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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 합참차장에 육군 출신 황유성

    새 합참차장에 육군 출신 황유성

    신임 합동참모본부 차장에 황유성(중장·육사 46기) 국군방첩사령관, 방첩사령관엔 여인형(소장·육사 48기) 육군본부 정보작전참모부장, 수도방위사령관엔 이진우(소장·육사 48기) 합참 작전기획본부장이 각각 내정됐다. 국방부는 육해공군 소속 소장 12명을 중장으로, 준장 24명을 소장으로, 대령 79명을 준장으로 각각 진급시켜 주요 보직에 임명하는 후반기 중장 이하 장성급 인사를 6일 발표했다. 이번 인사로 1997년 임관한 육사 53기·학군 34기·학사 29기에서 첫 장성 진급자를 배출하게 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중장 진급자 삼정검(三精劍) 수치 수여식에서 “장병들이 확고한 국가관과 대적관, 안보태세를 가질 수 있도록 정신교육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삼정검은 준장에 진급할 때 수여되며 중장·대장이 되면 준장 때 받은 삼정검에 대통령이 보직자 계급과 이름, 수여 일자, 대통령 이름 등을 새긴 수치를 손잡이 부분에 달아 준다. 황 차장 임명은 김명수 합참의장 후보자가 해군 출신인 것을 고려해 각 군 균형 차원에서 발탁한 것으로 풀이된다. 황 차장은 지난해 6월 중장으로 진급했다. 방첩사령관 혹은 그 전신인 기무사령관이 합참 차장을 맡는 건 사실상 처음이다. 해군에선 강동길(소장·해사 46기) 해군본부 기획관리참모부장이 해군참모차장으로, 최성혁(소장·해사 46기) 제1함대사령관이 해군작전사령관에 내정됐다. 손석락(소장·공사 40기) 한미연합군사령부 정보참모부장은 공군참모차장으로, 김형수(소장·공사 39기) 공군본부 작전참모부장은 공군작전사령관을 맡는다. 지난 7월 집중호우 실종자 수색 도중 숨진 해병대 채 상병 소속 부대장인 임성근(소장·해사 45기) 해병대 제1사단장은 소장직을 유지한 채 국내 연구기관이나 대학에서 ‘정책 연수’를 받는 것으로 결정됐다. 해병대 소장 보직은 1사단장·2사단장·부사령관·합참 전비태세검열실장 등 4개다. 임 사단장이 전역이나 다른 보직으로 이동하지 않으면서 해병대 부사령관 자리는 현 합참 합동전투모의실장인 김승학 준장이 대리한다. 김계환(중장·해사 44기) 해병대사령관은 유임됐다.
  • ‘빈대 막아라’…경기도, 숙박업소 등 특별점검 추진

    ‘빈대 막아라’…경기도, 숙박업소 등 특별점검 추진

    최근 해외 여러 나라를 중심으로 빈대 문제가 부상하면서 이에 대한 도민들의 우려가 커지자, 경기도가 숙박시설과 목욕장 특별점검 등 빈대 확산 예방 대책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6일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 주관으로 긴급 도-시군 부단체장 회의를 열고 빈대확산 예방을 위한 특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앞서 도는 한국방역협회 경기지부 자문회의 등을 열고 대책을 논의했다. 경기도는 시군과 함께 11월 말까지를 집중 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도내 숙박업소, 목욕장 업소 5262개소 등을 특별 점검하기로 했다. 점검은 빈대 확산에 따라 확대될 수 있으며, 해충 방제를 위한 소독실시 여부를 살핀다. 이와 함께 31개 시군 49개 보건소에 예비비를 활용해 고시원, 외국인 노동자 임시거주시설, 기숙사 등 위생 취약 시설을 대상으로 빈대 방제 컨설팅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도 질병정책과는 빈대 발견 시 콜센터 120 또는 시군 보건소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고 접수 시 보건소의 현장 조사와 빈대 관련 전문 방역업체를 연계 받을 수 있다. 빈대에게 물릴 경우 심한 가려움증에 시달릴 수 있다. 1960년대 빈번하게 발견된 이후 살충제 보급 등으로 사실상 박멸됐지만 최근 국내에서 잇따라 빈대가 발견돼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6일 현재 도내 49개 보건소 확인 결과 일부 빈대 오인 신고는 있었으나 빈대로 확인된 사례는 없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강풍과 호우 대책, 럼피스킨 발생 대응 방안도 논의됐다. 경기도는 지난 5일까지 경기도 전 지역 소 농가 7616호에서 사육하는 47만 4426두에 백신접종을 완료했다. 도는 항체 형성 기간인 3주 후인 11월 말이 럼피스킨 종식을 위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계속해서 방역을 철저하게 할 계획이다. 지난 5일부터 계속된 호우와 강풍에 대해서는 옥외광고물‧간판 등을 고정‧결박하는 보행자 피해 예방 조치, 해안가‧방파제 등 위험지역에 대한 예찰과 낚시객‧야영객 출입 통제 등의 안전조치를 취하도록 했다. 이 밖에도 6일 21시부터 동두천과 연천 등 도내 15개 시군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데 따라 도는 6일 오후 1시부터 합동전담팀을 구성하고 한파 피해 예방 긴급재난안전문자를 발송하는 등 초기 대응에 나섰다. 오병권 부지사는 “도민 생명과 안전에 관련된 사항에 대해 시군과 협력해 총력 대응해야 한다”면서 “특히 강풍, 한파에 따른 인명사고가 없도록 부단체장을 중심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기상청 “폭우·지진·태풍을 읽어야 하는 사람들”

    기상청 “폭우·지진·태풍을 읽어야 하는 사람들”

    기상청은 폭우·지진·태풍과 같은 기상재해를 분석해 정확한 기상 정보를 국민에게 알리는 일을 하고 있다. 1949년 국립중앙관상대에서 1982년 중앙기상대로 이름을 바꿨고, 이후 기상 업무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1990년 기상청으로 승격했다. 신속하고 정확한 기상 서비스를 제공해 안전은 더하고 재해는 줄이는 것이 기상청의 의무이자 책임이다. 또 우리나라 곳곳에서 관측한 기상 정보를 바탕으로 국가 기후변화 정책을 수립하는 역할도 한다. 기상·기후 빅데이터를 활용해 산업과 경제 활동을 지원하는 것도 기상청의 몫이다. 무엇보다 이상 기후가 속출하는 기후위기 시대에 기후 재난 대응의 최전선에 서 있다.‘예보의, 예보에 의한, 예보를 위한 기상청.’ 기상청의 수장인 유희동 청장은 예보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강조하는 ‘예보 바라기’다. 기상학을 전공한 정통 기상 전문가인 유 청장은 “예보가 잘못되면 기상청이 다른 업무를 아무리 잘해도 국민에게 인정받을 수 없다”고 매번 강조한다. 2008년 태풍 예보 전담 기관인 ‘국가태풍센터’ 건립을 주도한 유 청장은 순수 우리 기술로 만든 ‘한국형 수치예보 모델’(KIM)의 개발을 추진하기도 했다. 기후과학국장, 예보국장, 기획조정관 등을 거치며 기획·관측·기후를 비롯한 기상청의 모든 업무를 섭렵하고 현재 기상청을 이끌고 있다. 기상청 내에서 ‘해결사’로 불리는 장동언 차장은 국제협력 경험이 풍부해 이해관계가 복잡한 현안에 대한 분석·조정 역량이 우수하다고 평가받는다. 세계기상기구(WMO) 파견 근무 경력이 있는 장 차장은 수치모델개발과장을 지내기도 했다. 당시 기상 예보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학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했고, 기상청이 세계 6위권 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하는 토대를 마련했다. 국민의 지진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지진 재난 문자 송출 영역을 확대하고 지진 통보 시간을 단축하기도 했다. 유상진 기획조정관은 유독 지진과 인연이 깊다. 2016년 경주 지진 이후 국가적 대응 체계를 정비할 필요성이 제기되자 유 조정관은 지진 정보 제공 시간의 단축을 핵심으로 하는 ‘기술 개발 5대 전략’을 수립했다. 이후 2019년 포항 지진이 발생했을 때는 지진 정보를 19초 만에 제공했고, 7초 이내에 지진 조기 경보를 통보하는 체계도 마련했다. 최근에는 기후위기 시대를 맞아 기상 예보와 기후 분야에서 기상청의 발전 방향을 설계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정관영 예보국장은 예보 토의 때 날카로운 지적을 아끼지 않기로 유명하다. 기상청 유튜브 채널에서 어려운 기상 지식을 속담에 빗대 쉽게 풀어 설명해 주는 ‘날씨 아저씨’로도 활약한 적 있다. 27년의 공직 근무 기간을 대부분 예보 관련 부서에서 보낸 정 국장은 단기 예보 기간을 3일에서 4일로 늘리고, 예보 단위를 6시간에서 1시간으로 세분화하는 데 힘을 보탰다. 또 기상청이 호우 관련 재난 문자를 직접 발송할 수 있도록 바꾸는 등 위험기상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할 수 있는 체계도 구축했다.연혁진 관측기반국장은 기상 관련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전문가다. 실무부터 관리자까지 폭넓은 근무 경험을 통해 익힌 전문성을 바탕으로 현안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대안을 제시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정보통신기술과장으로 재직하면서 클라우드 기반 종합기상 정보시스템을 구축해 기상 업무를 위한 정보기술(IT) 기반을 정비했다. 날씨 알리미와 같은 대국민 기상 정보 서비스 체계도 개편했다. 기상청의 ‘에너자이저’로 불리는 이미선 기후과학국장은 1992년 입사 이후 기후, 관측, 지진, 위성, 예보정책 등 기상청 내 다양한 업무를 섭렵했다.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에 한국 수석대표로 참석하기도 했다. 지난달 24일 공포된 ‘기후·기후변화 감시 및 예측 등에 관한 법률’ 제정과 관련해서도 주도적인 역할을 맡았다. 이정환 기상서비스진흥국장은 명확하게 업무 방향을 제시하고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내려 ‘함께 일하고 싶은 상급자’로 꼽힌다. 이 국장은 읍면동 단위로 3일 이내 정량 예보를 생산하는 동네예보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기여했다. 국내외의 기상 빅데이터를 실시간 교환하기 위한 소프트웨어를 독자 개발하기도 했다. 기상청 내부에서 “이정환의 손을 거치지 않고 개발된 시스템은 없다”는 농담 섞인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정현숙 지진화산국장은 기획재정담당관으로 일하면서 예산을 전년 대비 10% 가까이 증액해 콜센터 근무자 50여명 공무직 전환, 지진검정 인력 19명 증원이라는 성과를 냈다. 이는 뛰어난 추진력과 인맥을 겸비한 관리자라는 것을 입증한 일로 기상청 내에서 회자된다. 올해 지진화산국장에 부임한 정 국장은 강화 지진과 동해 지진을 각각 9초와 6초 만에 발표해 지진 경보 10초대의 벽을 허물기도 했다.
  • 합참차장에 황유성 방첩사령관, 임성근 해병1사단장은 정책연수…후반기 장군인사 발표

    신임 합동참모차장에 황유성 국군방첩사령관(중장·육사 46기), 방첩사령관엔 여인형 육군본부 정보작전참모부장(소장·육사 48기), 수도방위사령관엔 이진우 합참 작전기획본부장(소장·육사 48기)이 각각 내정됐다. 국방부는 육해공군 소속 소장 12명을 중장으로, 준장 24명을 소장으로, 대령 79명을 준장으로 각각 진급시켜 주요 보직에 임명하는 후반기 중장 이하 장성급 인사를 6일 발표했다. 이번 인사로 1997년 임관한 육사53기·학군34기·학사29기에서 첫 장성 진급자를 배출하게 됐다. 황 내정자 임명은 김명수 합참의장 후보자가 해군 출신인 것을 고려해 각 군 균형 차원에서 발탁한 것으로 풀이된다. 황 내정자는 지난해 6월 중장 진급했다. 방첩사령관 혹은 그 전신인 기무사령관이 합참 차장을 맡는 건 사실상 처음이다. 해군에선 강동길 해군본부 기획관리참모부장(소장·해사 46기)이 해군참모차장으로, 최성혁 제1함대사령관(소장·해사 46기)이 해군작전사령관에 내정됐다. 손석락 한미연합군사령부 정보참모부장(소장·공사 40기)은 공군참모차장으로, 김형수 공군본부 작전참모부장(소장·공사 39기)은 공군작전사령관을 맡는다. 지난 7월 집중호우 실종자 수색 도중 숨진 해병대 채 상병 소속 부대장인 임성근 해병대 제1사단장(소장·해사 45기)은 소장직을 유지한 채 사단장에서 물러나 ‘정책 연수’를 받는 것으로 결정됐다. 당초 합참 전비태세검열실장으로 옮기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했지만 채 상병 사망 사건으로 경찰 수사를 받는 데다 해병대 안팎에서도 곱지 않은 여론이 많은 걸 고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방부 관계자는 “본인이 외곽에서 해병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보직과 시간을 갖고 싶다고 의사 표시를 했다”고 말했다. 정책 연수는 통상 국내 연구기관이나 대학에서 최소 6개월에서 최대 1년가량 특정 과제를 연구한 뒤 보고서를 제출한다. 해병대 소장 보직은 1사단장·2사단장·부사령관·합참 전비태세검열실장 등 4개다. 임 사단장이 전역이나 다른 보직으로 이동하지 않으면서 해병대 부사령관 자리는 당분간 해병대 준장이 대리할 예정이다. 김계환 해병대사령관(중장·해사 44기)은 유임됐다.
  • 밤새 내린 비로 경기지역 곳곳 침수 피해

    밤새 내린 비로 경기지역 곳곳 침수 피해

    지난 밤사이에 내린 비로 경기지역 곳곳이 침수 피해를 봤다. 6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시민이 하천에 고립되거나 도로가 침수되는 등의 비 피해가 잇따랐다. 비와 함께 강한 바람도 이어진 탓에 떨어진 낙엽이 배수구를 막아 침수 피해를 키웠다. 이날 오전 5시 29분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 탄천에서 급류로 인해 시민 1명이 고립됐다가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구조됐다. 앞서 오전 3시 49분 안산시 상록구 본오동에서는 굴다리와 사거리 도로가 침수돼 소방 당국이 배수 작업을 벌였다. 오전 4시 40분 의정부시 가능동에서는 강풍에 가로등이 넘어지면서 차량을 덮쳤고, 오전 6시 4분에는 의왕시 오전동과 양평군 옥천면 아신리에서 각각 도로가 물에 잠기는 등의 호우 피해가 발생해 소방 당국이 안전 조처를 했다. 전날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평택 83㎜,과천 80.5㎜,여주 79.5㎜,용인 78㎜,오산 77.5㎜ 등 도내 평균 61.4㎜의 비가 내렸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비상 1단계를 발령한 5일 오후 11시부터 현재까지 인명구조 1건,배수 지원 8건,안전조치 221건 등 총 230건의 소방 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사망이나 부상 등의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날 오전 5시 10분을 기해 경기도 전 지역의 호우주의보는 해제된 상태이다. 다만 경기 전 지역에 차례로 내려진 강풍특보는 여전히 발효 중이다. 특히 안산과 시흥,김포,화성,평택 등 해안과 인접한 지역에는 강풍경보가 발효 중이다.강풍경보는 육상에서 풍속이 21㎧ 이상 또는 순간풍속 26㎧ 이상이 예상될 때 내려진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한 바람으로 인한 피해가 예상되니 시설물 파손과 낙하물에 의한 2차 피해를 조심하고 낙과 등 농작물 피해에도 주의해야 한다”며 “항공과 해상교통에도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이 있으니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 전국 곳곳 호우·강풍주의보 발효… 서울·경기·인천 등

    전국 곳곳 호우·강풍주의보 발효… 서울·경기·인천 등

    전국 곳곳에 호우주의보와 강풍주의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은 5일 23시를 기준으로 경기도(파주·김포·양주·포천·동두천·연천)와 인천 강화와 서해5도·제주도산지 등에서도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우산을 써도 제대로 비를 피하기 어려운 정도로 하천 범람 등 사고에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은 6일 0시를 기해 경기도와 서해5도를 포함해 강원도, 충청남도, 전라남도, 전라북도, 제주도, 서울특별시(동남권, 동북권, 서남권, 서북권), 인천, 울릉도·독도에 강풍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제주도와 흑산도·홍도, 목포·무안·해남·영암·영광·신안·함평·진도·거문도·초도 등도 강풍주의보가 발효돼 유지되고 있다. 강풍주의보는 풍속이 초속 14m 또는 순간풍속이 초속 20m를 넘을 때 발효된다. 기상청은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되니 돌풍으로 인한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및 교통안전 등에 유의해야 한다”면서 “계곡이나 하천의 상류에 내리는 비로 인해 하류에서 갑자기 물이 불어날 수 있으니 야영 등을 자제하고, 강가 산책로 또는 지하차도 등 이용 시 고립될 수 있으니 출입하지 말아야 한다”고 했다.
  • 나주시 내년 예산 신규시책 78건 발굴

    나주시 내년 예산 신규시책 78건 발굴

    전남 나주시가 2024년 신규 시책으로 모두 78건을 발굴했다. 5일 나주시에 따르면 최근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지역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한 2024년도 신규시책 보고회를 가졌다. 신규시책보고회는 내년도 시정 운영에 앞서 올 한 해 시정 시책 전반에 대한 분석을 통해 시민이 더 체감할 수 있고 지역발전을 앞당기기 위한 시책 발굴을 목표로 매년 추진해오고 있다. 내년 시책은 역대급 세수 감소 여파와 부동산 시장 악화, 고물가 등에 따른 재정 감소에 대응해 비예산·소예산 시책 발굴에 중점을 뒀다. 신규 시책은 시비 부담이 50%에서 최대 70%에 달하는 국·도비 매칭 보조사업을 제외한 순수 시책과 기 추진사업을 확연히 구분했다. 창의적인 시책과 행정관행 개선, 생활 불편 해소 등에 대한 시책을 두루 포함했다. 보고회는 윤병태 시장 주재로 총 78건 중 부서별 자체 평가를 통해 59건의 시책을 발표·공유했다. 이중 ‘영산강 생태정원’ 추진과 관련해선 정원 조성 시작 단계 시점에서 개인·단체로부터 자발적으로 나무를 기증받는 ‘국가정원 수목기부제 운영’ 시책을 추진키로 해 주목을 받았다. ‘체류형 관광객 유치 위한 워케이션 지원’ 사업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업은 타지역 기업체 직원과 디지털 장비를 휴대한 채 자유로운 공간에서 일하는 ‘디지털 노마드족’을 타깃으로 숙박시설·공유오피스를 갖춘 시설에 관광객을 유치하는 시책이다. 각종 공공시설물 설치 시 설계단계부터 준공에 이르기까지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공공디자인클리닉 서비스’, 도로변 빗물받이 옆 경계석에 위치 표식을 설치, 집중호우 시 빗물받이를 신속하게 식별해 이물질 등을 제거하는 ‘도로변 빗물받이 위치 표식 설치’ 등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시책도 다수 보고됐다. 나주시는 보고된 시책 중 예산 대비 효율성, 시민 체감성, 창의성, 실현 가능성 등을 평가해 우선순위를 정한 뒤 내년 본예산에 반영·추진하기로 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다양한 행정 수요에 대응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시책들이 다수 발굴되어 내년이 기대된다”며 “발굴된 시책은 더 면밀한 검토를 통해 수정·보완하고 민선 8기 선도 시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 나주시 내년 예산 신규시책 78건 발굴

    나주시 내년 예산 신규시책 78건 발굴

    전남 나주시가 영산강 생태정원을 조성하기 위해 내년부터 나무를 기증받기로 했다. 또 ‘디지털 노마드족’을 위한 숙박시설과 공유오피스텔을 지어 관광객을 유치할 방침이다. 나주시는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 내년도 신규 시책 보고회를 열고 이같은 사업을 비롯, 모두 78건을 발굴했다고 5일 밝혔다. 신규 시책 보고회는 올 한 해 시책 전반을 분석한 뒤 시민이 더 체감할 수 있고 지역발전을 앞당길 수 있는 새로운 시책을 발굴하기 위해 해마다 열고 있다. 이번 보고회는 내년에 세수입이 크게 줄고 부동산 시장이 악화한 점, 고물가에 따른 재정 감소에 대응해 예산이 들어가지 않거나 적은 예산으로 할 수 있는 시책을 발굴하는데 중점을 뒀다. 신규 시책은 나주시 부담액이 50%에서 많게는 70%나 되는 국·도비 매칭 보조 사업을 제외하고 순수 시책과 이미 추진하고 있는 사업을 확연히 구분했다. 또 창의적이고 행정관행을 개선하며 시민 생활 불편을 해소하는 시책을 두루 포함했다. 윤병태 시장이 보고회를 주재하고 총 78건 중 부서별 자체 평가를 통해 59건의 시책을 발표, 공유했다. 이 가운데 ‘영산강 생태정원’을 조성하는데 시작 단계에서 개인과 단체로부터 나무를 기증받는 ‘국가정원 수목기부제 운영’ 시책을 추진하기로 해 주목받았다. ‘체류형 관광객 유치 위한 워케이션 지원’ 사업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업은 ‘디지털 노마드족’을 타깃으로 삼아 숙박시설, 공유오피스를 갖춘 시설에 관광객을 유치하는 시책이다. 각종 공공시설물을 설치할 때 설계단계부터 준공에 이르기까지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공공디자인클리닉 서비스’, 도로변 빗물받이 옆 경계석에 위치 표지판을 설치, 집중호우 때 빗물받이를 신속하게 식별해 이물질을 제거하는 ‘도로변 빗물받이 위치 표지판 설치’ 등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시책도 보고됐다. 나주시는 보고된 시책 가운데 예산 대비 효율성과 시민 체감성, 창의성, 실현 가능성을 평가해 우선순위를 정한 뒤 내년 본 예산에 반영, 추진하기로 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다양한 행정 수요에 대응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시책들이 많이 발굴돼 내년이 기대된다”며 “발굴된 시책은 더 면밀한 검토를 통해 수정 보완, 민선 8기 선도시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지구가 멸망하는 슬픈 그날엔… ‘당신에게 닿는 길’

    지구가 멸망하는 슬픈 그날엔… ‘당신에게 닿는 길’

    최근 몇 년간 자연재해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반지하 방이 물에 잠겼고, 지하 주차장에 들어갔던 사람들이 갇혔고, 터널에 들어간 차들이 끝내 나오지 못했다. 일어나지 말았어야 할 비극은 사회에 큰 상처를 남겼다. 사고가 발생할 때마다 책임을 묻는 목소리는 날이 서 있지만 근본적인 원인을 따져보면 기후위기를 마주하게 된다. 예상 밖의 집중 호우, 예기치 못한 태풍 등 과거엔 어쩌다 한번 발생했던 일이 이제는 연례행사가 됐다. 환경 파괴는 되돌릴 수 없다는 점에서 앞으로도 재해는 계속 이어질지 모른다. 그러다 어느 날 종말이 찾아올지도. 지난달 29일 막을 내린 국립극단 ‘당신에게 닿는 길’은 이런 현실과 미래를 그린 작품이다. 기후위기로 지구의 종말이 오는 2043년 인류 마지막 날을 담아냈다. 지난해 국립극단 ‘창작공감: 연출’을 통해 ‘기후위기와 예술’을 주제로 1년여에 걸쳐 개발한 연극으로 2023 오늘의 극작가상을 받은 한민규가 극작과 연출을 맡았다. 객석을 양쪽으로 놓은 좁고 긴 무대 가운데 배우들이 등장한다. ‘당신에게 닿는 길’은 작가가 기후 위기 연극을 준비하는 과정으로 시작한다. 작가는 높아진 해수면 때문에 가라앉는 섬마을과 자신의 상황을 알리며 도움을 요청하는 이안과 인터넷으로 소통한다. 처음부터 어떤 이야기인지 명확하게 제시한 덕에 관객들은 기후 위기에 대해 여러 가지를 생각하게 된다.2023년을 기준으로 80년 후에 있어야 할 지구 온도 5℃ 상승이 20년 만인 2043년에 찾아오자 모든 것이 폐허가 된다. 작가와 기후 재난으로 난민이 된 사람들은 폐허 속에서 살아남은 극장에서 연극을 올린다. 멸망을 앞둔 상황에서도 기득권은 ‘지구 종말 대피소’에서 안전을 보장받고 나머지 사람들은 불안한 마음으로 생을 견디는 이야기는 진짜로 지구의 멸망이 찾아올 때 있을 법한 일이라는 점에서 섬뜩하고 절망적이기까지 하다. 폭풍우와 빗소리, 재난 현장의 소리 등 위기감을 극대화하는 다양한 소리와 무대 양쪽 벽에 투사되는 영상은 입체감과 현실감을 높인다. 작품 제목의 ‘당신’은 지구를 의미하는데 뒤늦게서야 당신에 대해 후회하는 대사가 관객들에게 지금 우리가 지구를 위해 해야 할 일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명확한 대사와 억지로 비틀지 않고 정직하게 전달하는 이야기가 기후위기를 제대로 감각하게 하는 작품이다. 연극 한 편이 당장의 기후위기를 막을 수 있는 것은 아니겠지만 ‘당신에게 닿는 길’은 세상을 위해 할 수 있는 연극의 역할에 최선을 다한 작품이다. 한민규 연출이 “기후 위기에 대해 아직 제대로 알지 못하는 사람들도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는 이야기로 풀어가고 싶었다”고 말한 대로 ‘당신에게 닿는 길’은 무감각해진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일깨우게 했다.
  • 동작구, 가을철 낙엽 빗물받이 대청소 “도로침수 방지”

    동작구, 가을철 낙엽 빗물받이 대청소 “도로침수 방지”

    서울 동작구는 가을철 집중 강우 등에 대비해 빗물받이가 낙엽 등으로 막히는 일이 없도록 연말까지 빗물받이 집중 관리를 한다고 2일 밝혔다. 구는 지역 내 4400여 개의 빗물받이와 총 27㎞ 길이의 42개 노선을 특별관리노선으로 지정해 순찰 및 점검을 강화한다. 가로수가 밀집되거나 경사가 있는 곳 등 중점 관리가 필요한 구역을 우선적으로 빗물받이 준설 작업을 진행한다. 가로수 수종별 낙엽 발생시기를 고려해 가지치기 작업도 병행할 예정이다. 호우예보시 현장기동반이 즉시 출동해 노면 청소차, 클린기동대 차량 등 준설 차량과 전문 인력을 투입해 빗물받이 덮개와 유입구 낙엽 제거 등 사전 조치에 나선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가을철에는 집중 호우 시 낙엽으로 인한 빗물받이 막힘과 도로 물고임이 발생하기 쉽다”며 “선제적인 재난 예방 대책을 추진해 구민들의 일상과 안전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 봄 냉해·탄저병… 감·대봉농가, 수확량 줄어 울상

    가을 수확기에 접어든 감과 대봉 농가들이 수확량 감소로 울상을 짓고 있다. 봄철 냉해와 잦은 비로 인한 탄저병 등이 주요 원인으로 지난해보다 30~40% 생산이 줄어들었다. 황태구 순천미인 단감 영농조합법인 회장은 “예년에 비해 올해 엄청나게 많은 비가 와 여름철 복숭아 농가들처럼 모든 과일이 적게 열렸다”며 “3일 이상 연속 비가 내릴 경우 곧바로 약을 뿌려줘야 되는데 대비를 못 한 농가들이 많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전남 순천농산물도매시장에는 지난해 10월 10㎏ 한박스당 1만 1000원의 경매가격이 올해 2만원으로 거래됐다. 80% 이상 오른 금액이다. 물량도 지난해 한달 485t이었지만 올해는 335t만 유통됐다. 31% 줄어든 양이다. 이달부터 본격 유통되는 대봉도 비슷한 상황이다. 순천농산물도매시장에는 15㎏ 한박스 경매가격이 지난해 1만 8000원이었지만 올해는 3만 2000원으로 두배가량 비싸게 판매되고 있다. 소비자 가격은 대봉 40개 들어간 15㎏ 한박스 가격이 3만 5000원에서 5만원으로 40% 이상 인상됐다. 전남 영암의 특산물인 대봉감 상황은 더 심각하다. 단일면적으로는 전국 최대 규모 650㏊를 재배하는 영암군 금정면은 착과율이 평년 수준의 20%에 그쳐 수확량이 지난해보다 70~80%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감꽃이 필 무렵 이상기후로 인한 봄철 냉해와 탄저병, 여름철 긴 장마와 집중호우로 인한 낙과 등으로 큰 피해를 입었다. 수확량이 급감하고 품질마저 떨어지면서 농민들의 소득 감소도 불가피해지고 있다. 영암 금정농협 관계자는 “올해는 이상기온 등의 영향으로 감이 열리지 않아 수확을 포기하는 농가들이 많다”며 “이 같은 현상은 전남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들도 마찬가지여서 전반적인 소득 감소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 GH ‘제1회 GH 공간복지 청년 설계공모전’시상식

    GH ‘제1회 GH 공간복지 청년 설계공모전’시상식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1일 ‘제1회 GH 공간복지 청년 설계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GH 공간복지 청년 설계공모전’은 청년들과 공간복지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새롭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수렴하기 위하여 ‘GH 자산을 활용한 원도심 내 공간복지 모델 설계’를 주제로 지난 6월부터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67개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심사를 통해 20팀(대상 1팀, 금상 2팀, 은상 5팀, 장려상 12팀)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대상으로 선정된 atelier(아뜰리에) y2k 팀(이강현, 윤진원)은 마을에 필요한 공간복지 프로그램을 담을 수 있는 거점을 선정, 점차 확장해 나가는 단계적 마스터플랜을 수립하였으며 GH 자산과 모듈러 구조를 활용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금상에는 ‘복합문화시설 관광객 유입을 통한 치안 문제 해결’을 제시한 DJW 팀(박정우, 강진원)과 ‘청년 구멍가게(21세기 상회)를 통한 생활밀착형 공간복지 실현’을 제시한 호우주의보 팀(박지호, 이지우)이 선정되었다. 수상팀에게는 대상 1000만원, 금상 600만원, 은상 200만원, 장려상 5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되며, 금상 이상을 수상한 3개 팀 전원에게는 해외 건축기행의 기회가 제공된다. 김세용 GH 사장은 “지금은 거주지 중심의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공간복지가 실현되어야 할 시점”이라며, “다양한 분야에서 공간복지를 실현시켜 도민에게 더 나은 일상을 제공할 수 있도록 힘 쓰겠다”고 말했다.
  • 도시침수 예방 하수시설 확충, 21개 중점관리지역 추가

    도시침수 예방 하수시설 확충, 21개 중점관리지역 추가

    최근 기후위기로 자연재해의 세기가 강해진 가운데 정부가 도시침수 예방을 위한 인프라 확대를 적극 추진한다. 환경부는 31일 지난 7월 집중호우에 침수돼 230여명 이재민이 발생한 충남 공주 옥룡동 일대 등 전국 21곳을 ‘하수도 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중점관리지역은 침수피해가 발생했거나 하수도 용량 부족 및 하천 수위 상승 등으로 빗물이 빠지지 못해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 등이다. 이들 지역에는 2029년까지 4870억원을 투입해 하수관로(77㎞) 개량과 펌프장(22개) 신·증설, 빗물받이 설치 등 하수도시설을 확충한다. 환경부는 하수도법에 따라 하수가 범람해 침수 피해가 발생 또는 발생할 우려가 있는 지역과 공공수역 수질을 악화시킬 우려가 있는 지역 등에 대해 지자체 신청을 받아 하수도 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있다. 2013~2022년까지 총 173곳을 지정해 하수관 용량 확대와 펌프장 및 하수저류시설 설치 등을 추진 중이다. 현재 부산 금정 등 사업이 완료된 51곳에서는 침수 피해가 없었다고 환경부는 설명했다. 공사가 진행되는 곳이 26곳, 설계 진행 53곳, 정비계획 마련 43곳 등이다. 환경부는 내년 도시침수 예방을 위한 하수관로 정비사업에 올해보다 2배 많은 3256억원을 편성했다. 김종률 환경부 물환경정책관은 “잦아진 집중호우와 도시화에 따른 불투수층 증가로 도시침수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하수도 정비 중점관리지역 확대 및 침수 예방사업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국내외 재난 피해 지역에 손길… 소방공무원 복지·안전 돕는다

    국내외 재난 피해 지역에 손길… 소방공무원 복지·안전 돕는다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최근 대규모 산불 피해를 본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섬의 지원에 나섰다. 30만 달러(한화 약 4억원)를 기부하고, 차량 구매 시 할인 혜택과 할부금 유예 혜택도 제공하기로 했다. 현대차 미국법인은 미국 적십자사와 현지 자선단체에 15만 달러를 기부했다. 또한 ‘재난 안심 어슈어런스’(Maui Disaster Relief Buyer and Owner Assurance)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마우이섬에서 재해를 입은 주민들은 23·24년형 현대차 신차 구매 시 1000달러 할인 혜택을, 23·24년형 제네시스 신차는 2000달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아 미국법인은 미국 적십자사와 하와이 커뮤니티 협회에 15만 달러를 기부하고, 산불로 피해를 입은 소비자들이 23·24년형 차량 신규 구입시 1000달러를 지원하기로 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7월 20일 집중호우 피해 복구와 수해지역 주민들에 대한 지원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성금 30억 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성금과는 별도로 세탁구호차량 3대를 투입해 오염된 세탁물 처리를 돕고, 심신회복버스 1대를 현장으로 보내 피해 주민 및 피해 현장 복구 근무자의 휴식을 지원했다. 아울러 현대차그룹은 대한상의, 효성그룹과 함께 지난 3월 울산 소재 울산북부소방서에서 ‘제1차 다함께 나눔 프로젝트’ 행사를 개최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날 소방 공무원들의 휴식과 회복을 위한 ‘재난현장 소방관 회복버스’를 소방청에 기증했다. 재난현장 소방관 회복버스는 무공해 수소전기버스 1대를 비롯 프리미엄 버스 8대며, 특수 장착 비용까지 포함 총 52억원 규모다. 현대차그룹은 재난현장에 출동한 소방 공무원들의 과로와 탈진을 예방하고, 심신의 회복을 촉진할 수 있도록 재난현장 소방관 회복버스에 캡슐형 프리미엄 좌석, 의료장비, 산소공급 시설을 적용하는 한편 실제 소방 공무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다양한 의료 및 편의 기능을 탑재했다.
  • 강동길 서울시의원 “서울시민 20명 중 1명 반지하 거주”

    강동길 서울시의원 “서울시민 20명 중 1명 반지하 거주”

    서울 반지하주택의 92.4%가 2000년 이전에 준공됐다. 특히 1990년대에 46.6%인 10만 4029호가 집중적으로 지어졌다. 오세훈 시장이 지난 2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반지하 23만 가구 중 절반 정도는 10년 이내에 도시정비사업을 통해 자연 감소할 예정이라고 자신 있게 답변할 수 있었던 근거다. 서울시의회 강동길 의원(더불어민주당·성북3)이 주택정책실에서 받은 자료에 의하면, 1970년 이전 7185호, 1970년대 3만 14호, 1980년대 6만 5269호, 1990년대 10만 4029호 등 2000년 이전에 서울시 반지하주택 22만 3435호 중 92.4%인 20만 6497호가 지어졌다. 2001년 이후 추가된 반지하주택은 2000년대 9888호, 2010년대 6363호, 2021년 이후 687호 등 1만 6938호에 불과하다. 자치구별로는 관악구가 1만 7761호로 가장 많고 강북구 1만 5478호, 은평구 1만 4897호, 중랑구 1만 3767호, 성북구 1만 3576호 순이다. 영화 기생충의 흥행에 따라 전 세계가 알게 된 우리나라 반지하의 역사는 분단에 기원한다. 1975년 지하층에 주거 공간을 설치할 수 있도록 사실상 합법화됐고, 1984년, 1990년 등 규제가 지속해 완화되며 반지하 전성기를 맞았다. 이후 1998년과 2001년 집중호우로 인한 반지하주택 침수 피해를 계기로 정책 방향이 규제로 전환했고 2004년 다가구, 다세대주택의 주차장 설치기준이 강화되며 반지하주택이 필로티 구조 주차장으로 대체됐다.2020년 국토교통부 주거실태조사에 의하면, 전국 반지하 가구(32만 7000호)의 61.4%(20만호)가 서울에 집중돼 있다. 서울 전체가구 중 반지하 거주 가구는 5.0%로, 전국 평균(1.6%)에 비해 높고, 인천(1.7%), 경기도(1.8%) 등 타 수도권보다도 현격히 높다. 국가통계포털(KOSIS)에 의하면, 서울시 반지하 거주 가구 비율은 2005년 10.7%, 2010년 8.8%, 2015년 6.0%, 2020년 5.0% 등 점점 감소해왔지만, 전국 반지하 가구 수 대비 비율은 2005년 60.6%, 2010년 59.6%, 2015년 62.8%, 2020년 61.4%로 전혀 줄어들지 않고 있다. 서울시가 지난해 4년간 반지하 4000호를 매입하겠다며 대책을 발표했지만 매입하더라도 주거용 반지하 소멸은 요원하다. 또한 대부분 2000년 이전에 지어진 낡은 주택이어서 매도신청이 접수돼도 심의에서 부결되는 경우가 계약으로 연결되는 경우보다 더 많은 형편이다. 어렵게 매입하더라도 지상층을 임대주택으로 활용하고 지하층은 주민 커뮤니티시설로 사용하기에 너무 낡았다. 장기미임대로 남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강동길 의원은 “반지하주택이 최저 주거기준에 못 미친다면 오세훈 시장이 말한 도시정비사업을 통한 소멸이 답이다. 노후 저층 주거지 주거환경정비를 서둘러야 하는 또 하나의 이유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반지하주택이 자연 소멸할 때까지는 안전에 온 힘을 다해야 한다. 대규모 침수 피해가 발생할 때마다 정책효과가 의심스러운 임시처방 대책을 반복해서 발표하지 말고 장기적이고 근본적인 반지하 침수대책을 추진해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 임종국 서울시의원 “서울 반지하 2만 8439호 침수 발생 가능”

    임종국 서울시의원 “서울 반지하 2만 8439호 침수 발생 가능”

    반지하주택 전수조사 결과 서울시 전체 반지하주택 23만 7619호 중 침수방지시설 설치가 필요한 반지하주택은 12.0%인 2만 8439호로 조사됐다. 그동안 상대적으로 침수 우려가 적다고 판단된 반지하주택 중에서도 8098호는 침수 발생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지난해 8월 신림동 반지하주택에 살던 발달장애 가족 3명이 침수로 고립돼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 이후, 중증장애인 거주 370호와 노인·아동 거주 695호 등 재해 취약 가구 거주 반지하주택 1065호에 대해 긴급 실태조사를 시행했다. 지난해 8월 31일부터 9월 14일까지 1단계 370호, 11월 7일부터 30일까지 2단계 695호를 조사한 결과 침수방지시설이 필요한 반지하주택은 각각 204호와 437호 등 641호였다. 서울시는 올해에도 2월 27일부터 4월 7일까지 국토교통부가 요청한 침수 우려 반지하주택 2만 7914호를 대상으로 3단계 조사를 시행했다. 과거 재난지원금을 지원받았거나 풍수해보험금을 받은 이력이 있는 반지하주택인 만큼 조사 대상 2만 7914호 중 70.6%인 1만 9700호에 침수방지시설 설치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1단계 370호, 2단계 695호, 3단계 2만 7914호를 제외한 20만 8640호에 대한 4단계 조사는 지난 4월 3일부터 6월 5일까지 두 달에 걸쳐 진행됐다.그런데 상대적으로 침수 우려가 적다고 판단된 4단계 조사 대상 중에서도 8098호의 반지하주택은 침수방지시설 설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강북구의 경우 침수방지시설 설치가 필요한 반지하주택이 1·2·3단계 조사에서 299호였으나 4단계 조사에서 1080호 추가 발견됐고 중랑구또한 1·2·3단계 조사에서 114호이던 침수방지시설 설치필요 주택이 4단계 조사에서 515호 새로 발견되는 등 7개 자치구는 기존 침수 우려지역보다 더 많은 침수 우려 반지하주택이 발견됐다. 기존의 침수 우려지역보다 그 외의 지역에서 4~5배나 더 많은 침수 우려 반지하주택이 발견된 자치구는 침수 우려지역이 제대로 지정된 것인지 의구심이 들지 않을 수 없다. 서울시의회 임종국 의원(더불어민주당·종로2)은 “건축전문가들이 일일이 반지하주택을 직접 확인한 결과 그동안 침수 우려지역으로 관리하던 반지하주택 외에도 상당히 많은 반지하주택이 침수위험에 노출돼 있다는 게 드러났다”라며 “기후 변화로 집중호우와 기습폭우가 더 잦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주거 취약계층의 재해 안전대책을 다시 한번 점검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 현대차그룹, 국내외 재난 피해 지역에 손길… 소방공무원 복지·안전 지원도

    현대차그룹, 국내외 재난 피해 지역에 손길… 소방공무원 복지·안전 지원도

    현대차그룹은 국내외 재난 피해 지역에 도움의 손길을 보내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8월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대규모 산불 피해를 본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섬을 지원한 바 있다. 30만 달러(한화 약 4억원)를 기부하고, 차량 구매 시 할인 혜택과 할부금 유예 혜택도 제공하기로 했다. 현대차 미국법인은 미국 적십자사와 현지 자선단체에 15만 달러를 기부했다. 또한 ‘재난 안심 어슈어런스’(Maui Disaster Relief Buyer and Owner Assurance)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마우이섬에서 재해를 입은 주민들은 23·24년형 현대차 신차 구매 시 1000달러 할인 혜택을, 23·24년형 제네시스 신차는 2000달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아 미국법인은 미국 적십자사와 하와이 커뮤니티 협회에 15만 달러를 기부하고, 산불로 피해를 입은 소비자들이 23·24년형 차량 신규 구입시 1000달러를 지원하기로 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7월 20일 집중호우 피해 복구와 수해지역 주민들에 대한 지원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성금 30억 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성금과는 별도로 세탁구호차량 3대를 투입해 오염된 세탁물 처리를 돕고, 심신회복버스 1대를 현장으로 보내 피해 주민 및 피해 현장 복구 근무자의 휴식을 지원했다. 아울러 대한상의, 효성그룹과 함께 지난 3월 울산 소재 울산북부소방서에서 ‘제1차 다함께 나눔 프로젝트’ 행사를 개최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날 소방 공무원들의 휴식과 회복을 위한 ‘재난현장 소방관 회복버스’를 소방청에 기증했다. 재난현장 소방관 회복버스는 무공해 수소전기버스 1대를 비롯 프리미엄 버스 8대며, 특수 장착 비용까지 포함 총 52억원 규모다. 현대차그룹은 재난현장에 출동한 소방 공무원들의 과로와 탈진을 예방하고, 심신의 회복을 촉진할 수 있도록 재난현장 소방관 회복버스에 캡슐형 프리미엄 좌석, 의료장비, 산소공급 시설을 적용하는 한편 실제 소방 공무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다양한 의료 및 편의 기능을 탑재했다.
  • 채 상병 동료 해병대원, 전역 후 공수처에 1사단장 고소

    채 상병 동료 해병대원, 전역 후 공수처에 1사단장 고소

    지난 7월 경북 예천에서 집중호우 실종자를 수색하다 숨진 해병대 채 모 상병과 함께 물에 휩쓸렸다가 구조된 A씨가 임성근 해병대 1사단장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소하기로 했다. 전날 만기 전역한 A씨는 25일 군인권센터를 통해 입장문을 내고 “임성근 사단장을 업무상과실치상죄로 고소한다”고 밝혔다. 그는 “사고 당사자로서, 전말을 잘 알고 있는 사람으로서 그냥 지나치기가 어려웠다”며 “나와 전우들이 겪을 필요가 없었던 피해와 세상을 떠난 채 상병의 돌이킬 수 없는 피해에 대해 정당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A씨는 “우리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정당한 지시를 받고 작전 중 사망하거나 다친 게 아니다”면서 “사단장과 같은 사람들이 업적을 쌓기 위해 불필요하고 무리한 지시를 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A씨는 지난 7월 19일 해병대의 실종자 수색작업 중 물에 빠져 떠내려가다가 구조됐으나 함께 수색하던 후임 채 상병은 끝내 숨졌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겪어 온 A씨는 “밤마다 쉽게 잠들기 어려운 날들을 보냈다. 점점 시야에서 멀어지던 채 상병의 모습이 꿈에 자꾸 나타났다”며 “여전히 채 상병을 지키지 못해 미안하다”고 털어놨다. 그는 “수색 기간 내내 부대 분위기가 어땠는지 안다. 사단장님이 화가 많이 났다고 했고 간부들은 압박감을 느끼는 듯 보였다”면서 “물에 들어가라는 지시도, 안전에 관심 없이 복장과 군인 자세만 강조하는 지시들도 사실 놀랍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평소 사단장님이 보여주던 전형적인 모습이었다”며 “물속에서 실종자를 찾을 수 없는 상황이라는 걸 다들 알고 있었지만 위에서 시키니까 어쩔 수 없이 들어갔고, ‘이러다 사고가 나면 어쩌지’란 생각을 하는 사람이 많았는데 결국 사고가 났다”고 했다. 앞서 지난 9월 13일에는 A씨의 어머니가 임 사단장을 업무상과실치상·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했다.
  • 채 상병 숨진 ‘해병대 수색’ 생존 병사, 전역 후 1사단장 고소

    채 상병 숨진 ‘해병대 수색’ 생존 병사, 전역 후 1사단장 고소

    지난 7월 경북 예천군 내성천에서 집중호우 실종자 수색 중 숨진 채모 상병의 선임 병사가 임성근 해병대 1사단장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소하기로 했다. 해당 병사는 채 상병과 함께 물에 휩쓸렸다가 구조됐다. 25일 해병 A씨는 군인권센터를 통해 입장문을 내고 “임성근 해병대 1사단장을 업무상과실치상죄로 고소한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만기 전역했다. A씨는 “사고 당사자로서, 전말을 잘 알고 있는 사람으로서 그냥 지나치기가 어려웠다”며 “나와 내 전우들이 겪을 필요가 없었던 피해와 세상을 떠난 채 상병의 돌이킬 수 없는 피해에 대해 정당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고소 이유를 밝혔다. 이어 “우리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정당한 지시를 받고 작전 중 사망하거나 다친 게 아니다”라며 “사단장과 같은 사람들이 자기 업적을 쌓기 위해 불필요하고 무리한 지시를 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A씨는 지난 7월 19일 해병대의 집중호우 실종자 수색작업 중 물에 빠져 떠내려가다가 구조됐으나 함께 수색하던 후임 채 상병은 끝내 사망했다. 사고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어 온 A씨는 “밤마다 쉽게 잠들기 어려운 날들을 보냈다. 점점 시야에서 멀어지던 채 상병의 모습이 꿈에 자꾸 나타났다”며 “여전히 채 상병을 지키지 못해 미안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실종자 수색 기간 내내 부대 분위기가 어땠는지 안다. 사단장님이 화가 많이 났다고 했고 간부들은 압박감을 느끼는 듯 보였다”면서 “물에 들어가라는 지시도, 안전에 관심 없이 복장과 군인의 자세만 강조하는 지시들도 사실 별로 놀랍지 않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평소 부대에서도 사단장님이 보여주던 전형적인 모습이었다”며 “물속에서 실종자를 찾을 수 없는 상황이라는 걸 다들 알고 있었지만, 위에서 시키니까 어쩔 수 없이 들어갔다. ‘이러다 사고가 나면 어쩌지’라는 생각을 하는 사람이 이미 많았고 결국 사고가 났다”고 지적했다.앞서 지난 9월 13일에는 A씨의 어머니가 임 사단장을 업무상과실치상·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한 바 있다. 당시 A씨 어머니는 “사고 이후 첫 통화에서 아들이 ‘엄마, 내가 ○○이(채 상병) 못 잡았다’고 말하며 울었다”고 전했다. 또 사고 후 16일 만에 아들을 처음 만났다면서 “아들은 (휴가로) 집에 와 하루도 편하게 잠을 자지 못했다. 땀을 흘리면서 깼고 어느 날은 울면서 깨는 모습도 봤다”고 덧붙였다.한편 국방부 조사본부는 지난 8월 채 상병 사건과 관련해 대대장 2명(중령)의 범죄 혐의만 적시해 경찰에 이첩했다. 해병대 수사에서 혐의자에 포함됐던 임 사단장과 여단장, 중대장, 현장 간부(중사)에 대해선 혐의를 빼고 사실관계만 적시해 경찰로 넘겼다.
  • 與 “이장·통장 수당月30만→40만원 인상”

    與 “이장·통장 수당月30만→40만원 인상”

    국민의힘이 내년부터 전국 9만 8000여명의 이장과 통장에게 지급하는 기본수당 기준액을 현행 월 30만원에서 40만원으로 인상하라고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 24일 요청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총선 앞 선심성 돈 풀기로 흐를 가능성을 경계하면서도 이·통장 수당 인상이 민주당의 공약이기도 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이·통장들의 역량을 높이고 적극적인 현장 활동을 위해 사기를 진작하려면 처우 개선은 필수적”이라며 기본수당 인상 취지를 밝혔다. 이어 “최근 읍면동에서 안전관리가 강화되고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도 확대되면서 전국의 이·통장들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며 “호우·폭설·태풍 같은 계절적 재난을 대비한 예방 활동, 밀집도 높은 사전 점검 등 안전 활동에다 쪽방촌 반지하 주택 방문,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등 이·통장들의 활동 범위가 매우 크게 늘어났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향후 정부와 기본수당 상향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정부가 내년도 지자체 예산편성 운영기준을 개정한 뒤 이·통장 기본수당 인상 방침을 지자체에 통보하면 전국 각지의 이·통장들은 내년부터 매달 10만원을 더 받게 된다. 현재 이·통장의 기본수당은 예산편성 운영기준에 따라 예산 범위 내에서 월정액으로 지급한다. 지자체는 현재 전국 통장과 이장에게 기본수당 월 30만원 이내에서, 상여금은 연 200%까지 지급할 수 있다. 기본수당을 월 40만원으로 올리면 약 1372억원의 재원이 추가로 필요하고 이는 지자체가 부담한다. 이와 함께 국민의힘은 현재 지방자치법 시행령에 규정된 이·통장 제도 운용의 법적 근거를 지방자치법으로 상향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최혜영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수당 10만원 인상은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이었는데 여태껏 이행하지 않다가 새롭게 지원책을 내놓은 것처럼 말하는 것은 낯부끄러운 일”이라며 “정부·여당이 지역의 돈으로 인심을 쓰는 것은 아니어야 하고, 어려운 지방재정에 부담으로 전가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민주당은 문재인 정부에서 이·통장 기본수당을 30만원으로 인상했고 지난 대선 때 이장 수당 20만원, 통장 수당 10만원 인상을 공약했다”며 “공약이 실현될 수 있게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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