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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우피해 주민/재산세등 감면

    내무부는 22일 집중호우피해 주민에 대해 피해정도에 따라 취득세 등 각종 세금을 감면해주기로 했다. 가옥이 반파 또는 전파됐을 경우에는 취득세와 등록세를 전액 면제하고 재산세도 1년간 감면해주도록 했다.
  • 자유로(행주∼임진각) 새달초 조기착공/수해관계장관 긴급회의

    ◎한강 하류 항구 수방책 강구/46.6㎞ 8차선 95년 완공/수해복구비 6천억 추석전 지원 정부는 한강 하류지역의 상습수해를 항구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행주대교와 임진각 자유의 다리를 연결하는 자유로의 착공시기를 앞당겨 10월초순에 착공,오는 95년까지 완공키로 했다. 정부는 16일 이승윤부총리 겸 경제기획원장관 주재로 긴급수해대책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이번 수해대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한강유역의 항구적인 수방대책을 논의,이같이 결정했다. 자유로는 행주대교에서 한강 북측 강변을 따라 일산 신도시지역 남쪽편을 우회,통일동산ㆍ자유의 다리에 이르는 총 연장 46.6㎞로 왕복 4차선 포장도로로 건설된다. 정부는 자유로가 완공되면 일산지역의 제방역할을 하게된다는 점을 감안,자유로 건설공사때 제방건설에 역점을 두어 4백년 만에 가장 큰 홍수가 닥쳐도 견딜 수 있도록 제방공사를 튼튼하게 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이번 수해복구 및 이재민 구호를 위해 1차 추경을 포함한 기존예산에서 3천2백억원,이번 정기국회에서의 2차추경조기편성을 통해 2천억∼3천억원 등 모두 6천억원 가량을 재해대책재원으로 국고에서 지원키로 했다. 정부는 특히 현재 1∼2개월이 소요되는 재해복구비 지원기간을 15∼20일로 단축,가급적 추석 이전에 재정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 이 부총리는 『이를 위해 피해보고ㆍ피해조사ㆍ재해복구ㆍ계획수립ㆍ예산지원의 복잡한 단계를 밟도록 하고 있는 현행 재해복구비 지원절차를 대폭 간소화하겠다』고 말하고 『시ㆍ군별 조사를 토대로 예비비지출승인 절차를 사전에 강구해 복구비 요구 즉시 예산을 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기획원ㆍ내무ㆍ재무ㆍ농림수산ㆍ상공ㆍ건설ㆍ보사ㆍ노동ㆍ교통부장관이 참석,▲수해복구긴급금융 지원방안 ▲수해업체 자금지원대책 ▲농작물 수해복구지원 및 추석 성수품 수급대책 ▲공장 피해현황 및 복구대책 ▲호우피해복구 계획 ▲방역ㆍ의료ㆍ구호대책 ▲추석절 체불임금청산대책 ▲철도피해복구현황 및 수송대책 등을 각각 보고,협의했다.
  • 수재민 가구당 3백만원 융자/재무부/사업자등록증 소지자엔 1천만원

    ◎피해업체엔 시설복구ㆍ운영자금/생산ㆍ판매 정상화될때까지 지원 정부는 이번 수해로 피해를 입은 업체에 시설복구자금과 긴급운영자금을 지원하고 개인에 대하여는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며 피해기업에 대해 납세를 유예해주거나 조세를 감면해주는 등 피해기업과 주민에 대한 금융 및 세제상의 지원책을 마련했다. 13일 재무부가 국무회의에 보고한 대책에 따르면 피해주민에게 가구당 3백만원(사업등록증을 가진 상인의 경우 1천만원)이내에서 생활안정자금 및 피해복구자금을 융자지원키로 했다. 이 자금의 융자대상은 호우피해주민으로서 관할 읍ㆍ면ㆍ동장이 확인한 사람이며 금리는 일반대출금리(기업은 연 11.5,개인은 연 12.5%)가 적용되며 상환기간은 3년이내이다. 이 자금의 취급기관은 국민은행ㆍ주택은행ㆍ농협 등인데 약 4백억원이 지원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재무부는 또 수재기업에 대해 복구자금을 지원키로 하고 ▲수해로 인해 직접 피해를 입은 업체 ▲중소기업금융지원 대책위원회의 지방위원회에서 피해를 확인한 업체 등을 대상으로 시설복구자금과 긴급운영자금을 거래은행을 통해 융자토록 했다. 시설복구자금은 파손된 건물 및 기계장치의 원상복구를 위해 2년 범위안에서 지원되며 긴급운영자금은 체불임금 지급,유실 원자재 구매등을 위해 생산과 판매가 정상화 할때까지 지원된다. 피해기업으로서 특정거래은행이 없을 경우 중소기업은행이 이 자금을 융자해주게 된다. 피해 수출업체에 대해서는 무역금융 상환기간을 자금별로 규정대출기간의 50%를 가산한 범위안에서 연장해주고 수출선수금 등을 받은 기업이 수해로 인해 대응수출의무를 이행할 수 없게 된 경우에는 한국은행의 간단한 피해사실 확인만으로 대응수출 이행기간을 자동연장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대책은 이와 함께 집단수해지역의 납세자에 대해서는 세무서장이 직권으로 피해복구에 필요한 기간 만큼 세금납부 및 신고기한을 연장해주고 재해손실에 대해서는 집단수해지역의 경우 세무서장이 직권으로 세액을 감면해주는 한편 기타 수해지역에 대해서는 재산손실이 50%이상인 사업자에 대해 소득세 또는 법인세에서 재해비율에 상응하는 세액을 감면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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