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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미크론 확진 목사 아내 “교회와 주민께 죄송…현재 별 증상 없어”

    오미크론 확진 목사 아내 “교회와 주민께 죄송…현재 별 증상 없어”

    “‘방역차량 탔냐’ 질문에 모르고 ‘네’ 했다”나이지리아서 마스크 미착용 “아무도 안 써”“교회 욕 먹어 죄송…주민들께도 죄송하다”“검사 첫날 목 아팠지만 다음날 괜찮아졌다”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 국내 첫 확진자인 40대 목사 부부가 방역당국에 동선을 제대로 밝히지 않아 대규모 감염 불씨를 만든 데 대해 죄송하다는 심경을 밝혔다. 부부 중 아내 A씨는 3일 인천 모 병원에서 격리 입원 중 연합뉴스와 전화 인터뷰에서 지난달 24일 입국 경위를 자세하게 설명했다. A씨는 나이지리아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당일 방역 택시나 차량에 대한 안내를 받지 못해 공항 밖에서 미리 기다리고 있던 지인의 차량을 탔다고 해명했다. ●“공항서 발열검사만 했다…방역 택시 몰라” 그는 “공항에 내려서 짐을 찾고 음성 확인서 복사본을 내고 발열 검사만 했다”며 “이후에는 아무런 안내나 절차가 없었고 방역 택시라는 게 있는지조차 몰랐다”고 말했다.A씨는 방역 당국 역학조사에서 거짓말을 한 이유에 대해서는 “방역 차량을 탔냐는 질문에 순간적으로 ‘그게 뭐지? 그걸 타야 하는 건가?’라는 생각이 들었고 인식이 제대로 안 되는 사이 ‘네’라고 답했다”며 “하지만 이런 말을 해도 변명밖에 되지 않는다”고 사과했다. 이들 부부는 목사 남편의 친구인 외국인로부터 초청을 받고 지난달 15일 나이지리아로 출국했다. 부부가 초청을 통해 참석한 학술 세미나는 아프리카 국적이 주를 이뤘지만 유럽, 일본 등의 외국인들도 참여했다. 이들은 당시 마스크를 쓰지 않았다. A씨는 “나이지리아에 가보니 큰 호텔이나 공항에서 외국인들만 간혹 마스크를 쓰는데 거의 걸치는 수준으로만 쓰더라”며 “지침도 없고 나라에서 나눠주는 것도 아니어서 국민들은 아무도 쓰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교회에서 보낸 것도 아니고 친구들이 초대해서 개인적으로 간 건데 한국 교회 자체가 욕을 먹게 돼 죄송스럽다”며 “주민들께도 저희가 누를 끼친 점에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40대 목사 부부는 귀국 다음날인 지난달 2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약 1주일이 지난 뒤에 변이 바이러스의 존재를 안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그저께(1일) 의사에게서 ‘오미크론 변이’라는 말을 들었지만 평소 뉴스를 잘 보지 않아서인지 그게 어떤 바이러스인지 전혀 몰랐다”며 “이후 여기저기서 보도가 나오는 걸 보고 그때야 변이 바이러스의 존재를 알았다”고 말했다. ●“보도 보고 변이 바이러스 알았다…별 증상 없어”이들 부부와 10대 아들은 현재까지 모두 별다른 증상이 없는 상태라고 A씨는 설명했다. A씨는 “검사 첫날 저녁에는 열이 났고 목도 아팠지만 집에 있는 약을 먹으니 다음 날 아침에 괜찮아졌다”면서도 “아까 의사분이 와서 ‘남편은 거의 바이러스가 없고 아들은 몸 안에 바이러스는 있지만 증상은 없다’고 했고 감기에 걸렸을 때보다도 상태가 괜찮은 정도”라고 말했다. A씨 부부는 지난달 2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역학조사에서 “공항에서 방역 택시를 타고 집으로 갔다”고 거짓 진술을 했다. 그들을 공항에서 자택으로 데려다준 지인 B씨는 밀접 접촉자에서 제외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기 전까지 수일간 지역 사회를 돌아다녔다. 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B씨의 부인, 장모, 지인이 지난달 28일 인천시 미추홀구 대형 교회를 방문하면서 교회 내 집단 감염도 이어지고 있다.
  • 이서현 이사장, 상속세 납부 위해 삼성생명 주식 346만주 처분

    이서현 이사장, 상속세 납부 위해 삼성생명 주식 346만주 처분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이 상속세 재원을 마련하고자 자신이 보유하고 있던 삼성생명 주식 약 346만주를 처분했다. 삼성생명은 이 이사장이 삼성생명 주식 345만 9940주를 시간외 매매를 통해 매각했다고 3일 공시했다. 이 이사장의 삼성생명 지분은 3.46%에서 1.73%로 축소됐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이 이사장은 삼성생명 주식 345만 9940주(2473억원)과 삼성SDS 주식 150만 9430주(2422억원)에 대해 상속세 납부를 위한 신탁 계약을 맺었다. 고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부인인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 관장은 삼성전자 주식 1994만 1860주에 대해 KB국민은행과 처분신탁 계약을 체결했고, 장녀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도 삼성SDS 주식 150만 9430주(2422억원)에 대해 상속세 납부를 위한 신탁 계약을 맺었다. 삼성 총수 일가는 지난 4월 12조원에 달하는 상속세를 신고하면서 5년 연부연납(분할납부)를 신청했다. 이후 상속세를 납부하기 위해 2조원 정도의 삼성 계열사 주식에 대해 매각에 나섰다.
  • [보따리]내년 자동차 보험료 인하되나…호실적에도 웃지 못하는 손해보험사

    [보따리]내년 자동차 보험료 인하되나…호실적에도 웃지 못하는 손해보험사

    16회: 내년 자동차 보험료 인하론이 등장한 이유는 우리가 낸 보험료가 줄줄 새고 있습니다. 보험금을 눈먼 돈으로 여기고 사건을 조작하거나 사고를 과장해 타내려 하는 일이 흔합니다. 때론 보험금을 타내기 위해 남의 목숨까지 해치는 끔찍한 일도 벌어지죠. 한편으로는 약관이나 구조가 너무 복잡해 보험료만 잔뜩 내고는 정작 필요할 때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들도 벌어집니다. 든든과 만만, 그리고 막막의 사이를 오가는 ‘보험에 따라오는 이야기들’을 보따리가 하나씩 풀어드리겠습니다.“보험료는 시장의 가격이라는 면에서 직접적으로 개입하기는 어려움이 있고 바람직하지도 않다. 다만 보험의 전체적인 수익성 등을 고려해 금융감독원이 유도해야 할 부분이 있다면 검토하겠다.” 정은보 금감원장은 지난 1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열린 저축은행 최고경영자(CEO)와 간담회 후 취재진의 질문에 이렇게 답변했다. 최근 자동차 보험료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는 것은 손해보험사들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개선됐기 때문이다. 게다가 보험사들이 올해 3분기까지 7조원이 넘는 순이익은 거두며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는 것도 한 몫한다. 지난 2018년 이후 자동차 보험료가 인하된 적이 없는 만큼 소비자들은 내년 자동차 보험료가 내리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 손보사 3분기 누적 당기순익 4조원 육박, 1년 전보다 62.6% 증가 금감원이 지난달 발표한 3분기 보험사 경영실적을 보면, 국내 보험사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7조 630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7.3% 증가했다. 특히 손해보험사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3조 939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조 5158억원 늘어 62.6% 증가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자동차 이용빈도가 줄면서 자동차보험의 손해율이 하락한 영향이다.실제로 자동차보험 시장의 85%를 차지하는 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KB손해보험 등 상위 4개사의 지난 10월까지 손해율은 78.2~79.8%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과 비교하면 5~6% 포인트 정도 하락한 수치다. 통상 업계에서는 적정 손해율을 80% 정도로 보는데, 이보다 높으면 적자로 추정한다. 아울러 전체 손해보험사의 3분기까지 누적 수입보험료는 73조 387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2조 4994억원(3.5%) 늘었다. 장기보험(5.3%), 일반보험(8.9%), 자동차보험(3.8%)의 판매가 증가했고, 퇴직연금(-15.2%)은 감소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손해율이 개선된 것은 맞지만, 일시적인 영향인데다 최근 몇 년간의 손해율을 보면, 보험료를 인하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고 말했다. 금융당국, 자동차 보험료 인하 요인 있는지 검토···보험사들은 난색 자동차보험료는 민간기업인 보험사들이 결정하지만, 의무보험이라는 점에서 금융당국이 그동안 적지 않은 영향력을 행사해 왔다. 내년 자동차보험료 산정에 대한 금융당국과 손해보험업계간 의견 조율은 이달부터 진행된다. 금융당국은 보험사의 실적과 자동차 보험 흑자 달성이 예상되는 상황 등을 토대로 인하 요인이 있는지를 살펴보고 있다. 하지만 손해보험사들은 당장 이달부터 자동차보험 정비수가가 4.5% 인상됐고, 올해를 제외한 지난 몇 년간 적자가 지속된 점 등을 이유로 보험료 인하가 어렵다는 입장이다. 자동차보험 부문은 2017년 266억원 흑자를 낸 것을 제외하면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지속적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이처럼 보험료 인상 요인과 인하 요인이 맞물리면서 지난해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낮아져 올해 보험료를 동결한 것처럼 내년 보험료도 동결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보험사 관계자는 “자동차보험은 내년 적자를 보다가 올해 일시적으로 좋아진 것”이라면서 “전반적으로 동결로 가지 않겠느냐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 [책꽂이]

    [책꽂이]

    앞으로 100년(이언 골딘·로버트 머가 지음, 추서연 외 12인 옮김, 동아시아 펴냄) 세계화와 안보 전문가인 저자들이 각종 지도를 곁들어 불확실성으로 가득한 인류의 위기를 분석했다. 이언 골딘 영국 옥스퍼드대 교수가 지난 10월 서울신문이 주최한 ‘2021 서울미래컨퍼런스’에서 강연한 내용이기도 한 이 책은 이민자에 대한 편견을 극복할 것과 각국의 긴밀한 공조와 연대를 해법으로 제시한다. 520쪽. 3만 2000원.그레이트 인플루엔자(존 M 배리 지음, 이한음 옮김, 해리북스 펴냄) 공중보건 전문가의 시각으로 1918년 스페인 독감 팬데믹의 원인과 결과를 추적한다. 미국 국가전염병 방어 체계 수립에 영향을 준 이 책에는 정부의 태도, 당대 과학자들의 긴장과 흥분, 절망이 고스란히 담겨 코로나19 시대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776쪽. 3만 8000원.시스템 코칭(피터 호킨스·이브 터너 지음, 최은주 옮김, 한국코칭수퍼비전아카데미 펴냄) 리더십 이론 전문가인 저자들이 대화를 통해 목표 달성을 돕는 ‘코칭’의 새로운 방법론을 제시했다. 코칭이 개인이나 조직에 머물지 않고 이해관계자와 더 넓은 세계도 포용해 생태계 전반에 유익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508쪽. 2만 5000원.호텔에 관한 거의 모든 것(한이경 지음, 혜화1117 펴냄) 20여년간 전 세계를 무대로 호텔 산업에 종사해 온 저자가 호텔의 과거, 현재, 미래를 이야기한다. 그리스·로마 시대부터 이어져 온 호텔은 단순히 여행자의 잠자리가 아닌 주거 공간을 둘러싼 다양한 아이디어의 각축장이자 자본주의의 정점으로 평가받는다. 348쪽. 1만 8500원.1일無식(안드레아스 미할젠·주잔 키르슈너 브로운스 지음, 박종대 옮김, 사람의집 펴냄) 자연 요법에 최신 과학을 접목한 의학자의 시선으로 우리 몸의 원리와 건강에 대해 고찰했다. ‘적게 먹고 잘 먹자’는 것을 강조한 저자는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질병 예방책으로 다양한 단식법을 제안한다. 480쪽. 2만 2000원.공동경비부엌 모여라 땡땡땡(키키 외 8인 지음, 소일 펴냄) 귀농 여성 9명이 2016년 전북 완주군에 문을 연 공유식당 ‘모여라 땡땡땡’을 운영해 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농부, 전업주부, 방과후 강사 등 다양한 생활양식을 지닌 이들 모두가 사장이다. 환경을 해치지 않는 방식으로 요리하는 주인공들이 귀농귀촌 희망자에게 삶의 지혜를 들려준다. 208쪽. 1만 4000원.
  • 케케묵은 칩거 대신… 이준석은 노마드 잠행

    케케묵은 칩거 대신… 이준석은 노마드 잠행

    지난달 30일부터 사실상 당무 거부에 들어간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행보가 과거 정치인들의 경우와 사뭇 달라 눈길을 끌고 있다. 과거 정치인들이 자택 등 한 곳에 틀어박혀 두문불출하는 ‘붙박이 칩거 정치’를 했다면, 이 대표는 지역을 유랑하듯 순회하며 비공식 일정을 소화하는 ‘노마드식 칩거 정치’를 하고 있는 것이다. 칩거 정치의 대표 격인 김영삼 전 대통령은 1990~1992년 여당인 민주자유당 최고위원 재임 시 총재인 노태우 전 대통령 측과 충돌할 때마다 당무를 거부한 채 경남 마산에서 칩거해 노 전 대통령의 ‘항복’을 받아낸 바 있다.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도 2016년 총선 당시 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장을 맡아 자신을 비례대표 2번으로 ‘셀프 공천’해 당내 비판에 직면하자 당무를 거부하고 자택에 칩거했고, 문재인 당시 대표가 직접 자택을 찾아가 설득했었다. 이 때문에 이 대표가 지난달 30일 공식 일정을 돌연 취소하고 연락을 끊었을 때만 해도 서울 상계동 자택에 칩거하거나 서울 내 모처에 있을 것이란 관측이 많았다. 그런데 알고 보니 이 대표는 그날 오후 비행기를 타고 부산으로 가서 당 원로인 정의화 전 국회의장을 만난 것으로 전해져 여의도를 놀라게 했다. 이때까지만 해도 이 대표가 부산에 머물며 칩거 정치를 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이튿날 이 대표는 자신과 불편한 관계인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부산 지역구 사무실에 들른 뒤 여의도의 예측을 비웃듯 전남으로 넘어갔다. 그는 순천과 여수를 찾아 국민의힘 순천갑 당협위원장인 천하람 변호사를 만나고 여순사건 유족들과 간담회를 했다. 그러고는 2일 배편으로 제주도로 이동하는 ‘광폭 잠행’을 선보였다. 그는 제주에서 제주4·3유족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 대표의 휴대전화는 지난달 30일 이후 꺼져 있다. 그는 동행하고 있는 김용태 청년최고위원, 김철근 당대표 정무실장, 박유하 수행팀장, 박종원 보좌역 등의 휴대전화를 이용해 일정을 잡고 외부와 소통하고 있으며 숙소는 지역의 호텔이나 모텔 등을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이처럼 특이한 유랑식 칩거 정치를 놓고 30대 중반인 이 대표의 신세대 마인드가 반영된 행보라는 평가도 나온다. 정치권 관계자는 “어차피 당무 거부 제스처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측에 압박하는 효과만 거두면 되는 만큼 굳이 답답하게 한곳에 머물 필요는 없다는 실용적 생각을 하는 것일 수도 있다”고 했다.
  • 뒤늦게 모임 제한… ‘2+4’로 축소 유력

    뒤늦게 모임 제한… ‘2+4’로 축소 유력

    정부가 3일 사회적 거리두기 수준의 추가 방역조치를 발표한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5000명을 넘고 국내에서도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 1명(첫 확진자의 아들)이 추가돼 6명이 신종 변이 감염자로 확인되는 등 악재가 연이어 터지자 뒤늦게 고강도 카드를 꺼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2일 “오늘까지 일상회복지원위원회 분과별 의견을 수렴하고 정부 내에서도 부처·지방자치단체 간 협의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정부가 발표할 고강도 방역대책에는 사적모임 규모 축소, 식당·카페 미접종자 입장 인원 축소, 방역패스(접종완료·음성확인제) 적용 대상 확대가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 관계자는 “영업시간 제한·집합금지는 이견이 있지만, 사적모임 인원 축소는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며 확진자 급증세를 억제할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기 때문이다. 우선 예방접종이 80% 이상 이뤄진 점을 고려해 접종 완료자를 포함할 경우 수도권의 사적모임을 6인까지 허용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식당·카페 이용 시 모임 허용 인원 중 미접종자를 현재 4명에서 2명으로 줄이자는 의견도 제기됐다. ‘미접종자 2명+접종자 4명’으로 제한을 두는 방식이다. 현재 사적모임 제한 인원은 수도권 10명, 비수도권 12명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수준으로 사적모임을 4명까지 허용하는 방안도 거론되지만, 아직 오미크론 변이의 전파력과 위험성 평가 결과가 나오지 않아 방역 수위를 급격히 높이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급격한 거리두기 강화보다는 (현재 조치를) 어떻게 미세하게 조정할지를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의 코로나19 위험도가 ‘매우 높음’ 수준이어서 비수도권도 모임 인원을 제한하되, 수도권보다는 2명 정도 여유를 둘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아예 식당·카페에 방역패스를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현재 성인에게만 적용하고 있는 방역패스를 18세 이하 청소년에게 적용하는 방안이 담길지도 관심이다. 아직 청소년 접종률이 낮지만 오미크론 지역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에서도 전면 등교를 하고 있어 방역패스 선제 적용으로 외부와 학교의 감염 연결고리를 차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방역대책 시행 기간은 3~4주가 유력하다. 붕괴 조짐을 보이는 의료체계를 정상화하는 데 최소 3~4주가 걸려서다. 이후 연장 여부는 유행 상황에 따라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강도 거리두기로 확산세를 억제하며 병상 여력을 확보하면 이후 오미크론이 확산하더라도 어느 정도는 버틸 수 있다. 정부는 총리 주재로 방역전략회의를 열고, 청와대에서도 긴급 대책회의를 하는 등 긴박하게 움직였다. 방역조치의 대대적 강화가 불가피하다는 전망에 무게가 실린다. 문재인 대통령은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국가조찬기도회에서 현 상황을 ‘일상회복의 마지막 고비’로 규정하고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가는 길이 순탄치 않고, 신종 변이 오미크론의 위험성이 커지고 있다”며 엄중한 상황 인식을 드러냈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5123명, 위중증 환자는 723명으로 역대 가장 많았고 전국 코로나19 전담 중증병상 가동률은 79.1%로 80%에 근접했다. 정부가 코로나19 확진자 치료를 재택치료로 전환한 가운데 현재 재택치료자는 1만 1107명으로 집계됐다.
  • 서훈 “한반도 평화 중요”·양제츠 “전략적 소통 지속”

    서훈 “한반도 평화 중요”·양제츠 “전략적 소통 지속”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양제츠 중국공산당 외교담당 정치국원이 2일 중국에서 만나 종전선언 등 한반도 현안을 논의했다. 서 실장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고, 양 정치국원은 “두 나라의 전략적 소통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서 실장은 이날 오전 정부 전용기(공군3호기)로 텐진에 도착한 뒤 오후 5시(현지시간)부터 빈하이 1호 온천 리조트 호텔에서 양 정치국원과 회담을 가졌다. 중국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외국 사절의 베이징 입성을 막고 있는데, 톈진은 수도 베이징에서 남쪽으로 140㎞가량 떨어져 있다. 그는 “아름답고 유서깊은 톈진에서 양 정치국원을 만나서 기쁘다”면서 “지난해 8월 부산에서 만났을 때 ‘중국으로 초청하겠다’고 했는데 이렇게 오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만남은 지난해 8월 양제츠 위원이 방한해 부산에서 회담한 데 대한 답방이다. 이어 “양국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협력했다. 앞으로도 한반도 정세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진전을 위해 협력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서 실장은 “최근 요소수 사태와 관련해 중국 정부의 신속한 협조에 사의를 표한다”며 “앞으로 유사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긴밀하게 협의해 가자”고 강조했다. 양 정치국원은 “나의 오랜 친구 서 실장을 다시 만나 기쁘다”며 “국제 및 지역 정세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중한 양측이 제때 전략적 소통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한 관계 발전은 시대 흐름에 순응하고 양측 공동이익에 부합한다”며 “새로운 시기, 새로운 정세 아래 중국은 한국과 우호를 튼튼하게 다지고 양국 국민에 더 많은 혜택을 줘 세계 평화와 안정,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이날 서 실장과 양 정치국원과 베이징동계올림픽과 종전선언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청와대는 “서 실장은 양 위원과의 회담에서 한중관계, 한반도 문제, 지역 및 국제 정세 등 상호 관심사를 두고 폭넓게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내년 2월 올림픽을 맞아 문재인 대통령의 방중 및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화상 정상회담 등 외교 일정도 논의했을 가능성이 크다. 우리 정부의 종전선언 추진에 대한 중국의 분위기는 긍정적이다. 베이징 소식통은 “중국은 한국전쟁 휴전협정에 참여한 당사자다. 종전선언에도 당연히 참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양 정치국원은 지난 10월 리용남 주중 북한대사를 면담한 데 이어, 지난달 25일 장하성 주중대사도 만났다. 장 대사와 양 정치국원이 단독으로 만난 건 장 대사가 2019년 4월 부임한 뒤 처음이다. 중국이 종전선언 국면에서 남북 모두에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의도다.
  • “화재 대비 소홀” 공사 인부 사망 호텔 지배인 등에 벌금형

    “화재 대비 소홀” 공사 인부 사망 호텔 지배인 등에 벌금형

    배관 보수공사 중 불이 나 50대 근로자가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경기 수원의 라마다호텔 총지배인과 시설팀장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수원지법 형사16단독 송명철 판사는 업무상과실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수원 라마다호텔 총지배인 A씨와 시설팀장 B씨에게 각각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고 2일 밝혔다. 송 판사는 “근로자가 인화성이 높은 우레탄 폼을 이용해 밀폐된 천장에서 작업을 하고 있는데도 피고인들은 통풍과 환기 등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았다”며 “불이 나면서 작업자가 숨지는 중대한 결과가 발생해 피고인들에 대해 엄중한 책임을 물을 필요가 있다”고 판시했다. 다만 “작업 공간에서 피해자의 유전자가 검출된 담배꽁초와 라이터가 발견됐고,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피해자가 작업 도중 흡연을 하다가 화재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을 밝혔다”며 “피고인들이 이 사건과 관련한 안전 조치 위반 내용을 신속하게 개선한 점, 유족과 합의한 점 등을 고려했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다. 이들은 지난 1월 15일 호텔 5층에서 불이 나 동파된 배관 보수 공사를 하던 50대 작업자가 숨진 사고와 관련해 안전 관리를 소홀히 한 혐의로 기소됐다. 불은 단열재인 우레탄 폼 작업이 이뤄지던 중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 이현찬 서울시 행정자치위원장 “2022년 행정자치위원회 소관 실국 예산안 예비심사 수정안 의결”

    이현찬 서울시 행정자치위원장 “2022년 행정자치위원회 소관 실국 예산안 예비심사 수정안 의결”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이현찬 위원장(더불어민주당·은평4)은 지난 1일 “서울시 행정국, 재무국, 평생교육국, 시민협력국, 스마트도시정책관 등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소관 13개 실국의 예산안에 대해 지난 2주간 위원들과 회의를 통해 심사숙고한 끝에 예비심사 수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2022년 서울시 예산안 심사와 관련해 이현찬 위원장은 “조례 개정과 협의 등 사전절차를 미 이행한 예산과 일회성, 현금 살포성 예산은 과감히 삭감하고, 유관 기관 및 자치구와 충분한 협의없이 일방적으로 삭감된 폭력예산안은 원상회복 시켰다”고 예산안 심사 기준을 밝혔다. 행정국 예산안과 관련해서는 공무원 휴양시설 호텔 임차 예산(30억 원)은 공유재산 취소 절차 미이행과 직원들의 의견 수렴 미흡과 구체적인 임차 계획 미비 등으로 전액 삭감됐고, 장기국외훈련 예산(36억 원)은 국외훈련자들 중 성과보고서 제출기한 미준수와 다른 유사 보고서 베껴 쓰기 등을 이유로 2022년 신규 파견자에 대한 예산을 삭감했으며, ‘서울형 주민자치회’ 인건비 예산은 80억 원을 증액하여 125억 원으로 의결하여 2021년에 준하는 예산으로 복원했다. 스마트도시정책관사업 예산은 ‘서울디지털재단 출연’ 사업 등 5개 사업에서 50억 9천 2백만 원을 감액했고, ‘빅데이터 서비스 플랫폼 구축’ 사업 등 3개 사업에서 33억 8천 9백만 원을 증액했다. 재무국 사업예산에 대해서는 지방자치단체의 출연으로 운영되는 한국지방세연구원에 대해 지방자치단체 출연기관의 설립·운영 사항을 규정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 출자ㆍ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이 아닌 「지방세기본법」에 근거하여 설립하는 꼼수를 통해, 출연자인 지방자치단체의 지도·감독이 배제되고 있고, 출연금 규모 또한 사업실적 심사에 따른 예산 편성이 아닌 시행령으로 세입액의 일정률을 출연토록 강제함으로써, 연구원의 목적사업과는 무관한 청사 매입 등에 사용하는 등 방만한 운영이 지속되고 있는바 연구원 운영의 개선방안 마련을 주문하면서 2022년도 출연금 예산액을 55.3%(27억 6천 8백만 원) 삭감했다. 평생교육국 사업예산안 중 사교육업체 지원, 교육부의 사업과 중복, 교육청과의 협의없는 사업추진, 성과목표의 부재 등의 이유로 서울런 관련 4개 사업예산을 감액(총 167억8천9백만원)했다. 한편, 서울형 혁신교육지구 예산(65억 원) 60억 원을 증액하고, 교육경비보조(55억 원), 디지털 성범죄 상담 강화(2억 원), 청소년 관련 예산(42억 8천만 원), 학교 밖 청소년 지원(43억 7천만 원) 등 전년도에 비해 과도하게 감액된 사업에 대해 2022년도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2021년도와 유사한 수준으로 조정했다. 미래청년기획단 사업예산 중 ‘청년 대중교통 요금 지원’사업(152억 원)은 만19~24세 청년을 대상으로 15만 명에게 연간 최대 10만 원 규모로 대중교통 이용 시 20%마일리지를 지급하는 사업이나, 실제로 서울시 청년의 20%에 해당하는 규모로 선착순 지급이라는 비합리적인 지원 기준으로 오히려 형평성 문제가 야기될 수 있고, 대중교통 이용 시 마일리지 적립·지원을 통해 대중교통비를 최대 30%까지 절감할 수 있는 ‘광역 알뜰 교통카드’ 사업 예산으로 77억을 편성하고 있어, 해당 사업과 중복 사업 우려가 있으며, 본 사업의 내용을 담은 「서울시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안」이 심사 보류됨에 따라 사업의 법적 근거가 미비하고, 동 사업은 「사회보장기본법」 제26조의 협의 대상사업으로, 사업 시행 전에 사전절차로 보건복지부 협의를 거쳐야 하나 관련 사전 협의가 완료되지 않은 등 신규 사업에 필요한 법적 절차 및 근거를 마련하지 못하여 전액 삭감하였다. 또한, ‘청년의 건강한 재정출발지원(영테크)’사업(15억 5천만 원)은 개정조례안 심사 보류 및 법적 근거 미비로 전액 삭감했다. 한편, 현재 민간위탁되어 업무 계속 중인 청년허브와 무중력지대, 각 자치구에 위치한 지역별 서울청년센터에 사업비와 인건비 등 예산 삭감으로 인해, 현재 재직 중인 근로자들의 대량 정리해고와 비효율적인 사업 운영이 예상됨에 따라 관련 예산을 전년도 수준으로 증액{청년허브(10억 2천만 원), 무중력지대(8억 원), 지역별 서울청년센터(36억 9천만 원)}했고, 청년활동지원센터의 경우 올해 민간위탁 기관 변경으로 업무 재구조화 등에 따른 예산 조정의 필요가 있어 전년도 수준의 80%에 해당하는 9억 1천만 원 수준으로 증액했다. 시민협력국 관련 예산은 전년도 대비 49.3% 감액됨에 따라 마을공동체 사업과 주민자치 사업 등이 모두 비효율적인 운영으로 이어질 수 있어, 관련 예산을 전년도 수준으로 지원할 필요성에 따라 자치구 부담을 이유로 감액된 지역사회혁신계획(구단위 계획형) 지원 사업(103억 원)과, 서울형 주민자치 활동지원 사업(동단위 계획형 사업 예산이 포함된 39억 원) 등 관련 예산을 전년도 수준으로 증액했다. 또한, 현재 각 기관에서 재직 중인 근로자가 예산 삭감을 이유로 대량 정리해고 위기에 놓여 있고 관련 사업비 삭감으로 업무 추진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이는 자치구 마을생태계 조성 사업(68억 원), 동북권역 마을배움터와 마포 마을활력소 사업(60억 원),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 운영 사업(12억 원), 서울혁신파크 운영 사업(12억 원), 서울시 NPO지원센터(10억 원), 권역별 NPO지원센터(13억 원), 민주시민교육추진 사업(4억 원) 등을 전년도 수준으로 증액했다. 한편 서울시의회 상임위원회는 2021년 12월 4일까지 ‘2022년 서울시 예산안’ 예비심사를 마치고, 오는 5일부터 본심사인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에 들어간다. 
  • [포토] 올해의 선수 ‘강백호’

    [포토] 올해의 선수 ‘강백호’

    2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 호텔 임페리얼 홀에서 열린 ‘2021 프로야구 스포츠서울 올해의 상’에서 올해의 선수 kt위즈 강백호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1.12.2  뉴스1
  • “화재 대비 소홀”…50대 근로자 사망 호텔 지배인 등에 벌금형

    “화재 대비 소홀”…50대 근로자 사망 호텔 지배인 등에 벌금형

    동파 배관 보수 공사 중 불이 나 50대 근로자가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호텔 총지배인과 시설팀장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2일 수원지법 형사16단독 송명철 판사는 업무상과실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수원의 한 호텔 총지배인 A씨와 시설팀장 B씨에게 각각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불은 단열재인 우레탄 폼 작업이 이뤄지던 중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와 B씨는 올해 1월 15일 호텔 5층에서 불이 나 동파 배관 보수 공사를 하던 50대 작업자가 숨진 사고와 관련해 안전 관리를 소홀히 한 혐의를 받는다. 법원은 “근로자가 인화성이 높은 우레탄 폼을 이용해 밀폐된 천장에서 작업을 하고 있는데도 피고인들은 통풍과 환기 등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았다”며 “불이 나면서 작업자가 숨지는 중대한 결과가 발생해 피고인들에 대해 엄중한 책임을 물을 필요가 있다”고 판시했다. 다만 “작업 공간에서 피해자의 유전자가 검출된 담배꽁초와 라이터가 발견됐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피해자가 작업 도중 흡연을 하다가 화재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을 밝혔다”고 말했다. 이어 법원은 “피고인들이 이 사건과 관련한 안전 조치 위반 내용을 신속하게 개선한 점, 유족과 합의한 점 등을 고려했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다.
  • 공학한림원, 차세대공학리더상 최우수상에 카이스트 김효이 씨

    공학한림원, 차세대공학리더상 최우수상에 카이스트 김효이 씨

    카이스트 원자력및양자공학과 박사과정 1년생인 김효이(23, 사진)씨가 한국공학한림원이 선정한 ‘차세대공학리더상’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공학한림원은 전국 공과대·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선정한 ‘제5회 차세대공학리더상’ 수상자 7명을 선정해 2일 발표했다. 올해 차세대공학리더상은 학술적 업적이 뛰어난 ‘연구 및 리더십 분야’ 3명, 기술창업 및 독창적 발명을 통해 사회발전에 기여한 ‘기업가 정신 분야’에서 4명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김효이씨는 스타트업 ‘이너시아’ 대표로 여성의 불편함을 과학기술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김 씨 외에 항균 및 제습 신소재 제품개발 전문기업 ‘에이올코리아’ 백재현(38) 대표, 영상인식 인공지능으로 콘텐츠 자동제작을 하는 스타트업 ‘플라스크’ 이준호(22) 대표, 의료 AI 솔루션을 개발, 공급하는 스타트업 ‘에어스메디컬’ 이진구(28) 대표가 선정됐다. 연구 및 리더십 분야에서는 카이스트 전기및전자공학부 4학년 서윤재(22) 씨, 연세대 전기전자공학부 석박사통합과정 4년차 이형민(26) 씨, 고려대 전기전자공학과 석박사통합과정 6학기 전유빈(28) 씨가 우수한 연구성과와 공학계 리더십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차세대공학리더상 시상식은 오는 16일 오후 5시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다.
  • [서울포토] 국가조찬기도회 참석해 대화중인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

    [서울포토] 국가조찬기도회 참석해 대화중인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2일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3회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해 대화하고 있다. 2021. 12. 2
  • 李·尹 조찬기도회 참석…‘교회가족’ ‘나라의 균형’ 강조

    李·尹 조찬기도회 참석…‘교회가족’ ‘나라의 균형’ 강조

    이재명 “어머니 권사, 아내 교회 반주”윤석열 “공정과 상식 세워 나라 균형”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일 제53회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해 ‘교회가족’임을 내세웠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공정과 상식으로 나라를 바로 세워 나라의 균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공의와 회복’을 주제로 서울 서대문구 한 호텔에서 열린 국가조찬기도회 인사말에서 “성경에서 가르친 대로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고 공정한 나라를 만들고 싶다”며 “작년에 돌아가셨지만, 저희 어머니도 권사님이었고, 아내도 어릴 적부터 교회 반주한 독실한 성도여서 저도 분당우리교회에서 열심히 주님을 모시고 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어 “주님의 은혜로, 인도로 이 자리까지 왔다. 앞으로도 사랑이 넘치고 은혜가 넘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열심히 기도하겠다.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윤 후보도 이후 단상에 올라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공정과 상식으로 나라를 바로 세워 나라의 균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제도 사회도 전 영역에서 위로와 회복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위기는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내리막길일 수도 도약의 전환점일 수도 있다”고 했다. 윤 후보는 “특히 우리 사회가 반목과 갈등으로 분열과 대립이 심각한데, 사회 통합과 국민 통합을 위해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며 “오늘 기도 주제인 공의와 회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모쪼록 우리들의 간절한 기도가 응답을 받아 국민에게 단비 같은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내리기를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와 윤 후보는 인사말을 마친 뒤 단상에서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눈 뒤 내려와 참석자들과 악수했다. 이 후보 측에는 민주당 김진표·김회재 의원이, 윤 후보 측에는 국민의힘 이채익·김미애·김은혜 의원이 함께했다.
  • GS ‘오너4세’ 허서홍 부사장 승진 등 임원인사…외부 인재 영입

    GS그룹이 주력 계열사의 대표이사를 유임시키고 신사업 분야의 전문 인력을 대거 승진 발탁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GS그룹은 대표이사 선임 3명·대표이사 전보 1명, 사장 승진 1명, 부사장 승진 6명, 전무 승진 8명·전무 전보 1명, 상무 신규 선임 20명, 외부 영입 3명 등 총 43명에 대한 2022년도 임원 인사를 했다고 2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에도 안정적 성과를 거둔 주력 계열사 대표이사는 유임됐다. GS EPS에는 정찬수 사장이, GS글로벌에는 이영환 사장이, GS E&R에는 김석환 사장이, 파르나스호텔에는 여인창 전무가 새로운 대표이사로 각각 선임됐다. GS그룹 오너일가 4세인 허서홍 전무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허 부사장은 허광수 삼양인터내셔날 회장의 장남이자 허태수 GS그룹 회장의 5촌 조카다. 지난해 허 회장 취임 이후 첫 고위 임원 인사를 통해 GS에너지에서 지주사인 ㈜GS로 자리를 옮긴 허 부사장은 미래사업팀장을 맡으며 국내 보톡스 1위 기업인 휴젤 인수를 이끌었다. GS는 싱가포르 펀드인 CBC그룹이 주도하는 컨소시엄에 참여해 휴젤 지분 46.9% 인수를 진행 중이다. GS그룹의 이번 인사의 가장 큰 특징은 신사업을 발굴하거나 추진할 인력이 대거 승진했다는 점이다. 올해 양호한 실적을 거둔 것에 만족하지 않고 미래 신성장 동력에 힘을 더욱 싣겠다는 그룹의 의지가 담긴 것으로 해석된다. 인사 대상자 43명 중 20%가 넘은 9명이 GS의 각 사업영역에서 신사업 전략과 투자 업무를 담당하는 인력이다. 허준녕 ㈜GS 부사장은 GS가 미래 성장동력 강화를 위해 외부에서 영입한 대표적 인물로, 미래에셋 글로벌투자 부문과 UBS 뉴욕 본사 등에서 기업인수합병을 담당한 투자 전문가다. 허 부사장은 GS의 미래성장 전략의 한 축인 스타트업 전략적 투자를 담당하며, GS가 설립 준비 중인 기업형 벤처캐피털(CVC) 법인을 이끌 예정이다. GS칼텍스에서 수소, 모빌리티, 케미칼 리사이클링 등 미래사업개발을 맡고 있는 김정수 전무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김 전무는 2020년 GS칼텍스에 전무로 영입된 지 2년만에 부사장으로 승진하며 친환경 에너지 시대를 대비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GS리테일에서는 요기요와 펫프렌즈 등 투자를 성공시킨 이성화 신사업부문장이 상무로 승진했다. 미래 신사업 본격 추진을 위한 외부 인재 영입도 이번 인사에서 눈에 띄는 점이다. GS리테일에서는 삼성카드 프리미엄 마케팅을 총괄하고 샵백코리아 한국 대표를 역임한 여인창 전무가 파르나스호텔 대표이사로 영입됐다. GS칼텍스에서는 친환경 연료 개발을 위해 권영운 전문가가 기술연구소장으로 영입됐다. 또 이번 인사에서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인 계열사 인력도 중용됐다. GS E&R 대표이사로 선임된 김석환 사장은 ㈜GS의 재무팀장이자 GS그룹 친환경협의체의 ESG분과장을 맡아 그룹 전반의 ESG 경영 확산을 주도했다. GS칼텍스에서 생산본부장과 최고안전책임자(CSO)직을 맡아 SHE(안전·보건·환경) 경영 방침을 현장에 확산한 이두희 부사장도 사장으로 승진했다. GS그룹 관계자는 “허태수 회장이 취임 3년차를 맞는 내년에는 미래 성장 전략에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며 “ESG 경영에도 더욱 무게가 실렸다”고 말했다. 이번 임원 인사는 계열사별 이사회 등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GS그룹 인사] ◇ ㈜GS △ 부사장 허준녕 △ 부사장 허서홍 △ 전무 최누리 △ 재무팀장(CFO) 겸 PM팀장 전무 이태형 ◇ GS에너지 △ 상무 전태현 △ 상무 김갑연 ◇ GS칼텍스 △ 사장 이두희 △ 부사장 이승훈 △ 부사장 김정수 △ 기술연구소장 권영운 △ 전무 김영주 △ 전무 오영철 △ 상무 김철민 △ 상무 김도균 △ 상무 김인권 △ 상무 국윤석 △ 상무 변종경 △ 상무 백형선 ◇ GS파워 △ 전무 김응환 ◇ GS리테일 △ 전무 정재형 △ 전무 주운석 △ 상무 김종서 △ 상무 이창훈 △ 상무 이기철 △ 상무 이성화 △ 상무 강남일 △ 상무 장규훈 △ 상무 이한나 ◇ 파르나스호텔 △ 전무 여인창 ◇ GS EPS △ 대표이사 정찬수 △ 부사장 이강범 △ 상무 하동원 △ 상무 황태규 ◇ GS글로벌 △ 대표이사 이영환 △ 상무 김정훈 ◇ GS E&R △ 대표이사 김석환 ◇ GS건설 △ 부사장 조성한 △ 전무 권혁태 △ 전무 송정훈 △ 상무 김완수 △ 상무 남경호 ◇ 자이S&D △ 부사장 엄관석 △ 상무 채헌근
  • 다시 만난 이재명·윤석열 “공정한 나라” 한목소리

    다시 만난 이재명·윤석열 “공정한 나라” 한목소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2일 오전 제53회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에 나란히 참석해 “공정한 나라를 만들겠다”며 한목소리를 냈다. 이날 ‘공의와 회복’을 주제로 서울 서대문구 한 호텔에서 열린 국가조찬기도회에는 이 후보와 윤 후보를 비롯, 김진표·송기헌 민주당 의원, 이채익·서정숙 국민의힘 의원, 황우여 전 교육부총리 등 여야 정치인들이 다수 참석했다. 이 후보와 윤 후보는 단상에 마련된 의자에 바투 앉아 찬송가를 들으며 이따금 웃으며 귓속말을 나눴다. 이 후보는 검은색 성경책을 무릎에 올린 채 두 손을 잡고 기도를 했다. 윤 후보도 양손을 마주 잡고 고개를 숙인 채 기도했다.이 후보는 인사말에서 “성경에서 가르친 대로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고 공정한 나라를 만들고 싶다”며 “작년에 돌아가셨지만 저희 어머니도 권사님이었고, 아내도 어릴 적부터 교회 반주한 독실한 성도여서 저도 분당우리교회에서 열심히 주님을 모시고 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주님의 은혜로, 인도로 이 자리까지 왔다. 앞으로도 사랑이 넘치고 은혜가 넘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열심히 기도하겠다.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단상에 오른 윤 후보는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공정과 상식으로 나라를 바로 세워 나라의 균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경제도 사회도 전 영역에서 위로와 회복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위기는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내리막길일 수도 도약의 전환점일 수도 있다”고 했다. 그는 “특히 우리 사회가 반목과 갈등으로 분열과 대립이 심각한데, 사회 통합과 국민 통합을 위해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며 “오늘 기도 주제인 공의와 회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모쪼록 우리들의 간절한 기도가 응답을 받아 국민에게 단비 같은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내리기를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와 윤 후보는 인사말을 마친 뒤 단상에서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눈 뒤 내려와 참석자들과 악수했다.
  • 文 기도회 참석 “일상회복 순탄치 않아”...윤석열 대면 불발

    文 기도회 참석 “일상회복 순탄치 않아”...윤석열 대면 불발

    문재인 대통령은 2일 코로나19 바이러스 변이가 확산하는 상황과 관련해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가는 길이 순탄치 않고, 신종변이 오미크론의 위험성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공의(公義)와 회복’을 주제로 열린 제53회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 인사말을 통해 “정부는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현재까지 세계 20여 개국에서 오미크론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국내에서도 나이지리아를 방문하고 돌아온 40대 부부와 이들의 지인 등 총 5명이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돼 방역에 비상이 걸린 상황이다. 문 대통령도 지난 30일 “오미크론 변이 유입 차단을 위해 더욱 강화한 입국방역 조치를 즉각 시행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문 대통령은 기도회에서 “국민의 걱정과 불안을 덜어드리고 더 나은 일상으로 도약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일상회복의 마지막 고비를 넘는 대한민국을 위해 기도해주시고 마음을 모아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다만 이날 같은 행사에 참석한 여야 대선후보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와 문 대통령의 조우는 이뤄지지 않았다. 이 후보와 윤 후보는 이날 오전 6시20분쯤 시작한 1부 행사에 참석한 뒤, 문 대통령이 행사장에 도착하기 전인 오전 6시50분을 전후해 자리를 떠났다. 만일 문 대통령과 윤 후보의 참석 시간대가 겹쳤다면 윤 후보 선출 뒤 양측의 첫 대면이 될 수 있었으나 결과적으로는 성사되지 않은 셈이다. 문 대통령과 이 후보는 이 후보의 선출 16일만인 지난달 26일 청와대에서 첫 회동을 한 바 있다.
  • 한국예총·민예총 등 창원시와 “지역 균형 발전 위해선 문화분권 필요” 한 목소리

    한국예총·민예총 등 창원시와 “지역 균형 발전 위해선 문화분권 필요” 한 목소리

    창원시는 지난 1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문화분권 및 지역 문화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창원시가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한국민족예술단체총연합회와 공동 주최하고, 창원시정연구원과 공동 주관해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문화분권의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열렸다. 김영호 중앙대 교수가 ‘지역 문화분권시대, 지속가능한 문화환경 구축’, 김종성 창원시정연구원 책임연구원이 ‘국립현대미술관 지역관이 왜 필요한가?’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윤진섭 미술평론가가 좌장을 맡았으며, 유진룡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범헌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회장, 이청산 한국민족예술단체총연합 이사장, 노형석 한계레신문 미술문화재 전문기자, 하재근 문화평론가 등이 참석했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김영호 교수는 “지역 문화분권 시대에 지속가능한 문화환경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법제와 조직이 마련되고, 문화생산의 일곱 요소인 ‘미술가·창작공간·미술관·미술시장·컬렉터·관람객·미술평론가’ 등이 상호협력해야 하는데, 이 모든 것이 고루 갖춰진 곳은 서울뿐”이라고 지적했다. 다만 “창원의 강점은 ‘창원조각비엔날레’에 있으니 비엔날레의 국제적 소통기능과 생산 기능을 최대한 살려 앞서 말한 일곱 요소를 강화해 지역 문화분권을 위한 실험실로 성장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윤진섭 미술평론가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유진룡 전 문체부 장관, 허성무 창원시장, 이범헌 한국예총 회장, 이청산 한국민예총 이사장, 노형석 한겨레신문 미술문화재 전문기자, 하재근 문화평론가 등이 패널로 참여해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문화분권의 방향과 과제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K-문화의 열풍으로 대한민국이 문화강국 대열에 오른 가운데 문화분권은 더는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가 됐다”며 “지역이 차별 없이 어디서나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문화분권 시대를 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미래사업 인사 전진배치… 허서홍 부사장으로 승진

    미래사업 인사 전진배치… 허서홍 부사장으로 승진

    허 부사장 ‘보톡스 1위’ 휴젤 인수 성과신사업 발굴·추진 인력 대거 승진 발탁부진한 호텔사업 대표에 여인창 영입바이오 투자 등 미래사업을 주도하는 GS그룹 오너 4세 허서홍(44) ㈜GS 미래사업팀장이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GS는 1일 허 부사장을 포함해 그룹 전반의 신사업을 발굴·추진하는 인력들을 대거 승진 발탁하는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대표이사 4명을 포함한 인사 대상자 43명 중 20%가 넘은 9명이 GS의 각 사업영역에서 신사업 전략과 투자 업무를 담당하는 인물이다. 허 부사장은 허광수 삼양인터내셔널 회장의 장남으로 허태수 GS그룹 회장의 5촌 조카다. 허 부사장은 경영 전면에 나선 ‘홍’자 돌림 GS 4세 가운데 허준홍(46) 삼양통상 사장(2.85%), 허세홍(52) GS칼텍스 사장(2.37%) 다음으로 많은 지주사 지분(2.10%)을 확보하고 있다. 허 부사장은 지난해 ‘핀셋 인사’로 주목받기도 했다. 허 회장은 당시 GS에너지 전무로 일하던 허 부사장을 지주사로 불러들여 회사의 신사업을 발굴하는 중책인 ‘미래사업팀’을 맡겼다. 이후 허 부사장은 굵직한 인수합병(M&A)을 적극적으로 추진했고 이번 인사에서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허 회장이 차세대 먹거리로 연일 강조하는 ‘바이오 사업’ 진출의 교두보로 평가될 만큼 중요한 투자였던 국내 보톡스 1위 기업 휴젤 인수를 그가 주도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 인사 이후 그룹의 신사업 발굴은 물론 추후 승계 구도에서도 허 부사장이 힘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부진했던 호텔사업에서는 과감한 외부 수혈도 눈길을 끌었다. 기존 파르나스호텔을 이끌던 권익범 사장이 물러나고 외부에서 영입한 여인창 전무가 새 대표이사를 맡는다. 여 전무는 삼성카드에서 프리미엄 마케팅 담당 임원을 역임했고 퍼시픽링스코리아 대표와 샵백코리아 한국 대표 등을 지낸 마케팅 전문가다. ㈜GS의 벤처캐피털 사업을 이끌 M&A 전문가 허준녕 부사장과 GS홈쇼핑과의 합병 이후 ‘온·오프라인 통합 시너지’를 골몰하고 있는 GS리테일의 이한나 상무도 외부에서 영입한 인재다. 이 외에도 정찬수 GS EPS 사장, 김석환 GS E&R 사장, 이영환 GS글로벌 사장이 각 계열사를 이끄는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 옛길 걸어보고 연어·붉은대게 맛보고… 교통오지 울진으로 트레킹 떠나볼까

    전국에서 가장 심한 교통오지로 꼽히는 경북 울진군이 지역의 좋은 관광콘텐츠를 제대로 꿰어 알리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울진군은 동해안에서 내륙을 잇는 옛길인 십이령(울진 북면∼봉화군 소천면), 고초령(원남면∼영양군 수비면), 구주령(온정면∼영양군 수비면) 등을 관광자원화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이들 옛길은 과거 보부상이 울진장이나 매화장에서 소금, 생선, 미역 등 해산물을 사서 내륙에 있는 봉화 춘양장, 영양 수비장에 팔기 위해 넘나들던 고갯길이다. 군은 이들 옛길을 활용한 ▲트레킹 코스 개발 ▲주막촌 운영 ▲스토리텔링화 사업 ▲마을호텔 운영 ▲출렁다리 설치 등을 통해 관광자원화와 주민의 소득 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올 들어 대구한의대 산학협력단에 옛길 관광자원화를 위한 연구 용역을 맡겼다. 군은 또 동해안 왕돌초에 국내 유일의 국가 해중공원벨트를 조성하기로 하고, 최근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동해연구소 대회의실에서 관련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왕돌초는 후포항 동쪽 23㎞에 있는 거대한 수중암초로 나팔고둥과 유착나무돌산호 등 다양한 해양보호생물과 어종이 서식해 해양수산 자원의 보고로 불린다. 이와 함께 군은 왕피천 연어 관광자원화 방안도 마련했다. 군이 최근 대구한의대 산학렵력단에 ‘울진 연어 관광자원화 기본구상 연구용역’을 의뢰할 결과 관광자원화 전략으로 ▲왕피천 연어 관광도로 및 트레킹로드 조성 ▲연어 페스티벌 개최 ▲연어 인문학 카페 조성 ▲연어마을 조성 등 기존 관광자원화와 차별화된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군은 붉은대게 등 특산물을 활용한 대표식품을 개발해 관광상품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올 들어 중원대 산학협력단과 특산물을 활용한 대표식품 개발 용역에 들어갔다. 군은 ▲붉은대게 해산물샐러드 ▲붉은대게 치즈볼 ▲고포미역 페스토 ▲홍게 스테이크 등을 개발한다는 복안을 세웠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청정 자연을 자랑하는 울진에는 보석 같은 관광자원이 많지만 제대로 상품화되지 못한 아쉬움이 있다”면서 “지역의 좋은 관광콘텐츠가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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