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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소년축구 日결승 진출-당혹…놀라움…한국은…?

    [라고스(나이지리아) AFP AP 연합] 일본과 스페인이 99나이지리아 세계청소년(20세 이하)축구선수권대회 정상을 다투게 됐다. 일본은 22일 새벽 3시(한국시간) 라고스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준결승에서다카하라 나오히로,나가이 류이치로의 활약으로 지난 대회 준우승팀인 우루과이를 2-1로 꺾고 사상 최초로 결승에 진출,패권을 놓고 스페인과 맞붙게됐다.스페인은 바르넬라 페르난도(2골)와 사비가 분전,말리를 3-1로 눌렀다. 결승전은 오는 25일 새벽 1시 라고스에서 치러진다. 지난 95·97년 대회에서 연속 8강에 올라 이번 대회 다크호스로 지목됐던일본은 전반 23분 모토야마마사시가 페널티지역 왼쪽을 뚫으며 찔러준 볼을다카하라가 첫 골을 연결한 뒤 2분만에 체반톤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으나 전반 35분 나가이가 골지역 왼쪽 앞에서 수비수 3명을 제치고 1골을 더해 승부를 갈랐다. ◆준결승 (승) (패) 스페인 3-1 말리 일본 2-1 우루과이
  • 정부 직제개편 점검(下)

    정부조직법 개정안의 국회통과를 전제로 진행중인 경제부처의 기능재조정및 직제개편안에 대해 알아본다. 해양수산부 수산부문이 대폭 강화된다. 국제협력관이 없어지는 대신 3급 상당의 국제협력심의관을 어업진흥국 밑에 신설하고,심의관 밑에는 국제협력담당관실의 국제협력담당관과 국제기구담당관을 합친 어업협력관을 두기로 했다.원양어업담당관은 심의관 밑에 그대로 둔다. 이에 따라 수산부문은 수산정책국·어업진흥국 등 2국 1심의관 체제로 바뀐다.수산정책국의 어촌계획과와 어항개발과,어업진흥국의 양식어업과와 자원조성과는 통합된다. 한편 항만정책국과 항만건설국은 항만국으로 합친다. 기획예산위원회 예산청과 합쳐 기획예산처로 변신한다. 공공부문 개혁의 주무부처인 만큼 현재 기획위 99명,예산청 169명인 정원을 동결하기로 했다.조직은 부(部)로 승격되는 만큼 국무위원인 처장과 차관,기획관리실장이 새로 생긴다.정부개혁실과 예산실 산하로 현행 실국이 재편된다. 다만 예산청의 1개 국을 줄이고 대신 예산집행과 평가심사를 맡을재정관리국이 신설된다. 벌써부터 처장 하마평에 강봉균(康奉均)청와대경제수석,전윤철(田允喆)공정거래위원장,이기호(李起浩)노동장관,최수병(崔洙秉)신용관리기금이사장,최인기(崔仁基)전농림장관 등이 거론되고 있다.진념(陳^^)위원장의 유임설도 있다.지난해 위원장 임명시 이해찬(李海瓚) 이기호 최수병씨 순으로 후보에 올랐다가 진위원장으로 낙착된 점을 감안하면 의외의 카드도 기대해볼 만하다. 안병우(安炳禹)예산청장은 입각이 유력한 것으로 점쳐진다. 차관으로는 내부에서 김병일(金炳日)사무처장이 거론되는 가운데 이계식(李啓植)정부개혁실장이 다크호스로 등장하고 있다. 공정위 산자부로부터 넘겨받는 방문판매 및 할인판매 관련기능을 소비자보호국이나 경쟁국에 두기로 했다.이외에는 현행 체제를 유지한다는 방침. 경영진단에서 정책과 심사기능을 분리,1처 1실 체제로 가는 방안이 제시됐으나 현실성이 없는 것으로 공정위는 판단하고 있다. 공정위는 갈수록 업무영역이 확대됨에 따라 10%의 증원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나,정부의 ‘작은정부론’에 막혀 현 규모의 유지로 만족하는 분위기다. 박선화 김상연기자 psh@
  • 「오늘 ‘4·19’ 39돌」시위 주역 모임 ‘사랑방회’

    “독재와 부정에 항거하다 쓰러진 학생들의 모습이 생생합니다.” 4월 혁명을 주도했던 학생들은 그날의 외침을 아직도 잊지 못한다.태평로국회의사당과 경무대 앞은 총탄이 난무하는 가운데 정의와 자유를 부르짖는학생들의 물결이 이어졌다. ‘4·19 사랑방회’는 이들이 혁명 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만든 모임이다.회장은 김금석(金金石·60)씨.당시 고려대 3학년이던 김씨는 혁명의 불씨가 됐던 4·18 고려대생 시위를 이끈 주인공이다. 60년 4월13일 대학생 대표들은 3·15 부정선거를 규탄하는 시위를 의논하려고 광화문 ‘수향다방’에 모였다.그러나 정보가 새면서 대표 학생들은 그뒤 학교 안에 갇히는 처지가 됐다. 신입생 환영회가 열린 4월18일 고려대 운동장에는 2,000여명의 학생들이 모였다.하지만 단과대 학생회장이던 한나라당 이기택(李基澤)고문과 이세기(李世基)의원 등 4학년 학생들은 학생처장실에 붙들려 있어 시위를 이끌 수 없었다. 김씨 등은 어쩔 수 없이 선배들을 대신해 시위대를 이끌고 태평로 국회의사당으로 갔다.맨 앞에 서서 구호를 외쳤던 그는 곧 경찰에 붙잡혔으나 유진오(兪鎭午) 당시 총장의 중재로 풀려났다. 19일에는 학생들과 경무대로 몰려갔다.경찰은 시위학생들을 향해 붉은 물감을 탄 물을 소방호스로 뿌려댔다.그래도 해산하지 않자 공포탄과 실탄을 발사했다.눈 앞에서 동국대 법학과 3학년 노희두 학생이 가슴에 총을 맞고 쓰러졌다.첫 희생자였다. 김씨는 “경찰이 시위대를 향해 총을 난사하는데도 여학생과 중학생·초등학생까지 거리로 몰려나왔다”면서 “부상자를 위해 시민들이 앞다퉈 헌혈을 했다”고 회고했다. ‘4·19 사랑방’은 혁명 10주년인 70년 시위를 주도했던 고려대 서울대 중앙대 동국대 출신 300여명이 만들었다.하지만 2년 뒤 10월유신으로 강제 해산됐다. 그러나 95년 4·19가 ‘혁명’으로 위상이 정립되면서 부활했다.회원들은대학에서 성명서를 낭독하거나 시위를 주도했던 인물들이다.이기택 고문과이세기·김중위(金重緯)의원을 비롯,박찬세(朴贊世)전통일원연수원장,김대운(金大運)동국대 교수,김칠봉(金七峰)전성남중고동창회장,탁연복(卓然復)천아건설 부회장,최인환(崔仁煥)전교통방송본부장,김병일(金炳鎰)전서울신문 광고국장 등이 회원이다. 김회장은 “자유·민주·정의의 4월혁명 정신이 잊혀져 가는 것이 가장 안타깝다”면서 “혁명정신을 되살려 경제난을 극복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현석기자 hyun68@
  • 그라운드 축제 팡파르…대한화재컵 프로축구

    올시즌 프로축구 오픈무대인 99대한화재컵 조별리그가 31일 개막,5월 23일까지 50여일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우승상금 3,000만원을 놓고 10개팀이 2개조(A조=수원 포항 부산 부천 대전,B조=울산 전남 전북 안양 천안)로 나뉘어 리그전을 벌일 이번 대회는 지난겨울 대폭적인 사령탑 물갈이,용병 및 신인선수 보강 등 새로운 면모를 갖춘 뒤 처음 맞는 무대로 올시즌 전반적인 판도 변화를 점칠 좌표가 될 전망이다.그만큼 흥미를 자아낸다. 전문가들은 강력한 우승후보로 지난 시즌 정규리그 챔피언 수원을 꼽는 가운데 부산 대우와 포항 스틸러스,울산 현대를 묶어 ‘4강’으로,전남과 전북 및 안양 LG를 ‘3중’으로,부천 SK와 대전,천안 일화를 ‘3약’으로 분류하고 있다. 샤샤 비탈리 박건하 이진행 등 기존공격수에 프랑스에서 복귀한 서정원마저 가세,공격력이 더욱 막강해진 수원은 이번 대회를 정규리그 2연패를 위한리허설 무대로 삼을 만큼 가장 자신에 차있고 지난해 정규리그 정상 문턱에서 물러난 울산은 유상철의 일본 진출로 공격라인에 생긴 틈을골키퍼 김병지의 그물수비와 조직력으로 커버한다는 각오.또 마니치가 복귀해 정재권 안정환과 공격을 주도하게 될 부산이나 백승철 고정운이 버티고 있는 포항도강세가 예상된다. 중위권에서는 영국 웨스트 햄 이적이 불발돼 일단 국내에 잔류하게 된 최용수가 중반부터 가세하게 될 안양,막강 수비가 자랑인 전남이 우승까지 넘볼수 있는 다크호스.각각 조광래·이회택감독을 영입,전열을 정비한 것도 변수다. 하위권에서는 박남열 이영진 한정국이 군에서 복귀한데다 가장 혹독한 겨울훈련을 거친 천안이 강한 각오를 보이고 있다. 한편 대회 개막전은 오후 3시 천안에서 치러질 B조 천안-안양전으로 개막축포를 놓고 벌일 신태용 박남열(이상 천안),정광민 올레그(이상 안양) 등 골게터들의 경쟁이 관심거리다.나머지 A조의 부산-포항(부산) 수원-부천(수원),B조의 전남-울산(광양)전은 오후 7시에 벌어진다.
  • 사업소 민간위탁 喜悲-대전지역 자치단체

    지방자치단체들이 민간위탁 경영방침을 밝힌 관할 사업소의 수익성 전망에따라 민간 참여도가 천차만별 양상을 보이고 있다. 24일 대전시내 자치구에 따르면 적자를 보이고 있는 일부 사업소를 올 상반기안에 민간에 위탁,경영하기로 하고 청소년단체 등 민간단체들과 교섭을 벌이고 있다. 이 가운데 계산동에 있는 유스호스텔의 민간위탁 경영을 추진해 온 유성구는 대전 YMCA 등 청소년단체로부터 하루 평균 3∼4통의 문의전화를 받고 있다.나름대로 사업성이 있다는 얘기다. 유성구는 4월중 모집공고를 낸뒤 민간에게 무상으로 위탁 경영시킬 방침이다. 동구가 올해 추진하는 상소동의 청소년수련원도 각종 청소년육성법인체 등에서 문의가 쇄도,경합이 치열하다. 그러나 지난해 4월 개원이래 8억5,000여만원의 적자(구청 부담)를 기록한중구 안영동 장수마을은 구측이 한때 민간위탁 경영방침을 내부적으로 정했으나 참여자가 없어 구 직영쪽으로 방침을 굳힌 상태다. 민간에 위탁한 서구 사계절썰매장도 연간 1억원의 적자가 발생,위탁업체가계약금 인하를계속 요구해 구가 골머리를 앓고 있다. 대전l崔容圭 ykchoi@
  • [21세기 내고장 역점사업](10)전남 완도군/인터뷰/축제

    남해에 위치한 전남 완도군이 찬란한 해양문화를 꽃피웠던 청해진시대의 영광을 되찾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완도군은 해상왕 장보고(張保皐) 대사의 후예로서 청해진 유적지를 복원,성역화해 세계인이 찾는 국제적인 해양문화·관광명소로 개발하기 위해 온 힘을쏟고 있다.인구 7만명에 201개 유·무인도로 이뤄져 천혜의 관광·수산자원이 풍부하다.‘장보고 청해진 유적 성역화 사업’은 올해부터 오는 2010년까지 4단계로 나뉘어 총사업비 1,496억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역사문화·관광개발 사업이다.군이 민선시대 출범과 함께 제2의 청해진 시대를 열기 위해지역 특수시책으로 추진해온 군민들의 최대 숙원사업이다. 올 상반기에는 1단계로 해상왕 장보고 만화영화 제작,캐릭터사업,대하역사소설 집필,인터넷 홈페이지 개설 등 ‘분위기 조성사업’이 추진된다. 하반기에는 2단계로 창작연극 제작,대통령 친필 휘호석 제작,해양문화축제,해양역사캠프 개설 등 ‘분위기 확산사업’이 추진된다. 3단계로 2000년부터 2006년까지 영정 제작,사당 건립,개척항로답사,국제해양포럼 개최,유적지 발굴·복원,조각공원 조성 사업이 추진된다. 4단계로는 2007년부터 2010년까지 장보고배 철인3종 경기대회 창설,해상왕장보고관 건립,장보고 석상 건립,선박역사박물관 건립,민속촌 조성사업 등을 추진한다. ■ 장도유적지 정비·복원 장도 일대 3만8,000여평에 흩어져 있는 고증 가능한 유물과 유적을 복원한다.성문과 성벽 890m,망루 등을 복원하고 목책,바닷길,떼다리를 정비한다.동백나무숲은 보호하고 아카시아 등 잡목은 동백,후박,해송으로 바꾼다. ■ 청해진기념관 건립 통일신라시대 대표적인 군진이었던 청해진을 중심으로장보고 대사의 위상을 정립할 수 있는 기념관을 건립한다.이 전시관에는 장보고 대사의 업적과 후대에 남긴 역사적 사료,유구를 보존·전시해 역사교육의 장으로 육성한다. 제1전시실에는 장보고 영정,연혁,생가,장보고의 일생,행적도 등을 그래픽패널과 연속모형으로 전시한다.적산법화원도 전경을 그래픽 패널로 전시하고 신라방,신라소의 모습을 모형으로 재현한다. 제2전시실에는 청해진 전경,발굴유적도,선박제조과정,군복,무기류 등을 모형과 그래픽 패널로 전시한다. 제3전시실은 완도의 역사,문화제,장보고 당제,완도의 오늘과 미래상을 알기 쉽게 소개하도록 꾸민다. ■ 해양민속촌 조성 총사업비 370억원을 들여 4만2,000평의 부지에 청해본진,저자거리,신라방 등을 조성한다. 청해본진은 통일신라시대 경주와 당나라 장안성의 도시계획 및 성제 규범에 따라 고증자료를 근거로 복원한다.주작대로를 중심으로 관청 36동,관리의집 9동,중인의 집 17동,평민의 집 62동,병사의 집 10동을 좌우 대칭으로 배치한다. 저자거리도 고증에 따라 통일신라시대 건축물로 재현한다. 전통공예촌에는 칠기·섬유·지죽제(紙竹製)공방,옹기전,만물상,고가구점,한복집,토산품판매점 등을 조성한다. 민속음식점에는 방앗간,떡집,전통다과점,전통찻집,엿집,주막,한약방 등을재현한다. ■ 선박역사박물관 건립 장보고 대사 시대의 선박인 ‘방주선’을 비롯해 고대 선박의 역사를 재조명할 수 있는 시대·종류·크기별 선박을 전시한다.매년 열리는 장보고축제에서 모형선박 건조대회를 열어 우수작에 장보고 대상을 수여하고 수상 작품을 박물관에 전시한다. ■ 역사문화환경 정비 장좌마을에 숙박지와 농경문화 체험공간,역사문화 학습공간,개펄상태 학습 및 체험의 장,산림지역 자연학습의 장을 조성,생태·문화마을로 정비한다. 민속촌∼기념관∼장군샘을 연결하는 탐방로를 자연지형을 이용해 환경친화형 수종으로 조경,생태거리로 육성하고 법화사지와 관음사지,장군바위 일대를 정비한다. ■ 장보고 대사 신라 하대(下代)인 9세기경 청해진 대사로서,서남해안에서 약탈을 일삼던 당나라 해적들을 소탕하고 해상권을 장악했다.당∼신라∼일본을 잇는 해상무역을 주도하는 등 해상왕국을 건설했다. - 車官薰군수 인터뷰 “완도는 세계 해양인이 공감하는 해상왕 장보고 대사 청해진 설치 1,200주년의 역사성과 주제성을 가지고 있는 역사의 고장입니다” 車官薰 완도군수는 “그동안 역사의 그늘속에 묻혀 빛을 보지 못하던 장보고 대사의 웅대한 해양개척정신과 위대한 업적을 재조명해 완도를 국제적인해양·문화 관광명소로육성하겠다”고 밝혔다. ■ 장보고 청해진유적 성역화 사업을 추진하게 된 배경은. 세계 해상무역권을 제패한 장보고 대사의 해양개척정신을 재조명해 계승·발전시키고 이를 국민적 사표로 삼아 21세기 해양부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다.장보고 대사는 우리 역사상 최초로 해상왕국을 건설한 인물임에도 불구하고 1,200여년동안 우리에게 잊혀져 제대로 평가되지 못했다. ■ 장보고 대사 업적 재조명을 위해 어떤 사업들이 추진됐나. 민선1기가 시작된 지난 95년부터 장보고 축제를 개최해 장보고 대사에 대한 범국민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또 장보고 대사 해양경영사 연구를 위한 국제학술대회를 3차례 열었다.국제학술심포지움에서는 장보고 대사의 선각자적인 진취적 기상과 활동,당시 동북아의 해상무역에 관한 다양한 논문들이 발표됐다. 특히 열악한 지방재정에도 불구하고 장도 청해진 유적 정비 및 개발 기본계획을 수립해 중앙정부에 사업의 필요성을 여러 차례 건의한 결과 해양수산부와 문화관광부가 해상왕 장보고 유적 성역화 사업에 국비를투자하기로 결정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 청해진 유적지 활용 계획은. 장보고 대사 재조명·평가사업은 관광·레저와 연계해야 성공을 거둘수 있다고 본다.청해진 본거지는 성지로 개발하고,장도 일대는 국민관광 및 휴양단지화해 국제적인 해양관광명소로 육성할 계획이다.유적 주변에 청소년음악·연극공연장,유스호스텔,놀이광장,극기체험장 등 해양자연환경과 조화된 시설을 조성해 청소년들의 호국수련장으로도활용할 방침이다.유적지가 복원되면 신라시대와 21세기가 조화를 이뤄 신비감이 느껴지는 새로운 명소로 각광받을 것으로 확신한다. 완도·林松鶴- '장보고 축제' 지역경제 활성화 한몫 현재와 미래의 꿈을 바다에서 찾고 있는 완도군에서는 국내 최대의 해양문화축제인 ‘장보고축제’가 96년부터 매년 여름 열려 21세기 신해양시대에걸맞는 진취적인 민족혼을 일깨우고 청해진의 옛 영광을 세계속에 부각시키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올해는 8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동안 완도항 일원에서 개최된다. 군민의 날 행사와 함께 열리는 장보고축제는 깨끗한 바다와 다도해 문화를만끽할 수 있게 해준다.그래서 해마다 관광객이 크게 늘고 있다. 문화관광부와 해양수산부가 후원하는 올 축제에서는 전국 청소년 장보고 선발대회,해양역사캠프,전국 바다수영대회,노젓기대회,장보고 형상 범선 만들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특산품인 김 제조 장면 재현,세계 진기 바다동식물 전시회,청해진 바다음식 축제,전국 바다낚시대회 등 관광객과 군민이 함께 어울리는 한마당 잔치도마련된다. 장보고축제는 해를 거듭할수록 지역 특색을 살린 문화축제로 자리잡아가고있다.지난해에는 문화관광부로부터 우수축제로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기도 했다. ‘바다로,세계로,미래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열리는 장보고축제는 지방문화축제를 중앙부처와 공동 주최함으로써 지방문화축제의 국제화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중국,일본 등 외국 자치단체도 장보고 축제에 참여해 우호증진 및 경제교류 확대,관광객 유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완도군은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해양의 멋과 특성을 살린 관광상품을 개발,판매하고 있다.청정해역 완도에서 생산되는 각종 해조류와 어류,섬과 바다를 주제로 한 티셔츠,넥타이,시계 등 66품목 130종을 판다. 완도·林松鶴
  • [이런사람이 대접받는 사회]동대문소방서 金春吉반장

    서울 동대문소방서 장안파출소 金春吉반장(46·소방교)은 ‘황소 반장’으로 불린다. 누구보다 먼저 불길 속으로 뛰어들어 황소처럼 우직하게 맡은 일을 해내 붙여진 별명이다. 소방관들은 대부분 40대 초반이면 불을 끄는 현장에서 은퇴한다.그러나 金반장은 소방관 투신 이후 20년 가까이 화재 현장의 맨 앞에서 불을 끄는 일만 해왔다.압력이 100㎏이 넘는 호스를 들고 물을 뿜으며 불길을 잡았다.요즘도 하루에 5∼6차례 화재 현장으로 출동한다. 몸은 불에 데고 유리에 베인 상처투성이다.손가락도 유리에 잘려 여러번 접합 수술을 받았다.화상으로 얼굴 피부가 몇번이나 벗겨졌고 떨어지는 벽돌에 맞아 무릎 연골도 다쳤다. 서울 토박이인 그는 군복무를 마치고 대한항공 정비과에서 2년 동안 근무했다.소방관에 비해 월급이 3배가 넘는 직장이었다. 그러나 30여년 동안 소방관으로 일하다 84년 은퇴한 아버지의 모습이 그의진로를 바꿔 놓았다.“어렸을 때 죽음을 무릅쓰고 불 속에 뛰어드는 아버지의 용감한 모습을 보고 소방관의 길을 가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결국 81년 4월 서울 성동소방서에서 소방관으로서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그는 휴일도 없이 맞교대 근무를 한다.특근 명령이 떨어지면 며칠 밤을 새는 것도 예사다.지난달 서울 도심에서 ‘도깨비불’로 불리는 연쇄 방화가발생했을 때도 2주일 동안 특근을 했다. 95년 삼풍 백화점 참사 때는 첫날 현장에 투입돼 매몰된 4살배기 어린아이를 구했다.또 97년에는 불에 탄 차 안에서 토막난 여인의 사체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범인 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죽을 고비도 수없이 넘겼다.뿜어 나오는 유독 가스와 폭발 위험,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건물이 늘 생명을 위협했다.그는 “고맙다는 진심어린 한마디를 들으면 쌓인 피로가 모두 풀린다”면서 “다시 태어나도 소방관의 길을 걷겠다”고 말했다.
  • [주한 외국대사에 듣는다]이집트 대사

    후세인 데라르 주한 이집트 대사는 16일 대한매일과의 특별인터뷰에서 “이집트는 한국의 포용정책 메시지를 북한에 전달했다”고 밝히고 “앞으로도양국 관계 개선을 위한 중재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호스니 무바라크 대통령이 내달초 한국을 방문하는 것으로 아는데 방문 시기와 목적은. 무바라크 대통령께서 4월9일부터 11일까지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양국간외교관계 발전과 경제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서다.이집트는 자원개발,과학기술 분야에서 한국과 긴밀한 협력을 희망하고 있다. ▒지난 2월 金鍾泌 총리가 중동 순방때 카말 칸주리 이집트 총리와도 협의한 것으로 아는데 양국 현안은. 경협은 두나라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분야다.이집트는 현재 건당 사업규모가 10억달러 이상,사업기간 20년 이상의 장기 대형 프로젝트를 추진중이다. 시나이 반도 테크노밸리 개발사업을 비롯,애스완댐 서쪽지역 관개농업개발등 5개 사업이 그것이다.한국이 적극 참여해줄 것을 요청한다. ▒중동 지역의 안보상황을 어떻게 보나. 이 지역은 항구적 평화정착이 필요하다.우리는 팔레스타인,이스라엘,시리아 등 주변국과 화해방안을 모색해왔으며 팔레스타인 국가가 수립돼야 한다고 굳게 믿고 있다.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은 지난해 12월 미국 중재로 ‘와이 리버’ 평화협정을 체결했다.그러나 이스라엘이 선거라는 국내 사정을 이유로 협정이행을 중단해버렸다.국제적 협정은 국내 상황과 무관하게 이행돼야 한다는게 우리의 소신이다. ▒지난 97년 룩소르 관광객 피살사건이후 이집트의 관광산업이 타격을 입은것으로 알고 있는데. 참으로 불행한 사건이었다.그러나 이집트정부와 민간단체는 즉시 대책을 수립,시행해 이집트에서 관광산업은 종전만큼 활기를 띠고 있다.자국 관광객의 이집트 여행을 금지했던 일본이 이를 해제한 사실이 그 증거다. ▒한국과 이집트 양국간 관계는. 양국간에 다루기 어려운 ‘문제’(problem)는 없다.한국 기업은 다수 건설프로젝트에 참여중이고 대우,현대 등 한국산 차량들은 이집트 거리를 메우고 있는 등 자유로운 이집트 시장접근을 누리고 있다.다만 양국민이 더 잘 이해하기위해서는 문화교류가 절실하다고 생각한다.이집트 관광 한국인 숫자가 금융위기전 3만명에서 7,000명선으로 줄었다.우리는 이집트인의 한국관광을 늘리기 위해 최근 대사관에 ‘관광담당관’을 임명했다. ▒북한과 외교관계가 있는 국가로서 한국의 대북 포용정책을 어떻게 보나. 햇볕정책은 한반도 상황을 진전시킨 최선의 정책이다.전쟁은 파괴외에 아무것도 가져올 수 없다.무엇보다 이 정책은 양국의 긴장을 완화시키고 ‘불신’을 줄여주었다. ▒북한이 국제무대로 나오도록 설득할 용의는. 우선 이 말을 하게돼 기쁘다.한국의 외교통상부 장관이 나에게 평양주재 이집트 대사를 통해 평양 당국에 햇볕정책을 수행하는 한국정부의 선의와 진지함을 전달해줄 것을 요청했다.우리는 기꺼이 즐거운 마음으로 이를 이행했다.앞으로도 이집트의 역할이 제한된 것이라해도 남북한 관계개선을 위한 것이라면 이를 기꺼이 할 준비가 돼있다. ▒지난 97년 북한의 장승길 이집트 주재 대사의 망명이후 북한과 이집트 관계의 변화는. 이집트 정부는 장대사의 망명에 관여하지 않았으며 누가 그의 탈출을 도왔는지 전혀 알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분명히했다.평양측이 다른 대사를 임명한게 그 증거다. ▒이집트는 해외유출 유물을 많이 돌려받았는데 그 비결은. 우선 문화부가 주축이 돼 당사국과 협상을 벌인다.영국,프랑스,독일 등과협상을 벌여 일부유출문화재는 돌려받았다.그 다음 외교부,법무부 등의 전문가로 ‘태스크 포스’를 구성,본격협상을 시작하고 유네스코 등 국제기구의지원도 받는다.
  • 물의‘일생’·’물사랑’ 실천수칙

    오는 22일은 UN이 정한 제7회 세계 물의 날.‘물의 날’을 맞아 물이 우리에게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이 소중한 물을 제대로 관리,이용하고 있는지,정부의 물관리에 대한 중장기 종합대책은 무엇인지 등에 대해 특집으로 꾸며본다. ◆물과 지구 지구상에 존재하는 물의 양은 약 13억 8,600만k㎥ 정도로 추정되고 있다.이 중 바닷물이 96.5%인 13억3,800만k㎥이고,지하염수가 0.94%,염호수가 0.006%이며,나머지 2.53%인 3,500만k㎥만이 민물로 존재한다. 민물 가운데 68.7% 정도인 2,400만k㎥은 빙산·빙하 형태이고,지하수는 30. 15%인 1,000만k㎥ 정도며,나머지 1.15%인 100만k㎥가 민물호수나 늪,강,하천등의 지표수와 대기층에 분포하고 있다. ◆물의 탄생 과학자들은 약 46억년 전에 태양을 감싸고 있던 가스구름 속에서 지구를 비롯한 태양계의 별들이 생겨났고,최초의 지구는 뜨거운 가스로 구성되었을 것으로 추정한다. 오랜 세월 동안 이 가스가 냉각되면서 수소와 산소원자가 안개처럼 한 덩어리로 만났고,여기에서 생긴 수증기 안개가 수백년동안 끊임없이 비를 뿌려지표면이 식어가면서 단단한 층을 이루었다. 태초의 바다인 민물바다가 생겨났고 산들이 깎여 평야가 되고 이 평야는 다시 바다로 씻겨 들어가며 지각 변동으로 바다속에서 새로운 산이 솟구쳐 오르기도 했다. 태초의 바다가 만들어지는 동안 생명체의 바탕이 되는 유기물이 만들어졌다.이 유기물은 진화를 거치면서 최초의 가장 간단한 생명체의 탄생으로 이어졌다.이처럼 지구와 생명체의 탄생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 것이 물이었고,이 모든 과정을 되풀이 한 것도 물이었다.물은 모든 생명체의 어머니이고,지금도 여전히 모든 생명을 낳고 기르는 생명의 젖줄인 것이다. ◆물의 순환 지구탄생의 역사에서 물은 최초로 생긴 물질 중의 하나이다.과학자들은 지구가 생겨났을 때의 물이 한 방울도 더 늘거나 줄어들지 않았다고 믿고 있다.그러나 물은 계속 움직이고 있다.지구의 물은 바다,대기,육지 사이에서 증발하고 비가 되어 다시 내려 대부분은 하천이나 강으로 흐르기도 하고 곧바로 증발하는 등 ‘물의 순환’을 되풀이 하면서 이동한다.지구에 1년간 떨어지는 물의 양은 총 11만3,000㎦ 정도다.얼음을 뺀 전체민물양의 1/4에 이르는 양이 매년 새 물로 바뀌는 셈이다. 대기중의 수분 모두(1만2,900㎦)가 한꺼번에 비가 되어 내린다면 지구의 표면은 25mm의 물로 덮이게 될 것이다.하지만 공기중 물의 총량은 언제나 변하지 않는다.대기중의 수증기가 증가하면 증가한 양만큼 비,눈 또는 우박이 되어 반드시 지상으로 돌아온다.물이 이렇게 순환하고 있기 때문에 물을 영구순환자원으로 부른다. ◆물과 사람 생명이 있는 모든 것은 그 생명의 원천을 물에 두고 있다.사람도 마찬가지이다.몸속의 수분함량은 사람과 체질에 따라 다르지만 몸의 약 70%정도가 물이다.어린이 몸속에는 물이 더 많지만 나이가 들수록 적어진다.보통 사람은몸 속에 약 45ℓ의 물을 지니고 있다.그 중 약 2.75ℓ의 물을 날마다 갈아넣고 있다.몸 속의 물이 1∼2% 부족하게 되면 심한 갈증을 느끼게 되고,5%정도가 부족해지면 혼수상태에 빠지며,12% 정도가 부족하면 생명을 잃게 된다. 물은 이산화탄소,산소,염분과 같은 생명에필요한 물질을 용해하고 분배하는 일을 한다.특히 인체에서는 혈액 순환,배설물 처리,근육 운동 등에 물은 필수불가결한 존재이다.사람들이 물없이는 눈 한번 제대로 깜박일 수도 없을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물이 사람에게 얼마나 소중한 가를 다시 한번 깨닫게 될 것이다. - '물사랑' 실천 25가지 수칙 1.화장실 변기의 누수를 막기 위해 수시로 물감 등을 이용해 테스트한다. 2.변기에 담배꽁초나 이물질을 넣지 않는다. 3.변기물통에 모래나 자갈을 채운 플라스틱 물병을 넣어 둔다. 4.샤워시간을 줄인다. 5.절약형 샤워꼭지나 유량 조절기가 달린 꼭지를 설치한다. 6.목욕시 욕조에 물을 받아 놓고 하지 말고 샤워기를 틀어 적당량만 사용한다. 7.양치질 때에는 물을 틀어 놓고 하지 말고 칫솔에 물을 적신 뒤 컵을 이용한다. 8.면도 때에도 물을 틀어 놓고 하지 말고 세면기에 약간만 받아 놓고 면도기를 씻는다. 9.수도꼭지나 수도관의 누수를 철저히 점검한다.수도꼭지가 조금만 낡아도하루 최고 수백ℓ의 물이 새어 나간다. 10.자동식기 세척기는그릇을 많이 모아서 한꺼번에 가동한다. 11.세탁기도 빨래를 많이 모아서 한꺼번에 한다. 12.설거지를 할 때 물을 틀어 놓지 말고 받아서 한다. 13.채소나 과일을 씻을 때에도 물을 틀어 놓지 말고 받아서 한다. 14.먹는 물은 냉장고에 넣어둔다.수돗물을 받아 먹는 것보다 훨씬 절약된다. 15.누수는 24시간 쉬지 않고 이뤄지므로 수도꼭지 등의 누수여부를 수시로점검한다. 16.잔디 물주기는 정확한 시기를 맞춰서 한다. 17.물주기는 뿌리까지 적실 수 있도록 한번에 충분히 한다. 18.물주기는 날씨가 시원할 때 한다.이른 아침에 물을 주면 증발 방지는 물론 곰팡이균 번식도 막을 수 있다. 19.물주기를 할 때는 정확한 위치에 물을 주고 도랑 등으로 물이 새지 않도록 한다.특히 바람 부는 날에는 물을 주지 말아야 한다. 20.나무를 심을 때는 물을 너무 많이 주지 않는다. 21.나무나 큰 식물에 물을 줄 때는 윗 덮개를 하여 수분의 증발을 막는다. 덮개를 하면 잡초 번식도 막을 수 있다. 22.보도 등은 물청소 대신 비로 쓰는 게 좋다. 23.세차 때에도 될 수 있으면 물을 쓰지 말고 비누로 닦아낸 뒤 마지막에만물로 헹군다. 24.아이들이 호스나 스프링쿨러 등으로 장난치지 못하게 한다. 25.실외의 호스관,꼭지,연결부 등의 누수를 철저히 막는다.
  • 감사원 관광산업 실태 조사

    - '관광홈페이지' 68% 접속안돼 감사원은 지난해 10·11월 문화관광부와 제주도 등 4개 시·도를 상대로 관광산업 지원·육성실태를 감사한 결과 다음과 같이 45건의 문제점을 지적,개선책을 마련하도록 통보했다. ●홍보·서비스 부재 제주도가 일본인 관광객을 유치할 목적으로 개설한 일본어 인터넷 홈페이지는 정작 일본에서는 조회가 불가능하다.일본측 표준코드체계를 따르지 않았기 때문.98년 말 현재 관광정보를 제공하는 홈페이지를 개설한 지방자치단체는 모두 249곳.그러나 이 가운데 68%인 169개 기관은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에서 접속이 불가능해 찾기가 어렵다.세계적으로 잘알려진 인터넷 관광 사이트인 ‘익사이트 시티’에는 ‘몸보신을 위해 개를일부러 잔인하게 죽인다’고 한국을 소개하고 있는데도 당국은 아무런 대책을 세우지 않고 있다. 각 시·도별로 제작,배포하는 관광지도가 저마다 기호와 표현방법이 다르고 호텔·관광안내소 위치 등 최근의 변동상황은 거의 반영되지 않고 있다. ●관광지 개발 부진 유럽 등지에서 관광객 유치에 한몫을 하는 유스호스텔이 한국에서는 제구실을 못한다.유스호스텔을 관광객 숙박이 아니라 체육활동위주의 단체수련시설로 운영하기 때문이다.98년 말 현재 전남 나주호 등 9개 관광지는 계획수립 의무기한(2년)을 7∼20년까지 넘도록 계획을 세우지 못하고 있다.강원도 초당관광지 등 3개 지역은 관광지 조성계획 수립 후 2∼14년이 지나도록 개발을 하지 않고 있다. ●관광산업 규제 관광숙박업소는 정기 합동지도·점검과 개별법에 따른 개별점검을 이중으로 받고 있다. ●관광진흥개발기금 낭비 문화관광부가 기금 융자대상 선정권한과 사전검토를 전문성도 없는 서울시의 특정 협회에 맡겼다.이 때문에 제주도 등 지역에서는 불필요한 시간과 인력을 낭비하고 있다.또 운영자금 융자취급 은행을변경하는 것은 관광사업자와 은행간에 자율적으로 조정이 가능한데도 관련협회와 문광부의 승인을 받도록 해 자금을 적기에 빌릴 수 없는 요인이 되고있다. 李度運 dawn@
  • 러닝머신 ‘헬스모닝’ 시판 인기

    그동안 수입에만 의존하던 러닝머신이 국내 기술진에 의해 개발,시판돼 호평을 얻고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산하 체육과학연구원(원장 장주호)이 스포츠용구 제조업체인 대호스포츠와 3년여의 산연 협동연구 끝에 개발,헬스모닝(모델명 HM50EX)이라 이름 붙혀진 이 러닝머신은 인체공학을 적용한 첨단설계로 진동이나소음을 극소화,외제보다 품질이 뛰어나다. 또한 가격도 400만원대로 1,000만원 이상을 호가하는 외제품과의 경쟁에서우위를 차지,국내 시장의 50%를 점할만큼 호응을 받고있다.
  • 공무원 연금 관리 투명화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이사장 李根植)은 3일 공공기관으로서는 처음으로 실시간 자금관리시스템을 개발,이달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공단과 거래은행의 호스트 컴퓨터를 데이콤의 통신망으로 연결해 은행에 가지 않고도 각종 금융관련 업무를 사무실에서 처리할 수 있으며,거래 내역과 자금시재 현황 등 모든 금융거래 정보를 바로 파악할 수 있게해주는 시스템이다. 관리공단은 이 시스템의 도입으로 자금 및 회계정보 관리의 효율성을 높일수 있게 된다고 주장했다. 朴賢甲
  • 한희원등 여자골퍼5명‘일본그린 평정’나섰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개막 대회를 앞두고 일본 무대에서 활약하고있는 한국 선수들의 다짐이 어느 때보다 다부지다. 5일 오키나와 류큐CC에서 개막되는 99다이킨오키드레이디스골프대회에 모두 출전하는 한국선수들은 지난해 JLPGA 신인왕 한희원을 비롯,김애숙 이영미구옥희 고우순 등 5명.한국선수들의 이 대회에 대한 집념은 남다르다.지난 96·97년에 고우순과 김애숙이 연이어 이 대회 정상을 차지한 바 있어 3년 연속 우승컵을 안겠다는 결의가 높을 수 밖에 없는 것. 이 가운데 가장 주목을 받는 선수는 한희원.지난해 JLPGA 신인왕 자격으로출전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99하와이언오픈에서 공동 19위를 차지,한층 자신감이 붙은 한희원은 그동안 한국에서 컨디션을 조절해 오다 지난 2일 오키나와로 날아가 현지 적응에 들어갔다. 물론 지난 대회 우승자인 김애숙도 2연패에 강력한 도전장을 냈다. 지난 시즌 2승을 거뒀던 이영미 또한 개막전 우승컵을 거머쥘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으며 구옥희,고우순 등도 한국 여자골프의 자존심을 걸고 개막무대를 평정할 준비를 마쳤다.
  • 무바라크埃대통령 4월 남·북한 동시방문 할듯

    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이 오는 4월 남북한을 동시 방문할 가능성이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부 관계자는 12일 “최근 金鍾泌총리의 이집트 방문 때 무바라크 대통령이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해 이집트가 주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면서”무바라크 대통령은 이 일환으로 남북한 동시 방문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안다”고 밝혔다. 무바라크 대통령은 지난
  • 후세인 없는 중동 전망

    ‘후세인 없는 중동’의 기상도는 어떤 모습으로 전개될까. 국세사회의 일차 진단은 ‘먹구름’.미국과 이스라엘,서방과 아랍권의 완충지로서 요르단의 위상은 한층 약화될 게 분명하다.중동의 기존 정치인 가운데 후세인왕만큼 중동평화를 중재할 외교력과 카리스마를 갖춘 인물이 없다고 보기 때문이다. 요르단과 관계가 원만치 않은 시리아가 요르단내 팔레스타인 과격파를 조정하려할 경우,또 오는 5월 17일 예정된 이스라엘 총선에서 강경파가 승리하고 팔레스타인에서 과격파가 목소리를 높일 경우도 중동정세는 암울해진다. 미국등 서방은 압둘라왕이 이끄는 요르단이 평화중재국 역할을 계속해줄 것을 바라고 있다.후세인왕의 장례식에 모두 4명의 전현직 대통령을 참석시킨미국은 요르단에 와이리버 평화협정에서 약속한 3억달러를 3년동안 지원하고 추가로 2억2,500만달러를 2년간 제공키로 했다.또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IBRD),서방선진 7개국(G7)에도 지원을 촉구하는등 전방위 지원전략을 펼치고 있다. 압둘라왕이 이같은 서방의 기대에 따라줄지는 미지수다.미언론들은 ‘아버지의 신발이 그에겐 너무 크다’란 비유로 일단 압둘라왕의 국정및 외교역량에 의문을 표시했다. 압둘라왕이 앞으로 어떤 능력을 펴보일지에 따라 중동정세도 크게 영향을받을 것이 분명하다. 일각에서는 요르단에 이어 팔레스타인,시리아등 중동 주요국가들에서 지도자 세대교체를 눈앞에 두고있기 때문에 미지의 변화가 이 지역에 다가오고있다는 전망을 내놓고있다. ‘새로운 다크 호스’의 등장도 가능하다는 기대섞인 분석인 셈이다.일단은 세대교체 첫번째 주자인 압둘라왕의 행보에 세계의 이목이 쏠리게 됐다.金秀貞crystal@
  • “평화중재자 永眠” 세계지도자들 애도

    [암만(요르단) 외신종합] 고(故)후세인 요르단 국왕의 장례식이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과 토니 블레어 영국총리등 세계각국 지도자 수십명이 참석한가운데 8일 요르단 수도 암만에서 엄숙하게 거행됐다. 장례식은 회교율법에 따라 후세인왕이 타계한 지 24시간을 넘기지 않은 이날 오전 10시 30분(한국시간 오후 6시 30분) 시작됐으며 후세인왕의 시신은5시간여의 국장절차를 마친 후 부친과 조부가 묻힌 시내 왕가 묘지에 안장됐다. 이날 장례식에 미국은 클린턴 대통령 부부를 비롯해 조지 부시,지미 카터,제럴드 포드등 3명의 전직대통령이 나란히 참석,각별한 관심을 표시했다. 또한 와병중인 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고 이스라엘도 에제르 와이즈만대통령과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를 포함한 대규모 조문단을 참석시켰다. 아랍권에서도 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대통령,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자치정부수반,에스마트 압델 메기드 아랍연맹사무총장등 많은 지도자들이 참석했다.[암만·예루살렘 외신종합]▒장례식이 거행되는 동안 암만시내는 수십만명의 애도인파가 빽빽히 거리를 메우고 가슴을 치며 통곡하는등 일대장관을 연출.▒철저히 전통 회교율법에 따라 치러진 탓에 이번 장례는 전세계 회교연구가들에게 좋은 교재거리가 될듯.여성은 장례행사에 철저히 참여가 금지돼 미망인인 누르왕비마저도 공식행사에 참석치 못하고 9일 별도의 추모행사에 참석할 예정.▒‘세계 평화의 중재자’직함에 걸맞게 후세인의 장례식이 거행된 암만은 8일 세계각국 정상들의 도착으로 때아닌 세계정상회담장같은 분위기를 연출. 리비아 조문단과 사우디아라비아의 압달라 이븐 압델 아지즈 왕세자가 가장 먼저 도착한데 이어 오후에는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자크 시라크 프랑스대통령,폴 니루프 라스무센 덴마크 총리,게하르트 슈뢰더 독일 총리 등이 도착.(회교율법에 따라 치러진 후세인왕 장례식 절차) 후세인왕의 장례는 회교율법에 따라 왕 임종 뒤 24시간을 넘기지 않은 8일오전 10시 30분(한국시간 오후 6시 30분)시작됐다.다음은 시간대별 장례진행 상황. 10시 30분:공식 조문객들이 암만시내 왕궁 곳곳에설치된 공식 영결식장에입장.회교율법에 따라 여성은 입장금지. 오후 1시:덮개가 열린 왕의 관이 메카를 향해 대관실(戴冠室)에 안치됐다.압둘라왕에 이어 왕자들,고위관리들 순으로 왕의 시신에 마지막 인사를 고했다. 오후 2시 20분:압둘라왕 주관하에 외국조문객들을 위한 별도의 장례절차가왕궁내 함자 빈 압둘 무탈레브 모스크에서 열렸다. 오후 2시 51분:압둘라 왕이 다시 한번 기도를 주관한 뒤 8명의 군인이 관을 후세인왕의 부친과 조부가 뭍혀있는 왕가묘지로 운구.회교율법에 따라 사향(麝香)을 바른 왕의 시신은 흰 천에 싸여 안치됐다.안장식이 끝난 뒤 5일간공식 조문기간 시작.
  • 청와대비서관 사칭 44억 사기

    청와대 비서관을 사칭,중견 건설업체로부터 44억여원을 뜯어낸 사기범 일당이 검찰에 적발됐다. 서울지검 특수3부(明東星 부장검사)는 5일 劉然浩(53·정화환경 대표)·明浩씨(50·심도산업 대표) 형제와 金景漢씨(45·정화환경 이사) 등 3명을 사기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劉씨 형제는 S종합건설 대표인 朴모씨(43)에게 “국방부가 발주하는 300억원 규모의 토목공사를 수주하게 해 주겠다”고 속여 93년 4월 서울 강남구 B유스호스텔 커피숍에서 리베이트 명목으로 2억원을받는 등 지난해 7월까지 모두 112차례에 걸쳐 30억여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지난 96년 4월 朴씨에게 “청와대 특별프로젝트팀에 파견나온 李모대령을 보낼테니 핵기술개발과 관련한 로비자금을 달라”고 속인 뒤 金씨를 보내 13억5,000여억원을 받아 챙겼다.金載千 patrick@
  • 日 남녀차별 구인광고 없앤다

    ┑도쿄 黃性淇특파원┑일본에서 4월부터 시행될 개정 남녀고용균등법에 따라 구인광고를 낼 때 남녀를 차별하는 언어를 사용할 수 없게 된다. 노동성이 2일 마련한 구인광고 지침에 따르면 여성 고유의 직종으로 여겨지는 스튜어디스는 객실승무원으로,보모(保母)는 보육사(保育士),간호부(看護婦)는 간호사(看護士)로 명기해 광고를 내야 한다. 호텔의 ‘벨 보이’는 남녀 동시모집임을 적시하거나 ‘벨 보이,벨 걸’이라고 써야 하며 남성을 암시하는 ‘카메라 맨’도 ‘카메라 스태프’로 바꿔야 한다. 그러나 술집접대원인 ‘호스트’나 ‘호스티스’는 이 법에서 제외됐다.marry01@
  • 인터뷰-조정근 원불교 교정원장

    “원불교는 1999년 한햇동안 정신개벽 운동과 은혜심기 운동에 힘써 우리사회를 맑고 밝고 훈훈하게 하는 일에 정성을 다할 것입니다” 원불교의 행정 총책임자인 조정근(65) 교정원장은 올해 활동방침을 ‘정신개벽’과 ‘은혜심기’운동 등 두가지라고 말했다.이중 가장 대표적인 사업은 전북 전주에 치매요양병원을 건립하는 것.이미 대지를 구입,설계에 들어가 90병상 규모로 내년에 개원할 예정이다. “치매에 걸리면 효자 효부가 없습니다.치매노인문제는 집안문제일 뿐만 아니라 사회문제가 됐습니다”.따라서 종교단체가 나서는 건 당연하다는 게 조원장의 생각이다.이와함께 해외 원불교 교육기관의 효시가 될 선학(禪學)대학원을 미국 필라델피아 교당에 설립,내년 9월에 원불교학과와 침구과를 개설할 예정이다.이미 교사(校舍)와 교수진은 확보해 놓았으며,앞으로 불교학과와 동양학과도 설치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교역자들의 일체감을 고취시키기 위해 남자 교무복장을 빠른 시일내에 확정,오는 4월 28일 대각개교절부터 착용할 계획이며 교서 번역사업과청소년을 위한 인성교육 등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기말을 앞두고 일부 종교단체에서 부는 종말론에 대해 조원장은 “불생불멸(不生不滅)의 연기론적(緣起論的) 세계관으로 보자면 새 천년을 앞두고 일부에서 일고 있는 종말론은 공허하기 짝이 없다”고 전제하고 “그러나 새로운 세기를 맞이하면서 마음을 가다듬을 필요는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지난해에는 장애자재활원과 호스피스병원 개원,원음방송 개국 등 많은 성과도 있었지만 올해는 북한돕기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朴燦
  • 日 ‘매맞는 선생님’ 사회문제화

    ?링돨? 黃性淇 특파원?맘置歐綏? 유명했던 일본의 학교들이 학교규율 붕괴로 인한 ‘매맞는 선생님’문제로 속앓이를 하고 있다. 최근 일본 가나카와(神奈川)현 마쓰다(松田)중학교에서 중3 남학생 2명이장난치지 말라고 주의주던 교사 8명을 집단폭행,2명이 크게 다치는 사건이발생했으며 폭행을 당한 교사 가운데는 임신중인 여교사도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사건은 지난 13일 점심시간인 오후 1시쯤 일어났다.이들 학생들은 학교 3층의 급식용 리프트를 타고 놀던중 사회과 교사(41)로부터 주의를 받았다.그후 2층으로 내려와 또 소화용 호스를 꺼내어 놀던 이들은 이 교사에게 다시 혼나자 갑자기 달려들어 발로 차는 등 폭행했고,제지하던 7명의 교사들에게도1시간 가량 주먹을 휘둘러 마구 폭행했다. 이 폭행으로 교사 2명이 턱뼈가 부러지는 전치 2개월의 중상을 입었으며 임신중인 여교사(31)는 병원에서 진단을 받았다.경찰은 이들 폭력학생을 체포,조사중이다. 이 학생들은 평소 수업시간에 몰래 빠져나가는 등의 행동으로 2차례 선도교육을 받았으며 지난해 10월에도 수업시간에 주의를 주던 교사를 때려 얼굴에 상처를 낸 바 있다. 더욱이 마쓰다 중학교는 문부성의 ‘상담원 실험학교’로 지정돼 임상심리사가 지난 2년간 1주에 2차례 학교를 방문,폭력학생 등을 상담해왔다. 문부성 조사에 따르면 97년 공립 초·중·고교에서 일어난 학생의 교사폭력행위는 2만4,000건으로 중학생이 75%인 1만8,000건을 차지했다. 최근 전국 초·중등 교사 15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교도통신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44%가 도저히 학생들을 가르칠 수 없을 만큼 학내규율이 완전 붕괴됐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marry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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