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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4억원, 英 2억원 백신 피해 보상… 美는 가을쯤 4차 접종 검토

    日 4억원, 英 2억원 백신 피해 보상… 美는 가을쯤 4차 접종 검토

    전 세계 인구의 55.3%(43억 1000명)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가운데 미국과 영국 등 각국 정부가 백신 부작용으로 피해를 본 사람들에게 금전적 보상을 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백신 부작용을 호소하는 사람은 많지만 접종과 이상반응의 인과성을 입증하기 쉽지 않아 실제 보상을 받은 사례는 드문 것으로 나타났다. 노르웨이 정부는 25건의 코로나19 백신 피해 사례에 보상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중 3건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 일부에서 나타나는 백신 유도 면역 혈전성 혈소판감소증(VITT)으로 인한 사망 사례다.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에도 VITT 438건(사망 79건)을 포함해 720건 이상의 코로나19 백신 피해 보상 신청이 접수됐다. WSJ는 매주 20여건의 피해가 접수되고 있어 올해 청구 건수가 1500건이 넘을 것으로 예상했다. 영국은 백신 피해가 인정된 사례에 대해 12만 파운드(약 2억원)를 일괄 지급한다. 미국에서는 3320건 이상의 코로나19 백신 피해 보상 청구가 접수됐지만 현재까지 아나필락시스(과민성 반응 쇼크) 또는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킨 1건에 대해서만 보상이 결정됐다. 호주 정부는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코로나19 백신 부작용 사례를 목록으로 제시하고 있다. 아낙필락시스, 혈소판감소증을 동반한 혈전증, 심근염, 심막염, 모세혈관 누출 증후군, 길랑 바레 증후군 등 자가면역질환 등이다. 하지만 심리적 불안과 정신질환, 주사 부위의 감염 등 2차 부상, 두통, 설사, 발열 등의 단순 증상은 보상 대상에서 제외했다. 각국 보건 당국은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백신 접종 위험보다 훨씬 크다는 이유로 백신 접종을 여전히 권장하고 있다. 보건정책 연구재단인 커먼웰스펀드는 코로나19 백신이 없었다면 지난해 미국에서만 100만명 이상이 추가로 사망하고 입원 환자가 10배 더 많았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미국은 올가을쯤 2번째 부스터샷, 즉 4차 접종을 개시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WSJ는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mRNA(메신저리보핵산) 방식인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의 4차 접종 허가에 관한 검토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4차 접종이 시작되면 매년 독감 예방주사를 맞듯이 코로나19 백신도 해마다 접종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백신 1, 2차 접종에 이어 3차 접종(부스터샷)을 시행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예방 효과가 떨어져 4차 접종이 필요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오는 상황이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오미크론 변이처럼 전염력이 강한 변이의 경우 백신 접종자에게도 옮기는 돌파감염 사례가 많아 4차 접종의 필요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 서방 “러, 침공 땐 금융·수출 통제”… 한일 수입할 LNG 유럽행 가능성

    미국·유럽 등 서방은 금융과 수출 통제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 시 감당하게 될 핵심 제재로 꼽는다. 단계적 확대와 완화 등 상황에 따른 수위 조절이 가능한 금융 제재가 효과적이다. 앞서 달리프 싱 미 백악관 국가안보 부보좌관은 지난 18일 러시아의 대형 금융기관과 국영기업들이 즉각적인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공언했다. 제재가 시작되면 러시아는 외국자본의 대규모 유출과 루블화 가치 급락 등을 겪는다. 이 경우 자금조달 비용급증 등으로 국가 경제에 심각한 충격이 가해진다. 실제로 2014년 러시아가 크림반도를 병합하면서 받은 금융 제재만으로도 당시 루블화 가치가 절반으로 떨어지고, 금리가 17%까지 치솟는 등 경제 상황이 악화됐다. 일각에서 초강력 제재 수단으로 거론된 러시아의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 결제망 배제 조치는 초기 제재 패키지에 포함되지 않았다. 아울러 러시아를 겨냥한 첨단기술 등의 수출통제가 본격화하면 항공·방위 등 산업이 타격을 받는다. 다만 서방은 러시아 수출의 3분의2를 차지하는 천연가스와 석유 등 에너지 이슈는 초기 제재안에 포함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폐지를 공언한 러시아~독일의 직결 천연가스관인 ‘노르트스트림2’ 제재 여부도 유동적이다. 한편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은 독일 뮌헨안보회의에서 한국·일본이 계약한 액화천연가스(LNG) 물량이 유럽으로 올 가능성을 거론했다고 러시아 스푸트니크통신이 전했다.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은 “우리는 전 세계 우방들로부터 LNG 물량을 확보해 러시아산 가스를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은 카타르(23%), 호주(20%), 미국(14%), 말레이시아(12%), 오만(10%) 등에서 LNG를 수입하고 있다.
  • “돈은 중국서 벌고 동맹은 미국과”...동남아, 중국 보단 미국 더 선호

    “돈은 중국서 벌고 동맹은 미국과”...동남아, 중국 보단 미국 더 선호

    동남아시아 국가 국민의 과반수가 중국과 미국 두 패권국 중 단 한 국가와 동맹을 맺어야 하는 극단적인 선택지 중 중국 대신 미국을 선택하겠다고 답변했다. 이는 지난 2009년 이후 중국이 유럽과 미국을 제치고 12년 연속 동남아의 최대 교역국이 된 상황에서 도출된 매우 유의미한 결과라는 평가다. 싱가포르 정부의 싱크탱크인 동남아시아연구소(ISEAS)가 최근 공개한 연례조사보고서에 따르면, 동남아 국가 국민 중 중미 양국의 극단적인 선택지에서 미국과 동맹을 맺겠다고 답변한 이들의 비중이 57%, 나머지 43%만 중국과 동맹을 맺길 원한다고 답변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미국과의 동맹을 선호한다고 답변한 이들의 비중은 지난해 대비 0.8%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 참여한 필리핀, 미얀마, 싱가포르 등 10개국 1677명의 응답자 중 상당수가 중국이 가진 이 지역에 대한 정치적, 경제적 영향력에 대해 대부분 공감하면서도 답변자들 중 상당수는 중국과의 경제적, 정치적 관계의 친밀도가 지나치게 높아지는 것에 대해서 우려의 입장을 표명했다는 점이다. 조사에는 이 지역 정부와 학계, 언론계 등 전문가 집단이 대거 참여했다. 실제로 응답자의 76.7%가 현재 동남아 국가와 가장 큰 경제적 영향력을 가진 국가로 중국을 꼽았다. 경제적 영향력 면에서 미국을 꼽은 이들의 비중은 단 9.8%에 그쳤다.  또, 중국이 가진 이 지역 국가들 사이에서의 정치적 영향력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54.4%가 ‘최고 수준’이라고 답변했고, 미국의 영향력이 최고 수준이라고 답변인 이들의 비중은 29.7%였다. 중국이 가진 정치적 영향력을 우려한다고 답변한 이들의 비중은 76.4%에 달했고, 경제적 영향력을 걱정한다고 응답한 이들의 비중도 64.4%에 달했다. 특히 중국이 가진 정치, 경제적 영향력을 ‘올바른 방향’으로 행사할지 여부를 묻는 말에서 응답자의 절반에 가까운 이들이 ‘아니다’고 답변해 눈길을 끌었다.   응답자의 49.6%가 중국이 가진 경제력, 군사력이 동남아 국가들의 주권을 위협하는데 사용될 가능성이 크다고 답변했던 것. 실제로 중국은 최근 베트남과 필리핀 등 이 지역 인접국가들과 남중국해 영유권을 놓고 치열하게 대치 중이다. 또 중국이 메콩강 상류에 건설한 댐으로 인해 하류 지역 가뭄 피해 연관성을 놓고 인도차이나 5개국과 첨예한 갈등이 이어지고 있는 상태다.반면, 동남아 지역에서 미국이 가진 정치, 경제적 영향력에 대해서는 대부분 환영한다는 답변을 해 또 한 번 이목을 집중시켰다. 응답자의 62.6%가 동남아 국가에 대한 미국의 정치적 영향력 행사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경제적 영향력 행사 여부에 대해서 찬성의 뜻을 밝힌 응답자의 비중은 무려 68.1%에 달했다. 또, 동남아국가 국민은 미국의 국제적 지도력과 관련해 미국이 전 세계 자유무역을 가장 잘 촉진할 수 있는 국가라고 답변(30.1%)했으며, 국제 질서 유지 면에서도 미국이 가장 우수한 국가라고 답변(36.6%)했다. 이 같은 현상에 대해 호주국립대 아시아태평양대학원 쑹원디 연구원은 “동남아 국가들이 경제적으로는 중국에 기대 더 많은 경제적 이익을 얻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중국과 동맹 관계를 맺은 이후 자주적인 외교 관계를 수립하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를 하고 있다”면서 “특히 동남아 국가와 지리적으로 먼 미국의 존재가 마치 ‘보험’처럼 작용하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도쿄국제대 국제전략연구소 리커셴 부교수는 “정치 안보사 미국에 대한 호감이 크다는 것은 곧 중국이 그동안 동남아 국가 국민에게 바람직한 외교적 이념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반증이다”라고 지적했다. 한편, 중국은 지난 2009년 이후 줄곧 동남아 지역의 최대 무역국으로의 위상을 유지해오고 있다. 특히 지난 2020년 중국이 이 지역에 쏟아부은 직접 투자액의 규모는 무려 76억 2천만 달러를 초과한 바 있다.
  • 애매한 IAEA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 승인하지도 반대도 안 한다”

    애매한 IAEA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 승인하지도 반대도 안 한다”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해양 방출 계획 안전성을 검증한 국제원자력기구(IAEA) 조사단이 방출을 반대하거나 승인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리디 에브라르 IAEA 사무차장은 18일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IAEA가 일본이 오염수를 해양 방출하면 안 된다는 결론을 내릴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 “IAEA는 결정을 승인하거나 반대하지 않는다. 각국의 책임하에 내려졌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원자력 안전에 관한 프로젝트를 반대할지 승인할지 결정은 (각국) 국가 규제 기구에 의해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리디 사무차장은 해양 방출 외에 다른 방법은 없느냐는 질문에 “다른 선택지에 대한 검토는 과거에 끝났다”고 선을 그었다. IAEA 조사단은 지난 14일 일본에 도착해 후쿠시마 제1원전을 방문해 오염수 방출 조사를 진행했다. 한국과 미국, 영국, 프랑스, 러시아, 중국, 베트남, 아르헨티나, 호주, 캐나다, 마셜제도의 원자력 전문가가 조사단으로 참여했다. 일본 정부는 내년 봄부터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나온 오염수를 방출하겠다는 계획이다. 일본 정부는 오염수를 다핵종 제거설비(ALPS)로 거른 뒤 바닷물에 희석해 해양으로 방출할 방침을 세웠다. 이와 관련해 도쿄전력은 해저터널을 이용해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약 1㎞ 떨어진 앞바다에 방출하기로 했다. 하지만 ALPS를 통해 걸러도 방사성 물질인 삼중수소(트리튬)은 제거되지 않아 논란이 되고 있다.
  • [전의찬의 탄소중립 특강(4)] 기후가 뿔났다/탄소중립위원회 기후변화위원장

    [전의찬의 탄소중립 특강(4)] 기후가 뿔났다/탄소중립위원회 기후변화위원장

    2월 초라 아직 겨울이지만 한강은 살랑거리는 바람에 은빛으로 반짝이고 있다. 그 강변 가까이 갈매기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데, 자세히 보니 한 마리 한 마리 얇은 얼음 조각 위에 몸을 의탁하고 있다. 50년 전만 해도 남녀노소가 어울려 스케이트를 즐기던 곳이 아닌가. 서울에서 최초로 근대 기상관측이 이루어진 1906년에는 12월 23일부터 75일간 한강이 꽁꽁 얼어붙었고, 그 얼음을 톱으로 썰어서 얼음창고인 ‘동빙고’와 ‘서빙고’에 저장했었다. 그러던 것이 최근에는 2019년처럼 한강이 전혀 얼지 않거나, 얼어도 종잇장처럼 얇게 얼고 그것도 하루 만에 해빙되는 추세가 반복되고 있다. 과거에는 겨울이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즐길 수 있었던 스케이팅이 이제는 비싼 입장료를 내야 하는 실내 스포츠로 변한 지 꽤 됐다.  지난해 기상청의 ‘한반도 109년의 기후변화 보고서’에 따르면 약 100년 전에는 여름이 6월 11일 시작돼 9월 16일에 끝났는데, 최근 10년에는 5월 25일에 시작돼 9월 28일까지 계속됐다. 여름이 100년 전 98일에서 최근 127일로 한 달 늘어난 것이다. 그런데도 우리는 기후변화를 인정하지 않고, 대응도 제대로 못 한다.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은 13일 빨라졌고, 지난해 서울 벚꽃은 평균 개화일보다 17일 빠른 3월 24일 피었다. 이제는 기후가 수천 년 걸쳐 내려온 절기도 변화시키고 있다.  2020년 호주에서 발생한 산불은 이례적으로 6개월간 지속되면서, 서울 면적의 80배나 되는 산림을 불태웠다. 이 산불로 10만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고, 고유종인 코알라의 3분의1이 죽었다. 지난해 미국 북서부는 50도 가까운 기록적인 폭염으로 큰 피해를 봤다. 2011~2020년 연평균 산불 발생 면적은 3만㎢를 넘어 1981~1990년보다 2.5배 이상 늘었다. 매년 서울 면적(605㎢)의 50배가 넘는 산림이 산불로 사라지고 있다. 우리나라의 폭염과 산불도 예외가 아니다. 2018년 전국 모든 지역에서 최고온도 기록을 새로 썼고, 그 이후로 매년 2018년과 최고온도를 놓고 다투고 있다. 산불도 급증하고 있다. 2011~2020년 산불 피해는 연평균 약 11㎢ 면적에 660억원이었다. 그러나 최근 5년간 산불 피해는 연평균 18㎢ 면적에 1140억원이다. 단기간에 1.5배 이상 늘었다. 다른 나라에서만 산불이 발생하는 것이 아니고 우리나라에서도 산불이 발생하고 있다. 옆 동네만 불타는 것이 아니라 우리 동네에도 불이 붙었다는 얘기이다.  기후변동에 관한 정부 간 패널(IPCC)은 “2050년까지 탄소중립이 달성되지 않으면 이상기온이 10배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지만, 귀담아듣는 국가도 사람도 별로 없다. 유엔기후변화협약이 출범한 지 30년이 됐지만 아직도 지구촌 각국은 이해타산만 따질 뿐 정답을 찾지 못하고 있다. 그러니 기후가 뿔날 수밖에.
  • 中올림픽조직위 “신장에 강제노동 없어… 대만은 中영토, 오직 중국만 있다”

    中올림픽조직위 “신장에 강제노동 없어… 대만은 中영토, 오직 중국만 있다”

    기자회견서 “정치화하지 마라” 불만 표출“신장 강제노동, 특정 단체가 꾸며낸 거짓말”中 매체 “스키 발상지도 신장 위구르” 주장외신 “中, 논쟁 대상 신장 홍보하려 스키 이용”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강제 노동 논란이 일었던 신장 인권 문제와 관련한 비판에 대해 “신장에는 강제 노동이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대만의 폐회식 참석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대만은 중국 영토며 세상엔 오직 하나의 중국만 있다”며 올림픽을 정치화하지 말라고 불쾌감을 표출했다.  IOC “올림픽엔 신장 생산 제품 없어” 17일 남방도시보 등에 따르면 옌자룽 베이징 올림픽 조직위 대변인은 이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베이징 올림픽 유니폼에 신장산(産) 면화가 사용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 문제는 베이징 올림픽과 무관하지만, 답을 하자면 신장에서 강제 노동이 행해진다는 것은 특정 단체가 꾸며낸 거짓말”이라면서 “우리는 올림픽을 정치화하는 것에 반대한다”고 답했다. 같이 기자회견에 참석한 마트 애덤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대변인 역시 “우리 제품 중 어떤 것도 신장에서 생산되는 것은 없다”면서 “우리는 올림픽 기간 사용된 물품에 대해 조사를 하고, IOC 실사 보고서를 작성했다”고 강조했다.옌 올림픽 조직위 대변인, 대만 묻자“세상엔 오직 하나의 중국만 있다” 옌 대변인은 올림픽 폐막식에 대만이 참석하는지를 묻자 “세상엔 오직 하나의 중국만 있다”면서 “대만은 떼어낼 수 없는 중국의 영토이고, 이는 국제사회에서도 인정받는 원칙”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올림픽을 정치화하는 것을 계속해서 반대해왔다”고 덧붙였다. 로이터 통신은 옌 대변인의 발언에 대해 베이징 올림픽 조직위 관계자가 대회가 시작된 이래 처음으로 하나의 중국을 선언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대만은 지난달 29일 베이징 올림픽을 일주일 앞두고 개회식과 폐회식에 모두 불참한다고 발표했다가 IOC의 참석 요청에 입장을 번복했었다. 대만 선수단은 선수 4명을 포함해 15명으로 구성됐으며, 개막식에서는 일본 다음, 홍콩에 앞서 11번째로 입장했다.中기관지 “스키 발상지는 신장 위구르”성화 최종 점화자 위구르족 출신 선수  한편 중국이 스키의 발상지가 중국의 신장 위구르 자치구라는 주장을 펴며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스키가 1만년 전 신장 위구르 자치구 지역에서 시작됐다는 주장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고 있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이 올림픽 개막식 성화 최종 점화자로 위구르족 출신 크로스컨트리 선수 다니거 이라무장을 선정한 것은 서구에서 제기되는 인권 침해 비판을 피해가면서 동시에 스키가 중국에서 기원했다는 주장을 강조하기 위해서였다는 것이다. 스키는 전통 스키 강국으로 불리는 북유럽에서 유래했다는 것이 대체적인 정설이다. 하지만 중국은 신장 알타이 근처 지역에서 발견된 암각화를 근거로 “스키의 기원은 신장”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 암각화에는 스키처럼 보이는 막대 위에 서 있는 사람 10여명과 야크, 무스 등 동물 22마리가 그려져 있다.中 “베이징 올림픽 유치 성공 이후각국 전문가들 신장 스키 발상지 선언” 실제 중국의 한 관영 매체는 스키의 발상지가 중국 신장 위구르 자치구라는 주장을 폈다. 관영 영자지인 글로벌타임스는 16일자 기사에서 “신장 위구르 자치구의 알타이현은 스키의 발상지로 널리 알려져 있다”면서 “1만 20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고 썼다. 신문은 2005년 알타이 지역에서 농부들이 비를 피해 동굴 아래에 숨어 있다가 사냥감을 등에 업은 채 스키와 비슷한 것을 타고 있는 사람들을 묘사한 벽화를 발견했다고 소개했다. 또 고고학자들의 분석에 따르면 벽화는 1만 2000년 전에 그려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소개했다. 신문은 “베이징의 동계올림픽 유치 성공 이후 노르웨이, 러시아, 일본, 호주 등 18개국 전문가들이 ‘스키 활동의 잠재적 기원’을 연구하기 위해 알타이를 방문했고 2015년 1월 18일 공동으로 신장 알타이를 스키의 발상지로 인정하는 선언문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중국과 연관된 고고학자 등 전문가들은 암각화가 1만 년 전에 그려진 것으로 추정하면서 스키가 신장에서 유래했다는 주장에 힘을 보태고 있다. 신장 지역의 전통 축제에서도 스키가 등장한다.WSJ “북유럽이 스키 발상지로 인정”가장 오래된 스웨덴 스키, BC 2500년 그러나 해외 고고학계는 스키의 역사가 오래 됐지만 중국에서 스키가 처음 출발했다는 중국측 주장에는 의구심을 갖고 있다고 WSJ는 전했다. 이에 대해 WSJ는 북유럽이 스키의 발상지로 자주 거론된다면서 중국이 정치적 논쟁의 대상이 되고 있는 신장을 홍보하기 위해 신장을 스키의 발상지로 소개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중국 밖의 고고학자들은 스키가 신장 지역에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는 것에 동의하지만 스키의 기원이 신장 지역이라는 것은 증명되지 않았다는 견해를 보이고 있다고 WSJ는 소개했다. 기네스북에 따르면 스웨덴의 한 습지에 보존돼 있는 스키가 가장 오래된 스키로 인정받고 있으며, 그 시기는 기원전 2500년으로 추정된다고 WSJ는 전했다.
  • ‘심석희 문자 유출’ 조재범과 가족…‘명예훼손’ 검찰 송치

    ‘심석희 문자 유출’ 조재범과 가족…‘명예훼손’ 검찰 송치

    쇼트트랙 전 국가대표 심석희 선수의 문자 메시지를 유출한 혐의를 받는 조재범 전 코치와 그 가족이 검찰에 송치됐다. 17일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명예훼손 혐의로 조씨 등을 최근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하반기 심석희와 A 코치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전후에 나눈 사적인 문자 메시지를 외부에 유출해 심석희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심석희의 ‘동료 비하 및 고의 충돌 의혹’이 담긴 문자 메시지는 심석희를 상대로 3년여간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기소돼 재판받고 있던 조씨 측이 법정에 제출한 변호인 의견서에 포함돼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내용이 한 매체를 통해 일반에 공개되면서 논란이 커졌다. 경찰은 지난해 10월 남양주시 소재 조씨 누나 부부의 자택을 압수수색 하는 등 조사를 벌여왔다. 조씨는 심석희에 대한 성범죄 혐의에 대해 지난해 12월 10일 징역 13년형을 확정 선고받고 복역 중이다. 심석희는 2018년 2월 22일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승 마지막 바퀴에서 최민정과 접촉하며 함께 넘어졌다. 문자 메시지 공개 후 심석희의 고의 충돌 의혹이 불거졌다. 심석희는 당시 최민정에 관해 “하다가 아닌 것 같으면 여자 브래드 버리를 만들어야지”라고 언급했다. 스티븐 브래드 버리는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호주의 쇼트트랙 선수다. 결승 당시 그는 마지막 바퀴를 돌 때까지 선두 그룹에 한참 뒤처져 있었지만, 앞서 달리던 안현수와 미국의 아폴로 안톤 오노 등 4명이 한데 엉켜 넘어지면서 어부지리로 금메달을 땄다. 이에 “여자 브래드버리를 만들겠다”는 말이 고의 충돌을 의미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지난해 12월 21일 심석희에 대해 ‘국가대표 자격정지 2개월 징계’를 내려 심석희는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했다. 연맹은 고의 충돌 의혹에 대한 조사도 진행했으나 “정확한 의도를 확인할 수 없다”며 징계 사유에서 제외했다.
  • LG엔솔, ESS 시스템통합 사업 진출…美 NEC에너지솔루션 인수

    LG엔솔, ESS 시스템통합 사업 진출…美 NEC에너지솔루션 인수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의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스템 통합(SI) 전문 기업 ‘NEC에너지솔루션’을 인수했다. LG엔솔은 NEC에너지솔루션의 지분 100%를 모회사인 일본 NEC코퍼레이션으로부터 취득했다고 17일 밝혔다. LG엔솔은 이후 ‘LG에너지솔루션 버테크’라는 신규 법인을 설립해 ESS SI 사업에 진출키로 했다. 이 회사는 ESS 사업 기획부터 설계, 설치, 유지, 보수 등의 업무를 한다. 배터리와 전력변환장치(PCS)를 포함한 필수 기자재를 통합해 관련 사업 최적화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NEC에너지솔루션은 미국에 본사와 연구개발센터를 두고 있다. 지난해 기준 연간 매출은 2400억원 규모로 2018년부터 3년간 연평균 60% 수준의 성장세를 보였다. 호주, 런던, 브라질 등에서 글로벌 ESS 프로젝트를 140건 이상 수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인수를 바탕으로 배터리부터 ESS 사업 기획, 사후 관리까지 배터리 밸류체인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권영수 LG엔솔 부회장은 “단순 배터리 공급을 넘어 고객의 요구 사항에 특화된 ESS 통합 솔루션 경쟁력까지 갖추게 됐다”면서 “차별화한 솔루션과 품질 경쟁력을 강화해 시장을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에너지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ESS 시장규모는 2019년 11GWh(기가와트시)에서 2030년 302GWh로 연평균 35%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 한복·김치 이어 스키 기원도 中? … 문화 왜곡 장으로 변질된 올림픽

    한복·김치 이어 스키 기원도 中? … 문화 왜곡 장으로 변질된 올림픽

    중국이 베이징동계올림픽을 통해 ‘스키의 기원은 중국’이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앞서 제기된 한복·김치·아오자이(베트남 전통의상) 중국 유래설과 마찬가지로 유럽이 주도하는 겨울 스포츠의 연원도 중국에 있다고 밝혀 자국 문화의 우월성을 드러내려는 의도다. 문제는 이러한 주장에 대한 근거가 희박하다는 것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5일(현지시간) “중국이 이번 올림픽을 활용해 ‘스키 종주국’이라는 주장을 재차 펼치고 인권탄압 논란의 중심에 선 신장(新疆)을 ‘스키의 기원이자 미래’로 포장했다”고 전했다. 학계에서는 스키가 러시아와 스칸디나비아반도에서 생겨나 전 세계로 퍼졌거나 여러 지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명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둔다. 쉽게 말해서 ‘정확한 유래는 아직 모른다’가 정설이다. 그러나 중국은 이를 모두 무시하고 “우리는 최고 1만 2000년 전부터 스키를 탔다”고 선언한 상태다. 중국중앙(CC)TV와 환구시보는 15일에도 스키의 중국 기원설을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2005년 신장위구르자치구 북부 알타이 돈데르브라크 동굴에서 발견된 암각화가 증거다. 발에 스키를 신은 사람들이 동물 무리를 지켜보고 있다. 이들이 스키를 신고 사냥감을 추적한 것으로 추정된다. CCTV는 “이 그림은 최고 1만 2000년 전에 그려졌다. 서구 스키 유적보다 4000년 이상 앞선다”고 밝혔다. 그러나 고고학자들은 “오래전부터 신장에서 스키를 이용했다는 증거일 수 있지만 세계 최초임을 입증하진 못한다”고 일축한다. 우선 스키가 새겨진 그림은 노르웨이와 스웨덴 등 전 세계에서 광범위하게 발견된다. 러시아 잘라브루가 암각화에는 현대인이 스키를 타듯 활강하는 장면도 담겨 있다. 중국만의 전유물은 아니라는 것이다. 또 중국이 주장하는 알타이 암각화의 제작 시기도 지나치게 과장됐다고 설명한다. 2015년 신장 암각화를 공동 조사한 호주·중국 고고학팀은 그림의 연대를 기원전 4000~5250년으로 추정했다. 당시 조사에 함께 참여한 중국 연구팀도 “이 그림으로는 스키의 기원을 풀지 못한다”고 토로했다. 그러나 중국 언론은 이를 모두 무시하고 전 세계가 중국의 주장을 인정한 것처럼 오도한다”고 WSJ는 지적했다. 중국이 스키의 발원지로 여기는 신장 지역은 위구르인과 무슬림을 학대한다는 비난을 받는다. 이번 올림픽에서 성화 최종 주자로 신장 출신의 스키선수 디니걸 이라무장이 선택된 것은 신장 강제노동에 대한 서구의 비난을 희석하려는 의도가 있다는 분석이다. 신화통신은 당시 이라무장의 성화 봉송을 전하며 “(신장이) 스키의 기원지에서 베이징올림픽 중앙 무대로”라는 제목을 달았다.
  • 시드니 해변서 59년만에 상어 공격으로 1명 사망

    시드니 해변서 59년만에 상어 공격으로 1명 사망

    시드니 남동부의 해변에서 수영하던 시민이 상어의 공격으로 치명적인 상처를 입고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AFP 통신과 호주 ABC방송에 따르면 16일(현지시각) 시드니 리틀베이 해변에서 물놀이를 하던 한 사람이 갑자기 나타난 상어의 공격을 받았다. 사고를 목격한 낚시꾼은 ABC와의 인터뷰에서 “피해자는 수영복을 입고 있었고 상어 때문에 파도 아래로 끌려갔다”면서 “끔찍했다. 그때만 생각하면 속이 뒤집힌다”고 말했다. 뉴사우스웨일즈(NSW) 경찰은 “해경과 구조대원들이 현장을 샅샅이 뒤져 시신 일부를 발견했다”고 전했다. NSW 응급구조대 대변인은 “구조대가 도착했을 때 피해자가 이미 치명적인 부상을 입었고 구급대원들이 할 수 있는 일이 없었다”고 전했다. 경찰은 사고가 난 해변을 통제하며 수색을 하고 있다. 상어 공격이 있었을 때 사망한 피해자 외에도 여러 명이 바다 수영을 즐기고 있었다고 목격자들은 전했다. 호주 언론들은 시드니에서 상어 공격으로 인한 사망사고가 일어난 것은 지난 1963년 이후 59년 만이라고 보도했다. 호주에서는 지난 2020년 7명이 상어의 공격으로 목숨을 잃었다. 가장 최근의 사고는 지난해 11월 서호주에서 일어났다.
  • “스키도 중국서 유래” 주장…WSJ “올림픽 정치적 이용”

    “스키도 중국서 유래” 주장…WSJ “올림픽 정치적 이용”

    중국이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개최를 통해 스키의 기원이 중국이라는 주장을 더욱 강화하면서 올림픽을 정치화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5일(현지시간) “나침반, 화약, 종이 그리고…스키?”라고 시작하는 기사를 통해 “스키가 1만년 전 중국에서 시작됐다는 주장을 위해 올림픽을 이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통상 스키의 기원은 북유럽에서 유래했다고 여겨진다. 중국이 신장 지역에서 발견된 오래된 암각화에 스키의 기원이 나타난다고 주장하고 있다. 야크나 무스 등 동물 22마리를 쫓는 사냥꾼을 그린 암각화에서 사냥꾼들이 긴 막대를 발에 차고 있는데, 이것이 스키의 기원이라는 것이다. 해발 2987m의 신장 알타이 지역에서 발견된 이 암각화의 연대는 통상 수천년 전으로 추정되는데, 중국 고고학자들은 이 암각화가 홍적세가 끝나고 홀로세가 시작될 무렵인 1만년 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고 보고 있다. 중국 언론들은 종종 암각화의 추정 연대를 1만 2000년 전까지로 보도하기도 한다. 2015년 신장의 암각화 유적을 합동 조사한 호주와 중국의 고고학 연구팀은 암각화 속 인물이 스키나 썰매를 탄 것처럼 보인다는 점은 동의했지만, 암각화의 추정 연대를 1만년까지 올려잡은 데에는 의문을 제기했다. 이들 연구팀은 이 암각화가 약 4000~5250년 전에 만들어진 것으로 봤다. 스키를 타는 모습이 그려진 암각화는 세계 곳곳에서 발견됐다.핀란드와 국경을 맞닿은 러시아의 잘라부르가 마을에서 발견된 암각화에는 스키 폴처럼 보이는 장대까지 손에 들고 스키를 탄 사람의 모습이 새겨져 있는데, 이 암각화의 추정 연대는 약 5000년 전이다. 노르웨이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알타에서도 스키를 타고 동물을 사냥하는 사냥꾼의 모습이 새겨진 암각화가 발견됐다. 기네스북에 따르면 지금까지 발견된 가장 오래된 스키 실물은 스웨덴의 이탄습지에 보존돼 있었던 것으로 지금으로부터 4700년 전인 기원전 2500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중국을 제외한 대부분의 고고학자들은 신장 역시 오랜 스키의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이곳에서 유래했다는 주장엔 동의하지 않고 있다. 그저 스키가 어디에서 발명됐든지 약 5000년 전 스칸디나비아 북부, 러시아, 신장 북부, 몽골을 아우르는 지역으로 빠르게 확산됐을 것이라는 추정이다. 어쩌면 스키가 비슷한 시기에 여러 지역에서 독립적으로 등장했을 수도 있다.WSJ은 중국이 스키의 기원이라고 주장하는 데엔 정치적 목적이 있다고 분석했다. 단순히 화약이나 나침반 등 중국에서 유래한 발명품에 하나를 더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는 것이다. 스키가 그려진 암각화가 발견된 신장 위구르 지역은 현재 미국을 비롯한 서방세계와 중국 간 정치·외교적 갈등의 중심에 있는 곳이다. 미국 국무부와 인권단체들은 신장 위구르 지역에서 집단학살이 자행되고 있으며 위구르인을 포함한 이슬람 신자를 대상으로 강제동화 정책이 진행되고 있다고 보고 있다. 호주의 한 싱크탱크는 2020년 알타이 현에 12개의 구금시설이 있다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에 중국 당국은 서방이 제기하는 신장 위구르 인권 문제가 거짓이라고 반박하고 있다. 이번 올림픽에서도 중국은 보란 듯이 신장 출신 위구르족 스키 선수인 디니거 이라무장을 성화 봉송 주자로 선택했다. 중국 관영매체들은 디니거 이라무장이 스키의 발상지 출신이라고 강조하는 보도를 내보냈다. 이에 대해 서방 언론들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신장 위구르 지역의 인권 탄압 문제로부터 시선을 돌리기 위해 올림픽을 이용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중국의 신화통신은 디니거 이라무장의 고향이 알타이라고 전하면서 ‘인간 스키의 기원에서 올림픽 무대까지’라는 제목을 뽑기도 했다.
  • “해상풍력·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가입 반대”… 울산·경북 어민들 시위

    “해상풍력·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가입 반대”… 울산·경북 어민들 시위

    울산과 경북 어업인들이 정부의 해상풍력발전 사업과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을 반대하는 집단행동에 나섰다. 울산·경북 어업인 200여명은 16일 울산 동구 울산수협 방어진위판장 앞에서 ‘어업인 생존권 사수 총궐기대회’를 개최했다. 어업인들은 ▲민간주도 해상풍력 개발방식 폐지와 기존 사업 전면 재검토 ▲풍력사업 추진만을 위한 특별법 제정 강행 중단 ▲헌법이 보장하는 수산업 보호대책 마련 등 해상풍력 관련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정부는 오는 2030년까지 울산, 신안, 여수 등 전국 113곳에 32GW규모의 해상풍력단지를 건설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이날 어업인들은 ‘일방적 CPTPP 가입 즉각 중단’, ‘해상풍력발전 결사반대’ 등을 적은 손피켓을 들고 해상풍력발전 사업을 철회하라는 구호를 외쳤다. 또 정부의 CPTPP 가입이 어업인 의견수렴이나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도 없이 추진되고 있다며 반대 의사를 밝혔다. 이들은 “정부가 일방적으로 해상풍력을 추진해 황금어장이 풍력업자들 이전투구 장소로 전락했다”며 “민간 주도 해상풍력 개발 방식을 폐지하고 수산업 보호 대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또 정부가 추진 중인 CPTPP 가입에 대해서는 “만약 정부가 가입 전제 조건을 충족하고자 수산 보조금을 폐지한다면 수산업인들에 대한 사형선고나 다름없다”며 “수산 보조금은 낙후된 어업시설 개선과 어선 현대화 등 수산업인들 생명과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수단”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CPTPP에 가입하면 수입 수산물 확대와 수산 보조금 금지 등 수산업을 말살하는 크나큰 시련이 쓰나미처럼 밀려올 것이 불 보듯 뻔하다”고 반발했다. 앞서 정부는 오는 3∼4월 CPTPP 가입 신청을 목표로 사회적 논의를 거쳐 관련 절차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CPTPP는 다자간 무역협정으로 일본·캐나다·호주·뉴질랜드·멕시코·페루·싱가포르 등 11개 나라가 가입한 상태다. 대만은 가입 신청한 이후 일본 지지를 얻고자 지난달 후쿠시마현 식품 수입을 허용한 바 있다. 한편 이날 총궐기대회는 울산, 부산을 비롯한 전국 9개 시·도 주요 항포구에서 동시다발적으로 개최됐다.
  • 만 38세 미란다 커, 세 아이 출산 후에도 변함없는 톱모델의 몸선

    만 38세 미란다 커, 세 아이 출산 후에도 변함없는 톱모델의 몸선

    호주 출신 톱모델 미란다 커가 출산 후에도 변함없는 세계 최강 비키니 몸매를 자랑했다. 미란다 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원히 당신의 품에 뛰어들거야, 나의 밸런타인"이라는 글과 함께 해변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미란다 커는 남편인 에반 스피겔과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었다. 특히나 출산 후에도 군살 하나 없이 커의 탄탄한 몸매는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힐튼 호텔의 상속녀이자 사업가인 패리스 힐튼도 댓글을 남기며 환호했다. 1983년생으로 만 38세가 된 미란다 커는 1998년 모델로 데뷔했다. 2007년부터 빅토리아 시크릿 앤젤스로 활동하며 유명세를 얻었다.  커는 2010년 배우 올랜도 블룸과 결혼해 아들 플린 크리스토퍼 블룸을 낳았으며 2013년 블룸과 이혼했다. 2017년 억만장자인 에반 스피겔 스냅챗 CEO(최고경영자)와 재혼해 아들 둘(하트 스피겔, 마일스 스피겔)을 출산했다.
  • 조코비치 “코로나 백신 의무화하는 대회 불참”

    조코비치 “코로나 백신 의무화하는 대회 불참”

    남자 테니스 세계 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35·세르비아)가 코로나19 백신 반대 의지를 공개적으로 밝혔다. 백신 접종을 전제로 하는 대회엔 출전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조코비치는 15일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아직 코로나19 백신을 맞지 않았다. 앞으로 백신을 맞아야만 뛸 수 있는 대회에는 나가지 않을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조코비치는 지난달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호주 오픈에 출전하지 못했다. 멜버른 공항에 도착했지만 입국 비자를 받지 못했고, 멜버른주 정부와 호주 오픈 대회 조직위원회로부터 접종 면제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지만 호주 연방정부가 이를 인정하지 않았다. 결국 두 차례 소송을 거쳐 패소한 조코비치는 대회 개막 전날 세르비아로 귀국했다. 조코비치는 “내 결정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 것인지 이해하고 있다”면서 “지금도 백신을 맞지 않았기 때문에 대회가 열리는 대부분의 나라에 갈 수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그는 “백신 접종에 반대하는 건 아니지만 내 몸에 백신을 주입할 것인지 선택할 자유는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프랑스 오픈(5월), 윔블던(6월) 또한 백신 접종을 전제로 한다면 불참하겠냐는 질문에 “기꺼이 그렇게 하겠다”고 답했다.
  • 1000만명 낚시인 관리 주체 모호… 어민과 갈등, 해양 오염·안전 우려

    1000만명 낚시인 관리 주체 모호… 어민과 갈등, 해양 오염·안전 우려

    해양경찰청의 다섯 지방청을 돌며 공통적으로 들은 얘기가 해양레포츠 전반에 대한 수술이 시급하다는 것이었다. 가장 최근에 만난 윤성현 남해청장은 제주청장으로 일할 때의 경험을 들려줬다. 4개 회사의 6척 잠수유람선이 최소한의 안전 관리만 하는 상태에서 운행돼 안전사고 발생 여지가 커 보였으며, 부처별로 소관 내용이 제각각이라 체계적으로 정비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는 것이었다. 부산 수영만에서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요트를 빌려 바다로 나가는 일이 너무 손쉽더란 지적이다. ●케이블·유튜브 등 낚시 방송 인기 케이블 채널과 유튜브 방송이 낚시의 묘미를 자랑하는 데 이끌려 너무도 많은 이들이 최소한의 안전 의식이나 준비 없이 낚시에 나서 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이었다. 밤에 얕은 바다에 나가 맨손으로 어패류를 잡는 해루질에 나섰다가 어촌계 주민들과 승강이를 벌이는 일도 심심찮게 벌어진다고 했다. 윤 청장은 “어민들에겐 생업의 장인데 무분별하게 들어가 어패류의 생육을 방해하는 등 폐해가 적지 않다”고 지적했다. 군인들이 무장하고 경계하는 곳에서 밤늦게 전투복 비슷한 복장을 하고 스쿠버다이빙을 하는 이들도 스스로의 안전을 내팽개치는 것과 같다고 했다. 낚시 인구는 2020년 말 921만명으로 2024년에는 1012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낚시도 스포츠의 하나로 육성해야 하는 점과 오염 예방, 어족자원 보호란 측면을 고루 감안해 정부는 2012년 9월 ‘낚시 관리 및 육성법’을 제정해 여러 법들에 규정된 내용을 모아 한 부처에서 체계적으로 관리하도록 했는데 적지 않은 낚시인들이 탁상 규제가 너무 많다고 반발하는 형편이다. 윤 청장은 규제만으론 힘들고 장기적이고 근본적인 대책으로 낚시로 인한 환경 오염 문제를 인식하고 책임질 수 있도록 낚시면허제 도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자연자원에 대한 사용료를 지불하는 수익자 부담 원칙에 따라 면허료를 부과하고 어류 생태 및 낚시에 대한 기본적 규범 교육과 규제를 병행하자는 것이다. 쿼터제 또는 쿠폰제를 시행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수산 자원 관리·인식 개선 필요 수산 자원을 엄격히 관리하는 것으로 유명한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에서도 70% 이상 낚시면허제를 시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면허료로 기금을 조성해 낚시터 환경 개선과 불법행위 감시, 교육 프로그램 등에 사용함으로써 낚시인들의 의식 개혁과 동참을 이끌어 낸다는 것이다. 낚시면허제가 여러 차례 논의만 되다 흐지부지됐다. 여러 부처가 지혜를 모으고 사회적 공론화를 이룰 때가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
  • 캐나다 ‘트럭시위’ 긴급조치 발동… 유럽·호주 “우리도 백신 반대”

    캐나다 ‘트럭시위’ 긴급조치 발동… 유럽·호주 “우리도 백신 반대”

    2주 넘게 이어지고 있는 캐나다의 백신 반대 트럭시위에 쥐스탱 트뤼도 총리가 결국 긴급조치를 발동하며 개입에 나섰다. 이른바 ‘자유호송대’ 시위에 정부 방역조치 반대파까지 가세하며 수도 오타와 중심부가 점령되고 대미 무역에 튄 불똥도 걷잡을 수 없이 커지자 총리가 직접 움직인 것이다. 트뤼도 총리는 14일(현지시간) 비상사태법에 따른 긴급조치를 발표하는 기자회견에서 “(시위대의) 봉쇄가 경제에 해를 끼치고 공공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며 “불법이자 위험한 행동이 지속되도록 놔둘 수 없다”고 밝혔다. 시위를 끝낼 향후 조치들에 대해서는 “합리적이고 적절한 수준이 될 뿐 아니라, 제한적인 기간 동안 특정 지역에서만 시행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긴급조치는 앞서 세계대전 당시 두 차례 발동된 적이 있으나 평시 발동은 1970년 총리 부친인 피에르 트뤼도 총리가 퀘벡 분리독립 세력의 영국 외교관 납치 당시 발동한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조치가 발동되면 자유로운 이동 및 집회권을 일시적으로 금지할 수 있고, 시위대 차량도 견인할 수 있다. 불법 시위에 자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의심받는 개인·기업 계좌도 동결할 수 있다. 당국은 실제로 수백만 달러를 모금한 몇몇 크라우드펀딩 사이트를 들여다보고 있다. 하지만 시위대는 정부의 압력에 굴하지 않겠다며 맞서고 있다. 한 시위 참가자는 “우리를 겁먹게 할 것은 없다”고 맞섰고, 또 다른 참가자는 “우리가 원하는 것은 봉쇄와 제한 조처 해제밖에 없다. 강제로 퇴거되지 않는 한 트럭 시위를 계속할 것”이라고 고수했다. 지난달 29일 시작된 시위는 운송 기사들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만 미 국경을 드나들 수 있도록 한 방역 의무화 조치에 반발해 트럭을 몰고 오타와 및 미국과의 핵심 무역로인 ‘앰배서더’ 다리를 점령하며 시작됐다. 캐나다 정부에 따르면 국경을 막은 시위로 매일 5억 달러(약 6000억원) 상당의 대미 무역 손실이 발생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온타리오·매니토바주가 3월부터 백신패스제를 폐지하는 등 민심을 달래려는 제스처도 나오고 있다. 캐나다 시위는 유럽·오세아니아 각국에서 정부 방역조치에 저항하는 모방 시위로 확산되고 있다. 벨기에 브뤼셀에서는 14일 ‘자유 호송대’를 본뜬 300여명의 시위대가 거리로 나섰고, 12일 프랑스 파리 점거를 시도한 차량 시위대 일부는 경찰 최루탄 발사에도 불구하고 유럽연합(EU) 집행위 본부가 있는 브뤼셀까지 행진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호주에서도 백신 의무화에 반대하는 시위대 1만명이 수도 캔버라 국회에 도착했고, 뉴질랜드 수도 웰링턴에서는 지난 10일 도심 도로를 막아선 시위대 100여명이 경찰에 연행됐다.
  • 조코비치 “코로나19 백신 안 맞겠다”

    조코비치 “코로나19 백신 안 맞겠다”

    남자 테니스 세계 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35·세르비아)가 코로나19 백신 반대 의지를 공개적으로 밝혔다. 백신 접종을 전제로 하는 대회에는 출전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조코비치는 15일 영국 BBC와 인터뷰에서 “아직 코로나19 백신을 맞지 않았다. 앞으로 백신을 맞아야만 뛸 수 있는 대회에는 나가지 않을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조코비치는 지난달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에 출전하지 못했다. 호주 멜버른 공항에 도착했지만 입국 비자를 받지 못했고, 멜버른 주 정부와 호주오픈 대회 조직위원회로부터 접종 면제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지만 호주 연방 정부가 이를 인정하지 않았다. 결국 두 차례 소송을 거쳐 패소한 조코비치는 대회 개막 전날 세르비아로 귀국했다. 조코비치는 “내 결정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 것인지 이해하고 있다”면서 “지금도 백신을 맞지 않았기 때문에 대회가 열리는 대부분의 나라에 갈 수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그는 “백신 접종에 반대하는 것은 아니지만 내 몸에 백신을 주입할 것인지 선택할 자유는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프랑스오픈(5월), 윔블던(6월) 또한 백신 접종을 전제로 한다면 불참하겠냐는 질문에 “기꺼이 그렇게 하겠다”고 답했다. 현재 프랑스 입국을 위해서는 백신을 접종하거나 최근 4개월 이내 코로나19 확진이었다가 완쾌했다는 사실을 입증해야 한다. 조코비치는 “백신 접종 반대주의자는 아니다. 하지만 내 몸과 관련한 결정은 그 어느 대회의 타이틀보다 중요하다”면서 “선택의 자유가 있어야 한다는 입장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 ‘세계 랭킹 1위’ 조코비치 “코로나 백신 의무화 대회는 불참…우승보다 내 몸 중요”

    ‘세계 랭킹 1위’ 조코비치 “코로나 백신 의무화 대회는 불참…우승보다 내 몸 중요”

    “내 몸에 주입 백신, 선택의 자유 있어야”“내 몸에 대한 결정이 어떤 대회보다 중요”‘미접종’ 조코비치, 호주 정부로부터 추방 호주오픈 불참 메이저 우승기록 1위→2위로“佛오픈·윔블던도 백신 의무화시 불참”‘테니스 스타’이자 세계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가 앞으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는 대회에는 메이저 대회라도 출전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조코비치는 “내 몸과 관련한 결정은 그 어느 대회의 타이틀보다 중요하다”면서 “앞으로 코로나19 백신을 맞아야만 뛸 수 있는 대회에는 나가지 않을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백신을 맞지 않은 조코비치는 호주 오픈에 출전을 위해 지난달 호주에 입국했지만 호주 연방 정부는 소송 끝에 그를 추방했다. 조코비치는 “백신 접종에 반대하는 것은 아니지만 내 몸에 백신을 주입할 것인지 선택할 자유는 있어야 한다”고 거듭 주장했다.  “백신 접종 반대주의자 아니지만내 수집 정보에 의해 백신 안 맞을 것” 조코비치는 15일 영국 BBC와 인터뷰에서 “아직 코로나19 백신을 맞지 않았다”라며 이렇게 말했다. 평소 식단 관리에도 철저한 편인 그는 “나는 내가 지금까지 수집한 정보에 의해 백신을 맞지 않겠다고 판단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코비치는 “나는 백신 접종 반대주의자는 아니다”라면서 “선택할 자유가 있어야 한다는 입장일 뿐”이라고 강조했다.조코비치는 5월 프랑스오픈, 6월 윔블던 역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의무화할 경우 불참할 것이냐는 물음에 “기꺼이 그렇게 하겠다”고 답했다. AP통신은 “현재 프랑스에 입국하려면 코로나19 백신을 맞거나, 최근 4개월 이내에 코로나19 양성이었다는 사실을 입증해야 한다”고 보도했다. 조코비치는 지난해 12월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었기 때문에 프랑스오픈이 개막하는 5월 말에는 ‘최근 4개월’ 기간을 벗어나게 된다. 다만 프랑스 정부가 3월 말 또는 4월 초에 코로나19 관련 규정을 완화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어 조코비치가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프랑스오픈에 출전할 수 있을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호주 정부, 미접종 이유로조코비치 입국 비자 취소소송 끝 대회 개막 전날 조코비치 추방 앞서 조코비치는 백신 미접종을 이유로 입국 비자를 취소한 호주 정부의 결정에 불복해 제기한 소송이 연방법원에 의해 기각되면서 추방됐다. 이로 인해 올해 1월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시즌 첫 메이저 대회 호주오픈에 출전하지 못했다. 조코비치는 호주오픈 출전을 위해 1월 초 호주 멜버른 국제공항에 도착했지만 입국 비자를 받지 못했다. 그는 입국 전에 대회가 열리는 호주 멜버른 주 정부와 호주오픈 대회 조직위원회로부터 백신 접종 면제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으나 호주 연방 정부에서 이를 인정하지 않았다. 결국 조코비치는 호주 연방 정부와 두 차례 법정 소송을 벌인 끝에 패소해 대회 개막 전날인 1월 16일에 호주를 떠나 세르비아로 귀국했다. 그는 “내 결정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 것인지 이해하고 있다”면서 “지금도 백신을 맞지 않았기 때문에 대회가 열리는 대부분의 나라에 갈 수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호주 총리 “합당한 사유라면 조코비치 3년내 재입국 가능”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는 지난달 17일 당시 남자 테니스 세계 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35·세르비아)가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을 이유로 추방된 것과 관련해 3년의 재입국 금지기간 중이라도 합당한 사유 등을 전제로 입국이 가능할 수 있다고 밝혔다. 3년 입국금지 조항을 면제 받으려면 호주 국익에 직결되거나 지극히 동정적인 합당한 사유로 예외 인정을 받아야 한다. 이런 경우가 아니라면, 조코비치는 앞으로 3년간 호주에서 열리는 대회에 출전이 아예 봉쇄됐다. 조코비치가 빠진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에서는 남자 단식 최초로 라파엘 나달(스페인) 21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나달은 지난달 30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결승에서 다닐 메드베데프(러시아)에게 3-2(2-6 6-7<5-7> 6-4 6-4 7-5) 역전승을 거뒀다. 이번 대회 결과로 메이저 대회 남자 단식 최다 우승 기록 부문에서 나달이 21회로 단독 1위가 됐고, 페더러와 조코비치는 나란히 20회, 공동 2위로 밀렸다.
  • 대만 편들다 中 수출길 91%나 막힌 리투아니아...대만이 소고기로 보상?

    대만 편들다 中 수출길 91%나 막힌 리투아니아...대만이 소고기로 보상?

    자국 주재 대만대표처의 명칭에 ‘대만’을 넣었다는 이유로 중국으로부터 소고기 수입 금지 조치를 당한 리투아니아가 대만에 자국 농산물 수출 허가 신청을 한 것으로 15일 대만 언론들이 전했다. 이에 수출 신청 품목에 중국이 금수 조치한 리투아니아산 소고기 등이 포함됐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중국은 지난 9일 리투아니아산 소고기 수입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어 10일 리투아니아는 지난해 12월 이후 중국에 소고기는 물론 유제품, 맥주 등의 수출이 사실상 불가능 해졌다고 밝혔다.  중국은 수입을 중단한 이유에 대해 상세히 밝히지는 않았다. 다만, 중국 외교부는 “리투아니아가 객관적인 사실을 직시하여 스스로 잘못을 바로잡고, '하나의 중국' 원칙을 견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치적 입장에 따라 내린 결정으로 해석됐다.   15일 대만 외교부 천리궈 유럽국장은 리투아니아가 다양한 농산물에 대한 신청서를 대만에 제출했으며, 농산물 수입 주무 기관이 규정에 따라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리투아니아가 대만 수출을 신청한 농산물에는 중국이 정치적 입장에 따라 수입을 제재한 제품도 포함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품목은 언급하지 않았다.  중국의 리투아니아 소고기 수입 중단 소식이 대만에 전해진 후 일각에서 대만이 리투아니아산 소고기를 중국 대신 수입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그러자 대만 토론 사이트에서는 다양한 의견들이 쏟아졌다. 앞서 대만은 지난 1월 중국이 사기로 했다가 돌연 수입을 거부해 표류 위기에 처한 리투아니아산 럼주 2만 병을 사들인 바 있다.  네티즌들은 "불쌍한 대만", "외국의 재활용쓰레기장이다", "리투아니아산 소고기는 락토파민(성장촉진제) 안 쓴다", "자유민주의 쇠고기는 더 맛있지 않을까"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리투아니아가 대만의 수도에 대만 대사관의 이름에 '대만'을 넣는 것을 허용한 후 중국과 리투아니아의 급경색된 관계는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최근 유럽연합은 중국의 리투아니아 무역규제에 대해 중국을 상대로 WTO에 무역소송을 제소했다고 밝혔다. 이에 영국, 미국, 호주도 이에 3국 자격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유럽연합은 2021년 12월 리투아니아의 대(對) 중국 수출이 전년보다 91% 감소했다고 밝혔다.
  • ‘믿듣탱’의 저력태연 3집 ‘INVU’ 음원차트 정상 등극

    ‘믿듣탱’의 저력태연 3집 ‘INVU’ 음원차트 정상 등극

    솔로 가수 저력 과시태연 “모두 다 합이 맞아서 가능한 것”걸그룹 소녀시대이자 솔로 가수로 자리잡은 태연이 14일 발표한 정규 3집 ‘INVU’가 음원 차트 정상에 올랐다. 15일 가요계에 따르면 동명의 타이틀곡 ‘INVU’는 이날 오전 9시 현재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 ‘톱 100’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여성 솔로 가수가 이 차트에서 정상에 오른 것은 지난해 12월 아이유의 ‘겨울잠’ 이후 약 1개월 반 만이다. ‘INVU’는 부드럽고 몽환적인 신시사이저 사운드와 후렴에 등장하는 플루트 멜로디가 인상적인 하우스 기반의 팝 댄스곡이다. 매번 상처받고 지칠 걸 알지만 그런데도 사랑에 마음을 아끼지 않는 나와, 그런 자신과는 너무 다른 상대방을 보며 느끼는 감정을 담아냈다. 이 노래는 멜론 외에도 지니, 벅스, 바이브 등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1위에 올랐다. 타이틀곡 외에 ‘캔트 컨트롤 마이셀프’(Can‘t Control Myself), ’세트 마이셀프 온 파이어‘(Set Myself On Fire), ’어른아이‘ 등 수록곡들도 차트 진입에 성공했다. 태연 3집은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캐나다, 스웨덴, 호주, 일본 등 전 세계 21개국에서 1위다. 또 중국 최대 음악 플랫폼 QQ뮤직에서는 판매액 1백만 위안(약 1억8천851만원)을 달성한 앨범에 부여하는 ’플래티넘 앨범‘ 인증을 받았다. 태연 3집 실물 음반은 발매 첫날 한터차트 기준 8만 4000여장이 팔렸다. 태연은 전날 온라인으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자신의 인기를 두고 “뻔한 말처럼 들릴 수 있지만 모두가 다 합이 맞아서 가능한 것”이라며 “이번 앨범도 모두가 제시하고, 제안하고, 설득하고, 설득당하는 과정을 거쳐 만든 앨범”이라고 설명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태연 3집 타이틀곡 ’INVU‘ 뮤직비디오는 이날부터 약 1개월간 전국 메가박스 87개 지점에서 30초 버전의 스크린 광고로도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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