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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병대 장병들 위문편지 쓴다

    ◎IMF로 어려움 겪는 전국 1,000여 업체에 “힘 내세요” 격려 보내 【포항=李東九 기자】 해병대 제 1사단(사단장·李哲雨) 장병들이 경제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에 “경제 살리는데 최선을 다해달라”는 내용의 위문편지를 보내고 있다. 위문편지를 받기만 하던 장병들이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하루하루 살얼음판을 걷고 있는 기업체에 위로편지를 보내자 기업체 관계자들이 크게 고무되고 있다. 해병 장병들은 지난 5월 말부터 포철,강원산업 등 포항지역의 33개 업체와 군장병들이 입대전 근무했던 전국 1,000여 기업체에 격려편지를 보내고 있다. 해병 3266부대 金泰熙 일병은 자신이 근무했던 한라중공업이 부도 난 것을 가슴 아파하며 “옛 동료 직원들과 경영진이 다시한번 회사를 살려주길 바란다”는 내용의 편지를 보내기도 했다. 해병 장병들의 이같은 위문편지에 대해 기업체들은 “장병들의 격려에 힘이 생긴다”는 답신과 전화가 쇄도 하고 있다. 해병장병들은 지금까지 2000여통의 편지를 보낸데 이어 앞으로 기업체뿐만 아니라 양로원,보호시설 등에도격려 편지를 보내기로 했다.
  • DMZ 희귀 동식물 생태 자연 다큐영화 만든다

    ◎민·관·군 공동으로 하반기 제작/휴전선 248㎞ 4계절 변화 45년만에 기록/역사·문화유적도 탐사… 환경교육자료로 천연기념물인 물범과 산양,희귀어종인 모치망둑과 목납자루,세계적인 희귀식물인 범부채와 금강초롱,경순왕릉과 궁예성터,백마고지와 피의 능선,땅굴과 판문점…. ‘민간인 출입 금지지역’ 비무장지대(DMZ)의 이같은 자연생태계와 역사·문화유적지,안보관광자원 등이 곧 생생한 속살을 드러낸다. 국방부와 환경부는 31일 전문가들로 구성된 민·관·군 합동 탐사대가 올하반기부터 휴전선 남쪽 2㎞의 비무장지대와 민통선 지역,군사보호시설 지역을 영상으로 담는 ‘자연 다큐멘터리’ 제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248㎞인 휴전선을 따라 형성된 비무장지대 907㎢는 국군홍보관리소가,민통선 북방 1,632㎢와 남방 군사보호시설 지역 5,315㎢는 민간 전문가가 촬영을 맡는다.1년 동안 강원도 고성군에서 경기도 김포군까지의 육지는 물론 강화도 백령도 등 서해 도서지역의 4계절 변화를 생생히 담는다. 국방부와 환경부는 내년 6월 5일 환경에날에 이 다큐멘터리를 일반에 공개할 계획이다. DMZ는 1953년 7월 휴전이 된 뒤 만 45년동안 민간인 출입 및 개발이 통제되면서 희귀 동·식물 146종 등 2,800여종의 동·식물이 서식하는 생태계의 보고이다.고인돌 궁예성터 통일·을지전망대 펀치볼 노동당사 등 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역사·문화유적이 남아있는 관광자원의 보고이기도 하다. 환경부 관계자는 “자연생태계에 무관심한 사람이라도 실태를 알게 되면 보전가치를 인정하고 소중히 여기게 된다”면서 “영상물은 자연생태계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교육자료나 관광홍보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1차 영상 기록작업이 끝난 뒤 환경부와 전문학자를 포함,현지 사정에 밝은 군 관계자 등이 공동으로 참가한 가운데 3∼5년의 장기 계획을 세워 비무장지대의 자연생태계를 본격 탐사할 것을 환경부에 제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환경부 관계자는 “6월 초에 국방부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환경협의회’를 갖고 영상 작업과 장기 탐사계획을 확정할 방침”이라면서 “탐사 결과는 통일 후의 비무장지대 보존방안을 수립하는데도 중요한 판단자료가 될것”이라고 덧붙였다.
  • 애니메이션·디자인 등 서울형 산업 육성/업무보고 주요 내용

    ◎실직 가정 진료비 30% 보육료 50% 감면 姜德基 서울시장 직무대리가 29일 金大中 대통령에게 보고한 서울시의 올 해 주요 업무계획은 다음과 같다. □실직자를 위한 대책=기업활동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2천7백50억원의 육성자금을 중소기업에 지원한다.창업보육센터 및 산업진흥재단을 설립하고 시에서 발주하는 1백억원 이상 대형사업장에 대한 선금 지급을 현재 20%에서 30%로 늘린다.외국인 투자유치를 위해 상담실을 통한 정보제공 및 공장설립을 알선한다. 강동구 하일동 가래여울 마을 제방축조공사 등 대규모 취로사업을 실시하고 공공사업장에 대한 취업도 확대한다.1천295곳의 취업알선장 운영과 함께 9천190명에 대한 직업훈련도 실시한다.다음달 16일부터 320명을 보호할 수있는 ‘근로자합숙소’를 운영하고 실직가정에 대해 진료비 30%,보육료 50%를 감면한다. □물가관리=지방세 과표를 합리적으로 조정하고 공공요금 인상을 억제한다.14만3천곳의 개인서비스업소를 지역별 책임제로 중점 관리한다.도·농직거래 활성화와 가격파괴거리도 조성,물가인상을 억제한다. □교통난 완화=지하철 6·7·8호선 61.5㎞를 99년까지 건설한다.9∼12호선 120㎞는 2005년까지 건설한다.버스·지하철 연계강화와 차량고급화 버스전용차선제 운영 등을 통해 시내버스의 서비스를 개선하고 운송수입금 전액관리제 정착과 승차거부·부당요금 등 불법행위 단속을 통해 택시 서비스도 강화한다.혼잡통행료 주차상한제 승용차 10부제 등을 정부시책와 연계해 추진,승용차 이용을 줄인다. □복지증진=노인복지관을 21곳으로 늘리고 노인전문병원 등 치매보호시설 16곳을 설치한다.동별로 1곳씩 공공보육시설을 설치하고 보육프로그램도 다양화한다. □경제 활성화=애니메이션 패션 디자인 소프트웨어 등 서울형 산업을 육성한다.2000년에 서남권 농수산물도매시장을 개장해 생산자와 소비자를 보호한다.무주택 서민을 위해 2003년까지 상암지구 등에 아파트 7만1천가구를 새로 공급한다.
  • 실직 가정에 복지시설 무료 개방/복지부 새달부터

    ◎노인·아동·장애인 수용… 생업부담 덜게/저소득 31만가구에 생계비 1,800억 지원 【文豪英 기자】 다음 달부터 실직 등으로 생계에 위협을 받는 가정의 어린이는 보육원과 고아원 등 아동복지시설에,장애인은 재활시설에,노인은 노인복지시설에 무료로 수용된다. 저소득 실직 가정 31만1천가구에 대해서는 이 달부터 연말까지 9개월 동안 한시적으로 생계비 1천8백억원이 지원된다. 보건복지부는 16일 저소득 실직 가정의 생활을 보호하고,실직한 일용직 근로자를 대상으로 대대적 취로사업을 실시하며,노숙자에게 무료 급식 및 잠자리를 제공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 서민생계안정대책을 마련했다. 이에 따르면 실직과 이혼 등으로 생계를 유지하기 힘든 저소득 가정의 어린이를 다음 달 1일부터 보육원과 고아원 등 전국 274개 아동복지시설에 무료로 맡길 수 있다.자녀를 보호시설에 맡기려면 실태조사를 거쳐 읍·면·동장의 확인을 받아야 한다. 또 실직 가정의 장애인은 장애 종류별로 전국 183개 재활시설에 무료로 수용될 수 있으며,전국 47개 장애인복지관에서 실시하는 재활프로그램 이용료가 50%가 할인된다. 저소득층 노인 역시 전국 157개 노인복지시설에서 일정 기간 수용돼 보호를 받을 수 있다.낮에만 보호가 필요한 노인은 전국 30개 주간보호시설에서 맡는다. 복지부는 무료 수용기간을 일단 올 연말까지로 잡고 있으나 경제사정이 호전되지 않으면 기간을 연장토록 할 방침이다. 생계비를 지원받는 대상은 도시지역에서는 가구당 재산이 4천4백만원 이하로 생계를 위해 집을 팔거나 이사를 가야 하는 가정이다.장애인 또는 치매를 앓는 노인을 부양하는 가정 등은 우선적으로 지원을 받는다. 한시적 생활보호대상자로 지정되면 의료보호비,자녀교육비,장제비,분만비등이 지급되며 형편이 매우 나쁜 가정에 대해서는 가족 수에 따라 월 7만9천∼32만원의 생계비가 지원된다. 복지부는 이와 함께 대도시 노숙자 보호를 위해 서울 36곳 등 전국 60곳에 잠자리를 마련,50명 단위로 최대 20일 동안 숙식을 제공하기로 했다.하루 2끼 식사를 제공하고 귀향할 때는 여비도 지원한다.본인이 원하면 복지시설에서 일정 기간 수용돼 보호를 받을 수 있다. 또 무료 급식을 위해 ‘식품은행(Food Bank)’제도를 도입,호텔 또는 대형 뷔페에서 남은 음식을 냉동차량에 실어 노숙자들에게 나누어주기로 했다.우선 다음 달 서울에서 시범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대한성공회에 냉동차량 4대를 지원하기로 했다. 복지부는 일자리를 잃은 건설노무자 도배공 파출부 등 일용직 근로자들의 생계 지원을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특별취로사업도 실시한다.
  • 실직 노숙자 수용 합숙소 건립 추진/서울시 4대문안 한곳에

    ◎실비받고 숙식 제공/구인·구직정보 알선 서울시가 IMF시대를 맞아 집을 나온 실직 가장들을 위한 합숙소 건립을 추진한다. 姜德基 서울시장 직무대리는 26일 “서울역과 지하철역 등에 실직 가장들의 노숙이 증가하면서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면서 “이들을 수용할 수 있는 합숙소 건립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노숙중인 실직자들의 규모와 생활실태를 구청별로 파악한 뒤 합숙소의 규모를 결정하기로 했다.합숙소에서는 노숙자들에게 실비를 받고 숙식을 제공하는 한편 각종 구직과 구인정보를 이들에게 제공하며 직업 재교육 기관도 알선한다. 시는 합숙소 건립방안으로 4대문안 공공건물 중 한 곳을 합숙소로 활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중이다. 이와 함께 지난 94년 이용자 수가 줄어들어 폐지된 ‘시립 근로자 회관’을 재활용 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노숙자중 실직자로 볼 수없는 부랑아·걸인 등은 시립보호시설에 수용하기로 했다. 시립근로자회관은 저소득 근로자들 및 무작정 상경한 사람들에게 염가로 숙식을 제공하기 위해지난 61년부터 영등포·남대문·동대문 등 3곳에 운영해 오다 이용자 수가 격감,94년 폐쇄됐다.
  • 중산층 沒落 막아야 한다(禹弘濟 칼럼)

    ○고소득층 살맛나는 시대? 항간(巷間)에 요즘 같은 경제침체기에는 고소득계층이 소비를 크게 늘려야 한다는 말이 들린다.지나친 소비위축은 내수(內需)기반을 무너뜨리고 경제에 도움이 안되기 때문이란다.일리있는 말이다.그러나 한술 더 떠서 서울 강남의 호화레스토랑에서 금가루커피를 마신다든가,고급백화점 외제고가품 코너가 북적대는 현상도 불황을 막고 국가경제를 돕는 일이라 한다면 이는 궤변이다. 현상황에서 바람직한 소비는 어디까지나 건전한 산업생산을 도와서 고용과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합리적인 것이라야함은 두말의 여지가 없다.외환위기의 시점에서 외화를 유출시키는 수입(輸入)유발형 과소비는 차라리 망국적(亡國的)이다.그렇지 않아도 고소득층의 소비는 자칫 타인에게 상대적 빈곤감과 심한 박탈감을 안겨주기 쉬운 과시성(誇示性) 경향이 있다. 하기야 심한 경우 “내돈으로 내가 멋대로 쓰는데 무엇이 어떠냐”는 물신적(物神的) 천민자본주의식 폭언도 있기는 하다.이처럼 국제통화기금(IMF)시대의 고소득층 소비는 내수진작의 득(得)보다는 위화감 증폭의 소지가 많을뿐 아니라 고소득 중과세가 핵심인 금융실명제의 무기연기와 현재의 살인적인 고금리를 옹호하는 듯한 인상을 줄 수 있다.요즘 시대에 부익부(富益富)의 가장 큰 요인은 바로 실명제 실종(失踪)에 의한 고소득층의 이자소득급증과 상속·증여세 등 각종 세금 탈루와 보유금융자산의 고금리혜택이다. 중산층은 어떤가.한마디로 자산과 소득이 한꺼번에 폭락하는 이중(二重) 디플레의 급습으로 처참한 몰락(沒落)과정에 있다.영세서민은 물론 중산층을 대표하는 봉급생활자·소규모 자영업자들이 오랫동안 애써 마련한 주택의 가격폭락이나 감봉(減俸),실직,파산 등으로 급격하게 삶 자체가 붕괴하는 고통속에 신음한다.가장(家長)뿐 아니라 어린 자녀들까지 자살을 마다않는 IMF의 제물(祭物)이 되고있다.실업대책이 시급하다. ○이중고에 시달리는 중산층 각별하게 중산층 위기를 강조하는 까닭은 이들이 자본주의 시장경제발전의 가장 중요한 축(軸)이기 때문이다.이계층이 두꺼워야 시장경제가 구매력(購買力)을 얻어 활성화하고 저축을 통한 내자(內資)동원이 폭넓게 이뤄지며 투자효율이 커진다.중산층의 두께가 얇아지면 반대로 국민전체의 가처분(可處分)소득규모가 작아져 확대재생산을 위한 투자재원 자립도(自立度)가 낮아지고 결국 국제경쟁력을 잃을 수 밖에 없다.때문에 국민소득계층의 가장 모범적인 모델은 고소득층과 저소득층이 적고 가운데 중산층이 두꺼운 마름모꼴이어야 하는 것이다. 그러나 최근 3년동안의 봉급생활자 갑근세부담이 2.5배나 늘어났고 상속·증여를 통한 부(富)의 대물림 규모가 급증하는 최근 세무당국 통계자료는 그동안 중산층 보호시책이 미흡했음을 가리킨다.게다가 봉급생활자가 의무적으로 가입하는 국민연금부담이 늘어났고 금융실명제 실시유보로 이자소득세가 종전 15%에서 20%로 높아지는 불이익을 당하고 있다.다소간의 은행빚을 지게 마련인 상황에서 요즘의 고금리는 설상가상이다.부유층이 고금리혜택을 입는 것과는 정반대다. ○시장경제발전의 중심축 결론적으로 저소득·중산층의 무거운 짐을 덜어주려면 부유계층의 불로성(不勞性)소득이나 은폐된 음성소득을 철저히 가려내 중과세해야 할 것이다.일정한 정부 세수(稅收)목표안에서 고소득층에 합법적 중과조치가 취해지면 중산층이하는 그만큼 세부담을 덜 수 있는 여지가 생긴다.부동산 투기자·사채업자·변칙 주식증여자 및 상속자·고소득 전문업종의 외형(外形)과 소득탈루 등 지하경제에서 활동하는 음성세원을 샅샅이 추적해 과세를 강화해야 마땅하다.같은 맥락에서 변호사·공인회계사 등 고소득전문직 종사자들도 부가가치세를 과세,그들 소득의 과표(課標)를 양성화하고 오랜 탈세관행을 없애야 한다. 통계에 따르면 5억원 이상 은행예금계좌를 가진 개인 2만여명의 예금총액이 54조원으로 1인당 평균 27억원이다.연리 20%인 경우 연간 5억4천만원,하루로는 1백48만원의 이자소득이 생기는 것으로 계산된다.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과 맞먹는 돈이다.그럼에도 이러한 고소득층 이자소득세가 종전 40%에서 20%로 절반이나 줄었다.고소득 중과·음성소득 철저추적을 위해서,또 IMF가 요구하는 우리기업 경영의 투명성 확립을 위해서도 금융실명제 종합과세연기조치가 재검토돼야 할 시점이 아닌가 한다. ○불로·음성소득 중과세를 다만 지난해 대선(大選)때처럼 앞으로도 실명제가 상대방 후보주변의 금융자산을 들춰내는 등 정치적으로 악용되지 않게끔 실명제법 벌칙규정의 획기적 보안이 요청된다.“법대로 지켜 질 리가 있겠느냐”는 탈법적(脫法的)강변은 국민심판의 몫일 것이다.북풍(北風)공작이 버젓이 자행된다고 해서 국가보안법이 필요없게 되는 것이 아닌 것과 같다.
  • 육아에도 IMF시대 변화 바람

    ◎고급 어린이집·유치원 정원미달로 ‘몸살’/좀더 싼 보육시설 찾고 ‘품앗이 육아’도 등장 ‘IMF한파에 아기들도 춥다’ 불황 가계부에서 아이들 양육비가 대폭 깎이면서 많은 아기들이 보육료 높은 어린이집에서 더 싼 곳으로,싼 곳에서 돈 들지않는 자기 집으로 이동하고 있다.이에 따라 문전성시를 이루던 고급 어린이집들이 정원미달로 몸살을 앓고 있다. 공동육아협동조합 어린이집은 한때 들어가려면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기다려야 했을 만큼 인기를 누린 곳.하지만 지금은 그 많던 입실 희망자는 다 어디가고 떠나겠다는 아이들이 줄을 잇고 있다.적정인원 50명인 서울 마포구 성산동 우리어린이집은 7명의 결원이 채워지질 않고 있으며 광진구 중곡동 ‘즐거운 어린이집’은 아이들 수가 턱없이 부족해 해체위기에 처했다.전국 곳곳에 준비모임이 발족했지만 인원을 채우지 못해 허덕이는 실정. 공동육아 어린이집은 부모들이 공동출자해 어린이집 터를 빌리고 교사선정,교육프로그램까지 함께 결정하는 방식으로 운영해온 곳.반드시 흙마당이딸린 집터를 전세내 뛰놀게 하고 무공해 유기농 재료로 이유식을 제공하는 등 자연친화적인 열린 교육으로 한때 호시절을 구가했었다.하지만 최근에는 탈퇴하려 하니 출자분을 빼달라는 요구에 시달리고 있다.공동부담해야 하는 전세비는 비싼데,실직·급여삭감 등으로 당장 급전이 필요한 가계가 속출했기때문.또 질높은 음식,나들이 프로그램 등에 따른 만만찮은 보육료도 마이너스요인이다. 몇년전만 해도 추첨을 통해 입학생을 선발했을 정도였던 사립 유치원도 올해 유례없는 미달사태를 빚었다.아파트 곳곳의 사립 어린이집 들도휑하기는 마찬가지. 울며 겨자먹기로 아이들을 빼내가면서도 한국 엄마들은 아이들 교육의 질이 나빠질까 걱정이다.그래서 요즘 새롭게 생겨나는 보육형태가 이웃끼리의 품앗이 육아.몇집 주부들끼리 연합해 당번제로 아이들을 보살피면 부업할 시간도 벌 수 있고 아이가 방치될까 걱정할 필요도 없다.이런 공동육아 형태는 서울의 강남·정릉 등 아파트 단지에서 조금씩 보이다 최근에는 대전의 과학기술원에까지 파고들었다.학교내 공간을 빌려 기혼 학생·연구원의 아내들이 순번제로 아이들을 보살피는 육아 두레를 만든 것.어린이집 건물이 없어도 지역 도서관을 견학하며 공공자료를 활용하는‘책마을 유치원’형태도 생겨났다. 공동육아협동조합의 신정혜 이사는 “IMF시대에 육아를 위한 여러가지 대안이 나타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한계가 많은게 사실이다.육아문제가 여성 취업을 가로막는 또 다른 걸림돌이 될 조짐까지 보인다”고 우려하면서 “정부가 육아문제에 새로 돈을 쓸 필요없이 이미 있는 어린이집들을 공공화하는 등 지원을 통해 육아를 사회적으로 해결해 줘야 한다”고 말했다.
  •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소 만든다/7월부터

    ◎상담·치료 병행… 비용은 가해자 부담 오는 7월부터 가정폭력 피해자를 위한 상담보호소가 설치된다. 보건복지부는 17일 가정폭력으로 피해를 입은 여성을 상담소 또는 시설에서 적극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가정폭력 방지와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시행령 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피해자의 시설 보호에 드는 비용은 폭력을 행사한 배우자 등 가해자가 부담해야 한다.가해자가 비용을 부담할 능력이 없을 경우에는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부담한다. 법안에 따르면 모자원 고아원 등 사회복지시설에 병설되는 가정폭력 상담 및 보호시설은 피해자에게 숙식을 제공하고 상담을 통해 치료보호를 의료기관 등에 요청해야 한다.이를 어기면 2백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상담소에서는 피해자를 3일간 일시 보호하고 상담소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할 경우 보호기간을 7일간 더 연장할 수 있다.
  • 해외건설 좋은시절 끝났다/동남아 환란영향

    ◎1월수주 1억불… 전년동기의 10%선/사우디·리비아 등 12개국 미수금 10억달러/인니 30억달러 규모 공사도 대부분 중단 중동의 오일달러,동남아 시장의 개발자금을 알토란캐듯 벌어들이던 해외건설의 호시절은 끝났나.경제가 어려울 때마다 효자노릇을 해 오던 해외건설이 ‘국제통화기금(IMF) 한파’앞에서 돈을 벌어들이기는 고사하고 국민경제에 부담이 될 정도로 어려움을 겪고있다. 당장 눈에 띄는 것이 지난 1월의 수주액.1억1백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0%선에 그쳤다.여느때 같으면 문제도 안되는 10억달러에 이르는 해외건설공사 미수금도 지금은 큰 부담이다.특히 주력시장이던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국가들이 환란에 휩싸여 신규 발주공사가 없어지면서 우리 업체에게 치명타를 입히고 있다. 건설업종은 60년대 후반부터 해외에 진출,70∼80년대 개발경제시대의 선봉이었다.그동안 외국에서 벌어들인 돈만도 1천4백억달러.이 가운데 1천억달러를 수금했고 4백억달러 규모는 현재 공사가 진행중이다.미수금이 총 수금액의 1%에불과하지만 1달러가 아쉬운 상황이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공사 미수금은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3억9백만달러(25건),리비아 5억3백만달러(26건) 등 12개국에서 9억8천1백만달러(총 75건)로 집계되고 있다.그러나 문제는 1년 이상 못받고 있는 ‘장기 악성 미수금’ 8억6천5백만달러나 된다는 점이다.특히 전후(전후)에 경제사정이 극도로 나빠진 이란의 4천만달러,이라크의 6천만달러 등 미수금 1억달러 중에는 10년이 넘도록 못받은 돈도 있고 언제 받을 지 기약도 없다. 인도네시아와 태국의 외환위기도 갈길 바쁜 우리 업체들의 발목을 잡고 있다.이들 나라에서는 지난해 하반기 이후 신규 발주공사가 거의 중단되다시피 했다.물가 폭등에 따른 시민폭동과 정치상황이 불안해 실질적 모라토리엄(채무지불유예) 사태에 빠진 인도네시아의 경우 공사대금 회수마저 불투명해지고 있다.인도네시아에는 현재 H·D·S사 등 7∼8개 업체가 총 30억달러 규모의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나 대부분이 일시 중단된 상태이다. 지난해 1백40억달러 규모를 수주,연간 최대의 해외수주액을 기록했던 건설업체들은 현대가 45억달러를 올해 수주목표액으로 선정하는 것을 시발로 중남미 아프리카 유럽 등으로의 시장다변화를 새 전략으로 내세웠다.업계에서는 그러나 지금같은 상황이면 시장다변화 등의 전략수정도 별로 효과가 없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한편 정부는 12일 해외건설 수주 활성화를 위해 대외 신인도가 유지되고 있는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수출보험공사 등 국책은행에 대해 건설사들이 공사수주 때 필요한 입찰 및 계약이행보증을 발급하도록 조치하는 등 지원 가능한 모든 대책을 강구하고 나섰다.
  • 겨울엔 얼음호텔로 환상여행을/스웨덴 북극 한계선에 위치

    ◎실내외 모든 장식 얼음으로/조각가가 설계 예술성 탁월/순록 가죽 방한복 입고 지내 “동화속의 ‘얼음궁전’에서 살고 싶은 사람은 오세요.예술품 감상에 조예가 있는 분은 더욱 환영합니다” 스웨덴 북극 한계선에 위치한 유카스야르비의 ‘아이스 호텔’,즉 얼음으로 만든 호텔이 이색 겨울휴가를 즐기려는 사람들의 인기를 모으고 있다. ‘아이스 호텔’은 말 그대로 얼음으로만 지어진 호텔이다.플라스틱으로 만든 들보만 빼놓고 모든 것이 얼음으로 만들어졌다.지붕,로비바닥,칵테일바,침대 등등….게다가 스웨덴의 유명 조각가가 만든 얼음 조각품들과 특별전시 예술품들이 곳곳에서 투숙객들의 시선을 붙든다. 이 호텔을 처음 설계한 사람은 조각가 윙베 브레크비스트씨.10년전 자신의 작품 보존을 위해 대형 얼음집을 만들어 전시회를 열어 왔다.에스키모의 전통가옥 ‘이글루’(IGLOO)’에 착안한 것.몇년 뒤 시내에서 방을 얻지 못한한 관광객이 이 얼음집에 투숙한 것을 계기로 정식호텔로 문을 열었다. 매년 전세계 수천명의 사람들이 찾는 이 호텔의 특징은 얼음궁전이란 사실 말고도 해마다 호텔의 모습이 바뀐다는데 있다.유카스야르비의 토른 강이 얼어붙는 10월에 호텔을 지은뒤 이듬해 봄 얼음이 녹기 전에 폐관(?)한다. 해를 거듭할 수록,환경오염과는 거리가 먼 이 자연친화적 호텔 건축에 관심을 갖는 건축가와 조각가들이 늘면서 아이스 호텔은 규모가 커지고 예술적인 면에서도 품격을 더해가고 있다.올해 투숙가능 인원은 100명선. 호텔 경영자인 브레크비스트씨는 이 호텔의 얼음이 매우 투명해 ‘수정궁전’을 연상케 한다고 자랑한다.맑디 맑은 토른 강물의 얼음을 특수절단기를 이용,60㎝ 두께로 잘라낸 것이 그 비결이라는 설명이다. 조각가 바바라 벰씨는 “우리는 건축재료를 자연에서 빌려 쓴 뒤 다시 자연으로 돌려줄 뿐”이라며 비록 6개월 수명인 건축이지만 영구보존 작품을 만들때보다 더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아이스호텔의 실내온도는 섭씨 영하 3∼8도.고객들은 실내에서도 방한복을 입어야 하는 불편이 있지만 순록가죽과 슬리핑백을 이용하면 잠자는데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말한다.오히려 인공난방을 하는 일반 호텔에서 생활하는 것보다 더 상쾌하고 건강해지는 느낌을 받는다는 것.특히 이곳 칵테일 바에서 얼음으로 만든 잔에다 보드카나 링고베리 주스를 담아 정담을 나누는 여유는 최고라고 고객들은 추천한다. 올해 이 호텔 갤러리에는 특별히 지난 96년 러시아에서 작업중 곰의 공격을 받고 사망한 일본 사진작가 미치오 호시노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브레크비스트씨는 그래서인지 이번 겨울에는 특히 일본 관광객들이 이곳을 많이 찾고 있다고 말했다.
  • 복지부 대통령직 인수위 보고내용

    ◎공공시설내 매점 등 장애인에 우선 허가/의보청구액 80%선 지급… 경영난 해소 보건복지부가 8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사회문화분과위원회에 보고한 ‘저소득층 생활안정 및 보건의료업계의 경영난 해소대책 논의’내용을 요약한다. ◇저소득층 생활안정 대책 ▲생활보호대상자에 대해 생활상태가 좋아질때까지 한시적으로 생계·교육 및 의료보호를 실시한다.실업자가 생활보호대상자로 전락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특별취로사업을 시행한다.또 특별취로사업에 소요되는 예산은 예산당국과 긴밀한 협의를 거쳐 확보한다.실업률이 4%에 이르면 6만2천400여명의 생활보호대상자가 추가로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저소득 장애인의 자활보호시책 차원에서 공공시설내의 매점이나 자판기 등을 장애인에게 우선적으로 허가해준다.서울시 등 6개 시·도에서 우선허가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시행하고 있으나 나머지 10개 시·도에도 관련조례를 제정하기로 했다.허가 대상 공공시설도 기존의 지하철도역사 중심에서 관공서·체육관·공원 등으로 대폭 늘릴 계획이다.현재 장애인이 운영하고 있는 매점은 담배소매상 1천413곳,우표류판매소 480곳,지하철역 구내 신문판매대 및 자판기 550곳이다. ◇보건의료계의 경영난 해소대책 ▲의료보험 청구금액의 80%를 우선지급하고 나머지는 심사 후 정산하는 의료보험 진료비 개산불제도를 한시적으로 실시한다.1천200억원에 이르는 의료보호 체불진료비를 1/4분기 중에 조기 지급한다.공급부족사태를 빚고 있는 X선 필름 등 의료기자재에 대해서는 의료보험 협약가를 환율변동에 맞춰 현실화한다. ▲의약품 제조업체의 중복투자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의약품 제조시설을 식품제조·가공시설로 활용할 수 있도록 2월중 관련법렵을 개정한다. ▲1월부터 의약품 도매상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었던 우수의약품유통관리기준(KGSP)제도의 시행을 2년간 유보한다.. ◇의료보험 및 국민연금제도 개선 ▲지난 정기국회에서 227개 지역의료보험조합과 공무원 및 사립학교교직원의료보험관리공단을 통합해 국민의료보험관리공단을 설치하는 것을 주요골자를 하는 국민의료보험법에대해 후속조치를 적극적으로 강구한다. ▲지난 해 12월 30일 국민연금제도 개선기획단에서 발표한 연금보험료의 상향조정 및 연금급여율 하향조정(70%→40%) 등 개선방향에 대해 합리적으로 조정한다.
  • ’98 국내외 경제전망/아주 금융위기에 세계경제 성장 주춤

    ◎국내/성장률 2.5%·경상수지 흑지 전망/수입재 물가 주도… 5% 이내 억제 힘들듯 올해 우리 경제는 어떤 모습일까.국제통화기금(IMF)의 자금지원 프로그램에 따라 국내총생산(GDP) 기준 경제성장률은 2.5∼3%,소비자물가 상승률은 5% 이내,경상수지 적자는 GDP의 1%인 50억달러를 유지하는 것으로 돼 있다.그러나 어느 부문에 정책의 주안점을 두느냐에 따라 결과는 달라질 수 있다.정부는 경상수지와 물가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히고 있다.따라서 성장률은 유동적이다.멕시코도 IMF가 제시했던 거시지표와 일치하는 결과를 얻지 못했다. ▷성장◁ 올해 경제성장률은 정부와 IMF가 생각하고 있는 수준보다 낮아질 것이라는 분석이 많다.2%를 밑돌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금융·재정 긴축으로 그나마 성장을 떠받칠 수 있는 쪽은 수출이다.그러나 올해에는 동남아 국가의 성장이 우리와 비슷할 것으로 전망되는 데다 세계경제도 불안해 수출 확대가 당초 기대에 미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LG경제연구원 관계자는 “97년에는 수출이 금액 기준으로는 5.8%,물량 기준으로는 20% 이상 증가했으나 98년에는 수출 단가가 떨어져 금액 기준 증가율이 97년과 비슷하거나 또는 밑돌고,물량 기준으로는 20%의 증가율을 유지하기가 힘들 것”이라고 내다봤다.여기에다 명목 임금이 동결되거나 5% 이내에서 인상되더라도 물가 상승률을 감안하면 실질임금은 감소되는 효과가 생겨 소비는 위축될 수 밖에 없다. ▷물가◁ 올해에는 물가상승 구조가 예년과 다른 양상을 띨 것 같다.서비스요금이 물가상승을 촉발했던 과거 패턴이 뒤바뀔 공산이 크다.서비스 요금은 상대적으로 덜 오르고 수입 의존도가 높은 식료품 등의 공산품 가격이 크게 오를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전기나 버스요금 등의 공공요금도 줄줄이 인상될 전망이어서 소비자가 느끼는 체감물가는 훨씬 더 오를 것 같다. 98년도 물가는 환율 상승분의 반영 여부,원자재 등 수입 의존도가 높은 품목의 수입물량 등에 크게 좌우될 것 같다.100% 수입에 의존하는 밀가루와 설탕 등의 가격은 97년 말부터 이미 뛰기 시작했다.기름값도 마찬가지다.그러나 수입의존도가 낮은서비스 가격은 상대적으로 덜 오를 것으로 보인다.의류제품도 국내생산이 많아 가격이 그다지 오를 것 같지는 않다는 것이 일반적 시각이다. 이런 점으로 미뤄볼 때 소비자물가 상승률 5% 이내는 불투명하다.민간 경제연구소들은 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5% 이상 기록할 것이 확실하다고 분석하고 있다. ▷경상수지◁ 3대 지표 가운데 가장 낙관적인 쪽이 경상수지다.수출증대는 세계경제 여건에 의해 계획대로 달성하는 데 한계가 있긴 하나 환율상승으로 인한 긍정적 요인이 많다.수입은 당초 예상보다 상당히 줄어들 것 같다. 원유나 곡물 등의 원자재 수입은 필요한 물량이 있기 때문에 크게 줄어들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나 일부 곡물가격의 폭락세로 수입단가가 크게 떨어지고 있어 수입금액은 많이 줄어들 전망이다.따라서 무역수지가 흑자를 낼 것이라는 분석에 이의를 제기하는 쪽은 없다.그 규모가 1백억달러 이상될 것이라고 추정하는 민간 연구기관도 있다. 무역외수지의 경우 여행수지 적자는 97년에 비해 20억달러 이상 줄어드는 등 균형을 유지하거나 소폭 흑자를 낼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운수관련수지도 여행수지처럼 최소한 균형을 유지하거나 소폭 흑자를 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무역외수지 가운데 단지 우려되는 부문은 투자수익수지다. 투자수익수지는 외채이자 지급과 해외채권 이자 수입간 차액으로 외채이자는 환율상승으로 지급 규모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반면 해외채권 이자 수입은 외환당국이 97년에 외환보유고 확충을 위해 채권을 상당부분 처분해 이자를 이미 지급받았기 때문에 98년에 유입될 부문은 줄어들게 된다. ◎국외/‘아시아 감기’로 세계 성장률 3.5% 추정/미는 0.2% 일은 1.0% 마이너스 영향 어느 때보다 우리 한국인들의 경제에 대한 불안과 위기의식이 드높은 올해 세계 전체 경제는 어떻게 전개될 것인가. 지난해 연말부터 한국과 별로 즐겁지 않은 불가분의 관계를 맺은 국제통화기금(IMF)은 한국 한 나라가 아닌 세계전체 경제를 어떻게 전망하고 있을까.세계 경제는 95년도 3.6%,96년도 4.0% 성장했었다.지난해인 97년은 잘 나가다 7월부터 동남아시아 및 한국에서 난데없는 금융위기가 꼬리를 물고 이어졌다.그럼에도 IMF는 97년에 세계 전체의 생산,즉 경제는 4.1%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최종추정하고 있다. ‘기적’이란 단어가 따라붙던 경제체제가 잇따라 휘청거렸는 데도 그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던 호시절의 전년도 보다 작지만 0.1%포인트 더 성장한 것이다.세계 경제의 두꺼운 폭과,문제가 된 동남아 및 한국 경제의 상대적인 지방성을 일러주는 플러스인 셈이다. 우리에겐 절체절명의 경제위기를 선진국 언론들이‘아시아 플루(감기)’로부르는 이유를 깨닫게 해준다.이런 추세라면 한국인에겐 1년이 온통 겨울로 여겨지는 올해도 세계 전체로 보면 따뜻한 봄일 것 같은데,이 성장세의 구체적인 영상온도는 얼마인가. IMF의 97년도 세계경제 성장률 추정치 4.1%는 지난 연말에 긴급수정한 것이다.두달전 발표한 정규 통계치를 세계적 이슈가 된 한국 금융위기로 긴급보완,재작성했다.이 4.1%는 2달전보다 0.1%포인트 낮아진 것.이는 동남아 및 한국 금융위기의 97년도분 세계경제 파장의 정확한 크기라 할 수 있다.이 파장의 98년도분은 당연히 이것보다 클 수밖에 없을 것이다.IMF는 지난해 10월에는 98년도 세계경제가 4.3%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으나 연말 재작성때 이를 3.5%로 낮췄다.0.8%포인트를 줄인 것이다.한국 등의 금융위기 파장이 올해 훨씬 거세질 것을 웅변해주고 있다.2달전만해도 97년도 보다 좋을 것으로 내다봤던 98년 경제가 95년도보다 더 낮은 데로 미끄러진다는 것이다. 한국,동남아의 금융위기가 심각해지자 세계 경제도 중요하지만 이 위기가 선진국 경제에 어느 정도의 마이너스 영향을 줄 것인지에 관심이 모아졌었다.한국도 포함된 29개국 선진국 그룹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지난해 연말 ‘국제 금융시장의 통합으로 인해서 아시아 금융위기의 영향에 노출되지않은 국가는 거의 없다’면서 회원국들의 경제성장에 관한 반년전의 추정치를 마이너스 수정했다.29개 선진국들은 아시아 금융위기로 국내총생산(GDP)성장률이 97년도 0.3%,98년도 0.9% 축소된다는 것이다.그러나 97년도 평균 3.0% 성장했던 이들의 GDP는 이같은아시아 위기의 큰 파장에도 불구하고 98년에 2.9%의 성장을 이룰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IMF는 선진국 중의 선진국인 G7국가들은 아시아 금융위기로 97년도엔 성장률에 변동이 없을 것이며 98년도에도 0.2% 축소에 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세계경제 전체에 대한 파장과 비교할 때 미국 등 선진국 경제의 저력과 활황기조를 잘 말해준다.일본은 내년 1.0% 마이너스 영향을 받는 반면 미국은 0.2%에 그칠 전망이다. 그러나 7년째 활황을 계속하고 있는 미국은 아시아 금융위기로 인한 영향은 적지만 이와 상관없이 경기 자체의 활기가 떨어질 전망으로 97년도 3.8%였던 GDP 성장률이 98년에 2.7%로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7년째 침체를 면치못하고 있는 일본은 반면 아시아 위기 영향은 크지만 성장률은 1.0%에서 1.4%로 다소 상승할 전망이다. 한국,인도네시아,태국 등의 금융위기가 쉽게 해소되지 않고.말레이시아,브라질,러시아 등이 잘못하면 이 대열에 합류된다는 우려를 감안하면 올해 세계전체나 선진국 경제는 예상외로 선전하리라는 기대를 갖게 한다.
  • 정보통신부문:2(이것이 히트상품이다:Ⅱ)

    ◎LG정보통신­PCS폰 싸이언/최소형 최경량… 음성다이얼링기능 탁월 세계 최경량,최소형 PCS폰이라는 강점을 내세워 급속히 확대하고 있는 PCS시장 공략에 나선 LG정보통신의 야심작. 무게 109g,크기는 세로 117㎜,가로 45㎜,두께 25㎜로 휴대의 편리성을 극대화했다.표준배터리를 채용했을때 대기시간 40∼50시간,통화시간 100분의장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첨단 전파경로 탐색 소프트웨어를 채택,통화성공률을 높였으며 CDMA방식으로 기존 이동전화보다 2배 높은 1.8㎓대역의 주파수를 사용,유선전화처럼 느껴질 정도로 통화감도가 좋다. 음성만으로 전화를 걸 수 있는 음성인식 다이얼링 기능을 갖고 있으며 한글액정화면(LCD)를 장착,한글메시지까지 지원한다. 초간편 마이크 일체형 이어폰이 있어 운전이나 업부중에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전화벨을 진동,벨소리,멜로디 등 9종류의 수신음 가운데 고를 수 있다.또통화중 상대방 전화번호 등을 기록할 수 있는 전화번호 메모기능과 99개까지의 전화번호를 저장된 기억번지만 눌러서 다이얼링을할 수 있는 단축 다이얼 기능이 있다.자주 거는 지역번호를 미리 입력하면 따로 지역번호를 누를필요가 없는 DDD자동다이얼 기능도 있다. 이밖에 ▲원하는 시간에 벨을 울려주는 알람기능 ▲원하는 시간을 입력해놓으면 그 시간에 입력된 번호로 전화를 걸어주는 예약통화기능 ▲삐삐호출때 자신의 휴대폰 번호를 자동으로 상대방에게 보내주는 자기번호 송출기능 ▲통화중 다른사람과 대화가 필요할 때 통화상대자에게 그 대화가 들리지 않도록 송신음을 잠시 차단하는 기능 등 다양한 첨단 기능들을 집약했다. 본체 색상을 세가지로 해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게 했고 배터리 색상은 본체와 일치시켰다.또 플립형 디자인을 채택,손에 쥐기 쉽게 하면서 세련미를 더했다. 이 제품은 10월 13만대,11월 20만대 매출에 이어 12월엔 30만대가 팔릴 것으로 예상,매달 10만대 안팎의 판매증가를 보이고 있다고 LG정보통신측은 밝혔다. ◎대우통신­띠아모/팩스·스캐너 결합… 소비자 욕구 충족 지난 10월 출시한 국내최초의 스캐너팩스.스캐너팩스란 팩시밀리에 착탈식스캐너를 장착,신문이나 책 등의 필요한 부분을 복사할 필요없이 바로 전송할 수 있는 다기능 팩시밀리다. 이 제품은 팩스모뎀이 장착된 PC와 연결,스캐닝한 원고를 PC에 저장할 수도 있고 PC로 작업한 원고를 팩시밀리로 출력할 수도 있어 스캐너와 프린터로 활용할 수 있다. 원고를 송신할 때 원고내용과 상대방 전화번호 등을 확인하면서 송신할 수 있는 원고정면송신(Face-up) 기능도 있다. 900㎒ 무선전화기와 DSP(Digital Signal Processor)자동응답 전화기능도 내장한 이 제품은 플래시메모리를 장착,정전중에도 팩스데이터나 음성메시지를 보존할 수 있다. 또한 무선핸드셋을 세대까지 연결할 수 있고, 통화중 녹음기능,모닝콜 기능,팩스본체와 무선전화기간의 내선통화기능 등의 다양한 전화기 기능도 있다. 팩시밀리로 이용할 때는 기록지가 떨어졌을때 메모리로 수신하는 메모리대행수신기능이 있으며 여러 장의 원고송신때 편리한 자동 원고 급지장치가 달려 있다. 이밖에 호출기번호를 입력해 두면 자동으로 연결해 주는 기능도 있어 외출때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대우통신은 이 제품을 가정용시장과 SOHO(Small Office Home Office)시장을 표적으로 삼고 있다.특히 팩스와 스캐너를 별도로 구입할 필요없이 저렴한 가격에 여러 기능을 한꺼번에 제공한다는 강점을 앞세워 불황기 시장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가격은 FA106모델(DSP자동응답,900㎒ 무선전화기 포함) 49만9천원(부가세포함),FA105(DSP자동응답 포함) 44만원,FA104 39만6천원이다. ◎샤프전자­가비앙 딕/영한·한영사전 내장 다기능 전자수첩 초소형 전자수첩에 영한·한영사전을 수록한 제품. 세계화시대를 맞아 영어실력이 중요해지는 현실에 주목,무겁고 거추장스러운 사전을 휴대하고 다녀야 하는 학생,해외출장이나 비지니스 업무수행이 잦은 직장인들에게 필요한 영한,한영사전을 전자수첩에 내장한 아이디어 상품이다. 수록단어수는 7만3천여 영한단어와 1만2천400여 한영단어.또 1천120명의 전화번호를 입력할 수 있으며 스케줄,메모,캘린더,계산 등의 기능을 갖고 있다.특히 남에게 알리고 싶지않은 데이터를 비밀로 저장,관리할 수는 비밀기능과 국내시간을 포함,세계 27개 도시의 현재시간과 날짜를 표시하는 시계기능도 있다. 입력한 데이터의 내용은 언제든지 수정하거나 삭제할 수 있으며 전화번호부의 이름은 입력된 뒤 자동으로 가나다순으로 배열되며 불러낼때 찾고자 하는 데이터의 첫자나 데이터 내용중 특정문자를 이용할 수 있다. 가비앙 딕의 크기는 ‘삐삐만큼 작은 전자수첩’을 표방하며 지난해 출시돼 그해 히트상품으로 선정된 초소형 전자수첩 가비앙과 비슷하다.가로 9.8㎝,세로 6.2㎝,두께 1.2㎝이며 무게는 52g에 불과하다.가비앙보다 액정화면의 크기를 늘려 보기에 편하도록 했다. 디자인도 소비자의 의견을 수렴해 흰색,회색,녹색 세가지로 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출시 1년이 지난 지금도 한달에 2만여대의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다. 샤프전자는 이번 히트상품 선정과 관련,소비자들이 원하는 제품이 무엇인지를 철저한 시장조사를 통해 확인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체 연구개발을 꾸준히 해온 결과라고 말했다.특히 전자수첩이 지니고 있는 휴대성이라는 장점을살릴수 있는 새 기능을 부가하고 동급 타사제품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경쟁력을 높인 것이 성공의 열쇠였다고 밝혔다.소비자 가격 15만8천원. □히트 판매전략 ◆가비앙 딕 ­졸업·입학시즌 겨냥 ­전국 판매·AS망 구축 ◆PCS폰 싸이언 ­셀방식 생산·유통점 확대 ­PCS폰 바람몰이 ◆띠아모 ­가저용·소호시장 나눠 판촉도 특색있게 샤프전자는 가비앙 딕을 지난 96년 12월 출시한 이후 한달에3만대정도의 꾸준한 판매실적을 거뒀다.전국 60∼70개 정도 대리점를 이용한 판매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백화점,할인매장 등에도 제품을 내놓고 있다.특히 연말연시를 맞아 기업의 단체수요나 졸업 및 입학과 관련한 단체주문이 늘 것으로 예상,할인판매를 통한 공격적인 판매전략을 구사한다는 방침이다.또 본사직영 및 지정점 30개 정도를 통해 전국에 애프터서비스망을 구축,제품의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LG정보통신은 다양한 고객요구에 즉각 부응하기 위해 다품종 소량생산에 적합한 셀방식의 생산라인을 설치,신제품 출시 간격을 3개월에서 2개월로 줄였다.이번에 히트상품으로 선정된 PCS폰 싸이언의 후속제품을 신속하게 내놓는다는 전략이다. 또 지난 8월 전국적으로 대대적인 유통정책 및 신제품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연초 100개정도에 머물렀던 유통점을 1천여개로 확대,PCS폰시장의 바람몰이를 시도했다.또 국내 최대 규모의 225개 애프터서비스점을 통해 고객만족에 주력하고 있다. LG정보통신은 PCS폰 조기생산을 위해 지난 7월부터 생산라인을 증설,지난 11월까지 35만대를 공급한데 이어 올안에 모두 65만대의 단말기를 공급할 계획이다. 대우통신은 띠아모를 가정용 시장과 소호(Small Office Home Office)시장을 중심으로 판매한다는 전략을 세우고 대우전자 대리점 등 가전대리점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아울러 중계사 사무소나 설계사무소,병원등에서 복사하기 어려운 대형지도나 설계도 등을 송신할 때 유용한 제품이라는 점을 강조함으로써 주부사원들을 통한 판촉강화에도 나서고 있다. ◎삼성전자­삼성전자 센스600/대형화면에 고해상도… 매출신장률 100% 국내 최초로 노트북PC에 13.3인치 초박막액정화면(TFT-LCD)을 달아 노트북PC의 대형화면 시대를 연 제품이다. 대형화면에 1024×768픽셀의 고해상도를 구현,사용자에게 데스크탑PC와 다를바 없는 느낌을 준다.마이크로프로세서도 노트북PC론 최상급인 MMX펜티엄 233㎒급을 장착,멀티미디어 기능을 강화했다. 두께는 47㎜로 기존 12.1인치 제품보다 0.5㎜ 줄였으며 무게도 0.4㎏ 줄인 3㎏이다. 마우스,키보드,프린터,디지털 카메라와 같은 주변장치와의 연결포트를 단일화하고 기존의 직렬포트보다 50배정도 빠른 12Mbps의 전송속도를 가진 USB포트를 기본 장착했다. 이밖에 노트북의 최대문제점인 전력소모량을 줄이기 위해 노트북 전용 칩셋인 인텔의 ‘모빌 트리톤Ⅱ’를 채용했다. 기본사양은 메모리 64Mb와 512Kb의 캐시메모리를 장착했으며 착탈식 20배속 CD롬 드라이브와 음성통화가 가능한 텔레포니 기능을 지원하는 33.6Kbps팩스모뎀,2.1Gb의 하드디스크,4Mbps의 적외선 무선통신포트,32비트 카드버스,3차원 사운드 카드 등이다. 이 제품은 출시 첫달인 지난 9월 1천500대의 판매를 시작으로10월에 3천대,11월 4천500대 등 50∼100%의 매출신장률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가파른 성장은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과 제품의 높은 고객만족도 때문이라는게 삼성측의 자체 평가다. 마케팅의 성공사례로 월드컵 4회 진출에 노트북PC를 활용한 차범근감독을 광고모델로 활용한 것과 대학생,군인,경찰,교사 등을 대상으로 한 특별 판매 등을 들고 있다. 또 고객만족 사례는 ▲대형화면 장착으로 데스크탑 PC의 대체가능성 ▲LCD회전각도를 기존 120도에서 180도까지 확대한 데 따른 사용상 편리함 ▲플로피디스크 드라이브 슬롯에 착탈식 하드디스크드라이브 추가장착이 가능해 기억용량을 확대한 점 ▲모뎀을 통해 음성통화가 가능,인터넷폰을 사용할 때마이크를 따로 달 필요가 없어진 점 등을 제시했다. 삼성전자측은 또 경쟁사들이 외국제품을 도입,판매하는 것과 달리 자체 개발제품이어서 가격 등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제품은 외산제품들의 집중공략을 받고 있는 고성능 노트북 시장을 선점하고 미국,유럽,일본 등지로 연간 20만대 이상 수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가격은 6백63만3천원이다. ◎삼보­드림시스61 체인지업/파격적 무료 업그레이드… 라이프사이클 늘려 컴퓨터의 ‘드림시스61 체인지업 PC’는 ‘보장형PC’라는 새로운 개념을 국내 처음으로 선보인 제품이다. 지난 11월 출시된 이 제품은 구입후 2년∼2년3개월내에 무료로 중앙처리장치(CPU)와 주기판(메인보드)을 교체,업그레이드해 준다. 이러한 파격적인 판매방식의 도입은 삼보컴퓨터가 연산 1백만대 이상의 메인보드를 생산하는 기술력과 가격경쟁력 덕택이다. 또 업그레이드 해주고 회수한 CPU 및 메인보드는 후진국에 저가로 수출,마진을 보전할 수 있다는게삼보측 전략이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PC의 짧은 라이프사이클 때문에 멀쩡한 PC를 고가의 신형PC로 바꿔야 하는 부담을 덜게 돼 큰 호응을 보이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프론트로딩방식의 착탈식 하드디스크를 채용,누구나 손쉽게 하드디스크를 교체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여분의 하드디스크만 따로 구입해 사용할 경우 1대의 PC로 2대 이상의 효과를 볼 수 있게 된 것이다.예컨대 사용자가 직장인,주부,학생 등 여러 층으로 나뉘는 가정에서 하드디스크교체를 통해 각자의 적합한 환경으로 PC를 번갈아 이용할 수 있는 것이다. 이 제품은 성능면에서도 기존 펜티엄프로나 MMX보다 더욱 빠르고 우수한 펜티엄Ⅱ를 탑재,최상의 통신 및 멀티미디어 환경을 구현해 준다.또 원칩 엠펙Ⅱ카드의 2세대 DVD롬 드라이브를 탑재했으며 PCI방식의 사운드 카드를 장착해 진보된 입체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다. 디자인도 기존 PC와는 달리 전면을 고무질감으로 처리,고급스런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기본사양으론 펜티엄Ⅱ 233MHz에 메모리 32Mb SD램,비디오메모리 PCI방식의 4Mb 비디오 메모리,3.2Gb 하드디스크,512Kb 캐시메모리,33.6Kbps급 팩스모뎀 등이다. 삼보측은 또 제품이름에 회사 전속모델인 박찬호선수의 배번 61을 도입,최강의 컴퓨터라는 이미지를 부여하는 한편 박찬호 스크린세이버 및 월페이퍼,박찬호노래방,박찬호야구게임 등 박찬호선수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해 제공한 것도 젊은층공략에 주효했다는 판단이다. 이밖에 인터캐스트,HTML형식의 마스터CD 등 각종 소프트웨어와 CD롬 타이틀을 번들로 제공한다. 가격은 245만원(부가세 및 모니터 별도)이다.
  • 보호시설 강제노역 묵인/돈받은 공무원 3명 구속

    대전지검 홍성지청은 3일 뇌물을 받고 보호시설에 수용중인 정신질환들의 강제노역 사실을 눈감아준 사천군청 사회복지과장 신동안(51·지방행정 사무관)·사회계장 이영로(39·6급)·사회계 직원 이강순씨(38·7급) 등 3명을 허위공문서 작성 및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또 수심원 이사장 강순애씨(52·여)를 증감금 혐의로,경비원 임동환씨(29) 등 2명은 강간미수 등 혐의로 각각 구속했다.검찰에 따르면 신씨는 수심원 이사장 강씨 소유의 염전에 수용원생들을 감금한 채 강제노역을 시킨 사실을 적발하고도 묵인해준 혐의다.
  • 본회의 통과 법안 요지

    ▷농림해양수산◁ ▲어항법(개)=앞으로는 어항시설구역의 구분없이 어항시설계획을 수립토록 해 어항을 지역적인 특성과 여건에 따라 개발할 수 있도록 함. ▲한국해양소년단연맹육성에 관한 법(개)=해양소년단의 주무 관청을 해양수산부장관으로 변경함. ▲축산물위생처리법(개)=법의 제명을 축산물가공처리법으로 변경함. ▲선박안전법(개)=어선을 선박안전법의 적용대상에 포함시켜 일반선박 및 어선의 선박검사에 관하여는 모두 선박안전법의 적용을 받도록 함. ▲해상교통안전법(개)=음주로 인한 해상교통사고의 방지를 위하여 선박을 조종하는 선원의 음주운항을 금지함. ▷법제사법◁ ▲형사소송법(개)=현재 구속영장을 청구받은 지방법원판사는 구속의 사유를 판단하기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하는때 피의자를 심문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나 앞으로는 피의자 또는 그 변호인,법정대리인,배우자,직계친족,형제자매,호주,가족이나 동거인 또는 고용주의 신청이 있을때 심문할 수 있도록 하되,피의자이외의 자는 피의자의 명시한 의사에 반하여서도 심문을신청할 수 있도록 함. ▲출입국관리법(개)=외국인을 불법으로 출입국시킬 목적으로 선박등을 제공하거나 은닉 도피하게 할 경우 3년이하의 징역이나 금고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함. ▲국적법(개)=종전에는 부계형통주의를 채택하여 왔으나 앞으로는 부 또는 모 어느 한쪽이 대한민국 국민이면 그 자녀에게 우리 국적을 부여하는 부모양계혈통주의로 전환함. ▲국가배상법(개)=배상금 지급 중간이자 공제방식은 대통령령으로 정함. ▲정부부처명칭 등의 변경에 따른 건축법 등의 정비에 관한 법률안(제)=정부조직법의 개정으로 부처명칭이 변경된 후에도 다른 법률중 경제기획원·재무부 및 체신부 등 종전의 부처명칭을 계속 사용하고 있는 규정을 재정경제원·정보통신부 등 개정된 현행 부처명칭으로 정비함. ▷행정◁ ▲행정절차법의 시행에 따른 공인회계사법 등의 정비에 관한 법(제)=불이익처분중 당사자의 재산권·자격 또는 지위를 직접 박탈하는 허가·인가·면허 등의 취소처분과 법인·조합 등의 설립 인허가 취소 또는 해산을 명하는 중대한불이익처분의 경우에는 엄격한 처분절차인 청문을 실시하도록 함. ▲국가공무원법(개)=전문공무원의 임용범위를 종전에 연구 또는 기술업무로 한정하던 것을 전문지식이 요구되는 특수업무로 확대하고 외국어전문직도 외국어 능력 뿐아니라 국제적 소양과 전문지식을 지닌 자로 함. ▷교육◁ ▲초·중등교육법(제)=학생의 학업성취도및 인성등을 종합 관찰·평가하는 학교생활기록부제도의 근거를 마련함.근로청소년을 위해 고등학교에 4년 과정의 시간제·통신제 과정을 둘 수 있도록 함. ▲고등교육법(제)=개방대학을 산업대학으로,방송통신대학을 방송대학·통신대학및 방송통신대학으로 명칭을 변경함. ▲지방교육자치법(개)=교육위원과 교육감은 학교운영위원회 선출 선거인과 교원단체 추천 교원으로 구성된 선거인단에서 선출하되 교육위원 정수의 2분의 1이상은 경력요건을 갖춘 자로 함. ▲특수교육진흥법(개)=종전에는 고등학교이하의 각급학교에 입학할 특수교육대상자의 선정을 교육감이 모두 하도록 하던 것을 앞으로는 유치원,초등학교 및 중학교에 입학할 특수교육대상자는 교육장이 선정하도록 하는 등 특수교육대상자의 선정절차를 현실에 맞게 조정함. ▲한국교육방송원법(개)=한국교육방송원의 자체감사기능을 강화 및 전문화함으로써 동 방송원의 건실한 운영을 도모하기 위하여 현행 비상근감사를 상근감사로 전환하고 감사의 임기를 현행 2년에서 3년으로 연장하려는 것임. ▲교육기본법(제)=모든 국민은 평생에 걸쳐 능력과 적성에 따라 교육을 받을 권리와 학습할 자유가 있음을 정함. ▷보건복지◁ ▲가정폭력방지및 피해자보호법(제)=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가정폭력상담소와 가정폭력피해자보호시설을 설치·운영할 수 있도록 하고 민간이 운영하는 가정폭력상담소는 신고제로 함. ▲향전신성의약품관리법(개)=향정신성의약품 제조에 있어서 시·도지사 승인을 얻도록 하던 것을 보건복지부장관에게 사후보고 하도록 함. ▲영유아보육법(개)=초등학교 취학직전 1년의 유아에 대한 보육을 무상으로 하되 순차적으로 실시함. ▲정신보건법(개)=보호의무자에 의해 입원한 환자의 퇴원절차를 간소화하고 가퇴원이 가능하도록 함. ▲의료보험법(개)=의료급여기간을 300일 이상으로 확대함.보험급여 비용의 심사등에 관한 업무를 담당하는 의료비심사원을 둠.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법(개)=한국산업인력공단의 사업에 취업알선 등의 고용촉진사업 및 고용보험법에 의한 직업능력개발사업 등을 추가함. ▲고엽제후유의증환자지원법(개)=고엽제후유증환자의 자녀중 척추이분증을 앓고 있는 자녀를 고엽제후유증 2세환자로 규정,진료실시와 수당지급의 근거를 마련함. ▲대한민국재향군인회법(개)=재향군인회에 대한 보조금 교부주체를 정부에서 국가로 바꿈. ▲제대군인지원법(제)=제대군인의 사회정착을 위해 제대군인지원협의회를 둠. ▷재정경제◁ ▲독립공채 상환에 관한 특별조치법(개)=독립공채의 신고기간을 2000년 12월31일까지 추가한다. ▲공공자금관리기금법(개)=국·공채의 범위를 국채·지방채 및 특별법에 의해 설립된 법인이 그 특별법에 근거하여 발행한 채권’으로 확대하고 석유사업기금을 의무예탁기금에서 제외함. ▲조세감면규제법(개)=국제선박의 양도에 따라 발생하는 양도차익에 대해 양도시점에서 전액 법인세를 부과하던 것을 앞으로는 양도후 2년 이내에 새로운 선박의 취득에 사용된 양도차익의 80%에 상당하는 금액에 대해 새로 취득한 선박의 양도시점까지 과세를 이연할 수 있도록 함. ▲관세법(개)=품목분류를 변경한 때에는 30일간의 적용유예기간을 설정해 수입자가 관세율의 변경에 따라 예기하지 못한 피해를 받지 아니하도록 함. ▲법인세법(개)=채무보증에 의한 과다한 차입을 억제하기 위해 주권상장법인,협회등록법인,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에 의한 대규모기업집단에 속하는 법인이 보증채무를 대위변제함으로써 발생하는 구상채권을 손비로 인정되는 대손충당금의 설정대상 채권 범위에서 제외토록 함. ▲특별소비세법(개)=영유아보육법에 의해 설립되는 보육시설의 경우 보육용 기자재 구입시 세제상의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어 보육시설아동의 보육여건 개선과 보육수준 향상을 위해 보육용 기자재의 특별소비세를 면제함. ▲소득세법(개)=영유아보육법상 보육시설아동의 보육료에 대해 유치원 아동과 동일하게 1인당 연 70만원까지 근로소득특별공제 대상으로 하고,개인소장가의 서화·골동품의 양도로 발생하는 소득에 대해 2001년 1월1일부터 과세토록 함. ▲증권거래법(개)=주권상장법인 또는 협회등록법인에 대해 주권의 최저액면가를 현행 상법상 5천원에서 1백원으로 인하하고 사업년도중 1회에 한해 이사회결의로 금전으로 이익배당을 할 수 있도록 함. ▲보험업법(개)=보험계약자보호 및 신용질서 안정을 위해 필요한 경우 정부가 보험감독원에 국유잡종재산을 무상으로 양여할 수 있도록 함. ▲예금자보호법(개)=예금자보호 및 신용질서 안정을 위해 필요한 경우 정부가 예금보험공사에 국유잡종재산을 무상으로 양여할 수 있도록 함. ▲신용관리기금법(개)=예금자보호 및 신용질서 안정을 위해 필요한 경우 정부가 신용관리기금에 국유잡종재산을 무상으로 양여할 수 있도록 함. ▷환경노동◁ ▲환경농업육성법(제)=농약·비료 및 가축사료첨가제 등 화학자재의 기준사용량을 준수하고 축산분뇨 등의 적절한 처리를 통해 환경을 보전하며 안전한 농축림산물을 생산하는 농업을 ‘환경농업’으로 정의함. ▲근로기준법(개)=사용자의 총재산에 대해 질권 또는 저당권에 의해 담보된 채권 등에 우선하여 변제받을수 있는 퇴직금을 퇴직전 최종 3년간의 퇴직금으로 제한함. ▲직업안정법(개)=유료직업소개사업자는 구직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구인자로부터 선불금을 받을수 없도록 함. ▲공인노무사법(개)=지금까지는 공인노무사가 직무개시등록을 하거나 노무법인 설립허가 신청 및 노무법인 해산신고를 하는 경우 노동부장관에게 직접 하도록 했으나 앞으로는 공인노무사회를 거쳐 하도록 함. ▲기능대학법(개)=종전 기능대학은 직업훈련기본법에 의한 직업훈련기관으로 그 지위가 규정되었으나 앞으로는 교육관계법에 의한 전문대학으로서 법적 지위를 인정함. ▲근로자직업훈련촉진법(제)=종전에는 직업훈련의 구분을 앞으로는 노동부장관이 정하는 기준에 따라 실시하는 기준훈련과 그 기준에 따르지 않는 직업능력개발훈련으로 구분,지원에 차등을 두도록 함.
  • 권 통일부총리 내일 출국/베트남·이스라엘 순방

    권오기 부총리 겸 통일원장관이 베트남,이스라엘 등과 고위정책협의회를 갖기 위해 19일부터 27일까지 2개국을 방문한다고 통일원이 17일 밝혔다. 권부총리는 먼저 19일부터 23일까지 베트남 호치민과 하노이를 방문,짠 득 르엉 국가주석 등 주요인사와 개혁·개방정책 입안자 등을 면담한다.또 23일부터 26일까지 이스라엘 텔아비브,예루살렘 등을 방문해 네탄야후 총리를 면담하며 난민 보호시설 등을 시찰할 예정이다.
  • 죽어서 더 빛난 ‘이웃사랑’

    ◎심장마비사 40대 품속서 장기기증서 발견/아내·두 자녀 “평소 고인의 뜻” 흔쾌히 동의 장애인 복지단체에서 일하던 40대 남자가 가족에게도 알리지 않고 자신의 시신과 각막을 대학병원에 기증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화제의 주인공은 95년 9월 소령으로 예편한 뒤 장애인보호시설인 재단법인 성림재단 산하 요양원 총무로 일하다 27일 상오 과로에 의한 심장마비로 숨진 박승인씨(42·서울 송파구 가락동). 박씨는 아내와 두 자녀 몰래 지난 해 1월 뇌사상태에 빠지면 장기전체를,사망하면 각막을 필요한 사람에게 기증하고 시신은 실험용으로 써달라는 내용의 서약서를 ‘사랑의 장기기증운동본부’에 제출했다. 박씨의 아내 조동월씨(42)는 이날 상오 한양대 병원직원이 시신을 기증받기 위해 서울 송파구 가락동 경찰병원 영안실에 나타나면서 남편의 시신 및 장기 기증사실을 알았다. 조씨는 처음에는 남편의 시신기증에 반대했으나 남편의 품에서 나온 ‘장기기증증서’를 본 뒤 결국 남편의 뜻을 이해하고 기증에 선선히 응했다. 고등학교에 다니는 박씨의 두 자녀는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아버지는 평소에도 불쌍한 사람들을 보면 도울 방법을 찾곤하던 분이었다”면서 말을 잇지 못했다. 시신을 인도받은 한양대 부속병원 해부학교실 임철식씨(40)는 “고인이 생전에 기증의 뜻을 밝혔더라도 가족들의 반대로 무산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어려운 결정을 해준 고인의 가족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박씨의 각막은 시각장애 환자에게 새빛을 열어 주기 위해 고려대 안암병원으로 옮겨졌다.
  • 천호동 ‘텍사스촌’ 재개발 추진/서울 강동구

    ◎민간위 구성… 내년 5월 구역지정 신청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텍사스촌이 폐쇄조치된데 이어 윤락가로 유명한 강동구 천호동 ‘텍사스촌’에 대한 재개발이 추진된다. 강동구는 윤락가가 번창한 천호4동 423 일명 ‘천호동 텍사스촌’일대에 대한 재개발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이에따라 올해 말까지 기초조사를 벌인뒤 내년 1월까지 재개발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또 내년 2월 공람공고 및 주민의견 청취기간과 3월 구의회 의견청취를 거쳐 내년 5월 서울시에 재개발구역 지정을 신청하기로 했다. 구는 이와함께 재개발사업의 활성화를 돕기위해 민간인들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하고 동사무소에서 추진위원회 대표자를 신청받고 있다.이달중으로 추진위원회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하는 한편 반상회 등을 통해 재개발계획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구가 계획하고 있는 재개발방안은 텍사스촌과 천호시장 주택가 등 인근 1만8천750평을 4개구역으로 분활해 재개발하는 방안과 천호시장과 텍사스촌 2곳만 개발하는 방안,텍사스촌만 주상복합건물로 재개발하는 방안 등 세가지이며,앞으로 구성될 추진위원회와 협의해 추진방법을 결정할 계획이다.
  • 노상강도 잡은 고교씨름왕/알고보니 ‘심야 퍽치기’범

    ◎고교씨름선수 9명 영장 서울 강동경찰서는 9일 서울 A고 3년 전모군(18) 등 고교씨름선수 9명에 대해 강도상해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김모군(16)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전군 등은 지난 2일 상오 4시쯤 강동구 천호동 천호시장 부근에서 술에 취해 귀가 중이던 이모씨(37·회사원·강동구 천호동)를 집단폭행하고 현금 30여만원을 빼앗는 등 지난 8월말부터 모두 15차례에 걸쳐 퇴근길 취객을 골라 3백30여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수배된 김군(16)은 지난 9월23일 소매치기를 잡아 경찰의 표창을 받았으며 이번 전국체전 서울대표이다.
  • ‘숨은공해’ 전자파 규제를(사설)

    환경부가 전자파권고기준 마련을 위해 실시한 연구사업 결과가 알려지고 있다.스웨덴 등 외국의‘전자파 인체보호기준’인 2mG(밀리가우스·1mG는 1m의 전선에 80mA 전류가 흐를때 발생하는 전자파의 자기 세기)에 비해 전기담요는 4배,국철은 5배,지하철은 1.71mG에서 9.67mG범위대 전자파가 검출됐다고 한다.특히 TV등 모니터들과 고압송전선은 익히 여러나라에서 확인되었듯이 더 심각한 수준이다.그래서 고압송전선 경우는 50m안쪽에 있는 주거시설·학교·탁아시설등의 설치를 제한해야 한다는 권고가 이 보고서에 포함됐다고 한다. ‘숨은 공해’로 불리는 전자파·전자장의 유해성문제는 이제 세계에서 실질적 피해로 규정되고 있다.뇌파·신경회로를 혼란시키고,체내 누적때는 뇌종양·백혈병을 유발할 수 있다는 과학적 합의가 이루어지고 있다.하지만 아직 안전논쟁이 계속되고 있는 것은 이를 공시적으로 확인할때 관련업계에 미치는 막대한 생산비용 증대가 너무 큰 파장을 일으킬 것이기 때문이다.그렇다해도 이미 여러나라들은 권고기준을 만들고 위험제거 작업에 나서고 있다. 스웨덴은 93년 전자장표준에 관한 법률을 만들고 학교·양호시설에서 송전선을 철거했다.이어 일본·폴란드·러시아·영국·미국들이 뒤따르고 있다.미국에서는 전자파 피해 소송에서의 승소사례까지 늘고 있다.전자파에 노출돼 사망했다고 주장하는 한 미망인은 RCA로부터 15만달러를 받았고,백혈병에 걸린 보잉사 직원은 보상비 50만달러를 받았다.우리 역시 어떤 형식으로든 인체보호 기준을 만들 때가 된 것이다. 권고기준 정리는 빠르게 하되 그 규제기준이나 실시방법,시기조정은 신중하게 해야할 것 같다.우리 사회관행으로 보아 여러형태의 민원이 집중적으로 제기될 수 있고 산업에 미치는 직접적 영향 또한 클 것이다.이런 문제를 포괄적으로 검토하는 공론화과정을 치밀하고 질서있게 거치는 것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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