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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르는 재미”…레고랜드 패키지 3종 출시

    “고르는 재미”…레고랜드 패키지 3종 출시

    강원 춘천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는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3인의 피크닉’, ‘춘천 디스커버리 패키지’, ‘해피버스데이 패키지’ 등 패키지 3종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3인의 피크닉은 레고랜드 테마파크 입장권과 종일 주차권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성인, 어린이 구분 없이 3명 기준으로 주중 14만 9000원, 주말 15만 9000원이다. 정가 대비 최대 24% 저렴하다. 춘천 디스커버리 패키지는 레고랜드 호텔 프리미엄 파크뷰 1박, 조식 뷔페,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캐빈 티켓 3매로 이뤄졌다. 오는 29일까지 이용해야 한다. 생일을 맞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해피버스데이 패키지는 레고랜드 호텔 테마룸 1박, 조식과 선물로 구성됐다. 선물은 생일자 이름표, 배지, 종이왕관 등이다. 또 객실에는 대형 배너와 파티 세트가 준비된다. 스카이라운지에서 픽업하는 초코홀릭 도넛 케이크도 준다. 생일 배지를 착용한 어린이에게는 레고랜드 전 직원이 축하인사를 건넨다. 이순규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대표는 “가족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담은 패키지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 호텔신라 ‘신라모노그램’ 국내 1호점 새달 강릉서 오픈

    호텔신라 ‘신라모노그램’ 국내 1호점 새달 강릉서 오픈

    호텔신라는 다음달 31일 강원 강릉시에 라이프스타일 호텔인 ‘신라모노그램 강릉’(조감도)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신라모노그램은 5성급인 ‘럭셔리’보다 한 단계 낮은 ‘상위 업스케일’ 등급에 해당하는 호텔신라의 브랜드다. 2020년 처음으로 베트남 다낭에 선보였으며 국내에 신라모노그램의 이름으로 호텔을 여는 건 처음이다. 수도권이 아닌 강릉을 낙점한 것은 매년 3000만명 이상 찾는 대표 관광지라는 점이 작용했다. 신라모노그램 강릉이 자리한 안목해변은 바다와 소나무 숲이 어우러진 강릉의 유명 관광지다. 강릉역에서 차로 약 8분 걸리는 등 대중교통 접근성도 좋다. 호텔과 레지던스 객실을 갖춘 신라모노그램 강릉은 객실 90%가 바닷가와 솔밭 전망을 갖추고 있다. 전 연령층 고객을 타깃으로 6개 타입의 호텔 객실과 8개 타입의 레지던스 객실 917실을 갖췄다. 호텔은 315실 규모로 5층 전체 객실은 어린이 고객을 위한 ‘키즈 객실’로 꾸몄다.
  • 순천향대, RISE 사업단 출범식…지역혁신 선도 시동

    순천향대, RISE 사업단 출범식…지역혁신 선도 시동

    순천향대학교(총장 송병국)는 보령시 쏠레르 호텔에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Regional Innovation System of Education)’ 사업단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출범식에서는 충남RISE센터, 순천향대학교 RISE사업단, 지역 기업체 인사 등 주요 관계자 6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주도 고등교육 혁신의 출발을 선언했다. RISE 사업은 2025년부터 2030년까지 대학과 지자체가 협력하여 지역 전략산업 중심 인재 양성, 취·창업 생태계 구축, 정주환경 개선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국가사업이다. 순천향대 RISE사업단은 ‘웰니스 충남을 선도하는 순천향’ 비전을 제시하며, 인력·기술·창업 기반 신성장동력산업 육성, 지역수요 맞춤 인재 양성, 지역 주력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 등을 추진한다. 송병국 총장은 “순천향대는 RISE사업 중심대학으로서, 충남 신성장동력 산업과 긴밀히 연계한 실천적 교육으로 미래를 선도할 핵심 인재를 양성하겠다”며 “산학협력을 아우르는 통합 혁신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지역혁신 생태계를 견고히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 K-콘랜드 프로젝트에 미국 유명 호텔 체인 합류

    인천 K-콘랜드 프로젝트에 미국 유명 호텔 체인 합류

    미국의 유명 호텔 및 리조트 체인인 ‘케슬러 컬렉션’이 인천시가 추진하는 K-콘랜드 프로젝트에 합류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2일 케슬러 측이 유정복 인천시장에게 투자의향서(LOI)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케슬러는 아시아 시장 확장 전략으로 청라국제도시 K-콘랜드 사업지에 투자를 결정했다. 케슬러는 아시아 시장 확장 전략의 하나로, K-콘랜드 대상지인 ‘청라투자 6블록’에 럭셔리 부티크 호텔, 영상문화복합시설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여기에는 ‘태양의 서커스’를 설립한 캐나다 기업인 룬 루즈 그룹이 전략적 파트너로 참여해 기술과 문화가 접목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하는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K-콘랜드는 ‘Korea’와 ‘Contents Land’의 합성어로 인천경제자유구역을 중심으로 영상·문화기업과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집적해 육성하고 문화예술 콘텐츠와 첨단기술을 융합해 세계적인 관광지로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인천경제청은 사업 대상지로 인천국제공항과 인접한 영종 4곳, 청라 2곳 등 6개 지역을 고려하고 있다. 이들 지역은 국제공항과의 인접성, 복합리조트, 청라 스타필드 등 관광 인프라가 풍부하다.
  • “로그인 없이 유튜브 본다”…삼성, 구글 캐스트 탑재 호텔 TV 출시

    “로그인 없이 유튜브 본다”…삼성, 구글 캐스트 탑재 호텔 TV 출시

    삼성전자는 ‘구글 캐스트’를 탑재한 2025년형 호텔 TV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구글 캐스트는 여러 기기 간에 콘텐츠를 무선으로 손쉽게 전송할 수 있는 구글의 공유 기술이다. 호텔 객실에 투숙한 고객은 별도의 로그인 절차 없이 QR 코드를 스캔하는 방식으로 TV와 자신의 모바일 기기를 간편하게 연결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유튜브를 시청할 때, TV에 직접 계정을 입력할 필요 없이 모바일에서 보던 영상을 바로 이어볼 수 있다. 기존처럼 로그아웃을 깜빡해 다른 사람이 내 계정으로 콘텐츠를 보는 불편이나 개인정보 유출 우려도 사라진다. 삼성전자는 이달 16일부터 19일까지 미국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호텔 기술 전시회 ‘하이텍 2025’에서 제품을 선보인다.
  • 실감나는 실리콘 가면 쓰고 도둑질한 절도범, 잡고 보니 변호사

    실감나는 실리콘 가면 쓰고 도둑질한 절도범, 잡고 보니 변호사

    실감 나는 실리콘 가면을 쓰고 도둑질을 한 브라질 변호사가 범행을 저지른 지 4개월 만에 검거됐다. 그러나 범행의 동기에 대해 변호사는 황당한 주장만 하고 있어 수사는 좀처럼 진전되지 않고 있다. 11일(현지시간) 브라질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절도 혐의로 검거된 변호사 루이스 마르틴스는 정치인의 사주를 받고 도둑질을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경찰은 “정치인의 이름까지 대고 있지만 사주한 이유에 대해선 함구하고 있다”면서 “연관성을 발견할 수 없어 범행 동기는 아직 풀리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문제의 절도사건은 지난 2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한 아파트호텔에서 발생했다. 검거된 변호사는 아파트에 들어가 제한구역을 침범하더니 한 가구의 정문을 강제로 열고 고급 시계 8개를 훔쳐 달아났다. 피해액은 약 8만 헤알(약 2000만원), 범행에 걸린 시간은 불과 18분이었다. 용의자는 아파트 CCTV에 선명하게 포착돼 있었다. 당시 CCTV에 찍힌 용의자는 완전한 민머리에 말끔한 정장 차림에 선글라스를 쓰고 있었다. 용의자는 누군가와 통화하고 있는 듯 스마트폰을 귀에 대고 아파트에 들어선 후 제한구역을 거쳐 도둑질했다. 경찰은 용의자 검거를 자신했다. 용의자가 특정돼 있었던 데다 민머리로 식별하기도 쉬워 CCTV를 추적하면 용의자 검거는 시간문제라고 봤던 것이다. 그러나 용의자를 검거하기까지는 장장 4개월이 걸렸다. CCTV에 잡힌 얼굴은 용의자의 본래 모습이 아니라 정교하게 만든 실리콘 가면이었기 때문이다. 난항을 거듭한 긴 수사 끝에 경찰이 붙잡은 용의자의 생김새는 CCTV에 나오는 남자와 완전히 딴판이었다. 용의자는 형법전문 현직 변호사였다. 그는 온라인에서 1800헤알(약 44만원)을 주고 산 실리콘 가면을 쓰고 시계를 훔쳤다고 범행을 시인했다. 완전 범죄를 꿈꾸며 범행 소품으로 사용한 실리콘 가면은 절도 후 가위로 잘게 잘라 쓰레기와 함께 버렸다고 했다. 그는 실리콘 가면을 산 흔적을 남기지 않기 위해 자신의 온라인마켓 계정을 삭제하고 판매자와 주고받은 이메일도 모두 지운 상태였다. 경찰은 “실리콘 가면으로 얼굴을 가렸지만 인터넷에서도 모든 흔적을 지우려 했다”면서 “경제적으로 어렵지 않은 변호사가 왜 이런 범행을 저지른 것인지 범행 동기가 더욱 미스터리한 이유”라고 말했다. 경찰은 범행 동기를 캐묻고 있지만 용의자는 “기업인이자 정치인인 ◯◯◯◯가 시켜 시계를 훔쳤다”는 주장만 반복하고 있다고 한다. 이에 대해 경찰은 “그런 이름을 가진 정치인이 있고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지방 공직도 수행한 적이 있지만 용의자와의 연관성이 확인되지 않아 신빙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 실감나는 실리콘 가면 쓰고 도둑질한 절도범, 잡고 보니 변호사 [여기는 남미]

    실감나는 실리콘 가면 쓰고 도둑질한 절도범, 잡고 보니 변호사 [여기는 남미]

    실감 나는 실리콘 가면을 쓰고 도둑질을 한 브라질 변호사가 범행을 저지른 지 4개월 만에 검거됐다. 그러나 범행의 동기에 대해 변호사는 황당한 주장만 하고 있어 수사는 좀처럼 진전되지 않고 있다. 11일(현지시간) 브라질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절도 혐의로 검거된 변호사 루이스 마르틴스는 정치인의 사주를 받고 도둑질을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경찰은 “정치인의 이름까지 대고 있지만 사주한 이유에 대해선 함구하고 있다”면서 “연관성을 발견할 수 없어 범행 동기는 아직 풀리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문제의 절도사건은 지난 2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한 아파트호텔에서 발생했다. 검거된 변호사는 아파트에 들어가 제한구역을 침범하더니 한 가구의 정문을 강제로 열고 고급 시계 8개를 훔쳐 달아났다. 피해액은 약 8만 헤알(약 2000만원), 범행에 걸린 시간은 불과 18분이었다. 용의자는 아파트 CCTV에 선명하게 포착돼 있었다. 당시 CCTV에 찍힌 용의자는 완전한 민머리에 말끔한 정장 차림에 선글라스를 쓰고 있었다. 용의자는 누군가와 통화하고 있는 듯 스마트폰을 귀에 대고 아파트에 들어선 후 제한구역을 거쳐 도둑질했다. 경찰은 용의자 검거를 자신했다. 용의자가 특정돼 있었던 데다 민머리로 식별하기도 쉬워 CCTV를 추적하면 용의자 검거는 시간문제라고 봤던 것이다. 그러나 용의자를 검거하기까지는 장장 4개월이 걸렸다. CCTV에 잡힌 얼굴은 용의자의 본래 모습이 아니라 정교하게 만든 실리콘 가면이었기 때문이다. 난항을 거듭한 긴 수사 끝에 경찰이 붙잡은 용의자의 생김새는 CCTV에 나오는 남자와 완전히 딴판이었다. 용의자는 형법전문 현직 변호사였다. 그는 온라인에서 1800헤알(약 44만원)을 주고 산 실리콘 가면을 쓰고 시계를 훔쳤다고 범행을 시인했다. 완전 범죄를 꿈꾸며 범행 소품으로 사용한 실리콘 가면은 절도 후 가위로 잘게 잘라 쓰레기와 함께 버렸다고 했다. 그는 실리콘 가면을 산 흔적을 남기지 않기 위해 자신의 온라인마켓 계정을 삭제하고 판매자와 주고받은 이메일도 모두 지운 상태였다. 경찰은 “실리콘 가면으로 얼굴을 가렸지만 인터넷에서도 모든 흔적을 지우려 했다”면서 “경제적으로 어렵지 않은 변호사가 왜 이런 범행을 저지른 것인지 범행 동기가 더욱 미스터리한 이유”라고 말했다. 경찰은 범행 동기를 캐묻고 있지만 용의자는 “기업인이자 정치인인 ◯◯◯◯가 시켜 시계를 훔쳤다”는 주장만 반복하고 있다고 한다. 이에 대해 경찰은 “그런 이름을 가진 정치인이 있고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지방 공직도 수행한 적이 있지만 용의자와의 연관성이 확인되지 않아 신빙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 제주~도쿄 직항노선 복항 1년… ‘폭싹 속았수다’ 테마로 일본관광객 유치 설명회

    제주~도쿄 직항노선 복항 1년… ‘폭싹 속았수다’ 테마로 일본관광객 유치 설명회

    제주도가 제주~도쿄(나리타)직항노선 복항 1년을 맞아 관광객 유치에 본격 나선다. 특히 제주관광설명회가 진행되는 도쿄힐튼 호텔 행사장에서는 넷플릭스 인기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를 테마로 꾸미고 제주맥주 시음존도 마련하는 등 6년 만에 도쿄에서 열리는 관광설명회를 통해 제주만의 감성과 매력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16일 일본 도쿄 힐튼호텔에서 제주~도쿄(나리타) 직항노선 복항 1년을 맞아 일본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위한 ‘2025년 도쿄 제주관광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대한항공 제주~도쿄 직항노선은 2021년 3월7일 운항을 마지막으로 중단돼 3년 4개월만인 지난해 7월 19일 재개됐다. 주 3회(수·금·일) 운항 중이며 현재 평균 탑승률은 80%대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직항노선의 안정적 운항과 일본 수도권 시장을 중심으로 한 관광 수요 회복을 견인하고, 양국 관광업계간 교류와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면서 “제주관광협회와 도내 여행사·숙박업체 등 12개 관광업체가 참가하며, 일본 측에서는 24개 대형 여행사 및 랜드사, 9개 항공사, 3개 크루즈 선사 및 요미우리신문 등 주요 언론 12개사가 참석한다”고 전했다. 특히 기업 간(B2B) 상담회에서는 일본 여행사 19개사와 크루즈 선사 1개사가 참여해 제주와 일본 관광업계 간 1대 1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협력 가능성을 타진하고 상품 판매 연계 방안을 모색한다. 또한 일본 MZ세대로 구성된 제주관광 서포터즈 ‘JJ프랜즈’ 중 3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사회관계망을 중심으로 제주 여행을 홍보하고 있으며, 현장에서도 생동감 있는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일본 JJ프랜즈는 MZ세대 제주관광 서포터즈 발굴과 온라인 홍보 확산을 위해 선발된 대학생 15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4월 발대식 이후 사회관계망(SNS)을 활용해 제주 관광의 매력을 젊은 층에 확산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17일에는 오사카를 방문해 한국관광공사 오사카지사 및 항공사, 여행사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제주-오사카 노선의 안정적 운영과 신규 노선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지난해 제주를 찾은 일본인 관광객은 7만 8734명으로, 전년(5만 3482명) 대비 47.2% 증가하며 뚜렷한 회복세를 보였다. 이는 팬데믹 시기였던 2020년 7638명에 비해 약 10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김희찬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일본 관광객 유치를 위해 현지 홍보를 강화하고, 교육여행 인센티브 등 전략적인 마케팅을 추진 중”이라며 “가성비와 가심비를 모두 만족시키는 제주관광 콘텐츠로 일본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도와 공사는 지난 5월 29일부터 6월 1일까지 일본 주요 여행사 부장단을 제주로 초청해 자연·웰니스·로컬문화·액티비티 등 다양한 테마로 구성된 제주형 프리미엄 관광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는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 가운데 이호 어촌계가 공동 기획한‘해녀 모녀와 함께하는 가문잔치 다이닝’ 프로그램은 제주 고유의 스토리를 담은 미식 체험으로 참가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 부산의 내일을 설계.. 제 100회 부산미래경제포럼

    부산의 내일을 설계.. 제 100회 부산미래경제포럼

    부산시는 13일 오전 7시 20분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에서 제100회 부산미래경제포럼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 이 포럼은 저명인사 초청 강연을 통해 부산발전을 위한 정책 대안을 마련하자는 취지로 지난 2015년부터 매달 개최해와 이번에 100회째를 맞이한다. 이날 포럼은 1부 행사 조찬, 2부 부산시립합창단의 ‘제100회 특집 공연’, 역대 강연자 및 참석자들의 릴레이 메시지 전달, ‘제100회 발자취 영상 상영’, 3부 주제 강의 후 참석자 질문 및 종합 토론으로 진행된다. 강의에는 조용민 언바운드랩데브 대표가 ‘인공지능(AI)이 이끄는 부산 비즈니스 혁신과 활용방안’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조용민 대표는 액센츄어, 아이비엠(IBM), 삼성전자를 거쳐 구글코리아 상무를 역임한 인공지능(AI)과 정보기술(IT) 전문가다. 박형준 시장은 “인공지능(AI) 혁신이 이끄는 부산의 미래 경쟁력을 더욱 집중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5·18 역사 품은 창작·제작 발전소… K컬처 실험 중심지로 ‘우뚝’

    5·18 역사 품은 창작·제작 발전소… K컬처 실험 중심지로 ‘우뚝’

    세대 아우르는 열린 문화공간 亞주제 유일한 복합문화예술기관작년 320만명… 총 1991만명 방문빛의 숲, 민주와 예술 경계 허물다5월 정신 담은 공연·프로그램 운영콘텐츠 66%인 1255건 자체 제작아시아 문화 외교 거점 자리매김印尼 가면극 인형 6000여점 소장 개도국 문화 역량 강화 공적 원조도광주광역시 옛 전남도청 자리에 세워진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문을 연 지 10년을 맞았다. 2015년 11월 개관한 ACC는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아시아 문화예술의 창작 제작 플랫폼으로 성장해 왔다.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공간 위에 세워진 ACC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복합문화예술기관으로 자리잡아 K컬처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있다. ACC는 지난달까지 누적 방문객 1991만명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처음으로 한 해 방문객이 320만명을 돌파해 문화예술의 지평을 열었다. ACC는 아시아를 주제로 하는 국내 유일의 복합문화예술기관이다. 문화예술로 국가 역량을 키우고 이제는 세계적인 문화 교류의 허브로 부상하고 있다. ACC는 5·18민주화운동의 최후 항쟁지인 옛 전남도청 지하에 자리잡는 파격적인 구조를 가졌다. 민주화운동의 공간과 정신을 강조하기 위해서다. 건축가 우규승이 ‘빛의 숲’을 주제로 설계했다. 빛을 활용한 현대 건축의 걸작으로 꼽힌다. 유현준 건축가는 ‘한국에서 꼭 봐야 할 건축물 톱3’ 중 하나로 꼽았다. 또 한국관광공사 ‘코리아 유니크 베뉴’와 ‘한국관광 100선’에도 3회 연속 이름을 올렸다. 전체 부지는 축구장 22개 넓이다. 스테인리스스틸 재질로 덮인 지하 공간에 가면 방문객은 색다른 경험을 하게 된다. 하늘마당과 상상마당에는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해 쉽게 갈 수 있고 시각장치 표시물도 꾸준히 업그레이드해 시민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건축 투어 프로그램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ACC만의 특성이다. 공간 미학을 깊이 있게 소개한다. ACC가 진정한 경쟁력을 발휘하는 분야는 창작 제작 콘텐츠다. 2015년 개관 이후 선보인 1910건의 콘텐츠 중 66%에 해당하는 1255건을 자체 제작했다. 예술과 디지털 기술이 융합된 실험 콘텐츠가 끊임없이 창조되며 대한민국 공연예술의 새 지평을 열고 있다. 대표적인 융복합 예술 축제인 ‘ACT(Arts & Creative Technology) 페스티벌’에는 세계적 미디어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새로운 예술 경험을 제공한다. 지난해 프랑스 칸 국제영화제 증강현실(AR) 몰입형 영화 부문 대상을 받은 피에르알랭 지로 감독의 ‘누아르’(NOIRE)가 한국 최초로 공개되기도 했다. 국내 최대 블랙박스 극장을 갖춘 ACC에서는 ‘미디어 판소리극’이 대표 브랜드 공연으로 육성되고 있다. 2018년 첫 작품 ‘드곤 킹(수궁가 기반)’의 OST ‘범 내려온다’는 7000만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ACC는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성을 바탕으로 민주·인권·평화라는 보편 가치를 문화예술로 승화하고 있다. 해마다 5월에 열리는 ‘오월문화주간’에는 5·18정신을 담은 공연과 교육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특히 지역 예술가와 협업해 제작한 ‘오월어머니의 노래’는 5·18 피해자와 가족의 아픔을 위로하며 한강 작가의 소설 ‘소년이 온다’의 모티브가 되기도 했다. 올해 일본 오사카 공연도 추진하며 오월 정신의 세계화를 목표로 한다. ACC는 ‘세계를 향한 아시아 문화의 창’이라는 모토 아래 아시아 각국과 활발한 문화 교류를 펼치고 있다. 인도네시아 가면극 인형 6000여점을 기증받는 등 소장품도 꾸준히 확충하고 있다. 2016년부터 지금까지 4000여명의 문화예술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아시아 개도국 문화 역량 강화를 위한 공적개발원조(ODA) 사업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ACC는 모든 세대가 편안하게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호텔급 쾌적함을 갖춘 도서관에는 7만여권의 아시아 관련 도서가 비치돼 있어 지식의 보고로서 역할한다. 국내 최대 어린이문화원은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는 공간이다. 도심 속 2100평 규모의 천연 잔디밭 ‘하늘마당’은 버스킹과 야외 전시 등 다양한 문화 행사가 열리는 ‘힐링 명소’로 사랑받고 있다. ACC는 “아시아의 꿈, 세계 창조의 빛을 빚는다”는 초심을 잃지 않고 10년 후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ACC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국립기관이다. K컬처의 실험 무대이자, 아시아 문화 외교의 전초기지 역할을 하며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전 세계에 알리고 있다.
  • 대명소노, 티웨이항공 인수 최종 승인 받았다

    대명소노그룹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티웨이항공과의 기업 결합 승인을 받았다. 서준혁 대명소노그룹 회장의 숙원 사업이던 항공업에 진출하며 기존 호텔·리조트 사업과 시너지 창출에 주력할 예정이다. 대명소노그룹은 지난 10일 공정위로부터 티웨이항공 및 모회사 티웨이홀딩스에 대한 기업결합 승인 결과를 통지받았다고 11일 밝혔다. 대명소노그룹의 지주사인 소노인터내셔널은 지난 2월 티웨이항공의 종전 최대 주주인 예림당과 예림당 오너 일가가 보유한 티웨이홀딩스 주식 전량 총 5234만여주(지분율 46.26%)를 2500억원에 인수하는 주식 매매계약(SPA)을 맺고 티웨이항공 경영권을 확보했다. 대명소노그룹은 총지분 54.79%를 지닌 티웨이항공의 최대 주주다. 지난 3월부터 기업결합을 심사해온 공정위는 티웨이항공의 시장 점유율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기업결합을 통한 경쟁 제한 요소가 없다고 판단했다. 대명소노그룹은 오는 24일 티웨이항공 임시주주총회에서 서 회장을 비롯한 9인을 신규 이사로 선임해 새 이사회를 꾸릴 예정이다. 지난 10년간 티웨이항공을 이끌어 온 정홍근 대표이사는 교체된다. 차기 대표는 소노인터내셔널 소속인 이상윤 항공사업 태스크포스(TF) 총괄 임원과 안우진 세일즈마케팅 총괄 임원, 서동빈 항공사업 TF 담당 임원 등 대명소노그룹이 추천한 대한항공 출신 사내이사 후보 3명 가운데서 나올 것으로 보인다. 항공업은 대명소노그룹이 오래전부터 눈독을 들인 분야다. 2011년 티웨이항공을 인수하려다 포기한 적이 있었고, 지난해 에어프레미아의 2대 주주에 올랐다가 티웨이항공에 집중하기 위해 최근 지분을 전량 매각했다.
  • 대명소노, 티웨이 인수 최종 승인…‘레저·항공 결합 초읽기’

    대명소노, 티웨이 인수 최종 승인…‘레저·항공 결합 초읽기’

    대명소노그룹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티웨이항공과의 기업 결합 승인을 받았다. 서준혁 대명소노그룹 회장의 숙원 사업이던 항공업에 진출하며 기존 호텔·리조트 사업과 시너지 창출에 주력할 예정이다. 대명소노그룹은 지난 10일 공정위로부터 티웨이항공 및 모회사 티웨이홀딩스에 대한 기업결합 승인 결과를 통지받았다고 11일 밝혔다. 대명소노그룹의 지주사인 소노인터내셔널은 지난 2월 티웨이항공의 종전 최대 주주인 예림당과 예림당 오너 일가가 보유한 티웨이홀딩스 주식 전량 총 5234만여주(지분율 46.26%)를 2500억원에 인수하는 주식 매매계약(SPA)을 맺고 티웨이항공 경영권을 확보했다. 대명소노그룹은 총지분 54.79%를 지닌 티웨이항공의 최대 주주다. 지난 3월부터 기업결합을 심사해온 공정위는 티웨이항공의 시장 점유율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기업결합을 통한 경쟁 제한 요소가 없다고 판단했다. 대명소노그룹은 오는 24일 티웨이항공 임시주주총회에서 서 회장을 비롯한 9인을 신규 이사로 선임해 새 이사회를 꾸릴 예정이다. 지난 10년간 티웨이항공을 이끌어 온 정홍근 대표이사는 교체된다. 차기 대표는 소노인터내셔널 소속인 이상윤 항공사업 태스크포스(TF) 총괄 임원과 안우진 세일즈마케팅 총괄 임원, 서동빈 항공사업 TF 담당 임원 등 대명소노그룹이 추천한 대한항공 출신 사내이사 후보 3명 가운데서 나올 것으로 보인다. 항공업은 대명소노그룹이 오래전부터 눈독을 들인 분야다. 2011년 티웨이항공을 인수하려다 포기한 적이 있었고, 지난해 에어프레미아의 2대 주주에 올랐다가 티웨이항공에 집중하기 위해 최근 지분을 전량 매각했다. 국토교통부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와 항공운송사업 면허 변경 승인 등 주요 인허가 절차를 이행하고 나면 대명소노그룹이 티웨이항공에 대한 실질적 경영에 나서게 된다. 티웨이항공은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중 유일하게 유럽 노선을 운항중이며 다음 달 12일부터는 캐나다 밴쿠버 노선에도 취항할 예정이다. 대명소노그룹 관계자는 “레저와 항공 등 사업 부문의 강점을 결합하고 레저 산업을 선호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 남산 숲길 걷고 책 읽어볼까…서울 중구 ‘남산자락숲길 페스타’

    남산 숲길 걷고 책 읽어볼까…서울 중구 ‘남산자락숲길 페스타’

    서울 중구는 오는 14일 다산성곽도서관과 남산자락숲길 일대에서 ‘남산자락숲길 페스타’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남산자락숲길 조성을 기념해 열린 이번 페스타는 숲길을 따라 건강걷기, 체험활동, 힐링 프로그램, 문화 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된다. 건강걷기 프로그램에서 지정 구간을 완주하면 ‘중구 건강마일리지’ 1000점을 적립할 수 있다. ‘건강마일리지 스티커투어’를 모두 완주하면 기념품도 제공된다. 숲속 도서관에서 책을 읽거나 김흥식 동화작가의 그림책 개그콘서트, 싱잉볼 명상, 숲속 음악회 등 힐링 콘텐츠를 즐길 수도 있다. 중구문화원은 ‘남산자락숲길, 우리 동네, 우리 가족’을 주제로 어린이 그림일기 쓰기 대회도 열 예정이다. 동국대 교환학생을 대상으로 숲 해설사가 생태 해설도 진행한다. 그림책 개그콘서트나 초등학생 자녀 가족 숲 체험 등 일부 프로그램은 ‘AI내편중구’에서 미리 신청해야 참여할 수 있다. 남산자락숲길은 지난해 12월 전면 개통된 무학봉근린공원에서 반얀트리 호텔까지 이어지는 총 5.14㎞ 구간 숲길이다. 중구 어디서든 15분이면 갈 수 있는 ‘일상 속 숲세권’으로 대부분 구간이 유모차나 휠체어도 이동할 수 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이번 페스타는 자연과 도시, 문화가 공존하는 남산자락숲길의 가치를 주민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주민들이 일상에서 남산의 품을 느끼고, ‘명품 숲세권 중구’에 사는 자부심을 한층 더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도·경과원, 1조 2천억 G-펀드 기반 투자유치 ‘2025 G-Invest Day’ 개최

    경기도·경과원, 1조 2천억 G-펀드 기반 투자유치 ‘2025 G-Invest Day’ 개최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중소·벤처기업과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기회 제공을 위한 ‘2025 G-Invest Day(WIXG경기)’를 오는 30일 판교 그래비티호텔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G-Invest Day’는 경기도가 조성한 총 1조 2천억 원 규모의 G-펀드와 연계해 도내 유망 중소기업이 투자자와 직접 연결되는 행사다. 올해는 G-펀드 운용사(VC)와 액셀러레이터(AC), 도내 중소기업 관계자 등 약 2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1부 행사는 김현곤 경과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투자자와 기업이 함께 그리는 성장 로드맵’을 주제로 한 패널토론이 진행되고, 2부는 투자유치 가이드와 초기 스타트업 밸류에이션 실전 사례를 다루는 전문 토크콘서트 및 투자 세미나가 열린다. 이날 현장에서는 총 80개 기업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투자 상담회도 마련된다. 사전 제출한 투자설명회(IR) 자료를 바탕으로 기업별 30분 내외의 개별 상담이 진행된다. 경과원은 경기도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중소·벤처기업, 향후 6개월 이내 경기도로 이전을 계획 중인 기업, 예비 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오는 20일까지 참가 기업을 선착순 모집한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이번 G-Invest Day(WIXG경기)는 도내 기업이 민간 자본과 직접 연결돼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G-펀드 확대, IR 역량 강화, 사후 연계 프로그램 등을 통해 투자유치 기반을 지속적으로 넓혀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G-펀드는 경기도가 도내 중소·벤처기업의 투자 유치 촉진을 위해 조성한 1조 2천억 원 규모의 펀드로, AI‧바이오‧반도체 등 미래 성장 산업에 중점 투자하고 있다. 현재까지 코스닥 상장사 29개 사, 예비 유니콘 16개 사를 배출했다.
  • “여자가 신체 노출? 용납 못해” 해변·수영장서 전신수영복 의무화한 시리아

    “여자가 신체 노출? 용납 못해” 해변·수영장서 전신수영복 의무화한 시리아

    독재정권 축출 6개월만 수영복 규정 발표“수영장 이용객, 사회적 감성 고려해야”여성은 수영구역 밖선 헐렁한 옷 입어야남성도 수영장 내에서만 상의 탈의 허용 지난해 말 친(親)이란 독재정권을 축출하고 국제관계를 복권하고 있는 시리아 과도정부가 최근 여성은 모든 공공 해변에서 신체 노출 없는 수영복을 입어야 한다는 복장 규정을 발표했다. 10일(현지시간) DPA통신,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이슬람 무장단체 하야트타흐리르알샴(HTS) 주도로 HTS 수장 출신 아메드 알샤라를 임시 대통령으로 시리아 과도정부는 이날 발표한 지침에서 “공공 해변과 수영장에서는 보다 겸손한 수영복(부르키니 또는 전신을 가리는 수영복)을 착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시리아 관광부는 성명에서 “관광객이든 지역 주민이든 공공 해변과 수영장을 이용하는 사람은 대중의 취향과 사회 각 계층의 감성을 고려한 적절한 수영복을 착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수영 구역 외에서의 복장 규정은 한층 더 까다롭다. 공공 수영장 밖에서는 여성은 몸에 붙지 않는 헐렁한 옷을 입어야 한다. 남성은 수영 구역 내에서만 상의 탈의가 허용된다. 호텔 로비와 레스토랑을 포함한 수영장 밖에서는 상의를 벗고 돌아다니면 안 된다. 예외적으로 국제적인 4성급 이상 리조트와 호텔에서는 서구에서 일반적인 형태의 수영복을 입는 것이 허용된다고 관광부는 설명했다. 개인 해변과 개인 수영장에서도 서양 수영복을 입을 수 있다. 다만 이같은 지침을 따르지 않았을 때 어떤 처벌을 받는지에 대해 관광부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진 않았다. 관광부는 “인명구조요원과 해변 감독관이 사람들이 지침을 따르는지 감시할 것”이라고 했다.
  • [이소영의 도시식물 탐색] 화단의 알리움과 식탁 위 마늘의 상관관계

    [이소영의 도시식물 탐색] 화단의 알리움과 식탁 위 마늘의 상관관계

    며칠 전 작업실 뒤 공원을 산책하던 중 화단 한편에 붙은 안내문을 봤다. 급히 만든 듯한 종이 안내문에는 이렇게 쓰여 있었다. ‘알리움(화초) 마늘 아님. 마늘로 알고 뽑아 가는 분이 계시는데 식용하면 큰일납니다.’ 안내문 바로 뒤에는 아직 꽃을 피우지 못한 채 잎만 뻗은 알리움이 군락을 이뤘고 한가운데는 파헤쳐진 듯 텅 비어 있었다. 알리움은 우리나라의 화단과 정원에 심기는 조경 식물이자 실내 꽃 장식에 이용되는 절화 식물이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호텔과 꽃 박람회 같은 특별한 장소에서 주로 볼 수 있었으나 코로나 시대를 지나며 각 지자체에서 정원 조성에 공을 들인 까닭에 길에서 흔히 만나는 화단 식물이 됐다. 알리움은 풀 중에도 유난히 눈에 띈다. 50㎝ 이상의 기다란 꽃줄기 끝에 구형의 꽃차례가 폭죽처럼 터지는 모습으로 선이 선명하고 이색적이다. 공원에서 알리움에 관한 안내문을 봤을 때 나는 그다지 놀라지 않았다. 오히려 일어날 일이 일어난 기분이었다. 왜냐하면 알리움은 마늘, 파, 양파, 부추가 속한 부추속(알리움속)의 일원으로 이들과 형태가 유사하기 때문이다. 알리움의 잘린 줄기에서 나는 알싸한 항 또한 이들이 부추속임을 증명한다. 추측건대 알리움을 채취해 간 이는 마늘 농사를 지은 경험이 있거나 식물에 꽤 관심 있는 사람일 확률이 높다. 마늘의 잎과 꽃을 자세히 볼 일 없는 도시인들은 구근이 아닌 다른 부위로 마늘을 식별할 수 없고 알리움의 잎만 보고 마늘로 착각할 수도 없기 때문이다. 나와 동시에 공원 안내문을 본 학생들은 “이거 잡초 아니었어?”라고 말하며 지나갔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식물의 속(屬)이 있다면 그것은 부추속일 것이다. 우리가 늘 먹는 마늘, 파, 양파와 부추가 모두 여기에 속한다. 심지어 이들은 단군신화에도 등장한다. 곰이 100일간 쑥과 마늘을 먹어 웅녀로 변하면서 한민족의 역사가 시작됐으니, 우리가 스스로를 ‘마늘의 민족’이라고 부르는 것은 과장이 아니다. 다만 식물학계에서는 단군신화 속 곰과 호랑이가 먹은 것은 마늘이 아닌 산달래 혹은 산마늘이라고 추정한다. 마늘이 우리나라에 도입돼 재배된 것은 비교적 최근으로 단군신화에 등장하는 데 무리가 있기 때문이다. 한 속의 여러 종을 두고 ‘그게 그거’라고 여기는 인식이 단군신화의 부추속 식물을 마늘로 단정하고 알리움을 마늘로 착각해 채취하는 일을 만든 셈이다. 부추속 식물들은 필수영양소가 풍부하고 요리 활용도가 높아 식용식물로 발달했을 뿐만 아니라 해충을 내쫓는 천연살충제로 이용되고 불운을 물리치는 부적으로서도 귀하게 여겨져 왔다. 그리고 몇몇 종은 아름다운 꽃을 관상하는 화훼식물로 발달했다. 특히 알리움 기간테움은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재배되는 화훼식물이다. 내가 공원에서 본 것도 알리움 기간테움이다. 부추속 식물은 화훼식물로서 이점이 많다. 알리움은 봄부터 가을 사이에 꽃을 피우는데 꽃이 피어 있는 기간이 길고 키가 커서 정원에 운동감을 더해 준다. 실제 알리움은 꽃줄기 5㎝의 작은 종부터 최대 1.5m의 종까지 있으며 꽃색도 짙은 보라색부터 분홍색, 파란색, 흰색, 녹색까지 다채롭다. 무엇보다 환경 적응력이 좋아 배수가 잘되고 햇볕이 잘 드는 곳이면 잘 자라기 때문에 관리가 쉽다. 또 알리움속 식물에 포함된 유황화합물은 진딧물, 달팽이와 같은 동물을 내쫓기 때문에 정원에 알리움을 심으면 다른 식물들을 해충과 거대한 동물로부터 보호하는 데 도움을 준다. 부추속은 식용식물뿐만 아니라 화훼식물로서도 인류에게 매우 소중한 존재인 셈이다. 그렇다면 이쯤에서 한 가지 의문이 생긴다. 알리움도 다른 부추속 식물처럼 구근과 잎, 꽃을 먹을 수 있을까. 공원에서 본 안내문에는 ‘식용하면 큰일난다’고 쓰여 있었으나 이것은 농약을 쳤거나 중금속에 오염되는 등 식용 불가능한 환경에 노출된 경우에 해당할 뿐 안전한 환경에서 재배된 알리움은 먹어도 된다. 부추속 식물 중 최근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주목받는 종은 울릉산마늘이다. ‘명이나물’로 불리는 이 식물은 삼겹살을 먹을 때 곁들이는 필수 반찬이 됐다. 최근 울릉도에 자생하는 울릉산마늘은 러시아, 중국, 일본에 분포하는 산마늘과 다른 새로운 종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학명 ‘알리움 울릉엔스’라는 별개의 종으로 명명됐다. 울릉산마늘은 산마늘이 비해 잎이 넓고 생장 속도가 느리며 알싸한 향이 강하다. 봄이면 우리가 냉이, 쑥과 함께 찾는 달래도 부추속이다. 다만 우리가 달래라고 부르는 것은 대부분 산달래다. 우리 땅에는 달래와 산달래가 모두 사는데 달래보다 산달래의 뿌리가 더 크고 향도 강해 예로부터 산달래를 식용, 약용으로 채취해 왔다. 우리 땅에는 먹거나 관상하기 위해 재배하는 종 외에 20여종의 부추속 식물이 자생한다. 이 중에는 특정 장소에만 제한적으로 분포하는 귀한 종이 많다. 울릉도에는 울릉산마늘뿐만 아니라 두메부추가 분포하며 한라산 습지에는 한라부추가, 월악산 등지에는 선부추가 분포한다. 그러니 우리 스스로를 ‘마늘의 민족’이 아닌 ‘부추속의 민족’이라고 부르는 것이 사실은 더 정확할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이 말속에는 귀한 자생 부추속 식물들이 훼손되지 않고 제 몫만큼 살 수 있도록 지킬 책무도 내포돼 있음을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이소영 식물세밀화가
  • 광화문·세종대로를 ‘미디어 랜드마크’로…종로구 “빛의 광화문 시대”

    광화문·세종대로를 ‘미디어 랜드마크’로…종로구 “빛의 광화문 시대”

    광화문광장과 세종대로 일대를 뉴욕 타임스 스퀘어와 같은 세계적 옥외광고 명소로 만드는 ‘광화문스퀘어 프로젝트’가 첫발을 뗐다. 연말이면 광화문광장과 대형 전광판이 연계한 대형 카운트다운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종로구는 지난 9일 ‘광화문스퀘어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민관합도협의회’ 상반기 정기회의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종로구에 따르면 광화문스퀘어 프로젝트는 광화문 광장과 세종대로 일대를 디지털 옥외광고와 문화예술이 결합된 세계적 미디어 랜드마크로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종로구와 서울시, 행정안전부를 비롯해 구역 내 건물주 등으로 구성된 민간협의회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12월 협의회가 출범하고 올 4월 사무식이 개소한 이후 열린 첫 정기회의다. 이날 회의에서는 상반기 추진성과를 점검한 뒤 ‘GMP’(광화문스퀘어 미디어플랫폼) 구축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현재 코리아나호텔이 전광판 시범 운영을 시작한 가운데 오는 8월 KT WEST, 오는 10월 동아일보 건물에도 전광판이 설치된다. 연말까지 교보생명, 동화면세점, 다정빌딩 등 총 9개 건물에 차례로 전광판이 설치될 예정이다. KT 전광판 개시에 맞춰 광화문스퀘어 오프닝 행사도 열린다. 김진수 건국대 도시·지역계획학과 교수는 “프로젝트가 본궤도에 오르면 뉴욕 타임스 스퀘어처럼 도시 브랜드를 끌어올리고 경제적 파급 효과도 상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광화문스퀘어가 단순한 광고 공간을 넘어, 미디어와 예술이 어우러진 세계적인 미디어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제주공항 도착 즉시… 제주 단체관광객들에 1인당 3만원 준다

    제주공항 도착 즉시… 제주 단체관광객들에 1인당 3만원 준다

    앞으로 제주 단체관광객들이 제주공항에 도착하면 그 즉시 항공권을 확인한 뒤 탐나는전을 현장에서 지급한다. 제주도가 늘어나는 단체관광 수요에 발맞춰 기존 인센티브 정책을 전면 개편한다고 10일 밝혔다. 도는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하고 지역화폐 ‘탐나는전’을 현장에서 바로 지급하는 방식으로 바꿔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는 관광객들이 제주에 발을 딛는 순간부터 혜택을 체감할 수 있게 하고, 지원금이 곧바로 지역 내 소비로 연결되도록 하려는 전략이다. 이번 개편은 지난 3월 단체 인센티브 지원 정책을 시행한 뒤 수요자들로부터 접수된 의견을 반영해 이뤄졌다. 도 관계자는 “기존에는 사전 신청하고 사후정산했던 방식에서 벗어나 관광객들에게 지역화폐를 지급해 지역에서 바로 소비하게 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취지”라며 “공항 도착장 제주관광 안내소(관광협회)를 통해 항공권을 제시하면 지류로 1인당 3만원을 지급한다”고 설명했다. ‘제주에 와서 머물고, 제주를 쓰고 가는 여행’에 초점을 맞춘 이번 개편으로 단체관광이 다시 활기를 띠면서, 이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력으로 삼을 계획이다. 단체관광 인센티브에 대한 관심은 벌써부터 뜨겁다. 지난 5일 기준 단체 인센티브 지원 신청 현황을 보면, 총 509건에 3만 67명이 신청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지원 대상의 대폭 확대다. 기존에는 일반단체(여행사 모객), 수학여행, 뱃길단체, 협약·자매결연단체, 동창·동문회 등으로 제한됐지만, 이제 동호회·스포츠 단체와 기타 단체까지 포함된다. 다만, 보조금을 받아 제주에서 열리는 전국 단위 행사 참가자나 동일 행사에 중복 지원(협회 및 유관기관 포함)을 받는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기존에는 유료관광지 2개소 이상, 식당 2개소 이상, 호텔 숙박 등 여행을 마친 뒤 정산 과정을 거쳐야 했지만, 이제는 도착과 동시에 현금성 혜택을 받게 되는 셈이다. 김희찬 도 관광교류국장은 “관광은 단순히 숙박하고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지역 내 가게에 들어가서 물건을 사는 순간 제주 지역경제가 살아난다”며 “제주 방문 수요와 지역 내 소비 촉진이 맞물리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철수와 함께 돌아온 ‘오겜’… 6년 대장정의 끝, 최후의 게임

    철수와 함께 돌아온 ‘오겜’… 6년 대장정의 끝, 최후의 게임

    이정재·이병헌 연기 대결 관심 집중술래잡기 등 한국적 놀이 다시 등장황동혁 감독 “이 정도 성공은 기적”시즌4 계획 없어… ‘스핀오프’ 구상 ‘오징어 게임’이 마지막에 웃을 수 있을까. K드라마의 역사를 다시 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최종판 시즌3가 오는 27일 베일을 벗는다. 각본과 연출을 맡은 황동혁 감독은 9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열린 제작발표회를 통해 “시즌3에서는 죄책감과 절망감에 바닥으로 떨어진 기훈이 어떻게 일어서는지, 인간에 대한 믿음이 있는 기훈과 그 대척점에 있는 프런트맨이 벌이는 가치관의 승부를 중점적으로 봐 달라”고 말했다. 2021년 처음 공개된 ‘오징어 게임’은 전 세계적으로 흥행 돌풍을 일으켰고 역대 넷플릭스 시청 순위 1위를 기록했다. 또한 제74회 에미상에서 6관왕에 오르며 K드라마의 위상을 드높였다. 지난해 12월 공개된 시즌2는 시청 순위 역대 2위를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으나 평가는 엇갈렸다. 원래 한 시즌으로 계획했던 내용을 두 개로 나누는 과정에서 완결성이 떨어지고 기발함이나 독창성 역시 전작에 미치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정재가 연기한 주인공 캐릭터 기훈에 대해서도 지나치게 무게감이 느껴져 감정이입이 힘들다는 의견이 적지 않았다. 이에 대해 황 감독은 “결말이나 캐릭터 서사가 정리되지 않은 채 시즌2가 마무리돼 아쉬움을 토로하는 분들이 있었는데, 시즌3에서 많이 해소될 것”이라면서 “시즌2에서 벌여 놓은 것들이 잘 수습돼 ‘오징어 게임’답게 멋지게 마무리됐다는 평가를 받고 싶다”고 말했다. 6개월 만에 돌아온 시즌3는 가장 친한 친구를 잃은 기훈과 정체를 숨기고 게임에 참가한 프런트맨 등 게임 생존자들의 마지막 운명을 그린다. 이야기는 반란에 실패한 뒤 무기력해진 기훈이 다시 게임장에서 맞닥뜨리게 되는 일들을 헤쳐 나가며 겪는 변화와 극복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오징어 게임’은 다양한 인간 군상을 통해 후기 자본주의 시대에서 비롯된 극심한 사회 양극화와 인간성 상실 등을 통찰력 있게 그리며 전 세계인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에 대해 황 감독은 “과도한 경쟁, 좌절감, 패배감 등 자본주의 사회가 낳은 부작용 속에서 인간이 좀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낼 수 있을지, 후대에 지속 가능한 세상을 물려줄 수 있을지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시즌1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와 구슬치기, 시즌2 ‘둥글게 둥글게’ 등에 이어 시즌3에도 한국인이라면 어릴 적 즐겼을 놀이를 서바이벌 형식으로 바꾼 새 게임이 등장한다. 특히 이 드라마에서 상징적 게임 캐릭터인 영희의 짝궁 철수의 등장이 예고된 바 있다. 황 감독은 “높은 다리를 건너다가 줄에 발목이 걸려 떨어지는 게임, 미로 같은 곳에서 하는 술래잡기와 숨바꼭질 등을 비롯해 마지막에 숨겨진 게임이 기다리고 있다”고 귀띔했다. 프런트맨으로 출연한 이병헌은 “이전에 할리우드로 진출했을 때와 달리 ‘오징어 게임’의 경우 우리 콘텐츠로 해외에서 엄청난 응원과 환대를 받아 감회가 새로웠다”면서 “전 세계인들이 이 드라마에 담긴 정치·사회적 이슈뿐 아니라 인간성에 대한 화두에 공감했기 때문”이라고 짚었다. 작품 집필부터 6년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 황 감독은 “이 정도 성공을 생각지 못했는데 그동안 기적 같은 일이 벌어졌다”면서 “성공에 취하지 않고 소중한 경험을 가슴에 새기며 다음 작품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황 감독은 시즌4 제작 계획이 없다고 밝히면서도 가능성은 열어 뒀다. 그는 “이미 차기작을 구상 중이지만 기회가 되면 ‘오징어 게임’의 스핀오프를 할 생각이 있다”며 “작품을 만들면서 스스로 궁금해지고 더 캐 보려는 마음이 생긴 부분이 있어 그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 캐나다 BC주 수상 만난 김동연, “지방정부 간 경제협력 틀 만들자”

    캐나다 BC주 수상 만난 김동연, “지방정부 간 경제협력 틀 만들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9일 경기도와 자매결연 관계인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이하 BC)주의 데이비드 이비(David Eby) 수상을 만나 양 지역의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 지사와 이비 수상의 만남은 이번이 다섯 번째다. 김 지사는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BC주 주최로 열린 ‘비즈니스 네트워킹 리셉션(업무 교류 연회)’에 이어 이날 오후 이비 수상과 수원 화성행궁, 수원시립미술관을 관람했다. 김 지사는 면담에서 “트럼트 관세를 경제 전쟁으로 규정하고 적극 대응한 BC주의 신속하고 과감한 행동에 감동했다. 특히 수상님의 결단력은 진정한 경제주권을 보여줬다”라고 밝혔다. 이어 “통상 갈등, 러우 전쟁 등의 안보 위협, AI 기술 패권 경쟁 등의 심화로 국가 간 정무 외교는 경직된 흐름을 보인다”면서 “지금이 민간 참여와 실용적 외교가 가능한 지방정부 간 협력과 대응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기도와 BC주는 18년의 깊은 인연 속에, 경제,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이어왔다. 오랜 우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방정부 간 글로벌 경제협력의 틀 만들길 희망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데이비드 이비 수상은 “전 세계적인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는 이 시기에 지방정부 간 관계를 강화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면서 “브리티시컬럼비아주는 오랜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쌓아온 경기도와의 강한 유대 관계를 소중히 여기고 있다. 특히 기술, 연구, 청정에너지 분야에서 더 많은 협력을 모색하길 기대한다. 우리가 함께할 때 장래는 더욱 밝다”라고 답했다. 한편 경기도와 BC주는 2008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17년간 교류와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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