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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타는 물체가 하늘에서 ‘뚝’…中로켓 ‘우주 쓰레기’ 가능성

    불타는 물체가 하늘에서 ‘뚝’…中로켓 ‘우주 쓰레기’ 가능성

    호주 서부의 한 사막에서 커다란 잔해 덩어리가 불이 붙은 채 발견돼 현지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현지 경찰은 일단 지구 대기권에 재진입한 우주 쓰레기로 추정된다고 발표했다. 20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2시쯤 서호주의 광산 마을인 뉴먼의 광부들은 약 30㎞ 떨어진 필바라 사막 인근의 외딴 도로에서 의문의 물체가 불타고 있는 것을 발견, 소방 당국에 신고했다. 현재 소방 당국과 함께 경찰, 호주 우주국, 광산 운영자 등이 합동 조사를 벌이고 있다. 호주 플린더스 대학의 우주고고학자인 앨리스 고먼은 해당 물체가 중국이 지난 9월 발사한 제룽-3 로켓의 4단 부분일 가능성이 있다고 추측했다. 우주고고학은 인간이 지구 밖 공간에 남긴 인공물을 연구하는 분야로, 고먼 교수는 ‘우주 쓰레기 박사와 우주’라는 책을 쓴 바 있다. 제룽 로켓은 중국의 고체연료 기반 로켓으로 주로 상업용 인공위성 발사 임무에 활용된다. 중국은 지난 9월 제룽 로켓을 수 차례 발사했다. 현지 경찰은 페이스북을 통해 “초기 평가 결과 해당 물체는 탄소 섬유로 만들어졌으며 복합재로 덮인 압력 용기나 로켓 탱크일 가능성이 높다. 이전에 확인된 우주 쓰레기와 일치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알렸다. 호주 교통안전국은 해당 잔해가 상업용 항공기와는 무관하다고 전했다. 복합재로 덮인 압력 용기는 우주선에서 고압 유체를 담는 데 사용되는 탱크다. 고먼 교수는 “9월 말에 발사된 제룽 로켓이 있는데, 이 잔해가 9월 25일에 발사된 로켓의 잔해라면 지구 궤도를 한동안 돌다가 갑자기 나타난 셈”이라면서 “최근 재진입 징후가 없었기 때문에 예상하기 어려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재진입 예측 시스템을 찾아봤는데 아무것도 없었다. 이번 재진입이 얼마나 갑작스러웠는지 보여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주 쓰레기가 지상에서 발견되는 일은 비교적 드문 일이었다. 처음부터 지상에 떨어질 가능성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발사가 이뤄지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노후한 우주선(로켓을 포함)을 통제하에 재진입시키는 계획을 세우고, 재진입 때 대기에서 마찰열로 쉽게 타버릴 수 있도록 제작해 큰 파편이 지상에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고 있다. 게다가 지구 표면의 대부분은 물(바다)로 이뤄져 있기 때문에 우주 쓰레기는 대체로 바다로 떨어질 가능성이 더 크다. 2023년 서호주 해변에 떠밀려온 우주선 잔해 역시 바다에 떨어진 것이었다. 그러나 최근 로켓 발사 횟수가 매우 증가하면서 우주 쓰레기가 계획된 궤도를 이탈하거나 지상에 떨어지는 일이 빈번해지고 있다. 고먼 교수는 로켓 발사 주체들이 로켓 등 우주 물체에 대한 ‘수명 종료 계획’을 갖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주 쓰레기가 지상에 추락하는 일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 오늘날이더라도 잔해가 불붙은 채로 발견되는 일은 흔치 않다고 지적했다. 대개는 사람의 눈에 띄지 않는 곳에 떨어지기 때문이다. 호주 우주국은 우주 쓰레기에 유해 물질이 잔존하고 있을 수 있으므로 잔해를 발견했을 때 절대 만지지 말라고 주의를 당부했다.
  • 종교가 투명인간 취급 받는 시대…25일 무종교시대의 종교교육 학술대회

    종교가 투명인간 취급 받는 시대…25일 무종교시대의 종교교육 학술대회

    한국종교교육학회가 ‘무종교시대의 종교 교육’을 주제로 오는 25일 서울 중구 동국대에서 창립 3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를 연다. 종교가 투명인간 취급을 받는 무종교 시대에 종교 교육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대회다. 미국 보스턴 칼리지의 토마스 그룸 교수, 스리랑카 감리교 칼리지의 우풀 카투감팔라 학장, 일본 요카이치대의 기타지마 기신 명예교수와 아키타대 나리타 류 이치로 교수, 중국 헝수이대 웨이옌홍 교수, 고동원 호주연합교회총회장 등이 발표와 토론을 엮어간다. 오전 9시 시작대회는 학술대회 1부는 온라인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학술지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무료로 진행된다. 2부는 오후 2시부터 동국대 충무로 영상센터 본관 227호에서 진행된다. 한국종교교육학회는 1995년에 발족한 이후 30년 동안 교육을 통한 종교 간 대화를 이어왔다. 현 학회장인 손원영 서울기독대 교수는 “전 세계 교육학계가 종교적 인간에는 무관심한 채 오직 경제적인 부의 획득과 계급의 재생산, 관력과 지배의 욕망을 채우기 위한 경쟁교육에만 혈안이 되어 있다”며 “이런 안타까운 현실을 직시하고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학술대회를 마련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 학회가 30년 동안 간행한 학술지 ‘종교교육학연구’(Korean Journal of Religious Education)는 최근 미 캘리포니아대 동아시아연구소 도서관에서 영구 보존키로 한 바 있다.
  • ‘빨간 바지 마법’…김세영 5년 만에 LPGA 와이어투와이어 우승

    ‘빨간 바지 마법’…김세영 5년 만에 LPGA 와이어투와이어 우승

    ‘빨간 바지의 마법사’ 김세영이 약 5년 만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정상을 밟는 감격을 누렸다. 대회 최저 타수 신기록과 생애 2번째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은 덤. 김세영은 19일 전남 해남 파인비치 골프링크스(파72·6785야드)에서 열린 2025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30만 달러)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 합계 24언더파 264타를 기록한 김세영은 2위 하타오카 나오(일본)를 4타차로 따돌리고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2020년 11월 펠리컨 챔피언십 이후 4년 11개월 만의 우승으로 투어 통산 13승째. 국내 유일 LPGA 투어 개인전인 이 대회에서 한국 선수가 우승한 건 2021년 고진영 이후 4년 만이다. 특히 김세영은 2021년 연장 승부를 벌인 고진영과 임진희의 정규홀 최저타 기록을 2타 줄였다. 올 시즌 LPGA 투어에서 한국 선수 우승은 6번째(공동우승 포함)다. 2019년 시즌 최종전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에 이어 생애 두 번째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거둔 김세영은 통산 상금에서는 1518만 9333달러를 기록, 로레나 오초아(멕시코·1486만3331달러)를 제치고 역대 10위에 올랐다. ●김 “결과 안 좋으면 빨간 바지 안 입으려 했다” 고향인 영암 바로 옆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김세영은 3라운드 내내 선두를 지키며 기대감을 키웠다. 2위권에 4타 앞선 채 최종일 경기에 나선 김세영은 특유의 빨간 바지를 입었지만 초반엔 다소 주춤했다. 3번 홀(파3)에서 보기를 저지르며 버디 2개를 뽑아낸 노예림(미국)에게 한 차 타까지 쫓겼다. 하지만 김세영은 5번(파4), 6번(파5), 7번 홀(파4) 3연속 버디로 다시 승기를 가져왔다. 사실상 승부가 갈린 것은 14번 홀(파4). 버디를 잡으며 5타 차까지 달아난 데 이어 15번 홀(파3)에서도 버디를 낚아 우승을 확정했다. 13번 홀(파4) 3퍼트 보기로 우승 경쟁에서 밀려난 노예림은 디펜딩 챔피언인 해나 그린(호주)과 함께 공동 5위(17언더파 271타)에 자리했다. 김세영은 “타이거 우즈가 빨간색 셔츠를 입고 활약하는 모습을 보면서 쭉 빨간색 바지를 고수하게 됐다”고 소개한 뒤 “그러나 최근엔 계속 안 좋은 결과가 나와서 이번 대회를 끝으로 더는 안 입을 생각이었다”고 고백했다. ●이율린, 상상인·한경 와우넷 오픈 5차 연장서 첫 승 한편, 이날 경기 양주의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상상인·한경 와우넷 오픈(총상금 12억원)에서는 올 시즌 최장인 5차 연장 혈투 끝에 이율린이 박지영을 누르고 81번째 출전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 전한길 “미국이 망명 제안” 주장하더니…일본서 ‘대한민국 살려주십쇼’

    전한길 “미국이 망명 제안” 주장하더니…일본서 ‘대한민국 살려주십쇼’

    미국 체류 중이던 한국사 강사 출신 유튜버 전한길(본명 전유관·55)이 일본에서 ‘대한민국을 살려주십시오’라는 팻말을 들고 1인 시위를 벌이는 근황이 전해졌다. 전한길은 1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후지산을 배경으로 촬영한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전한길은 ‘1905년 을사늑약’ ‘1910년 한일병합’이라 적힌 손팻말과 ‘2025년 친중 이재명’이라 적힌 손팻말을 함께 들고 서 있었다. 전한길은 “을사늑약, 한일병합조약을 통해 우리는 길고 긴 35년의 일제 식민지로 전락하는 큰 고통을 당하는 역사를 경험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로부터 120년이 지난 2025년 이재명 정권이 친중화 돼가고 있다”며 “결국 대한민국을 망하게 만든 이재명 정권에 대해 어떻게 해야 할지 여러분이 판단해달라”고 주장했다. 그는 “앞으로도 전 세계를 돌아다니면서 해외 교민들께 대한민국을 지켜야 된다, 한미 동맹을 튼튼히 해야 된다,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해야 한다는 외침을 끊임없이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전한길은 신주쿠 한복판에서 1인 시위를 한 사진도 공개했다. 전한길은 ‘일본 교민 여러분! 대한민국을 살려주십시오!’ ‘이재명=히틀러’ 등이 적힌 손팻말을 들고 횡단보도 앞에 서 있다. 전한길은 “이재명 정권의 민낯은 해외 교민들이 더 객관화해서 볼 수 있지 않겠나 해서 국내에 좀 알려달라고, 도와달라고 피켓을 들고 있는 것”이라며 “일본에 와 있는 교민 여러분께 이재명 정권 치하 속에서 민주주의가 망해가고 있고 친중화 되어 가는 것을 알려서 ‘교민 여러분, 대한민국을 살려주고 힘을 내주십시오’(라는 취지)”라고 주장했다. 지난 8월 25일 미국 워싱턴D.C.로 출국한 이후 미국에 머물던 전한길은 “저보고 현재 망명하라, 미국 내부에서 저보고 망명하는 게 낫지 않겠는가 이런 제안도 받고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그는 미국에서 여러 차례 방송을 진행하며 신변의 안전을 위해 정확한 거처 위치는 공개할 수 없다고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전씨는 결국 미국을 떠난 것으로 보인다. 15일 일본에 입국했다는 전씨는 17일 호주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 ‘빨간 바지 마법사’ 김세영, 약 5년 만에 와이어투와이어 우승…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4년 만에 한국 선수 우승

    ‘빨간 바지 마법사’ 김세영, 약 5년 만에 와이어투와이어 우승…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4년 만에 한국 선수 우승

    ‘빨간 바지의 마법사’ 김세영이 약 5년 만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정상을 밟는 감격을 누렸다. 대회 최저 타수 신기록과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은 덤. 김세영은 19일 전남 해남 파인비치 골프링크스(파72·6785야드)에서 열린 2025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30만 달러)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 합계 24언더파 264타를 기록한 김세영은 2위 하타오카 나오(일본)를 4타차로 따돌리고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2020년 11월 펠리컨 챔피언십 이후 4년 11개월 만의 우승으로 투어 통산 13승째. 한국에서 유일하게 개최되는 LPGA 투어 개인전인 이 대회에서 한국 선수가 우승한 건 2019년 장하나, 2021년 고진영 이후 4년 만이다. 특히 김세영은 2021년 연장 승부를 벌인 고진영과 임진희의 정규홀 최저타 기록을 2타 줄였다. 김세영의 우승으로 한국은 올 시즌 LPGA 투어에서 6승(공동우승 포함)을 올렸다. 고향인 영암 바로 옆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김세영은 3라운드 내내 선두를 지키며 기대감을 키웠다. 2위권에 4타 앞선 채 최종일 경기에 나선 김세영은 특유의 빨간 바지를 입었지만 초반엔 다소 주춤했다. 3번 홀(파3)에서 보기를 저지르며 버디 2개를 뽑아낸 노예림(미국)에게 한 차 타까지 쫓겼다. 하지만 김세영은 5번(파4), 6번(파5), 7번 홀(파4) 3연속 버디로 다시 승기를 가져왔다. 사실상 승부가 갈린 것은 14번 홀(파4). 버디를 잡으며 5타 차까지 달아난 데 이어 15번 홀(파3)에서도 버디를 낚아 우승을 확정했다. 노예림은 13번 홀(파4)에서 3퍼트 보기로 우승 경쟁에서 밀려났다. 김세영은 우승 인터뷰에서 “1타 차까지 쫓겼을 때 오랫동안 우승하지 못했기 때문에 집중하려고 노력했다. 고향에서 많은 팬의 응원 덕분에 우승하게 돼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이날만 6타를 줄인 김아림은 셀린 부티에(프랑스)와 함께 공동 3위(18언더파 270타), 디펜딩 챔피언인 해나 그린(호주)은 노예림과 함께 공동 5위(17언더파 271타)에 자리했다. 최혜진과 안나린은 공동 7위(16언더파 272타)로 대회를 마쳤다.
  • 美 ‘여권 파워’ 사상 처음 10위권 밖으로… 한국은 2위 지켜

    美 ‘여권 파워’ 사상 처음 10위권 밖으로… 한국은 2위 지켜

    미국이 세계 ‘여권 파워’ 순위에서 처음으로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반면 한국은 지난해와 같은 2위를 지켰다. 영국의 해외 시민권 자문 업체 헨리앤파트너스는 지난 14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 2025년 세계 여권 순위인 ‘헨리 여권 지수’를 공개했는데, 미국은 20년 만에 처음으로 10위권 밖인 12위를 기록했다. 여권 순위는 비자없이 입국할 수 있는 국가 숫자로 선정한다. 미국인은 현재 180개국에 무비자 입국이 가능해 말레이시아와 함께 12위다. 헨리 여권 지수 대상 조사국은 모두 199개국이다. 미국은 2014년 같은 조사에서 1위를 기록한 이후 무비자 입국이 가능한 국가 숫자가 줄며 순위가 계속 떨어졌다. 헨리 여권 지수 순위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자료에 따라 실시간으로 바뀌는데 미국은 지난 7월 공동 10위를 기록했다가 이번에 12위까지 내려왔다. 여권 파워 1위 국가는 싱가포르로 모두 193개국에서 무비자 입국이 가능하다. 190개국에 무비자 입국이 가능한 한국의 여권 파워는 직전 조사 결과와 같은 2위였다. 일본은 189개국에 무비자 입국을 할 수 있어 3위에 올랐다. 1~3위를 모두 아시아 국가가 차지한 것이다. 중국은 2015년 94위에 불과했으나 2023년부터 무비자 정책을 확대하면서 이번에는 64위(82개국)로 순위가 상승했다. 북한은 100위(38개국)에 그쳤다. 미국 여권 영향력의 약세는 최근 몇몇 국가에서 시행한 입국 제한 조치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 예로 지난 4월 브라질은 상호주의 부족을 이유로 미국, 캐나다, 호주 시민의 무비자 정책을 철회했다. 헨리앤파트너스 측은 미국 여권파워의 순위 하락에 대해 “세계 이동성과 소프트파워 역학의 근본적인 변화를 보여준다”며 “개방성과 협력을 수용하는 국가들은 앞서나가지만, 과거의 특혜에 머물러 있는 국가들은 뒤처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 관세로 동맹국부터 때렸던 트럼프, 중국 압박엔 “희토류 함께 대응하자”

    관세로 동맹국부터 때렸던 트럼프, 중국 압박엔 “희토류 함께 대응하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를 전 세계에 대한 경제적 강압이라며 동맹국이 함께 맞서자고 촉구했다. 지난 7월 상호관세 부과 당시 한국과 일본 등에 가장 먼저 세율을 매기는 등 동맹국부터 때렸던 미국이 자원을 무기로 한 중국의 위협에 뒤늦게 연대를 호소한 것이다. 그간 미국은 정작 중국에는 잇따라 유화적 제스처를 보내며 협상을 촉구했다.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은 15일(현지시간) 워싱턴DC 재무부 청사에서 이례적으로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를 비판했다. 그리어 대표는 “(희토류 통제는) 세계 모든 나라에 대한 경제적 강압”이라며 “중국이 세계 경제와 기술 공급망 전체를 사실상 통제하게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예를 들어 한국에서 스마트폰을 만들어 호주에 판매한 회사는 먼저 중국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휴대전화가 중국에서 조달한 희토류로 생산한 반도체를 포함할 수 있기 때문”이라면서 “우리와 동맹들은 이런 시스템을 따라가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이번 조치는) 세계 공급망을 장악하려는 중국의 광범위한 계획의 일부”라면서 “미국은 이를 좌시하지 않겠다. 베선트 장관도 “중국 정부 내 일부가 실망스러운 행동과 경제적 강압을 통해 세계 경제를 둔화시키기를 원한다면 중국 경제가 가장 피해를 볼 것”이라며 “착각하지 말라. ‘중국 대 세계’”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이번 주 세계은행(WB)·국제통화기금(IMF) 연례총회 기간 동안 동맹들과 이 문제를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베선트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여전히 한국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오는 31일 경주에서 개막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미중 정상회담이 열릴 가능성을 시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시 주석과의 회담에서 합의에 도달하지 못할 경우 무역전쟁이 장기화될 것이냐는 질문에 “지금은 그런 상황이다. 관세가 아니면 우리는 아무런 방어수단도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 92살에 새내기 아빠 된 ‘저속노화’ 전문의…평소 건강 수칙 보니

    92살에 새내기 아빠 된 ‘저속노화’ 전문의…평소 건강 수칙 보니

    호주의 90대 의사가 자기보다 50살 이상 어린 부인과의 사이에서 아이를 얻어 현지에서 화제가 됐다. ‘호주 최고령 아빠’라는 별명을 얻은 그의 목표는 아이가 성인이 되는 해까지 생일을 축하해주는 것이다. 14일(현지시간) 호주 헤럴드선에 따르면 멜버른에 거주하는 ‘저속 노화’ 전문의 존 레빈(93) 박사는 두 번째 부인인 언어학자 루옌잉(37) 박사와 2014년 결혼해 지난해 기증받은 정자로 시험관 시술을 통해 아들을 얻었다. 레빈 박사는 57년간 결혼 생활을 한 첫 번째 부인 베로니카와 2013년 사별했다. 그는 베로니카와의 사이에서 성인 자녀 3명과 손주 10명, 증손주 1명을 뒀다. 루 박사는 임신과 관련해 “정말 운이 좋았다. 첫 시도에서 임신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레빈 박사는 “딸도 갖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치기도 했는데, 루 박사는 둘째 계획에 관해 “아직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자신들과 아이를 바라보는 외부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는다고 밝혔다. 루 박사는 “사람들은 처음엔 아들을 남편의 손자나 증손자라고 생각한다”며 “우리가 아들이라고 설명하면 다들 놀라워한다. 우리에게 중요한 건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선택이다. 다른 사람의 기분을 우리가 통제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레빈 박사는 아들이 성인이 될 때까지 함께하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레빈 박사는 “아들의 21번째 생일까지 곁에 있어 주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그는 이를 위해 모든 노화 방지법을 총동원하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레빈 박사는 일주일에 두 번 헬스장에서 운동하고, 정오 이전에는 아무것도 먹지 않으며, 채식 위주의 식단을 유지한다. 술과 담배는 하지 않고, 걸어서 출근해 주 5일 근무하는 등 엄격한 생활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그는 지난 30년간 성장 호르몬 주사도 맞아왔다고 한다. 일부 전문가는 노화 방지나 미용 목적으로 성장 호르몬을 사용하는 것에 반대하며 이는 심각한 위험이 따른다고 주장한다. 레빈 박사는 이와 관련해 과거 시드니모닝헤럴드와의 인터뷰에서 “성장 호르몬이 해롭다는 과학적 증거가 거의 없다”며 자신을 비롯해 자신의 환자 중 성장 호르몬으로 인한 부작용을 경험한 사례는 없다고 주장했다.
  • “코로나19에 男정자 변형”…자녀 ‘불안행동’ 늘었다는데

    “코로나19에 男정자 변형”…자녀 ‘불안행동’ 늘었다는데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감염된 남성의 정자에 변화를 일으켜 자녀의 정신건강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 멜버른의 플로리 신경과학 및 정신건강 연구소 연구진은 최근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에 게재한 논문을 통해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연구진은 코로나19 바이러스를 감염시킨 수컷 쥐를 건강한 암컷 쥐와 교배시킨 뒤 태어난 새끼의 건강 상태를 살펴봤다. 논문의 제1저자인 엘리자베스 클리먼 박사는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된 수컷에게서 태어난 새끼는 감염되지 않은 수컷에게서 태어난 새끼보다 더 불안한 행동을 보였다”고 말했다. 특히 딸의 경우 뇌에서 감정을 조절하는 부위 중 하나인 해마의 특정 유전자 활동에 ‘상당한 변화’가 나타났다. 이는 불안이나 우울증, 기타 정서 행동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공동 교신저자인 캐롤라이나 구버트 박사는 “해마와 다른 뇌 영역에서 일어나는 이런 종류의 변화가 후생유전학적 유전과 뇌 발달 변화를 거쳐 후손의 불안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감염된 수컷의 정자에서 추출한 RNA(리보핵산)를 분석한 결과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뇌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유전자의 조절에 관여하는 일부 분자를 포함해 다양한 분자를 변형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수석 연구원인 앤서니 해넌 교수는 이 연구가 임신 전에 아버지가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자녀의 행동과 뇌 발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최초의 연구라고 말했다. 해넌 교수는 “특히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의 정자와 그 자손에 대한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지만, 이번 연구 결과는 코로나19 팬데믹이 미래 세대에 장기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만약 이 연구 결과가 인간에게도 적용된다면 전 세계 수백만명의 어린이와 그 가족들도 비슷한 영향을 받았을 수 있기 때문에 공중보건 정책에 중대한 고려 사항이 된다”고 강조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2020년 초 본격화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700만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미처 집계되지 못한 사망자까지 고려하면 실제 사망자 수는 훨씬 많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또 코로나19 팬데믹은 신체뿐만 아니라 정신건강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특히 사회 활동이 중요한 시기에 격리를 요구받아야 했던 젊은이들이 정신건강에 가장 큰 타격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네이처 인간행동에 발표된 15개국의 약 40개 연구를 검토한 결과 팬데믹 당시 대면 교육이 중단되면서 발생한 학습 격차가 여전히 충분히 메워지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 ‘살아있는 화석’ 울레미 소나무 국내 첫 열매

    ‘살아있는 화석’ 울레미 소나무 국내 첫 열매

    천리포수목원 “20년만 첫 열매 선보여”울레미 소나무, 006년 묘목 형태 도입 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원장 김건호)은 최근 천리포수목원 희귀·멸종위기식물 전시원에서 자라는 울레미 소나무가 열매를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울레미 소나무 꽃이 핀 적은 보고됐지만, 열매를 맺은 사례는 국내 처음이다. 이번에 열매를 맺은 울레미 소나무는 2006년 묘목 형태로 천리포수목원에 도입, 현재 약 4m 크기까지 자랐다. 한 그루에서 암꽃과 수꽃을 동시에 피우는 울레미소나무는 지난해 암·수꽃을 모두 선보인 데 이어, 올해 열매를 맺은 것으로 추정됐다. 울레미 소나무는 약 2억년 전 중생기 쥐라기 시대 지구에 서식했으나 멸종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1994년 호주 울레미 국립공원에서 발견돼 ‘살아있는 화석’으로도 불린다. 울레미 소나무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적색 목록 가운데 멸종 위험성이 가장 높은 절멸위급(Critically Endangered, CR)종으로 등록돼 있다. 천리포수목원 김건호 원장은 “울레미 소나무를 도입 후 열매를 보는 것은 20년 만에 처음”이라며 “살아있는 화석 울레미 소나무의 특별하고 진귀한 열매를 천리포수목원에서 감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사람과 고릴라 특징 모두 가진 고인류 손 화석 발견 [달콤한 사이언스]

    사람과 고릴라 특징 모두 가진 고인류 손 화석 발견 [달콤한 사이언스]

    인간의 손은 단순히 물건을 잡는 기관을 넘어 지능 발달과 문화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 진화의 핵심 요소다. 다른 영장류들과 구별되는 독특한 인간 손의 해부학적 특성과 기능적 능력이 어떻게 진화했는지는 명확하지 않았다. 미국, 캐나다, 호주, 남아프리카공화국, 케냐 5개국 국제 공동 연구팀은 고인류의 친척인 파란트로푸스 보이세이(Paranthropus boisei)의 손 화석을 발견하고 이를 분석한 결과, 인류가 손을 어떻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진화했는지 알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 연구에는 미국 스토니브룩대 인류학과, 해부과학과, 투르카나 유역 연구소, 콜로라도대 의대, 콜로라도 덴버대 인류학과, 스미스소니언 연구소 국립 자연사박물관, 세인트루이스 워싱턴대 인류학과, 럿거스대 지구·행성과학과, 인류학과, 서던캘리포니아대 의대, 아메리칸 자연사박물관, 캐나다 레이크헤드 인류학과, 호주 울릉공대 생물다양성 및 유물 센터, 남아공 스텔렌보쉬대, 케냐 투르카나 유역 연구소, 나이로비 국립 박물관 과학자들이 참여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과학 저널 ‘네이처’ 10월 16일 자에 실렸다. 약 200만 년에서 100만 년 전 사이에 동아프리카 지역에는 파란트로푸스 보이세이를 비롯해 호모 하빌리스, 호모 루돌펜시스, 호모 에렉투스 4종의 초기 인류가 동시대에 존재했음을 보여주는 증거들이 많다. 이 시기에 살았던 초기 인류는 어떤 형태로든 도구를 사용했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관련 증거가 충분치 않았다. 게다가 파란트로푸스 보이세이가 도구를 제작하고 사용했는지는 논쟁의 대상이었으며, 손뼈 화석이 부족해 연구가 충분치 않았다. 연구팀은 케냐 투르카나 호수 근처에서 발견된 초기 인류의 부분 골격은 기존에 알려진 152만 년보다 더 오래된 것으로 추정됐다. ‘KNM-ER 101000’로 이름 붙여진 이번 표본의 치아와 머리뼈는 이전 파란트로푸스 보이세이 화석들과 일치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화석 표본에는 치아, 머리뼈와 함께 손뼈와 발뼈가 포함됐다. 이 손은 현생 인류와 아프리카 유인원 모두와 특징을 공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엄지-손가락 길이 비율은 파란트로푸스가 현생 인류와 유사한 악력과 손재주를 가졌지만, 집게처럼 정교하게 움켜쥐는 기술은 없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확인했다. 다른 손뼈는 고릴라와 비슷해 나무를 오르는 데 유용했을 것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연구를 이끈 캐리 몽글 미국 스토니브룩대 교수는 “이번 발견은 파란트로푸스가 어떤 형태로든 도구를 만들어 사용할 수 있었을 가능성을 보여주며, 강력한 쥐는 힘은 수작업으로 음식을 가공하는 데 도움이 되었을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 “상류층 생활하려면”…톱가수와 이혼 후 月 3억 생활비 요구한 전남편

    “상류층 생활하려면”…톱가수와 이혼 후 月 3억 생활비 요구한 전남편

    호주 출신 싱어송라이터 시아(Sia·본명 시아 퍼러)의 전 남편이 이혼 후 매달 25만 달러(약 3억 5500만원)를 지원해달라고 시아에게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15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시아는 지난 3월 다니엘 버나드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시아의 전 남편인 전직 의사 버나드가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 따르면 그는 2021년 직장을 그만두고 시아와 짧은 기간 의료 관련 사업을 운영하느라 수입원이 없으며 재정적으로 아내에게 의존해왔다고 주장했다. 방사선 종양학 전문의였던 그는 “자격증을 갱신하고 다시 진료하려면 몇 년간의 교육을 이수하고 몇 차례 엄격한 시험에 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버나드는 자신이 결혼 생활 동안 누렸던 ‘호화로운 상류층 생활 방식’을 유지하기 위해 매달 부양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법원 서류에 따르면 버나드는 전용기와 고급 레스토랑, 개인 요리사와 마사지사 등 12명의 직원 고용을 위해 매달 40만 달러(약 5억 6000만원) 이상을 지출했다고 밝혔다. 현재 47살인 버나드는 2살 연상인 시아가 “가장이었다”며 시아가 부양비를 지급할 능력이 있음을 강조했다. 버나드는 또한 시아 측에 소송 비용 등을 충당하기 위한 추가 비용도 요구했다. 시아는 1997년 데뷔해 ‘샹들리에’, ‘스노우맨’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낸 팝스타다. 그는 2014~2017년 영화감독 에릭 앤더스 랭과 결혼 생활을 유지했으며 2022년 버나드와 재혼했다.
  • 이민석 서울시의원, ‘한중일 지방의회 원탁회의’서 동북아 경제협력 비전 제시

    이민석 서울시의원, ‘한중일 지방의회 원탁회의’서 동북아 경제협력 비전 제시

    서울시의회 이민석 의원(국민의힘, 마포1)은 지난 15일 중국 장쑤성 옌청시에서 개최된 ‘장쑤성인민대표회의와 한일 지방의회 원탁회의‘에 참석해 ‘경제 협력을 통한 상호 이익 실현’을 주제로 의제 발표를 했다. 이번 회의는 장쑤성인민대표회의 초청으로 열렸으며, 서울시의회를 비롯해 경기도의회·충청남도의회·전라북도의회, 일본 홋카이도의회·지바현의회 등 한·일 지방의회 대표단 64명이 참석했다. 장쑤성(江蘇省)은 인구 약 8500만명, GDP 약 1조 9000억 달러(2023년 기준)로 상하이와 더불어 중국 경제를 견인하는 핵심 지역이다. 이 의원은 이날 회의에서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 속에서 중앙정부 간 거대 담론만으로는 현장의 어려움을 모두 해결할 수 없다”며 “지방의회가 기업과 인재가 체감할 수 있는 협력의 실행 주체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구체적인 협력 방안으로 ▲ AI·스마트시티 기술 교류 정례화 ▲미래세대를 위한 인적 네트워크 구축 ▲ 혁신 인프라 연결을 통한 창업 생태계 확장을 제시했다. 특히, 서울시의 ‘스마트라이프위크(Smart Life Week)’ 행사를 한·중·일 지방정부 간 첨단 기술 협력 플랫폼으로 활용할 것을 제안하며, 각 지방정부가 보증하는 ‘동아시아 청년 인재 펠로우십’ 운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협력 기반을 다지자고 강조했다. 또한, 세 번째는 각 지역의 창업지원 허브를 연계해 다자간 스타트업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공동 성장의 생태계를 조성하자고 제안했다. 끝으로 “한중일 지방의회가 상호주의와 투명성을 기반으로 협력의 실핏줄을 놓는다면, 중앙정부의 외교적 변동성에 흔들리지 않는 신뢰의 토대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청년 세대에겐 갈등이 아닌 협력의 유산을, 불확실성이 아닌 번영의 기회를 물려주기 위한 약속이 될 것”이라고 호소했다. 이 의원은 “이번 회의는 정치·외교를 넘어, 지방의회 차원에서 기업과 인재, 지역 혁신을 잇는 실질 협력의 새 장을 연 중요한 계기”라며 “서울시의회가 한중일 지방 간 상생 협력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참고로, 서울시의회에서는 최호정 의장을 단장으로 이민석 의원 등 6명이 대표단으로 참석했으며, 장쑤성인민대표회의와 우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신창싱(信长星) 장쑤성 당서기와 공식 면담 및 환영 만찬에도 참석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10월 16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10월 16일

    쥐 48년생 : 다음 기회를 기다려라. 60년생 : 구설수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72년생 : 재물복이 들어오는구나. 84년생 : 크게 인정받겠다. 96년생 : 느긋한 마음 가져도 좋다. 소 49년생 : 호주머니가 두둑하다. 61년생 : 언행에 조심하라. 73년생 : 투자하면 이득이 있다. 85년생 : 가는 곳마다 이익 있겠다. 97년생 : 일이 잘 추진된다. 호랑이 50년생 : 서서히 길운이 들어온다. 62년생 : 여유를 가져야 건강 유지. 74년생 : 화기애애한 운세가 온다. 86년생 : 중도에 포기하면 큰 손해. 98년생 : 여행운이 있다. 토끼 51년생 : 반드시 경사가 있다. 63년생 : 길한 운세가 꾸준히 진행된다. 75년생 : 인기가 폭발하니 즐겁다. 87년생 : 너무 서두르지 말아야 한다. 99년생 : 가족들이 힘 합쳐 행운 부른다. 용 52년생 : 근심이 없어지고 기쁨 찾아온다. 64년생 : 새로운 일을 추진해 보아라. 76년생 : 마음을 열고 대하라. 88년생 : 몸과 마음이 편안한 하루. 00년생 : 일이 더디게 풀린다. 뱀 53년생 : 운은 점차 풀린다. 65년생 : 하던 일을 충실히 해야겠다. 77년생 : 정신적으로 여유를 느끼겠다. 89년생 : 도움의 손길을 찾아라. 01년생 : 좋은 기회가 다가온다. 말 54년생 : 들뜬 기분에 사로잡히지 마라. 66년생 : 사교성이 필요하다. 78년생 : 차츰 운이 열린다. 90년생 : 일찍 귀가함이 좋겠다. 02년생 : 의견을 고집하지 마라. 양 43년생 : 공연히 화를 내지 마라. 55년생 : 무난한 하루다. 67년생 : 머물러 있지 말고 뛰어라. 79년생 : 먼저 양보함이 좋다. 91년생 : 좋은 운에도 함정이 있다. 원숭이 44년생 : 운기가 차츰 밝아진다. 56년생 : 상대의 의견을 받아들여라. 68년생 : 작지만 시비가 생기니 조심하라. 80년생 : 우연한 만남이 있겠다. 92년생 : 가정화목에 힘써라. 닭 45년생 : 즐거운 일이 생기겠다. 57년생 : 뜻하지 않은 행복 있다. 69년생 : 가까운 사람의 도움을 받겠다. 81년생 : 이동에 행운이 따른다. 93년생 : 매사 매듭을 잘 지어라. 개 46년생 : 재복이 굴러 들어오는구나. 58년생 : 재물운이 다가온다. 70년생 : 초지일관하는 마음으로 나가라. 82년생 : 생각보다 쉽게 풀린다. 94년생 : 여러 사람의 도움을 받는구나. 돼지 47년생 : 냉정하게 일을 처리하라. 59년생 : 윗사람의 혜택 입게 된다. 71년생 : 생활의 변화를 가져라. 83년생 : 사람 사귈 때 신중을 기해야 길하다. 95년생 : 차분한 휴식이 필요하다.
  • “경주 APEC 정상회의 통해 세계에 한국 민주주의 복원 알릴 것” [김미경의 다른 시선]

    “경주 APEC 정상회의 통해 세계에 한국 민주주의 복원 알릴 것” [김미경의 다른 시선]

    무역 갈등에 다자주의 역할 중요한국이 실질적인 협력 방안 도출 국익 중심 실용외교로 성과 낼 것의전·경호·숙소 서비스 철저 점검고대의 숨결과 현대의 K팝 ‘조화’역동적 한국 문화 느낄 행사 준비경주선언서 ‘AI 전환’ 비전 제시저출생·고령화, 정책적 대응 촉진회복·성장 메시지도 담길 가능성“경주 APEC 정상회의 개최는 민주주의 복원을 이룬 대한민국을 국제무대에 완전히 알려 국제사회의 신뢰와 지지를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단순한 외교적 의미를 넘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국익 중심의 실용외교를 실천하겠습니다. ‘경주선언’에는 AI 비전과 저출산·고령화 대응, 회복과 성장 메시지를 담을 것입니다.”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보름 앞으로 다가왔다.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기획단’ 부단장을 맡고 있는 김진아(46) 외교부 제2차관을 지난 2일 외교부 청사에서 만나 APEC 의장국으로서 이번 APEC 정상회의의 개최 의미와 행사 준비 상황, 기대효과 등에 대해 들어봤다. 이후 15일까지 서면 등으로 추가 내용을 인터뷰했다. 한국국방연구원 연구위원, 한국외국어대 교수 등을 거친 국제정치학자 출신으로 외교부 제2차관에 발탁된 김 차관의 언론 인터뷰는 지난 6월 취임 후 처음으로, 인터뷰 내내 APEC 정상회의 개최 준비에 대한 노력과 열의가 느껴졌다. 다음은 주요 일문일답. -20년 만에 한국에서 다시 열리는 APEC 정상회의는 어떤 의미인가. “2005년 부산 APEC 정상회의 이후 다시 열리는 이번 APEC 회의는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우리의 역량을 세계에 알릴 중요한 무대다. 이번 정상회의가 국제경제적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열리는 만큼 회원 간 다자적 협력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있다고 보며 그 중심에서 한국이 실질적 협력 방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CEO(최고경영자) 서밋’ 등 국내외 유수 기업이 참여하는 행사를 통해 우리 기업인들의 네트워크 확장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경제 성과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 한국이 해양과 대륙을 잇는 지역적 위치 및 국제적 위상 측면에서 선진국과 개도국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는 만큼 주요 글로벌 어젠다에 공감대를 끌어내는 기대에 부응하고자 한다. 인공지능(AI) 전환, 인구 감소 대응과 같이 정치적 갈등이 덜한 공통 의제 논의에 집중하면서 한국이 협력 리더십을 확인하는 기회로도 활용할 것이다.” -회원국 참석 현황은. 대규모 행사이다 보니 숙소 등에 대한 일각의 우려도 있는데. “APEC 정상회의는 21개 회원국이 참석해 매년 열리는 만큼 올해 또한 모든 회원의 참석을 전제로 준비하고 있다. 대다수의 회원 정상이 참석 예정임을 공식·비공식적으로 알려 왔다. 주어진 인프라에서 최선의 결과를 내기 위해 의전, 경호, 숙소 서비스 등에 문제가 없도록 세심히 점검하고 있다. 정상 만찬 시 현지어 메뉴 비치, 세탁 서비스 불가 숙소에 ‘찾아가는 세탁 서비스’ 운영, 이슬람 국가 배정 숙소에 할랄 푸드존 마련 등 행사장인 컨벤션센터와 호텔 대연회장, 숙소 등에서 전문가가 집중점검을 하고 있다.” -문화 행사 등 소개할 만한 행사는. K문화 붐으로 더욱 관심을 끌 것 같다. “경주를 방문하는 정상, 경제인, 언론인이 한국의 문화를 느끼고 갈 수 있도록 하는 데 신경 쓰고 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이 지닌 고대의 숨결과 오늘의 K팝이 보여 주는 역동적인 에너지를 함께 느낄 수 있는 문화행사들을 준비 중이다. 경북도 APEC 준비지원단은 17일부터 보문단지에서 멀티미디어쇼를 통해 ‘낮보다 아름다운 경주의 밤’을 조성해 방문객에게 잊지 못할 경주의 밤을 선사하고자 한다. 또 이달 말부터 신라시대 6개 금관을 모두 모아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전시할 예정으로 가 보시기를 권한다.” -APEC 정상회의의 주제와 중점과제가 ‘우리가 만들어 가는 지속 가능한 내일: 연결, 혁신, 번영’인데 어떤 의미를 갖나. ‘경주선언’이 나온다면 어떤 내용이 담길까. “올해 APEC의 주제와 중점과제는 2020년 채택된 APEC의 미래 청사진인 ‘푸트라자야 비전 2040’을 계승한다는 취지가 있다. 특히 세 가지 중점과제인 ‘연결, 혁신, 번영’은 APEC의 일관성과 지속성을 염두에 두고 선정됐다. 우리는 이러한 주제가 현실의 새로운 경제 흐름을 반영해 보다 적실성을 가질 수 있도록 AI 기술의 급부상, 저출산·고령화와 같은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대응을 핵심 성과로 선정하고 올해 APEC 논의를 이끌어 왔다. ‘APEC AI 이니셔티브’를 통해 AI를 혁신과 경제성장의 동력으로 인식하고 성공적인 AI 전환을 위한 APEC 차원의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 ‘인구구조 변화 대응 공동 프레임워크’를 통해 각 회원이 저출생·고령화와 같은 사회구조 변화에 정책적으로 대응할 것을 촉진하고 회원 간 협력을 제안하고자 한다. ‘경주선언’에는 특히 우리 정부의 비전인 ‘회복과 성장’에 대한 공감을 확산시킬 수 있는 메시지를 담을 계획이다. 정상선언 문안 협의 과정이 결코 녹록지 않을 것이라 예상되나 회원들과의 긴밀한 소통으로 아태지역 경제협력과 공동번영의 원칙 아래 모두가 동의할 수 있는 협력 방안에 합의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APEC이 경제협력체인 만큼 협력 강화가 중요한데 관세 전쟁에 미중 경쟁 등으로 예전 같지 않다는 지적이 있다. APEC 등 다자협력체의 중요성과 역할은. “오히려 미중 경쟁과 보호주의적 무역 갈등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다자주의의 역할이 재조명되고 있다고도 볼 수 있다. 회원 간 전략적 입장 차가 커지면서 의제 합의의 난도가 높아지는 것이 사실이나 세계 경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APEC 정상들이 한데 모여 공통 관심사를 논의하는 것으로도 회원 간 신뢰를 구축하고 협력을 촉진하는 토대가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정상회의에 앞서 다양한 분야의 장관급회의가 개최됐고 회원 간 이견을 극복하고 향후 정책 방향과 협력 의지에 대한 컨센서스를 도출했다. APEC은 비구속적 협력체로서 합의에 강제력은 없지만 그만큼 유연성이 있다. 이 유연성으로 인해 새로운 의제를 자유롭게 논의하고 협력을 모색하는 ‘아이디어의 요람’이다. 올해 의장국으로서 제시한 AI 협력 및 인구구조 변화 대응도 아태지역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변화에 대해 APEC 차원의 공동 비전과 협력 방안을 제시하기 위함이다.” -APEC 정상회의 개최로 우리나라가 거둘 수 있는 효과는 무엇인가. “경제성장을 위한 대외적 여건 마련과 우리 기업들의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 지원 등을 통해 경제적 파급 효과를 도모하고 있다. 외교적 측면에서는 한미, 한중 정상회담 등 21개 회원국과의 활발한 양자 정상외교 활동은 물론 개최국으로서 미중 정상회담 등 회원들 간 활발한 양자 및 소다자 외교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다. 또 APEC 최초로 지난 8월 문화산업 고위급대화를 개최하는 등 역내 경제성장의 동력으로서 문화산업 관련 논의를 주도했다. 문화산업 생태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중요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K문화의 위상 제고와 이를 통한 경제적 파급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APEC 참석 계기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회동도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이 제기되는데. “지난 8월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트럼프 대통령이 연내에 김 위원장을 만날 의향이 있다고 언급한 만큼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기는 어려우나 아직까지 구체적인 진전이 있는 것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 우리로서는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준비해 나가겠다.” 김미경 논설위원
  • 땅끝 그린 주인공은 ‘바람’잡이

    땅끝 그린 주인공은 ‘바람’잡이

    세계 1위 지노 티띠꾼(태국)과 2위 넬리 코르다(미국)가 불참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30만 달러)에서 김효주를 비롯한 한국 선수 22명과 신흥 강자 야마시타 미유 등 일본 선수 8명이 운명의 한·일전을 벌인다. 김효주와 유해란, 김아림, 야마시타 등은 15일 전남 해남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에서 열린 대회 기자회견에서 저마다 우승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국내 유일 LPGA 투어 개인전으로 16~19일 펼쳐지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모두 78명이 출전해 컷 탈락 없이 우승 경쟁을 벌인다. 김효주는 “한국에서 우승하고 싶은 마음이 어느 때 보다 크다”면서 “일기예보 상으로 주말에 바람이 많이 분다고 하는데 캐디와 상의를 많이 해야 할 것 같다. 끝나면 흰머리가 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난 3월 포드 챔피언십 정상에 오른 김효주는 최근 끝난 롯데 챔피언십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상승세가 무섭다. 대회장 인근 영암 출신인 유해란은 미국 무대 진출 3년 차에 처음으로 국내에서 3주 휴식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유력 우승 후보인 그는 “좋은 성적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세계 6위로 메이저대회인 AIG 여자오픈에서 우승하며 투어 신인왕 수상이 유력한 야마시타는 “경기장 잔디가 일본이랑 비슷해서 마치 일본에서 플레이하는 것 같다”고 강조했다. 일본은 다케다 리오와 이와이 아키에와 치사토 쌍둥이 자매 등이 우승을 노린다. 디펜딩 챔피언 해나 그린(호주)은 “지난해 퍼팅이 잘돼 우승할 수 있었는데 이번엔 나 스스로에게 압박을 주지 않으려 한다”고 말했다. 최근 두 대회 연속 톱10 진입으로 정상급의 샷감을 유지하고 있는 김아림은 “주말 예고된 강한 바람을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중요하다”고 내다봤다.
  • 닭벼슬 주름에 대머리…타임지 표지 사진에 트럼프 분노

    닭벼슬 주름에 대머리…타임지 표지 사진에 트럼프 분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을 대표하는 시사잡지 타임의 표지에 실린 자기 얼굴 사진이 맘에 들지 않는다며 불평했다. 기사 내용은 트럼프 대통령의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평화 협상 중재를 칭송하는 것이지만, 사진 각도가 최악이라며 비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런 사진을 쓴 거지?”라며 공개 비판하는 글을 올렸다. 타임지의 기사 내용은 비교적 괜찮지만 사진은 역대 최악이라며 “머리카락이 지워졌고 머리 위에 왕관이 떠다니는 것처럼 보이지만 너무 작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말 이상하다”면서 자신은 아래에서 찍는 사진 각도를 좋아하지 않는다며 타임지의 표지 사진은 비판받아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다음 달 10일 자로 발간되는 타임지의 표지는 햇살 아래 서 있는 트럼프 대통령의 모습으로 넥타이에 졸린 목주름이 두드러져 닭 볏처럼 보인다. 게다가 머리카락은 거의 투명해서 마치 대머리처럼 찍혔다. 이번 사진은 지난 5일 백악관에서 촬영한 것인데, 이례적으로 러시아도 트럼프 대통령 편을 들었다.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어디가 아프거나 악의, 증오로 가득 찬 사람만이 이러한 사진을 선택할 수 있을 것”이라며 타임지를 비난했다. 반면 민주당의 차기 대선주자로 트럼프 대통령과 각을 세우는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실은 트럼프 대통령의 목주름을 모자이크한 타임지 표지를 소셜미디어에 올리며 조롱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 호주지의 사진 편집자 칼리 얼은 “실제 사진 자체는 기술적으로 괜찮다”며 “타임지는 트럼프 대통령이 영웅처럼 보이는 사진을 골랐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아래에서 찍히는 인물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다면서 사진이 표출하는 의미는 강력하지만 미학적으로는 아름답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타임지 표지 사진에 대한 불만 이후 전쟁 중재 성과를 홍보하는 미 국무부 사진을 올렸는데, 여기서 트럼프 대통령은 주먹을 불끈 쥐어 강인한 모습을 보인다.
  • 세계 1위, 2위 없는 BMW, 한·일 대격돌로 후끈…김효주, “한국에서 우승하고픈 마음이 크다”

    세계 1위, 2위 없는 BMW, 한·일 대격돌로 후끈…김효주, “한국에서 우승하고픈 마음이 크다”

    세계랭킹 1위인 지노 티띠꾼(태국)과 2위인 넬리 코르다(미국)가 불참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30만 달러)에서 김효주를 비롯한 한국 선수와 새롭게 신흥강자로 떠오르는 야마시타 미유를 비롯한 일본 선수 4인방이 운명의 한·일전을 벌인다. 김효주와 유해란, 김아림, 야마시타, 해나 그린(호주), 윤이나 등은 15일 전남 해남군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에서 열린 대회 기자회견에서 저마다 우승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16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는 모두 78명의 선수가 출전해 컷 탈락 없이 우승 경쟁을 벌인다. 그렇지만 티띠꾼을 비롯해 코르다, 4위 리디아 고, 5위 찰리 헐(잉글랜드) 등이 출전하지 않아 한국과 일본의 대결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김효주는 “한국에서 우승하고 싶은 마음이 어느 때 보다 크다”면서 “일기예보상으로 주말에 바람이 많이 분다고 하는데 캐디랑 상의를 많이 해야 할 것 같다. 끝나면 흰머리가 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난 3월 포드 챔피언십 정상에 오른 김효주는 5월에는 국내에서 열린 유럽여자골프 아람코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올랐다. 김효주는 최근 끝난 롯데 챔피언십에서도 황유민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상승세가 무섭다. 부모님 고향이 영암으로 최근까지 3주 동안 휴식을 취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린 유해란도 만만치 않은 우승 후보다. 유해란은 “LPGA 투어 3년차로 국내에서 처음으로 휴식을 취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이번 주에 좋은 성적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준비했고 차분하게 경기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세계랭킹 6위로 메이저대회인 AIG 여자오픈에서 우승하며 LPGA 신인왕 수상이 유력한 야마시타는 “경기장의 바뀐 잔디가 일본이랑 비슷해서 마치 일본에서 플레이하는것 같다”라면서 “즐겁게 플레이하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일본은 야마시타 외에도 다케다 리오와 이와이 아키에와 치사토 쌍둥이 자매 등이 우승을 노리고 있다. 디펜딩 챔피언인 해나 그린은 “지난해 퍼팅이 잘돼 우승할 수 있었는데 호주에서 3주간 휴식을 취하면서 내 스스로에게 압박을 주지 않으려 한다”고 말했다. 최근 두 대회 연속 톱10에 오르며 정상급의 샷 감을 유지하고 있는 김아림은 “지난해 비시즌 때 운동을 잘해서인지 아직 힘이 남아있다”면서 “강한 바람이 예보된 주말에 이를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한국은 2021년 고진영의 우승을 끝으로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했는데 이번 대회에서도 해안가의 강한 바람을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우승의 관건으로 보인다. 이들 외에도 올 시즌 US여자오픈 우승자 마야 스타르크(스웨덴)와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자 그레이스 김(호주), 올해 우승을 기록한 브룩 헨더슨(캐나다),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 미란다 왕(중국), 로티 워드(잉글랜드) 등도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려 기량을 겨룬다.
  • 장인화 회장, 세계철강협회 총회서 ‘안전’ 역설

    장인화 회장, 세계철강협회 총회서 ‘안전’ 역설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미국에서 열린 세계철강협회(WSA) 총회에 참석해 전 세계 철강업계 리더들과 안전과 기후 대응 등 지속 가능한 철강 산업 성장 방안을 논의했다. 포스코그룹은 장 회장이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집행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타타스틸, 일본제철 등 주요 철강사 최고경영자(CEO)들과 협회 활동 성과를 공유했다고 14일 밝혔다. 회의에서는 ▲안전보건 방침 ▲기후 대응·탈탄소 전환 ▲탄소 배출량 국제 표준화 ▲차세대 철강 소재 개발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장 회장은 “안전한 일터를 위해선 잠재 위험을 근본적으로 제거하고 협력사를 포함한 모든 구성원이 재해 예방의 주체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스마트 안전 관리체계 구축 등 ‘K세이프티’ 모델 확산 의지도 내보였다. 장 회장은 총회 기간 호주, 유럽, 일본 등 주요 철강사 CEO들과 잇달아 회동하며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 대응과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포스코는 총회 다음 날인 13일 ‘안전보건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공정 안전 부문 최고상을 받았다. 포스코는 ‘고로(용광로) 풍구 영상 기반 인공지능(AI) 스마트 기술’로 상을 받았는데, 이는 AI 영상 분석으로 설비 이상 징후를 자동 감지하고 작업자에게 즉시 알리는 방식이다.
  • (영상) 1시간에 턱걸이 733회…세계 기록 세운 호주 여성 정체

    (영상) 1시간에 턱걸이 733회…세계 기록 세운 호주 여성 정체

    8월 22일(현지시간) 호주 골드코스트에서 32세 경찰관 제이드 헨더슨(Jade Henderson)이 ‘여성 부문 1시간 동안 가장 많은 풀업’ 세계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그는 무려 733회 풀업을 완성하며 2016년 에바 클라크(Eva Clarke)가 세운 기존 기록(725회)을 9년 만에 경신했는데요. 1분에 12회 이상, 즉 약 5초마다 한 번씩 턱걸이를 한 셈이죠. 제이드는 “아무도 해본 적 없는 도전을 해보고 싶었고, 내 몸과 마음이 어디까지 가능한지 시험해보고 싶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8년간 크로스핏을 삶의 중요한 부분으로 삼아온 그는 원래 ‘24시간 풀업’ 기록(7079회, 올리비아 빈슨 보유)에 도전할 계획이었는데요. 하지만 올해 4월, 12시간 동안 3500회를 완수하던 훈련에서 이두근 부분 파열 부상을 입게 됐습니다. 그럼에도 제이드는 포기하지 않았는데요. 약 3개윌 후 부상을 회복하고 ‘1시간 부문’ 도전을 결심한 겁니다. 도전 당일 제이드는 목표 횟수를 정하지 않고 기존 기록을 조금이라도 넘기자는 마음으로 임했고, 손이 찢어지는 듯한 통증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버텨 종전 기록을 넘어섰습니다. 그는 세계 기록 공식 인증을 받은 순간을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는 초현실적인 경험”이라고 표현했는데요. 제이드는 기록을 꿈꾸는 이들에게 “목표와 계획을 세운 후 매일 꾸준히 실행하라”며 “도전하는 명확한 이유와 정신력이 없다면 어려울 때 쉽게 포기하게 된다”고 조언했습니다. 한편, 기네스 공식 기록에 따르면 1시간 동안 가장 많은 풀업을 한 남성은 2022년 6월 1131회를 기록한 호주 남성 케인 엑스타인입니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이슈&트렌드 | 케찹(@ccatch_upp)님의 공유 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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