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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삼 광고’ 조민, 영상 차단에 사과 “초보 유튜버라 혼란 드려”

    ‘홍삼 광고’ 조민, 영상 차단에 사과 “초보 유튜버라 혼란 드려”

    식약처, 법 위반 판단… 유튜브에 차단 요청“꾸준히 먹었는데 면역력 좋아져” 발언 문제조민 “향후 광고 땐 규정 철저히 검토할 것”업체 측 “법률 검토 미흡… 조민 책임 없어”올 상반기 SNS 식품 부당광고 1235건 적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가 유튜브 채널 ‘쪼민’에 올린 ‘홍삼 광고’ 영상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조치로 차단된 것에 대해 사과했다. 조씨는 22일 오후 유튜브 커뮤니티에 올린 글을 통해 “금일 제 유튜브 광고 영상 하나가 식약처 기준 위반으로 삭제됐다는 보도를 봤다”며 “초보 유튜버로서 광고 경험이 적어 주의 깊게 살피지 못한 점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상품 광고를 할 때 책임 여부를 떠나서 관련 규정을 철저히 검토하고 신중을 기할 것임을 다짐한다”며 “좋은 목적으로 시작한 광고였으나 소비자분들께 혼란을 드려서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거듭 고개를 숙였다. 조씨는 이와 함께 자신이 광고한 홍삼 업체 측 입장문을 전했다. 업체 측은 “당사가 ‘쪼민’ 채널에 의뢰해 게시된 광고 영상이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8조 1항 5호를 위반해 삭제됐다는 보도를 접했다”며 “이번 광고 진행에 있어 광고에 관한 법률 상 논란이 될 수 있는 부분을 면밀히 살펴보지 못했다”고 했다. 이어 “광고에 대한 법률적 검토는 당사 마케팅 담당 업무로, 상품을 광고한 조민씨는 이런 과정에 어떠한 책임도 없었음을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오전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윤석열 정부가 조씨의 유튜브 채널을 법적 제재했다’는 의혹이 퍼졌다. 이 같은 주장이 나온 것은 조씨가 지난 12일 게재한 ‘3개월 만에 공개하는 실버 버튼’이란 제목의 영상이 이날 갑자기 국내에서는 재생할 수 없게 바뀌었기 때문이다. 해당 영상을 누르면 ‘정부의 법적 신고로 인해 해당 국가 도메인에서 사용할 수 없는 콘텐츠입니다’라는 안내 메시지가 뜨면서 시청할 수 없었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옹졸한 정부”, “정치 성향이 어느 쪽이냐를 떠나서 정부가 개인 유튜브 채널을 막는 건 안 된다고 생각함”, “조민이 현 정부에서 견제하는 다크호스인가” 등 반응을 보이며 정부 비판 목소리를 냈다. 하지만 조씨의 다른 영상들은 정상적으로 재생이 되는데 한 영상만 차단된 것은 영상 속 홍삼 광고 때문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식약처는 이 논란과 관련, 보도자료를 내고 “특정인을 염두에 두고 영상을 차단하는 등 제재했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며 “법률 위반 사항에 정부가 취하는 일반적인 행정조치”라고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지난 15일 조씨의 홍삼 광고 영상에 대해 ‘허위·과대 광고를 하고 있다’는 내용의 민원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됐다. 식약처는 영상을 분석한 결과 조씨가 ‘약 1개월간 꾸준히 먹어봤는데 확실히 면역력이 좋아지는 것 같고’라고 한 표현 등이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제8조 1항 5호를 위반했다고 봤다. 이 같은 판단에 따라 식약처는 “부당광고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21일 유튜브에 해당 영상 차단을 요청했다. 식약처는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SNS)를 통한 식품 등 부당광고 행위에 대해 지난해 414건, 올해 상반기엔 1235건을 적발하는 등 체험기를 이용한 부당광고 행위에 대해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 “정부의 법적 신고로” 조민 유튜브 ‘홍삼 광고’ 영상 차단 논란 [넷만세]

    “정부의 법적 신고로” 조민 유튜브 ‘홍삼 광고’ 영상 차단 논란 [넷만세]

    조민 ‘실버버튼 공개’ 영상 국내서 재생 불가‘정부 신고로 사용할 수 없는 콘텐츠’ 메시지이후 ‘비공개 영상’ 전환… 우회해도 안 보여“옹졸한 정부” “견제하나” 네티즌 비판 쇄도해당 영상엔 홍삼선물세트 광고 포함돼 있어식약처 “허위 광고 민원… 법 위반이라 조치”“꾸준히 먹었는데 면역력 좋아져” 발언 문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가 열흘 전 자신의 유튜브 채널 ‘쪼민’에 올린 영상 하나가 ‘정부의 법적 신고로’ 국내에서 시청할 수 없다는 의혹이 나와 논란이 됐다.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정부가 조민을 견제한다’는 네티즌들의 주장이 나오기도 했으나, 허위·과대 광고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조치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22일 온라인 커뮤니티 ‘뽐뿌’에는 ‘윤석열 정부, 조민 유튜브 채널 법적 제재’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정부 제재로 조민 유튜브 영상이 막혔다”는 주장과 함께 유튜브 캡처 화면을 올렸다. A씨가 올린 사진에는 조씨가 지난 1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쪼민’에 올린 ‘3개월 만에 공개하는 실버 버튼’ 영상이 까만 화면과 함께 재생되지 않는 장면이 담겼다.까만 화면 위로는 ‘정부의 법적 신고로 인해 해당 국가 도메인에서 사용할 수 없는 콘텐츠입니다’라는 안내 메시지가 뜬다. 해당 영상은 이날 오후 2시 현재는 조씨의 채널에서 찾아볼 수 없다. 해당 영상의 상태가 일반 이용자들에게 보이지 않는 ‘비공개 동영상’으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다만 비공개 영상 전환 전까지는 도메인을 대한민국이 아닌 다른 나라로 설정해 우회 접속하면 해당 영상을 시청할 수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 채널의 다른 영상들은 정상적으로 시청 가능한 상태다. 문제의 영상이 실제로 ‘정부의 법적 신고로 인해’ 국내에서 재생되지 않은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유튜브 메시지에 이 같은 안내 메시지가 명시됨으로써 네티즌들 사이에서 논란이 커졌다. 뽐뿌 게시물에는 “옹졸한 정부”, “댓글도 무서워서 못 달겠다”, “공산당 싫어하면서 중국 공안이랑 다를 게 없네” 등 정부 비판 댓글이 이어졌다. 다만 일부 소수는 “채널이 통째로 날아간 것도 아니고 저 영상만 날아간 거면 윤석열 정권이 어쩌고 할 게 아니라 ‘영상에 무슨 문제가 있지 않을까’ 생각하는 게 상식적인 사고 아닐까”라는 반론이 나오기도 했다. 한 뽐뿌 이용자는 “조민 안티들이 식약처에 해당 영상 신고를 했을 거고 식약처가 움직이니 정부가 신고했다고 뜨는 것일 것”이라고 가정하면서 “진세노사이드 성분의 문제가 아니라 ‘확연한 차이를 느낄 거’라는 말이 문제 됐을 거라 생각된다”는 추측을 내놨다.이 같은 추측이 나온 것은 해당 영상 안에 홍삼선물세트 광고가 포함돼 있었기 때문이다. 조씨는 이 영상에서 10만 구독자 달성으로 받은 유튜브 실버버튼을 공개하면서 “좋은 광고가 들어와서 소개하게 됐다”며 홍삼선물세트를 선보였다. 자막에는 ‘믿고 보는 쪼민 광고’라는 글귀도 적었다. 그는 홍삼 세트를 옆에 둔 채 “제가 광고를 많이 하면 유튜브 정체성이 흔들릴 것 같아 광고가 들어오면 정말 많이 조사를 하고 저랑 맞는 광고인지 아닌지 선별을 하는 편”이라며 “이번 건은 제가 분석해봤을 때 성분이 좋고 할머니한테 선물로 드리려고 광고를 수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판매량에 따른 추가 광고 수익은 없다”며 “판매량에 따른 일정 금액이 조민 채널 이름으로 (취약계층에) 기부가 되니 많은 구매 부탁드린다. 명절 선물로도 강추”라고 덧붙였다. 조씨는 제품을 면밀히 살피면서 “제가 뼛속 깊이 이과여서 포장보다는 제품의 성분을 더 중요하게 본다”고 강조하며 직접 만든 표를 제시해가며 해당 제품과 타사 제품의 차이점을 강조했다. 또 제품 성분 분석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면서 해당 제품을 직접 먹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정부가 조씨의 ‘실버버튼 공개’ 영상을 차단했다는 의혹은 구체적인 앞뒤 상황이 확인되지 않은 채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퍼졌고 정부를 비난하는 목소리가 계속됐다.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는 관련 글에 800여개의 댓글이 달린 가운데 거의 대부분은 “여기가 북한이냐”, “그냥 일반인 브이로그 같던 데 신고를 해?”, “얼마나 질투나겠음? 조민은 젊고 얼굴도 자연미인에 의대 다닐 정도로 똑똑했는데”, “조국을 순교자 만들어주네” 등 조씨와 조 전 장관 일가를 옹호하고 정부를 비판하는 내용이었다. 다른 커뮤니티들에도 “도서관에 조민 책도 들이지 말라 하겠다”(82쿡), “정치 성향이 어느 쪽이냐를 떠나서 정부가 개인 유튜브 채널을 막는 건 안 된다고 생각함”(인스티즈), “조민이 현 정부에서 견제하는 다크호스인가”(루리웹) 등 사실관계 확인 이전에 정부를 비판하는 반응이 쏟아졌다. 그러나 이후 홍삼 광고가 문제가 있어 식약처의 조치가 있었을 것이란 추측은 사실로 드러났다.식약처는 이와 관련한 보도자료를 통해 “특정인을 염두에 두고 영상을 차단하는 등 제재했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며 “법률 위반 사항에 정부가 취하는 일반적인 행정조치”라고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지난 15일 국민신문고를 통해 해당 영상이 ‘허위·과대 광고를 하고 있다’는 내용의 민원이 접수됐다. 해당 영상을 분석한 결과 영상 속 조씨의 ‘약 1개월간 꾸준히 먹어봤는데 확실히 면역력이 좋아지는 것 같고’ 등 표현이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제8조 1항 5호를 위반한 것을 확인했다. 식약처는 “이에 따라 부당광고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21일 해당 플랫폼사(유튜브)에 조치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식약처는 그간 체험기를 이용해 식품 등을 광고하는 부당광고 행위에 대해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적발해왔다.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SNS)를 통한 식품 등 부당광고 행위에 대해 지난해 414건, 올해 6월까지 1235건을 적발했다고 식약처는 밝혔다. 한편 최근 의사면허 반납, 고려대 입학 취소 등을 받아들인 조씨는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을 통해 인플루언서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조민 그 자체로 살아가겠다”고 밝힌 그는 에세이집 ‘오늘도 나아가는 중입니다’를 출간하고, ‘미닝’이란 예명으로 음원 ‘내 고양이’를 발매하기도 했다. [넷만세] 네티즌이 만드는 세상 ‘넷만세’. 각종 이슈와 관련한 네티즌들의 생생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담습니다.
  • [김선영의 의(醫)심전심] 당신의 가족이라면/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교수

    [김선영의 의(醫)심전심] 당신의 가족이라면/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교수

    “환자가 선생님 가족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의사들은 종종 이런 질문을 받는다. 젊었을 때는 “부모님이라면 어떻게 하겠느냐”는 질문을 환자 삶이 막바지에 다다랐을 때 주로 받았다. 연명치료 결정에 봉착했을 때 가족들은 혼란스러워하며 묻는다. 항암치료를 더 하겠는가, 중환자실에 가겠는가, 호스피스 진료를 받겠는가, 나쁜 소식을 본인에게 어떻게 말해야 하는가. 이럴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마음을 거의 굳힌 상태다. 오래전 아버지를 암으로 떠나보냈고, 그 과정에서 생애 말기 고통을 지켜본 어머니는 이미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했다. 보통 이런 질문을 피하지 않는다. 먼저 보호자에게 이야기를 꺼내기도 한다. 나이가 드니 질문 대상이 달라졌다. 환자가 선생님 배우자라면, 형제라면, 본인이라면 이런 질문이다. 질문 내용도 더 복잡하다. 수술과 항암치료 중 어떤 것을 먼저 해야 좋을지, 방사선치료 또는 수술을 하는 것이 좋을지, 임상시험 참여가 좋을지. 망설이는 환자와 가족에게 결정하라고 하면 때로 느닷없이 이런 질문이 내 앞을 막아선다. 의사들은 이런 질문을 좋아하지 않는다. 불쾌해하는 경우가 많다. 갑작스런 감정이입을 요구받는 것이 당황스럽기 때문이다. 달라진 질문에 내가 느끼는 감정도 그랬다. 왜 어떨 땐 잘 대답하면서 어떨 땐 불쾌해질까? 궁금해서 찾아보니 북미의 한 응급의학과 의사가 자신이 운영하는 웹진에 비슷한 내용으로 글을 쓰지 않았겠는가. 그는 이런 질문을 매우 싫어한다는 말로 포문을 연다. 질문 기저에 ‘가족이라면 일반 환자와 다르게 치료할 것’이란 불신이 깔려 있다는 것이다. 그래, 이런 생각 때문에 이 질문이 싫어지는 거지. 점잖게 물어봐도 ‘네 가족이면 이렇게 하겠느냐’는 힐난이 숨어 있는 거지. 그는 다른 방향으로 사고를 전환한다. 불신 때문일 수도 있지만, 정말 혼란스러워서 물어보는 경우도 많다고. 환자의 자기결정권을 존중한다며 어려운 결정을 하도록 환자와 가족을 내버려 두면 그들은 이런 질문으로 대응할 수밖에 없게 된다는 것이다. 불확실성이 높은 결정을 해야 할 때 의사는 중요한 가치가 무엇인지 묻고 그에 맞게 결정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하지만, 그러지 못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그는 이런 질문이 불확실성을 사라지게 하지는 않는다고 말한다. 위험에 비해 이득이 높고 불확실성이 적은 결정이라면 의사는 가족에게도 똑같이 치료할 거라고 말할 수 있다. 그러나 이득도 위험도 높고 환자마다 상황이 천차만별일 때 단정적으로 말하기는 매우 어렵다. 글을 읽고서야 ‘당신의 가족이라면’이란 질문에 느꼈던 불쾌감과 난감함의 정체를 이해했다. 그건 나도 모르기 때문이다. 말기암에서 연명치료 위험은 이득보다 훨씬 크므로 의학적 결정이 어려운 일은 아니지만, 어떤 임상시험 참여가 좋을지는 나도 모른다. 내가 환자라면 어떤 선택을 결국 하겠지만 그것이 최선인지 장담할 수도 없다. 결국 그건 환자가 자신의 가치관과 상황에 맞춰 결정할 수 있을 정도의 충분한 정보를 주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돕지 못했다는 방증이었다.
  • 쌍절곤 맞아 ‘쌍코피’ 흘리며 생방송 진행한 쇼호스트

    쌍절곤 맞아 ‘쌍코피’ 흘리며 생방송 진행한 쇼호스트

    중국 쇼호스트가 생방송에서 쌍절곤에 맞아 쌍코피가 터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4일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는 한 쇼호스트가 행사 참가자가 휘두른 쌍절곤에 맞는 영상이 확산됐다. 영상 속 쇼호스트는 쌍절곤에 맞고 코피가 흐르자 이를 콧물로 착각하고 손으로 닦으며 진행을 이어갔다. 스태프들은 황급히 휴지를 챙겨 쇼호스트에게 전달했고, 쇼호스트는 휴지를 들고 얼굴을 닦기 위해 카메라 밖으로 사라지기도 했다. 쇼호스트는 이후에도 행사 마스코트 인형에 걸려 넘어지며 보는 이를 걱정하게 했는데, 일각에서는 이 쇼호스트가 그동안 SNS 계정에 비슷한 코미디 콘텐츠 영상을 게재해왔던 점을 들어 쇼호스트의 행동이 모두 설정이라고 추측했다.
  • 염경환 “이혼했는데…홍진경이 찾아와 연애상담”

    염경환 “이혼했는데…홍진경이 찾아와 연애상담”

    염경환이 과거 홍진경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19일 방송한 JTBC 예능 프로그램 ‘짠당포’에는 홈쇼핑 성공 신화 특집으로 개그맨이자 쇼호스트 염경환, 안선영, 박휘순이 출연했다. 이날 염경환은 홍진경과의 과거 일화를 회상했다. 그는 “제가 옛날에 강남 원룸으로 처음 이사를 갔는데, 진경이가 맥주를 들고 찾아왔다”고 이야기했다. 염경환은 “그렇게 친하지도 않았는데, 처음으로 이사해서 짐 풀 때 와서 집에 안 가더라”고 당시를 설명했다. 홍진경은 “그냥 경환 오빠랑 놀고 싶어서 갔다”고 기억이 난다며 이를 인정했다. 염경환은 “홍진경이 지금 남편이랑 당시에 좀 싸웠나 보다. 헤어질까 만날까 하는데 왜 나에게 이야기하는지 모르겠다”며 “나도 지난 이야기니 하는데, 그 전주에 제가 이혼을 했었다”고 폭탄 발언을 했다. 윤종신은 “이혼 상담을 받으러 간 거 아니냐”며 홍진경과 염경환을 놀려 또 한 번 폭소를 자아냈다. 염경환은 “내가 그래서 혼자 나와 집을 얻은 건데, 와서 고민 이야기를 막 하더라. 갔으면 좋겠는데. 짐도 그대로 있었다”고 털어놨다. “절인 줄 알고 간 거 아니냐” “뭐라고 조언했냐”는 질문에 염경환은 “내가 정신이 없는데 뭘 헤어져라 마라 하냐. 내가 헤어져서 따로 나온 건데”라며 어이없던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지금은 우리 아이랑 잘 산다. 그때 고민상담해서 내가 ‘별로다. 헤어져라’하면 모르는 거다. 그때 만나고 사랑해서 지금 행복한 거 아니냐”고 수습했다. 홍진경은 “다른 물건 보여 달라”며 대화 주제를 돌려 웃음을 자아냈다.
  • “12년간…” 심현섭, 안타까운 사연 전했다

    “12년간…” 심현섭, 안타까운 사연 전했다

    코미디언 심현섭이 ‘금쪽 상담소’에서 어머니 간병으로 힘들었던 때를 고백했다. 지난 19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금쪽 상담소’)에서는 공개 코미디의 전성기를 이끈 코미디계 레전드 심현섭이 의뢰인으로 함께했다. 이날 심현섭은 “가장 큰 고민은 결혼, 환갑 때도 혼자 살면 어떻게 하지”라고 결혼에 관한 고민을 밝혔다. 결혼정보회사를 통해서만 50번의 만남을 가졌으며 소개팅까지 합하면 결혼을 위한 만남이 100번이 넘는다고 밝히기도. 이어 심현섭은 소개팅에서도 웃음에 집착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심현섭은 웃음에 집착하는 이유를 찾으며 12년 동안 뇌경색으로 쓰러진 어머니를 간병한 사연을 고백했다. 심현섭은 정작 가정에서는 웃음을 주지 못한 점을 밝히며 “불효자다”라고 자책했다. 그는 “12년 동안 어머니를 간병했다. 간병이 아닌 감금이라고 생각했다”라며 무섭고, 힘들었던 어머니의 투병과 간병생활을 전했다. 그는 “하루에 구급차를 두 번 탄 자녀는 많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며 5번을 병원에서 도망간 적이 있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심현섭은 “솔직히 병원에 계신 게 더 편했다”라며 집에서 온 전화가 끊기면 덜컥 불안해지는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 심지어 어머니께서 돌아가시길 바란 적도 있다며 당시 심정을 솔직하게 전했다. 이어 심현섭은 어머니의 기저귀를 채워주던 중, 어머니께서 욕창때문에 자세를 바로잡지 못하자 참지 못하고 기저귀를 던져 벽에 용변이 묻었던 경험을 털어놨다. 이어 그는 호스로만 공급된 영양분을 먹은 터라 냄새조차 나지 않는 용변을 닦으며 어머니를 향한 안쓰러운 마음에 울컥했다고. 오은영 박사는 심현섭의 고백에 안타까워하며 간병하는 가족들이 생활고를 겪는 경우도 많다고 밝혔다. 이어 오은영 박사는 “간병이 오래 지속될 경우, ‘간병 번아웃’을 경험할 가능성이 크다. 간병하는 가족이 제2의 환자가 되는 경우가 많다”라고 걱정했다. 이어 심현섭은 어머니가 뇌경색 후유증으로 안면마비가 와 제대로 웃지 못하게 되어서야 뒤늦게 웃겨드린 게 가장 후회가 된다고 고백했다. 오은영 박사는 자책하는 심현섭에게 “최선을 다하셨다”라고 위로하며 그의 마음을 들여다봤다. 한편,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0세부터 100세까지! 다양한 고민을 함께 풀어가보는 국민 멘토(담당지도자) 오은영의 전국민 멘탈 케어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 온프레미스형 협업툴 플로우 ‘국내 100대 기업’ 점유율 20% 돌파

    온프레미스형 협업툴 플로우 ‘국내 100대 기업’ 점유율 20% 돌파

    금융권 망분리 업무 환경에 맞춘 온프레미스형 수요 급증포스코·한국가스공사 등 대기업·금융·공공기관 러브콜 확대 온프레미스형 협업툴 플로우의 개발사 마드라스체크가 국내 최초로 100대 기업 사내 서버 설치(이하 온프레미스)형 협업툴 공급 점유율 20%를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최근 금융감독원이 코로나19로 유연하게 적용했던 논리적 망분리 규제를 강화하면서 망분리 업무 환경 속 보안이 최우선되는 대기업, 금융사, 공공기관에서 온프레미스형 협업툴 플로우에 대한 의뢰가 급증한 것으로 분석된다. 마드라스체크에 따르면 대기업 데이터 평가 제공 기관 시이오랭킹뉴스에서 제공한 2022년 전체 매출액 기준 ‘대한민국 100대 기업’ 중 20개 이상의 기업에서 협업툴 플로우를 사내 공식 협업툴로 사용하거나 연내 공식화하기 위해 기업 내부망 내 협업툴 플로우 서비스를 구축해 적극적인 사용 테스트(POC)를 진행하고 있다. 대한민국 100대 기업 중 공식적인 사내 협업툴 플로우를 사용하는 대표 기업은 KT, 포스코, 현대모비스, S-OIL, 미래에셋증권 등이 있다. 또 고객사 보안 정책상 아직 공개할 수 없지만 그 외 10개 이상의 기업에서 협업툴 플로우를 공식 협업툴로 확대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망분리 환경 속 대기업, 금융사, 공공기관은 자체적으로 관리하는 내부 서버에 설치·구축하는 서버 설치형(온프레미스)형 협업툴 사용이 필수적이다. 마드라스체크는 2016년 회사 창립때 부터 국내 협업툴 최초이자 유일하게 ▲사내 서버 설치형(온프레미스)형, ▲클라우드(SaaS)형, ▲프라이빗 클라우드 호스팅형 세가지 형태의 서비스를 모두 지원하고 있다. 경쟁사에 비해 빠르게 온프레미스형 협업툴 보급 기술을 보유한 플로우는 이미 국내 50개의 온프레미스형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국내 협업툴 시장을 압도적으로 선도하고 있다.국내 협업툴 시장이 형성된 2015년 이후 지난 8년 동안 온프레미스형 기술을 지원하는 협업툴 개발사는 최근까지 마드라스체크가 유일하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플로우는 지난 8년간 고객사마다 각자 다른 인프라 환경에서 구축, 운영, 시스템 연동에서 많은 시행착오를 거쳐왔다. 대기업 뿐만 아니라 2020년 협업툴 최초 제1 금융권 최초 공급 계약한 대구은행에 이어 DB금융투자, KB캐피탈,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부산은행, 경남은행, 한국거래소 등 국내 굵직한 금융사들과 온프레미스형 협업툴 공급 계약을 맺었다. 최근에는 한국가스공사, 국회예산정책처, 등 다양한 공공기관과도 계약하며 국내 1위 협업툴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기업 관계자는 “금융권의 경우 망분리 규제 준수를 위해 사내 구축형 서비스가 필수적일 수 있는데 국내 유일 플로우가 이를 지원해 도입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협업툴 플로우 이학준 대표는 “마드라스체크는 대한민국 최고의 협업툴 구축, 운영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며 “고객사는 최근에서야 구축형을 시작하거나 SI방식으로 사업을 제안하는 공급사의 파일럿이 되기보다 시장에서 검증된 제품을 도입하고 싶어하기 때문에 플로우를 선택하는 고객이 더 빠르게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드라스체크는 K-협업 소프트웨어의 위상을 전 세계적으로 알리고자 올해 초 글로벌 시장에 진출해 2023년 9월 기준 55개국, 45만여개의 조직까지 협업툴 플로우를 사용을 확대하며 전 세계에서 업무 문화를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 로봇청소기 ‘나르왈 프레오’ 내일 한가위 빅세일 네이버 쇼핑 라이브 진행

    로봇청소기 ‘나르왈 프레오’ 내일 한가위 빅세일 네이버 쇼핑 라이브 진행

    물걸레 스마트 로봇청소기 ‘나르왈 프레오’가 19일 오후 7시 IT 전문 유튜버 제이제이와 쇼호스트 김소정과 함께 네이버 쇼핑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라이브 방송은 역대 최대 55만원 즉시 할인 혜택과 함께 네이버 포인트 5만원과 방송 중 구매 고객 전원에게 26만원 상당의 액세사리 패키지를 증정한다.나르왈 프레오 물걸레 로봇청소기는 최대 12N의 강력한 회전형 물걸레질 청소와 진공 청소를 모두 지원하고 있으며, 깨끗해질 때까지 청소하는 오수인식 시스템 (Dirt-Sense)과 집안 모서리까지 청소해 주는 스마트 스윙 (Smart-Swing)과 같은 독창적인 AI 알고리즘을 탑재했다. 나르왈 관계자는 “국내 소비자들의 바닥 청소 니즈를 만족시켜주는 ‘나르왈 프레오’ 를 역대 최대 혜택과 많은 경품으로 만나볼 수 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2조대 몸값’ 롯데손보 새 주인 누구… 신한·하나 물밑싸움

    ‘2조대 몸값’ 롯데손보 새 주인 누구… 신한·하나 물밑싸움

    올해 금융권 인수합병(M&A) 최대어로 꼽히는 롯데손해보험 인수전 개막이 임박했다. 17일 투자금융업계에 따르면 롯데손보의 최대주주 격인 JKL파트너스는 롯데손보 매각 초기 단계인 물밑 주관사 선정 작업을 시작했다. 업계는 3분기 실적 집계가 마무리되는 다음달부터 JKL이 협상 테이블을 꾸려 본격 매각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 내년까지는 매각을 완료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에서 롯데손보의 매각가는 약 2조 7000억~3조원 수준으로 거론된다. 덩치가 작지 않은 만큼 인수 후보군 역시 한정적이다. JKL 역시 대형 금융지주 위주로 접촉해 매각을 타진하며 시장 분위기를 파악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신한금융지주와 하나금융지주가 각축전을 벌일 것이라는 관측이 있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신한EZ손해보험을 인수했지만, 대형 손보사에 비해 자본 규모가 작아 추가 인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신한금융 상반기 순익이 KB금융지주보다 3700억원 뒤처졌는데, 비은행 계열사 가운데 보험 부문 격차가 크게 벌어졌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신한금융의 롯데손보 인수전 참전에 무게를 싣는다. 온라인 위주인 신한EZ손보와 오프라인 영업력을 갖춘 롯데손보의 시너지 효과 또한 기대할 수 있다는 평가다. 하나금융은 KDB생명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최근 인수 절차를 진행 중이고 하나손해보험을 자회사로 두고 있지만, 더 큰 손보사 인수를 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따라서 중견급인 롯데손보 인수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 우리금융지주가 뛰어들지는 미지수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지난달 “보험사 인수 계획은 현재로선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업계에서는 임 회장의 이 같은 발언이 롯데손보의 비싼 몸값을 의식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가격만 맞으면 비은행 분야를 강화하기 위해 우리금융 역시 인수에 나서지 않겠느냐는 것이다. 우리금융은 2014년 우리아비바생명을 매각한 뒤 지금까지 보험사를 자회사로 두고 있지 않다. 보험사가 없는 대형 금융지주는 우리금융뿐이다. 교보생명이 다크호스로 등장할 여지도 있다. 금융지주 전환을 계획 중인 교보생명은 최근 카카오페이손해보험 지분 인수를 시도할 만큼 손보사 인수에 적극적이었다.
  • “전기차 화재 진압 ‘시소’ 현장 배치 보고 싶어”

    “전기차 화재 진압 ‘시소’ 현장 배치 보고 싶어”

    “전기차 화재를 효과적으로 진압할 수 있는 ‘시소’가 전 세계 현장에 배치되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다이슨이 매년 진행하는 국제 엔지니어링 및 디자인 공모전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 2023’의 국내전 우승자 신용환(38·홍익대 산업디자인 전공 박사과정)씨의 포부다. 13일 다이슨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 출품작 수는 역대 최다인 188건으로, 지렛대 원리를 이용해 전기차 화재를 빠르게 진압하는 신씨의 작품이 우승작으로 뽑혔다. 전기차 화재는 리튬이온 배터리 열 폭주 현상 때문에 진압하기가 상당히 어렵다. 하지만 시소를 이용하면 30초 안에 배터리팩 내부로 물을 주입할 수 있다. 신씨는 “시소는 차 옆에 설치해 해머로 타격 부위를 치면 쉽게 바닥을 뚫을 수 있다”며 “이후 연결된 소방 호스를 통해 배터리팩 내부에 물을 주입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신씨는 같은 아이디어로 지난해 대회에도 도전했지만 예선 탈락의 쓴맛을 봤다. 하지만 그는 “소방연구원과 연락해 조언을 얻어 아이디어를 발전시켰다”며 “이 과정에서 특허와 디자인특허 출원이 이뤄져 결과적으로 실패가 더 큰 성공을 위한 과정이 됐다”고 말했다.
  • “뭐가 비싸. 돈 못 버는 네 문제”…막말한 ‘1위’ 쇼호스트

    “뭐가 비싸. 돈 못 버는 네 문제”…막말한 ‘1위’ 쇼호스트

    중국의 유명 쇼호스트 리자치가 생방송 도중 시청자에게 막말로 응대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2일 중국중앙TV(CCTV)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여성 화장품 판매 라이브 커머스로 성공해 ‘립스틱 오빠’로 불리는 리자치는 지난 9일 라이브 커머스 도중 한 시청자와 언쟁을 벌였다. 한 시청자가 79위안(약 1만 4000원)인 중국 로컬 화장품 브랜드 ‘화시쯔(花西子)’의 아이브로우 펜슬이 너무 비싸다고 하자, 그는 즉각 “계속 이 가격에 판매했는데 뭐가 비싸냐”며 “눈 뜨고 함부로 말하지 말라”고 언성을 높였다. 이어 “때로는 자신에게서 문제의 원인을 찾아야 한다”며 “수년 동안 월급이 올랐는지 안 올랐는지, 열심히 일 했는지 자신을 되돌아보라”고 지적했다. 한때 화장품 판매 사원이었던 그는 2016년 라이브 커머스를 시작, 립스틱 판매로 수억 위안의 매출을 올려 ‘립스틱 오빠’라는 별칭을 얻으며 최고의 왕훙(網紅·중국의 온라인 인플루언서)으로 떠올랐다. 2021년 한 해 그가 벌어들인 순수입은 18억 5530만 위안(약 3400억원)으로, 중국 쇼 호스트 1위다. 그의 발언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알려지면서 웨이보와 바이두 등 포털에서 관련 해시태그가 연일 검색어 상위에 오르고, 조회 수가 14억 6000만건에 달하는 등 이슈가 됐다. 최근 중국은 경제 부진과 높은 청년 실업률 등이 사회문제로 대두 되고 있어 그의 이 같은 발언은 기존의 주 고객층이었던 현지 젊은 여성들로 하여금 불매운동을 하게 만들기도 했다. 3043만명에 달했던 그의 웨이보 팔로워 수는 하루 만에 100만명 이상 감소했다. 그는 11일 생방송을 통해 “부적절한 발언으로 심려를 끼쳐드린 데 대해 정중히 사과한다”며 “팬들의 지지로 여기까지 왔는데 실망하게 해 죄송하다. 내가 누구 덕분에 여기까지 왔는지 잊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 “소방연구원 문의 끝에 작년 예선탈락 설욕했죠”

    “소방연구원 문의 끝에 작년 예선탈락 설욕했죠”

    다이슨이 매년 진행하는 국제 엔지니어링 및 디자인 공모전인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 2023’ 국내전이 올해도 188건의 치열한 경쟁 속에 치러졌다. 우승자는 전기차 화재를 효과적으로 진압할 수 있는 도구 ‘시소’를 발명한 홍익대 산업디자인 전공 신용환 씨다. 다음은 일문일답. Q1. 우승작 ‘시소(Seesaw)’를 간략히 설명해 달라. 시소는 전기차 화재의 소방 문제를 해결하는 제품이다. 지렛대 원리를 이용해 소방관들이 배터리 팩 내부의 화재를 빠르고 안전하고 쉽게 끌 수 있도록 할 뿐 아니라 가격도 기존 전기차 소방 제품에 비해 매우 낮다. Q2. 시소가 어떤 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전기차 화재와 진화의 어려움은 국내 뿐 아니라 세계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빈도는 매년 2배씩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전기차 판매 대수와 비례한다. 화재가 발생하면 전기차는 리튬이온배터리 열폭주 현상 때문에 진압이 어렵고 평균 진화 시간은 27분, 소방 인력은 33.4명이나 투입된다. 내연기관차의 경우 엔진룸 부속품과 내부 내장재에 직접 물을 뿌려 신속히 화재를 진압할 수 있다. 반면 전기차는 배터리팩 내부로 물을 분사할 수 없어, 외부에서 배터리 팩을 냉각하는 간접 진화 방식을 이용해야 한다. 이에 더해 최근 충전 중 발생하는 전기차 화재는 주변 차량부터 건물 또는 아파트, 인명에 피해를 입히는 등 사회적 위험 요소가 되어 소비자 뿐 아니라 공공적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기존의 전기차 화재 진압용 소방 제품도 있지만 긴 관창 노즐로 차량 내부를 관통해 배터리 팩에 직접 주입하는 방식으로, 소방관이 차량에 가까이 접근해야하는 안전상 문제가 있다. 시소와 같은 하부 관통 방법을 적용한 제품도 있지만 장비가 복잡하고 단가가 높다. 이런 문제에 착안해 배터리팩 내부 화재를 보다 빠르고, 안전하게 해결하기 위해 시소를 개발하게 됐다. Q3. 시소의 장점도 자세히 설명해 달라. 가볍고, 휴대성이 좋고, 설치가 쉽고, 비용이 저렴하다. 직관적이고 효과적인 지렛대 원리로 해머 타격 운동 에너지의 3배 이상의 힘으로 배터리 팩을 관통하고, 빠르게 물을 주입한다. 먼저 출동한 소방관은 화재 전기차 하단 배터리 팩에 시소의 타공 및 주수 노즐을 고정한다. 해머를 사용해 타격 부위를 타격, 지렛대 원리로 배터리 팩을 관통한다. 연결된 소방호스를 통해 배터리 팩 내부에 물을 주입한다. 차량 하단 배터리팩 높이에 따라 지지대 높이나 관창 노즐 높이를 어댑터툴로 조절할 수 있다. Q4. 시소의 제작 과정과 앞으로 계획은? 소방연구원, 자동차 엔지니어, 재료 및 제조 전문가와 같은 관련 분야 전문가들에게 조언을 구하고 전문 기관에서 실험을 거쳐 시제품 성능을 테스트 했다. 전국 폐차장에서 수급한 실제 전기차 배터리 팩을 사용해 프로토타입 테스트를 진행했고, 테스트 결과 5㎜ 이상 두께의 알루미늄 합금으로 된 배터리 케이스도 단 두 번의 타격으로 완벽히 뚫을 수 있었다. 이 모든 과정은 단 30초 만에 진행됐다. 앞으로 한국소방본부와 공동으로 실제 전기차 화재 훈련으로 시소를 테스트하려고 한다. 또 소방관, 소방 연구원의 조언을 받아 프로토타입을 더 정교하게 만들어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일 계획이다. 궁극적으로는 시소를 전세계에 배치해 전기차 화재를 진압하고 관련 안전 문제를 해결하고 싶다. Q5.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 2023 출품을 결정하게 된 계기는? 시소 개발 과정 역시 실패를 경험하며 성장하는 과정이었다. 지난해에도 동일한 아이디어로 출품했지만 예선에서 탈락했다. 하지만 소방연구원과 연락을 취해 아이디어에 대한 피드백과 조언을 얻었다. 아이디어 발전 과정에서 특허와 디자인특허 출원도 이뤄졌다. 그 결과 2023년 국내전 우승이라는 경이로운 결과를 맞이하게 돼 대단히 기쁘다. Q6. 국내전 우승 소감도 부탁드린다. 2022년에 출품했던 아이디어를 개선해 재도전 후 받은 상이라 의미가 남다르고, 큰 영광이자 행운이다. 겸손한 마음으로 용기와 확신을 갖고, 지속적으로 시소 개발과 상용화를 위해 노력하겠다. 시소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갖게 돼 너무 기쁘다. 특히, 현장 심사 때 시간이 부족할 정도였던 심사위원들의 열띤 관심과 의견, 그리고 토론 과정이 앞으로 중요한 길잡이가 될 것 같다. Q7. 예비 지원자분들을 위한 팁이나 조언이 있다면? 어워드에서 수상하지 못했다고 해서 여러분의 아이디어나 도전이 실패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탈락과 수상을 통해 아이디어에 열정과 확신이 있고 포기하지 않는다면 실패는 없다는 걸 절실히 느꼈다. 전문가 뿐 아니라 주변에 아이디어를 설명해 보면 좋을 것 같다. 그런 과정을 통해 발전하면 자신이 출품한 아이디어가 심사위원들에게도 잘 전달돼 수상 확률을 높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 블랙핑크 데뷔 7년 만에…리사 ‘안타까운 소식’ 전했다

    블랙핑크 데뷔 7년 만에…리사 ‘안타까운 소식’ 전했다

    데뷔 7년차 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연이은 열애설의 주인공이 됐다. 여러 상대와의 열애가 보도되면서 ‘양다리설’까지 나오는 상황이다. 최근 해외 매체들은 리사가 미국 가수 도미닉 파이크와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리사와 파이크가 팔에 같은 모양의 타투를 새겼고 관계자들이 SNS 상에서 두 사람의 이름을 함께 언급했다 삭제했으며, 팬들과 함께 다정한 포즈로 사진을 찍기도 했다는 것이다. 또 다른 매체는 리사가 크레이지 호스 관계자 P씨와 열애 중이라고 주장했다. 크레이지 호스는 물랑루즈, 리도와 함께 파리 3대 카바레로 꼽힌다. 리사는 오는 28일부터 3일간 5회 공연을 펼친다. 매체는 “두 사람은 함께 일하며 서서히 관계가 깊어졌고 수차례 사적 만남을 가졌다. 함께 외식을 하고 쇼핑을 하는 모습도 목격됐다”고 전했다. 리사는 지난 7월 프레데릭 아르노와의 열애설에 휩싸였다. 프레데릭 아르노는 미국 포브스 선정 세계 부호 2위이자 프랑스 명품 브랜드 그룹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의 수장 베르나로 아르노의 셋째 아들이자 명품 시계 브랜드 태그 호이어의 CEO다. 지난달 리사가 프레데릭 아르노는 물론 그의 가족들과 함께 이탈리아 여행을 즐겼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
  • 역대급 수소산업 전시회서 묻다… ‘역성장’ 수소차의 고민과 미래는?

    역대급 수소산업 전시회서 묻다… ‘역성장’ 수소차의 고민과 미래는?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국내 수소 산업 전시회 ‘H2 MEET 2023’이 13일부터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3일간 개최된다. 세계 수소 산업의 현황을 들여다볼 수 있는 행사로, 11일 주최 측에 따르면 전 세계 18개국에서 303개 기업·기관이 참가하며 전년 대비 26%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다.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그룹과 포스코그룹, 한화그룹, 고려아연, 코오롱그룹, 효성그룹, 세아그룹, 두산그룹 정도가 이번 H2 MEET에 참가해 전시 부스를 꾸린다. 해외에서는 독일의 알더블유이리뉴어블즈, 미국의 에이프로덕츠, 네덜란드의 브롱호스트, 스웨덴의 크래프트파워콘 등 수소 관련 기술력을 갖춘 기업들이 참가한다. 기업들은 주로 공급망의 관점에서 청정수소를 어떻게 생산하고 저장·운송 및 유통할 것인지 나름의 비전과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한화그룹은 ㈜한화와 한화솔루션, 한화오션 등 수소 관련 사업을 하는 계열사 7곳이 참가해 태양광이나 풍력으로 생산한 전기를 물로 분해해 수소를 얻는 수전해 기술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효성그룹에선 효성중공업이 수소엔진 발전기를 개발하고 있다. 전시회의 대미는 모빌리티다. 자동차 등 확실한 볼거리가 있어 일반인의 이목을 끄는 데다 실제 산업적으로도 수소차가 성장해야 수소 산업이 진짜 돈이 되는 비즈니스로 거듭날 수 있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실제로 이번 행사도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가 주관한다. 일본 도요타를 제치고 세계 수소차 시장을 선도하는 현대차그룹은 이날 수소가 모빌리티에 가장 활발하게 활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용차(트럭 등)를 전시할 계획이다. 그러나 세계 수소차 판매량은 ‘역성장’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7월 세계 수소연료전지차(FCEV) 판매 대수는 9619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1만 641대)보다 9.6%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현대차가 3662대를 판매하며 전년(6102대)보다 판매량이 40.0%나 급감한 반면 2위 도요타(2884대)는 전년(2490대)보다 소폭(15.8%) 성장했다. 업계에서는 상용차 외 아직 이동수단 연료로서의 가능성은 본격적으로 발현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 그럼에도 차세대 모빌리티 시장에서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는 동시에 다른 산업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탐색한다는 데 행사의 의미가 있는 것으로 본다.
  • ‘SNL 코리아4’ 마지막은 다니엘 헤니가 장식

    ‘SNL 코리아4’ 마지막은 다니엘 헤니가 장식

    배우 다니엘 헤니가 ‘SNL 코리아4’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11일 쿠팡플레이는 ‘SNL 코리아4’의 9회에 다니엘 헤니가 출연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의 주말 저녁을 시원하고 유쾌한 웃음으로 책임지고 있는 쿠팡플레이 코미디 쇼 ‘SNL 코리아’ 시즌 4가 16일 9회 호스트로 배우 다니엘 헤니를 발표했다. 쿠팡플레이에 따르면 ‘SNL 코리아’ 다니엘 헤니 편에서는 국내에서 쉽게 볼 수 없는 그의 특별한 모습들이 담길 예정이다. 다니엘 헤니는 “‘SNL 코리아’ 시즌 4의 마지막을 장식할 수 있게 돼 영광이다. 새롭게 도전하는 코미디 장르이지만, 마지막답게 무엇을 기대하든 그 이상을 보여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마지막 회는 오는 16일 오후 8시, 쿠팡플레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킨텍스서 역대 최대 수소 전시회, ‘역성장’ 수소차 시장 묘수 찾을까

    킨텍스서 역대 최대 수소 전시회, ‘역성장’ 수소차 시장 묘수 찾을까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국내 수소 산업 전시회 ‘H2 MEET 2023’이 오는 13일부터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3일간 개최된다. 세계 수소 산업의 현황을 들여다볼 수 있는 행사로 11일 주최 측에 따르면 전 세계 18개국에서 303개 기업·기관이 참가하며 전년 대비 26%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다. 그러나 아직 초창기인 수소 산업이 본궤도에 오르기 위해서는 모빌리티 시장의 성장이 급선무지만, 세계 수소차 판매량은 ‘역성장’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그룹과 포스코그룹, 한화그룹, 고려아연, 코오롱그룹, 효성그룹, 세아그룹, 두산그룹 정도가 이번 H2 MEET에 참가해 전시 부스를 꾸린다. 해외에서는 독일의 알더블유이리뉴어블즈, 미국의 에이프로덕츠, 네덜란드의 브롱호스트, 스웨덴의 크래프트파워콘 등 수소 관련 기술력을 갖춘 기업들이 참가한다. 기업들은 주로 공급망의 관점에서 청정수소를 어떻게 생산하고 저장·운송 및 유통할 것인지 나름의 비전과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한화그룹은 ㈜한화와 한화솔루션, 한화오션 등 수소 관련 사업을 하는 계열사 7곳이 참가하는 가운데 태양광이나 풍력으로 생산한 전기를 물로 분해해 수소를 얻는 수전해 기술과 암모니아를 분해해 수소를 양산하는 기술을 소개할 계획이다. 효성그룹에선 효성중공업이 수소엔진 발전기를 개발하고 있다. 전시회의 대미는 모빌리티다. 자동차 등 확실한 볼거리가 있어 일반인의 이목을 끄는데다, 실제 산업적으로도 수소차가 성장해야 수소 산업이 진짜 돈이 되는 비즈니스로 거듭날 수 있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실제로 이번 행사도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가 주관하며, 참가 기업 중에서도 현대차그룹의 전시관이 핵심일 것으로 보인다. 일본 도요타를 제치고 세계 수소차 시장을 선도하는 현대차그룹은 이날 현장에서 수소가 모빌리티에 가장 적극적으로 활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용차(트럭 등)를 전시할 계획이다. 다만 세계 수소연료전지차(FCEV) 시장은 아직 걸음마 단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7월 세계 수소연료전지차 판매 대수는 9619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1만 641대)보다 9.6%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현대차가 3662대를 판매하며 전년(6102대)보다 판매량이 40.0%나 급감한 반면, 2위 도요타(2884대)는 전년(2490대)보다 소폭(15.8%) 성장했다. 성장·감소가 이렇게 급격하게 바뀌는 것은 전 세계 판매량이 1만대도 채 되지 않을 정도로 미미하기 때문이다. 한때 배터리 전기차(BEV)와 함께 세계 친환경차 시장을 양분할 것으로 기대됐으나 굴욕을 면치 못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상용차 외 아직 이동수단의 연료로서 가능성은 본격적으로 발현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 그럼에도 차세대 모빌리티 시장에서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는 동시에 다른 산업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탐색한다는 데 행사의 의미가 있는 것으로 본다.
  • 성동구, 주택가 소화시설 정비로 주민 안전 지킨다

    성동구, 주택가 소화시설 정비로 주민 안전 지킨다

    서울 성동구가 화재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주택가 비상소화시설을 대대적으로 정비한다고 8일 밝혔다. 비상소화시설은 도로 폭이 좁아 소방차의 접근이 어려운 주택 밀집지역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초기 진화를 위한 설비다. 구는 기존 시설 중 설치 이후 상당 기간이 지나거나 파손된 장비를 성능이 향상된 신형으로 교체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구는 상반기 일제 점검을 통해 기존 비상소화시설의 노후도와 파손 정도를 확인해 최종 교체 대상을 확정했다. 이어 구는 기존에 설치된 보이는 소화기 50곳과 비상소화장치 2곳을 일제히 정비한다. 비상소화장치는 소화전, 소방호스, 관창, 개폐장치 등으로 구성되며 소방차 도착 전까지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소방시설이다. 구는 주택가 소화시설 정비가 끝나면 성동소방서와 함께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해 구의 화재 예방역량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안전에 있어서는 과하다 싶을 정도로 적극적인 예방 활동만이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다”라며 “화재 걱정 없는 성동구를 만드는 데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KT의 반성문… 김영섭호 혁신

    KT의 반성문… 김영섭호 혁신

    ‘모바일 360 APAC’서 기조연설“안정적 인프라 안주 돌아보고빅테크 같은 IT 역량 축적해야 대규모 인위적 구조조정 없어”전임 때 경영진 인사엔 말 아껴 “통신 사업자들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독점적 통신 서비스로 수익을 얻는 데 만족하는 동안 빅테크 기업들이 디지털 생태계의 주인이 됐다.” KT 최고경영자(CEO) 취임 9일째인 김영섭 대표이사가 전세계 통신사업 관계자 앞에서 ‘매운맛’ 쓴소리를 쏟아냈다. 그는 7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 ‘모바일 360 아시아태평양(APAC)’ 기조연설 무대에서 “빅테크들은 통신사가 구축한 인프라에 메신저, 온라인 동영상서비스(OTT), 자율주행, 인터넷 금융 등 혁신 서비스를 내놨다”며 “그동안 통신사업자들이 안정적인 인프라 제공에 안주한 게 아닌지 되돌아봐야 한다”고 말했다. KT가 호스트 스폰서를 맡은 이번 행사는 유럽, 남미, 아프리카, 아시아 등 대륙별 모바일 산업 현안에 대한 의제를 설정해 논의하는 국제 행사다. 정보통신기술(ICT) 주요 관계자는 물론 정부, 규제기관 등에서 1000명 이상이 참가하는 연례행사로, 국내에서 열리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연설은 지난달 30일 취임한 김 대표의 사실상 첫 번째 공식 대외 메시지였다. 그는 ICT 업계 출신이면서도 경력의 대부분을 통신사 밖에서 보낸 만큼 “외부의 힘에 의한 ‘강제 혁신’에 처했다”며 통신 업계 현실을 지적하고 변화를 촉구했다. 김 대표는 “클라우드, 인공지능(AI), 자율주행 등 빅테크 기업들이 주도하는 영역에서 대등한 정보기술(IT) 역량을 축적하고 아직 초기 단계인 스마트시티, 메타버스, 디지털 헬스케어, 에너지 등의 영역에서 주도권을 확보하는 게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사내 인사와 관련한 질문을 받은 뒤, 지난해 말부터 부임 직전까지 이어진 경영 공백 사태를 언급하며 “여러 가지 문제 때문에 2년 치 인사를 한꺼번에 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그래서 더 신중하게 고민 중이며 적절한 시점에 하겠다”고 말했다. 정치권 등으로부터 ‘이익 카르텔’이라는 지적을 받아 온 전임 대표 시절 핵심 경영진에 대한 문책성 인사를 염두에 두고 있느냐고 묻자 그는 “항간에는 말들이 난무하지만 100% 사실로 확인된 자료는 없다”면서 “정부, 수사기관 차원에서 조사가 진행 중인 사안에 대해 말씀드릴 게 없다”고 했다. 앞서 지난 1일 김 대표는 이익 카르텔로 지목된 박종욱 경영기획부문장(사장), 강국현 커스터머부문장(사장), 신현옥 경영지원부문장(부사장)의 보직을 해제하고 그 자리에 김영진 재무실장(전무), 이현석 충남충북광역본부장(전무), 이선주 D-TF장(전무)을 각각 겸직케 했다. 그는 “대규모 인위적인 구조조정을 감행해야 하는 그런 상황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올해는 하지 않을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어 “통상 수준의 임원 교체, 퇴임, 신규 채용 등은 있겠지만 옛날 CEO가 바뀔 때처럼 몇천 명에 달하는 인위적인 구조조정은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부연했다.
  • 이모션웨이브·팬텀리소스, 디지털 휴먼 기술 MOU 체결…라이브 커머스 시장 혁신 기대

    이모션웨이브·팬텀리소스, 디지털 휴먼 기술 MOU 체결…라이브 커머스 시장 혁신 기대

    AI 및 메타버스 전문기업 이모션웨이브(대표 장순철)와 싱가포르 라이브 커머스 기업 팬텀리소스(대표 Charlie Park)가 디지털 휴먼 방송 솔루션을 중심으로 한 전략적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MOU의 규모는 총 120만 달러다. 팬텀리소스는 싱가포르 및 말레이시아 지역에서 라이브 커머스를 주도하고 있으며 페이스북과 틱톡을 통해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모션웨이브는 생성형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휴먼 방송 솔루션 ‘에임플 스튜디오(AIMPLE Studio)’를 최근 공개하고 이번 협력을 통해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라이브 커머스 활동을 위한 디지털 휴먼 스튜디오 구축과 라이브 커머스 컨텐츠 개발을 우선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 무인화된 인공지능 기반의 디지털 휴먼 방송 솔루션을 비롯한 신사업 개발에도 눈을 둘 예정이다.이모션웨이브 조승현 CSO는 “이번 협력을 통해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서의 라이브 커머스 활동을 강화하고 무인화된 방송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팬텀리소스 대표 Charlie Park 역시 “호스트와 크리에이터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라이브 커머스 시장에서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두 회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디지털 휴먼 기술의 다양한 적용 가능성과 라이브 커머스 시장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설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故 설리 마지막 인터뷰 ‘진리에게’, BIFF통해 공개

    故 설리 마지막 인터뷰 ‘진리에게’, BIFF통해 공개

    2019년 사망한 고(故) 설리의 마지막 인터뷰를 담은 ‘진리에게’가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공개된다. 남동철 집행위원장 대행(수석프로그래머)은 5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기자회견에서 주요 작품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정윤석 감독이 연출한 고 설리의 마지막 인터뷰를 담은 ‘진리에게’를 화제작으로 소개했다. 2005년 SBS 드라마 ‘서동요’의 아역배우로 데뷔한 설리는 2009년 걸그룹 에프엑스 멤버로 걸그룹 활동을 시작했다. 그러나 2014년 악성 댓글 고통을 호소하며 활동을 중단한 뒤 2015년 팀에서 탈퇴했다. 그는 2019년 10월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한편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다음 달 4일부터 13일까지 부산 일대에서 개최된다. 개막식 사회자로는 배우 이제훈과 박은빈이 선정됐다. 배우 송강호가 ‘올해의 호스트’로, 1980년대 홍콩영화 황금기의 주인공이었던 ‘영웅본색’의 배우 저우룬파(주윤발)가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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