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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자산 10억 이상 부자 40만명 “주식투자로 재미… 암호화폐 싫어”

    금융자산 10억 이상 부자 40만명 “주식투자로 재미… 암호화폐 싫어”

    금융자산 10억원 이상을 보유한 ‘부자’ 10명 중 4명은 지난해보다 올해 주식 투자를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기적인 수익이 기대되는 유망 투자처로도 주식이 꼽혔다. 새롭게 떠오르는 투자처 중 관심도가 높은 분야는 해외자산과 미술품이었고, 암호화폐에 대한 투자 의향은 사실상 제로(0)에 가까운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펴낸 ‘2021 한국 부자 보고서’에 따르면 금융자산 10억원 이상 보유자가 올해 가장 선호한 금융 투자자산은 주식이었다. 보고서는 금융자산 10억원 이상을 부자로 규정하고, 400명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들의 금융 투자자산 운용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보다 올해 주식 투자금액을 늘렸다는 응답은 전체의 40.0%로 집계됐다. 1년 전 조사보다 11.7% 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응답자의 59.0%는 실제로 올해 주식 투자로 수익을 거뒀다고 답해 펀드(33.7%), 채권(14.8%), 보험(6.5%)과 비교하면 압도적으로 많았다. 금융자산이 많을수록 투자하는 주식 종목이 많았고, 해외주식 투자에 적극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앞으로 주식 투자를 늘리겠다고 응답한 경우도 31%로, 예적금(12.8%), 펀드(10.8%), 보험(7.5%), 채권(4.8%)의 투자를 늘리겠다는 답변보다 많았다. 또 장기적인 수익이 기대되는 투자처를 묻는 질문에도 응답자의 60.5%가 주식을 꼽았다. 떠오르는 투자처 중 부자들은 미술품과 해외주식·펀드·부동산 등 해외자산에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암호화폐에 투자 의향이 있다”고 응답한 경우는 전체의 3.3%에 그칠 정도로 투자에 부정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암호화폐 투자를 꺼리는 이유로는 ‘투자 손실 위험이 커서’, ‘암호화폐 거래소를 신뢰할 수 없어서’ 등이 꼽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금융자산 10억원 이상인 부자는 지난해 말 기준 39만 3000명으로 1년 전보다 3만 9000명(10.9%) 늘었다. 이들 중 45.5%가 서울 거주자였고 1인당 평균 금융자산은 66억 6000만원이었다. 이들은 부를 축적하기 위해 밑천이 되는 종잣돈을 8억원으로 봤다. 종잣돈을 모은 시기는 평균 42세였고, 종잣돈을 마련한 방법은 주식이 가장 많았다. 부의 원천으로는 사업소득(41.8%)이 가장 많이 꼽혔고 부동산투자(21.3%), 상속·증여(17.8%), 금융투자(12.3%), 근로소득(6.8%) 순이었다. 또 이들은 진정한 부자의 기준을 ‘총 자산 100억원 이상’이라고 봤다.
  • 패리스 힐튼, 사흘간 호화 결혼식 “나는 왕자와 키스했다”

    패리스 힐튼, 사흘간 호화 결혼식 “나는 왕자와 키스했다”

    힐튼 그룹 상속녀이자 할리우드 셀럽 패리스 힐튼(40)이 사흘간의 결혼식을 호화롭게 마무리했다. 힐튼은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엔젤레스 인근 벨에어 별장에서 동갑내기 사업가 카터 리움과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 예식은 3일간 진행됐는데, 12일에는 샌타모니카 피어에서 파티를 열었고 13일에는 별도의 축하 행사를 가졌다. 결혼식은 이후 TV쇼로도 제작돼 방영될 것으로 알려졌다. TMZ 등 미국 연예매체에 따르면 힐튼은 결혼식 당일 네 차례 웨딩드레스를 갈아입었다. 드레스는 명품 브랜드 ‘오스카 드 라 렌타’ 제품으로, 1400시간 동안 8명 장인이 손으로 직접 수를 놓아 만든 옷인 것으로 전해졌다. 하객들에게는 철갑상어알(캐비어), 참치 타르타르, 굴 요리 ‘오이스터 록펠러’, 감자를 곁들인 농어와 뉴욕 스테이크 등이 제공됐다. 결혼식에는 배우 겸 모델 킴 카다시안, 방송인 니콜 리치, 팝스타 데미 로바토와 폴라 압둘 등 미국 연예계 유명 인사들이 참석했다.힐튼은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나의 영원한 사랑이 오늘부터 시작된다”는 글과 함께 웨딩 드레스를 입은 사진을 공개했다. 또 블로그를 통해서도 “진정한 동화 속 결혼식이자 정말 순수한 마법”이었다면서 “어린 소녀 시절부터 꿈꿔왔고 나는 왕자와 키스했다”고 행복한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힐튼은 남편 리움과 2019년부터 교제를 시작해 올해 2월 약혼식을 올린 바 있다. 카터 럼은 컬럼비아대를 나와 2007년 동생과 주류업체 ‘비브스프릿츠’를 세운 벤처 사업가다.
  • 이재명 “가상자산 과세 1년 유예” 청년표심에 구애

    이재명 “가상자산 과세 1년 유예” 청년표심에 구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가상자산 소득 과세 1년 유예’와 ‘공제 한도 상향’ 공약을 발표했다.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의 주요 투자자인 청년층 표심을 겨냥한 첫 공약이다. 이 후보는 11일 국회에서 열린 ‘청년, 가상자산을 말하다’ 간담회에 참석해 “가상자산 과세는 지금 주식양도세 시스템과 마찬가지로 1년 유예하는 게 맞다고 생각하고 (이러한 내용을) 당에 요청 드리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내년 1월 1일부터 가상자산 소득을 ‘기타소득’으로 분류해 연 250만원이 넘는 소득에 대해 20% 세율을 적용하기로 했다. 민주당도 앞서 가상자산 과세 1년 유예안을 당론으로 채택했다. 이 후보는 페이스북에도 “가상자산을 무형자산으로 보는 것이 적정한지, 손실은 이월하지 않으면서 양도소득에 대해서만 과세하는 것이 타당한지 등 준비하고 점검해야 할 사항들이 아직 많이 남아 있다”며 유예 필요성을 거론했다. 또 “금융투자소득 개편 방안이 본격 시행되는 2023년에 가상자산을 포함한 금융투자소득 전반에 대한 과세가 통합적으로 이뤄지는 방안이 더욱 타당하다는 의견도 있다”며 가상자산을 제도권 금융자산으로 편입해야 한다는 주장을 폈다. 이 후보는 특히 주식과 가상자산 간 형평성 논란 등 청년층의 불만을 파고들었다. 국내 주식 소득의 기본공제액은 5000만원이고, 과세 시점도 2023년이다. 이 후보는 가상자산 관련 공약을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1호공약’이라고 명명했다. 부동산 개발이익을 환수해 전 국민에게 가상자산을 배분하는 방안도 공언했다.
  • 연 5214% 기업형 고리대부 조직 검거...고급 외제차 등 초호화 생활

    연 5214% 기업형 고리대부 조직 검거...고급 외제차 등 초호화 생활

    연 5000%가 넘는 살인적인 이자를 뜯어낸 기업형 고리대금 조직이 경찰에게 붙잡혔다. 부산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11일 전국을 무대로 고리의 사채업을 한 기업형 불법대부 조직 일당 46명을 검거, 총책 A씨(40대)를 대부업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수도권, 부산, 대구 등 전국에 8개 팀의 무등록 대부업 조직을 결성한 뒤 지난 2019년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소상공인 등 7900여 명에게 돈을 빌려주고 최고 연 5214%가 넘는 고금리를 받아 146억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이 운영한 불법 자금은 400억 원대에 달했다.경찰은 총책 A씨를 검거하고 8개팀의 팀원을 역추적해 일당 46명 전원을 검거했다. 총책 A씨는 팀원들을 합숙·관리하면서 실시간 거래를 감시하고, 대포폰으로 업무지시를 하는 등 직속 상·하급자 외에는 서로 알 수 없도록 단속에 대비했다. 이들은 대출하기 전 채무자의 가족, 지인, 연락처 가족관계증명서 등 개인정보를 확보,돈을 제때 갚지 않으면 협박에 사용하기도 한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 등은 범죄수익금으로 고급 아파트 4채를 사들이고, 롤스로이스, 포르셰 등 고급 외제차 및 고가의 요트를 구매 하는 등 초호화 생활을 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A씨 소유 자동차, 부동산 임차보증금 등 총 7억 4천여만 원에 대해 기소 전 추징보전을 신청해 법원의 인용 결정을 받았다. 또 3억원의 현금을 압수했다. 기소전 몰수·추징 보전은 범죄 피의자가 확정판결을 받기 전에 몰수대상인 불법 수익재산을 임의로 처분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다. 경찰관계자는 “무등록 대부 수익금에 대해서도 몰수·추징보전 할 수 있도록 금융위원회에 제도 개선을 건의했다”고 말했다.
  • 비트코인 8200만원… 7개월 만에 사상 최고가

    비트코인 8200만원… 7개월 만에 사상 최고가

    9일 오전 10시 기준 서울 용산구에 있는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원 고객센터 시세 현황판에 1비트코인이 8197만원으로 기록돼 있다. 이날 국내 암호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은 8200만원을 넘으며 약 7개월 만에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연합뉴스
  • 비트코인 8200만원… 7개월 만에 사상 최고가

    비트코인 8200만원… 7개월 만에 사상 최고가

    9일 오전 10시 기준 서울 용산구에 있는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원 고객센터 시세 현황판에 1비트코인이 8197만원으로 기록돼 있다. 이날 국내 암호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은 8200만원을 넘으며 약 7개월 만에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연합뉴스
  • 비트코인·이더리움 나란히 사상 최고가 경신

    비트코인·이더리움 나란히 사상 최고가 경신

    가상화폐(암호화폐) 시총 1, 2위인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9일 나란히 사상 최고가 기록을 경신했다. 9일 암호화폐 정보사이트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1개당 가격이 이날 오전 8시10분께 6만 7000달러를 돌파했다. 오전 11시 현재엔 6만 7500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미국 최초의 비트코인 선물 상장지수펀드(ETF)의 거래에 힘입어 비트코인이 지난달 20일 6만 6924달러를 기록한 데 이어 20일 만에 다시 최고가를 경신한 것이다.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도 오전 11시 9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일보다 0.40% 상승한 8172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이 8100만원 선에서 거래된 건 지난 10월20일 이후 21일만이다. 이더리움도 이날 4822.36달러까지 올라가며 사상 최고가 기록을 새로 썼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의 상승세를 두고 인플레이션 영향이 크다고 보고 있다. 금과 더불어 암호화폐는 대표적인 인플레이션 헤지(회피)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들어 새로운 금융체계로 대두되고 있는 디파이(DeFi)를 둘러싼 기대감도 반영됐다. DeFi는 중앙은행의 통제 없이 블록체인 기반의 금융 활동이 이뤄지는 네트워크를 뜻한다. 이때 이더리움은 DeFi 체계에서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더리움 상승세를 이끌었다. 대부분의 DeFi 플랫폼은 이더리움이 제공하는 네트워크를 활용하고 있다.
  • 암호화폐 열풍 덕일까 중국 시바 이누 유기견 3000만원에 경매

    암호화폐 열풍 덕일까 중국 시바 이누 유기견 3000만원에 경매

    암호화폐 시장에서 도지코인을 대신해 시바이누 코인 가격이 폭등하고 있는 가운데 시바 이누 반려견 한 마리가 중국의 온라인 경매에서 16만 위안(약 2964만원)에 새 주인을 맞았다. 화제의 견공은 ‘뎅뎅’이란 이름의 시바 이누로 7년 전 반려견 훈련센터에 누군가 버리고 간 강아지였다. 베이징 법원은 여덟 살이 된 뎅뎅의 주인이 영영 나타나지 않는다며 경매를 통해 새 주인을 찾아주라고 명령했다. 이에 따라 온라인 경매가 진행됐는데 많은 이들이 귀여운 모습에 반해 78달러(약 9만 2547원)로 시작한 경매 과정에 320차례나 구매 희망 가격이 계속 바뀌어 이렇게 높은 값에 거래됐다고 영국 BBC가 5일(현지시간) 전했. 원래는 24시간만 온라인 경매를 진행할 계획이었는데 워낙 뜨거운 관심 덕에 닷새로 연장됐다. 480명의 경매 참가자들이 나섰고 모두 16만 6000명이 경매 과정을 지켜봤다. 일본이 원산지인 사냥개의 한 종류인 시바 이누는 지난달 일론 머스크가 반려견 플로키의 사진을 온라인에서 공유함으로써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암호화폐 시바이누 코인의 주가도 폭등했다. 뎅뎅이 처한 현실은 상대적으로 가혹했다. 훈련센터에서도 비용 부담만 늘어난다고 찬밥 신세였다. 훈련센터에서는 계속해서 주인을 상대로 소송을 걸어 비용을 부담할 것을 요구했다. 하지만 법원은 주인과의 접촉이 실패했다며 온라인 광고를 통해 뎅뎅의 경매를 알리는 것이 최선이라고 판단했다. 중국 소셜미디어인 웨이보에 광고와 홍보 동영상이 올라가자 그야말로 난리가 났다. 반려견이 애처롭다며 동정론이 일었다. 시바 이누 종은 민첩하고 몸집도 크지 않은 사냥개인데 짧은 털에 여우를 닮은 얼굴을 갖고 있다. 뎅뎅을 품에 안은 새 주인의 신원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중국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으로 엄격한 격리 및 봉쇄가 이뤄진 탓에 온라인 스트리밍 판매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달 리쟈치란 스물아홉 살의 왕훙이 알리바바의 타오바오를 통해 12시간 동안 12억 위안(약 2223억원)어치의 제품을 팔아치워 ‘립스틱 왕’ ‘립스틱 오빠’란 별명을 얻었다. 배우 뺨치는 외모의 그는 6시간 동안 무려 380개의 립스틱을 직접 입술에 발라보는 열정으로 여성들의 구매욕을 자극했다.
  • [사설] 선거용으로 읽히는 가상자산 과세 유예 옳지 않다

    더불어민주당에서 내년 1월 시행 예정인 가상자산 과세를 1년 유예하려고 한다. 주식 등 다른 금융자산 과세 적용 시기인 2023년으로 늦추자는 주장이다. 국회 정무위원회 여당 간사인 김병욱 민주당 의원은 그제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가상자산 과세에 대해 “올해 안에 법을 만들고 내년에 준비해서 2023년부터 과세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라고 말했다. 여당은 이를 당론으로 밀어붙일 태세다. 지난 5월 이재명 대선 후보도 “주식 양도차익에 과세하기 시작하는 2023년과 시기를 맞출 필요가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반면 기획재정부는 과세 후속조치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며 과세 유예에 반대한다. 가상자산은 경제적 가치를 지니고 전자적으로 거래하거나 이전할 수 있는 전자적 증표이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이른바 가상화폐나 암호화폐가 이에 해당한다. 가상화폐 투자로 수백배 수익을 보거나 손해 보는 사례가 쏟아지면서 가상자산에 대한 관리 필요성에 여야 모두 공감했다. 국회는 이를 토대로 가상자산에 대한 과세안을 담은 소득세법 개정안을 2020년 12월 통과시켰다. 가상자산을 양도하거나 대여해서 생기는 소득을 ‘기타소득’으로 간주해 250만원까지는 비과세하고 그 이상부터는 소득세를 부과하는 내용이다. 당시 시행시기를 1년 유예한 것은 투자자 보호나 거래소시스템 정비 등을 고려한 조치였다. 여당이 고민할 것은 가상자산 과세 유예가 아니라 투자자에 대한 보호 방안을 찾는 일이다. 시행도 하기 전에 유예하자는 것은 법적 안정성과 정책의 신뢰성을 해치는 일이다. 대통령 선거를 눈앞에 둔 시점이다. 가상자산 과세 유예 주장이 투자자 보호보다는 젊은층 표심만을 의식한 꼼수라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다. 정말 필요하다면 국회가 상임위에 계류 중인 유예 방안을 논의하면 될 일이다.
  • [단독] 코인거래소 사칭 ‘문자사기’ 증시 없는 주말에 더 뿌렸다

    [단독] 코인거래소 사칭 ‘문자사기’ 증시 없는 주말에 더 뿌렸다

    장 마감 없는 코인시장 악용해 속여금융기관 사칭은 은행 업무시간에모바일 청첩장 사기는 금요일 최다결혼식 앞두고 확인차 눌렀다 낭패“‘예방앱’ 기본앱 설치방안 고려를”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를 사칭해 금융정보를 빼내고서 돈을 빼앗는 문자사기(스미싱)가 주말에 집중적으로 배포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증권시장과 달리 암호화폐 시장에는 ‘장 마감’이 없고 주말에도 암호화폐를 거래할 수 있다는 점을 악용한 것으로 보인다. 반면 금융기관을 사칭하는 스미싱 문자는 은행 업무시간인 평일 오전 9시~오후 4시에 주로 뿌려지고 있다. 보이스피싱이나 스미싱 등 사기 범죄집단이 맞춤형 전략을 사용하는 등 지능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보이스피싱 예방 솔루션 업체인 인피니그루가 지난 9월 경찰대 스마트치안지능센터에 제출한 ‘피싱아이즈 보이스피싱 분석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를 사칭한 838건의 스미싱이 감지됐다. 피싱아이즈는 경찰대와 인피니그루가 운영하는 보이스피싱·스미싱 예방 앱이다. 사용자의 문자와 통화를 분석해 보이스피싱이 감지되면 금융기관과 연계해 대출 실행을 차단해 주는 이 앱의 이용자는 17만 5000여명에 이른다. 암호화폐 거래소로 속인 스미싱 문자의 87.8%가 주말에 수신됐다. 월요일 67건, 화요일 5건, 수요일 6건, 목요일 17건, 금요일 7건에 불과하던 스미싱 문자는 토요일 383건, 일요일엔 353건으로 급증했다. 모바일 청첩장을 사칭한 스미싱 문자도 결혼식이 많은 주말 직전인 금요일 많이 배포됐다. 지난 1~9월 총 3323건의 스미싱이 발견됐는데 금요일에 1201건(36.1%)이 감지됐다. 금융기관 사칭의 경우 평일에 약 3만 5134건에서 최대 5만 8988건의 스미싱이 몰린 반면 토요일에는 1323건, 일요일에는 724건만 발견됐다. 경찰대 스마트치안지능센터가 개발해 지난달 24일 정식 배포한 악성 앱 탐지 앱 ‘시티즌코난’(가입자 27만 5561건)을 분석해 봐도 보이스피싱 범죄집단의 맞춤형 전략이 잘 드러난다. 시간대별로 보면 공공기관 사칭 악성 앱은 업무시간대인 오전 10시에서 오후 2시에 탐지됐다. 금융기관 사칭은 은행업무 시간인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에 집중됐다. 몸캠피싱 악성 앱의 경우 오후 1시부터 오후 11시까지 고루 탐지됐는데 밤 시간대인 오후 10시에 가장 많이 탐지됐다. 시티즌코난은 휴대전화에 설치하면 보이스피싱이나 스미싱으로 휴대전화에 설치된 악성 앱을 탐지해 사용자에게 알려주고 삭제해 주는 앱이다. 탐지 건수는 지난달에만 4038건을 기록했다. 장광호 스마트치안센터장은 3일 “범인은 사람들의 생활 방식을 고려해 마케팅에 입각한 맞춤형 전략을 쓰고 있다”며 “보이스피싱이나 스미싱은 위험이 커지기 전 예방적 경찰활동이 중요한 만큼 시티즌코난을 통신사·제조사의 기본 앱으로 넣는 방안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檢 “남욱·정영학 공사 설립 부탁에… 김만배, 성남시의회 등 로비”

    檢 “남욱·정영학 공사 설립 부탁에… 김만배, 성남시의회 등 로비”

    “남·정, 토지 수용·인허가 문제 해결 쉽고 더 많은 수익 위해 민관개발 방식 고안”‘민간 이익 공공 환수’ 이재명 주장과 배치3명 중 영장 기각 땐 윗선 수사 어려울 듯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 특혜·로비 의혹의 핵심피의자 5명 중 3명이 같은 날 구속의 갈림길에 놓이면서 대선 정국까지 흔들고 있는 대장동 수사가 최대 분수령을 맞았다. 법조계에서는 3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진행된 김만배(56)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와 천화동인 4호 소유주 남욱(48) 변호사, 전 성남도시개발공사(성남도개공) 전략사업팀장인 정민용(47) 변호사 중 한 사람이라도 구속영장이 기각된다면 특검수사 불씨만 키우게 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윗선’으로 거론되는 이재명(당시 성남시장)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까지 올라갈 수사 동력이 상실되기 때문이다. 서울중앙지검 대장동 의혹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은 이날 오전과 오후 각각 열린 세 사람의 심문에서 각자의 혐의와 이를 뒷받침할 증거 등을 조목조목 나열하며 이들을 압박했다. 특히 지난달 14일 법원의 첫 구속영장 기각으로 수사팀을 ‘부실 수사’ 벼랑 끝으로 몰았던 김씨에 대한 두 번째 구속 심문은 그간 증거와 진술을 보강한 수사팀과 ‘특수통’ 출신 호화 변호인단으로 무장한 김씨 측의 설전이 이어졌다. 검찰은 김씨 심문에서 1시간가량 의견진술을 통해 김씨의 범죄사실과 구속 필요성을 설명했다. 검찰은 김씨가 이미 구속 기소된 유동규(52) 전 성남도개공 기획본부장 및 대장동 사업 동업자들과 함께 화천대유에 거액이 돌아가도록 사업을 설계해 공사 측에 651억원 이상의 손해를 입혔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이날 법정에서 “2012년부터 2013년 초 남 변호사와 정영학 회계사가 성남시와 성남시의회 등을 상대로 정·관계 및 법조계, 언론계 인맥을 활용해 로비 작업을 벌일 수 있는 김씨에게 공사 설립을 위한 로비를 부탁했다”면서 “실제 김씨는 성남시의회 등을 상대로 활발한 로비 작업을 벌였다”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검찰은 유 전 본부장에 대한 2차 공소장과 김씨 등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서에도 이런 내용을 포함해 각각의 뇌물과 배임 혐의 등도 상세히 제시했다. 검찰은 또 남 변호사와 정 회계사가 토지수용과 인허가 문제 등 민영개발의 한계를 극복하고 더 많은 수익을 올리기 위해 민관합동개발 방식을 고안하고, 시의회 등을 통한 로비에 착수했다고 판단했다. “대장동 사업을 민관합동개발로 추진해 민간의 이익 일부를 공공으로 환수했다”던 이 후보의 평가와 배치된다. 검찰은 김씨의 첫 구속 심사 당시 기각 자초 논란을 불렀던 ‘뇌물 5억원’에 대해서는 “올해 1월 31일 김씨가 수원 자택 인근에서 유 전 본부장에게 약속했던 700억원 중 5억원을 1000만원권 수표 40매와 현금 1억원으로 교부했다”고 구체화한 뒤 “유 전 본부장은 수표 4억원을 남 변호사에게 보내 자금 세탁을 거친 현금화를 요청했다”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김씨 측 변호인은 법정에 139쪽의 PPT 자료를 띄운 뒤 2시간 넘게 혐의사실을 반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성남시의 공모지침에 따라 사업에 참여했을 뿐 불법이나 로비는 없었다는 게 김씨 측 주장이다.
  • “전재산 날렸습니다”…5분 만에 0달러된 ‘오징어게임’ 코인

    “전재산 날렸습니다”…5분 만에 0달러된 ‘오징어게임’ 코인

    ‘오징어게임’ 코인, 하루 2400% 폭등“스퀴드 코인 개발자 도주”“가격 0달러 대로 폭락” 하루 만에 2400% 폭등해 화제가 된 넷플릭스 ‘오징어게임’을 테마로 한 ‘스퀴드(SQUID)’ 코인이 결국 사기로 판명났다. 해당 암호화폐 개발자들이 코인을 모두 현금으로 교환해 이른바 ‘먹튀’를 한 것이다. 이런 가운데 한 중국인 투자자가 이 코인에 투자했다 전 재산을 날렸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3일 CNBC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에 거주하는 투자자 버나드는 최근 스퀴드 코인에 대한 기사를 접한 뒤 평생 모은 전재산 2만8000달러(한화 약 3300만원)를 투자했다. 스퀴드는 지난 1일 한 때 2861달러(한화 약 337만원)까지 급등하며 최고가를 기록했으나 5분만에 0달러 대로 떨어졌다. 그는 코인을 매도하지 못했고, 사실상 전 재산을 모두 잃게 됐다. 버나드는 “스퀴드 코인을 매수한 이유는 ‘오징어 게임’이 매우 인기 있다는 이유, 단 하나였다”며 “손실을 복구하는 방법을 모르겠다. 개발자의 사기 행위로 인해 전 재산이 사라졌다. 앞으로 가족을 부양할 수 없는 위기에 놓였다”고 하소연했다. 버나드는 피해를 구제받기 위해 미 연방수사국(FBI)과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연락을 취했고, 스퀴드 코인을 판매한 코인마켓캡과 바이낸스 등 거래소에 문의했지만 어느 곳에서도 도움을 받지 못했다고 한다.2400% 급등 ‘오징어게임’ 코인…5분 만에 0달러 앞서 1일, CNN 비즈니스는 코인당 2861달러(약 337만원)까지 급등했던 가상화폐 ‘스퀴드’(SQUID·오징어)의 가격이 5분 만에 0.00079달러로 떨어졌다고 보도했다. ‘스퀴드’ 가상화폐 개발자들이 코인을 모두 현금으로 교환해 가치를 떨어뜨리는 일명 ‘러그 풀’(rug pull·발 밑의 카펫을 갑자기 잡아 뺀다는 뜻) 사기를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 ‘스퀴드’는 지난달 26일 코인마켓캡에서 코인당 0.01달러로 출시됐다. 이 코인은 등장 하루 만에 가격이 24배 치솟으며 화제가 됐다. 러그 풀 사기 직전 시가총액은 200만 달러(한화 약 23억 6000만원)를 조금 웃도는 수준까지 올랐다.개발자들은 온라인판 토너먼트인 ‘스퀴드게임 프로젝트’ 참가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코인이라고 소개했고, 다음 달 온라인 대회를 열고 드라마와 같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등 6개 놀이에서 최종 승리한 한 명에게 전체 참가비의 90%를 상금으로 지급하겠다고 했다. 현재는 없어진 가상화폐 홈페이지는 오탈자 투성이었고, 투자자들은 이 가상화폐를 살 수 있으나 팔 수는 없었다. 코인마켓캡도 투자자들에게 사기일 것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넷플릭스 역시 ‘스퀴드’ 가상화폐와 관련성을 부인했다. 전문가들은 “문화적 현상에 기반한 ‘밈(meme)’ 암호화폐 구매를 고려할 때 시장에서 선전하는 것처럼 보이더라도 주의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 與, 돌아선 ‘이대남 표’ 의식했나… 가상자산 과세 1년 유예 만지작

    與, 돌아선 ‘이대남 표’ 의식했나… 가상자산 과세 1년 유예 만지작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1월 시행 예정인 가상자산 과세를 유예하는 방향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민주당과 이재명 대선 후보 모두 20대 남성들에게 고전을 면치 못하는 상황에서 이들의 관심이 높은 정책현안에 대해 목소리를 내려는 의도로 보인다. 민주당 김병욱 의원은 2일 기자회견에서 “소득이 있는 곳에 과세가 있다는 조세 원칙에는 기본적으로 동의하지만 현재 가상자산은 개념 정의조차 제대로 정립돼 있지 않은 상황”이라며 “올해 안에 관련 법을 만들고 내년에 준비해 2023년부터 과세하는 게 합리적”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기획재정부와 국세청 등 과세당국을 겨냥해 “현장과 전문가, 국회의원 의견은 무시한 채 한번 정한 원칙만을 고수하는 행위는 그간 기재부와 국세청이 취해 온 무소불위 권력 행사를 고스란히 보여 주는 행위”라며 “납세자가 응당 누려야 할 보호장치는 마련되지도 않은 상황에서 현장 목소리를 외면한 채 무리한 과세를 추진하려는 과세당국은 당장 고집을 멈추고, 경청하는 자세부터 갖추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박완주 정책위의장도 기자간담회에서 ‘김병욱 의원의 가상자산 과세 유예 촉구 의견이 관철되는 것이냐’는 취재진 질문에 “실효성 문제가 있어서 당에서는 2023년부터 적용하자고 한다”며 “연기하는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는 게 사실”이라고 답했다. 지난해 12월 국회에서 소득세법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정부는 암호화폐 소득을 ‘기타소득’으로 분류하고 내년 1월 1일부터 연 250만원을 초과하는 소득에 대해 세율 20%를 적용해 분리 과세하기로 한 바 있다.
  • 유서깊은 성당 앞서 엉덩이 훤히 드러낸 러 여성 모델 체포

    유서깊은 성당 앞서 엉덩이 훤히 드러낸 러 여성 모델 체포

    성당 앞에서 엉덩이를 훤히 드러내고 동영상을 촬영, 온라인에 유포한 러시아 여성이 실형 위기에 처했다. 모스크바타임스는 상트페테르부르크 성 이사크 대성당 앞에서 신체 일부를 노출한 여성 모델에게 징역 1년이 선고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경찰은 지난달 30일 러시아연방수사위원회 사무실에 자진 출두한 모델 겸 인플루언서 이리나 볼코바(31)를 구금했다. 볼코바는 지난해 여름 상트페테르부르크 성 이삭 대성당 앞에서 치마를 걷어 올리고 엉덩이 전체를 드러낸 채 동영상을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러시아 정교회 성 이삭 대성당은 1858년 완공 당시 러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했다. 지난달 초 100년 만에 러시아 황실 후손의 초호화 결혼식이 거행된 곳이기도 하다. 제정 러시아 로마노프 왕가의 후손 게오르기 미하일로비치(40)는 성 이삭 대성당에서 유럽 전역의 귀족 및 고위급 인사 1500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이탈리아인 로마노브나 베타리니(39)를 신부로 맞았다.이처럼 유서 깊은 성당 앞에서 볼코바의 적나라한 노출은 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팔로워를 중심으로 확산하던 동영상은 최근 수사당국 감시망에도 포착됐다.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자수를 해온 볼코바를 체포, 구금했으며 위법 행위를 확인한 검찰은 볼코바에게 ‘종교적 정서 모독’ 혐의를 적용해 기소했다. 31일 보석 심리에 출석한 볼코바는 자신의 혐의를 인정하며 용서를 구했다. 판사 앞에 선 볼코바는 “생각없는 행동으로 종교적 신념을 가진 신도들의 감정을 상하게 한 것에 대해 사과한다. 인플루언서로서 도를 넘었다. 모든 사진을 삭제하고 다시는 이런 행동을 하지 않겠다”고 선처를 호소했다. 재판부는 볼코바가 어린 아들의 보호자임을 고려해 보석을 허가했지만, 현지언론은 그녀가 다가올 재판에서 실형을 피하지 못할 거라고 내다봤다. 이미 비슷한 혐의로 기소된 연인에게 실형이 선고된 판례가 있기 때문이다. 최근 모스크바 법원은 붉은광장 성 바실리 대성당 앞에서 음란 사진을 촬영한 인플루언서 연인에게 징역 10월을 선고했다. 타지키스탄 출신 루슬라니 무로존조다(23)와 여자친구 아나스타샤 키스토바(19)는 지난달 성 바실리 대성당 앞에서 성행위를 연상시키는 자세로 찍은 사진과 동영상을 SNS에 올렸다. 당시 여자친구가 경찰복을 입고 있었던 터라 비난이 더 거셌다.모스크바 법원은 관련법에 따라 구속기소된 이들 연인에게 “사회 질서에 대한 명백한 무시를 표현했다”며 징역 10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러시아연방 형법 148조에 따르면 사회에 대한 명백히 무례한 표현이나 신자의 종교적 정서를 상하게 하는 공연음란죄는 최대 1년의 징역형에 처할 수 있다. 그러나 종교적 정서 모독을 이유로 실제 실형이 선고된 건 타지키스탄 연인 사례가 처음이었다. 이에 대해 야권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 진영의 최고 전략가로 불리는 레오니드 볼코프는 “그들은 아무 짓도 하지 않았다. 그냥 사진일 뿐”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러시아는 2012년 유명 여성 록밴드 ‘푸시 라이엇’이 크렘린궁 인근 정교회 사원 제단에 올라가 블라디미르 푸틴 당시 대선 후보(현 대통령)를 신랄하게 비난하는 내용의 공연을 펼친 이후 비슷한 행위에 대한 처벌을 강화했다. 지난 4월에는 여성의 신체 일부를 그린 예술 작품을 온라인에 공유한 페미니스트 예술가 율리아 츠베트코바(27)에게 최고 6년의 징역형이 선고됐다. 평소 어린이들을 위한 극장을 운영하고, 페미니즘과 성소수자(LGBTQ) 권리를 옹호하는 한편 여성의 신체를 둘러싼 오명과 금기에 대항해 싸워온 츠베트코바에게 실형이 선고되자 국제인권단체들은 일제히 비판을 쏟아냈다. 현지 저명 인권단체 ‘메모리얼’도 츠베트코바를 정치범으로 규정했다. 당시 메모리얼 측은 그에 대한 박해가 “운동가이자 현대 예술가로서, 합법적 수단을 통해 견해를 드러낸 것이 권력 강화를 위해 크렘린궁이 내세우는 전통적 가치와 배치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 ‘오징어게임’ 테마 암호화폐 5분 만에 ‘0달러’ 추락…개발자 ‘먹튀’

    ‘오징어게임’ 테마 암호화폐 5분 만에 ‘0달러’ 추락…개발자 ‘먹튀’

    넷플릭스의 인기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게임’을 테마로 한 암호화폐 가격이 ‘0달러’로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1일(현지시간) IT 전문매체 기즈모도와 CNN 방송 등에 따르면 암호화폐 ‘스퀴드’(SQUID·오징어) 개발자들이 암호화폐를 현금화하는 방식으로 사실상 이를 훔쳐 달아났다. CNN은 암호화폐 정보 사이트 코인마켓캡을 인용해 이날 한때 코인당 2861달러(약 337만원)까지 급등했던 스퀴드의 가격이 5분 만에 0.00079달러로 떨어졌다고 전했다. 암호화폐 개발자가 이 코인을 모두 현금으로 교환해 가치를 떨어뜨리는 일명 ‘러그 풀’(rug pull·발 밑의 카페트를 갑자기 잡아뺀다는 뜻) 사기를 저지른 것. 러그 풀 사기 전 스퀴드의 시가총액은 200만 달러(약 23억6000만 원)를 조금 웃도는 수준까지 올라갔다고 CNN은 전했다. 이 암호화폐는 지난달 26일 코인당 0.01달러의 가격으로 출시됐다. 개발자들은 암호화폐 스퀴드를 드라마 ‘오징어게임’에 등장하는 각종 게임을 실제 온라인 토너먼트 게임으로 만든 ‘오징어게임 프로젝트’에서 게임 토큰으로 쓸 수 있다고 홍보했다. 기즈모도는 이 암호화폐가 사기라는 신호가 곳곳에 있었다고 보도했다. 지금은 사라져버린 이 암호화폐 홈페이지는 오탈자로 가득 차 있었고, 투자자들이 이 암호화폐를 살 수는 있지만 팔 수는 없었다고 지적했다. 코인마켓캡도 투자자들에게 사기일 것 같다며 이 암호화폐를 살 때는 ‘극도로 주의를 기울이라’는 경고문을 내보냈고, 넷플릭스도 이 암호화폐와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CNN은 홈페이지에 있는 이 암호화폐 개발자들에게 연락을 취했으나 답을 듣지 못했다.
  • “호캉스 기대했는데”…부산 101층 건물 로비에 등장한 텐트

    “호캉스 기대했는데”…부산 101층 건물 로비에 등장한 텐트

    “로비에 텐트 있어 혼란스러워”주거·숙박 가구 ‘불편한 동거’갈등 계속…경찰까지 출동 초호화 주거·숙박시설인 부산 엘시티 랜드마크 타워 로비에 난데없이 텐트가 펼쳐졌다. 101층 높이를 자랑하는 엘시티는 국내에서 두 번째로 높은 건물이다. 엘시티 랜드마크 타워에 있는 레지던스 로비에 텐트 2개가 등장한 것은 지난달 28일이다. 이곳은 엘시티 레지던스 투숙객이 체크인 전 대기하는 공간으로, 엘시티 레지던스 체크인은 메인 로비가 아닌 숙박위탁업체 사무실이 있는 70층과 71층 객실에서 이뤄진다. 투숙객은 로비에 대기하다 업체 직원 안내를 받아 체크인 장소로 이동한다. 그런데 이곳에 텐트와 침낭이 등장한 것은 엘시티 레지던스 구분소유자 중 숙박 위탁 가구와 실거주 주민 간 갈등 때문이다. 숙박 위탁 가구가 손님 대기실로 사용하던 공간에 안내 데스크(접객대)를 설치하려 하자 실거주 주민이 집합건물 관리법에 따라 공용부분 사용 용도 변경에 대한 찬반 투표를 하는 게 순서라며 이를 막고 나선 것이다. “로비부터 텐트가 있어 혼란스러웠다” 지난 주말 엘시티 더 레지던스에 머물기 위해 이곳을 찾은 투숙객은 텐트를 보고 당황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A씨는 “수십만원의 비용을 지불하고 이곳을 찾았는데 로비부터 텐트가 있어 혼란스러웠다”며 “어디서 체크인해야 하는지 안내도 잘 안 돼 머물기 전부터 기분이 좋지 않았다”고 말했다. 급기야 경찰까지 출동했다. 하지만 실거주 주민이 텐트를 쳐 접객대 설치를 막고 있고 숙박위탁 가구도 텐트를 치며 주말 내내 대치가 이어졌다.입주민들 “위탁 가구와 거주민이 공존하고 있는 것부터 문제” 입주민들은 한 건물에 숙박업과 주거가 ‘불편한 동거’를 하고 있기 때문에 빚어진 예견된 일이라고 말한다. 엘시티 레지던스는 랜드마크타워의 22∼94층에 자리 잡고 있다. 11개 타입(166~300㎡) 총 561실로 구성돼 있다. 이 중 400개실은 실거주가, 160개실은 숙박위탁업이 이뤄지고 있다. 엘시티 레지던스 분양 당시 관련 규정이 명확하지 않아 561호실 중 60∼70%는 주거 용도로 분양이 됐고 나머지는 숙박 위탁 가구가 들어왔다. 현재는 생활형 숙박시설 관련 법이 개정돼 레저던스가 주거 용도로 분양이 불가능하다. 입주민은 분양수익에만 급급했던 시행사의 무책임한 행태 때문에 벌어진 일이라고 입을 모은다. 한 레지던스 입주민은 “공용공간인 로비에 관리규약을 무시하고 숙박객만을 위한 접객대를 무단점용하려고 하고 있다”며 “시행사는 해운대 특급호텔 같은 삶을 누릴 수 있다고 소개하며 분양했지만 이곳을 찾는 투숙객이나 사는 입주민 모두 만족하지 못하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입주민은 “설계부터 시공 준공까지 어떠한 시스템도 없는 이곳에 위탁 가구와 거주민이 공존하고 있는 것부터 문제”라며 “엘시티 레지던스를 분양받은 사람은 새로운 주거 패러다임이라며 분양 광고를 한 시행사와 이를 허가해준 구청에 사기 분양을 당한 피해자”라고 주장했다.
  • 경찰 ‘천화동인 1호‘ 소유 판교 호화 타운하우스 압수수색

    경찰 ‘천화동인 1호‘ 소유 판교 호화 타운하우스 압수수색

    성남 대장동 개발사업 로비·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화천대유의 자회사 ‘천화동인 1호’가 소유한 타운하우스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다. 경기남부경찰청 전담수사팀은 29일 오후 1시 50분 분당구 운중동의 타운하우스와 관리사무소로 수사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이날 압수수색은 오후 4시 30분쯤 마무리됐다. 이 타운하우스는 ‘천화동인 1호’가 집값 60억원대 중 50억원가량을 수표로 지불하고 매입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용도와 목적, 실소유주, 자금 출처 등에 대한 각종 의혹이 불거진 곳이다. 그동안 검찰과 경찰 전담수사팀은 이한성 천화동인 1호 대표 등에게 타운하우스 매입 과정과 경위를 조사해왔다. 경찰은 이날 압수수색을 통해 이 타운하우스의 실소유주가 누구인지와 어떻게 취득했는지 등을 살펴볼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법과 원칙에 따라서 제기된 의혹을 철저하게 수사할 예정”이라며 “필요에 따라 검찰과도 협의해 공조를 이어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 정호연·이정재 얼굴로 홍보… 2400% 폭등한 ‘오징어게임 코인’

    정호연·이정재 얼굴로 홍보… 2400% 폭등한 ‘오징어게임 코인’

    넷플릭스의 한국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세계적인 인기에 편승한 토큰이 암호화폐 시장에서 24배 넘게 폭등했다. 전문가들은 드라마 인기에 편승한 사기일 가능성도 제기된다며 내재된 투자가치가 전혀 없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미국 경제전문매체 CNBC는 28일(현지시간) ‘스퀴드게임 토큰’이라는 이름의 이 암호화폐가 지난 24시간 동안 약 2400% 오른 2.2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시가총액은 1억7400만 달러(약 2034억원)를 넘어섰다. 개발자는 드라마의 온라인판 토너먼트인 ‘오징어 게임 프로젝트’의 참가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전용 코인이라고 이 코인을 소개했다. 트위터에는 오징어 게임 속 정호연과 이정재 모습이 캐릭터화된 코인이 홍보 이미지로 사용됐다. 개발자는 온라인상에서 대회를 열고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등 6개 놀이에서 최종 우승한 승자에게 전체 참가비의 90%를 상금으로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인 발행자는 오징어 게임 드라마에 ‘영감을 받았다’고만 적었을 뿐 저작권자인 넷플릭스와 드라마 제작사 등과 관계는 언급하지 않았다. 코인마켓캡은 “탈중앙화 거래소인 팬케이크 스와프에서 오징어 게임 토큰을 판매할 수 없다는 보고를 받았다”면서 투자자들의 주의를 촉구했다. CNBC는 “도지코인에 이어 시바이누 코인이 급등하는 등 다른 밈(Meme) 코인의 가격도 지난주 2배 이상이 뛰었다. 오징어 게임도 이처럼 특별한 이유 없이 큰 폭으로 상승하는 다른 밈 암호화폐 대열에 합류했다”며 ‘스퀴드 게임’ 토큰의 정체가 아직은 불분명하다고 전했다.
  • 열흘 만에 끝난 비트코인ETF發 상승세... “일시적 조정” 전망

    열흘 만에 끝난 비트코인ETF發 상승세... “일시적 조정” 전망

    지난 19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의 등장으로 폭등하던 비트코인 가격이 13거래일 만에 6만달러 밑으로 떨어지는 등 또다시 급락하고 있다. ETF 상장 효과가 시들해지면서 투자자들이 차익실현에 나선 영향이다.28일 글로벌 암호화폐 정보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분(한국시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3.66% 하락한 5만 9010달러에 거래됐다. 일주일 전 대비 9.10% 하락한 수치다. 비트코인 가격이 6만달러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15일 이후 약 2주 만에 처음이다. 국내 시장에서도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26일 7300만원선 아래로 떨어진 이후 계속 횡보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같은 시간 비트코인 가격은 전일 대비 0.51% 오른 7221만원에 거래됐다. 앞서 미국 자산관리업체 프로셰어가 지난 19일 뉴욕증권거래소에 비트코인ETF를 상장한 다음날인 20일 비트코인 가격은 6만 7000달러를 육박하며 사상 최고기록을 경신했다. 그러나 불과 열흘이 채 안돼서 ETF 상장 효과가 시들해진 것은 비트코인 시장 규모 자체가 아직 작은데다, 소수의 투자자가 대부분의 물량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실제로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최근 미국의 민간 싱크탱크 전미경제연구소(NBER)의 조사 결과 투자자 약 1만명이 시중에 유통되는 비트코인의 3분의 1가량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형중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는 “거래 참여자의 숫자가 적다보니 일부의 움직임에 가격이 크게 요동치는데다, 주식 등 다른 자산시장과 달리 비트코인이라는 단일 종목이 전체 시장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등 유일무이한 대장주로 존재하고 있어 비트코인의 가격이 움직이면 시장 전체가 동조하는 현상이 크게 나타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같은 하락세는 일시적인 조정이라는 시각이 우세하다. 비트코인ETF를 시작으로 다양한 파생상품 출시가 기대되고 있어 제도권 금융시장으로의 편입이 가속화 되고 있는 까닭이다. 일례로 호주의 ETF 제공업체인 베타셰어스는 다음달 현지에서 가상자산 연계기업을 대상으로 한 ETF를 출시할 예정이다. 김 교수는 “이미 ETF가 나오면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가 있었기 때문에, 실제 상장과 함께 가격에 선반영됐던 호재가 해소돼 가격 조정기가 온 것”이라면서 “ETF 승인 여부를 두고 전망이 엇갈렸는데 결국 성공했듯이 시장에서는 계속해서 다음 목표를 세우면서 가격 상승 여력을 키워갈 것”이라고 말했다.
  • 정용진, 美 비버리힐스에 ‘침실 6개+욕실 10개’ 225억 저택 구입

    정용진, 美 비버리힐스에 ‘침실 6개+욕실 10개’ 225억 저택 구입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비벌리힐스에 있는 고급 저택을 225억원에 구입한 사실이 알려졌다. 27일(현지시간) 미국 부동산 전문 매체 ‘더트’는 “억만 장자의 삼성 상속인이 225억 상당의 비버리 힐스 저택을 매입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정 부회장이 이번에 산 집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비버리힐스의 1920만 달러(약 225억 원)상당의 저택으로, 인도네시아 탄광 재벌 안 시난타가 소유했던 집이다. 더트는 “지난 2012년 안 시난타가 1260만 달러(약 147억 원)에 구매한 이 집은 최근 2200만 달러(257억 원) 시세였지만 정 부회장에게 1920만 달러(약 225억 원)에 판매됐다”고 보도했다. 이번에 정 부회장이 구매한 집은 2012년에 준공된 집으로 총 600여 평 규모의 부지에 달한다.총 6개의 침실과 10개의 욕실이 있으며 그 외에 목재 패널 사무실, 호화로운 영화관, 시음 공간이 있는 온도 조절 와인 저장고, 대형 바가 설치된 가족룸, 전신 거울이 달린 헬스장, 사우나 등이 있다. 2층에는 대리석 벽난로와 휴식 공간, 쇼룸 옷장 등 호화로운 마스터 휴식 공간이 있으며 대리석 욕실에는 독립형 욕조가 설치돼 있다. 더트는 정 부회장에 대해 “한국의 가장 부유한 여성 중 한 사람인 삼성의 상속자 이명희(신세계그룹 회장)의 외아들”이라며 한국 최대의 마트 체인인 이마트를 운영하는 회사의 부회장이라고 소개했다. 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지난 2019년 오스카상 수상 영화 ‘기생충’ 제작자 이미경 CJ그룹 부회장과 사촌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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