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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파키스탄 해군 함정 첫 입항…수교 39년 만에 첫 방한

    [포토] 파키스탄 해군 함정 첫 입항…수교 39년 만에 첫 방한

    파키스탄 해군의 호위함 ‘샴시르함’(Shamsheer·F-252)과 군수지원함 나스르함(Nasr·A-47)이 한국 해군과의 우호 증진을 위해 25일 부산 남구 해군작전사령부 부산작전기지에 입항했다. 파키스탄 해군 함정의 방한은 1983년 한국과 파키스탄 수교 이후 처음이다. 해군작전사령부 장병들의 환영 속에 입항한 호위함 샴시르함(2600t급)은 길이 123m, 너비 13.2m, 승조원은 290여 명이다. 군수지원함 나스르함(2만2000t급)은 길이 171m, 너비 21.8m 크기로 연료유 1만500t, 항공유 1000t을 적재할 수 있다. 승조원은 300여 명이다. 이번에 방한한 파키스탄 함정들은 파이살 준장이 지휘하고 있으며, 28일까지 3박4일 동안 부산에 머물 예정이다. 해군작전사령부는 2600t급 기뢰부설함 ‘원산함’을 호스트쉽(Host ship)으로 지정해 파키스탄 해군 장병들이 방한기간 중 모항처럼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돕는다. 호스트쉽이란 자국을 방문한 외국 함정이 불편함이 없도록 별도의 안내 함정을 지정해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고 함정 간 교류하는 해군 간의 국제적인 예절이다. 한국과 파키스탄 해군은 샴시르함·나스르함의 방문기간 동안 상호 함정방문, 수색 및 구조훈련, 헬기 이착함훈련 등으로 이뤄진 연합 협력훈련, 친선 체육활동 등 다양한 군사 외교활동을 통해 양국 해군의 우호협력을 증진할 계획이다. 한편 파키스탄은 6·25전쟁 당시 39개 물자지원국 중 세 번째로 많은 38만 달러 상당의 의약품과 식량을 한국에 지원했다. 한국과 파키스탄 양국의 정식수교는 1983년으로 오는 2023년 수교 40주년을 맞는다. 파키스탄 해군 함정의 방한은 이번이 처음이지만, 한국 해군함정은 해군사관생도 순항훈련을 위해 1989년과 1993년 두 차례에 걸쳐 파키스탄을 방문했다. 또 한국 청해부대와 파키스탄 해군함정은 아덴만의 해적 퇴치를 위한 다국적 사령부인 CTF-151의 구성부대로서 다양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과 파키스탄 국방부는 지난 10월 한-파키스탄 국방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국방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 NLL 침범 뒤 위협사격… 국지도발 나선 北

    NLL 침범 뒤 위협사격… 국지도발 나선 北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한 북한 선박에 우리 군이 경고사격을 한 것을 빌미로 북한군이 방사포로 위협사격을 하는 일이 벌어졌다. 이 과정에서 공군 전투기가 출격하는 등 일촉즉발의 상황이 전개됐다. 북한이 꾸준히 높여 온 군사적 긴장을 서해 NLL까지 확장하면서 고강도 국지도발을 위한 명분 쌓기라는 분석도 나온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24일 새벽 3시 42분쯤 서해 백령도 서북방(약 27㎞)에서 북한 상선 1척(무포호)이 NLL을 침범했다. 약 40분간 NLL 이남 3.3㎞까지 침범했으며, 해군이 두 차례 경고 통신을 한 뒤 M60 기관총으로 두 차례에 걸쳐 10발씩 경고사격에 나서자 오전 4시 20분쯤 NLL 이북으로 돌아갔다. 합참에 따르면 북한 상선이 NLL을 침범한 것은 2017년 1월 동해에서 발생한 이후 5년 9개월 만이다. 올해 3월에도 백령도 인근에서 NLL을 넘어온 북한 선박을 우리 군이 나포했다가 다음날 송환한 적이 있지만 당시는 항로 착오로 인한 ‘월선’이었다. 이번엔 북한 선박이 의도적으로 NLL을 넘어 ‘침범’했다는 데 무게를 두고 분석 중이다. 특히 중국 공산당 전국대표대회(당대회)가 끝나자마자 NLL에서 군사긴장을 조성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더 심각한 상황은 무포호가 NLL 북쪽으로 되돌아간 다음에 일어났다. 북한군은 오전 5시 14분쯤 황해남도 장산곶 일대에서 서해 NLL 북방 해상완충구역으로 방사포 10발을 발사했다. 북한군 총참모부는 대변인 명의 발표를 통해 “오늘 새벽 3시 50분경 남조선 괴뢰해군 2함대 소속 호위함이 불명 선박 단속을 구실로 백령도 서북쪽 20㎞ 해상에서 아군 해상군사분계선을 2.5∼5㎞ 침범해 ‘경고사격’을 하는 해상적정이 제기되었다”면서 “우리 군대는 24일 5시 15분 룡연군 일대에서 사격방위 270도 방향으로 10발의 위협경고사격을 가하였다”고 주장했다. 중국 공산당이 당대회를 끝낸 이튿날 북한 상선이 NLL을 침범하고 우리 군의 정당한 퇴거 조치에 대해 방사포로 위협사격을 한 데다, NLL보다 최대 6㎞ 남쪽에 일방적으로 설정한 ‘해상군사분계선’을 침범했다며 책임을 떠넘기는 것에서 볼 때 북한의 의도적 도발일 가능성이 제기된다. 북한은 이번 상황과 무관한 ‘확성기 도발’까지 거론했다. 군 관계자는 “우리는 NLL을 기준으로 정상적 조치를 했다”며 “(NLL과 북한 주장 해상군사분계선 사이 해역은) 정상적인 우리 작전구역”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우리 군의 정상적인 작전조치에 대해 북한군이 방사포 사격을 실시한 것은 명백한 9·19 군사합의 위반이자 도발”이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은 확성기 장비를 운용하지 않는다”면서 “최근 군이 중부전선에서 응급헬기를 민간인통제선 이북에 진입시킨다는 내용을 감시초소(GP)의 대북 경고장비를 통해 알린 적이 있다”고 했다.
  • 북한 NLL 침범에 위협사격까지...다시 높아지는 남북 군사긴장

    북한 NLL 침범에 위협사격까지...다시 높아지는 남북 군사긴장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한 북한 선박에 우리 군이 경고사격을 한 것을 빌미로 북한군이 방사포로 위협사격을 하는 일이 벌어졌다. 이 과정에서 공군 전투기가 출격하는 등 일촉즉발 상황까지 갔던 것으로 나타났다. 북한이 꾸준히 높여온 군사적 긴장을 이번에는 서해 북방한계선(NLL)까지 확장하면서 고강도 국지도발을 위한 명분쌓기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24일 새벽 3시 42분쯤 서해 백령도 서북방(약 27㎞)에서 북한 상선 1척( 무포호)이 NLL을 침범했다. 무포호는 약 40분간 NLL 이남 3.3㎞까지 침범했으며, 해군이 두 차례 경고 통신을 한 뒤 M60 기관총으로 두 차례에 걸쳐 각각 10발씩 경고사격하자 오전 4시 20분쯤 항로를 변경해 NLL 이북으로 돌아갔다. 합참에 따르면 북한 상선이 NLL을 침범한 것은 2017년 1월 동해에서 발생한 상황 이후 5년 9개월 만이다. 올해 3월에도 백령도 인근에서 NLL을 넘어온 북한 선박을 우리 군이 나포했다가 다음날 송환한 적이 있지만 당시는 항로 착오로 인한 ‘월선’이었다. 반면 이번엔 북한 선박이 의도적으로 NLL을 넘어 ‘침범’했다는데 무게를 두고 분석 중이다. 특히 중국 공산당 전국대표대회(당대회)가 끝나자마자 NLL에서 군사긴장을 조성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NLL 침범보다도 더 심각한 상황은 무포호가 NLL 북쪽으로 되돌아간 다음에 일어났다. 북한군은 오전 5시 14분쯤 황해남도 장산곶 일대에서 서해 NLL 북방 해상완충구역으로 방사포 10발을 발사했다. 북한군 총참모부는 대변인 명의 발표를 통해 “오늘 새벽 3시 50분경 남조선 괴뢰해군 2함대 소속 호위함이 불명 선박 단속을 구실로 백령도 서북쪽 20㎞ 해상에서 아군 해상군사분계선을 2.5∼5㎞ 침범해 ‘경고사격’을 하는 해상적정이 제기되었다”면서 “우리 군대는 24일 5시 15분 룡연군일대에서 사격방위 270도 방향으로 10발의 위협경고사격을 가하였다”고 주장했다. 이어 “최근에 지상전선에서의 포사격 도발과 확성기 도발에 이어 해상침범 도발까지 감행하고 있는 적들에게 다시 한번 엄중히 경고한다”고 덧붙였다. 중국 공산당이 당대회를 끝낸 이튿날 북한 상선이 NLL을 침범하고 우리 군의 정당한 퇴거 조치에 대해 방사포로 위협사격을 한 데다, NLL보다 최대 6㎞ 남쪽에 일방적으로 설정한 ‘해상군사분계선’을 침범했다며 책임을 떠넘기는 것에서 볼 때 북한의 의도적 도발일 가능성이 제기된다. 북한은 이번 상황과 무관한 ‘확성기 도발’까지 거론했다. 군 관계자는 “우리는 NLL을 기준으로 정상적 조치를 했다”며 “(NLL과 북한 주장 해상군사분계선 사이 해역은) 정상적인 우리 작전구역”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NLL을 침범한 북한 상선에 대한 우리 군의 정상적인 작전조치에 대해 북한군이 방사포 사격을 실시한 것은 명백한 9·19 군사합의 위반이자 도발”이라고 말했다. 확성기 주장에 대해 군 관계자는 “우리 군은 확성기 장비를 운용하지 않는다”고 일축했다. 다만 최근 군이 중부전선에서 응급헬기를 민간인통제선 이북에 진입시킨다는 내용을 감시초소(GP)의 대북 경고장비를 통해 알린 적이 있으며, 이는 통상의 확성기 방송과는 다르고 산불 진화, 응급환자 이송 때마다 비슷한 안내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북한이 잇달은 탄도미사일 발사에 이어 군사분계선에 근접한 위협 비행, 9·19 군사합의에 따라 금지된 해상완충구역에 포사격 등 도발에 이어 NLL 해상 일대에서 의도적으로 군사적 긴장을 유발한 일련의 행동은 또다른 도발을 위한 명분 쌓기를 시사한다. 우리 군은 이날 해군 호위함 등 함정 수 척과 우발 상황에 대비한 공군 KF16 등 초계전력·해병대 등 합동 전력을 동원해 대응에 나섰다.
  • 軍, 北상선에 경고사격 후…北 “南함정에 10발 경고사격” (종합)

    軍, 北상선에 경고사격 후…北 “南함정에 10발 경고사격” (종합)

    북한은 24일 오전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한 상선이 우리 군의 경고사격을 받고 퇴각한 것에 대해 “남측 함정이 해상군사분계선을 침범했다”고 주장하며 방사포탄 10발을 경고사격했다고 밝혔다. 군 당국은 북한 상선이 이른 오전 시간에 NLL을 침범한 것은 ‘의도적인 행위’라는데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북한이 중국의 당대회가 끝나자마자 접적 해상에서 긴장을 조성하는 것에 주목하고 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오전 3시 42분쯤 서해 백령도 서북방(약 27㎞)에서 북한 상선(선박명: 무포호) 1척이 NLL을 침범해 우리 군이 경고 통신 및 경고사격으로 퇴거 조치했다”고 밝혔다. 북한 선박은 NLL 이북으로 물러났다. 군은 이 선박이 NLL을 넘은 행위를 단순 ‘월선’이 아닌 ‘침범’으로 보고 의도를 파악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북한군도 우리 함정을 향해 방사포 10발을 위협 사격했다. 북한은 오전 5시 14분쯤 황해남도 장산곶 일대에서 서해 NLL 북방 해상완충구역으로 10발의 방사포탄을 사격했고, 이는 우리 군의 감시 장비에 포착됐다. 북한도 총참모부 발표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시인했다. 합참은 “NLL을 침범한 북한 상선에 대한 우리 군의 정상적인 작전조치에 대해 북한군이 방사포 사격을 실시한 것은 명백한 9·19 군사합의 위반이자 도발”이라고 규정했다. 합참은 “북한의 계속되는 도발과 적반하장식 주장은 한반도는 물론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행위”라며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군은 한미 간 긴밀한 공조하에 북한군의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며 만일의 상황과 관련해 대비태세를 강화했다. 북한군 총참모부는 합참 고지(오전 6시) 7분 후 대변인 명의 발표를 통해 “오늘 오전 3시 50분경 남조선 괴뢰해군 2함대 소속 호위함이 불명 선박단속을 구실로 백령도 서북쪽 20㎞ 해상에서 아군 해상군사분계선을 2.5∼5㎞ 침범해 경고사격을 하는 해상적정이 제기됐다”고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은 보도했다. 총참모부는 “서부전선 해안방어부대들에 감시 및 대응태세를 철저히 갖출 데 대한 지시를 하달하고 5시 15분 해상적정발생수역 부근에서 10발의 방사포탄을 발사하여 적함선을 강력히 구축하기 위한 초기대응조치를 취하도록 하였다”고 주장했다. 총참모부는 “우리 군대는 24일 5시 15분 룡연군일대에서 사격방위 270° 방향으로 10발의 위협경고사격을 가하였다”고 했다. 이어 “최근에 지상전선에서의 포사격도발과 확성기 도발에 이어 해상침범 도발까지 감행하고 있는 적들에게 다시 한번 엄중히 경고한다”고 덧붙였다.
  • ‘천궁Ⅱ’ 국내 방산 최대 수출 기록 달성

    ‘천궁Ⅱ’ 국내 방산 최대 수출 기록 달성

    한화시스템이 최첨단 기술력을 내세워 국내 방산 역사상 최대 규모의 수출 대열에 합류했다고 13일 밝혔다. 국내 첨단 방산전자 산업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한화시스템은 최근 한국형 전투기(KF21)에 탑재되는 AESA 레이더를 비롯해 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L-SAM), 차기호위함(FFX-B3), 한국형 차기구축함(KDDX)의 다기능레이더(MFR), 정찰위성에 탑재되는 합성개구레이더(SAR) 등 지상해상항공 및 위성까지 운용 가능한 최첨단 다기능레이더를 개발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필리핀의 함정 전투체계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 초에는 아랍에미리트(UAE)와 약 11억 달러(약 1조 3000억원) 규모의 천궁Ⅱ 다기능레이더(MFR) 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지난 1월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체계Ⅱ(천궁Ⅱ)의 수출 소식이 전해지며 K방산의 경쟁력이 집중 조명받았다. 이는 국내 방산 역사상 최대 규모의 수출 기록과 더불어 글로벌 방산시장에서 국내 첨단무기 체계의 기술 경쟁력을 입증한 의미 있는 성과였다. 천궁으로 더 잘 알려진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체계’는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의 핵심 무기체계다. 천궁 MFR은 천궁 체계의 핵심 센서로 복잡한 전장 환경에서 1개의 레이더로 전방위다수 표적에 대해 탐지추적피아식별미사일 유도 등을 수행할 수 있는 국내 최초 3차원 위상배열 다기능레이더다. 천궁Ⅱ MFR은 기존의 천궁 MFR을 성능 개량해 항공기뿐만 아니라 탄도미사일까지 ▲탐지추적 ▲식별 ▲유도탄 포착추적교신 등 교전기능 복합 임무를 단일 레이더로 수행할 수 있다.
  •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러시아 해군의 보복 수단 ‘칼리브르 순항미사일’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러시아 해군의 보복 수단 ‘칼리브르 순항미사일’

    러시아와 크림반도를 잇는 크림 대교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한 지 이틀 만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등 대도시에 대규모 미사일 공격을 실시했다. 이번 공격에는 육군의 이스칸데르 탄도미사일, 공군의 Kh-55 순항미사일 그리고 해군의 칼리브르(Kalibr) 순항미사일 등 다양한 미사일이 동원되었다. 이 가운데 칼리브르 순항미사일은 러시아 해군의 다양한 초계함, 호위함 그리고 잠수함에서 운용하는 장거리 순항미사일이다. 칼리브르 순항미사일은 러시아군 형식명 3M-54이며, 나토 분류명은 SS-N-27 시즐러(Sizzler)다. 칼리브르라는 이름 대신 수출용에 붙은 클럽(Club)이라는 이름이 더 많이 알려져 있다.러시아 군용으로는 잠수함 발사 대함 버전 3M54K, 함정 발사 대함 버전 3M54T, 함정 발사 대지 버전인 3M14T가 있으며, 수출형은 잠수함 발사용 클럽-S, 함정 발사용 클럽-N, 그리고 육상 발사용 클럽-T가 있다. 이 밖에 40피트 컨테이너에 미사일 4발이 들어가는 클럽-K라는 버전도 있어 민간 상선을 사용한 테러 목적으로 악용될 수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칼리브르 순항미사일은 1990년대 중반부터 러시아 해군에서 운용되기 시작했다. 이는 버전에 따라 다르지만 6.2에서 8.9m 사이이며, 직경은 533mm, 탄두 중량은 400~500kg으로 재래식 탄두 또는 열압력탄두를 장착할 수 있다.사거리는 대함 버전의 경우 최대 600km, 대지 버전은 2,500km로 알려졌다. 속도는 비행 중에는 마하 0.8의 아음속이지만, 목표 근처에서 최대 마하 3까지 가속할 수 있다. 칼리브르 순항미사일은 2015년부터 러시아가 개입한 시리아 내전에서 처음 사용되었고, 현재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드물게 사용되고 있다. 인도, 알제리, 베트남, 중국에도 수출되었고, 중국은 이를 분석하여 YJ-18 순항미사일을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 北, 美항모 동해 회항·훈련에…“군사적 허세” 주장

    北, 美항모 동해 회항·훈련에…“군사적 허세” 주장

    북한은 한미가 8일 동해에서 미 해군 핵 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CVN-76·10만 3000t급)가 참여하는 해상 연합기동훈련을 진행하는 것을 두고 “군사적 허세”라며 “엄중히 보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 국방성 대변인은 이날 조선중앙통신 기자와 나눈 문답을 통해 “현재 미 핵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 타격집단이 남조선 괴뢰 해군함선들과 조선 동해 공해상에서 우리를 반대하는 해상연합기동훈련을 벌리고 있다”며 이 같이 주장했다. 대변인은 “이는 명백히 미국과 남조선의 극히 도발적이고 위협적인 합동군사연습에 우리 군대가 정당한 반응을 보인데 대해 소위 경고를 보내려는 군사적 허세”라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무장력은 매우 우려스러운 현 사태 발전에 대하여 엄중히 보고 있다”고 경고했다. 북한이 언급함 ‘군대의 정당한 반응’은 탄도미사일 발사를 가리킨 것으로 보인다. 대변인은 “미국이 불과 며칠만에 핵 항공모함 타격집단을 조선반도 수역에 재진입시켰다는 사실 그 자체만으로도 지역 정세에 미치는 부정적 파장은 대단히 크다”고 했다. 남한의 국방부 격인 북한 국방성의 이런 반응은 앞으로도 한미 연합훈련 등에 대처해 탄도미사일 발사 등 무력 시위로 대응하겠다는 속내를 내비친 것으로 보인다. 한미는 지난 7일부터 이날까지 동해 공해상에서 연합방위능력 향상을 위한 해상 연합 기동훈련을 한다. 훈련에는 해군 구축함 문무대왕함, 호위함 동해함이 투입됐다. 미국 해군은 핵 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 이지스순양함 챈슬러스빌함, 이지스 구축함 벤폴드함과 배리함이 참가했다. 레이건호는 이날 제주도 동남방 해상으로 이동한다. 앞서 레이건호 항모강습단은 지난달 23일 부산으로 입항해 26∼29일 한미 연합해상훈련, 30일 한미일 대잠수함전 훈련을 마친 뒤 일본 해역으로 갔다. 그러나 지난 4일 북한이 중거리탄도미사일(IRBM)을 발사해 4500㎞를 비행시키는 도발을 감행하자 이튿날인 5일 회항, 동해로 돌아왔다. 한편 이날 북한이 한반도 군사적 긴장 책임을 한미에 돌리는 담화를 잇따라 발표한 것을 두고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이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발사, 핵실험 등 전략 도발을 위한 명분을 쌓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 해리스 방한·한미일 훈련 겨냥… 北, 연이틀 미사일 쐈다

    해리스 방한·한미일 훈련 겨냥… 北, 연이틀 미사일 쐈다

    북한이 29일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군당국에 따르면 군은 이날 오후 8시 48분쯤부터 57분쯤까지 평남 순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포착했다. 군은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 간 긴밀하게 공조하면서 만반의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은 지난 25일 지대지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1발을 평북 태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데 이어 전날 평양 순안 일대에서 SRBM 2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해 최근 일주일 동안에만 세 차례 미사일을 발사했다. 북한은 올해 들어 탄도미사일을 19차례, 순항미사일을 2차례 발사했으며,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미사일 발사로만 보면 7번째다. 북한의 연이은 탄도미사일 도발은 우선 한미 간 연합훈련에 대한 무력시위라는 분석이 나온다. 해군은 미국의 핵추진 항공모함 레이건함과 함께 26~29일 동해상에서 연합 해상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30일 동해 공해상에서 미일 해상 전력과 함께 대잠전 훈련에 돌입한다. 앞서 한미일은 2017년 4월 북한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위협에 대응해 제주 남방 한일 중간수역 공해상에서 대잠전 훈련을 벌인 바 있다. 더불어 이날 북한의 도발은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의 방한과 맞물린 게 아니냐는 관측도 제기된다. 해리스 부통령은 이날 하루 일정으로 방한해 앞서 예고했던 대로 비무장지대(DMZ)를 찾아 강력한 대북 메시지를 전했다. 북한의 도발은 해리스 부통령의 DMZ 방문 후 이뤄진 것으로 확인돼 한미 모두를 자극하려는 의도가 읽힌다. 한편 30일부터 진행하는 이번 한미일 훈련에는 우리 해군의 한국형 구축함 문무대왕함(DDHⅡ)이 참가한다. 미국에선 핵 항모 CVN76과 유도미사일순양함 챈슬러스빌함(CG62), 이지스 구축함 배리함(DDG52)·벤폴드함(DDG65) 등으로 구성된 항모강습단이 나선다. 일본 해상자위대는 구축함 아사히함(DD119)을 보냈다. 아사히급 1번함인 아사히함은 신형 준이지스급 미사일 호위함이다. 국방부는 이날 별도 입장문을 통해 이번 훈련 지역이 ‘독도 인근’이라는 지적이 나온 데 대해 “북한 SLBM 위협과 잠수함의 주요 활동 예상 해역을 고려해 동해상 공해구역을 선정했다”며 “이번 훈련은 북한 핵·미사일 대응을 위한 한미일 군사협력을 2017년 이전 수준으로 복원해 나가겠다는 국방부 조치의 일환”이라고 강조했다.
  • 해리스 방한, 한미훈련 겨냥...北 연이틀 미사일 발사

    해리스 방한, 한미훈련 겨냥...北 연이틀 미사일 발사

    북한이 29일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군당국에 따르면 군은 이날 오후 8시 48분쯤부터 57분쯤까지 평남 순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포착했다. 군은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 간 긴밀하게 공조하면서 만반의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은 지난 25일 지대지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1발을 평북 태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데 이어 전날 평양 순안 일대에서 SRBM 2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해 최근 일주일 동안에만 세 차례 미사일을 발사했다. 북한은 올해 들어 탄도미사일을 19차례, 순항미사일을 2차례 발사했으며,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미사일 발사로만 보면 7번째다. 북한의 연이은 탄도미사일 도발은 우선 한미 간 연합훈련에 대한 무력시위라는 분석이 나온다. 해군은 미국의 핵추진 항공모함 레이건함과 함께 26~29일 동해상에서 연합 해상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30일 동해 공해상에서 미일 해상 전력과 함께 대잠전 훈련에 돌입한다. 앞서 한미일은 2017년 4월 북한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위협에 대응해 제주 남방 한일 중간수역 공해상에서 대잠전 훈련을 벌인 바 있다. 더불어 이날 북한의 도발은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의 방한과 맞물린 게 아니냐는 관측도 제기된다. 해리스 부통령은 이날 하루 일정으로 방한해 앞서 예고했던 대로 비무장지대(DMZ)를 찾아 강력한 대북 메시지를 전했다. 북한의 도발은 해리스 부통령의 DMZ 방문 후 이뤄진 것으로 확인돼 한미 모두를 자극하려는 의도가 읽힌다. 한편 30일부터 진행하는 이번 한미일 훈련에는 우리 해군의 한국형 구축함 문무대왕함(DDHⅡ)이 참가한다. 미국에선 핵 항모 CVN76과 유도미사일순양함 챈슬러스빌함(CG62), 이지스 구축함 배리함(DDG52)·벤폴드함(DDG65) 등으로 구성된 항모강습단이 나선다. 일본 해상자위대는 구축함 아사히함(DD119)을 보냈다. 아사히급 1번함인 아사히함은 신형 준이지스급 미사일 호위함이다. 국방부는 이날 별도 입장문을 통해 이번 훈련 지역이 ‘독도 인근’이라는 지적이 나온 데 대해 “북한 SLBM 위협과 잠수함의 주요 활동 예상 해역을 고려해 동해상 공해구역을 선정했다”며 “이번 훈련은 북한 핵·미사일 대응을 위한 한미일 군사협력을 2017년 이전 수준으로 복원해 나가겠다는 국방부 조치의 일환”이라고 강조했다.
  • [대만은 지금] 美·캐나다 군함, 대만해협 동시 통과...대만은 ‘환영’

    [대만은 지금] 美·캐나다 군함, 대만해협 동시 통과...대만은 ‘환영’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CBS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이 대만을 침공할 경우 미군이 나설 것이라고 밝힌 후, 미군 제7함대는 구축함 USS 히긴스호가 캐나다 호위함 HMCS 밴쿠버호와 함께 20일 대만해협을 통과했다고 밝혔다고 대만 언론들이 21일 전했다.  미국 제7함대는 대만해협에서 군함이 이동한 수역이 국제법의 공해상에서의 항행과 비행의 자유가 적용된 범위 내로, 인근 연해 국가 영해 범위에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21일 대만 국방부는 전날 미국 구축함 1척과 캐나다 호위함 1척이 대만해협 남쪽에서 북쪽으로 항해했다고 확인했다. 국방부는 이어 대만군이 전 과정에 걸쳐 주변 해상과 영공의 동태를 감시했고, 상황은 정상이었다고 덧붙였다.  미군 군함과 캐나다 군함이 대만해협을 동시에 통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1일 대만 외교부는 환영한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외교부는 미국을 비롯한 비슷한 이념을 가진 국가들이 최근 중국 군사 행동이 지역 및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을 심각하게 훼손한다며 심각한 우려를 거듭 표명했다며 이는 민주 동맹국의 확고한 반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했다. 어우장안 외교부 대변인은 "대만해협이 국제 수역으로 법적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며 "항해의 자유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기 위한 미국과 캐나다의 구체적인 행동은 미국과 캐나다 정부의 확고한 입장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대만 국방부 통계에 따르면 20일 대만해협 중간선을 침범하거나 대만 남서쪽 방공식별구역(ADIZ)를 침범한 중국 군용기와 군함은 하나도 없었다. 이는 8월 1일 이후 처음이다. 이날 중국 군용기와 군함은 각각 24대, 4척이 탐지됐다.  대만 상보에 따르면, 칼 토마스 7함대 사령관(해군 중장)은 "중국 해군 규모가 세계 1위이다. 중국의 조선 능력은 계속 증가하며 군대는 급속도로 확장하고 있다"며 "중국군은 대만을 봉쇄할 능력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이 대만을 봉쇄하면 국제사회는 지켜만 보고 있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21일 중국 공산당 중앙선전부는 '대만 업무 및 양안관계 발전 현황' 기자회견을 열어 대만독립과 외세의 개입에 대해 거듭 경고했다고 대만 중앙통신이 전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반독립, 반외세와의 결탁'이 핵심이 됐다.  중국 대만판공실 마샤오광 대변인은 중국의 무력 통일 일정 여부와 관련해 "대만독립 분리주의 세력과 외부 세력이 도발하거나 레드라인을 넘을 경우 단호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대만독립 분리주의 세력이 무력으로의 통일을 거절하려는 시도는 스스로의 멸망을 가속화할 뿐"이라고 강조했다.  초우카이밍 대만판공실연구국장은 미국이 최근 몇 년 동안 '하나의 중국' 원칙을 공허하게 만들고 하나의 중국 원칙을 뒤집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은 이를 결연히 반대한다"며 "미국은 신중히 대만 문제를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펑롄 대만판공실 대변인도 “미국과 다른 외부 세력이 '대만 카드'를 사용하여 '하나의 중국 원칙을 계속 공허하게 한다”며 “대만 분리주의 세력의 도발을 묵인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바이든 ‘군사개입’ 발언 이틀 만에… 美·캐나다 군함 대만해협 통과

    바이든 ‘군사개입’ 발언 이틀 만에… 美·캐나다 군함 대만해협 통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이 대만을 침공하면 군사적으로 개입하겠다”고 발언한 지 이틀 만에 미국과 캐나다 군함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보란 듯 대만해협을 통과했다. 주한미군사령관도 “중국의 대만 침공에 대비해 비상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미중 간 갈등의 골이 깊어지며 대만해협을 둘러싼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20일(현지시간) CNN방송에 따르면 미 해군은 “유도미사일 구축함 히긴스와 캐나다 왕립해군 호위함 밴쿠버가 동시에 대만해협을 지나갔다”며 “이는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에 대한 미국과 동맹·파트너의 헌신을 뜻한다”고 밝혔다. 미국과 캐나다 군함이 함께 대만해협에서 ‘항행의 자유’ 작전에 나선 것은 지난해 10월 이후 11개월 만이다. 미국 당국은 ‘일상적인 항행’이라고 표현했지만 바이든 대통령이 ‘대만 방어’ 발언을 내놓은 직후 이뤄져 베이징에 대한 경고의 의미가 담겼다는 분석이 나온다. 대만해협을 담당하는 중국 인민해방군 동부전구는 21일 “미국과 캐나다는 추악한 도발을 감행했고 분란을 일으켰다”며 “이는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을 심각하게 위협한다”고 반발했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18일 미 CBS 방송 인터뷰에서 ‘중국의 대만 침공 때 대만을 방어할 것이냐’는 질문에 “사실, 전례 없는 공격이 있다면 그렇게 할 것”이라고 답했다. 대만이 중국 영토의 일부임을 인정하는 ‘하나의 중국’ 원칙에 관계없이 ‘양안(중국과 대만) 간 균형을 깨뜨리는 베이징의 어떠한 시도도 보고만 있지 않겠다’고 신호를 보낸 것으로 풀이된다. 이런 상황에서 폴 러캐머라 주한미군사령관은 지난 19일 워싱턴DC 한미연구소(ICAS) 주최 화상포럼에서 ‘미 국방부와 주한미군이 중국의 대만 침공에 대비해 한국군 개입 등을 논의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구체적으로 들어가지는 않겠다”고 선을 그으면서도 “내 임무는 한반도를 지키고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정, 안보를 유지하는 것이다. 모든 사령관이나 지도자들은 비상계획을 세운다”고 답했다. 주한미군 등도 대만 전쟁에 대비해 참전 가능성 등 대응 시나리오를 마련해 뒀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 바이든 ‘군사개입’ 발언 나오자마자 美·加 군함 대만해협 통과

    바이든 ‘군사개입’ 발언 나오자마자 美·加 군함 대만해협 통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이 대만을 침공하면 군사적으로 개입하겠다”고 발언한 지 이틀 만에 미국과 캐나다 군함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보란 듯 대만해협을 통과했다. 주한미군사령관도 “중국의 대만 침공에 대비해 비상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미중 간 갈등의 골이 깊어지며 대만해협을 둘러싼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20일(현지시간) CNN방송에 따르면 미 해군은 “유도미사일 구축함 히긴스와 캐나다 왕립해군 호위함 밴쿠버가 동시에 대만해협을 지나갔다”며 “이는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에 대한 미국과 동맹·파트너의 헌신을 뜻한다”고 밝혔다. 미국과 캐나다 군함이 함께 대만해협에서 ‘항행의 자유’ 작전에 나선 것은 지난해 10월 이후 11개월 만이다. 미국 당국은 ‘일상적인 항행’이라고 표현했지만 바이든 대통령이 ‘대만 방어’ 발언을 내놓은 직후 이뤄져 베이징에 대한 경고의 의미가 담겼다는 분석이 나온다. 대만해협을 담당하는 중국 인민해방군 동부전구는 21일 “미국과 캐나다는 추악한 도발을 감행했고 분란을 일으켰다”며 “이는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을 심각하게 위협한다”고 반발했다.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18일 미 CBS 방송 인터뷰에서 ‘중국의 대만 침공 때 대만을 방어할 것이냐’는 질문에 “사실, 전례 없는 공격이 있다면 그렇게 할 것”이라고 답했다. 우크라이나 전쟁과 달리 (대만 전쟁에) 미군 병력이 직접 나서는 것이냐고 묻자 “그렇다”고 부연했다. 대만이 중국 영토의 일부임을 인정하는 ‘하나의 중국’ 원칙에 관계없이 ‘양안(중국과 대만) 간 균형을 깨뜨리는 베이징의 어떠한 시도도 보고만 있지 않겠다’고 신호를 보낸 것으로 풀이된다. 이런 상황에서 폴 러캐머라 주한미군사령관은 지난 19일 워싱턴DC 한미연구소(ICAS) 주최 화상포럼에서 ‘미 국방부와 주한미군이 중국의 대만 침공에 대비해 한국군 개입 등을 논의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구체적으로 들어가지는 않겠다”고 선을 그으면서도 “내 임무는 한반도를 지키고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정, 안보를 유지하는 것이다. 모든 사령관이나 지도자들은 비상계획을 세운다”고 답했다. 주한미군 등도 대만 전쟁에 대비해 참전 가능성 등 대응 시나리오를 마련해 뒀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 [포착] 중국-대만 군함 일촉즉발…사상 첫 불과 24m 거리 대치

    [포착] 중국-대만 군함 일촉즉발…사상 첫 불과 24m 거리 대치

    중국군이 대만에 대한 군사적 압박을 바짝 강화한 가운데 대만 군함과 중국 군함이 사상 처음으로 불과 24m 이내의 거리를 두고 대치하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가 됐다. 대만 언론들에 따르면, 18일 차이잉원 총통의 페이스북에는 이러한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대만 군함에서 촬영된 해당 영상에는 대만 해군이 망원경을 들고 중국군의 미사일 호위함을 감시하는 모습이 담겼다. 엎어지면 닿을 듯한 거리였다. 대만 군함은 중국 군함을 따라 나란히 항해했다. 대만 중국시보는 이는 양안의 군함 대결 사상 가장 가깝고도 긴장된 사건이었다고 전했다. 이 영상에는 536과 599라 표시된 중국군의 4000톤급 미사일 호위함 두 대가 포착됐고, 대만군은 중국 군함을 향해 돌아가라고 소리치는 모습도 담겼다. 신문은 536은 2017년 취역한 쉬창함, 599호는 2018년 취역한 안양함이라며 모두 동부전구 해군 소속이라고 전했다. 대만 해군 고위관계자도 이러한 근접 대치 상황을 확인했다. 약 160m 거리를 두던 중국 군함 두 척은 점점 대만 영해로 다가와 대만 군함과 일촉즉발의 긴장 상황을 만들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차이 총통은 18일 저녁 동부 이란현 쑤아오 해군 기지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최근 병력 2800명이 출동해 국가를 수호한 것에 감사함을 표했다. 대만은 이날 밤 8시 40분부터 남부 핑둥 주펑기지에서 미사일 표적 타격을 시험했다. 이번 미사일 발사는 중국이 지난 4일 대만 포위식 훈련을 실시한 뒤 처음이라 주목된다. 대만 중산과학원은 동부 타이둥현에서 표적탄을 발사한 뒤 5분 뒤인 8시 45분 미사일을 차례로 두 발을 쏘아 올려 표적탄을 요격했다. 군 측은 발사한 미사일 종류에 대해 공개하지 않았다. 대만은 18일부터 26일까지 주펑기지에서 4차례 미사일 발사를 시험할 예정이다. 이를 구경하기 위해 주펑기지 인근에 모여든 군사애호가들은 미사일을 목격한 뒤 사거리가 늘어난 궁-3 미사일일 것으로 추측했다. 군사전문가는 이 미사일이 실전 배치된 상채로 양산 중이라고 했다. 아울러, 군 당국은 중국의 미사일 구축함 한 척이 전날 오전 타이둥 미사일 경고구역에 접근했지만 오후 들어서 북동쪽으로 이동했다고 밝혔다.  
  • [속보] 대만 미사일 연구 책임자 숨진 채 발견

    [속보] 대만 미사일 연구 책임자 숨진 채 발견

    대만 미사일 연구 책임자가 6일 오전 숨진 채 발견됐다고 자유시보 등 대만 언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대만 국책 방산연구소인 국가중산과학연구원(NCSIST)의 어우양(57) 부원장은 이날 오전 대만 최남단 핑둥현 헝춘의 한 호텔 방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오전 7시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을 때 이미 어우 부원장이 숨진 상태였으며 외부 침입 흔적이 없고 시신에도 아무런 부상의 흔적이 없었다고 밝혔다. 다양한 미사일 생산 프로젝트를 감독하던 어우 부원장은 전날 헝춘에 있는 군 기지 시찰을 위해 출장을 왔다. 중국군이 4일부터 대만을 에워싸고 실탄 사격 등 고강도 군사 훈련을 시작한 가운데 현장을 둘러본 그는 전날 오후 6시 호텔에 혼자 투숙했다. 이날 오전 일정을 수행을 위해 동료들이 호텔을 찾아 그에게 연락했으나 응답이 없자 방문을 열고 들어갔다가 침대 위에 의식없이 누워있던 그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료들은 곧바로 구급차를 불렀으나 구급대가 도착한 직후 사망을 공식 확인했다고 자유시보는 전했다.중국 오늘도 대만 해역서 군사훈련 대만 국방부는 6일 중국 전투기 편대와 전함들이 대만해협에서 포착됐으며 일부는 양안 중간선을 넘었다면서 이들이 대만 본섬에 대한 직접 공격을 가정한 훈련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7일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이는 중국의 무력행사는 이미 과거 어떤 훈련보다 더 직접적으로 대만을 위협하는 것으로 대만이 보고 있다. 중국은 최소 11발의 미사일을 대만 북쪽, 남쪽, 동쪽 해상으로 발사했으며 최소 1발 이상이 대만 상공을 비행했다. 대만은 고도가 높아서 대만에 대한 위협이 안된다고 밝혔었다. 5일 중국은 전투기, 폭격기, 구축함, 드론, 호위함을 대만 인근 해역에 진출시켰다. 이번 훈련 지역은 1990년대 중반 중국이 대만 인근 지역에 미사일을 발사했던 위기 때보다 더 대만에 가깝게 설정돼 있다. 대만 외교부는 성명을 통해 중국이 펠로시 방문에 과잉대응하면서 “일방적으로 위기를 조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성명은 “대만 국민들은 세계 각지와 친구가 될 권리가 있으며 중국은 각국이 대만과 친구가 되는 것에 간섭할 권리가 없다”고 지적했다. 중국은 미국과 군사협력 및 기후 변화 대화를 중단할 것이라고 밝혀 전문가들이 전면적 위기 발생으로 비화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말한다. 미 당국자들은 중국의 훈련이 보다 직접적인 충돌로 이어질 것을 우려하고 있다.
  • 中미사일 5발 日 EEZ 첫 낙하… 日 “안보 중대 문제” 격앙

    中미사일 5발 日 EEZ 첫 낙하… 日 “안보 중대 문제” 격앙

    중국이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에 항의하며 군사 훈련을 한 4일 중국의 탄도미사일이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 안에 낙하하자 일본 정부가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중국의 탄도미사일이 일본 EEZ 안에 떨어진 건 사상 처음이다. 기시 노부오 일본 방위상은 이날 밤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중국이 군사 행동으로 탄도미사일 9발을 발사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이 가운데 5발은 일본의 EEZ 안쪽에 낙하했다고 밝혔다. 중국의 탄도미사일이 일본 EEZ 내에 낙하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기시 방위상은 “우리의 안보와 국민 안전에 관한 중대한 문제로 강하게 비난한다”고 말했다. 일본 정부는 외교 경로를 통해 중국에 항의했다. 일본 선박 등의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일본 정부는 중국군이 지난 2일 밤부터 대만 주변 해상 및 상공에서 군사 행동을 시작한 데 대해 3일 외교 경로를 통해 우려를 전하기도 했다. 요미우리신문은 “EEZ 내 훈련은 국제법상 문제는 없지만 (중국이 일본에 전한) 군사 훈련 통보가 (훈련) 직전이었던 점을 고려해 중국 측에 우려를 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일본 서쪽 끝에 있는 오키나와현 요나구니섬은 대만과 불과 110㎞ 떨어져 있어 일본 측의 긴장감은 컸다. 이에 일본 해상자위대는 호위함과 초계기 등을 보내 난세이제도 주변 해상 등에 대한 경계 감시를 했다. 미군은 오키나와현 가데나 공군기지 소속이 아닌 공중 급유기를 20대가량 집결시키기까지 했다. 펠로시 의장의 대만 방문 후폭풍은 이날 캄보디아에서 열린 아세안+3(한중일) 외교장관회의로까지 이어졌다. 1년 9개월 만에 중일 외교장관 간 대면 회담이 열릴 예정이었지만 중국 측이 회담 직전 취소를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주요 7개국(G7) 외교장관이 공동성명에서 중국을 부당하게 비난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펠로시 의장은 한국 방문 후 이날 오후 10시쯤 마지막 순방지인 일본에 도착했다. 펠로시 의장은 5일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 간담회를 한 뒤 호소다 히로유키 중의원(하원) 의장을 만나 대만 문제와 미중 관계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  [대만은 지금] 외신 기자의 “대만 총통”발언에 불쾌한 중국, “말 조심해야”

     [대만은 지금] 외신 기자의 “대만 총통”발언에 불쾌한 중국, “말 조심해야”

    대만 최대 군사 훈련인 한광훈련이 한창인 26일 중국 외교부 기자회견 질의응답 시간에 외신 기자가 "대만 총통"이란 말을 꺼냈다가 경고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징저우칸 등 대만 언론들은 로이터통신 기자가 차이잉원 총통을 '대만 총통'이라고 부른 것에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불쾌해했다고 보도했다. 이날은 대만 최대 규모 군사 훈련인 한광 훈련이 이틀째 접어든 날로 대만 차이잉원 대만 총통은 이날 오전 동부 이란으로 가서 지룽급 구축함 DDG-1801호에 탑승해 해·공군 합동 전투훈련의 전 과정을 검토했다. 차이 총통이 지켜보는 가운데 군은 해상에서 실탄을 이용한 다양한 방공 작전을 수행했다. 이를 본 차이 총통은 대만 군대의 조국 수호 능력과 결단력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이와 관련해 로이터통신 기자는 차이잉원 대만 총통의 군함 탑승 및 검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자오 대변인은 "무엇보다 대만에 총통이 없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며 "앞으로 질문할 때 언어 사용에 주의를 기울여주기를 바란다"고 단호히 말했다. 단어 선택이 잘못됐다는 것이다. 그는 이어 "이를 빌어, 대만 독립으로 향하는 길은 막다른 길이며 대만이 중국과 군사적으로 대치하려는 헛된 시도도 결국 실패로 막을 내릴 것이라고 대만 당국에 경고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중국은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의 장례식(가족장)으로 직접 일본으로 간 라이칭더 대만 부총통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대해서도 "부총통은 없다"고 기자의 질문을 교정한 뒤 답변을 이어간 바 있다. 대만이 중국의 일부라고 여기는 중국은 중화민국 자체를 부정하는 ‘하나의 중국’ 원칙을 고수하면서 대만의 총통, 부총통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는다. 대만 총통은 '대만지역 지도자'(台灣地區領導人) 또는 '대만당국 지도자'(台灣當局領導人) 등으로 칭해야 한다. 중국은 이번 대만의 한광훈련에 그 어느 때보다 더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양상이다. 이번 한광훈련에는 평소 순찰, 구조업무를 담당하는 해순서(해경) 함정도 투입되어 실사격을 벌이기도 했다. 대만 자유시보는 군사 소식통을 인용해 27일 새벽 4시께 중국 인민해방군 감청함 톈지싱(天璣星)호가 대만 부속섬 뤼다오 북동쪽 45마일 지점에 출현했으며 이는 한광 훈련이 시작된 날부터 연속 사흘째라고 보도했다. 신문은 이어 미사일 호위함 황강(黃岡)호도 이날 새벽 란위섬 북동쪽 40마일 해상에서 항행 중인 것이 해군 레이다에 감지되었다고 전했다. 황강호는 최근 대만 본섬 남서해역에서 미군의 잠수함 킬러 P-8A대잠초계기와 대치하기도 했다.
  • 한국 ‘세계 8위 무기수출국’ 됐다… 최근 5년간 177%↑

    한국 ‘세계 8위 무기수출국’ 됐다… 최근 5년간 177%↑

    최근 5년 동안 무기 수출 상위 10개국 가운데 우리나라의 무기 수출량이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는 무기 수출액 역대 최고 기록도 달성했다.24일 수출입은행이 지난달 발간한 ‘방위산업의 특성 및 수출전략’ 보고서에 따르면 2017∼2021년 5년 동안 한국의 무기 수출은 직전 5년(2012∼2016년) 대비 176.8%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러시아, 프랑스, 중국, 독일 등 무기 수출 상위 10개국 중에서 가장 큰 폭의 증가율이다. 이에 따라 전 세계 무기 수출에서 한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같은 기간 1.0%에서 2.8%까지 확대되면서 전 세계 8위의 무기 수출국으로 올라섰다. 또 지난해에는 K9자주포, 호위함, T-50 등의 수출 확대에 힘입어 무기 수출액이 70억달러(약 9조 2000억원)를 돌파하면서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방산 수출액이 수입액(매년 약 50억달러)을 넘어선 것도 지난해가 처음이다. 주요 수출 상대국은 2012∼2016년에는 터키(28%), 인도네시아(27%), 이라크(23%)가 큰 비중을 차지했으나 2017∼2021년에는 필리핀(16%), 인도네시아(14%), 영국(14%) 순으로 바뀌었다. 수출 무기 종류별로는 함정이 가장 많은 68%를 차지했고, 이어 화포(19%), 항공기(12%) 순이었다. 특히 함정 수출이 직전 5년에 비해 1660% 늘어 무기 수출량 증가를 견인했다. 국내 방산업체들의 매출도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기준 국내 방산업체 매출은 전년 대비 6.2% 증가한 15조원, 영업이익은 16.4% 늘어난 5675억원으로 2017년 이후 증가 추세다. 방산 매출은 항공유도(31.9%), 탄약(16.5%), 화력(13.7%), 함정(13.3%) 순으로 이들 4개 분야가 전체의 75.4%를 차지했다. 앞으로도 국내 방산업계의 수출 성장세가 지속적으로 이어지면서 올해 수출액이 100억달러(약 13조 1000억원)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실제로 지난 1월 LIG넥스원과 한화시스템, 한화디펜스가 아랍에미리트(UAE)와 4조 3000억원 규모의 천궁-Ⅱ 수출 계약을 체결했고, 2월에는 한화디펜스가 이집트에 K-9 자주포 200문과 K-10 탄약운반장갑차 및 K-11 사격지휘장갑차를 수출하기로 하는 등 굵직한 수출 계약도 이어지고 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장기화하는 등 불안정한 국제 정세로 무기 수요가 늘면서 방산 부문이 새로운 수출 산업으로 떠오를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방산업계에 따르면 현대로템은 폴란드에 17조원 규모의 K2전차 1천대를 수출하는 계약을 조만간 체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성사될 경우 현대로템의 첫 수출 사례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도 폴란드와 FA50 경공격기 48대 수출 계약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림팩서 특수전 훈련 공개한 한미… 대북 경고 수위 높여

    림팩서 특수전 훈련 공개한 한미… 대북 경고 수위 높여

    선박검문 연합훈련 이례적 노출한미일 탄도미사일 추적도 시행호주 호위함, 北선박 밀수입 단속한국과 미국이 특수부대 연합훈련 사실을 이례적으로 공개한 것을 두고 추가 핵실험을 준비하고 있는 북한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는 지적이 나온다. 또 호주는 해군 호위함을 북한의 불법 해상 거래 활동에 대한 경계·감시임무에 투입하는 등 국제사회의 전방위 압박이 거세지고 있다. 3일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와 군에 따르면 미국 주도의 세계 최대 규모 다국적 연합해상훈련인 환태평양훈련(RIMPAC·림팩)에 참여 중인 한국 해군 특수전전단(UDT/SEAL)과 미국 특수부대가 VBSS 훈련을 했다. VBSS는 방문·승선·수색·장악을 뜻하는 영어 단어들의 약자로 흔히 선박 검문·검색으로 표현된다. 한미 군 당국은 림팩 등 계기가 있을 때 연합 특수전 훈련을 지속해 실시하고 있지만, 훈련 장면 공개는 이례적이어서 대북 경고 메시지 차원이란 해석이 나온다. 북한은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추가 핵실험을 준비 중이다. 해군은 이번 림팩에서 미국 등과 다양한 연합훈련을 할 계획이다. 특히 한미일 3국의 탄도미사일 탐지·추적 훈련인 ‘퍼시픽 드래건’도 이번 림팩을 계기로 시행할 예정이다. 이날 일본 외무성·방위성 등에 따르면 호주 해군 호위함 ‘파라마타’가 지난달 하순부터 동중국해 등 한반도 주변 해역에서 북한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 행위에 대한 단속에 나섰다. 안보리는 2017년 12월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중단을 위한 제재 차원에서 북한산 석탄 수출을 전면 금지하고, 북한의 연간 석유제품 수입량을 제한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결의(제2397호)를 채택했다. 하지만 북한은 결의안 채택 뒤에도 공해상에서 선박 간 환적을 통해 석유제품을 밀수입하는 등의 불법 거래를 계속해 왔다. 호주 해군이 북한 선박의 해상 불법 환적 등 대북 제재 위반 단속에 함정을 파견한 건 2018년 이후 이번이 일곱 번째다. 해상초계기는 총 10차례 파견했다. 한편 미국과 일본·영국·프랑스·독일·호주·캐나다·뉴질랜드 등 8개국은 주일미군기지를 거점으로 초계기·호위함 등을 동원해 공해상에서 이뤄지는 북한 선박의 불법 환적 등 안보리 결의 위반 행위를 감시하고 있다.
  • 한미특수부대, 림팩서 선박 검문검색훈련 이례적 공개

    한미특수부대, 림팩서 선박 검문검색훈련 이례적 공개

    한국과 미국이 특수부대 연합 훈련 사실을 이례적으로 공개한 것을 두고 추가 핵실험을 준비하고 있는 북한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는 지적이 나온다. 또 호주는 해군 호위함을 북한의 불법 해상거래 활동에 대한 경계·감시임무에 투입하는 등 국제사회의 전방위 압박이 거세지고 있다. 3일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와 군에 따르면 미국 주도의 세계 최대 규모 다국적 연합해상 훈련인 환태평양훈련(림팩·RIMPAC)에 참여 중인 한국 해군 특수전전단(UDT/SEAL)과 미국 특수부대가 VBSS 훈련을 했다. VBSS는 방문·승선·수색·장악을 뜻하는 영어 단어들의 약자로 흔히 선박 검문·검색으로 표현된다. 한미 군 당국은 림팩 등 계기가 있을 때 연합 특수전 훈련을 지속해서 실시하고 있지만, 훈련 장면 공개는 이례적이어서 대북 경고 메시지 차원이란 해석이 나온다. 북한은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추가 핵실험을 준비중이다. 해군은 이번 림팩에서 미국 등과 다양한 연합훈련을 할 계획이다. 특히 한미일 3국의 탄도미사일 탐지·추적 훈련인 ‘퍼시픽 드래곤’도 이번 림팩을 계기로 시행할 예정이다. 이날 일본 외무성·방위성 등에 따르면 호주 해군 호위함 ‘파라마타’가 지난달 하순부터 동중국해 등 한반도 주변 해역에서 북한의 유엔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 행위에 대한 단속에 나섰다. 안보리는 2017년 12월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중단을 위한 제재 차원에서 북한산 석탄 수출을 전면 금지하고, 북한의 연간 석유제품 수입량을 제한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결의(제2397호)를 채택했다. 하지만 북한은 결의안 채택 뒤에도 공해상에서 선박 간 환적을 통해 석유제품을 밀수입하는 등의 불법거래를 계속해왔다. 호주 해군이 북한 선박의 해상 불법 환적 등 대북제재 위반 단속에 함정을 파견한 건 2018년 이후 이번이 7번째며, 해상초계기는 총 10차례 파견했다. 한편, 미국과 일본·영국·프랑스·독일·호주·캐나다·뉴질랜드 등 8개국은 주일미군기지를 거점으로 초계기·호위함 등을 동원해 공해상에서 이뤄지는 북한 선박의 불법 환적 등 안보리 결의 위반 행위를 감시하고 있다.
  • 한국조선해양, 7500억원 규모 필리핀 함정 6척 수주

    한국조선해양, 7500억원 규모 필리핀 함정 6척 수주

    한국조선해양이 필리핀 국방부로부터 원해(遠海) 경비함(OPV) 6척을 수주하는 등 해외 함정시장에서 순항하고 있다. 한국조선해양은 27일 필리핀 국방부와 배수량 2400t급 원해경비함 6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수주 금액은 7500억원 규모다.이번에 수주한 원해 경비함은 길이 94.4m, 폭 14.3m에 최대속력 22노트(시속 약 41㎞), 순항속력 15노트(시속 약 28㎞)로,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건조해 2028년까지 인도될 예정이다. 이 함정은 5500해리(1만 190㎞) 항속거리로 장시간 작전 수행이 가능하며, 76㎜ 함포 1문과 30㎜ 부포 2문이 탑재되고, 헬리데크를 보유해 헬기 및 무인기를 운용할 수 있다. 하지만 함정에 탑재될 레이더와 무기 체계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이 함정은 현대중공업이 필리핀에 인도한 호위함 건조 경험을 바탕으로 필리핀 측의 요구 조건을 반영한 맞춤형 계약이다. 현대중공업은 이번 원해 경비함 수주를 계기로 함정 분야의 해외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앞서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필리핀 국방부와 초계함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으며, 2016년에는 호위함 2척을 수주해 최근 성공적으로 인도한 바 있다. 또 뉴질랜드 군수지원함 사업도 한 적이 있어 해외 군함시장 진출에 의미가 있다. 남상훈 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본부장(부사장)은 “앞으로도 연구개발에 집중적인 투자를 해 기술 중심으로 신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2월과 2020년 5월에 인도한 필리핀 호위함 2척에 대한 수명주기지원(MRO) 사업 계약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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