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혼수
    2026-05-25
    검색기록 지우기
  • 이종섭
    2026-05-25
    검색기록 지우기
  • 착공
    2026-05-25
    검색기록 지우기
  • 50대 산재
    2026-05-25
    검색기록 지우기
  • 박사방
    2026-05-2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483
  • 혼수‧이사 준비도 삼성스토어에서… 삼성스토어, 8월 ‘AI 라이프 혼수‧이사 박람회’ 개최

    혼수‧이사 준비도 삼성스토어에서… 삼성스토어, 8월 ‘AI 라이프 혼수‧이사 박람회’ 개최

    8월 15일부터 19일까지 전국 7개 삼성스토어 매장에서 운영홈스타일링, 이사, 웨딩 업체가 참여해 현장 상담 서비스 제공사전 등록 및 방문 고객 대상 다양한 이벤트 진행 삼성스토어가 8월 15일부터 19일까지 ‘AI 라이프 혼수‧이사 박람회’를 개최한다. 개최점은 삼성스토어 ▲대치 ▲연수송도 ▲롯데 평촌 ▲대전 ▲북대구 ▲창원 ▲목포 총 7개 매장이다. 삼성스토어 ‘AI 라이프 혼수‧이사 박람회’에서는 최신 삼성 AI 가전 체험을 통해 ‘세상에 없던 AI 라이프’를 직접 경험하는 것은 물론 매니저와의 1대 1 상담을 통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제품들을 제안받을 수 있다. 삼성스토어는 지난 4월 이사박람회를 처음 개최한 이후, 가전제품 외에도 혼수, 입주, 이사에 필요한 서비스를 한 곳 모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받아왔다. 특히, ‘AI 라이프 혼수‧이사 박람회’에서는 ▲비스포크 AI 무풍 갤러리 ▲비스포크 AI 콤보 ▲비스포크 AI 스팀을 포함해 AI 라이프를 선사하는 삼성전자의 최신 AI 가전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삼성스토어는 ‘AI 라이프 혼수‧이사 박람회’의 참관객을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먼저 8월 2일부터 14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을 마치고 행사 매장을 찾은 고객 전원에게 메가MGC커피 아메리카노 모바일 쿠폰 1매를 증정한다. 사전등록 고객에게는 박람회장에서 삼성전자 가전제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혜택 쿠폰(최대 20만)이 지급된다. 박람회장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럭키박스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점별 선착순 50명에게는 다양한 삼성스토어의 굿즈 또는 사은품이 담긴 럭키박스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박람회 기간 내 행사 매장 방문 후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홈클리닝 서비스 ‘청소연구소’에서 사은품을 증정한다. 또한, 선착순 40명의 고객은 추가 사은품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삼성스토어 ‘AI 라이프 혼수‧이사 박람회’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스토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삼성스토어, ‘삼성전자 AI 세일 페스타’ 진행…더욱 풍성한 혜택 제공

    삼성스토어, ‘삼성전자 AI 세일 페스타’ 진행…더욱 풍성한 혜택 제공

    □ 8월 한 달간 AI 가전 포함한 삼성스토어 패키지 혜택 제공 □ 전국 7개 매장에서 혼수∙입주∙이사 고객 위한 혼수∙이사박람회 실시□ 스마트폰 ‘Galaxy-바꿔보상’… 최대 110만 보상, 에어컨 프로모션 진행 삼성스토어가 더 풍성해진 혜택으로 돌아온 ‘삼성전자 AI 세일 페스타’를 8월 말까지 실시한다. 삼성스토어는 AI 가전 수요가 높은 혼수 준비 고객과 새로운 AI 라이프를 기대하는 고객을 위해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다양한 패키지 이벤트를 통해 여러 제품을 한 번에 구매하는 경우 더 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먼저, 삼성전자 AI 가전으로 교체를 희망하는 고객을 위해 패키지 혜택을 마련했다. 2개 품목 이상 동시 구매하는 경우 제품 구성 및 수량에 따라 최대 475만 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AI 제품 2개 품목 이상 구매 시에는 최대 120만 원 상당의 혜택을 추가 제공한다. 비스포크 냉장고와 함께 TV, 건조기, 세탁기, 에어컨 중 2품목 이상 동시 구매 시에는 ‘AI 에너지 패키지’ 혜택을 적용해 ▲20만 원 상당의 에너지미터 무상 증정 및 설치 ▲20만 원 상당의 상품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갤럭시와 비스포크 AI 제품을 함께 구매하는 경우에도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갤럭시 폰 자급제, 갤럭시 북4 시리즈, 삼성 올인원 Pro 중 하나 이상의 제품을 삼성 가전제품과 동시 구매 시 최대 50만 원 상당 혜택을 제공한다. 8월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삼성스토어 대치, 연수송도, 롯데 평촌, 대전, 목표, 북대구, 창원에서는 ‘AI 라이프, 혼수∙이사박람회’가 함께 열린다. 한편, 삼성스토어는 ‘삼성전자 AI 세일 페스타’와 더불어 8월 31일까지 휴대폰과 에어컨 품목 단독 프로모션도 함께 운영한다. 신제품 갤럭시 폴드6∙플립6 구매 후 기존 단말기를 중고 거래 플랫폼 ‘민팃’에 반납 시 최대 110만 원을 보상받을 수 있는 ‘Galaxy 바꿔보상’을 운영한다. 또한, 24년형 비스포크 AI 무풍갤러리 행사모델 구매 시 최대 100만 포인트를 제공하며, 비스포크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AI 모델 구매 시 대당 20만 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전자판매 고객 마케팅팀장 김명훈 상무는 “이번 ‘삼성전자 AI 세일 페스타’를 통해 ‘AI 가전은 삼성스토어에서’라는 공식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며, “삼성스토어에서 삼성전자의 최신 AI 가전들로 변화한 새로운 AI 라이프를 경험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다리찢기 60번, 매트에 매달기까지…양주 태권도 관장 ‘살해’ 혐의 기소

    다리찢기 60번, 매트에 매달기까지…양주 태권도 관장 ‘살해’ 혐의 기소

    5세 아동을 말아놓은 매트 사이에 거꾸로 넣어 숨지게 한 태권도 관장이 구속기소됐다. 검찰은 수사 끝에 관장이 살해 의도가 있었던 것으로 보고 ‘아동학대 살해’ 혐의를 적용했다. 의정부지검은 7일 아동학대 살해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2일 오후 7시 20분쯤 경기도 양주시 덕계동의 한 태권도장에서 말아 세워놓은 매트 사이에 수련생인 5살 B군을 거꾸로 넣어 20분 이상 방치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B군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져 연명치료를 받던 상황에서 A씨에게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중상해 혐의를 적용해 지난달 19일 검찰에 송치했다. 이어 지난달 23일 B군이 끝내 숨졌고, 검찰은 B군의 사인이 ‘질식에 의한 뇌 손상’이라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1차 소견 등을 바탕으로 수사를 이어갔다.검찰은 복구된 폐쇄회로(CC)TV 화면을 분석해 A씨가 B군을 매트 안에 넣기 전에도 얼굴 등을 때리는 등 학대를 가한 것을 확인했다. A씨는 B군을 안아 약 60회 가량 과도한 다리찢기를 반복하는가 하면, 벽에 세워둔 매트 위에 B군을 매달리게 하기도 했다. 매트 안에 들어간 B군이 “꺼내 달라”고 외치고, 태권도장 사범들도 꺼내줘야 한다고 건의했지만 A씨는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 또 관장실 내에 설치된 CCTV 화면을 통해 B군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었음에도 B군을 살피지 않았다. 검찰은 A씨가 유소년 스포츠 지도자 자격증을 소유하고 아동 체육학을 이수한 이력이 있어 응급조치가 가능했음에도, B군이 혼수상태로 발견된 이후 심폐소생술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검찰 관계자는 “미필적 고의에 대한 충분한 검토를 거쳐 살해 고의성이 있다고 보고 아동학대 살해죄를 적용했다”면서 “아동학대 신고 의무자임에도 불구하고 피해 아동을 학대해 사망하게 한 중대 아동학대 사범인 A씨에게 죄에 상응하는 중형이 선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10년간 불륜한 남편 쓰러지자 “생명유지 장치 떼주세요” 요청한 아내

    10년간 불륜한 남편 쓰러지자 “생명유지 장치 떼주세요” 요청한 아내

    중국에서 10년 동안 불륜을 저지른 남편이 뇌출혈로 쓰러지자 남편의 생명 유지 장치를 제거해달라고 요청한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6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중국 동북부 랴오닝성 출신의 한 남성은 결혼을 했지만 자신의 아내가 아닌 여자친구와 함께 살고 있었다. 그러던 중 이 남성은 여자친구의 집에서 갑자기 뇌출혈로 쓰러졌고, 남성의 여자친구는 그를 병원으로 데려갔다. 병원에 도착한 남성이 중환자실에 입원한 뒤 의사들은 남성을 데려온 여성을 찾아가 수술 동의를 얻으려고 했지만 여성은 이미 병원을 떠난 뒤였다. 그러자 또 다른 여성이 병원에 도착해 의사들에게 자신이 이 남성의 아내라고 주장했다. 의사는 뇌출혈로 쓰러진 남성의 아내로 추정되는 여성에게 남편의 상태가 위독하고 혼수상태에 빠져 있어 수술을 해도 생존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설명했다. 당시 병원에 있던 의료 장비로는 일시적으로만 생명을 유지할 수 있는 상황이었으며 수술 비용 또한 엄청나게 비싼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아내는 남편이 10년 이상 불륜을 저질렀으며 그동안 자신에게 어떠한 재정적 지원도 하지 않았다고 말하며 수술 동의서에 서명하기를 거부했다. 이어 의사들에게 남편의 생명 유지 튜브를 제거하고 남편을 살리려는 모든 노력을 포기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러한 아내의 행동에 현지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갑론을박이 펼쳐졌다. 한 누리꾼은 “아내가 너무 무정하다. 무슨 일이 있어도 치료를 포기하는 것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또 다른 누리꾼은 “어차피 수술비도 비싸고 생존 가능성도 낮은데 (수술하는 것은) 불륜남에게는 사치”라며 아내의 결정을 옹호했다. 중국 법에 따르면 환자가 결정을 내릴 수 없는 상황일 경우 의사는 환자의 부모나 배우자와 같은 가까운 가족에게 수술 위험을 설명하고 서면 동의를 받아야 한다. 다만 가족 구성원이 치료 여부에 관해 합의하지 못할 경우 의료기관이 대신 환자에게 적절한 의학적 조처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미혼남녀가 상대에게 바라는 결혼 자금은?…“男 1억, 女 6000만원”

    미혼남녀가 상대에게 바라는 결혼 자금은?…“男 1억, 女 6000만원”

    남성은 결혼 상대에게 기대하는 ‘희망 예산’이 6000만원을, 여성은 1억원을 생각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결혼정보회사 가연은 최근 만 25~39세 미혼 남녀 500명(각 250명)에게 ‘예비 배우자의 결혼 예산이 얼마나 됐으면 좋겠냐’고 물은 결과 희망 예산은 평균 834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우선 결혼 전 남성이 희망하는 여성의 결혼자금은 6380만원, 여성은 남성에게 1억 300만원을 바라는 것으로 조사됐다. 20대는 평균 8100만원, 30대는 8570만원으로 나타났다. 결혼 예산이 기대보다 적은 경우 “모은 만큼 결혼식을 진행하겠다”는 응답이 40.8%로 가장 많았다. “더 모을 때까지 결혼을 미루겠다”(26.8%), “대출받아 충당하겠다”(16.2%), “양가 부모의 지원을 받겠다”(11.2%), “결혼을 아예 포기하겠다”(3.8%)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가연은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는 늘어났지만, 남녀 임금 격차가 30% 이상으로 높다는 점과 결혼 자금에 대해서는 남성이 더 부담해야 할 것 같은 인식이 존재하기 때문에 기대 금액도 크게 나타난 것으로 파악된다”고 전했다. 이어 “남성이 집을, 여성이 혼수를 장만한다는 관념이 요새는 통용되지 않는다”면서 “타인의 기준에 맞추지 말고 각자 상황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지난해 통계청 통계개발원의 ‘한국의 사회 동향 2023’에 게재된 보고서에 따르면 결혼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이유에 대해 혼수비용이나 주거 마련 등 결혼 자금 부족이라고 응답한 비중이 20대에서는 32.7%, 30대는 33.7%로 조사됐다.
  • [숫자로 읽는 세상] 2030세대 절반 이상은 “결혼,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

    [숫자로 읽는 세상] 2030세대 절반 이상은 “결혼,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

    ‘저출생 극복’이 정부 정책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되고 있습니다. 빠르면 올해 안에 각 부처의 인구 정책을 총괄하는 ‘인구전략기획부’가 신설되고 인구부 장관은 사회부총리 역할을 겸임하게 됩니다. 지난해 합계출산율 0.72명을 찍은 이후 저출생 추세를 반전시켜야 한다는 국가적 위기의식에 정치권도 여야 할 것 없이 동의하는 분위기입니다. 저출생·고령화가 가속화된 배경에는 “결혼을 꼭 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는 2030 청년세대의 인식 변화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결혼을 하지 않는 청년층이 늘어나면서 출산율도 자연스럽게 떨어지게 된 것이죠. 정부도 출산율을 올리기 위해선 결혼에 대한 부담부터 줄여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기획재정부가 지난 25일 발표한 ‘2024 세법개정안’에 올해부터 혼인신고를 하면 최대 100만원의 세액공제를 해주는 결혼세액공제, 일명 ‘정부가 주는 축의금’이 신설된 것도 이러한 문제의식과 무관치 않습니다.그렇다면 청년층은 왜 결혼을 기피하고 있을까요? 신윤정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이 지난해 통계청 통계개발원의 ‘한국의 사회동향 2023’에 게재한 보고서를 살펴보면 20대와 30대 청년층에서 결혼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비율이 확연히 줄어든 것은 분명했습니다. 2008년 20대 남성의 71.9%, 20대 여성의 52.9%가 ‘결혼은 반드시 해야 한다’ 또는 ‘결혼은 하는 것이 좋다’고 응답했는데요. 2022년에는 이 비율이 각각 41.9%, 27.5%로 낮아졌습니다. 20대 여성에서는 결혼을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비율이 10명 중 3명이 채 안 되는 것입니다. 같은 기간 30대에서도 남성은 69.7%에서 48.7%로, 여성은 51.5%에서 31.8%로 뚝 떨어졌습니다. 60세 이상 노인 세대와 비교해보겠습니다. 결혼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한 60세 이상은 71.5%였는데요. 성별 별로 나눠보면 60대 이상 남성은 74.9%, 여성은 68.7%가 결혼을 긍정적이라고 응답했습니다. 똑같은 30대 안에서도 결혼을 긍정적으로 인식한 남성과 여성의 비중은 21.0% 포인트 차이가 났지만 60세 이상에서는 남녀 격차가 6.2% 포인트에 불과했습니다. 성별에 따른 인식 차이도 젊은 층에서 더 컸다는 뜻입니다.‘결혼을 해도 좋고 안해도 좋다’고 중립적으로 답한 비율도 세대별로 달랐습니다. 20대에선 53.9%, 30대에선 53.2%가 중립 의견을 냈는데 60대 이상에선 이 비율이 24.5%로 급감했습니다. 특히 여성에서는 20~40대 모두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인 비율이 절반을 넘었습니다. 20대 여성에선 60.5%, 30대 여성에선 61.5%까지 치솟았죠. 같은 청년층이더라도 거주하는 지역에 따라서도 인식에 차이가 있었습니다. 결혼에 긍정적이라고 응답한 20~30대 도시 거주 남성은 45.6%, 농어촌 거주 남성은 42.7%로 도시에 거주하는 남성이 20, 30대에서 모두 긍정 응답률이 높았습니다. 반면 여성은 도시가 29.2%, 농어촌이 33.1%로 20, 30대 모두에서 농어촌 거주자의 긍정 응답률이 높았습니다. 남성은 농어촌보단 도시에 살수록, 여성은 도시보단 농어촌에 살수록 ‘결혼을 해야 한다’ 혹은 ‘하는 게 좋다’고 생각하는 비율이 높다는 뜻입니다.그렇다면 결혼을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도 들어봐야 할 것 같습니다. 각 연령대에 ‘결혼을 하지 않는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냐’는 질문을 하자 전 세대에서 혼수비용이나 주거 마련 등 ‘결혼 자금’이 부족해서 그렇다고 응답한 비중이 가장 높았습니다. 20대에선 32.7%, 30대는 33.7%로 특히 20~30대에서 경제적 문제를 언급한 비중이 다른 세대보다 높았는데요. 결혼을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한 두 번째 선택지에서 세대별로 의견이 갈렸습니다. 20대가 경제적 문제 다음으로 찍은 결혼을 하지 않는 이유는 ‘결혼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19.3%)였습니다. 30대에서도 ‘결혼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14.2%)와 ‘결혼하고 싶은 상대를 만나지 못해서’(14.2%)가 공동 2위였습니다. 같은 이유를 고른 60세 이상이 8.1%에 불과하다는 걸 생각하면 ‘결혼이 꼭 필요한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에 대해 세대 간 의견차가 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결혼은 현실이라서 결혼 자금 문제가 가장 크지만, 그게 아니라도 청년층에서는 굳이 결혼하고 싶은 사람도 없는데, 설령 있더라도 ‘결혼이 내 삶에 꼭 필요한 제도인가’에 대한 고민을 더 크게 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저출생 대책을 마련 중인 정부가 단순히 생에 한 번 지원하고 끝내는 식의 일회성 정책이 아니라, 결혼을 하는 게 왜 개인의 인생에 더 도움이 되는지 답해줄 수 있는 정책을 고민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 “처제 결혼 선물로 1800만원 긁은 아내”…얼마가 적당한가요?[이슈픽]

    “처제 결혼 선물로 1800만원 긁은 아내”…얼마가 적당한가요?[이슈픽]

    아내가 처제의 결혼을 앞두고 1800만원어치의 가전을 선물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남편은 자신의 카드를 말도 없이 긁었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지난 15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 판’ 게시판에는 ‘처제 결혼선물이 1800만원?’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3년 전에 결혼해 2살 아이를 두고 있다는 글쓴이 A씨는 “제 상식을 벗어나는 일이 생겼는데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보고 싶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처제가 10월에 결혼하는데 지난 달에 집안 사람들이 모여서 축하한다고 했고 다음 달부터 혼수 채운다고 해서 큼지막한 가전 몇 개 선물해주겠다고 했다”면서 “그렇게 화기애애하게 자리를 마무리 했고, 지난 13일 가전 보러 간다고 해서 아내 카드는 이달 한도가 200만원 남았다고 해서 제 카드를 줬다”고 밝혔다. 이어 “오후 3시에 S스토어에서 자그마치 1850만원이 결제됐다. 정확히 1853만 4000원이다”라고 아내가 결혼 선물로 결제한 금액을 밝히며 “큼지막한 가전 몇 개 사주겠다고 한 금액치고는 너무 과한 액수가 아니냐”고 토로했다. A씨는 “제가 큼지막한 가전 몇 개 사주겠다고 한 것 맞고, 금액 설정을 따로 하지 않았던 것도 맞다. 하지만 제가 생각한 기준은 500~600만원 정도였다. 많이 나오면 700~800만원 정도겠거니 생각했다”며 “제가 생각한 기준이 일반적인 기준에 한참 못 미치는 거냐”고 물었다. 이어 “아내는 ‘큼지막한 거 몇 개 사준다고 했잖아’로 일관하고 있다. 그래서 더 화가 난다”면서 “사주겠다고 한 거 쿨하게 넘겨버릴 수도 있지만 아내 태도 때문에 더 화가 난다. 처제나 처가 쪽에는 얘기할 생각 없다. 누가 잘못했다고 생각하는지 판결을 받고 싶다”고 글을 올린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아내에게 링크도 보내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해당 사연에 가장 많은 공감을 받은 네티즌 의견은 “결제한 것 취소하라”였다. 댓글에 따르면 “가격 협의를 사전에 안 했다고 해도 1850만원이면 긁기 전에 말을 먼저 해야하지 않나”, “경제력이 좋으니 카드 한도가 높은 것 같은데 아내가 작정하고 긁은 것 같다. 선 넘은 것 맞다”, “부부라도 그렇게 큰 돈을 마음대로 사용하기 쉽지 않은데 아내가 너무 했다”라며 아내의 행동이 상식적이지 않다는 의견이 대부분이었다. 친동생·처제·도련님 등 가족 축의금 고민 글 상당수 한편 고물가 시대에 결혼 비용 또한 치솟으면서 적정 축의금 액수에 대한 논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가족의 축의금 액수를 고민하는 이들도 상당수다. 지난 14일 결혼·육아 정보 공유 카페 ‘레몬테라스’에 올라온 ‘남동생 결혼식 축의금’을 묻는 질문에는 “200만원~300만원”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지난해 8월 ‘처제의 축의금으로 얼마 정도가 적당하냐. 현재 전세 살고 넉넉한 사정은 아니다’고 묻는 한 네티즌의 글에는 “100만원~200만원 정도”라는 답이 가장 많았다. 지난해 2월 맘카페에 올라온 ‘도련님 결혼할 때 축의금’을 묻는 질문에는 “전 100만원 했다”, “최소 100만원~300만원 하는 것 같다” 등의 답글이 달렸다. 한편 지난 4월 신한은행이 발간한 ‘2024년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에 따르면 지인의 적정 축의금 액수는 ‘참석하지 않고 봉투만 보낸다’면 5만원을, ‘직접 참석한다’면 10만원을 내겠다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평균 액수는 불참할 경우 8만원, 참석한다면 11만원으로 나타났다. 결혼식이 호텔에서 열릴 경우에는 평균 12만원으로 올랐다.
  •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五感’ 입혀 감동 키운다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五感’ 입혀 감동 키운다

    ‘제21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가 80여 일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 축제는 빛과 소리, 향기와 손짓 등 ‘오감(五感)’으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옛 추억을 소환하고 미래의 추억을 만들어가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 동구는 17일, 올해 충장축제를 통해 추억 소환과 즐기는 경험을 제공으로써 시민들에게 ‘새로운 추억’을 심어주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축제 기간 동안 테마의 거리는 물론 개·폐막식 무대와 행사, 퍼레이드, 세부 행사 등에 이르기까지 모두 33개의 프로그램에 ‘오감’을 입히는 계획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축제의 핵심인 ‘테마의 거리’는 행사장 메인 공간인 금남로 1~3가에 꾸며지며 ▲만남의 거리 ▲열광의 거리 ▲정열의 거리 ▲낭만의 거리 등 4개의 주제로 구성된다. 테마의 거리는 물론 그 안에서 펼쳐지는 프로그램 역시 ‘보고, 듣고, 향기를 맡고, 부딪히는’ 등 우리의 온 감각을 동원해 즐길 수 있도록 꾸려진다. 우선 금남로 2가 ‘추억의 테마거리’에선 오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청각·촉각·시각·후각·미각 등 5개 카테고리별 ‘체험형 전시관’이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인터렉션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돼 참여하는 재미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촉각존(ZONE)’엔 추억의 감성을 불러일으킬 타자기, 주판, 오락실 게임기 등을 설치해 눈으로 보고 몸으로 체험하면서 과거로 돌아간 듯한 분위기를 체험하도록 했다. ‘후각존’은 어릴 적 보았던 엄마의 화장품, 비누, 옛날 음식 등 추억의 향기를 ‘맡아보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청각존’에는 LP 레코드, 카세트테이프, CD, MP3 등을 준비해 관람객이 옛 음향 장치와 노래를 들으며 추억 속으로 들어가는 시간을 즐길 수 있게 했다. 이밖에 ‘미각과 시각존’도 설치된다. 금남로 3가에는 10월 2일부터 4일까지 관람객이 쉬어가면서 ‘추억의 맛’을 대표하는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음식 부스가 운영된다. 손의 감각을 통해 추억을 회상하는 테마의 거리는 10월 3~4일 금남로 3가에 조성된다. 메인 행사인 바둑대회와 추억의 보드게임을 비롯해 오목&알까기 대회도 열려 관람객들의 ‘손의 감각’을 일깨울 예정이다. 바둑대회는 청년·일반부로 나눠 전국대회로 치러진다. 이세돌 9단도 참여, 이벤트 경기와 인터뷰를 통해 시민이 바둑 스타와 만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마련된다. 젠가, 해적왕 룰렛, 텀블링 몽키, 펭귄 얼음깨기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추억의 인기 보드게임도 테이블 존에서 진행된다. 금남로 1가 ‘낭만의 거리’에서 진행될 ‘추억의 놀이터’에선 대형 젠가, 추억의 DDR, 물풍선 던지기 등 액티비티 프로그램과 청년기획단 ‘찐이’가 기획하고 제작하는 놀이 프로그램도 만날 수 있다. 추억의 감성 콘서트, 열정의 댄스 나이트 등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대중적 프로그램을 통해 관객들의 시각과 청각을 일깨울 시간도 마련된다. ‘추억의 감성 콘서트’(10월 3일)는 금남로 2가 주무대와 보조 무대 등 3개의 무대에서 펼쳐지며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사한다. 10월 4일 열리는 ‘열정 댄스 나이트’에는 나이를 불문한 전국 각지의 DJ들의 디제잉을 통해 추억의 댄스음악을 들려준다. 이밖에 축제 기간 동안 매일 오후 6시 ‘충장 뉘우스’를 통해 일자별 주요 이슈 방송을 송출하는 ‘충장 TV’, 시민이 직접 참여해 ‘빛’을 형상화 한 상징물을 선보이는 퍼레이드, 혼수의 거리에서 세상에서 유일한 결혼식을 진행하는 ‘인생 최고의 대로’도 준비 중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올해 충장축제는 빈틈없는 준비를 통해 다채롭고 수준 높은 콘텐츠와 브랜드 파워를 보여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대동 축제로서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시큰한 무릎, 널뛰는 혈당, 가려운 피부… 장마철은 괴로워

    시큰한 무릎, 널뛰는 혈당, 가려운 피부… 장마철은 괴로워

    걸어 다니는 기상청 ‘관절염’관절 압력 균형 깨져… 신경 압박냉방에 체온 내려가면 통증 가중덥고 습하면 더 위험한 ‘당뇨’탈수 땐 급성 합병증 등 위험 커져물에 밥 말아 김치 척… 최악 식단 40대 A씨는 장마철만 되면 무릎이 쿡쿡 쑤신다. 덥고 습해 입맛을 잃고 운동도 제대로 못하니 그럭저럭 관리되던 혈당도 널을 뛴다. 알레르기 비염마저 심해져 머리가 지끈거리고 얼마 전에는 음식을 잘못 먹었다가 심한 배앓이까지 했다. 이번 주도 내내 비가 내린다는데 어떻게 버텨야 할지 걱정이다. 관절염 환자, 당뇨 등 만성질환자,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에게 장마철은 고되다. 도대체 관절염과 장마가 무슨 관계인가 싶겠지만 관절염이 있는 이들은 날이 흐리거나 비가 올 때 더 아프다. 습도가 높거나 저기압일 때 관절 통증이 더 크게 느껴지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최찬범 한양대류마티스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는 15일 “평상시 관절 내부의 압력은 대기압보다 낮은 상태로 유지되고 있는데 장마철에 습도가 높아지고 대기압이 낮아지면 관절 안팎의 압력의 균형이 깨지면서 관절 주변 신경을 압박해 더 민감하게 반응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관절염 환자는 걸어 다니는 기상대’란 말이 틀린 얘기는 아닌 셈이다. 습도가 높은 장마철에는 스트레칭 등으로 뭉친 근육을 풀어 주거나 가벼운 운동으로 관절을 움직여야 한다. 습하고 더워도 냉방기기는 적당히 가동하는 게 좋다. 체온이 내려가면 관절 주위 혈관이 수축해 관절통이 더 심해질 수 있다. 통증이 있을 때 온찜질을 하거나 미지근한 물로 샤워를 하면 도움이 된다. 당뇨 환자에게도 장마철은 특히 위험하다. 덥고 습한 날씨에 땀을 많이 흘려 탈수가 되면 혈당 수치가 극도로 높아지는 고혈당 혼수 등 급성 합병증 발생 위험이 커진다. 입맛도 없어 비빔국수나 냉국수 한 그릇을 후루룩 마시거나 찬물에 밥을 말아 김치 한 조각 얹어 대충 때우고 싶은 유혹이 자주 든다. 하지만 이런 식사는 혈당 조절에 최악이다. 조윤경 서울아산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탄수화물 비율이 지나치게 높고 채소와 단백질이 적은 식사를 하면 정제된 탄수화물로 인해 혈당이 쉽게 오른다”며 “국수 한 그릇을 먹는다면 채소와 함께 먹고 수박 등 수분과 당이 많은 과일보다는 토마토 같은 채소를 먹는 게 좋다”고 말했다. 장마철은 ‘세균 성수기’다. 장마 기간에만 번창하는 세균은 따로 없지만 고온다습한 날씨 때문에 번식 속도가 빨라 세균성 식중독 발생 위험이 크다. 증상이 가장 빨리 나타나는 건 포도상구균에 의한 식중독이다. 오염된 음식을 먹고서 1시간에서 6시간 이내에 구토와 설사를 하게 된다. 정지원 서울아산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이럴 땐 항생제나 지사제를 복용하기보다 먼저 충분한 수분 공급을 해 주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세균은 주로 섭씨 0~60도에서 번식하기 때문에 음식물 저장은 4도 이하, 가열은 60도 이상으로 해야 한다. 다만 포도상구균, 바실루스균, 클로스트리디움균의 독소는 가열해도 증식할 수 있어 조리된 음식을 먹되 가능하면 즉시 섭취하는 게 좋다.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집먼지진드기도 장마철에 번식이 활발해 알레르기 비염이나 천식 환자가 있다면 평소보다 더 깔끔하게 청소해야 한다. 김상헌 한양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는 “집먼지진드기가 가장 잘 자라는 곳이 침구”라며 “이불, 베개, 매트리스 등에는 진드기가 통과하지 못하는 재질의 커버를 씌우고 1주일에 한 번씩 이불과 베개를 세탁해야 한다”고 말했다. 비 오는 날에 장시간 이어폰을 끼면 물놀이를 하지 않았는데도 외이도염에 걸릴 수 있다. 문석균 중앙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는 “장마철 습한 환경에 장시간 이어폰을 착용하면 습기가 빠지지 않은 상태에서 귀에 땀이 차고 습도가 높아져 곰팡이가 번식해 물놀이 때보다 외이도염에 걸릴 위험이 크다”고 경고했다.
  • 김건희 여사, 웜비어 모친과 만나 포옹 [포토多이슈]

    김건희 여사, 웜비어 모친과 만나 포옹 [포토多이슈]

    [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 연재물김건희 여사가 11일(현지시간) 미 민주주의진흥재단(NED)에서 열린 북한인권간담회에서 북한에 구금됐다 2017년 혼수상태로 석방된 직후 결국 사망한 미국 청년 오토 웜비어의 모친 신디 웜비어 씨를 만났다.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방문에 동행한 부인 김 여사는 지난해 4월 미국 국빈 방문에 이어 이번에도 직접 북한 인권 간담회를 주재했다. 김 여사는 지난해 간담회 이후 1년여 만에 웜비어의 모친과 재회했으며, 웜비어 모친은 김 여사에게 “오토를 항상 기억해줘서 고맙다”며 목걸이를 선물했다. 오토 웜비어는 북한에 여행을 갔다가 17개월간 억류된 뒤 혼수상태로 돌아와 사망한 미국인이다. 버지니아주립대 3학년이던 웜비어는 2016년 1월 관광차 방문한 평양에서 정치 선전물을 훔치려 한 혐의로 체포됐으며, 그해 3월 체제전복 혐의로 15년 노동교화형을 선고받았다. 미국 정부는 2017년 2월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로 웜비어 석방 작전에 착수했고, 그해 6월 13일 극적인 송환이 이뤄졌다. 그러나 웜비어는 뇌 조직이 광범위하게 손상된 식물인간 상태였다. 이후 웜비어는 돌아온지 6일 만인 2017년 6월 19일 사망 선고를 받았다. 김 여사는 이 자리에서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지속적인 만남을 갖는 것이 큰 의미가 있다”며 최근 북한이 한국 드라마를 봤다는 이유로 중학생 30여 명을 공개 처형했다는 보도는 북한의 잔혹한 현실을 그대로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 정부는 역대 어느 정부보다 북한 인권 개선에 강한 의지가 있고, 고통받는 북한 주민을 결코 외면하지 않을 것”이라며 “여러분의 용기 있는 행동이 앞으로 북한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저와 우리 정부가 끝까지 함께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음식 포르노 안돼”…필리핀, 유튜버 사망에 ‘먹방’ 금지 검토

    “음식 포르노 안돼”…필리핀, 유튜버 사망에 ‘먹방’ 금지 검토

    필리핀에서 한 유명 유튜버가 ‘먹방’ 다음 날 숨지자 필리핀 당국이 먹방 콘텐츠 금지를 검토하고 나섰다. 8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인콰이어러에 따르면 테오도로 헤르보사 필리핀 보건장관은 먹방 콘텐츠 금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페이스북 팔로워 47만명을 가진 유명 먹방 유튜버 동즈 아파탄이 지난달 14일 숨진 데 따른 것이다. 남부 민다나오섬 북라나오주 일리간시에 사는 아파탄은 숨지기 전날인 지난달 13일 치킨과 쌀을 조리해 먹는 먹방 영상을 올렸다. 그는 심장마비로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끝내 사망했다. 헤르보사 장관은 “그들(먹방 콘텐츠 제작자)은 사람들이 마치 대식가처럼 먹게 만든다”고 지적했다. 이어 “과식은 건강하지 않다. 이는 비만으로 이어진다”면서 “비만은 고혈압, 심장 질환, 비감염성 질환, 심지어 심장마비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먹방 유튜버들이 “건강하지 않은 행태를 필리핀 국민에게 홍보하고 있다”며 “공중 보건에 위협이 되는 뭔가를 통해 돈을 버는 짓은 막아야 한다”고 했다. 헤르보사 장관은 “우리는 이 사람이 왜 숨졌는지 먼저 조사하고 이런 행위를 건강에 안 좋다는 이유로 건강 관련 규제 당국이 금지할 수 있는지 파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건부는 조사를 통해 먹방이 아파탄의 사망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밝혀질 경우 홈페이지·소셜미디어(SNS) 플랫폼에서 먹방 콘텐츠 금지를 추진할 방침이다. 헤르보사 장관은 건강하지 않은 식습관을 조장하는 먹방을 ‘음식 포르노’에 비유하면서 “(필리핀) 정보통신기술부에 이런 사이트들의 차단을 요청할 수도 있다”고 했다.
  • 규현 17년 전 교통사고 회상…“나흘간 혼수상태, 갈비뼈 다 부러져”

    규현 17년 전 교통사고 회상…“나흘간 혼수상태, 갈비뼈 다 부러져”

    가수 규현이 지난 2007년 발생한 교통사고를 회상하며 “죽을 뻔했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규현 KYUHYUN’에는 “나무위키 2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규현은 정보 사이트 ‘나무위키’ 속 자신과 관련된 내용을 확인하며 지난 2007년 발생했던 교통사고를 언급했다. 당시 규현은 스케줄 후 숙소로 돌아오던 중 차량이 전복되는 교통사고를 당했다. 규현은 “죽을 뻔했다. 동정 여론 과장이 아니라 갈비뼈가 다 부러졌다. 나흘간 혼수상태였다”고 말했다. 그는 “너무 신기한 게 기억이 사라졌는데 딱 깨어나니까 병실이었다. 3일이 지났다더라”며 “의사가 죽는다고 했다. 목을 뚫으려고 했는데 목이 아니라 가슴 양 옆쪽을 뚫어서 살려보겠다고 (하셨다)”면서 당시 자신을 살려준 의사 선생님의 이름을 언급하기도 했다. 보통 1년 이상의 긴 시간이 걸리는 재활이지만, 규현은 사고 후 약 반년 만에 활동을 재개했다. 규현은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는데 억지로 했다. 그때 뒤늦게 들어왔는데 2집까지 내가 없어버리면 슈퍼주니어가 아닌 것 같을까 봐”라고 털어놨다.
  • 사람은 쓰러지고 모기는 이른 활동…폭염 후유증 속출

    사람은 쓰러지고 모기는 이른 활동…폭염 후유증 속출

    최근 본격적인 불볕더위가 지속되면서 폭염 후유증이 속출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기후변화 매개체 감시사업 수행 중 제3급 법정 감염병인 일본뇌염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는 작은빨간집모기(Culex tritaeniorhynchus)가 지난 18일 전북에서 올해 처음 채집됐다. 지난해(6월 28일)와 비교해 10일 빠르다. 연구원은 온난화와 최근 찾아온 폭염과 함께 모기 활동 시기가 빨라져 작은빨간집모기도 빨리 출현한 것으로 추정했다. 일본뇌염을 매개한다고 알려진 작은빨간집모기는 국내 전역에 분포하고, 논이나 축사, 집 주변 물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모기로서 암갈색의 소형 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내에서는 2013년 2명의 환자 발생 이후 현재까지 일본뇌염 환자 발생은 없었다. 그러나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모기에 물려 감염되면 고열,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의식장애, 경련, 혼수, 사망에 이르게 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전경식 전북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일본뇌염은 백신을 통한 예방이 가능하므로 영·유아 등 고위험군은 예방접종을 실시해야 한다”며 “모기매개감염병은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이므로 야외활동 시 모기물림 예방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른 더위에 온열질환자도 늘고 있다.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5월 1일부터 6월 18일까지 올해 도내 온열질환자는 16명으로 확인된다. 구체적 증상으로는 열사병 5명, 열탈진 8명 열경련 3명이다. 이에 전북소방본부는 지난 20일부터 ‘의용소방대 폭염 안전지킴이’를 운영하고 대응에 나섰다. 폭염 대응 장비 9종을 갖춘 구급대 108대와 펌뷸런스 116대를 운영 중이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도민의 안전을 위해 의용소방대원들이 힘을 모아 폭염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수행해달라”라며, “도민들께서도 폭염경보와 폭염주의보 발령 시에는 외부 활동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남편 시한부 판정에 “숨쉬기 힘들어”…상심한 아내 ‘사망’

    남편 시한부 판정에 “숨쉬기 힘들어”…상심한 아내 ‘사망’

    남편의 시한부 판정에 충격을 받고 슬퍼하던 아내가 결국 ‘상심증후군’으로 남편보다 3일 먼저 세상을 떠났다. 영국 더선은 지난 13일 10년차 부부였던 영국인 웨인 댄(57)과 샤론 댄(54) 부부의 비극적인 사연을 전했다. 서로를 ‘소울메이트’라고 부를 만큼 금슬이 좋았던 부부. 남편 웨인은 지난해 10월 허벅지 안쪽 암이 폐로 전이돼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고, 올해 2월 뼈와 결합조직에 발생하는 희귀 유형의 종양인 육종 진단을 받았다. 수술로 암을 제거할 수 없는 상태였고 화학 요법을 시작하려 했지만 3월에 상태가 악화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병원 측은 그가 치료를 받기도 전에 사망할 수 있다며, 사실상 시한부 판정을 내렸다. 샤론은 집에는 거의 안가고 병실에만 붙어있었다. 딸 엘리(29)는 “밥도 안 먹고, 잠도 안 자서 나는 계속해서 엄마를 병실에서 내보내려 했다. 신선한 공기를 마시게 하려고 노력했지만 남편 곁을 한시도 떠나려 하지 않았다. 엄마는 남편 없는 세상에서 사는 것을 너무 두려워했다”고 말했다. 그러다 지난 4월 4일 딸은 “숨쉬기가 힘들다”는 엄마의 전화를 받았다. 급히 병원으로 달려갔지만 혼수상태에 빠진 샤론은 그날 끝내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3일 후인 4월 7일 웨인도 숨을 거뒀다.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한 ‘상심증후군’ 의료진은 샤론의 사인에 대해 ‘상심증후군’으로 인해 심장마비가 온 것으로 진단 내렸다. 정식 명칭은 스트레스성 심근증, 타코츠보 증후군으로 불린다. 일시적인 비허혈성 심근병증이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극도의 심리적 충격을 받아 심장 근육에 이상이 생기는 것이다. 대지진 등의 천재지변 지역에서 이런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보고되고 있다고 한다. 가까운 사람의 갑작스러운 죽음을 마주하거나, 반대로 너무 기쁘고 황홀할 때도 발생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더 많이 발생하며, 폐경 후 여성의 발병률이 높다. 대표적인 증상으로 가슴을 쥐어짜는 듯한 통증, 호흡곤란, 메스꺼움 등이 나타난다. 상심증후군이 올 땐 수액을 주입하고 안정을 취하면 회복되기도 하지만, 쇼크에 이를 정도로 증세가 심하면 심근 및 좌심실의 기능을 회복시키는 시술을 시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신적 상담 치료를 통해 재발을 방지하는 방법도 있다.
  • 독일서 ‘아프간 난민’ 흉기에 찔린 경찰관 사망[포착]

    독일서 ‘아프간 난민’ 흉기에 찔린 경찰관 사망[포착]

    독일에서 아프가니스탄 난민이 휘두른 흉기에 찔린 경찰관이 이틀 만에 사망했다고 AP 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독일 서부 만하임에서 아프가니스탄 출신의 25세 이민자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중태에 빠졌던 29세 경찰관이 이날 숨졌다. 이 경찰관은 머리와 목을 수차례 찔려 응급 수술을 받고 인위적 혼수상태(고통 경감 등을 위해 약물로 유도한 혼수상태)에서 치료를 받아 왔으나 끝내 목숨을 잃고 말았다고 경찰 당국은 밝혔다. 이번 공격은 극우 단체 유럽평화시민운동(BPE)이 개최한 이슬람 반대 홍보 행사 도중 발생했다. 당시 광장에 차린 가판대에서 시민들에게 유인물을 나눠주던 BPE 활동가 5명도 아프가니스탄 이민자가 휘두른 흉기에 부상을 입었다. 부상자 가운데 미하엘 스튀르첸베르거(59)는 ‘정치적 이슬람에 대한 규명’을 주제로 연설할 예정이었다. 그는 BPE 뿐 아니라 페기다(PEGIDA) 등 극우단체 소속으로 활동하며 유튜브와 인터넷 블로그를 통한 이슬람 반대 운동으로 유명한 인물이다. 지금은 해체된 반이슬람 성향 우파 정당인 자유당 대표도 지냈다. 그는 이슬람 경전 쿠란을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책’이라며 아돌프 히틀러의 자서전 ‘나의 투쟁’과 비교하는가 하면 ‘무슬림 재교육 수용소’를 만들어야 한다는 주장도 폈다.사건 당일 흉기 난동을 벌이던 용의자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의 총에 맞아 쓰러졌다. 이 용의자는 생명에 위협이 되는 상처를 입고 수술을 받았으며 현재까지 의식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수사관들이 사건이 발생한 31일 밤늦게 그의 집을 수색했으며, 이날 오후 살인 미수 혐의로 체포 영장이 발부됐다고 밝혔다. 낸시 페이저 독일 내무부 장관은 “이번 공격의 배후에 이슬람 관련 동기가 확인된다면 이는 우리가 이슬람 테러에 얼마나 강력하게 맞서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독일에서는 유럽의회 선거를 앞두고 이달 초부터 정치인을 겨냥한 테러가 잇따르고 있다. 집권 사회민주당(SPD) 소속인 마티아스 에케 유럽의회 의원, 연방정부 가족장관과 베를린시장을 지낸 프란치스카 기파이 베를린 경제장관 등이 물리적 공격을 받았다.
  • 임신으로 결혼 준비하는 사이 바람난 남자친구

    임신으로 결혼 준비하는 사이 바람난 남자친구

    혼전임신으로 결혼을 준비하던 중 남자친구가 바람난 사실을 알게 돼 파혼을 고민 중이라는 한 예비 신부의 사연이 전해졌다. 30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는 안타까운 사연의 당사자인 여성 A씨의 고민이 알려졌다. A씨는 최근까지 결혼 준비로 바쁜 하루를 보냈다. 남자친구인 B씨와 연애하면서 사랑의 결실로 임신하게 됐다. 두 사람의 결혼은 일사천리로 진행된 가운데 결혼식 날짜가 잡히자 A씨는 남자 친구 부모가 마련한 아파트에 혼수를 마련했다. 예비 신부는 예식장 예약과 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 등을 홀로 준비하며 행복한 신혼 생활을 꿈꿨다. 하지만 A씨의 단꿈은 허무하게 무너졌다. B씨는 A씨 몰래 다른 여성을 만나고 있었고, 결혼식이 다가오자 그간 숨겨왔던 진실을 말했다. 그는 파혼과 동시에 이별을 요구하면서 “아기를 지워달라”고 했다. A씨는 “어느 날부터 남자친구가 냉랭하게 대하기 시작했다”며 “결혼 준비에 스트레스받아서 그러는 줄 알았는데 ‘만나는 사람이 생겼다’고 하더라”고 했다. 이어 “저는 간신히 정신을 차리고 ‘어떻게 그런 말을 할 수 있느냐’고 물었는데 남자친구는 ‘미안하다’라고만 했다”면서 “남자친구를 오래 만나기도 했고 아이가 눈에 밟혀 차마 관계를 정리할 수가 없었던 저는 ‘시간을 줄 테니 그 사람을 정리하라’고 했다”고 했다. A씨는 “남자친구가 ‘생각이 바뀌지 않을 것 같다’며 차갑게 말했다”면서 “이대로 파혼당해야 하나. 아기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조언을 구했다. 이에 이준헌 법무법인 세계로 변호사는 “A씨가 남자 친구와 함께 살기 시작한 것도 아니고, 결혼식을 올리거나 혼인신고를 한 것도 아니어서 사실혼이나 법률혼 상태로 볼 수 없다”며 따라서 “파혼은 막기 어렵다. 파혼을 막으려면 강제로라도 남자 친구가 약혼을 이행하도록 해야 할 텐데, 민법은 약혼의 강제이행을 청구할 수 없다”고 했다. 이어 “남자 친구가 부정행위를 저지르고 부당하게 약혼을 해제했기 때문에 이에 따른 정신적 손해배상, 즉 위자료를 청구와 상견례 비용, 예식장 비용, 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으로 이미 지출한 비용에 대한 손해배상도 청구할 수 있다”면서도 “신혼집에 들여놓은 혼수는 손해배상이 아닌 원상회복, 즉 반환만 청구할 수 있다”고 했다. 아기에 대해서는 “법률혼 관계가 아니기에 출산을 한다 해도 남자친구의 자녀로 인정되지는 않는다. 다만 아기의 성은 남자친구 성을 따르게 할 수 있다”며 “별도의 인지 절차를 거쳐 아기와 남자친구 사이의 법률상 친자관계를 형성하면 친권자 및 양육자 지정 청구, 양육비 청구도 가능하다”고 했다.
  • “사지절단 후 컴백” 기립박수 쏟아졌다…‘의수’로 주먹 쥔 男의 사연

    “사지절단 후 컴백” 기립박수 쏟아졌다…‘의수’로 주먹 쥔 男의 사연

    박수치는 게 허용되지 않는 영국 웨스트민스터 궁전(국회의사당)에서 생존율이 5%에 불과한 패혈증을 극복하고 복귀한 동료에게 여야 모든 의원들이 기립박수를 보냈다. 2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집권 보수당 소속 크레이그 맥킨레이 하원의원이 지난 22일 약 8개월 만에 의회에 모습을 드러냈다. 맥킨레이 의원이 의사당에 들어오자 린지 호일 하원 의장은 “아시다시피 우리는 박수를 허용하지 않지만, 이번 경우는 예외다. 당신이 우리 곁에 돌아오게 돼 정말 기쁘다”며 동료 의원들에게 박수를 허용했다. 영국 의회에서는 의회의 품위와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전통적으로 박수치는 게 금지돼 있다. 찬반 의견을 나타낼 땐 말로 표현한다.맥킨레이 의원은 지난해 9월 말 갑자기 패혈증에 걸려 생존 확률이 5%에 불과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패혈증은 인체에 침입한 세균에 혈액이 감염되면서 면역체계의 과잉 반응에 의해 염증이 폭발하는 전신성 염증 반응으로, 복합 장기부전과 사망으로 이어지는 치명적인 질환이다. 맥킨레이 의원은 16일 동안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겨우 깨어났으나, 양쪽 팔과 다리에 괴사가 진행돼 사지 절단 수술을 받아야 했다. 이후 의수와 의족을 맞추고 스스로 걸을 수 있게 되자 의정 활동을 재개한 것이다. 맥킨레이 의원은 동료들 앞에서 “오늘은 제게 아주 감동적인 날”이라며 자신으로 인해 의회 내 여러 규칙이 깨져 “사과드린다”고도 말했다. 특히 정장 차림을 의무로 하는 의회에서 셔츠와 운동화 차림으로 출석한 것에 양해를 구한 맥킨레이 의원은 “의족으로는 구두를 신을 수 없었고, 의수 위에 재킷을 걸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맥킨레이 의원은 차기 총선에는 출마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24일 발표한 성명에서 “신체 능력이 향상되는 대로 하원에 복귀하고 싶었지만, 앞으로도 많은 수술을 받아야 하고, 매주 물리치료도 받고 있다”며 “빡빡한 선거 운동을 견디기 어려울 것이고, 당선된다 해도 이전처럼 주당 70~80시간 근무를 지속하긴 힘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맥킨레이 의원은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패혈증에 대한 정부의 지원 강화도 요청했다. 그는 같은 당 리시 수낵 영국 총리에게 “정부가 패혈증의 초기 징후에 대한 인식을 심어줘야 한다”고 촉구헀다.
  • 女26명 살해한 ‘연쇄살인마’ 폭행당해 ‘혼수상태’…깨어날 수 있을까?

    女26명 살해한 ‘연쇄살인마’ 폭행당해 ‘혼수상태’…깨어날 수 있을까?

    최근 수감 중 동료 죄수에게 폭행당한 캐나다의 연쇄살인마가 사경을 헤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3일(현지시간) 캐나다 CBC 뉴스 등 현지언론은 연쇄살인범 로버트 픽턴(75)이 현재 혼수(Coma) 상태라고 보도했다. 앞서 픽턴은 지난 19일 동료 수감자에게 폭행을 당해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으며, 현재는 치료를 위해 의학적으로 유도된 혼수상태에 빠져있다. 이에대해 퀘벡주 경찰은 “살인범의 상태가 여전히 위독하다는 것을 확인했다”면서 “아마도 며칠 안에 의사들이 그를 깨워 상태를 보게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경찰은 픽턴의 회복 가능성과 치료 여부 등에 대해서는 의학적 판단과 결정이라며 말을 아꼈다. 또한 경찰은 픽턴의 폭행범이 51세의 동료 죄수이며 그 이유 등에 대해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픽턴은 퀘벡시에서 약 480㎞ 떨어진 최고 수준의 보안을 자랑하는 포트 카르티에 교도소에 수감 중이었다.캐나다 최악의 살인범으로 꼽히는 픽턴의 충격적인 범행은 지난 1983년부터 시작됐다. 당시 그는 밴쿠버 외곽에서 돼지 농장을 운영하며 매춘부와 마약 중독자를 납치, 살해해 악명을 떨쳤다. 또한 시신을 훼손해 기르던 돼지들에게 먹이로 주는 등 잔혹한 범죄를 저지르다 결국 지난 2002년 경찰에 체포됐다. 당시 그의 범죄 행각이 드러나면서 캐나다는 물론 전세계가 큰 충격에 빠졌다. 특히 그는 교도소 동료로 위장한 잠복 경찰에게 “사실은 26명이 아니라 49명을 살해했다. 한 명이 모자라 50명을 채우지 못했기 때문에 한명을 더 죽이고 싶다”고 말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기도 했다. 결국 지난 2007년 당시 캐나다 사법당국은 픽턴에게 2027년 이후 가석방이 가능한 종신형을 선고했으며, 최근에는 그 자격이 2년 앞으로 다가오면서 현지에서 큰 논란이 된 바 있다. 픽턴의 폭행이 알려진 직후 피해자 가족 중 한 명은 CBC 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연쇄살인범이 감옥에서 공격당했다는 소식을 듣고 안도감과 행복을 느꼈다”고 밝혔다.
  • F1 전설 슈마허 ‘AI 인터뷰’ 20만 유로 배상

    F1 전설 슈마허 ‘AI 인터뷰’ 20만 유로 배상

    ‘포뮬러원(F1) 전설’ 미하엘 슈마허(55)에 대해 인공지능(AI) 인터뷰를 게재한 독일 주간지가 슈마허에게 20만 유로(약 3억원)의 배상금을 물게 됐다. 슈마허는 2013년 12월 프랑스의 한 스키장에서 머리를 크게 다져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2014년 집으로 이송된 뒤 공개 석상에서 모습을 감췄다. 슈마허 가족의 대변인이 독일 뮌헨 노동 법원의 판결 및 푼케 미디어 그룹과 합의한 내용을 확인해줬다고 로이터가 23일 보도했다. 로이터는 “자세한 설명은 없었다”라면서도 푼케 미디어 그룹이 슈마허 가족에게 물어줘야 할 배상금은 20만 유로로 결정됐다고 전했다. 지난해 4월 푼케 메디아 그룹이 발행하는 독일 연예 주간지 ‘디에 악투엘레’는 1면 기사로 슈마허의 웃는 사진과 함께 ‘미하엘 슈마허, 첫 번째 인터뷰’라는 제목의 기사를 내보냈다. 이 인터뷰 내용은 슈마허와의 직접 인터뷰가 아니라 AI가 전부 지어낸 가짜였다. AI에 의한 ‘가짜 인터뷰’가 발행된 지 이틀 만에 편집장은 해고됐고, 푼케 미디어 그룹은 슈마허의 가족에게 사과했다. 슈마허는 F1 무대에서 개인 통산 91승에 통산 7차례 드라이버 챔피언에 오른 역대 최강의 ‘레전드’다. 하지만 10년째 공개 석상에 나타나지 않아 그의 건강은 팬들에겐 큰 관심사다.
  • 故 박보람 사망원인 나왔다…경찰 “급성알코올중독 소견”

    故 박보람 사망원인 나왔다…경찰 “급성알코올중독 소견”

    지난 4월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가수 박보람(30)의 사망 원인이 ‘급성알코올중독’으로 추정된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소(국과수)의 최종 부검 결과가 나왔다. 23일 남양주남부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최근 국과수로부터 ‘(박보람은) 급성알코올중독으로 사망에 이르렀을 것으로 추정된다’는 내용의 최종 부검 결과 보고서를 받았다. 사망 당시 박보람은 간 병변과 지방간 등에 의한 질병으로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으며, 급성알코올중독 외에 다른 사망 추정 원인은 발견되지 않았다. 급성알코올중독은 몸이 받아들일 수 있는 수준 이상의 술을 마셔 체내에 분해되지 못한 알코올로 인해 혈중알코올농도가 급격히 상승하는 것이다. 혈중알코올농도가 치명적일 정도로 높아졌을 경우에는 혼수상태나 죽음에 이를 수 있다. 앞서 박보람은 4월 11일 오후 9시 55분쯤 남양주시에 있는 여성 지인의 집에서 술자리를 하던 중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1시간여만에 숨졌다. 당시 3명이 함께 마신 술은 소주 1병 정도로 조사됐다. 화장실에 간다고 한 박보람이 돌아오지 않자 이를 수상하게 여긴 지인이 그를 찾았을 때는 이미 심장이 멎은 후였다. 현장에서는 범죄 혐의점이나 극단적 선택을 의심할 만한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에 경찰은 지난달 15일 진행된 부검에서 ‘사인미상’이라는 구두 소견이 나오자 정밀검사 결과를 기다려왔다. 지난 2020년 엠넷(Mnet) 오디션 프로그램인 ‘슈퍼스타K2’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박보람은 지난 4월 신곡 발매를 시작으로 정규 앨범을 준비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져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