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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폭우 비상… 베이징서만 30명 사망·8만명 대피 [포착]

    中 폭우 비상… 베이징서만 30명 사망·8만명 대피 [포착]

    중국 곳곳에 집중호우가 이어지는 가운데 베이징에서 30명이 사망하고 8만명 넘는 주민이 대피했다고 신화통신이 29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폭우가 수일째 지속된 베이징시에는 이날 0시 기준 평균 165.9㎜의 비가 내렸다. 베이징 북동부 산악 지역인 미윈구는 최대 543.4㎜의 강수량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번 폭우로 미윈구에서 28명이, 베이징 북서부 옌칭구에서 2명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베이징 전역에서 총 8만 332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들은 미윈구와 화이러우구, 남서부 팡산구 등으로 대피했다. 베이징 재난 지역의 도로 31곳이 파손됐고 마을 136곳의 전력 공급이 중단됐다. 통신 기지국 1825곳의 서비스도 멈췄다. 베이징시는 전날 최고 수준의 호우경보와 홍수경보를 발령하고 주민들에게 외출을 삼갈 것을 권고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전날 밤 ‘중요 지시’를 통해 “실종·고립된 사람들을 전력으로 수색·구조하고 위험에 빠진 주민들을 과감히 대피시켜 인명 피해를 최대한 줄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또 “각 지역과 관련 부서는 각종 홍수 방지 조치를 철저히 이행하고 구조 인력과 구호 물자를 과학적으로 조정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 안전을 전력으로 보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 “1살 아기가 ‘맹독 코브라’를 물어 죽였다”…인도 비하르주 충격 ‘실화’

    “1살 아기가 ‘맹독 코브라’를 물어 죽였다”…인도 비하르주 충격 ‘실화’

    인도 비하르주에서 1살짜리 남아가 집에 들어온 맹독 코브라를 장난감으로 착각해 물어뜯어 죽인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아이는 뱀을 문 후 일시적으로 의식을 잃었지만 신속한 병원 치료를 받고 무사히 깨어났다. 28일(현지시간) 힌두스탄타임스, 타임스오브인디아 등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25일 오후 인도 비하르주 서부 참파란의 작은 마을 베티아에서 일어났다. 고빈다라는 이름의 1살 남자아이가 평소처럼 집에서 놀고 있을 때였다. 갑자기 2피트(약 61㎝) 길이의 코브라 한 마리가 집 안으로 들어왔다. 위험 상황을 전혀 모르는 아이는 겁내기는커녕 오히려 장난스럽게 벽돌 조각을 던졌다. 화가 난 코브라가 반격에 나서며 아이의 손을 단단히 휘감았다. 그 순간,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이를 목격한 아이의 할머니는 “손자가 뱀을 장난감인 줄 알고 집어 든 뒤 입으로 물어뜯었다”고 말했다. 아이는 비명을 지르거나 도망가지 않았다. 오히려 아이의 강력한 이빨에 물어 뜯긴 코브라가 그 자리에서 즉사하는 반전이 펼쳐졌다. 모든 일은 눈 깜짝할 사이에 끝났다. 마을 주민들은 “코브라가 아이에게 너무 가까이 다가와서 아이를 자극했고, 이에 아이가 반사적으로 뱀을 집어 들고 물어뜯은 것 같다”고 전했다. 사건 직후 아이는 의식을 잃으며 쓰러졌고, 즉시 마자울리야 1차 보건소로 응급 이송됐다. 이후 보다 전문적인 치료를 위해 베티아 주립 의과대 병원으로 옮겨졌다. 베티아 주립 의과대 병원의 데비칸트 미슈라 부원장은 “환아에게서 뱀독 중독 증상은 발견되지 않았고 현재 안정적으로 치료받고 있다”며 “생명 위험은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코브라는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맹독성 뱀 중 하나로 꼽힌다. 실제로 인도에서는 독사에 물려 목숨을 잃는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최근에도 루디아나 파와트 마을에서 잠들어 있던 자매가 뱀에 물린 후 단 몇 분 만에 사망하는 일이 벌어졌다. 야생동물 전문가들은 장마철 집중호우와 체계적이지 못한 개발사업이 뱀들의 서식지를 파괴하면서 이들이 민가로 대피해 오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 목포항 주변 ‘해양쓰레기’ 1,234톤 수거 완료

    목포항 주변 ‘해양쓰레기’ 1,234톤 수거 완료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최근 집중호우로 목포항에 유입된 해양쓰레기 가운데 목포연안여객선터미널 전면과 목포 동명항 일대 등에 집중된 해양쓰레기 1,234톤을 수거 완료 했다고 29일 밝혔다. 청은 어선과 여객선의 안전 운항을 위해 해양환경공단 청항선 2척, 어촌어항공단 어항관리선 2척, 목포해양경찰서 방제선 및 단정 6척, 목포시 집게차 2대 등이 긴급 투입됐고 안전사고 없이 원활하게 수거작업이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여객터미널 주변 해양쓰레기가 모두 제거됨에 따라 섬지역을 오가는 여객선이 승객과 화물을 정상적으로 실어나를 수 있게 됐다. 목포해수청 관계자는 “인근 동명동 물양장 일대와 남항 관공선 부두로 수거 폭을 넓혀 목포항 내에 남아있는 부유 쓰레기도 수거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이채영 경기도의원, 가평 조종면 찾아 수해복구 동참

    이채영 경기도의원, 가평 조종면 찾아 수해복구 동참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및 경제노동위원회 소속 이채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지난 25일 국민의힘 대표단과 함께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군 조종면 일대 수해복구 현장을 찾아 복구 활동에 참여하고 피해 주민들을 위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백현종 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소속 도의원 30여 명과 대표실 직원들이 함께했으며, 김미성 가평군 부군수의 안내로 진행되었다. 이채영 의원 역시 현장을 찾아 복구 작업에 직접 힘을 보탰다. 이날 이채영 의원을 비롯한 도의원들은 진흙탕이 된 논과 축사를 오가며 침수된 짚단과 토사, 사료통 등 오염물들을 정리했다. 국민의힘 도의원단은 실종자 수색과 복구 작업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이번 봉사활동을 사전 홍보 없이 비공개로 진행했으며, 현장 사진 촬영도 최소화하는 등 조용한 봉사에 집중했다. 복구 작업에 앞서 조종면 주민센터 내 수해 피해 지원센터를 찾아 공무원들을 격려하고, 가평소방서 수색본부를 방문해 호우 피해 및 복구 진행 상황에 대한 보고도 받았다. 이채영 의원은 “현장에서 직접 마주하니 피해 규모가 생각보다 훨씬 심각했다”며 “수재민들의 삶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도 신속한 복구 지원과 추가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자연재해 피해 잦은데… 풍수해 보험 가입 30%뿐

    매년 자연재해로 각종 시설물 피해가 잇따르지만 정부와 지자체가 지원하는 ‘풍수해·지진 재해 보험(풍수해 보험)’ 가입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책 도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홍보 강화와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7일 행정안전부의 풍수해 보험관리지도 통합관리 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전국 주택 195만 5537가구 중 3분의1인 65만 6693가구만 풍수해·지진 재해 보험에 가입했다. 시도별 주택 가입률을 보면 대구가 5.4%로 가장 낮고, 대전과 충북 지역도 각각 12% 수준이다. 또 온실은 20%(2만 4446㏊ 중 4788㏊), 상가·공장 가입률은 6.5%(85만 348곳 중 5만 5323곳에)에 머물렀다. 풍수해·지진 재해보험이란 행안부가 관장하고 민영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으로 보험 가입자가 부담해야 하는 보험료의 일부를 국가 및 지자체에서 보조하는 방식이다. 저렴한 보험료만 내면 예기치 못한 풍수해(태풍·홍수·호우·해일·강풍·풍랑·대설·지진) 발생 시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지난 2007년 제도가 시행된 지 20여년이 지난 현재 가입률은 30% 초반에 그친다. 지자체가 가입 독려에 나서지만, 여전히 풍수해 보험에 대한 인식이 저조하고, 보험료 비용 부담 등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또 재난 지원금과 중복으로 지급되지 않는다는 점이 풍수해 보험 가입을 저하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한 지자체 관계자는 “최근 집중호우 및 태풍 등 대규모 자연 재난이 빈번히 발생하는 상황에서 풍수해 보험을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는 만큼 자발적인 관심과 가입을 바란다”고 말했다.
  • ‘극한호우’ 광주 신안교 80대 실종자 사망 확인···DNA 일치

    ‘극한호우’ 광주 신안교 80대 실종자 사망 확인···DNA 일치

    극한호우로 광주 신안교 인근에서 실종된 후 상무대교에서 발견된 시신은 80대 실종자와 동일인인 것으로 확인됐다. 28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5일 광주 서구 마륵동 상무대교 인근에서 발견된 시신의 DNA를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한 결과, 지난 17일 폭우로 인한 실종자 A(86)씨와 일치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신은 유가족들에게 인계된 후 장례가 치러질 예정이다. A씨는 400㎜ 넘게 폭우가 쏟아진 지난 17일 광주 북구 신안교 일대에서 빗물에 휩쓸려 가는 모습을 목격자가 신고해 경찰과 소방당국에 수색에 나섰다. 또 같은 날 실종됐던 또 다른 70대 남성 B씨는 사흘 만에 광주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시신의 신원이 A씨로 최종 확인되면서 광주의 집중호우 인명피해는 사망자 2명으로 공식 집계됐다. 한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전남 순천 실종자와 영암 사망자는 안전사고로 분류해, 공식 폭우 피해 통계에는 포함하지 않았다.
  • “수해 중 술판?”…국힘 경북도의회 “자극적 표현, 소량의 주류만”

    “수해 중 술판?”…국힘 경북도의회 “자극적 표현, 소량의 주류만”

    최근 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가 한창일 때 국민의힘 소속 경북도의원들이 리조트에서 ‘호화 술판’을 벌였다는 일부 언론 보도와 관련해 국민의힘 경북도의회 측이 유감을 표했다. 28일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성명에서 “수해복구에 전국이 총력을 기울이는 상황에서 국민의힘 도의원들이 도민 정서와 동떨어진 행태를 보였다”며 “도의회는 소상히 해명하고 도민께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경북산불 주민들은 수해 자원봉사하는데…1박2일 술판 벌인 국힘 경북도의회’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국민의힘 도의원 50여명이 영덕의 한 고급 리조트에서 연찬회를 열고 고가의 숙박과 주류를 동반한 만찬을 즐겼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경북도의회 측은 “의원총회는 매년 정례적으로 열리는 공식 행사로, 수개월 전부터 계획돼 있었으며 장소도 산불 피해지역 회복을 위해 영덕으로 정했다. 저녁 만찬은 간소하게 진행됐고, 건배사 없이 소량의 주류만 선택해 마실 수 있도록 제공됐다”고 해명했다. 이어 “‘술판’이라는 표현은 자극적이며 사실과 다르다”며 “의원들은 이후 개별적으로 청송, 영양, 고령 등지에서 수해 복구 활동을 벌였다”고 강조했다. 경북도의회 국민의힘 손희권 원내대변인은 “이번 보도는 확인되지 않은 주장에 기반해 도의회의 공적 책임과 노력을 훼손한 것으로 매우 유감”이라고 전했다. 앞서 국민의힘 경북도의원 50여명은 지난 24일 오후부터 영덕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결산보고 및 현안 토의, 특강 등으로 구성된 의원총회와 만찬 등을 일정을 진행했다.
  • “농민 마음을 가슴에 품고”…농협·동천안농협 피해복구 구슬땀

    “농민 마음을 가슴에 품고”…농협·동천안농협 피해복구 구슬땀

    농협중앙회 천안시지부(지부장 조승국)와 동천안농협(조합장 조덕현)은 28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동남구 북면 수해 농가를 찾아 피해 복구를 위한 일손 돕기 활동을 펼쳤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무더운 날씨에도 농협중앙회, 동천안농협, 농협 금산군지부에서 임직원과 조합원 등 100여명이 참여해 복구를 위한 구슬땀을 흘렸다. 농협중앙회 이사 조덕현 동천안농협 조합장은 “농심을 가슴에 품고 이른 아침부터 피해복구를 위해 한걸음에 달려와 주신 농협 임직원에게 감사에 인사를 전한다”며 “시름에 빠진 농업인들이 하루빨리 일상 회복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고 강조했다. 조승국 지부장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농가를 위해 작은 일손이지만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농업인들이 하루빨리 영농에 복귀할 수 있도록 재해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자연재해 되풀이 막아야” 박완수 경남지사 5대 개선책 제시

    “자연재해 되풀이 막아야” 박완수 경남지사 5대 개선책 제시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28일 관련 실국본부장 회의에서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 말미암은 피해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법과 제도를 재정비해야 한다”며 재해 재발 방지를 위한 5대 개선책을 제시했다. 박 지사는 우선 수해 재발 방지를 위해 하천을 파내는 등 재정비 필요성을 언급했다. 박 지사는 “강이나 하천의 하상정비를 10년 넘게 하지 않아 강바닥이 마을보다 높은 곳이 있는데 호우가 오면 하천이 범람할 수 밖에 없다”며 “같은 수계를 두고 있는 강이나 하천이 어떤 부분은 국가하천이고 어떤 부분은 지방하천으로 관리권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지방하천 중 중앙정부가 관리해야 할 곳 조사하고, 국회·정부·대통령실에 국가하천 지정을 요청하라는 지시다. 박 지사는 산사태와 관련해 산사태 방지계획 수립과 예방 등 권한 한계가 불명확하다는 점도 지적했다. 산림법에는 권한과 책임 소재를 명확하게 규정하지 않고 있다. 대피 명령의 법적 한계도 꺼냈다. 법적 구속력이 있는 것인지, 따르지 않았을 때 어떤 제재를 가할 수 있는지 명문화돼 있지 않다는 것이다. 박 지사는 또 대피 명령은 육하원칙에 맞춰 내리고 구체적인 대피장소 등을 사전에 충분히 알려야 한다고 말했다. 박 지사는 피해 보상 지원기준이 명확하지 않다는 점과 무분별한 개발행위로 말미암은 산사태 피해 가능성도 언급했다. 그는 “피해 지원기준은 일관성이 있어야 하고 형평성이 있어야 한다”며 “농작물 피해와 관련해 정부 지원 기준에 없다는 이유로 보상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불합리하고 균형이 안 맞는 사안은 농수산부에 건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민간에서 배수로·도로 등 기반 시설을 제대로 갖추지 않고 개발하고, 피해가 생기면 이는 자치단체 몫이 된다”며 “규제할 부분은 할 수 있도록 시군과 의논해 정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박 지사는 “책임과 권한, 관리 주체 등 기준이 명확하지 않거나 일관적이지 않은 부분은 법적 명확성과 기준, 원칙을 분명히 하고 정비해야 한다”며 “도와 중앙정부, 도와 시군 권한과 책임을 분명하게 정리할 부분은 정리하고 정부에 건의해야 할 것은 건의하라”고 말했다.
  • 러 공격 막기도 힘든데…우크라, 수백만 마리 ‘메뚜기떼 공습’

    러 공격 막기도 힘든데…우크라, 수백만 마리 ‘메뚜기떼 공습’

    러시아의 공습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가 이번에는 메뚜기떼 공습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다. 최근 키이우포스트 등 현지 언론은 메뚜기떼가 우크라이나 남부 지역을 휩쓸고 지나가면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당국이 통제하는 지역을 모두 침범했다고 보도했다. 지난주 우크라이나 남부 도시 드니프로와 자포로지아 그리고 러시아가 점령한 크림반도 지역에 수백만 마리에 달하는 메뚜기떼가 출현해 지역 내 농작물을 닥치는 대로 갉아 먹었다 실제 드니프로 남동부 지역에서 촬영된 영상을 보면 수많은 메뚜기가 나타나 하늘을 뒤덮고 있는 모습이 확인된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우크라이나 일부 지역을 휩쓸고 있는 메뚜기는 이동 메뚜기와 이집트 메뚜기 2종으로 동쪽으로 세력을 확장하고 있다. 지구상에서 가장 파괴력이 큰 해충으로 꼽히는 메뚜기가 하필이면 전쟁으로 신음하고 있는 지역에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나타난 것. 우크라이나 당국은 비정상적인 메뚜기떼 출현이 흑해와 아조프해 북쪽 해안의 비정상적인 건조한 기후와 함께 3년 이상 지속된 전쟁으로 인한 지역 생태계 파괴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곧 건조한 날씨로 인해 저수지가 말라붙고 전쟁으로 인해 경작이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메뚜기 서식지가 확대됐다는 분석이다. 보도에 따르면 드니프로강 하류 땅은 대부분 평평한 대초원으로 세계에서 가장 생산적인 농경지로 꼽힌다. 이 지역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는 작물은 밀과 옥수수를 비롯해 메뚜기가 가장 좋아하는 먹이로 알려진 해바라기가 있다. 특히 우크라이나 당국은 “러시아군이 드니프로강에 있었던 거대한 카호우카 댐을 파괴한 것이 메뚜기를 증가시키는 데 도움이 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앞서 2023년 6월 카호우카 댐이 붕괴하면서 100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했는데,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군의 포격으로,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군이 대반격을 저지하기 위해 댐을 폭파했다고 맞선 바 있다.
  • [포착] 러 공격 막기도 힘든데…우크라, 수백만 마리 ‘메뚜기떼 공습’ (영상)

    [포착] 러 공격 막기도 힘든데…우크라, 수백만 마리 ‘메뚜기떼 공습’ (영상)

    러시아의 공습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가 이번에는 메뚜기떼 공습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다. 최근 키이우포스트 등 현지 언론은 메뚜기떼가 우크라이나 남부 지역을 휩쓸고 지나가면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당국이 통제하는 지역을 모두 침범했다고 보도했다. 지난주 우크라이나 남부 도시 드니프로와 자포로지아 그리고 러시아가 점령한 크림반도 지역에 수백만 마리에 달하는 메뚜기떼가 출현해 지역 내 농작물을 닥치는 대로 갉아 먹었다 실제 드니프로 남동부 지역에서 촬영된 영상을 보면 수많은 메뚜기가 나타나 하늘을 뒤덮고 있는 모습이 확인된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우크라이나 일부 지역을 휩쓸고 있는 메뚜기는 이동 메뚜기와 이집트 메뚜기 2종으로 동쪽으로 세력을 확장하고 있다. 지구상에서 가장 파괴력이 큰 해충으로 꼽히는 메뚜기가 하필이면 전쟁으로 신음하고 있는 지역에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나타난 것. 우크라이나 당국은 비정상적인 메뚜기떼 출현이 흑해와 아조프해 북쪽 해안의 비정상적인 건조한 기후와 함께 3년 이상 지속된 전쟁으로 인한 지역 생태계 파괴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곧 건조한 날씨로 인해 저수지가 말라붙고 전쟁으로 인해 경작이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메뚜기 서식지가 확대됐다는 분석이다. 보도에 따르면 드니프로강 하류 땅은 대부분 평평한 대초원으로 세계에서 가장 생산적인 농경지로 꼽힌다. 이 지역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는 작물은 밀과 옥수수를 비롯해 메뚜기가 가장 좋아하는 먹이로 알려진 해바라기가 있다. 특히 우크라이나 당국은 “러시아군이 드니프로강에 있었던 거대한 카호우카 댐을 파괴한 것이 메뚜기를 증가시키는 데 도움이 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앞서 2023년 6월 카호우카 댐이 붕괴하면서 100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했는데,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군의 포격으로,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군이 대반격을 저지하기 위해 댐을 폭파했다고 맞선 바 있다.
  • 충남 호우피해 불어나 3664억…당진 등 8개 시군 “특별재난지역 추가 지정을”

    충남 호우피해 불어나 3664억…당진 등 8개 시군 “특별재난지역 추가 지정을”

    행안부 합동조사단 현장 조사 진행 중‘충남특별지원금’ 8월 중 지급 중부권을 강타한 200년 만의 ‘괴물 폭우’로 충남 지역에서 발생한 재산 피해 규모가 애초 조사 때보다 1200억원이 늘어난 3600억원을 넘어섰다. 서산·예산뿐만 아니라 피해가 큰 당진·아산 등 8개 시군의 추가 특별재난지역 선포도 요구되고 있다. 충남도는 28일 브리핑을 열고 16~19일까지 집중호우로 충남 지역 재산 피해 규모는 27일 18시 기준 3664억원(공공 2555억원, 사유 1109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런 규모는 지난 22일 2430억원에서 1234억원이 늘어났으며 피해 조사가 진행될수록 피해 규모는 더 커질 전망이다. 피해 건수는 공공시설 도로 199건, 하천 290건, 소하천 623건, 수리시설 425건, 기타 2087건 등이다. 사유 시설 농작물 침수 2만 8781건, 주택 2016건, 소상공인 910건, 기타 1만 1346건으로 집계됐다. 시군 피해 규모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예산군 907억원, 서산시 589억원을 비롯해 아산시 500억원, 당진시 431억원, 홍성군 326억원, 공주시 297억원, 천안시 221억원, 청양군 115억원, 서천군 106억원, 부여군 97억원 등이다. 박정주 행정부지사는 이날 “행정안전부 중앙합동조사단이 8월 2일까지 현장 조사를 진행한다”며 “피해 규모가 확정되면 도의 특별지원금을 국비보다 먼저 지급해 도민의 신속한 일상 복귀를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도 차원의 특별지원금은 8월 중 지급이 가능할 전망이다. 박 부지사는 “앞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서산, 예산뿐만 아니라 다수 시군이 피해 기준을 상회한다”며 “두 차례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에게 조속한 지정을 재차 요청했고, 곧 지정될 것으로 예쌍한다”고 설명했다. 응급 복구는 7041건 중 5614건을 완료해 79.7%의 복구율을 보인다.
  •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충남 아산 수해 복구 현장 찾아 ‘구슬땀’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충남 아산 수해 복구 현장 찾아 ‘구슬땀’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성흠제)이 충청남도 아산시 수해 현장을 찾아 피해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지난 26일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서울시의원 등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은 아산시 배방읍 일대에서 복구활동에 참여해 수해민들과 아픔을 나누고, 지속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아산시는 지난 16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대규모 피해를 입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 23일 기준 아산 지역의 평균 강수량은 388.8mm, 최고 444mm(신창면 기준)을 기록했다. 이로 인해 총 245세대 524명의 이재민이 발생하고 도로, 하천, 하수도 등 공공시설 피해는 1471건에 달했으며, 피해액은 약 367억 30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성흠제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을 비롯한 서울시의회 의원 및 구의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배방읍 구령리 일대 침수피해 농가를 찾아 침수로 손상된 농작물을 정리하고, 농가 인근의 농업폐기물 등도 함께 수거하는 등 환경 정비활동을 수행했다. 복구 작업을 마친 후 의원들은 피해 수재민과 직접 면담을 갖고, 반복되는 수해에 대한 불안, 복구 인력 및 장비 부족 등 현장의 다양한 어려움을 청취했다. 성흠제 의원은 “단순한 일회성 방문에 그치지 않고, 서울시의회 차원에서 이번 수해 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와 일상 회복을 위한 실질적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 “피 빨아먹더니…” 올여름 안 간지러운 이유, ‘이것’ 때문이었다

    “피 빨아먹더니…” 올여름 안 간지러운 이유, ‘이것’ 때문이었다

    이맘때쯤 시민들을 괴롭히던 ‘여름 모기’가 사라졌다. 전국 40도에 육박하는 폭염이 이어지면서 모기가 자취를 감춘 것이다. 28일 서울시가 제공하는 ‘모기 예보’를 보면 이날 서울의 모기 발생지수는 1단계인 ‘쾌적’ 단계다. 모기 예보는 쾌적·관심·주의·불쾌 등 4단계로 나뉜다. 지난해 7월 마지막주에는 3단계 ‘주의’와 ‘불쾌’ 수준이었다. 이날 모기활동지수는 이례적으로 ‘0’을 기록했다. 모기활동지수가 ‘100’인 경우 야외에서 야간에 10분 정도 서 있으면 5번 이상 모기에 물릴 수 있는 수준이다. 모기활동지수는 지난 21일 65.3에서 22일 23.1로 떨어졌다가 다음날부터 40대 안팎을 유지했다. 모기의 활동 최적 온도는 25도 이상의 초여름 기온이다. 다만 32도를 넘어가는 폭염에서는 개체수가 줄어든다. 통상 6월에 개체수가 늘어나기 시작해 8월에 정점을 찍고 기온이 하강하면 서서히 줄어든다. 하지만 올해는 전혀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올해 6월 초부터 무더위가 시작돼 7월 초 35도를 웃도는 폭염이 이어지면서 모기 개체수가 급감했다고 본다. 모기는 고인 물이나 물웅덩이 등에 산란을 하는데, 6~7월 초 폭염으로 물이 말라 모기가 알을 낳을 곳이 없어졌다는 분석이다. 올해는 특히 예년보다 한결 짧은 장마에다 단기간에 많은 양의 비를 퍼부은 집중호우로 인해 모기가 알을 낳기 더 어려운 환경이 조성됐다. 다만 여름 모기가 줄어든 대신 ‘가을 모기’가 기승을 부릴 가능성이 높아졌다. 지난해에도 6월 정점을 찍었던 모기 활동은 폭염과 폭우가 심했던 7~8월에 감소했다가 기온이 다소 떨어진 9월 말부터 다시 증가했다. 더위가 길어지고 가을이 늦게 시작되면서 모기 활동 기간이 뒤로 밀린 것이다. 한낮 37도를 오르내리는 폭염은 당분간 계속된다. 북태평양 고기압과 티베트 고기압이 한반도를 이중으로 뒤덮으며 만든 ‘찜통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 이틀 사이 물놀이 사망사고 3건 발생… 긴급처방 나선 제주도

    이틀 사이 물놀이 사망사고 3건 발생… 긴급처방 나선 제주도

    무더위로 피서객이 늘면서 제주에서 물놀이 사망사고가 잇따르자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27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2시 25분쯤 서귀포시 남원읍 태웃개 해상에서 물놀이하던 50대 남성(55) 1명이 파도에 휩쓸렸다가 인근에서 피서왔던 평택소방서 직원에 의해 구명환으로 구조됐다. 이날 오후 2시 40분쯤에는 제주시 애월읍 곽지해수욕장에서는 스노쿨링을 하던 30대 관광객(36·광주)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를 접수받았다. 긴급 출동한 해경과 소방 당국은 보트와 헬기를 투입해 오후 3시 58분쯤 해상에 떠 있던 실종자를 구조해 소방헬기를 통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36분쯤에도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 앞 바다에서는 물에 빠진 40대 관광객(46)이 다른 피서객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닥터헬기를 통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오후 4시 28분쯤 숨을 거뒀다. 26일 오후 4시 15분쯤에는 제주시 한림읍 월령포구에서 스노클링하던 남성(22)이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안전요원과 119구급대원이 잇따라 심폐소생술(CPR)을 시행한 뒤 헬기를 띄워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끝내 사망 판정이 내려졌다. 이에 제주도는 지난 26일 오후 도와 행정시 관계 부서가 참여한 긴급회의를 열고 물놀이 안전사고 재발 방지 대책을 논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여름 성수기를 맞아 연안 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사고 위험도 함께 커지고 있다. 특히 현재 제주 앞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으로, 높은 파도와 강한 너울이 이는 위험한 상황이어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도는 자체 기준인 ‘태풍·호우 등 자연재난 시 해수욕장 등 통제기준’에 따라 기상특보 발효 시 해수욕장 등에서의 물놀이를 통제하고, 현장에 물놀이 안내 현수막과 방송 장비를 활용한 경고 계도 활동을 즉시 시행할 방침이다. 또한 안전관리요원에 대한 근무수칙 준수 교육을 강화하고, 물놀이객이 몰리는 해안과 포구를 중심으로 안전요원 인력을 탄력적으로 추가 배치해 감시 체계를 보강하기로 했다. 특히 어항 내 무단 물놀이에 대한 단속이 대폭 강화된다. 어선 입출항 등 어항 이용에 지장을 주는 물놀이는 어촌·어항법상 무단점유 행위로 간주해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현장에 경고 현수막과 안내표지판을 추가 설치하고, 필요한 경우 마을 단체와 협조해 공동 순찰을 통해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해안가 물놀이는 날씨가 급변하면 순식간에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풍랑특보 등 위험기상 상황에서는 절대 바다에 들어가지 말아달라”고 강조했다.
  • 경기도, ‘극한 폭염’에 재대본 비상 2단계 격상…김동연, ‘피해 최소화’ 특별 지시

    경기도, ‘극한 폭염’에 재대본 비상 2단계 격상…김동연, ‘피해 최소화’ 특별 지시

    25일 경기도 온열질환자 28명 발생(누계 469명) 경기도가 26일 오후 3시를 기해 폭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단계를 2단계로 격상했다. 경기도의 재대본 2단계 운영은 118년 만에 7월 상순 최고기온을 기록한 7월 9일 이후 두 번째다. 경기도는 가평·포천 집중호우 피해복구를 위해 경기도-가평군 통합지원본부를 운영 중이며, 31개 시군 폭염경보에 따라 25일부터 폭염 재난대안전책본부 1단계를 가동했다. 2단계 격상은 경기도 내 최고 체감온도 39도 이상을 기록한 지역이 다수 나오면서, 온열질환자 수가 늘어나면서 내려졌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5일 발생한 경기도 내 온열질환자는 28명(누계 469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날 20명(누계 170명)과 비교 시 온열질환자 수가 당일 40% 증가, 누계 176% 늘어났다. 비상 2단계 격상에 따라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신속 철저한 대응을 통해 인명피해 예방과 폭염피해 최소화를 당부하는 내용의 특별 지시 사항을 이날 각 시군에 통보했다. 세부 지시 내용은 ▲도민 온열질환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부단체장 중심으로 철저한 대응 태세 확립 ▲생활지원사, 지역 자율방재단 등 가용 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해 3대 취약 분야(옥외근로자, 논밭 근로자,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현장 예찰 및 보호 활동 강화 ▲무더위 쉼터 관리 철저 ▲재난안전문자·마을 방송, 전광판 등을 활용해 행동 요령 홍보 강화 등이다. 김동연 지사는 “폭염에 취약한 분들의 인명피해가 없도록 시군에서는 예방대책을 강화하고, 도민들께서도 가장 무더운 시간대(14~17시)에는 폭염 국민 행동 요령에 따라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휴식을 취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가평 캠핑장 실종 10대 신원 확인…경기북부 사망자 6명으로 늘어

    가평 캠핑장 실종 10대 신원 확인…경기북부 사망자 6명으로 늘어

    경기 가평군 마일리 A캠핑장에서 산사태로 실종된 10대 남성의 시신이 발견돼 신원이 확인되면서, 이번 폭우로 인한 경기북부 지역의 사망자는 총 6명으로 늘었다. 실종자 수색은 엿새째 이어졌으며, 현재까지 남은 실종자는 2명이다. 25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수색 현장에서 발견된 시신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DNA 분석 결과, 조종면 마일리 캠핑장에서 실종된 A군으로 확인됐다. A군은 지난 24일 오전 9시 33분쯤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특수대응단 소속 구조견에 의해 가평 덕현교 하단 토사 속에서 발견됐다. 실종 장소인 마일리 캠핑장에서 직선거리로 약 9㎞ 떨어진 지점이다. 이에 따라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경기북부 지역 사망자는 가평 5명, 포천 1명 등 총 6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남아 있는 실종자는 마일리 캠핑장에서 산사태로 실종된 A군의 어머니(40대 여성)와, 덕현리 하천에서 급류에 휩쓸린 것으로 추정되는 50대 남성 등 2명이다. 이날 수색에는 경찰 324명, 소방 186명, 군 253명, 의용소방대원 43명 등 총 806명의 인력과 드론, 구조견, 보트, 헬기 등 138대의 장비가 투입됐다. 수색 당국은 실종자 발견 가능성이 높은 덕현리와 청평면 일대 하천을 중심으로 도보 및 수중 수색을 집중 전개했다. 청평면에서 팔당댐 하류인 강동대교 구간까지 예비보트 6대를 투입해 수상 수색도 병행했다. 그러나 35도를 웃도는 폭염 속에 토사와 잔해물이 쌓인 현장 여건으로 인해 수색 작업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구조대원들의 피로감이 누적되는 가운데, 당국은 실종자 가족의 심정을 고려해 수색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 주말에도 수해 복구 계속…적십자 9일째 쉼없는 긴급구호

    주말에도 수해 복구 계속…적십자 9일째 쉼없는 긴급구호

    대한적십자사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해 9일째 긴급구호와 복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달 기록적 폭우로 인해 전국적으로 1만 1151세대, 1만 5747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가운데(24일 기준), 현장에는 자원봉사자와 심리상담사 등 적십자 인력들이 쉼 없이 투입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는 호우 직후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하고, 지난 20~21일 광주, 경기, 충남, 전남, 경남 등 16개 시군구에서 사전 피해 조사를 진행하며 체계적인 구호 활동을 전개해 왔다. 지금까지 2793명의 적십자 직원과 봉사원, 심리 활동가들이 광주·전남, 경남, 충남, 전북, 경기 등 수해 현장에 투입됐다. 이재민 대피소에는 총 425동의 쉘터가 설치됐고, 심리적 충격 완화를 위해 95명의 재난심리상담사가 배치돼 489명에게 상담을, 125명에게는 심리적 응급처치를 실시했다. 현장에는 구호급식차량, 이동세탁차량, 회복지원차량 등 재난구호차량도 동원됐다. 적십자는 이재민과 복구 인력 1만30명에게 급식을 제공하고, 세탁 지원 7073㎏(154세대), 회복 지원 248명 등을 수행했다. 응급구호세트 1979개, 비상식량세트 203개, 담요 358점을 포함해 총 5만 8217점의 구호 물품이 현장에 전달됐다. 생수, 컵라면, 간식, 발열 식품 등도 즉시 지원됐다. 폭우가 소강상태에 접어든 지난 24일부터는 본격적인 복구작업도 시작됐다. 적십자 봉사자들은 세탁 차량을 활용해 침수된 침구와 의류를 세탁하고, 피해 가구를 방문해 진흙으로 덮인 가재도구를 씻어내며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태고 있다. 충남 등 농가 피해가 큰 지역에서는 비닐하우스 정리, 토사 제거, 낙과 수거 등 농업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지난 22일과 24일 직접 피해 현장을 찾아 이재민을 위로하고,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김 회장은 “현장에서 봉사자들과 함께하며 일상의 소중함을 다시금 실감했다”며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적십자는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주말에도 경남, 충남, 경기 가평 등지에서 재난복구 활동은 계속된다. 가평군 상면에서는 25~26일 이틀간 군 장병과 자원봉사자 600명을 대상으로 급식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며, 이외 지역에서도 무료 급식, 세탁 봉사, 심리 상담, 피해 시설 정비가 이어진다. 대한적십자사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과 ‘재해구호법’에 따른 재난관리책임기관이자 구호지원기관으로, 재난 발생 시 필수 생활용품, 식사, 심리상담 등 긴급 지원을 수행하고 있다.
  • 부산도시철도 사상~하단선, 결국 사업기간 1년연장

    부산도시철도 사상~하단선, 결국 사업기간 1년연장

    대형 땅 꺼짐(싱크홀) 현상이 잇따라 발생했던 부산도시철도 사상~하단선 공사 기간이 1년 연장된다. 부산교통공사는 최근 기획재정부의 총사업비 조정결과 사상~하단선 사업기간을 2027년까지로 1년 연장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상~하단선은 부산도시철도 2호선 사상역에서 1호선 하단역까지 총연장 6.9㎞에 7개 정거장 규모로, 2026년 말 개통을 목표로 했다. 2010년부터 2026년까지 총사업비는 8317억원이었다. 교통공사에 따르면 건축과 궤도는 물론 전기·기계·신호·통신 등의 실시설계 결과 공사비 증액에 따른 사업비가 1천366억원 늘었고, 이에 대한 기재부 검토가 필요했다. 공사 관계자는 “기재부 검토라는 행정절차 소요 기간을 반영해 불가피하게 공사기간을 1년 연장하기로 했다”며 “최근 잇따라 발생한 싱크홀과는 관련이 없다”고 설명했다. 그간 사상~하단선 공사는 바람잘날 없었다. 2016년 11월 부산시의 서부산 정책과 2019년 2월 승학산 낙석 사고 등에 따른 주요 노선계획 변경으로 사업완료 기간이 2023년에서 2026년으로 3년 늘어났었다. 최근에는 비만 내리면 현장 주변에 싱크홀이 발생해 화물차가 땅속으로 빠지기도 했다. 문제의 땅꺼짐은 2공구를 중심으로 2023년 3차례, 2024년 8차례 생겼고, 올해들어서도 벌써 3차례 발생했다. 부산시 감사위원회가 지난해 9월 감사를 벌인 결과 싱크홀이 집중호우 외 부실한 시공·감독에 그 원인이 있었다는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지난 21일에는 공사 현장 인근인 사상구 새벽시장 앞 교차로에서 누수가 발생, 도로 일부가 통제됐다가 이틀만에야 정상화됐다. 누수가 발생한 곳은 지난해부터 땅꺼짐 현상이 여러 차례 발생한 곳이기도 했다. 앞서 호우특보로 부산지역에 많은 비가 내렸을 때는 사상구 괘법동 공사 구간으로 지상의 빗물이 폭포수처럼 쏟아져 현장이 침수되는 바람에 긴급 배수 작업이 이뤄지기도 했다.
  • 김태흠 “민주당, 수해로 감성팔이…불순한 정치적 의도”

    김태흠 “민주당, 수해로 감성팔이…불순한 정치적 의도”

    김태흠 충남지사가 유럽 해외 출장을 두고 제기된 더불어민주당의 ‘외유성 출장’ 비판에 “도민 아픔과 피해를 정쟁 대상으로 삼으려는 작태를 당장 멈추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도민들 아픔을 정치 쟁점화하는 민주당의 불순한 의도를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번 해외 출장은 외유가 아니다. 유니버시아드 대회기 인수뿐만이 아니라 825억원 규모 외자 유치와 4600억원 규모 수출 계약을 성사한 스타트업과 추가 투자 협력 및 도내 진출 방안 협의 등 대한민국과 충남도 이익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수해 문제도 여러 차례 현장을 방문 점검했고, 충남도 복구대책, 보상 지원 시스템을 마련했다”며 “호우 피해자 종합지원센터를 가동하면서 행정부지사를 필두로 피해지역 복구를 빈틈없이 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저의 해외 출장을 외유성으로 몰아가는 등 불순한 정치적 의도를 드러내고 있다”며 “집권당이 해야 할 일은 김태흠 흠집 내기가 아니라 피해가 막심한 아산·당진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하고 지원과 복구 등 후속 조처를 취하는 것”이라고 했다. 김 지사는 “황명선 민주당 의원에게도 한마디 하겠다. 최고위원 후보로 나선 모양인데 수해를 앞세워 감성팔이를 하는 것은 옳지 않다. 정치 초년생으로서 못된 것부터 배우지 않았으면 한다”고 비판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 소속 4개 시도지사의 이번 출장에 “재난 대응 콘트롤타워가 절실한 상황에서 지사가 자리를 비우는 것은 책임 회피”라며 “출장을 즉각 중단하고 도민 곁으로 돌아와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주당 황명선 국회의원(논산·계룡·금산)이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태흠 충남지사, 김영환 충북지사, 이장우 대전시장, 최민호 세종시장은 해외 일정을 중단하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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