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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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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일 남부 호우특보

    1호 태풍 ‘짠쯔’의 영향으로 19일 오전 남부지방에 호우특보가 발령된다. 기상청은 “18일 ‘짠쯔’가 온대성 저기압으로 변하면서 많은 비를 뿌리고 있다.”면서 “특히 제주에는 최고 200㎜, 전남·경남지방에도 최고 15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처럼 남부지방에 비가 많이 내리는 것은 태풍 짠쯔가 온대성 저기압으로 변질되면서 다량의 수증기를 남부지방에 내뿜고 있기 때문이다. 19일은 전국적으로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태풍에서 변질된 저기압의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온 뒤 밤에 북서쪽 지방부터 차차 개겠다. 서울을 비롯한 중서부 지방은 강수량이 5∼10㎜ 안팎으로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강수확률은 40∼100%. 아침 최저기온은 13∼16도, 낮 최고기온은 17∼24도가 되겠다.김기용기자 kiyong@seoul.co.kr
  • 주말 전국 또 비 / 호우특보 하루 2.4개… 작년 2배

    주말과 휴일인 30,31일 전국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기상청은 29일 “서해에서 다가오는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겠다.”면서 “영호남과 충청,제주 등 남부지역의 강수량은 10∼50㎜로 비교적 많겠지만 그밖의 지역은 5㎜ 안팎에 그치겠다.”고 밝혔다.한편 여름장마가 8월까지 이어진 올 여름에는 기상청 호우특보가 지난해의 2배 가까이 발효된 것으로 집계됐다. 기상청은 지난 7월 1일부터 8월 25일까지 전국에 내린 호우주의보와 호우경보는 151개로 하루 평균 2.4개 꼴이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 7∼9월 발표된 108건에 비해 71%나 증가한 것이다.올들어 지난 25일까지 내려진 호우특보도 241건으로 지난 한 해 동안 발효된 167건을 이미 넘어섰다.기상청은 “올해는 국지성 집중호우가 예년보다 많았고 7월말 장마전선이 물러간 뒤에도 한반도에 ‘정체전선’이 머물면서 비가 자주 내려 다른해보다 호우특보가 잦았다.”고 말했다. 이세영기자
  • 도로·농지 곳곳 침수… 산사태…/호우피해

    ◎탄천 범람… 인근주민 긴급대피/수인산업도 일부 매몰… 경부·경인선 한때 불통 【전국 종합】 올들어 가장 많은 비가 내린 4일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곳곳에서 산사태와 도로 철도 농지 주택의 침수 등 비 피해가 잇따랐다. 이날 상오 1시쯤 충북 옥천군 군북면 대정리 산 21 야산에서 산사태가 일어나 흙더미가 주민 홍성섭씨(60) 집을 덮쳐 일가족 5명의 목숨을 빼앗았다.상오 9시쯤 전북 완주군 운주면 대둔산 옥계천계곡에서 등산객 60여명이 갑자기 불어난 계곡물에 고립되는 등 계곡 6곳에서 200여명의 행락객이 한때 고립됐다가 구조됐다.또 하오2시쯤에는 서울 강남구 자곡동과 수서동일대 저지대 농경지 3만여평과 비닐하우스 130동이 이웃 탄천의 범람으로 침수돼 20여가구 주민 80여명이 대피했다. 이에 따라 주택 7백56채가 침수되거나 부서져 34가구 1백15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제주지방의 논밭 2천7백25㏊ 등 전국의 농경지 3천5백50.3㏊가 물에 잠겼다. 전국 곳곳에서 철도가 끊기고 도로가 물에 잠기는 피해도속출했다.상오 9시17분쯤 경인선 전철 주안∼도원역 사이 저지대 구간 1㎞가량이 물에 잠기면서 4시간여동안 불통됐고 경부선의 신탄진∼회덕구간,세천∼옥천 등 2개 구간의 선로가 매몰됐다.경전선 옥곡∼광양구간도 매몰 또는 침수돼 열차운행이 구간별로 10여시간 정도 중단됐다. 경기도 시흥시 논곡동 수인산업도로 구간 일부가 산사태로 매몰되고 경인고속도로 인천시 서구 가좌IC 부근 5백m 구간도 침수됐다. 또 인천과 백령도 등 서해 5도를 잇는 여객선의 운항이 전면 중단된 것을 비롯 연안여객선 97개 항로 1백18척중 18개 항로 25척의 발이 묶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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