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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죠앤 교통사고로 사망, ‘제2의 보아’로 불렸는데..

    죠앤 교통사고로 사망, ‘제2의 보아’로 불렸는데..

    가수 죠앤(26)이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3일 죠앤의 한 지인은 미국에서 생활 중이던 죠앤이 지난달 교통사고를 당해 혼수상태에 빠져 2일 26세의 나이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죠앤은 2001년 앨범 ‘Joanne 01’으로 데뷔해 ‘제2의 보아’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사진=방송캡쳐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죠앤 사망 “교통사고 당해 혼수상태로 있다 사망” 도대체 무슨 일이?

    죠앤 사망 “교통사고 당해 혼수상태로 있다 사망” 도대체 무슨 일이?

    죠앤 사망 “교통사고 당해 혼수상태로 있다 사망” 도대체 무슨 일이? 가수 죠앤(26·본명 이연지)이 미국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3일 고인의 유족과 통화를 나눈 연예 관계자 발언에 따르면 죠앤은 추수감사절 전날인 지난달 26일(미국시간) 교통사고를 당해 혼수상태에 빠져있다 지난 2일 숨을 거뒀다. 죠앤은 최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세리토스 카운티에 거주했다. 죠앤은 한국에서 2001년 작곡가 김형석에게 발탁돼 ‘햇살 좋은 날’이라는 노래로 데뷔했다. 당시 13세였던 죠앤은 순수하고 깜찍한 이미지로 ‘제2의 보아’라고 불렸다. 2002년 SBS 시트콤 ‘오렌지’에 출연한 뒤 집안 사정으로 가수 활동을 포기하고 미국으로 돌아갔다. 죠앤은 2012년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 K4’에 출연했지만 큰 성과는 얻지 못하고 다시 미국으로 갔다. 네티즌들은 “죠앤 사망, 무섭다”, “죠앤 사망, 어떻게 이런 일이”, “죠앤 사망, 정말 안타깝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죠앤 사망, 교통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졌었다.. ‘누리꾼들 애도 이어져’

    죠앤 사망, 교통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졌었다.. ‘누리꾼들 애도 이어져’

    가수 죠앤이 교통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끝내 사망했다. 지난달 26일(현지시간) 죠앤은 미국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혼수상태에서 치료를 받아오다 2일 사망했다. 2001년 14세의 어린 나이에 가수로 데뷔한 죠앤은 ‘제2의 보아’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한편 고인은 가수활동을 접은후 지난 6월부터는 미국으로 돌아왔다. 이후 물류 회사 BNX의 회계 부서에서 일하다 교통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방송캡쳐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테이크 이승현, 하나뿐인 여동생 죠앤과 다정했는데…죠앤 美서 사망소식

    테이크 이승현, 하나뿐인 여동생 죠앤과 다정했는데…죠앤 美서 사망소식

    가수 죠앤(26)이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3일 죠앤의 한 지인은 미국에서 생활 중이던 죠앤이 지난달 교통사고를 당해 혼수상태에 빠졌고, 2일 26세의 나이로 사망했다고 전했다. 장례식은 고인의 친오빠 테이크 이승현을 포함한 가족들과 지인들이 모인 가운데 미국 현지에서 조용하게 치러질 예정이다. 2001년 당시 14세였던 죠앤은 앨범 ‘Joanne 01’으로 데뷔해 귀엽고 순수한 이미지로 많은 인기를 얻으며 ‘제2의 보아’로 불리기도 했다. 이후 소속사와 전속계약 문제로 활동을 중단한 그는 2012년 Mnet ‘슈퍼스타K4’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죠앤은 ‘슈퍼스타K4’ 이후 연예계로 복귀하지 않고 미국으로 건너가 회사원으로 생활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죠앤 사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죠앤 사망, 안타깝다”, “죠앤 사망, 이렇게 허망하게 가버리다니”, “죠앤 사망,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죠앤, 교통사고로 미국서 사망 “美서 무슨 일 있었나?…” 충격

    죠앤, 교통사고로 미국서 사망 “美서 무슨 일 있었나?…” 충격

    가수 죠앤(26)이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3일 죠앤의 한 지인은 미국에서 생활 중이던 죠앤이 지난달 교통사고를 당해 혼수상태에 빠졌고, 2일 26세의 나이로 사망했다고 전했다. 장례식은 가족들과 지인들이 모인 가운데 미국 현지에서 조용하게 치러질 예정이다. 2001년 당시 14세였던 죠앤은 앨범 ‘Joanne 01’으로 데뷔해 귀엽고 순수한 이미지로 많은 인기를 얻으며 ‘제2의 보아’로 불리기도 했다. 이후 소속사와 전속계약 문제로 활동을 중단한 그는 2012년 Mnet ‘슈퍼스타K4’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죠앤은 ‘슈퍼스타K4’ 이후 연예계로 복귀하지 않고 미국으로 건너가 회사원으로 생활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죠앤 사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죠앤 사망, 안타깝다”, “죠앤 사망, 이렇게 허망하게 가버리다니”, “죠앤 사망,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죠앤 사망, 슈퍼스타K4 출연 했는데..

    죠앤 사망, 슈퍼스타K4 출연 했는데..

    가수 죠앤(본명 이연지)이 미국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6세. 가수 죠앤은 추수감사절 전날인 11월 26일(미국시간) 교통사고를 당해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지난 2일 숨을 거뒀다. 죠앤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세리토스 카운티에 거주해 왔다. 죠앤은 한국에서 2001년 작곡가 김형석에게 발탁돼 ‘햇살 좋은 날’로 가수로 데뷔했다. 당시 13세였던 죠앤은 순수하고 깜찍한 이미지로 사랑받았다. 연예팀 chkim@seoul.co.kr
  • 죠앤, 교통사고로 요절..충격

    죠앤, 교통사고로 요절..충격

    가수 죠앤(본명 이연지)이 미국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6세. 가수 죠앤은 추수감사절 전날인 11월 26일(미국시간) 교통사고를 당해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지난 2일 숨을 거뒀다. 죠앤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세리토스 카운티에 거주해 왔다. 죠앤은 한국에서 2001년 작곡가 김형석에게 발탁돼 ‘햇살 좋은 날’로 가수로 데뷔했다. 당시 13세였던 죠앤은 순수하고 깜찍한 이미지로 사랑받았다. 연예팀 chkim@seoul.co.kr
  • 죠앤 사망, 미국에서 교통사고 당해.. 네티즌들 애도 이어져

    죠앤 사망, 미국에서 교통사고 당해.. 네티즌들 애도 이어져

    가수 죠앤이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26세. 3일 한 매체는 “죠앤이 추수감사절 전날인 11월 26일(미국시간) 교통사고를 당해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2일 숨을 거뒀다”고 전했다. 가수 활동을 접고 미국으로 돌아간 죠앤은 지난 6월부터 미국의 한 물류 회사 회계 부서에서 일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방송캡쳐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죠앤 사망, 미국서 교통사고로 혼수상태 빠져.. 과거 방송 재조명

    죠앤 사망, 미국서 교통사고로 혼수상태 빠져.. 과거 방송 재조명

    죠앤 사망, 미국서 교통사고로 혼수상태 빠져.. 과거 방송 재조명 가수 죠앤(본명 이연지·26)이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3일 오후 한 매체는 “지난달 26일(현지시각) 죠앤이 교통사고를 당해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지난 2일 사망했다”고 전했다. 죠앤은 최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세리토스 카운티에 거주했으며 지난 6월부터 미국의 한 물류 회사 회계 부서에서 일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죠앤은 지난 2012년 Mnet ‘슈퍼스타K4’에 출연했으나, 아쉽게 탈락해 다시 미국으로 돌아간 바 있다. 사진=방송캡쳐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죠앤 사망, 안타까운 비보에 네티즌들 애도 봇물

    죠앤 사망, 안타까운 비보에 네티즌들 애도 봇물

    죠앤 사망, 안타까운 비보에 네티즌들 애도 봇물 가수 죠앤이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어 네티즌들이 애도를 전하고 있다. 3일 오후 한 매체는 한 연예 관계자들에 말을 빌어 “죠앤이 11월26일(미국시간) 교통사고를 당해 혼수상태에 빠졌다 지난 2일 숨을 거뒀다”고 전했다. 한편 죠앤은 2012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4’에 오디션 참가자로 출연한 바 있다. 하지만 아쉬운 탈락으로 결국 미국으로 돌아갔다. 사진=방송캡쳐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죠앤 친오빠 테이크 이승현, 친동생 교통사고 사망에..“26세 어린나이에..”

    죠앤 친오빠 테이크 이승현, 친동생 교통사고 사망에..“26세 어린나이에..”

    가수 죠앤(본명 이연지)이 미국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6세. 죠앤이 추수감사절 전날인 11월 26일(미국시간) 교통사고를 당해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지난 2일 숨을 거뒀다. 죠앤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세리토스 카운티에 거주해 왔다. 죠앤은 2001년 라미라다 로스 코요테 미들스쿨을 졸업하고 한국으로 와 작곡가 김형석에게 발탁돼 13살의 나이로 가요계 데뷔했다. 당시 ‘퍼스트 러브’, ‘순수’, ‘햇살 좋은 날’ 등의 곡으로 사랑받았으며, 2002년에는 SBS 시트콤 ‘오렌지’을 통해 연기에 도전하기도 했다. 당시 13세였던 죠앤은 순수하고 깜찍한 이미지로 사랑받았다. 어린 나이를 무색케 하는 댄스 실력과 가창력으로 죠앤은 ‘제2의 보아’로 불리기도 했지만 이후 집안 사정으로 가수 활동을 포기하고 미국으로 돌아갔다. 2012년에는 Mnet ‘슈퍼스타K4’에 출연해 재기하려 했으나 심사위원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지 못하고 다시 미국으로 돌아갔다. 죠앤의 오빠는 그룹 테이크의 이승현으로, 중국 여배우 치웨이와 9월 결혼해 현재 중국에서 거주하고 있다. 죠앤의 사망 소식에 네티즌들은 “죠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죠앤, 헐 믿을 수 없다” “죠앤, 명복을 빕니다 충격적이네요” “죠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하늘에서는 아무 걱정 없이 행복하세요” “죠앤, 참 안타깝다” 등 고인을 위한 애도의 글을 남기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chkim@seoul.co.kr
  • 죠앤, 교통사고로 미국서 사망 “’제2의 보아’ 美서 무슨 일 있었나?…” 충격

    죠앤, 교통사고로 미국서 사망 “’제2의 보아’ 美서 무슨 일 있었나?…” 충격

    가수 죠앤(26)이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3일 죠앤의 한 지인은 미국에서 생활 중이던 죠앤이 지난달 교통사고를 당해 혼수상태에 빠졌고, 2일 26세의 나이로 사망했다고 전했다. 장례식은 가족들과 지인들이 모인 가운데 미국 현지에서 조용하게 치러질 예정이다. 2001년 당시 14세였던 죠앤은 앨범 ‘Joanne 01’으로 데뷔해 귀엽고 순수한 이미지로 많은 인기를 얻으며 ‘제2의 보아’로 불리기도 했다. 이후 소속사와 전속계약 문제로 활동을 중단한 그는 2012년 Mnet ‘슈퍼스타K4’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죠앤은 ‘슈퍼스타K4’ 이후 연예계로 복귀하지 않고 미국으로 건너가 회사원으로 생활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죠앤 사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죠앤 사망, 안타깝다”, “죠앤 사망, 이렇게 허망하게 가버리다니”, “죠앤 사망,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죠앤 사망, 과거 ‘슈퍼스타K’ 방송출연 재조명

    죠앤 사망, 과거 ‘슈퍼스타K’ 방송출연 재조명

    가수 죠앤이 지난 2일 미국에서 교통사고로 숨졌다. 3일 한 매체는 “죠앤이 11월 26일(미국시간) 로스앤젤레스 근교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혼수상태에 빠진 후 2일 숨을 거뒀다”고 보도했다. 고인은 지난 2012년 10월 Mnet ‘슈퍼스타K4’ 에 출연해 “한국에서 다시 활동을 하고 싶다”고 전한 바 있어 국내 팬들을 더욱 안타깝게 했다. 사진=방송캡쳐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죠앤 사망, 미국에서 회사원 생활.. 이유는?

    죠앤 사망, 미국에서 회사원 생활.. 이유는?

    가수 죠앤(26)이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3일 죠앤의 한 지인은 미국에서 생활 중이던 죠앤이 지난달 교통사고를 당해 혼수상태에 빠졌고, 2일 26세의 나이로 사망했다고 전했다. 한편 죠앤은 2001년 14살의 나이로 데뷔해 ‘제2의 보아’로 불리며 많은 인기를 끌었다. 이후 소속사와 전속계약 문제로 활동을 중단한 그는 2012년 Mnet ‘슈퍼스타K4’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아쉽게 탈락한 죠앤은 미국으로 건너가 회사원 생활을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방송캡쳐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죠앤, 교통사고로 미국서 사망 “’제2의 보아’였는데…” 충격

    죠앤, 교통사고로 미국서 사망 “’제2의 보아’였는데…” 충격

    가수 죠앤(26)이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3일 죠앤의 한 지인은 미국에서 생활 중이던 죠앤이 지난달 교통사고를 당해 혼수상태에 빠졌고, 2일 26세의 나이로 사망했다고 전했다. 장례식은 가족들과 지인들이 모인 가운데 미국 현지에서 조용하게 치러질 예정이다. 2001년 당시 14세였던 죠앤은 앨범 ‘Joanne 01’으로 데뷔해 귀엽고 순수한 이미지로 많은 인기를 얻으며 ‘제2의 보아’로 불리기도 했다. 이후 소속사와 전속계약 문제로 활동을 중단한 그는 2012년 Mnet ‘슈퍼스타K4’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죠앤은 ‘슈퍼스타K4’ 이후 연예계로 복귀하지 않고 미국으로 건너가 회사원으로 생활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죠앤, 美서 교통사고로 사망

    죠앤, 美서 교통사고로 사망

    가수 죠앤(본명 이연지)이 미국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6세. 가수 죠앤은 추수감사절 전날인 11월 26일(미국시간) 교통사고를 당해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지난 2일 숨을 거뒀다. 죠앤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세리토스 카운티에 거주해 왔다.연예팀 chkim@seoul.co.kr
  • 죠앤, 교통사고로 사망..안타까워

    죠앤, 교통사고로 사망..안타까워

    가수 죠앤(본명 이연지)이 미국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6세. 가수 죠앤은 추수감사절 전날인 11월 26일(미국시간) 교통사고를 당해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지난 2일 숨을 거뒀다. 죠앤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세리토스 카운티에 거주해 왔다. 죠앤은 한국에서 2001년 작곡가 김형석에게 발탁돼 ‘햇살 좋은 날’로 가수로 데뷔했다. 당시 13세였던 죠앤은 순수하고 깜찍한 이미지로 사랑받았다. 연예팀 chkim@seoul.co.kr
  • ‘바이오 인공간’으로 간부전 치료 첫 성공 개가

    ‘바이오 인공간’으로 간부전 치료 첫 성공 개가

     국내 의료진이 바이오 인공간(肝)을 이용해 급성 간부전을 성공적으로 치료했다. 국내에서는 처음 거둔 수확이다. 급성 간부전은 간질환의 병력이 없는 건강한 사람에게서 심한 간 기능 손상이 나타나 빠르게 진행하는 질환이다.  삼성서울병원 장기이식센터 이석구·권준혁·김종만 교수팀은 지난달 13일 B형 간염에 의한 급성 간부전으로 4등급 간성뇌증(혼수상태)에 빠진 남성 H(54)씨에게 바이오 인공간 치료를 시행해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바이오 인공간이란, 돼지의 간세포를 이용해 환자의 혈액에 축적된 독성 물질을 제거하고, 환자가 필요로 하는 응고인자 등을 공급함으로써 환자의 간 기능을 보조하는 장치를 말한다. <아래 모식도 참조>  이 환자 역시 11시간에 걸쳐 바이오 인공간 시술을 받은 뒤 상태가 안정화되자 지난달 16일 외과 김종만 교수의 집도로 뇌사자 간이식을 받아 지난 5일 건강하게 퇴원했다. 의료진은 “이번 성공은 급성 간부전 환자 치료에 필요한 골든타임을 효과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고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체내에서 생성된 암모니아가 간에서 걸러지지 못하고 뇌로 들어가면 환자가 혼수상태에 빠지는 간성뇌증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이런 간성뇌증이 동반된 급성 간부전은 생존율이 10~25%에 불과할 정도로 치명적이며, 유일한 해결책은 간이식이다.  그러나 국내 여건상 적정한 때에 응급 간이식을 받기가 쉽지 않아 많은 환자들이 고통을 겪고 있다. 또 간이식을 받더라도 수술 전 대기기간이 길어지면 망가진 간이 해독 기능을 하지 못해 쌓인 독성물질이 뇌손상을 일으키는 점도 심각한 문제였다. 하지만 이번에 바이오 인공간 시술이 성공함에 따라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실마리를 찾을 수 있게 됐다.  실제로 이번에 바이오 인공간을 시술받은 환자 역시 뇌병증의 중증도가 현저히 개선되었으며, 암모니아의 혈중 농도도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다. 이석구 교수는 “바이오 인공간 시술이 급성 간부전 환자의 간이식 대기기간 동안 뇌병증을 완화시키고, 생명을 연장시키는 효과적인 가교적 치료(bridging therapy)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이번에 확인했다”면서 “향후 연구 결과에 따라 궁극적으로 급성 간부전 환자의 간기능이 스스로 회복될 때까지 바이오 인공간이 간 기능 전부를 대신하도록 하는 성과까지도 기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급성 간부전 환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시간”이라며 “장기 기증자가 부족한 국내 상황에서 기약 없이 간이식을 기다리는 급성 간부전 환자와 가족들에게 희망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삼성서울병원은 이번의 치료 성공을 계기로 현재 라이프리버사와 공동으로 진행 중인 바이오 인공간 임상시험에 주력할 방침이다. 바이오 인공간 임상시험에는 만 18~60세로, 급성 간부전에 의한 2등급 이상의 간성뇌증이 동반되는 환자면 참여할 수 있다.  심재억 의학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구조대가 ‘아파트 보안문’에 막혀…신생아 사망 논란

    구조대가 ‘아파트 보안문’에 막혀…신생아 사망 논란

    "아파트 보안문에 가로 막혀 구조 지연…시스템 문제" 영국의 한 산모가 조기 출산이 임박한 상황에서, 구조대가 아파트에 진입하지 못해 결국 새 생명들을 잃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버밍엄주에 사는 자슬린 베넷(27)이라는 여성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달 29일 새벽, 임신 32주차에 갑작스런 복통이 찾아와 긴급구조센터에 구조를 요청했다. 불과 12분 뒤 구조대가 앰뷸런스를 타고 현장에 도착했는데, 문제는 아파트 입구에 설치된 보안문이었다. 신고전화를 건 베넷의 집 호수와 벨을 아무리 눌러도 대답이 없었던 것. 구조대는 베넷의 이웃집에게도 벨을 걸어봤지만 역시 아무도 응답하지 않아 보안문을 열고 들어갈 수가 없었다. 결국 구조대는 경찰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이후 출동한 경찰이 베넷의 아버지와 남편 등에게 전화로 연락을 한 끝에 간신히 아파트 입구의 보안문을 열 수 있었다. 하지만 당시는 베넷이 신고전화를 건지 무려 30분이나 흐른 상황이었고, 베넷은 심장이 정지된 채 쓰러져 있었다. 병원으로 급히 옮겨진 베넷은 급히 제왕절개 수술을 받았지만, 세상 밖으로 나온 쌍둥이들은 산고공급부족으로 인한 뇌 및 장기 손상 판정을 받았다. 그리고 하루가 지난 후, 아버지의 품에 마지막으로 안긴 뒤 숨을 거두고 말았다. 베넷 역시 혼수상태에 빠진 채 깨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녀와 같은 아파트에 사는 주민들은 충격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한 주민은 “아파트 보안 시스템 및 인터폰 시스템에 문제가 있다”고 강하게 항의했고 또 다른 주민은 “사고 당시 집에 있었는데 어떤 벨소리도 듣지 못했다”고 증언했다. 구조대원 역시 “해당 아파트 건물에 있는 모든 가구에 버저를 눌렀지만 작동하는 것이 없었다”고 증언한 가운데, 현지에서는 의회까지 나서 해당 사건을 철저하게 조사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지역 의회의 한 관계자는 “왜 구조대가 아파트 안으로 진입하지 못했는지 조사 중”이라면서 “건물 보안 시스템 및 구조 시스템 전반을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기적처럼 깨어나 아기 출산…교통사고 혼수상태 산모 감동

    기적처럼 깨어나 아기 출산…교통사고 혼수상태 산모 감동

    역시 모성의 힘은 그 어떤 것보다 강한 것 같다. 최근 미국의 사는 한 임신부가 교통사고 후 혼수상태에 빠졌지만 기적처럼 깨어나 아기를 낳은 사연이 전해졌다. 현지에 감동을 준 사연의 주인공은 플로리다주 세인트 피터스버그에 사는 올해 36살의 제니 퀼레스. 올해 12월 출산을 앞둔 그녀는 지난달 15일(이하 현지시간) 병원에 가기위해 횡단보도를 건너가 갑자기 달려온 트럭에 치이는 교통사고를 당했다. 사고 후 급히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산모가 받은 충격은 예상보다 심했다. 충격으로 인한 뇌손상으로 그만 혼수상태에 빠지고 만 것. 당시 그녀의 배 속에 있던 아기는 33주차. 산모는 물론 아기의 목숨까지 위태로운 상황이었지만 지난 29일 산모는 기적적으로 정신으로 차렸다. 이에 담당 의사는 산모가 의식이 있는 상태에서 제왕절개로 아기를 낳을 것을 권고했고 결국 예정일보다 일찍 딸 엔젤 노에미가 태어났다. 조산 탓에 몸무게가 2.7kg에 불과하지만 건강 상에 큰 문제는 없는 상태. 의사조차 '기적의 아기'라 부르는 이 아이가 무사히 태어난 배경에는 또 하나의 '사랑'이 숨어있었다. 교통사고 당시 산모가 아기를 보호하기 위해 손으로 자신의 배를 감싼 사실이 알려졌기 때문이다. 아빠 퀼레스는 "아기 엄마의 머리가 크게 다친 것은 손으로 배를 감쌌기 때문" 이라면서 "1만 번을 고맙다고 말해도 부족할 지경" 이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현재 산모와 아기 모두 치료 중에 있으며 꼭 건강을 되찾을 것이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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