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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까지 우산 챙기세요… 중부 국지성 호우

    광복절인 15일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에 ‘물폭탄’이 쏟아졌다. 이날 서울과 인천, 경기 북부, 강원 북부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는 등 시간당 30㎜ 안팎의 강한 비가 쏟아졌다. 기상청은 이번 비가 17일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서해상에 저기압이 오랫동안 머물러 있으면서 강수 지속 시간이 길어지고 있다”며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에서는 산사태, 침수 등 비 피해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번 비는 강수량의 지역 차가 크고 저기압의 위치와 이동 속도에 따라 예상 강수량이 달라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후까지 내린 비의 양은 향로봉 185㎜, 미시령 159㎜를 기록했다. 경기 포천과 고양 능곡 지역에도 100㎜가 넘는 비가 내렸다. 호우주의보는 6시간 강우량이 70㎜ 이상 예상되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발령된다. 서울에도 80㎜가 넘는 비가 내리면서 청계천 시작 지점부터 고산자교 구간까지 산책로 출입이 통제됐다. 서울, 경기, 강원, 경북, 북한 지역은 16일까지 20~70㎜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국지적으로는 최고 100㎜ 이상 쏟아지겠다. 충청도와 남부지방(경북 제외), 서해5도, 울릉도, 독도에는 5~40㎜의 비가 오겠다. 16일 서해상, 17일 동해 중부 해상에서는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높게 일겠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청계천 출입 통제…서울·경기 호우주의보는 대부분 해제

    청계천 출입 통제…서울·경기 호우주의보는 대부분 해제

    15일 서울과 인천, 경기 북부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 대부분이 해제됐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0분 현재 호우주의보가 발령된 곳은 강원 북부(강원 북부 산지, 양구 평지, 춘천, 화천, 철원)와 경기 4개 시·군(가평, 포천, 연천, 동두천)이다. 이 지역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오후 2시 기준으로 인제 향로봉의 하루 누적 강수량은 111.5mm, 고성 미시령 109.5mm, 파주 광탄은 103.0mm였다. 고양 능곡과 인천 금곡에도 누적 강수량 100mm가 넘는 많은 비가 왔다. 호우주의보는 6시간 강우량이 70㎜ 이상 예상되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발령된다. 반면 서울의 빗줄기는 오전보다 많이 약해졌다. 그러나 불어난 물로 청계천 산책로는 여전히 통제된 상태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까지 서해 상에 위치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피해가 없도록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름철 악화되기 쉬운 아토피 치료, 원인 찾아 적합한 치료 처방돼야

    여름철 악화되기 쉬운 아토피 치료, 원인 찾아 적합한 치료 처방돼야

    우리나라도 몇 년 전부터는 동남아기후를 방불하는 고온 다습한 기후에 국지성 호우가 잦아지고 있다. 건조하고 온도 차가 심한 환절기에 심해진다고 알려진 아토피가 이런 후덥지근한 날씨로 아토피 증상이 특히 심해지는 사람들이 점차 많아지고 있다. 체질적인 차이뿐만 아니라 잦은 비와 높은 습도로 인해 진드기, 곰팡이 등이 쉽게 발생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 때문이다. 이처럼 고온 다습한 여름은 아토피 환자들에게 쉽지 않은 계절이 되고 있다. 온몸이 가렵고 심하면 진물까지 나는 아토피 피부염은 근본적인 개선이 되지 않으면 호전과 악화가 반복되는 난치성 질환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단지 눈에 보이는 증상의 호전과 악화에 따라 오랜 기간 약의 사용과 중단을 반복하고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에 의존하기도 한다. 아토피 피부염은 가려운 증상이 가장 대표적이다. 특히 밤에 심해져 수면 장애를 야기, 삶의 질의 저하까지 초래할 수 있다. 아토피는 연령, 증상, 원인에 따라 청소년∙성인 아토피와 유∙소아 아토피로 분류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주요 원인과 효과적이 치료법이 상이하다. 일반적으로 소아는 40~50%, 성인 20~30%의 유병률을 보이며 점차 청소년∙성인 아토피의 비율이 눈에 띄게 높아지는 추세다. 유∙소아 아토피는 접히는 부위를 중심으로 전신에 걸친 피부염 증상이 발현되며 급성염증, 가피, 진물 등이 순차적으로 나타나는 반면 청소년과 성인 아토피는 급, 만성염증 증상이 전신에 분포하는 형태로 나타나며 홍반, 구진, 태선, 염증, 감염 등 다양한 피부 증상이 혼재된다. 주요 발생 원인에서도 차이를 보인다. 유∙소아 아토피의 경우 선천적(유전적) 면역기능 이상을 비롯해 신체 외부항원(주로 음식물 등)에 대한 면역과잉 반응이 주를 이룬다. 반면 청소년과 성인 아토피는 유∙소아 아토피가 지속되거나 음식, 환경의 오염, 스트레스, 과로 등으로 인한 세포의 산화 손상, 외부 항원(음식물, 흡입물질) 스트레스, 과로 등 복합적 과민 반응이 발생 요인으로 지목된다. 유∙소아 아토피는 주로 음식물에 의한 알레르기가 많다는 특징을 지닌다. 또한 기타 알레르기 질환(비염, 천식 등)으로 진행 가능성이 크고 면역저하, 성장지연 등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어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 오랜 아토피로 면역이상 뿐만 아니라 대사, 호르몬의 불균형이 특징인 청소년과 성인 아토피는 기타 알레르기 질환(비염, 천식 등)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고 피부염증의 만성화, 태선화가 진행될 수 있다. 여기에 스트레스나 과로가 더해지면 증상이 쉽게 악화되기도 한다. 이에 최근에는 양∙한방 협진을 통해 현재의 괴로움 뿐만 아니라 재발을 막는 근원적인 치료가 주목할 만한 치료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양∙한방 협진은 세포변화 치료시스템을 통해 빠른 증상 완화와 재발 방지를 염두에 둔 치료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양 한방 협진으로 체계적 치료시스템 구축해 세포가 건강하게 바뀔 때 세포기능의 정상적인 회복과 균형이 이뤄지면서 재발을 극소화한 근원 치료가 가능하다. 위드유 의원 한의원 한성호 원장은 “협진 치료의 핵심은 객관적인 검사 결과를 토대로 향후 치료 계획을 수립하며 치료 구간별 구체적인 수치 변화를 통해 치료 성과를 평가한다”면서 “아토피는 환자 개개인의 진단에 따라 선별적인 치료방법 적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위드유 양∙한방 협진을 통해 환자의 증상과 상태에 적합한 ▶양약∙한약치료 ▶피부 및 영양치료 ▶세포 재생치료 등이 시행된다. 한약치료는 아토피의 원인이 되는 면역기능의 불안을 근원적으로 안정시킴으로 외부의 자극이나 내부의 변화에 대해 과민하게 면역반응을 일으키는 신체를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다. 피부 및 영양 치료는 급성 피부증상의 신속한 진정과 만성 피부염증의 재생치료를 한다. 세포 재생치료는 오래된 만성염증으로 산화, 손상된 세포에 Ace Mannan, Oregin Bar, Whole Food Nutririon 등을 통해 세포 면역 기능 활성화를 비롯해 장내 면역 필수 성분과 영양 공급, 재생된 세포 유지를 위한 최적화 영양소를 안정적으로 공급한다. 한 원장은 “아토피는 증상의 정확한 평가와 검사를 통해 원인물질을 차단하고 양방과 한방의 상호 보완적인 협진 치료와 세포 재생에 효과적인 영양물질의 공급을 통해 급성증상뿐만 아니라 면역-대사-호르몬의 균형과 근본적인 세포의 기능을 회복함으로 향후 아토피의 재발률을 탁월하게 낮출 수 있다” 고 덧붙였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오늘날씨] ‘말복’ 더위…곳곳 소나기 오다 오후에 그쳐

    [오늘날씨] ‘말복’ 더위…곳곳 소나기 오다 오후에 그쳐

    ‘말복’이자 금요일인 11일 전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폭염이 계속될 전망이다. 또한 가끔 비가 오다가 오후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인다.오전 5시 현재 기준으로 서울·경기도와 강원도, 충북 북부 곳곳에 비가 조금씩 내리고 있다. 서울과 경기도 과천, 강원도 삼척·동해·강릉 평지에는 전날 발효된 호우주의보가 오전 1시 30분을 기해 해제됐다. 다만 이들 지역에는 전날부터 많은 양의 비가 내렸다. 10∼11일 오전 4시 누적 강수량을 보면 강원도 인제군 향로봉에 211㎜, 고성군 간성읍에 183.5㎜, 양구군 방산면에 172㎜, 화천군에 147㎜의 비가 왔다. 같은 기간 과천에는 113.5㎜, 서울 서초구에는 81.5㎜, 경기 의왕에는 68㎜, 안양에는 55㎜의 강수량이 누적됐다. 기상청은 이들 지역에 이날도 10∼60㎜의 비가 예상되며 시간당 20㎜ 이상 강한 비가 내릴 가능성도 있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청도와 남부지방, 울릉도·독도에도 이날 5∼40㎜의 강수량이 예보됐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7∼33도로, 전날과 비슷한 수준이 될 전망이다. 일부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여전히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며,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곳도 있겠다. 열대야도 전국 곳곳에 계속된다. 아침까지 강원 산지와 일부 내륙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으므로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에서 0.5∼2.0m, 남해 먼바다에서 1.0∼2.5m, 동해 먼바다에서 1.5∼3.0m로 인다. 12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 높이가 높으므로 서해안과 남해안 저지대에서는 밀물 시 침수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야 한다. 동해안은 너울성 파도가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을 수 있으므로 이를 유념해야 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일산 기상관측 레이더 주민 반대에 결국 철거

    일산 기상관측 레이더 주민 반대에 결국 철거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경기 고양시 일산에 설치한 국내 첫 기상관측용 엑스밴드 레이더를 철거한다. 이와 관련, 레이더를 정상 가동했더라면 지난 7월 발생한 일산 일대 침수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을 것이란 주장이 제기돼 “철거는 섣부른 결정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연구원은 2013년 7월 연구원 옥상에 설치한 기상관측용 강우 레이더를 오는 12월 말까지 다른 지역으로 이전하는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레이더는 반경 20~40㎞ 안에서 게릴라성 집중호우나 돌풍으로 자연재해가 예상될 때 30분에서 1시간 전 위험경보를 발동해 대비할 수 있도록 하는 경보 시스템이다. 2014년 6월 10일 고양시 일대에서 발생한 용오름을 국내 최초로 관측하고, 지난해 8월 2일 집중호우 때는 인천·부천·서울 남부의 침수 위험지역을 예측해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 레이더 철거는 전자파 피해를 우려하는 일산서구 일부 주민과 한 인터넷 카페 동호회원들의 반대로 촉발됐다. 이 레이더는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와 비슷한 전자파를 사용한다. 연구원은 동호회를 중심으로 일부 주민이 레이더의 안전성 문제를 제기하자 지난해 10월 레이더 가동을 멈췄다, 이어 주민설명회를 열어 “인체에 해가 없으며 공개 검증을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러나 주민들은 “물난리를 겪는 게 낫다”며 공개 검증을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구원 관계자는 “기상관측용 레이더는 마을과 떨어진 연구원 옥상에 하늘을 향해 설치돼 있고 전자파 출력 또한 사드의 1% 수준이어서 인체에 무해한데 주민들이 반대해 안타깝다”고 말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금요 포커스] 누군가는 해야 할 일/심재현 국립재난안전연구원장

    [금요 포커스] 누군가는 해야 할 일/심재현 국립재난안전연구원장

    영화 ‘다이하드’를 보면 온갖 고초를 겪으면서도 끊임없이 악당들에게 대항하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 주인공 존 매클레인이 “누군가는 해야 하는 일”이기 때문이라고 대답하는 장면이 있다. 보통 사람들은 자기중심적이어서 일상생활에서 고생스럽고 어려운 일은 가급적 남에게 넘기거나 회피하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사람들은 일상에서 찾기 힘든, 남을 위해 희생하는 그 누군가를 동경하고 그런 사람들을 다루는 영화나 이야기에 열광하는 것 같다. 이 순간까지도 우리 사회의 각 분야에서 누군가는 ‘했어야 할 일’을 해 왔기 때문에 지금의 우리나라가 있다. 또한 더 나은 미래를 생각한다면 ‘해야 할 일’을 할 더 많은 누군가가 있어야 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더 나아가 우리 모두가 ‘내가 해야 할 일’을 제대로 한다면 우리에게 당면한 여러 가지 문제들이 의외로 쉽게 해결될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도 생긴다. 재난관리 분야에서도 이런 생각은 동일하게 적용될 수 있다. 재난관리라는 업무는 재난이 발생하기 전에는 대부분 사람들에게 관심 밖의 일이다. 그러나 실상 재난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은 태풍이나 집중호우 등 재난이 많은 여름철이 되면 비상근무 때문에 가족과의 휴가도 포기해야 할 때가 많다. 그러다가 막상 재난이 발생하면 왜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했는지 책임을 추궁당하곤 한다. 이런 일이 반복돼서는 재난관리가 제대로 될 수 없다. 일반인들은 재난관리 업무를 하는 사람들을 ‘누군가는 해야 할 일’을 하는 사람으로, 또한 재난관리 업무를 하는 사람들은 재난관리 업무를 ‘내가 아니면 안 될 일’로 생각할 때 비로소 올바른 재난관리의 시작이 되지 않을까 한다. 특히 재난관리에 임하는 사람들은 재난에 항시 대비하는 것이 평소 누구에게도 주목받지 못한다 하더라도 국민의 안전을 위하는 일이라는 소명의식을 가져야 한다. 한정된 인력, 한정된 예산 때문에 어려움이 있더라도 본연의 업무를 수행하겠다는 영화 ‘다이하드’의 주인공과 같은 불굴의 의지를 키워야 한다. 재난관리의 신속성, 정확성 및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과학적인 재난관리 수단을 마련하는 것도 병행돼야 할 부분이다. 이는 ‘누군가는 해야 하는 일’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해 영화 ‘다이하드’의 주인공이 사용하는 무기와도 같다. 여기에는 요즘 대두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의 기술들, 즉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빅데이터, 모바일의 기술을 우리나라 재난관리에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 개념적 차원에서 보면 사물인터넷 기술을 통해 그동안 얻을 수 없었던 재난현장 정보를 손쉽게 얻고 클라우드를 통해 각 기관이 관리하는 정보를 공유하는 체계를 만들고 빅데이터를 통해 단순정보를 사람을 살릴 수 있는 지혜로 바꿀 수 있다. 또한 이렇게 만들어진 정보와 지혜를 모바일 기술을 통해 국민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큰 그림을 생각해 볼 수 있다. 문재인 정부는 지난 4월 과학의 날을 맞이해 “우리가 노력하지 않아도 4차 산업혁명의 시대는 올 것이고, 우리가 노력하지 않는다면 사람이 빠진 4차 산업혁명이 될 것이며, 따라서 사람 중심의 과학기술 정책으로 과학혁신을 시작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또한 재난관리의 국가 책임론을 제시하면서 국민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안심사회 구축을 국정과제의 전략으로 제시했다. 이에 따라 국민의 정부에서 과학기술은 종래의 경제적 목표와 이해관계에서 벗어나 일반 시민의 삶의 질을 좌우하는 복지·환경·안전·윤리 등에 더욱 초점을 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의 기술을 안심사회 구축에 적극 활용하는 것은 새 정부의 기조와 맥락을 같이하는 것이다. 여기에 사람이 중심이 돼야 하는 것은 물론이다. 그 중심에서 우리 모두가 ‘누군가’가 아니라 ‘내가’ 해야 할 일을 하고 있다면 우리가 바로 우리나라 미래의 멋진 주인공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 청주 수해 당시, 적십자사 구호 총책임자 등 ‘스크린골프’

    청주 수해 당시, 적십자사 구호 총책임자 등 ‘스크린골프’

    지난달 16일 청주 등 충북 지역에 기록적인 폭우로 물난리가 일어난 당시에 긴급구호 업무를 지휘해야 하는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과 고위 간부가 스크린골프를 즐겼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다.2일 YTN에 따르면 적십자사 재난 상황의 총책임자인 사무총장과 재난안전국장이 지난달 16일 경기 화성시의 한 스크린골프장에서 골프를 쳤다. 이에 국무조정실도 관련 첩보를 입수하고 곧 조사에 착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16일 청주 등 충북에는 폭우가 쏟아졌다. 오전 8시까지 이미 100여건의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긴급 구호 기관인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는 오전 8시 30분에 긴급 대책본부를 구성했다. 11시 30분에 전 직원을 비상소집했고, 12시쯤에는 수해 현장을 찾아 첫 구호품을 전달했다. 하지만 적십자사 본사 간부들은 엉뚱한 장소에 모였다. 사무총장과 재난안전국장은 예약대로 경기 화성시의 한 스크린골프장에서 5명의 전·현직 간부들과 함께 오전 9시 반부터 골프를 친 것으로 알려졌다. YTN에 따르면 이들은 오후 1시쯤 스크린골프장을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하재성 대한적십자사 홍보기획팀장은 YTN을 통해 “충북지역에 집중되다 보니까 매뉴얼에 의해서 중형 재난으로 내부적으로 분류해서 충북지역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한 부분이 있다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골프를 시작한 오전 9시 반쯤엔 이미 3개 도에 걸쳐 8개 시군에 호우경보가 내려져 있던 상태다. 피해가 본격화되는 시점에 재난 상황의 책임자들이 스크린골프를 친다는 이유로 자리를 비운 건 이해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53㎜ 물폭탄이 삼킨 거리

    153㎜ 물폭탄이 삼킨 거리

    31일 오전 충북 음성에 최고 153㎜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금왕읍 거리 일부가 물에 잠겼다. 이날 음성, 진천, 충주에는 호우경보가 발효됐지만 인명 피해나 대규모 침수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 연합뉴스
  • 충북 지역에 또 장맛비…금왕읍 등 도로 침수에 하천둑 유실

    충북 지역에 또 장맛비…금왕읍 등 도로 침수에 하천둑 유실

    지난 16일 사상 최악의 수해가 난 충북지역에 또다시 굵은 장맛비가 쏟아져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했다. 충북 지역엔 시간당 60㎜가 넘는 국지성 호우가 내렸다. 31일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현재 충주·음성·진천에는 호우경보가, 청주·제천·증평·괴산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이날 오전 음성지역에는 삼성면 153㎜, 생극면 150㎜, 금왕읍 100㎜의 폭우가 내렸다. 특히 오전 9시 20분을 전후해 시간당 60㎜가 넘는 비가 한꺼번에 쏟아졌다. 이 비로 금왕읍 시가지와 삼성면 덕평리, 대소면 대풍리 일원의 도로가 침수되고, 생극면 소하천 둑이 일부 유실됐다. 또 삼성면의 한 아파트 등 건물 15채가 침수피해를 입었으며, 아직 농경지 침수 피해는 집계되지 않았다. 현재까지 87㎜ 안팎의 비가 내린 충주에서는 문화동 중원대로 인근의 하수가 역류해 도로와 주택, 상가가 침수됐다. 이날 오전 충주시 신니면 화석리와 용원리 등 일부 마을에서는 농로로 토사가 유출돼 긴급복구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진천군 광혜원면(85㎜)과 문백면(61㎜)에도 많은 비가 내렸지만, 다행히 큰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시는 이날 낮 12시 30분부터 장맛비로 불어나 잠긴 무심천 하상도로 전 구간을 통제했다. 무심천 하상도로 통제 수위는 0.7m(청남교 기준)인데, 현재 수위는 0.8m를 기록하고 있다. 청주에는 낮 12시 40분을 기해 산사태 주의보도 내려진 상태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내일 오전까지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최대 10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포토] 국지성 호우로 물이 불어난 청계천

    [서울포토] 국지성 호우로 물이 불어난 청계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국지성 호우가 쏟아진 31일 서울 종로구 청계천에서 한 시민인 우산을 쓰고 돌다리를 건너고 있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인천 강화군 해안서 목함지뢰 또 발견…이달에만 3번째

    인천 강화군 해안서 목함지뢰 또 발견…이달에만 3번째

    북한이 잇따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미사일을 발사하면서 한반도 내 긴장을 고조시키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인천 강화군 바닷가에서 최근 목함지뢰가 여러 차례 발견되고 있다.30일 오전 6시 30분쯤 강화 석모도 인내선착장 인근 바위 틈에서 목함지뢰 1발을 관광객이 발견해 군에 신고했다고 연합뉴스가 이날 보도했다. 북한제로 추정되는 이 목함지뢰는 가로 21cm, 세로 9cm, 높이 4.5cm 크기로 뚜껑이 닫힌 온전한 상태였다. 해병대는 즉시 폭발물 처리반(EOD)을 투입해 안전 조치를 한 뒤 목함지뢰를 폭파 처리했다. 이 목함지뢰는 상자를 열거나 일정한 압력을 가하면 폭발하도록 설계됐다. 앞서 지난 13일에는 강화 교동면 교동대교 인근 바닷가에서 기폭장치가 유실된 빈 목함지뢰 1발이 해병대에 의해 발견됐다. 지난 27일에도 강화 아차도에서 지뢰 탐색작전 중이던 해병대가 뇌관과 폭약이 든 목함지뢰 1발을 발견해 현장에서 처리했다. 해병대 관계자는 “최근 집중호우로 북한 지역에서 떠내려온 목함지뢰가 해안에서 잇따라 발견되고 있다”면서 “목함지뢰는 폭발 위험이 있는 만큼 발견하면 만지거나 옮기지 말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서로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중부 비·남부 폭염 ‘극과 극’ 주말 날씨

    장마전선이 뒷심을 발휘하면서 29일까지 중부지방에 장대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전남과 경남을 비롯한 남부 지방에는 푹푹 찌는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29일 밤까지 경북 북부와 강원 일부 지역(영동·영서 북부 제외)에 30~80㎜의 비가 오겠다고 밝혔다. 지역에 따라 많게는 120㎜가 넘는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나머지 강원 지역과 경북 남부 지역에서는 5~4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미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탓에 산사태나 축대 붕괴 등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서울·경기 일대를 비롯한 수도권은 빗줄기가 약해졌다. 28일 오전에 호우주의보가 해제됐고 오후 늦게 비가 그쳤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구름이 동남쪽으로 이동하면서 수도권 대부분의 빗줄기가 가늘어져 소강상태를 보이겠다”고 말했다. 30일부터는 본격적인 불볕더위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남과 경남 지역은 전역에 폭염특보가 확대되며 더위가 계속됐다. 낮 최고기온은 34도를 기록했다. 광주와 전남 나주, 경남 밀양·창녕·합천에 폭염경보가, 나머지 전남·경남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또 곳곳에서 ‘열대야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남부 지방 폭염은 주말에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대기 불안정으로 일부 지역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지만 장마가 끝나는 시점이기 때문에 한동안 폭염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중대 재난 컨트롤타워는 靑”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북 청주와 괴산, 충남 천안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했다. 또 국가위기관리센터를 강화해 청와대가 중대 재난 관리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체계를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이전 정부에서 세월호 참사 당시 청와대 컨트롤타워 논란이 있었지만 새 정부에선 중대 재해 시 청와대가 최종 책임을 지겠다는 것이다. 청와대는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국가위기관리체계와 재해재난관리체계를 전반적으로 검토할 태스크포스(TF)팀을 꾸려 청와대가 나서서 관리할 중대 재해와 관련 부처가 관리할 일반 재해 기준을 마련하기로 했다. 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청와대가 (재난의) 컨트롤타워가 아니라는 말도 있었는데 중대한 재난은 청와대가 컨트롤타워가 아니라고 할 도리가 없다. 청와대가 관여하든 안 하든, 국민으로부터 책임을 면할 길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일반 재난·재해는 국무총리와 행정안전부 장관이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겠지만, 이 경우에도 청와대가 뒷받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문 대통령은 또 “인근 보은·증평·진천 등의 읍·면·동 단위에서는 더 심한 손해를 입은 지역도 있는데 특별재난지역을 기초자치단체 단위로 지정하게 돼 있어 피해가 심해도 전체 기초자치단체 피해 액수가 특별재난지역 기준에 미달해 지정에서 제외되고 상대적으로 특별재난지역보다 보상을 미흡하게 받는 불합리한 점이 있다”며 “특별재난지역 제도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날 회의 테이블에는 김정숙 여사의 제안으로 수해지역 ‘낙과’(落果)로 만든 화채가 올랐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아이셔~’ 수해지역 과일로 만든 화채 맛보는 문 대통령의 표정

    ‘아이셔~’ 수해지역 과일로 만든 화채 맛보는 문 대통령의 표정

    27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대통령 주재 수석 보좌관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충북지역 수해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가에서 구매한 과일 화채를 먹고 시어하는 표정을 짓고 있다. 이 화채는 김정숙 여사의 제안으로 진평, 음성지역 농가에서 복숭아는 낙과, 블루베리와 수박은 침수과일을 구매해 만들었다.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충북 청주와 괴산, 충남 천안 등 3곳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이들 세 지역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재가했다고 밝히면서 “해당 지역 재난복구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주민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인근 보은·증평·진천 등에는 읍·면·동 단위에서는 오히려 더 심한 손해를 입은 지역도 있는데, 특별재난지역이 기초자치단체 단위로 지정하게 돼 있어 피해는 심하지만 전체 기초자치단체 피해액수가 특별재난지역 기준에 미달해 지정에서 제외되고 상대적으로 특별재난지역에 비해 보상을 미흡하게 받는 불합리한 점이 있다”며 “특별재난지역 제도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진천과 증평 등으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 등 재난지역 못지않게 지원금이 내려갔다’는 전병헌 정무수석의 발언에 “특별교부금으로 지원되면 공공시설 복구비용에 사용되고 실제 주민에게 가지 않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특별교부금을 공공시설 복구에 사용하더라도 지자체가 그만큼 여유가 생긴 만큼 주민에게 지원을 늘려주는 식의 매칭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 수석은 “재난 관련 기준을 정하는 법령들이 단독주택 위주로 돼 있는데, 지금은 중소도시도 아파트 같은 공동주택이 많아서 기준을 새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고, 이에 임종석 비서실장은 “특별히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 침수된 주택서 숨진 노인…119 실수로 현장 늑장도착

    침수된 주택서 숨진 노인…119 실수로 현장 늑장도착

    최근 집중호우로 침수된 인천의 한 반지하 주택에서 90대 노인이 숨진 사고와 관련해 소방당국의 실수가 있었던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인천소방본부는 지난 23일 집중호우로 숨진 A(96)씨의 유가족을 찾아가 당시 상황을 해명했다고 25일 밝혔다. 소방당국이 파악한 결과, A씨가 숨진 23일 오전 9시 29분쯤 “반지하 방이 침수돼 90대 노인이 집 밖으로 나오지 못하고 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그러나 당시 상황실 근무자가 최초 신고자의 휴대전화 번호를 현장에 간 펌프차 대원에게 잘못 전달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장에 도착한 펌프차 대원은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기 위해 2차례 전화를 걸었고, 결번으로 나오자 다른 침수 현장으로 이동했다. 신고자는 구급대가 오지 않자 오전 9시 52분쯤 다시 119에 전화를 걸었다. 구급차는 최초 신고 32분만인 오전 10시 1분쯤 현장에 도착해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평소 치매를 앓고 거동이 불편했던 A씨는 시력이 좋지 않은 80대 아내와 함께 집 안에 있다가 갑작스럽게 불어난 물에 변을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폭우가 내린 사고 당일 평소보다 4배 많은 6천건의 신고 전화가 폭주했다”며 “신고자의 위치가 컴퓨터에 입력돼 곧바로 출동 차량을 배차하는 자동시스템으로 모든 신고를 처리하기 힘들었던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상황실 직원이 수동으로 위치와 전화번호를 접수하는 과정에서 실수가 있었다”며 “상황실 팀장이 유족을 찾아가 상황을 설명하고 양해를 구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비 그치자 폭염…서울·경기 등 일부 지역 오전 11시 ‘폭염특보’

    비 그치자 폭염…서울·경기 등 일부 지역 오전 11시 ‘폭염특보’

    국민안전처가 25일 오전 11시를 기점으로 폭염특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국민안전처는 제주 동·북·서부에 폭염경보를, 서울·인천(강화·옹진군 제외)·경기·강원 홍천·광주·제주 남부·추자도·전남(거문도·초도·목포 제외)에 폭염주의보를 발령한다고 이날 밝혔다. 폭염주의보는 하루 최고기온이 33도, 폭염경보는 하루 최고기온이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계속될 것으로 보일 때 발령된다.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물을 평소보다 자주 섭취해야 한다. 또 실내에서는 햇볕을 막아주고 통풍이 잘되도록 환기해야 한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경북 영양평지·영덕·청송·안동, 충북 보은에는 호우주의보를 발령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장마에 몸값 오른 수박

    장마에 몸값 오른 수박

    최근 집중호우로 수박과 오이 등의 주산지가 대거 침수피해를 입으면서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24일 오전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 진열돼 있는 수박. 연합뉴스
  • 수심에 안 잠기게…

    서울 관악구는 집중호우 때 관악산 계곡물이 인근 도림천으로 급속히 흘러 들어가는 것을 막기 위해 빗물저류조를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관악산 빗물저류조는 도림천 하류 저지대 지역의 침수 피해를 줄이기 위해 계곡물을 일시적으로 가뒀다가 조금씩 밑으로 내려보내는 역할을 한다. 관악구는 580억원을 투입해 서울대 정문 앞(4만㎡), 버들골(2만㎡), 공대폭포(5000㎡) 등 저류조 3곳에서 모두 6만 5000t의 빗물을 수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서울대 정문 앞 저류조는 서울 자치구 최초로 인근 하천 수위를 실시간 측정해 수위가 올라가면 저류조에 하천수를 유입시켜 하천 수위를 낮추는 ‘대규모 병렬’(자연유입조절) 저류방식을 적용했다. 구 관계자는 “강우량, 지속시간, 지리적 특성 등에 따라 위험성이 달라 방재 능력을 정량적으로 평가하기 어렵지만 이전 경험과 설계 기준 등을 고려하면 90~100㎜ 정도의 집중호우까지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도림천 제방보다 낮아 반복적인 침수 피해가 발생했던 신사동, 신림동, 조원동에 빗물펌프장 3곳을 추가 설치했다. 유종필 관악구청장은 “기후 변화에 맞춰 100㎜ 이상 강우도 처리할 수 있도록 서울대, 봉천천합류부, 여의도 샛강을 잇는 ‘대심도 지하방수로’를 건설하고 도림천 하천 폭을 넓히는 ‘단면확장 사업’도 추진될 수 있도록 서울시 등과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집중호우에 쓸려간 국내 最古 진천 농다리

    집중호우에 쓸려간 국내 最古 진천 농다리

    지난 16일 내린 집중호우로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돌다리인 충북 진천군 문백면 구곡리 ‘농다리’의 상판과 교각 일부가 유실됐다. 농다리는 고려시대부터 전해져 온 유물로, ‘1000년의 신비’를 간직한 돌다리로 평가받았다. 1976년 충북 유형문화재 제28호로 지정됐다. 진천 연합뉴스
  • 인천 침수 제2외곽순환도로 북항 터널…이틀째 양방향 통제

    인천 침수 제2외곽순환도로 북항 터널…이틀째 양방향 통제

    지난 23일 인천에 집중호우가 내려 침수된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인천∼김포 구간(인천김포고속도로) 내 북항 터널이 이틀째 양방향 모두 통제됐다.복구 작업은 이르면 26일 수요일쯤에 끝날 전망이다. 24일 인천김포고속도로 주식회사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14분쯤 인천시 중구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인천∼김포구간 내 북항 터널 일부가 침수됐다. 침수 구간은 총 5.5㎞ 길이의 전체 터널 중 가운데 지점 1㎞가량이다. 이 피해로 전날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인천∼김포구간 양방향이 혼잡을 빚었다. 왕복 6차로인 이 터널은 인천 북항 바다 밑을 통과하는 국내 최장 해저터널(최저심도 59m)이다. 중구 신흥동부터 청라국제도시 직전까지 연결돼 있다. 도로 관리 주체인 인천김포고속도로 주식회사 측은 도로 지하에 매설된 배수펌프를 가동하고 복구 인력 30여 명과 각종 장비를 투입했지만, 이틀째 복구 작업을 끝내지 못했다. 인천김포고속도로 주식회사는 터널 내부 전기실이 침수되고 배수펌트가 제대로 가동되지 못해 복구작업이 늦어지고 있다며 이 도로 남청라IC나 인근 중봉대로 등지로 우회해 달라고 당부했다. 인천김포고속도로 주식회사 관계자는 “많은 인력을 한꺼번에 투입해 최대한 빨리 배수 작업을 끝내겠다”면서도 “복구는 빨라도 수요일쯤 끝날 것 같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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