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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시대] 여자가 군대간다/전경수 서울대 인류학 교수

    [글로벌 시대] 여자가 군대간다/전경수 서울대 인류학 교수

    미샤와 실라는 폴란드와 루마니아계 후예의 유태인이다. 동유럽계 유태인 부모가 모로코계 유태인 남자와 결혼하려는 딸 실라를 구타하는 사태는 당연하였고, 그 결혼은 성사될 수 없었다. 30년 전 누나의 결혼과 관련된 미샤의 회상이다. 이스라엘 750만명의 인구는 유태인 79% , 무슬림 17%, 기독교도 4%로 구성된다. 북부의 갈릴리호 주변을 제외한 전 국토는 남부의 네게브 사막이다. 사막 한가운데의 ‘벤 구리온 유산연구소’는 건국 영웅 벤 구리온 총리 부부의 묘소를 중심으로 이스라엘 리더십의 상징으로 우뚝섰다. “누가 네게브 사막을 황무지라고 부르는가?” 벤 구리온의 생존 철학을 추종하는 사막 연구자는 외친다. ‘스피릿’이 사막의 이스라엘을 만들어 낸 것이라고 역설하는 동갑내기 교수 앞에서 숙연할 수밖에 없었다. 광산과 관광으로 살아 꿈틀거리는 사해(死海)에서 놀고 있는 아이들과 할머니의 대화는 러시아어. 페레스트로이카 이후 이주해 온 부자 유태인들이다. 요르단과의 국경을 따라서 건설된 키부츠는 대추야자 열매만 생산하는 곳이 아니다. 사막의 농장이 미래의 희망이다. 농민들은 그냥 농민들이 아니다. 키부츠 농민들은 둔전병 역할을 담당한다. ‘케렌 콜롯’ 키부츠는 미래를 향하여 변신하고 있다. 내부에 설립된 ‘아라바 연구소’는 아랍권을 포함하여 전 세계로부터 온 학생들을 상대로 교육과 연구를 한다. 사막을 배경으로 서스테이너블 에너지와 친환경을 지향하는 혁신적이고 창조적인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나는 이스라엘의 정치적 리더십과 남녀공집(男女共集) 군대에 주목한다. 1930년대부터 유태인 국가 건국을 준비한 이스라엘은 벤 구리온의 리더십 아래 1948년 건국하였다. 미샤네 가족 결혼사건은 지난 60년 기간 동안의 절반에 해당되는 시점이었다. 그후 30년간 사회통합의 노력 결과, 현재는 미샤네 가족이 겪었던 사건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는다. 러시아로부터 온 100만명의 이주민은 또 다른 사회통합의 시험을 요구한다. 사회통합은 진화하고 있다. “모든 유태인들은 서로에 대해서 책임을 진다.” 시나고그에 걸린 슬로건이 지향하는 책임한계에 동의하진 않지만, 유태인 사회가 만들어 가는 통합의 진화라는 정체가 궁금하다. 아랍에 둘러싸인 지정학적 조건이 부여하는 필생(必生)의 명제를 기초로 한 책임한계를 설정하고, 통합의 저해 요인은 제거하는 방식의 과정과 결과가 현재 헤브론이 직면한 팔레스타인 문제의 관건인 것 같다. 필생을 전제로 한 사회통합의 근간이 이스라엘의 남녀공집 군사정책일 수 있다. 텔아비브의 해변가 호텔 프런트에서 기관단총을 거꾸로 멘 금발의 앳된 여군이 윙크한다. 나의 시선은 기관단총과 금발 사이를 오락가락하다가 흠칫 놀랄 수밖에. 이스라엘에서는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남자는 3년, 여자는 2년간 군복무에 임한다. 군대에서 만나 결혼하는 경우가 적지 않고, 여자들의 활동이 여성이기 때문에 제한적이라는 거론은 원천적으로 봉쇄되어 있다. 국방과 군사는 상당 부분 겹치지만 경험세계의 차원으로 구분하면 별개의 현상이다. 국방에 대해서는 추체험(追體驗)이나 간접체험이 허용되지만, 군사는 직접체험만을 용인한다. 이런저런 애매한 구실로 군복무를 면제받은 남자들이 군대에 대해서 이러쿵저러쿵하는 것은 불손을 넘어선 배은망덕이다. 분열과 갈등의 한가운데 군복무라는 문제가 존재한다는 것이 한국 사회의 고민거리다. 이스라엘이 만들어가는 통합의 진화라는 트랙을 바라보기에는 너무 거리가 먼 이 땅의 현실을 절감한다. 불신과 무관심의 팽배를 직시하고 행동하는 리더십이 허약한 현실을 안타깝게 바라보고만 있을 것인가. 이런 경우에는 제도개혁에 의존하는 수밖에. 이스라엘식 남녀공집에 의한 사회통합의 가능성을 생각해 본다. 군대가 사회통합의 기층조직일 수 있다. 통합을 지향하는 전방위적인 방안이자 진정한 의미에서 여성이 참여하는 공생사회의 청사진도 그려볼 수 있다.
  • [씨줄날줄]결혼등급제/육철수 논설위원

    지난 6월 스웨덴에서는 동화 같은 결혼식이 있었다. 이 나라 왕위계승 서열 1위인 빅토리아(32) 공주와 평민 출신이자 몸매 가꾸기 강사인 다니엘 베스틀링(36)이 부부의 연을 맺었다. 공주의 아버지 칼 구스타프 국왕은 자신도 평민출신인 실비아 왕비와 결혼했다. 국왕은 그런데 무슨 생각이 들었는지 공주만은 명문가에서 배필을 구하길 원했다. 그러나 베스틀링과 8년 동안 사랑을 키워온 공주의 뜻을 꺾지는 못했다. 사랑의 힘이 신분을 뛰어넘은, 흔치 않은 세기적 혼인에 스웨덴 국민은 존경과 박수를 보냈다. 그맘때쯤, 인도의 델리에서는 계급(카스트)이 다른 청춘 남녀가 결혼을 고집하다가 무참하게 생명을 잃었다. 요게쉬 쿠마르 자타브(21)란 청년과 아사 사이니(19)라는 처녀. 청년은 고아 출신으로 택시운전사였다. 처녀는 높은 계급 출신이자 사업가의 딸이었다. 이들 남녀는 한동네에서 2년 동안 교제한 뒤 결혼을 약속한 사이였다. 결혼을 극구 반대하던 처녀의 집안 사람들은 어느 날 청년을 불러들였다. 그들은 청년과 처녀를 묶고 폭행과 고문을 자행해 둘 다 숨지게 했다. 남녀가 서로 사랑해도 신분·계급·사회관습 등에 따라 천당과 지옥 같은 결말이 맺어지곤 한다. 인도의 청년·처녀가 같은 계급끼리 결혼을 선택했더라면 목숨을 잃는 비극만은 면했을 것이란 안타까운 생각이 든다. 지위·신분·나이·인종·국경도 없는 게 사랑이라지만 그 한계를 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요즘 보건복지부의 결혼사이트를 보면 중매결혼도 연애결혼 못지않게 벽이 많음을 실감하게 한다. 복지부가 해마다 5000만원을 지원해 운영하는 중매사이트 ‘결혼누리’에는 부모의 직업과 재산, 결혼 대상자의 학력과 소득 등을 등급으로 나눠 놓았다. 부모가 고위공무원·교수·의사·대기업 임원이고 재산이 20억원 이상이면 최고등급(A급)이다. 본인의 학력은 의대·한의대·치대는 나와야 대접받고, 서울과 지방대학 출신별로도 등급이 매겨져 있다. 부모가 농사를 짓거나 재산 2억원 이하, 본인학력이 고졸에다 연봉 2700만원 미만이면 최하위 등급(H급)을 면치 못한다. 조건이 비슷한 사람끼리 연결해 주는 게 중매의 특성임을 이해한다. 하지만 정부가 운영하는 공개사이트조차 민간 결혼정보업체 흉내를 내다니 씁쓸하다. 고교 때 등급에 시달리고, 대학 들어가고 나올 때, 취직·결혼할 때, 부모가 되어서도 등급 꼬리표를 달고 다녀야 하는 인생이 참 고달프다. 육철수 논설위원 ycs@seoul.co.kr
  • “9·29 大·中企 상생대책 강제성 없는 생색내기용”

    4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국회 지식경제위의 지식경제부 국감에서는 이명박 정부의 핵심정책인 상생협력 방안에 대해 ‘알맹이 없는 생색 내기용’이라는 야당의 질타가 이어졌다. 특히 최근 논의된 ‘9·29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정책’은 이미 나온 정책을 재탕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왔다. ●김재균 “동반성장기금 조성은 재탕정책” 민주당 김진표 의원은 ‘9·29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대책회의’에서 논의된 대책들이 실효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한 예로 중소기업협동조합에 납품단가 조정 신청권을 부여하는 것에 대해 “협상 테이블에는 결국 갑·을 관계에 있는 개별 중소기업이 앉아야 하는데 실효성이 있겠느냐.”며 “업종별 협동조합에 협상권을 부여하는 게 정답”이라고 주장했다. 또 “납품단가 연동제를 도입하고 거래상 우월한 지위를 남용한 대기업의 하도급 불공정 거래에 대해서는 실제 손해액보다 많은 액수를 배상하는 ‘징벌적 손해배상제도’를 도입해야 한다.”면서 “정부의 ‘9·29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대책’은 강제성이 없는 생색 내기용 정책”이라고 비판했다. 같은 당 김재균 의원은 발표된 대책들이 새로운 것이 아니라 재탕된 것이라고 꼬집었다. 김 의원은 “5대 기업이 1조원 규모의 동반성장기금을 조성하기로 한 것은 이미 대기업에서 하겠다고 발표한 것”이라면서 “세액공제는 대기업에 오히려 특혜를 주는 것이라는 비판받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최경환 장관은 대·중소기업상생법 개정안의 처리가 늦어지고 있는 것에 대해 김영환 지경위원장으로부터 호되게 질책을 받기도 했다. 김 위원장은 최 장관을 향해 “장관은 우리나라 장관이 맞느냐.”며 “우선 상생법을 통과시키고 자유무역협정(FTA) 처리과정에서 문제가 있다면 다른 조치를 취하는 것이 맞다.”고 따졌다. ●박진 “대기업 中企영역 침해문제 해결해야” 여당에서는 기업형 슈퍼마켓(SSM) 문제를 대·중소기업 상생협력과 연관지은 질의가 이어졌다. 한나라당 박진 의원은 “SSM 문제로 대표되는 대기업의 중소기업 사업영역 침해 문제는 반드시 해결돼야 한다.”며 “막걸리, 인쇄, 결혼사업 등 영역에서 대기업의 진출이 확대되니 중소기업과 영세상인이 정말 어려워진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이어 “대·중소기업 상생은 파이나누기가 아니라 파이를 키워서 대기업과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윈윈’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나라당 김성회 의원은 “지경부 산하기관 중 가스공사, 석유공사, 지역난방공사 등은 공공기관 중소기업 제품 구매목표인 50%를 채우지 못했다.”면서 “산하 기관의 잘못된 관행을 개선해 상생 동반정책이 차질없이 수행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트로트 가수 현진우, 방송서 이혼사실 고백 ‘눈물’

    트로트 가수 현진우, 방송서 이혼사실 고백 ‘눈물’

    트로트 가수 현진우가 이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현진우는 8월31일 방송된 KBS 2TV ‘박수홍 최원정의 여유만만’에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내 자신의 이혼 사실을 털어놨다. 현진우는 이혼 사실을 밝히며 눈물을 흘려 녹화장을 분위기를 숙연하게 만들었다. 가정을 지키지 못하고 결국 이혼이라는 최후의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던 현진우의 아픈 마음이 드러나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현진우는 동료가수 주병선 진시몬 서주경 등과 함께 출연, 동료들의 격려를 받으며 힘든 시기를 극복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진우는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한편 현진우는 2006년 KBS 2TV ‘인간극장’에서 단란한 가정을 소개한 바 있다. 제주도의 한 카지노에서 딜러로 생활하다 KBS ‘전국노래자랑’에서 대상을 차지, 가수로 데뷔했다. 사진 = 현진우 공식 팬카페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 ▶ ‘정우성 키스女’ 수애, 쇄골미인 등극▶ 이하늘, 예능하차? "음반에 대한 의지"…’놀러와-천무’는?▶ "내 소녀, 건드리지마"…韓美 ‘아저씨’ 같은옷 다른느낌▶ 장윤정 "남친과 이별 후 ‘보고싶다’ 듣고 울어"▶ 윤승아, 숏커트 헤어변신…"언뜻 송혜교 느낌"
  • 결혼사이트서 만난 여성 성폭행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27일 결혼 주선 사이트에서 만난 여성을 성폭행하고 돈을 빼앗은 김모(44·무직)씨를 특수강도강간 혐의로 구속했다. 김씨는 지난 8일 오후 8시30분쯤 서울 강남에서 박모(46·여)씨를 강제로 자신의 승용차에 태워 손을 묶고 의정부시 녹양동 주택가 골목으로 납치, 성폭행한 뒤 신용카드를 빼앗아 현금 200만원을 인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이창명, 결혼 15년 만에 이혼…사유는 성격차이

    이창명, 결혼 15년 만에 이혼…사유는 성격차이

    방송인 이창명(41)이 15년 만에 아내 정모 씨와 이혼한 사실이 밝혀졌다. 이창명 이혼 소식을 단독 보도한 스포츠서울은 18일 “이창명이 지난 달 부인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했다. 최근 두 차례 재판 일정이 진행됐으며 2주간의 조정기간이 끝나는 8월 말 모든 법적절차가 마무리된다”는 서울가정법원 관계자 말을 인용, 보도했다. 이혼사유는 정확하지 않으나 성격차이에 따른 것으로 보이며, 두 자녀에 대한 친권 행사자 및 양육자로는 이창명이 지정된 상태임을 아울러 전했다. 이창명은 92년 KBS대학개그제 금상 수상을 하면서 연예계에 데뷔, 1990년대 후반 ‘자장면 시키신 분’이라는 광고를 통해 큰 인기를 누렸다.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품절남’ 이휘재, 8세연하 플로리스트와 12월 결혼▶ ’구미호’ 베일 속 만신 정체 시청자 관심집중▶ ’미스유니버스’ 김주리, 붉은색 황진이 한복+메이크업 공개▶ 전세홍 민낯 공개, 덩달아 과거 사진도 인기▶ 황보라 "심각한 울렁증으로 PD앞에서 구토까지" 고백▶ 성유리, 독립영화 ‘누나’출연…노개런티 열정▶ 로티플스카이, 명품 3D몸매 화제 "태양도 반해"
  • [길섶에서] 중국 며느리/최광숙 논설위원

    큰오빠의 걱정이 시작됐다. 조카가 공부할 때는 학비 걱정하더니만 막상 대학 졸업 후 직장에 다니자 결혼이 문제다. 오빠는 조카에게 “한국 남자라야 된다.”며 ‘압력’을 넣는다. 하지만 고교 때부터 쭉 호주에서 살고 있는 조카에게는 남자란 한국 남자만을 뜻하는 게 아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그곳에서 마음에 드는 한국 젊은이를 찾기가 녹록지 않다고 한다. 미국에서 사는 친구를 만났다. 벌써 대학 입학한 아들의 혼사 문제가 대화에 오른다. “아들 주변에 중국인이 많아 중국인 며느리를 보게 될까.” 걱정이란다. 화교를 비롯, 중국 본토에서 온 유학생이 많은데 중국 여자애들이 굉장히 적극적이라는 것이다. 얼굴색도 우리와 비슷해 친구 아들은 중국 여자들과 친하게 지낸다고 한다. 자식 혼사를 앞둔, 외국 사는 한국인 부모들의 고민이 비슷한 것 같다. 이 땅이나 외국이나 천생 연분을 만난다는 것이 어디 그리 쉬운 일인가? 거기다가 외국에서는 ‘한국인’만을 고집하니 일이 더 어려워질 수 있겠다. 최광숙 논설위원 bori@seoul.co.kr
  • 돌아오는 조선왕실의궤는

    돌아오는 조선왕실의궤는

    조선왕실의궤는 왕실의 혼사, 장례, 잔치 등 주요 의식과 행사 준비과정 등을 상세히 적고 그림으로 만든 문서이다. 조선은 1392년 건국 초기부터 의궤를 만들었지만 임진왜란으로 모두 소실됐고, 현재 전하는 것 중 가장 오래된 것은 1601년(선조 34년)에 만들어진 의인왕후 장례에 대한 것이다. 주로 19세기에 제작된 것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궁내청이 보관 중인 조선왕실의궤는 1922년에 반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실이 처음 알려진 것은 천혜봉 한국해외전적조사연구회장이 2001년 궁내청 도서관 격인 서릉부를 조사한 뒤 발행한 ‘해외 전적 문화재 조사 목록-일본 궁내청 서릉부 한국본 목록’을 통해서다. 국내 시민단체인 조선왕실의궤 환수위원회는 현재 궁내청에 81종 167책이 보관돼 있다고 주장해 교도통신이 궁내청을 인용해 보도한 책의 숫자(80종 163책)와는 차이가 있다.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2010년 부동산의 자화상

    2010년 부동산의 자화상

    “총부채상환비율(DTI)을 놓고 벌이는 논쟁은 ‘이데올로기’ 싸움으로 변질됐습니다. 무주택자나 1주택자인 서민을 살리기 위한 것이냐, 아니면 투자자들에게 길을 넓혀주는 것이냐는 사회·경제 양극화 문제와 직결됐기 때문이죠.” ‘부동산 미래쇼크’(가제)라는 저서를 준비 중인 한 민영 부동산연구소장은 국내에서 불거진 DTI 논란의 흐름을 이렇게 진단했다. 그는 “우리나라 기성세대에 주택은 단순히 거주하는 곳이 아니라 노후를 대비한 사회안전망과 자산증식을 위한 투자처 역할도 해 왔다.”면서 “금융상품처럼 부동산의 정보유통 속도가 빨라지면서 등락폭(변동성)이 커졌는데, 이를 놓고 ‘버블붕괴’ 등 극단적 표현이 오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2010년 7월, 대한민국 부동산의 자화상은 어떤 것일까. 정부의 부동산대책이 금융규제 완화방안을 놓고 무기한 연기되는가 하면, 부동산을 둘러싸고 ‘백가쟁명’식 논쟁이 펼쳐지고 있다. 서민들도 “정부는 이런 대책을 내놓으라.”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대안을 찾아봤다. ●“DTI 엄격 유지… 집값 더 떨어져야” 대기업 과장인 변모(38)씨는 “집값은 더 떨어져야 한다.”고 주장한다. 내년 상반기까지 집값이 더 크게 떨어질 것으로 보고 인근 아파트의 급매물을 노리고 있다. 변씨는 결혼 6년차로 연봉이 6000만원을 넘지만 아직 무주택자다. 넉넉하지 못한 신혼살림을 꾸린 뒤 서울 등촌동과 동교동, 성산동의 오피스텔과 아파트로 두 차례나 전세를 옮겼다. 그는 “영국에 거주할 때 보니 영국정부는 인기에 연연하지 않고 부동산정책을 뚝심 있게 끌어가더라.”며 “DTI는 엄격하게 유지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박모(56)씨는 요즘 떨어지는 집값을 보면 속이 탄다. 4년 전 중견기업 이사를 사직한 그는 수입이 넉넉지 못하다. 노후를 생각해 경기 용인시에 사놓은 중형 아파트는 한때 5억 3000만원을 호가했지만 지금은 3억원 밑으로도 거래가 이뤄지지 않는다. 박씨는 “딸 혼사 때문에 급전이 필요한데 은행 빚만 늘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대출을 끼고 서울의 66㎡ 아파트를 산 김모(36)씨는 “집 크기를 늘려 ‘갈아타기’를 하고 싶지만 답답하다.”고 호소했다. 그는 “실수요자를 위해서라도 강화된 장기주택저당차입금의 이자소득 공제요건과 1주택자의 양도세 면제기준을 완화해야 한다.”며 “생애 최초 주택구입자 등을 위해 취득·등록세를 추가 할인해 준다면 거래가 훨씬 활성화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다주택자 양도세 감면 연장을” 서울 반포동에 거주하는 퇴직자 양모(61)씨는 “부인의 암치료를 위해 급전이 필요해 살던 집을 급매물로 내놨는데, 취득가액과 취득·등록세, 병원비와 생활비를 빼고 나면 돈이 얼마 남지 않는다.”며 “1주택 고령자를 위한 세제혜택이 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비과세 기준인 2년 실거주 요건을 채우지 못한 양씨는 시세차익 1억 7000만원의 절반가량을 세금으로 내야 한다. 경기 판교신도시의 박모(41)씨는 주택가격 폭락에도 불구하고 급등한 전셋값의 최대 피해자다. 박씨는 지난해 역전세난 때 동판교 105㎡짜리 아파트에 전세금 1억 5000만원을 주고 입주했다. 하지만 이곳 전셋값은 최근 2억 3000만원으로 치솟았다. 박씨는 “내년 초, 집을 비워줘야 하는데 직장과 아이들 교육 문제 때문에 멀리 이사하기 어렵다.”면서 “장기전세주택 마련이야말로 부동산가격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직 미술교사인 주부 성모(37)씨는 경기 분당신도시의 아파트 두 채를 팔아 서울 강남 대치동 입성을 준비 중이다. 성씨는 “연말 다주택자 양도세 한시감면 종료에 앞서 다주택자들이 시장에 매물을 앞다퉈 내놓아 집값 하락을 부채질하고 있다.”며 “시장불안을 해소하기 위해서라도 서둘러 한시감면 연장안을 발표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정부 섣부른 개입은 금물” 고계현 경실련 정책실장은 “그동안 집값이 떨어지면 떨어지는 대로, 오르면 오르는 대로 여론은 늘 아우성이었다.”며 “이럴 때마다 시장에 개입했던 정부도 어느 정도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박원갑 스피드뱅크 연구소장은 “최근 여론조사를 보니 ‘DTI를 완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은 가운데 효과에 대해서는 ‘별로 기대하지 않는다.’는 의견이 다수이더라.”며 “우리나라는 자영업자 비율이 30%가 넘어 DTI 완화가 다소 위험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 “수요억제대책은 단 한차례 발표로도 시장에서 효과를 얻지만, 수요진작책은 누적돼야 효과가 나타나는 만큼 정부가 올 하반기나 내년 초까지 시장을 살리겠다면 지금쯤은 어느 정도 정책의 윤곽이 드러나야 한다.”고 지적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이다도시 “상상도 못한 고통...잘 끝났다” 이혼 심경고백

    이다도시 “상상도 못한 고통...잘 끝났다” 이혼 심경고백

    프랑스 출신 방송인 이다도시가 이혼과 관련한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다. 20일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에 출연한 이다도시가 2년 만에 프랑스 노르망디에 위치한 고향 집을 방문해 가족들을 만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이다도시의 어머니는 “딸 부부가 프랑스에 와서 행동하는 것을 보고 무언가 문제가 있다는 걸 느껴서 어느 정도 이혼을 예상 했었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힘든 딸에게 멀리 떨어져 있어 아무 것도 해주지 못한 게 속상하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이다도시는 “금전적 문제 등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상상도 못한 고통이 순간이 아닌 길게 이어졌다.”며 “극복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그러지 못했고 지금은 잘 끝났다.”고 심경을 전했다. 한편 이다도시는 지난해 초 한국인 남편 서 모 씨와 결혼해 16년 만에 이혼했다. 당시 이다도시는 기자회견을 통해 이혼사유를 “성격 차이”라고 직접 밝힌 바 있다. 사진 = SBS ‘좋은아침’ 방송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
  • 한혜진-김복열, 협의 이혼..’성격차이로 이별’

    한혜진-김복열, 협의 이혼..’성격차이로 이별’

    트로트 가수 한혜진(45)이 지난해 프로복서 김복열과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혜진 측은 15일 “한혜진이 성격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프로복서 김복열과 협의 이혼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한혜진은 2000년 프로복싱 미들급 동양챔피언 김복열씨와 결혼했으나 지난해 12월 결혼생활을 마무리 지었다.그는 최근 자신의 콘서트에서 “사랑할 수 있을 때 정말 후회 없이 마음껏 사랑하길 바란다.”고 말해 팬들은 ‘결별한 것 아니냐’는 의문을 가졌던 것이 사실로 밝혀져 주위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이혼사실을 인정한 한혜진은 “지난 일은 다 소중한 추억이라고 생각한다.”며 “이제 더욱 당당하고 씩씩한 모습으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고 싶다.”고 심경을 고백했다.한편 1985년 KBS 공채 11기 탤런트로 데뷔해 1990년 트로트 가수로 전향한 한혜진은 노래 ‘갈색 추억’으로 큰 사랑을 받은 후 ‘사랑이 뭐길래’ ‘서울의 밤’ 등을 발표하고 활동했다.사진 = 팍스뮤직엔터테인먼트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한혜진 -김복열 이혼…10년 결혼생활 성격 차이로 접어

    한혜진 -김복열 이혼…10년 결혼생활 성격 차이로 접어

    프로복서 출신 김복열과 트로트 가수 한혜진(45)이 부부가 지난해 이혼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한혜진 측은 15일 “한혜진이 성격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프로복서 김복열과 협의 이혼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한혜진은 2000년 프로복싱 미들급 동양챔피언 김복열씨와 결혼했으나 지난해 12월 결혼생활을 마무리 지었다.그는 최근 자신의 콘서트에서 “사랑할 수 있을 때 정말 후회 없이 마음껏 사랑하길 바란다.”고 말해 팬들은 ‘결별한 것 아니냐’는 의문을 가졌던 것이 사실로 밝혀져 주위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이혼사실을 인정한 한혜진은 “지난 일은 다 소중한 추억이라고 생각한다.”며 “이제 더욱 당당하고 씩씩한 모습으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고 싶다.”고 심경을 고백했다.한편 1985년 KBS 공채 11기 탤런트로 데뷔해 1990년 트로트 가수로 전향한 한혜진은 노래 ‘갈색 추억’으로 큰 사랑을 받은 후 ‘사랑이 뭐길래’ ‘서울의 밤’ 등을 발표하고 활동했다.사진 = 팍스뮤직엔터테인먼트서울신문NTN 강서정 인턴기자 sacredmoon@seoulntn.com
  • 한혜진, ‘성격차이’로 이혼 “새로운 인생 시작 원해”

    한혜진, ‘성격차이’로 이혼 “새로운 인생 시작 원해”

    트로트 가수 한혜진(45)이 지난해 프로복서 김복열과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혜진 측은 15일 “한혜진이 성격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프로복서 김복열과 협의 이혼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한혜진은 2000년 프로복싱 미들급 동양챔피언 김복열씨와 결혼했으나 지난해 12월 결혼생활을 마무리 지었다.그는 최근 자신의 콘서트에서 “사랑할 수 있을 때 정말 후회 없이 마음껏 사랑하길 바란다.”고 말해 팬들은 ‘결별한 것 아니냐’는 의문을 가졌던 것이 사실로 밝혀져 주위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이혼사실을 인정한 한혜진은 “지난 일은 다 소중한 추억이라고 생각한다.”며 “이제 더욱 당당하고 씩씩한 모습으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고 싶다.”고 심경을 고백했다.한편 1985년 KBS 공채 11기 탤런트로 데뷔해 1990년 트로트 가수로 전향한 한혜진은 노래 ‘갈색 추억’으로 큰 사랑을 받은 후 ‘사랑이 뭐길래’ ‘서울의 밤’ 등을 발표하고 활동했다.사진 = 팍스뮤직엔터테인먼트서울신문NTN 강서정 인턴기자 sacredmoon@seoulntn.com
  • [26일 TV 하이라이트]

    ●걸어서 세계속으로(KBS1 오전 9시40분) 초콜렛을 먹다가, 혹은 축구 경기를 보다가 한번쯤 들어 봤을 마냥 낯설지만은 않은 나라, 가나. 아프리카 대륙의 서쪽, 황금과 노예무역의 중심지였던 곳. 하지만 서구 열강으로부터 아프리카 최초로 독립에 성공한 나라다. 잔혹함과 비극이라는 검은 눈물에 얼룩졌지만 희망이라는 미래를 꿈꾸며 사는 가나를 만난다. ●결혼해주세요(KBS2 오후 7시55분) 자다가 서영의 이름을 부른 태호는 정임에게 잠꼬대로 바가지를 긁는다며 화를 내고, 정임 역시 자신이 너무 예민하게 군 것 같아 무안해진다. 한편 연호는 변호사에게 프러포즈를 받고도 전혀 기쁘지 않은 자신의 감정을 애써 모른 척하고, 오히려 만나기만 하면 말다툼을 벌이는 경훈 때문에 더욱 신경이 쓰인다. ●김수로(MBC 오후 9시45분) 수로의 아지트를 급습한 이진아시는 황칠액을 찾아내 수로를 포박한다. 천군단은 황칠액을 훔친 진범을 찾아내 수로의 무고함을 입증하고, 이진아시는 백성들 앞에 무릎을 꿇고 자신의 잘못을 인정한다. 신탁에 쓰여 있는 글을 본 정견비는 이진아시가 구야국의 왕이 될것이라 확신하며 허황옥과 이진아시의 혼사를 서두른다. ●스타 주니어쇼 붕어빵(SBS 오후 5시10분) 붕어빵을 찾아온 새 가족, 요리조리 봐도 너무나 닮은 송기윤, 송우주 부녀를 만나본다. 독설왕 김구라, 외출 할 때마다 ‘복면구라’로 변신하는 이유와 진품명품 왕종근, 그들 부자 싸움에 짠돌이 이경규가 지갑 열게 된 사연을 들어본다. 퀴즈 달인 하은이의 기상천외, 예측불허 신나는 스피드퀴즈도 기대해본다. ●효도우미 0700(EBS 오후 5시10분) 6·25전쟁 때 부모와 형제를 모두 잃고 홀로 살아 온 주영진 할아버지. 경제 능력도 없고, 몸도 시원치 않아 평생 혼자 살아갈 줄 알았는데 몇 해 전, 할아버지는 이의순 할머니를 만나 외롭고 쓸쓸한 노년을 서로 의지하며 함께 살게 되었다. 정부보조금과 노령연금으로 한 달을 힘들게 꾸려나가는 노부부를 만나본다. ●오! 이맛이야(OBS 오후 1시50분) 오후 여름을 위한 맛의 향연이 시작된다. 맛있는 음식, 그리고 소문난 음식점은 이유가 있다. 맛과 영양, 유익한 정보까지 제공하는 ‘오! 이 맛이야’가 주말 오후 시청자의 입맛을 뜨겁게 달군다. 또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최상의 음식으로 준비된 음식의 요람, ‘오! 이 맛이야’는 무더운 여름, 시청자 입맛을 책임진다. ●병영체험 진짜 사나이(KBS1 오전 10시30분) 마이크 대신 총을, 왕관 대신 철모를 쓴 트로트의 여왕 장윤정의 병영체험이 시작된다. 얼룩덜룩 군복으로 갈아입은 장윤정. 하지만 시작부터 실수 연발이다. 군복바지 묶을 고무링으로 머리를 묶지 않나, 군인의 생명인 총까지 잃어버리는 사건까지 발생한다. 과연 장윤정은 신병교육대 훈련을 견뎌낼 수 있을까.
  • 백준기 “한 아내와 2번 이혼 3번 결혼..후회돼”

    백준기 “한 아내와 2번 이혼 3번 결혼..후회돼”

    배우 백준기가 아내와의 파란만장했던 결혼사에 대해 털어놨다. 백준기는 오는 24일 방송되는 KBS 2TV ‘박수홍 최원정의 여유만만’의 사전녹화에 부인 김문임씨, 아들 백승현군과 함께 출연해 지금의 부인과 두 번의 이혼 끝에 결국 행복한 가정으로 거듭난 그간의 과정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백준기는 2번의 이혼과 3번의 결혼에 대해 “지금 생각하면 시간이 아깝다. 서로 한 발씩만 양보하면 되는데 그걸 몰랐다.”고 후회로 가득한 지난날을 회상했다. 2번의 위기 끝에 행복한 가정을 꾸린 백준기 부부는 “결혼한 지 30년이 지났지만 결혼 초 한 달 정도를 제외하고는 각방을 쓰고 있다.”고 밝히며 서로의 취향으로 꾸며진 침실을 공개하기도 했다. 두 사람의 이어지는 솔직한 고백에 함께 녹화에 함한 아들 백승현군은 “아들인 나조차 그동안 알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알게 됐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KBS ‘연예수첩-스타데이트 백준기 편’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깔깔깔]

    ●모자란 남편의 이혼사유 이혼을 원하는 남자가 가정법원에 갔다. “왜 이혼하려는 겁니까? ” 판사가 물었다. “밤마다 집에 와 보면 아내가 혼자가 아니고 딴 남자와 있는데, 그 남자는 장롱 속에 숨어 있습니다.” 남자는 대답했다. “그 때문에 정말 열받고 미쳐 참을 수 없는 겁니까? ” “물론입니다. 저는 옷을 걸어 놓을 데가 없어 미치고 환장하겠습니다.” ●여자의 수다 선생님 : “만득아, 넌 참 말이 많다!” 만득 : “저의 집 내력이 그렇습니다. 할아버지는 거리에서 소리를 지르며 물건을 파셨고, 아버지는 학교 선생님이셨습니다.” 선생님 : “그럼 어머님은?” 만득 : “여자잖습니까!”
  • 섹시 모델 ‘마약 조직’ 두목 5개월만에 체포

    섹시 모델 ‘마약 조직’ 두목 5개월만에 체포

    콜롬비아의 대표적인 미인대회 중 하나인 ‘커피의 여왕 선발대회’에서 1위에 선발된 미모의 여성이 최근 ‘코카인의 여왕’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콜롬비아 AP통신에 따르면 모델 앙히에 산클레멘테 발레시아(31)는 지난 26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호텔에서 은신 5개월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해 12월 코카인 가방을 유럽으로 운반하려다가 붙잡힌 여성 모델 등 마약을 밀반출 도중 붙잡힌 여성 6명이 모두 발렌시아를 두목으로 지목, 구속영장이 발부된 바 있다. 멕시코 경찰은 “발렌시아가 의심을 받지 않고 마약을 밀반출하기 위해서 미모의 여성들을 운반책으로 삼고 비행기 1등석에 태워 보내는 수법을 이용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날 아르헨티나 공항경찰은 포메라니안 종 애완견을 길러온 발렌시아가 1등석에서 비슷한 애완견을 데리고 가는 모습을 포착하고 검거했다고 밝혔다. 한편 발렌시아는 21세 때인 2000년 ‘커피의 여왕’ 선발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으나 얼마 되지 않아 결혼사실이 발각돼 대회 출전 자격요건 미달로 왕관을 빼앗긴 바 있다. 사진=앙히에 산클레멘테 발레시아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심은하, 베일 속 결혼사진 공개..’남편 사랑’

    심은하, 베일 속 결혼사진 공개..’남편 사랑’

    배우 심은하의 결혼사진이 서울시장 후보 선거광고를 통해 공개돼 화제다. 지난 27일 5년 전 촬영된 심은하의 결혼식 사진이 남편 지상욱 서울시장 후보의 선거광고에 게재됐다. 한 무가지에 실린 선거광고에 실린 사진에서 심은하는 쪽진 머리에 연두 저고리, 다홍치마를 단아하게 차려입은 채 남편 지 후보에게 안겨있다. 이에 앞서 심은하의 결혼사진은 지난 14일 남편 지상욱 후보의 미니홈피를 통해 공개된 바 있다. 지 후보는 미니홈피를 통해 “이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아내를 만날 수 있는 축복을 받고, 이 세상에서 제일 현명한 아내를 만날 수 있는 축복을 받고, 이 세상에서 제일 든든한 아내를 만날 수 있는 축복을 받았습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심은하는 1993년 MBC 공채 탤런트 22기로 데뷔해 MBC ‘마지막 승부’ 다슬이, SBS ‘청춘의 덫’ 서윤희로 안방극장을 장악하고 ‘텔미섬딩’, ‘인터뷰’ 등 스크린에서도 활약하다 지난 2001년 갑자기 연예계를 은퇴했다. 그후 5년 만인 지난 2006년 당시 연세대 국제대학원 연구교수이던 지상욱 씨와 결혼했다. 사진 = 지상욱 미니홈피 지상욱 개인블로그 서울신문NTN 김수연 인턴기자 newsyout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최원석회장 ‘배우-가수-아나’와 파경 사연

    최원석회장 ‘배우-가수-아나’와 파경 사연

    장은영(40) 전 KBS 아나운서가 최원석(60) 전 동아그룹 회장과 이혼에 합의한 사실이 알려지자 세 번째 파경을 맞은 최 전회장의 결혼 및 이혼 이력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 전회장은 최근 장 전아나운서가 제기한 이혼청구소송을 받아들여 합의 의혼함에 따라 연예 및 방송인 아내와의 결별사에 한 페이지를 추가했다. 그는 앞서 배우 김혜정, 가수 배인순과 가정을 꾸리다 결별한 바 있다. 최 전회장은 과거 배우 김혜정(62)을 첫 번째 부인으로 맞았으나 이혼 했다. 이어 그는 지난 1976년 그룹 펄 시스터즈(Pearl Sisters)의 멤버인 가수 배인순(55)과 두 번째 혼인을 했었으나 또 다시 결혼실패 경험을 맛봤다. 이 같은 최 전회장의 결혼사가 알려지자 일부 네티즌들은 각종 포털 사이트와 인터넷 게시판을 통해 “애초에 돈 때문에 결혼을 했으니 말로가 좋을 리 없다”, “다음은 또 누구와 결혼할거냐?” 등의 조롱 섞인 반응을 내놨다. 한편 최 전회장의 세 번째 이혼 상대인 장 전아나운서는 자식문제에 대한 견해 차이로 갈등을 겪어오다 법원에 이혼청구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재산분할을 포함한 모든 법적절차를 마친 상태다. 사진 = MBC 섹션TV 연예통신 서울신문NTN 장기영 기자 reporterja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최원석, 연예인과 세 번째 이혼…배우-가수-아나

    최원석, 연예인과 세 번째 이혼…배우-가수-아나

    장은영(40) 전(前) KBS 아나운서가 최원석(60) 前동아그룹 회장과 이혼에 합의한 사실이 알려지자 세 번째 파경을 맞은 최 前회장의 결혼 및 이혼 이력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최 前회장은 최근 장 前아나운서가 제기한 이혼청구소송을 받아들여 합의 의혼함에 따라 연예 및 방송인 아내와의 결별사에 한 페이지를 추가했다. 그는 앞서 배우 김혜정, 가수 배인순과 가정을 꾸리다 결별한 바 있다.최 前회장은 과거 배우 김혜정(62)을 첫 번째 부인으로 맞았으나 이혼 했다. 이어 그는 지난 1976년 그룹 펄 시스터즈(Pearl Sisters)의 멤버인 가수 배인순(55)과 두 번째 혼인을 맺었으나 또 다시 결혼실패 경험을 맛봤다.이 같은 최 前회장의 결혼사가 알려지자 일부 네티즌들은 각종 포털 사이트와 인터넷 게시판을 통해 “애초에 돈 때문에 결혼을 했으니 말로가 좋을 리 없다”, “다음은 또 누구와 결혼할거냐?” 등의 조롱 섞인 반응을 내놨다.한편 최 前회장의 세 번째 이혼 상대인 장 前아나운서는 자식문제에 대한 견해차이로 갈등을 겪어오다 법원에 이혼청구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재산분할을 포함한 모든 법적절차를 마친 상태다.사진 = MBC 섹션TV 연예통신서울신문NTN 장기영 기자 reporterja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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