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호화
    2026-08-09
    검색기록 지우기
  • 수거
    2026-08-09
    검색기록 지우기
  • 유가
    2026-08-09
    검색기록 지우기
  • 고시
    2026-08-09
    검색기록 지우기
  • 네이처
    2026-08-0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9,942
  • [박대출 선임기자 정가 In&Out] 국회의원 골프매뉴얼

    14대 국회 때다. 1994년 가을쯤으로 기억된다. 민자당 고위 당직자회의가 열렸다. 월요일이었다. 전날 골프 라운딩이 화제에 올랐다. 가볍고, 시시콜콜한 대화가 오갔다. 어느 골프장을 갔느니, 누구랑 갔느니, 몇개를 쳤느니. 화두는 최고수 의원으로 옮겨갔다. 나름대로 고수들이 거명됐다. 김종필(JP) 대표가 최종 정리했다. 조영장 의원을 꼽았다. 이견이 없었다. 조 전 의원은 ‘핸디 1’이다. 공인하는 명패가 지금도 있다. 인천 국제CC 클럽하우스에 붙어 있다.JP 하면 골프가 연상된다. JP식 풍류정치의 한 단면이다. 앞으론 쉽지 않게 됐다. 지금 병원에 누워 있다. 뇌경색으로 입원 중이다. 14일로 한달째다. 오른쪽 마비증세가 왔다. 상태는 호전되고 있다. 숟가락 들 정도는 된다. 걸을 수도 있다. 자택엔 재활치료 장비가 없다. 당분간 병원에 더 있기로 했다. 측근의 전언이다.박희태 한나라당 대표는 전부터 JP를 만나려고 했다. 대선 때 도와준 데 대한 인사 차원이다. 마침 입원 소식이 들려 왔다. 병문안으로 대신하려고 했다. 하지만 JP측에서 난색을 표해왔다. 그래서 병원 대신 청구동 자택으로 갔다. 부인 박영옥 여사만 만나고 돌아왔다.JP는 평생 골프를 즐겼다. 그런데도 ‘JP 골프 파문’이란 언론 보도는 없었다. 집권당 공식회의에서 골프 얘기를 주고받아도 마찬가지였다. 그러나 세상이 달라졌다. 지금이라면 이런 보도들이 나올 법하다. “여당 지도부는 민생 외면하고 골프 회의만….”, “경제 어려운데 따로 가는 여당….” 그리고 인터넷엔 비판 댓글이 쏟아지고.민주당 의원 9명이 혼줄이 나고 있다. ‘골프 외유’로 후폭풍이 거세다. 4명은 놀라 귀국보따리를 먼저 쌌다. 박영선, 우윤근, 박기춘, 전병헌 의원 등이다. 정세균 대표는 ‘국민정서법’에 걸렸다고 한탄한다. 한나라당은 모처럼 신났다. 서민정당의 이중성이 드러났다고 퍼붓는다. 하지만 속으론 찜찜하다. 언제 부메랑으로 되돌아올지 모르기 때문이다. 골프라면 한나라당쪽이 더 불안하다. ‘의원골프 파문’은 언론의 단골메뉴다. 호화성 외유골프, 회기 중 골프, 8·15광복절 일본골프, 수감기관 감독 중 골프…. 모두 ‘파문’으로 몰아붙인다. 무차별 공격도 뒤따른다. 그러면 일부는 사과한다. 억울하다고 항변하는 이들도 있다. 의원 골프는 기준이 없다. 적절과 부적절의 경계는 늘 애매모호하다.국회 운영제도개선위원회가 최근 활동보고서를 냈다. 의원윤리제도 강화도 들어 있다. 골프에 관한 내용은 없다. 이 참에 골프매뉴얼을 만드는 건 어떨까. 평일엔 안 되고, 휴일엔 되고. 회기 중엔 안 되고, 비회기 중엔 되고. 해외 출장 중엔 안 되고, 개인 휴가 중엔 되고. 로비나 청탁성, 호화골프 등의 기준도 만들고. 국회의원 윤리강령이나 윤리실천규범에 넣으면 된다. 보도는 그 틀 속에서 이뤄지고.dcpark@seoul.co.kr
  • 세계일주 나선 베네통의 친환경 호화 요트

    세계일주 나선 베네통의 친환경 호화 요트

    이태리 의류업체인 ‘베네통 그룹’의 설립자 루치아노 베네통의 친환경 요트가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 아이레스 항구에 입항, 남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부에노스 아이레스 내항에 닻을 내린 베네통의 요트는 의류디자인으로 세계를 평정한 베네통이 세계 일주를 위해 2년 전 특별 주문해 제작한 호화 선박. 가격만 2400만 유로(한화 약 430억원)에 달한다. 부자들이 요트를 타고 세계일주를 하는 건 이젠 흔한 일이 되어버렸지만 베네통의 선박은 특히 언론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바로 환경 친화적으로 제작됐다는 이 배의 특징 때문. 여느 선박과 달리 베네통의 요트는 물을 선체 밖으로 일체 뿜어내지 않는다. 물을 탱크에 저장했다가 육지에 버리거나 정수한 뒤 바다로 내보내는 특수 장치를 갖추고 있다. 이산화탄소의 배출을 최소화한 것도 친환경 요트의 특징이다. 환경을 우선적으로 고려한 이런 특징 덕분에 베네통의 요트는 선박으로선 세계 최초로 친환경 제품에만 주어지는 ‘그린스타’ 마크를 받았다. 아르헨티나 현지 언론은 “베네통의 세계일주가 끝나면 요트는 세계 최초로 지구를 한바퀴 돈 친환경 선박으로 기네스북에 오를 것”이라고 전했다. 호화판 선박답게 요트에는 소형 영화관을 비롯해 인공위성을 이용한 통신시설 등 각종 편의 시설과 장비가 갖춰져 있다. 승객 정원은 8명. 승무원은 요리사를 합쳐 13명이 타고 있다. 아르헨티나 현지 언론은 “요트가 정박해 있지만 승무원들이 쉬지 않고 배를 청소하고 있다.”고 전했다. 디자인으로 세계적인 기업을 일궈낸 베네통은 부에노스 아이레스에 약 열흘간 체류할 일정이다. 이후엔 아르헨티나 남부 파타고니아 지방을 돌아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베네통은 아르헨티나 남부지방에 90만 ㏊ 규모의 대형 농장을 갖고 있다. 농장에선 양을 키운다. 양모를 생산해 자사에 공급하고 있다. 사진=나시온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사설] 회기중 골프외유 떠난 정신나간 의원들

    일부 민주당 의원들이 태국으로 골프 외유를 한 것은 민심과는 너무 동떨어진 행태였다. 국회가 파행으로 점철됨으로써 주요 민생 현안을 처리하지 못해 1월 임시국회가 다시 소집되었다. 주말이라고는 하지만 국회 회기 중에 부부동반으로 외국의 휴양지를 찾아 골프를 즐겼다니 기가 막힐 따름이다. 며칠 전까지 국회 본회의장에서 인간 사슬을 엮어가며 민주주의 수호와 서민 보호을 외쳤던 야당 의원들이다. 그들의 이중성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민주당은 미디어 관련법 등 현안을 놓고 국회 회의장에서 극한 투쟁을 벌였다. 해머와 전기톱이 등장했고, 욕설과 물리적 충돌이 빚어졌다. 절차적 규범을 위반했다는 비난 속에서도 큰 틀의 투쟁명분이 있었기에 야당으로서 할 수 있는 행동이라는 양해의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그런 기억이 생생한데 부부·가족 동반 외유와 골프라운딩이라니, 정말 제대로 된 판단력을 갖췄는지 의심스럽다. 숙박시설이 호화롭지 않았으며, 비용을 갹출했으며, 생일이 끼어 있었다는 등의 변명은 구차할 뿐이다.민주당 원혜영 원내대표는 소속 의원들의 골프 외유와 관련, “물의를 빚은 점에 대해 국민께 죄송하다.” 고 밝혔다. 그러나 사죄로 끝낼 일이 아니다. 민주당 홈페이지 등에는 외유 의원들을 제명하든지, 세비를 몰수하라는 의견이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다. 강한 제재로 모든 의원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워야 한다. 이번 사건 말고도 다른 의원들의 해외여행이 잇따르고 있다고 하는데 의원외교를 위해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자제해야 할 것이다.
  • 박지성 풀타임 활약 맨유,첼시 제압하고 3위로

    박지성(28)이 두 경기 만에 선발 출전,풀타임 활약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라이벌 첼시에 3-0 쾌승을 거두고 3위로 뛰어올랐다. 맨유는 12일 새벽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첼시와의 경기에서 전반 종료 직전 터진 네마냐 비디치의 다이빙 헤딩 선제골과 웨인 루니의 쐐기골을 엮어 3-0으로 이겼다.12승5무2패(승점 41)를 기록한 맨유는 승점이 같은 애스 턴 빌라보다 골득실(맨유 22,애스턴 빌라 12)에서 앞서 한 계단 뛰어올랐다. 선두 리버풀(승점 46)과 2위 첼시(승점 42)에는 각각 승점 5와 1 차이로 간격을 좁혀 두 경기를 덜 치른 맨유로선 언제든 리버풀과 첼시를 앞지를 수 있는 교두보를 확보했다. 라이벌들의 백척간두를 상징하듯 두 팀은 초호화 진용으로 맞섰다.첼시는 니콜라 아넬카와 디디에 드로그바 투톱에 마이클 발라크와 프랭크 램파드로 뒤를 받치게 했고 맨유 역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웨인 루니,디미타르 베르바토프 등 갖출 수 있는 최상의 전력으로 맞섰다. 선제골은 그러나 맨유의 장신 수비수 비디치의 몫이었다.비디치는 전반 종료 직전 코너킥 상황에서 호날두의 머리에 맞고 흐른 공을 골문 왼쪽에서 넘어지면서 머리에 맞혔고 공은 페트르 체흐 골키퍼의 손에 맞은 뒤 네트에 꽂혔다. 직전 호날두의 헤딩슛이 네트를 갈랐지만 부심의 휘슬이 을리기 전 시작했다는 이유로 재차 시도된 코너킥 상황에서 기어이 득점에 성공,기쁨이 곱절이 됐다. 박지성은 2분여 전 2대1 패스로 첼시 문전을 헤집은 뒤 회심의 왼발슛을 날렸지만 상대 주장 존 테리가 넘어지면서 걷어내 시즌 2호골이 물건너갔다. 후반 들어 첼시는 만회골을 노리며 맹공을 펼쳤지만 오히려 18분 루니에게 추가골을 허용하고 말았다.루니는 왼쪽에서 호날두의 백패스를 이어받아 파트리스 에브라가 올린 크로스가 베르바토프의 머리를 스치며 낙하하는 공을 가볍게 툭 밀어차 점수차를 벌렸다.라이벌전을 앞두고 호날두를 막을 수 있다고 장담했던 첼시의 명수비수 보싱와는 두 번째 골을 허용한 직후 교체되는 수모를 겪었다. 그러나 호날두의 수훈은 여기에서 멈추지 않았다.정규시간 종료 4분을 남기고 호날두가 상대 문전 왼쪽에서 강하고 낮게 찬 프리킥을 베르바토프가 수비숲 사이를 헤집고 나와 살짝 발에 맞혀 네트를 갈랐다.기막힌 세트플레이에 첼시 수비진은 넋을 잊고 말았다.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CEO 칼럼] 노사가 함께한 신년 산행/이국동 대한통운 사장

    [CEO 칼럼] 노사가 함께한 신년 산행/이국동 대한통운 사장

    지난 4일 일요일 새해를 맞아 본사와 수도권 지역 임직원, 노조위원장, 노동조합과 함께 청계산을 찾았다. 어려움이 예상되는 한 해지만, “노사가 하나되어 힘을 모으면 충분히 헤쳐갈 수 있다.”는 각오를 다지기 위해서다. 원터골을 출발해 해발 582m인 매봉 등정을 목표로 산을 오르기 시작했다. 산행을 할 때마다 느끼지만 등산은 경영과 일맥상통하는 점이 많은 듯하다. 정상이라는 목표를 향해 간다는 점이 그렇고, 간혹 급한 경사로나 위태로운 벼랑길에 마주치게 되거나 방향을 제대로 잡지 못해 길을 잃을 수 있다는 점도 비슷하다. 어려움이 한결 덜한 하산길에서 사고에 더 주의해야 하듯이 경영이 잘될수록 더 긴장해야 한다는 점도 그렇다. 산을 오르기 시작한 지 두 시간 남짓, 가장 경사가 급한 ‘깔딱고개’를 넘어 우리는 한 명의 낙오자도 없이 무사히 정상에 도착했다. 일행의 몸마다 김이 피어오를 정도로 힘겨운 중에도 멈추지 않고 계속 나아갈 수 있었던 것은, 서로 부축하며 끌어주는 따뜻한 공동체 의식과 공유한 목표를 향해 한마음 한방향으로 나아가게 한 단결 덕택이었다. 정상을 정복했다는 성취감에 임직원들은 하이파이브를 하며 즐거움을 나누었다. 정상에서 외치는 ‘파이팅’의 함성은 산상과 계곡으로 우렁우렁 퍼져 나갔다. 한 기업의 CEO로서 노사가 운명공동체라는 인식을 가지고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는 것, 기업에 있어 이만큼 중요한 자산은 없으리라 생각한다. ‘노사불이(使不二)’라고 했다. 노와 사는 하나의 나무뿌리에서 뻗어나온 두 개의 가지와 같다. 뿌리가 죽으면 공멸할 수밖에 없다. 최근의 경제위기 상황에서 소위 ‘빅3’라 불리는 미국 대형 자동차 업체들의 노사관계는 타산지석이 될 만하다.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해 회사가 망해가는데도 노조는 복리후생에만 집착했고, 경영진은 자가용 제트 비행기만 이용할 만큼 호화스럽게 생활했다. 정부 지원책이라는 동아줄 하나에 회사의 존폐가 매달려 있는 지경에 이르러서야 겨우 정신을 차렸지만 때는 이미 늦었다. 그런 점에서 최근 국내 대기업 노조의 자기 혁신 노력은 높이 평가할 만하다. 대한통운의 경우 지난해 상반기 고유가 등으로 전반적인 경기침체가 시작되자 노조 스스로 생산성 향상 캠페인을 시작했다. 미수채권 조기회수, 경비절감, 무사고 무재해 등 통상 사측에서 먼저 내세우는 것이 일반적인 세부행동지침을 노조가 먼저 수립하고 시행했던 것이다. 노와 사는 하나의 공동운명체임을 이렇게 웅변적으로 보여줄 수 있을까 싶다. 그간 최고 경영자가 노조 대의원 대회에 직접 참석해 경영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경영전략회의에 노조위원장이 참석해 경영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서로 조금씩 양보해 가며 상호신뢰를 쌓은 것이 이런 바람직한 결과를 낳았다고 본다. 이러한 노사상생 문화는 회사 창립 이래 현재까지 무분규 무쟁의라는 빛나는 전통과 업계 정상의 실적으로 이어졌으며, 이에 따라 지난해에도 사상 최대의 실적을 거두었다. 등산이든 경영이든 정상에 오르기 위해서는 서로 밀어주고 끌어주는 화합과 믿음이 필수다. 당면한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성장을 위해 모든 기업과 노조가 새로운 노사관계를 세워야 할 시점이 아닌가 생각한다. 이국동 대한통운 사장
  • 이대통령 “경제 더 어려워 질 수 있다”

    이대통령 “경제 더 어려워 질 수 있다”

    이명박 대통령은 9일 “세계경제가 예상보다 더 나빠진다면 한국은 지난해 연말에 계획했던 것보다 경제가 더 어려워질 수 있고 연말에 세웠던 정부 목표도 다소나마 어려워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전국의 시장·군수·구청장 등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정설명회를 가진 자리에서 이 같이 말하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국가부채 비율이 가장 낮은 만큼 재정지출을 더 과감히 할 수 있는 여력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세계경제가 나빠지면 실물경제도 나빠질 것”이라며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이 가장 어려워질 것인 만큼 가장 걱정되는 것은 서민이고 일자리”라고 우려했다. 이 대통령은 4대강 정비사업에 대해 “90년 전인 1919년, 도산 안창호 선생도 우리의 강산개조론을 강조하실 정도로 선견지명이 있었다.”고 말했다. 4대강 사업이 단순한 토목공사가 아닌 일종의 ‘국토개조 사업’이라는 의미를 부여한 셈이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4대강 사업은 지역발전과 경제살리기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여기에는 어떤 지역색이나 정치색도 개입돼선 안 된다.”고 못박았다. 이 대통령은 현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녹색성장’을 언급하면서 일부 지방자치단체의 호화청사를 겨냥한 듯 “공직자들이 건물을 지을 때 에너지를 어떻게 줄일까 하는 설계도 없고 그런 규제도 없다.”고 비판했다. 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 메이도프 책상에 2249억원 수표 숨겨놨었다

     미 연방수사국(FBI) 수사요원이 지난달 중순 그의 집무실을 덮쳤을 때 책상에는 그의 서명이 들어간 100여장의 개인수표들이 간직돼 있었다.  국내 금융기관도 연루돼 적지 않은 피해를 본 500억달러의 초대형 금융사기(폰지 스캔들)의 주범인 버나드 로렌스 메이도프(70) 전 나스닥 증권거래소 위원장이 검찰 수사망이 좁혀오는 것을 감지하고,무려 1억 7300만달러(약 2249억원)를 빼돌리려 준비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연방검찰이 법정에서 주장했다.  검찰은 8일(이하 현지시간) 공판에서 “이 수표들은 가족과 친구들 및 직원들에게 보내질 예정이었다.”라고 주장한 뒤 1000만달러를 내고 보석 석방된 그를 재수감해야 한다고 판사에게 다시 촉구했다고 영국 BBC가 9일 전했다.  메이도프는 지난달 중순 FBI에 체포된 이후인 성탄절 연휴에도 아내 룻과 함께 100만달러(13억원) 상당의 시계와 보석 등 귀금속을 플로리다에 있는 가족과 친구들에게 보내 여론의 질타를 받았다.그는 뉴욕 맨해튼에 있는 700만달러(약 91억원)짜리 펜트하우스에서 전자팔찌를 찬 채 연금돼 24시간 감시를 받긴 하지만 여전히 호화로운 생활을 즐기는 것으로 전해졌다.그는 롱아일랜드와 플로리다주에도 저택을 갖고 있다.  법원 관계자는 보석을 취소하라는 검찰의 요구를 받아들일지 여부를 이르면 9일,늦어도 12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로라 부시 여사,56만달러 들여 차이나 식기 사들여 구설수[동영상]

     백악관에서 고향 텍사스로 이사할 날이 2주 남은 로라 부시 미국 대통령 부인이 무려 49만 3000달러(약 6억 4000만원)를 들여 백악관 국빈 만찬 등에 쓰일 차이나 식기세트를 구입해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접시만 무려 320개에 이른다.    부시 여사는 7일(현지시간) 백악관 가족식당에서 이 식기 세트들을 소개하면서 수년 전 프랑스 업체에 최고급 식기 세트를 주문했는데 공정이 늦어져 이제야 백악관에 인도된 것이라고 AP통신은 전했다.구입 비용은 개인 기금으로 운용되는 백악관 역사센터에서 지출됐다.  또 이들 접시가 깨뜨려지거나 할 경우에 대비하고 만찬 참가자가 더 늘어날 경우에 대비해 가족 만찬과 더 작은 규모의 만찬 등에 쓸 요량으로 7만 4000달러를 들여 매그놀리아 스타일의 세트를 더 들여왔다.  마침 이날 버락 오바마 대통령 당선인을 비롯,조지 W 부시 대통령과 빌 클린턴,아버지 부시,지미 카터 전 대통령 등이 참석한 오찬이 열렸지만 이 식기 세트들은 아직 포장을 뜯지 않아서 이 자리에 등장하진 못했다.  로라 여사는 가족들이 식기들을 사용할 수 있기를 희망했지만 생각보다 공정이 늦어졌다며 “(백악관에 들어올) 다음 가족이나 가까운 친지들,친구들이 식기를 사용하면서 즐거워하고 여러 국가의 정상들을 즐겁게 접대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어 식기 세트를 주문했을 때는 “경제가 지금보다 훨씬 나았었다.”고 해명했다.  또 자신도 레녹스나 피커드 차이나 같은 미국산 제품들을 구입하고 싶었지만 백악관 잔디 위에 나무 그림이 들어간 헝가리인 디자이너 애나 웨덜리가 작업한 매디슨 제품에 더 매력을 느껴 구입하게 됐다고 해명했다.  미국 언론의 눈길은 곱지 못하다.경제난에 웬 호화 식기냐는 것.ABC-TV는 힐러리 클린턴 뉴욕주 상원의원이 백악관 안주인이었던 시절,25만달러에 차이나 세트를 구입해 잔뜩 욕을 먹었는데 로라 여사는 무려 곱절이나 돈을 지출했다고 꼬집었다.힐러리 역시 퇴임을 얼마 앞두고 식기 구입 사실을 공개해 더 욕을 먹은 바 있다.힐러리가 구입했던 세트와 낸시 레이건 여사가 구입한 세트 모두 현재 백악관에서 사용되고 있다.  백악관에서 차이나 식기 세트가 이용되기 시작한 것은 매디슨 재직 시절부터라고 AP통신은 덧붙였다.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김문 전문기자 인물 프리즘] 뮤지컬 ‘진짜진짜 좋아해’ 주연 김선경 씨

    [김문 전문기자 인물 프리즘] 뮤지컬 ‘진짜진짜 좋아해’ 주연 김선경 씨

    “새해에는 웃음과 유머로 가득 찬 한해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경제사정이)어렵다고 하지만 웃으면 희망도 생겨나고 행복도 저절로 찾아오잖아요.” 오늘부터 25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무대에 오르는 뮤지컬 ‘진짜진짜 좋아해’의 주연을 맡은 김선경(41)씨. 공연에 앞서 남산창작센터연습실에서 그를 잠시 만났더니 특유의 밝은 미소로 이번 뮤지컬 무대에 서는 소감을 밝힌다. ●18년동안 30여차례 뮤지컬 무대 올라 그는 미모와 실력을 겸비한 한국의 대표적 뮤지컬 배우로 잘 알려져 있다. 1991년 ‘사운드 오브 뮤직’을 시작으로 ‘브로드웨이 42번가’ ‘드라큘라’ ‘아가씨와 건달들’ ‘맘마미아’ ‘클레오파트라’ 등 18년 동안 30여차례나 뮤지컬 무대에 줄곧 서 왔다. 그러면서 ‘태왕사신기’ ‘크크섬의 비밀’ 등 방송 드라마에도 출연,내공 깊은 연기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그가 이번에 출연하는 ‘진짜진짜 좋아해’는 1970~80년대를 대표하는 하이틴영화 ‘진짜진짜 시리즈’를 모티브로 학창시절의 꿈과 낭만, 가슴 설레는 첫사랑을 섬세하게 표현한 작품. 추억 어린 우리 가요가 잘 버무려져 있고 박해미, 박상면, 조갑경, 김법례 등 호화 캐스팅으로 실감나는 연기력과 폭발적인 가창력을 과시한다. 지난해 8월 서울에서 초연돼 12개 지방도시를 순회하면서 최단기간 10만 관객이라는 한국 뮤지컬 사상 초유의 기록을 남기며 창작뮤지컬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 ‘한국판 맘마미아’라는 극찬을 받았다. 이번에 다시 무대에 올린 ‘진짜진짜 좋아해’는 기축년 새해를 맞아 한층 더 다듬어진 작품으로 여기에 미모 연기파 배우 김선경씨가 새로 합류했다. 관객은 30대부터 60대까지 폭넓은 연령층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진짜~’ 출연은 처음이지요. “지난해 시작할 때 출연제의가 있었는데 때마침 다른 작품이 걸려 있어서 동참을 못 했습니다. 지치고 힘든 30~60대 관객들에게 추억과 웃음, 행복과 사랑을 팍팍 드리겠습니다.” →18년 동안 뮤지컬 무대에 섰습니다. 우리나라 뮤지컬 수준은 어떠합니까. “대중성과 예술성 측면에서 많이 좋아졌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대중성을 강조하는 편이지요. 관객들과 즐겁게 소통하는 신나는 뮤지컬, 그런 다음에 예술성이 뒷받침되면 좋다고 생각해요.” →뮤지컬은 노래, 춤, 연기의 3박자를 고루 갖춰야 합니다. 가장 자신 있는 분야는 무엇입니까. “저는 원래 오페라의 프리마 돈나를 꿈꿨어요. 대학에서도 성악을 공부했지요. 그런데 대학 재학 때 하루는 목을 다쳤습니다. 병원에서 당분간 노래를 부르지 말라고 하더군요. 고민 끝에 대학 등록금 마련도 해야 되고 그래서 1989년 어느 날 방송드라마 오디션을 봤어요. KBS의 ‘비극은 없다’였지요. 이때 연기를 하게 됐는데 아주 재미있더라고요. 그 이후 주변에서 ‘너는 천상 배우다.’라는 말을 하더군요. 지금도 연기는 여전히 배울 것이 많고 좋아합니다.” ●“소년소녀가장들과 합창단 만들고 싶어” →앞으로 어떤 계획을 세웠는지요. “그동안 저는 뮤지컬, 영화, 드라마 등에 출연하면서 이래저래 축복을 많이 받았다고 생각해요. 앞으로는 소년소녀가장 중에서 끼 있는 아이들과 함께 합창단 등을 만들어 이 사회에 감동을 선사하는 공연을 하고 싶어요.” 서울에서 딸 셋 중 막내로 태어난 그는 어릴 때부터 음악을 좋아하는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노래에 소질이 많았다. 학창시절부터 성악가가 되려고 총신대 종교음악과에 진학했다. 대학 재학 때 방송드라마와 첫 인연을 맺은 것이 계기가 돼 뮤지컬 배우로 방향전환을 했다. 그동안 6편의 드라마와 3편의 영화에도 출연했으며 ‘슬픔 없는 시간 속으로’ ‘가스펠’ 등의 음반을 내기도 했다. 열정적인 카리스마와 불의를 보면 못 참는 성격으로 ‘김다르크’라는 별명이 붙었다. km@seoul.co.kr 사진 류재림기자 jawoolim@seoul.co.kr
  • 케이티 홈즈, 뉴욕서 6개월간 183억 ‘펑펑’

    케이티 홈즈, 뉴욕서 6개월간 183억 ‘펑펑’

    케이티 홈즈, 씀씀이도 대박? 톰 크루즈의 아내이자 ‘파워 베이비’ 수리의 엄마인 케이티 홈즈가 유명세만큼이나 씀씀이도 큰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6월 브로드웨이 연극 ‘모두가 나의 아들’(All My sons) 공연을 위해 뉴욕에 온 홈즈는 맨해튼의 한 아파트에서 톰 크루즈와 함께 지내왔다. 뉴욕에 거주하는 동안에는 이곳에서 가장 좋은 식당만 이용해온 것으로 알려진 홈즈는 종종 딸 수리와 함께 고가의 쇼핑몰에서 쇼핑을 하는 모습 등이 파파라치에 의해 목격되어 왔다. 일간지 ‘뉴욕 포스트’는 최근 지금까지 공개된 홈즈의 뉴욕 생활로 보아 6개월간 최소 1400만 달러(약 183억 6800만원)상당을 소비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 언론은 “뉴욕의 일반 주민들은 소비를 줄이고 있는 반면에 홈즈는 뉴욕시의 경제에 활력을 줬다.”며 “그녀는 맨해튼 쇼핑몰의 VIP 고객으로 떠올랐다.”고 전했다. 뉴욕 포스트에 따르면 홈즈가 6개월간 수리에게 쓴 돈은 약 1만3987달러(약 1830만원)상당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도 홈즈와 크루즈 부부는 뉴욕에서 3채의 아파트를 구입하는 등 부동산에만 1440만 달러(약 189억원)가량을 썼으며 아파트에 운동기구를 설치하는데 약 7000달러(약 918만원)를 소비하는 등 호화로운 생활을 누려 톱스타 부부로서의 파워를 과시했다. 사진=usmagazine.com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행정구역 개편을 말한다] 행정구역개편 가상 시나리오

    [행정구역 개편을 말한다] 행정구역개편 가상 시나리오

    새해 아침,지리산 정상인 천왕봉(해발 1915m).산 아래 마을인 함양,산청,하동,남원,구례 등에서 올라온 사람들이 내뱉는 구수한 사투리로 영·호남 사람들이 모이는 화개장터처럼 왁자지껄했다.천왕샘에서 약수물을 떠서 건네며 “와따 친구 반갑네잉.올해는 소원풀이 하소잉. 니도 복 많이 받어뿌라마.” 잠시 후 먼 산 너머에서 이글거리는 불덩어리가 불끈 솟아 햇살을 비추자 환호하는 메아리가 울림으로 되돌아왔다.경제권,생활권,개발권을 중심으로 경상도와 전라도를 아우르는 ‘지리산’ 통합시가 생겨나면서 지역감정이 눈 녹듯 사라지고 이웃 사촌끼리 트고 지내는 미풍양속이 되살아났다.행정구역 개편에 따른 일상을 가상 시나리오로 엮어봤다. ●지리산처럼,섬진강처럼 포근하게 산을 내려온 몇몇이 하동군 화개면 화개장터에 모여 막걸리 잔을 기울이며 덕담을 건넸다.“우리들끼리 언제 경상도,전라도가 있었나.그래서 인자 맘이 놓이네.”화개장 손님들은 구례군 토지면과 구례읍 사람들이 더 많다.반대로 화개면 주민들은 하동장이 아닌 구례읍장 단골손님들이다. 구례 토박이인 구제훈(64·토지면 기촌마을)씨는 “마을에서 2㎞ 떨어진 화개장터는 어릴 때부터 자주 다닌 장이고 거기 사는 서재근,정재은이가 친구여서 늘 만난다.”고 자랑했다.토지면과 화개면 사람들은 “어릴 때부터 서로가 분별없이 잘 지내다가 지역감정으로 조금 꺼림칙했으나 이런 거 저런 거 다 사라지니까 다들 좋아한다.”고 전했다.같은 생활권인 구례와 하동,함양군 등 산사람들이 지리산 품처럼 통크게 합쳐지면서 부쩍 내왕이 잦아지고 농산물 판매량이 늘었다. ●먼 친척보다 이웃사촌 “지역감정 몰라요” 구례읍사무소에서 20년 넘게 근무하던 이모(50)씨는 새해부터 경남 함양군 마천면사무소로 출근했다.이씨는 “마천면에 홀로 사시는 장모님이 거동이 불편해 외동딸인 아내가 병수발을 맡기로 했다.”고 설명했다.광양시 다압면사무소도 새해부터 사무실 분위기가 한결 밝아졌다.섬진강 다리 건너 하동읍에 사는 신참 여직원 2명이 기능직에 배치되면서부터다.구례군 토지면 이일권(54·중기마을)씨는 “우리 마을 40가구 가운데 대여섯 가구는 경상도에 처가가 있고 행정구역이 통합되면서 영·호남이 한 가족이 된 느낌”이라고 말했다. 지리산 칠선계곡을 사이에 두고 위아랫마을인 경남 함양군 마천면과 전북 남원시 산내면도 교류가 잦아졌다.함양에는 남원댁이,남원에는 함양댁이 적잖다.마천면사무소 남자 직원은 “주민 가운데 50대 후반만 하더라도 두 지역에서 혼사를 자주 했는데 1980년대 후반부터 지역감정으로 거의 막혀 아쉬웠다.”고 웃었다. ●아직까지는 영~ 어색하구먼 많게는 4~5군데 군이 합쳐져 통합시가 됐지만 주민들은 여전히 어색하다.전남 중·남부권인 고흥·장흥·보성·화순군이 합쳐졌으나 일부는 “어디 사냐고 물어보면 통합시를 말해야 할지 나고 자란 고향을 내세워야 할지 모르겠다.”고도 불평했다. 1000여명에 이르던 전남도청 직원들도 대부분 고향과 연고지의 시·군청으로 전진배치됐다.고위 직급은 한정되고 직원들이 넘치면서 눈치보기,편가르기,연고찾기가 더 심해졌다.예산을 맡은 한 공무원은 “옛날에는 도청을 통해 국비를 받아 쓰니까 일하기가 편했는데 정부에서 직접 예산을 관장한 뒤로는 현지 사정도 모른 채 까다롭게 군다.”고 불만을 터트렸다.통합시장은 지역별 재경 향우회가 통합이 안 되고,그대로 유지되면서 참석에 부담을 느낀다고 하소연했다.연례행사였던 읍·면·동별 체육대회는 군 대항으로 규모가 커지면서 횟수가 줄었고 주변 상인들의 거친 항의로 통합 이전 군 단위로 돌아가면서 열린다. ●‘2012년 여수 세계박람회´ 남해안축제로 발돋움 전남 여수시가 2007년 말 2012년 세계박람회 개최지로 결정되면서 한동안 경남 쪽에서 “우리가 들러리냐.”는 등 볼멘소리가 들렸다.그러나 지금은 정반대다.호화 유람선이 그림 같은 남해안 일대를 오가면서 육지와 바다를 잇는 거점별 테마 관광이 자리를 잡았기 때문이다.김용우(52) 여수시 기획계장은 “여수 세계박람회 방문객들이 여수는 물론 순천,광양,고흥과 경남 하동,진주 나아가 부산까지도 찾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하승완(57·지방자치) 조선대법대 교수는 “행정구역 통합은 예산을 통한 중앙정부 직접 통제 강화로 풀뿌리 지방자치를 뿌리째 흔드는 잘못된 일”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무안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김태희, 토크쇼 첫 출연 “소문의 실체 밝힌다”

    김태희, 토크쇼 첫 출연 “소문의 실체 밝힌다”

    배우 김태희가 데뷔 이후 최초로 토크쇼에 출연한다. 김태희가 KBS 2TV ‘박중훈쇼, 대한민국 일요일밤’(이하 박중훈쇼)의 새해 첫 방송 게스트로 출연 의사를 밝혔다. 그간 ‘박중훈쇼’는 영화배우 국내 대표 배우 박중훈이 맡은 생애 첫 토크쇼인 만큼 좀처럼 방송출연을 하지 않기로 유명한 화려한 게스트진을 섭외해 연일 화제를 몰아 왔다. 첫회 게스트로 배우 장동건을 내세운 후, 최진영의 故 최진실을 잃은 슬픔, 정우성의 학창시절 자퇴 이야기 등 호화 게스트들의 이면을 조명해 온 ‘박중훈 쇼’는 오는 1월 4일, 새해 첫 방송의 게스트로 김태희를 낙점했다. ‘박중훈 쇼’ 제작진은 30일 “새해 첫 방송인 만큼 기분 좋은 상큼한 느낌의 게스트를 초대하고 싶었다.”며 김태희를 게스트로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자타공인,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대한민국 대표 미녀배우인 김태희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아보려 한다.”며 “연기력 논란, 서울대 출신이라는 꼬리표, 재벌과의 비밀 결혼설까지…. 그녀를 둘러싼 수많은 소문과 논란의 실체가 파헤쳐 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박중훈 쇼’는 2009년 새해부터 방송시간을 변경해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 15분에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kr / 사진=조민우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서민 가수’ 김장훈 콘서트, ‘크리스마스民心’에 닿다

    ‘서민 가수’ 김장훈 콘서트, ‘크리스마스民心’에 닿다

    올해 크리스마스는 사상 최대 ‘콘서트의 홍수’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크리스마스 전야를 달굴 박진영, 조성모, MC몽, 신승훈, 조성모, 소울(휘성·거미·박효신·정엽), 빅4(이수영, SG워너비, 윤건, 브라운아이드걸스)를 비롯해 연말까지 정상급 가수들의 콘서트 소식만 약 40건에 이른다. 작년보다 약 20% 가량 늘어난 수치다. 겉으로 보이는 갯수만 늘어난 것이 아니다. 경제 침체기에도 불구, 콘서트 대부분이 전례 없는 성황을 이루고 있다. 이같은 괄목할 만한 성장에 공연 관계자들은 “‘얼어붙은 민심(民心)’이 훈훈한 열기를 느낄 수 있는 공연장으로 향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 시대의 ‘서민 가수’ 김장훈의 콘서트 성공 요인은 바로 이런 흐름과 무관치 않다.바로 ‘연말 민심’과 통(通)했다는 점에서 자극적인 볼거리만을 내세운 여타 상업적 가수들의 콘서트와 확연히 구분된다. 이번 크리스마스, 민심이 김장훈을 향하는 이유를 짚어봤다. ◇ 어린이부터 노부부까지, ‘국민사랑’ 받는 가수 김장훈 콘서트의 가장 큰 차이는 세대를 아우르는 폭넓은 관객층에서 확인됐다. 대다수 대중가수 콘서트의 주 소비층이 2,30대에 국한되는 점을 감안해 볼 때에 눈여겨 볼만한 대목이다. 지난 19일부터 크리스마스까지 진행 중인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을 찾는 연령대는 10세 안팎의 어린이부터 50대 이상 노부부까지 다양했다. 데뷔 17년차에 이른 그의 지난 날이 ‘올곧았다.’고 평가될 수 있는 부분이다. 콘서트 막이 걷히고 “제 공연의 평균 연령대는 국내 1등이다!”라는 말로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낸 김장훈은 여느 가수보다 행복한 모습이었다. 김장훈이 “고아원과 노인정 등 위문 공연을 다니며 여러 연령대의 무대를 경험했기 때문에 오늘 공연 역시 자신있다.”는 각오를 밝히자 열띤 환호가 쏟아졌다. 공연 직전, 김장훈은 특유의 솔직함으로 관객들의 마음부터 열었다. “다들 비싼 돈 내고 오시지 않았냐.”고 관람료 얘기를 표면에 꺼낸 김장훈은 “하지만 이 자리에 오신 분들은 축하드린다.”며 주위를 집중시켰다. 김장훈은 기꺼이 관객을 위해 ‘광대’가 되겠다고 선언했다. 관객에게 “여러분의 오늘 임무는 나를 괴롭히는 것”이라고 외친 김장훈은 ‘여러분은 ‘김장훈, 너 한번 해봐, 올 한해 우리 정말 힘들었는데 니 몸 던져 우리를 웃게 만들어 봐’하고 요청할 권리가 있다.”고 호소해 ‘열린 관람’을 이끌어 냈다. ◇ 남는게 있을까…, 아낌없는 ‘기부형’ 무대 ‘소시민적 이미지’에 안맞게 난발하고 난발했다. 관객석 곳곳에서 폭죽과 꽃가루 폭탄이 연발하고 색색의 레이져가 눈부셨다. “오늘 보시게 될 콘서트 장비는 건국 행사에나 쓰일 규모”라고 기대감을 높인 김장훈은 ‘만만치 않았던 관람료’가 아깝지 않을 만큼 초호화급 무대 장치를 대동, 현란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국내 최초로 세계 로봇 권위자인 카이스트 오준호 박사에게 제의해 비행접시 형체의 스튜어트 무대를 완성한 김장훈은 관객석을 아슬아슬하게 누비는 이동식 무대 위에서 관객들에게 일일히 악수를 건네며 더 많은 이들과 호흡하고픈 바람을 전했다. 관객들은 ‘대형 레이저 쇼’의 향연에서 또 한번 황홀해졌다. “국가적 행사에만 쓰이던 대형 레이저 장비를 4대나 보급했다. 레이져는 기미, 주근깨에 특효가 있는 현대 미용 기술”이라고 폭소를 유발한 김장훈은 “오늘 그 레이저를 오늘 여러분께 아낌없이 쏴 드리겠다!”며 환상적인 레이져 쇼를 선보여 탄성을 자아냈다. ◇ ‘서해안 기적’ 일궈낸 ‘참여’의 마력, 참여형 콘서트 실현 과연 서해안 기적을 일궈낸 주역다웠다. 35,000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의 참여를 이끌어 낸 그의 선동력은 지난 ‘서해안 기름 유출’ 사건 당시 자원 봉사자 5000여명을 7차례에 걸쳐 운집시킨 기적과 다르지 않았다. 가수의 일방적인 ‘노래 자랑’으로 꾸며지는 부실한 콘서트와 확연한 차이가 있었다. 중년을 넘어선 부부는 물론 어린 꼬마들까지 껑충껑충 뛰어오르게 만드는 그는 민심을 합일 시키는 힘을 가진 가수였다. 자신의 히트곡과 최신곡을 잘 버무린 짜임새 있는 래퍼토리도 한몫했다. 김장훈은 ‘우리 기쁜날’, ‘세상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고속도로 로망스’, ‘슬픈 선물’, ‘남자 이야기’등 자신의 역대 인기곡과 함께 빅뱅, 원더걸스, 비의 패러디 무대를 선보여 모든 연령층이 공감하는 공연을 꾸려 나갔다. 특히 ‘사노라면’ 무대에서는 “대한민국 사람인게 한 밑천인데…(중략) 내일은 해가 뜬다. 내일은 해가 뜬다.”는 가사를 전 관객이 일어나 한 목소리로 불러 2009년 희망찬 새해을 부르는 바람을 나눴다. 공연 막바지, 자신을 ‘행복한 딴따라’고 지칭한 김장훈은 “본래 딴따라는 음악하는 사람을 낮추는 말이 맞다. 하지만 나는 이 말이 좋다.”며 “나를 한없이 낮추고 더 많은 사람들 앞에서 노래해서 대한민국 사람들의 마음 속 짐을 내려놓게 하는 일이 내 운명”이라고 자신의 인생 모토를 전해 진한 감동을 남겼다. 한껏 들뜨기만 한 크리스마스 공연들 속, 가슴 속 훈훈함 한 뭉큼 안고픈 관객들이 오늘(24일)도 그를 마주하러 서울 올림픽홀을 향하고 있다. ‘서해안의 기적’을 이룬 충남 보령을 시작으로 총 11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김장훈 콘서트’는 24일 올림픽홀에서 2회 공연을 마지막으로 서울 릴레이를 마친 후 30-31일에는 부산, 내년 2월 14일에는 제주에서 열릴 예정이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kr / 사진=유혜정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호텔 수영장에 난데없는 상어 등장 소동

    할리우드 스타들도 자주 이용하는 바하마의 한 호화 리조트에서 상어가 수영장으로 뛰어드는 소동이 일어났다. 미국 연예뉴스사이트 ‘티엠지닷컴’(TMZ.COM)은 “아틀란티스 리조트(Atlantis resort) 수족관에 사는 암초상어(reef shark) 한 마리가 손님들이 이용하는 호텔 수영장 미끄럼틀로 뛰어 들었다.”고 보도했다. 소동을 일으킨 장본인은 12살 된 암초상어 암컷 한 마리. 지난 16일 호텔 직원이 수영장과 연결된 미끄럼틀을 미끄러져 내려오는 상어를 발견했다. 상어가 있던 수족관과 수영장 사이는 너비 46cm의 장벽으로 가로막혀 있었지만 이 장벽을 뛰어 넘은 상어는 미끄럼틀을 통해 수영장 안으로 떨어졌다. 그러나 이 암초상어를 기다린 것은 수영장을 가득 채운 상어에게 해로운 염소로 소독된 물이었다. 상어가 평소 생활하는 수족관은 대서양 바닷물을 필터 처리해 사용한다. 직원들은 재빨리 수영장에서 상어를 구출해 원래 있던 수족관으로 돌려보냈으나 상어는 결국 죽고 말았다. 리조트 측은 “10년 넘게 수족관에서 함께 한 암초상어가 죽어 정말 슬프다.”며 애도를 표했다. 또 “정확히 알 순 없지만 상어가 특별한 상황에 처해 놀랐던 것 같다.”며 “아침에 수영장을 개장하기 전이라 손님들은 전혀 위험에 처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문설주 기자 spirit0104@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문화마당] 해외동포와 문학교류 넓히는 뜻/김종회 경희대 교수·문학평론가

    [문화마당] 해외동포와 문학교류 넓히는 뜻/김종회 경희대 교수·문학평론가

    미국 청교도 문학의 대표적 걸작 ‘주홍글씨’를 쓴 너대니얼 호손(1804~1864년)은 일찍이 아버지를 여의고 편모 슬하에서 고독하게 자랐다.지극히 주변머리가 없던 호손은 생활이 궁핍했고 성격이 침울했다.나중에 그가 미국의 당대 최고의 소설가로서 명성을 떨칠 수 있었던 것은 전적으로 그의 친구들 덕분이었다. 호손이 보든 대학을 다닐 때 절친한 세 친구가 있었다.첫 번째 친구는 호레이쇼 브리지라는 이름으로 상당한 부호의 아들이었는데,신출내기 호손을 위해 조건 없이 출판비를 부담해 주고 그가 문단에 데뷔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두 번째 친구는 장편의 서사시 ‘에반젤린’으로 유명한 시인 헨리 롱펠로였다.호손보다 먼저 문단에 자리잡은 그는 친구를 위하여 적극적으로 책의 서문을 써주고 친구가 이름을 얻는 데 헌신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세 번째 친구는 후에 미국의 제14대 대통령이 된 피어스였다.대학시절부터 사교적이고 수완이 좋았던 피어스는 여러 가지로 호손을 도왔으며,말년의 호손은 대통령 피어스의 호의로 영국 리버풀의 영사로 가서 평화로운 집필생활을 하였다.호손은 피어스의 전기를 써 줌으로써 그 신세를 갚았다. 호손이 죽자 형제나 다름없던 친구들이 그의 마지막 길을 전송해 주었다.훌륭하고 좋은 친구들을 만나서 호손의 생애가 복된 것일 수 있었고,세 친구는 그들의 아름다운 우정의 결실로서 아메리카 르네상스 시대의 대표적 문필을 추수할 수 있었던 것이다. 물론 이들 모두는 인류 역사의 한 페이지를 호화롭게 장식한 거인이요 거장들이다.비록 우리가 그들처럼 시대를 넘어서 인구에 회자될 만한 중량을 갖지 못한 갑남을녀들이라 할지라도,그들이 온 생애를 통해 모범을 보인 우정의 결실을 본받지 못할 까닭은 없다. 이달 초 한 주간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하여,한국문학평론가협회와 경희사이버대학교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2회 미주동포문학상 시상식 및 문학 강연회 행사를 치렀다.미국 각지에서 수상자인 문인들이 그곳으로 모였다.현지 거주 원로 작가인 신예선 선생을 비롯한 미주 한인 문인들이 얼마나 성의 있게 안내하고 규모 있게 행사를 준비하는지 감탄할 수밖에 없었다. 거기는 한국의 평론가들과 미주의 문인들 사이에 쌓인 오랜 교분과 우정이 작용하고 있었다.사람을 아끼고 소중히 하는 일이야말로 눈에 보이는 축복임을 실감한 나들이였다.8만리 태평양을 건너서도,선한 인연에 선한 열매라는 이치는 어김이 없었다. 맨 처음 필자가 LA,뉴욕,샌프란시스코,시카고 등 미주 문단에 발걸음을 하기 시작한 것은 지금으로부터 꼭 10년 전이었다.아직 40대 중반의 들뜬 혈기와 문학에 대한 열정만으로 다가간 필자를 이들은 여러 모양의 시각으로,그러나 따뜻하게 맞아 주었다.기실 그 나이는 미주 문단에 나타난 한국 문인으로서는 가장 젊은 편이었다. 필자로서도 최선을 다하여,이들의 문학 현장을 들여다보았다.그리고 이를 한국문학에 잇대어 발표와 출판의 길을 찾고 또 함께 나누었다.그 중 여러분이 매년 4월 경남 하동에서 열리는 이병주국제문학제에 다녀가기도 했다.저 먼 곳 이방에 삶의 뿌리를 내리고 살면서 모국어를 잊지 않고 문학이라는 마음의 텃밭을 가꾸어 나간다는 사실만으로도,한국 문단은 이들에게 빚진 자의 심정이어야 옳다. 한국문학평론가협회가 해외동포문학전집 24권을 발간하고 문학상을 제정하여 현지를 찾아가 시상하곤 하는 것은,이를테면 그 빚을 갚는 일이며 동시에 양자 간 교류의 통로를 넓혀가는 일이다.지난해 LA의 시상식에 이어 이번에도 그러했거니와,우리는 작은 씨앗을 심고 오히려 풍성한 실과를 수확하는 기쁨을 누렸다. 김종회 경희대 교수·문학평론가
  • [씨줄날줄] 명패와 신발/박정현 논설위원

    조지 W 부시 대통령에게 신발을 집어던진 문타다르 알 자이디가 이라크의 국민 영웅으로 떠올랐다.시민들은 미국 영사관을 찾아가 그의 행동을 따라 신발을 집어던졌고,석방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커피숍과 사무실 등에서는 그의 행동이 연일 화제로 올랐으며,이라크 국민들은 미국에 대한 이라크 국민들의 분노를 대변했다며 칭송을 보내고 있다.사담 후세인 전 대통령의 수석변호사를 맡았던 알 둘라이미를 비롯한 200여명의 호화 변호인단이 그의 변호를 맡았다고 한다. 그는 만약 기회가 온다면 부시 대통령에게 신발세례를 퍼부을 준비를 해왔다고 동료들에게 말해 왔다고 한다.이슬람권에서는 신발을 던지는 것은 노골적인 모욕이다.순발력있게 신발을 두번 다 피한 부시 대통령은 신발 사이즈가 10(280㎝)이라고 농담을 하는 여유를 보였지만,톡톡히 망신을 당한 셈이다. 신발투척사건으로 영웅으로 부상한 알 자이디의 모습은 19년 전 국회의원 노무현의 명패투척사건을 떠올리게 한다.1989년 12월31일 저녁 7시40분 광주특위에서 전두환 전 대통령이 5·18 민주화 운동 당시의 발포를 자위권 발동이라고 증언하자,국회는 아수라장이 됐다.통일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노무현이 증언대를 향해 명패를 집어던진 모습은 국민들의 뇌리에 깊이 각인됐다.청문회 스타로 부상한 그는 그로부터 13년 뒤 대통령에 당선됐다. 전 전 대통령을 맞힐 뻔한 일로 기억돼 왔지만 당사자의 설명은 다르다.그는 ‘여보 나좀 도와줘’라는 자서전에서 “청문회로 덕을 본 것만은 아니다.”면서 회복이 안 될 만큼 심하게 타격을 입은 일로 명패투척사건을 꼽았다.이 일로 국회의원의 자질이 문제라는 비난도 받았고,기왕이면 머리를 정통으로 맞히지 그랬느냐는 격려도 받았다고 소개했다.그는 명패를 전 전 대통령에게 던지려 했던 게 아니라,4당 영수회담에서 정호용씨만 희생양으로 삼기로 타협한 민주당 지도부에 화가 나서 내동댕이쳤던 것이라고 해명했다.명패를 맞을 뻔한 대상은 김영삼 통일민주당 총재였던 셈이다.명패투척사건은 국회의원 노무현에게 청문회 스타라는 영광도 안겼지만,심적 부담도 적잖이 줬던가 보다. 박정현 논설위원 jhpark@seoul.co.kr
  • 이효리 콘서트에 비ㆍ빅뱅ㆍ핑클 등 ‘스타 총출동’

    이효리 콘서트에 비ㆍ빅뱅ㆍ핑클 등 ‘스타 총출동’

    가수 이효리의 첫 단독 콘서트에 국내 최고의 가수들이 총출동한다. 일찍감치 빅뱅과 핑클이 게스트로 출연하게 되었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는 이효리 콘서트에 비, 휘성 그리고 SG워너비가 콘서트 지원을 자청해 유례 없는 초호화 게스트 출연이 확정됐다. 비, 휘성, SG워너비는 모두 평소 이효리와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져 있는 가요계 선후배 사이로 각자의 음반이나 각종 방송 및 공연 무대에서 이미 여러 번 함께 한 적이 있는 절친한 관계다. 이들 모두 이효리의 첫 단독 콘서트를 축하하고 응원하는 의미에서 바쁜 연말 일정에도 불구하고 전격 지원에 나섰다. 이로써 이번 콘서트는 이효리를 비롯해 핑클, 비, 휘성, SG워너비, 빅뱅 등 당대 최고의 가수들의 공연을 한 무대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한편, 이효리는 하루 12시간 이상을 공연 준비에 쏟고 있는 데다 관객 전원에게 증정할 티셔츠를 직접 디자인하는 등 이번 단독 콘서트가 팬들을 위한 최고의 선물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할리우드 스타의 알뜰한 쇼핑 철학 “저렴해도 예쁘면 OK!”

    할리우드 스타의 알뜰한 쇼핑 철학 “저렴해도 예쁘면 OK!”

    ”스타도 알뜰살뜰하게 살아요” 할리우드 스타의 수입은 말 그대로 억소리가 난다. 연수입이 수백, 수천억대에 이르기 때문이다. 호화 저택과 럭셔리한 자동차는 물론 수백만원대에 달하는 의상도 눈 하나 깜짝않고 구매하며 진정한 ‘쇼핑광’의 면모를 보이곤 한다. 하지만 스타들은 항상 명품만을 고집할까? 정답은 아니다. 중저가 브랜드나 온라인 쇼핑몰에서 마음에 드는 옷이 있으면 스스럼 없이 구매한다. ‘스타=사치’라는 고정관념을 깬 할리우드 스타. 그들의 알뜰한 쇼핑을 1만원에서 10만원까지 가격별대로 살펴봤다. ◆1만원~3만원 ‘케이티 홈즈 ·마일리 사이러스’ 케이티 홈즈는 저가 브랜드 ‘에이치 앤 엠(H&M)’ 매장에 자주 들러 쇼핑을 하곤 한다. 대표적인 것인 3만원대 도트무늬 셔츠였다. 홈즈는 뉴욕 외출에 나서면서 이 티셔츠를 입었다. 몸에 딱붙는 스키니 청바지와 은색 플랫슈즈를 함께 매치한 상태였다. 3만원짜리 티셔츠라곤 믿을 수 없는 패셔너블한 모습이었다. 아이돌 스타 마일리 사이러스는 알뜰하면서도 유행에 뒤쳐지지 않는 쇼핑을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녀 역시 ‘에이치 앤 엠’ 매장을 즐겨찾는다. 사이러스는 이 곳에서 2만원을 지불하고 깜찍한 미니원피스를 구입했다. 하얀색 도트 늬가 장식된 발랄한 스타일이였다. 여기에 빨간색 캔버스 화를 신어 10대 특유의 발랄함을 살렸다. ◆3만원~7만원 ‘브리트니 스피어스·에바 롱고리아’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온라인 쇼핑몰을 애용하는 실속파다. 스피어스는 ‘비비 다코타( BB Dakota)’의 블랙 드레스를 인터넷 쇼핑을 통해 단돈 6만원에 획득하는 행운을 누렸다. 그녀는 이 원피스를 한 공식석상에 입고 나타났다. 당시 행사에 함께 참석했던 사람들이 모두 명품 드레스로 착각했을 정도로 우아한 모습이었다. 에바 롱고리아는 백화점 세일시즌을 놓치지 않는다. 원가보다 훨씬 렴한 가격으로 옷을 장만하며 행복한 쇼핑을 즐긴다. 최근 롱고리아는 인기 브랜드 ‘올드네이비(Old Navy)’에서 시크한 사파리 재킷을 4만원에 구매했다. 롱고리아는 스키니진에 사파리 재킷을 럭셔리한 스타일을 완성시켰다. ◆7만원~10만원 ‘제시카 알바·제니퍼 로페즈’ 제시카 알바도 인터넷 쇼핑을 즐기는 스타 중 하나다. 다양한 의류를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고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알바는 한 패션사이트에서 데님 롱스커트를 8만원대에 장만했다. 출산 후 붓기가 덜 빠진 상태에서 이 치마를 즐겨입었다. 편안하지만 스타일리쉬함이 살아있는 모습이었다. 제니퍼 로페즈는 명품 두가 필요없다. 10만원만 있으면 질좋은 핸드메이드 구두를 살 수 있기 때문이다. 로페즈가 좋아하는 구두는 ‘샘 에델맨(sam edelman)’이 디자인한 글래디에이터 슈즈다. 발끝에서부터 발목까지 여러 겹의 스트랩이 발을 휘감은 디자인이 특징이다. 많은 이들이 고가의 명품 구두로 착각했을 정도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닷컴@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할리우드 스타, 초호화 결혼식…”파티만 15억?”

    할리우드 스타, 초호화 결혼식…”파티만 15억?”

    결혼은 일생일대의 가장 중요한 순간이다. 그만큼 멋지고 화려한 식을 치루는게 모두의 바람이다. 할리우드 스타들에게도 예외는 아니다. 좀더 기억에 남는 결혼식을 위해서라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해외 스타들은 부와 명성을 동시에 지녔다. 그만큼 결혼식에 대한 그들의 씀씀이는 일반인의 상상을 초월한다. 스타들이 결혼식에서 가장 많은 돈을 투자한 곳은 어디일까? 웨딩 드레스, 파티, 반지 등 ‘억’ 소리나는 그들만의 초호화 결혼식을 살펴봤다. ◆ 초호화 파티 - 그웬 스테파니 ‘15억’ 그웬 스테파니는 지난 2002년 게빈 로스데일과 결혼하면서 100만 달러(한화 약 15억)짜리 파티를 열어 부러움을 샀다. 이는 런던과 LA에서 각각 한번씩 파티를 치룬 금액을 합한 것이다. 이 파티에는 350명의 선택된 하객만이 참석해 최고급 와인과 샴페인, 이외 음식들을 먹었다는 후문이다. ◆ 초호화 반지 - 엘렌 드 제너러스 ‘7억 5,000만원’ 최고가 결혼 반지는 미국 유명 여성 진행자 엘렌 드 제너러스가 기록했다. 그녀는 올해 동성애인인 배우 포샤 드 로시에게 청혼하면서 무려 50만 달러(한화 약 7억 5,000만원)에 이르는 백금 반지를 선물했다. 핑크 다이아몬드가 촘촘히 박힌 디자인으로 유명 보석가 닐 레인인 만든 제품이다. ◆ 초호화 피로연장 - 에바 롱고리아 ‘4억’ 에바 롱고리아는 남편 토니 파커와 지난 2007년 결혼 당시 피로연장을 빌리는데만 29만달러(한화 약 4억원)을 써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들이 피로연장으로 선택한 곳은 프랑스의 한 해변에 위치한 성이다. 고풍스럽고 웅장한 외관이 특징으로 당시 하객들이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 초호화 웨딩드레스 - 멜라니 트럼프 ‘3억’ 세계적인 부호 도널드 트럼프와 결혼한 멜라니 크나우스는 최고가 웨딩 드레스로 질투어린 시선을 받았다. 그녀의 드레스는 디올 제품으로 존 갈리아노가 직접 만든 작품이다. 당시 보그 편집장이 직접 나서 디자인에도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이아몬드가 화려하게 장식된 것이 특징이다. ◆ 초호화 꽃장식 -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2억’ 크리스티나 아길레라는 지난 2005년 조단 브래트먼과 결혼하면서 결혼식장에 꽃장식을 하는데만 15만달러(한화 약 2억원)을 써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당시 식장을 꾸미는 데 사용된 꽃은 장미다. 노란색, 분홍색, 빨간색 등 여러가지 색상을 조화롭게 엮어 기둥을 만들었다. 실로 놀라운 금액이다. 이외에도 케서린 헤이글은 결혼식에 5000달러(한화 약 750만원)짜리 수제 케이크를 장식해 화제를 모았다. 또한 리얼 결혼 버라이어티 쇼 ‘베첼러’의 히어로 트리스타 헨은 라이언 셔터와 결혼식 당시 5만달러(한화 7,500만원)에 이르는 구두를 신고 나타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닷컴@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정준호ㆍ정웅인 ‘한국 코미디’ 영화 부활시키나?’

    정준호ㆍ정웅인 ‘한국 코미디’ 영화 부활시키나?’

    영화 ‘두사부일체’(2001년),’투사부일체’(2006년)로 대한민국 관객들의 웃음을 책임졌던 세 배우 정준호, 정웅인, 정운택이 다시 뭉쳤다. 영화 ‘유감스러운 도시’로 다시 뭉친 세 배우는 9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의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세 배우는 영화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2년 만에 스크린에 다시 돌아온 정준호는 “식상했던 코미디 영화에서 벗어나 관객들의 눈높이에 맞는 신선한 코미디를 만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 ‘역시 비슷한 코미디 영화구나’라는 말보다는 스토리나 비주얼적인 면에서 다를 것”이라며 “국민들이 웃을 수 있는 코미디 영화를 만들어보고 싶어 세 배우가 다시 뭉쳤다.”고 설명했다. 메가폰을 잡은 김동원 감독은 “스토리가 있는 코미디를 만들어 보자는 의도에서 출발했다. 웃음도 스토리도 있는 영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연출의도를 전했다. 대한민국 코미디 장르가 다른 나라에 비해 저평가 된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컸다는 김 감독은 “평가가 낮을 수도 있지만 온 국민이 웃을 수 있는 영화가 가장 좋은 영화라고 생각한다. 국민 코미디를 만들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치기도 했다. 세 배우의 캐스팅 이유에 대해서는 “당연히 세 사람의 흥행 파워를 계산했다. 코미디 감각으로 보면 가장 완벽한 호홉이 아닐까 한다. 이 시리즈가 식상하지 않는다면 이들이 나이 들어 갈때까지 계속 이어져 갔음 좋겠다.”고 배우들의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영화 속에서 감초 역할로 활약을 펼친 정운택도 “정말 열심히 촬영했다. 다른 두 배우는 변하지만 감독님이 유독 제 캐릭터만 변하면 안된다고 요청해 전작에서와 마찬가지로 감초 역할을 맡았다. 전작보다 더 큰 웃음을 책임지겠다.”고 전했다. 대한민국 관객들을 다시 웃게 하겠다는 일념 하나로 뭉친 세 배우는 자신들만의 매력을 발산하면서도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는 후문. 이밖에도 영화 속에는 초호화 캐스팅이라는 말에 걸맞게 베테랑급 배우들이 출연한다. 박상민. 한고은, 윤해영, 선우재덕은 이번 영화를 통해 숨겨두었던 코믹 연기를 선보인다. 박상민은 카리스마를 그대로 뿜어내면서도 정트리오에게 뒤지지 않는 코믹 내공을 선보였고 데뷔 첫 스크린 도전작인 한고은은 섹시하면서도 엉뚱한 캐릭터로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또한 액션, 추격, 대규모의 엑스트라 장면까지 화려한 볼거리로 가득해 업그레이드 된 코미디 영화의 진수를 보여줬다는 점이다. 과연 세 배우가 ‘유감스러운 도시’로 코미디 영화의 흥행 신화를 이뤄낼 수 있을지 결과가 주목된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 사진=유혜정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