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호텔
    2026-04-17
    검색기록 지우기
  • 70대
    2026-04-17
    검색기록 지우기
  • 재설치
    2026-04-17
    검색기록 지우기
  • 100점
    2026-04-17
    검색기록 지우기
  • 3.1절
    2026-04-1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61,676
  • 집안에서 부산 태종대 바다 보이소!

    집안에서 부산 태종대 바다 보이소!

    대우건설은 부산 영도구 동삼동 1180에 위치한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 레지던스’를 분양하고 있다.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는 2018년 주상복합 아파트를 공급했으며 이번 분양은 단지에 위치한 레지던스 상품으로 지하 2층~지상 20층 1개 동에 전용면적 기준 21㎡ 100실, 23㎡ 60실 총 160실이 공급될 예정으로 지상 3층부터 12층에 위치한다. 건물 1, 2층은 상가, 13~19층은 호텔로 구성되며 20층은 상가 및 부대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 레지던스는 부산의 대표적인 관광지 태종대 인근에 있어 영구적인 바다 조망이 가능하고 아파트 대비 세금, 대출 등의 규제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운 생활형 숙박시설로 투자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분양가는 계약면적 기준 3.3㎡당 평균 920만원대(VAT 포함)로 예정됐으며 중도금 50% 무이자 대출이 가능하다. 입주 예정일은 2022년 4월. 홍보관은 부산 중구 중앙대로 26, 1층(부산지하철 1호선 중앙역 2번 출구)에 있고, 방문은 예약제로 운영된다. 1899-7667.
  • 협약파기 이어 반중 테러·新동맹까지… 사면초가 ‘일대일로’

    협약파기 이어 반중 테러·新동맹까지… 사면초가 ‘일대일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명운을 걸고 추진 중인 경제 영토 확장 사업 ‘일대일로’(육해상 신실크로드)에 균열이 생겨나고 있다. 일대일로란 중앙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실크로드 경제벨트’와 바닷길로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진출을 모색하는 ‘해상 실크로드’를 합친 개념이다.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130여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 일대일로를 뒤흔들 사건들이 잇따라 일어났다. 호주에서는 일대일로 협약 파기 발표가 나왔고, 대표적 친중 국가인 파키스탄에서도 중국 대사를 노린 것으로 보이는 호텔 폭탄 테러가 벌어졌다. 유럽연합(EU)과 인도는 일대일로를 대체할 제3국 인프라 공동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시작했다. 24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 21일 밤 파키스탄 남서부 발루치스탄주 최대 도시 퀘타의 한 호텔에서 폭탄이 터졌다. 최소 4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다. 폭발 당시 현장에는 없었지만, 이 호텔에는 파키스탄 주재 중국 대사 농룽 일행이 투숙 중이었다. 파키스탄 탈레반은 성명을 내고 “이번 테러는 자폭 테러였다”며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파키스탄 탈레반은 2001년 미국 9·11 테러를 지원한 오사마 빈라덴을 숨겨 준 아프가니스탄 탈레반과는 다른 조직이다. 발루치스탄은 파키스탄 내 대표적 저개발 지역으로 아프가니스탄, 이란 등과 접하고 있다. 천연자원이 풍부해 여러 분리독립 단체들이 독자적인 국가를 꾸리고자 중앙정부에 맞서고 있다. 일대일로의 거점인 과다르 항구가 자리잡고 있다. 중국에 대한 경제 종속이 심해지는 것을 두고 현지 주민들의 불만이 상당하다. 중국이 ‘일대일로’라는 명목하에 저개발국에 인프라를 지어 주고 이로 인한 이득을 고스란히 챙기는 구조를 고착화하고 있다는 비판도 끊이지 않는다. 앞서 머리스 페인 호주 외무부 장관도 21일 빅토리아주 정부가 외국 정부와 교환한 업무협약(MOU) 4건을 취소했다. 이 가운데 2건은 일대일로 사업에 참여하고자 중국 정부와 2018~2019년에 체결한 것이다. 페인 장관은 “네 건의 MOU는 호주의 외교 정책에 위배되거나 우리의 대외 관계에 있어 불리하게 작용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쉽게 말해서 ‘중국과의 일대일로 사업을 포기한다’는 뜻이다. 이번 결정은 호주 연방의회가 지난해 12월 통과시킨 법안에 따른 조치다. 연방정부 외무장관이 주정부의 계약 일부를 거부할 수 있는 것이 골자다. 호주 주재 중국 대사관은 성명을 내고 “양국 관계에 더 많은 피해를 주는 것은 물론, 결국 스스로 제 발등을 찍는 일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21일 로이터통신은 “EU와 인도가 에너지와 디지털 기술,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프라 개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다음달 8일 EU·인도 화상 정상회담에서 구체적인 자금 조달 방안 등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다분히 중국과 대립 중인 EU와 인도가 일대일로 사업에 타격을 주고자 기획된 것으로 평가된다. 한 EU 외교관은 “투자 대상국에 유리한 조건을 부여해 일대일로에 참여하는 것보다 더욱 매력적인 대안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중국 자본이 세계를 지배하려는 움직임을 견제하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베이징 류지영 특파원 superryu@seoul.co.kr
  • ‘반려동물 동반 여행 천국’ 선언한 전북

    전북이 ‘반려동물 1000만 시대’를 맞아 발 빠른 변신에 나섰다. 새로운 여행 트렌드인 ‘반려동물 동반 여행지’로 선언하고 나선 것이다. 전북도는 14개 시·군과 함께 반려동물 동반 여행 상품을 적극 개발하고 홍보할 방침이라고 25일 밝혔다. 반려동물 마케팅에 가장 적극적인 지자체는 임실군이다. 임실군은 들불 속에서 주인을 구하고 죽은 ‘의견(義犬)’ 설화가 전해지는 ‘오수면’을 반려동물 산업 메카로 조성한다. 임실군은 반려동물 국민 여가 캠핑장, 반려동물 특화농공단지 클러스터, 펫 추모공원 등을 조성해 반려 산업 선점에 나섰다. 또 80억원을 투입해 오수 의견 관광지 12만여㎡에 반려동물 지원센터를 건립하고 있다. 이 센터에는 펫 카페, 반려동물 놀이터, 반려동물 호텔이 들어설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도 전북을 ‘2021년 반려동물 동반 여행 시범 선도 특화사업 지역’으로 지정해 전북도의 반려동물 여행 마케팅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와 임실군은 6월부터 의견 관광지에서 반려견과 함께 ‘차박 캠핑’이 가능한 관광상품도 선보인다. 섬진강 발원지인 진안군 데미샘 자연휴양림은 공립자연휴양림 중 최초로 반려동물 전용 객실을 운영한다. 데미샘 휴양림은 37㎡형 8인용 한옥 1동을 반려동물 동반 출입 전용으로 지정했다. 이 휴양림은 반려동물과 함께 즐기는 힐링 숲(1500㎡)을 조성하고 숙박시설도 2동으로 늘릴 계획이다. 순창군의 전북도 산림박물관의 실내·외 모든 시설도 반려동물에 전면 개방된다. 임실 오수 등 도내 6곳에는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기 좋은 안심 걷기 길(일명 눈치 보지 마시게 길)이 만들어졌다. 이밖에도 하반기부터 반려동물 동반 캠핑 여행 상품화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동반 여행 에티켓 캠페인을 펼치기로 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이건희 유산’ 이재용에 몰아줄까…이번주 삼성家 상속세 매듭

    ‘이건희 유산’ 이재용에 몰아줄까…이번주 삼성家 상속세 매듭

    ‘국내 최대 부호’였던 고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유산이 어떻게 분배될지가 이번 주에 밝혀진다. 오는 30일이 상속세 신고 기한인데 삼성전자 1분기 실적 발표일(29일)을 피한다면 26~28일 사이에 상속세 문제를 매듭지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업계에서는 ‘삼성 일가’의 기업 지배력을 잃지 않기 위해 유산을 법정 비율대로 분할하기 보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핵심 유산을 ‘몰아주기’할 가능성이 거론된다. 25일 재계에 따르면 이 전 회장의 유산 분배의 핵심은 삼성전자와 삼성생명 지분이다. 현재 삼성은 ‘이 부회장→삼성물산→삼성생명→삼성전자’의 흐름으로 지배구조가 갖춰져 있는데 이 중에서 이 전 회장은 삼성생명 주식 20.76%와 삼성전자 보통주 4.18%를 지니고 있었다. 이들 주식을 이 부회장에게 넘겨 삼성전자에 대한 지배구조를 흔들리지 않도록 할 수 있다는 것이다.이 때 약 15조 5000억원에 달하는 삼성전자 주식에 대한 상속세 9조원가량이 발생하는데 이 전 회장의 삼성생명 주식(2조 7000억원 상당)을 팔아서 보탤 가능성이 높다. 이후 삼성생명이 가지고 있는 삼성전자 주식은 삼성물산이 43.44% 보유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주식 등을 판 돈으로 사들여야 지배구조 흐름이 끊어지지 않고 이어질 수 있다. 조명현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는 “지배구조 흐름에서 삼성생명이 빠지고 ‘이 부회장→삼성물산→삼성전자’로 단순화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어차피 국회에서 계류중인 ‘보험업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삼성생명이 보유한 삼성전자 지분(8.8%) 중 상당액을 팔아야 한다”고 말했다.만약 이 부회장에게 삼성전자와 삼성생명 주식을 모두 넘긴다면 나머지 주식이나 부동산의 상당액은 이 전 회장의 딸들인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나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에게 돌아갈 가능성이 높다. 이번 상속 과정에서 이 부회장의 몫이 더 많다면 상속세 문제가 해결된 뒤 동생들에게 보답을 하는 방법도 거론된다. 업계 관계자는 “만약 이 대표가 향후 호텔신라의 계열분리 등을 요구하면 이 부회장이 이를 위해 적극 나설 수도 있을 것”이라며 “가족들끼리 긴밀하게 합의가 됐을 때 가능한 방법”이라고 말했다.삼성물산이 직접 이 전 회장의 주식을 상속받는 것도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이 때는 해당 내용이 유언장에 적시돼 있어야 한다. 유족이 상속을 받는 것보다는 세금을 덜 낼 수 있는 방식이지만 이 부회장이 직접 주식을 소유하지 않아 향후 배당금을 받을 때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이 대표와 이 이사장이 물러서지 않았다면 결국 유산을 법정 비율대로 나눌 수 있다”면서도 “유산을 놓고 싸우는 모양새가 나오지 않도록 홍라희 여사가 충분히 역할을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포토] ‘야구여신’ 조은지 아나운서, PD출신 연인과 결혼

    [포토] ‘야구여신’ 조은지 아나운서, PD출신 연인과 결혼

    KBSN 조은지 아나운서가 결혼한다. 조은지 아나운서는 24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연상의 비연예인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사내연애를 시작한 조 아나운서와 예비신랑은 3년의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조 아나운서의 예비신랑은 서울대 체육교육과 졸업 후 2018년까지 KBSN PD로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조 아나운서는 자신의 SNS를 통해 “평생 함께하고 싶은 소중한 사람이 생겼다. 코로나19로 아직 혼란스러운 시기에 이렇게 소식을 전하게돼 조심스럽다”며 “축하해주신 모든 분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조 아나운서는 지난 2016년 KBSN에 입사해 ‘스페셜V’, ‘아이 러브 베이스볼’ 등을 진행했다. 스포츠서울
  • 에베레스트에도 코로나19, 노르웨이 등반가와 세르파 양성 판정

    에베레스트에도 코로나19, 노르웨이 등반가와 세르파 양성 판정

    네팔 히말라야 쿰부 지역의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 산자락에도 코로나19가 덮친 것으로 뒤늦게알려졌다. 에베레스트 트레킹이나 등반은 지난 일년 동안 중단됐는데 다시 문을 연 지 몇주 만에 노르웨이 산악인 에를렌드 네스가 여드레째 병원에 격리 중이며 함께 여행하던 세르파 한 명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네스는 어디에서 어떤 경로로 감염됐는지 알지 못하지만 쿰부 계곡을 따라 들어선 찻집 중 한 곳에서 감염됐을 것으로 짐작했다고 영국 BBC가 23일(이하 현지시간) 전했다. 에베레스트 탐사가 네팔의 관광 수입 중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감염병 발병 소식은 상당한 타격을 줄 것으로 우려된다. 네스는 스스로를 감염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손을 열심히 씻거나 종일 마스크를 쓰는 등 더 많은 노력을 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고 자책했다. 그는 “많은 이들이 트레킹을 하는 도중 마스크를 쓰지 않더라”고 돌아봤는데 지난 15일 헬리콥터로 후송되기 전 엿새나 몸이 좋지 않은데 참고 견디기만 했다고 털어놓았다. 수도 카트만두의 두 병원에서 세 차례나 바이러스 검사를 해서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전날 음성 판정을 받을 정도로 회복돼 친구들과 카트만두에 머무르고 있다고 했다. 카트만두 포스트에 따르면 이달부터 봄 시즌이 시작돼 수백명의 해외 등산객들이 에베레스트 트레킹에 나섰으며 한 해 에베레스트 등반 허가로 벌어들이는 돈만 400만 달러에 이른다. 현재 네팔에 입국하는 모든 길손은 탑승 72시간 이내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 음성 판정을 받았다는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변종 바이러스가 확산되는 인도 등에서 온 여행객들은 열흘 동안 호텔에 격리돼야 하며 닷새 뒤 음성 판정이 나오면 호텔을 나와 집에서 격리하면 된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오세훈, 랩슨 美 대사대리 면담…“백신확보 지원 요청”

    오세훈, 랩슨 美 대사대리 면담…“백신확보 지원 요청”

    오세훈 서울시장은 23일 로버트 랩슨 주한 미국대사 대리와 면담을 갖고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 확보를 위한 미국 정부의 협조를 요청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이날 오후 집무실에서 로버트 랩슨 대사 대리와 면담하면서 일상 회복을 위한 백신의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백신 확보에 대한 미국 정부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오 시장은 면담을 시작하면서 “서울과 한국에 대한 이해도와 애정이 깊으시다고 들었다”며 “감사드리고, 계속해서 대한민국 수도 서울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울시청에 와본 적이 있느냐고 묻자 랩슨 대사 대리는 “결혼 관련 증빙 때문에 1986년 아내와 예전 청사를 방문했다”고 답했다. 랩슨 대사대리는 1984~1986년 주한미국대사관 및 부산미국영사관 부영사로 근무했다. 1986년 서울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그는 이후 1997~2000년 주한미국대사관 경제과 부참사관·선임무역담당서기관, 2012~2015년 국무부 한국과장을 지내는 등 한국과 인연이 깊다. 주한 미국대사대리직은 미국의 정권교체에 따라 1월 20일 해리 해리스 전임 대사가 귀국하면서 맡고 있다. 아직 정식 대사는 정해지지 않았다. 오 시장은 “서울에 오셔서 많은 변화를 보셨을 것”이라며 “한국에 대한 이해과 애정이 깊다고 들었는데 계속해서 대한민국 서울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랩슨 대사대리는 “큰 변화가 있었으나 한미가 긴밀한 관계이고, 서울시와 이곳의 미국인은 긴밀한 관계라는 점은 변하지 않는다”며 “대사관과 가족들은 서울시민과 같은 느낌으로 산다”고 밝혔다. 랩슨 대사대리는 이날 방명록에 “시장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미국 대사관은 위대한 도시 서울과 가깝고 지속적인 관계를 계속하길 기대한다”라고 적었다. 이날 오 시장과 랩슨 대사대리는 서울시와 미국 도시 간 우호교류 협력방안을 주로 논의했다. 서울시는 호놀룰루·샌프란시스코·워싱턴DC·로스앤젤레스·휴스턴 등 미국 5개 도시와 자매·우호도시 협약을 맺고 있다. 면담이 끝난 이후 서울시는 양측이 “강력한 한미관계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반성없는 조재범… 선수 성폭행 혐의에 “합의했다” 주장

    반성없는 조재범… 선수 성폭행 혐의에 “합의했다” 주장

    여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를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재범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팀 코치는 “(피해자와) 합의하고 성관계를 맺은 적은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도과정에서 폭행·폭언을 한 것은 인정하나 훈육을 위한 것이었고, 성범죄를 저지른 적은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지만 돌연 성관계가 있었다고 입장을 바꿨다. 그의 주장에 반성은 찾아볼 수 없었다. 수원고법 형사1부(부장 윤성식) 심리로 23일 열린 이번 사건 항소심 첫 공판에서 조씨의 변호인은 “공소장에 제기된 일시·장소에서의 간음·추행이 없었다는 주장은 1심과 동일하나, 합의하고 성관계를 가진 적이 있다는 점을 인정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씨는 심석희가 고등학교 2학년이던 2014년 8월부터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 직전인 2017년 12월까지 태릉·진천 선수촌과 한국체육대학 빙상장 등 7곳에서 30차례에 걸쳐 성폭행하거나 강제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씨 측은 “1심 증인의 증언이 피고인 진술과 부합하고, 피해자 진술과는 상반되는 부분이 있으나 제대로 판단이 내려지지 않았다”며 “아울러 검찰의 포렌식은 대부분 피고인이 피해자에게 보낸 일방의 문자메시지 내용만 있는데, 답변이 삭제된 것이 많아 대화 전체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조씨 측은 1심에 불출석한 증인 신청 및 피해자 휴대전화 포렌식 결과 열람 등사 신청을 통해 사실관계를 다시 다퉈보겠다고 밝혔다. 지난 1월 1심은 조씨에게 징역 10년 6개월을 선고했다. 당시 1심은 심석희의 진술과 메모를 증거로 인정했다. 재판부는 “피해자는 사건 장소인 피고인의 오피스텔, 한체대 빙상장 지도자 탈의실, 대회 기간 중 피고인이 숙박한 호텔 등에 있던 가구 배치와 이불의 색깔 등에 대해서까지 분명하게 진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훈련일지에 일부 빠진 부분이 있지만 피해자가 훈련일지를 충실하게 작성했다”며 “복원한 피고인과 피해자의 문자메시지 내용도 통상적인 스승과 제자 사이로 보기 어렵다고 볼만한 자료가 남아 있어 피해자 진술의 신빙성을 뒷받침하는 자료로 인정된다”라고 말했다. 조씨는 성범죄와 별개로 심 선수 등을 상습적으로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2019년 1월 항소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고 형이 확정돼 복역했다. 당시 항소심이 진행되던 과정에서 심 선수는 조씨의 성범죄를 추가로 고소하고 폭로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차(茶) 대신 커피 마시는 중국인, 상하이 중심가 100m마다 커피숍 1.5개

    차(茶) 대신 커피 마시는 중국인, 상하이 중심가 100m마다 커피숍 1.5개

    중국인들의 ‘커피’ 선호 현상에 눈에 띄게 증가했다. 특히 중국 상하이 1만 명 당 커피숍 수는 2.85곳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경제 전문 미디어 지이차이징은 지난 1월 기준 상하이 소재 커피숍 수가 총 7000개를 넘어섰다면서 23일 이 같이 보도했다. 이들이 실시한 ‘상하이 커피숍 소비지수’ 조사에 따르면 같은 상하이 인구 1만 명 당 커피숍 수는 미국의 뉴욕, 영국 런던, 일본 도쿄와 맞먹는 수준이다. 특히 상하이 중심에 소재한 15곳의 지역 커피숍 밀도는 거리 100m당 평균 1.5개의 카페가 밀집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기준, 상하이 거주민의 커피 소비량은 연평균 20잔으로 나타났다. 이는 중국인 전체 평균 4잔과 대비해 5배 높은 수준이다.  이에 따라 글로벌 커피 전문 브랜드 업체들은 상하이를 중국 시장 진출 우선 지역으로 꼽고 있는 상황이다. 상하이가 커피 소비 규모와 커피전문점 수 등에서 중국 내 1위를 차지하면서 글로벌 커피 브랜드들이 상하이를 중국 시장 진출의 ‘우선 지역’으로 겨냥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일부 업체들은 상하이를 가리켜 커피 산업 제3의 물결을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다. 앞서 커피의 각성 효과를 기대한 커피 소비 현상을 제1의 물결이라고 지칭, 제2의 물결은 지난 1971년스타벅스와 같은 커피 전문점의 등장이 일반화되기 시작한 현상을 가리킨다. 당시 스타벅스의 등장은 에스프레소 커피 기계를 통해 판매되는 아메리카노와 카페라떼, 카푸치노 등이 일반 대중에게 상품화되는데 성공한 사례로 꼽힌다. 그리고 최근에는 이 같은 현상을 넘어 중국 상하이 거리마다 우후죽순 들어서고 있는 커피숍들을 가리켜 제3의 물결이 도래했다는 평가다.실제로 상하이 일대의 커피 전문점 중 상당수는 일명 ‘스페셜티 커피’(specialty coffee)로 불리는 커피숍이 대거 등장했다는 점이다. 스페셜티커피는 지리와 기후, 생산지 등 소수의 이상적인 환경에서 재배한 커피 원두로 만든 우수한 품질의 커피다. 주로 미국 스페셜티 커피협회 등 국제카페기구 평가에서 총 80점 이상의 점수를 받은 커피를 지칭한다. 이와 관련, 해당 보고서는 최근 들어와 상하이 시를 중심으로 스페셜티 커피가 유행하는 현상이 목격되고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상하이 중심가에 소재한 커피숍 중 절반 이상이 스페셜티 커피를 취급하는 곳이라고 집계했다. 금융가, 대학가 등에 소재한 커피숍 가운데 약 783곳(55.88%)의 커피전문점에서 스페셜티 커피를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이 같은 분위기에 따라 상하이에 소재한 24시 편의점에서도 자사 고유 커피 브랜드를 개발해 상품화하는 등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또, 서점, 극장, 호텔 등에 입점한 커피숍에서도 고유 커피 브랜드를 개발하는 등 커피 시장의 활성화가 빠르게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24시 편의점 ‘패밀리마트’는 최근 자사가 출시한 고유 커피 브랜드를 개발, 상품화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또 상하이를 기반으로 한 대규모 출판 브랜드 ‘시시푸슈뎬'도 자체 제작 상품을 선보였다. 임지연 베이징(중국) 통신원 cci2006@naver.com 
  • ‘IPO 대어’ SKIET 새달 코스피 입성… SK바이오팜·SK바사 뛰어 넘을까

    ‘IPO 대어’ SKIET 새달 코스피 입성… SK바이오팜·SK바사 뛰어 넘을까

    SK그룹의 기업공개(IPO) 세 번째 대어(大魚)가 온다. 전기차 배터리 ‘분리막’을 생산하는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다. SKIET가 ‘대어급 공모주’로 주목받은 SK바이오팜과 SK바이오사이언스를 뛰어넘을지 관심이 쏠린다. SKIET는 2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 호텔에서 기업설명회를 열고 증시 상장 계획과 사업 전략을 밝혔다. SKIET는 2019년 4월 SK이노베이션에서 물적분할해 설립된 분리막 제조사다. 분리막은 배터리 양극판과 음극판을 전기적으로 분리하면서 이온은 드나들 수 있게 한 필름으로 양극재·음극재·전해질과 함께 배터리를 구성하는 4대 핵심 소재로 꼽힌다. 전기차 화재가 났다 하면 원인으로 지목되기도 한다. 다만 SKIET가 생산한 분리막에선 아직 화재가 단 한 건도 나지 않았다. 노재석 SKIET 대표는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프리미엄 분리막 시장에서 점유율을 꾸준히 늘려 시장 선두 지위를 굳건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SKIET는 지난해 전기차용 습식 분리막 시장에서 26.5%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최근 전기차 수요가 세계적으로 폭발하면서 배터리 분리막 수요도 급증하는 추세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분리막 시장은 최근 3년간 연평균 5.2%씩 성장했다. 주요 분리막 생산 기업으로는 SKIET를 비롯해 일본 도레이와 아사히카세이, 중국 상해은첩과 시니어 등이 있다. SKIET는 최근 과감한 투자에 나섰다. 1조 1130억원을 투자해 폴란드에 분리막 3·4공장을 추가로 짓기로 했다. 현재 확보한 연 생산 능력은 10억 4000만㎡로, 전기차 100만대에 쓸 수 있는 규모다. 2024년에는 27억 3000만㎡(약 262만대)로 늘어난다. 아울러 SKIET는 신성장 동력으로 ‘꿈의 배터리’라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에 사용할 소재 개발도 준비하고 있다. 일반공모 청약 주식은 총 공모주 2139만주 가운데 25~30%에 해당하는 534만 7500~641만 7000주다. 1주당 희망 공모가는 7만 8000~10만 5000원, 총 공모 금액은 1조 6684억~2조 2460억원이다. SKIET는 이날부터 23일까지 이틀간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하고 공모가를 확정한다. 일반 공모 청약일은 오는 28~29일, 청약은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SK증권, 삼성증권, NH투자증권에서 받는다. 상장은 내달 중순쯤 이뤄진다. 대표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과 JP모건, 공동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과 크레디트스위스(CS)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나체로 난동” 강남 호텔 4개층 뛰어다닌 30대男…마약검사 예정

    “나체로 난동” 강남 호텔 4개층 뛰어다닌 30대男…마약검사 예정

    소화기 휘둘러 대형 유리창 파손해다쳤는데도 통증 못 느껴…마약 의심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나체 상태로 유리창을 깨는 등 난동을 부린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재물손괴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9일 오전 4시쯤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복도에 놓인 소화기를 휘둘러 12층과 15층의 대형 유리창을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나체 상태로 호텔 12층부터 15층까지 누빈 것으로 파악됐다. “손님이 유리를 깨고 난동을 부린다”는 호텔 측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테이저건으로 제압했다. 당시 A씨는 유리 파편에 다쳤는데도 통증을 느끼지 못하는 등 마약 투약이 의심되는 정황을 보였다. 경찰은 현장에서 마약 간이 검사를 하려 했으나 A씨가 발열 증상을 보이는 바람에 우선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했다. 경찰 관계자는 “코로나19 검사는 음성으로 나왔다. 곧 소환 조사해 마약 검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전기차 탄 대어(大魚)가 온다… ‘분리막’ 제조 SKIET 28일 공모 청약

    전기차 탄 대어(大魚)가 온다… ‘분리막’ 제조 SKIET 28일 공모 청약

    SK그룹의 기업공개(IPO) 세 번째 대어(大魚)가 온다. 전기차 배터리 ‘분리막’을 생산하는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다. SKIET가 ‘대어급 공모주’로 주목받은 SK바이오팜과 SK바이오사이언스를 뛰어넘을지 관심이 쏠린다. SKIET는 2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 호텔에서 기업설명회를 열고 증시 상장 계획과 사업 전략을 밝혔다. SKIET는 2019년 4월 SK이노베이션에서 물적분할해 설립된 분리막 제조사다. 분리막은 배터리 양극판과 음극판을 전기적으로 분리하면서 이온은 드나들 수 있게 한 필름으로 양극재·음극재·전해질과 함께 배터리를 구성하는 4대 핵심 소재로 꼽힌다. 전기차 화재가 났다 하면 원인으로 지목되기도 한다. 다만 SKIET가 생산한 분리막에선 아직 화재가 단 한 건도 나지 않았다. 노재석 SKIET 대표는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프리미엄 분리막 시장에서 점유율을 꾸준히 늘려 시장 선두 지위를 굳건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SKIET는 지난해 전기차용 습식 분리막 시장에서 26.5%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최근 전기차 수요가 세계적으로 폭발하면서 배터리 분리막 수요도 급증하는 추세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분리막 시장은 최근 3년간 연평균 5.2%씩 성장했다. 주요 분리막 생산 기업으로는 SKIET를 비롯해 일본 도레이와 아사히카세이, 중국 상해은첩과 시니어 등이 있다. SKIET는 최근 과감한 투자에 나섰다. 1조 1130억원을 투자해 폴란드에 분리막 3·4공장을 추가로 짓기로 했다. 현재 확보한 연 생산 능력은 10억 4000만㎡로, 전기차 100만대에 쓸 수 있는 규모다. 2024년에는 27억 3000만㎡(약 262만대)로 늘어난다. 아울러 SKIET는 신성장 동력으로 ‘꿈의 배터리’라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에 사용할 소재 개발도 준비하고 있다. 일반공모 청약 주식은 총 공모주 2139만주 가운데 25~30%에 해당하는 534만 7500~641만 7000주다. 1주당 희망 공모가는 7만 8000~10만 5000원, 총 공모 금액은 1조 6684억~2조 2460억원이다. SKIET는 이날부터 23일까지 이틀간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하고 공모가를 확정한다. 일반 공모 청약일은 오는 28~29일, 청약은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SK증권, 삼성증권, NH투자증권에서 받는다. 상장은 내달 중순쯤 이뤄진다. 대표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과 JP모건, 공동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과 크레디트스위스(CS)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경동택배, ‘2021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수상

    경동택배, ‘2021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수상

    경동물류 경동택배가 2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2021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에서 택배부문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16회를 맞이한 2021년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은 매년 각 분야에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소비자들로부터 사랑받는 브랜드를 가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를 선정한다. 올해 2월, 19일간 imbc, 동아닷컴, 한경닷컴 3사의 인터넷 회원과 대한민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조사를 통해 택배부문에서 브랜드 충성도와 신뢰도 품질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경동택배가 브랜드 경쟁력을 가진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로 선정되어 수상했다. 경동물류의 경동택배는 중량화물 중 전국 1200여 개가 넘는 영업소를 기반으로 독보적인 배송 네트워크를 구축해 언제든, 어디든, 무엇이든 부피나 무게에 제한 없이 보낼 수 있는 택배이다. 경동택배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차별적 가치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브랜드 커뮤니케이션환경을 만들어 고객사와 소비자에게 더 나은 생활을 만드는 대한민국 대표 택배 브랜드로 물류 혁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용광로 배출가스 불투명도로 측정 관리한다

    용광로 배출가스 불투명도로 측정 관리한다

    내년 7월부터 제철소 용광로 배출가스 기준으로 ‘불투명도’가 적용된다. 불투명도는 입자상물질(먼지 등)의 농도를 간접적으로 측정하는 방법으로 농도가 높을수록 불투명도가 높다.환경부는 제철소 용광로 안전밸브(브리더밸브) 개방 시 배출되는 오염물질 관리 기준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은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23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22일 밝혔다. 개정안은 제철소 용광로를 보수할 때 배출되는 먼지 등 오염물질을 저감하기 위해 대책으로 용광로 안전밸브 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협의체의 합의사항 후속조치 중 하나다. 환경부는 지난해 불투명도 기준 마련을 위해 설비 개선 전·후의 불투명도 개선 효과 분석 등을 통해 적정 규제수준과 관리방안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제철소는 용광로 보수로 안전밸브를 개방해 가스를 배출할 때 개방 시점부터 20분간 평균 불투명도가 20%를 초과하지 않아야 한다. 매월 용광로 정기보수 계획(보수종류·안전밸브 개방 일시·저감 조치 등)을 전월 말일까지 유역(지방)환경청장에게 보고하고, 밸브 개방은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일출 후에 실시하도록 했다. 개방 시에는 매연 측정방법에 따라 배출가스 불투명도를 측정하고, 카메라 등으로 오염물질이 배출되는 현황을 촬영해 저장·보관해야 한다. 불투명도 기준은 2022년 7월 1일부터 적용되고 보고·측정·기록 등은 공포 시부터 시행된다. 김승희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민관협의체 합의사항이 제도에 반영돼 용광로 안전밸브를 통해 배출되는 먼지 등 오염물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며 “현장에서 제대로 이행될 수 있도록 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환경부는 이날 서울 영등포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호텔에서 SK하이닉스·LG디스플레이 등 10개 기업 임원진과 화학사고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환경부는 ‘밸프스(밸브·플랜지·스위치 사전 점검·확인) 안전 캠페인’ 등을 소개하고 기업별 특성에 맞춰 사고 예방 계획 마련 및 안전 활동 참여를 요청했다. 또 ‘밸프스’ 안전활동 기간을 4월에서 5월 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전남, 여수 경도 미래에셋 ‘29층 생활형 숙박시설’ 제동

    미래에셋이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에 대규모 생활형 숙박시설을 분양하겠다는 계획에 제동이 걸렸다. 21일 전남도 건축·경관 공동위원회는 미래에셋이 신청한 생활숙박시설인 레지던스호텔 건립 계획에 재검토 결정을 내렸다. 미래에셋이 사업 보완 후 재신청을 하면 전남도는 15일 이내 심의를 열고 다시 결정을 내린다. 이날 전남도 건축·경관 공동위원회는 건축 디자인과 대규모 시설에 대해 부정 의견을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전남도의 결정에 대해 여수지역 시민단체와 여수시의회는 즉각 환영의 뜻을 나타내면서 미래에셋의 숙박시설 분양 계획을 재검토할 것이 아니라 ‘부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 시민단체 관계자는 “경도해양관광단지가 본래의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전남도는 미래에셋의 계획을 반려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경도해양관광단지 개발을 나선 미래에셋컨소시엄은 본래 계획에 없던 지하 3층, 지상 4~29층 규모로 11개동(1184실)의 생활형 숙박시설을 짓겠다는 변경안을 내놨다. 숙박시설은 7500여억원을 투자, 전용면적 127㎡(203실), 131㎡(76실), 141.2㎡(106실), 141.8㎡ (254실), 210㎡(10실) 등으로 꾸며졌다. 이에 여수지역 시민단체와 여수시의회는 “관광단지 개발보다는 생활형 숙박시설을 분양해 한몫 챙기려 한다는 우려가 제기 되고 있다”고 반발했다. 이들은 “숙박시설은 당초에 없던 사안으로 신월동과 경도를 연결하는 연륙교가 국도비로 지원된다는 계획이 확정되자 미래에셋은 기다렸다는 듯이 사업안을 변경했다”면서 “사업안 변경승인이 취소되지 않으면 청와대 국민청원과 1인 시위를 시작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무안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양승조 충남지사 “월 15만원 유럽식 사회주택으로 양극화 극복을”

    양승조 충남지사 “월 15만원 유럽식 사회주택으로 양극화 극복을”

    “주거 양극화를 극복하려면 유럽식 ‘사회주택’을 도입해야 한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21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개최한 ‘주택 양극화 해소를 위한 국회 정책토론회’ 기조연설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또 양 지사는 “지방정부의 사업 속도가 빠르고 더 혁신적”이라며 정부의 주택정책 권한 이양을 요청했다. 토론회에 강은미 정의당 원내대표와 송영길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 도종환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등 국회의원 31명이 참석했다. 유럽식 사회주택은 민간자본이 아파트 등 주택을 건설하면 자치단체 등이 부지 임대, 자금융자, 조세 감면 등의 혜택을 주고 주민이 값싸게 임대해 사는 방식이다. 이는 공공 재정을 아끼고 민간 사업자는 사업비 부담을 절감하는 여러 이점이 있다. 양 지사는 이날 사회주택과 비슷한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을 주택 양극화 방법으로 제시했다. 천안 등 충남 곳곳에 건설되거나 건설 중인 이 주택은 매달 임대료가 15만원으로, 평균 65만원인 시세보다 싼 데다 이마저 첫째 출산시 절반, 둘째 출산시 전액 면제해준다. 10년간 최대 임대료 7800만원을 아낄 수 있다. 양 지사는 “2015년부터 5년 간 월 평균 가계소득은 437만원에서 527만원으로 20% 늘었는데 같은 기간 아파트 값은 2억 7000만원에서 4억원으로 48% 상승했다”며 주거 양극화의 원인으로 수도권과 비수도권 양극화, 세대 간 단절 등을 꼽았다. 양 지사는 “충남도뿐 아니라 경기도 ‘무주택자 30년 임대정책’이나 서울시 ‘역세권 청년주택’처럼 지방정부의 역할이 커지고 있는 만큼 중앙정부의 주택정책 권한을 대폭 이양하는 등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홍성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미래에셋의 여수 경도 ‘29층 생활형숙박시설’ 재검토 결정

    미래에셋이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에 대규모 생활형숙박시설을 짓는다는 방침에 제동이 걸렸다. 21일 전남도 건축·경관 공동위원회는 미래에셋이 신청한 생활숙박시설인 레지던스호텔 건립에 대한 심의를 열어 재검토 결정을 내렸다. 미래에셋이 사업 보완 후 신청을 하면 전남도는 15일 이내 심의를 열고 다시 결정을 내린다. 이날 전남도 건축·경관 공동위원회는 건축 디자인과 대규모 시설에 대해 부정 의견을 내린것으로 알려졌다. 여수시 경도 일원 215만㎡ 부지에 1조 5000억원을 투자해 세계 최고급 관광단지를 추진중인 미래에셋컨소시엄은 7500억원을 들여 지하 3층, 지상 4~29층 규모로 11개동(1184실)을 짓는다는 계획이다. 6만 5000㎡ 부지에 타워형 5동, 계단식 테라스형 7개동을 세운다. 전용면적은 127㎡(203실), 131㎡(76실), 141.2㎡(106실), 141.8㎡ (254실), 210㎡(10실) 등이다. 이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여수지역 시민단체와 여수시의회는 “관광단지 개발보다는 생활형 숙박시설을 분양해 한몫 챙기려 한다는 우려가 제기 되고 있다”고 반발하고 나섰다. 이들은 “숙박시설은 당초에 없던 사안으로 신월동과 경도를 연결하는 연륙교가 국도비로 지원된다는 계획이 확정되자 미래에셋은 기다렸다는 듯이 사업안을 변경한 사안이다”며 “사업안 변경승인이 취소되지 않으면 청와대 국민청원과 1인 시위를 시작할 것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지난 20일 여수참여연대와 여수시민협 등 10여개 시민사회단체는 기자회견을 열고 “미래에셋은 당초에 약속했던 관광시설 투자는 뒷전이고 수익성이 높은 생활형숙박시설에 투자하려는 본색을 드러내고 있다”며 “전남도 건축·경관 위원회는 심의에서 미래에셋의 건립안을 부결해야 한다”고 요구했었다. 여수시의회도 전날 권석환 의원이 발의한 “경도 개발이 생활형 숙박시설 건립 등으로 부동산 개발 위주로 변경되고 있다”며 “기업의 이익 창출보다 본래 취지에 맞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공성을 위해 개발하라”는 건의안을 가결했다. 무안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이재명 “문자 폭탄, 1000명 차단하면 조용”…이준석 “감명받았다”

    이재명 “문자 폭탄, 1000명 차단하면 조용”…이준석 “감명받았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강성 친문(친 문재인)들의 ‘문자 폭탄’ 대응법으로 ‘차단’을 언급하자, 이준석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감명받았다”고 밝혔다. 이준석 “‘1000명만 차단하면 조용해진다’ 감명받았다, 나도?” 이 전 최고위원은 21일 페이스북에 “‘친문 1000명만 차단하면 조용해진다’는 이 지사의 말에 감명받아 부정쟁이들을 1000명 정도 차단해볼까 하는 고민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전 최고위원은 “부정쟁이들이 홍보하려면 이준석 페이스북에 힐러리 체포설 유튜브 링크 올려야 하는데 차마 그 경로마저 막아버리려니 마음이 찢어지긴 한다”고 덧붙였다. 이 전 최고위원이 언급한 ‘부정쟁이’는 지난해 4·15총선이 정부·여당에 의해 조작됐다고 주장하며 선거 결과를 부정하는 이들을 일컫는다. 이들은 ‘부정선거는 없었다’는 입장을 견지해온 이 전 최고위원에게 부정선거 관련 유튜브 영상을 보내는 등 항의해 왔다.이재명 “(문자 폭탄) 1000개쯤 차단하면 안들어옵니다” 앞서 이 지사는 일부 친문 열성 지지층의 ‘문자 폭탄’ 대응법으로 ‘차단’을 언급하며 “신경 안쓰면 아무것도 아니다”고 답한 바 있다. 이 지사는 20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청소·경비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국회 토론회’ 에 참석해 “민주당 당원이 80만명, 일반당원이 300만명에 달한다고 하는데, (강성 당원이)그 중 몇명이나 되겠는가”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문자폭탄 보내는 당원들에 대해 “과잉 대표되는 측면이 있고 과잉 반응하는 측면이 있다”며 “다양한 의견이 있을 수밖에 없지만 의견 표명 방식이 폭력적이거나 상례를 벗어난 경우는 옳지 않다”고 주장했다. 이날 토론회는 4·7 재·보궐선거 이후 이 지사의 첫 여의도 행보로, ‘이재명계’ 로 분류되는 정성호·김병욱 의원을 비롯해 여당 의원 40여명이 참석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국내 첫 플라워 미디어아트 홍대 상륙

    국내 첫 플라워 미디어아트 홍대 상륙

    미디어 아트 전시 ‘플라워 바이 네이키드’(FLOWERS BY NAKED)가 30일 네이처랩스 주최로 서울 마포구 홍대 에이케이앤 4층의 스페이스앤(SPACE N)에서 열린다. 꽃을 테마로 비밀의 화원을 구현한 미디어아트 상설전시관으로, 해외에서 100만 명 이상이 관람하며 인기를 끈 전시다. 사계절 내내 눈이 내리는 ‘빅북’, 황금빛 만화경이 황홀한 ‘글로윙 가든’, 흩날리는 꽃잎을 바라보며 후각과 촉각으로 자연의 평화로움을 느낄 수 있는 ‘칠’과 ‘단델리온’, 달콤한 꽃향기가 코끝을 간지럽히는 ‘시크릿 오브 시크릿 가든’, 인터랙티브아트 요소들이 망라돼 클라이맥스를 이루는 ‘체리 블라썸 가든’ 등 총 8개의 존이 신비롭고 아름다운 경험을 선사한다.‘플라워 바이 네이키드 홍대’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연중무휴 운영된다. 입장료는 어른 2만원, 청소년 1만 6000원, 어린이 1만 2000원이다. 36개월 미만 유아는 무료다. 23일부터 7일 동안 오픈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행사기간 내에 네이버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홀리데이인호텔 패키지 등 각종 추가 할인 프로모션도 선보일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시관 옆 카페 바이츠앤은 플라워아트 체험형 카페다. 자연적인 재료에 아트를 가미한 음료와 디저트류를 만날 수 있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양승조 충남지사 “유럽식 ‘사회주택’으로 주택 양극화 극복”

    양승조 충남지사 “유럽식 ‘사회주택’으로 주택 양극화 극복”

    “주거 양극화를 극복하려면 유럽식 ‘사회주택’을 도입해야 한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21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개최한 ‘주택 양극화 해소를 위한 국회 정책토론회’ 기조연설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양 지사는 또 “지방정부가 하면 사업 속도가 빠르고 더 혁신적”이라며 주택정책 권한 이양을 요청했다. 토론회에 강은미 정의당 원내대표, 송영길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 도종환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등 국회의원 31명이 참석했다. 유럽식 사회주택은 민간자본이 아파트 등 주택을 건설하면 자치단체 등이 부지 임대, 자금융자, 조세 감면 등의 혜택을 주고 주민에게 값싸게 임대하는 방식이다. 이는 공공 재정을 아끼고 민간 사업자는 사업비 부담을 절감하는 여러 이점이 있다. 양 지사는 이날 사회주택과 비슷한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을 주택 양극화 방법으로 제시했다. 천안 등 충남 곳곳에 건설되거나 건설 중인 이 주택은 매달 임대료가 15만원으로 평균 65만원인 시세보다 싼 데다 이마저 첫째 출산시 절반, 둘째 출산시 전액 면제해준다. 출산율 제고 정책으로 전액 면제시 신혼부부 등 주거가 안정되고 10년간 임대료 7800만원을 아낄 수 있다. 양 지사는 “2015년부터 5년 간 월 평균 가계소득은 437만원에서 527만원으로 20% 늘었는데 같은 기간 아파트 값은 2억 7000만원에서 4억원으로 48% 상승했다”면서 주거 양극화의 원인으로 수도권과 비수도권 양극화, 세대 간 단절 등을 꼽았다. 양 지사는 “유럽 선진국은 사회주택을 지방정부나 비영리단체가 주도한다”며 “충남도 뿐 아니라 경기도 ‘무주택자 30년 임대정책’이나 서울시 ‘역세권 청년주택’처럼 지방정부의 역할이 커지고 있는 만큼 주택정책의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홍성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