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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릉시, 8~9일 이틀간 문화도시지원센터 ‘로컬 콘텐츠 마켓’ 개최

    강릉시, 8~9일 이틀간 문화도시지원센터 ‘로컬 콘텐츠 마켓’ 개최

    (재)강릉문화재단 산하 문화도시지원센터가 8일부터 9일까지 이틀 동안 강원 강릉시 강문동 세인트존스호텔 옆 솔밭에서 ‘로컬 콘텐츠 마켓:로컬이 솔솔’을 연다.6일 강릉시 등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강릉시문화도시지원센터가 세인트존스호텔과 협력해 공동 주최하는 마켓으로, 푸른 해송 숲과 청정 동해바다를 벗삼아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로컬이 솔솔’은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통해 지난 3년간 연구 개발된 강릉의 새로운 로컬 콘텐츠를 한 번에 만날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로, 총 20여개팀이 참여한다. 마켓 참여자들의 물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굿즈가 솔솔’, 강릉의 이야기가 담긴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체험이 솔솔’, 솔밭에서 파도소리를 들으며 빈백에 누워 독서를 즐기는 휴게 공간 ‘바닷가 옆 책방’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 호텔에서 사용 후 폐기되는 린넨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생활소품 만들기 체험프로그램, 감자를 활용한 미식회와 시식회, 감자 프린팅 체험 이벤트도 마련된다. 샌드 아트 공연과 버스킹 공연도 있다. 민종홍 강릉문화재단 상임이사는 “강원도에서 지역의 특색을 살린 로컬콘텐츠를 보유한 생산자와 타지역 플리마켓 운영업체들도 함께 참여해 더욱 풍성한 마켓이 꾸려질 예정이다”고 밝혔다.
  • “베트남 다낭 호텔 수영장서 친동생 감전돼 사망했습니다”

    “베트남 다낭 호텔 수영장서 친동생 감전돼 사망했습니다”

    베트남 다낭을 찾은 한국인 관광객이 호텔 수영장에서 감전 사고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5일(현지시각) 관광객 A씨는 호텔 수영장에 걸어 내려가던 중 감전돼 의식을 잃었다. 신고를 받은 구급 대원이 출동해 심폐소생술을 했지만 끝내 사망했다. 해당 사건은 A씨의 가족 B씨가 6일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베트남(다낭) 호텔 수영장에서 동생이 사망했습니다’라는 글을 올리며 공론화했다. B씨에 따르면 사건 당일 B씨는 호텔 안에 있었으며 수영장 물 안에는 B씨의 부인과 딸이, A씨는 수영장 물 밖에 있었다. A씨가 수영장 안으로 들어가기 위해 계단으로 발을 넣는 순간 “아, 아” 하는 소리와 함께 주저앉았다. 이에 B씨의 부인이 상황을 살피기 위해 A씨의 근처로 가려던 중 전기가 흐르는 느낌을 받았고 이에 다른 수영장 계단으로 올라갔다. 의식이 없는 A씨에게 B씨의 부인이 다가가 접촉을 하자 전류가 흘렀고 호텔 직원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구급 대원이 도착해 A씨에게 심폐소생술을 했지만 차도가 없자 B씨는 호텔 관계자에게 병원 이송 요청을 했다. 그러나 호텔 측은 기다리는 말만 되풀이했고, 몇분을 기다려도 변화가 없어 다시 병원으로 이송 요청을 했지만 역시나 무응답이었다고. 결국 10분 정도의 시간이 흐르고 A씨는 사망해 영안실로 옮겨졌다. 현지에 묵고 있던 다른 한국 관광객들은 사고 소식에 급히 환불을 요청하고 다른 호텔로 옮기느라 분주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며 해당 사고는 다낭 여행 정보 커뮤니티 등을 통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해당 호텔은 수영장을 폐쇄하고 임시 휴업에 들어간 상태다. 사고 경위 및 장례 절차를 위해 다낭 영사관 직원이 조사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주다낭 총영사관은 사고현장에 경찰 영사를 보내 현지 공안과 함께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중이다. 총영사관 관계자는 “유족은 피해 여성이 감전돼 숨졌다고 진술했다”면서 “현재 법의학 센터에서 사망 원인을 조사중”이라고 말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총영사관 측이 관할 경찰당국에 신속하고 철저한 조사를 요청했으며, 이날 오전 현지 경찰의 유족 대상 조사에 동행했다면서 “수사 진행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유가족에 대한 영사 조력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가짜 상속녀’ 애나 소로킨 석방… “소셜미디어 접속 금지” 명령

    ‘가짜 상속녀’ 애나 소로킨 석방… “소셜미디어 접속 금지” 명령

    백만장자의 상속녀 행세를 하며 미국 뉴욕 사교계를 발칵 뒤집어놓은 이른바 ‘가짜 상속녀’의 근황이 전해졌다. 미국 블룸버그 통신 등 외신은 지난 5일(현지시간) 이민세관단속국(ICE) 교정시설에 구금돼 왔던 애나 소로킨(31)에 대한 석방 판결이 내려졌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2월 모범적인 수형생활을 이유로 가석방됐던 소로킨은 비자 만료 문제로 다시 구금됐으며, 지금까지 독일 송환 결정에 이의를 제기하는 소송을 벌이며 버텨왔다. 이번에 이민 판사는 소로킨의 석방을 판결하면서 그 조건으로 1만 달러의 보석금과 24시간 전자 모니터링이 가능한 주택에 머물 것을 내걸었다. 특히 판사는 석방 기간 중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틱톡 등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 대한 접속 금지를 명령했다. 이미 유명인사가 된 소로킨이 사회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행동 자체를 원천 차단한 셈. 올해 공개된 넷플릭스 드라마 ‘애나 만들기’로도 잘 알려진 소로킨의 삶은 거짓 그 자체다. 독일 국적의 소로킨은 지난 2013년 ‘애나 델비’라는 가명으로 뉴욕 사교계에 혜성처럼 등장해 패션과 예술계 인사들을 사로잡으며 대표적인 ‘인플루언서‘(Influencer·영향력 있는 개인)가 됐다.독특한 동유럽 억양의 영어를 구사하는 소로킨은 6000만 달러(약 845억원)의 재산을 가진 독일계 부자의 상속인이라고 떠벌리며 주목을 받았다. 실제로 그는 지인으로부터 빌린 자금과 신용으로 돈을 펑펑 써댔는데 머리부터 발끝까지 명품으로 치장한 것은 물론 맨해튼의 특급호텔을 머물면서 고급 레스토랑에서 밥을 먹는 것이 일상이었다. 이렇게 뉴욕계의 대표적인 샛별이 된 그의 민낯은 지난 2017년 10월 사기 행각이 만천 하에 드러나면서 끝났다. 백만장자 상속녀가 아닌 것은 물론 패션스쿨 중퇴자 출신에 패션잡지에서 인턴을 한 것이 경력의 전부였던 것. 또한 백만장자라는 그의 아버지는 독일로 이주한 러시아 출신의 트럭운전사인 것으로 드러났다.결국 소로킨은 지난 2019년 5월 다수의 절도와 사기 혐의로 징역 4~12년형을 받고 수감됐으나 지난해 2월 모범적인 수형생활을 이유로 가석방됐다가 다시 비자 문제로 구금됐다. 재판 과정에서도 그는 사기꾼다운 행각으로 관심을 모았다. 스타일리스트를 고용해 세련된 옷차림으로 법정에 출석한 것은 물론 카메라에 포즈를 취하는 등의 행동을 보인 것.  흥미로운 점은 오히려 이런 행각이 그의 상품성을 더욱 높여줬다는 사실이다. 보도에 따르면 소로킨은 자신의 사기 행각을 드라마화하는 조건으로 넷플릭스로부터 32만 달러(약 4억 5000만원)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 “한강을 품어 완성한 공간”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 공식 개관

    “한강을 품어 완성한 공간”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 공식 개관

    서울 마포에 온몸으로 한강을 품은 특급 호텔이 들어섰다. 글로벌 호텔 체인 아코르의 부티크 브랜드 ‘엠갤러리’의 국내 첫 번째 호텔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가 6일 공식 개관했다. 호텔 이름은 현지 특성을 공간에 녹여 온 엠갤러리의 브랜드 철학에 따라 ‘마포나루’라는 옛 지명을 따 ‘나루’로 지었다.한강 북쪽 강둑에 자리한 ‘마포나루’는 예로부터 아름다운 강변을 품은 경치에 풍류 시인과 사신들이 풍경을 조망하며 시를 읊었던 곳이자 교통과 무역, 상업의 중심지였다.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는 이런 지역적 특성을 살려 자연과 함께 어우러지는 ‘차경’을 연출했다. 전면으로는 한강과 마포대교, 여의도 고층건물이 한눈에 펼쳐지며 뒤로는 남산타워와 서울 도심 전경이 내려다보인다. 모든 객실(196개)은 머무는 동안 평온함을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자연스러움을 느낄 수 있는 소재, 흰색과 월넛의 절제된 컬러 톤 조화, 둥글게 처리된 가구 등은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낸다.욕실 어메니티 역시 자연친화적인 호주 브랜드, 그로운 알케미스트 제품을 제공한다. 디럭스 리버뷰는 층에 따라 55만~57만원선. 스위트(13개)는 100만원대부터 시작한다. 호텔은 프렌치 ‘레스토랑 부아쟁’, 오리엔탈 스타일의 약국 콘셉트에서 영감을 받은 ‘바 부아쟁’ 등 5개의 레스토랑과 바를 갖췄다. 레저 공간은 라이프 스타일에 균형을 실어줄 수 있는 곳으로 구성됐다. 한강과 맞닿은 듯한 인피니티 풀과 전면 통 창으로 빛과의 하모니를 이뤄낸 실내 수영장이 눈에 띈다. 2층은 비즈니스 미팅, 웨딩 등 유연한 공간 연출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김성민 총지배인은 “한강은 과거부터 많은 예술가에게 영감을 제공해 왔다”면서 “호텔을 방문하는 고객들도 상징적인 한강 전망을 바라보며 일상에서 시와 같은, 예술적인 영감을 발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의 시행사는 국내 비료업체 풍농이다. 아코르 앰배서더 코리아가 위탁 운영한다.
  • 투자 사기로 184억 챙긴 부동산업자 징역 7년 8개월

    투자 사기로 184억 챙긴 부동산업자 징역 7년 8개월

    전남 여수시에 골프장과 대규모 숙박시설을 지어 상업지역으로 개발할 예정이라고 속여 부동산 투자를 미끼로 거액을 가로챈 기획 부동산 업자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울산지법 형사6단독은 사기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7년 8개월을 선고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울산과 창원 등에 부동산업체를 차려놓고 “여수시 경호동 일대 토지에 골프장, 콘도, 호텔을 지어 일반상업지역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투자하면 5년 내 3배 이상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속여 2012년 2월부터 2014년 10월까지 151명의 피해자로부터 총 148억원을 가로챘다. A씨는 또 충북 음성에 경전철이 들어설 예정이라며 속여 사기행각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렇게 2012년 2월부터 2018년 10월까지 A씨에게 사기당한 피해자는 총 170여명이고, 피해금액도 184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부는 “불특정 다수의 피해자를 속여 거액의 매매대금을 편취해 죄질이 매우 좋지 않다”며 “대부분 피해가 회복되지 않은 점, 모든 피해자로부터 용서받지 못한 점, 피해자들이 엄벌을 탄원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하면 중형 선고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 해변 상권에 밀리는 전통시장… 소비자 ‘맞춤 전략’에 길 있다[BC카드 상권 대해부] <상>

    해변 상권에 밀리는 전통시장… 소비자 ‘맞춤 전략’에 길 있다[BC카드 상권 대해부] <상>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영세 자영업자들은 막대한 경제적 피해를 입었다. 테이블당 인원 수와 영업 시간 제한은 물론 이동 금지 권고까지 내려지며 수도권 외 지역의 소상공인 상당수가 가게 문을 닫아야 했다. 위드 코로나로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일부 상권은 활력을 되찾고 있지만, 해외여행이 본격화되면 국내 여행 인구는 더욱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신문은 5일 BC카드 신금융연구소와 함께 코로나19로 큰 피해를 입었던 상권을 분석했다. 나아가 해당 지방자치단체와 소상공인, 지역민은 물론 방문객이 더불어 상권을 되살릴 방안을 모색해 봤다.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퍼지면서 하늘길이 막히자 제주도는 해외를 대체할 관광지로 각광받았다. 올해 들어 지난 7월까지 제주를 찾은 관광객은 월평균 107만명으로 코로나19 발생 전과 비슷한 수준이다. 2019년 상반기와 올 상반기를 비교하면 오히려 올해 관광객 수가 늘어나기도 했다. 다만 상권의 매출은 관광객 수만큼 증가하지 못했는데, 이러한 특징이 가장 뚜렷하게 나타난 곳은 다름 아닌 전통시장이었다. 한국부동산원의 발표에 따르면 동문수산시장, 동문재래시장, 칠성로쇼핑타운 등 전통시장이 모여 있는 제주 중앙사거리의 올해 2분기 기준 상권 공실률은 15.3%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BC카드 신금융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7월 중앙사거리의 상권 스트레스 지수는 지난해 7월 대비 3% 포인트 증가한 8.8%를 기록했다. 중앙사거리에서 영업을 하고 있는 개인사업자 10명 중 1명가량은 1년 뒤 휴·폐업할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다.전통시장 매출이 다른 곳에 비해 회복세가 더딘 데엔 쇼핑 업종의 매출 하락이 크게 작용했다. 2019년 상반기 제주 상권 전체 매출의 13%를 차지했던 중앙사거리 쇼핑 업종 매출은 올 상반기 8%까지 떨어졌고, 중앙사거리 상권 매출 에서 쇼핑 업종이 차지하는 비중 역시 같은 기간 39.7%에서 28.4%로 하락했다. 전통시장이 관광지화되면서 제주도민의 발길도 뜸해졌다. 제주 내 전통시장(올레시장·동문시장·서문시장)의 매출을 관광객과 도민으로 나눠 분석해 보면 올 상반기 관광객의 방문 횟수는 3년 전보다 14.5%, 매출액은 14.0% 증가했으나 도민의 경우 방문 횟수와 매출액이 각각 2.3%, 10.9% 감소했다. 전통시장 매출에서 도민이 차지하는 비중 또한 2019년 상반기 45.8%에서 올 상반기 28.7%로 17.1% 포인트 급감했다. 제주 전통시장의 소비 촉진과 개인사업자의 매출 증대를 지원하기 위해 BC카드와 제주은행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관광객·도민에게 다양한 혜택을 주는 ‘마이태그’ 서비스와 더불어 제주은행 고객의 소비 데이터를 분석해 도민들의 선호에 특화된 혜택도 제공한다. 여기에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특별 제작한 친환경 봉투를 제공해 더 편리하게 쇼핑을 할 수 있는 인프라도 지원할 예정이다. 제주 상권의 또 다른 특징은 해변을 중심으로 형성된 상권에 관광객은 물론 도민까지 몰리고 있다는 점이다. 공실률이 전국 최저 수준인 노형사거리 상권 내에서도 유독 주점 업종의 매출이 연평균 8.6%씩 감소하고 있는데, 이는 시내와 가깝고 이동이 편리한 이호테우·함덕·곽지해수욕장 등으로 상권이 확대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2021년 초 다운타우너 버거, 노티드 도넛 등 유명 브랜드의 체인점이 해변 상권에 자리잡으면서 2030세대 고객의 매출과 함께 구매력이 높은 5060세대의 매출까지 덩달아 증가했다. 연구소 관계자는 “코로나19와 관계없이 국내 고객과 해외 고객이 제주를 꾸준히 찾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향후 2년 내 5성급 호텔 3곳이 제주에 출점하겠다는 계획을 밝히고 있다”면서 “제주가 세계적인 관광지로 발돋움하려면 다양한 대응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코로나·고물가·고령화에… 냉동식품 시장 커지는 日[특파원 생생리포트]

    코로나·고물가·고령화에… 냉동식품 시장 커지는 日[특파원 생생리포트]

    일본 외식업계가 잇따라 ‘냉동식품’ 전문 브랜드를 출시하고 관련 상품을 확대하면서 냉동식품 시장이 전례 없이 커지고 있다. 코로나19 확산과 고물가, 고령화, 여성의 사회 진출 등의 영향으로 간편한 냉동식품을 찾는 일본 소비자들이 늘면서 일본 식품 트렌드에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5일 도쿄신문에 따르면 일본 유명 패밀리 레스토랑인 데니스는 최근 출시한 냉동식품 브랜드인 ‘데니스 테이블’의 상품을 12개로 늘렸다. 햄버그스테이크(580엔), 카레 도리아(580엔) 등을 판매하면서 지난 3~8월 냉동식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두 배가량 증가했다. 지난해 데니스 매출이 코로나19 확산 이전 2019년도 매출의 70%에 그친 것과 비교하면 높은 성장세를 보인 셈이다. 데니스 측은 “패밀리 레스토랑 매출이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가기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냉동식품 매출로 손실분을 보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패밀리 레스토랑 시즐러 등을 운영하는 로열 홀딩스는 냉동 식품 생산 능력을 두 배로 끌어올리기 위해 도쿄 공장 확대에 2025년 12월까지 25억엔을 투입하기로 했다. 나가사키짬뽕 체인점인 링가핫토는 내년 2월까지 매장 내 냉동식품 자동판매기 설치 대수를 2배로 늘릴 계획이다. 일본 백화점과 호텔업계도 냉동식품의 성장성을 눈여겨보고 있다. 마쓰야긴자는 지난 8월 말 냉동식품 전문 코너를 신설했다. 여기서 판매되는 냉동식품의 가격은 평균 약 2000엔(약 1만 9700원)부터 1만엔이 넘는 고급화가 특징이다. 호텔 오쿠라도 지난 8월 다카시마야 백화점 니혼바시점에서 냉동식품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또 대형마트 이온리테일은 지난 8월 30일 지바현 우라야스시 내 점포에 냉동식품 전용 매장을 열었다. 코로나19 확신 이후 외식을 꺼리는 풍토가 이어지고 고급화된 냉동식품이 늘어나면서 ‘냉동식품=싸구려’라는 인식이 깨졌다. 일본냉동식품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가정용 냉동식품 생산량은 전년 대비 3.6% 증가한 79만 8000t으로 업무용 생산량을 뛰어넘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코로나19가 종식되더라도 여성의 사회 진출과 고령화 등이 이어지면서 간편하게 조리가 가능한 냉동식품의 수요는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고물가에 따라 신선식품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냉동식품을 일본 소비자들이 선호하고 있다는 분석도 있다. NHK에 따르면 일본 신용조사업체 데이코쿠데이터뱅크 조사 결과 지난 1일을 기점으로 가격이 오른 일본 식음료품은 6699개로 올 들어 가장 많았다.  
  • 홍천에 영상테마파크 짓는다…“영화·관광 접목”

    홍천에 영상테마파크 짓는다…“영화·관광 접목”

    강원 홍천군이 영상테마파크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민간 투자자가 부지 매입부터 시설 건립, 운영까지 모두 맡고, 군은 행·재정적 지원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군은 영상테마파크를 1930년대 경성과 임시정부가 있던 상해 거리를 재현한 영화세트장으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독립군 양성기지인 신흥무관학교도 전문가 고증을 거쳐 재현한다. 신흥무관학교는 1911년 신민회 우당 이회영 6형제와 석주 이상룡 선생, 일송 김동삼 지사 등이 서간도에 세운 무장 독립군 양성학교다. 박유동 군 기획담당은 “신흥무관학교는 조국수호의 굳은 의지가 담긴 역사적인 시설이다”며 “애국충절의 고장 홍천에서 신흥무관학교가 부활하게 돼 그 의미가 깊다”고 설명했다. 영화세트장은 촬영을 하지 않는 시기에는 호텔, 펜션 등으로 쓰인다. 석미경 군 홍보담당은 “영상테마파크는 단순한 영화세트장을 넘어 한국민속촌과 같은 관광지가 될 것”이라며 “영화 촬영시에는 스텝이 있고, 평소에는 관광객들이 찾아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영상테마파크 조성 사업은 신영재 군수 공약 중 하나다. 신 군수는 “홍천이 영상산업 도시, 관광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 대구시와 국무조정실, 맑은물하이웨이 정책 조율위한 간담회 가져

    대구시와 국무조정실, 맑은물하이웨이 정책 조율위한 간담회 가져

    홍준표 대구시장과 방문규 국무조정실장은 5일 ACT호텔에서 대구시가 추진 중인 ‘맑은물하이웨이’ 정책 조율을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맑은물 상생협력과 관련하여 기존 MOU의 문제점에 대해 논의하고, 이를 개선할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키로 합의했다. 현재 대구시의 물 확보물량은 79만t이지만, 앞으로 K-2 및 군부대 이전 후적지 등 개발사업 이후 인구가 늘어날 경우를 감안하여 대구시에 필요한 물량을 1일 100만톤으로 상정하였다. 이를 확보하기 위해 ▲ 운문댐 30만t, 관로 추가 건설을 통한 안동·임하댐 70만t, ▲ 매곡정수장 40만t, 운문댐 30만t, 관로 증설을 통한 안동·임하댐 30만t을 확보하는 두 가지 방안 등을 동시에 검토하는 걸로 이야기를 나누었다. 또 홍 시장은 기존 우리 정부의 식수 정책에 대해서 현행 강물 지표수를 취수하는 방식에서 장기적으로 식수댐을 건설하여 댐물로 취수하는 방안으로 대전환해야 함을 강조했다. 그리고 장기적으로 중수도 정책에 대한 필요성을 피력했고, 방 실장은 장기적으로 공감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대형마트 상생협력과 관련해서 국무조정실에서는 대구시의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얘기했다. 대구시는 주말 영업을 금지하고 있는 현재 방식에서 주중에 휴무를 하는 걸로 변경하는 것으로 입장을 정리했고, 대형마트와 전통시장의 상생협력 방안을 동시에 마련해서 발표하는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 (사)전남뿌리기업협의회, 뿌리산업 혁신 포럼 ‘워크숍’ 개최

    (사)전남뿌리기업협의회, 뿌리산업 혁신 포럼 ‘워크숍’ 개최

    순천해룡산단에 입주한 ‘전남뿌리기업협의회’가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전남도, 순천시 주최로 뿌리산업 발전을 위한 워크숍을 갖고 협의회 활동을 강화하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전남뿌리기업협의회는 지난달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2박 3일간 전북 익산시와 전주시 등을 찾아 뿌리 산업 발전을 위한 기술 개발 벤치마킹 등 워크숍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뿌리산업 관련 기업 30여개 대표들이 참석했다. 첫날 익산 제3산단에 위치한 ‘익산시 패션주얼리 공동연구개발센터’를 견학한 회원사 대표들은 2시간 동안 패션주얼리 제품 개발에 축적된 전문성과 기술력에 대한 노하우를 배웠다. 전남뿌리기업협의회와 (사)패션산업시험 연구원은 이달말 상생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기로 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둘째날에는 전주 라마다호텔 1층에서 워크숍을 열고 이충곤 한밭대 화학생명공학과 교수의 ‘뿌리산업 산학협력 플랫폼’, 우성식 전남테크노파크 소재기술지원단 철강산업센터장의 ‘뿌리산업 탄소중립 기술개발사업’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전남뿌리기업협의회는 워크숍을 통해 제시된 뿌리 기업간의 네트워크, 기업 애로기술 컨설팅 사업, 국가 차원의 교육프로그램 개설, 기업의 혁신 활동 등을 뿌리 산업 발전에 접목해 나가기로 했다. 지난 2017년 9월 설립된 전남뿌리기업협동조합은 이호재 이사장을 중심으로 순천·여수·광양시 등에 위치한 102개 지역 기업으로 구성됐다. 이들 회사는 ‘뿌리 기술’을 갖춘 중소기업들이다. 뿌리기술은 주조, 금형,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등 제조업의 전반에 걸쳐 활용되는 공정기술로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기술을 일컫는다. 이호재 이사장은 “기업간 소통 강화로 시너지 효과를 증진시켜 뿌리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나가겠다”며 “전남 동부권 소재 기업들의 상생 협력에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기순도 부이사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뿌리기업들이 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단합하고 뭉쳐 전남도 전체 뿌리기업을 대변하는 조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강남 호텔 파티룸서 ‘마약 투약’ 돈스파이크 검찰 송치

    강남 호텔 파티룸서 ‘마약 투약’ 돈스파이크 검찰 송치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작곡가 겸 사업가 돈스파이크(45·본명 김민수)가 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됐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5일 돈스파이크와 보도방 업주 A(37)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돈스파이크와 A씨는 이날 오전 7시 51분쯤 도봉경찰서 유치장에서 나와 호송 차량을 타고 경찰서를 빠져 나갔다. 돈스파이크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총 8회에 걸쳐 A씨와 함께 필로폰을 사들였고 4월쯤부터는 강남 일대 호텔 파티룸을 3차례 빌려 여성 접객원 2명과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돈스파이크는 텔레그램을 통해 필로폰을 단독으로 매입하기도 했으며 호텔, 차량 등에서 수차례 단독 투약한 혐의도 있다. 경찰은 별건의 마약 사건을 수사하던 중 돈스파이크의 범죄 정황을 포착해 지난달 26일 오후 8시쯤 서울 강남구 한 호텔에서 그를 체포했다. 당시 그가 지니고 있던 필로폰 양(30g)은 통상 1회 투약량(0.03g)을 기준으로 약 1000회분에 달했다. 돈스파이크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받은 뒤 “다 제 잘못이고 조사에 성실히 임해서 죄(죗값) 달게 받겠다”고 말했다. 이 사건으로 입건된 인원은 모두 17명이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총 12명이 송치됐다”며 “나머지 5명은 순차적으로 검거해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정선 올림픽 국가정원 조성을”…스포츠인 100명 추진위 결성

    “정선 올림픽 국가정원 조성을”…스포츠인 100명 추진위 결성

    강원 정선 올림픽 국가정원 강원도민추진위원회(강원도민추진위)에 이어 스포츠인으로 이뤄진 추진위원회가 발족한다. 5일 정선군에 따르면 올림픽 국가정원 스포츠인추진위원회(이하 스포츠인추진위) 출범식이 오는 6일 서울 글래드호텔에서 열린다. 스포츠인추진위는 홍양자 전 대한체육회 부회장을 비롯해 한민수 2022베이징패럴림픽 국가대표팀 감독, 이정수 피겨스케이팅 국제심판, 송석록 전 대한올림피언협회 사무총장, 박주희 국제올림픽아카데미 과학위원 등 100여명으로 구성됐다. 스포츠인추진위는 지난 8월 초 결성한 강원도민추진위와 함께 2018평창동계올림픽 유산인 가리왕산을 올림픽 국가정원으로 조성하기 위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우선 이날 출범식 뒤 ‘올림픽 국가정원 조성과 올림픽 레거시 국가전략’을 주제로 한 토론회를 갖는다. 토론회에서는 신범순 지식문화재단 이사장이 주제발표자로 나서 올림픽 국가정원 조성 마스터플랜과 올림픽 레거시 랜드마크 구축을 통한 신성장동력 창출 방안을 제시한다.
  • [월드피플+] 자전거 타고 세계여행…어린시절 꿈 이룬 60대 여성

    [월드피플+] 자전거 타고 세계여행…어린시절 꿈 이룬 60대 여성

    자전거를 타고 전 세계를 누비는 아르헨티나 여성이 화제다. 주인공은 올해 60세가 된 모니카 로메로. 적지 않은 나이에 무리가 아니냐는 질문에 그는 “아이들도 다 자라 생활에 여유가 생겼고, 아직은 몸도 따라주니 인생 최고의 황금기”라면서 활짝 웃어보였다. 모니카가 세계여행의 꿈을 마음에 품은 건 어릴 때지만 자전거에 푹 빠진 건 50세 때였다. 건강을 위해 산악자전거를 마련한 그는 자전거를 타고 산행에 나선 첫날 3시간 동안 36㎞를 달렸다. 모니카는 “하루에 60㎞는 너끈히 달릴 수 있을 것 같았다”면서 “열흘이면 600㎞, 1달이면 1800㎞, 생각만 해도 가슴이 설렜다”고 말했다. 2016년 모니카는 첫 자전거 해외여행에 나섰다. 목적지는 스페인이었다. 모니카는 스페인에서 자전거를 빌려 산티아고 순례길을 달렸다. 1000㎞를 달리면서 자전거 해외여행의 짜릿함을 처음 느꼈다. 아르헨티나로 귀국한 그는 다시 자전거 여행계획을 짰다. 이번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이탈리아 로마까지 6개국을 달리는 일정이었다. 주행거리는 2800㎞가 넘었다. 당장 계획을 실천에 옮긴 모니카는 그해 6개국 자전거여행을 무사히 마쳤다. 2017년 모니카는 이슬람권 여행에 나섰다. 어릴 때부터 가장 동경했던 곳이라고 한다. 여성들이 자전거를 타지 못하는 마을에 들어가 난처한 적도 있었지만 그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중립적인 시각에서 문화와 사물을 보는 법을 배운 게 최고의 소득이었다고 한다.2018년 그는 다시 4개월간 인도에서 네팔까지 3800㎞ 자전거여행을 했다. 꼬박 128일간 페달을 밟는 여행이었다. 여행기간 중 모니카가 호텔에서 잠을 잔 날은 단 이틀 뿐이었다. 사원과 반갑게 그를 맞아준 현지 주민들 덕분이었다. 이듬해엔 자전거를 타고 이란을 여행했다. 가장 벼르고 벼르던 여행이었다. 어릴 때 “이란 사람들처럼 친절한 사람이 없더라”라는 말을 여행가들로부터 여러 번 들었기 때문이다. 모니카는 “실제로 가보니 이란 사람들은 정말 친절하더라”라면서 “우리 문화가 절대적인 게 아니라는 점, 우리가 잘못하고 있는 점들을 깨달은 게 참 소중한 수확이었다”고 말했다. 모니카가 세계여행의 꿈을 품은 건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전이었다. 그의 부모님은 외지인들에게 친절해 선뜻 잠자리를 내주곤 했다. 그의 집에 묶어가는 외지인 중에는 여행가들이 많았다. 이란에 대한 이야기를 처음 들은 것도 그의 집을 방문한 프랑스 여행가로부터였다. 그는 “홀로 여행을 하지만 열린 가슴으로 여행을 하면 절대 외롭거나 쓸쓸하지 않다”면서 “그간 코로나19 때문에 자전거여행을 잠시 쉬어야 했지만 이제 다시 세계로 나가 페달을 밟을 것”이라고 말했다. 모니카는 다음 여행지로 쿠바, 베네수엘라, 태국, 베트남, 모로코, 탄자니아, 마다가스카르를 잡고 계획을 짜느라 분주하다. 
  • 에너지기술평가원, ‘에너지국제공동연구 성과 워크숍’ 성료

    에너지기술평가원, ‘에너지국제공동연구 성과 워크숍’ 성료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최근 제주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개최한 ‘신재생에너지 분야 에너지국제공동연구사업 과제 성과 워크숍’을 성료했다고 5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학회에서 주최하는 ‘AFORE 2022(제11회 아태 재생에너지 포럼)’을 계기로 마련된 이번 성과 워크숍은 신재생에너지 분야 에너지국제공동연구사업 주요 과제의 성과를 산학연 전문가들에게 홍보하고 에너지국제공동연구사업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성과 워크숍은 에너지기술평가원에서 에너지국제공동연구사업의 개요와 현황을 소개한 뒤 선도 기술 확보를 위한 독일, 호주, 노르웨이와의 공동연구과제와 개도국 시장진출을 위한 태국, 몽골, 중국과의 공동연구과제의 성과와 사업화 전략 등을 발표했다. 권기영 에너지기술평가원 원장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기술 선도국과의 공동연구를 통한 국내 기술혁신 자원의 보완이 절실하고, 해외시장진출을 위해서도 현지 트랙레코드 확보를 위한 실증 R&D 지원이 중요하다”며 “미국, 독일 등 주요 기술 선진국 및 아세안 국가 등 개도국 등과의 공동연구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돈스파이크 구속 송치…8회 필로폰 매입·10여차례 투약

    돈스파이크 구속 송치…8회 필로폰 매입·10여차례 투약

    서울 강남 등에서 수차례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 유명 작곡가 겸 가수 돈스파이크(45·본명 김민수)가 5일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돈스파이크는 8회에 걸쳐 필로폰을 공동 또는 단독 매입하고 지난해 말부터 최근까지 10여차례에 걸쳐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이날 오전 7시50분쯤 돈스파이크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도봉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돼 있던 돈스파이크는 준비된 차량에 탑승한 후 곧바로 경찰서를 빠져나갔다. 이날 돈스파이크는 취재진 앞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돈스파이크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9월까지 보도방(단란주점이나 유흥업소 등에 술 시중을 들거나 성매매를 하는 여성을 공급하는 업체) 업주 A씨(37)와 함께 8회에 걸쳐 필로폰을 공동매입하고 호텔 등에서 필로폰을 공동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또 호텔, 차량 등에서 혼자 10차례, 강남구 일대에서 여성 접객원 2명과 함께 수차례 투약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한 피의자를 조사하던 중 돈스파이크의 투약 정황을 확인하고 지난달 26일 강남 호텔에서 돈스파이크를 체포했다. 당시 객실에서는 필로폰 30g이 압수됐는데 이는 1000회분에 해당하며 시가로는 1억원 상당이다. 돈스파이크는 마약 간이시약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정을 의뢰한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돈스파이크 관련 투약자 등 8명, 보도방 업주 관련자들까지 총 17명을 입건해 12명을 송치했다”며 “나머지 5명은 순차적으로 검거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돈스파이크와 함께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 보도방 업주 A씨도 이날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됐다.
  • “전기차 서행 중 시속 100㎞ 급발진”… 13중 추돌 아찔

    “전기차 서행 중 시속 100㎞ 급발진”… 13중 추돌 아찔

    “도심 구간이라 시속 30㎞ 정도로 가고 있었는데 갑자기 휑 하는 소리가 크게 나더니 급발진을 했습니다. 사고 당시를 생각하면 지금도 부들부들 떨리고 몸이 굳어지네요.” 지난 1일 오후 6시 20분쯤 전남 순천에서 가장 혼잡한 연향동 고용안정센터에서 조은프라자 앞까지 450여m를 굉음과 함께 질주하며 13중 추돌사고를 일으킨 택시 운전사 김모(63)씨의 항변이다. 도심을 달리던 전기 택시가 다른 차량들을 잇달아 들이박은 사고와 관련해 김씨는 4일 서울신문에 “너무나 명백한 급발진”이라며 당시 상황을 상세히 설명했다. 김씨는 개인택시 25년 운행 등 35년 동안 영업용 차량을 운전하고 있다. 그는 “순천버스터미널에서 여성 승객을 태우고 10분 정도 주행하고 있었는데 차가 느닷없이 시속 100㎞ 이상의 속도를 내고 앞으로 쌩하고 나갔다”며 “브레이크를 밟고, 사이드 브레이크 버튼도 계속 눌렀는데도 소용이 없어 시동을 껐지만 아무런 작동도 되지 않았다”고 했다. 차량 충돌 방지시스템 기능도 무용지물이었다고 했다. 택시 내부 블랙박스 영상에는 교차로 근처에서 갑자기 차량 속도가 오르자 “워메 워메, 뭐냐” 하며 당황하는 김씨의 목소리와 비명을 지르는 승객의 음성이 담겨 있다. 김씨의 택시는 5100여만원짜리 현대 아이오닉 5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전기차다. 지난 8월 1일 출시돼 차량 번호판을 단 후 8월 3일부터 운행해 겨우 2개월이 지났다. 김씨는 “다행히 핸들은 조작이 돼 최대한 차량들 사이로 지나갔다”면서 “6차선의 에코그라드호텔 앞 사거리까지 직진했으면 대형 사고가 났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불과 20여m를 남겨 놓고 조은프라자 주차장으로 방향을 틀면서 마주 오는 BMW 차량과 부딪친 후 조수석 쪽으로 전복되면서 멈춰 섰다”고 덧붙였다. 앞바퀴가 빠지고 유리창이 전부 깨지면서 옆으로 뒤집힌 차량은 그 후로도 20여분이 지나서야 시동이 꺼졌다. 김씨는 골절상 없이 어깨와 목, 허리 등 온몸에 타박상을 입었다. 차량이 14대 파손됐지만 다행히 중상자는 없었다. 김씨와 택시 승객, 다른 차량 운전자 7명이 입원 치료 중이거나 가벼운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교차로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과 자동차 사고기록장치(EDR) 자료를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이상철 순천경찰서 경비교통과장은 “사고 차량이 브레이크를 정상적으로 밟았는지와 진행 흐름도 등을 분석하고 있다”며 “필요하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감정도 의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배우 김선혁♥에이트 주희, 부부 됐다

    배우 김선혁♥에이트 주희, 부부 됐다

    배우 김선혁, 에이트 주희가 결혼을 했다. 김선혁, 주희는 지난 10월 1일 서울 모처 웨딩홀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두 사람의 결혼식에 참석한 지인들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결혼식 인증샷을 공개하며 두 사람의 새로운 출발을 축복했다. 한편 김선혁은 2008년 SBS 드라마 ‘식객’으로 데뷔해 드라마 ‘호텔킹’, ‘장미빛 연인들’,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 ‘왜 오수재인가’ 등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왔다. 2007년 에이트 멤버로 데뷔한 주희는 ‘잘가요 내사랑’, ‘심장이 없어’ 등의 곡을 통해 사랑 받았다.
  • 남자배구 드래프트 전체 6순위 KB손보행 박현빈 “전 학폭 장본인”

    남자배구 드래프트 전체 6순위 KB손보행 박현빈 “전 학폭 장본인”

    남자배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KB손해보험의 지명을 받은 박현빈(18·성균관대·세터)이 학교폭력으로 징계를 받은 사실을 털어놓았다.한국배구연맹(KOVO)은 4일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남자부드래프트가 끝난 뒤 박현빈이 드래프트 참가 신청서에 ‘품위 손상 행위 사실’을 기재했다고 밝혔다. 그는 2018년 인하사대부중 3학년 재학 당시 주장으로 후배들에게 언어폭력과 얼차려를 행사해 출석 정지 10일과 전학 처분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박현빈의 자진 신고로 이를 접한 KOVO는 지난달 27일 상벌위원회를 열어 지명시 1라운드와 2라운드 출전 정지의 징계를 내리기로 했다. KOVO는 “학교폭력 조치사항으로 ‘전학’ 등의 조치를 이행한 점, 자진 신고한 점, 4년 전 중학생 시절 발생한 점을 고려해 신인선수 드래프트 참가 자격을 제한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징계에 따라 박현빈은 2022~23시즌은 3라운드가 돼야 경기에 출전할 수 있다. KOVO는 이재영-다영 자매의 중학교 시절 학교폭력 사실이 불거진 뒤 2021년 2월 학교 폭력 연루자에 관해 최고 영구제명 징계를 줄 수 있는 제도를 마련했다. 또 신인드래프트 시 학교 폭력과 관련한 서약서를 의무로 제출하도록 했다. 박현빈은 이 제도를 도입한 2021~22시즌 첫 사례다.빠른 발이 돋보이는 세터인 성균관대 1학년 박현빈은 당초 1라운드에서도 상위 순번에 지명될 후보로 거론됐다. 그러나 학교 폭력 징계 전력에 부담을 느낀 일부 구단이 지명을 포기했고, 전체 6순위 지명권을 가진 KB손해보험이 그를 호명했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드래프트가 끝난 뒤 “중학교 시절 저지른 과오이고, 피해 선수와도 원만하게 해결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박현빈은 “어렸을 때 불찰로 그런 행동을 했다. 정말 잘못을 뉘우치고 있다. 프로 무대에서는 ‘실력이 좋은데 인성까지 좋은 선수’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당시 피해 선수들과도 지금까지 연락하고 지낸다”고 밝힌 박현빈은 “오늘 드래프트에 나오기 전에도 응원 메시지를 많이 보내주더라. 지금도 미안하고, 고마울 뿐”이라고 덧붙였다.
  • 대학 최대어 신호진 OK금융그룹으로

    대학 최대어 신호진 OK금융그룹으로

    대학리그 최고의 공격수로 평가받는 신호진(21·인하대)이 OK금융그룹 유니폼을 입었다.신호진은 4일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22~23 한국배구연맹(KOVO) 남자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34명의 신청 선수 중 1순위로 호명됐다. 대학 졸업반인 신호진은 왼손잡이 공격수로 아포짓 스파이커(라이트)와 아웃사이드 히터(레프트) 모두 소화 가능하다. 지난해 ‘얼리 드래프트(대학 졸업번 이전 드래프트)’를 신청하려다 학업을 마치는 것으로 택했다. 올해 그는 대한항공 전국대학대회 최우수선수상과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KUSF) 대학배구 U-리그 최우수선수상을 휩쓸었다. 신장은 187㎝로 장신 은 아니지만, 점프력이 뛰어나고 리시브 능력까지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세터 이현승(한양대)이 2순위로 현대캐피탈의 부름을 받았고, 미들블로커 김준우(홍익대)가 3순위로 삼성화재 유니폼을 입었다. 또 다른 세터 한태준(수성고)은 고졸 선수 가운데 4순위로 우리카드에 가장 먼저 호명됐고, 세터 김주영(순천제일고)도 5순위로 한국전력에 지명됐다. 6순위 KB손해보험은 세터 박현빈(성균관대), 마지막 순번인 대한항공은 리베로 송민근(중부대)을 뽑았다. 1라운드 지명 후보로 거론됐던 성균관대 미들블로커 배하준은 개인 사정으로 드래프트 당일 신청을 취소했다. 한편 얼리 드래프트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드래프트의 ‘대세’로 자리잡았다. 이날 1라운드 7명의 지명 선수 가운데 얼리 드래프트 신청자는 5명이었고, 고등학교 졸업 예정 선수는 2명이었다.
  • 전기차 출고 2개월만에… 35년 택시기사 급발진 13중 추돌

    전기차 출고 2개월만에… 35년 택시기사 급발진 13중 추돌

    “도심 구간이라 시속 30㎞ 정도로 가고 있는데 갑자기 휑하는 소리가 크게 나더니 급발진을 했습니다. 사고 당시를 생각하면 지금도 부들부들 떨리고 몸이 굳어지네요.” 지난 1일 오후 6시 20분쯤 순천에서 가장 혼잡한 연향동 고용안정센터에서 조은프라자 앞까지 450여m를 굉음과 함께 13중 추돌사고를 일으킨 김모(63) 씨의 항변이다. 도심을 달리는 전기 택시가 다른 차량들을 잇달아 들이박는 사고와 관련 운전사는 “너무나 명백한 급발진이다”며 당시를 상세히 설명했다. 김씨는 개인택시 25년 운행 등 35년 동안 영업용 차량을 운전하고 있는 개인 택시 운전사다. 그는 “순천버스터미널에서 여성 승객을 태우고 10분 정도 가고 있었는데 차가 느닷없이 100㎞ 이상 속도를 내고 앞으로 쌩하고 나갔다”며 “브레이크도 밟고, 사이드 브레이크 버튼도 계속 눌렀는데도 소용이 없어 시동도 껐지만 아무런 작동도 하지 않았다”고 했다. 차량 충돌 방지시스템 기능도 무용지물이었다고 했다. 택시 내부 블랙박스 영상에는 교차로 근처에서 갑자기 차량 속도가 오르자 “워메 워메. 뭐냐”하며 당황하는 김씨 목소리와 비명을 지르는 승객의 음성이 담겨있다. 이 차는 다른 차량들을 계속해서 추돌한 후에도 속도를 내고 계속 직진하는 모습이 보인다. 김씨의 차는 5100여만원의 현대 아이오닉 5 SUV 전기차다. 지난 8월 1일 출시돼 차량 번호판을 단 후 3일부터 운행해 2개월도 지나지 않았다. 김씨는 “다행히 핸들은 조작이 돼 최대한 차량들 사이로 지나갔다”며 “6차선의 에코그라드 호텔 앞 사거리까지 직진했으면 대형사고가 났을 것이다”며 “불과 20여m를 남겨놓고 조은프라자 주차장으로 방향을 틀면서 마주 오는 BMW차량과 부딪친 후 조수석쪽으로 전복되면서 멈춰 섰다”고 했다. 앞 바퀴가 빠지고, 차량 유리창이 전부 깨지면서 옆으로 뒤집힌 차는 그후로도 20여분이 지나서야 시동이 꺼졌다. 김씨는 골절상 없이 어깨와 목, 허리 등 온 몸에 타박상을 입었다. 차량이 14대 파손됐지만 다행히 김씨와 택시 승객, 다른 차량 운전자 7명이 입원 치료중이거나 가벼운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교차로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과 자동차 사고기록장치(EDR) 자료를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중이다. 이상철 순천경찰서 경비교통과장은 “사고 차량이 브레이크를 정상적으로 밟았는지와 진행 흐름도 등을 분석하고 있다”며 “필요하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감정도 의뢰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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