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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 태풍 영향권에/「재니스」 북상/중·남부 최고 1백60㎜ 비

    ◎서울·경기·충남·영서 호우경보 제7호 태풍 재니스가 북상함에 따라 24일 하오부터 우리나라가 태풍의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3일 『하오 10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쪽 약 2백40㎞ 해상에서 동중국해상으로 북서진하고 있는 태풍 재니스는 24일 낮 제주도 남서쪽 약 6백㎞ 해상을 중심으로 반경 1백80㎞에 세력권을 형성,하오부터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재니스는 중심기압 9백96헥토파스칼,시속 27㎞,중심부근 최대풍속 20m로 비교적 약한 태풍이지만 점차 세력이 강화되고 있다. 기상청은 23일 하오 10시 현재 제주도 남서쪽 4백50㎞ 해상에서 북진하고 있는 열대성저기압과 태풍 재니스가 합쳐질 경우 세력이 더욱 강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상청은 이날 서울·경기·충남서해안·충남북부지방에 호우경보,강원영서·영동북부·충청중부·충북북부지방에 호우주의보를 각각 내렸다. 한편 23일 하오 10시 현재 강우량은 충남 서산지방이 2백19㎜로 가장 많았고 ▲서울 1백3㎜ ▲인천 81㎜▲수원 1백49㎜ ▲원주 47㎜ ▲철원 63㎜ ▲춘천 65㎜ ▲속초 32㎜ ▲전주 13㎜ ▲대구 23㎜ ▲부산 29㎜를 각각 기록했다. 기상청은 이날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린 가운데 비가 오고 있다』고 밝히고 24일 상오까지 중부지방은 대체로 30∼80㎜,남부지방은 10∼50㎜의 강우량을 기록하겠으며 많은 곳은 1백60㎜까지 오겠다고 내다봤다.
  • 중부 폭우… 광주 경안천 지류 범람/주민 1천명 한밤 긴급대피

    ◎최고 1백80㎜ 내려 곳곳 침수 소동/도로변 흙더미 무너져 차량 불통 사태도 8일 하오부터 서울·경기·강원일원에 집중호우가 내려 곳곳에서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내린 비는 9일 0시 현재 용인군 수지면이 1백80㎜를 기록,광주군 오포면 능평3리를 흐르는 경안천의 지류인 고산천과 경기도 용인군 모현면 동정리 능원천이 범람해 2백여가구 주민 1천여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 성남시 분당구 분당신도시내 열병합발전소 인근 지역도 경안천 지류가 범람할 우려가 있어 인근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을 벌였다. 하오 11시30분쯤에는 광주군 광주읍 장지리 인근 너비 4m,길이 20m의 하천둑이 붕괴돼 비닐하우스 2만여평이 침수됐고 장지리 43번 국도 장지교가 유실돼 교통이 전면 통제됐다. 이날 용인군 수지면 1백80㎜,모현면 1백79㎜ 등 경안천 상류지역에 집중호우가 내렸다. 서울에서도 도로가 침수되고 신호등이 고장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기상청은 이날 하오 4시를 기해 서울 경기 일원에 호우주의보를 내린데 이어 하오 11시 30분에는 서울·경기,강원영서 중부지역에 예상강우량 1백20∼2백㎜의 호우경보를 발령했다. 기상청은 앞으로 충청 중·북부지방에 70∼1백40㎜의 비가 내리겠다고 밝혔다. 하오 9시40분쯤에는 성남시 분당구 오리동 19 근린공원옆 야산이 무너지면서 쏟아져 내린 흙더미가 성남∼용인간 8차선도로의 4차선을 덮쳐 2시간동안 교통이 통제됐다. 용인군 모현면 레이크사이드 골프장 주변에서 산사태가 발생,인근 주민들이 대피했으며 광주군과 용인군등 도내 일부지역의 전화등 통신이 두절돼 외부와의 연락이 끊겼다. 9일 상오2시 현재 의왕이 2백19㎜로 최고 많이 내렸고 수원 1백84㎜,양평 1백76㎜,서울 1백10㎜,하남 1백37㎜,포천 1백20㎜ 등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서울에서도 마포구 성산동 청구아파트 맞은편 상암지하차도가 갑자기 불어난 물로 침수돼 1시간30분 동안 전면 통제됐다.올림픽대로 천호대교 남단 편도 4차선중 2개 차선도 이날 밤 늦게까지 차량 통행이 금지됐고,영등포구 여의도동 여의도우체국 앞 교차로 등 일부 신호등이 낙뢰로 고장나기도 했다.또 하오 8시쯤에는 수원 화서역 지하차도가 침수되는 등 경기도 곳곳에서 도로 침수가 잇따랐고,10시쯤에는 낙뢰로 수원시 금곡동 일대에 정전사고가 발생,거산아파트 등 이 지역 1천여가구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하오 7시 50분 쯤에는 강원도 인제군 인제읍 가아리 광치령 가스충전소 앞 31번 국도에서 50t 가량의 돌과 흙이 무너져 내려 40m도로를 덮는 바람에 인제∼양구간 차량소통이 전면 중단됐다.
  • 경기 남부 호우주의보/장마전선 다시 중부로

    ◎80∼1백40㎜ 호우 예상 13일 남부와 영동지방에 3일째 30도를 넘는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14일은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전국에 비나 소나기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날 『13일 밤부터 북한지방에 머물러 있던 장마전선이 내려오면서 중부지방은 14일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으며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게 될 남부지방은 소나기가 한두차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서울·경기·강원 영서 등 중부지방에는 14일 낮까지 5∼30㎜의 비가 예상된다』면서 『특히 이날 하오11시를 기해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경기 남부에는 총 예상강우량 80∼1백40㎜의 집중호우가 우려되는 만큼 이에 대한 대비책 마련에도 힘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사흘째 30도가 넘는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한밤의 기온이 25도가 넘는 열대야현상도 나타나고 있다』고 밝히고 『그러나 전국이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는 15일부터는 더위가 한풀 꺾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날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삼척·포항 34▲대구 33.7 ▲구미 33.6 ▲합천 33.3 ▲제주 33.2 ▲의성 32.9 ▲울산 32.7 ▲밀양 32.6 ▲강릉 32.4도 등이었다.
  • 서울·경기남부 호우주의보/어제 중부 집중호우… 강원 7곳 산사태

    주말인 8일에 이어 휴일인 9일 서울을 비롯,경기·강원도 일부 지방에 집중호우를 뿌린 강한 비구름대는 10일에도 중부지방에 머무르며 곳에 따라 강한 소나기가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상청이 9일 상오 10시를 기해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중·북부지방에 내린 호우경보와 서울 및 경기 남부지방의 호우주의보도 계속 발효중이다. 기상청은 『강한 비구름대가 10일 상오까지 서울,경기와 강원 영서지방에 90∼2백20㎜의 비를 내리겠다』며 『서해쪽에서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비구름대가 접근하고 있어 지역에 따라 10∼40㎜ 이상이 더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9일 하오 10시 현재 강우량은 의정부 2백19㎜를 비롯,▲춘천 1백74.5㎜ ▲인제 1백26.5㎜ ▲인천 1백20.5㎜ ▲철원 1백14.4㎜ ▲서울 1백11.6㎜ 등이다. 이날 집중호우로 강원도 춘천시 신북면 소양댐 정상 부근을 비롯,양양군 서면 오색리 44번 국도변 3곳,고성군 진부령 진부교 부근 등 도내 7곳에서 크고 작은 산사태가 잇따랐다. 이에 따라 소양댐,한계령,진부령 인근 도로의 교통이 통제돼 하오 늦게까지 체증을 빚어 관광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 제주 2백35㎜ 폭우/곳곳 도로침수/여객기 이·착륙 전면중단

    【제주=김영주기자】 제주지방에 5일 하오2시30분을 기해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집중호우가 쏟아져 하오 5시부터 제주공항 여객기 이·착륙이 전면 중단됐다. 이날 하오4시 부산을 출발,하오 5시 제주공항에 착륙할 예정이던 아시아나항공 소속 여객기가 기상악화로 착륙하지 못해 부산으로 되돌아가는등 17편의 여객기 운항이 모두 취소됐다. 또한 이날 하오 3시부터는 남제주군 대정읍 산방산앞 도로가 낙석위험으로 차량통행이 금지됐으며 한라산 5·16도로 서귀포시 상효동 구간이 물에 잠기는등 상당수의 도로가 침수피해를 입었다. 6일 0시현재 제주지방의 지역별 강우량은 상천 2백35㎜,성읍 1백38㎜,성산포 1백10㎜,애월 92㎜,서귀포 75㎜,제주시 65㎜등이다. 한편 제주기상대는 6일까지 지역에 따라 50∼60㎜의 비가 더 내릴것이라고 예보하고있다.
  • 송탄 3백54㎜ 중부집중호우/침수 피해 속출

    28일 하루동안 경기남부지방에 시간당 20∼50㎜까지의 장대비가 쏟아져 경기도 송탄지방은 하루 최대 강우량을 기록했다. 기상청은 28일 하오 6시와 6시30분·9시를 기해 경기남부와 충청중·북부내륙지방에 호우경보를,서울및 경기북부·강원·경북북부지방에는 호우주의보를 각각 내렸다. 이날 하오 11시 현재 강우량은 ▲송탄이 3백54㎜로 가장 많았고 ▲평택 2백81㎜ ▲장호원 1백92㎜ ▲충주 1백48㎜ ▲이천 1백30㎜ ▲대천 1백14㎜ ▲태백 1백10㎜ ▲수원 1백1㎜ ▲오산 96㎜ ▲청주 92㎜ ▲서산 82㎜ ▲서울 80㎜를 기록했다. 기상청은 이들 호우경보및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에는 29일 상오까지 50∼1백㎜가량 비가 더 내려 최고 4백㎜ 가량 내리는 지역도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은 특히 호우경보가 발효된 지역에서는 곳에 따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시간당 50㎜ 가량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피해예방에 만전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 철로 침수… 경부선 3시간 불통/중부 호우피해

    ◎긴급복구… 2∼3시간 지연 운행/송탄 3백여가구 물에 잠겨/2명 사망·실종/농경지 침수로 피해 늘듯 【송탄=김병철기자】 중부지방에 호우주의보와 경보가 잇따라 내려진 28일 경기도 송탄시에 2백여㎜의 폭우가 한꺼번에 쏟아져 철로가 침수되면서 상·하행선 열차운행이 한때 전면중단되고 3백여가구가 침수되는등 피해가 잇따랐다.또 집중호우로 기숙사 축대가 무너져 내려 외국인 근로자가 숨지고 미국인이 실종되는등 인명피해도 속출했다. 이날 하오 4시10분쯤 경기도 송탄시 중앙동 경부선 서울기점 65.8㎞에서 폭우로 인근 서정천이 범람하면서 선로 4백여m구간이 침수돼 경부·호남선등 철도 상·하행선 운행이 전면 중단됐다가 3시간만인 이날 하오 6시50분쯤 재개됐다. 이때문에 이날 서울역에서 하오3시30분에 출발한 부산행 27호 새마을열차가 화성군 병점역에 대기하는등 상·하행선 11대의 열차가 수원·오산·병점·부곡·평택역등 5개역에서 분산 대기하는 바람에 수천명의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또 일부 승객들은 평택과 오산역으로 몰려가 열차표 환불을 요구하며 항의하기도 했다. 철로가 침수되자 철도청측은 긴급복구반을 현장에 투입,복구작업에 나서 상·하행선을 3시간만에 개통시켰으나 하행선은 또다시 내린 장대비로 선로의 자갈이 빗물에 유실돼 보수공사를 벌이느라 밤늦게까지 파행운행됐다. 한편 이날 내린 집중호우로 송탄시 중앙·서정·지산동등 송탄시일원이 물에 잠겨 3백여가구와 농경지가 침수됐으며 평택시 통복동·비전1동등 통복천변의 저지대 41가구가 침수돼 1백42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또 이날 하오 9시30분쯤 경기도 용인군 외사면 백암리 동신중공업내 조립식기숙사의 축대가 무너져내려 안에 있던 인도네시아인 야안씨(23)가 숨지고 장순우씨(33)등 5명이 중상을 입었다.하오 4시쯤에는 경기도 송탄시 시장2동 301 앞길에서 신원을 알수 없는 미국인 1명이 물이 1m쯤 잠긴 길을 걷다 맨홀에 빠져 실종됐다.
  • 곳곳서 교통두절·논밭 침수/전국에 집중호우/충북·경북일부 호우경보

    ◎18명 사상·항공기 1백50편 결항 29일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도로가 끊기고 농경지가 침수되는등 재산피해와 함께 곳곳에서 교통사고가 발생,전국에서 모두 8명이 숨지고 10여명이 중상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하오 11시 현재 각지역별 강우량은 ▲충주 2백63㎜ ▲영주 2백58㎜ ▲제천 1백95㎜ ▲대천 1백63㎜ ▲서산 1백49㎜ ▲점촌 1백17㎜ ▲청주 1백7㎜ ▲서울 51㎜ 등이다. 한편 기상청은 이날 하오 경북북부및 충북북부 지역에 호우경보,경부중부내륙지방과 강원남부지방에 대해서는 호우주의보를 각각 내리고 피해에 대비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낮 12시 10분쯤 경남 울산군 삼남면 신화리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에서 경남 9바 3901호 유조차(운전사 박광복·43)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중앙선을 넘어 마주오던 부산2나 9229호 로얄살롱 승용차(운전자 정갑택·54)와 정면충돌,승용차 운전자 정씨등 3명이 숨졌다. 또 이날 하오 3시30분쯤 충북 단양군 가곡면 두산리 단양∼가곡간 도로가 인근 산에서 무너져 내린 토사로 뒤덮여 교통이 두절되기도 했다. 이와 함께 기상악화로 각 지방공항이 폐쇄되는 바람에 국내선 항공편 1백50편이 무더기로 결항,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 서울 오늘 최고 32도

    제주도 남쪽에 머물던 장마전선이 18일 일시 북상하면서 제주와 남부지방에 20∼1백㎜ 가량의 많은 비가 내렸다. 이에 따라 17일까지 7일째 계속됐던 불볕더위가 한풀 꺾였다. 이날 하오 5시까지의 강우량은 ▲제주 1백1.3㎜ ▲성산포 93.5㎜ ▲서귀포 33.7㎜ ▲거제 24㎜ ▲영천 23㎜ ▲부산 12.1㎜ ▲대구 11㎜ ▲광주 6.4㎜ 등이다. 기상청은 『일요일인 19일에는 장마전선의 영향에서 벗어나 다시 고기압의 영향권에 들면서 서울의 최고기온이 32도로 예상되는 등 무더위가 다시 시작돼 21일까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한편 기상청은 이날 하오 제주도지방에 예상강수량 80∼1백20㎜의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또 서해남부 전 해상과 남해 앞바다·제주도지방·동해남부전해상 등에는 폭풍주의보가,남해 먼바다와 제주부근 바다에는 폭풍경보가 내려졌다.
  • 부산·경북 남동해안 호우주의보/기상청

    ◎상오까지 80∼1백30㎜ 내릴듯/충무 1백2㎜·부산 63㎜ 내려/0시 현재 기상청은 25일 하오 8시30분을 기해 부산과 경남 중부내륙,경남 남·동해안,경북 남부동해안등에 호우주의보를 내렸다. 기상청은 『호우주의보가 발효중인 지역에서는 현재 40∼60㎜의 강우량을 보이고 있으며 40∼70㎜의 비가 더 내린뒤 하오부터 그칠 것』이라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또 남해동부 전해상,동해남부 전해상및 제주도 부근을 제외한 남해서부 먼바다에 폭풍주의보를 내렸다. 26일 0시 현재 각 지역별 강우량은 ▲충무 1백2㎜ ▲서울 56㎜ ▲부산 63.8㎜ ▲서귀포 69.9㎜ ▲춘천 41㎜등이다.
  • 남동해안 태풍 퍼시 비상/오늘새벽 부산앞바다 접근

    ◎강풍·폭우 동반… 큰 피해 우려 제6호 태풍 「퍼시」가 30일 상오 동해안으로 비켜갔다. 그러나 경남·북동해안지역과 강원도 영동지방은 태풍영향권안에 들면서 강풍과 함께 많은 비가 내려 피해가 잇따랐다. 기상청은 29일 『중심기압 9백75헥토파스칼(hpa),중심최대풍속이 초속 30m인 B급 중형태풍 「퍼시」가 이날 하오11시 현재 부산남쪽 3백20㎞ 해상에서 매시 40㎞의 빠른 속도로 북북동진,동해안으로 북상중』이라고 밝혔다. 기상청은 『이 태풍이 30일 새벽 4∼5시쯤 대마도 동쪽해상을 지나면서 남동해안지방이 직접 영향권에 들겠다』면서 『강한 비구름대와 장마전선을 동반한 이 태풍의 영향으로 이 지역에서는 최고 2백㎜이상의 많은 비가 예상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기상청은 29일 하오11시를 기해 남해동부 먼바다에 태풍경보를,제주도및 영남해안·남해서부먼바다·남해동부앞바다·동해남부및 동해중부 전해상에 태풍주의보를,경남내륙에 호우경보,강원영동·경북내륙지방에 호우주의보를 각각 내렸다. 태풍 「퍼시」는 30일 상오11시쯤 울릉도남쪽 1백20㎞해상을 지나 하오5시쯤 울릉도 북동쪽 해상을 통해 빠져나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9일밤부터 30일 하오 늦게까지 부산·영남지방에 1백40∼2백20㎜,경북·강원지방에는 30∼1백80㎜,서울·경기 10∼40㎜,호남·충청·영서지방에는 20∼60㎜의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30일 0시 현재 지역별 강수량은 울산 1백62㎜,수원 1백56.3㎜,양평 1백35.5㎜,부산 1백23.5㎜,거제 1백8㎜,태백 1백7.5㎜,충무 92.8㎜,이천 90㎜,춘천 87.3㎜,인천 83.8㎜,서울 54.6㎜등이다.
  • 전국에 오늘도 큰비 내린다/최고 1백50㎜

    ◎경남에 호우경보… 15일까지 계속/11·12일 호우… 낙뇌 등에 9명 사망·실종 【전국 종합】 11일 낮부터 12일까지 전국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집중호우가 쏟아져 8명이 숨지거나 실종됐으며 도로가 불통되고 가옥 및 농경지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중앙재해대책본부는 12일 벼락에 맞거나 급류에 휩쓸려 8명이 사망하고 1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이날 하오12시 현재 전주 2백6·8,완주 1백84,광주 1백79.7,서울 95.3㎜의 강우량을 기록한 가운데 경남 서부내륙지방에 호우경보가,경북 및 경남 중부내륙·전북지방에 호우주의보가 각각 발효중이다.기상청은 『13일까지 서울 등 중부지방에 30∼70㎜,호남 및 충청에 60∼1백50㎜,영남 20∼60㎜ 등의 비가 더 내리겠다』고 예보하고 『이번 비는 15일까지 이어지겠으며 총예상강우량은 1백50∼2백30㎜가 되겠다』고 전망했다. 이번 비는 특히 강한 천둥·번개를 동반해 곳곳에서 낙뢰사고가 속출했다. 한편 이번 호우로 연안여객선 10개 항로 55척의 운항이 통제되고 있으며 1만2천7백6척의 각종 선박이 항·포구에 대피해 있다.
  • 전국 장마권 돌입/제주에 호우주의보… 1백40㎜ 예상

    22일 하오부터 전국이 장마권에 돌입했다. 기상청은 이날 『제주도 부근에서 오르내리던 장마전선이 갑자기 활성화되면서 제주도와 남해안지방에 많은 비가 쏟아졌다』면서 『서울·경기등 중부지방도 장마전선의 영향권에 들어 5∼10㎜의 비가 내렸다』고 밝혔다. 이날 하오8시 현재 강우량은 서귀포 1백㎜,제주 73.3㎜,완도 23.9㎜,해남 15.5㎜,춘천 13㎜,서울 1.4㎜등이다. 이에앞서 기상청은 제주도지방에 총예상강우량 1백40㎜의 호우주의보를,서해남부및 남해서부와 동해남부전해상에 폭풍주의보를 내렸다. 한편 기상청은 앞으로 2∼3일간 장마전선이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전국에 걸쳐 산발적으로 비를 뿌리다 주말인 26일쯤 전국이 본격장마에 접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 최고 1백20㎜ 호우예상/서해·남해 서부해상엔 폭풍경보

    ◎호남·제주 호우주의보 2일은 전국이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1일 『기압골의 영향으로 2일 전국이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60∼1백20㎜의 많은 비가 내리겠고 곳에따라 집중호우와 강한 바람도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번 비는 3일 상오까지 이어진뒤 하오부터 점차 개겠다. 한편 기상청은 1일 하오11시를 기해 호남및 제주지방에 호우주의보를 내렸으며 2일 새벽3시를 기해 서해및 남해서부 전해상에 폭풍경보를 발효시켰다.
  • 영동북부에 호우주의보/80∼1백40㎜ 예상

    기상청은 12일 하오3시를 기해 강원 영동북부지방에 예상강우량 80∼1백40㎜의 호우주의보를 발표했다. 기상청은 이날 『북동기류의 유입으로 영동지방에는 다소 강한 바람이 불고 파도가 점차 높아지겠다』면서 『특히 일부 지역에서는 곳에따라 많은 비가 예상된다』고 예보했다.
  • 태풍 동해로 빠져나가/오늘 새벽/전국에 50∼200㎜ 호우

    제19호태풍 「테드」가 24일 밤 충남 대전지방에 상륙,밤사이 중부와 남부내륙지방을 지나면서 전국에 50∼20백㎜의 비를 내린뒤 25일 새벽 동해중부해상으로 빠져 나갔다. 태풍의 영향으로 초속 15∼20m의 강한 바람이 불고 영남지방 등에 집중호우가 내려 물날리를 겪었으며 농경지침수와 수확을 앞둔 농작물이 피해를 입었다. 기상청은 『태풍 테드는 24일 하오 시속 30㎞의 빠른 속도로 북동진,하오7시30분쯤 충남 대천지방에 상륙,많은 비를 뿌리고 서해와 남해에는 강한 폭풍과 높은 물결을 일으켜 일부 해안에는 해일까지 일었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또 『이 태풍으로 광범위한 강우지역이 형성돼 경남지방에는 시간당 20∼30㎜의 집중호우가 내린 것을 비롯,전국적으로 50∼2백㎜의 비를 뿌렸다』고 설명했다. 기상청은 이날 한때 충청남도·영호남지방·제주도·서해및 남해 모든 해상에 태풍주의보를,서울·경기도와 충청북도,강원도지방에는 호우주의보를,영동지방에 호우경보를 내렸었다. 25일 상오1시 현재 강수량은 산청 1백91㎜,영주 1백75.2㎜,장흥 1백54㎜,마산 1백40㎜,서산 1백35.4㎜,고흥 1백35㎜,태백 1백26.2㎜,인천 1백12㎜,서울 87㎜등이다.
  • 호우경보­주의보 해제/기상대/중부 20∼60㎜ 더 내릴듯

    기상청은 27일 『남서쪽에서 올라온 기압골이 중부지방에 이르러 크게 발달하면서 강한 비구름대를 형성,중부지방에 26일 밤부터 27일까지 80∼3백㎜의 많은 비가 내렸다』고 밝히고 『이번 비는 이날밤 소강상태를 보이다 28일 하오까지 이어져 중부는 20∼60㎜,남부는 10∼30㎜의 비가 더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빗줄기가 약해짐에 따라 이날 하오 11시30분을 기해 경기·강원·영서,충남북부및 서해안에 내려졌던 호우경보와 서울·강원·영동,충남내륙지방등의 호우주의보를 모두 해제했다. 기상청은 그러나 『서해안에 걸쳐있는 강우대가 아직까지 남아 있어 28일에도 곳에 따라 집중호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비는 특히 충남지방에 집중돼 28일 0시현재 홍성 3백㎜,태안 2백76㎜,서산 2백7㎜,예산 2백40㎜,청양 2백1㎜의 비가 쏟아졌다. 또 충청이북지방에도 홍천 2백36.6㎜,서울 1백55.5㎜,수원 1백86.7㎜,이천 2백1.5㎜,양평 1백70㎜,온양 1백89.5㎜등 2백㎜ 안팎의 비가 쏟아졌다. 또 호남지역에는 장흥의 1백2㎜를 비롯,해남 69㎜,승주 42㎜,광주 61.8㎜,군산 74.2㎜등 20∼60㎜가 내렸으며 영남에도 10∼50㎜가 왔으나 이날 하오부터 빗줄기가 약해지거나 대부분 그쳤다.
  • 남부 호우주의보 80∼1백20m 예상

    기상청은 27일 0시를 기해 충남 서해안,경기 남부,광주를 비롯한 전남지방에 호우주의보를 내렸다고 발표했다. 총예상 강우량은 80∼1백20㎜이다.
  • 태풍 대마도로 비껴갈듯/기상청 예보/영동·영남 최고1백50㎜ 호우

    ◎동남해 전해상 폭풍경보 제11호 태풍 켄트가 일본 내륙을 거쳐 우리나라 동남해안쪽으로 지나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태풍의 영향권인 영남 및 영동지방에는 19일까지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태풍 켄트가 18일 하오9시 일본 규슈 중부 동해안에서 북쪽으로 시속14㎞의 느린 속도로 올라오고 있다』면서 『이 태풍은 18일 밤 규슈를 지나면서 동쪽으로 방향을 틀어 19일 밤에는 포항동쪽해상을 거쳐 동해상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이 태풍은 규슈에 상륙한 뒤에는 세력이 크게 약해졌으며 현재의 진로대로라면 동해상으로 빠질 가능성이 커 우리나라 내륙에는 피해를 주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그러나 이 태풍의 전면에 강한 비구름대가 형성돼있어 부산·울산·포항등 영남해안지방과 영동일부지방에는 18일 하오부터 비가 내렸으며 19일까지 영남해안에는 80∼1백50㎜,영남내륙에는 20∼80㎜,영동지방에는 50∼1백㎜의 비가 더 쏟아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남해동부먼바다와 동해남부·동해중부 전해상에는 폭풍경보,남해서부앞바다·남해동부앞바다에는 폭풍주의보,부산및 영남동해안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한편 기상청은 이 태풍이 19일 하오 동해안을 빠져나간뒤 이날 하오9시에는 울릉도 동쪽 1백㎞해상까지 진출,20일 소멸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가뭄끝 곳곳서 물난리/부안·전주·장수지방에 179∼195㎜ 폭우

    ◎장마전선 남하… 남부 호우주의보 해제 장마전선의 움직임이 활발해지면서 16일 상오부터 17일사이 남부지방에 많은 비가 내려 전국의 가뭄이 완전히 해갈됐다. 특히 그동안 장마전선이 오르내리는 동안에도 5㎜안팎의 비만 내려 극심한 가뭄피해를 겪었던 전남 고흥 해남 완도등 남해안지방에 이틀동안 80∼1백㎜의 많은 비가 내려 농민들의 시름을 덜어주었다.그러나 전북에는 한때 호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17일 하오10시까지 부안의 1백95㎜를 비롯,전주 1백91㎜,장수 1백79㎜등 평균 1백22㎜의 집중호우가 쏟아져 농경지와 가옥이 물에 잠기는등 피해를 입기도 했다. 기상청은 이날 하오 부산·경남·전북지방과 대구·경북및 충청중남부지방에 내렸던 호우주의보를 모두 해제하고 하오 10시를 기해 동해중부 먼바다에 폭풍주의보를 내렸다.기상청은 『대기상태가 불안정하고 장마전선의 움직임이 일정하지 않아 지역에 따라 강우량이 큰 차를 보이는 날씨가 열흘남짓 이어지고 있다』고 밝히고 『호남지방에 있던 장마전선이 내일은 제주지방까지 내려갈것으로 보여 큰 비는 내리지 않겠다』고 내다봤다. 이번 비는 전남·북지방에는 18일까지 20∼30㎜가량 더 내리며 서울 경기지방은 17일밤부터 수그러들었다.16일부터 17일 하오10시까지 내린 비는 전북 남원 1백32㎜,정주 1백22㎜,전남 함평 1백32㎜,완도 99.6㎜,장흥 1백18㎜,고흥 82.5㎜,해남 95.1㎜,승주 1백13㎜등 전남북 대부분 지방이 80㎜이상이었다. 또 영남지방에도 거창 1백7㎜,대구 87.8㎜,진주 82㎜등 많은 비가 내렸다. 한편 17일 상오 한때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던 충청지방에는 이날 하오 10시까지 대전 81.6㎜,금산 87.5㎜,청주 43.7㎜,추풍령 1백1.2㎜등이 내렸으며 밤부터는 20∼30㎜의 비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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