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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여름 더 덥다

    올여름은 지난해보다 더 더울 것으로 전망됐다. 태풍은 평년과 비슷한 수준의 2개 정도가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3개월(6~8월) 기상전망’을 23일 발표했다. 6월은 평년(20.9~21.5도)보다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그러나 이동성 고기압과 상층의 차가운 공기 때문에 기온 변화가 크고 저기압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올 때가 잦을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7월에는 평년(24~25도)과 비슷한 수준의 더위를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7월 전반에는 기온 변화가 크고 비가 많이 오겠지만 후반에는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폭염이 있겠다. 8월에는 평년(24.6~25.6도)보다 높은 기온의 무더운 날씨가 자주 나타나겠고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강한 국지성 소낙비가 잦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6~7월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한 수준이겠지만 8월에는 평년(220.1~322.5㎜)보다 다소 적게 내릴 것으로 예상됐다. 올해 여름 태풍은 평년보다 다소 적은 9~12개가 발생하고 한반도에는 2개 정도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그동안 6~8월 동안 북서태평양 해역에서 발생하는 태풍의 수는 평균 11.2개였으며 이 중 우리나라에 상륙하는 태풍은 평균 2.2개였다. 이와 함께 기상청은 다음달 1일부터 호우특보 발표 기준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호우주의보 기준은 기존 6시간 70㎜ 이상에서 3시간 60㎜ 이상으로, 호우경보 기준은 기존 6시간 110㎜ 이상에서 3시간 90㎜ 이상으로 변경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호우특보 발표 기준 변경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집중호우가 잦아지는 경향을 반영한 것으로 집중호우 사례에 더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구로 ‘물길’ 바꾸자 물난리가 사라졌다

    구로 ‘물길’ 바꾸자 물난리가 사라졌다

    5년간 하수관거 정비 집중침수지도·모터펌프 등 보급공무원 1가구 돌봄도 한몫수해구서 수해 제로구 변신서울 구로구가 수해 제로구(區)로 거듭났다. 구로구의 수해 피해 규모는 2010년 2311가구에서 2011년 496가구, 2012년 95가구로 크게 줄어들었고, 2013년 이후로 단 한 건의 피해도 없다. 구 관계자는 22일 “2011년 7월 강우량이 425.5㎜를 기록해 전년도 추석 강우량 230.5㎜의 2배 수준이었는데 피해 규모는 오히려 적었다. 큰 피해를 입었던 개봉동과 구로시장 일대가 2011년에는 피해가 거의 없었다”고 강조했다. 구로구는 물난리 하면 떠오르는 자치구 중 하나였다. 2010년 추석, 갑작스레 내린 집중호우로 구로구 내 2000여 가구가 침수됐다. 특히 저지대 지역인 구로 2·5동, 개봉 1~3동, 수궁동 등의 피해가 컸다. 오류지하차도에도 누런 황토물이 가득 차 차량운행이 통제됐다. 1호선 오류동역은 지하철 운행이 전면 중단돼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반복되는 수해의 원인을 구는 하수관거(하수를 모아 하수처리장까지 보내는 큰 하수관)에서 찾았다. 배수처리 용량 부족, 하수관 경사불량 등이 문제로 지적됐다. 구는 기존 하수관거를 확장하고 물이 흘러가는 경로를 변경했다. 또 개봉3동 저지대와 접해 있는 목감천변 도로 하부에 길이 628m의 하수관거를 추가로 신설해 기존 하수관거의 유량 부담을 낮췄다. 공사 결과 개봉동 매봉산 인근의 빗물이 개봉1유수지까지 도달하는 시간이 과거 23분에서 17분 30초로 감소했다.구로구 관계자는 “구는 2012년부터 5년간 288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말 ‘오류4배수분구 하수관거 종합정비사업’을 완료했다. 하수관거 용량이 초과돼 배수 마비, 역경사 역류, 경사불량 흐름 저하가 일어났는데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구로구는 ▲수해 지역 정보를 담은 침수지도 작성 ▲침수 피해 가구 공무원 돌봄서비스 ▲모터펌프, 방수판, 모래주머니 보급 ▲건축사협회와 반지하 주택 합동 안전점검 ▲빗물받이 관리자 지정제 등 다양한 예방정책을 펼쳤다. 특히 공무원 돌봄서비스는 사업 첫해인 2011년 총 5657가구에 공무원 638명을 배치했으나 현재는 1인당 1가구 수준으로 관리하고 있다. 올해 606가구에 602명을 배치했다. 이들은 담당 가구에 재난 정보를 전달하고 침수 예방활동을 독려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현재 진행 중인 수궁동, 오류2동 일대 오류2배수분구, 개봉1동 개봉배수분구, 가리봉 배수분구 등 3개 배수분구의 하수관거 종합정비도 2022년까지 차질 없이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3일간의 폭우 뒤… 팔당호 부유 쓰레기 700t 수거 작업

    3일간의 폭우 뒤… 팔당호 부유 쓰레기 700t 수거 작업

    22일 경기도수자원본부가 지난 16~18일 집중호우로 팔당호에 유입된 부유 쓰레기들을 수거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경기도수자원본부는 오는 30일까지 팔당호에 흘러든 나무와 생활 쓰레기 등 700t을 치울 계획이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우이천 범람 예방하는 강북

    서울 강북구가 오는 10월 15일까지 침수 피해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별도의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통해 철저히 사전 대비를 하고,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대처 및 복구를 하기 위해서다. 구는 본부를 중심으로 단계별 비상근무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구청 내 22개 부서와 13개 동주민센터가 협력해 24시간 상황실을 유지한다. 특히 갑작스런 호우로 인한 하천 고립사고 예방을 위해 우이천 산책로 출입시설에 진입 차단 시설을 가동 중이다. 차단 시설은 상황실에서 원격으로 신속한 개폐가 가능해 안전사고를 막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침수 피해 우려 50가구를 돌봄 대상 가구로 지정해 사전 시설 점검 등 집중적인 관리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빗물받이 준설 나선 강남

    서울 강남구는 최근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수방시설을 점검하는 등 풍수해 대비 체제에 돌입했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오는 10월까지 5개월간 90여명으로 구성된 풍수해 본부를 운영한다. 양수기 1064대를 미리 점검하고 마대, 비닐, 천막지, 묶음줄 등 수방자재 총 2만 7000개를 확보해 침수 상황 발생 시 즉시 현장에 투입할 수 있게 했다. 수방시설물 및 재해 취약지역 총 80곳에 대한 점검도 완료했다. 지난 4월 말까지 빗물펌프장, 수문, 하천, 민간건축 공사장 등을 자체 점검하고 수방시설물 제작사, 전문 업체와의 합동점검도 병행했다. 집중호우에 대비해 취약지역 하수관로 7780㎥ 준설, 노후 불량 하수관로 연장 4101m 개량, 빗물의 원활한 유입을 위해 5만 900곳(2회)에 달하는 빗물받이 준설작업도 완료할 계획이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경기 양평 사흘간 누적 강우량 193㎜ 기록. 경기 지역 폭우로 2명 사망

    경기도 양평군이 193㎜ 최고 강우량을 기록하는 등 지난 16일부터 18일 오전 7시까지 도 내에 평균 125.6㎜의 많은 비가 내렸다. 18일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 기간 내린 폭우로 2명이 사망하고 주택, 상가가 침수되는 등 재산 피해가 잇따랐다. 지난 16일 오후 1시 50분경 용인시 처인구 금학천 금학교 아래서 잠자던 A(42)씨가 불어난 물에 휩쓸려 숨졌다. 17일 오후 2시 20분경 포천시 설운동 포천천에서 B(72)씨가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B씨가 다른 장소에서 물에 빠진 숨진 후 강물에 떠내려오다가 징검다리에 걸린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도로와 주택, 상가 등 곳곳이 침수되면서 재산 피해도 잇따랐다. 화성과 이천 등에서 주택 7채, 상가 3채, 공장 2동, 비닐하우스 35동이 침수됐다. 용인시 영덕동 세월교, 오산시 갈곶동 3의 1 도로 등 11곳이 침수돼 통제됐다가 통행이 재개됐다. 또 용인에서는 공사장의 토사가 유출되면서 배수구가 막혀 차량 2대가 침수되고, 17일 오후 11시경 양평군 양서면의 한 전원주택 단지 조성공사 현장에서는 비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는 옹벽 붕괴 사고가 발생했다. 이 기간 지역별 강우량은 포천 181.5㎜, 남양주 175.0㎜, 용인 162.0㎜,파주 159.5㎜,수원 97.4㎜를 기록했다. 16일 오후 2시부터 3시 사이 이천시에는 시간당 79.5㎜의 비가 내리기도 했다. 도내 2개 시·군에 내려졌던 호우경보와 22개 시·군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는 이날 오전 1시를 기해 모두 해제됐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번개칠 때 나무에서는 10m, 다른 사람들과는 1m 떨어져 있으세요

    번개칠 때 나무에서는 10m, 다른 사람들과는 1m 떨어져 있으세요

    “낙뢰가 칠 때 목욕 중이라면 그만두라. 여러 사람이 모여있다면 최소 1m 이상 떨어져 있으라. 홀로 서 있는 나무와는 최소 10m 이상 떨어진 곳으로 피하라.”지난 16일부터 사흘 동안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때아닌 집중호우가 내렸다. 폭우와 함께 낙뢰까지 잦아지면서 열차 운행이 일시 중단되기도 하고 화재와 단전사고까지 발생했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 때문에 이상 기온과 폭우로 낙뢰현상이 자주 일어나면서 한국전기연구원이 야외활동이나 외출시 낙뢰 사고 예방 행동요령을 18일 발표했다. 낙뢰는 겨울철 털옷을 벗을 때 발생하는 정전기 방전이 거대한 대기 중에서 나타나는 것이다. 낙뢰는 광속(초속 약 30만㎞)의 10분의 1인 초속 3만㎞로 이동하고 전압은 약 1억 볼트로 집에서 사용하는 전기의 50만배에 해당한다. 또 섬광이 지나가는 곳의 온도는 태양 표면온도보다 4배나 뜨거운 2만 7000도까지 오른다. 이 때문에 사람이 낙뢰에 맞으면 거의 즉사하게 된다. 낙뢰가 예상되거나 낙뢰가 발생할 경우는 외출을 삼가하고 야외활동 중일 때는 뾰족한 물체나 홀로 서 있는 나무와는 떨어져 있는 것이 좋다. 또 낙뢰가 치는 곳과 가까운 지역에 있을 경우 목욕이나 샤워 중이라면 얼른 끝내는 것이 좋다고 연구원은 조언했다. 여러 사람이 모여 있는 경우 서로 접촉하지 말고 최소 1m 이상 거리를 유지하며 낮고 움푹 패인 곳을 찾아 대피해야 한다. 낙뢰가 떨어지는 시간에 이동해야 한다면 제방이나 목초지 같은 지역을 벗어나 한쪽 발만 땅에 접촉하면서 짧은 보폭으로 걷거나 뛰어 벗어나야 한다. 차에 타고 있다면 차에서 내리지 않는 것이 좋다. 이 때는 유리창 문을 닫고 가급적 외부와 연결된 금속 부분과 접촉을 피하고 라디오도 꺼놓는 것이 좋다.◆전기연구원이 제안하는 낙뢰 위험 예방 행동요령◆ ●야외활동 시 항상 일기예보를 확인하고 낙뢰가 예상되면 계획을 연기하거나 이동 범위 내 적절한 피난장소를 확인 ●뇌폭풍우 중 이동해야 한다면, 제방이나 목초지와 같은 지역을 벗어나 한쪽 발만 땅에 접촉하면서 짧은 보폭으로 걷거나 뛰기 ●비가 그치거나 천둥소리가 작아져도 성급하게 이동하지 말고 마지막 천둥소리 후 최소 30분 정도 기다렸다가 이동 ●우산, 낚싯대, 골프채 등 금속성이거나 길고 뾰족하여 낙뢰를 유발할 수 있는 물품은 사용하지 말고 접거나 눕혀 놓기 ●지붕이 열린 자동차, 오토바이, 자전거, 트랙터, 골프카트, 콤바인 등 탑승 않기 ●피뢰설비가 없는 헛간, 나무 또는 돌로 된 오두막이나 버스정류장과 같이 부분 개방된 피난처에서는 벽면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중앙부분에서 웅크린 자세로 피하기 ●위급시 자동차를 적절한 대피소로 활용하되, 유리창 문을 닫고 가급적 외부와 연결된 금속부분이나 라디오 등은 피하기 ●차량 운행시 낙뢰나 천둥시 안전한 곳에서 잠시 정지, 부득이하게 운행할 경우 안전속도로 매우 주의하며 운전 ●홀로 서 있는 나무는 특히 위험하므로 나뭇가지나 줄기로부터 10m 이상 떨어진 거리로 피하기 ●금속 울타리, 철탑 및 가로등 등으로부터 가능한 멀리 떨어져 이동하고 무리지어 운집하는 것을 피하기 ●여러 사람이 모여 있는 경우 서로 접촉하지 말고 최소 1m 이상 거리를 유지하며, 낮고 움푹 패인 곳을 찾아 대피 ●노지 등 개방된 공간에서는 다리는 모으고 손은 귀를 덮고 머리를 가능한 땅에 가깝게 웅크려 앉기 ●산에서는 암벽, 균열, 틈새, 불룩하게 도드라진 부분보다는 절벽에서 튀어나온 바위 아래 동굴이나 암벽 아래 부분으로 대피 ●숲의 가장자리가 아닌 숲 안쪽 중앙으로 피하기 ●야외 캠핑시 텐트와 캠핑카 사이에 금속선을 설치하지 않기. 낙뢰시 금속 재질의 텐트 지지대나 캠핑카 주위로부터 최소 1m 이상 떨어져 있기 ●캠핑카 주차공간으로부터 플러그를 뽑아 모든 전원선을 차단해야 하며, 외부 안테나 등을 제거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중소기업대상-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일·가정 양립 중시… 나눔·실천경영 솔선수범

    [중소기업대상-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일·가정 양립 중시… 나눔·실천경영 솔선수범

    직원 교육·장기 근속자 지원 전기 안전제품 개발 큰 성과김종술 ㈜일신전기 대표이사는 나눔과 실천의 경영 철학으로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일·가정 양립을 지원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 대표는 17일 “직원들이 일하는 현장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하도록 항상 최신 설비와 냉난방 기기를 유지하려 투자를 계속해 왔다”면서 “경조사를 잊지 않고 챙기고 휴식시간을 활용해 직원과 많은 대화를 나누려 노력한다”고 밝혔다. 배선기구 관련 부품과 완성품 제조업체인 일신전기는 꽂음식 플러그, 절전형 개별 멀티콘센트, 벽면 매입형 콘센트 등을 전문으로 생산하고 있다. 특히 해마다 각종 교육기관에서 실시하는 교육 일정표를 직원들에게 공지하고, 직원들이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며, 장기 근로자에게 해외여행을 지원해 주는 게 눈에 띈다. 이렇듯 직원들과 함께하는 기업문화는 제품 안전기술 향상을 위한 연구개발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2010년 업계 최초로 가정용 멀티탭에 일체형 스위치를 개발해 과부하 때문에 스위치가 터지는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IPX 5등급(모든 방향에서 분사되는 압력을 가진 수분에 대한 보호) 방수 콘센트를 개발해 국지성 집중호우나 결로 등으로 인한 누수와 감전을 예방한 것도 주요 성과로 꼽힌다. 또 업체 최초로 원격제어 어댑터를 상용화했으며 멀티탭 스위치에 안전 덮개를 씌운 것도 일신전기가 최초다. 김 대표는 회사가 위치해 있는 경기 부천에서 열리는 부천판타스틱영화제의 후원인을 맡고 있다. 부천희망재단 등기이사이자 부천장학재단 후원자로서 기부 활동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세종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마곡 대형공사장·옹벽 시설 점검반 뜬다

    서울 강서구는 여름철 우기 대비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을 한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이달 말까지 마곡지구 등 대형공사장 37곳과 소규모 굴토 공사장, 옹벽, 담장 등 지역 내 재난취약시설 60곳을 집중 점검한다. 건축담당 공무원 17명으로 구성된 점검반과 건축시공·안전점검·토질 등 분야별 민간전문가 5명이 민관 합동으로 점검한다. 대형공사장은 안전관리대책 수립 여부, 수방장비 자재와 화재예방 소방기기 확보 등 11개 항목을, 소규모 굴토 공사장은 주변시설 파손 등 8개 항목을 살핀다. 여름철 집중호우 때 붕괴 위험이 큰 축대와 옹벽도 수평이동, 침하, 균열 정도 등을 파악한다. 구 관계자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한다.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소유자에게 안전조치를 이행하도록 통보하고, 중대한 안전사고가 발생하거나 발생 가능성이 높은 공사현장은 즉시 공사를 중지하도록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큰비 오면 하천 둔치 차량 강제견인

    호우가 예상되면 하천 둔치에 주차돼 침수될 수 있는 차량을 강제 견인할 수 있는 규정이 마련된다. 단시간 집중호우에 대비해 호우특보 기준이 6시간에서 3시간 단위로 짧아진다. 정부는 17일 이 같은 내용의 여름철 재난대책을 발표했다. 매년 반복되는 차량 침수를 막기 위해 차량 침수가 우려되는 243곳은 위험등급을 매겨 관리한다. 차량침수는 지난 10년간 연평균 5000건씩 발생하고 있다. 상습 침수지역인 대전 대동천 하상 주차장과 광명 골프연습장은 차량침수위험 1등급으로 지정돼 호우 사전예보단계부터 통제된다. 2등급 40곳은 호의주의보, 나머지 3등급 지역은 호우경보가 내려지면 통제된다. 행정안전부는 침수 우려 지역에 주차된 차량을 통제하고 이동하거나 강제 견인할 수 있도록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개정도 추진 중이다. 장기적으로는 주차차량 대피 자동문자 발송 시스템 개발도 검토 중이다. 최근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내리는 상황이 잦았던 점을 고려해 호우특보 기준도 단축한다. 현재는 6시간 동안 70㎜ 이상, 12시간 동안 110㎜ 이상 비가 예상될 때 호우주의보를 발령했지만 다음달부터는 3시간 동안 60㎜ 이상, 12시간 동안 110㎜ 이상 비가 예상될 때 호우주의보가 내려진다. 호우경보 발령 기준도 ‘6시간 110㎜ 이상 혹은 12시간 180㎜ 이상 예상될 때’에서 ‘3시간 90㎜ 이상 혹은 12시간 150㎜ 이상 예상될 때’로 개선된다. 호우 피해가 주로 1∼3시간 이내 집중호우 때 발생하는 점을 고려했다. 집중호우가 잦은 추세에 맞춰 하천이나 하수시설 등 각종 시설의 설계 기준도 강화한다. 침수 위험성이 큰 반지하주택 17만 8454가구 중 8만 4655가구에는 침수 방지 시설을 설치하고 나머지 주택에는 양수기 등을 현장에 비치할 계획이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서울 등 중부 다시 호우주의보…홍천 시간당 63㎜ 폭우

    서울 등 중부 다시 호우주의보…홍천 시간당 63㎜ 폭우

    17일 밤 서울을 비롯한 중부 지역을 중심으로 다시 호우주의보가 확대됐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현재 강원 홍천에는 시간당 63.0㎜의 폭우가 쏟아지고 있다. 이 밖에 경기 양평 40.5㎜, 강원 양양 37.0㎜, 경기 광주 27.0㎜·군포 23.5㎜·수원 21.5㎜·성남 21.0㎜ 등 강원, 경기 곳곳에서 시간당 20㎜가 넘는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전국 모든 지역에서 호우특보가 해제됐지만, 오후 8시 경기 동두천·포천·가평·양주·남양주를 시작으로 강원과 경기 지역으로 점차 호우주의보가 확대 발효됐다. 올해 첫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던 서울은 밤 10시를 기해 다시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오후 10시 현재 누적 강수량은 포천 130.5㎜, 양주 121.5㎜, 화천 116.0㎜, 남양주 114.0㎜, 가평 108.5㎜, 파주 100.5㎜ 등을 기록했다. 기상청은 서해 상에서 서울, 경기에 걸쳐 발달한 구름대가 느리게 북동진하고 있어 이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날 밤부터 18일 새벽까지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며 호우특보가 추가 발표될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은 18일까지 중부 지방(충청 남부 제외)·경북 북부 내륙에 30∼80㎜(많은 곳 10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충청 남부와 전라도, 제주도 산지에는 20∼60㎜, 경상도(경북 북부 내륙 제외)·제주도(산지 제외)에는 5∼40㎜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경기와 강원 영서에는 이미 100㎜ 넘는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앞으로 내리는 비가 더해져 비 피해가 우려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늘 서울 시간당 20~30mm 강한 비…경기 북부 호우주의보

    오늘 서울 시간당 20~30mm 강한 비…경기 북부 호우주의보

    목요일인 17일은 전날(16일)에 이어 전국이 흐리고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겠다.기상청은 이날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중부지방은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남부지방은 밤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이날 밤부터 다음날(18일)새벽 사이에는 서울과 경기도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이 비는 18일 낮부터 강원영동과 경상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차차 그치겠다. 강원영동과 경상도는 밤까지 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18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과 경기·강원 영서·충청 북부·제주도 산지·북한 30~80㎜(많은 곳 서울·경기·강원 영서·북한 100㎜이상)다. 충청 남부와 강원 영동·서해5도·경북 북부내륙은 20~60㎜, 남부지방(경북 북부내륙 제외)·제주도(산지 제외)·울릉도·독도 10~40㎜다. 기상청은 17일 오전 6시를 기해 경기도 동두천·양주·파주시와 연천군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했다. 앞서 발령된 포천시에 이어 경기 북부에서 호우주의보 지역은 모두 5곳으로 늘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경기 북부 강수량은 포천 화현 47.5㎜, 파주 적성 45.0㎜, 연천 미산 41.0㎜, 구리 31.0㎜, 양주 덕정 29.5㎜, 동두천 26.1㎜ 등을 기록 중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대기가 불안정해 국지적으로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어 강수량의 지역 차가 클 것”이라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올 여름 책임진다…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동대문 “특명! 레지오넬라균을 막아라”

    서울 동대문구가 안전한 여름을 보내기 위해 ‘2018 여름철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개소했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본부를 중심으로 오는 10월 15일까지 종합대책을 가동한다. 6개 반 183명으로 구성된 본부는 풍수해, 폭염, 안전, 보건, 생활불편 해소 등 5개 분야 23개 사업을 총괄한다.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24시간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 상황 총괄부터 현장 복구, 교통 통제, 구호 의료 등을 통해 안전대응체계를 구축한다. 우선 풍수해 대책과 관련해 강우 상황을 보강(주의), 1단계(주의), 2단계(경계), 3단계(심각)로 나누고 모니터링, 현장 복구, 군·경 협조 요청 등 상황별 대응이 이뤄지도록 한다. 우기가 시작되기 전인 다음달까지 침수 취약지역에 대한 방재시설 확충사업도 한다. 침수에 취약한 지하 주택 400가구에는 물막이판, 수중 펌프 등 침수 방지 장치를 지원한다. 앞서 폭우 시 대형 사고가 일어날 위험이 우려되는 대형 공사장 등 161곳의 시설물에 대한 사전 점검·정비를 마친 바 있다. 여름철 보건 관리를 위해 역학조사반을 운영하고 방역 요원이 9월 30일까지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한다. 여름철 각종 감염병의 원인 중 하나인 레지오넬라균이 주로 서식하는 대형 빌딩, 병원, 지하철 역사, 어르신 복지시설 363곳의 냉각탑도 청소한다. 여름철 병충해를 막기 위해 기존에 취약시설인 정화조에만 실시하던 유충 구제를 지역 전체로 확대해 실시한다. 강병호 동대문구청장 권한대행은 “여름철은 폭염과 집중호우, 각종 안전사고와 질병 확산에 유의해야 하는 계절인 만큼 종합대책을 면밀히 추진해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이천·용인시 등 4곳 호우주의보

    수도권기상청은 16일 오후 2시 25분을 기해 오산과 용인, 이천, 화성 등 4개 시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이들 지역에는 시간당 30∼40㎜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현재 지역별 강우량은 오후 2시 30분 기준 용인 41㎜, 오산 41㎜, 수원 28mm, 안양 26.5㎜, 화성 22.5㎜, 양평 20.5㎜ 등이다. 호우주의보는 6시간 강우량이 70mm 이상이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10mm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할 때 발효한다.MobileAdNew center --> 수도권기상청 관계자는 “경기도 동서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양의 비가 내리고 있다”면서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은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구로 유수지의 변신은 무죄

    서울 구로구가 개봉유수지 내 유휴 공간을 녹지 공간으로 조성한다고 15일 밝혔다. 유수지는 집중호우로 인한 도시의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홍수량의 일부를 저수하는 도시계획시설이다. 우기를 제외하면 평소 텅 빈 상태로 유지된다. 구는 부지 3700㎡에 잔디광장, 생태놀이터, 빗물 정화 정원을 설치하고 녹화를 진행한다. 구비 3억 8000만원을 투입한다. 이달 말 시작해 다음달 완공 예정이다.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야외무대와 휴게시설, 체육시설도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구는 지난해 구 예산 1억원을 들여 운동공간을 만들기도 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유수지의 기능을 유지하면서 소생태계 복원, 녹지 조성으로 생물 종이 다양해지면 아이들이 자연관찰 학습장으로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초여름’ 스승의 날

    내일·모레 비 온 뒤 다시 더워져 ‘계절의 여왕’ 5월 한가운데 있는 15일 ’스승의 날’에는 전국이 30도 안팎의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 이처럼 급격히 데워진 공기 때문에 16일과 17일에 내리는 비는 국지적 호우 양상을 보일 전망이다. 기상청은 14일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15일은 전국이 대체로 구름 없이 맑은 날씨를 보이고 일부 내륙 지방의 경우 낮 최고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올라 무더울 것”이라고 예보했다. 15일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12~20도, 낮 최고기온은 22~31도로 예상된다. 지역별로는 안동 31도, 강릉·대구 30도, 광주 29도, 서울 28도, 대전 27도, 제주 26도, 부산 22도 등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서울의 경우 최근 20년(1998~2017년) 동안 5월 15일 낮 최고기온이 가장 높았던 때는 1998년으로 28.1도를 기록했다. 이 같은 때이른 5월 중순 무더위는 한반도를 둘러싼 기압 분포 때문이다. 한반도 위쪽에는 저기압, 남동쪽에는 고기압이 자리잡고 있으면서 그사이에 놓인 한반도로 중국 남부 내륙에서 뜨거운 공기가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14~15일 이틀간 이어진 때이른 무더위가 지나간 뒤 16일 아침 중부지방과 전북 북부, 경북 지역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전국으로 확대돼 17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비가 그친 뒤에는 다시 평년보다 다소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며 더워질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더운 공기 때문에 수증기량도 많아지고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16~17일에 내리는 비는 5월에 내리는 비로는 강수량이 다소 많을 뿐만 아니라 국지성 폭우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케냐, 집중호우로 댐 붕괴 32명 사망 참사

    아프리카 케냐에서 집중호우로 댐이 무너져 30여명이 숨지는 참사가 발생했다. 케냐 나쿠루 카운티의 솔라이에 있는 한 농업용 댐이 9일(현지시간) 저녁 터지면서 최소 32명이 사망했다고 AFP통신 등 외신이 10일 보도했다. 현지 경찰 관계자는 “댐 붕괴로 현재까지 32명이 숨졌고 여러 명이 실종됐다”며 “수색과 구조작업을 계속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36명이 병원에 입원 중이라고 전했다. 케냐 적십자사는 댐 붕괴로 주변에 거주하던 주민 약 500가구가 피해를 봤다고 밝혔다. 나쿠루주 주지사도 주민 2천명이 댐 붕괴에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케냐에는 최근 두 달간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32개 지역에서 160여명이 22만 2000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하트시그널 시즌2’ 김현우 오영주, 순댓국 데이트 ‘설렘주의’

    ‘하트시그널 시즌2’ 김현우 오영주, 순댓국 데이트 ‘설렘주의’

    ‘하트시그널 시즌2’ 김현우, 오영주의 데이트가 선공개됐다.4일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 측은 본 방송에 앞서 “순댓국♡ 영주와 현우의 연결고리! 호우”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현재 러브라인을 형성하고 있는 김현우와 오영주가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앞서 김현우와 오영주는 서로 순댓국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게됐다. 이에 두 사람이 순댓국 데이트에 나선 모습은 핑크빛 분위기를 연출했다. 김현우는 오영주를 위해 깍두기를 작게 잘라주고, 물을 따라주는 등 배려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두 사람의 설레는 데이트 일부가 공개되면서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는 4일 오후 11시 11분에 방송된다. 사진=네이버TV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특별재난지역 선포 읍면동 단위 가능

    국가공무원 채용 필기 면제 땐 서류전형·면접시험 꼭 거쳐야 정부는 국지성 호우 등으로 피해를 입고도 특별재난지역에서 제외되는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선포 단위를 시·군·구에서 읍·면·동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정부는 1일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대통령령안 16건, 일반안건 2건을 심의·의결했다. 그동안 국무회의 결과는 서면으로 발표됐으나 이번 국무회의부터 정부 대변인인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발표했다. 기존에는 지진이나 홍수 등이 발생한 지역에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하려면 시·군·구 단위로만 가능했다. 이에 따라 국지성 호우 등으로 읍·면·동 지역에 자연 재난의 피해가 집중돼도 이 지역이 속한 시·군·구가 특별재난지역선포 기준을 충족하지 않으면 국고 지원 등을 받을 수 없었다. 지난해 충북에서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청주·괴산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돼 지원을 받았다. 그러나 인접 지역인 보은·증평·진천은 그러지 못했다. 이 지역 읍·면·동 단위에서는 심한 피해가 발생했는데 소속 기초자치단체 단위로 지정하는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에는 미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 등 소관 부처는 집중피해가 발생한 읍·면·동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국가공무원 경력채용을 하면서 필기시험을 면제할 때는 반드시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치르도록 한 공무원임용시험령 개정안도 심의·의결됐다. 그동안에는 필기시험 면제 시 서류전형 또는 면접시험 중 한 가지만으로도 채용할 수 있었다. 개정안에는 공무원시험에서 부정행위를 했다가 5년간 응시자격이 정지된 수험생의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공무원시험에서 다른 수험생 답안지를 보거나 본인 답안지를 보여주거나 대리시험을 의뢰하는 등 부정행위를 하면 시험 무효·합격 취소와 함께 5년간 공무원시험 응시자격이 정지된다. 개정안은 시험실시기관의 장이 이런 처분을 내리면 인사혁신처장에게 통보해 공무원 내부시스템에 입력, 통합 관리하도록 했다. 정부는 또 관세청이 관세 탈루 조사를 위해 국세청의 해외금융계좌 관련 정보를 받고, 충남 보령항을 ‘개항’으로 지정해 외국 무역선이 항상 드나들 수 있게 하는 내용의 관세법 시행령 개정안도 의결했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부산시 도시 풍수해 줄인다....풍수해 저감 종합계획 수립

    부산시가 도시 풍수해 저감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으로 풍수해 줄이기에 나선다. 부산시는 풍수해 위험지구 112개소를 선정하고 올해부터 10년간 6274억원을 들여 풍수해 저감 사업을 벌인다고 26일 밝혔다. 부산시는 풍수해 유형을 하천,내수,사면,토사,해안,바람,기타 재해의 7개 유형으로 구분하고 112개소의 풍수해 위험지구를 선정했다. 유형별 위험지구는 하천 7개소,내수 28개소,사면 51개소,토사 12개소,해안 10개소,바람(강풍) 4개소 등이다. 풍수해 위험요인은 있지만, 예상 피해가 상대적으로 크지 않은 372개소는 관리지구로 정해 예찰 등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부산시는 도시 침수와 관련된 하천 및 내수 재해대책에 3691억 원,해안 재해 해소에 2031억 원,사면 및 토사 재해대책에 322억 원을 각각 투자한다. 올해부터 2020년까지 3년동안 전체 사업비의 60%인 3751억원을 집중적으로 투자해 위험도가 높은 지구를 우선 해결하고 투자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 이 시기에는 집중호우로 인한 도시 침수 예방에 주력하기로 하고 하천재해 및 내수재해 대책사업비 3691억 원 중 64%인 2390억 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부산시는 풍수해 저감 종합계획이 시행되면 시 전역에 침수예방 980만5000㎡,건물 보호 1만7739개,인명 보호 13만9692명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시 풍수해저감종합계획을 추진해 재해에 안전한 도시 부산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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