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호주오픈
    2026-01-31
    검색기록 지우기
  • 지지자들
    2026-01-31
    검색기록 지우기
  • 기업 총수
    2026-01-31
    검색기록 지우기
  • 신분당선
    2026-01-31
    검색기록 지우기
  • 네트워크
    2026-01-3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189
  •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머리 누른 조코비치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머리 누른 조코비치

    남자프로테니스(ATP) 세계 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가 세 번째 메이저 우승컵을 노리던 앤디 머리(영국)을 물리치고 다섯 번째 호주오픈 우승을 차지했다. 통산 여덟 번째 메이저 정상이다. 조코비치는 1일 호주 멜버른파크에서 끝난 대회 남자단식 결승에서 머리를 3-1(7-6<5> 6<4>-7 6-3 6-0)로 제쳤다. 조코비치는 1, 2세트 모두 타이브레이크 접전 끝에 머리와 승부를 한 차례씩 나눠 가졌지만 승부는 3세트에서 갈렸다. 두 게임을 내리 내준 조코비치는 구석구석을 찌르는 스트로크로 머리의 발을 무디게 한 뒤 세 게임을 거푸 따낸 뒤 3-3에서 머리의 게임을 ‘0’에 묶어놓고 다시 세 게임을 내리 따내 균형을 깼다. 마지막 4세트에서는 한 게임도 내주지 않고 6-0의 ‘러브 스코어’를 작성하며 3연패를 일궈냈던 2013년 이후 2년 만에 패권을 움켜쥐었다. 상금은 310만 호주달러(약 26억 4000만원). 291분 동안의 경기 기록에선 머리가 앞섰다. 머리는 서비스 에이스에서 조코비치에 견줘 2개 앞선 10개를 터뜨리고 첫 서비스에서도 65%의 성공률로 조코비치를 압도했다. 서비스 스피드 역시 213㎞로 머리의 205㎞를 앞질렀다. 그러나 상대 공격과 관계없는 자기 범실이 조코비치보다 9개나 많은 49개를 저질러 화를 자초했다. 여기에 조코비치의 ‘쥐잡기식’ 공격에 그동안의 약점으로 지적됐던 체력이 급격하게 떨어지면서 마지막 세트에서는 손 한 번 쓰지 못했다. 머리는 조코비치보다 100여m가 많은 4.4㎞를 뛰어다니며 힘을 소진했다. 앞서 열린 혼합복식 결승에서는 레안더 파에스(인도)와 호흡을 맞춘 마르티나 힝기스(스위스)가 대니얼 네스터(캐나다)-크리스티나 믈라데노비치(프랑스) 조를 2-0(6-4 6-3)으로 물리치고 2006년 이후 9년 만에 대회 정상에 다시 섰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탱크와 조코비치의 이색 테니스 대결, 결과는?

    탱크와 조코비치의 이색 테니스 대결, 결과는?

    테니스 남자 단식 세계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가 M1 에이브람스 탱크와 이색 테니스 경기를 펼치는 영상이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영화제작자이자 CG 전문가인 마이클 생크스는 호주에서 열린 테니스 메이저 대회 2015 호주오픈을 홍보하고자 자신의 주특기인 컴퓨터그래픽을 이용하여 조코비치와 탱크의 대결이 담긴 영상을 만들어냈다. 공개된 약 1분가량의 영상에는 조코비치와 탱크가 막상막하의 경기를 펼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조코비치의 서브에 탱크 포탑을 좌우로 움직이며 테니스공을 주거니 받거니 하던 탱크는 결국 조코비치에게 점수를 내주게 된다. 이에 탱크는 포탄을 발포하며 조코비치에게 서브를 날린다. 그러나 조코비치는 점프를 하며 이 공을 가볍게 맞받아치고 결국 공은 관중석으로 날아가 폭발한다. 노로비치는 승리를 기뻐하며 탱크에 악수를 청한다. 그 순간 분노한 탱크의 포구에서는 포탄이 발사되고 테니스 코트는 순식간에 화염에 휩싸인다. 중계석에서는 이러한 탱크의 행동에 “끔찍한 매너”라고 평한다. 그야말로 전쟁 같은 테니스 경기를 재미있게 편집한 해당 영상은 현재 200만 건에 이르는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2일 세르비아의 노박 조코비치는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결승에서 영국의 앤디 머리를 꺾고 남자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조코비치는 메이저대회인 호주 오픈에서만 개인 통산 5번째 우승을 기록했다. 사진·영상=timtimfed/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호주오픈테니스] 앤디 머레이 약혼녀 킴 시어스 ‘욕할지도 몰라요’ 티셔츠… ‘눈길’

    [호주오픈테니스] 앤디 머레이 약혼녀 킴 시어스 ‘욕할지도 몰라요’ 티셔츠… ‘눈길’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남자단식에서 준우승한 앤디 머레이(영국)의 약혼녀 킴 시어스가 재치 있는 문구가 담긴 티셔츠를 입고 나와 화제에 올랐다. 시어스는 1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오픈 남자단식 결승 머리와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와의 경기에 ‘부모님들께 알립니다 - 노골적인 내용이 담겨 있을 수 있습니다(Parental Advisory - Explicit Content)’라는 문구가 적힌 검은색 상의를 입고 관중석에 모습을 보였다. 이는 TV 프로그램 등의 방영에 앞서 어린이들에게 부적절한 내용이 포함됐을 경우 알리는 공지문과 같은 성격의 글이다. 시어스는 지난달 29일 머레이와 토마시 베르디흐(체코)와의 경기 도중 관중석에서 ‘망할 체코 녀석’과 같은 욕설을 하는 장면이 카메라에 잡혀 곤욕을 치렀다. 일부에서는 ‘시어스가 인종 차별주의자 혹은 외국인 혐오론자일 가능성도 있다’며 시어스의 부적절한 행동을 비판했다. 그러자 시어스는 이날 결승전에 아예 미리 ‘욕을 할 수도 있다’는 농담을 티셔츠에 새겨넣고 관중석에 나와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셈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홍성찬 호주오픈 테니스 Jr 결승… 한국 첫 우승 꿈

    홍성찬 호주오픈 테니스 Jr 결승… 한국 첫 우승 꿈

    남자 주니어 테니스 세계 랭킹 9위 홍성찬(18·횡성고)이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주니어 남자단식 결승에 진출했다. 홍성찬은 30일 호주 멜버른 파크 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12일째 4강전에서 아키라 샌틸런(주니어 24위·호주)을 2-0(6-2 7-6<2>)으로 물리쳐 31일 낮 12시 30분 시작하는 결승(SBS스포츠 생중계)에서 로만 사피울린(주니어 19위·러시아)과 우승을 다툰다. 이번 대회 톱 시드를 받은 사피울린은 주라베크 카리모프(주니어 45위·우즈베키스탄)를 2-1(6-3 6<4>-7 6-1)로 따돌리고 결승에 올랐다. 한국 선수가 테니스 그랜드슬램 주니어 단식에서 결승에 오른 것은 1994년 윔블던 전미라, 1995년 이종민과 2005년 김선용(이상 호주오픈), 2013년 윔블던 정현에 이어 홍성찬이 다섯 번째다. 앞서 결승에 올랐던 4명은 모두 준우승에 그쳤다. 2011년에는 부모가 모두 한국 사람인 미국 국적의 그레이스 민이 US오픈 주니어 여자단식 정상에 올랐다. 이어 열린 남자단식 준결승에서는 세계 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가 지난해 대회 우승자 스탄 바브링카(4위·스위스)를 풀세트 접전 끝에 3-2(7-6<1> 3-6 6-4 4-6 6-0)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라 다음달 1일 앤디 머리(6위·영국)와 우승을 다툰다. 조코비치는 1987년생 동갑인 머리와의 상대 전적에서 15승8패로 앞섰다. 특히 2013년 윔블던 결승에서 머리에게 무릎을 꿇은 뒤 조코비치가 4연승을 달리고 있다. 하지만 메이저 대회 결승에서는 네 차례 만나 2승2패로 팽팽했다. 2011년과 2013년 호주오픈 결승에서는 조코비치가 이겼으나 2012년 US오픈과 2013년 윔블던 결승에서는 머리가 이겼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찻잔 속 태풍’ 니시코리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찻잔 속 태풍’ 니시코리

    남자테니스 아시아 톱랭커 니시코리 게이(일본)의 돌풍이 또 4강 문전에서 멈췄다. 세계 랭킹 5위의 니시코리는 28일 호주 멜버른파크에서 벌어진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8강전에서 마지막 세트 타이브레이크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스탄 바브링카(스위스·4위)에게 0-3으로 완패했다. 2012년 호주오픈에서도 앤디 머리(영국·6위)에게 같은 스코어로 패해 결승 진출이 좌절됐던 니시코리는 이로써 3년 만에 이루는 듯했던 대회 최고 성적을 경신하지 못하고 또 ‘찻잔 속의 태풍’으로 사라졌다. 반면, 지난 대회 결승에서 라파엘 나달(스페인·3위)을 3-1로 따돌리고 생애 첫 메이저 정상에 섰던 바브링카는 니시코리를 제치면서 호주오픈 2연속 챔피언의 꿈을 부풀렸다. 바브링카가 또 우승할 경우 오픈대회로 열리기 시작한 1969년 이후 남자 단식을 2회 이상 연속으로 제패하는 11번째 선수로 남게 된다. ‘흑진주 자매’의 동생인 세계 1위 세리나 윌리엄스(미국)는 28일 여자단식 8강전에서 도미니카 시불코바(슬로바키아·10위)를 2-0(6-2 6-2)으로 가볍게 꺾고 2010년 이후 준결승에 진출했다. 당시 그는 결승까지 올라 자신의 통산 12번째 메이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그러나 언니 비너스(18위)는 신예 매디슨 키스(미국·35위)에게 1-2(3-6 6-4 4-6)로 져 탈락했다. 키스는 생애 처음으로 메이저대회 준결승에 오르며 돌풍의 주인공이 됐다. 이로써 여자단식 4강은 마리야 샤라포바(2위)-에카테리나 마카로바(11위·이상 러시아)와 세리나-키스의 대결로 정리됐다. 한편 남자 주니어 단식에 나선 이덕희(마포고·주니어 9위)는 사미어 쿠마(미국·65위)를 2-1(2-6 6-0 7-5)로 따돌리고 4회전에 올랐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원조’의 벽은 높았다

    ‘원조’의 벽은 높았다

    ‘원조 샤라포바’가 ‘제2의 샤라포바’를 꺾고 4강에 진출했다. 세계랭킹 2위인 마리야 샤라포바(28·러시아)는 27일 호주 멜버른 파크 테니스장에서 열린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4000만 호주달러) 여자단식 준준결승에서 제2의 샤라포바로 불리는 유지니 부샤드(세계랭킹 7위·캐나다)를 2-0(6-3 6-2)으로 꺾었다. 2008년 호주오픈 우승자인 샤라포바는 2년 만에 대회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날 대결은 미모와 기량을 겸비한 두 스타의 대결로 관심이 쏠렸다. 1세트를 41분 만에 따낸 샤라포바는 2세트 게임 스코어 3-1로 앞서 나가며 부샤드가 반격할 틈을 내주지 않고 승리를 챙겼다. 샤라포바는 실책에서 18-30으로 부샤드보다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했다. 부샤드와의 상대전적에서도 4전 전승을 기록했다. 샤라포바의 4강 상대는 같은 러시아의 예카테리나 마카로바(11위)다. 마카로바는 시모나 할레프(3위·루마니아)를 2-0(6-4 6-0)으로 제압하고 4강에 올랐다. 지난해 US오픈에서 처음으로 메이저대회 4강에 오른 마카로바는 호주오픈에서도 그 기세를 이어갔다. 남자 단식에서는 라파엘 나달(3위·스페인)이 토마시 베르디흐(7위·체코)에게 덜미를 잡혀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나달은 이날 호주 멜버른 파크 테니스장에서 베르디흐에게 0-3(2-6 0-6 6<5>-7)으로 졌다. 나달을 상대로 17연패를 하던 베르디흐는 2006년 이후 9년 만에 승리를 따냈다. 한편 주니어 남자단식에 나선 이덕희(주니어 9위·마포고)는 도마고이 빌례스코(주니어 46위·크로아티아)를 2-0(6-2 6-1)으로 완파하고 3회전에 올랐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하프타임]

    프로배구 올스타전 25일 장충체육관서 프로배구 V리그 ‘별들의 축제’ 올스타전이 2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23일 온라인 팬 투표와 KOVO 전문위원회 추천으로 선발한 남녀 올스타 48명이 ‘K스타’와 ‘V스타’ 두 팀으로 나뉘어 맞붙는다고 밝혔다. 1·2세트 여자, 3·4세트 남자 선수들이 경기한다. 2세트가 끝난 뒤에는 ‘스파이크 서브킹·서브퀸 콘테스트’가 펼쳐진다. 페더러 14년 만에 호주오픈 32강 탈락 ‘황제’ 로저 페더러(2위·스위스)가 14년 만에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페더러는 23일 호주 멜버른 파크 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3회전에서 안드레아스 세피(46위·이탈리아)에게 1-3(4-6 6<5>-7 6-4, 6<5>-7)으로 무릎을 꿇었다. 페더러가 호주오픈 16강 진출에 실패한 것은 2001년 이후 14년 만이다.
  • 호주오픈, 강서브 테니스공에 급소 강타 당한 볼보이

    호주오픈, 강서브 테니스공에 급소 강타 당한 볼보이

    호주오픈테니스 대회에서 선수의 강한 서브 볼에 볼보이가 급소를 강타 당하는 웃지 못 할 해프닝이 벌어졌다. 22일 열린 남자단식 2라운드 펠리치아노 로페스(스페인)와 아드리안 마나리노(프랑스)의 경기가 열렸다. 이날 첫 번째 서브에서 로페스는 시속 200km 가까운 강서브를 선보였다. 하지만 이 볼이 라인 밖으로 나가며 아웃 판정을 받는다. 당시 중계된 영상을 보면 라인 밖으로 튕겨져 나간 볼이 뒤 쪽에 서 있던 볼보이의 급소를 강타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에 그는 우선 괜찮은 척 볼을 줍지만, 밀려오는 고통에 그만 고개를 숙이고 만다. 이를 본 선수들과 심판은 그의 곁으로 다가와 상태를 확인한다. 볼보이는 황당한 변을 당한 자신의 모습에 그저 헛웃음만 터뜨릴 뿐이다. 결국 그가 경기장 밖으로 나가는 것으로 영상은 마무리 된다. 해당 영상은 현재 40만 건이 육박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지난 19일 개막한 호주 오픈테니스 대회는 윔블던, US오픈, 프랑스오픈과 함께 4대 메이저대회로 총상금 4000만 달러(한화 349억 3000만원)에 달하는 큰 규모의 경기다. 남녀 단식 우승자는 310만 달러(27억 1000만원)를 손에 넣게 된다. 사진·영상=Australian Open TV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미녀의 씁쓸한 진땀승

    미녀의 씁쓸한 진땀승

    여자프로테니스(WTA) 세계 랭킹 2위 마리야 샤라포바(러시아)가 힘겹게 호주오픈 2회전을 통과했다. 샤라포바는 21일 호주 멜버른파크에서 열린 테니스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호주오픈 여자 단식 2회전에서 알렉산드라 파노바(150위·러시아)를 2-1(6-1 4-6 7-5)로 겨우 제치고 32강이 겨루는 3회전에 올랐다. 기온이 섭씨 32도까지 치솟는 땡볕 아래 펼쳐진 경기에서 샤라포바는 1세트를 26분 만에 따내 가뿐하게 승리를 챙기는 듯했다. 그러나 예선을 거친 뒤 본선 1회전에서 랭킹 97위의 소라나 크르스테아(루마니아)를 꺾고 메이저 첫 승을 거뒀던 파노바는 2세트에 이어 3세트 게임을 2-0까지 앞서가며 샤라포바를 위협했다. 샤라포바는 이후 파노바의 두 차례 매치포인트를 무산시키며 전세를 뒤엎고 3회전에 올랐지만 메이저 5승의 관록에 흠이 갈 뻔한 위기에 가슴을 쓸어내렸다. 3회전 상대는 자리나 디야스(31위·카자흐스탄)다. 남자 단식에서는 통산 18번째 메이저 정상을 노리는 로저 페더러(2위·스위스)가 시모네 볼렐리(48위·이탈리아)를 3-1(3-6 6-3 6-2 6-2)로 따돌리고 3회전에 올랐다. 페더러는 첫 세트를 내줬지만 2세트 8번째 게임에서 처음으로 볼렐리의 서브게임을 브레이크, 분위기를 반전시키고 승리를 챙겼다. 앤디 머리(6위·영국)도 마린코 마토세비치(81위·호주)를 3-0(6-1 6-3 6-2)으로 일축하고 3회전에 합류했다. 최병규 기자 cbk91065@seoul.co.kr
  • ‘토했지만 이겼어요’ 경기 중 코트 위에 구토한 미국 女선수 화제

    ‘토했지만 이겼어요’ 경기 중 코트 위에 구토한 미국 女선수 화제

    테니스 세계대회에 참가한 여성 테니스 선수가 경기 중 구토하는 장면이 방송 카메라에 포착됐다.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데일리뉴스는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2015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서 크리스티나 맥헤일 선수(미국·22)가 상대 선수 스테파니 포레츠(프랑스·33)와의 경기 중 테니스코트 위에 구토하는 불상사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중계된 ESPN 영상을 보면 승부가 나는 3세트 4-4 상황. 코트 한쪽 구석에서 구토하는 맥헤일 선수의 모습이 잡힌다. ESPN은 그녀의 구토 장면의 슬로우 모션으로 여러 차례 재생해 보여준다. 잠시 후, 속이 진정된 맥헤일이 경기를 속개하기 위해 코트로 들어오는 모습이 보인다. 이날 경기는 코트에서 구토하는 그녀의 굴욕적인 모습에도 불구 포레츠 선수를 상대로 싸운 맥헤일 선수가 2-1(6-4,1-6,12-10) 승리를 거뒀다. 세계 54위 크리스티나 맥헤일 선수는 당황스러운 순간을 여러 번 재생해 보여준 ESPN방송에 대해 “특이한 일이 발생했다”며 “그들의 일은 경기 중 코트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보여주기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크리스티나 맥헤일 선수는 사진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코트에서의 구토 사건은) 내 생애 가장 미친 경기였다. ‘오버셰어’(overshare) 된 것에 대해 죄송하다”며 “팬들의 놀라운 지원에 감사한다. 너무 행복하다”고 글을 남겼다. 사진·영상= Christina McHale Instagram, ESPN / Shine Box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페더러 3년 만에… 호주오픈서 18번째 메이저 우승컵 도전

    페더러 3년 만에… 호주오픈서 18번째 메이저 우승컵 도전

    물밑에서 숨죽이고 있던 전 세계 랭킹 1위 로저 페더러(34·스위스)가 3년 만에 18번째 메이저 우승컵에 도전한다. 19일 호주 멜버른파크에서 개막하는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호주오픈에서다. 현역 선수 가운데 가장 오랜 시간 동안 세계 1위를 독식했던 페더러는 2013년부터 이듬해 중반까지 극심한 부진에 빠졌다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서서히 제 궤도를 찾았다. 2013년에는 메이저대회 결승에 한 차례도 오르지 못했고 일반 투어 대회에서도 단 한 차례 우승에 그치며 랭킹이 한때 8위까지 곤두박질했다. 30대 중반을 바라보는 나이에 부진까지 겹쳐 은퇴 얘기도 나돌았다. 그러나 지난해 3월, 9개월 만에 투어 우승컵 사냥을 재개하더니 2014년에만 5차례나 투어 정상에 우뚝 서 세계 랭킹 2위로 뛰어올랐다. 올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브리즈번 인터내셔널에서는 우승과 함께 개인 통산 1000승까지 달성해 지미 코너스(미국·1253승), 이반 렌들(체코·1071승)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1000승 반열’에 올랐다. 이제 필요한 건 자신의 통산 18번째 메이저 우승컵이다. 마지막 우승은 2012년 윔블던에서였다. 호주오픈에서 우승할 경우 페더러는 투어 통산 승리 기록도 1007승으로 늘린다. ‘삼파전’의 경쟁자들 모두 올해 시작이 좋지 못한 건 호재다. 세계 1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는 지난주 카타르오픈 8강에서 탈락했고, 3위 라파엘 나달(스페인)도 1회전에서 발목을 잡혔다. 여자단식에서는 1위 세리나 윌리엄스(미국)의 아성을 누가 무너뜨릴지 주목된다. 브리즈번 대회와 중국 선전오픈에서 각각 우승해 자신감을 충전한 마리야 샤라포바(2위·러시아), 시모나 할레프(3위·루마니아)가 대항마로 점쳐진다. 한편 한국의 기대주 정현(19)은 남자 단식 예선에서 1회전을 통과해 본선 진출 희망을 밝혔다. 최병규 기자 cbk91065@seoul.co.kr
  • 조코비치-나달-페더러 새해에도 테니스 삼자 구도 유력

    조코비치-나달-페더러 새해에도 테니스 삼자 구도 유력

    2015년은 어떨까. 남자프로테니스(ATP) 얘기다. ATP를 쥐락펴락하는 세 선수는 단연 세계 1위 노바크 조코비치(왼쪽·세르비아)와 로저 페더러(오른쪽·2위·스위스), 그리고 라파엘 나달(가운데·3위·스페인)이다. 올해뿐만이 아니었다. 지난 5년 동안 삼자 구도를 형성해 주거니 뺏거니 세계 랭킹 상위권을 농락했다. 2015년이라고 해서 달라지지는 않을 전망이다. 유독 부상에 시달렸던 나달, “내 시간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외치는 페더러, 전쟁의 폐허 속에서 피어난 세르비아의 꽃 조코비치. 이들은 저마다 “내가 ATP의 지존”이라고 외친다. 2015년 남자코트는 지난 5년보다 더 큰 격변을 예고하고 있다. 페더러-나달의 양강구도를 깨고 2011년 시즌을 1위로 끝낸 조코비치는 지난 10월 BNP마스터스 우승으로 통산 600승의 고지에 올라섰다. 11월에는 월드투어파이널 3연패로 올해를 화려하게 마감했다. 당장은 거칠 게 없다. 내년 클레이 무대인 프랑스오픈만 우승하면 ‘커리어 그랜드슬램’ 주인공이 된다. 나달의 2014 시즌은 아픔이 많았다. 호주오픈에서는 등 부상을, 윔블던에서는 손목까지 다쳤다. US오픈도 포기했다. 10월에는 맹장염을 안고 상하이마스터스 출전을 강행했지만 2회전 탈락의 쓴 잔을 들었다. 이에 그는 와신상담 중이다. 팬들도 새해 그의 화려한 부활을 의심치 않는다. 워낙 발이 빠르고 체력이 뛰어나 클레이코트에서는 그를 당해낼 선수가 없기 때문이다. 나달이 건재한 모습으로 돌아온다면 그건 ‘흙신의 귀환’이다. 부활이란 단어를 구체화시킨 건 페더러다. 2004년 2월 첫 세계 톱랭커에 오른 뒤 통산 302주 동안 ATP 사상 가장 오랫동안 왕좌를 지켰다. 2012년 10월을 마지막으로 나이와 온갖 부상에 시달리며 다시는 ‘황제’의 자리를 못 찾을 것 같았지만 올해 윔블던 결승을 비롯해 3개 메이저대회에서 4강에 오르는 등 재등극을 준비 중이다. 지난해 6위까지 떨어졌던 시즌 마감 랭킹도 올해는 2위로 복구했다. 최병규 기자 cbk91065@seoul.co.kr
  • [PGA] 조던 스피스, 월드챌린지 골프대회 우승… 우즈는 ‘뒤에서 2등’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영건 조던 스피스(미국)가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마련한 잔치에서 주인공이 됐다. 21세에 불과한 스피스는 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의 아일워스 골프장(파72·7354야드)에서 열린 히어로 월드챌린지 골프대회에서 나흘 연속 단독 선두를 달린 끝에 합계 26언더파 262타로 정상에 올랐다. 우승 상금은 100만 달러(약 11억2000만원). 스피스에 10타 뒤진 16언더파 272타를 친 헨리크 스텐손(스웨덴)이 2위에 올랐다. 스피스의 10타차 우승은 2007년 이 대회에서 우즈가 잭 존슨(미국)을 상대로 거둔 최다 타수차 우승(7타)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스피스는 올해 PGA 투어 정규대회에서는 우승하지 못했지만 지난주 호주오픈에 이어 2주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7타 앞선 선두로 4라운드를 시작한 스피스는 전반에만 이글 1개, 버디 3개로 5타를 줄여 사실상 우승을 확정했다. 10번홀(파4)에서도 버디를 추가한 스피스는 14번홀(파4)에서 그린을 놓친 뒤 어프로치샷마저 실수하는 바람에 더블보기를 적어냈다. 하지만 15번홀(파3)과 17번홀(파5)에서 1타씩을 줄여 더블보기를 만회했다. 허리부상으로 4개월의 휴식을 취한 뒤 필드에 복귀한 우즈는 나흘동안 이븐파 288타를 쳐 출전 선수 18명 중 헌터 메이핸(미국)과 공동 17위로 대회를 마쳤다. 우즈는 13번홀(파5)에서 어프로치샷 실수로 트리플 보기를 적어내기도 했다. 우즈는 “고통 없이 강하게 공을 칠 수 있어 만족한다”면서도 “이번 대회에서 쇼트 게임은 끔찍할 정도였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우즈는 “일주일 더 연습하고 휴식을 취한 뒤 1월부터 다시 연습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2015년의 구체적인 일정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지만 “내년에는 풀 스케줄을 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하프타임]

    카메라 훔친 日 수영선수 자격정지 인천아시안게임 기간 중 한국 취재진의 카메라를 훔친 혐의로 약식 기소된 일본 수영 국가대표 도미타 나오야(25)가 8일 일본수영연맹(JSF)으로부터 자격 정지 1년 6개월의 징계를 받았다. 2주 안에 이의가 없을 경우 30일 징계안이 확정된다. 쇼트트랙 박승희, 빙속으로 전향 소치동계올림픽 쇼트트랙 2관왕 박승희(22·화성시청)가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주종목을 전향, 10일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리는 공인기록회에 출전한다. 지난 8월 중순 기록 측정을 통해 가능성을 엿본 것으로 알려졌다. 박승희는 당시 500m와 1000m에서 이상화에 이어 두 번째로 좋은 기록을 내는 등 경쟁력을 입증했다. 호주오픈 테니스 상금 31억 인상 시즌 첫 메이저 테니스대회인 호주오픈 조직위원회가 7일 내년 총상금을 3300만 호주달러(약 340억 6000만원)로 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3030만 호주달러(약 309억 6000만원)보다 10% 오른 것. 남녀 단식 우승자는 각각 300만 호주달러(약 28억 1000만원)를 챙긴다. 내년 대회는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멜버른에서 열린다.
  • 중국 테니스 간판스타 리나, 은퇴 선언 “최상의 선택”

    중국 테니스 간판스타인 리나(6위)가 은퇴를 선언했다. 리나는 “코트를 떠나기로 한 것이 프로 테니스선수로서 내가 할 수 있는 최상의 선택”이라며 “부상 때문에 오래도록 예전만큼 경기하지 못했다”고 19일 자신의 웨이보에서 은퇴 의사를 밝혔다. 리나의 은퇴는 전날 에이전트 소식통의 말을 통해 알려졌다. 중국 신화통신은 관계자의 말을 빌려 리나가 19일 오전 소셜 미디어에서 깜짝 은퇴 소식을 전하고 21일 베이징에서 기자회견을 열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32살인 리나는 아시아 선수 최초로 2011년 프랑스오픈 단식에서 우승하며 아시아를 대표하는 테니스 스타로 활약했다. 올해 1월 호주오픈 단식을 우승하며 메이저대회 2번째 우승컵을 수집했다. 호주오픈 우승 이후엔 자신의 최고 세계랭킹인 2위까지 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무릎 부상이 리나의 발목을 잡았다. 프랑스오픈에서 1회전에서 탈락했고 6월 윔블던에서도 3회전에서 짐을 쌌다. 여기에 8월 US오픈에 불참하면서 은퇴설이 불거졌다. . 리나는 US오픈에 앞서 치러진 WTA 로저스컵, WTA 웨스턴 & 서던오픈 등 다른 하드코트 대회에도 나서지 못했다. 리나는 “내가 꿈꾸던 것보다 더 많이 이뤘다”며 “조국에 영광을 안긴 데 가장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선수 생활을 돌아봤다. 테니스 아카데미를 운영할 계획을 밝힌 리나는 “개인적으로 새롭게 열릴 인생의 새로운 장이 기대된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맞수’ 꺾은 조코비치

    ‘맞수’ 꺾은 조코비치

    ‘용호상박’. 남자프로테니스(ATP) 세계 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가 4일 미국 뉴욕 플러싱 메도의 빌리진 킹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US오픈 남자 단식 8강전에서 앤디 머리(9위·영국)를 3시간 32분의 접전 끝에 3-1(7-6<1> 6<1>-7 6-2 6-4)로 제치고 4강에 합류했다. 둘은 2세트까지 1-1의 박빙 승부를 이어갔다. 균형은 3세트에 기울었다. 머리의 움직임이 둔해지기 시작했다. 조코비치는 이를 놓치지 않고 3세트와 4세트를 내리 가져갔다. 머리는 조코비치보다 17개 많은 65개의 실책을 쏟아냈다. 이날 승리로 조코비치는 머리와의 상대 전적에서 13승8패로 한 발 더 앞섰다. 조코비치는 4강에서 니시코리 게이(11위·일본)와 겨룬다. 니시코리는 호주오픈 단식 우승자인 스탄 바브링카(4위·스위스)를 3-2(3-6 7-5 7-6<7> 6<5>-7 6-4)로 꺾고 4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일본 선수가 이 대회 4강 무대를 밟은 것은 96년 만. 구마가에 이치야가 1918년 4강에 진출했는데, 메이저대회를 통틀면 1933년 윔블던 4강에 오른 사토 지로 이후 81년 만이다. 여자부 8강전에서는 여자프로테니스(WTP) 세계 랭킹 1위 세리나 윌리엄스(미국)가 플라비아 페네타(12위·이탈리아)를 2-0(6-3 6-2)으로, 예카테리나 마카로바(18위·러시아)가 빅토리야 아자란카(17위·벨라루스)를 2-0(6-4 6-2)으로 꺾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US오픈테니스] 중국 펑솨이, 여자단식 4강 진출

    펑솨이(39위·중국)가 US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3825만1760 달러) 여자단식 4강에 올랐다. 펑솨이는 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플러싱 메도의 빌리진 킹 국립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9일째 여자단식 준준결승에서 벨린다 벤치치(58위·스위스)를 2-0(6-2 6-1)으로 완파했다. 올해 28세의 펑솨이는 1997년 마르티나 힝기스(스위스) 이후 최연소로 US오픈 여자단식 16강에 오른 벤치치(17)의 돌풍을 잠재우고, 메이저 대회 4강 진출이라는 또 다른 이변의 주인공이 됐다. 중국 선수가 메이저 대회 단식 4강에 오른 것은 정제(57위), 리나(3위)에 이어 펑솨이가 세 번째다. 리나는 2011년 프랑스오픈과 올해 호주오픈에서 우승까지 차지한 바 있고 정제는 2008년 윔블던에서 4강에 진출하며 중국 선수 최초의 메이저 대회 4강 기록을 남겼다. 펑솨이는 캐럴라인 보즈니아키(11위·덴마크)-사라 에라니(14위·이탈리아) 경기의 승자와 준결승을 치른다. 펑솨이는 단식보다는 복식을 위주로 하는 선수다. 복식에서는 지난해 윔블던과 올해 프랑스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올해 2월에는 복식 세계 랭킹 1위에도 올랐다. 현재 복식 세계 랭킹은 3위다. 메이저 대회 단식 본선에는 2004년 윔블던을 통해 데뷔전을 치러 올해가 10년째지만 4강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펑솨이는 “그랜드 슬램 대회 37번 도전한 끝에 단식 4강에 진출했다”고 기뻐하며 “성공하리라는 확신이 없었기 때문에 테니스를 그만둘 생각도 여러 번 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일반 투어 대회에서도 단식에서는 준우승만 6번 차지했을 뿐 우승 경력은 없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 아그니에슈카 라드반스카(5위·폴란드), 루치에 샤파르조바(15위·체코), 로베르타 빈치(30위·이탈리아) 등 상위 랭커들을 줄줄이 물리치며 한 세트도 내주지 않은 채 4강까지 올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실책 남발’ 샤라포바 울린 보즈니아키

    파혼의 아픔은 잊은 지 오래다. 남자골프 세계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지난 5월 파혼한 여자프로테니스(WTA) 랭킹 4위 캐럴라인 보즈니아키(덴마크)가 미국 뉴욕 플러싱 메도의 빌리진 킹 국립테니스코트에서 강력한 우승후보 마리야 샤라포바(6위·러시아)를 2-1(6-4 2-6 6-2)로 꺾고 US오픈 테니스대회 여자 단식 8강에 올랐다. 2시간 37분에 걸친 접전이었다. 보즈니아키는 이날 경기 전까지 최근 샤라포바에 3연패를 당하는 등 상대 전적에서 2승5패로 뒤졌다. 그러나 이번엔 달랐다. 집중력의 차이가 승부를 갈랐다. 보즈니아키가 경기에 몰입하며 실책을 17개로 줄이며 경기를 승리로 이끈 반면, 샤라포바는 43개의 실책을 쏟아내 스스로 무너졌다. 보즈니아키의 메이저 단식 8강은 2012년 호주오픈 이후 2년 7개월 만이다. 보즈니아키는 “우여곡절이 많은 시즌이었다. 그래서 오늘 승리가 더 값지다”면서 “위대한 선수(샤라포바)를 이겨서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남자부 로저 페더러(3위·스위스)는 마르셀 그라노예르스(42위·스페인)에게 3-1(4-6 6-1 6-1 6-1) 역전승을 거두고 16강에 합류했다. 하늘이 페더러를 도왔다. 1세트 게임스코어 2-5로 페더러가 뒤진 상황에서 비 때문에 경기가 2시간 정도 중단됐다. 몸과 마음을 추스른 페더러는 이후 열린 24게임 가운데 20게임을 따내며 상대를 일방적으로 몰아쳤다. 페더러의 16강 상대는 로베르토 바우티스타 아구트(19위·스페인)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US오픈테니스] 매킬로이 전 여친 보즈니아키의 환호… 샤라포바 꺾고 8강행

    캐럴라인 보즈니아키(11위·덴마크)가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향한 1차 관문을 통과했다. 보즈니아키는 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플러싱 메도의 빌리진 킹 국립테니스코트에서 열린 US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3825만1760 달러) 7일째 여자단식 4회전에서 ‘러시안 뷰티’ 마리아 샤라포바(6위·러시아)를 2-1(6-4 2-6 6-2)로 제압했다. 2시간37분의 접전을 승리로 이끈 보즈니아키는 2012년 호주오픈 이후 2년7개월 만에 메이저 대회 단식 8강에 이름을 올렸다. 윔블던 이후 16경기에서 13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타던 보즈니아키는 이번 대회에서 자신보다 세계 랭킹이 높은 선수를 처음 만나 승리를 따냈다. 특히 최근 샤라포바를 상대로 3연패를 당하는 등 상대 전적에서 2승5패로 열세였으나 실책을 17개만 기록하는 깔끔한 경기 운영 능력을 앞세워 승리를 따냈다. 남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5월 파혼한 보즈니아키는 사라 에라니(14위·이탈리아)와 8강에서 맞붙는다. 둘의 상대 전적은 보즈니아키가 2승1패로 근소하게 앞서 있다. 보즈니아키는 “오늘 승리는 많은 의미가 있다”며 “올해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마리야와 같은 톱 랭커를 잡아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반면 샤라포바는 실책 43개, 더블폴트 8개를 쏟아내며 패했다. 이날 샤라포바가 지면서 여자단식에서는 상위 시드 10명 가운데 6명이 탈락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US오픈 테니스 ‘15살 쿠데타’

    US오픈 테니스 ‘15살 쿠데타’

    여자프로테니스(WTA) 세계 랭킹 1208위에 불과한 15세 아마추어 소녀가 세계 랭킹 13위이자 올해 호주오픈 준우승자인 도미니카 시불코바(슬로바키아)를 꺾는 이변을 연출하며 첫 출전한 US오픈에서 승리를 거뒀다. v미국 18세 이하 챔피언십에서 우승, 와일드카드로 올해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US오픈 참가 자격을 얻은 캐서린 밸리스(미국)가 27일 미국 뉴욕 플러싱 메도의 빌리진 킹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1회전에서 시불코바를 2-1(6-1 4-6 6-4)로 물리쳤다. 이날 15세 152일째인 벨리스는 1996년 안나 쿠르니코바(은퇴·러시아) 이후 US오픈에서 승리한 최연소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당시 쿠르니코바는 15세 93일 만에 대회 8강을 밟아 벨리스가 첫 승을 차지한 나이보다 59일이 빨랐다. 그러나 벨리스는 아마추어 신분인 탓에 2회전 진출 상금 6만 420달러(약 6100만원)를 포기했다. 아마추어 선수가 대회 상금을 받으려면 프로로 전향해야 한다. 벨리스는 “대학 진학도 고려하고 있다. 그러려면 아마추어 신분을 유지해야 한다”고 선을 그었다. 한편 1위 세리나 윌리엄스는 테일러 타운젠드(103위·이상 미국)를 2-0(6-3 6-1)으로 완파, 대회 6번째 우승을 향한 도전을 시작했다. 2회전에서 바니아 킹(81위·미국)과 만난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