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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 ‘물의 날’] 수자원公 물관리센터 ‘軍작전 상황실 방불’

    [오늘 ‘물의 날’] 수자원公 물관리센터 ‘軍작전 상황실 방불’

    다목적댐과 보의 물관리는 원칙적으로 한국수자원공사가 한다. 다만 전국 하천의 홍수 관리를 총괄하는 곳은 4대강을 중심으로 설립·운영 중인 국토해양부 홍수통제소다. 다목적댐은 대부분 하천의 상류에 건설되고 담수 용량이 커 홍수 조절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다. 다목적댐의 효과적인 홍수 조절을 위해서는 댐 상·하류를 연계한 댐 간, 댐·하천 간의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4대강에는 16개의 다목적댐이 있다. 홍수 때 수문을 여닫는 의사 결정은 홍수통제소가 지휘한다. 홍수통제소의 의사 결정은 수공 물관리센터의 과학적인 분석에 근거를 둔다. 21일 대전 수공 물관리센터. 군대 작전 상황실을 떠올리게 했다. 직원 20여명은 모니터에서 한시도 눈을 떼지 못했다. 센터 전면에는 전국 주요 하천 주변의 기상 상황이 실시간으로 전달되고 있다. 원격으로 보내온 수력발전소 운영 상황도 펼쳐졌다. 한쪽에는 용수 공급 시스템이 나타났다. 센터는 자체 기상 전문가가 상주한다. 국내외 기상전문기관으로부터 각종 예보 기초자료도 실시간으로 받는다. 자체적으로 댐유역 국지 기상을 분석, 강우를 예측한다. 자동으로 지역별 댐별 홍수 정보를 수집하고, 댐 상·하류 수위를 예측한 뒤 댐 방류 시기와 양을 정한다. 이를 홍수통제소에 보내면 수문을 열게 되는 것이다. 모든 자료는 1분 간격으로 생산된다. 주요 하천에 설치된 유량 측정기를 통해 수위 변화가 자동으로 센터로 들어온다. 운영 자료는 무궁화2호 위성을 통해 센터로 실시간 송수신 처리된다. 물관리센터의 역할이 가장 빛났던 것은 2006년 7월 홍수 때였다. 남한강 여주 지역과 한강하류의 범람이 우려됐다. 특히 남한강 충주댐(저수용량 27억 5000만㎥)은 계획홍수위(145m)를 불과 0.1m 남겨 두고 있었지만 비는 그칠 줄 몰랐다. 댐 자체의 안전에도 문제가 생길 정도의 엄청난 물이 유입됐다. 홍수통제소와 물관리센터 직원들 역시 피가 마르기 시작했다. 센터는 충주댐 수문 조작 여부를 놓고 고민에 빠졌다. 수문을 개방하자니 하류 범람이 불보듯 뻔하고, 물을 가두자니 상류 쪽 침수 구역이 자꾸 늘어나고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과학적인 데이터와 물관리 경험을 살려 수문 조절 방류에 성공했다. 덕분에 하천변 378ha(100만평)의 침수를 막아 2조 1000억원의 홍수 피해를 줄일 수 있게 됐다. 김종해 수자원사업 본부장은 “하천 유량계수가 크고 집중호우 때문에 물관리가 어렵다”며 “과학적인 분석과 풍부한 경험을 많이 갖춰 물관리에 대한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글 사진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자랑스러운 동국인상’에 이정현·조광래씨

    ‘자랑스러운 동국인상’에 이정현·조광래씨

    동국대 총동창회(회장 이연택)는 20일 ‘자랑스러운 동국인상’ 수상자로 이정현(왼쪽·55) 청와대 정무수석과 조광래(오른쪽·54) 나로호우주발사추진단장을 선정했다. 이 수석은 한국 정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조 단장은 한국 우주항공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각각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21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다.
  • [기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수자원 확보/허준행 연세대 사회환경시스템공학부 교수

    [기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수자원 확보/허준행 연세대 사회환경시스템공학부 교수

    물이 인류에게 가장 소중한 자원이라는 인식은 시간이 흐를수록 세계적으로 더욱더 확고한 가치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수자원 개발의 장기적 비전 수립과 실행을 통해 확보된 수자원을 후손들에게 물려줘야 하는 이유다. 그러나 최근 정부가 제시한 댐 건설 장기계획과 관련해 일각에서 수자원 계획의 전면적 재검토를 주장하는 등 이견을 보이고 있다. 우리의 수자원 여건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 아닌지 따지지 않을 수 없다. 우리나라는 좁은 국토에 인구밀도가 높고 국민 1인당 강수량도 세계 평균의 16%에 불과하다. 국토의 절반 이상이 산악지형으로 하천의 경사가 급하고 계절적 유량변동이 커 물 관리 여건도 매우 좋지 않다. 일찍이 본격적인 경제성장기에 수자원 및 물처리 시설에 어느 정도 적절한 투자가 이뤄진 덕분에 언제 어디서나 쉽게 물에 접근할 수 있어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수자원의 불균형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지 않나 싶다. 우리나라는 계절적·지형적 특성으로 홍수기에는 집중호우로 인한 홍수 유출이 빨라 물난리를 겪는다. 홍수가 지난 후에는 건조한 대륙기단의 영향과 지하수위가 낮아져 가뭄에 쉽게 노출되고 있다. 지난해 충남 서북부 지역의 심각한 가뭄과 여름철 경북 일부 지역의 홍수 피해는 불과 1년이 안 되는 짧은 기간에 나타났다. 또 4대강 사업으로 대부분 본류 지역의 홍수 및 가뭄 피해는 어느 정도 줄어들었지만 댐이나 4대강 사업 영향권 밖의 상류 지류 유역이나 도서해안 지역의 경우에는 여전히 가뭄과 홍수 피해가 집중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기후변화에 따른 잦은 가뭄과 홍수를 사람의 힘으로 완벽하게 대응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재해로부터 안전한 국토를 만들기 위해 대책을 수립하고 재해대응 체계를 강화해 왔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대책이 필요하다. 정부는 상류 지류 지역의 가뭄 및 홍수 예방과 하천 건천화 방지 등 하천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데다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특성화된 중·소규모형 수자원시설 건설에 역점을 두고 있다. 특히 중·소규모 저수지 호수면과 어우러진 수려한 친수경관을 확보해 주민의 소득 증대를 도모하는 방향으로 패러다임의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최근 정부는 자연재해 예방을 위한 근본적 대책을 세우기 위해 자연재해 취약 지역을 조사하고 근원적 방지 대책을 수립해 재해 걱정 없는 안심 국토 실현을 공약했다. 이에 따라 제도를 정비하고 예산 확보 및 사업 등을 추진해야 할 것이다. 국민들은 기후변화가 인류의 삶에 심대한 영향을 미치는 도전적 과제임을 분명히 깨달아야 한다. 물과 관련된 환경이 국내외를 막론하고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의 생존과 관련된 수자원 시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선진화하는 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기후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수자원 관련 대책을 발굴하고 수행하는 일이 궁극적으로 안심하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는 국토를 만드는 길임을 정책 입안자는 물론 모든 국민이 인식할 수 있기를 바란다.
  • ‘재난 관리전문가’ 내년부터 5~9급 뽑는다

    ‘재난 관리전문가’ 내년부터 5~9급 뽑는다

    박근혜 정부의 국정 운영 기조를 담아 행정안전부의 명칭이 안전행정부로 바뀌면서 더욱 주목받는 공무원 직렬이 있다. 바로 올해부터 공무원 기술직군으로 신설되는 방재안전직렬이다. 방재안전직은 최근 급증하는 재난사고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재난관리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신설된 전문인력 직렬이다. 세무직은 99% 국세청에서 근무하고, 기상직은 100% 기상청 본청 및 지방청에서 일하며, 임업직은 96% 산림청에 소속되어 있다. 하지만 국민의 안전과 재산을 책임지는 방재안전분야에서 일하는 공무원은 대부분 순환보직 등으로 전문성이 없다는 게 문제점으로 지적돼 왔다. 방기성 소방방재청 차장은 27일 “내년부터 5~9급에 걸쳐 방재안전직 공무원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라며 “올 하반기에는 정부조직 개편 뒤에 추가 수요가 발생하면 경력 채용이 있을 수 있지만, 아직 빈자리는 없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방 차장은 방재안전직 공무원은 기존 소방관과 역할이 다르다고 강조했다. 4만여명의 소방관은 현장 상황을 담당하지만, 방재안전직은 ‘재난 관리자’(emergency manager)로 전기, 가스, 원자력 사고, 대형 건축물 붕괴, 홍수, 지진 등 각종 위기에 대처하게 된다. 공공 분야뿐 아니라 민간 기업에서도 방재 전문가를 채용할 것이라고 방 차장은 전망했다. 현재 일반직 공무원 약 650명(소방직 제외)이 소방방재청과 행정안전부 재난안전실에서 방재안전업무를 맡고 있다. 이들은 순환보직으로 방재안전업무를 수행하고 있기 때문에 장기근속을 통한 업무의 연속성 및 전문성 확보에 어려움이 있다.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게다가 최근 태풍, 호우, 폭발, 붕괴, 가스 누출 등 재난이 자주 발생하면서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재난 관리 업무가 늘어났다. 지자체는 재난관리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방재 조직이 폐지되거나 축소됐다. 2008년 7월 경북 봉화군은 재난업무 전담 과를 통폐합하면서 경험이 없는 공무원을 발령, 호우경보가 발생하자 주민 등 8명이 사망하는 등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잇따랐다. 지난해 3월 기준 4718명이었던 지자체의 방재안전 전담 공무원은 축소 또는 통폐합으로 20%(3771명)나 줄어들었다. 명칭도 재난안전관리과에서 건설방재과 등으로 변경됐다. 1994년 성수대교 붕괴,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 등 각종 재난이 잇따르면서 방재관련법이 마련됐고, 2004년 소방방재청이 출범하면서 매년 2000여명의 방재 관련 학과 졸업생이 배출되고 있다. 하지만 강원대 방재안전분야 졸업자 취업률은 39%로 대학 졸업자 평균 취업률인 58.6%에도 못 미치고 있다. 미국은 2001년 9·11테러 이후 국토안보부가 신설되면서 57개 대학에서 재난관리 과정을 신설하여 모두 213개 대학에서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재난관리직종이 상위 50위 안에 속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방재안전직은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단체, 소방방재청 등에서 근무할 수 있으며, 감사원 등에도 진출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있다. 올 하반기부터 소방방재청 등에서 비는 자리가 생기면 방재안전 전공자를 대상으로 충원하고, 특히 방재안전관리 담당공무원들의 전직을 활발하게 시행할 계획이다. 일반직 공무원으로 방재안전 업무를 맡고 있다면 자체 교육과정이나 대학교 위탁교육 등을 통해 전직 요건을 갖추고 나서 방재안전직으로 전직할 수 있게 된다. 방재안전직 시험은 관련된 능력과 업적을 점검할 수 있는 과목으로 구성됐다. 자연재난·사회재난·위기관리 내용을 담은 ‘재난관리론’, 화재·붕괴·폭발 등 인적 재난의 내용이 담긴 ‘안전관리론’, 기존의 출제 범위에 도시방재학이 포함된 ‘도시계획’ 등이 주요 전공 시험과목이다. 최상옥 고려대 행정학과 교수는 “우리나라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재난관리체계가 선진화되어야 하며 그 첫 출발은 방재안전직렬 공무원을 양성하여 재난안전분야 전문인력을 육성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인사]

    ■대법원 △대법원 수석재판연구관 한승△〃 선임재판연구관 홍승면△사법연수원 수석교수 문영화◇고등법원 부장판사△서울고법 김문석(수석) 송우철 민유숙 김필곤 이재영 조한창 허부열 김정만 김종근 배기열 성낙송 오석준 이상주 김용대△대전고법 이승훈(수석) 신귀섭 이원범 김시철△대구고법 강승준 김현석△부산고법 김상환 이승련 한창훈 진성철 박종훈△광주고법 김대웅 이창형 박정화△특허법원 배광국(수석) 배준현 한규현◇지방법원 수석부장판사△서울중앙지법(민사수석) 강형주△인천지법 양현주△수원지법 김인겸△대전지법 성지용◇서울고법 부장판사 <겸임>△양형위원회 상임위원 이진만<겸임해제>△대법원장 비서실장 윤준△양형위원회 상임위원 임성근<직무대리해제>△서울행정법원 수석부장판사 안철상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원장 고관달△원예작물부장 김영철△시설원예시험장장 조일환 ■인천시 ◇지방서기관△옹진군 부군수 강상석△동구 부구청장 김경술 ■근로복지공단 ◇신규채용△대구지역본부장 김혁현◇1급 승진 <지사장>△통영 강성수△목포 양승현△보령 강성식<업무상질병판정위원회위원장>△대구 김영손△대전 김흥동<행정부원장>△인천산재병원 최창보△대구산재병원 이정수◇1급 전보△인재개발원장 김영준△동해산재병원 오규진<국장>△경영지원 박인규△산재재활 조윤행<지사장>△서울서부 윤상희△서울남부 김병일△서울관악 이철환△의정부 정일건△태백 홍경선△부산동부 김광용△양산 이길수△대구북부 강무정△대구서부 신태곤△포항 윤태식△인천북부 라승관△부천 박현식△여수 박귀단△청주 김춘희<업무상질병판정위원회위원장>△부산 김두진△경인 전호동<행정부원장>△창원산재병원 김태권△태백산재병원 남궁유 ■한국일보 ◇승진△광고국장 조재우△독자마케팅국장 우승필△마케팅1부장 안종민 ■아시아경제신문 △대기자(국장급·세종취재본부장 겸임) 최창환 ■한전산업개발 ◇처장△감사 마동일△기획 이종찬△영업 김인덕△신규사업 한우순◇실장△기획조정 홍정기△행정지원 이상원△영업운영 이병수◇지사장△서울 김억조△경기인천 박우양△충청 유만준△대구경북 박종하△경남 양희수◇지점장△강북 배성문△성동 조중복△부평 김인섭△남인천 노재철△용인 송희영△안양 강석진△김포 신예선△부여 장현종△논산 강호철△충주 백승봉△제천 이현정△옥천 윤지영△예천 권태덕△전주 정기원△문경 최원철△경산 김병윤△칠곡 이영숙△청도 천용태△성주 배동찬△울진 전계중△군위 배영식△청송 이동원△영덕 김경동◇발전사업소장△호남 박재선△영동 박봉식△동해 김동배 ■현대해상 △공동대표 이철영 박찬종 ■롯데제이티비 ◇승진△대표이사 상무 노영우 ■롯데제과 ◇승진△상무 민명기△이사 김승희 장노수 정연학 조정훈△이사대우 신래수 손정식 백광현 김동찬 ■롯데칠성음료 ◇승진△상무 윤희종 이영구 김칠성△이사 김상태 황원담 우창균 이종훈 △이사대우 고관진 김양순 정찬우 신원균 ■롯데삼강 ◇승진△상무 배영철 여숭동△이사 정기호 김차현△이사대우 이윤원 경원수 정순균 ■롯데리아 ◇승진△이사 김대현△이사대우 이호우 한동욱 ■롯데중앙연구소 ◇승진△상무 박형환△이사 박상현△이사대우 이경훤 ■호텔롯데 ◇승진△이사 박재홍 명노훈△이사대우 임성복 이무헌 ■부산롯데호텔 ◇승진△이사 김성한 ■호텔롯데 롯데면세점 ◇승진△상무 심우진△이사 김준수 이종환△이사대우 김태호 ■호텔롯데 롯데월드사업본부 ◇승진△이사 장성국△이사대우 최홍훈 ■대홍기획 ◇승진△상무 한광규△이사 김경남△전문임원 이사대우 이성학 ■롯데로지스틱스 ◇승진△이사대우 문종길 ■롯데상사 ◇승진△이사대우 정기호 ■CP프로젝트총괄 ◇승진△이사 박영인 ■롯데루스 ◇승진△이사대우 조종식 ■낙천영광지산유한공사 ◇승진△상무 오은택△이사대우 정은종 ■롯데쇼핑 ◇승진△전무 김창락 최춘석△상무 정동혁 노윤철 김영균 강종현 홍승복 장호주△이사 장준 전형식 황규완 정윤성 한병문 이현교 서재형 유승철△이사대우 송정호 구재영 김대수 이형규 박완수 이재옥 김진경 우주희 정순진 왕광호 이학재 강민호 김희경 김창용 정영철 이민휘 ■코리아세븐 ◇승진△전무 이광윤△상무 장기철△이사 황광호△이사대우 최경호 최정환 ■우리홈쇼핑 ◇승진△상무 이동영△이사대우 서용운 추동우 하동수 ■롯데닷컴 ◇승진△상무 원종호 ■롯데케미칼 ◇승진△전무 오성엽 이자형△상무 모영문 최남식△이사 김범수 강을구 배성수 김언철 김정년 황진구△이사대우 이관호 조성택 안대준 최영호 손태운 황대식 이종규△전문임원 이사급 이동우 ■롯데건설 ◇승진△상무 이강훈 권하진△이사 안재홍 박영천 오동천 석균성 김종식 정근홍 정승종 이부용 신현일 박대환△이사대우 백재학 임영석 황윤현 박창근 부병돈 김범수 임상수 ■롯데알미늄 ◇승진△이사대우 조용일 ■롯데알미늄 기공사업본부 ◇승진△이사대우 조성문 ■캐논코리아비즈니스솔루션 ◇승진△상무 임주혁△이사 윤식△이사대우 박정우 최세환 ■롯데정보통신 ◇승진△전무 마용득△이사 최진선△이사대우 오광우 ■롯데카드 ◇승진△상무 고원석△이사 김종극 강승하 김윤호△이사대우 한정문 ■롯데손해보험 ◇승진△상무 김재웅 도중영△이사 김도한 김동진△이사대우 이임식 ■롯데자산개발 ◇승진△이사 민경태 박창연△이사대우 이상근 ■롯데인재개발원 ◇승진△이사 김윤호
  • [CEO칼럼] ‘신 농업혁명’과 제2의 도약/김재수 aT 사장

    [CEO칼럼] ‘신 농업혁명’과 제2의 도약/김재수 aT 사장

    최근 농업 분야가 총체적 위기에 직면해 있으므로 ‘제2의 새마을운동’을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가난과 배고픔을 1970년대의 통일벼 개발을 통한 식량자급으로 극복하였고,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운동으로 농촌을 변화시켰기 때문이다. 새마을운동의 성공요인 가운데 ‘잘살 수 있다’는 자신감이 가장 중요하였다고 여겨지나, 연구개발과 기술혁신을 통한 녹색혁명도 빠뜨릴 수 없는 요인이다. 세계 유례 없는 짧은 기간에 달성한 우리나라의 식량자급은 세계적 성공모델이었으며 최근까지 국제사회에서 거론되고 있다. 우리 농업의 위기를 돌파하고 새로운 미래를 열기 위해서는 녹색혁명과 새마을 정신을 되살린 ‘신농업혁명’이 필요하다. 신농업혁명은 1990년대 초 존 이커드 미국 미주리대 교수가 ‘미국의 신농업혁명’(The New American Agricultural Revolution)에서 주장한 이후 종자, 비료, 농약, 농기계 등 여러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나타냈다. 미국은 연구개발과 기술혁신으로 세계 최강의 농업 국가가 된 것이다. 신농업혁명은 최근 당면한 기후변화에 대처하기 위해서도 조속히 추진돼야 한다. 우리나라의 기후변화 영향은 어느 나라보다 크고 광범위하다. 지난 100년간 지구 전체 평균기온이 0.75℃ 상승하였으나 우리나라는 1.5℃나 올랐다. 강수량은 100년간 17%, 해수면은 43년간 8㎝ 상승했다. 국립기상연구소의 기후변화 전망에 따르면 2050년까지 기온이 3.2℃ 더 상승하고 강수량은 15.6% 증가하며, 해수면은 27㎝ 높아질 것으로 예측된다. 이미 농작물의 재배 적지가 이동하고 있고 각종 병해충 피해도 심상치 않다. 2050년에는 내륙을 제외한 전국이 아열대가 되어 봄·여름이 길어지고, 봄과 가을에도 호우 피해가 예상된다. 2011년에도 이상 기후로 쌀 6050억원, 채소·과실류 8230억원 등 총 25개 산업에 걸쳐 3조 4390여억원의 손실이 발생했다. 유엔미래포럼(The Millennium Project)의 제롬 글렌 회장도 최근 ‘기후변화 문제 해결을 위한 10가지 방법’을 통해 신농업혁명을 강조하고, 향후 5년 내에 해수농업과 동물 없는 육류생산 시대가 올 것으로 예측했다. 우리가 지향하는 생산, 가공, 관광 등 농산업의 6차 산업화도 기술혁신에 바탕을 두고 있다. 일본 정부가 2011년 제정한 ‘농업·농촌 6차산업화법’도 상당 부분이 기술 개발을 통한 농업의 새로운 가치를 강조한다. 기후변화는 우리에게 위기이자 기후산업을 발전시킬 기회이기도 하다. 농업분야의 기술혁신은 어떤 산업보다 효과적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다. 바닷물을 이용한 해수농업, 태양광 인공위성을 통한 에너지 확보, 소리와 빛을 이용한 병해충 퇴치 등 농업분야의 기술혁신은 기후변화와 밀접한 관계를 가진다. 물 부족, 환경오염, 재생에너지 개발 등 기후 관련 산업은 조만간 최대 산업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첨단 과학기술과 융복합을 통해 기후산업을 발전시켜 농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야 한다. 다가오는 수자원, 에너지, 식량 위기에 대비하여 농업기술 개발을 통해 ‘제2의 녹색혁명’을 이룩해야 한다. 우리나라는 기술 분야에서 검증된 성과와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세계적으로 한국의 기술 농업이 널리 알려져 있고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농촌진흥청에서 세계 15개국에 설치한 해외농업기술센터(KOPIA센터)는 글로벌 시대 선·후진국 간 기술 협력의 대표적인 성공사례이다. 기술혁신에 바탕을 둔 제2의 농업혁명을 이루어야 당면한 농업경영비 절감이나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실현시킬 수 있다. 여기에 농업과 수산업의 신성장동력화와 녹색 복지 등을 통해 우리 농업이 한 단계 도약할 것이다.
  • 雨期 코앞인데… 경기 아직도 수해 복구중

    지난해 경기지역에서 발생한 수해 복구율이 30%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일선 지자체의 늑장 행정으로 우기를 코앞에 두고서야 복구를 서두르는 일이 해마다 반복되고 있다. 22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해 7~8월 발생한 태풍과 집중호우로 도내 22개 시·군 482곳에서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도는 수해 현장 복구를 위해 347억원을 투입, 오는 6월 우기 전까지 복구공사를 마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수해가 발생한 지 6개월이 지났지만 공사가 완료된 사업장은 115곳에 불과, 전체 수해 현장의 24%에 그치고 있다. 나머지 367곳 중 80곳(17%)은 아직 공사 중이며, 절반이 넘는 287곳(59%)은 아직도 설계 중이거나 발주를 위한 행정절차를 밟고 있다. 시·군별로 보면 수해가 가장 심해 우심 지역으로 지정됐던 연천군은 총 177곳의 수해현장 가운데 단 5곳(3%)만이 복구를 끝낸 상태다. 가평군은 아직 단 한 곳도 복구가 완료되지 않았으며, 광주시(12%)와 화성시(10%) 등도 완료율이 저조하다. 반면 여주군(94%)과 양평군(85%), 파주시(68%)와 남양주시(68%) 등은 완료율이 50%가 넘는 등 사업이 빠르게 진행돼 대조를 보이고 있다. 이처럼 도내 수해복구 사업이 지연되는 이유는 감정평가와 사전환경성 검토, 측량, 보상협의 등 행정절차가 늦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연말부터 계속되고 있는 한파와 폭설 등도 공사 지연에 한몫했다. 도는 이같이 수해복구 공사의 속도가 더디게 진행됨에 따라 우심 지역인 연천군에 수해복구 태스크포스를 꾸려 추진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도록 했으며, 나머지 시·군에는 행정 절차를 서둘러 공사를 조기 발주하도록 주문했다. 도 관계자는 “연천군의 경우 군사 시설이 많아 사업이 다소 지연되고 있으나 늦어도 6월 우기 전까지는 모든 공사를 마무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수문 개방때 유속 감당 못해… 창녕·함안보 바닥 20m 깎여

    수문 개방때 유속 감당 못해… 창녕·함안보 바닥 20m 깎여

    “4대강 전 구간에 대한 대규모 준설이 실제 홍수예방이나 물 부족 대비 등의 사업효과나 경제성에 대한 정확한 검토 없이 이뤄졌다” 17일 감사원이 내놓은 ‘4대강 살리기 사업 주요 시설물 품질 및 수질 관리실태’를 살펴보면 강바닥에 쏟아부은 22조 2800억원의 나랏돈이 아까워서 눈물이 날 지경이다. 지난해 여름 낙동강이 ‘녹차라떼’처럼 색깔이 변한 대규모 녹조현상도 결국 4대강 사업 때문이었음이 감사 결과 드러났다. 사업 전반의 문제점에 대해 향후 책임공방이 거세질 전망이다. 4대강에는 16개의 보가 설치됐지만 설계를 잘못하거나 기준을 잘못 적용해 수문을 개방할 때 생기는 큰 유속에너지와 충격을 감당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6개 보 가운데 공주보 등 15개 보에서 보가 패는 것을 방지하는 보 바닥보호공이 사라지거나 내려앉았다. 창녕·함안보는 최대 깊이 20m로 보 바닥이 깎여나갔다. 특히 지난해 8~9월 집중호우 때 수문을 개방하면서 이미 보수가 끝난 11개 보 가운데 6개 보에서 바닥 보호공 침하 피해가 재발했다. 창녕·함안보, 달성보, 강정고령보 등 3개 보에서는 허용치를 초과하는 유해 균열이 발생했다. 보를 만든 콘크리트가 갈라지는 균열은 6개 보의 1246곳에서 총 3783m 규모로 일어났다. 여주보 등 13개 보에서는 수중 콘크리트 구조물의 표면이 떨어져 나가거나 깨져서 철근이 드러나는 결함이 방치되고 있다. 4대강 사업으로 더 나빠진 수질은 강 상류에 대량의 물 방류가 가능한 대형 댐이 없는 영산강에서 잘 드러난다. 영산강 죽산보 직상류 구간은 강물이 머무는 시간이 보 설치로 2.3일에서 18.9일로 늘어나면서 조류농도가 195%나 증가했다. 수량이 많아지면서 생기는 수질 개선 효과보다 강물이 정체되면서 발생하는 수질 악화 효과가 더 컸다. 환경부는 2009년 국립환경과학원의 보고를 통해 지난해와 같은 녹조현상이 발생할 수 있음을 사전에 알았다. 하지만 종합적 수질 개선대책을 마련하지 않고, 막연히 하수처리장 방류수 기준을 강화하면 수질이 개선될 것으로 계획했다. 환경부는 수질예보제를 운영하면서 세계보건기구(WHO)의 수영금지 권고 가이드라인과 조류경보제의 친수활동 자제 기준보다 각각 20㎎/㎥, 45㎎/㎥씩 기준을 대폭 완화했다. 낙동강 창녕·함안보 구간에서만 조류경보가 자주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였다. 게다가 상수원이 있는 7개의 보 구간과 18개 취수원에서는 조류경보제를 아예 운영하지 않았다. 국토부는 2009년 ‘4대강 마스터플랜’을 짜면서 4대강에서 5억 7000만㎥의 강바닥 흙을 파내려고 했다. 실제로 4억 6000만㎥의 흙을 파냈지만 결국 돈 낭비였다. 국토부는 지난해 4대강의 수심을 4~6m로 유지하기 위해 269억원의 유지 준설비용을 확보했다. 하지만 2011년 4대강에는 3200만㎥의 토사가 퇴적되어 최소 2890억원의 준설비가 든다고 감사원은 밝혔다. 앞으로 4대강 수심을 계속 유지하려면 필요 이상의 예산이 필요하다고 감사원은 우려했다. 4대강 뱃길 복원도 헛수고였다. 영산강은 1000t급 여객선 운항을 위해 8.5㎞에 이르는 강바닥을 5m의 수심으로 파냈다. 하지만 영산강 죽산보에 설치된 갑문이 겨우 한강 유람선 수준의 100t급 선박만 통과할 수 있는 규모여서 준설 작업은 어처구니없는 일이 되고 말았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광진구 민원 처리율 99.8%

    광진구가 지난해 민원처리실태를 자체 분석한 결과 4586건에 이르는 주민 생활불편 민원을 처리했다고 1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작년 한해 접수된 생활불편 민원은 전년 대비 844건(18.4%) 증가한 4592건이었다. 이 가운데 99.8%인 4586건이나 처리했다. 월평균 382건, 일평균 13건을 처리한 셈이다. 가장 빈번한 주요 민원은 1452건(33%)에 이르는 노점상·주정차·도로굴착·치수방재 등 건설교통 분야 민원이었다. 주택·건축공사 분쟁(일조·조망권 침해, 사생활 침해, 경계 분쟁, 소음 등), 재개발·재건축 관련 집단분쟁 등 도시관리 분야 민원과 보건복지 분야 민원이 각각 1374건(31%)과 920건(20%)으로 뒤를 이었다. 자연스레 재개발·재건축, 도시계획이 현안인 구의동, 자양동, 광장동 지역이 다른 지역보다 많은 건수를 기록했다. 시기별로는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간 전체민원의 44%가 집중됐다. 재산세·자동차세 등 지방세 부과, 복지수급자 정기조사에 따른 기존수급자 등급 재책정, 집중호우 시 침수피해, 지난해 8월 중곡동 강력범죄 발생에 따른 폐쇄회로(CC)TV 설치 요청 민원 등이 증가한 게 주요 원인이었다. 김기동 구청장은 “이번 분석 자료를 자체 데이터베이스로 정리해 모든 부서에 공유하고 앞으로도 특이 민원 관리시스템, 책임관리제 등 민원관리제도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올해에도 수요자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펼치기 위해 구민이 무엇을 원하는지 목소리에 귀 기울여 희망 행정을 펼치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인사]

    ■농림수산식품부 ◇과장△지역개발 김정희△수산정책 최완현 ■소방방재청 ◇승진 <부이사관>△대변인 성기석 ■공정거래위원회 △대변인 김준범△시장구조개선정책관 김성하△시장감시국장 김재중△중앙공무원교육원 파견 예정 김형배△국방대 파견 예정 채규하 ■서울시 ◇담당관△시민소통 강필영△기획 주용태△조직 정상훈△감사 이해우△정보화기획 김종근△마곡사업 이기완◇과장△일자리정책 엄연숙△복지정책 최홍연△생활보건 정운진△교통정책 겸 택시물류 천정욱△교통지도 설동을△문화정책 겸 문화예술 정헌재△인사 윤영철△행정 황인식△재무 겸 자산관리 박근수△학교지원 유길준△주택정책 서성만△인재기획 배형우△인재양성 조원준△공원조성 최현실△조경(직무대리) 이원영△공원녹지정책 구아미△역사도심관리 신중수△보도환경개선 형태경△도로시설 이용심△건축기획 이용건△주거재생 김승원△재생지원 배경섭◇시의회사무처△공보실장 윤기환△의정담당관 양인승◇도시기반시설본부△건설총괄부장 이비오△설비부장 박기형△도시철도설비부장 정득모△도시철도설계부장 박상돈△도시철도공무부장(경전철추진반장 겸임) 최진선△건축부장 안재혁◇상수도사업본부△경영관리부장 전영석◇센터소장△데이터 이계헌△광암아리수정수 유성종△난지물재생 이철해◇사업소장△동부공원녹지 오순환△중부공원녹지 배호영△서부공원녹지 이춘희△남부도로 최동필△북부도로 이승진◇서북병원△약제부장 남영진◇한강사업본부△공원부장 이용태◇전출△구로구 이택근△중구 이진형△서초구 하용준 ■대구시 △세계에너지총회지원단장 권태형△대변인 전재경◇국장△신기술산업 김종한△환경녹지 김부섭△도시주택 김종도△교통 권오춘△건설방재 정명섭◇부구청장△서구 이재경△남구 정하영△수성구 신경섭◇자치행정국△총무인력과 전덕채 박성환◇교육파견△세종연구소 진용환△지방행정연수원 서상우 ■한국고전번역원 ◇고전번역교육원△전주분원장 이의강△밀양〃 정출헌 ■한국언론진흥재단 ◇선임 <상임이사>△경영본부장 김성수◇전보△신문유통원장 직무대행(유통사업국장 겸임) 장철진△산업진흥실장 정봉근 ■서울신용보증재단 ◇실장△감사 이태규△경영기획 김남표△소기업진흥 권영호◇부장△보증지원 엄창석△채권관리 신용호△IT전략 박대원◇지역본부장△중부 박창원△동부 김상호△서부 왕희원△남부 김태웅 ■국토연구원 ◇센터장△도시재생지원 유재윤△국토정책시뮬레이션연구 김대종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승진 <실장급>△CT융합연구그룹장 김진영△융합부품소재연구그룹장 김성렬△뿌리산업진흥본부 산업진흥실장 김현종△산업융합진흥본부 융합진흥실장 김민선△산업환경지원본부 국제환경규제기업지원센터장 이한웅 ■전북대 △정보전산원장 함운철△박물관장 이태영 ■부산대 △행정대학원장 강재호 ■부산외대 △부총장 정용각◇처장△교학 하수권△기획 조호현△입학관리 정철호△국제교류 변기찬◇실장△경영지원 백홍기△인력관리 정기영◇학장△영·일·중·서양어대 서상범△동양어대 황귀연△인문사회대 권오경△상경대 이민화△이공대 김수환◇센터장△취업진로개발 류영태△평가관리 이영일△교양교육 이종문◇원장△특성화교육 김원△학술정보통신 심재륜 ■경향신문 ◇승격 <국장>△논설위원 노응근△출판국장 이종탁△스포츠경향 광고국장 백용하<부국장>△산업부 선임기자 최병태△전국사회부장 박성진△사진〃 우철훈△문화〃 조운찬△문화부 선임기자 문학수△윤전국장 장순택△광고국 영업총괄 최병탁<부장>△사장실장 조홍민△국제부 서의동△교열부 전풍식△문화부 한윤정△스포츠경향 편집부장 김만석△경영정보팀 윤성민△총무·개발운용팀 허정△윤전2팀 박병모△광고국 기획위원 김경은△주간경향부장 윤호우◇승격 및 보직변경 <부국장>△사회부장 김종훈<부장>△경제부장 안호기△산업〃 김준△주말기획팀장 류형렬◇보직변경△논설위원 박문규<부장>△편집 최진원△정책사회 이기수△체육1 하재천<선임기자>△국제부 유병선△체육부 배병문△모바일팀 원희복 ■뉴스핌 ◇승진△증권부장 문형민◇전보△논설위원 명재곤<부장>△정경 이영태△마케팅 신동호△사업 한익재 ■CTS기독교TV ◇승진 <부사장>△대외협력본부 최현탁<전무>△방송본부 강명준<이사대우>△대외협력본부 김근우△경영본부 박영철<국장>△보도팀 강권수△편성국 김재환◇보임△총괄부사장 이영표△회장특보 이만순<본부장>△경영 박영철△대외협력 최현탁△선교 고장원△방송 강명준<부본부장>△대외협력본부 정윤기 김근우<국장>△마케팅 정양호△편성 김재환△제작 박성진△기술 김명관△라디오 송성화△신규채널 김병수 ■서울아산병원 △병원장 박성욱◇부원장△진료 이상도△교육 김병식◇실장△기획조정 박승일△진료지원 이제환△조사분석 김종혁△PI 정유삼△AGS평가 정성문△경영지원 이증연△운영지원 황섭(아산의료원장보 겸임)◇부장△교육수련 심태선◇본부장△관리 서정길△간호 김연희 ■중앙대의료원 ◇과장△신경외과 권정택△정신건강의학과 민경준△신경과 윤영철△정형외과 이한준△비뇨기과 문영태△재활의학과 김돈규△안과(직무대행) 이정규△이비인후과(직무대행) 문석균◇실장△홍보실 문남주△외과계중환자실 우영철△내과계중환자실 신종욱◇담당△기획 및 전산정보 박석원△진료 도재혁◇분과장△혈액종양내과 황인규 ■우리선물 ◇임원 선임 <전무>△영업본부장 윤여항 ■명문제약 △영업총괄본부장 박춘식 ■TBWA코리아 ◇승진 <전무>△광고1본부장 이수원<수석국장>△광고1본부 양건우△광고2본부 김재환 홍준화△경영지원본부 김기철<국장>△제작본부 김준호△IBC본부 김태웅△BTL사업 남창희 ■동부하이텍 ◇승진 <부사장>△생산본부장 서광하<상무>△경영기획실 구매팀장 김상권 ■한일시멘트 ◇임원 승진△상무 홍성윤 ■한일산업 ◇임원 승진△부사장 이용우△상무 선우석훈 홍순거 ■한일건설 ◇임원 승진△상무 정주영△상무보 박덕종 ■한일개발 ◇임원 승진△상무 오세성 ■BN그룹 △그룹 회장 조의제△비엔스틸라 부회장 이동오△비아이피 사장 유영호△비엔스틸라 전무이사 강대기◇상무이사△비아이피 배민우△비엔스틸라 박용복△코스모 정철현△바이펙스 이광수◇이사△비엔스틸라 김윤홍 ■블랙야크 △이사대우 김영민 김창식◇동진레저△부사장 김정 ■한국IBM ◇전무 <총괄임원>△제너럴비즈니스사업본부 이상호△글로벌프로세스서비스사업본부 주은심
  • 섬지역 방목 염소 등 5종 생태계 위해성 2급 지정

    섬지역 방목 염소 등 5종 생태계 위해성 2급 지정

    도서 지역에 방목되는 염소가 생태계를 심하게 훼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정부는 도서 지역 염소를 생태계 위해성 2급으로 지정해 관리하기로 했다.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은 ‘야생생물 보호와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올해 ‘외래종 생태계 위해성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환경과학원은 16일 섬 지역 염소를 비롯해 미국선녀벌레, 미국흰불나방, 미국실새삼, 족제비싸리 등 5종이 생태계에 위해를 주고 있어 특별 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생태계 위해성 평가는 생태계 균형을 깨거나 그럴 우려가 있는 외래종을 생태계 교란종으로 지정하는 등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실시된다. 염소와 선녀벌레·흰불나방 등 위해성 2급으로 분류된 생물들이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과 관리 방안을 알아본다. ●도서 지역 염소 흑염소 등 우리에게 친근감 있게 불리던 가축이 외래종으로 분류되는 것에 의구심을 갖게 된다. 외래종은 원산지가 다른 나라인 것을 지칭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지리적 서식 범위를 벗어나 그 지역에 없던 생물이 들어가 정착해 세대를 이어 가는 것도 외래종으로 간주된다. 도서 지역 염소는 풀과 나무는 물론이고 멸종위기 야생식물 2급인 대흥란 등을 즐겨 먹는다. 배설물의 냄새가 심해 다른 동물들이 접근을 기피해 야생동물 서식지로서의 기능을 잃게 만든다. 풀과 나무의 뿌리까지 먹어 치워 집중호우가 내리면 토양이 유실되는 등 생태계에 심각한 피해를 입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런 이유로 도서 지역 특히 공원 관리구역은 생태계를 파괴하는 염소를 구제 대상으로 선정, 2008년부터 퇴치 작업을 벌여 왔다. 현재 야생 방목 염소의 포획·퇴치는 공원 보전이냐, 개인재산 침해냐를 놓고 논란을 빚고 있다. 염소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이 지정한 100대 악성 외래종으로, 국내 해상국립공원 등 유·무인도에서 방목되는 개체가 수용한계 이상으로 증식돼 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따라서 국립공원공단은 몰이식 구제방법과 생포트랩을 이용해 개체수를 조절하고 있다. 환경과학원 관계자는 “염소가 방목되는 도서 지역은 식물상의 변화와 서식 종수의 감소, 토양유실, 수목 피해가 심각하다.”면서 “다만 육지에서는 국민들이 가축으로 사육하고 있는 만큼 피해 정도가 크지 않아 2급으로 분류했다.”고 밝혔다. ●미국선녀벌레 전국 14개 지역에서 농작물 3종, 과수 12종의 상품성을 저해하는 등 총 51과 107종의 식물에 피해를 준 것이 확인됐다. 다만 평가 결과 산림 등에는 피해 사례가 아직까지 없어 2급으로 분류됐다. ●미국흰불나방 가로수, 조경수 등 주로 인위적으로 조성된 환경에서 피해를 주는 외래종으로 1958년 이태원의 가로수에서 처음 발견된 이후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으로 확산됐다. 주로 가로수에 피해를 입힌다. 전국적으로 총 44과 102종의 식물 피해와 피부병 등을 유발한 것이 확인됐다. 아직까지 산림 등 자연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력이 크지 않아 2급으로 분류됐다. ●미국실새삼 자연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이 심각한 정도는 아니지만 농경지에서 제초제를 뿌려도 효과가 없을 정도로 강한 생명력을 가졌다. 경작지 인근에 분포하며 벼·메밀 등 농작물과 사과·대추 등 과실에 기생해 총 36과 129종의 식물에 피해를 주고 있다. ●족제비싸리 콩과의 작은 키 나무로 척박한 토양에서도 생존력이 강해 자생식물과 생육 경합을 벌여 심을 때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습지 생태계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지만 그 외의 환경에서는 위해성이 심각하지 않은 편이다. 이외 만수국아재비는 위해성이 낮아 3급으로 신규 분류됐다. 한편 평가 결과 위해성 1급으로 판정된 꽃매미와 가시상추 2종은 생태계교란종으로 추가 지정하기 위해 관련 규정을 개정 중에 있다. 꽃매미와 가시상추 2종이 신규로 추가되면, 생태계교란종(1급)은 기존 16종에서 18종으로 늘어나게 된다. 환경과학원 관계자는 “생물다양성에 위협을 주는 외래종으로부터 국내 야생생물을 보호하고, 생태계 교란을 막기 위해 지속적으로 위해성 확인과 관리를 유도하고 있다.”면서 “매년 외래종에 대한 위해성 평가를 실시해 조절이나 퇴치가 필요한 종의 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용어 클릭] ●외래종의 생태계 위해성 평가 등급 1급:생태계 위해성이 매우 높고 현재의 생태계에 대한 부정적 영향이 크거나 또는 향후 위해성이 우려돼 관리대책을 수립하여 조절·퇴치가 필요한 종 2급:위해성이 높아 침입·확산 가능성이 크고 생태계에 나쁜 영향을 줄 우려가 있는 종으로 지속적인 관리·관찰이 요구되는 종 3급:생태계 위해성이 낮고, 현재까지 생태계에 대한 부정적 영향이 거의 없지만 관찰이 필요한 종
  • 언제까지 경고문만 붙일 건가요

    언제까지 경고문만 붙일 건가요

    “매년 반복되고 있는 약수터 오염, 근본적인 대책은 없나요?” 약수터 오염에 대한 주민들의 불만이 높다. 동네 근처나 산 등지에 있어 자주 찾는 약수터가 “오염돼 마실 수 없게 됐다.”는 소식을 들을 때마다 주민들은 “그동안 ‘약수’가 아닌 ‘독수’를 마신 게 아니냐.”며 지자체의 안전 불감증에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경기도 내 약수터의 14%는 식수로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남 등 일부 시·군의 경우 절반 이상이 마실 수가 없을 정도였다. 13일 도에 따르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1~9월 도내 약수터 417곳에서 시료를 채취해 수질검사한 결과 1944건 가운데 268건(13.8%)이 음용에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약수터에서는 총대장균군과 분원성대장균, 일반세균 등 미생물이 기준치 이상 검출됐다. 시·군별 부적합률은 하남이 58.3%로 가장 높고 여주 54.5%, 시흥 50%, 용인 43.3%, 광명 40.8%, 수원 28.6%, 의왕 27.3% 순이다. 도는 수원시 2곳과 오산시 1곳 등 3곳을 폐쇄하고 46곳은 사용중지(29곳) 또는 사용금지(17곳) 조치했다. 또 심미적 영향물질 항목이 기준을 초과한 약수터 19곳에 대해서는 이용에 주의하도록 했다. 해마다 약수터 오염이 반복되는 것은 태풍과 장마로 인한 집중호우의 영향이 크다. 약수터 물은 토양층을 통해 자연 정화돼서 흘러나오는데 한꺼번에 많은 비가 내리면 야산 동물 분면이나 사람들이 버린 쓰레기 등 오염물질이 지하수에 유입돼 약수까지 오염되는 것이다. 약수터를 관리하는 지자체의 대처 또한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수질검사는 보통 분기마다 한번씩 1년에 4차례 한다. 검사에서 심리적으로 불쾌감을 주는 철, 망간 등이 기준을 초과하면 ‘장기간 먹을 경우 건강에 위해를 줄 수 있다.’는 경고 문구를 붙인다. 또 미생물 항목이나 건강상 유해물질 항목이 한번 초과 검출되면 ‘사용중지’, 2~3번 초과 검출되면 ‘사용금지’토록 한다. 약수터 폐쇄는 1년에 4번 연속 초과 검출될 때 적용된다. 더 큰 문제는 지자체들이 이런 경고 문구를 붙이기만 해 사람들이 이를 보지 못하거나 무시하는 경우가 심심치 않게 발생한다. 약수터 일시 폐쇄나 홍보 등 지자체의 적극적인 대처가 요구된다. 끓여 먹어도 일부 세균은 포자형태로 살아남아 인체에 들어오면 활성화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수원 영통구 영통동에 사는 윤석두(51·사업)씨는 “약수터가 오염 판정을 받으면 경고 문구를 붙이고 끝낼 게 아니라 일시적으로 폐쇄하는 등 적극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도 관계자는 “약수터에 대한 수질검사 및 행정조치는 물 관리법에 의해 시행하고 있다. 약수터 물을 마실 때는 음용 적합 판정을 받았는지 게시판을 꼭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왕은점표범나비 등 멸종위기 동식물 9종 새로 발견

    왕은점표범나비 등 멸종위기 동식물 9종 새로 발견

    한강과 중랑천·탄천 등 서울 지역 한강수계에 서식하는 동식물이 1835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10년 전인 2002년 1480종에 비해 355종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왕은점표범나비, 표범장지뱀, 흰꼬리수리 등 멸종위기종 9종이 처음 발견됐고, 생태계 교란 종인 노란배거북이가 처음 목격됐다. 서울시는 지난해 5월부터 올 9월까지 팔당댐 하류에서 신곡수중보에 이르는 한강 본류와 중랑천·탄천·안양천·홍제천·불광천·청계천·서울숲을 대상으로 한강 생태계를 조사한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한강과 지천에 서식하는 생물종은 10년 전에 비해 355종, 5년 전인 2007년 1608종보다 227종이 각각 증가했다. 서울 전체 생물종의 65%는 한강과 지천에 서식하고 있었다. 물억새·수크령·갈대 등 식물류가 1082종, 누치·각시붕어·경모치 등 어류가 69종, 깔따구류 등 대형 무척추동물이 124종, 왕잠자리·검정물방개 등 육상곤충류가 420종, 큰고니·원앙·황조롱이 등 조류가 114종, 너구리·족제비 등 포유류가 11종으로 나타났다. 한강의 생물종은 전반적으로 꾸준히 늘어나고 있지만 양서파충류와 대형 무척추동물은 지천을 제외하면 지난해 집중호우와 공사 등의 영향으로 한강 본류 구간에서는 다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류는 강서습지생태공원에서 44종 18000여 마리가 서식해 다른 곳에 비해 개체수가 월등히 많았다. 한강 본류 지역에서는 팔당댐 하류의 시 외곽 구간과 하류에서 개체수가 많았으며, 도심 구간에서는 중랑천과 성내천 합류부, 밤섬 등에 다양한 종이 서식했다. 한강에서 처음 발견된 멸종위기 종은 왕은점표범나비·표범장지뱀·흰꼬리수리·참수리·독수리·새매·삼백초·기생꽃·섬개야광나무 등 9종이다. 반면 금개구리·노랑부리백로·단양쑥부쟁이·애호랑나비 등 멸종위기종은 사라졌다. 생태계 교란 종은 붉은귀거북과 노란배거북·가시박 등이 발견됐다. 이번에 중랑천 상류 구간에서 처음 발견된 노란배거북은 애완용 수입으로 대거 유입돼 생태계 교란이 우려된다고 시는 밝혔다. 가시박은 팔당댐 하류로부터 확산돼 한강 상하류에 군락을 형성하고 있었다. 한강 본류 중 가장 양호한 생물 서식처는 왕숙천 합류부에서 성내천 합류부에 이르는 한강 상류와 창릉천 합류부에서 신곡수중보에 이르는 한강 하류로 나타났다. 지천은 중랑천 하류와 안양천 하류, 탄천 하류가 생태적으로 양호했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구미시, 불산누출 업체에 구상권 청구

    경북 구미시가 지난 9월 불산가스 누출 사고와 관련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해당 기업체를 상대로 구상권 청구 소송에 나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보험사가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 인한 보험금 지급 등의 피해에 대해 국가 및 지자체를 상대로 구상권을 청구하는 경우는 많지만, 국가 또는 지자체가 사고 피해 책임이 있는 기업체를 상대로 법원에 구상권을 청구한 사례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미시 관계자는 12일 “불산가스 누출 사고로 인한 피해(주민 생계지원금 지급)에 대한 책임이 사고 업체인 ㈜휴브글로벌에 있다고 판단, 시가 최근 피해 주민들에게 지급한 생계지원금 2억 2260만원에 대해 구상권 청구 소송을 대구지법 김천지원에 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법원에 휴브글로벌 서울 본사, 충북 음성 및 구미 공장의 건물·토지에 대한 가압류 신청도 함께 냈다.”고 덧붙였다. 시의 이번 구상권 청구는 사고 발생 이후 4개월여 만에 휴브글로벌을 상대로 한 첫 소송으로, 향후 피해 주민 및 기업체에 대한 보상이 본격 이뤄지면 관련 소송은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정부와 경북도, 구미시는 불산 재해 복구비로 554억원(국비 388억원, 지방비 166억원)을 책정한 상태다. 시의 이번 구상금은 지난 6일 구미 산동면 임천·봉산리 2개 피해지역 157가구 주민 441명에게 지급한 생계지원금(가구당 100만원, 장기구호 총 6560만원) 전액이다. 시 관계자는 “국내에서 자연재해가 아닌 일반 사고로 인해 피해 주민들에게 생계지원금이 지급된 경우는 몇 차례 있지만 피해 책임자인 기업을 상대로 구상권을 청구한 것은 처음인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앞으로 기업체 기계 설비 및 법인 차량, 일반 주민 및 근로자 건강검진비, 과수목 및 가축폐기비 등 피해 보상이 이뤄지는 대로 휴브글로벌을 상대로 구상권을 확장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관계자는 “가해자인 휴브글로벌 측으로부터 피해액을 최대한 받아 내기 위한 대책을 마련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08년 충남 태안 앞바다 기름 유출 사건과 관련해 정부와 충남도 등은 600여억원의 생계지원금을 지원했으나 국제유류오염보상기금(IOPC) 측 등에 배상을 요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구미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바쁘고 물가 비싸서” 주부 53% 김장 포기

    “바쁘고 물가 비싸서” 주부 53% 김장 포기

    고물가와 시간 부족으로 올해 김장을 하지 않겠다는 주부가 절반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FNF 종가집은 11일 주부 블로거 288명을 대상으로 김장 계획을 조사한 결과 전체의 52.7%가 “김장을 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답했다고 밝혔다. 이유로는 ‘시간과 여력 부족’이라는 응답이 47.4%로 가장 많았고, ‘높은 물가로 인한 비용 부담’(27.6%), ‘적은 식구수’(11.8%) 등이 뒤를 이었다. 김장을 할 예정이라는 주부들의 39.7%는 ‘김장 재료 비용 부담’을 가장 걱정되는 부분으로 뽑았다. 전반적인 ‘김장 체감물가’가 ‘작년보다 비싸졌다’고 느낀 응답자는 87%에 달했다.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김장 비용이 ‘10~20% 상승할 것’이라고 대답한 주부가 37.3%를 차지했다. 태풍 등의 영향으로 김장배추 재배 면적이 줄고 출하량이 감소해 가격 상승은 불가피하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광주전남지사에 따르면 올해 전남지역의 김장배추 재배 면적은 3200여㏊로 지난해보다 19% 정도 감소했다. 또 해남, 무안, 영암 등 배추 주산지의 경우 태풍, 집중호우 등으로 밭이 유실되거나 생육이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장철이 다가오면 배추와 무 값은 더 뛰어 비용은 늘어날 전망이다. 이마트는 4인 가족(배추 20포기)의 김장비용을 추정한 결과 지난해보다 13.3% 증가한 32만 4500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단체장 발언대] 문충실 서울 동작구청장

    [단체장 발언대] 문충실 서울 동작구청장

    유비무환, 평소 준비가 철저하면 근심이 없다는 말이다. 지난번 장마와 3번씩이나 몰려온 태풍에도 동작구가 무사한 가장 큰 이유가 무엇일까 곰곰이 생각해 봤다. 바로 40만 동작구민과 1200여 직원들의 ‘유비무환’ 자세 때문이었다고 감히 결론을 내렸다. 고백하지만 지난여름은 수해 걱정에 밤잠을 설치기 일쑤였다. 꼭 한 해 전 여름의 아픈 기억 때문이다. 지난해 7월 어느 날 새벽, 100㎜가 넘는 집중호우가 약 1시간 동안 계속됐다. 아니나 다를까 치수 관련 직원이 숨가쁜 목소리로 사당동 주택가와 도로 주변이 침수돼 온통 난리가 났다고 보고했다. 1500여 가구가 침수피해를 입었다. 옷이며 가구며 그릇 등 살림이 온통 물에 젖어 버려 망연자실한 주민들은 내 얼굴만 쳐다봤다. 그날 이후 전 직원과 주민센터, 자원봉사자들의 눈물겨운 활동과 발빠른 대처로 피해가 신속히 복구됐지만 마음속 깊숙이 새겨진 생채기는 씻을 길이 없었다. 올해는 단단히 각오했다. 모든 지혜를 동원해 2년 동안 사당동 주민들을 공포에 떨게 했던 수해 위협에서 해방시켜야겠다는 일념으로 대비책을 강구했다. 우선 전 직원이 주민과 1대1 결연을 맺는 ‘수해 돌보미 제도’를 도입했다. 확대간부회의를 열어 모든 문제를 자신의 일처럼 꼼꼼하게 챙길 것을 수차례 지시했다. 지난 4월과 5월에는 주야간 침수피해 예방훈련을 가졌다. 이에 앞서 침수취약 지역인 사당1동에 설치한 고원식 횡단보도(보도험프) 13곳에 담당부서를 지정,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보도험프는 횡단보도를 둑처럼 높게 설치해 도로를 따라 물이 내려오는 것을 일정시간 막는 기능을 한다. 차량 과속을 방지해 사고를 미연에 예방하는 효과와 같다. 집중호우 시 도로 노면수 및 하수 역류로 인한 침수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물막이판과 역류방지시설 2500여개도 배치 완료했다. 물막이판은 평소 집안에 보관하다가 비가 오면 문·창문 앞에 설치하는 가림막이다. 폭 1m, 높이 70㎝의 이동식 화단도 사당동 일대에 설치했다. 평소에는 화단의 기능을 하지만 일렬로 세우면 훌륭한 둑의 역할을 한다. 선제 대응 방안의 하나로 설치한 보도험프는 올해 장마와 태풍 피해를 막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태풍 볼라벤과 덴빈 등 여러 차례의 폭우에도 불구하고 사당동 주민들은 피해를 입지 않았다. 유비무환의 결과로 여겨진다. 수해 대책은 한 해에 그쳐서는 안 된다. 수시로 점검하고 해마다 개선해 주민들이 발뻗고 편안하게 잠잘 수 있도록 모든 공무원이 나서야 한다. 앞으로도 한층 더 발전된 수방대책 시스템을 갖춰 ‘수해 제로 동작’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 [공기업 미래경영] 한국농어촌공사

    [공기업 미래경영]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어촌공사는 전국 농업용 저수지 3356곳과 용수로 9만 9000㎞, 양·배수장 4135곳 등 농업 기반시설의 조성, 관리를 책임지고 있다. 기후변화가 심화돼 자연재해가 빈번히 일어남에 따라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마련해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공사의 목표다. 공사는 농업용 저수지의 담수량 향상과 재해 예방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저수지 둑 높이기 사업’이 이번 봄 가뭄 때 실제로 효과를 발휘했다고 밝혔다. 전국적으로 저수량이 평년의 31%에 불과했을 때 둑 높이기 사업이 끝난 저수지의 평균 저수량은 45% 이상을 유지했다. 총 110개 사업 예정 지구 중 올해 80개 지구의 공사를 끝낼 방침이다. 툭하면 물에 잠기는 농경지의 배수시설을 개선하고 방재시설을 설치하는 배수 개선 사업도 상습 침수지구 80곳에서 시행 중이다. 공사는 집중호우 피해가 큰 지역에 예산을 집중해 공사를 빨리 끝내 가동 시기를 최대한 앞당길 계획이다. 이 외에도 농촌의 원활한 용수 공급과 재해 예방을 위해 노후된 수리시설 개·보수, 수원공 개발, 양·배수장 시설 확대 등 장기 계획을 수립, 추진하고 있다. 올 한 해 동안 3700여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김양진기자 ky0295@seoul.co.kr
  • [사설] 北, 경제개혁 조치로 민생고부터 해결하라

    북한은 어제 평양에서 최고인민회의를 열었다. 당초 획기적 경제개혁 관련 조치가 나오지 않을까 기대를 모았지만 아쉽게도 이렇다 할 언급이 없었다. 대신 40년 만에 의무교육기간을 1년 더 연장하는 내용의 법령을 발표했다. 이로써 북한은 학교 전 교육 1년, 소학교 5년, 초급중학교 3년, 고급중학교 3년의 12년제로 우리 교육제도와 비슷한 학제를 운영하게 됐다. 사실 북한이 12년제 무상교육을 한다지만 학교 인프라나 교육서비스의 질 등을 감안하면 허울만 그럴듯할 뿐이다. 사유재산을 인정하지 않는 공산당 체제에서 명목상의 무상교육은 당연한 것이고, 그 교육기간이 1년 더 연장됐다고 해서 의미를 부여하기도 어렵다. 얼마 전의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굶주리는 북한 주민의 고통이 최근 극에 달한 것을 감안하면 최고인민회의가 북한 인민들의 시급한 민생과제 해결에 더 방점을 뒀어야 했다. 그동안 김정은 체제가 공식 출범한 지 불과 두 달 만에 6·28조치로 대표되는 경제개혁안이 나왔기 때문에 어제 회의에서 그 후속조치가 뒤따르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컸던 게 사실이다. 북한은 6·28조치로 군이 관장하던 경제사업의 내각 이전, 농민의 생산물 30% 소유 등 시장경제 요소를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구나 그간 각종 외신을 통해 농민들이 수확량의 최대 50%를 시장에서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도록 한다는 소문이 나돌았는데 그 수준 정도의 경제 개혁안들이 마련됐어야 했다고 본다. 김정은은 지난 4월 “인민이 다시 허리띠를 조이지 않게 하는 것이 당의 방침”이라고 외쳤는데 그러기 위해서도 경제개혁은 반드시 추진되어야 한다. 물론 북한이 새로운 경제개혁 조치를 결정했다 하더라도 2002년 7·1 경제관리개선 조치나 2009년 화폐 개혁 때처럼 공식 발표보다는 사후에 소문을 통해서 알려질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 우리는 김정은 세습정권의 안정적인 유지를 위해서도 경제개혁 조치는 불가피하다고 본다. 김정은이 아버지 김정일이 못다한 경제분야에서의 실적을 내려면 중국식 개혁·개방 이외에는 다른 선택지가 없기 때문이다. 그것이 굶주리는 인민들을 먹여살릴 유일한 길이기도 하다.
  • [사설] 北, 수해주민 돕겠다는 南 선의 외면할텐가

    정부 차원의 수해 지원을 거부한 북한이 남측 민간단체의 도움은 받기로 했다고 한다. 국제구호단체인 월드비전이 밀가루 500t을 지원하겠다고 하자 그 제의를 받아들인 것이다. 이에 따라 올 들어 민간차원의 첫 수해 지원 물품이 북한으로 빠르면 이번 주 전달될 것으로 보인다. 북측이 우리 정부 측의 수해 지원에 “보잘것없는 얼마간의 물자를 내들고 심하게 모독했다.”고 맹비난을 퍼붓던 것과 달리 민간단체에 손을 내민 것은 전형적인 ‘통민봉관’(通民封官) 전략이라 하겠다. 큰 물난리를 겪은 북한 주민들에 대한 인도적인 지원을 놓고도 북한의 이 같은 이중적인 태도를 보니 착잡하기만 하다. 북한은 지난 7, 8월에 발생한 집중 호우와 태풍의 영향으로 현재까지 800여명이 사망·실종되고, 농경지 15%가량이 침수·매몰·유실되는 등 엄청난 피해를 입었다. 이재민이 수십만명에 이르면서 식량과 의약품 등의 부족으로 어린이들이 영양실조에 걸리거나 주민들의 건강이 악화되고 있다고 한다. 상황이 이런데도 북측은 밀가루 1만t과 라면 300만개, 의약품 등 100억원어치에 이르는 우리 정부의 수해 지원을 굳이 거부했다. 처음엔 지원을 수용하겠다고 해놓고 받고 싶은 쌀과 시멘트, 중장비가 지원물품에서 빠지자 돌연 엉뚱한 소리를 하며 거절한 것이다. 북측이 애당초 수재민 구호용이 아닌, 군량미 등 체제 유지에 필요한 물품들을 지원받을 속셈이었음을 방증한다. 이번 일로 북한 정권은 인민을 위한 정권이 아니라는 것을 또 한번 만천하에 공개한 것이나 다름없다. 고통받는 주민들을 외면한 채 남남갈등이나 꾀하는 책동을 부리는 형국으로, 김정은 체제 이후 혹여 변화의 바람이 불지 않을까 했던 우리의 기대에 찬물을 끼얹은 꼴이다. 북한 정권은 진정 수해로 삶의 터전을 잃고 배 곯고 있는 주민들의 고통을 헤아린다면 그들을 돕겠다는 남한 정부의 선의를 통 크게 받아들여야 할 것이다.
  • 침수·정전·산사태·항공기 무더기 결항… 남해안 ‘패닉’

    침수·정전·산사태·항공기 무더기 결항… 남해안 ‘패닉’

    17일 경남 남해안으로 상륙해 내륙을 관통한 제16호 태풍 산바의 영향으로 전국 곳곳에서 산사태와 침수, 도로통제, 정전 등의 피해가 잇따랐다. 부산·경남 일대의 낙동강 하류에는 6년 만에 홍수경보가 발령됐다. 낙동강 삼랑진 일대의 수위는 오후 한때 7m를 넘어 경보수위(7.8m)에 근접했고, 구포 일대는 4.5m의 수위를 보였다. 낙동강홍수통제소는 이날 오후 4시 30분을 기해 낙동강 삼랑진에 내려진 홍수주의보를 홍수경보로 대체했다. 이는 2006년 7월 18일과 19일 대구·경북 지역의 폭우로 낙동강 진동과 삼랑진에 홍수경보가 발령된 이후 6년 만이다. 낙동강홍수통제소 관계자는 “밤사이 상류 지역에 내린 집중호우가 합쳐져 낙동강의 수위가 계속 상승할 것으로 예상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낙동강 범람 우려 대책반 운영 이날 오후 1시 25분쯤 경북 성주군 성주읍 성산리에서 산사태로 토사가 주택을 덮쳐 집 안에 있던 이모(53·여)씨가 매몰됐다가 1시간여 만에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경북 경주시 안강읍 대동리에서도 산사태로 무너져 내린 토사가 주택을 덮쳐 유모(29·여)씨와 유씨의 남동생 등 2명이 토사에 묻혔다가 2시간 만에 구조됐다. 경남 함양군 삼정리에서도 산사태로 무너져 내린 토사가 권모(40)씨 집을 덮쳤다. 권씨는 아내와 함께 대피해 피해를 입지 않았다. 경남 함양군 수동면과 거창군 남상면을 지나는 왕복 2차선 88고속도로 확장 구간 절개지 2곳에서 토사가 쏟아져 내려 경찰 순찰차와 승용차, 버스 등 차량 16대가 고립되거나 토사에 휩쓸렸다. 이 사고로 토사에 휩쓸린 차량(5대) 탑승객 5명이 찰과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오후 늦게까지 양방향 차량 통행이 중단됐다. 항공기 결항은 물론 해상교량 차량운행 통제와 KTX, 경전철 등의 감속 운행도 이어졌다.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0분쯤 동해남부선 사방∼안강역 구간에서 집중호우에 따른 선로 침수로 경주∼포항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가 재개됐다. 경부고속선 울산∼부산 구간에서는 이날 오전 초속 30∼40m의 강풍이 불어 KTX 열차가 안전 매뉴얼에 따라 시속 170∼190㎞로 감속 운행하기도 했다. 전라선 여수엑스포역에서도 초속 38m 강풍으로 10시 여수발 용산행 KTX 704열차(승객 52명)가 25분 늦게 출발했다. 부산~김해 경전철은 태풍에 따른 경전철 운행통제 기준에 따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10분까지 운행을 중단했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이날 오전 목포 죽교동과 고하도를 잇는 목포대교, 여수시 남산동과 돌산도를 잇는 돌산대교, 여수시 수정동과 돌산도를 잇는 거북선대교, 고흥 도양면 용정리와 소록도를 잇는 소록대교, 소록도와 고흥 금산 신촌리를 잇는 거금대교 등 6개 해상교량의 차량 통행을 통제했다. 경남 거제와 부산을 잇는 거가대교와 남해군~사천시를 잇는 창선·삼천포대교, 창원시 성산구와 마산합포구를 잇는 마창대교도 오전 동안 차량 운행이 통제됐다. ●저지대 주민 긴급 대피령 부산·경남·전남 해안가 저지대 주민들에 대해 긴급 대피령이 내려지기도 했다. 경북 성주군 성주읍 경산리·예산리 등 성주읍내 3개리 저지대 주택 300여 가구가 침수돼 주민들이 대피했다. 여수, 광양, 고흥 등 저지대 86가구가 침수돼 주민 207명이 대피했으며 울산 태화강 하류 둔치도 이날 오전 한때 완전히 물에 잠겼다. 여수와 광양에서는 농경지 300㏊가 침수됐다. 전국종합·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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