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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포, 관광객 유치 업계에 최고 300만원 지원

    마포, 관광객 유치 업계에 최고 300만원 지원

    서울 마포구가 코로나19 유행 장기화로 침체된 관광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지역에 관광객을 유치한 관광업체에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마포구는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 관광호텔, 외국인 대상 도시민박업체 등이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최대 300만원을 지급한다고 7일 밝혔다. 여행사의 경우 4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 내 음식점을 이용하고, 관광지를 둘러보고 축제 등에 참여하게 할 경우 1명당 당일 5000원, 1박 1만원, 2박 2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외국인 관광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관광호텔과 외국인 관광객 대상 도시민박업체로 지원 범위를 확대한다. 관광호텔은 지역 내 관광자원과 연계한 상품을 통해 객실을 판매하면 최대 300만원을, 도시민박업체는 관광후기 이벤트에 참여할 경우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연간 최대 지급액은 업체별로 여행사는 100만원, 관광숙박업체는 300만원, 외국인 대상 도시민박업체는 100만원이다.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마포구청 홈페이지에서 지원 조건을 확인하고 사전에 참여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여행 종료 후 15일 이내에 마포구청에 증빙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 ‘대중매파’ 폼페이오 대만행에 국민 세금 줄줄 샜다…초청비만 최소 15만 달러

    ‘대중매파’ 폼페이오 대만행에 국민 세금 줄줄 샜다…초청비만 최소 15만 달러

    대중국 매파의 대표적 인물로 꼽히는 미국의 마이크 폼페이오 전 국무부 장관의 대만행을 두고 초청비용이 수십만 달러를 넘어섰을 것이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제기됐다. 폼페이오 전 국무장관은 지난 2일 밤 대만 타이베이에 도착해 지난 5일 일정을 소화한 뒤 싱가포르행 비행기에 몸을 담았다. 퇴임 후 미국의 보수 성향 싱크탱크인 허드슨연구소에 재직 중인 그의 이번 대만행은 대만의 싱크탱크로 불리는 위안징 기금회 초청으로 기획된 대형 이벤트였다. 그의 이번 대만 방문은 미국 정부와 별도로 진행된 개인적인 일정으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계기로 대만에서 안보 우려가 커진 가운데 진행돼 이목을 집중시키는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특히 그는 차이잉원 대만 총통과 만남의 자리에서 보란 듯 대만과 미국 국기가 그려진 마스크를 쓴 채 등장해 미국과 대만 양국의 돈독한 관계를 국내외 언론에 과시했다. 차이 총통은 3일 타이베이 총통부에서 폼페이오 전 장관을 만나 ‘특종 징싱훈장’을 수여하며 대만과 미국 관계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치하했다. 징싱 훈장은 대만이 정무 분야에 이바지한 인물을 선정해 수여하는 일종의 훈장이다. 그는 이 자리에서 “미국 정부가 즉각 대만을 주권 국가로 인정해야 한다”면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홍콩 장악에서 멈추지 않을 것이며 미국은 대만을 지지해야 한다”고 시 주석의 이름을 거명하며 중국을 공개 비판해 화제 몰이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그의 이번 대만 방문이 미국 정부와 무관한 개인적인 일정이었다는 점에서 대만 정부가 고액의 초청비를 지출해 국민 세금을 낭비했다는 비판이 제기된 분위기다. 대만 중앙통신사는 폼페이오 전 국무장관은 이번 4일간의 대만 일정을 통해 차이 총통과 수정창 행정원장, 유시용 입법원장과 이메이, 시노스틸, 징화호텔 임원단 등 정제계 인사들과의 만남이 있었고, 이 만남을 위해 현지 기업들은 각각 최소 5만 달러 이상의 비용을 지출했다고 6일 보도했다. 이 매체는 폼페이오의 초청 및 1회 강연비에 대해 생방송 강연은 1회당 10~20만 달러, 오디오 강연은 별로의 추가 비용 협상 과정이 수반되며, 대만행 비행기에 몸을 싣는 초청비로만 최소 15만 달러 이상의 지출이 있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실제로 이번 폼페이오의 대만 방문 일정을 담당한 것으로 알려진 위안징 기금회 측은 “비용과 관련한 내용은 언론에 공개할 수 없지만, 비용 부담은 미국 측이 아닌 대만의 위안징 기금회 측이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위안징 기금회가 주최하고 서명한 이번 폼페이오 전 국무장관의 일정은 대만 외교부로부터 지원금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친중 성향의 국민당 황즈제 대변인은 “폼페이오의 이번 방문은 분명 그의 개인적인 비즈니스 차원의 일정이었다”면서 “납세자인 대만 국민의 세금을 지출했다는 점에서 대만 당국은 이번 그의 방문일정이 거둔 실질적인 이익에 대해 설명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비판했다. 또, 국민당 홍멍카이 의원은 “폼페이오의 방문은 분명히 비즈니스적인 차원이었다”면서 “국민의 세금을 지출했다는 점에서 정부는 이 점을 명확하게 설명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반면 이 같은 비판에 대해 대만 행정부 측은 “미국의 퇴임한 정치인이나 유명인사의 방문은 관련 규정에 따른 방침을 가지고 있다”면서도 “초청을 담당한 내부 운영 규칙 상 1년 후부터 초청비용과 관련한 기밀 유지 조항을 공개할 의무가 있다”고 선을 그었다.
  • MZ 발길 잡아라!…기업 마케팅 격전지 된 ‘힙플’ 성수동

    MZ 발길 잡아라!…기업 마케팅 격전지 된 ‘힙플’ 성수동

    “성수동은 단순히 예쁜 카페가 밀집한 ‘힙플’을 넘어서 기업의 생존을 위한 마케팅 전초기지라고 볼 수 있습니다.”2000년대 서울의 낙후 공업 지대였던 서울 성동구 성수동 일대가 2010년을 기점으로 청년층의 발길이 이어지는 감각적인 공간으로 탈바꿈하면서 기업의 시선도 이곳을 향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영역을 불문하고 신제품 출시의 경우 성수동에서의 반응에 따라 흥행 여부를 가늠할 수 있을 정도라는 말까지 나온다. LG전자는 지난달 26일 성수동 디자인 가구 브랜드 잭슨카멜레온 쇼룸 1층을 LG의 주요 가전으로 꾸민 ‘어나더키친(Another Kitchen)’을 열고 이곳을 찾는 방문객들이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주방에는 얼음정수기냉장고, 인덕션, 광파오븐, 식기세척기, 정수기 등 LG 프리미엄 주방가전과 신개념 식물생활가전 ‘LG 틔운(LG tiiun)’ 등이 설치됐다. 사전에 선정된 고객은 이곳에서 LG 주방가전을 이용해 직접 요리도 할 수 있다. 낮 시간대에 방문하면 ▲ 광파오븐을 활용해 나만의 쿠키 만들기 ▲ LG 틔운에서 키운 메리골드로 우려낸 향긋한 꽃차 만들기 ▲ LG 스탠바이미를 활용한 미디어 전시 등을 체험할 수 있으며, 체험 공간은 다음달 3일까지 운영된다.신한카드는 5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성수동에서 메리어트와 함께 ‘메리어트 본보이 더 클래식 신한카드’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팝업 스토어는 수퍼마켓 콘셉트로 구성됐으며 로컬 편집숍 보마켓과 공동으로 진행한다. 방문자에게는 한정판 기념품이 제공되며, 메리어트 인터내셔널과 보마켓이 공동제작한 제품 및 특별진열 상품도 구매할 수 있다. 또 팝업 스토어 운영기간 메리어트 본보이 더 클래식 신한카드에 신규가입하면 기존 보너스로 제공되던 1만 5000포인트의 3배인 4만 5000포인트를 제공한다. 메리어트 본보이 멤버십 가입시 호텔 숙박권, 뷔페 식사권 등을 제공하는 경품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카드 혜택에는 메리어트 본보이에 참여하는 국내 호텔에서 음료 메뉴 연간 최대 4회 제공, 결연을 맺은 전 세계 공항 라운지 연간 최대 2회 무료 제공 등이 있다. 문구 기업 모나미도 지난 1일부터 성수동에서 체험 공간 ‘모나미 스토어’를 운영 중이다. ‘모나미 팩토리’를 주제로 일상의 생각과 기록을 모나미 제품으로 표현할 수 있는 체험 공간으로 꾸몄다. 소비자에게 단순히 구매 개념을 넘어 모나미의 역사와 제품을 통한 브랜드 경험 제공에 초점을 맞췄다는 게 사측 설명이다.아모레퍼시픽이 2019년 성수동에 선보인 ‘아모레 성수’는 이제 성수동을 대표하는 공간이 됐다. 이곳에서는 아모레의 30여개 브랜드, 2300여개 제품을 체험할 수 있고 메이크업 전문가의 도움도 받을 수 있다. 해외 명품 브랜드도 성수동을 주목하고 있다. 프랑스 명품 브랜드 샤넬은 지난해 6~7월 ‘넘버 5’ 향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샤넬 팩토리 5’ 팝업 스토어를 성수동에서 운영했다. 당시 해외 명품 브랜드가 강남이나 명동 등 서울의 중심지가 아닌 성수동에 팝업 스토어를 열면서 더욱 주목받았다. 이곳에서 판매된 일부 제품은 오픈 초기부터 완판 되기도 했다. 이 밖에 스웨덴 가구 기업 이케아와 지난해 11월 한국에 진출한 디즈니플러스 등도 성수동에서 각각 쇼룸과 팝업 매장을 운영하며 한국 마케팅에 나선 바 있다.
  • 전남개발공사, 관광운영사업장 일괄 매각

    전남개발공사, 관광운영사업장 일괄 매각

    전남개발공사가 전남지역의 열악한 관광 인프라 개선을 위해 운영하던 관광운영사업장 3곳을 일괄 매각했다. 4일 전남개발공사에 따르면 한옥호텔 오동재, 한옥호텔 영산재, 해남땅끝호텔을 지난해 12월 광주광역시 소재 법인 재림이앤씨에 476억원에 팔았다. 공사가 운영한 관광사업장은 영암국제자동차경주대회와 여수세계박람회 등 도내에서 개최된 국제행사의 숙박시설 지원 및 낙후된 땅끝 관광지 활성화를 위해 건립됐다. 그동안 전남도만의 특색있는 숙박시설로서 지역 알리기 역할을 해왔다. 김철신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매매계약 체결을 통해 재무건전성을 확보하고 본연의 개발사업과 미래 먹거리 사업인 신재생에너지사업에 전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공사에서 운영하는 관광사업장은 민간전문 기업의 노하우와 추가 투자를 통해 향후 전남도의 관광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 日 연예인이 코로나 종식 때 하고 싶은 건…“한국 포장마차서 김밥 먹겠다”

    日 연예인이 코로나 종식 때 하고 싶은 건…“한국 포장마차서 김밥 먹겠다”

    “기력이 없을 때는 한국에 가서 맛있는 것을 잔뜩 먹고 오면 파워를 얻곤 했는데…한국을 만끽하고 싶어요.” 4일 일본 도쿄 주일한국문화원에서 열린 ‘한국 관광 토크’ 행사에 참여한 메이크업 아티스트 겸 탤런트인 잇코는 이같이 말하며 코로나19로 한국 관광을 하지 못하는 데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여장남자로 유명한 잇코는 일본에서 한국을 좋아하는 연예인으로 유명하다. 한국산 ‘BB크림’을 일본에 처음 소개해 일본에 대유행 시킨 데다 2009년에는 한국관광공사의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되기도 했다. 그는 코로나19 때문에 지난 2년 동안 한국을 가지 못했다고 했다. 잇코는 “코로나19가 끝나 한국에 갈 수 있다면 남산공원에서 산책하고 싶고 명동 롯데호텔 앞 어머니들이 만들어 포장마차에서 파는 김밥도 먹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달콤한 디저트를 좋아하는데 한국에서 유행하는 크림이 잔뜩 들어간 도넛도 먹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잇코와 함께 배우 미즈사와 에레나, 모델 출신 방송인 다레노가레 아케미, 방송인 오카조에 마키, 개그 콤비인 도쿄 호테이손 등이 한국의 미용과 음식, 관광, 대중문화를 주제로 1시간가량 이야기했다. 한국인 어머니를 둔 미즈사와는 “유튜브에서 포장마차를 봤는데 가보고 싶다. 무엇보다도 어머니의 고향인 부산에 꼭 가봤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국 드라마를 특히 좋아한다는 다레노가레는 “한국 여성들의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있는데 카페라든지 가보고 싶은 장소를 정해놓고 있다”며 “요즘에는 한국어를 마스터하고 싶어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주일한국문화원과 한국관광공사 도쿄지사가 코로나19로 만 2년 동안 한국에 가지 못한 한국에 관심 있는 일본인들에게 한국의 최신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진행됐다. 주일한국문화원 등은 코로나19 입국 완화 시 제1 방한 타깃인 MZ세대(1980~1990년대생)를 대상으로 이러한 온라인 및 오프라인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이날 한국 관광 토크 행사는 오는 11일 주일한국문화원과 한국관광공사 도쿄지사 유튜브 채널로 시청할 수 있다.
  • ‘1억 5천만원 포상금’ 받은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

    ‘1억 5천만원 포상금’ 받은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

    4일 대한빙상연맹은 베이징 올림픽 빙상 종목 메달리스트 선수와 지도자들에게 포상금을 지급했다. 연맹은 이날 서울 잠실의 롯데호텔 월드에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포상금 전수식’을 열고 쇼트트랙 개인종목 금메달을 획득한 황대헌(강원도청)과 최민정 등 메달리스트들과 빙상 지도자들에 대해 포상금을 전달했다. 연맹은 개인종목 메달리스트의 경우 금메달 1억원, 은메달 5000만원, 동메달 3000만원을, 단체종목은 금메달 2억원, 은메달 1억5000만원, 동메달 1억원을 출전 선수들에게 배정했다. 이는 4년 전 평창 때보다 포상금액과 비교해서 두 배 이상 인상된 금액이다. 사진은 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동 롯데호텔에서 대한빙상경기연맹 주최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포상금 전수식에서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의 선수들이 5000m 계주 은메달에 대한 1억 5천만원의 포상금을 윤홍근 빙상연맹 회장에게 받고 있다.
  • 기념일부터 프러포즈까지 …서울드래곤시티, ‘Be My Love’ 패키지

    기념일부터 프러포즈까지 …서울드래곤시티, ‘Be My Love’ 패키지

    서울드래곤시티는 오는 6월까지 연인들을 위한 ‘비 마이 러브’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호텔 측은 “3월 14일 화이트데이, 5월 14일 로즈데이, 연인의 생일 등 각종 기념일을 프라이빗한 객실에서 연인과 함께 로맨틱하게 보낼 수 있는 상품을 준비했다”면서 “프러포즈를 준비하는 ‘예비부부’ 에게도 안성맞춤”이라고 소개했다.이번 패키지는 노보텔 스위트 앰배서더 서울 용산의 디럭스 스위트룸에서 1박과 사진 인하 서비스 등이 포함됐다. 객실 문을 열면 마주하게 되는 로즈 페탈 버진로드를 비롯해 플로리스트가 제작한 꽃다발과 발광다이오드(LED) 라이팅으로 꾸며진 테이블 데코레이션도 포함돼 있다. 사진 인화 서비스도 준비돼 있다. 체크인 전 사진을 전달하면 인화 후 객실 내에 꽃과 함께 장식된다. 로랑 페리에의 ‘라 뀌베 브뤼’ 샴페인과 케이크와 초콜릿도 제공된다. 해당 패키지는 55만원부터(부가세 별도)다.
  • “기본급 20개월분 일괄 지급”… KAL호텔 근로자 대량 해고 눈앞의 현실로

    “기본급 20개월분 일괄 지급”… KAL호텔 근로자 대량 해고 눈앞의 현실로

    제주칼(KAL)호텔이 희망퇴직자에게 기본급 20개월분을 일괄 지급하기로 하면서 제주KAL호텔 근로자 대량 해고가 눈앞의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칼호텔네트워크 산하 제주KAL호텔과 서귀포KAL호텔을 도급 운영하는 한국종합서비스는 3일 “칼호텔을 도급운영하는 항공종합서비스의 원청사인 칼호텔네트워크의 경영난에 따른 제주칼호텔 자산매각 결정이후 4월 30일 영업종료와 한달 뒤인 5월 31일 도급계약해지가 확정됨에 따라 인력감축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항공종합서비스는 “제주KAL호텔과 서귀포KAL호텔의 사업량 규모는 6대 4로 서귀포KAL호텔 운영 유지를 위해 필요한 인원은 전체 191명 중 40%인 76명”이라며 “결국 남은 60%의 유휴인력 115명은 감원 대상”이라고 말했다. 이어 “회사는 직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감원규모를 전체의 50%를 넘지 않도록 할 것”이라며 “서귀포 운영인력을 96명으로 확대해 감원대상 인원을 줄여보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항공종합서비스는 또 “회사는 인위적인 감원과 직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며 “이에 우선 자발적인 희망퇴직을 시행하고 희망퇴직 인원이 필요 감원 인원을 초과할 경우 더는 감원 논의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회사는 기본급 20개월분을 연령과 근속기간에 상관없이 희망퇴직을 신청한 직원들에게 일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최근 희망퇴직을 시행한 다른 호텔에 비해 월등한 수준이고, 회사가 시행한 그간의 희망퇴직 위로금보다 높은 금액이다. 항공종합서비스는 “회사는 어려운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서귀포KAL호텔의 최대한 고용보장, 희망퇴직 직원에 대해 최고 수준의 보상을 통해 직원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제주관광서비스노동조합 칼호텔지부는 이날 제주KAL호텔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측은 전날 전체 조합원에게 8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겠다는 공고를 했다”며 “이는 단체협약에 따라 조합원 신분 변동에 대한 대책을 협의하고 있는 과정에서 발생한 일방적인 통보였다”고 반박했다. 이 단체는 “지난해 9월 매각 발표 때도, 지난해 12월 이사회에서 매각 결정을 할 때도, 지난달 제주칼호텔 영업 종료를 발표할 때도 이랬다”며 “사측은 노동자의 생존을 결정하는 과정에 노동자를 철저히 배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1974년 준공된 제주KAL호텔은 4월말 영업종료를 하게 되면 신혼부부 상징호텔로서의 명성을 뒤로 하고 48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 “상수도 원인자 부담금은 택지개발 시행자 몫”

    “상수도 원인자 부담금은 택지개발 시행자 몫”

    상수도 원인자 부담금은 개발된 택지에 건물을 지은 사람이 아니라 택지개발사업 시행자가 부담해야 한다는 행정심판 결과가 나왔다. 원인자 부담이란 특정 공사의 원인을 제공한 사람이 공사 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를 부담하는 것을 말한다.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중앙행심위)는 2일 제주특별자치도 지사가 조성한 택지에 호텔을 신축한 사람에게 부과된 상수도 원인자부담금 처분을 취소했다. 중앙행심위에 따르면 제주특별자치도는 택지개발사업으로 만든 토지를 취득해 호텔을 신축한 사업가 A씨에게 수도시설 신설 비용에 해당하는 상수도 원인자부담금을 부과했다. 이에 A씨는 호텔 신축자가 이를 납부해야 하는 것으로 판단해 2015년 이를 완납했다. 하지만 A씨는 자신이 상수도 원인자 부담금 부과 대상이 아닐 수 있다는 정보를 듣고 이를 돌려달라며 지난해 8월 중앙행심위에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중앙행심위는 수도시설 신설은 건축물을 신축할때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당초 택지개발을 계획할 때 이미 그 규모와 용도 등이 결정된다는 사실에 주목하고 상수도 원인자부담금의 납부 의무자는 택지개발사업의 사업시행자라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개발된 택지에 호텔을 신축한 사업가 A씨는 상수도 원인자 부담금 납무 의무가 없기 때문에 제주특별자치도지사의 처분이 원천 무효라고 결정했다.
  • [인사] 세종대

    △국제학부장 김효숙 △교육학과장 민경석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장 신은자 △호텔관광경영학과장 최충범 △외식경영학과장 류기상 △생명시스템학부장 류춘제 △식품생명공학전공 주임교수 박성권 △컴퓨터공학과장 양효식 △정보보호학과장 이광수 △창의소프트학부장 강윤극 △건축학과장 김한수 △기계공학과장 임도형 △항공우주공학과장 이균호 △무용과장 장선희 △대학원 호텔관광조리외식경영학과 호텔관광경영학전공 주임교수 이충훈 △일반대학원 이중언어 단기 석사과정 주임교수 김경원 △경영전문대학원 부원장 이성훈 △공공정책대학원 교학부장 박현선 △공공정책대학원 글로벌어페어스학과 주임교수 김미정 △교육대학원 상담심리전공 주임교수 권현수 △교육대학원 연극영화교육전공 주임교수 박철 △교육대학원 유아교육전공 주임교수 김희연 △교육대학원 평생교육과 HRD전공 주임교수 곽창신 △교육대학원 한국어교육전공 주임교수 주경희 △관광대학원 주임교수 김성국 △산업대학원 스포츠산업학 주임교수 강덕모 △전자정보공학대학 SW기초코딩 주임교수 송오영 △미적분학 주임교수 하길찬 △경영대학 부학장 이규석 △AI연계융합전공 엔터테인먼트 소프트웨어 P 주임교수 김민지 △GM센터장 김미희 △비교과과정 주임교수 유영환 △글쓰기센터장 이영민 △공학교육인증 건축공학심화 프로그램 PD교수 정광복 △공학교육인증 환경에너지공간융합학심화 프로그램 PD교수 배태석 △공학교육인증 기계공학심화 프로그램 PD교수 곽관웅 △공학교육인증 소프트웨어심화 프로그램 PD교수 변재욱 △공학교육인증 정보보호학심화 프로그램 PD교수 박기웅 △생물안전관리책임자 유상호 △글쓰기와 발표 주임교수 이유진 △뉴미디어퍼포먼스 융합전공 주임교수 김종덕 △AI연계융합전공 예술융합콘텐츠 P 주임교수 이기정
  • “갈 곳 없는 우크라이나 국민, 우리집 오세요” ...이어지는 온정 물결

    “갈 곳 없는 우크라이나 국민, 우리집 오세요” ...이어지는 온정 물결

    해외 체류 중 전쟁으로 하늘길이 끊기는 바람에 조국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국민을 위해 숙소를 제공하겠다는 사람들이 중남미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멕시코에선 최근 '멕시코에 있는 우크라이나'라는 이름이 페이스북 그룹이 개설됐다. 그룹 회원들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를 규탄하는 시위를 준비하는 한편 멕시코에 체류 중인 우크라이나 국민을 돕기 위한 논의를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다. 멕시코에 거주하길 원하는 우크라이나 국민을 위한 무료 법률상담, 난민신청 후원 등 우크라이나 국민을 돕겠다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가장 지원자가 많은 분야를 꼽으라면 숙소 제공이다. "돌아갈 곳이 없어진 우크라이나 국민이라면 누구라도 환영한다. 공짜로 내 집에 기거하라"고 나서는 사람들이다. 피이레 페르난데스는 아파트를 통째로 내놓겠다고 약속한 멕시코 주민이다. 그는 "케레타로 주변에 사용하지 않는 아파트 1채를 갖고 있다. 6명까지는 넉넉하게 지낼 수 있다"며 "우크라이나 국민에게 무료로 빌려주겠다"고 약속했다. 집은 없지만 방은 내줄 수 있다는 사람은 부지기수다. 유명 휴양지 칸쿤에 산다는 루이스 아르만도 코마초는 "칸쿤에서 도움이 필요한 우크라이나 국민이 있다면 누구든, 언제든 연결해주길 바란다"며 "방 1개를 내줄 수 있다"고 했다. 당장 갈 곳이 없는 우크라이나 국민에겐 반갑기 그지없는 제안이다. 중남미 각국, 특히 유명 관광지나 휴양지가 많은 국가에선 본국으로 돌아가지 못하는 우크라이나 국민이 속출하고 있다. 전쟁으로 하늘길이 끊기면서다.  도미니카공화국 주재 우크라이나 영사관에 따르면 도미니카공화국에서 여행 중 발이 묶인 우크라이나 국민은 현재 약 3000명에 이른다.  영사관 관계자는 "호텔에 예약한 일정을 넘겨 당장 잘 곳이 없어진 우크라이나 관광객은 약 1200명에 달한다"며 "노숙 위기에 처하는 사람이 앞으로 매일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관계자는 "전시라 돈이 있어도 조달하지 못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며 "노숙 위기란 전혀 과장된 표현이 아니라 당장 현실화할 수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영사관은 "도미니카공화국 정부와도 협의를 할 예정이지만 도미니카 국민들이 앞장서 갈 곳이 없어진 우크라이나 국민을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 명동에 뜬 李 “DJ·盧처럼 승리”

    명동에 뜬 李 “DJ·盧처럼 승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1일 민심의 바로미터인 서울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집중공격하며 막판 총력전에 나섰다. 그는 “이재명이냐 윤석열이냐, 고민할 것이 아니라 나의 미래냐 아니면 퇴행이냐를 결정(해야)하는 선거”라고 규정한 뒤 “상대는 안타깝게도 미래 이야기 없이 정권 심판만 외친다”며 윤 후보를 정조준했다. 이 후보는 이날 명동 눈스퀘어를 찾아 “정권 심판해 더 나쁜 세상이 되면 누구 손해냐”면서 윤 후보의 정권심판론을 비판했다. 그는 “파도와 바람이 아무리 도와줘도 항해사가 무능하면 목적지에 안전하게 도달하기 어렵다. 경제도 모르고 준비도 안 된 대통령이 이 5200만명이 사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지기 어렵다”며 윤 후보에 대한 무능 프레임도 이어 갔다. 그러면서 “여러분이 잠시 눈감으면 악몽 같은 촛불 정국 이전으로 되돌아갈 수 있다”며 지지층 결집을 시도했다. 삼일절 방송 연설에선 “‘일본 자위대 한국 진입’ 관련 발언에서 윤 후보의 외교·안보 인식에 상당한 문제가 있다. 이건 망언”이라고 직격했다. 그는 “이곳 명동은 우리 민주당과 진보개혁세력에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 1997년 김대중 대통령 후보가, 2002년에는 노무현 대통령 후보가 마지막 유세를 했던 곳이 이곳”이라며 “이곳에서 한판승 쐐기를 박는 승리의 큰 그림을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양복 차림으로 연단에 선 이 후보 뒤편에는 초대형 태극기가 내걸렸다. 이날은 평소 집중유세에서 핸드 마이크를 들고 무대를 누볐던 것과 달리, 삼일절을 맞아 단상 앞에 서서 사전에 마련된 원고를 읽는 방식으로 차분히 연설을 진행했다. 이 후보는 명동을 유세 장소로 택한 이유에 대해 “만 20세 젊은 청년 이재명이 이완용을 응징했던 역사적 장소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실제로 명동은 나석주 열사의 의거터, 우당 이회영 열사의 집터가 모여 있는 곳으로 항일의 의미가 크다. 이 후보는 유세에 앞서 김구 선생의 증손자 김용만씨와 함께 만세 삼창을 하며 3·1절을 기리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 후보는 서울 지역의 부동산 민심 잡기에도 공을 들였다. 그는 “내 집 마련의 꿈을 확실히 살리고 실수요자를 보호하고 투기는 확실히 잡겠다. 필요한 주택을 속도감 있게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사전투표(오는 4~5일)를 사흘 앞둔 이날 주최 측 추산 1만 6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유세장을 찾았다. 이 후보를 공개적으로 지지 선언한 배우 이원종·박혁권씨도 함께했다. 찬조연설자로 나선 노영민 전 대통령비서실장은 “문재인 정부의 최고 업적은 이재명 정부의 탄생이 될 것”이라며 이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에는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주한독일상공회의소·주한프랑스상공회의소 공동 주최 후보자 초청 경제대화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대러시아) 제재에 참여하되 기업과 동포의 안전, 이익은 정부 차원에서 섬세하게 예민하게 챙겨야 한다”고 밝혔다.
  • “경도개발에 대해 마음껏 이야기 해봅시다” 여수시, 소통의 장 마련

    “경도개발에 대해 마음껏 이야기 해봅시다” 여수시, 소통의 장 마련

    “경도개발 어떻게 하면 좋은 지 마음껏 얘기해 봅시다.” 여수시가 다음달 3일 오후 2시 시청 3층 회의실에서 ‘경도 해양관광단지’ 개발을 주제로 공감소통 간담회를 갖는다. 최근 지역사회의 가장 큰 이슈인 경도 진입도로와 타워형 레지던스 건립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한 자리다. 간담회에는 경도개발 허가권자인 전라남도,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사업시행자인 와이케이디벨롭먼트(YKD), 여수시의회, 여수상공회의소, 시민단체 등 다양한 의견을 가진 각계각층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달 15일 여수시의회 본회의에서 경도 진입도로 개설사업 부담금 71억 7800만원이 전액 삭감됨에 따라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해결의 실마리를 풀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시 관계자는 “경도 개발은 여수가 세계적인 해양관광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사업이다”며 “진지한 의견 교환을 통해 개선할 부분은 고치고 서로의 입장차를 좁혀 예정대로 사업이 진행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간담회는 유튜브 ‘여수이야기’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며 “많은 시민들께서 관심을 갖고 시청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도 해양관광단지 조성사업은 미래에셋그룹이 1조 5000억원을 투자해 개발한다. 경도 일원 2.15㎢(62만평) 부지에 호텔과 콘도, 워터파크, 해상케이블카, 마리나, 상업시설 등 아시아 최고의 복합 해양리조트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미래에셋그룹은 재작년 6월 11일 경도개발 착공식에서 2024년까지 사업을 완료하고, 경도 개발에 따른 이익을 여수에 100% 재투자하겠다는 구상을 밝힌바 있다.
  • 러시아 침공 사태에 韓 빙속대표팀 세계선수권 무산

    러시아 침공 사태에 韓 빙속대표팀 세계선수권 무산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의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 출전이 끝내 무산됐다. 28일 대한빙상경기연맹에 따르면 대표팀은 이날 오후 출국 항공편이 결항돼 대회 출전이 어려워져서 주최 측에 불참을 통보했다. 대표팀은 다음 달 3일부터 6일까지 노르웨이 하마르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할 예정이었다. 대표팀은 전날 출국 일정을 잡았지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여파로 하늘길이 막히면서 출전이 불가능해졌다. 네덜란드 KLM 항공편으로 출국하려던 대표팀은 수속 과정에서 항공편이 결항됐다. KLM과 독일 항공사 루프트한자 등은 지난 27일 러시아에 대한 제재 차원에서 러시아 영공을 이용하지 않기로 했다. 인천국제공항 인근 호텔에서 하룻밤을 보낸 대표팀은 인천발 항공편을 다시 끊고 기다렸지만 해당 항공편마저 결항됐다. 대표팀은 다음 달 12일부터 13일까지 네덜란드 헤이렌베인에서 열리는 ISU 월드컵 파이널 대회에 대비해 훈련에 나선다. 월드컵 파이널엔 베이징동계올림픽 남자 매스스타트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정재원(의정부시청) 등이 출전한다.
  • “이건 세상에서 가장 슬픈 여행”…기차역에 몰린 우크라 피난민들

    “이건 세상에서 가장 슬픈 여행”…기차역에 몰린 우크라 피난민들

    우크라이나에서 기차는 더 이상 설렘과 여행의 상징이 아니다. 러시아의 침공으로 수많은 우크라이나인이 피난길에 오른 가운데, ‘세상에서 가장 슬픈 여행’을 기다리는 사람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 소속 기자인 리차드 펜들베리는 우크라이나 현지 시간으로 지난 27일 정오경, 우크라이나 서부 도시 리비우의 기차역에서 현지 상황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리비우의 기차역은 서둘러 안전한 장소로 이동하려고 모인 사람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대부분 여성과 어린이였고, 이들은 최소한의 생필품만 챙긴 채 구원과도 같은 기차를 기다리고 있었다.이들이 피난길에 챙길 수 있는 것은 휴대가 가능할 정도의 가방과 반려동물뿐이다. 기온마저 영하를 조금 웃돌았다. 현장에 있던 대부분은 하룻밤이 넘는 긴 시간 동안 언제 올지 모르는 기차를 기다리고 있었다. 승강장에 도착하는 열차의 정보도 제대로 전달되지 않았다. 기다리던 승강장이 아닌 다른 곳에 열차가 정차하자 난민이 되기 직전의 사람들은 저마다 아이들의 손을 잡고 선로를 넘어 위험천만한 승차를 시도했다. 가족만 보낸 우크라 남성 "슬프지만 안심, 적어도 가족은 안전할 것" 키예프에 살던 남성 세르게이는 간신히 아내와 아들, 딸 등 가족을 기차에 태웠다. 계엄령이 발령된 현재, 전투 가능 연령인 세르게이는 가족과 함께 피신할 수 없었다. 가족을 기차에 태운 그는 데일리메일과 한 인터뷰에서 “매우 슬프지만 안심이 된다. 적어도 그들은 안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장에 있던 모든 사람들이 기차에 오를 수는 없었다. 폴란드행 기차에 오르지 못한 대다수의 사람은 무작정 국경이 있는 방향으로 걷기 시작했다. 그 와중에 사람들과 반대 방향으로 향하는 이도 있었다. 폴란드 바르샤바에 거주하던 중 우크라이나로 들어가기 위해 리비우에 왔다는 영국 남성은 데일리메일에 “우크라이나를 돕기 위해 키예프에 가려고 노력하고 있다.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 그들을 돕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부터는 눈이 내리기 시작했다. 일부는 폴란드로 피신하는 일이 불가능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휩싸였다. 21세의 한 여학생은 “이틀 전 피난길에 올랐다. 혹시나 도움이 될 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기차표를 샀는데, 이제는 기차표는 아무 의미가 없다는 것을 알았다”며 “이곳을 어떻게 벗어날 수 있는 건지 잘 모르겠다”고 절망했다.데일리메일 소속 기자는 “이것은 내가 이제까지 본 가장 슬프고 초현실적인 여행 중 하나였다”면서 “길은 난민들로 붐볐고, 휘발유는 바닥났으며, 러시아군이 가까이에 있을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묵을 호텔도 없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기차역의 한 직원에게 표를 사야 하냐고 물었다. 직원은 ‘표를 살 필요없다. 이곳은 이미 전쟁터니까’라고 답했다”고 덧붙였다. 우크라이나-러시아, 회담 결정...전쟁 멈출 유일한 방법  한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현지시간으로 28일 벨라루스에서 회담을 갖기로 했다. 이번 회담은 우크라이나에서 나흘째 교전이 이어지는 와중에 사실상 두 나라가 처음으로 마주앉는 자리다. 이미 민간인 사상자가 속출하는 상황에서, 두 나라의 회담은 전쟁을 마무리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방법으로 꼽힌다. 우크라이나는 27일 기준, 러시아의 침공으로 어린이 14명을 포함해 350명 이상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내무부는 트위터를 통해 부상자는 1684명이며, 부상자 가운데 어린이는 116명이라고 전했다. 반면 러시아 당국은 이날까지 러시아군에서 단 한 명의 사상자도 인정하지 않고 있다.
  • 웨딩·이사·여행까지 혜택…LG전자, 통합 제휴 서비스 ‘LG오브제컬렉션 클럽’ 제공

    웨딩·이사·여행까지 혜택…LG전자, 통합 제휴 서비스 ‘LG오브제컬렉션 클럽’ 제공

    LG전자는 소비자들이 다양한 생활 영역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통합 제휴 서비스 ‘LG오브제컬렉션 클럽’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LG오브제컬렉션 클럽은 LG전자와 웨딩, 이사, 여행, 생활 등 4개 분야 19개 업체가 협업해 각 업종별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소비자들은 LG 베스트샵이나 공식 홈페이지에서 LG 가전을 사면 제휴사로부터 제품 할인이나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또 제휴사 제품을 산 소비자가 LG전자 베스트샵에서 가전을 구매하면 할인 혜택을 준다. 예를 들어 LX하우시스는 LG 가전 구매 소비자에게 인테리어 시공 금액에 따라 최대 100만원 상당의 제휴 상품권을 제공하고, 리바트는 가구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40만원 상당 상품권을 준다. LG오브제컬렉션 클럽에는 LX하우시스, 리바트, 일룸, 에이스침대, 까사미아, 영구크린(이사), 유토스 웨딩, 아시아나항공, 현대백화점 면세점, 롯데면세점, 한화리조트, 아고다, 파라다이스호텔, 한국타이어, 설악워터피아, 생어거스틴, 그리팅, 서울베스트의료원, 리얼피트니스 등이 참여한다. LG전자 키친어플라이언스 마케팅 담당 윤성일 상무는 “더 많은 고객이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LG오브제컬렉션 클럽이 선사하는 풍성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제발 태워주세요”…키예프 떠나는 버스 붙잡고 애원한 우크라이나 할머니

    “제발 태워주세요”…키예프 떠나는 버스 붙잡고 애원한 우크라이나 할머니

    지난 24일 새벽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시작됐다.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에는 포성과 폭발음이 가득 찼고, 도시 전체가 패닉에 빠졌다. 외신들은 우크라이나 시민 수백 명이 대피하는 현장을 발빠르게 보도 중이다. 수도 키예프의 지하철은 대피하려고 몰려든 시민들로 가득했고, 간단한 짐을 챙겨 우크라이나를 떠나는 피난 행렬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지난 24일 유튜브에는 한 우크라이나 노부인이 키예프를 떠나려는 버스에 탑승하게 해달라고 애원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키예프를 빠져나가기 위해 우크라이나 시민들이 지하철역과 기차역, 버스 터미널 등으로 향하는 모습이 담겼다. 버스정류장에 길게 늘어선 줄, 버스를 타기 위해 돌진하는 사람 등 긴장감 가득한 시민들의 모습은 심각한 현지 상황을 가늠케 했다. 이어진 영상에는 한 노인이 출발하려는 버스를 붙잡고 “제발 버스에 태워달라. 다른 버스들은 아무 곳도 안 간다”면서 “제발 나를 태워달라”고 요청하는 모습이 담겨 안타까움을 더했다.한편 우크라이나와 맞닿은 폴란드 접경 도시 프셰미실에는 우크라이나 피난민이 물밀듯 밀려들고 있다. 피난민들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에서 오는 열차는 열차표가 없어도 수용 한계까지 승객을 태우는 것으로 전해졌다. 프셰미실 중앙역과 메디카 국경검문소에 만들어진 임시수용소에는 난민 1200여명이 머물고 있다. 프셰미실 시내에 있는 호텔과 여인숙 등 숙소는 모두 동이 났다. 프셰미실시는 피란민을 위한 안내창구와 응급 의료서비스를 시작했고 군경, 자원봉사자들은 이들에게 빵과 수프, 사과, 도넛, 물, 과자 등 식료품을 배급했다.
  • 주한영국대사 “여성과 남성 평등한 경제 참여 시 세계 GDP 美·中과 맞먹어”

    주한영국대사 “여성과 남성 평등한 경제 참여 시 세계 GDP 美·中과 맞먹어”

    기업 내 다양성·포용성 세미나 개최주한영국대사관이 ‘기업 내 다양성과 포용성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세미나는 주한영국상공회의소와 유엔 글로벌콤팩트, 주한영국대사관과 주한영국문화원이 공동 주최했다. 콜린 크룩스 주한 영국 대사는 2010년 평등법을 시행한 영국의 경험을 공유하고 다양성과 포용성을 중요한 자질로 인식하는 영국의 리더십에 대해 발표했다. 크룩스 대사는 “여성이 남성과 동일하게 경제활동에 참여한다면 2025년에는 연간 세계 GDP가 28조 달러(3만 3700조원) 또는 26%가 증가할 수 있다”며 “이는 미국과 중국의 경제 규모를 합친 규모 정도 된다”고 말했다. 2010년 제정된 영국 평등법은 기존 차별금지법 9개를 통합해 어린이의 권리 보호와 부당한 대우로부터의 보호 그리고 모두를 위한 기회의 평등을 증진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영국 평등법은 연령과 장애 유무, 성전환 여부, 결혼 여부, 임신과 출산, 인종, 종교 또는 신념, 성별 및 성적 지향에 따라 차별받지 않도록 하는 것을 기본으로 삼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는 장혜영 정의당 의원, 이은경 UN 글로벌 콤펙트 대표, 루신다 워커 BCCK 전무, 김혜숙 유한킴벌리 전무 등이 참여해 토론에 나섰다.
  • 부산도시공사, 오시리아관광단지 용지 개발사업자 공모

    부산도시공사, 오시리아관광단지 용지 개발사업자 공모

    기장대로에 접하고 동해선 오시리아역에서 가까워 부지의 접근성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를 받는다. 커뮤니티쇼핑센터는 상가시설 부지로 당초 사업자공모 대상이 아니었으나 관광단지 투자유치심의 등을 통해 공모방법으로 개발사업자를 선정하기로 결정했다. 도시공사는 단순입찰 방식이 아닌 사업계획을 평가하는 방식의 사업자 공모을 통해 관광단지 개발 콘셉트를 다양화하고 우수한 관광콘텐츠를 확보할 방침이다. 커뮤니티쇼핑센터는 국내 최초 스마트 완구 전시체험관 조성을 계획한 최초제안자의 사업제안을 바탕으로 제3자공모를 시행한다. 공모방법은 단독 법인 또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제안서를 오는 5월 25일 도시공사로 직접 제출하면 된다. 오시리아관광단지는 부산도시공사가 부산 기장군 일원에 조성 중인 부산권 최대의 관광단지로 2015년 개장한 부산국립과학관에 이어 롯데몰, 아난티·힐튼호텔, 이케아, 스카이라인 루지 등이 운영 중이다. 특히 앵커시설인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이 3월 개장을 앞두고 있어 오시리아는 관광단지로 한층 더 활기를 띌 것으로 기대된다. 또 아시아 최대 규모의 인공 석호(라군)를 포함한 아쿠아월드는 2023년, 6성급 럭셔리 휴양시설인 반얀트리 부산은 2024년 개장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 “공정을 기반으로 한 BMC형 ESG경영철학을 고려하여 단순입찰이 아닌 공모 방식으로 사업자를 선정하게 됐다”면서 “이번 개발사업자 공모를 통해 관광단지 내 주요 관광시설이 유치 완료될 것으로 예상하며 건실한 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해 공정하고 투명한 공모 절차와 평가를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권투는 한 방이 있지만 인생은 한 방이 없죠”, 전설의 프로복서 박종팔

    “권투는 한 방이 있지만 인생은 한 방이 없죠”, 전설의 프로복서 박종팔

    “다시 태어난다고 해도 권투를 할 겁니다. 내 인생에서 제일 쉬웠던 게 권투였으니깐요. 사람들은 저렇게 맞고 때리는 운동을 왜 하냐고 하지만 지금까지 인생을 살아오면서 권투 빼고는 아무것도 성공 못 해봤어요.” 1977년 프로복싱 신인왕 출신으로 19연속 KO승, 동양타이틀 15차 방어 연속 KO승, IBF 슈퍼미들급 챔피언으로 8차 방어 성공, IBF(국제복싱연맹)와 WBA(세계복싱협회) 양대 기구 챔피언에 오른 오리엔탈 특급 슈퍼미들급 챔피언 박종팔(64). 총 전적 53전 46승 5패 중, KO승이 무려 39회. 5패 중 4번이 KO패. 이겨도 KO, 져도 KO. 우리나라 역대 챔피언 중 가장 많은 돈을 거머쥐었던 박씨. 하지만 링 위에서 화끈했던 복서였던 그가 은퇴 후 일반인으로 돌아와 빈손이 되기까진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돈 보고 달려든 주변의 ‘파리떼’로부터 끝없는 배신에 만신창이가 되고 스스로의 삶까지 정리하려 맘먹기까지 했다. 하지만 재혼한 두 번째 부인을 만나 가정을 꾸리고 인생 3라운드 시작 종소리에 벌떡 일어났다. 박씨는 아내와 함께 경기도 남양주 불암산 자락에 건강힐링센터를 지어 운영하고 있다. 다음은 그와의 일문일답.(Q) 나에게 권투란 내 인생의 전부다. 권투가 없었다면 지금의 내가 없었다고 생각한다. 상대방 잽으로 맞은 것만 쳐도 몇 십만 몇 백만은 족히 된다. 레슬링, 유도선수들 귀가 오그라든 것처럼 내 한쪽 귀도 오그라들었다. 상대방 주먹을 안 맞으려고 피하기만 하다 보면 공격을 하지 못 한다. 그래서 상대방 잽을 일부러 맞다 이렇게 된 거다. 그래야만 상대방을 공격할 타이밍을 잡을 수 있다. 권투는 ‘정직한 운동’이다. 상대방도 두 손이고 나도 두 손이다. 하지만 두 손이 여러 개의 손이 될 수 있다.  (Q) 별명이 ‘돌주먹 복서’, 약한 수비가 약점 나도 사람인지라 완벽할 수가 없다. 커버를 올리고 있으면 주먹이 잘 안 나오고 커버를 내리고 있으면 순발력이 있는 선수들은 손쉽게 상대방을 공격할 수 있다. 나 보고 왜 커버를 안 올리고 그렇게 불안하게 하냐는 분들이 많았지만, 그냥 때려서는 상대방을 KO 시키지 못한다.  (Q) 권투를 시작하게 된 계기 시골에서 중학교 때 유제두 선수와 와지마 고이치 선수의 세계 타이틀매치를 보게 됐다. 유제두 선수가 경기에서 이겼을 때, 팬티만 입은 채 챔피언 벨트를 차고 트로피를 받았을 때 그렇게 멋있을 수가 없었다. 나도 서울 가서 권투를 배우면 저렇게 멋진 챔피언이 될 수 있다는 꿈이 생겼다. 당시 사촌 형님이 흑석동에서 철물점을 하고 있었는데 버스 타고 아버지가 보내주신 쌀 찾으러 영등포역을 가다가 ‘권투’라는 글씨가 내 눈에 딱 들어왔다. 쌀을 찾아놓고 단숨에 권투라는 글씨가 쓰여 있는 체육관으로 달려가게 된 거다.(Q) 열악한 훈련 환경 참 어려운 시절이었다. 그 당시 권투를 했던 친구들은 운동만 한 게 아니었다. 모두 직장을 다녔다. 치킨집 다니는 선수, 빵집 다니는 선수, 나 같은 경우는 중국집에서 일했다. 밤 되면 일터에서 남았던 음식을 가져와서 같이 나눠 먹고 했다. 지금 체육관은 정말 호텔이다. 그 당시엔 체육관 바닥에 훈련하면서 흘린 땀과 코피로 인해 빈대가 그렇게 많았다. 체육관 바닥도 지금처럼 촘촘한 게 아니라 틈이 넓은 마루였다. 수많은 빈대가 천장으로 올라가서 바닥으로 떨어지곤 했다. 그런 여건 속에서도 희희낙락 거릴 수 있었던 이유는 챔피언이 될 수 있다는 희망과 꿈이었다. 아무리 어려운 여건 속에 처해 있더라도 그런 생각에 배고프고 힘들다는 생각 못 했다. (Q) 체육관 동기이자 친구였던 고 김득구 선수 그렇게 허무하게 경기 중 사망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았고 이해가 되지 않았다. 나 보다 두 살 많았지만 같은 체육관 동기였고 친구처럼 지냈다. 그렇게 동고동락했던 친구를 잃었다는 사실 자체를 받아들일 수 없었다. 너무 안타까운 선수다.(Q) 전성기 시절 파이트머니가 1억 5천만 원, 은퇴 후 부동산 수십 개 권투를 하면서 목표가 3억이었어요. 밥 먹기도 힘든 시절이다 보니깐 3억만 벌면 세상에 태어나서 내 할 도리는 다한 거라고 생각했다. 그 당시에 1억만 있으면 100평 이상짜리 집을 살 수 있었을 때니깐. 하지만 돈에 대한 욕심은 막상 3억을 모으니깐 30억으로 올라가고 30억 모으니깐 100억으로 올라갔다. 동양타이틀 방어전 한 번만 해도 오천평~만평의 땅을 살 수 있었다. 나는 시합이 잡히면 땅하고 집을 먼저 보러 다녔다. 돈이 불어난다는 게 굉장한 희망이었다. 돈 있는 사람들이 더 무섭구나라는 걸 느꼈다.(Q) 은퇴 후 번 돈 90억 원이 허공으로 운전하다가 사고가 날 거 같으면 브레이크를 밟아야 하는데 나는 브레이크가 고장 난 사람이었다. 그 누구의 말도 들으려고 하지 않았다. 나만의 똥고집이 그만큼 강했단 뜻이다. 그러다 보니깐 망하게 됐다. 마음속으론 내 주위에는 도둑놈이나 사기꾼들이 아무도 없다는 생각을 했다. 그러다 보니깐 망하게 된 거 같다. 한 번은 나를 사기 친 놈을 잡으려고 일주일간 그 사람 집 앞에서 보초까지 서면서 기다리기도 했다. 그 인간을 잡아 죽이고 나도 세상을 끝내려고 했다. 나를 도와주려고 그랬는지 결국 그 인간은 내 앞에 나타나지 않았다. (Q) 새로운 삶의 원동력은 지금의 아내 금전만 잃었으면 괜찮았을 텐데 마음의 병까지 얻게 되니깐 정말 설 자리가 없게 느껴졌다. 그때 지금의 아내를 만났다. 그 사람을 안 만났다면 지금의 내가 없다고 보면 된다. 어쩜 이 세상 사람이 아니었을지도 모르겠다. 날뛰는 야생마인 나를 아내가 조금씩 길들였다고 보면 된다. 지금은 내 인생에서 최고의 해다. 정말 아침에 일어나 눈 뜨고 감사하고 눈 감기 전에 감사하고 그러면서 살고 있다. 더는 과거의 아픔을 또다시 겪고 싶지 않다. 나와 아내, 자식들 건강하고 무탈하게 살면 바랄 게 없다. (Q) 유튜브를 통해 활발한 활동 중 나는 다시 태어나도 권투를 할 거다. 내 인생에서 제일 쉬었던 게 권투였기 때문이다. 저렇게 맞고 때리는 운동을 왜 하냐고 하지만 내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권투 빼고는 아무것도 성공해 보지 못했다. 그러므로 유튜브 영상을 찍는 게 권투에 관련된 콘텐츠가 아니었다면 출연하지 않았을 거다. 후배들에게 권투 기술을 가르쳐 줄 땐 내 몸을 사리지 않는 편이다.(Q) 복싱 선수를 꿈꾸는 젊은이들에게 우리 때는 복싱장에 오는 사람은 전부 권투선수를 꿈꾸는 사람이었다. 요즘은 전부 다이어트용으로 체육관을 찾는다. 요즘 젊은 친구들 몸이 정말 좋다. 체육관도 과거보다 훨씬 많다. 근데 어려운 시절을 겪지 못했다. 조금만 추워도 춥다 하고 조금만 더워도 덥다 한다. 머리와 몸은 좋은데 정신력이 약한 거 같다. 이왕에 권투선수를 꿈꾼다면 희망을 품고 위를 보면서 어려움을 잘 이겨나갔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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