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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청, 사방사업·숲 가꾸기로 산사태 대응… 위험지도·조기경보 시스템 구축

    산림청, 사방사업·숲 가꾸기로 산사태 대응… 위험지도·조기경보 시스템 구축

    #1. 2002년 태풍 ‘루사’로 인한 산사태로 2705㏊, 인명 피해 35명 발생. #2. 2011년 도시생활권인 ‘우면산’ 산사태로 824㏊, 인명 피해 43명 발생. #3. 2020년 역대급 ‘장마’로 인한 산사태로 1343㏊, 인명 피해 9명 발생. 2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자료에 따르면 산사태의 원인이 다양해지고 피해가 커지면서 재난 위험도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산사태의 원인은 강우다. 흙 속 공간에 물이 차면서 무거워진 흙이 마찰력을 잃고 아래로 쏟아지게 된다. 토양 붕괴가 계곡으로 퍼져 돌·나무·물이 섞이면 시속 20~40㎞의 빠른 속도에 토석류가 더해져 피해가 커질 수밖에 없다. 산사태 발생 위험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책은 갖춰져 있다. 사방사업 중심의 구조적 대책과 예·경보 시스템, 위험지도 등 비구조적 대책이 있다. 전문가들은 피해 저감의 확실한 효과로 사방사업을 꼽는다. 이 중 산림 내 계곡부에 설치하는 사방댐은 돌·자갈·토사·유목 등의 이동을 차단하고 계류의 기울기를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가로 30m, 높이 4~5m의 사방댐이 토석류 2550t을 차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구조물 대책은 한정된 예산에 지형적 상황 등 제한이 뒤따라 모든 위험지에 실시할 수는 없다. 사방댐 설치에는 평균 2억 5000만원이 들어간다. 2025년 말 기준 전국적으로 지정된 산사태 취약지역은 3만 4072곳이다. 취약지역에는 사방사업을 우선 실시하는데 1986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설치된 사방댐 1만 6269개 중 60%가 취약지역에 조성됐다. 산림청은 예산이 수반되는 사방사업과 함께 조림·숲 가꾸기를 통한 재해 대응에 나섰다. 뿌리가 깊게 내려 토사 유출을 줄이는 말뚝효과와 가는 뿌리가 서로 얽혀 흙을 고정하는 그물효과로 토양 침식을 줄이는 예방 사업의 일환이다. 이에 더해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으로 산사태 위험지도와 산사태 조기경보 시스템 등을 고도화하고 있다. 토양함수량과 12시간·24시간 누적 강우량을 반영해 정확도를 높이고 인공지능(AI) 기반 산사태 예측 모델에 대한 검증도 진행한다. 특히 즉시 대피 기준을 12시간 누적 강우량 150㎜, 24시간 누적 210㎜로 단순화하고 산림 재난별로 운영하던 대응 인력을 ‘산림재난대응단’으로 통합해 주민 대피 등을 총력 지원할 예정이다. 박은식 산림청장은 “집중호우 등 위험이 감지되면 망설이지 말고 우선 대피해야 한다”면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산사태 재난 대응체계 구축으로 인명·재산 보호에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 예산 2000억 모자란 경북… 산불 피해목 100만t 방치

    예산 2000억 모자란 경북… 산불 피해목 100만t 방치

    지난해 역대급 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 동북부 5개 시군 지역에 대한 피해목 제거 작업이 재원 확보 문제로 차질을 빚으면서 2차 피해 우려가 제기된다. 2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3월 대형 산불로 인한 도내 북동부 5개 시군(안동·의성·청송·영양·영덕)의 민유림(공·사유림) 피해 면적은 8만 9804ha로 집계됐다. 시군별로는 의성군이 2만 7961㏊로 가장 넓고 안동시 2만 3785㏊, 청송군 1만 9908㏊, 영덕군 1만 2931㏊, 영양군 5219㏊ 순이다. 이 가운데 83.7%에 해당하는 7만 5117ha는 자연 복원 대상지로 지정됐고 조림 복원은 1만 4488ha(16.1%), 생태 복원은 199ha(0.2%)가 결정됐다. 문제는 조림 복원 예정지에 대한 피해목 제거 작업이 재원 확보 문제로 난항을 겪고 있다는 점이다. 도는 우선 올해 말까지 조림 복원 전체 예정지 가운데 4382㏊를 대상으로 예산 1536억원을 투입해 주택·도로 등 생활권 주변 위험목과 피해목을 제거할 계획이다. 벌채할 목재량은 44만 6964t 정도로 추산된다. 하지만 나머지 1만 106㏊(벌채량 103만 812t 추산)에 대한 피해목 등의 제거에 필요한 예산 2000억원(국비 포함)이 전혀 확보되지 않은 상태다. 이로 인해 조림 사업과 숲 가꾸기, 임도 정비, 사방사업 등 사업 전반에 차질이 발생하는 것은 물론 임업인들의 영농 복귀가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산불에 탄 나무가 이번 여름 태풍이나 집중호우로 쓰러지거나 피해지의 토사 유출, 산사태 등이 일어날 경우 추가 인명 피해마저 우려된다. 게다가 산불 피해목이 제때 치워지지 않고 방치될 경우 소나무재선충 등 병충해 확산을 부추길 수도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연구에 따르면 산불 피해지의 재선충병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 밀도가 일반 산림보다 10~14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권병섭 전 한국임업후계자협회 회장은 “지난해 산불 피해는 국가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할 정도로 산주 개인이나 지방정부가 감당할 수 있는 범위를 크게 넘어섰다”면서 “국가 차원 예산 지원 등 특단의 대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보이지 않는 산사태 위험… 극한 호우에 일상이 된 ‘여름철 재난’

    보이지 않는 산사태 위험… 극한 호우에 일상이 된 ‘여름철 재난’

    작년 산청 극한 호우로 대형 산사태 5.24㏊ 산림·국도 3호선 등 초토화원래 모습 회복까지 최소 30년 걸려산불 피해지·태풍에 잦았던 산사태기후변화 맞물려 피해 규모도 커져지난해 17명 숨지고 복구비 1855억행정기관 아닌 주민이 취약지 선정현장 위험성 평가 뒤 사방사업 진행“비만 오면 불안했는데 물 걱정 끝나” 지난해 7월 16~19일 경남 산청에 794㎜ 폭우가 쏟아졌다. 연간 강수량의 절반이 넘는 비가 나흘 만에 내린 것이다. 집중호우로 362건의 크고 작은 산사태가 발생해 207.5㏊, 16명의 인명 피해가 났다. 경남도와 산청군은 장마철을 앞두고 상대적으로 산사태 위험이 높은 대형 산불 피해지를 중심으로 예방 사업을 진행했다. 그러나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극한 호우 앞에서 속수무책이었다. 산사태 발생 1년을 앞둔 지난 1일 찾은 피해지 중 한 곳인 신안면 외송리 현장(산 193-1)은 택지개발지를 연상시키듯 정리돼 있었다. 지난해 7월 19일 산청과 진주를 연결하는 국도 3호선과 맞닿은, 옛 경호강 휴게소 맞은편 산림에서 산사태가 났다. 당시 신안면은 앞서 사흘간 365㎜의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상태였고 이날 208㎜ 장대비를 견디지 못해 무너져 내렸다. 상부에서 시작된 붕괴는 ‘부채꼴’ 형태로 확산하면서 하부의 피해가 컸다. 조사 결과 시작 지점은 폭이 7m가 안 됐지만 800m를 휩쓸고 내려가면서 국도변 피해지는 폭이 최대 200m에 달했고 5.24㏊의 산림이 초토화됐다. 그나마 울창한 산림과 국도가 토석류의 흐름을 완화하면서 마을은 피해를 보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토석류가 덮친 국도는 2주간 차량 통행이 중단됐고 전신주 등이 파괴되면서 통신이 마비됐다. 실종자 1명이 발생한 하부의 암자는 흔적조차 찾아볼 수 없었다. 현장 복구에 10t 트럭 683대가 동원됐다. 현장에는 흘러내린 토석류에 밀려 도로 쪽으로 기울어진 50년생 참나무만이 유일하게 자리를 지켰다. 천상운 산청군 산림녹지과장은 “오전 11시쯤 발생한 산사태로 순식간에 산림이 사라졌다. 평소 차량 통행이 잦은 구간인데 다행히 추가 인명 피해는 없었다”면서 “위험·취약지역이 아닌 지점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두려움을 가질 수밖에 없었다”고 돌이켰다. ●7~8월에 산사태 피해 87% 집중 산사태 지역은 토층과 암반층이 불안정해 비가 내려도 땅속으로 침투하지 못하고 지표 유출량이 증가해 토양·계곡 침식 등이 발생하고 계곡부 산사태 등 2차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산림청과 지방자치단체가 응급조치 후 착수한 복구사업은 지난달 마무리됐다. 상부에는 토사를 막는 ‘링네트’와 사방댐을 설치하고 계곡부 경사면에는 큰 돌을 쌓아 붕괴를 줄이고 안정화하는 계류 정비 시설(큰돌기슭막이)을 조성했다. 하부 쪽으로는 침식을 방지하기 위한 큰 돌바닥막이와 큰 돌 침사조 등 물길 역할을 할 구조물이 세로로 설치됐다. 국도와 인접 구역에는 물막이와 사면 고정 등을 위한 옹벽(큰돌메쌓기)을 세웠다. 복구지역 사면에는 나무가 아닌 싸리와 풀씨를 뿌려 토양을 안정화한 후 ‘자연 복원’(천이)할 예정이다. 복구비로 약 25억원이 투입된 가운데 산사태 이전 모습을 회복하는 데는 최소 30년의 세월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산림청 산사태방지과 송인종 사무관은 “산사태는 직접적인 피해는 차치하고 자칫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데다 막대한 복구 비용이 수반돼 예방을 최우선에 두고 접근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태풍’이 유발하는 피해로 인식됐던 산사태가 기후변화와 맞물려 여름철 ‘재난’으로 돌변했다. 지난해에만 2637건의 산사태로 17명이 숨지고 612㏊의 피해가 발생했다. 산사태 복구비로 1855억원이 들었다. 최근 10년(2016~2025) 추세를 보면 연평균 산사태 발생 건수가 1640건, 피해 면적이 331㏊에 달하고 4.6명이 목숨을 잃었다. 산사태 피해의 87%가 7~8월에 집중된다. 봄철 산불 위험이 여름철 산사태로 이어지면서 산림 재난이 일상화되는 양상이다. 국립산림과학원 산사태연구과 이기환 박사는 “산사태는 강우량이 ‘트리거’이지만 경사도와 지질 등 공간적 조건에 따라 위험도가 달라진다”면서 “정체 전선의 영향으로 짧은 시간에 특정 지역에 많은 비를 쏟아붓는 극한 호우와 송곳 강수가 늘면서 산사태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재난 당국은 시간당(시우량) 30㎜, 하루(일우량) 100㎜, 연속으로 200㎜ 이상 비가 내리면 산사태가 발생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춘 것으로 분석한다. 많은 비가 내린 후 또다시 폭우가 쏟아지면 토심이 약해져 붕괴 가능성이 더욱 커진다. 기후변화는 더 강해진 산사태를 경고하고 있다. 시간당 강수량이 50㎜ 이상인 폭우가 1970년대 연간 10일에서 2010년대 31일로 3배 이상 늘었고 최근 5년 사이 시우량이 100㎜를 넘긴 날이 10일 이상인 해가 3년이나 됐다. 산사태 피해가 빈번해지고 규모도 커질 수밖에 없는 환경에 직면한 것이다. 지난해 7월 경남 산청 생비량면 상능마을은 극한 호우로 땅밀림 현상이 발생하자 지자체가 전 주민 이주를 결정한 바 있다. 이 박사는 “산불은 ‘보이는 위험’인 반면 산사태는 땅속에서 진행되는 ‘보이지 않는 재난’으로 치명적인 피해를 유발한다”며 “도심 생활권과 증가하는 산지 주변 개발지에 대한 예방 조치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민 참여형 사방사업 도입 산림청은 지난해 산사태의 선제적 예방을 위해 주민 참여형 사방사업을 도입했다. 예방사업 대상지 선정을 행정기관이 하면서 생활권 주변 위험 요인 발굴의 한계와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반영한 조치다. 위험성 평가 등을 거쳐 현장에 적합한 예방 대책을 구축한다. 지난해 150건이 신청돼 85건이 진행 중이고 올해는 82건이 접수돼 현장 조사에 착수했다. 경남 하동 청암면 상이리에 지난달 소규모 사방댐이 설치됐다. 경남에서 주민 신청으로 조성된 첫 사업이다. 사유지이자 산사태 취약지역으로, 지난해 5월 산주인 오성관(73)씨가 신청했다. 오씨는 “비가 내리면 고령의 주민들이 마을회관으로 대피하고 토사가 유출되면 산청~하동 간 도로가 막힐까 항상 불안했다”면서 “이제 물 걱정은 안 해도 될 것 같다”고 말했다.
  • 이승로 성북구청장, 2일 현장 취임식…“민선9기에도 현장에 있겠다”

    이승로 성북구청장, 2일 현장 취임식…“민선9기에도 현장에 있겠다”

    이승로 서울 성북구청장이 2일 주민 삶의 현장을 찾아 목소리를 듣는 ‘민선 9기 찾아가는 현장 취임식’을 열었다. 현장 취임식은 재난안전 대응체계부터 주거환경, 문화 인프라, 청년 창업, 아동친화 정책에 이르기까지 구정 전반을 아우르는 주요 현장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구청장의 첫 방문지는 재난안전상황실·통합관제센터로 현장에서 폭염·수방·방범 대응체계와 폐쇄회로(CC)TV 통합관제 운영 상황을 살피고 여름철 재난 대응 태세를 모니터링했다. 이어 삼선5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대상지, 개운산운동장 야외무대 공사 현장, 개운산 책쉼터 조성사업 현장 등을 찾아 주민 안전과 생활 환경 개선 상황을 확인했다. 삼선동2가 296번지 일대에 있는 삼선5구역은 약 6만 3919㎡ 규모로 지하 4층~지상 18층 19개 동, 1223가구(임대 208가구)가 들어서는 정비 사업이다. 그는 ‘개운산 책쉼터’ 조성 사업지에서 공사가 안전하게 추진되도록 현장을 살피고 폭염 때 근로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사업 추진을 요청했다. 개운산 책쉼터는 주민이 일상에서 책과 자연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생활문화 공간이다. 개운산 근린공원 일대에 연면적 496㎡ 규모로 추진되고 있다. 이 구청장은 성북청년스마트창업센터도 방문해 1인 창조기업 대표자 등을 격려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청년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현장 체감형 지원 정책에 힘을 보탠다는 구상이다. 이어 장위빗물펌프장과 장위3구역 일대를 찾아 집중호우 대응체계와 재개발 구역 내 반지하 가구, 빈집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구는 철저한 사전 점검과 빠른 대응으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재개발 과정 중 주민 불편을 최소화해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이 구청장은 “민선 9기의 출발은 보여주기식 행사가 아니라 주민의 삶이 있는 현장에서 시작해야 한다”며 “재난안전, 주거, 문화, 청년, 아동 정책까지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직접 현장을 살피고 답을 찾는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 충청 핵심 식수원 ‘대청호’…기후부, 녹조 대비 ‘총력’

    충청 핵심 식수원 ‘대청호’…기후부, 녹조 대비 ‘총력’

    충청권 주요 식수원인 대청호의 수질을 지키기 위한 대책이 시행된다. 대청호은 최근 3년 연속 조류경보가 발령되는 등 녹조에 시달리고 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대청호 녹조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대청호 녹조 대책’을 마련해 이달부터 본격 가동한다고 2일 밝혔다. 대청호는 국내 다목적댐이 있는 호수 중 충주호(6677㎢) 다음으로 넓은 3283㎢ 유역을 가지고 있다. 1980년 댐 완공 이래 충청권 핵심 식수원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기후 변화로 수질 악화 위협을 받고 있다. 집중호우가 많아지면서 수질 악화를 일으키는 탁수와 인이 넓은 대청호 유역만큼이나 많이 유입되고 있고 여름철 수온도 올랐다. 여기에 대청호는 녹조가 모이기 쉬운 만곡부(활 모양이나 S자 형태로 굽어지는 구역)와 물 흐름이 느려지는 정체수역이 있어 녹조에 취약하다. 우선 기후부는 정체수역 선제 관리를 강화한다. 정체수역이 발달한 추동·문의와 회남·대정리·추소리 지점을 중심으로 원격 무인 잠수정을 투입해 영양염류와 녹조 씨앗을 포함한 퇴적층을 제거한다. 부력 수차를 설치해 물이 흐르도록 하고 수상 정원을 만들어 햇빛을 막아 수온 상승 억제와 영양염류를 흡수한다. 녹조가 발생하면 선박을 운영해 제거하고 신기술인 저온 플라즈마 설비를 가동한다. 저온 플라즈마는 녹조의 원인인 남조류와 조류독소를 분해하는 기술이다. 기후부는 녹조 발생 지역을 따라 설비를 이동·운영할 예정이다. 올해부터는 녹조를 빨아들이는 가압식 제거장치를 실증한다. 유역 전반에 걸친 배출원 관리도 강화한다. 공공하수처리시설을 늘리고 마을하수저류시설을 설치해 생활하수 관리를 고도화한다. 정화조와 오수처리시설 등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리를 강화한다. 점검이 어려운 정화조는 시·군과 함께 공공관리해 사각지대를 없앤다. 금강 본류 및 주요 113개 지류·지천 양안 약 607.9㎢ 구역은 살포 전 야적 퇴비 관리기준을 마련하고 권장투입량을 초과하는 퇴·액비를 에너지로 전환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한다. 농경지 최적관리기법(BMPs)을 보급해 인근 농경지 양분(인) 투입량을 줄인다. 인공지능(AI) 기반 관리 기술도 마련한다. 가상공간을 만들어 녹조 발생을 예측하고 녹조 저감을 고려한 대청댐 최적운영방안 마련에 활용한다. 기후부는 대책을 통해 2030년까지 대청호 유역 총인 배출량이 현재보다 30% 이상 줄고 여름철 녹조 발생이 최대 50% 저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은경 기후부 물환경정책관은 “배출 원천 관리라는 기본 원칙과 선제적인 현장대응을 조화롭게 추진해 370만 충청권 주민의 먹는 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K2 Safety, 폭염 대비 초경량 멀티기능 안전화 ‘LT-121VDG·LT-122VODG’ 출시

    K2 Safety, 폭염 대비 초경량 멀티기능 안전화 ‘LT-121VDG·LT-122VODG’ 출시

    대한민국 대표 안전화 브랜드 K2 Safety(케이투세이프티)가 여름철 산업현장의 작업 부담은 줄이고 안전성은 높인 초경량 안전화 ‘LT-121VDG’와 ‘LT-122VODG’를 새롭게 출시했다. 최근 장기 폭염 등 기후 변화에 따라 산업현장에서는 작업자의 피로도를 낮추는 경량 안전화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기존 안전화의 경우 방수, 절연, 내구성 등 기능이 추가될수록 제품 중량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었다. 케이투세이프티가 새롭게 선보인 ‘LT-121VDG’와 ‘LT-122VODG’는 각각 435g(LT-121), 480g(LT-122)이라는 초경량 설계를 구현했으면서도, 현장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겨지는 방수, 절연, 논슬립, 내구성을 모두 갖춰 작업 효율과 안전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신제품에는 고기능성 CORDURA® 원단이 적용돼 일반 안전화 대비 마찰과 찢김에 강한 내구성을 제공한다. 거친 산업현장에서도 쉽게 손상되지 않아 제품 수명을 높이고 안정적인 작업을 지원한다. 또한 방수,투습 시스템을 적용해 외부의 물은 차단하면서 내부의 습기는 효과적으로 배출해 장시간 착용에도 쾌적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덕분에 비가 오는 야외 현장이나 습기가 많은 작업환경에서도 발을 보호해 작업자의 만족도를 높인다. 전기 작업 환경을 고려한 절연 기능 역시 강점이다. 최대 14,000V 절연 성능을 확보해 감전 위험이 있는 작업 환경에서도 안전성을 높였으며, 미끄러운 산업현장을 고려한 논슬립 세제 1등급 아웃솔은 우수한 접지력을 제공해 미끄럼 사고 예방에 도움을 준다. 여기에 BOA® Fit System을 적용해 장갑을 착용한 상태에서도 쉽고 빠르게 착용과 조임 강도를 조절할 수 있으며, 발 전체를 균일하게 감싸 안정적인 착용감을 제공한다. K2 세이프티는 이번 신제품을 통해 작업자의 피로를 줄이면서도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핵심 안전 성능을 모두 만족시키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K2 Safety 관계자는 “현장의 작업자들은 가벼우면서도 안전성이 높은 제품을 원하지만 두 가지를 모두 만족시키는 제품은 많지 않았다”며 “이번 신제품은 초경량 설계는 물론 방수, 절연, 논슬립, 내구성까지 모두 갖춘 프리미엄 안전화로, 작업자의 안전과 작업 효율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이어 “폭염과 집중호우가 반복되는 가혹한 기후 속에서 다양한 위험 요소에 대응할 수 있는 안전화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기술 개발을 통해 대한민국 안전화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시민 안전이 최우선’ 최원용 평택시장, 취임 첫 회의 ‘여름철 안전점검’

    ‘시민 안전이 최우선’ 최원용 평택시장, 취임 첫 회의 ‘여름철 안전점검’

    최원용 평택시장이 취임 첫 회의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안전을 점검했다. 최 시장은 시정 운영에 있어 ‘시민의 안전’을 무엇보다 빈틈없이 챙기겠다는 의지로 1일 시청 실·국·소장 등 주요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안전점검회의’를 열고 풍수해부터 폭염, 보건·위생까지 여름철 안전사고 전반을 점검했다. 그는 무엇보다 집중호우에 대비해 하천변 산책로, 상습 침수 구역, 주요 빗물받이 등 침수 취약 지역 및 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과 예방 대책을 최우선으로 다뤘다. 이와 함께 홀몸노인을 비롯한 폭염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점검하고 기온 상승에 따른 식중독 예방 등 시민 건강관리 방안을 챙겼다. 최 시장은 “시정의 최우선 가치는 결코 타협할 수 없는 ‘시민의 안전’이다”라고 강조하며, “철저한 사전 대비와 신속한 현장 대응 체계를 구축해 달라”고 강도 높게 주문했다.
  • 박수현 충남지사 1호 결재 ‘충효예 충청정신·통하는 도지사실’

    박수현 충남지사 1호 결재 ‘충효예 충청정신·통하는 도지사실’

    “AI로 미래 선도하며 충효예 복원” 도지사 집무실 상시 개방, 열린 소통취임식 전 호우 피해 대비책 살펴 박수현 충남도지사가 임기 ‘1호’ 결재로 예고했던 충효예 복원과 열린 소통 행정을 실행했다. 박 지사는 1일 첫 결재로 ‘충효예 충청정신 실천, 통하는 도지사실 추진 계획서’에 서명했다. 이번 계획은 민선 9기 ‘인공지능(AI) 대전환’으로 미래를 선도하는 동시에, 충효예 복원 운동으로 따뜻하고 품격 있는 사람 중심 충남을 완성하고, 도지사 집무실 상시 개방 등으로 열린 소통 행정을 구현한다는 목표에 따라 마련했다. 도는 충효예 충청정신 실천을 위해 △태극기 달기 운동(충) △어르신·국가유공자 등 ‘최고 예우’(효) △청소년 ‘사랑의 일기 쓰기 운동’(예) 등을 펼친다. 태극기 달기 운동은 노인회와 보훈단체, 이통장, 국민운동 3단체 등과 협업할 계획이다. 어르신·국가유공자 등에 대한 의전상 최고 예우는 도지사 행사 시 노인회장과 보훈단체장이 가장 먼저 입장하고, 도지사 옆에 자리를 마련해 앉을 수 있도록 한다. 이와 함께 매월 1일을 ‘부모님께 안부 전화 드리기’ 등 효의 날로 지정해 실천 운동을 편다. 통하는 도지사실은 집무 전 과정 공개를 통해 소통하는 열린 도정을 구현한다는 의지를 담아 추진한다. 도지사 집무실 출입문을 개방해 개인·단체 등 도민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소통할 수 있도록 한다. CCTV를 설치하고 24시간 녹화해 도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박 지사는 “우리 사회가 지속 가능하게 오래 발전하려면 어르신과 부모에 효도하고, 이웃을 아끼고, 국가에 충성하고, 국가에 충성했던 분에 대한 보훈을 하며, 자녀들의 마음속에 애국심과 효의 정신을 심어줘야 한다”고 설명했다. 박 지사는 1일 오전 ‘1호 결재’ 서명식 직후 취임 선서 전 장마에 따른 호우 피해 예방을 위해 예산 삽교읍 배수장 일원에서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이자리에서 박 지사는 극한호우에 대비해 배수장 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 강화와 유관 기관 간 긴밀한 협조 체계 유지 등을 당부했다.
  • 민선 9기 출범, 충청권 단체장 재정 안정과 민생 회복 ‘1호 결재’

    민선 9기 출범, 충청권 단체장 재정 안정과 민생 회복 ‘1호 결재’

    1일 민선 9기가 닻을 올린 가운데 충청권 광역단체장들은 취임사와 ‘1호 결재’를 통해 재정 안정과 민생 회복 의지 등 현안 해결 의지를 밝혔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날 시청 2층 로비에서 시민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그동안 시장 취임식은 대강당에서 열렸지만 허 시장은 시민주권 시대에 맞춰 닫힌 행사장이 아닌 열린 로비를 선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취임 선서문과 취임사를 지역 기업이 개발한 4족 보행 로봇 ‘라이보’가 시장에게 전달해 미래 로봇산업을 선도하는 과학도시의 상징적인 모습을 연출했다. 허 시장은 이날 1호 결재로 ‘100일 프로젝트’에 서명했다. 시민과의 약속을 정책으로 실현하고, 시정의 조기 연착륙을 이끌겠다는 계획이다. 온통 대전 2.0 설계와 청년 일자리 플랫폼 확대 등 민생·청년·시민 안전과 직결된 과제에 대해 취임 100일에 맞춰 청사진을 공개하기로 했다. 허 시장은 “세수 감소와 대형 사업 재정 부담이 겹친 엄중한 재정 위기를 직시하고 불요불급한 사업을 과감히 정리하는 전략적 재정 혁신을 추진하겠다”면서 “시민의 목소리를 먼저 듣고 시민의 삶을 살펴 시정의 나침반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출범 이후 가장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 취임한 조상호 세종시장은 행정수도 완성과 경제 자족 기능 확충을 통한 정면 돌파를 강조했다. 경제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경제·산업·일자리 비전 및 추진전략 수립을 처음 지시한 후 아성다이소와 일자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조 시장은 “관례적 집행과 비효율은 과감히 덜어내고 필요한 곳에 책임 있게 투자하며, 미래 백 년을 바라보고 지속 가능한 재정 기반을 세우겠다”면서 “‘내 몸의 상처를 돌보듯 시민의 삶을 살피라’는 시민 여상(視民如傷)을 시정의 근본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취임식은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연이나 축하 행사 없이 취임사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신용한 충북지사는 청주예술의 전당에서 취임식을 가진 뒤 첫 결재로 ‘충북도 재정정상화위원회 구성 계획’을 승인했다. 재정위는 도지사 직속 기구로, 늘어난 지방채와 재정 부담을 종합 점검한다. 실무를 전담할 재정 운영전략기획단도 가동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주요 재정사업의 타당성과 투자 효과를 검토하고 효과가 미미하거나 재정 효율성이 떨어지는 사업은 축소 또는 폐지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충북도의 부채는 1조 3866억원으로 민선 7기 말과 비교해 1조 260억원이 늘었다. 신 지사는 “도정의 출발은 재정을 바로 세우는 것”이라며 “소중한 세금이 가장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재정 운영 원칙을 세우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3시 충남도 문예회관에서 취임식을 가진 박수현 충남지사는 ‘1호’ 결재로 충효예 복원과 열린 소통 행정을 선택했다. 인공지능(AI) 대전환 속에서도 충효예 정신을 되살리고, 도지사실 개방 등을 통해 소통 행정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지사실을 개방하고 CCTV를 설치해 24시간 녹화한 뒤 충남도 홈페이지에 올리기로 했다. 건물 구조를 검토해 문제가 없으면 지사실 벽을 투명 유리로 바꾸고 집무 과정도 정리해 공개할 방침이다. 박 지사는 “우리 사회가 지속 가능하게 발전하려면 어르신과 부모에게 효도하고, 이웃을 아끼며, 국가에 충성했던 분들을 예우하는 정신을 되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1호 결재 후 지난해 집중호우 피해가 난 예산 삽교읍 성리1배수장 일원을 찾아 복구 상황과 호우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 3시간 만에 1년치 ‘물폭탄’…中 최대 사막에 홍수 났다 [여기는 중국]

    3시간 만에 1년치 ‘물폭탄’…中 최대 사막에 홍수 났다 [여기는 중국]

    ‘죽음의 바다’로 불리는 중국 최대 사막 타클라마칸 사막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기후 변화의 새로운 경고 신호로 떠오르고 있다. 하루도 아닌 3시간 동안 1년 치 비가 내리면서 사막에 홍수가 발생했고, 전문가들은 “단순한 이변이 아니라 극단적인 기후가 일상이 되고 있다는 신호”라고 우려했다. 이달 들어 중국 신장위구르자치구 허톈을 비롯한 신장 남부와 북부, 신장 서부, 톈산산맥 일대에는 강한 비가 이어졌다. 특히 허톈에는 가장 강한 집중호우가 쏟아졌다. 기상 자료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허톈 지역 201개 관측소 가운데 113곳에서 24.4~94.9㎜의 비가 내렸다. 특히 허톈 국가기상관측소의 24시간 강수량은 64.7㎜를 기록하며 기상 관측 이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는 허톈의 연평균 강수량인 48.1㎜를 웃도는 수준이다. 더 극단적인 기록도 나왔다. 지난 2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단 3시간 동안 허톈에 내린 비는 53.8㎜로, 평년 1년 동안 내리는 강수량보다 많았다. 이번 폭우는 아라비아해에서 유입된 따뜻하고 습한 공기와 바이칼호 인근에서 내려온 차가운 공기가 타림분지 상공에서 만나고, 톈산산맥과 쿤룬산맥의 지형 영향을 받으면서 형성된 것으로 분석됐다. 이후 산지에 내린 비와 고산지대의 눈 녹은 물이 합쳐져 계곡과 하천을 따라 타클라마칸 사막 남쪽으로 흘러들면서 ‘사막 홍수’가 발생했다. 이번 폭우는 사람들이 갖고 있던 기후에 대한 기존 상식을 뒤흔들었다. 소셜미디어(SNS)에서는 “사막이 녹지로 변하는 것 아니냐”, “호수가 다시 생기는 것 아니냐”, “지하수가 살아나는 것 아니냐”는 기대 섞인 반응도 나왔다. 하지만 현지 주민들의 반응은 달랐다. 허톈 지역 농민들은 “수확을 앞둔 밀밭이 빗물에 잠겨 싹이 트기 시작했다”, “올해 농사를 망칠까 걱정된다”며 비가 그치기만을 바라고 있다. 중국 서북농림과기대학 장수위(章数语) 부교수는 “사막에 내린 폭우는 양면성을 가진다”며 “건조 지역에는 귀중한 물이 될 수 있고, 식물이 다시 자라거나 지하수를 보충하는 데 도움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언제, 어떤 방식으로 내리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막에서 홍수가 발생했다고 해서 위험성이 낮은 것은 아니다”라며 “평소 비가 거의 오지 않는 지역은 배수시설이나 하천의 홍수 대응 능력이 충분하지 않고, 주민들의 재난 대응 경험도 부족해 피해가 더 커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허톈 주민들 역시 올해 비는 예년과 전혀 다르다고 입을 모았다. 한 주민은 “예전에는 보슬비가 조금 내리다 금방 그쳤지만 올해는 비가 자주, 그리고 많이 내린다”고 말했다. 폭우가 밀 수확 시기와 겹치면서 쓰러진 밀이 빗물에 젖어 품질이 떨어졌고, 집 안으로 빗물이 새기 시작했다고 했다. 일부 농가는 수십 묘의 농지가 침수됐고, 가축이 떠내려가는 피해도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농업이 직면할 위험은 단순히 가뭄이나 홍수가 아니라 ‘비가 언제 내리느냐’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에는 봄철 가뭄이 이어지다가 가을 수확기에 집중호우가 쏟아지는 현상이 반복되고 있다. 실제로 2023년 허난성에서는 밀 수확철 장기 강우로 큰 피해가 발생했고, 2025년에도 봄 가뭄과 가을 장마가 잇따르면서 농업 생산에 차질을 빚었다. 가장 큰 문제는 현재 기후 모델이 예측하는 것보다 실제 극단적인 기상현상이 더 심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장기간 축적된 관측 자료도 충분하지 않아 정확한 예측에는 한계가 있다는 점이다. 전문가들은 사막에 비가 내렸다고 해서 모두 토양으로 스며드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건조 지역에서는 비의 강도가 토양의 흡수 능력을 넘어서면 대부분의 빗물이 그대로 지표면을 따라 흘러 순식간에 계곡과 하천으로 모인다. 오랜 가뭄으로 메마른 토양은 빗물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해 도로와 농경지, 주거지역에 급격한 홍수가 발생할 가능성이 더 높다. 또 산악지대에서는 집중호우와 빙하가 녹은 물이 겹치면서 갑작스러운 산사태나 급류가 발생할 위험도 있다. 전문가들은 “사막 홍수는 가까이서 구경할 자연현상이 아니라 매우 위험한 재난”이라며 “기후 변화 시대에는 과거 안전하다고 여겨졌던 곳에서도 새로운 위험이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이새날 서울시의원 “학동역 5번 출입구 캐노피 설치 공사 완료”

    이새날 서울시의원 “학동역 5번 출입구 캐노피 설치 공사 완료”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이 학동역 5번 출입구의 ‘외부 출입구 캐노피(눈·비 가림막) 설치 공사’가 완료돼 지난 6월 22일 오후부터 전격 개통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기습적인 폭우나 폭설 시 계단 미끄럼 사고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통행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위해 이 의원은 약 3억 5000만원의 서울시 예산을 확보해 지원했으며, 공사는 올해 4월 7일 착공해 6월 25일 최종 준공됐다. 새 캐노피는 유리와 스틸 구조로 제작돼 기상 악화 시에도 안전한 출입 환경을 제공한다. 이 의원은 기후 위기에 따른 국지성 호우에 대비해 임기 동안 관내 지하철역 안전 확보에 주력해 왔다. 학동역 외에도 압구정역, 청담역, 신사역, 논현역 등 강남구 주요 지하철 출입구에 캐노피 설치를 지속 추진하며 보행 안전 확보 및 역사 내 빗물 유입 차단에 힘썼다. 30일로 4년간의 임기를 마치는 이 의원은 “주민들이 오랜 기간 불편을 겪었던 학동역 출입구에 캐노피가 설치되어 기쁘다”라며 “임기 마지막까지 주민들과 약속했던 기후 위기 대비 안전 인프라 개선 사업을 무사히 마무리하고 떠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회를 전했다.
  • 대한전선 ‘깨끗한 서해안 만들기’ 동참

    대한전선 ‘깨끗한 서해안 만들기’ 동참

    대한전선이 지난 25일 충남 당진시가 주관한 민관 합동 해양 정화 활동에 참여했다고 28일 밝혔다. 하절기 집중호우와 휴가철을 앞두고 해안가에 유입되거나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해 쾌적하고 안전한 해양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전선 임직원 20여명과 당진시 관계자, 지역 주민 등 총 50여명이 참여했다. 대한전선은 올해 입사한 신규 입사자 중심으로 참여했으며 이들이 당진 지역의 해양 환경을 직접 살피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환경 보전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참가자들은 대호방조제와 도비도항 일대를 중심으로 스티로폼, 폐어구, 일반 쓰레기 등 해안가에 방치된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승지 대리는 “깨끗한 서해안을 만드는 일에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의 환경을 소중히 여기고 서해안 해양 생태계 보전을 위한 활동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전선은 지역의 환경 보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2011년부터 당진시와 협약을 맺고 매년 용무치항 인근에서 해양 쓰레기와 폐기물을 수거하는 ‘1사 1연안’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아울러 갯벌 내 생물 다양성 보존을 위한 염생식물 식재 활동, 식목일 맞이 나무 심기 등 지역 환경 개선과 생태계 보호를 위한 활동도 지속하고 있다. 대한전선은 주요 생산 거점이 위치한 당진 지역을 중심으로 환경 정화, 지역 상생,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 해미천 익수 사고 중태 여중생 끝내 숨져… 단짝 친구 2명 모두 사망

    해미천 익수 사고 중태 여중생 끝내 숨져… 단짝 친구 2명 모두 사망

    충남 서산에서 하천에 빠지는 사고 후 병원에서 치료받던 여중생이 끝내 숨진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28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해미천 익수 사고로 중태에 빠져 치료받던 A(13)양이 지난 25일 사망했다. A양은 지난 19일 오후 5시 16분쯤 함께 하교하던 단짝 친구 B(13)양과 해미천에 빠져 심정지 상태로 119에 구조됐다. B양은 사고 당일 숨졌고, A양은 중태에 빠져 치료를 받다 사고 엿새 뒤 끝내 세상을 떠났다. A양은 사망 전 폐 등에 물이 차 중환자실에서 사투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발생한 해미천 일대는 인근에 중·고등학교가 위치해 평소 학생들이 자주 물장구를 치며 놀던 장소로 전해졌다. 사고 당일 두 학생은 하교하던 중 평소처럼 치마를 걷어붙인 채 물가로 들어섰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익숙하게 알고 있던 성인 무릎 정도 깊이의 하천으로 판단해 발을 디뎠으나, 특정 구간의 바닥이 푹 꺼지며 중심을 잃고 물에 휩싸였다는 것이다. 사고 이후 경찰이 현장을 측정한 결과, 가장 깊은 웅덩이 구역 수심은 1.97m에 달해 성인 남성의 키를 훌쩍 넘기는 깊이였다. 하천 앞부분은 바닥의 자갈이 훤히 보일 정도로 얕았지만, 몇 발자국만 걸어 들어가면 특정 구간이 갑자기 깊어지는 상태였던 것이다. 유족과 지역 사회에서는 최근 서산시가 발주해 완료한 수해복구 공사 과정에서 중장비가 동원돼 하천 바닥을 무리하게 파헤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다만 서산시는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무너진 하천 석축을 복구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2월까지 재해복구사업을 발주했으나, 이는 무너진 둑 위쪽을 복구하는 공사였을 뿐 설계상 하천 바닥을 파내라는 내용은 전혀 없었다는 입장이다. 시공업체 역시 의혹에 대해 억울하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최근 진행된 하천 공사 이후 수심이 깊어져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의심된다는 유족 등의 주장과 관련해서도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 이새날 서울시의원, 신사역 2번 출입구 캐노피 최종 설치 완료… “신사역 전 출입구 안전 인프라 구축 완성”

    이새날 서울시의원, 신사역 2번 출입구 캐노피 최종 설치 완료… “신사역 전 출입구 안전 인프라 구축 완성”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신사역 2번 출입구의 ‘외부 출입구 캐노피 설치 공사’가 완료되어 정상 개통했다고 밝혔다. 완공된 2번 출입구는 지난 22일 오후부터 시민들에게 전격 개방되어 안전한 보행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공사는 신사역을 이용하는 강남구민과 서울시민의 보행 안전을 위해 추진됐다. 특히 기습적인 폭우나 폭설 시 발생하는 계단 미끄럼 사고를 예방하고 통행 불편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 의원이 신사역 지하철 출입구 환경 개선을 위해 총 17억 5000만원의 서울시 예산을 확보하는 등 전폭적인 지원을 펼친 끝에 결실을 맺었다. 이 의원은 임기 중 신사역 1·3·6·7번 출입구에 캐노피를 순차적으로 설치한 데 이어, 마지막 남은 2번 출입구 공사까지 마무리했다. 이로써 신사역 내 총 5개 출입구의 안전 인프라가 마침내 최종 완성됐다. 이 의원은 기후 위기로 인한 기습적인 폭우와 폭설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의정 활동의 중심을 ‘지하철 안전 확보’에 두어 왔다. 특히 강남구 관내 압구정역, 청담역, 신사역, 논현역, 학동역 등 관내 주요 지하철역의 모든 출입구를 대상으로 캐노피 설치를 전방위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는 시민들의 일상적인 보행 안전을 확보할 뿐만 아니라, 집중호우 시 빗물이 역사 내부로 유입돼 발생하는 침수 피해를 원천 차단하기 위한 종합 안전 대책의 일환이다. 올해 4월 7일 착공에 들어간 신사역 2번 출입구 캐노피 공사는 약 2개월 만인 지난 25일 최종 준공됐다. 이번에 완공된 캐노피는 세련된 디자인과 견고한 가림막 구조로 제작돼, 향후 폭우나 폭설 등 기상 악화 시에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역사를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보행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오는 30일로 4년간의 의정 활동 임기를 마무리하는 이 의원은 이번 완공에 대해 깊은 소회를 전했다. 그는 “주민들이 오랜 기간 불편을 겪고 안전을 위협받았던 신사역 출입구에 캐노피가 마침내 모두 설치돼 매우 다행스럽고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4년의 임기 동안 오직 시민의 안전과 편의만을 생각하며 발로 뛰어왔다”며 “임기 마지막까지 주민들과 약속했던 기후 위기 대비 안전 인프라 개선 사업을 무사히 잘 마무리하고 떠날 수 있게 돼 감사한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 “안전에는 타협없어”…민형배, 도시철도 2호선 백운광장 공사현장 점검

    “안전에는 타협없어”…민형배, 도시철도 2호선 백운광장 공사현장 점검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당선인이 25일 광주도시철도 2호선 백운광장 건설현장을 찾아 공사 추진 현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민 당선인은 이곳에서 지하차도 운영계획과 침수 대응 방안, 공사 진척도와 안전관리 등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현안들을 집중 점검했다. 민 당선인은 오는 10월 개통 예정인 왕복 2차로 대남대로 지하차도 운영계획을 보고받은 자리에서 “교통량에 비해 도로 규모가 충분한지 걱정된다”고 밝혔다. 이어 “교통량이 가장 많은 시간대를 기준으로 실제 개통 상황을 가정한 시뮬레이션을 반드시 해봐야 한다”며 “병목 구간이나 정체가 발생할 가능성이 없는지 미리 확인하고 필요한 보완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공사 마무리 이후 달라질 배수 환경과 침수 대응 방안도 점검했다. 광주도시철도건설본부 관계자는 백운광장 일대의 수해방지 대책과 관련 “지난 4년여 동안 지하 공사 구간이 집중호우 때 빗물을 일시적으로 저장하는 저류 기능을 해왔다”고 설명했다. 이에 민 당선인은 “공사가 끝난 뒤 배수 환경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한다”며 “집중호우 상황 등을 가정한 정밀 시뮬레이션을 통해 향후 침수 대응에 문제가 없는지 분석해 다시 보고해 달라”고 주문했다. 민 당선인은 이어 백운교차로에서 무등시장까지 이어지는 지하 공사현장 약 1km 구간을 도보로 이동하며 정거장과 지하차도 등 주요 구조물을 직접 확인하고 공사 진척도와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백운광장 도시철도 공사현장은 2호선 1단계 노선과 향후 3단계 효천선을 연결하는 핵심 거점이다. 도시철도 구조물과 대남대로 지하차도, 피난대비로, 하수도 시설이 한 공간에 집약돼 있어 2호선 최대 난공사 구간으로 꼽힌다. 도시철도건설본부 관계자는 “다음달 초 포장복구가 마무리되면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전 구간의 도로 복구도 완료될 예정”이라고 보고했다. 민 당선인은 “공사는 마무리 단계가 가장 중요하다”며 “안전에는 타협이 없다. 과잉 대응이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철저하게 관리해야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광주 최초의 순환형 도시철도인 광주도시철도 2호선은 총연장 41.9km 규모로 건설 중이다. 1단계 구간은 시청~금호지구~풍암지구~백운광장~조선대~광주역을 연결하며 2027년 말 개통예정이다. 전체 노선은 2029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 남창진 서울시의원, 11대 의회 마무리… “송파 발전 위해 계속 뛸 것”

    남창진 서울시의원, 11대 의회 마무리… “송파 발전 위해 계속 뛸 것”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남창진 의원(국민의힘, 송파2)은 24일 제11대 서울시의회 마지막 회기인 제336회 정례회 본회의에 참석해 안건들을 심의했다. 남 의원은 오는 30일 임기를 마치지만 앞으로도 송파구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24일 제11대 마지막 본회의에는 조례안 41건, 의회규칙 1건, 동의 및 승인안 31건, 의견청취안 3건, 청원 1건, 보고 등 기타의안 3건, 결산안 4건 등 총 85건의 안건이 상정됐다. 남 의원이 대표발의한 안건 중 이번 본회의를 통과한 조례안은 총 2건이다. 교육위원회 소관의 ‘서울시교육청 유치원 유아모집·선발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환경수자원위원회 소관의 ‘서울시 수목원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으로 각각 소관 상임위원회의 면밀한 심사를 거쳐 최종 가결됐다. 그가 발의한 ‘유치원 유아모집·선발에 관한 조례’는 저출산을 국가적인 문제로 인식하고 대응하고 있으면서도 다자녀 가정의 자녀들이 유치원 입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을 극복하기 위한 개정조례안이다. ‘수목원 관리·운영 조례’는 기존 서울시 수목원의 기능을 수목 유전자원의 관리에서 유전자원 관련 다양한 교육까지 확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남 의원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창덕여고 인조잔디 조성사업의 필요성을 교육청에 지속적으로 설득, 최종 추진 동의를 이끌어냈다. 총 사업비 7억 9800만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송파구청이 예산의 50%를 분담할 예정이며, 향후 송파구의회 승인 절차를 거쳐 차질 없이 추진될 전망이다. 많은 송파구민이 찾는 성내천 일대에는 집중호우 시 인명 피해를 막기 위한 ‘취약지역 진출입 원격차단시스템’이 구축된다. 서울시 재난관리기금 총 8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남 의원의 적극적인 행보로 이미 4억 원의 예산을 확보한 상태다. 나머지 잔여 예산 4억원 역시 오는 7월 초 추가 확보하는 것으로 최종 확정됐다. 남 의원은 제336회 정례회를 끝으로 4년간의 서울시의원으로서 실질적인 의정활동을 마쳤다. 전반기 2년은 다수당인 국민의힘 부의장을 역임했고 후반기 2년은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학교·학원가 교통안전대책 특별위원회, 이커머스 시장의 여성 인력 취·창업 활성화를 위한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서울시민과 송파구민의 안전과 편익을 위해 노력해 왔다. 그는 서울시의회 재선의원으로서의 역할은 여기서 마치지만 송파구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 대한전선 “깨끗한 서해안 만들기 앞장”…당진시와 해양 정화

    대한전선 “깨끗한 서해안 만들기 앞장”…당진시와 해양 정화

    대한전선이 지역사회와 함께 해양 생태계 보전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 대한전선은 지난 25일 당진시가 주관한 민관 합동 해양 정화 활동에 참여했다고 26일 밝혔다. 하절기 집중호우와 휴가철을 앞두고 해안가에 유입되거나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해 쾌적하고 안전한 해양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전선 임직원 20여명을 비롯해 당진시 관계자, 지역 주민 등 총 5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대한전선은 올해 입사한 신규 입사자들을 중심으로 참여 인원을 구성해 당진 지역의 해양 환경을 직접 살피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환경 보전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참가자들은 활동에 앞서 안전 교육을 받은 뒤 대호방조제와 도비도항 일대를 중심으로 스티로폼, 폐어구, 일반 쓰레기 등 해안가에 방치된 각종 쓰레기 수백㎏을 수거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SHE팀 이승지 대리는 “깨끗한 서해안을 만드는 일에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의 환경을 소중히 여기고, 서해안 해양 생태계 보전을 위한 활동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전선은 지역의 환경 보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왔다. 2011년부터 당진시와 협약을 맺고 매년 용무치항 인근에서 해양 쓰레기와 폐기물을 수거하는 ‘1사 1연안’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아울러 갯벌 내 생물 다양성 보존을 위한 염생식물 식재 활동, 식목일 맞이 나무 심기 등 지역 환경 개선과 생태계 보호를 위한 활동도 지속하고 있다. 대한전선은 주요 생산 거점이 위치한 당진 지역을 중심으로 환경 정화, 지역 상생,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을 확대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갈 방침이다. 대한전선은 호반그룹에 편입된 2021년에 전선업계에서 유일하게 통합 A등급을 받은 이후, 5년 연속 A등급을 유지하며 업계 내 ESG 경영을 선도하고 있다.
  • 낙동강청, 녹조 확산 막는다…폐수배출사업장 특별점검

    낙동강청, 녹조 확산 막는다…폐수배출사업장 특별점검

    낙동강유역환경청이 녹조 발생을 줄이고자 오는 10월 말까지 부산·경남 지역 주요 하천 인근 폐수배출사업장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여름철은 기온 상승과 일조량 증가로 조류 증식이 활발해지는 시기다. 집중호우를 틈타 사업장 폐수나 폐기물이 하천으로 유입될 가능성도 높아 철저한 감시가 필요하다. 점검은 유기물질과 영양염류(총인·총질소)를 포함한 폐수 배출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다. 점검에서는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 여부 ▲폐수배출시설·방지시설 정상 운영 여부 ▲수질오염행위 여부 등을 중점 확인한다. 위반 사항이 드러나면 관련 법령에 따라 즉시 행정조치를 취한다. 이형섭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폐수배출사업장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로 녹조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며 “안전한 상수원 확보와 깨끗한 물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강기정 시장 “광주, 명실상부한 남부권 반도체 중심도시로 우뚝”

    강기정 시장 “광주, 명실상부한 남부권 반도체 중심도시로 우뚝”

    강기정 광주시장이 “불법 계엄이라는 국가적 위기, 법인세 감소에 따른 심각한 재정 위기, 역대 최장의 가뭄과 극한 호우 등 녹록지 않은 여건 속에서도 지난 4년 동안 고군분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임기 마무리를 약 일주일 앞둔 24일, 시청 기자실에서 기자들을 만나 “4년 전 취임 당시 ‘어제의 산업에서 부족했다면 내일의 산업에서는 앞서가자’고 말씀드린 바 있다”며 “그 약속이 ‘한 손에는 민주주의로, 다른 한 손에는 부강한 광주’로 지켜지는 것 같아 뿌듯하다”며 민선8기를 되돌아봤다. 그는 “광주는 불법계엄과 내란을 이겨내고 더 단단한 민주주의를 세웠고, 이제는 AI모빌리티 국가시범도시 유치와 반도체 클러스터를 통해 명실상부한 남부권 반도체 중심도시로 우뚝 섰다”며 “이처럼 ‘그게 될까’라는 질문에 ‘이게 되네’라는 확신으로 바꿔낸 것이 민선 8기의 가장 큰 성과”라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이어 “민주주의로 등장했던 광주는 AI·미래차·반도체를 품으며 부강한 광주로의 두 번째 여정을 시작했다”며 “광주가 쌓은 성공의 경험들이 우리를 바꾸어놓았고, 이제 우리의 미래를 열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강 시장은 민선8기 광주가 이뤄낸 주요 성공 경험으로 ▲군공항 이전 ▲통합돌봄 전국화 ▲AI모빌리티신도시 지정 ▲복합쇼핑몰 착공 ▲반도체 투자유치 등을 꼽았다. 오는 7월1일 출범하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대해서는 “누구도 가보지 못했던 통합의 길 맨 앞에 광주전남이 서 있다”며 “우리 행정은 통합과 혁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야 하는 어려운 숙제를 받았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그러면서 “통합으로 예상되는 갈등에 대해서는 분명한 원칙을 세워 논란을 최소화하고, 결정을 미루거나 바꾸는 일은 피하는 ‘선제대응’이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끝으로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꼭 성공하기를 바란다”며 “광주광역시의 마지막 시장으로서 마지막 날까지 소임을 다할 수 있어 기쁘고, 7월1일부터는 통합특별시의 ‘찐 시민’이 돼 ‘인(in) 전남광주통합특별시’를 마음껏 누리겠다”고 말했다.
  • 두나무, 재난 구호에 디지털 자산 기부 방식 도입 및 지원 진행

    두나무, 재난 구호에 디지털 자산 기부 방식 도입 및 지원 진행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재난·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신속한 구호 활동을 이어가며 디지털 자산 업계의 사회공헌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두나무는 지난해 3월 경남 산청과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당시 대한적십자사에 10억 원의 구호 성금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순직 소방관과 공무원 유가족 위로금, 이재민 긴급 지원, 중증외상환자 의료비, 심리 상담 등에 사용됐다. 같은 해 7월에는 충남·충북·광주 지역의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현금이 아닌 비트코인 5개를 기부했다. 가상자산을 직접 기부한 이례적인 방식으로, 전달된 비트코인은 현금으로 전환돼 이재민 임시 주거 지원과 복지시설 복구 등에 사용됐다. 이 밖에도 두나무는 지난해 9월 가뭄으로 식수난을 겪던 강릉시에는 2L 생수 100만 병을 지원했고, 올해 4월에는 재난 현장에 투입할 수 있는 재난대응의료팀 차량 5대를 대한적십자사에 기증했다. 두나무 관계자는 “가상자산이 가진 신속성과 투명성이라는 기술적 장점을 기부 문화에 접목해 사회적 재난 상황에 더 기민하게 대응하고자 했다”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자산이 단순한 투자 수단에 머무르지 않고, 우리 사회의 위기 극복을 돕는 새로운 상생의 도구로써 긍정적인 유용성을 넓혀갈 수 있도록 다각도로 고민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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