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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창식 경기도의원, 경로당 스마트 환경 조성 사업 예산 감액·지연 문제 질타

    김창식 경기도의원, 경로당 스마트 환경 조성 사업 예산 감액·지연 문제 질타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창식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5)은 지난 9월 16일(화) 제386회 임시회 제2차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경로당 스마트 환경 조성 사업’과 관련해 예산 감액과 추진 과정 문제를 강하게 지적했다. 이번 2차 추경에서는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출연금 중 40억 원의 사업비가 감액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김 부위원장은 “사업 주체를 사회서비스원으로 정한 배경과 책임 소재를 분명히 밝혀야 한다. 본래라면 시군 매칭 사업이나 공공기관 위탁 방식이 더 타당하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김 부위원장은 “여가 및 헬스케어 분야 40억 원을 집행도 하기 전에 전액 삭감하는 것은 도민 누구도 납득하기 어렵다. 게다가 1차 선정 공고가 지난 8월 11일에 발표되고, 현재 2차 모집 절차가 진행 중이다. 집행부의 행정 지연으로 인해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어르신들이 겪은 불편을 생각하면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라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김훈 복지국장은 “사업 지연에 대해서는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의원님 지적에 공감한다”라고 답했다. 김 부위원장은 “이 사업은 단순히 기기를 보급을 넘어 어르신들의 안전, 건강, 삶의 질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업이다. 도비 100%로 추진되는 만큼 효율성과 형평성을반드시 확보해야 하고, 다시는 현장에서 집행 지연이나 혼선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김창식 부위원장은 “이번 추경 감액과 사업 지연 문제를 계기로 집행부는 행정 신뢰 회복에 나서야 한다. 어르신들의 생활 안정과 안전을 실질적으로 보장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정책 집행에 최선을 다하라”라고 촉구했다.
  • [사설] 원전 놓고 환경·산업 장관 다른 말… 어느 장단이 맞는지

    [사설] 원전 놓고 환경·산업 장관 다른 말… 어느 장단이 맞는지

    정부 내 원전 정책을 둘러싼 혼선이 심각해 보인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038년까지 원전 2기와 소형모듈원전(SMR) 1기 건설을 추진해야 한다”며 원전 건설 필요성을 강하게 역설했다. 앞서 김성환 환경부 장관은 신규 원전 건설 여부에 대해 공론화 과정을 거쳐 신중히 판단해야 한다며 사실상 부정적 견해를 드러냈다. 국가 에너지 정책의 근간을 놓고 주요 부처 수장의 견해가 상반되니 과연 일사불란한 정책 효율성을 기대할 수 있을지 우려가 커진다. 정부조직 개편을 위한 법제화가 추진되는 가운데 업무 혼선과 현장 인력의 불안감도 높아지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 노조는 그제 “원전은 산업 진흥 정책”이라며 대통령실 앞에서 집회를 열고 원전 업무의 환경부 이관에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원자력 업계는 탈원전 정책을 폈던 문재인 정부 당시처럼 전문 인력이 유출될 가능성을 걱정한다. 이재명 대통령은 신규 원전 건설에 대해 “실현 가능성이 거의 없다”면서도 “기존 원전의 안전한 활용”을 언급했다. 탈원전을 하겠다는 것인지 아닌지 애매한 입장을 취하는 듯한 인상이다. 장관들의 발언이 엇박자를 내는 것도 이런 모호함과 무관하지 않아 보인다. 다른 문제도 아니고 원전 정책에 대한 정부의 애매한 자세는 탈원전을 선언하는 것만큼이나 사실상 원전 생태계에 위협적이다. 불확실성 자체가 원자력 분야 투자와 인력 양성을 위축시키는 것은 물론 글로벌 원전 시장에서의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이 좌고우면하고 있는 이 순간에도 전 세계 원전 시장은 급속히 판을 키우고 있다. 미국, 영국, 프랑스 등 주요국들이 원전 건설을 재개하고 SMR 기술은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시장 깊숙이 들어서고 있다. 인공지능(AI) 경쟁 속에 안정적 전원 확보에 주요국들은 사활을 걸었다. 이런 중차대한 사안을 놓고 정부 안에서조차 장단이 달라서야 어떻게 정책을 신뢰할 수 있겠는가.
  • 김혜영 서울시의원 “청년문화패스, 성과 빛나지만 예매 시스템 불편 및 사업 운영 시기는 개선 숙제”

    김혜영 서울시의원 “청년문화패스, 성과 빛나지만 예매 시스템 불편 및 사업 운영 시기는 개선 숙제”

    서울시의회 김혜영 의원(국민의힘, 광진4)은 지난 8일 개최된 제332회 임시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에서 서울시 문화본부장을 상대로 서울청년문화패스의 높은 이용자 만족도와 삶의 질 개선 효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불편한 예매 시스템, 국공립 기관 작품 접근성 부족, 아쉬운 사업 운영 시기 등을 해결해야 할 과제로 언급하며 개선을 촉구했다. 이날 김 의원은 서울시 문화본부장을 향해 “올해로 3년 차를 맞은 서울청년문화패스는 최근 서울연구원 보고서에 따르면 이용자 만족도 86%, 삶의 질 개선 체감도 90%에 달하는 등 유의미한 성과를 보인다”며, 서울시의 노력을 높이 샀다. 그러나 김 의원은 이러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하다고 강조했다. 우선 해마다 이용률과 만족도가 높아지지만, 전용 홈페이지 시스템에 대한 불만이 꾸준하다는 점을 언급했다. 김 의원은 “▲예매는 서울청년문화패스 홈페이지에서, 작품 정보 확인은 인터파크 홈페이지에서만 해야 하는 이원화된 시스템 문제 ▲뮤지컬 연 1회 관람 제한 및 예약 취소 시 재예매 불가 문제 ▲예매처별 티켓 오픈 시간 혼선 등이 청년들이 제기한 주요 불만사항”이라고 지적, 시스템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현행 문화패스 이용 범위가 인터파크 등록 작품으로만 한정되어 있어 자체 예매 시스템을 쓰는 국공립 기관 작품은 이용할 수 없다는 문제점을 제기하며, 청년들이 국공립 공연도 폭넓게 즐길 수 있도록 이용 범위 확대를 촉구했다. 이어 김 의원은 청년문화패스 사업 운영 시기에 대한 아쉬움도 표명했다. 통상 3월에 시작해 12월에 종료되는 현행 방식으로는 대학생들의 겨울방학 기간인 1~2월의 공연 수요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김 의원은 ”서울시가 내년에는 사업 시작 시기를 2월로 앞당기거나 이용 기간을 늘리는 방향을 검토 중이라는 언론보도가 있었는데, 구체적인 검토 내용을 밝혀달라“고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청년문화패스가 서울 청년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 바가 크다”라며 “이러한 긍정적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이용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불편 사항을 적극적으로 개선하고 사업 운영의 유연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서울시가 제시한 개선 방안들이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점검할 것”이라고 당부하면서 질의를 마쳤다.
  • 안계일 경기도의원, 기후위기 특별보증 감액 질타 ‘정책도 예산도 오락가락’

    안계일 경기도의원, 기후위기 특별보증 감액 질타 ‘정책도 예산도 오락가락’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안계일 의원(국민의힘, 성남7)이 16일 2025년도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경기도 중소기업 기후위기 대응 특별보증’ 사업 예산의 잦은 예산 증감과 정책 일관성 부족 문제를 강하게 질타했다. 해당 사업은 기후테크, 태양광, 에너지효율화 등 기후산업 분야의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보증 및 이차보전(대출금리 지원)을 제공하는 제도다. 일반지원은 5년간 최대 5억원, 경기RE100 적극 참여 기업 등에는 8년간 최대 8억원의 특별지원을 제공해 기업들로부터 높은 수요를 받고 있다. 경기도는 올해 본예산에 약 50억 원을 편성한 데 이어, 수요 급증에 따라 6월 1차 추경에서 20억 원을 추가 증액했지만, 불과 두 달 만인 2차 추경에서는 다시 10억 원을 감액하는 혼선 행보를 보였다. 이에 대해 안계일 의원은 “단순한 10억 원 감액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보증 지원 규모가 797억 원에서 658억 원으로 139억 원 축소된 셈”이라며, “정책 수혜 대상인 도민과 기업에는 훨씬 큰 영향이 미친다는 점에서 집행부의 인식이 너무 안이하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경기도가 RE100 산업단지 조성과 탄소중립 전환을 강조하면서도, 기후위기 대응 핵심사업의 재원은 이렇게 쉽게 감액되는 것이냐”라고 꼬집으며, “짧은 기간 내 예산 증감이 반복되면 정책 신뢰성과 기업 예측 가능성 모두 흔들린다”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올해 7월 기준, 도는 261개 기업에 총 475억 원 규모의 보증을 지원한 바 있으며, 기후산업 분야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마지막으로 안 의원은 “다행히 상임위원회 논의 과정에서 감액된 10억 원이 다시 증액되었지만, 문제는 단순한 예산 수치가 아니라 정책에 대한 철학과 태도”라며, “기후위기 대응 사업은 경기도의 산업전환과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략적 투자 분야인 만큼, 일관된 지원과 안정적 재정 운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당부했다.
  • 지미연 경기도의원 “도민이 체감하는 돌봄통합 위해” 건의안 상임위 통과

    지미연 경기도의원 “도민이 체감하는 돌봄통합 위해” 건의안 상임위 통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지미연 의원(국민의힘, 용인6)이 대표 발의한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안정적 시행 촉구 건의안」이 소관 상임위원회인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건의안은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돌봄통합지원법)의 안정적 안착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시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행정 혼선과 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돌봄서비스를 보장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내용은 ▲돌봄 전담인력 및 운영비 지원 ▲담당 공무원 증원 ▲경기도 31개 시·군 현황을 면밀히 파악한 뒤 정부에 제도적·재정적 지원을 건의하는 것이다. 지 의원은 “돌봄은 단순한 행정 서비스가 아니라 도민의 삶과 존엄을 지키는 핵심 과제”라며,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준비해 누구나 차별 없이 통합돌봄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지 의원은 “이번 건의안 통과는 돌봄통합지원법의 안정적 시행을 위한 초석”이라며, “앞으로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돌봄정책이 현장에서 뿌리내릴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덧붙였다.
  • 김동영 경기도의원, ‘물류창고 표준 허가 기준’ 마련을 위한 조례 개정안 상임위 문턱 넘었다

    김동영 경기도의원, ‘물류창고 표준 허가 기준’ 마련을 위한 조례 개정안 상임위 문턱 넘었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동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 오남)이 대표로 발의한 「경기도 물류창고 난립으로부터 안전한 정주환경 조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일(금) 제386회 임시회 건설교통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상임위 심사를 통과하였다. 이번 개정안은 도내 31개 시군이 물류창고 설립 허가 기준을 두지 않거나 각기 다른 기준을 운영하면서 발생해 온 행정 혼선과 주민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경기도 물류창고 표준 허가 기준’을 신설하고 이를 각 시군에 권고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하고 있다. 표준 허가 기준에는 물류창고의 ▲입지 환경 ▲교통 환경 ▲소방 안전 ▲지역 주민 의견 수렴 등에 관한 사항 등 도민들의 정주 환경과 직결되는 요소들을 포함하여 무분별한 물류창고 난립을 방지하고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정주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입법예고 과정에서 제기된 도민 의견 또한 적극 반영되었다. 특히 “공업지역 내 물류창고는 기준을 완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수용해 원안에 있던 공업지역 물류창고의 길이ㆍ높이 제한 규정을 삭제하였다. 이는 물류창고 설치 자체를 막기보다는 주거지 인근 난립을 억제하고, 지역과 도민이 공존할 수 있도록 한다는 조례의 취지를 살린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동영 부위원장은 먼저 “조례 심사 과정에서 물류창고와 정온시설 간의 이격 거리가 100m 줄어든 400m로 완화되었다”라며 아쉬움을 표하였다. 이어, “그렇지만 이번 조례 개정으로 물류창고 관리 체계가 정비되고, 도민들의 주거 안전과 생활환경 보호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물류창고가 함께 상생할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이날 상임위를 통과한 조례안은 오는 19일 열리는 제386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으로, 올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조례 개정안이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 한국배구연맹, 컵대회 취소·재개 혼선에 팬들만 ‘열폭’

    한국배구연맹(KOVO)이 안일한 행정으로 컵대회를 시작했다가 취소하고 또 재개하는 황당한 일을 자초했다. 혼선이 계속되며 프로배구 구단과 팬들은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 KOVO는 14일 새벽 2025 여수·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경기를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곧이어 오전에는 “국제배구연맹(FIVB)으로부터 컵대회 남자부 경기를 조건에 맞춰 개최할 수 있음을 승인받았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이날 대한항공과 우리카드, 삼성화재와 KB손해보험이 경기를 치렀다. 앞서 KOVO가 남자부 컵대회를 취소한다고 한 이유는 대회 개최 승인을 얻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FIVB는 ‘세계선수권대회가 끝난 후 3주 이상 휴식기를 갖고 각국 리그 경기를 시작해야 한다’고 규정하는데, 올해 남자 세계선수권은 필리핀에서 지난 12일 개막했고 오는 28일 끝난다. KOVO는 컵대회가 공식 리그 경기가 아닌 ‘이벤트 경기’라며 대회 개최를 강행했으나 결국 14일 0시까지 FIVB의 개최 승인을 받지 못하면서 컵대회는 13일 개막전만 치른 채 이후 남자부 경기를 모두 취소하게 된 것이다. 상황은 KOVO가 FIVB의 조건부 승인을 얻어냈다고 밝히면서 다시 뒤집혔다. FIVB는 ‘KOVO컵을 위한 국제이적동의서(ITC) 발급 제한’, ‘외국팀 및 외국인 선수 참가 불허’, ‘세계선수권대회 등록 선수의 출전 불허’를 조건으로 내걸었다. 이에 따라 초청팀 나콘라차시마(태국)의 대회 출전은 최종 불발됐다. 컵대회가 일단 치러지게 됐지만 외국인 선수는 물론 대표팀 소속 선수들도 출전이 불가능해지며 파행이 불가피해졌다. 컵대회를 공동주최한 여수시와 NH농협 등 대회 스폰서들도 적지 않은 피해를 떠안아야 할 처지다. 이와 관련 KOVO는 “계속된 번복으로 팬과 관계자들께 혼란을 일으킨 점을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며 고개를 숙였고, 남자부 잔여 경기를 선착순 무료 관람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기존 예매 티켓은 전액 환불하고 예매된 좌석 점유권은 유지한다.
  • 제재권·분쟁조정 기능도 넘기나… 반발 커지는 금감원

    지난 7일 정부 조직 개편 방안 발표 이후 금융당국 혼란이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다. 14일 금융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 직원들은 공공기관 지정에 더해 새로 신설될 금융감독위원회로 제재권과 분쟁조정 기능 등 주요 권한이 넘어갈 가능성이 논의되면서 반발 수위를 높이고 있다. 지난주 아침마다 로비에 수백명이 모인 가운데 공공기관 지정·금융소비자원 분리 등 조직개편안에 반대하는 집회를 벌인 데 이어 다음 주엔 국회 앞 집회와 국회 토론회를 계획하고 있으며, 최후의 카드로 ‘총파업’까지 검토 중이다. 이는 공공기관 지정 이외에도 금융위원회가 금감원의 제재 권한을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기 때문이다. 현재 금감원장은 임원 문책 경고, 직원 면직을 전결 처리할 수 있는데, 이를 신설되는 금감위 의결사항으로 가져가는 것이다. 사실상 중징계를 금감위가 맡아서 하고, 금감원은 경징계만 하게 된다. 금감원 직원들은 “금융위가 제재심과 분조위까지 가져가려 한다면 힘든 검사·조사는 회피하고 권한만 챙기겠다는 것”이라며 “금감원은 사실상 콜센터로 전락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금융위 역시 조직 해체와 세종 이전을 앞두고 내부 동요가 거세다. 금융정책 기능이 재정경제부로 이관되면서 핵심 업무가 빠져나가는 데 대한 반발로 젊은 사무관들의 이탈 가능성이 계속 나온다. 앞서 지난 8일과 12일 권대영 부위원장이 전 직원 간담회를 열었지만 뚜렷한 대책을 내놓지 못해 혼란 수습에는 역부족이란 평가다. 인사 청문 보고서 채택 불발에도 금융위원장으로 임명된 이억원 위원장이 15일 취임 후 리더십을 발휘해 조직개편을 완수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금융권은 입법 과정의 혼선으로 현안이 뒤로 밀리고 사업 불확실성이 커질수 있다며 우려하고 있다. 정부와 여당은 금감위설치법의 25일 본회의 처리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야당과의 협상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 패스트트랙으로 지정해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방송인 김어준씨가 조직개편에 반발하는 금감원 직원들을 향해 “불만이면 퇴사하면 된다”고 말하고,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은 “당국 우려를 개인의 불만으로 치부하는 김어준씨 인식이 몹시 천박하다”고 비판하는 등 장외 논쟁도 뜨거워지고 있다.
  • 문성호 서울시의원 “시각장애인의 눈이 되어줄게요”… ‘현장영상해설 활성화 위한 조례’ 본회의 만장일치 가결

    문성호 서울시의원 “시각장애인의 눈이 되어줄게요”… ‘현장영상해설 활성화 위한 조례’ 본회의 만장일치 가결

    문성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이 시각장애인을 위한 현장영상해설의 활성화를 통해 서울시 내 시각장애인들의 알 권리 충족 및 특정 분야에 대한 직접적인 체험 및 개발 경험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함과 동시에 이러한 현장영상해설의 체계적인 지원과 효율적인 활성화를 위한 서울시 차원에서 보장하고자 하는 취지를 담아 제정한 ‘서울시 시각장애인을 위한 현장영상해설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제332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재석 인원 74명 중 만장일치 찬성으로 가결됐음을 전했다. 문 의원은 “장애 유형 중에서도 활동에 있어 극히 제한되는 시각장애인분들에게 또 다른 눈이 되어줄 현장영상해설사를 서울시 차원에서 보장해 체계적인 지원과 효율적인 활성화를 위한 조례가 이번 제5차 본회의에서 재석의원 74명 만장일치 찬성으로 가결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기쁜 마음을 전했다. 이어 문 의원은 “2년 전에도 이에 대한 조례를 발의하고자 했으나, 당시에는 본 의원도 현장영상해설에 대해 자세히 몰랐고, 이를 어떻게 활성화를 이루어야 하는지 감이 잡히지 않아 하마터면 허울뿐인 조례를 만들 뻔한 적이 있었다. 하지만 그간 서울시점자도서관장님 및 시각장애인협회, 유튜버 한솔님 등 시각장애인분들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토론회 및 간담을 통해 현장영상해설의 필요성에 대해 심도 있게 연구한 결과, 본 의원이 상반기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 있을 당시 서울관광재단이 육성한 ‘문화해설사’에 대해 ‘장애인 담당 해설사’를 비장애인 담당 해설사와 구분 지은 것을 시작으로 이와 같은 조례를 완성하게 된 것”이라며 그간의 진행 경과를 설명했다. 덧붙여 문 의원은 “물론 발의한 원안 가결은 아니다. 본 의원이 꼭 넣고자 했지만, 시각장애인 현장영상해설사에 대한 정의가 현재 국가 공인 자격이 아니기에 이에 대한 혼선이 우려된다는 집행부의 의견과 서울시의 책무로 규정한 조항들이 아직 첫 단계에서 한 번에 이뤄내기 어려워 점진적으로 진행해야 한다는 점에서 몇조항을 보건복지위원회를 통해 수정한 바 있다”라며 이어갔고 “가급적 시각장애인분들이 오래 기다리신 터라 첫술이더라도 고봉밥으로 듬뿍 담아 드리고자 했으나, 역시 첫술이 배부르지 않듯 아쉬운 점은 남는다”라며 전부 담지 못한 한계를 아쉬워했다. 하지만 문 의원은 “지난 9일, 홍천에서 열린 E-스포츠 행사에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현장영상해설이 이루어져 참가자는 물론 경기에 참여한 시각장애인 역시 높은 만족도를 보인 바 있다. 비록 지금은 현장영상해설의 필요성과 그 정의와 서울시의 지원 및 활성화 보장만을 다루고 있으나, 점차 그 체계를 확립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굳건한 의지를 밝히며 발언을 마쳤다.
  • 주도권 쥐려는 정부, 속도 내려는 여당… 검찰개혁 당정 갈등 불씨

    주도권 쥐려는 정부, 속도 내려는 여당… 검찰개혁 당정 갈등 불씨

    검찰개혁을 둘러싼 당정 간 이견이 노출돼 온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은 11일 기자회견에서 이에 대한 일종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것으로 보인다. 정부 주도로 후속 작업을 진행하며 보완수사권 폐지 같은 여당 일각의 강성 주장과는 거리를 둔다는 것이다. 다만 이후에도 여당에서 강경 발언이 이어질 경우 검찰개혁을 둘러싼 당정의 이견은 갈등 수준으로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추석(10월 6일) 전 검찰개혁 완성을 공언하며 8·2 전당대회에서 당선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검찰개혁 과정의 세밀한 검토를 주문하는 이재명 정부와 검찰개혁의 방향성은 일치했다. 하지만 입법 속도에 대해선 온도 차를 보였다. 이는 지난 8월 21일 이 대통령 초청 민주당 지도부 만찬을 통해 한 차례 정리된 바 있다. 원내 핵심 관계자는 “정 대표가 추석 전 하고 싶었던 건 검찰개혁 4법이고, 대통령실은 정부조직법”이라며 “추석 전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처리하는 걸로 정 대표의 면을 세워 주면서 이후 후속 조치는 정부가 추진하겠다는 취지였다”고 설명했다. 당시 당정은 검찰개혁 관련 혼선을 우려하며 개별적인 언론 대응을 자제하기도 했다. 그러나 당정 갈등의 불씨는 지난 7일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다시 살아났다.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기존 합의대로 검찰개혁 후속 입법 과정을 정부가 주도한다는 점을 강조했지만 정 대표가 당정대 간 조율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다시 피력한 것이다. 이 과정에서 우 수석은 “검찰개혁 관련 후속 입법안을 마련하려는 정부 기구에 여당이 들어오는 것은 관례상 모양이 맞지 않는다. 의원 입법이 아니라 정부 입법 형태로 발의가 되는 건데 거기 당이 왜 관여하느냐”는 취지로 말했다. 우 수석은 정 대표가 당의 참여를 거듭 요구하자 정부 주도 검찰개혁 후속 입법 추진이 이 대통령의 뜻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도 전날 브리핑에서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신설 등 조직의 기능, 역할, 인력 구성과 같은 업무 절차는 행정의 영역”이라며 정부 주도 입장을 거듭 확인했다. 결과적으로 당정은 국무총리실 산하 범정부 검찰개혁 태스크포스(TF)를 마련하고 여기에 당의 추천 인사도 일부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으로 이견을 봉합했다. 이 대통령이 이날 회견을 통해 밝힌 검찰개혁에 대한 입장도 결국 개혁의 성공 여부가 각론에서 판가름 나기 때문에 1년 유예기간 동안 여러 의견을 들어 향후 발생할 문제점을 제거하자는 것이지만 당정 간 의견이 원활하게 조율될지는 숙제로 남았다. 여당 내 강성 의원들은 검찰의 보완수사권 완전 폐지 입장을 고수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정청래 지도부’ 또한 강성 지지층을 겨냥한 행보를 지속할 경우 당정 갈등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 김선영 경기도의원 대표발의, 근로감독권의 광역자치단체 위임을 위한 근로기준법 개정 촉구 건의안 상임위 통과

    김선영 경기도의원 대표발의, 근로감독권의 광역자치단체 위임을 위한 근로기준법 개정 촉구 건의안 상임위 통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선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이 대표발의한 ‘근로감독권의 광역자치단체 위임을 위한 「근로기준법」 개정 촉구 건의안’이 9월 10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 제1차 경제노동위원회에서 의결되었다. 이번 건의안은 경기도와 같은 대규모 광역자치단체가 고용노동부의 지침과 감독하에 일정한 근로감독 사무를 공동 수행할 수 있도록 「근로기준법」 등 관련 법령의 개정을 정부에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선영 부위원장은 “현재 전국 400만 개 이상의 사업장을 단 3,000여 명의 근로감독관이 담당하고 있어, 사후 신고 중심의 대응에 그치고 있다”라며, “경기도처럼 사업체와 노동자가 밀집된 지역은 예방 중심의 상시 감독체계를 갖추기 위해 지역 맞춤형 대응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부위원장은 “현행 중앙정부 독점형 구조는 실효성 한계가 분명하다”라고 전제한 후, “광역자치단체에 일정 직무를 기관위임하는 형태로 감독권을 공유하면, 노동권 보호는 물론이고 행정 효율성도 높아질 것”이라며 법 개정의 당위성을 주장했다. 약 156만 개의 사업체와 618만 명의 종사자가 분포한 전국 최대의 고용 밀집 지역인 경기도는 2024년 기준 산업재해 사망자 수도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으며, 전체 사업장의 96% 이상이 30인 미만의 소규모 사업장으로, 근로감독 수요가 특히 높은 광역자치단체이다. 하지만 현재 경기도의 근로감독 업무는 인천, 강원과 함께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이 관할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지역 실정에 맞춘 밀착형 대응은커녕, 고용노동 행정의 과부하와 현장 혼선이 지속적으로 지적되어 왔다. 김선영 부위원장은 “지방정부가 단독으로 감독권을 행사하자는 것이 아니라, 고용노동부의 지침에 따라 일정 업무를 협력 수행하자는 것”이라며, “경기도는 이미 행정 역량과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시범 지자체로서 모범이 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김 부위원장은 “이재명 대통령이 국회의원 시절 대표발의한 「근로기준법 개정안」에도 동일한 내용이 담겨 있는 만큼, 이번 건의안은 현 정부의 노동정책 기조와도 부합한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선영 부위원장은 “노동권 보호는 선언이 아닌 실천의 문제”라며, “경기도가 보다 실질적인 노동 행정의 주체가 되어, 일하는 사람 모두가 안전하고 존중받는 일터를 만들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본 건의안은 9월 19일 제4차 본회의 상정 및 최종 의결을 앞두고 있다.
  • 노봉법·특검·정상회담까지 테이블… 檢개혁 속도조절 두고 이견

    노봉법·특검·정상회담까지 테이블… 檢개혁 속도조절 두고 이견

    장동혁 “李, 정치보복 중단 적임자”단독 회동선 野탄압·내란몰이 언급 李 “정치, 만인에 대한 투쟁 안 돼”대통령실 “개혁 속도조절과 무관” 오늘 권성동 체포동의안 충돌 예상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의 8일 첫 오찬 회동에는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과 ‘더 센’ 특검법 개정안, 한미 정상회담 등 정치·경제·외교를 망라한 의제들이 테이블에 올랐다. 이 대통령과의 단독 회동에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특검 수사와 검찰개혁, 정부조직법 개정 등 현안을 나열하며 비판적 입장을 전했다. 이 대통령은 “레드팀은 필요하다”면서도 구체적 입장을 밝히진 않았다. 장 대표는 오찬 회동 모두발언에선 “민생을 살리고 정치를 복원하고자 하면 특검을 연장하겠다는 법안이나 특별재판부를 설치하겠다는 법안들에 대해서는 대통령께서 과감하게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이 대통령은 직접적으로 반응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회동 이후 국회에서 진행된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브리핑 등 내용을 종합하면 장 대표는 이 대통령과의 단독 회동에서 무리한 야당 탄압과 내란몰이에 대한 언급을 했고, 이 대통령은 “정치가 만인 대 만인의 투쟁으로 번져선 안 된다. 정치의 사법화를 우려한다”고 답했다. 장 대표는 “오랫동안 되풀이돼 온 정치보복 수사를 끊어낼 수 있는 적임자는 이 대통령”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장 대표는 또 특검 기간 연장, 내란특별재판부 설치, 대법관 증원 등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했고, 정부조직법 개정안에 대해서도 국민적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반대 의사를 표했다고 한다. 이에 대해 이 대통령은 구체적으로 확답을 주진 않았다고 박 수석대변인은 전했다. 이 대통령과 장 대표의 단독 회동에선 검찰개혁 관련 언급도 나왔다. 장 대표가 “수사 체계에 혼선이 가지 않도록 정부가 세밀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말하자, 이 대통령은 “야당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도록 조치하겠다”며 답했다고 박 수석대변인은 전했다. 그는 “현장에서 이 대통령의 발언을 검찰개혁 속도 조절로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장 대표에게 “우리 정부에도 레드팀이 필요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야당 의견 듣는 과정이 속도 조절과 연결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경제 분야와 관련해선 노란봉투법, ‘더 센’ 상법 개정안, 중대재해처벌법 등이 거론됐다. 장 대표는 “대외적인 여건이 녹록지 않은데 국내 기업들의 기업 환경도 녹록지 않은 것 같다”며 “기업들이 숨 쉬고 원활히 기업 활동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달라”고 했다. 한미 정상회담 후속 조치와 관련해서 장 대표는 “(미국과) 관세 협상이 아직 진행 중이고 관세 협상의 결과도 일본과의 격차가 벌어지고 있는 것 같다”고 우려를 표했지만,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외교, 안보, 국방에는 특히 초당적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장 대표의 제안으로 합의한 민생경제협의체와 관련해 정 대표는 “공통 공약과 배임죄의 개선 등을 주제로 성과를 내도록 하자”고 화답했다고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전했다. 이번 회동으로 대화의 물꼬는 텄지만 검찰개혁을 포함한 정부조직법 개정 흐름은 되돌리기 쉽지 않아 전면적인 분위기 전환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당장 9일 본회의 보고가 예정된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 처리를 두고도 충돌이 예상된다.
  • 금감원, ‘공공기관’ 후폭풍에 긴급 간담회… 이찬진 원장 “분리 안타깝다”

    금감원, ‘공공기관’ 후폭풍에 긴급 간담회… 이찬진 원장 “분리 안타깝다”

    정부가 발표한 금융감독체계 개편안에 따라 금융감독원이 금융소비자보호원(금소원)으로 분리·신설되고 두 기관이 모두 공공기관으로 지정되면서 금감원 내부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8일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발표된 조직개편안에 따라 금융위원회의 금융정책 기능은 재정경제부로 이관되고, 금융위는 금융감독위원회로 개편된다. 금감원은 금융소비자보호원을 분리해 신설하며, 두 기관은 모두 공공기관으로 지정된다. 이에 “금융감독 독립성을 강화하겠다던 논의가 오히려 정부 통제 강화로 이어졌다”는 우려가 금감원 안팎에서 제기되고 있다. 이찬진 금감원장도 내부적으로는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 원장은 이날 직원들에게 보낸 공지문에서 “합리적인 개편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최선을 다했으나, 결과적으로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금감원과 금소원의 기능과 역할을 꼼꼼히 챙기고, 인사 교류와 직원 처우 개선 등을 통해 우려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또 “국회 논의와 유관기관 협의에도 적극 임하고, 직원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소통의 장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외부 일정에서는 말을 아꼈다. 이날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금융투자업계 최고경영자(CEO) 간담회 직후 이 원장은 기자들의 관련 질문에 답하지 않고 자리를 떠났다. 간담회 모두발언에서도 준비된 원고만 그대로 낭독하며 “메시지 혼선을 피하고자 한다”고 언급했다. 최근 은행·보험업권 간담회에서 감독 집행과 정책 의견을 동시에 내놓으며 혼선이 빚어졌다는 지적을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같은 날 오후 금감원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긴급 간담회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세훈 수석부원장이 직접 나서 개편안의 주요 내용과 향후 절차를 설명했지만, 현장에서는 불안과 불만이 쏟아졌다. 강당은 빈자리 없이 가득 찼고, 자리를 찾지 못한 직원들이 복도와 주변에 서서 설명을 듣는 진풍경도 연출됐다. 직원들은 “공공기관 지정 시 처우 개선은 기대하기 어렵고, 금소원 전환 기준이나 절차에 대해서도 설명이 부족하다”며 불만을 토로한 것으로 전해졌다. 금감원 노동조합도 강하게 반발했다. 노조는 “금융사 건전성 감독과 소비자 보호 기능은 유기적으로 맞물려야 제대로 작동한다”며 “이를 기계적으로 분리할 경우 감독 기능 충돌과 검사·제재 중복 등 혼란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내부에서는 노조와 별도로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려야 한다는 목소리까지 나오며 후폭풍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 트럼프 “하마스, 인질 풀라”…‘타코 오명’ 벗을 수 있을까

    트럼프 “하마스, 인질 풀라”…‘타코 오명’ 벗을 수 있을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를 향해 “마지막 경고”를 날리며 인질 석방과 휴전 조건 수락을 촉구했다. 하마스는 곧바로 “즉시 협상 테이블에 앉을 준비가 돼 있다”는 성명을 내놨지만 종전선언과 이스라엘군 철수 등 핵심 조건을 내세워 교착 국면이 이어지고 있다. “이스라엘 수락했다…하마스도 때가 됐다” 트럼프는 7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SNS)에 “모두가 인질 귀환과 전쟁 종식을 원한다. 이스라엘은 내 조건을 수락했다”며 “이제 하마스가 수락할 차례”라고 적었다. 그는 이어 “수락하지 않으면 결과가 뒤따를 것”이라며 “이번이 마지막 경고”라고 밝혔다. 귀국 후 기자들에게는 “우리는 해결책을 위해 작업한다. 조만간 합의에 이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협상 전망을 낙관하기도 했다. 하마스 “美 중재안 받았다…종전·철군 필요” 하마스는 즉시 성명을 내고 “우리는 침략을 끝내기 위한 모든 계획을 환영한다”며 협상 의지를 드러냈다. 그러나 종전 선언과 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완전 철수와 독립적 팔레스타인 관리위원회 구성을 조건으로 제시했다. 미국 매체 악시오스는 백악관 특사 스티브 위트코프가 지난주 하마스 측에 새로운 휴전안을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이 안은 휴전과 동시에 인질 48명 전원을 석방하고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수감자 2500~3000명을 풀어주는 방안을 담았다. 이후 하마스 무장 해제와 이스라엘군 철수를 놓고 종전 조건 협상을 진행한다. 이스라엘은 제안을 “심각하게 검토한다”고 밝혔지만 트럼프는 “이스라엘이 사실상 동의했다”고 말해 양측 메시지에 온도 차가 드러났다. 새 제안, “전쟁 재개 방지 보장” 포함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과 와이넷(Ynet)은 이번 미국 제안에 전쟁 재개를 막기 위한 매우 중요한 보장이 담겼다고 전했다. 협상 기간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내 점령 거점을 그대로 유지하지 않고 병력을 ‘재배치’하는 방안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하마스가 요구한 ‘휴전 실효성 보장’을 충족하려는 장치로 풀이된다. 현지 분석가들은 만약 인질 전원 석방이 성사된다면 하마스가 동시에 전면 철군과 종전 선언을 요구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이스라엘이 강하게 반대해온 조건이어서 난항이 예상된다. 대체 협상안도 병행와이넷은 또 별도의 단계적 석방안이 협상 테이블에 남아 있다고 전했다. 이 안은 60일간 협상을 진행하며 인질 10명과 시신 18구를 우선 교환하고 이후 전쟁 종식을 논의하는 방식이다. 트럼프의 ‘전원 즉각 석방안’과 달리 단계적 접근이라는 점에서 이스라엘 내부에서 검토가 이뤄지고 있다. 인질 수 혼선…“20명 생존·26명 사망” 하마스는 2023년 10월 7일 공격으로 총 251명을 납치했다. 이 가운데 대부분이 풀려났지만 현재 48명이 억류 상태다. 이스라엘 당국은 20명이 생존했고 26명은 사망했으며 나머지 2명은 생사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반면 트럼프는 “20명이 있다고 하자. 그리고 38구의 시신이 있다”고 말하며 실제 집계와 다른 수치를 언급했다. 그는 “살든 죽든 전원 돌아올 것”이라고 강조했지만 이스라엘 공식 발표와 어긋나는 발언은 인질 가족들의 불안을 키우고 있다. ‘타코’ 오명…이번에도 반복될까트럼프는 과거 대중 관세전쟁에서 강경 발언으로 압박하다가도 막판에 물러서는 모습을 반복해 ‘타코(TACO·Trump Always Chickens Out)’라는 별명을 얻은 바 있다. 월가에서 만들어진 이 신조어는 “트럼프는 항상 겁을 먹고 물러선다”는 뜻이다. 이번 가자 협상에서도 최후통첩이 실제 행동으로 이어질지 아니면 다시 ‘타코’ 오명을 확인하는 사례가 될지가 관전 요소다. 가자 공습 계속…인질 운명 두고 긴장 고조 같은 날 이스라엘군은 가자시티 고층 건물을 폭격하며 군사 압박을 이어갔다. AFP통신은 사흘 연속 주거용 건물이 파괴됐고 하루 동안 최소 48명이 숨졌다고 보도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가자시티 장악 작전을 확대한다고 밝혔고 하마스는 민간인 대피를 막는다고 맞섰다. 영국서 ‘팔레스타인 액션’ 시위 900명 체포영국에서는 팔레스타인 지지 시위가 격화됐다. 로이터통신은 런던 시위에서 900명을 체포했다고 전했다. 이 단체는 7월 군용기 훼손 사건으로 테러 단체로 지정됐고 지지 활동만으로도 최대 14년형에 처해질 수 있다. 인권 단체들은 표현의 자유를 억압한다고 반발한다.
  • ‘타코 오명 벗을까’…트럼프, 하마스에 “마지막 경고” 인질 석방 최후통첩 [핫이슈]

    ‘타코 오명 벗을까’…트럼프, 하마스에 “마지막 경고” 인질 석방 최후통첩 [핫이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를 향해 “마지막 경고”를 날리며 인질 석방과 휴전 조건 수락을 촉구했다. 하마스는 곧바로 “즉시 협상 테이블에 앉을 준비가 돼 있다”는 성명을 내놨지만 종전선언과 이스라엘군 철수 등 핵심 조건을 내세워 교착 국면이 이어지고 있다. “이스라엘 수락했다…하마스도 때가 됐다” 트럼프는 7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SNS)에 “모두가 인질 귀환과 전쟁 종식을 원한다. 이스라엘은 내 조건을 수락했다”며 “이제 하마스가 수락할 차례”라고 적었다. 그는 이어 “수락하지 않으면 결과가 뒤따를 것”이라며 “이번이 마지막 경고”라고 밝혔다. 귀국 후 기자들에게는 “우리는 해결책을 위해 작업한다. 조만간 합의에 이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협상 전망을 낙관하기도 했다. 하마스 “美 중재안 받았다…종전·철군 필요” 하마스는 즉시 성명을 내고 “우리는 침략을 끝내기 위한 모든 계획을 환영한다”며 협상 의지를 드러냈다. 그러나 종전 선언과 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완전 철수와 독립적 팔레스타인 관리위원회 구성을 조건으로 제시했다. 미국 매체 악시오스는 백악관 특사 스티브 위트코프가 지난주 하마스 측에 새로운 휴전안을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이 안은 휴전과 동시에 인질 48명 전원을 석방하고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수감자 2500~3000명을 풀어주는 방안을 담았다. 이후 하마스 무장 해제와 이스라엘군 철수를 놓고 종전 조건 협상을 진행한다. 이스라엘은 제안을 “심각하게 검토한다”고 밝혔지만 트럼프는 “이스라엘이 사실상 동의했다”고 말해 양측 메시지에 온도 차가 드러났다. 새 제안, “전쟁 재개 방지 보장” 포함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과 와이넷(Ynet)은 이번 미국 제안에 전쟁 재개를 막기 위한 매우 중요한 보장이 담겼다고 전했다. 협상 기간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내 점령 거점을 그대로 유지하지 않고 병력을 ‘재배치’하는 방안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하마스가 요구한 ‘휴전 실효성 보장’을 충족하려는 장치로 풀이된다. 현지 분석가들은 만약 인질 전원 석방이 성사된다면 하마스가 동시에 전면 철군과 종전 선언을 요구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이스라엘이 강하게 반대해온 조건이어서 난항이 예상된다. 대체 협상안도 병행와이넷은 또 별도의 단계적 석방안이 협상 테이블에 남아 있다고 전했다. 이 안은 60일간 협상을 진행하며 인질 10명과 시신 18구를 우선 교환하고 이후 전쟁 종식을 논의하는 방식이다. 트럼프의 ‘전원 즉각 석방안’과 달리 단계적 접근이라는 점에서 이스라엘 내부에서 검토가 이뤄지고 있다. 인질 수 혼선…“20명 생존·26명 사망” 하마스는 2023년 10월 7일 공격으로 총 251명을 납치했다. 이 가운데 대부분이 풀려났지만 현재 48명이 억류 상태다. 이스라엘 당국은 20명이 생존했고 26명은 사망했으며 나머지 2명은 생사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반면 트럼프는 “20명이 있다고 하자. 그리고 38구의 시신이 있다”고 말하며 실제 집계와 다른 수치를 언급했다. 그는 “살든 죽든 전원 돌아올 것”이라고 강조했지만 이스라엘 공식 발표와 어긋나는 발언은 인질 가족들의 불안을 키우고 있다. ‘타코’ 오명…이번에도 반복될까트럼프는 과거 대중 관세전쟁에서 강경 발언으로 압박하다가도 막판에 물러서는 모습을 반복해 ‘타코(TACO·Trump Always Chickens Out)’라는 별명을 얻은 바 있다. 월가에서 만들어진 이 신조어는 “트럼프는 항상 겁을 먹고 물러선다”는 뜻이다. 이번 가자 협상에서도 최후통첩이 실제 행동으로 이어질지 아니면 다시 ‘타코’ 오명을 확인하는 사례가 될지가 관전 요소다. 가자 공습 계속…인질 운명 두고 긴장 고조 같은 날 이스라엘군은 가자시티 고층 건물을 폭격하며 군사 압박을 이어갔다. AFP통신은 사흘 연속 주거용 건물이 파괴됐고 하루 동안 최소 48명이 숨졌다고 보도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가자시티 장악 작전을 확대한다고 밝혔고 하마스는 민간인 대피를 막는다고 맞섰다. 영국서 ‘팔레스타인 액션’ 시위 900명 체포영국에서는 팔레스타인 지지 시위가 격화됐다. 로이터통신은 런던 시위에서 900명을 체포했다고 전했다. 이 단체는 7월 군용기 훼손 사건으로 테러 단체로 지정됐고 지지 활동만으로도 최대 14년형에 처해질 수 있다. 인권 단체들은 표현의 자유를 억압한다고 반발하고 있다.
  • 김재진 서울시의원 “한강버스 어디서 타나요?”… ‘선착장’ 조례로 명확히

    김재진 서울시의원 “한강버스 어디서 타나요?”… ‘선착장’ 조례로 명확히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재진 의원(국민의힘, 영등포1)이 대표발의한 ‘서울시 한강버스 운영과 환경친화적 선박 보급 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3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번 개정안은 서울시가 추진 중인 한강버스 사업의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고,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김 의원의 이번 조례 개정안은 한강버스 선착장을 수상 교통시설로써 정의를 명확히 해 조례의 적용 범위와 해석에서 혼선을 방지하고, 사업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시장의 책무에 교통약자 배려와 시민 의견 수렴을 명시함으로써 시민참여와 ‘약자와의 동행’이라는 서울시 정책 기조를 반영했다. 또한 선박 및 선착장 등 관련 시설의 성능 저하나 안전사고 발생 시 사업자의 책임과 대응 의무를 명확히 하여, 공공안전 확보와 운영의 투명성을 강화했다. 김 의원은 “수상 교통은 특수한 환경에서 운영되는 만큼, 안전관리 체계의 정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사업자의 방만경영을 방지하고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협의 조항도 신설됐다. 향후 시행규칙 또는 ‘한강버스 운영사업 업무협약서’ 등을 통해 구체적인 기준이 마련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사업의 지속성과 책임성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의원은 “한강버스는 대중교통으로서 시민의 이동 편의와 수상교통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시민의 안전과 편의는 물론, 서울시 정책의 일관성과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데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 ‘공공주택’ 배점 방식·평가 폭 등 심사 규정 개정…10일부터 적용

    ‘공공주택’ 배점 방식·평가 폭 등 심사 규정 개정…10일부터 적용

    정부가 부동산 대책으로 LH가 조성한 주택용지는 직접 공급기로 한 가운데 공공주택 심사 규정이 강화된다. 조달청은 8일 공공 건설 현장의 입찰 비리와 부실 등 해결을 위해 ‘공공주택 건설사업관리용역 심사 관련 규정’을 개정해 1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조달청이 집행하는 연간 8000억원 규모의 LH 공공주택 건설사업 관리용역에 적용된다. 기술 및 신뢰도가 높은 업체의 수주 기회를 확대하고 심사의 공정성·투명성 확보와 안전·품질 강화, 업체 부담 완화 등이 목적이다. 과도한 입찰 로비 등 부작용을 낳았던 정성·정량 평가의 배점 방식을 기존 5대 5에서 4대 6으로 조정했다. 기술 변별력이 크지 않은 항목은 배점을 줄이고 일부 정성평가 항목은 정량평가로 전환하는 한편 위원·평가항목별 차등 평가 폭을 기존 10%에서 5%로 낮춰 영향력을 줄였다. 주거 안전의 핵심인 ‘기술인 역량 검증’을 강화해 책임·건축·안전·토목·기계 등 기술인에 대한 평가를 확대하고 안전 기술인의 시공 현장 경력은 안전 업무를 전담한 안전관리자 경력만 인정하기로 했다. 특히 철근 누락 등 주요 구조부의 시공 불량으로 중대한 관리 부실 책임이 있는 사업에 대해 벌점·감점이 아닌 사업 실적을 평가에서 제외해 과거 부실 이력이 있는 업체의 참여를 원천적으로 제한한다. 아울러 기술인 교체 기준을 완화하고, 신생 중소업체의 입찰 진입 장벽을 낮추는 등 업체 부담을 줄였다. 조달청은 각 개정 사항에 대한 표준공고문을 마련, 입찰자에게 제공해 혼선을 방지할 계획이다. 백승보 조달청장은 “공공주택에 대한 국민 신뢰를 확보할 수 있도록 투명하고 공정한 계약 체계를 구축하겠다”라며 “품질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속해 개선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김종배 경기도의원, 경기도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상임위 심사 통과

    김종배 경기도의원, 경기도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상임위 심사 통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종배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4)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5일(금) 제386회 임시회 제1차 도시환경위원회 회의에서 원안가결됐다. 이번 개정안은 도지사의 사전승인을 받은 건축물에 대한 변경승인 대상기준을 상위법인 「건축법」 및 같은 법 시행령과 일치하도록 조정하고, 해당 변경승인에 관한 사항은 건축위원회 소위원회에서 심의하도록 정비하려는 것이다. 그동안 사전승인 건축물의 변경승인 대상과 건축위원회 심의대상 기준 간 해석의 차이로 인해 혼선이 발생할 우려가 있었다. 이에 따라 변경승인 대상기준을 명확히 하여 행정의 일관성을 확보하고, 건축위원회 소위원회를 통해 보다 신속하고 전문적인 심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아울러 한옥 건축 및 한옥마을 조성사업에 대한 지원 신청 시 관련 심의를 건축위워회 소위원회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해당 사업에 대한 보다 전문적이고 심도있는 심의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배 의원은 “이번 개정은 건축위원회의 심의 기준과 절차를 현실에 맞게 조정하려는 것으로 현장 혼선을 줄이고 건축행정의 신뢰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라며 “도민의 주거복지 향상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상임위원회를 통과한 조례안은 오는 19일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 유영일 경기도의원, “경기도의회 회의규칙” 상임위 통과

    유영일 경기도의원, “경기도의회 회의규칙” 상임위 통과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유영일 위원(국민의힘, 안양5)이 대표발의한 ‘경기도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이 5일 제386회 임시회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에서 가결돼 본회의에 부의되었다. 이번 개정안은 도의회 회의 운영을 한층 더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만들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규정 해석의 일관성과 실효성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본회의에 직접 부의되는 청가(請暇) 기간 산정 기준을 구체화하여 의정활동 과정에서의 혼선을 최소화하고, ▲5분 자유발언 관련 조항을 정비해 규정은 간결하게, 회의 운영은 보다 자율적으로 개선했으며, ▲회의록을 의원에게 별도 배부하는 대신 전자회의록 공개로 대체할 수 있도록 하여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행정 효율성도 강화했다. 이와 함께 운영 현실과 맞지 않거나 불필요해진 용어와 조문을 정비해 회의규칙 전반의 체계를 정비하였다. 유영일 의원은 “회의규칙은 의회 운영의 근간을 이루는 자치입법으로, 그 적용이 분명하고 일관돼야만 회의가 절차적 정당성을 유지할 수 있다”며 “이번 개정을 통해 도의회가 더욱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절차 속에서 운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윤기섭 서울시의원, 지하철 냉방시설·안내시스템 개선 및 청소노동자 휴게실 환경개선 촉구

    윤기섭 서울시의원, 지하철 냉방시설·안내시스템 개선 및 청소노동자 휴게실 환경개선 촉구

    서울시의회 윤기섭 의원(국민의힘, 노원5)은 지난 3일 교통위원회 회의장에 진행된 서울교통공사 업무보고에서 지하철 냉방시설 설치 지연, 열차 안내시스템 표기 혼선, 청소노동자 휴게실 노후화와 배터리 화재 대응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개선책 마련을 강력히 요구했다. 윤 의원은 올해 6월 초부터 30도를 넘는 폭염이 이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이동식 냉방기 설치가 늦어진 점을 지적했다. 윤 의원은 “작년 경험을 바탕으로 예측 가능한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선제 대응이 부족했다”라며 “향후에는 3~4월부터 여름 대비를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시기 예측과 계약 방식에서 미흡함이 있었다”라며 내년부터는 조기 계약 및 설치 준비를 약속했다. 행선지 안내 모니터에서 열차 칸 번호표기가 노선별로 달라 혼선을 야기하고 있고 안내 시스템 색상이 노선 색상과 혼동될 수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윤 의원의 제안에 서울교통공사는 시스템 통합과 표기 방식 개선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윤 의원은 청소노동자 휴게실의 열악한 환경을 지적하며 특히, 남성 휴게실의 공간 부족과 노후 문제를 집중 거론하며 “일부 개선이 진행 중이나 여전히 개선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최근 이촌역과 합정역에서 발생한 배터리 화재 사례를 언급하며 “대형 소화기 사용은 비효율적일 수 있다”라며, 대안으로 ‘방염백’과 같은 휴대용 초기 대응 장비를 지하철 내 비치할 것을 제안했다. 이에 백호 사장은 “국토부와 협의해 종합 대책을 마련하고, 시민 제안도 함께 반영하겠다”라고 답변했다. 마지막으로 윤 의원은 “지하철은 시민 생활과 직결된 대중교통인 만큼 냉방, 안전, 근무환경 개선 등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서울교통공사의 책임 있는 대응을 거듭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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