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호재
    2026-08-03
    검색기록 지우기
  • 특사
    2026-08-03
    검색기록 지우기
  • 월가
    2026-08-03
    검색기록 지우기
  • 주총
    2026-08-0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7,829
  • 잇따른 개발호재로 각광받는 평택, 新주거지로 떠오르며 수요자 관심↑

    잇따른 개발호재로 각광받는 평택, 新주거지로 떠오르며 수요자 관심↑

    미군기지 이전 등 다양한 호재가 가시화되고 있는 평택이 주거지로 각광 받고 있다. 먼저 12월에는 서울 수서역에서 출발해 평택 지제역을 잇는 고속철도 SRT (Super Rapid Train)가 개통예정이다. SRT 지제역 이용시 수서역까지 20분 내로 도달하게 되는 등 경기 남부지역의 서울 접근성이 대폭 좋아질 전망이다. 특히 수서역은 기존 지하철 3호선과 분당선 외에 SRT와 2020년 개통예정인 GTX가 동시에 만나면서 평택 및 인근 지역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한 주한 미군기지 ‘캠프 험프리’가 단계적으로 팽성읍 일대 부지이전을 시작으로 2017년 대부분 이전을 완료할 예정이다. 현재 9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일부 준공기지에는 최첨단 전투장비와 부대시설들이 이전 설치되고 있다. 4만 2,000여명의 미군과 가족, 군무원을 포함해 총 8만여명의 인구가 평택으로 유입될 것으로 추산되며 현재 이들 인구를 수용할 도시 인프라 구축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고덕국제신도시도 한 몫을 하고 있다. 올해 전체 3단계 중 2단계인 439만여㎡ 규모의 부지조성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며 고덕산업단지 내 총 100조원의 투자를 통해 상주 인원 3만명 규모의 세계 최대 반도체라인으로 거듭나게 될 삼성전자 산업단지도 내년 완공을 앞두고 있다. 삼성전자는 당초 계획을 1년 앞당겨 2017년부터 고덕 산업단지에 반도체 라인을 가동하기로 함에 따라 공장가동에 맞춰 삼성전자 고덕산단 진입도로와 고속도로, 국도 연계 6개 노선, 진입 IC 등을 개통할 예정이다. 다양하고 개발호재들이 가시화되면서 평택의 부동산 시장 역시 호황을 누리고 있다. 실제로 작년 한 해 평택에 공급된 14개 신규 아파트 단지가 모두 순위 내 청약을 마감했으며, 2009년 1분기 당시 3.3㎡당 513만원이었던 평택의 아파트 가격은 한 차례의 하락도 없이 꾸준히 상승해 현재는 690만원선을 기록 중이다. 이런 가운데 평택일대에서 가장 활발하게 개발이 진행중인 비전동 일대에 들어서는 ‘평택 비전 3차 푸르지오’ 주목 받고 있다. 평택시 용죽도시개발사업지구 A4-2블록에 들어서는 ‘평택 비전 3차 푸르지오’는 지하 1층 지상 23~27층짜리 11개동 총 977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기준으로 △73㎡A 200가구 △73㎡B 100가구 △84㎡A 397가구 △84㎡B 184가구 △97㎡ 96가구로 이뤄졌다. 분양관계자는 “이 단지가 들어서는 용죽도시개발사업지구는 평택시에서 가장 선호되는 주거지역인 비전동과 인접해 있어 기존의 생활편의시설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교통 여건도 좋다”며 “SRT 평택지제역을 통해 수서까지 20분대에 접근할 수 있다. 또 1번 국도와 38번 국도, 부고속도로를 이용하면 평택 중심부 및 외곽지역으로 이동하기도 쉽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佛 트럼프’ 르펜 돌풍… 4월 대선까지 삼키나

    ‘佛 트럼프’ 르펜 돌풍… 4월 대선까지 삼키나

    “2016년은 앵글로색슨 세계(영국과 미국)가 깨어난 해였습니다. 2017년은 유럽 대륙 국민이 깨어나는 해가 될 것입니다.” 지난해 6월 영국에서 실시된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 국민투표는 예상을 뒤엎고 탈퇴 쪽으로 가결됐다. 같은 해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는 공직 경험이 전무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승리를 거머쥐었다. 프랑스 극우 정당 국민전선(FN)의 마린 르펜(49) 대표도 지난달 21일(현지시간) 독일 코블렌츠에서 열린 유럽 극우 성향 정당들의 모임에서 자신이 트럼프의 뒤를 이을 이변의 주인공이 될 것임을 시사했다.●대세론 피용 前총리, 비리 의혹에 ‘흔들’ 오는 4월 23일로 예정된 프랑스 대선 1차 투표를 앞두고 반(反)이민과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탈퇴를 주장하는 르펜의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브렉시트에 이어 ‘프렉시트’(프랑스의 유로존 탈퇴)가 현실화되면 브렉시트로 상처를 입은 EU의 위상이 더욱 타격을 받기 때문이다. 르펜은 세계화의 흐름에서 낙오되고 실업과 빈곤에 시달리는 소외계층에 호소하면서도 트럼프처럼 반감을 살 극우 포퓰리스트 이미지를 희석시키는 전략을 통해 집권을 꿈꾸고 있다. 프랑수아 올랑드(63) 대통령이 이끄는 현 사회당 정부는 경기 침체와 10%에 달하는 평균 실업률(청년 실업률은 26%), 잇단 테러, 이민자 증가 등으로 정권 재창출이 어렵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대선 구도는 르펜과 우파 성향의 제1야당인 공화당의 프랑수아 피용(63) 전 총리, 무소속인 에마뉘엘 마크롱(40) 전 경제장관, 사회당 브누아 아몽(50) 전 교육장관의 4파전으로 압축되는 양상이다. 프랑스 여론연구소(IFOP)와 피뒤시알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르펜은 24%의 지지율로 1위, 피용은 21%로 2위, 마크롱은 20%로 3위를 기록했고 아몽은 18%에 그쳤다. 1차 투표에서 과반수를 득표한 후보자가 없을 경우 1·2위 후보를 대상으로 오는 5월 7일 실시하게 되는 결선투표에서 르펜과 피용이 맞붙으면 피용이 60%의 득표율로 40%를 얻은 르펜을 이길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지난해 11월 오독사의 결선투표 예측 여론조사 결과가 피용 71%, 르펜 29%였던 것과 비교하면 차이가 상당히 좁혀지고 있는 추세다. 무엇보다 피용은 지난해 12월까지 여론조사 1위를 달렸으나 최근 비리 의혹으로 일부 조사에선 마크롱에게도 뒤진 3위로 나타날 만큼 흔들리고 있다. 피용은 지방 하원의원 시절 자신의 아내를 보좌관으로 위장 취업시키고 80만 유로(약 10억원)를 급여로 지급한 의혹이 최근 불거져 당 안팎에서 사퇴 압박에 시달리고 있다. 표면상으로 중도 성향의 마크롱이 약진하는 모양새라 프랑스 대선은 예측 불허의 상황에 빠져들게 됐다. 에르베 모랭 전 프랑스 국방장관은 지난달 25일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에 “언론과 정치권의 관심이 온통 (다크호스로 급부상한) 마크롱에게 집중돼 르펜 후보에 대해서는 잊고 있다”면서 “(군소 정당이던) 국민전선이 2015년 지방의회 선거에서 1위를 차지했던 저력을 잊으면 안 된다”고 경고했다.●원조 극우는 아버지 장마리 르펜 2015년부터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프랑스에서 잇달아 일으킨 테러는 르펜의 지지율을 끌어올리는 호재가 됐다. 프랑스 국립통계청(INSEE)이 지난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프랑스인들이 가장 크게 불안을 느끼는 요소 1위는 실업(30.9%), 2위는 테러(30.4%)로 나타났다. 2015년 같은 조사에서 테러를 불안 요소로 꼽은 응답자가 17.7%였다는 점과 비교하면 월등히 높아진 셈이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지난해 12월 “실업자 수가 300만명이 넘고 지난 18개월간 테러 희생자가 230여명에 달하는 프랑스의 현 상황은 국가 안보를 강조하고 무슬림 이민자 유입에 부정적인 르펜이 표를 얻기에 좋은 환경”이라고 분석했다. 르펜은 앞서 국민전선을 이끌던 극우 정치인 장마리 르펜(89)의 딸이지만 2002년 대선에서 낙선한 아버지의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 트럼프와 같은 일방통행식 행보는 피하고 있다. 르펜은 지난달 4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프랑스가 EU를 완전히 떠날 수는 없지만 프랑스 주권을 회복하기 위해 EU와 재협상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는 대통령이 되면 EU 탈퇴 국민투표를 실시하겠다는 기존 주장에서 다소 후퇴한 발언이다. 르펜은 대신 EU에 불만을 품은 다른 회원국과 함께 유로존을 탈퇴하고 2002년 이전에 사용하던 프랑화를 부활시켜 궁극적으로는 프랑화가 유로화를 대신하게 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EU의 긴축 프로그램을 이행하느라 진통을 겪은 그리스 등의 사례를 예로 들며 유로존이 유럽 각국을 옥죄는 도구로 사용됐다는 주장에 따른 것이다. 실제로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해 6월 프랑스 국민 대상 여론조사 결과 EU 탈퇴 국민투표를 해야 한다는 주장에 45%가 동의했고 탈퇴에 찬성표를 던지겠다는 의견은 33%에 불과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프랑스가 EU로부터 더 많은 자율성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개진한 주장이 55%에 달했다. 르펜이 EU 탈퇴에는 불안해하지만 EU의 간섭에서는 벗어나고 싶다는 프랑스 국민의 이중적인 심리를 읽고 있다는 방증이다. ●소외된 민심 파고들며 무슬림까지 포용 르펜은 트럼프와 마찬가지로 세계화의 흐름 속에서 경제적으로 소외된 서민계층을 파고들며 프랑스 기성 주류 정치권을 비판해 왔다.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 시절 총리를 지낸 피용은 공공부문 일자리를 50만명 감축하고 주 35시간 노동을 39시간으로 연장하겠다는 등 친기업적 정책을 내세우고 있어 좌파 진영을 중심으로 반대 여론이 거세다. 반면 르펜은 피용의 신자유주의 기조를 비판하고 주 35시간 노동, 공공부문 일자리를 사수하겠다고 강조해 전통적 사회당 지지층의 표심도 끌어들이고 있다. 가디언은 “국민전선이 노동계층과 공공부문 노동자들의 표심을 대거 흡수하고 있으며 경찰과 군인의 절반 이상이 국민전선을 지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르펜은 2010년에는 프랑스 인구의 7.5%를 차지하는 무슬림을 ‘프랑스를 점령한 나치’에 비유해 비난받기도 했지만 이제 그런 과격한 발언은 하지 않는다. 미국 스탠퍼드대 세실 올두이 교수는 지난해 4월 르펜의 아버지 장마리 르펜과 딸 마린 르펜의 연설 500여건을 분석한 결과 “딸은 아버지가 즐겨 썼던 ‘인종’이나 ‘진정한 프랑스인’ 같은 자극적 단어를 쓰지 않았다”고 밝혔다. 르펜은 1일 CNN과의 인터뷰에서 트럼프의 ‘반이민’ 행정명령을 옹호했지만 프랑스에서도 비슷한 조치를 할 의향이 있는지 묻자 “프랑스는 EU 때문에 더이상 국경이 없으므로 바짝 경계해야 한다”며 즉답을 피했다. 르펜은 지난해 11월 국민전선 좌담회에서 “파리에 집중된 투자를 이민자가 많이 사는 외곽으로 확대해야 한다. 프랑스인인 이민자 2세 어린이들이 무슬림 극단주의자들의 손에 맡겨지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기존 반이민 노선과 배치되지 않는 선에서 프랑스 국적을 가진 이민자 출신을 최대한 포용하겠다는 메시지다. 500만명이 넘는 프랑스 무슬림 사회에서도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폴리티코 유럽판은 지난달 23일 무슬림이 많이 사는 파리 인근 도시 오베르빌리에의 주민을 인용해 “프랑스 무슬림들이 당연히 르펜을 반대할 것이라는 생각은 잘못된 것”이라며 “프랑스 좌파나 우파 정치인들은 모두 입에 발린 말만 하는 데 반해 르펜은 최소한 솔직하다”고 평가했다. 이 주민은 “르펜이 대통령이 돼도 이미 프랑스 국민의 상당수를 차지하는 무슬림들을 어떻게 하지는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새누리당 ‘화색’ vs 바른정당 ‘패닉’

    새누리, 黃대행 뜨고 탈당설 의원 잔류… 바른정당 김무성·오세훈 재등판 압박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지난 1일 대통령 선거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한 뿌리’였던 새누리당과 바른정당의 표정이 완전히 뒤바뀌었다. ●‘불임정당’ 위기서 지지율 2위권 후보 ‘호재’ 새누리당엔 화색이 돌고 있다. 3일 당 핵심 당직자는 “(반 전 총장 불출마가) 결과적으로 상당한 호재가 됐다”고 말했다. 이 당직자는 우선 반 전 총장의 불출마로 그 지지층 상당수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돌아가게 된 점을 꼽았다. 탈당과 반 전 총장 입국이 이어지는 국면에서 ‘불임정당’ 위기론까지 거론됐던 새누리당에 아직 대선 ‘후보군’이지만 여론조사 지지율 2위를 오르내리는 인물이 생겼다는 얘기다. 반 전 총장을 따라 탈당 준비를 하던 충청권 의원들이 일단 당에 남은 것도 새누리당엔 호재다. 정진석 전 원내대표를 비롯해 성일종·이명수·박덕흠·이종배·경대수·박찬우·권석창 의원이 반 전 총장을 돕기 위해 탈당 가능성을 높여 가고 있던 참이었다. 이들이 전부 나가면 새누리당 의석수는 ‘90선’마저 무너진다. 이런 가운데 새누리당 원유철 전 원내대표와 안상수 의원은 오는 6일 대선 출마를 선언하겠다고 예고했다. ●유승민·남경필 지지율 낮게 나타나자 조급해져 반면 반 전 총장이 기존 정당 입당을 선택할 경우 입당 가능성이 가장 높았던 바른정당은 패닉에 빠진 가운데 이미 불출마 선언을 한 김무성 고문과 오세훈 전 서울시장의 등판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대선 주자인 유승민 의원과 남경필 경기지사의 지지율이 새누리당 잠재 후보인 황 권한대행보다 낮게 나타나면서 조급해진 것으로 보인다. 당사자들은 대선 불출마 의지에 변함이 없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이날도 장제원 대변인은 “‘일고의 가치가 없는 얘기’라는 김 고문에게 출마를 요구하는 것은 가혹하지만 보수 진영을 위해, 또 바른정당을 위해 출마를 해야 한다는 가혹한 요구가 있으면 본인이 또 해야 되는 것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오늘의 경제 Talk 톡] 기저효과

    ●기저효과 과거와 현재를 비교할 때 기준 시점에 따라 경제지표가 실제보다 부풀려지거나 위축되는 현상을 말한다. 예컨대 올해 기업이 100억원을 벌었는데 일시적 호재로 200억원의 수익을 올린 지난해와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올해 실적이 저조해 보인다.
  • 지주사 전환 앞두고 지배력 넓히는 신동빈

    지주사 전환 앞두고 지배력 넓히는 신동빈

    롯데제과 주가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지분 확대 소식에 큰 폭으로 올랐다. 증권가에서는 신 회장의 지분 확대가 지주사 체제 전환에 앞서 지배력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인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1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롯데제과는 전날보다 5.39% 오른 21만 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 등 투자자들이 집중 매수에 나서 이날 거래량은 9만여주로 전날의 1.6배 수준이었다. 투자자들 사이에 지주회사 전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롯데그룹주들이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롯데케미칼이 전날보다 3.19%, 롯데쇼핑은 1.32%, 롯데손해보험은 0.83% 올랐다.신 회장은 전날 롯데제과 주식 4만 180주를 추가로 사들여 지분율을 9.07%로 높였다고 공시했다. 신 회장은 지난달 19일 롯데그룹 계열사들이 지주회사 체제 전환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후 23~26일 장내에서 주식을 사들였다. 주당 19만 3000~20만 7000원대에 80여억원어치를 매수했다. 지난달 19일 17만원대였던 롯데제과 주가는 이날 21만원대로 가파르게 치솟았다. 앞서 롯데쇼핑, 롯데칠성, 롯데제과, 롯데푸드 등 4개 계열사는 지난달 “순환출자 해소와 지배구조 개선을 위해 분할, 합병, 분할합병 등을 비롯해 지주회사 체제 전환을 위한 여러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증권가는 계열사 지분을 많이 보유한 이들 회사 4곳을 사업회사와 투자회사로 인적 분할한 뒤 합병해 지주사를 설립하는 방안이 유력하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신 회장의 롯데제과 주식 매수도 그 연장선상에서 해석한다. 최석원 SK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신 회장이 지주사 전환에 중요한 롯데제과 주식을 사들인 것은 그룹 지배구조 개편 작업에 속도를 내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당분간 주식시장에서 롯데제과 등 그룹주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구글, 애플 제치고 가장 가치 있는 브랜드 선정

    구글, 애플 제치고 가장 가치 있는 브랜드 선정

    구글이 애플을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브랜드’로 선정됐다. 1일 외신에 따르면, 컨설팅업체 브랜드 파이낸스가 집계한 ‘2017년 글로벌 500개 브랜드 가치 집계’에서 구글의 가치는 1095억 달러(약 126조원)로 1년 새 24% 증가했다. 반면 5년 연속 1위를 차지한 애플은 최근 1년간 27% 감소한 1070억 달러(약 123조원)에 그쳐 구글에 밀렸다. 구글은 핵심사업인 검색의 지배력이 여전한 상황에서 광고 집행이 점차 온라인으로 몰리는 호재를 누렸다. 지난해 구글의 광고 매출은 20% 증가했다.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은 1064억 달러로 3위를 지켰고, 미국 최대 통신사 AT&T(870억 달러)와 마이크로소프트(763억 달러)가 뒤를 이었다. 삼성그룹은 662억 달러로 전년보다 한 계단 상승한 6위에 자리했다. 현대그룹(200억 달러)은 60위로 삼성과 함께 100위권에 순위를 올렸으나 전년(37위)에 비해 대폭 떨어졌다. 한편 올해 ‘가장 강력한 브랜드’로는 영화 ‘레고 배트맨 무비’를 등에 업은 레고(92.7점)가 꼽혔다. 구글과 나이키가 92.1점으로 뒤를 이었고, 지난해 이 분야 1위 디즈니(91.3점)는 6위에 그쳤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건설 일자리 ‘봄바람’ 조선은 ‘칼바람’

    건설 일자리 ‘봄바람’ 조선은 ‘칼바람’

    올 상반기 부동산 시장 호조로 건설업에서 일자리가 일부 늘어나지만 대규모 구조조정이 이어지는 조선업 일자리는 대폭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한국고용정보원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기계, 조선, 전자, 섬유, 철강, 반도체, 자동차, 디스플레이, 건설, 금융 등 10개 업종의 ‘2017년 상반기 일자리 전망’을 31일 발표했다. 건설업은 사회간접자본(SOC) 예산 감소와 아파트 공급 과잉 등으로 수주액이 감소하겠지만, 주택과 비주거 건축물 등 투자 증가세가 이어져 일자리 전망이 밝은 편이다. 지난해 상반기보다 0.9%(1만 7000명)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조선업은 세계 경기 둔화, 선박 공급 과잉, 유가 약세에 따른 침체가 올해도 이어지는 데다 지난해 수주 급감에 따른 일감 부족 영향으로 일자리가 지난해보다 15.0%(2만 7000명)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금리 상승에 금융 6000명 증가 전망 금융·보험, 기계, 전자, 자동차, 반도체 등의 업종에서는 일자리가 소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금융·보험 업종은 시중금리 상승으로 은행의 수익성이 개선되고, 금융 당국의 자본시장 육성 정책 등이 증권업에 긍정적으로 작용해 지난해 상반기보다 일자리가 0.7%(6000명) 증가할 전망이다. 기계업종도 상반기 설비투자 수요 증가가 호재로 작용해 일자리가 0.7%(5000명) 늘어난다. 전자업종은 전기자동차 수요 증가, 차기 스마트폰 모델 출시 등으로 수요가 증가해 일자리도 0.8%(5000명) 증가할 전망이다. 자동차업종은 수출이 소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돼 일자리가 1.1%(4000명)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상의 산업 기상도 IT·가전만 ‘맑음’ 한편 대한상공회의소의 올 한 해 국내 산업기상도는 ‘흐림’으로 예보됐다. 대선을 비롯한 국내 정치의 불확실성, 하방 압박에 직면한 중국 경기, 미국 금리 인상과 후폭풍,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 4가지 먹구름이 몰려올 것이라는 전망이다. 산업기상도는 맑음(매우좋음), 구름조금(좋음), 흐림(어려움), 비(매우 어려움) 등 4단계로 표현된다. ‘맑음’으로 관측된 업종은 정보기술(IT)·가전뿐이었다. 건설, 정유·유화, 기계 등 3개 업종은 ‘구름조금’, 철강과 섬유·의류 등 2개 업종은 ‘흐림’, 조선과 자동차 등 2개 업종은 ‘눈 또는 비’로 예상됐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제주도 아파트-토지 동반상승…아파트 분양권 수익률도 전국 최고

    제주도 아파트-토지 동반상승…아파트 분양권 수익률도 전국 최고

    제주도 부동산 가격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다. 인구 유입이 꾸준한 데다, 육지 거주자들의 투자성 매수가 지속적으로 이어지면서 아파트는 물론 토지거래가격도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11월 1개월 동안 제주지역 아파트 매매 실거래 건수는 295건에 달하고 있다. 이 중 서귀포시 지역이 56건, 제주시 지역이 239건으로 서귀포시 지역은 10월과 유사한 거래량을 보였으나 제주시 지역은 2배 이상 급증한 결과를 보였다. 아파트 거래 평균 가격은 지난 11월 제주도 전체 평균 3.3㎡ 당 1209만원으로 10월(1070만원)보다 13% 가까이 올랐다. 이 중 제주시는 10월 3.3㎡ 당 20% 올랐으며, 서귀포시 역시 10월 대비 소폭 올랐다. 제주시 노형동 부영2차 전용 45㎡ 같은 9층이 10월 2억9500만원에서 12월 3억500만원, 또 2층은 11월 대비 12월에는 최고 3000만원이 오른 가격에 거래가 이뤄졌다. 제주도 토지가격 오름세도 가팔랐다. 한국감정원 조사 결과 지난해 제주도 땅값 상승률은 전년 말에 비해 7.06% 올라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7% 이상 상승했다. 세종(3.51%)과 부산(3.02%), 대구(2.93%), 대전(2.56%), 서울(2.18%), 강원(2.13%) 등과 비교해봐도 월등한 오름세다. 특히 제주에서도 서귀포 지역은 제2공항 개발호재로 땅값 상승률이 지난해 7.48%에 달해 전국 시·군·구 중에서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기존 아파트와 토지 뿐만 아니라 제주도 신규분양 아파트 프리미엄에 대한 수익률도 전국 최고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1∼7월 분양권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제주도 분양권의 평균 수익률(분양가 대비 프리미엄 비율)이 9.8%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평균 수익률이 4.9%인 것에 비해 2배가량 높은 것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제주도에 인구가 늘면서 주택과 토지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데다 의료·교육·공항 관련 대규모 개발호재들이 이어지고 있어 앞으로도 상당한 기간 동안 제주도 부동산 호황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특히 지난 11.3 부동산 대책으로 인한 청약시장 규제에서 제외되면서 제주는 신규 공급분에 대한 인기가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렇게 제주도 부동산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새로 분양하는 아파트에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토지신탁은 오는 2월 제주시 도련일동 일대에 ‘제주 삼화 코아루 헤리티지’를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분양가가 3억원대의 합리적 가격으로 책정돼 높은 프리미엄이 기대되고 있다. 수요자들에게 선호도 높은 전용 80㎡과 81㎡로 구성되며 남향위주의 단지배치를 통해 통풍과 채광을 극대화하였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4층이며, 1차 48세대, 2차 56세대로 공급한다. 특히 ‘제주 삼화 코아루 헤리티지는 4bay 최신 평면 설계와 넉넉한 수납공간 제공으로 수요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기준층(1~3층)에는 펜트리 창고가 제공되며 최상층(4층)에는 복층 특화설계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각방 온도조절, 전열 교환·환기시스템 등 에너지절감 시스템을 적용할 예정이며 입주민의 편의를 위한 커뮤니티 시설들도 들어설 예정이다. 종합부동산 금융회사 한국토지신탁이 시행을 맡아 사업의 안정성도 더했다. 한국토지신탁은 나이스 신용평가의 2016년 7월 기업어음 신용등급 기준 A2 등급을 받은 업계 1위 신탁사로 전국에 15만세대 이상을 공급하며 소비자들에게 신뢰 높은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한국토지신탁 분양관계자는 ”제주도는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꾸준한 관광객 유입과 중국자본 등의 투자유치로 인해 인구 및 세대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라며 “특히 도련일동은 꾸준한 매매가격 상승세와 더불어 노후주택 밀집 지역으로 새 주택에 대한 이주수요가 충분한 곳으로 ‘제주 삼화 코아루 헤리티지’를 분양한다는 소식에 많은 수요자들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제주시 연동에 들어설 예정이며 입주예정일은 2018년 6월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교통 활기 찾는 ‘판교’, 지역 수요 열기 ‘신규 분양’까지 이어진다

    새롭게 뚫리는 고속도로 주변 부동산시장이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주택수요가 몰리며 집값이 오르고, 인구유입을 통해 상권이 발달하는 등 생활편의성이 대폭 개선되기 때문이다. 특히 이러한 지역은 수요가 많기 때문에 환금성이 뛰어나고 부동산 침체기에도 다른 지역에 비해 집값 하락폭도 적다. 개통 전에는 시세가 낮게 형성되다, 개통 이후에는 프리미엄이 형성되는 경우가 많아 부동산 경기 상승 시 더 많은 시세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 이처럼 고속도로의 개통은 단순한 주행 시간 단축에서 끝나지 않고 부동산 시장에 적잖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실제로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 수혜지역인 원주에서 지난달 분양한 ‘e편한세상 반곡‘은 1순위 경쟁률 19.87대 1을 기록해 지난 한해 강원도내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또 지난해 8월과 10월, 원주기업도시에서 공급한 단독주택용지에는 각각 3,023대 1과 3,039대 1의 최고경쟁률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얻기도 했다. 올해에도 전국적으로 신규 고속도로의 개통은 줄을 이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2018년쯤이면, 경부고속도로와 용인서울고속도로가 연결되면서 서울에서 분당, 판교, 수지, 광교 등 수도권 남부지역의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두 고속도로의 연결로 상습 정체 구간 중 하나였던 경부고속도로 양재~판교 구간이 해소될 것으로 보이면서, 이들의 최중심에 위치한 판교지역은 지난 2014년 이후 3년여 만에 신규 분양이 시작되며 분위기가 좋아지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올림종합건설이 분당구 운중동 일원에서 ‘판교 파크하임 에비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판교 파크하임 에비뉴’는 인근 서판교IC를 통해 고속도로 진출입이 용이하고 서울외곽순환도로와 용인서울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특히 2018년에는 경부~용인서울고속도로가 연결돼 강남으로의 접근성은 더욱 높아지게 되며, 월곶~판교 복선전철 서판교역도 단지 가까이에 들어설 계획으로 편리한 생활도 가능할 전망이다. 단지는 교통환경만큼이나 주거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인근으로 청계산과 응달산 자락이 펼쳐져 있고 운중천, 판교 공원 등이 인접해 도심 속에서도 쾌적한 주거 생활을 누릴 수 있으며, 혁신학교인 운중초와 운중중 및 운중고 등 인접해 있어 자녀교육도 문제 없다. 또 판교 창조경제밸리, 판교 테크노밸리와 인접해 있어 풍부한 배후수요와 미래가치까지 갖췄다. 현재 공사 중인 판교 창조경제밸리는 기존 판교 테크노밸리와 합치면 입주기업은 1800여 곳, 상주 근무인원은 10만 여명을 넘을 것으로 기대된다. 분양 관계자는 “신규 고속도로의 개통은 수도권 거주자들의 출퇴근 시간 단축은 물론 곳곳의 정체가 분산된다는 점에서 부동산 시장에서 큰 호재로 작용한다”며 “도로가 새로 개통되면 인근 지역의 부동산 가치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아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수요자라면 이번 분양을 적극 노려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한편 ‘판교 파크하임 에비뉴’는 올 상반기 분양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분당구 운중동에 조성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설] 美에 안보 현실 보여주고 동맹강화 약속받길

    제임스 매티스 미국 신임 국방장관이 다음달 2일 방한해 한민구 국방장관과 회담을 한다. 보통 새 정부가 들어서면 외무장관 회담이 먼저 열리고 다른 최고위급 회담이 뒤따라 열린다. 이런 관례를 깨고 국방장관 회담이 먼저 열리는 것은 한반도를 포함한 동북아가 미국의 안보에 직결돼 있고,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이를 직시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 준다. 애초 도쿄를 먼저 찾을 것으로 알려졌던 매티스 장관도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이 심각하다는 판단에 따라 한국을 먼저 찾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티스의 방한은 최근 급변하는 동북아 정세를 고려할 때 시의적절하다고 본다. 그가 서울에서 한 장관과 마주 앉는 것만으로도 한·미 동맹의 굳건함을 대내외에 과시할 호재다. 이번 회담에서는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북핵과 미사일 문제 등 한·미 간 공동 안보 관심사가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걱정이 없는 것은 아니다. 매티스의 방한은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 우선주의’를 관철하기 위한 전략이 내포돼 있다고 봐야 하기 때문이다. 제프 데이비스 미 국방부 대변인도 “이번 방문이 한·미·일 간 안보협력을 한층 강화하는 동시에 한국과 일본에 대한 지속적인 동맹의 책임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라고 책임 부분을 강조했다. 주한미군 방위비 증액 문제가 회담 석상에 오를 가능성이 제기되는 이유다. 트럼프 대통령이 “더이상 공짜로 보호해 줄 수 없다”며 방위비 분담 압력을 가한 것처럼 매티스 자신도 인준 청문회 때 동맹국들이 공정한 몫을 분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렇듯 양국의 이해관계가 얽힌 난제를 다룰 이번 회담은 갓 출범한 트럼프 행정부와의 관계 설정 시험대가 된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작지 않다. 사드처럼 이해가 일치하는 사안에 대해서는 서로 협력하되 미사일방어(MD) 체계 편입과 같은 생각이 다른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의 입장을 확고하게 전달해야 한다. 매티스 장관이 취임 후 첫 방문지로 한국을 선택했을 만큼 한국을 빼놓고 미국의 안보 이익을 생각할 수 없다. 트럼프 대통령의 으름장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언제 어디서든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가 가능하다”고 북한이 맞서는 상황이다. 한·미 동맹은 한쪽이 일방적으로 한쪽을 필요로 하는 것이 아니라 상호 의존 관계다. 미국이 이익을 챙기려는 만큼 우리도 이익을 챙길 줄 알아야 한다.
  • 트럼프 親기업 정책 기대감… 금리가 변수

    트럼프 親기업 정책 기대감… 금리가 변수

    송유관 승인 등 경기 부양책 S&P·나스닥 지수도 동반 상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후 주식시장에서 ‘트럼프 랠리’가 본격화됐다.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정책 이행에 대한 기대로 다우지수가 2만선을 돌파하자 뉴욕증시의 고공행진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내 주식시장도 지루한 ‘박스피’를 탈출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2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지수는 2만 68.51에 장을 마감해 1999년 1만선을 넘은 이후 18년 만에 새 역사를 썼다. 다우지수가 2만선을 넘어선 것은 1896년 첫 거래가 시작된 이후 120년 만에 처음이다. 이날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도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S&P500지수는 전날보다 18.30포인트(0.80%) 오른 2298.37에, 나스닥지수는 55.38포인트(0.99%) 오른 5656.34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해 11월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오름세를 탔던 뉴욕증시는 막상 취임을 앞두고는 주춤했다. 인프라 투자 확대 등 트럼프 정책의 실행 여부와 시기가 불확실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최근 이어진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조치가 다우지수를 2만선 위로 밀어올린 힘이라고 진단하고 있다. 전날 트럼프 대통령은 ‘키스턴XL 송유관’과 ‘다코타 대형 송유관’ 등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승인을 거부해 온 2대 송유관 사업을 재협상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미국에 공급되는 원유를 늘려 에너지 비용을 낮추고 내수를 늘려 경제 부양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다우지수는 미국 다우존스사가 뉴욕증권시장에 상장된 우량기업 주식 30개 종목을 기준으로 산출하는 주가지수다. 120년 역사를 자랑하며 미국 증시의 상징으로 여겨진다. 다우지수가 2만선을 돌파했다는 데에는 상징적 의미가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기호 케이프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다우지수는 대형주·전통주 위주로 구성돼 있고 정보기술(IT) 쪽은 빠져 있는데도 이만큼 올랐다는 건 상징적 의미가 있다”면서 “다우지수는 트럼프 대통령 3년차까지는 계단식으로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트럼프노믹스’에 대한 불확실성이 점차 해소되면서 글로벌 증시와 더불어 국내 증시도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증시와 삼성전자 강세 등으로 26일 코스피도 2080선을 상향 돌파했다. 코스피는 전날보다 16.65포인트 오른 2083.59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가 장중 200만원을 ‘터치’하고 네이버, 현대건설 등 주요 기업들이 깜짝 실적을 내놓으면서 지수를 끌어올렸다.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자본시장실장은 “트럼프 경제 정책이 미국 경기 개선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주식시장도 상승 국면이 예상된다”면서 “코스피도 박스권 상단으로 여겨지는 2100선을 돌파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내다봤다. 황 실장은 “다만 상승 국면은 6개월에서 길게는 1년 정도 이어질 것으로 보이고 이후 상황은 달라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트럼프 정부의 보호무역 정책 기조가 아직 시장에 반영되지 않았고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이 올해 최대 세 차례 예정돼 있다는 점이 변수다. 이종우 IBK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트럼프 랠리’의 가장 큰 걸림돌은 미국 기준금리 인상”이라면서 “주식 등 자산가격이 지금 속도로 오르면 미 연준도 견디기 힘들어 추가로 금리를 올릴 수 있다”고 예상했다. 그는 “현재 주식시장에 호재로 작용할 수 있는 글로벌 환경이 마련됐음에도 코스피는 기대만큼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국내 경제가 회복될 때까지는 더딘 상승세를 보일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청탁금지법, 소비 위축에 큰 영향”

    “청탁금지법, 소비 위축에 큰 영향”

    “올해 수출환경도 호재보다 악재”지난해 4분기 경제성장률이 0.4%에 그치면서 2015년 2분기(0.4%) 이후 1년 6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대외 불확실성이 커진 데다 대통령 탄핵정국과 청탁금지법 시행 등으로 민간소비가 빠르게 위축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25일 한국은행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 분기 대비 0.4% 증가했다. 2015년 4분기(0.7%)부터 5개 분기 연속 0%대를 벗어나지 못해 저성장이 더욱 고착화되는 양상이다. 지난해 연간 성장률은 2.7%로 2년째 2%대 성장에 그쳤다. 지난해 4분기 성장률 하락에는 GDP의 절반(49.5%)을 차지하는 민간소비의 위축이 첫손에 꼽힌다. 전기 대비 민간소비 증가율은 지난해 3분기 0.5%에서 4분기 0.2%로 뚝 떨어졌다. 정규일 한은 경제통계국장은 “청탁금지법이 지난해 4분기 민간소비 위축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이어 “3분기에는 폭염으로 전기와 에어컨을 비롯한 가전제품 구입이 많았는데 4분기에는 이런 부분이 줄었고, 가격이 오르면서 식료품 소비도 마이너스로 돌아섰다”고 덧붙였다. ‘안 사고 안 먹는’ 소비 절벽이 점점 가시화되고 있다는 의미다. 그동안 내수 성장을 견인한 건설투자도 감소세로 바뀌었다. 4분기 건설투자는 전 분기 대비 1.7% 줄었다. 건설투자가 감소세를 보인 것은 2015년 4분기(-2.4%) 이후 1년 만이다. 정 국장은 “전반적으로 건설·부동산 경기가 약간씩 둔화되는 추세”라면서 “다만 건물 건설은 계속 진행되고 있어 증가율이 급격히 둔화될 가능성은 낮다”고 설명했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교통호재 갖춘 중소형아파트 ‘용인 역북 동원로얄듀크’ 분양

    교통호재 갖춘 중소형아파트 ‘용인 역북 동원로얄듀크’ 분양

    동원개발은 경기 용인 역북지구에 들어서는 '용인 역북 동원 로얄듀크'를 분양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용인 역북 동원 로얄듀크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0개 동 총 842가구 규모다. 세부 전용면적 별로는 △59㎡ 598가구 △84㎡ 244가구로 구성된다. 전 세대가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전용면적 59㎡가 전체 71%에 달한다. 이마트(용인점)가 도보 이동거리 내 위치하고 용인세브란스병원, 용인공용버스터미널, 용인중앙시장, 용인시립도서관 등도 가깝다. 지구 내 근린공원이 예정되어 있고 함박산이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또 택지지구 내외부에 학교도 많은 편이다. 역북지구 내 초등학교가 개교를 앞두고 있고, 인근에 역북초, 서룡초, 용신중, 용인고, 명지대, 용인대 등 교육 여건도 우수하다. 교통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바로 앞에 용인 경전철(에버라인) 명지대역이 위치해 있어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기흥역에서 분당선으로 환승하면 서울 강남권과 분당 등으로 이동이 용이하다. 역북지구는 버스정류소도 고르게 분포돼 있어 이동이 편리하며, 인근 시외버스터미널을 이용하면 전국 어디로든 접근성이 높다. 영동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수원신갈IC)도 인접해 자가용을 이용한 이동도 수월하다. '2020년 경기도 도시철도 기본계획'에서 용인경전철 기흥역~신분당선 광교역을 잇는 용인선연장 구간(6.8㎞)도 있어 향후 교통 여건은 더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역북지구 인근에는 용인테크노밸리 조성 사업은 수도권 남부권역에서 대형 호재에 속한다. 지난 6월 기공식을 갖고 개발에 들어간 용인테크노밸리는 2018년 완공 예정으로 시가 역점을 두고 개발하는 공공산업단지다. 면적만 84만801㎡에 LCD, 반도체, IT, 전기·전자 등 첨단분야 기업들이 입주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7000여 명의 일자리 창출과 8900억 원의 경제효과가 기대된다. 견본주택은 용인 역북도시개발사업지구 내 역삼동 주민센터 옆에 위치해 있다. 입주예정일은 2018년 6월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분양가 상승 예고... 착한 신규 아파트 옥석가리기

    분양가 상승 예고... 착한 신규 아파트 옥석가리기

    아파트 분양가 인상에 대한 분위기가 뚜렷해지면서 주택시장에서 착한 분양가를 찾기 위한 수요자들이 많아지고 있다. 지난 9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주택의 분양가 산정 시 활용되는 기본형 건축비가 1.67% 인상됐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전용면적 85㎡, 공급면적 112㎡, 가구당 지하층 바닥면적 39.5㎡‘의 주택은 3.3㎡당 건축비가 583만4,000원으로 기존에 비해 9만1,000원 오른다는 전망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레미콘 등 주요자재의 가격은 지난 3월보다 하락했으나 형틀·목공 등 투입가중치가 높은 노무비가 올라 기본형 건축비를 인상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른 건축비 상승으로 분양가 소폭 인상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주택의 전체 분양가도 0.67∼1.0% 정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분양가 인상이 주택을 구매하려는 수요자들을 더 서두르게 하는 상황이 됐다”며 “이러한 상승이 추후에 집값 상승에도 미칠 영향력이 커 주변 시세, 지역 분양가 등을 고려해 착한 분양가 아파트를 가려내려는 수요자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상황에 분양가, 입지, 미래가치를 두루 갖추고 있는 ’평택 지제역 동문 굿모닝힐 맘시티‘가 평택시 신촌지구 내 분양하고 있다. ’평택 지제역 동문 굿모닝힐 맘시티‘는 경기 평택시 신촌지구 총 5개 블록에서 4567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공급하는 ’평택 지제역 동문 굿모닝힐 맘시티‘는 전 가구가 실수요층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이번 공급 물량은 3개 블록에서 지하 1층~지상 27층 전용면적 59~84㎡, 총 2803가구로 이뤄졌다. 이 단지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886만원으로 주변 아파트 시세보다 저렴하게 책정됐으며, 계약금 500만원(1차분), 중도금 무이자 혜택도 제공해 가격적으로 장점을 보이고 있다. 또한 이 아파트는 중소형 면적의 희소가치가 높은 곳 중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해 현재 신규 물량 중 유일하게 59㎡를 분양하고 있어 더욱 주목을 끌고 있다. 입지도 훌륭하다. ’평택 지제역 동문 굿모닝힐 맘시티‘는 가 위치한 신촌지구 내 초-중교(예정), 공공청사(예정) 및 홈플러스, 롯데마트, CGV, 병원 등이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어 각종 생활 인프라를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교통으로는 SRT 수서역까지 18분 밖에 소요되지 않아 이동이 간편하다. 단지에서 SRT 평택 지제역까지는 차로 5분이면 접근이 가능하다. 이에 더해 쌍용자동차 공장과 평택 종합물류단지, 안성원곡산업단지, 송탄산업단지 등에 인접해 있다. 앞으로 삼성반도체 산업단지 등 대기업들의 산업단지 조성이 본격화되면 직주근접 배후 주거지로 더욱 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다양한 개발호재로 인해 미래가치도 주목할 만하다. 평택시에는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단지, LG전자 산업단지 확장, 미군기지 이전, 고덕국제신도시 개발을 비롯해 삼성브레인시티까지 대규모 개발 호재가 산재해 있다. 이 같은 이유로 인구 유입 역시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진사리 일대에 위치하며, 현재 미계약 가구에 대해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용인 역삼지구 내 수익형 부동산 투자 관심↑…소액투자로 매달 월세 상품 인기

    용인 역삼지구 내 수익형 부동산 투자 관심↑…소액투자로 매달 월세 상품 인기

    수익형 부동산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요즘 용인 역삼지구에 개발중인 ‘더트리니’ 아파텔에 많은 투자자들이 모이면서 성황리에 선착순 분양중에 있다. 용인 역삼 역북지구는 용인시 동부지역의 활성화정책 일환으로 지역균형개발, 주택용지와 도시기반시설 확보 및 쾌적한 주거환경 창출의 목적으로 개발되며, 주거단지와 중심상업시설이 결합되어 대형 택지개발지구로 거듭나게 된다. 용인시청역과 200M거리에 위치해 있어 초역세권을 자랑하며, 올해 준공을 앞둔 삼가~대촌간 도로가 개통이 되면 강남과의 접근성이 용이해져 강남, 분당, 판교의 3곳을 어우르는 트리플 생활권을 형성하게 된다. 또한 현재 개발중인 광역철도GTX 용인역사와 인접해 있어 향후 교통환경은 더욱 우수해질 전망이다. 최근 행정타운이 개발되며 프리미엄이 형성된 세종시, 동작구, 마곡지구의 부동산 상승률을 보면 6.0%~18.6%까지 상승해 행정타운 주변이 부동산 시장에서 유독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더트리니 아파텔을 중심으로 형성되는 용인행정타운으로 인해 향후 이곳의 미래가치에 대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 용인세브란스병원과 마트 등 생활편의 시설과도 인접해 있어 임차인들이 선호하는 지역으로 공무원과 법조인, 협력업체 종사자등 풍부한 임대수요가 확보되어 있으며, 용인대, 명지대, 강남대, 송담대 등 약 2만여명의 대학생 임대수요까지 확보한 지역으로 수요대비 공급이 부족하여 시세 또한 계속 상승 중이다. 또한 약 3,000억의 사업비를 들여 84만㎡ 규모로 조성되는 용인테크노밸리가 2018년 입주를 시작하게 되면 더트리니 아파텔과 인접해 있어 배후임대수요는 더욱 풍부해 진다. 특히 더트리니 아파텔이 부동산 시장에서 집중 조명되고 있는 부분은 5년간 확정월세를 지급하여 투자의 안정성과 수익성을 보장한다는 것이다. 계약과 동시에 임대차 계약이 이루어져 공실에 관계없이 운영사로부터 향후 5년간 매달 월세를 지급 받을 수 있어 안전한 수익을 보장하며, 보증금 3천만원까지 지급받게 된다. 실투자금 5천만원이면 2채까지 분양 받을 수 있으며,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제공되므로 계약자들의 금융비용에 대한 부담도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현재 지하철 2·3호선 교대역에 모델하우스가 운영 중에 있으며 방문 전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자세한 분양안내는 전화로 상담 받을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동산 플러스] 용인 ‘양우내안애 에듀퍼스트’

    [부동산 플러스] 용인 ‘양우내안애 에듀퍼스트’

    양우건설이 경기 용인시 고림지구 H4블록에 짓는 ‘양우내안애 에듀퍼스트 2차’(조감도)를 분양한다. 지상 27층 18개 동에 전용면적 63~84㎡형 총 1098가구 규모 대단지다. 고림지구는 용인시 처인구 일대에 조성되는 공공택지지구로 서울~세종고속도로 등 교통 호재가 있다. 내년에 착공하는 서울~세종고속도로는 경기 안성~성남 구간 중 25.73㎞가 용인시 관내를 지나가는 데다 단지 인근에 원삼 나들목 설치가 확정됐다. 아파트 단지에서 도보권에 유치원과 초·중학교 용지가 예정돼 있고, 고림고는 이미 개교했다.
  • [뉴스 뜯어보기]‘청산 가능성’ 한진해운, 로또 사는 심정으로…

    [뉴스 뜯어보기]‘청산 가능성’ 한진해운, 로또 사는 심정으로…

    “개인 투자자들이 ‘로또’를 사는 심정으로 파산 위기에 내몰린 회사의 주식을 사들이고 있습니다.” 법정관리가 진행 중인 회사의 주가가 급등락하고 있다. 특별한 호재가 없고 청산 여부가 불확실한 상황에서 ‘묻지마 투자’ 바람이 불었다. 새해 들어 연일 이상 급등 현상을 보인 한진해운 이야기다. ◇‘동전주’에서 ‘핫한 종목’으로 화려한 변신 한진해운은 지난해 말까지만 해도 상장폐지 위기감이 감돌았다. 지난해 9월 법정관리에 들어가면서 주가는 내림세를 탔다. 지난해 12월 27일 주당 331원까지 떨어지며 껌값보다 못한 ‘동전주’로 전락했다. 반전은 올해 들어 일어났다. 지난 20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한진해운은 1045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해 말 367원보다 185%나 오른 수치다. 지난 16일에는 장중 167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지난 3주간 4일, 5일, 9일, 12일 총 4번이나 상한가를 쳤다. 한진해운의 ‘이상 급등’에 개미 투자자들의 관심이 단번에 집중됐다. 카카오증권은 지난 2일부터 13일까지 새해 소셜트레이딩 트렌드를 분석한 결과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검색한 종목 1위에 한진해운이 올랐다고 밝혔다. 최다 관심주로 추가된 종목 1위에도 한진해운이 꼽혔다. 카카오증권은 “새해 첫 시작부터 시장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투자 위험주’들이 높은 관심을 받았다”고 전했다. 한진해운은 올해 벌써 두 번이나 매매정지를 당했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11일 “한진해운 주가가 단기 급등해 투자자 유의가 필요하다”며 매매거래를 정지시켰다. 거래가 재개된 12일 또 주가가 가격제한폭까지 오르자 거래소는 한진해운을 투자위험 종목으로 지정하고 재차 거래를 정지시켰다. 매매거래 정지 이후에도 한진해운은 연일 롤러코스터 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이번 주 내내 한진해운 주가는 전일대비 –24%~15%의 큰 변동폭을 보였다. ◇초단타 노린 ‘폭탄 돌리기’…개미 투자자들 유의해야 금융투자업계에서는 한진해운의 주가 흐름이 합리적이지 않다고 보고 있다. 법정관리 중인 한진해운이 오는 3월 31일 관계인집회 개최를 앞둔 가운데 법원의 파산 선고는 그 이전에라도 내려질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삼일회계법인은 한진해운의 청산가치가 계속가치보다 크다는 보고서를 법원에 제출했다. 법원이 파산을 선고하면 상장폐지 사유가 된다. 시장에서는 투기성 매매가 주가에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초단타 차익을 누리려는 투기 세력이 모여든 결과 전형적인 ‘폭탄 돌리기’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 과거에도 상장 폐지가 거론되는 등 투자 가치가 미미한 ‘한계기업’들에 개인 투자자들이 쏠리는 현상이 목격되곤 했다. 지난해 상장폐지 위기를 겪은 코데즈컴바인은 주가 변동이 큰 점을 이용하려는 투자자들의 표적이 됐다. 뚜렷한 실적 개선 없이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한진해운의 청산 여부가 불확실한 만큼 단기차익만 노리고 뛰어들어서는 안 된다고 지적한다.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자본시장실장은 “현재 한진해운을 사들이는 개인 투자자들의 심리는 로또를 사는 것과 비슷한 것”이라면서 “대규모 손실로 이어질 수 있으니 막연한 기대감만으로 위험한 줄 알면서도 쫓아가면 안 된다”고 조언했다. 무엇보다 투기장으로 몰리는 개미들을 직접 통제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 투자자의 현명한 판단이 중요하다. 황 실장은 “거래소 등이 투기장을 예방하기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성숙한 투자 자세를 갖추는 게 시급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1인 가구 증가로 소형 오피스텔 대세…개발호재 수혜지 ‘청라’ 주목

    1인 가구 증가로 소형 오피스텔 대세…개발호재 수혜지 ‘청라’ 주목

    우리나라의 세대원수별 현황을 살펴보면 1인 가구 비율이 34.8%로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처럼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소형 오피스텔이 새로운 주거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최근 신규 공급되는 오피스텔의 경우 아파트에 비견되는 인테리어와 주거시스템을 갖춰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하고 있다. 이러한 시대의 변화에 수익형 오피스텔도 높은 선호도를 나타내고 있다. 수익형 오피스텔은 상대적으로 금리 영향에서 자유롭고 매달 임대료 수익 창출이 기대 가능하며 환금성에도 유리하기 때문. 또한 대형 개발 사업이 진행되는 지역의 오피스텔은 향후 프리미엄도 기대할 수 있어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대비할 수 있는 투자처로 평가 받고 있다. 최근 개발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지역 중에서는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내 청라국제도시가 돋보인다. 이 곳에서 눈여겨볼 사항은 청라 시티타워 건설이다. 청라 시티타워는 호수공원의 중심 3만3058㎡에 높이 453m의 초고층빌딩으로 지어질 예정이며 지난 20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청라 시티타워 주변 복합시설개발 프로젝트 사업자로 보성산업 컨소시엄을 선정하면서 청라 시티타워는 본궤도에 올랐다 이 같은 소식에 인근 부동산 시장으로 투자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현대BS&C(현대비에스앤씨)가 청라 중심지에 공급하는 복합형 오피스텔 ‘청라 현대썬앤빌 더테라스’ 역시 청라 시티타워 건설 소식과 함께 분양에 활기를 띠고 있다. 이 오피스텔은 청라 내에서도 인구 집결지라 할 수 있는 커낼웨이 인근에 들어서며 주거형오피스텔 518실, 테라스하우스텔 332실 등 총 850실이 공급된다. 주로 소형타입(전용면적 23~56㎡) 위주로 구성돼 비교적 소자본으로 분양 받을 수 있다. 층수는 지하 5층~지상 28층이며 현재 일부 타입이 마감된 가운데 C타입, F타입, A타입이 선착순 동, 호 지정 분양 중이다. 청라 현대썬앤빌 더테라스는 전실에 테라스가 설치돼 탁 트인 공간에서 주변 조경시설을 조망할 수 있다. 또한 하층부에는 상업시설 240호가 공급될 예정으로, 슈퍼마켓, 세탁소, 식당 등 생활편의시설을 가까이 누릴 수 있다. 이밖에도 북카페와 키즈카페, 영화감상실 등 입주민 편의를 위한 커뮤니티 시설이 다양하게 마련된다. 이 밖에도 청라는 하나금융타운, 차병원 의료복합타운, 로봇테마파크, 신세계 복합쇼핑몰 등 대형 개발사업들이 진행되고 있다. 오피스텔 인근에는 제2외곽순환도로가 개통될 예정으로 타 지역간 이동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또한 지하철 7호선 커낼웨이역이 개통될 예정인데 최근 청라시티타워 건설이 가시화 되면서 지하철 7호선 연장구간 예비타당성 조사도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질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오피스텔이 11.3 부동산 규제를 피해감으로써 풍선효과와 더불어 신규아파트 잔금대출과 상호금융권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분할상환을 담은 11.24 대책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기 때문에 새로운 투자처를 찾고자 하는 예비 청약자들의 발걸음이 지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주택홍보관은 인천시 서구 경서동에 자리하며 방문객의 안전과 원활한 관람을 위해 방문 전 대표번호를 통해 방문예약을 받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2017 우수기업 우수상품] 수익형 호텔을 고민한다면 제주 서귀포에서 답을 찾자

    [2017 우수기업 우수상품] 수익형 호텔을 고민한다면 제주 서귀포에서 답을 찾자

    지난해 제주도 방문 관광객이 1365만 명을 돌파했으며 외국인 관광객도 300만 명을 넘어섰다. 현재 제주도 중저가 호텔 등의 평균 객실 가동률은 80%를 웃돌고 있다. 이 때문에 제주도의 분양형 호텔 임대사업이 좋은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다. 정부는 제주도에 국내·외 투자를 유치해 관광 산업은 물론 각종 첨단산업을 아우르는 국제적인 휴양·관광 도시를 만들고 있다. 관광이나 감귤처럼 제주도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를 교육, 의료, 첨단산업 등으로 넓히고 있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10년 내 제주는 홍콩과 싱가포르보다 더 뛰어난 명품 국제도시가 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도반 관계자는 “제주도는 10조원이 투입되는 국책사업인 5대 핵심 프로젝트가 서귀포시에서 활발히 진행 중”이라며 “특히 서귀포 윈코스트호텔이 들어설 예정인 서귀포시 서귀동은 국내 최초 외국계 영리병원이 들어오는 헬스케어타운과 아시아 크루즈산업의 허브 역할을 맡을 서귀포 관광미항에 인접해 있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이어 “9개 공공기관이 입주해 제주도 인구 유입을 주도하는 혁신도시와 2018년 가동에 들어가는 세계규모의 복합 리조트, 가족 테마파크인 신화역사공원이 가까워 각종 개발 호재와 서귀포 신공항 프리미엄도 함께 누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서귀포 윈코스트호텔 조희종 본부장은 “분양형 호텔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희소성과 입지 조건”이라면서 “특히 입지조건은 호텔 가동률과 직결되며 입지가 뛰어난 곳은 향후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제주 윈코스트호텔은 지하 3~지상 11층, 190실 객실로 지어지며 투숙객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평형인 37~47㎡(계약면적) 총 5개 타입으로 구성된다. 이 호텔은 풀옵션 빌트인 시스템 레지던스 호텔로 특급 호텔 부대시설을 갖춰 일반 관광객 수요뿐만 아니라 혁신도시 비즈니스 수요도 확보해 안정적인 객실 가동률을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고 위탁 운영뿐만 아니라 별장처럼 실거주도 가능해 투자 리스크를 최소화했다는 게 분양사 측의 설명이다. 분양 시 계약금 10% 납입 후 중도금은 무이자 융자로 진행하며 잔금을 낼 때 보증금 500만원과 1년 치 수익금을 선지급한다. 호실 지정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신청금 100만원은 한국자산신탁 계좌로 받고 미계약 시에는 전액 환불해준다. 견본주택은 강남구 논현동 지하철 7호선 학동역 부근에 있다. 1899-5867.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