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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檢, 조폭 난동 수사하다 ‘수상한 자금 흐름’ 추적…연결고리 확대되나

    檢, 조폭 난동 수사하다 ‘수상한 자금 흐름’ 추적…연결고리 확대되나

    강원 평창군 ‘알펜시아 리조트 입찰 담합 의혹’을 수사해 온 검찰이 KH그룹의 ‘무자본 인수합병(M&A)’ 정황을 포착하고 자금 추적에 들어가면서 KH그룹을 둘러싼 각종 의혹이 추가로 밝혀질지 주목된다. 특히 검찰이 최문순 전 강원도지사의 알펜시아 입찰 방해 의혹 사건까지 함께 수사하면서 야권 인사를 겨냥한 검찰 수사가 또다시 확대될 것이란 전망도 조심스럽게 나온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 신준호)의 KH그룹 수사는 2020년 10월 폭력조직 ‘수노아파’의 그랜드하얏트서울 난동 사건을 수사하며 촉발됐다. 1980년대 전남 목포시에서 결성된 수노아파는 2000년대 들어 전국 10대 조폭으로 세력을 불렸다고 한다. 당시 수노아파 조직원 10여명은 약 사흘에 걸쳐 호텔에 머무르며 영업을 방해하고 손님들에게 위협을 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올 초 수노아파 조직원들을 업무방해, 범죄단체조직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지만 검찰은 직접 보완수사에 나섰다. 검찰은 사건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당시 수노아파 등 일당이 “(KH그룹) 배상윤 회장이 60억원을 떼먹었다”고 주장한 배경에 의문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을 잘 아는 법조계 관계자는 “검찰이 60억원의 실체에 대해서도 조사하는 것으로 안다”면서 “난동 사건 수사에서 초점이 KH그룹 내부 비리로 옮겨진 것”이라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는 춘천지검이 맡았던 알펜시아 리조트 입찰 방해 사건까지 지난달 넘겨받았다. 검찰이 KH그룹 내부 비리와 알펜시아 리조트 입찰을 별개의 사건으로 보고 있지 않다는 의미다. 무자본 M&A에 대한 정황도 알펜시아 입찰 과정과 자금의 흐름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자본 M&A는 ‘3세대 조폭’의 범죄 수법 중 하나로 일컬어진다. 과거 유흥업소 기반의 1세대, 건설업 주변에서 활동한 2세대와 달리 3세대 조폭은 금융·기업 시장에 진출해 ‘기업사냥꾼’ 노릇을 하고 있다. 조폭·사채업자 등과 결탁해 기업을 인수합병하고 자금을 유용해 빈껍데기로 만드는 식이다. 검찰은 KH그룹이 연루된 사건이 이와도 비슷하다고 의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이 KH그룹의 알펜시아 입찰과 관련해 자금 추적에 나서면서 최 전 지사에 대한 수사가 확대될 것이란 전망도 제기된다. 앞서 경찰은 입찰 담합과 관련해 최 전 지사와 강원도청 공무원 A씨, KH그룹 배 회장 등을 입건하고 검찰로 송치했다. 배 회장은 해외로 도피해 지명수배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KH그룹의 자금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강원도 관계자들의 범죄 혐의가 포착된다면 최 전 지사를 포함한 야권에는 다시 치명타가 될 수 있다. 특히 KH그룹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측근 비리와 변호사비 대납 의혹과도 연결고리를 갖고 있다. KH그룹 수사가 야권 인사들을 겨냥한 것으로도 풀이가 가능한 부분이다.
  • [단독]檢, KH그룹 ‘무자본 M&A’ 의심 정황 포착…알펜시아 인수 자금 추적

    [단독]檢, KH그룹 ‘무자본 M&A’ 의심 정황 포착…알펜시아 인수 자금 추적

    강원 평창군 ‘알펜시아 리조트 입찰 담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알펜시아를 인수한 KH그룹의 ‘무자본 인수합병(M&A)’이 의심되는 정황을 포착하고 자금 추적에 들어간 것으로 11일 파악됐다. KH그룹에 대한 검찰 수사가 확대되면서 알펜시아 입찰 방해 의혹으로 수사 대상에 오른 최문순 전 강원지사에 대한 수사도 가속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 신준호)는 KH그룹이 그동안 진행한 인수합병 전반을 들여다보는 과정에서 무자본 M&A가 이뤄진 것으로 의심되는 정황을 포착했다. 검찰은 특히 KH그룹이 그랜드햐앗트서울 호텔에 이어 지난 2월 알펜시아를 7115억원에 인수하는 과정에서의 자금 흐름에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호텔을 인수한 KH그룹이 경영권을 외국계 자본에 넘기는 조건으로 자금을 마련하고 이를 알펜시아 입찰에 활용했다고 검찰은 의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무자본 M&A는 차입금 등으로 기업을 사들이는 방식으로 흔히 그 과정에서 허위 공시, 주가 조작 등이 발생해 문제가 된다. 검찰은 KH그룹의 행태가 이른바 ‘3세대 조폭’과 닮았다는 점에도 주목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3세대 조폭은 폭력조직과 기업사냥꾼, 주가조작 세력 등이 협력해 주로 무자본 M&A로 상장사 등을 인수해 시세 조종을 행하는 식으로 자금을 유용한다. 검찰은 2020년 10월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발생한 난동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이러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폭력 조직인 ‘수노아파’ 조직원들이 해당 호텔에서 배상윤 KH그룹 회장을 찾으며 “60억원을 갚으라”고 소동을 피웠고, 이에 KH그룹이 이들을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하며 수사가 시작됐다. 또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KH그룹과 관련해 춘천지검에서 수사하던 입찰 방해 의혹도 지난달 넘겨받아 함께 수사 중이다. 지난해 6월 알펜시아 매각 입찰에는 KH그룹 계열사 2곳만 참여했다. 일각에서는 알펜시아를 헐값에 넘겼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최 전 지사는 이에 연루돼 수사 대상에 올랐다. 이에 대해 KH그룹 관계자는 “금융권을 이용했든 사모펀드를 활용했든 비즈니스의 한 영역”이라면서 “저희 상장사 5곳은 지금까지 다 공시를 통해 일련의 모든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했다. 문제 될 것은 없다”고 밝혔다.
  • 티아라 불화설? 지연 결혼식날 소연은 제주여행

    티아라 불화설? 지연 결혼식날 소연은 제주여행

    그룹 티아라 출신 소연이 같은 그룹으로 활동했던 지연과 야구선수 황재균의 결혼식에 불참하면서 불화설이 번지고 있다. 소연은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초딩 데리고 제주 일주일 살기 출발”이라며 2022 카타르 월드컵 경기를 마친 국가대표팀 선수이자 남편 조유민과 함께 귀국한 근황을 밝혔다. 소연은 이어 10일엔 “자길래 나 혼자 조용히 사우나 왔는데 언제 또 운동 가 있네. 조유민 이제 밥먹으러 가자”는 글과 함께 한 호텔에 도착한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이 같은 소연의 근황 공개에 일부 네티즌들은 티아라 멤버 간 불화를 의심했다. 지난 10일은 지연이 황재균과 결혼식을 올린 날로, 이날 소연이 한국에 있으면서도 지연의 결혼식에 참석하지 않았다는 것이다.이날 지연의 결혼식에는 티아라의 다른 멤버인 은정, 효민 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네티즌들은 “불화가 있는건 아니죠?”, “두 분 사이 걱정 안 해도 되죠?”, “소연·지연 모두 각각 신혼 시작이네요. 행복하시길” 등 반응을 보였다. 소연과 지연은 2009년 그룹 티아라로 데뷔해 긴 시간 동안 함께 활동했다. 소연은 2017년 계약 만료로 팀을 탈퇴했다. 한편 소연과 조유민은 지난달 1일 혼인신고를 통해 부부가 됐다. 지연은 지난 10일 황재균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 “이 질문은…” 5초간 말 잇지 못한 조규성, 답변 거부

    “이 질문은…” 5초간 말 잇지 못한 조규성, 답변 거부

    조규성, ‘사전녹화’ 뉴스 인터뷰 중사설 트레이너 관련 질문 받고 ‘당황’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조규성(24·전북)이 인터뷰 도중 대한축구협회를 겨냥한 듯한 사설 트레이너의 발언에 대한 질문을 받고, 곤란한 듯 답변을 거부했다. 10일 오후 사전녹화로 진행된 KBS 뉴스 인터뷰 도중 앵커는 “최근 사설 트레이너 관련 보도가 나왔다. 벤투 감독도 선수들 지원이 부족했던 측면이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이 부분에 대해 어떻게 보느냐”고 질문했다. 그러자 조규성은 “어…”라며 당황한 듯 5초간 말을 잇지 못했다. 그러면서 “저도 진짜 조심스러운 이야긴데요”라며 “그런데 이 질문은 (답변을) 안 하는 걸로 할게요”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건 제 위치에서 말씀 드릴건 아닌 것 같다”며 “저는 그냥 열심히 훈련만 하는 선수로서 감히 이런 사건에 대해 말씀 드리긴 어려울 것 같다”고 강조했다. 앵커는 “알겠다. 이 정도로 정리하겠다. 거의 다 됐다”라며 다음 질문으로 넘어갔다. 이날 조규성의 인터뷰는 실시간으로 유튜브에 송출됐다. 다만 KBS 뉴스9 방송분에선 해당 장면이 편집됐다. 조규성을 당황시킨 ‘이 질문’은 왜 나왔을까. 앞서 대표팀의 카타르 월드컵 일정이 끝난 직후 협회 운영을 지적하는 발언들이 나왔기 때문이다.벤투 감독 “잘못된 것은 수정해야 한다” 벤투 감독은 귀국 후 기자회견에서 “협회 측에서 잘 된 것은 계속 이어가고 잘못된 것은 수정해야 한다”며 “경기장 안에서의 지원도 중요하지만 밖에서도 마찬가지”라는 지적을 했다. 또 손흥민의 개인 재활 트레이너 안덕수씨는 인스타그램에 “2701호에선 많은 일들이 있었다. 이번 일을 반성하고 개선해야 한국 축구의 미래가 있을 것”이라며 협회 의무팀을 겨냥한 듯한 글을 올렸다. 안 트레이너는 6일(현지시간) 브라질전이 끝난 뒤 인스타그램에 대표팀 주요 선수들과 함께 찍은 단체 사진을 올렸다. 그러면서 “이 사진이 포르투갈과의 예선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이대로는 끝내지 말자며 2701호에 모여 했던 2701호 결의”라고 적었다. 이어 안 트레이너는 “2701호에선 많은 일들이 있었고, 2701호가 왜 생겼는지 기자님들 연락 주시면 상상을 초월할 상식 밖의 일들 자세히 알 수 있을 것”이라며 “단 2701호는 대한축구협회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 1의 도움을 받은 것도 없다”고 폭로했다.손흥민 트레이너 폭로…‘2701호’에서 무슨 일이 2701호는 안씨가 월드컵 기간 중 축구대표팀 숙소인 르메르디앙 시티센터 호텔에 머물며 선수들과 교류한 방의 번호다. 안씨는 협회 의무팀과는 관계없이 손흥민의 개인 트레이너 자격으로 2022 카타르 월드컵을 동행했다. 선수단과 같은 숙소에 머물며 선수들의 몸관리를 해준 인물이다. 숙소에 대한 지원은 손흥민 측에서 부담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회 기간 내내 “선수단 컨디션 관리 시스템이 이중으로 가동되면서 안씨 측과 협회 공식 트레이닝 파트가 껄끄러운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소문이 대표팀 안팎에 파다했다. 이와 관련해 축구협회 관계자는 “대표팀이 닥터 두 명과 트레이너 5명 등 총 7명으로 의무팀을 구성했지만, 적지 않은 선수들이 대회 기간 중 안씨를 비롯해 손흥민이 고용한 개인 자격 트레이너들의 도움을 받은 것은 사실”이라면서 “앞서 축구협회가 비용 지원을 제의했지만 안씨 측이 거절했다”고 전했다. 또 협회 측은 “안씨는 물리치료사 국가자격증이 갱신되어 있지 않아 우리가 채용할 수가 없는 상황이었다”며 “다른 선수들도 이분에 대한 신뢰나 믿음이 있었는데 ‘비공식’으로 취급받는 상황에 대한 불만이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조규성은 이번 월드컵에서 잘생긴 외모로 한 차례 주목을 받았고, 가나와 조별리그(2-3 패)에선 한국 선수 최초로 월드컵 한 경기 멀티골을 터트리며 실력으로도 눈도장을 찍었다. 세계 무대에서 존재감을 드러낸 그는 인기가 급상승하는 동시에 몸값도 폭등하며 유럽 리그로 이적할 수 있다는 기대를 받는다.
  • MICE행사 메카로 부상한 제주신화월드

    MICE행사 메카로 부상한 제주신화월드

    제주신화월드가 MICE((기업회의, 포상관광, 컨벤션, 전시회)행사의 메카로 급부상하고 있다. 제주신화월드는 올해 MICE 행사를 통한 매출이 전년 대비 250% 성장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당초 목표 매출액을 약 30% 이상 상회한 것으로 제주신화월드 개장 이래 가장 높은 MICE 실적이다. 제주신화월드는 비성수기에도 객실 점유율이 97%를 기록하는가 하면, 일정이 끝난 후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를 찾는 MICE 행사 참가자들로 성수기, 비수기 구별 없이 활기를 되찾고 있다. IT, 공학, 의료 등 다양한 분야의 학회가 상설 개최되다시피 하면서 여름 휴가철을 제외한 6월, 9월, 10월에도 참가자가 1000명 이상에 이르는 대규모 학회가 연이어 개최되며 제주신화월드가 정기학술대회의 메카로 자리잡고 있다. 이처럼 MICE 부문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한 데에는 코로나19 엔데믹으로 MICE 행사들이 재개되기 시작한 것과 더불어 올해 초부터 떠오르기 시작한 워케이션 트렌드 역시 주요하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2018년 3월 공식 개장한 제주신화월드는 제주 최대 규모의 다목적 연회장과 4개의 5성급 호텔, 40여 개의 식음 매장, 프리미엄 쇼핑 시설, 테마파크, 워터파크 등을 갖추고 있어 대규모 MICE 행사지로서의 최적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는 평이다. 특히 제주의 허파라 불리는 천혜의 용암숲 곶자왈을 끼고 있는 제주신화월드는 입지와 주변 관광명소로의 접근성 또한 장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도시보다 자연을 선호하는 러스틱 라이프에 대한 열망과 일과 휴가를 한 곳에서 누리고자 하는 워케이션 트렌드의 영향이다. 제주신화월드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MICE 행사지 선정 기준이 달라지고 있다”며 “코로나 이전에는 규모와 편의성이 MICE 행사지 선정에 주요 기준이었다면, 지금은 시설·규모는 물론이고, 휴양지로서의 매력과 입지 조건을 모두 갖춘 곳을 선호하는 추세가 뚜렷하다”고 전했다. 한편 2018년 3월에 공식 개장한 제주신화월드는 프리미엄 호텔 브랜드, 테마파크, 워터파크를 포함한 놀이시설, 다목적 컨벤션센터, 40개 이상의 식음 매장, 도내 최대 규모의 외국인 전용 카지노 등 다양한 관광 시설을 제공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리조트 중 하나다. 제주신화월드는 총 2000개 이상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가족 여행객, 비즈니스 고객, VIP 손님은 물론 다양한 유형의 여행객들에게 특화된 시설을 제공한다.
  • 25만원 VS. 9980원 크리스마스 케이크도 양극화

    25만원 VS. 9980원 크리스마스 케이크도 양극화

    연말이 다가오면서 호텔업계와 유통업계에서는 크리스마스 케이크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25만원에 달하는 호텔 케이크부터 9980원 가성비 케이크까지 케이크 시장도 극단적 소비 양극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10일 호텔업계 따르면 신라호텔은 올해 크리스마스 한정판 스페셜 케이크 3종을 선보였다. ‘특별하고 소중한 선물’을 콘셉트로 새로운 디자인의 케이크와 함께 시그니처인 트리 모양의 케이크를 고급스럽게 전면 리뉴얼한 것이 특징이다.먼저 겨울에 피어난 꽃을 형상화한 ‘얼루어링 윈터’는 붉은색과 흰색 두 가지다. 가격은 25만원이다. 크리스마스까지 판매되는 붉은색의 ‘얼루어링 윈터’는 연말 시상식의 레드 카펫을, 크리스마스 이후부터 내년 1월까지 구입할 수 있는 하얀색의 ‘얼루어링 윈터’는 웨딩드레스의 우아한 느낌을 담았다는 게 호텔 측의 설명이다. 금박 장식으로 화려함이 돋보이는 물결 모양은 풍부한 향과 깔끔한 맛의 최고급 초콜릿인 발로나 초콜릿을 사용했다. 이밖에 은하수를 연상시키는 ‘더 브라이티스트 모먼트 에버’와 매년 찾는 마니아가 있을 정도로 인기가 높은 ‘화이트 홀리데이’ 트리 케이크도 전면 리뉴얼하여 함께 선보였다. 트리 케이크에는 반짝이는 눈이 내린 것처럼 금가루와 초코진주를 뿌렸다.롯데호텔은 시그니엘 서울과 부산, 롯데호텔 서울, 월드, 부산, 제주에서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선보인다. 시그니엘 서울에서는 라즈베리 크림과 딸기 콤포트 위에 바닐라 크림, 라즈베리 슈를 올려 장식한 ‘크리스마스 레드슈’와 산타 옷을 모티브로 밀크 초콜릿 무스 안에 한라봉을 넣어 상큼한 맛을 더한 ‘산타’ 케이크를 판매한다. 시그니엘 부산에서는 바닐라 치즈 무스 속에 피스타치오, 다쿠아즈 등을 넣고 골드펄 장식을 얹어 눈 덮인 크리스마스트리를 형상화한 ‘크리스마스트리’, 바닐라 요거트 무스와 유자 딸기 콤포트, 화이트 초콜릿 크런치로 만든 ‘크리스마스 모자’ 케이크 등을 준비했다. 가격은 8만~10만원선이다. 롯데호텔 서울과 월드, 부산에서는 초콜릿 스펀지와 헤이즐넛 페이스트, 샤블렛 비스킷 등으로 만든 과자집 모양의 ‘베어 쇼콜라 하우스’(12만원)를 내놓았다.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 호텔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화이트 트리 스페셜 케이크’를 선보였다. 가격은 지난해와 동결해 25만원이다. 이 케이크는 파티시에가 나뭇잎 모양을 한 장 한 장 붙인 케이크는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조기 품절을 기록한 바 있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올해 연말 케이크 11종을 선보였으며, 그중 가장 비싼 회전목마를 모티브로한 ‘메리고라운드 케이크’는 20만원에 판매됐다. 반면 고물가, 고금리 영향으로 극단적 소비 양극화를 보이는 가운데 알뜰소비족을 위한 케이크도 눈길을 끌고 있다.세븐일레븐은 주문 제작 케이크로 인기를 얻은 베이커리 터틀힙과 손을 잡고 미니 케이크인 ‘터틀힙도시락케이크’를 2만 9000원의 가격에 선보이고 있으며 신세계푸드는 이마트 내 베이커리 매장에서 미니 생크림 케이크를 9980원에 출시, 소비자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빵빵덕 미니 생크림 케이크’는 귀여운 디자인으로 1020세대 뿐 아니라 키덜트족 사이에 인기를 끌고 있는 오리 캐릭터 빵빵덕과 협업해 출시한 생크림 케이크다. 특히 충남 논산지역에서 재배된 고품질의 설향 딸기와 빵빵덕 캐릭터 모양으로 만든 초콜릿이 케이크에 올려져 품질과 비쥬얼에 만족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케이크 구매 고객에게는 빵빵덕의 귀여운 모습이 담긴 띠부띠부실을 증정해 재미도 부여했다. 이와 함께 신세계푸드는 부드러운 쉬폰 위에 화이트 초콜릿을 뿌리고 몸에 좋은 건살구, 호두, 아몬드, 크랜베리 등 견과류를 토핑으로 올린 ‘몰캉몰캉 쉬폰 케이크’도 같은 가격으로 출시했다.
  • 승강기공단 정한구 상임감사, ‘자랑스러운 감사인상’ 대상 수상

    승강기공단 정한구 상임감사, ‘자랑스러운 감사인상’ 대상 수상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정한구 상임감사가 제주 메종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2022 한국감사인대회’에서 올해를 빛낸 ‘2022 자랑스러운 감사인상‘ 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를 빛낸 자랑스러운 감사인상’은 사단법인 한국감사협회가 해마다 내부 감사활동과 청렴윤리 부문에서 내부 통제 및 경영혁신, 감사의 전문성 및 독립성 강화 등을 선도해 감사인의 명예를 높이고 한국감사협회 발전에 기여한 감사(위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2022 올해를 빛낸 자랑스러운 감사인상’에는 대상에 공단 정한구 상임감사를 비롯해 금상 3명과 은상 7명, 감사실 직원 부분에는 최우수상 8명과 우수상 5명이 수상했다. 공단 정한구 상임감사는 ‘국민의 안전한 삶과 행복을 지켜주는 감사’라는 비전을 수립하고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무와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공익감사 기능 강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ICT를 기반으로 한 감사의 고도화와 선제적 예방감사를 강화해 금융사고 대비 시스템 점검 및 예방감사, 인권보호 및 공정 감사와 반부패·청렴활동에 힘쓰고, 소통과 포용의 윤리감사 시스템 구축 등이 높게 평가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전문지식과 인프라를 공유해 공감하고 신뢰받는 맞춤형 감사활동을 위해 노력한 성과가 인정돼 ‘자랑스러운 감사인상 대상’을 수상했다. 정한구 공단 상임감사는 “‘승강기 안전, 국민행복 실현’이라는 미션 실현을 위해 감사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아 감회가 새롭다”며 “적극적이고 예방적인 감사활동을 통해 승강기 안전문화와 함께 반부패 청렴문화가 사회저변에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22 한국감사인대회’는 공공기관, 일반 기업, 금융기관 등의 감사, 감사위원 등이 참석해 ‘자랑스러운 감사인상’ 시상과 함께 ‘위기의 시대 : 올바른 곳을 향하여’라는 주제로 신뢰받는 감사인으로 역할을 재조명하기 위해 각계각층의 전문가를 초빙해 심도 깊은 논의를 하는 행사이다.
  • 제임스 캐머런 “아바타 2는 바다, 탐험, 가족에 대한 이야기”

    제임스 캐머런 “아바타 2는 바다, 탐험, 가족에 대한 이야기”

    “‘아바타: 물의 길’을 보고 나면 머릿속에 잔상이 계속 남을 거다. 무엇을 가르치기보다 느끼게 하는 영화다.” 영화 홍보차 주연 배우들과 함께 한국을 찾은 세계적인 거장 제임스 캐머런은 9일 서울 여의도 한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아바타’(2009) 속편 ‘아바타: 물의 길’에 대해 이렇게 소개했다. 그는 영화가 14일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하는 것을 두고 “한국은 전 세계 영화 업계의 표준을 만들어 가는 곳”이라며 “한국에서 가장 먼저 영화를 보여주게 돼 말할 수 없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화는 인간이었던 제이크 설리(샘 워싱턴)가 판도라 행성에서 임무를 수행하다 나비족이 돼 원주민 네이티리(조 샐다나)와 함께 살게 된 내용의 속편에서 이어진다. 설리와 네이티리는 아이들을 낳고 행복하게 살지만, 아바타 행성의 자원을 노린 인간들의 습격을 받는다. 설리의 가족들은 부족을 지키고자 부족을 떠나 산호초가 가득한 바닷가에 사는 멧케이나족에게 향한다. 설리 가족이 바다에서의 삶을 배우는 것도 잠시, 또다시 인간들의 습격을 받는다. 이번 편도 전작과 마찬가지로 서구 문명이 아메리카·아프리카의 자원을 강탈하고 원주민들이 이에 맞서는 구도를 유지했다. 캐머런 감독은 “첫 편과 둘째 편 모두 주제는 동일하다. 서구 세계가 환경을 파괴하고 자원을 탈취하는 모습을 그리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캐머런 감독은 자신을 가리켜 “다이버이자 탐험가로서 수천 시간을 물 안에서 보냈고, 잠수정을 타고 바다에 종종 들어가기도 한다. 내셔널지오그래픽 팀과 해양 다큐멘터리도 찍었다. 바다는 나의 ‘드림월드’”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영화감독들이 대개 영화에만 집중하지만, 개인적인 삶과 감독으로서의 삶 모두를 살리고 싶었다. 포획과 남획으로 멸종 위기를 겪는 해양생물을 돕도록 우리가 더 노력해야 한다. 그래서 영화에 해양 보존의 메시지를 포함시켰다”고 밝혔다. 에일리언 시리즈 등으로 그와 오랫동안 함께 한 배우 시고니 위버 역시 여기에 동의했다. 극 중 어린 나비족 키리를 맡아 열연한 그는 환경운동가로도 일하고 있다. 그는 “키리는 해양과 산림의 모든 생명체와 호흡하는 존재인데, 나의 출연은 내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는 일”이라며 “그래서 영화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고 했다. 영화는 ‘물의 길’이라는 부제를 붙인 만큼 바닷속을 화려한 그래픽으로 표현해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몸에 센서를 부착해 움직임을 보여줘야 하는 만큼, 배우들의 고된 노력도 필요했다. 네이리티 역의 조 샐다나는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프리다이버들에게 훈련을 받았다. 다만 물 속의 움직임뿐 아니라 감정을 드러내는 연기를 해야 해 무척 어려웠다”고 밝혔다. 위버 역시 “보통은 1분 이상 못 참는데, 캐머런 감독이 잘 도와줬다. 1년 정도 훈련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캐머런 감독은 이와 관련 “위버는 처음 시작할 때 숨을 1분 정도밖에 못 참았는데, 이제는 6분까지 참을 수 있다”고 웃어 보였다. 설리 가족이 다른 부족에 정착해 풍습을 배우고 부족원이 되는 과정도 이번 영화의 볼거리다. 설리 가족이 다른 부족에 정착해 부족원으로 정착하는 과정도 이번 영화의 볼거리다. 캐머런 감독은 “이번 영화가 바다를 배경으로 하지만, 탐험도 있고 가족도 있다. 무엇보다 감동적인 이야기도 있는 드라마”라고 강조했다. 샐다나는 이에 대해 “1편이 설리와 네이트리의 사랑이라면, 2편은 설리와 네이트리가 혼란 속에서 가족을 이끌고 지키는 과정이다. 예컨대 부모가 아이들에게 채소를 먹어야 한다고 하는 동시에 전투에서 살아남는 법을 가르치는 그런 복합적인 요소를 담았다”고 했다. 설리를 맡은 워싱턴은 “개인적으로 내 아들을 위해 아버지로서 희생하지 못할 게 없다”고 덧붙였다. 이번 영화에서는 전편에서 네이티리에게 살해당한 마일즈 쿼리치 대령이 나비족으로 되살아나 등장한다. 여기에 그의 아들까지 함께 등장한다. 쿼리치 역의 배우 스티븐 랭은 “캐머런 감독이 재탄생시켜줘 감사할 따름”이라며 “쿼리치 대령은 포기하지 않는 불굴의 정신, 그리고 적대감을 계속 지닌 인물이다. 여기에 자신의 아이덴티티(정체성)를 계속 고민하는 인물이다. 영화에서는 ‘이 사람에게도 감정이 있는가’를 다시 생각하게 한다”고 소개했다. 캐머런 감독은 “랭이 맡은 쿼리치는 아들이 있다. 영화에는 입양된 아들로 나오는데, 이렇듯 (가족관계에서) 복잡한 요소들을 넣었다. 이번 영화에서 이런 식으로 새로운 관계들을 구성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전편 상영시간이 2시간 42분으로 꽤 길었는데, 이번에는 무려 30분이 더 늘었다. 3시간이 넘는 상영 시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묻자, 캐머런 감독은 “영화가 형편없지 않은 이상 관객들이 좋아할 수밖에 없다. ‘같은 돈에 소고기 더 주는’ 것 아니겠느냐”며 자신감 있는 농담을 건네기도 했다.
  • “축구협회 반성해야”… 커지는 안덕수 폭로 파문

    “축구협회 반성해야”… 커지는 안덕수 폭로 파문

    손흥민(토트넘)의 개인 재활 트레이너 안덕수씨가 대한축구협회를 겨냥해 쓴 글의 파장이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기적처럼 손흥민이 회복하는 데 기여한 것으로 알려진 안씨는 6일 카타르 현지에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국가대표팀의 숙소가 아닌) 2701호에서 많은 일들이 있었다”며 “2701호가 왜 생겼는지 기자들이 연락 주면 상식 밖의 일들을 자세히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썼다. 그는 이어 “이번 일로 반성하고 개선해야 한국 축구의 미래가 있을 것”이라며 자신의 존재도 알리고 축구협회에 대한 불만도 드러냈다. 안씨는 협회 의무팀과는 별개로 대표팀 선수들과 같은 호텔에 머무르며 손흥민 등 선수들의 몸 관리를 도왔다. 손흥민 측이 2701호 비용을 부담했고 협회 차원의 지원이 없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협회가 부담해야 할 비용을 떠넘겼다는 논란으로 번졌다. 폭로 글에 손흥민을 비롯해 조규성, 정우영, 손준호, 김진수, 황의조 등도 ‘좋아요’를 누른 것으로 확인돼 협회에 대한 불만이 누적된 팬들은 안씨 글에 공감하는 쪽으로 기울었다. 협회 측은 안씨에 대해 “예전 A매치 때도 손흥민의 개인 재활 트레이너 역할을 맡았던 분”이라며 “다만 협회가 채용하려면 물리치료사 국가자격증이 필요한데 이분은 갱신돼 있지 않아 채용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한 관계자는 “선수단이 묵은 호텔의 다른 층에 예약할 수 있도록 협조했고 비용도 제안했지만 받지 않겠다고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지난해 관련 분야 채용 공고를 냈을 때 이분은 지원하지 않았고, 저희도 자격증 문제가 해결돼야 채용이 가능했다”며 “선수단이 귀국한 만큼 그간의 상황을 종합적으로 확인하겠다”고도 했다. 현재까지 협회와 안씨의 접촉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협회는 대신 코칭스태프에 사실 확인을 하겠다는 입장이다. 안씨도 언론 접촉에는 일절 응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 롯데, 소외층 아동 난방 4억 5000만원지원

    롯데, 소외층 아동 난방 4억 5000만원지원

    롯데가 소외계층 아동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고자 한국구세군에 4억 5000만원을 기부한다고 8일 밝혔다. 기부금은 아동복지시설 80곳의 난방 설비 개선과 전국 지역 아동센터와 취약계층 가정의 난방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서울 잠실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서 고수찬(왼쪽부터)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장, 김병윤 한국 구세군 서기장관, 소대봉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이 사진을 찍고 있다. 롯데지주 제공
  • 대통령실 “국빈행사에 靑영빈관 실용적 재활용할 것”

    대통령실 “국빈행사에 靑영빈관 실용적 재활용할 것”

    대통령실이 영빈관 등 기존 청와대 시설 활용을 늘려 가고 있다. 영빈관과 상춘재 등이 응우옌쑤언푹 베트남 국가주석의 최근 국빈 방한 때 사용된 것을 시작으로 대통령실은 중요 외빈 행사 때 청와대 시설을 쓰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8일 알려졌다. 대통령실은 지난 5일 윤석열 대통령과 푹 주석의 만찬 행사를 영빈관에서 연 데 이어 이튿날에는 상춘재에서 정상 간 차담을 진행했다. 영빈관에서 행사가 열린 것은 지난해 12월 한·우즈베키스탄 정상 만찬 이후 약 1년 만으로, 현 대통령실이 공식 행사에 청와대 시설을 활용한 것은 처음이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 취임과 동시에 청와대를 일반에게 개방한 후 영빈관을 대체할 장소를 물색해 왔다. 그동안 국립중앙박물관이나 국방컨벤션센터, 민간 호텔 등이 외빈 행사에 활용됐지만 시민 불편이나 경호 문제, 해당 시설의 ‘격’ 문제 등이 지적됐다. 이에 대통령실은 영빈관을 대체할 부속시설을 짓는 데 800억원대 예산을 투입하는 방안을 검토했지만 부정적인 여론이 나오자 이를 취소했다. 대통령실이 청와대 시설을 다시 쓰기로 결정한 것은 대안이 마땅치 않기 때문으로 보인다. 내부 홀 면적이 500㎡으로, 한·양식 건축양식을 혼합한 형태로 지어진 영빈관만큼 외빈 행사에 적절한 장소가 없는 상황에서 굳이 대체 시설을 찾기보다는 중요 행사 때만 예외적으로 활용하는 방향으로 절충점을 찾았다는 의미다. 대통령실은 “역사와 전통의 계승과 실용적 공간의 재활용이라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해외 외빈들에게 현 정부의 첫 성과로 꼽히는 대통령실 집무실 이전과 청와대 개방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설명할 수 있다는 점도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 내에서는 영빈관 권역에 외빈용 숙소를 추가하는 방안도 아이디어 차원에서 거론된다. 한편 윤 대통령은 이날 카타르월드컵에서 12년 만에 16강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룬 축구 국가대표팀과 만찬을 함께 했다. 국가대표팀은 브라질과의 16강전에서 1대4로 패한 후 전날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 러시아 억류됐던 WNBA 스타 그라이너 곧 샌안토니오 도착

    러시아 억류됐던 WNBA 스타 그라이너 곧 샌안토니오 도착

    러시아가 마약 소지 혐의로 지난 2월부터 억류해 왔던 미국 여자프로농구(WNBA) 스타 브리트니 그라이너를 죄수 맞교환 방식으로 석방했다. CNN 방송은 그를 태운 비행기가 곧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 도착한다고 보도했다. 대신 미국은 12년 동안 교도소에 수감해 온 악명 높은 무기 중개상 빅토르 부트를 풀어줬다. 미국 정부 소식통은 CBS 방송에 조 바이든 대통령이 이같은 죄수 맞교환 방식을 승인했다고 말했다고 영국 BBC가 8일 보도했다. 그라이너는 10개월 전 모스크바 공항에서 카나비스 기름을 소지했다는 혐의로 체포돼 지난달 유형지로 보내졌다. WNBA 피닉스 머큐리 소속이지만 오프 시즌에는 러시아 팀에서 활동하기 위해 입국하던 길이었다. 역대 리그 최고의 선수로 꼽힐 만큼 빼어난 선수이며 두 차례나 올림픽에서 미국에 금메달을 안겼다. 바이든 대통령은 트위터에 그라이너와 통화했으며 그녀가 안전하게 귀국하는 길에 있다고 알렸다. 대통령은 사진도 올렸는데 널리 알려진 대로 동성애자인 그라이너의 남편 셰렐레가 자신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집무실인 오벌오피스에서 촬영한 사진이었다. 바이든 대통령은 셰렐레가 자유의 몸이 된 아내와 통화했다고 소개했다. 바이든 행정부는 지난 7월에 이런 죄수 맞교환 방식을 제안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외교부도 이를 확인했으며 현지 미디어들은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맞교환이 이뤄졌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각자 타고 온 비행기에서 내려 서로 스쳐 지나가며 상대 비행기에 탑승해 떠났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맞교환 협상에는 48시간 정도가 걸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타결되자 바이든 대통령은 부트가 복역하던 25년형을 감형하는 명령에 서명했다. ‘죽음의 상인’으로 통한 부트는 군벌과 깡패 정권들에게 무기들을 밀매해 세계 최고액 현상수배범 중 한 명이었다. 소련 붕괴 이후 몇십년 동안 무기 밀매에 앞장서 2004년 니콜라스 케이지와 에단 호크 주연의 할리우드 영화 ‘로드 오브 워’가 그의 인생을 바탕으로 제작될 정도였다. 하지만 그의 비밀스러운 잠행은 2008년 미국 사법당국의 작전에 끝장나고 말았다. 태국 방콕의 한 호텔에서 검거됐는데 러시아 정부가 극도로 분노했다. 2년 뒤 그는 미국으로 추방돼 테러리스트들을 지원하고 미국인들 살해를 모의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고 12년 동안 복역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UAE와 사우디아라비아는 이날 공동성명을 내고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과 무함마드 빈살만 사우디 왕세자가 그라이너 석방을 위한 중재 노력을 이끌었다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바이든 행정부 고위당국자는 “원활한 교환에 중요한 환승 장소를 제공한 UAE에 감사를 표한다”며 “우리는 부당하게 구금된 미국인 석방을 매우 심각한 문제로 여긴다는 입장을 지난 몇 달간 세계 여러 국가를 통해 러시아에 전달해 왔다”고 밝혔다. 한편, 그라이너와 함께 교환 논의가 이뤄졌던 미국인 폴 휠런은 여전히 러시아에 수감 중이며, 교환 논의가 진행 중이다. 휠런은 미국 해병대원 출신의 기업 보안 책임자로 2020년 스파이 혐의로 체포돼 징역 16년을 선고받았다. 앞의 고위당국자는 러시아가 휠런은 간첩이라는 점에서 그의 석방 문제를 그라이너와 다르게 다루고 미국의 모든 제안을 거부했다면서 “(그라이너와 휠런) 둘 중 누구를 데려올지 우리가 선택하는 상황은 분명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 “‘과잉 이용’ MRI-초음파 건강보험 적용 제한”…협의체 구성

    “‘과잉 이용’ MRI-초음파 건강보험 적용 제한”…협의체 구성

    정부가 건강보험 적용을 받는 급여 항목 중 남용이 의심되는 자기공명영상장치(MRI), 초음파 검사에 대해 급여 적용 여부를 다시 살펴보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8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공청회에서 이런 내용이 담긴 ‘건강보험 지속가능성 제고 및 필수의료 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대책에 따르면 복지부는 의료 현장에서 과잉 의료이용, 즉 의학적 필요가 불명확한 경우에도 MRI, 초음파 검사 등이 시행되고 있다고 보고 남용이 의심되는 항목의 급여기준을 명확하게 개선하기로 했다. 조만간 의사단체, 관련 의학회 등 의료계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개선 방안을 마련한 할 예정인데, 급여 대상에서 제외될 경우 건강보험정책심의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치게 된다. 급여화(건강보험 적용)할 예정이던 근골격계 MRI·초음파는 의료적 필요도가 입증되는 항목을 중심으로 제한적으로 급여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복지부는 지출 절감을 위해 ‘위험분담제’(일정기간 투약 후 효과가 없을 경우 업체가 약가 일부 환급)를 통해 고가약 관리를 강화하고, 요양병원에 대해 가상수가를 지급할 때 성과에 대한 연동 수준을 높이기로 했다. 또 외국인의 피부양자나 장기 해외 체류 중인 국외 영주권자가 고액 진료를 받는 ‘무임승차’를 막기 위해 이들이 입국 6개월 후부터 건강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외래 진료시 자격 도용 사례에 대해 현재는 적발되면 환수액이 부정수급액의 ‘1배’인데, 이를 5배로 증액한다. 외래 진료를 과도하게 많이 이용해 건강보험 재정에 부담을 주는 사례를 막기 위해 일정 수준 이상 과도하게 외래의료를 이용한 사람에게는 본인부담률을 높이는 방안도 추진한다. 암 등 중증·희귀질환자가 중증질환이나 합병증 진료를 받을 때 낮은 본인부담률 적용하는 ‘산정특례’ 제도와 관련해서는 관련성 낮은 질환은 제외하도록 대상 범주를 명확히 하기로 했다. 이번 대책은 여권을 중심으로 이전 정부 ‘문재인 케어’의 보장성 강화 정책이 건보 재정 부실을 초래했다는 비판이 제기된 뒤 나온 것이지만 급여 기준을 엄격히 하는 것이 보장성을 후퇴시킬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해 임인택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보장성을 합리화하겠다는 것으로 국민 혜택을 줄이는 취지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중증·응급·분만·소아 등 필수분야 의료진 보상 강화 복지부는 중증·응급, 분만, 소아 등 필수 의료와 관련한 의료기관과 의료진 보상을 강화하는 내용의 필수의료 지원대책도 발표했다. 공공정책수가를 통해 뇌동맥류, 중증외상의 야간·휴일 응급수술 시술에 대한 수가 가산율을 1.5~2배 높이고, 응급실 내원 중증 환자의 후속 진료 연계를 위해 ‘응급전용입원실 관리료’를 신설하는 식으로 응급진료에 대한 보상도 크게 확대한다. 필수의료 분야 수술, 입원에 대해서는 저평가된 경우 가산을 확대하고, 심뇌혈관질환 분야 등 고위험, 고난도 수술에 대해서도 추가적인 보상을 한다. 분만 진료와 관련해서는 광역시를 제외한 시군구의 분만에 대해 취약지역수가 100%를 지급한다. 여기에 인적·안전 정책수가 100%, 감염병 정책수가 100%도 추가로 보상한다. 권역응급의료센터(전국 40곳)를 수술, 시술 등 최종치료 역량을 갖추도록 중증응급의료센터로 개편해 지정 기준을 응급실 진료뿐 아니라 심뇌혈관질환, 중증외상 등 최종치료와 연계하는 방향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권역심뇌혈관센터(전국 14곳)도 고난도 수술 등 전문치료가 가능하도록 유도한다. 현재의 시설·인력 기준 외에도 수술 등 치료 가능 여부를 지정 기준에 추가한다. 지역 내 의료기관 간 협력 체계도 강화해 시도 지자체 차원에서 응급질환별로 수술, 처치가 가능한 의료인력, 의료기관을 사전에 파악해 ‘응급전원협진망’ 시스템을 만들고, 의료기관 순환교대 당직체계를 가동한다. 복지부는 이와 함께 필수의료 분야에서 헌신한 의료인에 대해 시상하는 ‘한국의 의사상(가칭)’을 도입하겠다는 대책도 내놨다.
  • 이부진, 포브스 선정 ‘영향력 있는 여성 100인’…한국인 유일

    이부진, 포브스 선정 ‘영향력 있는 여성 100인’…한국인 유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00인’에 선정됐다. 포브스는 매년 영향력과 언론 보도 등을 종합해 ‘영향력 있는 여성 100인’을 선정하고 순위를 매긴다. 이 사장의 순위는 지난해 89위에서 85위로 4계단 상승했다. 이 명단에 이름을 올린 한국인은 이 사장이 유일하다. 올해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위에는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이 선정됐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 메리 바라 제너럴모터스(GM) 회장, 애비게일 존슨 미국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 최고경영자(CEO)가 뒤를 이었다. 차이잉원 대만 총통은 아시아 국가 여성 중 가장 높은 순위인 17위였다. 또한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79위, 온두라스의 첫 여성 대통령인 시오마라 카스트로가 94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1위였던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의 전 부인 매켄지 스콧은 올해 11위로 떨어졌다.
  • 축구협회 몫 떠넘겼다? 부회장이 대표팀 성과 폄하? 갈등 풀어야

    축구협회 몫 떠넘겼다? 부회장이 대표팀 성과 폄하? 갈등 풀어야

    손흥민(30·토트넘)의 개인 재활 트레이너 안덕수 씨가 대한축구협회를 겨냥해 쓴 글의 파장이 이어지고 있다. 안와골절 부상을 당한 손흥민의 기적과 같은 회복에 상당한 기여를 한 것으로 알려진 안씨는 6일 카타르 현지에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다 작정한 듯 “(국가대표팀의 숙소가 아닌) 2701호에서 많은 일들이 있었다”며 “2701호가 왜 생겼는지 기자들이 문의하면 상식 밖의 일들을 자세히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적었다. 그는 이어 “이번 일로 인해 반성하고 개선해야지 한국 축구의 미래가 있을 것”이라며 “손에서 열이 빠지지 않을 정도로 니들이 할 일을 해주는데 뭐?” 등으로 자신의 기여도 알리고 축구협회에 대한 불만도 드러냈다. 안씨는 대한축구협회 의무팀과는 별개로 2022 카타르월드컵에 참가한 대표팀 선수들과 같은 숙소에 머무르며 손흥민 등 선수들의 몸 관리를 해준 인물이다. 손흥민의 부친이 2701호의 비용을 부담했고, 축구협회 차원의 지원이 없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협회가 부담해야 할 비용을 떠넘겼다는 논란으로 불똥이 번졌다. 그가 언급한 ‘상식 밖의 일들’이 어떤 것인지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글에 따르면 그는 새벽 2시까지 선수들 몸 관리에 힘쓰는 등 노고를 아끼지 않았으나 협회 소속이 아닌 개인 자격이라는 점 때문에 서운한 감정이 생겼을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안씨도 글에서 표현한 것과 달리 언론과의 접촉을 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그가 손흥민 뿐만아니라 다른 국가대표 선수들의 몸 관리도 해주는 과정에 협회 의무팀과 갈등과 오해가 싹트지 않았을까 짐작될 따름이다. 공교롭게도 12년 만의 원정 16강 진출이란 기대 밖의 성적을 올린 벤투호가 ‘금의환향’하는 시점에 이런 폭로 글이 나온 것을 마뜩찮게 바라보는 시선도 엄연히 있다. 안씨의 폭로 글에 손흥민을 비롯해 조규성, 정우영, 손준호, 김진수, 황의조 등 다른 국가대표 선수들도 ‘좋아요’ 표시를 누른 것으로 확인돼 그렇잖아도 협회에 불신이 쌓인 일부 팬들은 안씨 글에 공감하는 쪽으로 기울었다. 이에 대해 협회 측은 “예전 A매치 때도 손흥민 선수의 개인 재활 트레이너 역할을 맡았던 분”이라며 “다만 협회가 채용하려면 물리치료사 국가자격증이 필요한데 이 분은 갱신돼 있지 않아 채용할 수가 없는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한 관계자는 “이번에는 손흥민의 부상도 있었던 만큼 선수단이 묵은 호텔의 다른 층에 예약할 수 있도록 협조했고 비용도 저희가 제안했지만 받지 않겠다고 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다른 선수들도 이분에 대한 신뢰나 믿음이 있었는데 ‘비공식’ 취급받는 상황에 대한 불만이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이어 “지난해 관련 분야 채용 공고를 냈을 때 이분도 지원하지 않았고, 저희로서도 자격증 부분이 해결돼야 채용이 가능하다”며 “오늘 오후 선수단이 귀국하는 만큼 그간의 상황을 종합적으로 확인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런데 대표팀 골키퍼 출신인 김병지 협회 부회장이 지난 6일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발언한 내용을 둘러싸고도 파문이 일고 있다. 김 부회장은 “4년을 준비하면서 벤투호에 염려스러운 부분이 사실 많이 있었다”며 “이번 카타르월드컵 동안에는 (과거 모습과) 완전히 달랐다. 세계 무대에서 빌드업 축구가 통할지, 이강인 선수가 뛸 수 있을지 등의 우려가 있었는데 결과적으로 월드컵에서 경기력이 좋았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강인의 투입부터 정말 놀랍고 선수 교체 타이밍이 있을 때도 한 번에 3명을 교체하고 전술에 대한 반응도 상당히 빠르고 신속하게 했다”면서도 “4년 전에는 팬들이 원하는 축구를 안한 것으로 보여지는데 이번 월드컵에는 팬들이 원하는 축구를 그대로 보여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떻게 해서 이렇게 갑자기 변화가 됐는지 궁금하다”며 “그에 대한 명쾌한 답은 메시지나 언론 인터뷰에 나오지 않고 있다”고 의아해 했다. 언뜻 문제될 것이 없어 보이는 발언인데도 일부 팬들은 김 부회장이 벤투 감독의 업적을 폄하한 것이라고 꼬투리를 잡고 있어 문제다. 바라건대 안씨의 폭로로 협회의 선수단 지원에 공백과 결함이 없었는지 돌아보고 보완했으면 한다. 안씨의 폭로나 김 부회장 발언 파문이나 뿌리깊은 불신이 근본 이유일지 모른다. 대표팀 지원 체계에 문제가 없었는지 객관적이고도 종합적으로 따져보고 보완책을 마련했으면 한다. 물론 팬들과 협회의 신뢰를 높이는 방안도 함께 고민해야 한다.
  • 동해시, 수도권·중부내륙권 관광마케팅 총력

    동해시, 수도권·중부내륙권 관광마케팅 총력

    강원 동해시와 동해문화관광재단이 수도권과 중부내륙권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동해문화관광재단은 최근 수원과 대전 지역 여행사 대표·관계자를 대상으로 홍보마케팅 활동을 펼쳤다고 8일 밝혔다. 최근 동해시에는 도째비골 스카이밸리·해랑전망대, 무릉별유천지 등 새로운 관광지가 조성됐고 스카이 글라이더, 오프로드 루지, 스카이사이클, 자이언트 슬라이드 등 관광지별 이색적인 체험시설까지 갖춰 더 많은 관광객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나선 것이다. 재단은 지난 6일 이비스 앰버서더호텔 수원에 이어 7일 태화장에서 각각 경기·대전 지역 관광 상품 개발 관련 담당자 80여명을 초청해 ‘동해시 관광홍보 설명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재단측은 무릉권역, 추암권역, 천곡권역, 묵호권역, 망상권역 등 동해시 5대 권역별 관광지와 신규 관광명소를 적극 홍보했다. 2023년 관광인센티브를 소개하고 동해시 신규 관광지가 포함된 다양한 동해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여행사와 컨설팅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경기·대전지역 홍보마케팅 활동을 통해 내륙지역 관광객 유치와 새로운 여행상품 개발을 촉진하고, 동해시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관광데이터랩의 빅데이터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796만 6683명이 동해시를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28.4%인 226만 2613명(경기도 163만 7086명·중부내륙권 62만 5527명)이 경기도와 중부내륙권에서 동해시를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연수 동해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동해시는 도째비골 스카이밸리·해랑전망대, 무릉별유천지 등 새로운 관광지가 조성됐고 스카이 글라이더, 오프로드 루지, 스카이사이클, 자이언트 슬라이드 등 관광지별 이색적인 체험시설을 갖추고 있어 더 많은 관광객이 동해시로 유입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포르투갈에 ‘5골차 패’ 스위스 “호텔에 전염병 퍼져 선수들 감염됐다”

    포르투갈에 ‘5골차 패’ 스위스 “호텔에 전염병 퍼져 선수들 감염됐다”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포르투갈에 대패한 스위스가 “선수들이 전염병에 감염돼 힘들어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스위스 축구 대표팀은 지난 7일 오전 4시(한국시각) 포르투갈과의 16강전에서 1-6으로 패하며 8강 진출이 좌절됐다. 포르투갈의 하무스는 이번 대회 첫 해트트릭을 기록했고 포르투갈은 대표팀 역사상 월드컵 본선 토너먼트 최다골 차 승리를 기록했다. 포르투갈 매체 레코드에 따르면 스위스 대표팀 타미 단장은 포르투갈전 완패에 대해 “코로나19는 아니었지만 호텔에 전염병이 퍼졌다”고 주장했다. 그는 “일부 선수가 감염돼 아프거나 힘들어하는 선수가 여러 명 있었다”면서 “상대는 강했고 컨디션이 좋았다”고 말했다. 실제로 수비수 실반 위드머(FSV 마인츠 05)는 경기를 앞두고 야킨 감독에게 발열 등으로 인해 경기를 뛸 수 없다는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수비수 니코 엘베디(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도 100% 컨디션이 아니라는 뜻을 전하며 결장했고, 선발 출전한 파비안 셰어(뉴캐슬 유나이티드)는 정상 컨디션이 아닌 모습을 보여 하프타임에 교체됐다.
  • 오섬 아일랜드·레이크파크·반도체… 충청·강원 新르네상스 열린다

    오섬 아일랜드·레이크파크·반도체… 충청·강원 新르네상스 열린다

    대한민국의 허리인 충청·강원 중부권이 신르네상스를 맞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독식했던 충남, 충북, 강원, 대전, 세종 등 5개 시도지사를 지난 6·1지방선거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당이 같은 국민의힘 소속으로 모두 갈아치우면서 새로운 단체장이 새롭게 펼치는 정책과 사업에 탄력을 받고 있는 것이다. 지역 주민들은 지난 3월 9일 20대 대선에서 윤 대통령을 당선시키는 데 일등 공신 역할을 했다. 대전(49.55%)만 제외하고는 강원(54.18%), 충남(51.08%), 충북(50.67%) 등 3개 도가 박빙의 대선에서 모두 윤 대통령에게 절반 이상 표를 몰아줬다. 수도권에 인접해 발전 확장성이 뛰어난 조건임에도 정치적 위상 등으로 다른 지방보다 발전 속도가 빠르지 않았던 과거와 달리 대통령과 가까운 인물이 대거 단체장으로 취임해 어느 때보다 기대가 크다.7일 각 지자체에 따르면 이들 단체장이 지난 7월 취임한 후 펼친 것들이 내년부터 좀더 가시화되고, 일부는 결실을 볼 전망이다. 이미 충남북 등 충청권 시도지사는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유니버시아드)를 유치하는 저력을 보였다.김태흠 충남지사는 3선 국회의원으로 보여 준 추진력을 도지사로서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당을 뛰어넘어 민주당 김동연 경기지사와 손잡은 ‘베이밸리 메가시티’처럼 참신하고 거대한 사업뿐만이 아니다. 국제 해양레저관광벨트, 국방특화 클러스터 등 대형 사업을 잇따라 가시화하고 30년간 표류하던 숙원사업인 태안 안면도관광지 조성사업도 3·4지구 본계약을 매듭지었다. 민자 1조 3384억원을 들여 호텔·콘도 등 1300실의 숙박시설과 18홀짜리 골프장을 건설하는 이 사업의 완공 시기도 2027년 6월까지로 확정했다. 김 지사는 “안면도를 한국판 ‘골드코스트’(호주의 전형적인 관광·휴양도시)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 2002년 열었던 안면도 국제꽃박람회를 2026년 재개최하는 계획까지 내놨다.국제해양레저관광벨트는 보령해저터널 개통으로 인기가 치솟은 원산도를 중심으로 삽시도를 비롯한 주변 5개 섬을 ‘오섬 아일랜드’로 조성하는 등 서해안을 글로벌 해양휴양단지로 탈바꿈시키는 대형 프로젝트다. 2030년까지 원산도 대명리조트, 원산도~삽시도 해양케이블카, 머드 해양치유시설 등을 건설할 계획이다. 김 지사는 지난 9월 해양수산부 장관, 대명소노인터내셔날 대표 등과 업무협약까지 끝냈다. 이 밖에도 계룡대 등 군 시설이 몰린 지역 특성에 맞춰 육군사관학교·국방부 유치로 국방클러스터 조성에 나서는가 하면 내포혁신도시 완성, 서산공항 건설 등 부진한 현안을 적극 밀어붙이고 있다. 그런데도 김 지사는 “이제 겨우 뱃머리를 돌렸을 뿐”이라며 “더 많은 고비와 거센 도전을 이겨 내야 한다”고 했다.김영환 충북지사는 대대적으로 관광인프라를 확충해 충북을 대한민국의 스위스로 만들 계획이다. 바다가 없는 지역적 한계를 역이용해 757개 호수와 저수지를 ‘꿈의 바다’로 만들겠다는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프로젝트다. 충주호, 대청호 등 대형 호수를 중심으로 저수지와 주변 백두대간, 종교·역사·문화유산 등을 모두 연계해 낭만과 힐링의 고장으로 변모시키겠다고 했다. 김 지사는 이를 위해 기존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 레이크파크 콘텐츠를 권역별로 차별화할 계획이다. 북부권은 충주호~청풍호~단양호를 잇는 ‘체험의 호수’, 중부권은 괴산호와 백두대간을 잇는 ‘치유의 호수’다. 청주권은 대청호~청남대~문의문화재단지를 연계한 ‘역사의 호수’로 꾸며진다. 남부권은 대청호 둘레길, 속리산 법주사, 정지용 시인의 옥천 향수길을 연계한 ‘문화와 예술의 호수’로 재탄생한다. 도는 11개 시군에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사업 발굴도 요청했다. 이미 몇몇 시군은 레이크파크와 연계할 수 있는 자체사업을 마련했다. 진천군은 레이크파크의 한 축이 될 초평호에 내년까지 80억원을 들여 농다리∼미르숲∼초롱길∼하늘다리와 이어지는 제2하늘다리를 조성한다. 초평 용정리 일원에는 180억원을 투입해 완위각, 쌍오정 등의 문화유산을 재현하고 책마을 복합센터를 건립한다. 보은군은 속리산면 삼가리 비룡저수지 일원 10만 2778㎡에 1500억원을 투입해 ‘비룡호수 관광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김 지사는 지난 10월 한국건축가협회 등과 레이크파크 하우스타운 조성 업무협약도 맺었다. 주 협약 내용은 ‘레이크파크 하우스타운 조성을 위한 건축과 디자인 분야의 지원 및 자문’, ‘귀농·귀촌인 주거시설 및 디자인 조성을 위한 지식정보 제공’ 등이다. 레이크파크 하우스타운 조성은 귀농·귀촌인 유입을 위해 호수 주변에 주택을 신축하거나 빈집을 리모델링해 주거단지를 만들어 레이크파크를 활성화하려는 것이다. 김 지사는 “레이크파크가 충북의 새 시대를 열 것”이라며 “2027 하계유니버시아드 때 지역개발 롤모델로 전 세계에도 알리겠다”고 말했다.12년 만에 진보에서 보수로 수장이 바뀐 강원도도 도정 전반에 변화의 움직임이 뚜렷하다. 특히 ‘보수 적자’를 자처하는 김진태 강원지사는 경제 활성화에 방점을 찍고 있다. 민선 8기 출범 초부터 반도체 산업 육성에 공을 들이고 한국은행 본점·공공기관 유치, e모빌리티 및 드론산업 클러스터 조성에도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이 외에도 수소산업 생태계 구축, 수열에너지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 디지털 헬스케어산업 육성 등 전임 도지사부터 이어져 온 정책과 사업도 중단 없이 연속성 있게 추진하고 있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민선 8기 동안 ‘채무 60% 감축’을 선언하고 도 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안간힘을 쓰고 있다. 올해 계획했던 지방채 발행을 전격 취소했고, 유사·중복되는 사업을 축소·폐지할 방침이다. 논란이 된 춘천 레고랜드 조성 시행사 강원중도개발공사의 채무 2050억원도 올해 안에 갚기로 했다. 변제금은 중도개발공사에 대한 회생 절차를 밟으며 자산을 매각해 돌려받을 참이다. 더불어 김 지사는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해외 관광객 유치, 폐광지 관광 루트 개발 등을 통해 ‘관광 1번지 강원’의 위상을 높이는 노력을 멈추지 않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에 새로운 근무 트렌드로 자리한 ‘워케이션’ 수요를 잡으려는 강원도의 시도도 관광 활성화를 꾀하는 김 지사의 구상에서 출발했다. 강원은 내년 6월 특별자치도로 출범한다. 김 지사는 관련법에 군사·환경·산림·토지 등 규제 완화에 초점을 맞춘 특례를 넣는 추가 입법을 위해 도내 18개 시군과 힘을 합치고, 신경호 도교육감과도 호흡을 맞추고 있다. 김 지사는 “강원 전체를 아우르는 행·재정 특례 도입을 법에 넣어 지역주도형 특별자치도로 만들겠다”며 “이를 토대로 경제·사회·문화 등 강원도의 모든 분야가 전방위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 ‘명사의 명강연’… 열띤 광화문 라운지

    ‘명사의 명강연’… 열띤 광화문 라운지

    인구학 권위자인 조영태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가 7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광화문 라운지에서 강의하고 있다. 조 교수는 이날 “윤석열 정부의 5년이 인구정책의 골든 타임”이라고 강조했다.
  • 한·미 산업기술협력 포럼 9일 워싱턴서 처음 열린다

    한·미 산업기술협력 포럼 9일 워싱턴서 처음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제1회 한미 산업기술협력 포럼’이 9일 미국 워싱턴DC JW매리어트호텔에서 열리는 것으로 7일 예고됐다. 이 포럼은 올해 5월 산업부와 미 상무부 간 체결한 공급망·산업 대화의 연장선으로 양국의 첨단기술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처음 개최된다. 안덕근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과 로버트 앳킨슨 미 정보기술혁신재단 회장 등 산업부와 미 상무부 정부기관, 한미 산학연 전문가 120여명이 참석해 양국 간 산업기술 정책 동향을 공유한다. 9일에는 한미 산학연 간 기술협력 활성화를 위한 공동 R&D 협력방안 교류의 일환으로 기술협력세미나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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