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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왕,“불행한 과거에 통석의 염” 사과/궁정만찬

    ◎노대통령,“과거 씻고 새 우호시대 열자”/가이후 총리도 “솔직히 사죄”/“「통석=뼈저리게 뉘우친다」 해석” 양국 양해 【도쿄=강수웅ㆍ이경형특파원】 일본을 공식방문중인 노태우대통령은 방일 첫날인 24일 아키히토(명인) 일왕과 가이후 도시키(해부준수) 총리로부터 각각 일제의 한국통치에 대한 사과및 반성의 뜻을 전달받았다. 노대통령은 또 이날 가이후 총리와 1차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현안해결과 협력방안을 논의,두나라 사이의 제분야에 대한 협력을 강화키로 합의했다. 아키히토 일왕은 이날밤 궁성에서 노대통령 내외를 위해 마련한 공식만찬에서 만찬사를 통해 『소화천황이 「금세기 한 시기에 있어서 양국간에 불행했던 과거가 있었던 것은 매우 유감이며 다시 되풀이되어서는 안된다」고 말한 것을 상기한다』고 전제,『우리나라에 의해 초래된 이 불행했던 시기에 귀국 국민들이 겪었던 고통을 생각하고 본인은 통석의 염을 금할 수 없다』고 사과했다. 아키히토 일왕이 사용한 「통석의 염」을 양국정부는 「뼈저리게뉘우치는 마음」으로 해석키로 했으며 이에따라 우리측이 요구했던 가해ㆍ피해자의 명시와 함께 분명한 사과와 반성의 뜻이 표현된 것으로 보인다. 노대통령은 만찬답사를 통해 『두나라 사이에는 좋은 일도 많았으나,우리는 근세에 들어와 고통을 받는 시기를 겪어야 했다』고 말하고 『역사의 진실이 지워지거나 망각될 수는 없지만 과거의 속박에 언제까지 묶여 있을 수 없다』며 『이제 두나라는 참된 역사인식을 바탕으로 잘못된 과거를 씻고 우호협력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가이후 총리도 이날 하오 노대통령과의 1차 정상회담에서 일본정부를 대표해 양국간 과거사와 관련,『과거의 한 시기,한반도의 여러분들이 우리나라의 행위에 의해 견디기 어려운 고난과 슬픔을 체험한 데 대해 겸허히 반성하며 솔직히 사죄를 드린다』고 사과했다.
  • 영 파이낸셜타임스지,우리경제 특집

    런던에서 발행되는 파이낸셜 타임스지는 16일 10페이지에 걸친 한국특집을 게재하고 최근의 한국 정치ㆍ경제ㆍ사회 각 부문에 걸친 현황과 문제점,전망 등을 분석 보도했다. 이 특집은 특히 한국의 경제를 완전히 지배하다시피 절대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재벌문제에 대해 비판적인 집중분석을 가했는데 요지는 다음과 같다. ◎“한국재벌,기술개발보다 투기 열중”/호황때 투자 외면,수출부진 자초/족벌경영ㆍ지나친 상호경쟁도 고질병 한국 경제를 지배하고 있는 재벌들은 또다시 관의 혜택을 보기 시작했다. 한국정부는 최근 경제회복을 이유로 재벌의 힘을 규제하려던 기도를 보류했는데 이는 재벌들이 정책결정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음을 말해주는 것이다. 이러한 변화의 배경은 너무나 간단한 것이다. 최근의 통계에 따르면 30대 대기업그룹의 매상고가 한국전체 GNP의 94%에 해당하는 정도인데 이는 재벌산하 기업들간의 거래를 중복계산하는등 무리가 있는 숫자이긴 하지만 크게보면 삼성그룹이나 기타 재벌기업들의 실적이 곧 한국경제의 성패임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러나 재벌들의 엄청난 규모나 세력은 그들 스스로를 인기없는 존재로 만들어 버렸다. 일반인들의 입장에서 보자면 그들은 불공평한 「부의 분배」의 상징이며 부동산투기를 통해서 땅값과 전세값을 폭등시킨 장본인들인 셈이다. 그들의 급성장은 최소한 부분적이나마 정부의 지원과 특혜에 의해 이루어진 것이기 때문에 이러한 악감은 클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저조해진 경제실적과 함께 특히 수출부문에서 4%의 하락이 나타나자 그러한 재벌규제조치들은 적어도 잠정적으로는 막을 내린 것이다. 서울주재 제임스 케이플사의 연구주임인 토드 킬본씨는 『재벌들이 경제부진을 압력의 지렛대로 이용했다』고 지적하면서 재벌들이 반대해온 경제개혁들이 연기되고 경제각료팀이 성장지향론자들로 교체된 사실을 예로 들었다. 그러나 정부가 바라는대로 재벌들이 경제를 바꿔놓을 것인지는 확실치 않다. 이러한 비관론의 이면에는 여러 약점들도 개재돼 있다. 특히 인건비와 원화절상 때문에 수출경쟁국들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불리해진 것이다. 그러나 그들이 맞고 있는 하락의 운명에 대해서는 재벌 스스로가 비난받아 마땅한 경우가 많다. 그 호시절에 재벌들은 연구개발에 투자하여 미래에 대비하는 대신에 이윤을 거두어들이는데만 몰두했으며 좋은 시절이 지나가자 제조업보다는 단기간에 돈을 벌기쉬운 토지ㆍ부동산투기와 증권투자ㆍ서비스산업으로 눈길을 돌렸다. 이에 따라 89년도에는 제조업이 80년대에 가장 낮은 4%이하로 떨어지게 되었다. 제품개발과 시설투자의 미비는 재벌내부의 또다른 취약점을 노정하는 것인데 대부분의 재벌기업들이 아직도 창업주에 의해서 경영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들은 지금까지 기업을 성공적으로 발전시켜 왔기 때문에 새로운 전략의 도입을 기피하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문제들은 재벌들이 방대한 활동영역을 추구함으로써 더욱 악화되었다. 5대재벌들을 보면 조선 반도체 금융 섬유산업과 관련을 맺고 있는데 정부는 재벌들이 분야를 좁혀 전문화하도록 압력을 넣어 왔으나 그 결과는 보잘 것이 없었다. 오히려 석유화학분야의 경우공급과잉상태인데도 2대재벌이 새로 끼어들려고 하고 있으며 자동차제조부문이 고전을 하고 있는데도 삼성이 자동차산업을 시작하겠다고 발표하는 지경이다. 그들은 장기적 관점에서 그렇게 하려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으나 여기에는 남이 하는 것을 자기도 못할 것이 없다는 「나도주의」(미투이즘)가 많이 작용한 것이라고 한 서구은행가는 꼬집었다.
  • 강원산업 직장폐쇄/포항공장 오늘부터/노조 전면파업 결정에 대응

    【포항=김동진기자】 강원산업 포항공장은 29일 노사간 단체협약 결렬로 노조측이 파업을 결정하자 30일 상오7시부터 직장 폐쇄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강원산업 포항공장은 이날 하오6시 경북지방 노동위원회에 직장폐쇄신고서를 제출했다. 강원산업은 4차례에 걸친 노사협상이 결렬된 뒤 지난 26일 공문을 노조측에 보내 지난해 36%임금인상,무주택 근로자에 대한 지원대책 등을 제시하면서 자제를 촉구했으나 노조측이 26∼29일까지 4일간 지각출근 또는 조퇴하는 등 부분파업을 한데다 30일은 가정의날이란 명분으로 휴무하고 4월1일부터는 무기한 전면파업키로 결정함에 따라 30일 상오7시부터 직장을 폐쇄키로하고 이같은 내용의 공고문을 회사정문 등 곳곳에 게시했다. 회사측은 공고문을 통해 직장폐쇄기간중 노조의 단체교섭위원 및 간부와 비조합원,공장내 안전보호시설의 정상유지를 위한자,협력업체 및 공사업체에 종사하는자는 회사 출입을 허용하고 반면,조합원의 출입은 일체 금지키로 했다. 회사측은 또 이 기간중 무노동 무임금원칙을 엄수하고 직장폐쇄 해제시까지 사원들이 다른 직업에 종사하더라도 회사는 관여하지 않기로 했으나 통근버스의 운행은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 노조측은 노조사무실에서 노조위원장권한대행 최영민부위원장(31) 주재로 회사측의 직장폐쇄에 대한 대책회의를 열고 강력대응키로 했다. 이에 앞서 노동부는 28일 상공부가 긴급조정권 발동을 요청해옴에 따라 노동부직원 3명을 29일 상오 포항현장으로 파견했으나 이들이 노조측과 회사측을 만나지 못한 상태에서 직장폐쇄 신고를 접해 포항지방 시민들의 심한 비난을 받고 있다.
  • 제4땅굴 봉쇄 검토/국방부 발표/재폭발ㆍ붕괴위험 커져 수색 중단

    ◎72년부터 굴착… 전체길이 2천2m 국방부는 6일 제4땅굴에 들어가 7백m쯤 전진했던 아군 특공수색대가 지난 4일의 지뢰폭발사고뒤 더 이상 전진하지 않고 군사분계선까지 약 3백m를 앞둔 지점에 마대 등으로 방호시설을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지뢰폭발 지점에 지하수가 계속 흘러들어와 수색작업을 못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지하수로 붕괴될 위험이 있는 지점에는 붕괴방지를 위한 조치가 취해졌다』고 밝혔다. 제4땅굴은 전체길이가 2천2m로 군사분계선 북쪽으로 9백50m,남쪽으로 1천52m이며 아군측의 역갱도 3백31m는 땅굴의 남쪽끝막장으로부터 22m지점을 관통했다. 국방부는 제4땅굴이 72년부터 80년대 중반까지 13명이 한조가 되어 하루 3교대로 약3m씩 판것으로 추정했다. 국방부의 한 당국자는 『땅굴관통용 터널굴착기(TBM)를 빼내고 물을 뺀 뒤 군사분계선까지의 나머지 구간에 북한이 매설한 부비트랩 등을 제거하기 위해 수색작업을 벌일 계획이나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될 경우 7백m 지점을 아군측이 봉쇄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 노사분규 시ㆍ도서 조정/노조 관리ㆍ쟁의조정권 위임키로/노동부

    노동부는 26일 앞으로 각 지역의 집단적 노사분규는 각 지방자치단체가 책임을 지고 해결하라고 각시ㆍ도에 지시했다. 노동부는 이날 열린 전국 시ㆍ도보건사회국장회의에서 지금까지 노동부가 맡아왔던 2개 시ㆍ도 이상에 걸친 노동조합의 관리ㆍ운영 및 노동쟁의조정ㆍ지도 등의 권한도 앞으로는 각지방자치단체에 위임하기로 했다. 노동부는 이를 위해 각시ㆍ도의 노정담당부서의 조직을 확대개편할 방침이다. 노동부는 이와함께 악성노사분규를 막기위해 지역대책회의를 활성화하고 노ㆍ학ㆍ재야단체의 연대투쟁도 적극 차단하도록 했다. 또 불법쟁의행위ㆍ폭력 파괴행위ㆍ제3자 개입행위 등에 신속대처할수 있도록 불법쟁의신고센터를 설립하고 안전보호시설의 정상적인 운영을 방해하는 쟁의행위에 대해서는 쟁의중지명령을 내리도록 했다.
  • 인기연예인의 삶(사설)

    회색 무명옷에 오랏줄로 묶여 산발한 머리를 가슴에 묻고 뉴스화면속을 천덕꾸러기가 되어 끌려다니는 인기연예인들의 참담한 몰골은,통곡이라도 하고싶게 했다. 바로 얼마전까지 화사한 맵시로 환상과 선망을 심어주던 그들이 바로 그 영상에,이토록 전락되어 끌려나온 것은 무엇 때문인가. 그들이 지은 허물은 「마약매춘」이다. 이 허물에 빠지면 비록 오랏줄에 묶이지 않는다고 해도 끝장이 나는 인생이다. 어떤 젊음도,어떤 아름다움도,재능도 억만금의 재산도 더는 지탱될 수가 없다. 일생중 가장 젊고 빛나는 절정의 삶을 그들은 왜 이런 시궁창에 던져버린 것일까. 대학의 연극영화과는 어느 대학이든 수십대 1을 넘는 치열한 경쟁률을 보인다. 방송국이 뽑는 한해 몇십명의 탤런트나 가수가 되기 위해 온 젊음을 걸고 전문학원에 찾아드는 수가 그 수백배에 이르고 개인 레슨이나 소개업자를 찾아다니는 수가 또 그만큼은 된다. 전국을 도는 아마추어 경연대회까지 합치면 수천배도 넘는 지망생들이 「연예인될 꿈」을 안고 온갖 기회를 찾아 헤매며 씨름한다. 그런 가시밭길을 거쳐 얻어낸 자격이다. 그러므로 1명의 연예인은 만명이 넘는 지망생의 머리를 딛고 정상에 올라선다. 그 정상에서,하루아침에 굴러 마의 골짜기로 전락해 버리고만 그들이 생각해보면 너무 애석하고 안타깝다. 이제부터 화려하고 빛나는 영광의 삶의 길이 뚫려있는데 매춘은 웬말이며 마약은 웬일인가. 그 찰나적 환락을 위해 그토록 피땀 흘려 쌓아온 고난의 탑을 무너뜨리는 것은 온당한 사려로는 이해할 수가 없다. 그들이 이렇게 타락의 도탄에 굴러떨어지곤 하는 일차적 책임은 누가 뭐라고 해도 자신에게 달려 있다. 하루아침에 찾아온 신기루같은 인기의 세계에 도취되어 자기관리를 제대로 못한 벌일 뿐이다. 인기란 샤일록보다도 무서운 채귀여서 끊임없이 대가를 챙겨간다. 유혹도 만가지로 찾아오고 노력도 만배로 요구한다. 이 만가지 채무를 이행하지 못했을 경우 돌아오는 부채는 그 열배 백배로 늘어난다. 고통과 망신으로 나락에 떨어져 회생불능의 인생이 되어 버리기도 한다. 범상한 삶으로는 상상할 수 없는 영광이 찾아왔듯이 그 허물값은 그보다 훨씬 가혹한 착고를 채운다는 사실을 각오하지 않으면 안된다. 또한 몇안되는 이들 무너져버린 연예인들 때문에 연예계 전체는 공동의 부채를 안게 되었다. 인간쓰레기처럼 사는 부자2세나 뚜쟁이들에 의해 전체 연예 인구가 매춘시장을 이루는 것처럼 소문이 떠돌곤 했는데 그것이 입증이라도 된 것같은 형국이 되었다. 땀과 노력으로 공적을 쌓아가는 많은 건전한 연예가 이웃에게 오랫동안 되돌리기 어려운 상처를 주고 말았다. 비록 일부가 저지른 죄지만 연예가 전체가 합심하여 자정기능을 못한 흠이 있었는지도 모른다. 그점 자성해야 할 것이다. 타락한 돈과 지위가 호시탐탐하는 맹수처럼 주변을 맴도는 것이 연예가다. 조직폭력,부정한 힘따위가 끊임없이 노리고 있다. 이것들로부터 미숙한 후배와 동료들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는 일도 필요했을 것이다. 비상한 자제의 노력과 절제의 풍토가 조성되도록 지혜를 발휘하는 것도 자위의 길이었을 것이다. 이제부터라도 자구의 슬기를 발휘하도록 노력하여 빨리 상처를 털수 있기를 바란다.
  • 법정 소란행위 구속 기소/노사분규 전담수사반 편성

    ◎할부판매등 신종거래 특별법 제정/법무부,업무보고 법무부는 앞으로 재판을 방해하는 피고인이나 방청객에 대해서는 최고 20일까지인 법원의 감치 처분과는 별도로 3년이하의 징역형을 내릴수 있는 법정 모욕죄를 적용해 구속 기소하기로 했다. 이는 최근 재판이 중단되기 일쑤일 정도로 법정소란행위가 잇따르고 있는 폐단을 줄이기 위한 것이다. 허형구법무부장관은 24일 상오 노태우대통령에게 올해 업무를 보고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학원 노동계에 침투한 주체사상파 및 계급혁명론과 무분별한 좌익통일론의 확산을 엄단하는 한편,폭력혁명론에 동조하는 학생 노동자와 배후세력 또한 뿌리를 뽑겠다』고 다짐했다. 허장관은 또 『산업평화의 정착을 위해 노동현장에 침투한 좌익세력과 불순 노동상담소의 진원지를 봉쇄하고 악성 노사분규에 대해서는 전국 25개 검찰청과 지청에 설치된 노사분규전담 수사반을 가동,초동단계에서부터 공권력을 투입해 조기 진압하겠다』고 보고했다. 그는 이어 서울ㆍ대구ㆍ광주ㆍ대전 등 4곳에 지방교정청을 신설하고 서울ㆍ청주ㆍ순천 교도소에 재소자 직업훈련소를 설치, 컴퓨터 등 고급기능 기술을 재소자들에게 가르칠 방침이라고 보고했다. 법무부는 이와함께 할부판매ㆍ방문판매ㆍ팩터링(구좌매매)ㆍ프랜차이즈(기술제휴연쇄점) 등 경제발전에 따라 새로이 자리잡은 각종 신종거래관계ㆍ당사자의 권리 및 의무 등을 규율하는 특별법도 제정할 방침이다. ◎법무부 업무보고 요지 ▷좌익폭력세력 척결◁ ◇좌익폭력행위의 발본색원 ▲불법파괴행위에 엄중대처 ▲폭력혁명론에 동조하는 학생ㆍ근로자의 불순책동과 배후세력 척결 ◇좌익사상의 오염원 근절 ▲주체사상파를 색출해 엄단 ▲재판과정에서의 소란행위 법정모욕죄로 엄단. ▷민생침해사범 근절◁ ◇민생침해사범 총력대처 ▲조직폭력ㆍ부녀약취유인 등 강력사범 척결 ▲마약제조ㆍ판매조직분쇄 ▲음란ㆍ퇴폐 등 범죄를 유발하는 요인을 사전에 제거. ▷산업평화저해 엄단◁ ◇불법폭력 노사분규 엄중대처 ▲산업현장의 집단 폭력행위와 국가기간산업시설을 파괴하는 행위에 단호히 대처 ▲불법해고 등 기업주의범법행위도 엄단 ▲악성분규에 공권력을 투입해 조기진압. ◇지역 검찰책임제 실시 ▲대검공안부를 중심으로 노사분규 총괄지휘체제를 확립해 전국 25개 지역에 노사분규 전담수사반 편성. ▷자율적 준법풍토 조성◁ ◇신종거래관련 법령제정추진 ▲할부판매 등 신종거래관련법령의 제정을 추진. ◇민주시민의식개혁을 위한 준법운동 전개 ▲범죄피해자 구조제도 활성화. ▷교정교화 역량 극대화◁ ◇교육행형구현 ▲재소자에 대해 생산성 기술교육을 실시해 고급기능인력으로 양성 ▲수용처우의 민주화 ▲지방교정청(서울 대구 광주 대전) 설치로 교정기능쇄신. ▷범법자 사회복지기반 강화◁ ◇갱생보호시설의 활성화 ▲보호관찰제 조기정착 ▲성인범에 대해서도 확대해 실시. ▷개방정책 대비태세 완비◁ ◇사증면제협정체결 확대 등 ▲미수교국 국민에 대한 체류허가기준 개선 ◇국제교류증대 및 남북관계 변화에 따른 법적지위 강구 ▲재일교포3세의 법적지위에 관한 한일협정 체결 ▲수교 공산국가의 법제연구
  • 광원의 47% “직업불만”/에너지연 조사

    ◎희망사항 1위는 “주택개량” 탄광근로자 가운데 47.7%가 현재 직업에 불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들 근로자들이 가장 바라는 것은 현재 살고 있는 주택개량으로 드러났다. 에너지경제연구원(원장 이회성)이 24일 밝힌 「탄광근로자 의식구조 실태조사」에 따르면 탄광근로자 가운데 현재 직업에 「매우 불만」이 12.9%,「불만」이 34.9% 등 모두 47.7%가 현직업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이들이 부정적인 입장을 보인 이유는 「보수가 낮다」 49.8%,「직업이 위험하고 힘들어서」 33.9%,「후생복지」 12.3%로 나타나 탄광근로자에 대한 임금인상 및 재해대책ㆍ후생복지시설건립 등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그러나 현재 직업에 「만족」이 7.4%,「보통」이 44.9%로 모두 52.3%가 현직업에 비교적 긍정적인 입장을 보여 대조를 이루었다. 이들 긍정적인 입장을 보인 근로자들은 「자녀학자금ㆍ사택 등의 혜택때문에」가 55.9%로 가장 높았으며 「현직에 대한 애착 및 보람」20.0%,「보수」 14.9% 순이었다. 또 이들이 원하고 있는 후생복지시설의우선순위는 「주택개량」이 28.5%로 가장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석탄회관」 21.9%,「복지회관」 17.6%,「목욕탕」 13.3%순으로 이어져 여가선용이나 권익옹호시설이 크게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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