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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양·영동군 등 특별재난지역 추가 선포

    단양·영동군 등 특별재난지역 추가 선포

    이번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북 영동군·단양군 전체와 진천군 진천읍·백곡면, 괴산군 청천면, 옥천군 군서면·군북면 등이 24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선포됐다. 앞서 정부는 지난 7일 충주·제천·음성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은 시설복구 예산 가운데 지방비 부담액의 50∼80%를 국비로 지원받는다. 주민들은 건강보험료, 전기료, 통신요금, 도시가스요금, 지역난방요금, 예비군훈련 등의 면제혜택을 받게 된다. 특별재난지역 선포기준은 지역 재정 상황 등에 따라 다르다. 영동군과 단양군은 60억원, 충주와 제천은 75억원, 음성군은 90억원이 각각 넘어야 한다. 읍·면은 9억 또는 6억이상 피해를 입어야 한다. 단양군의 경우 중앙재난피해합동조사단이 피해액을 396억원으로 확정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강력한 태풍 ‘바비’ 북상, 위기경보 ‘주의’로 격상…중대본 가동(종합)

    강력한 태풍 ‘바비’ 북상, 위기경보 ‘주의’로 격상…중대본 가동(종합)

    행안부 주재 관계부처·지자체 긴급대책회의진영 “집중호우로 지반 약해 강풍 피해 우려”한반도에 큰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 제8호 태풍 ‘바비’(BAVI)가 북상 중인 가운데 정부가 2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를 본격 가동하고 위기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했다. 제주는 25일부터 태풍의 영향권으로 들어간다. 태풍은 제주 남쪽 해상으로 북상해 26일 제주 서쪽을 지나 서해상으로 이동한 뒤 27일 황해도에 상륙해 내륙을 지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에 가장 가까워지는 시점은 26일 오후, 서울에 가장 근접하는 때는 27일 오전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25일 밤 제주도부터 시작해 27일까지 전국이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겠다. 행안부, 중대본 1단계 가동“강풍에 낙하물·정전 대비해야” 행정안전부는 이번 태풍이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하고 이날 오후 2시 진영 행안부 장관 주재로 관계부처와 지자체가 참석하는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위기경보 단계를 ‘주의’로 상향하고 중대본 1단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태풍 북상에 따른 예상 진로, 영향 범위 등을 공유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처방안을 논의했다. 정부는 특히 강풍에 대비해 수산·항만시설 안전관리와 낙하물 관리를 강화하고 정전대비 긴급복구반을 구성·운영하는 등 피해 예방 조치와 긴급복구 지원체계를 유지하도록 했다. 또 지난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사전점검하고, 이재민 주거·대피시설의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강화도 주문했다. 정부는 태풍 상황에 따라 중대본 비상근무를 단계적으로 상향 발령하고 지자체 현장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현장 상황관리관을 파견할 예정이다. 진영 장관은 “앞선 집중호우로 지반이 약해졌고 강한 바람으로 인한 피해 발생이 우려된다”면서 “관할 지역과 소관 시설 위험요소에 대한 선제 점검과 예방 조치를 철저히 시행해달라”고 당부했다.“초강력까진 발달 않겠지만 피해 우려” 태풍 바비는 일본 오키나와 서쪽 해상에서 시속 13㎞로 동북동진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태풍의 중심기압은 980 h㎩, 강풍반경은 280㎞다. 현재 태풍의 크기는 이날 오후 3시쯤 중형으로 발달했다. 강도는 이날 오전 3시 기준 ‘중’에서 오후 3시 ‘강’으로 세졌고, 26일 오전 3시 ‘매우 강’에 달했다가 27일 오전 3시 다시 ‘강’이 될 전망이다. 강도가 ‘매우 강’일 때 최대풍속은 시속 162㎞(초속 45m)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지난 5월 태풍 특보를 개선해 ‘초강력’ 등급을 신설했다. 이에 따라 태풍 강도 등급은 ‘중’, ‘강’, ‘매우 강’, ‘초강력’으로 운영된다. 초강력 등급은 최근 10년간 발생한 태풍의 상위 10%에 해당하는, 중심 부근 최대 풍속 시속 194㎞(초속 54m)에 달하는 태풍이다. 그러나 기상청은 바비가 초강력 태풍으로 발달한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봤다. 우진규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태풍 발생 지점과 우리나라로 북상하는 사이에 간격이 짧고 남쪽 해상을 경유해 북쪽 해상으로 진출할 때 급격히 낮아지는 수온과 만나 매우 강한 상태가 유지되다가 점차 약화할 것”이라면서 “초강력 태풍까지 발달하긴 어려울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중국 양쯔강에서 제주 남쪽 동중국해로 방류된 고온 저염수와 해양저층수와의 혼합이 약해 태풍이 지날 때 고온의 해수면의 영향을 계속 받아 강도가 더 세질 수 있으나 서해상으로 진입했을 때 이동속도에 따라 서해 저층 차가운 물의 효과가 더해지면 강도가 약해질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26~27일 제주~서해안 ‘초강풍’ 예보순간최대풍속 시속 216㎞ “외출 자제” “모든 재난가능 풍속, 폭풍해일 침수피해 대비” 태풍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26일 밤부터 27일 사이 제주와 전라 서해안을 중심으로 매우 강한 바람이 불 예정이다. 제주도와 전라 서해안의 최대순간풍속은 시속 180∼216㎞(초속 50∼60m), 그 밖의 서쪽 지역과 남해안의 최대순간풍속은 시속 126㎞(초속 35m)로 예상됐다. 우 예보분석관은 “바람의 세기가 초속 40∼60m면 사람이 걸어 다닐 수 없는 정도이고 시설물이 바람에 날려 붕괴하거나 부서질 수 있다”면서 “특히 초속 50m 이상이면 가장 상위에 속하는 개념이라서 바람으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재난이 가능한 풍속이라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시기 외출을 가급적 자제하고 야외 접촉물을 단단히 고정해서 바람에 날리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해상에서는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매우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보이는 만큼 해상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고 해안지역에서는 폭풍해일로 인한 침수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내일 폭염…제주는 비, 밤부터 강한 바람“비닐하우스·양식장·선박 피해 유의” 기상청은 태풍이 영향권에 들어가는 25일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등 매우 더울 것으로 전망이다. 제주는 태풍 바비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30∼80㎜(많은 곳 제주도산지 120㎜ 이상), 남해안·서해5도 5∼40㎜다.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남부, 충청 내륙, 전남 북부 내륙, 경상 서부 내륙에도 10∼50㎜의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21∼26도, 낮 최고 기온은 30∼35도로 예보됐다. 밤부터 제주에는 초속 10∼25m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 예정이다. 기상청은 비닐하우스나 양식장 등 시설물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남해 앞바다와 서해 남부 먼바다에도 바람이 초속 14∼20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코로나19에 손해보험은 웃고, 생명보험은 울고

    코로나19에 손해보험은 웃고, 생명보험은 울고

    코로나19로 자동차 운행과 사고가 줄면서 손해보험사의 당기순이익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생명보험사는 주가 하락으로 보증준비금 전입액이 증가하면서 순이익은 감소했다. 금융감독원이 24일 발표한 상반기 보험회사 경영실적 자료를 보면 손해보험사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상반기(1조 4850억원) 대비 2306억원(15.5%) 증가한 1조 7156억원으로 집계됐다.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지난해 상반기 87.5%에서 올 상반기 84.3%로 줄면서 손실도 4184억원에서 1254억원으로 감소한 영향이다. 또 손해보험사들은 올 상반기 채권 등 금융자산처분으로 4조 4972억원의 투자이익을 거뒀다. 지난해 상반기보다 4.8%(2045억원) 증가한 수치다. 손해보험사들의 보험손익은 최근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 피해 보상 등으로 3분기 다시 악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손해율 관리, 사업비 절감 등을 통해 손익중심의 내실경영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손해보험사는 상반기 47조 8135억원을 보험료로 거뒀다. 지난해 상반기보다 장기보험(5.5%), 자동차보험(11.5%), 일반보험(11.6%)은 보험료 유입은 늘었고, 퇴직연금은 2.3% 줄었다. 생명보험사들은 올 상반기 2조 92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상반기 대비 2.6%(549억원) 감소했다. 생명보험사들의 이익 감소는 상반기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주가하락으로 보증준비금 전입액(1조 7149억원)이 지난해 상반기(6722억원) 대비 많이 증가해서다. 이에 따라 보험영업이익의 손실 규모가 지난해 상반기(11조 8261억원)보다 7.0%(8325억원) 정도 늘었다. 반면 투자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7.1%(8771억원) 증가한 13조 2019억원으로 집계됐다. 생명보험사의 수입보험료는 54조 1619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3.7%(1조 9159억원) 증가했다. 저축성보험(6.0%), 보장성보험(4.0%), 퇴직연금(12.2%)은 늘었고, 변액보험은 같은 기간 6.9% 감소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지속적인 저금리 상황으로 투자여건이 악화해 운용자산이익률이 하락하고, 책임준비금 적립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이라며 “생명보험사의 해외자산, 대체투자 등 자산운용 위험요인에 대한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광주 침수 추모관 유골 1600기 재화장 후 안치

    광주 침수 추모관 유골 1600기 재화장 후 안치

    광주시가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가 발생한 한 추모관의 유골 1600여기를 재화장해 임시 안치하고 합동조사에 들어갔다. 23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8일 집중호우로 영산강 둔치에 자리한 북구 한 추모관 지하층 전체가 물에 잠겨 유골함 1800기 가운데 1600여기가 침수됐다. 시는 최근까지 광주 영락공원과 전남 목포, 곡성, 순천 등의 화장로에서 침수 유골 1121기를 재화장했다. 시는 유골을 신속히 재화장하기 위해 광주와 전남의 화장로를 유가족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나머지는 유가족이 별도의 시설에서 화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화장한 유골 대부분은 일단 추모관에 임시 안치됐다. 현재 피해 복구는 완료됐으며, 피해가 발생한 지하층은 비워진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사고 원인을 신속히 규명하기 위해 경찰과 건축·시설 담당 공무원을 참여시켜 합동조사단을 구성했다. 시는 대한토목학회 광주지부에 용역을 맡겨 전문적인 원인 조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광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양천구, ‘속수무책 당하던 고질적 물난리 막았다’... 비결은?

    양천구, ‘속수무책 당하던 고질적 물난리 막았다’... 비결은?

    올 여름 기록적인 폭우에서도 피해 ‘제로’(0)를 달성한 서울 양천구의 대응이 주목 받고 있다. 지난 6월 24일 시작돼 기상 관측 이래 역대 최장인 54일을 기록한 이번 장마는 전국 곳곳을 쑥대밭으로 만들었다. 중앙재난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번 호우로 50명이 넘는 인명피해와 2만5000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했다. 전문가들은 여름 내 습한 날씨 속 국지성 호우가 지속되는 원인이 점차 가속화되는 한반도의 ‘아열대화’에서 비롯됐다고 지적한다. 이러한 기후 변화의 원인을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보고 있으며 앞으로 이러한 기후 변화에 대한 본격적인 대책이 시급한 현실이다. 예상치 못한 이번 폭우로 전국 곳곳에서 피해가 많았지만 양천구는 과거 대표적 침수피해지역이었음에도 철저한 준비와 개·보수로 폭우에 대비했다.관내 신월동 지역은 비가 오면 상습적으로 피해가 생기던 지역이었다. 특히 2010년 9월 21일 시간당 90mm폭우가 쏟아져 양천구와 강서구에만 6000여 건물이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2011년 여름에도 시간당 최대강우량 64mm를 기록해 1000여 가구가 침수됐다. 그러나 올 해는 시간당 최대강우량 32mm, 시간당 환산강우량 72mm의 비가 왔지만 침수피해 가구는 단 한 가구도 없었다. 신월동 주민 A씨는 “그동안 폭우가 내릴 때마다 소형 펌프로 물을 빼내고 바가지로 물을 퍼내는 수준에서의 대책만이 있었다”며 “올 해에는 퍼붓는 장맛비에도 물난리 없이 무사히 장마를 보냈다”고 말했다.2011년 보다 시간당 더 큰 비가 내렸음에도 피해가 전혀 없었던 것은 바로 지난 5월 완공된 ‘신월빗물저류배수시설’ 때문이다. 신월빗물저류배수시설은 신월동 지역에서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연속해 침수피해가 발생하자 이를 계기로 건설된 빗물터널형식의 새로운 방재시설이다. 총 연장 4.7㎞, 본 터널 직경 10m, 유도터널 직경 5.5m, 수직구 6개(유입 3개, 유출 1개, 환기 1개, 유지관리 1개)로 구성됐다. 2013년 5월 첫 삽을 뜨기 시작해 만 7년 만에 공사를 끝냈다. 국내 최초 터널형 빗물저류시설이다.저류총량은 32만㎥, 50m수영장 160개 분량의 물을 담수할 수 있다. 빗물터널의 깊이는 지하 40m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터널 깊이(40~50m)와 비슷하다. 하수박스 수위가 50~70%에 도달하면 빗물터널 유입구 3곳의 수문이 자동으로 열려 터널에 빗물을 저류했다가 안양천으로 배수하는 침수 예방 시스템이다. 지난 3일 시간당 7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며 빗물저류시설의 수문이 최초 개방됐다. 오전 8시 59분 수문개방, 27분 만에 유출수 직구까지 도달했다. 약 2만5000㎥의 빗물이 안양천으로 배수됐다. 최대 강수량을 기록한 이날 신월동 지역에서 침수 피해가 없었던 것은 이처럼 땅속 빗물 터널이 큰 역할을 했다고 구는 판단하고 있다. 최대 32만 톤의 빗물 저장용량을 가진 이 시설은 국지성 집중호우로 때마다 반복되던 물난리의 가장 큰 원인인 하수관 용량의 문제를 해결한 것이다. 구는 이를 위해 서울시 하수관거 설계기준 상향 방침(2009. 6.)에 따라 기존 하수관을 간선관은 (기존) 75mm/h→(변경) 95mm/h, 지선관은 (기존) 65mm/h→(변경) 75mm/h 등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 오고 있다.이밖에도 양천구는 역류방지시설, 수중펌프 등 침수방지시설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침수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하주택에 역류를 방지하는 역지변이나 물막이판 등 침수방지시설의 설치를 2011년 이후 대폭 늘려 무상지원하고 있으며, 구청직원들로 구성된 돌봄공무원과 자원봉사자가 각 가구를 방문하여 배수시설을 점검하고 피해 발생 시 복구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 3358가구에 자동·수중펌프 702대와 역지변 7254개, 물막이판 4864개가 설치돼 있다. 늘 장마철마다 침수로부터 취약했던 신월동이 이번 폭우에 피해가구가 ‘0’이었던 데에는 이와 같은 구의 노력이 효력이 있었던 것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양천구는 신월빗물저류배수시설의 설치로 시간당 100mm의 강우에도 침수 해소가 가능한 방재성능을 확보했다”며 “이상기후가 지속되면 내년과 내후년에도 강한 호우가 내릴 가능성이 큰 만큼 각 수방시설을 점검하고 수중 펌프 등에 대해서도 정비하며 풍수해 방지에 집중하고 있다”고 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침수피해 유골 1600기 재화장 해 임시 안치

    광주광역시가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가 발생한 한 추모관의 유골 1600여기를 재화장 해 임시 안치하고 합동조사에 들어가갔다. 23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8일 집중호우로 영산강 둔치에 자리한 북구 한 추모관 지하층 전체가 물에 잠겨 유골함 1800기 가운데 1600여기가 침수됐다. 시는 최근까지 광주 영락공원과 전남 목포, 곡성, 순천 등의 화장로에서 침수 유골 1121기를 재화장 했다. 시는 유골을 신속히 재화장하기 위해 광주와 전남의 화장로를 유가족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나머지는 유가족이 별도의 시설에서 화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화장한 유골 대부분은 일단 추모관에 임시 안치됐다. 현재 피해 복구는 완료됐으며, 피해가 발생한 지하층은 비워진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사고 원인을 신속히 규명하기 위해 경찰과 건축·시설 담당 공무원을 참여 시켜 합동조사단을 구성했다. 시는 대한토목학회 광주지부에 용역을 맡겨 전문적인 원인 조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다음 달 중순께 전문가의 원인 조사 결과가 나오면 이를 토대로 추모관·유가족과 유골 재안장 방식 등을 논의할 방침이다. 광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속보] 서울 동북권이어 동남·서남권도 우산 못막는 호우주의보

    [속보] 서울 동북권이어 동남·서남권도 우산 못막는 호우주의보

    기상청은 22일 오후 2시 30분을 기해 서울 동남·서남권에도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은 송파·강남·서초·강동구(동남권), 강서·관악·양천·구로·동작·영등포·금천구(서남권)다. 노원구 등 동북권에는 앞서 낮 12시 40분을 기해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우산을 써도 제대로 비를 피하기 어려운 정도이며, 하천 범람 등 각종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한편 제8호 태풍 ‘바비’가 22일 오전 9시 대만 타이베이 부근 해상에서 발생해 현재 시속 28㎞로 이동 중이며 다음 주 중 우리나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돼 26일부터 한반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전망이다. 8호 태풍은 26일 오후나 밤 사이에 남해안에 상륙해 27일 내륙을 지나갈 가능성이 가장 큰 것으로 분석된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고양·양주에 호우주의보…이천 등 7곳 폭염주의보 유지

    기상청은 22일 낮 12시40분을 기해 고양·양주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으로 예측될 때 내려진다.우산으로 비를 다 막기 어려울 정도이며,계곡이나 하천물이 불어날 수 있어 유의가 필요하다. 용인·화성·평택·오산·이천·안성·여주에는 폭염주의보가 유지되고 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차량 21대가 땅 속으로 와르르…中 쓰촨성에 대형 싱크홀 (영상)

    차량 21대가 땅 속으로 와르르…中 쓰촨성에 대형 싱크홀 (영상)

    한밤 중에 난데없이 거대한 크기의 싱크홀이 생겨 차량 수십여 대가 땅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사고가 발생했다. 중국 관영 CC(중앙)TV 등 현지언론은 19일 자정 경 쓰촨성(四川省) 이빈(宜賓)시의 한 도로에 갑자기 거대란 구멍이 생겨 차량 21대가 빨려 들어가는 사고가 일어났다고 보도했다. 당시 인근에 설치된 CCTV 영상을 보면 사고가 일어나는 모습은 마치 영화 속에서나 볼법한 정도로 비현실적이다.순식간에 도로가 꺼지면서 주차되어 있던 차량 21대는 물론 나무와 가로등까지 모두 땅 속으로 빨려들어가듯 사라져 버렸기 때문이다. 다행히 사고 당시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만약 한 낮에 벌어졌다면 큰 참사로 이어질 뻔 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에 발생한 싱크홀의 크기는 약 500㎡ 정도로 최근 쓰촨성을 강타한 집중호우에 의한 영향으로 추측하고 있다.현지언론은 "8월 들어 쓰촨성 지역은 집중호우로 인한 큰 피해를 입었다"면서 "현재 전문가들이 사고원인을 조사 중에 있으며 추가로 싱크홀이 일어날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달에도 충칭(重慶)시에서 보도 위를 걷던 두 시민이 갑자기 생긴 싱크홀로 인해 아래로 추락한 바 있다. 다행히 두 여성은 경상을 입는데 그쳤으며 사고 원인을 이례적으로 내린 폭우로 인해 지반이 약해져 생긴 것으로 분석됐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기재차관 “소상공인 자금 지원 여력 충분…방역 고삐 당겨야”

    기재차관 “소상공인 자금 지원 여력 충분…방역 고삐 당겨야”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이 21일 지원 여력이 충분히 남아있는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2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따라 소상공인의 긴급한 자금 수요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 차관은 “지난 5월 18일부터 접수가 개시된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프로그램은 이달 19일 기준 6만명의 소상공인에게 대출을 공급하며 시급한 자금애로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12개 시중은행을 통한 대출 공급과 신보의 위탁보증(95%), 비대면 대출 등을 통해 중·저신용등급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금융접근성을 높였다”며 “대출을 신속하게 집행하는 데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생계유지가 어려워진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차 소상공인 지원프로그램으로 총 14조원을 지원했고, 2차 소상공인 지원프로그램으로 6000억원 가량을 집행했다. 김 차관은 역대 최장기간 지속된 장마와 집중호우로 급등한 농산물 가격과 관련해서는 생산과 출하가 정상화되면서 도매가격을 중심으로 빠르게 하향세로 전환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농산물 가격은 아직 예년에 비해 높은 수준으로 생육기간과 작황 등을 고려할 때 일부 채소류 등은 일정기간 높은 가격 수준이 유지될 가능성도 있다”면서 “농산물 수급 및 가격안정을 위해 긴급 방제와 약제 할인 등 생산지원 정책을 계속하고 탄력적인 비축물량 출하, 가격 할인 행사 등 소비자 부담을 완화하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채소류 등 주요 농산물을 중심으로 생육 상황과 수급 및 가격 동향 등을 매일 점검하겠다”며 “추석을 앞두고 사과·배 등 주요 성수품이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짐에 따라 확산 추이를 고려해 정책 대응에 나서는 한편, 가속화되는 경제·사회구조 대전환 준비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로 했다. 김 차관은 “우선 한국판 뉴딜 추진에 충분한 마중물을 제공하기 위해 내년도 예산안에 20조원 이상을 투자하겠다”며 “뉴딜의 핵심주체인 민간, 지역의 참여와 확산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뉴딜 펀드 조성, 법·제도개혁, 지자체 협력 강화 등 핵심적인 후속조치를 신속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폭우로 3명 숨질 때, 홀로 퇴근해 고발된 부산시장 권한대행 경찰 조사

    폭우로 3명 숨질 때, 홀로 퇴근해 고발된 부산시장 권한대행 경찰 조사

    부산에서 지난달 23일 폭우로 3명이 숨지는 등 피해가 났을 당시 제대로 직무를 수행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고발된 변성완(55) 부산시장 권한대행이 23일 경찰 조사를 받는다.21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변 권한대행은 부산경찰청 부산 지하차도 사고 수사전담팀에 23일 오후 출석한다. 변 권한대행은 별도 입장 표명을 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져 23일 소환은 비공개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변 권한대행은 지난달 23일 당시 시간당 8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고 호우경보가 발령된 상황에서 시청 인근에서 저녁 식사를 한 뒤 사무실로 복귀하지 않고 관사로 퇴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부산시 재난 대응 최고 책임자가 엄중한 재난 상황에 관사에서 업무를 본 것을 두고 비판이 일었다. 정의당 부산시당은 변 권한대행을 직무유기 혐의로 검찰에 고발해 경찰이 사건을 넘겨받아 수사를 하고있다. 경찰은 폭우 당시 공문이나 지시사항 등 시청 자료를 확보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변 권한대행에게 직무유기 혐의 적용 여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변 권한대행 측은 호우에 철저하게 대비하라는 지시를 내렸고 관사에서도 전화로 재난 상황을 보고 받으면서 대응을 했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北 경제전략 실패 인정에…간부들도 줄줄이 ‘자기반성’

    北 경제전략 실패 인정에…간부들도 줄줄이 ‘자기반성’

    북한이 노동당 전원회의에서 이례적으로 경제성장 목표 미달을 공식 인정하자 고위 간부들도 줄줄이 자기반성에 나섰다. 북한 고위간부들은 21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1면에 일제히 당 전원회의 반향 기고문을 싣고 경제실패의 원인을 자신에게 돌렸다. 장길룡 내각 화학공업상은 “당 제7차 대회가 제시한 국가경제발전 5개년 전략 목표수행에서 경제발전의 쌍 기둥을 이루는 화학공업 부문이 제구실을 다하지 못한 원인은 우리 (화학공업)성 일군(간부)들이 전략적 안목과 계획성이 없이 사업한 데 있다”고 말했다. 화학공업상은 화학공업을 책임지는 고위직임에도 북한 전 주민이 보는 노동신문에 경제 목표 달성 실패가 자신에게 있다고 자인한 것이다. 김광남 김책제철연합기업소 지배인도 기고문에서 “사실 최근 년간 나라의 경제 전반이 제대로 펴지지 못하고 있는 것은 금속공업의 맏아들이라고 할 수 있는 우리 김철에 큰 책임이 있다고 볼 수 있다”고 했다. 김책제철연합기업소는 황해제철연합기업소, 천리마제강연합기업소와 더불어 북한의 3대 제철소로 꼽힌다. 이번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본 황해북도의 박창호 도당위원장은 “(전원회의 연설을 듣고) 마음속 가책을 금할 수 없었다”며 “한 개 도를 책임진 일군으로서 일을 쓰게 하지 못해 우리 원수님(김정은)께서 큰물로 고생하는 인민들에 대한 걱정으로 그처럼 험한 진창길을 걸으시게 했다”고 반성했다. 앞서 북한은 지난 19일 노동당 중앙위 전원회의를 개최해 2016년 7차 당 대회에서 세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 전략’의 실패를 시인했다. 중앙위는 결정서에서 “혹독한 대내외 정세가 지속되고 예상치 않았던 도전들이 겹쳐드는 데 맞게 경제사업을 개선하지 못하여 계획했던 국가경제의 장성(성장) 목표들이 심히 미진되고 인민생활이 뚜렷하게 향상되지 못하는 결과도 빚어졌다”며 2021년 1월 제8차 노동당 대회를 개최해 새로운 경제발전 전략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당 7차대회 결정 관철을 위한 사업에서 나타난 편향과 결함들을 전면적으로, 입체적으로, 해부학적으로 분석·총화하라”고 지시했다.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 “환경은 제2의 반도체… 폐광지서 연 정선포럼 진정성 더했다”

    “환경은 제2의 반도체… 폐광지서 연 정선포럼 진정성 더했다”

    ‘녹색 지구, 하나 된 우리.’ 기후변화와 생태계 파괴로 신음하는 지구를 살리자는 ‘정선포럼 2020’이 20일 강원 정선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타워에서 개막했다. 정선포럼은 22일 막을 내린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때 처음 열린 이후 3회째를 맞는 정선포럼은 강원도와 사단법인 강원국제회의센터가 주최하는 글로벌 포럼이다. 경제 분야 다보스포럼처럼 환경 분야 최고의 포럼으로 만들겠다는 게 강원도의 포부다. 이번 포럼에는 정부와 유엔과 비정부기구(NGO), 기업 등이 참여해 이론에 머물지 않고 사회와 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환경 실천방안을 논의한다. 첫날에는 특히 ‘정의란 무엇인가’의 저자 마이클 샌델 하버드대 교수가 지속 가능한 발전에 대해 온라인 초청 강연을 펼쳤다. 둘째 날에는 ‘총, 균, 쇠’의 저자 재러드 다이아몬드 캘리포니아대학(UCLA) 교수가 국내외 연사들과 화상으로 의견을 나눈다. 이날 하이원 컨벤션타워에서 ‘환경은 제2의 반도체’라고 주창하는 최열 정선포럼 공동조직위원장을 만나 포럼의 지향점이 무엇인지 들었다.-국내 환경 분야의 대부로 통하는데 정선포럼 조직위장을 맡게 된 계기는. “대학생 때 학생운동을 하며 민청학련사건으로 4년간 옥살이한 적이 있었다. 당시 옥중에서 손에 잡히는 대로 공해문제에 대해 공부하게 된 게 평생 환경운동에 몸담게 된 계기가 됐다. 벌써 44년 됐다. 공해와 환경에 아무도 관심을 두지 않을 때였다. 공해에 대한 책도 내고 국내 처음 공해문제연구소도 만들었다. 강원도 태생으로 환경분야 글로벌 포럼을 이끌어 달라는 부탁을 받고 흔쾌히 수락했다. 기회를 주면 아시아의 정신인 노장사상과 불교철학을 포럼에 담아내 세계적인 포럼으로 안착시키고 싶다.” -탄광 도시 강원 정선에서 글로벌 환경포럼이 어울리는가. “강원도는 스위스를 능가하는 자연자원을 간직한 곳이다. 스위스는 숲과 나무, 호수가 있어 환경이 우수하다. 강원도는 여기에 바다까지 더한다. 설악산과 백두대간은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잘 보존된 소중한 자연자원이다. 얼마 전 프랑스 외교관을 만나 환경에 대해 얘기한 적이 있었다. 종전까지 공업화된 도시들이 소득이 높고 잘사는 곳으로 여겼지만 앞으로는 환경이 우수한 곳이 각광받게 된다는 데 공감했다. 공업화된 도시들은 공장이 사양화되면 퇴락과 함께 범죄 발생률이 높아지는 등 부작용이 속출한다. 반면 유적지가 잘 보존돼 있고 환경이 우수한 도시들은 쾌적한 환경을 찾는 사람들이 정착하며 발전하게 된다. 강원도는 잘 보존된 자연으로 미래가 보장된 도시가 될 것이다. 특히 해발 700~800m에 자리한 정선은 어느 곳보다 글로벌 힐링과 휴양도시로 각광받을 것이다. 환경은 제2의 반도체다. 쾌적한 환경에서 강한 경제가 나오는 시대다. 석탄 생산지였던 정선은 환경포럼의 최적지이다.” -정선포럼은 아직 생소하다. 만들어진 배경은 무엇인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때 만들어졌다. 당시 평화포럼으로 열렸는데 지구환경에 대한 분야를 별도로 떼어 정선포럼으로 승화시켰다. 거대 담론이지만 세계 환경을 주제로 해마다 포럼을 열어갈 예정이다. 경제 분야 최고의 포럼이 스위스 다보스포럼이라면 정선포럼은 환경 분야 글로벌 최고 포럼으로 만들고 싶다. 기후변화와 예측할 수 없는 초대형 자연재해 속에 인류는 생존을 위협받고 있고 청정한 자연환경과 공생할 권리 역시 침해받고 있다. 인류가 초래한 심각한 생태계 파괴로 많은 동식물이 삶의 터전을 잃었다. 지구촌을 강타한 신종 바이러스로 국제사회는 마비 직전이다. 이런 범지구적인 문제를 우리가 모두 함께 해결해 나가자는 취지에서 정선포럼이 만들어졌다.” -코로나19와 기후변화 등으로 인류가 고통받는데 해결 방법은. “올 들어 코로나19가 창궐하고 기후변화가 더 심각해졌다. 우리나라도 코로나19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다.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도 크다. 특히 인류를 위험에 빠트리는 코로나바이러스는 한편으로는 그동안 인류가 가진 문제들을 재조명해줬다고 생각한다. 불평등과 차별, 무분별한 환경 파괴로 인류와 지구는 병들어 가고 있음을 코로나바이러스가 우리에게 ‘이대로는 안 된다’고 경고해준 거다. 코로나 사태로 드러난 우리의 취약함을 인정하고, 지금부터라도 지구환경을 위해 쓰레기를 줄이고 일회용품을 줄여야 한다. 무엇보다 다 같이 해야 한다는 공동체 의식을 심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 뉴노멀, 즉 새로운 기준을 세워야 한다는 필요의 목소리가 대두되고 있다. 지속 가능한 환경에 대해서도 그 기준을 다시 인식 제고할 필요가 있다.” -환경문제의 삼각성은 오랜 시간이 지나야 나타나고, 실천과 노력도 쉽지 않다. “사람들 대부분은 눈앞의 이익만을 좇으며 살아간다. 환경오염이 얼마나 심각한지 깨달았을 때는 엄청난 재앙이 몰려온 뒤가 대부분이다. 원자력발전소의 피해 같은 것을 보더라도 지구 환경이 한번 망가지면 회복이 어렵다. 이런 심각성을 알리고 해결하기 위해 앞서 말했듯이 무엇보다 공동체 의식이 중요하다. 지구촌 사람들은 모두가 하나라는 인식이 있어야 한다. 인류가 안고 있는 가장 어려운 숙제이기도 하다. 우선 인류가 환경문제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교육이 필요하고, 지지하는 후원자와 함께하는 네트워킹도 절실하다.” -환경재단을 만들어 활동하는데 어떤 일을 하는 곳인가. “국내 첫 환경전문 공익재단이다. 환경재단은 공부하고, 현장을 찾아가고, 행동하며, 연대를 통해 환경문제를 해결하려 한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운영에 어려움이 크다. 지난해까지 14회 진행했던 그린보트도 올해 하지 못했다. 그린보트는 시민, NGO 활동가, 기업 임직원, 전문가, 명사 등이 동아시아 환경현장을 탐방하며 환경 문제를 이야기하는 크루즈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새롭게 시작한 ‘지구쓰담 캠페인’을 확대할 예정이다. 지구쓰담 캠페인은 지구 환경 회복을 위한 캠페인으로 올해는 해양 쓰레기에 집중해 해양 환경 정화 활동도 하고 코로나19로 위축된 해양 환경 분야 활동 단체를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정선포럼의 기대 효과는. “올 정선포럼은 21세기 패러다임으로 자리한 그린뉴딜이라는 핵심성장 가치를 반영했다. 지구환경 훼손과 석탄산업의 상징이었던 폐광지역 정선에서 열려 인류의 상생과 번영을 위하는 포럼의 진정성을 더했다. 특히 올해는 유엔과 NGO, 기업의 참여로 인류의 환경문제를 실천으로 잇는 계기가 됐다는 데 의미가 크다.” 정선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최열 공동조직위원장은 강원 춘천이 고향으로 춘천고와 강원대를 나와 중국 장강경영대학원에서 E-MBA를 졸업했다. 민청학련사건으로 4년간 옥살이한 뒤 환경운동에 뛰어들어 44년간 국내 환경운동을 이끌었다. 1993년 환경운동연합을 창립해 2013년까지 20년간 사무총장과 공동대표를 지냈다. 현재는 환경재단 이사장과 서울환경영화제 조직위원장, 대통령 직속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을 맡고 있다. 유엔환경계획(UNEP)에서 주는 글로벌 500인상(1994), 미국 골드만재단에서 주는 골드만환경상(1995), 시에라클럽 제정 치코멘데스상(2014)을 받았고 미국 월드워치연구소에서 주는 세계15인시민운동가(1999)로 선정되기도 했다. 저서는 ‘최열 아저씨의 지구촌 환경이야기’ 등 23권이 있다.
  • [오늘의 서울 톡] 동대문 자매·우호시에 구호품

    동대문구는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자매·우호 도시의 피해 복구를 위해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대상은 동대문구 자매·우호도시 13곳 중 이번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된 전남 나주시, 충북 제천시, 충북 음성군 등 5곳이다. 지원물품은 컵라면, 김, 타월, 생수, 휴지, 세제, 마스크 등 총 3000만원 규모의 생필품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동대문구가 준비한 구호물품이 집중호우로 피해 입은 자매·우호도시에 힘이 되길 바라며, 하루속히 피해 상황이 복구되길 빈다”고 말했다.
  • 김정은, 시스템 통치 자신감… 스트레스 줄이고 책임 분산 효과도

    김정은, 시스템 통치 자신감… 스트레스 줄이고 책임 분산 효과도

    분야별로 측근들 내세워 통치 가능 판단최고 지도자에 책임 집중되는 것도 막아일각선 “위임통치 아닌 역할 분담에 불과”국정원 “北 미사일 개발 활동 지속 관찰”국가정보원이 20일 국회 정보위원회에 보고한 북한의 ‘위임 통치’는 집권 9년차를 맞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통치 안정화에 따라 자신감을 드러낸 것으로 분석된다. 집권 이후 정상국가화를 추구해 온 김 위원장이 직접 현안을 일일이 챙겨 온 초기와 달리 분야별로 측근인 고위 인사를 전면에 내세워 시스템 통치를 하는 것이다. 대표적인 사례가 대남 정책 전면에 나선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이다. 김 부부장은 지난 6월 13일 담화에서 “남조선과 결별할 때”라며 “김 위원장으로부터 부여받은 권한을 행사해 다음 단계 행동을 지시했다”고 했다.실제 김 위원장은 개별 관료의 현지지도를 허용하지 않았던 김정일 국방위원장과는 달리 집권 초기부터 관료들에게 현안을 챙기라고 독려해 왔다. 최근에도 코로나19 방역 현장과 수해 현장에 최룡해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과 박봉주 국무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나서기도 했다. 동시에 집권 9년차에서 오는 통치 스트레스를 줄이고 최고지도자에게 책임이 집중되는 것을 막으려는 의도가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홍민 통일연구원 북한연구실장은 “경제난과 코로나19, 수해 등 여러 어려움이 겹친 위기 국면에서 고위 인사의 활동량을 늘리고 책임성을 강화시켜 최고지도자에게 묻는 책임을 완충하는 측면이 있다”고 평가했다. 일각에선 국정원이 사용한 위임 통치라는 표현이 적절하지 않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통상 위임 통치는 비상 체제에서 권력을 넘기는 경우를 뜻하나 이번 변화는 역할 분담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국정원도 정보위 회의에서 중요 업무는 김 위원장이 직접 챙기고 고위 관료들이 중간보고를 받는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 국정원은 이날 산음동 미사일 연구단지나 장진 미사일 생산 공장 등에서 미사일 개발이나 생산 활동으로 추정되는 모습이 지속적으로 관찰된다고 보고했다. 지난해 북한의 신형 잠수함과 관련해선 “기존 로미오급을 개조해 건조가 마무리된 것으로 보이는데 진수는 언제 될 건지 동향이 포착되지 않고 있다”고 한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은 집중호우로 강원, 황해남북도에서 심각한 피해를 입었고 2016년보다 농경지 침수 피해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10일엔 북측이 임진강 상류 황강댐의 보조댐 폭파를 검토했을 정도로 긴박했지만 실제 폭파는 이뤄지지 않았다. 또 국정원은 “(코로나19 관련) 국경 봉쇄 장기화로 외화 부족 현상이 심화하고 있고, 주요 건설 대상을 축소하고 당 핵심 기관들이 긴축 운영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다만 국경 통제로 급등했던 생필품 가격은 최근 진정됐다고 평가했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경제 실패’ 공식 인정한 김정은… 美 대선 이후 ‘새판 짜기’ 포석

    ‘경제 실패’ 공식 인정한 김정은… 美 대선 이후 ‘새판 짜기’ 포석

    제재·코로나·수해 삼중고로 목표 미진미국 대선과 대통령 취임식 사이 시점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 제시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경제적 어려움을 인정하고 내년 1월 노동당 대회를 열어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제재 장기화에 따른 경제난과 코로나19, 수해의 삼중고 속에서 대내 결속을 도모하는 한편 11월 미국 대선 직후 새 행정부가 꾸려진 뒤 맞춤형으로 ‘새판’을 짜겠다는 포석으로 분석된다. 조선중앙통신은 전날 열린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6차 전원회의에서 내년 1월에 노동당 제8차 대회를 소집하기로 결정했다고 20일 보도했다. 당 전원회의 결정서는 “혹독한 대내외 정세가 지속되고 예상치 않았던 도전들이 겹쳐드는 데 맞게 경제사업을 개선하지 못해 계획됐던 국가경제 목표들이 심히 미진되고 인민생활이 뚜렷하게 향상되지 못하는 결과도 빚어졌다”고 개최 배경을 이례적으로 명시했다. 당 대회는 북측의 가장 중요한 정치행사이자 최고의사결정기구다. 앞서 김 위원장은 2016년 5월 김일성 주석 시절인 1980년 이후 36년 만에 7차 대회를 열고 경제건설과 핵무력건설 병진노선을 천명하며 국가경제발전 5개년 전략을 제시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 체제에서 단 한 번도 열리지 않았던 것과 대조적으로 ‘정상국가’의 이미지를 강조하려는 의도였다. 이번 결정은 대북 제재 속에서 코로나19와 호우 피해로 국가경제발전 5개년 전략의 성과를 공표하기 어려워지자 공개적으로 시인하고 이를 만회할 새 계획을 수립해 ‘정면 돌파’하려는 의도가 담겨 있다. 특히 기존 5개년 ‘전략’과 달리 5개년 ‘계획’을 예고한 점이 눈에 띈다. 임을출 경남대 교수는 “북한에서 ‘계획’은 숫자로 제시되며 국가의 법적 과제로 무조건 수행해야 할 당의 지령”이라고 말했다. 특히 7차 당 대회 이후 4년 8개월 만에 열린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 북한은 2010년 개정 당 규약까지는 5년마다 당 대회를 연다고 했으나 2016년 개정 때 기간을 명시하지 않은 채 6개월 전 개최를 공표한다고 명시했다. 미국 대선과 내년 1월 취임식 일정을 고려했다는 해석이 나오는 까닭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재선된다면 비핵화 협상 재개를 통해 체제 안전을 보장받고 제재 숨통을 트려하겠지만, 민주당의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승리해 버락 오바마 행정부와 마찬가지로 ‘전략적 인내’ 정책을 채택한다면 억제력을 통해 압박을 추구하는 과거로 회귀할 가능성이 거론된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허사모 회원들, 구례 수재민 위한 구호물품 전달

    허사모 회원들, 구례 수재민 위한 구호물품 전달

    ‘허유인을 사랑하는 모임(이하 허사모)’ 회원들이 20일 허유인 순천시의장과 함께 구례군의회를 찾아 라면·생수 등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구례 지역은 지난 7~ 8일 집중호우로 주택 1188가구, 농경지 502㏊가 침수되는 등 1800억원이 넘는 피해가 발생했다. 정용환 허사모 회장은 “우리 순천과 이웃이라 할 수 있는 구례 지역민의 아픔을 함께 하는 차원에서 방문하게 됐다”며 “수해 지역 주민들께서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허유인 의장은 “이렇게 뜻깊은 자리를 만들어 주신 허사모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수해에 코로나19, 폭염까지 겹쳐 삼중고를 겪고 있는 구례 지역 수재민들께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허사모는 2014년 허유인 의원 지지자들이 모여 결성한 단체다. 현재 회원 30여명이 각종 봉사활동 등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구례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틸만코리아, 수해지역 침수된 틸만 인덕션 전기레인지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

    틸만코리아, 수해지역 침수된 틸만 인덕션 전기레인지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

    독일 인덕션 전기레인지 전문 기업 틸만코리아가 수해 지역 내 침수된 자사 제품에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본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는 수해로 피해를 입은 가정 중 틸만 인덕션 전기레인지를 사용하시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2020년 8월 18일부터 9월 17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해당 서비스에서는 침수된 모든 제품의 ◆제품 상태 점검 ◆전기 안전 점검 ◆상판 관리 점검 등 다양한 점검 서비스를 무상으로 받을 수 있으며, 제품 수리가 필요하여 부품이 필요할 시에는 현장에서 특별 할인이 적용된다. 이 외에도 틸만코리아는 전국 어디에서나 본사 직영 전국망 고객 지원 센터를 통해 ‘특별 무상점검 방문 서비스’를 진행, 수해 피해로 제품 점검이 필요한 소비자는 전국 어디에서든지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다.틸만코리아 관계자는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으신 고객님들께서 하루라도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실 수 있도록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를 준비했다”라며, “피해를 입으신 고객분들께서 제품을 안전하게 사용하실 수 있도록 조치했으며, 이를 통해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본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는 틸만 고객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틸만 고객센터 및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틸만코리아는 제조 공정 및 테스트가 까다롭기로 유명한 독일에서만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소비자중심경영(CCM) 우수기업 인증을 3회 연속 획득, 고용노동부 인증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산연안 쓰레기 몸살 ...집중호우로 2000여t 떠내려와  

    부산연안 쓰레기 몸살 ...집중호우로 2000여t 떠내려와  

    부산 연안과 하천 등이 장마철 집중호우로 떠내려온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20일 부산시에 따르면 유례없는 긴 장마철 내린 집중호우와 제5호 태풍 ‘장미’ 영향 등으로 낙동강 유역 하천·하구와 무인도 등지에 2550t가량 쓰레기가 유입된 것으로 파악됐다.이는 지난한해 동안 부산시 등이 처리한 쓰레기 4123t의 절반이 넘는 양이다. 올해 부산지역 7∼8월 강수량은 1112mm로 작년 같은 기간 강수량보다 597mm나 많이 내렸다. 이들 쓰레기 수거·처리 비용에만 14억4000만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된다. 부산시는 바다를 오염시키는 해양쓰레기의 신속한 수거를 위해 지난 18일부터 오는 23일까지 구·군과 해양수산청,해양환경공단 등과 함께 해양쓰레기 집중 수거 활동을 벌인다.이번 집중 수거 기간 동안 신속한 정화 활동을 통해 해변 경관회복과 바다오염을 방지할 계획이다. 앞서 부산시는 이달 초부터 해양환경관리선(118t)과 청소선,어선,수거 차량 ,매일 100여명의 인원을 동원해 ,쓰레기 440t(해양 278t,하천·하구 162t)을 수거 처리했다. 시는 매년 4000~5000t 의 바다 ·하천·하구 쓰레기를 처리하고 있으며, 올해는 국·시비 등 47억4천4백만원의 처리비용을 편성해 쓰레기 수거작업을 하고 있다.하지만 시는 해양 쓰레기 처리에는 10억원의 추가 비용이 발생할것으로 예상돼 중앙부처에 추가 지원을 요청할 방침이다. 김현재 시 해양수산물류국장은 “올해 최장기간 이어진 장마와 집중호우로 낙동강을 통해 부산 연안으로 유입된 초목류와 생활 쓰레기는 해양오염뿐만 아니라 어선 운항에도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며 “수질오염과 바다 생태계 훼손을 막을 수 있게 구·군과 관련기관에서는 신속히 쓰레기 수거에 동참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수해 돕기 팔걷은 지자체들] ‘달빛동맹’ 대구, 광주에 의연금 1억

    달빛동맹이 코로나19에 이어 수해 복구에도 이어졌다. 대구시는 최근 집중호우 피해를 본 광주시에 의연금품 1억원을 지난 18일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대구시는 13일부터 15일까지 살수차, 굴착기 등 피해복구 장비 7대를 지원해 광주 침수지역 복구 작업에 힘을 더했다. 광주시는 파견 인력들의 숙소 제공 뜻을 밝혔지만 대구시는 숙소 현황만 소개해 달라며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 기초단체들도 광주시와 전남 지역에 수해 구호금품을 전달해 달빛동맹을 더욱 빛나게 하고 있다. 대구 달성군은 자매결연한 전남 담양군에 최근 성금 1000여만원과 고압 세척기 20대, 마스크 4000장 등 2100만원 상당의 수해피해 구호 금품을 전달했다. 군 산하 단체 달성복지재단은 이불 700채와 벽지 80박스, 농협 달성군지부는 구호물품 20박스, 달성군자원봉사센터는 이동빨래 차량 1대를 지원했다. 또 달성군청 직원과 여성자원봉사단, 농협 대구지역본부 임직원 등으로 구성된 200여명의 자원봉사단은 담양군에서 여러 차례 수해피해 복구 활동을 펼쳤다. 대구 달서구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달서구협의회와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 한국자유총연맹 등과 함께 5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광주 북구에 전달했다. 대구시와 광주시는 2013년부터 달빛동맹을 맺고, 우호 협력 관계를 이어 오고 있다. 올해 초 대구에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했을 당시 광주시와 광주시민들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며 끈끈한 우정을 보여 줬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광주시가 조속한 복구를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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