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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시안전건설위, 행감 중 공동탐사 및 월드컵대교 현장 확인

    서울시의회가 서울시를 상대로 2018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5일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김기대)는 서울시 안전총괄본부 소관 행정사무감사 중 도로 공동탐사 현장과 월드컵대교 건설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도로 밑 공동을 탐사하는 과정을 확인하는 한편, 월드컵대교 남단의 램프D(공항로~월드컵대교 연결램프) 설치를 제외하게 된 경위를 묻고 인근 주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향후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날 오전 도시안전건설위원회(이하 ‘위원회’)는 먼저 도로 공동탐사 현장을 방문하여 2014년 석촌호수 주변 도로함몰 발생을 계기로 서울시가 2014년부터 현재까지 6,478km의 도로 밑 공동탐사를 실시한 결과 2,920개의 공동을 발견해, 이 중 긴급한 보수가 필요한 공동을 보수 완료하였고 2016년 85건 발생하였던 도로함몰이 2018년 현재까지 15건으로 감소하여 공동탐사가 효과를 나타내고 있음을 보고 받았다. 위원회는 실제 공동이 발견된 현장으로 자리를 옮겨 국내 기술로 제작된 공동탐사차량(GPR)에 탑승하여 시속 20km로 지하 1.5m까지의 공동 탐사를 마치고, 이상 신호가 감지된 위치를 소형 이동식 탐사기로 정밀 확인한 후 코어천공 및 내시경 화상으로 최종 공동의 크기 및 위험등급 결정 과정을 상세히 살펴본 후, 아직 일부 도로의 공동조사가 완료되지 않고 있어 위험성이 있는 지역이 남아 있음을 지적하고 조속한 시일 내에 탐사를 완료해 줄 것과, 시민들이 걷고 있는 보행로인 보도 밑도 공동이 없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공동탐사를 도로에서 보도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강력히 주문했다. 이에 서울시 안전총괄본부는 미탐사 지역에 대해 조속히 탐사를 완료할 것이며, 2018년 1월18일 시행한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향후 서울시 전체 도로를 5년 주기로 탐사하여 공동으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예방을 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위원회는 오후 일정으로 월드컵대교 건설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공사 추진 현황을 보고 받고, 현재 재설계 진행 중인 남단 램프D가 설계에서 제외된 경위를 따져 물은 후 지역 주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대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당초 월드컵대교가 2010년 3월 착공하여 2015년 8월 준공예정이었으나 서울시의 계속된 공사추진 지연으로 2020년 8월로 준공이 지연되면서 부대비용 발생 등에 따른 예산낭비와 시민불편 사항을 질타하고, 최초설계가 부실하여 공사착공 이후 재설계 과정에서 당초 계획된 남단 램프D가 삭제되어 지역 주민들의 원성을 자아내고 있다는 점에 안타까움을 표하면서 준공기한 준수와 삭제된 남단 램프D에 대한 보완대책을 거듭 촉구했다. 2020년 8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인 월드컵대교는 성산대교 교통량 분산처리와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및 서부간선도로와의 연계망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으로 11월 현재 61%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문 낚시꾼?’ 메기 잡는 골든 리트리버

    ‘전문 낚시꾼?’ 메기 잡는 골든 리트리버

    호수에서 메기를 능숙하게 낚아채는 골든 리트리버의 모습이 화제다. 최근 미국 미시시피주 살티요의 한 호수에서 촬영된 영상에는 ‘라니’라는 이름의 골든 리트리버가 호수에서 메기를 사냥하는 모습이 담겼다. 라니는 다리가 보이지 않을 만큼 호수 안으로 깊숙이 들어간 상태다. 라니의 근처에는 메기 여러 마리가 모여들어 헤엄치고 있지만, 라니는 조금도 움직이지 않고 부동자세를 유지한다. 메기가 조금 더 가까이 다가와 얼굴을 들이대자, 라니는 순식간에 메기를 입으로 무는 데 성공한다. 커다란 크기의 메기를 절대 놓치지 않으며 물 밖으로 끌어낸 라니는 땅에 메기를 내려놓고 관찰하기 시작한다. 다시 물속으로 들어가려는 듯 메기가 몸을 펄떡이기 시작했고, 라니는 메기가 호수에 다시 들어가는 것을 신기하게 바라보며 제지하지 않는다. 온몸이 진흙으로 뒤덮인 장난꾸러기 강아지가 물고기 무리로 합류하는 메기를 바라보는 것으로 영상은 마무리된다. 라니의 주인에 따르면, 라니가 호수에서 기념품(?)을 가져온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과거에도 라니가 호수에서 메기와 늪거북을 낚시하는 영상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되기도 했다. 사진·영상=RM Videos/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식물원·공원 결합 서울 최초 보타닉파크

    식물원·공원 결합 서울 최초 보타닉파크

    지난달 11일 임시개방한 서울식물원은 열흘 만에 30만명이 넘는 시민들이 찾아 강서구의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대형 공원이 없었던 서울 서남권지역에 식물원이 생기면서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 서울식물원을 찾은 김현수(34)씨는 “평소 볼 수 없었던 신기한 식물들을 볼 수 있다”며 “멀지 않은 곳에 있어서 앞으로도 자주 찾을 것 같다”고 말했다. 강서구 마곡첨단산업단지 한가운데에 있는 식물원은 여의도공원의 2배가 넘는 크기다. 식물원과 공원을 결합한 서울 최초의 보타닉 공원으로 일상 속 여가와 휴식을 즐기는 ‘공원’과 식물을 전시하고 교육하는 ‘식물원’이 유기적으로 결합한 곳이다. 식물원은 지하철역과 멀지 않은 곳에 있다. 지하철로 강남(신논현역)에서 30분, 인천국제공항에서 40분 정도 걸린다. 지하철 9호선 마곡나루역을 빠져나오면 식물원임을 알리는 잔디마당이 펼쳐진다. 식물원의 공간은 호수원, 습지원, 열린 숲, 주제원으로 나뉘어 있다. 특히 열대림과 함께 지중해 기후를 재현해 놓은 온실 정원, 8가지 주제로 꾸민 야외 정원이 인기를 끌고 있다. 식물원 길을 걷다 보면 열대, 사막, 지중해의 이국적인 식물을 만날 수 있고 수중 분수와 온실 정원 내 인공폭포에서는 인증샷 행렬이 이어진다. 이원영 서울식물원장은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시민 의견을 충분히 듣고 부족한 점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식물원은 내년 5월 정식 개원한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변화의 시대 맞는 주택 시장, ‘운정신도시 라피아노’ 북유럽 라곰 라이프 스타일 적용

    변화의 시대 맞는 주택 시장, ‘운정신도시 라피아노’ 북유럽 라곰 라이프 스타일 적용

    시간이 흐를수록 삶의 질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며 주택 시장도 변화의 시대를 맞고 있다. 지난해 경기도 남양주시에 분양한 ‘두산 얼프하임’은 천혜의 자연 환경에 북유럽 라이프 스타일 ‘휘게’를 녹여 차별화를 꾀하며 수요층의 높은 관심을 끌어냈다. 최근 고양시 삼송지구에 공급된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은 단지내 수영장, 북카페, 스카이라운지 등 최고급 커뮤니티 시설을 단지내에 조성하며 호평 받았고, 1순위 청약 마감되기도 했다. 최근에는 일과 삶의 조화, 개성있는 나만의 공간, 세련된 인테리어를 선호하는 경향이 큰데 이러한 조건에 잘 부합하는 단독주택도 덩달아 주목받고 있다. ‘단지형 단독주택’ 브랜드 ‘라피아노’가 대표적이다. 지난해 김포 한강신도시에 분양한 ‘라피아노’는 야외 테라스 가든, 중정, 다락방 등 아파트에서는 좀처럼 만날 수 없는 특화 설계를 선보이며 다소 높은 분양가에도 최대 205대 1 평균 65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완판에 성공했다. 뒤이어 분양한 ‘운양역 라피아노 2차’ 역시 성공리에 분양을 마쳤다. 해당 단지는 지난해 한경주거문화 단독주택 부문 대상을 수여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라피아노의 세 번째 시리즈인 ‘운정신도시 라피아노’가 지난 26일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분양을 시작했다. 파주시 동패동과 목동동 일대에 총 4개 필지로 나눠 총 402가구로 들어선다. 모든 가구는 84㎡ 단일면적이지만 서비스 면적을 제공해 가구별 57~88㎡까지 더 넓게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이전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운정신도시 라피아노’에는 세대 별 독립정원 및 채광을 극대화 한 보이드 창, 겨울에는 따뜻한 온실이 되는 윈터가든 등이 적용된다. 설계는 고급 단독주택 설계의 선두주자 조성욱 건축가와 국내 주거설계부문 1위의 희림건축이 맡았고, 노르웨이 출신 패턴 디자이너 비에른 루네 리(Bjorn Rune Lie)도 참여했다. 지난 29일과 30일 양일간 실시된 ‘운정신도시 라피아노’ 4단지 청약은 46세대 모집에 총 469건이 접수되면서 평균 10.2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그중 A1(전용면적 84㎡)은 14세대 모집에 185건이 청약 접수되며 가장 높은 경쟁률 13.21대 1을 보였다. 중견 디벨로퍼 알비디케이의 한 관계자는 “김포 한강신도시에 분양한 ‘라피아노 1차’ 계약자 가운데 3040세대가 60%가 넘는 것을 보면서 새로운 개념의 주거 단지에 대한 수요를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이번 ‘운정신도시 라피아노’는 너무 넘치거나 모자라지 않고 적당하고 충분한 삶을 향유할 수 있는 ‘라곰 라이프’에 주안점을 뒀다”고 전하기도 했다. 라곰 라이프에 걸맞게 ‘운정신도시 라피아노’ 각 단지에는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인 ‘라곰 라운지(Lagom Lounge)’가 조성된다. 라곰 라운지 안에는 휘트니스 센터, 스크린 골프 시설, 그레잇 룸 등이 계획돼 있고, 입주 협의를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4개 단지는 산책로를 따라 이어진다. 산책로는 숲과 운정호수공원 등으로 연결되며 이를 통해 쾌적한 자연 환경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시설로는 산내초·산내중·운정고가 도보내 위치해 자녀의 안전한 통학을 도울 것으로 보인다. 운정고는 올해 전국 자율형 공립고 가운데 서울대 합격자수를 가장 많이 배출한 명문 학교로도 유명하다. 생활 인프라 시설로는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아울렛, 파주출판문화단지 등이 가까우며 운정다목적체육관, 한울도서관 등 편의시설도 있다. ‘운정신도시 라피아노’는 파주시 동패동과 목동동 일대 4개 필지에 총 402가구가 공급되고, 1군 건설사 태영건설이 시공을 맡는다. 한편 얼마 전 청약을 마친 ‘운정신도시 라피아노’ 4단지 외 나머지 단지인 1~3단지 청약은 오늘 6일 1순위, 7일 2순위 청약이 인터넷 청약으로 이뤄진다. 1단지 당첨자 발표는 13일, 2·3단지는 14일, 정당계약은 27~29일 진행한다. 한편 ‘운정신도시 라피아노’ 견본주택은 파주시 야당동에 마련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프로야구] 3-7을 7-3으로… 곰, 받은대로 되갚았다

    [프로야구] 3-7을 7-3으로… 곰, 받은대로 되갚았다

    ‘대기만성’ 최주환 첫 KS 홈런 등 3타점 1·2차전 연속 멀티히트 불방망이 휘둘러 후랭코프 117구, 삼진 10개 경기 MVP 내일 인천에서 3차전… ‘이용찬 vs 켈리’‘대기만성형 선수’ 최주환(30·두산)이 한국시리즈(KS)에서의 오랜 갈증을 풀었다. 최주환은 5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SK와의 2018 KBO리그 한국시리즈(KS·7전4승제) 2차전에서 4타수 3안타(1홈런) 1득점 3타점으로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7-3 승리를 이끌었다. 전날 1차전에서 두산이 패하는 가운데도 3타수 2안타 3타점으로 쾌조의 타격감을 보여 줬던 최주환은 좋은 기운을 이튿날에도 이어 갔다. 덕분에 두산은 SK에 ‘멍군’을 외치며 7전 4승제의 시리즈 전적을 1승 1패로 만들었다. 최주환은 대기만성형 선수다. 2006년 신인드래프트 2차 6라운드(전체 46순위)로 두산에 입단했지만 좀처럼 기회를 잡지 못했다. 타격은 뛰어났지만 수비에서 약점을 보였기 때문이다. 두산의 두터운 선수층도 뚫기 힘들었다. 지난해 오재원이 부진하면서 기회를 잡아 두산 유니폼을 입은 지 12년째에 마침내 주전으로 등극하다 보니 KS 경험도 풍부하지 않다. 두산이 지난 3년간 연달아 KS에 진출해 14경기를 치르는 동안 최주환은 5경기에만 나섰다. 2015년에는 한 타석에서 무안타였고, 2017년에는 백업 멤버로서 7타수 1안타에 그쳤다. 그렇게 오랜 기간 동료들의 활약을 뒤에서 지켜보았던 최주환은 올시즌 KS에서 잠재력을 폭발시키며 자신의 존재감을 알렸다. 이날 최주환은 2-0으로 앞서던 4회말 무사 2루 때 분위기를 두산 쪽으로 가져오는 비거리 120m짜리 투런포를 터트렸다. 최주환의 KS 통산 첫 아치였다. 7회 들어서는 김강민이 SK 공격 때 2타점 적시타를 때리고 수비 때는 허경민의 안타성 타구를 워닝트랙 근처에서 잡아내는 호수비를 펼쳐 자칫 분위기가 넘어가는 듯했다. 하지만 최주환은 8회말에 또다시 승부에 쐐기를 박는 적시타를 때리며 SK의 추격 의지를 끊어냈다. 마운드에서는 KS 2차전 최우수선수(MVP)로 꼽힌 세스 후랭코프(두산)의 호투가 돋보였다. 정규시즌 최다승(18승)을 기록한 투수답게 압도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6.2이닝 동안 117구를 던지며 5피안타, 2볼넷, 3실점(1차잭점)으로 막았다. 야수 실책 때문에 실점이 다소 나왔지만 커터(44개)와 투심 패스트볼(26개), 체인지업(24개)을 효과적으로 섞으며 탈삼진 10개를 잡아냈다. 반면 SK의 타자들은 6안타에 그쳤다. 11안타를 합작한 두산 타선에 크게 밀렸다. ‘홈런 공장’이라 불릴 정도로 이제는 팀의 주무기가 된 홈런은 한 개도 없었다. SK가 올해 가을야구 7경기에서 홈런을 생산하지 못한 것은 이날이 처음이었다. 두 팀은 하루 쉬고 7일부터 SK의 홈구장인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3~5차전을 치른다. 3차전 두산의 선발투수는 이용찬이며, SK는 메릴 켈리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주말의 커튼콜]객석에 등을 보인 발레리나...스베틀라나 자하로바

    [주말의 커튼콜]객석에 등을 보인 발레리나...스베틀라나 자하로바

    ※‘주말의 커튼콜’은 최근 화제가 됐거나 내한을 앞둔 예술가들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관록의 발레리나에게도 콘서트홀 무대는 다소 낯설었다. 자기 뒤에 있는 객석이 퍽 신경쓰이기도 했다. 남편인 바이올리니스트 바딤 레핀(47)과 함께 무대에 서는 발레리나 스베틀라나 자하로바(39)의 이야기다.클래식과 발레를 대표하는 슈퍼스타 커플의 콜라보레이션 무대는 남편 레핀이 주도하는 러시아 ‘트란스-시베리안 예술축제’ 등의 무대에 오르며 관객의 큰 관심을 받았다. ‘손가락과 발가락을 위한 파드되(2인무)’ 등의 이름으로 세계 주요 국가에서 공연된 두 사람의 무대는 ‘투 애즈 원’이라는 이름으로 내년 10월 26~27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도 예정돼 있다. 자하로바는 유니버설 발레단의 ‘라 바야데르’ 공연을 위해 최근 한국을 찾았다. 전날 첫 공연을 마치고 2일 한국 취재진과 만난 자하로바에게 내년 있을 레핀과의 공연에 대한 얘기를 들었다. “등을 보이는 무대, 관객들은 좋아했죠” 2010년 두 사람의 결혼 사실이 공식적으로 알려진 뒤로 주변에서는 러시아의 슈퍼스타 커플을 가만 놔두지 않았다. 최정상 예술가 커플의 탄생이 공식화된 때부터 두 사람이 함께 서는 무대는 이미 예고돼 있었을까. 세계 최고 바이올리니스트의 연주에 맞춰 현역 최고 발레리나가 춤을 추는 무대는 공연기획자라면 누구나 탐낼만 했다. 자하로바는 남편과의 공연에 대해 “원래 제안을 받고 3년간 거절했었다”고 말했다. 음악과 발레의 공통점을 찾기가 어려웠고, 무엇보다 두 사람이 각자 일정으로 바빴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계속된 주변의 권유를 뿌리치기는 어려웠다. 그는 레핀과 공연을 하며 극장이 아닌 콘서트홀 무대에 서는 발레리나가 됐다. 레핀과 자하로바가 함께 무대에 섰던 콘서트홀들은 사실상 그들로 인해 처음으로 발레리나에게 무대를 내준 공연장이 된 셈이 됐다. 콘서트홀 무대는 자하로바에게도 낯설었다. 발레 극장은 무대와 객석 사이 오케스트라 피트가 있고 사실상 일방향적 구조다. 하지만 합창석이 있는 콘서트홀은 무대 뒤에서도 공연을 볼 수 있다.“처음에는 제 뒤에 관객이 있는 무대가 신기했습니다. 등을 보이고 발레를 하고 싶지 않아서 공연장 측에 합창석 쪽은 아예 비워두라고 했었죠.” 하지만 주최측으로서는 멀쩡한 자리를 그냥 비워둘 수 없었다. “걱정하지 마라”는 답을 들은 자하로바는 결국 무대 앞뒤로 관객이 그를 지켜보는 가운데 남편과 함께 공연을 펼쳤다. 그는 “아무래도 무대를 더 가깝게 볼 수 있다보니 오히려 합창석을 더 선호하는 분들도 있었다”며 “저에게는 새로운 경험이 됐다”고 소회했다. 공연에서 레핀은 솔리스트이자 지휘자 역할을 한다. 레핀이 무대에서 연주하는 동안 자하로바는 프로그램이 바뀔 때마다 무대 뒤에서 옷을 갈아입어야 한다. 남편과의 무대를 통해 20년 넘게 세계 최정상 무대에 섰던 발레리나가 음악을 바라보는 시각도 달라졌다. 그는 “차이콥스키 ‘백조의 호수’에서 바이올린 솔로 부분이 있는데, 남편과의 프로젝트 이후 연주를 어떻게 하는지 유심히 바라보게 됐다”면서 “평소 음악가들이 어떻게 일하는지 궁금했는데, 남편과 공연하면서 알게 됐다”고 말했다. “13년만의 내한, 여유가 있네요.” 공연 다음날 오전 취재진을 만난 그의 얼굴에서는 피곤함을 찾아볼 수 없었다. 이미 오후에 한국을 관광하기 위한 옷차림으로 나온 그는 “13년전 내한 때는 여유가 없어서 서울을 많이 보지 못했다”며 “오늘은 여유가 있으니 좀 더 둘러봐야겠다”고 했다.유니버설 발레단과의 이번 내한 공연은 전막 공연으로는 2005년 볼쇼이발레단의 ‘지젤’에 이어 두번째 내한이다. 이번 무대에서 자하로바는 인간의 상상 이상의 유연성을 보여주며 관객의 탄성을 자아냈다. 장인주 무용평론가는 1일 공연에 대해 “2005년 때보다 오히려 더 좋았다”는 평가를 내렸다. ‘라 바야데르’에서 주인공 ‘니키아’ 역으로 출연하는 그의 공연은 오는 4일 한차례 더 예정돼 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높이 182m 4900억원 쏟아부은 세계 최대 동상 제막

    높이 182m 4900억원 쏟아부은 세계 최대 동상 제막

    관광객들을 불러 모으기 위해 지상에서 가장 높은 인공 구조물을 지으려는 인간의 욕망은 끝이 없다. 인도 서부 구자라트주에 지어지던 높이 182m의 거대 동상이 31일 제막됐다. 건설 비용으로 무려 4억 3000만달러(약 4900억원)가 투입됐다. 대형 지진이나 강풍에도 견디고 쓰러지지 않도록 동상 무게가 무려 6만 7000톤에 이른다. 동상 몸체에는 1만 2000개의 동판 패널을 붙였는데 이것들의 무게만 1850톤이 된다. 동상과 주변까지 2만㎡ 면적이 되고 주위에 12㎢ 크기의 인공호수가 들어섰다. 중국 출신 수백명을 포함해 2000명 이상의 근로자가 동원됐다. 독립 영웅 사르다르 발라브바이 파텔을 기리기 위한 동상으로 ‘단결의 동상’으로 이름 붙여졌다. 그는 인도의 첫 내무부 장관과 부총리를 지냈으며 반목하던 여러 주들을 설득해 하나로 묶고 독립 후 인도 정부가 출범하도록 만들어 ‘인도의 철인’으로 존경받는 인물이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2013년 선거 유세 도중 “많은 이들이 파텔이 초대 총리에 오르지 못한 것을 애석해 하고 있다”고 주장한 적이 있다.그 역시 관광객들을 유인하기 위해 지어진 것이란 점을 부인하지 않는다. 하지만 국내에서도 다른 곳에도 요긴하게 쓸 수 있는 공적 예산을 낭비한 처사라고 지적하고 있다. 하지만 모디 총리는 이날 제막식에 참석, “인도의 정신과 결단의 상징“이라고 말했다. 공군 전투기들이 인도 조각가 람 수타르가 설계한 동상에 꽃들을 뿌리며 비행했다. 구자라트주 정부가 건설 비용의 절반을 부담하고 나머지는 연방 정부와 기부금으로 충당했다. 모디 총리가 2010년 구자라트주 수석 장관이었을 때 구상했던 동상 건립 계획을 밀어붙여 동향 출신인 파텔과 자신을 동격화하려는 것이란 비난도 나온다. 이 동상은 미국 뉴욕의 자유의여신상의 곱절 가까이 되며 지금까지 세계 최고 높이를 자랑하던 중국의 춘사 불상(128m)를 훌쩍 뛰어넘었다. 하지만 이 단결의 동상이 세계 최고 동상의 지위를 오래 유지할 것으로는 보이지 않는다. 바로 인도 서부 마하라슈트라주 정부도 마라사 전사들의 왕 시바지를 기리는 동상을 190m 높이로 짓고 있기 때문이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주말엔 석촌호수 단풍 사이로 걸어볼까

    주말엔 석촌호수 단풍 사이로 걸어볼까

    서울 송파구는 다음달 2~3일 석촌호수 동호 일대에서 ‘2018 잠실 석촌호수 단풍·낙엽축제’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송파구는 “가을철 단풍과 낙엽을 주제로 공연, 전시, 체험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2일엔 석촌호수 동호 수변무대에서 록 공연이 펼쳐진다. 미국인 밴드 ‘브레이크 아웃’, 헤비메탈 그룹 ‘피해의식’, 러시아 하드록 밴드 ‘LRD’, 인기가수 ‘자두’, 펑크록 밴드 ‘로맨틱 펀치’ 등이 록의 진수를 선사한다. 3일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세미클래식 공연이 열린다. 송파지역 클래식 단체인 ‘송파윈드 오케스트라’, KBS 경음악단으로 구성된 ‘서울 일렉트릭 팝 빅밴드’ 등이 가을 낭만을 더한다. 축제 기간 석촌호수 산책로엔 단풍·낙엽 포토존, 가을밤 연인들을 위한 ‘발광다이오드(LED) 하트터널’이 설치된다. 단풍·낙엽 사진전시회도 열리고 낙엽문양 천연비누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한성백제 의상체험 등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도심 속 천혜 관광자원이자 송파구의 랜드마크인 석촌호수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깊어가는 가을, 오색 단풍 보러 고~고”

    “깊어가는 가을, 오색 단풍 보러 고~고”

    에버랜드가 가을철을 맞아 힐링, 스릴, 상쾌 등 취향에 따라 단풍 구경을 할 수 있는 3색 추천 코스를 마련했다. 현재 에버랜드 내에는 은행, 단풍, 느티, 대왕참나무 등 10여종 수천 그루의 나뭇잎들이 형형색색으로 물들어가고 있어 가을 정취를 만끽하기에 제격이다.●산책로 걷고 정원에서 휴식 ‘힐링’ 단풍 코스 꽃과 나무가 우거진 자연 속에서 여유롭게 가을을 느끼고 싶다면 ´힐링´ 단풍 코스를 추천한다. 가을꽃이 만발한 에버랜드에는 걷기 좋은 산책로가 다양하게 마련돼 있는데, 우선 콜럼버스대탐험부터 썬더폴스까지 이어지는 570m 길이의 ‘숲속 산책로’는 단풍나무는 물론 최대 20m까지 자라는 향목련 군락과 서양철쭉인 아젤리아를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다. 특히 울긋불긋 가을 단풍과 함께 썬더폴스, 롤링엑스트레인, 이솝빌리지 등 어트랙션들을 한눈에 내려다보는 조망이 일품이다. 장미원에서는 카밀러, 로즈메리 등 가을에 어울리는 따뜻한 허브차를 맛보고 나만의 차를 만들어 보는 ‘가을엔 티타임’ 체험 프로그램을 다음 달 9일까지 평일에 연다. ●찰나의 단풍 명당을 잡는 ‘스릴’ 단풍 코스 어트랙션 마니아라면 아찔한 놀이기구를 즐기며 단풍을 감상할 수 있는 ‘스릴’ 단풍 코스가 안성맞춤이다. 단풍이 수려하게 펼쳐진 산 중턱에 있는 ‘티 익스프레스’는 놀이기구 전체가 나무로 만들어져 멋들어진 경관을 연출하며, 최고 지점인 56m 낙하지점은 에버랜드 단풍을 가장 높은 곳에서 한눈에 볼 수 있다. 또한 슈퍼 후룸라이드 ‘썬더폴스’는 사면이 울창한 나무들로 우거져 있어 급류타기 보트에 탑승한 채 붉게 물든 단풍을 보며 20m 높이에서 급강하 체험을 할 수 있다. ●시원하게 바람을 가르는 ‘상쾌’ 단풍 코스 에버랜드 주변의 울창한 가을 단풍을 감상하고 싶다면 마성 톨게이트부터 에버랜드 서문과 캐리비안 베이를 지나 에버랜드 정문까지 약 5㎞ 구간을 드라이브로 즐기는 ‘상쾌’ 단풍 코스를 추천한다. 이 코스는 도로가 산허리를 끼고 있어 상하좌우로 마법처럼 펼쳐지는 형형색색의 단풍길을 다양한 각도에서 즐길 수 있다. 또한 에버랜드 주변 호암호수는 호수에 비치는 ‘단풍 그림’으로 유명한데, 호암호수를 둘러싸고 있는 산의 단풍이 수면에 비쳐 장관을 연출한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MLB] LA 교체카드 또 폭망… WS 반전카드 나올까

    [MLB] LA 교체카드 또 폭망… WS 반전카드 나올까

    트럼프 “투수 교체 엄청난 실수”비판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이 쓴 모든 카드가 실패하며 (1승)3패째를 당했다. 다저스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다저 스타디움에서 이어진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4차전을 리치 힐의 6과 3분의1 이닝 1피안타 4볼넷 무실점 호투와 야시엘 푸이그의 스리런 홈런을 엮어 4-0으로 앞서다 9회 라파엘 데버스에게 역전 결승타를 얻어맞는 등 5실점해 6-9로 역전패했다. 알렉스 코라 보스턴 감독은 미치 모어랜드의 스리런, 데버스의 적시타 등 대타 카드가 줄줄이 적중한 반면, 로버츠 감독은 라이언 매드슨, 켄리 잰슨, 딜론 플로로, 마에다 켄타 등 모든 투수 교체가 실패하고 8회말 2사 1, 3루에 대타 기용한 야스마니 그랜달이 힘없이 물러나 역전패를 자초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트위터에 “거의 7이닝 동안 상대 타선을 억제한 힐을 내리고, 긴장하고 있는 불펜 투수들을 기용했다. 불펜 투수들은 두들겨 맞았고, 4점 리드는 사라졌다. 엄청난 실수”라고 적었다. 벼랑 끝에 내몰린 다저스는 29일 오전 9시 15분 같은 곳에서 이어지는 5차전을 내주면 30년 만의 우승이 좌절된다. 5차전 선발은 다저스가 클레이턴 커쇼, 보스턴은 크리스 세일을 내보낼 것으로 예상된다. 0-0으로 팽팽하던 승부는 6회말부터 출렁였다. 1사 만루 기회를 잡은 다저스는 코디 벨린저가 1루수 앞 땅볼을 때려 3루 주자 데이비드 프리스가 홈에서 아웃됐지만 포수 크리스티안 바스케스의 1루 송구 실책이 나오며 2루 주자 저스틴 터너가 득점했다. 이어 2사 1, 3루 기회에서 야시엘 푸이그의 3점포를 더해 4-0으로 앞서나갔다. 로버츠 감독은 7회초 힐이 1사 후 잰더 보가츠에게 안타를 맞자 스콧 알렉산더를 이어 올렸는데 브록 홀트를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내보내자 라이언 매드슨을 다시 올렸다. 매드슨은 2사 뒤 바스케스 대신 타석에 들어선 모어랜드에게 오른 담장을 훌쩍 넘기는 스리런을 얻어맞아 4-3 추격을 허용했다. 로버츠는 8회초 잰슨을 마운드에 올렸는데 스티브 피어스에게 초구 동점 솔로 홈런을 얻어맞았다. 전날 8회 1-0으로 앞선 상황에 잰슨이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에게 동점 솔로 홈런을 맞은 것과 똑같았다. 다저스는 8회말 2사 1, 3루 절호의 기회를 잡았으나 로버츠가 선택한 대타 그랜달이 허망하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 경기 주도권을 되찾지 못했다. 다급해진 로버츠 감독은 전날 호투한 플로로를 다시 마운드에 올렸는데 홀트에게 우익 선상을 가르는 2루타를 얻어맞은 뒤 포수 샌디 레온 대신 타석에 들어선 데버스에게 적시타를 얻어 맞았다. 이어 마운드에 올린 마에다마저 JD 마르티네스에게 3타점 적시타를 맞은 뒤 보가츠에게도 1점을 헌납했다. 보스턴은 9회말 크레이그 킴브럴이 도저를 볼넷으로 내보낸 뒤 엔리케 에르난데스에게 투런 홈런을 얻어 맞았지만 데버스가 마차도의 안타성 타구를 호수비로 잡아낸 데 힘입어 다저스를 멈춰세웠다. 다저스는 2패로 몰렸던 시리즈를 뒤집을 수 있는 역대 네 번째 기회를 놓칠 위기에 빠졌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아파트야? 공원이야?

    아파트야? 공원이야?

    아파트 단지가 공원으로 바뀌고 있다. 지상 주차장이 사라진 자리에 인공폭포가 있는 연못이나 생태공원 등이 들어선 것이다. 쾌적한 주거환경 욕구가 커지면서 아파트 단지 조성 추세가 변하고 있다.28일 한창 입주 중인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파크 10차 아파트 단지에 가보니 신규 단지인가 싶을 정도로 공원이 조성됐다. 정원석과 작은 인공폭포, 분수가 산책 나온 주민들의 발길을 잡는다. 20~30년 된 키 큰 나무와 작은 나무를 골고루 섞어 심어 삭막하지 않고 막 조성된 공원처럼 보이지도 않는다. 공원 길 주변에는 작은 조형물, 간이 운동시설도 설치돼 입주민 산책길이 지루하지 않다. 낮은 야산을 끼고 도는 산책길은 둘레길과 연결돼 조깅 코스로도 그만이다. 인공 물길이지만 작은 도랑을 만들어 동탄 호수공원으로 연결되게 했다. 어린이놀이터 2곳도 공원처럼 꾸몄다. 건설업체들이 아파트 단지 조경 특화에 경쟁적으로 나서는 이유는 주민들의 건강·여가 활용 욕구가 커지고 있어서다. 과거 새 아파트 단지는 공원을 조성한다고 해도 비용 문제로 작은 나무만 듬성듬성 심어 ‘무늬만 공원’인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이제는 입주민 요구 사항을 반영해 단지에 실내 체육시설 등 각종 편의시설을 설치하는 것을 넘어 단지 조경 특화에 공을 들이는 추세다. 단지 조경에 투자하는 것은 공원 및 산책길, 특화 커뮤니티를 갖춰 청약경쟁률을 높이려는 분양 전략도 숨어 있다. 삼성물산은 경기 부천 송내동에서 분양하는 ‘래미안 부천 어반비스타’ 아파트 단지에 주제를 가진 조경 및 둘레길,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숲속 놀이터, 어린이 공원 등 풍부한 녹지공간을 만들 계획이다. 아이에스동서는 부산 수영구 광안동 ‘광안 에일린의 뜰’ 아파트 단지에 사계절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작은 공원을 조성하기로 했다. 라온건설은 ‘이천 라온프라이빗’ 아파트를 분양하면서 단지를 둘러싼 700m 둘레길에 소나무숲, 매화향기원, 단풍 숲 정원 등 각각의 주제를 정해 공원을 조성한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심장이 철렁’…700m 상공서 눈 가리고 외줄 타는 남성

    ‘심장이 철렁’…700m 상공서 눈 가리고 외줄 타는 남성

    한 남성이 해발 700m 상공에서 눈을 가린 채 외줄을 타 화제다. 25일 유튜브 채널 ‘케이터스 클립스’는 프랑스 알프스 사부아 출신의 줄타기 선수 앙투안 크레티논(23)이 6일 프랑스 알프스 산악지대서 촬영한 외줄 타기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앙투안이 드넓은 안시 호수가 훤히 내려다보이는 700m 상공에서 두 눈을 가린 채 외줄을 건너는 모습이 담겼다. 평소와 달리 두 눈을 가린 채 극한의 줄타기에 나선 앙투안은 자신의 몸에 온 신경을 집중한 채 외줄을 탄다. 보는 사람이 더 마음 졸이는 상황에서 그는 두 팔을 이용해 중심을 잡아 흔들림 없이 외줄 타기를 이어간다. 산악지대서 눈을 가린 채 외줄을 탄 것에 대해 앙투안은 “정말 미친 짓”이라고 자평했다. 그는 “시각 능력이 떨어지는 상황이기 때문에 다른 감각에 10배 이상 집중해야 한다”면서 “모든 움직임을 느끼면서도 모든 움직임은 생각 없이 반사적으로 이루어진다”고 설명했다. “생각하는 것을 멈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 앙투안은 “생각하거나 움직이는 것에 신경 쓴다면 바로 떨어질 것이다”고 말했다. 또 앙투안은 “이런 시도는 스스로 확신에 차 있는 날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앙투안은 “이 도전을 위해 스스로 마음을 진정하는 것에 오랜 시간을 들였고, 앞을 보지 못하는 것에 익숙해지려고 노력했다”면서 “이날 나는 마음이 매우 차분해졌음을 느꼈고, 눈을 감고 도전에 임하기로 결심했다”고 덧붙였다. 사진·영상=케이터스 클립스/유튜브 김민지 기자 mingk@seoul.co.kr
  • 모든 카드 성공한 코라, 족족 폭망한 로버츠, 다저스 3패 벼랑에

    모든 카드 성공한 코라, 족족 폭망한 로버츠, 다저스 3패 벼랑에

    전날과 마찬가지로 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이 쓴 모든 카드가 실패하며 (1승)3패째를 당했다. 다저스는 28일(한국시간) 다저 스타디움에서 이어진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4차전을 리치 칠의 6과 3분의1 이닝 1피안타 4볼넷 무실점 호투와 야시엘 푸이그의 스리런 홈런을 엮어 4-0으로 앞서다 9회 라파엘 데버스에게 통한의 역전 결승타를 얻어맞는 등 5실점해 6-9로 역전패했다. 알렉스 코라 보스턴 감독은 미치 모어랜드의 스리런, 데버스의 적시타 등 대타 카드가 줄줄이 성공한 반면, 로버츠 감독은 라이언 매드슨, 켄리 잰슨, 딜론 플로로, 마에다 켄타 등 모든 투수 교체가 실패하고 8회말 결정적 기회에서 대타 기용한 야스마니 그랜달이 힘없이 물러나 역전패를 자초했다는 비난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막다른 벼랑에 내몰린 다저스는 29일 오전 9시 15분 같은 장소에서 이어지는 5차전을 내주면 월드시리즈를 내주게 된다. 5차전 선발은 다저스가 1차전 무참한 패배를 당했던 클레이턴 커쇼를, 보스턴은 사이영상 수상자 크리스 세일을 내보낼 것으로 예상된다. 5회까지 0-0으로 맞선 팽팽한 승부는 6회부터 출렁였다. 선두 타자 데이비드 프리스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해 1사 후 저스틴 터너의 2루타, 매니 마차도의 고의사구로 1사 만루 기회를 잡은 다저스는 코디 벨린저가 1루수 앞 땅볼을 때려 3루 주자 프리스가 홈에서 아웃됐지만 포수 크리스티안 바스케스의 1루 송구 실책이 나오며 2루 주자 터너가 득점했다. 이어진 2사 1, 3루 기회에서 푸이그의 3점포로 달아났다. 보스턴 선발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는 5와 3분의2 이닝 4실점을 기록하고 강판됐다. 다저스는 7회초 힐이 1사 후 보가츠에게 안타를 맞아 물러난 뒤 계투 스콧 알렉산더가 브록 홀트를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줘 다시 라이언 매드슨이 마운드에 올랐다. 매드슨은 다음 타자를 2루수 뜬공으로 잡아 한숨 돌렸으나 바스케스 대신 타석에 들어선 미치 모어랜드에게 오른 담장을 훌쩍 넘기는 스리런을 얻어맞아 4-3 턱밑 추격을 허용했다. 모어랜드의 홈런은 힐에게 1안타로 꽁꽁 묶여 있던 보스턴의 두 번째 안타였다. 매드슨은 이번 시리즈 세 경기 연속 결정타를 얻어맞았다. 보스턴은 7회말 조 켈리로 투수를 바꿔 작 피더슨과 엔리케 에르난데스를 범타 처리한 뒤 전날 연장 18회 끝내기 홈런의 주인공 맥스 먼시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터너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았다. 다저스는 8회초 잰슨을 마운드에 올려 베닌텐디를 1루수 땅볼로 잡았으나 스티브 피어스에게 초구 동점 솔로 홈런을 얻어맞았다. 전날 8회 1-0으로 앞선 상황에 잰슨이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에게 동점 솔로 홈런을 맞은 것과 똑같았다. 마차도가 켈리에게 우중간 안타를 뽑아 선두 타자 출루에 성공한 다저스는 벨린저가 이날 두 번째 삼진으로 물러난 뒤 푸이그가 유격수 앞 땅볼로 2사 1루를 밟아 테일러의 안타로 1, 3루 절호의 기회를 잡았지만 대타 그랜달이 허망하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다저스는 플로로를 마운드에 올렸다. 에두아르도 누네즈를 파울 뜬공으로 처리했으나 홀트에게 우익 선상을 가르는 2루타를 맞은 뒤 포수 샌디 레온 대신 타석에 들어선 데버스에게 결승 적시타를 얻어 맞았고 이어 마운드에 오른 마에다마저 JD 마르티네스에게 3타점 적시타를 맞은 뒤 보가츠에게도 1점을 헌납했다. 보스턴은 9회말 크레이그 킴브럴이 도저를 볼넷으로 내보낸 뒤 에르난데스에게 투런 홈런을 얻어 맞았지만 데버스가 마차도의 안타성 타구를 호수비로 잡아낸 데 힘입어 다저스의 추격을 멈춰세웠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서울 초선 구청장에게 듣는다] MICE단지 조성·가락시장 현대화…‘서울을 이끄는 송파’로

    [서울 초선 구청장에게 듣는다] MICE단지 조성·가락시장 현대화…‘서울을 이끄는 송파’로

    “박원순 서울시장은 지난 지방선거 당시 ‘형제처럼 협력하며 구정과 시정을 함께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서울시장과 구청장이 힘을 합쳐 정책을 추진한다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박성수 서울 송파구청장은 25일 서울신문과의 취임 100일 인터뷰에서 서울시와의 소통, 협력을 강조했다. 박 구청장은 향후 4년간 송파구가 ‘살고 싶은 도시’, ‘세계가 주목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서울시와 지속적으로 소통과 협의를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취임 100일이 됐다. 소회 한 말씀. -생각보다 일이 많았다. 업무 파악하고, 주민들 만나고, 인사 등 내부 정비를 하다 보니 시간이 훌쩍 지났다. 현장 구석구석을 돌며 주민들을 만났는데 18년 만에 구청장이 더불어민주당으로 바뀌다 보니 주민들 기대가 커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기껏 뽑아놨더니 이전 구청장과 별 차이 없다는 말을 듣고 싶지 않다. 현장을 발로 뛰고, 구민과 소통하면서 송파를 대한민국 성공 모델로 만들겠다. 구민들께 약속드린 일자리 1위, 교육 1위, 건강 1위, 삶의 질 1위 송파를 성실히 만들도록 하겠다. →100일간 가장 주력했던 건 뭔가. -소통이다. 구민들과 소통하면서 구민들에게 듣는 의견이 모여 송파를 바꾸고 대한민국을 바꿀 것이라 확신한다. 구민 의견이 정책 출발점이다. 이런 믿음으로 취임 후 26개 동주민센터를 돌며 1000여명의 주민과 소통했고 구민을 대상으로 ‘서울을 이끄는 송파’를 위한 정책 아이디어도 모집했다. 현장에서 만난 주민들은 생활 주변 소소한 민원부터 송파의 미래 청사진까지 총 321건의 다양한 의견들을 제안했다. 이에 135건은 현장에서 즉시 처리하기도 했다. 송파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명망 있는 분들도 모셔서 송파구 최고자문기구인 ‘송파정책발전위원회’도 출범시키고 교육복지 발전을 위해 민·관·학이 함께 참여하는 ‘송파교육발전협의회’도 만들었다. →올해도 얼마 남지 않았다. 남은 기간 어떤 분야에 힘을 쏟을 건가. -일자리 창출이다. 양질의 일자리 제공과 구직 활동 지원 방안 마련은 구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하다. 지난달 일자리 창출과 복지 서비스 강화를 위해 추가경정예산을 통과시켰고, 구가 자체적으로 발굴하는 직접 일자리사업인 ‘서울을 이끄는 송파 일자리 사업’을 통해 복지·환경·교육 등 28개 사업에 135명을 모집했다. 앞으로 민·관 협력을 토대로 다양한 구직 활동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최근 서울 아파트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았다. 송파도 예외는 아닐 텐데. -전반적으로 집값이 비싸다. 송파 중간지대 지역도 집값이 하루가 다르게 올랐다. 이대론 청년들 진입 자체가 어렵다. 심각하다. →집값이 안정될 것이라고 보나. -단번에 해결하긴 힘들어도 정부에서 주택 공급을 늘리고, 부동산 세제도 정비하고 하니까 어느 정도 효과가 발휘될 때까진 기다려 봐야 한다. →송파구 재건축 아파트도 35층 층고 제한을 받는 걸로 안다. -잠실5단지 주공아파트 재건축이 추진되는데 한강변 재건축 아파트라고 35층으로 층고 제한이 돼 있다. 일률적으로 35층으로 제한하는 게 맞는지 의문이 든다. →층고 제한을 푸는 건 서울시 정책과 상충하는데. -송파구청장은 송파구민들의 이익과 의사를 대변하는 게 기본 책무다. 지역민들의 뜻을 서울시와 정부에 잘 전달하겠다. 가급적이면 다수 주민들에게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정책을 펴야 한다. 정책을 구체적으로 펼쳐나갈 때 대립되면 나름대로 입장을 밝히겠다.→서울시와는 소통과 협의가 중요할 텐데. -서울시를 빼놓고 구정을 논할 수는 없다. 잠실종합운동장 MICE단지 조성, 가락시장 현대화 사업, 탄천동측도로 지하화, 성동구치소 이전 부지 개발, 탄천유수지 내 문화체육시설 건립 등 송파 현안 사업은 서울시의 행정적·재정적 협조가 필요하다. →그린벨트 해제도 논란이 되고 있다. 송파구도 ‘방이동 생태습지’가 그린벨트 해제 지역으로 거론되는데. -그린벨트 해제보단 다른 대책을 찾는 게 좋다. 방이동 생태습지는 생태보존지역으로 잘 가꾸고 보존해야 한다. 주택 늘리겠다고 기존 그린벨트를 해제하는 건 좋지 않다. 도시에도 숨 쉴 수 있는 공간이 있어야 한다. →송파구 자영업자들도 최저임금 인상으로 죽겠다고 아우성인데, 최저임금 인상 어떻게 생각하나. -자영업자들이 굉장히 힘들어한다. 송파에도 전통시장이나 주택가 골목상권에 영세자영업자들이 많다. 경쟁도 치열한데 인건비까지 늘어 폐업하는 곳도 적지 않다. 안타깝다. 최저임금의 방향성은 옳다고 보지만 현장 상황을 잘 살피면서 탄력적·점진적으로 해나가는 게 필요하다고 본다. 자영업자들을 도울 대책도 제시해야 한다. →민선 7기 슬로건이 ‘서울을 이끄는 송파’다. 송파가 서울을 이끌 수 있다고 믿나. -슬로건은 송파를 대한민국 성공모델이자 세계가 주목하는 도시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함축하고 있다. 송파가 발전하면 서울이 발전한다고 확신한다. 시민단체, 학계 등과 함께 구민들 피부에 가 닿는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 구민들을 넘어 서울시민들이 이 슬로건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잠실운동장 주변·관광특구 연계…한류콘텐츠 체험존 조성 대변혁 예고 민선 7기 역점사업서울 송파구가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대변혁을 예고하고 있다. 18년 만에 더불어민주당 출신으로 권좌를 차지한 박성수 구청장이 ‘서울을 이끄는 송파’를 전면에 내세우고 강한 혁신 드라이브를 걸면서다. 박 구청장은 구 곳곳에 흩어져 있는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이을 계획이다. 송파구는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공원, 석촌호수, 제2롯데월드 등 다양하고 큼직한 인프라들이 개별적으로 나열돼 있을 뿐 이를 연계하는 ‘소프트웨어’가 부족하다. 박 구청장은 잠실종합운동장 주변 일대를 전시·컨벤션, 스포츠, 엔터테인먼트가 어우러진 마이스(MICE)단지로 탈바꿈시키고, 이를 잠실관광특구와 연계해 최신 한류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코리아 아트존’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일자리 1위’ 자치구로도 거듭나게 하려 한다. 박 구청장은 ‘송파정책발전위원회’를 출범시키고 일자리 태스크포스(TF)를 신설, 공공 일자리 창출과 민간과의 일자리 협력 강화에 주력하려 한다. 우량기업도 유치하고 4차 산업 맞춤형 교육도 구체화해 일자리를 획기적으로 늘리려 한다. 박 구청장은 이런 변화를 일으킬 동력은 소통에 있다고 보고 안팎으로 소통에 힘을 쏟는다. ‘소통 데이’를 지정, 매주 주민들은 물론 구청 직원들과 정기적으로 만나 이야기한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라피아노 3번째 시리즈 ‘운정신도시 라피아노’ 견본주택 26일 오픈

    라피아노 3번째 시리즈 ‘운정신도시 라피아노’ 견본주택 26일 오픈

    브랜드 단독주택 ‘라피아노’의 세 번째 시리즈 ‘운정신도시 라피아노’가 오는 26일 견본주택을 정식 오픈하고 분양을 시작한다. 중견 디벨로퍼 알비디케이는 23일 경기 파주시 동패동과 목동동 일대에 4개 단지, 총 402가구로 이뤄진 ‘운정신도시 라피아노’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라피아노’는 디벨로퍼 알비디케이의 단독주택 브랜드다. 지난해 김포 한강신도시에 분양한 ‘운양역 라피아노’의 경우 쾌적한 입지 조건과 김포도시철도 호재 등으로 최대 205대 1, 평균 6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상품성을 검증 받았다. 두 번째 시리즈인 ‘운양역 라피아노 2차’ 역시 성공리에 분양이 완료됐다. ‘운정신도시 라피아노’는 전 가구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서비스 면적까지 합하면 가구별 17~26㎡까지 넓게 활용할 수 있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고급 단독주택 설계의 선두주자 조성욱 건축가와 국내 주거설계부문 1위의 희림건축이 설계를 맡았고, 노르웨이 출신의 패턴 디자이너 비에른 루네 리가 참여해 북유럽 감성을 더했다. 시공은 태영건설이 맡는다. ‘운정신도시 라피아노’는 해외의 고급 주택 단지에서 보던 ‘게이티드 커뮤니티(gated community)를 표방한다. 이를 위해 차량번호 인식 및 방문자 확인 시스템, 단지 내 도로 카메라 설치를 통한 보안 네트워크 시스템을 적용하고, 단지마다 쓰레기 이송설비를 마련할 계획이다. 각 단지에는 ‘라곰(lagom) 라운지’로 불리는 커뮤니티 시설을 통해 입주민의 유대감 형성을 돕는다. 구체적으로 1단지 게스트하우스, 2단지 골프연습장, 3단지 피트니스센터 등이 계획되어 있다. 4개의 단지를 이어주는 산책로도 마련할 예정으로, 이를 따라 커뮤니티 시설은 물론 숲과 운정호수공원 등을 통해 자연이 어우러진 쾌적한 삶을 만끽할 수 있다 내부에는 세대별 독립정원 및 채광을 극대화 한 보이드 창, 겨울에는 따뜻한 온실이 되는 윈터가든, 외부 노출 없이 현관에서 바로 손님을 맞이할 수 있는 그레잇룸 등이 마련되고, 확장형 주차장 설계 및 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는 태양광 시스템이 적용된다. 인근 교육시설로는 산내초 산내중와 더불어 올해 전국 자율형 공립고 가운데 서울대 합격자수를 가장 많이 배출한 운정고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아울렛, 파주출판문화단지 등 다양한 쇼핑문화시설 및 운정다목적체육관, 한울도서관 등의 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라피아노 세 번재 시리즈가 들어서는 파주 운정신도시는 GTX-A 노선이 확정됐을 뿐 아니라 지하철 3호선 연장 계획이 진행 중이고, 서울~문산 고속도로가 오는 2020년 개통하는 등 미래가치 역시 우수한 편”이라고 설명했다. 운정신도시 라피아노 견본주택은 파주시 야당동에 꾸려진다. 견본주택 오픈 당일인 26일부터 3일간에는 특별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운정신도시 라피아노가 들어설 입지와 인접한 산내공원 산책로를 돌며 정해진 위치에서 스탬프를 받으면,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운정신도시 라피아노’ 청약은 이달 29일, 30일 양일간 이뤄지는 4단지 현장 청약으로 포문을 연다. 청약 마감 다음날인 31일 당첨자 발표가 예정돼 있으며, 11월 1일과 2일 양일간 계약이 진행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분양과 동시에 인기, 가평 럭셔리 단독주택 ‘까사펠리체앤마리나청평’

    분양과 동시에 인기, 가평 럭셔리 단독주택 ‘까사펠리체앤마리나청평’

    입주하는 모든 사람이 영화 속 주인공이 될 수 있는 곳. 요트라이프를 실현 시킬 수 있는 가평 고급주택, ‘까사펠리체앤마리나청평’이 분양과 동시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화려하기만 한 타 고급주택들과 차별화를 두어, 다양한 레저스포츠를 즐기면서 휴식을 취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국내 최초로 요트·보트 실내 계류장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도 인기 비결 중 하나이다. 7M높이의 실내 계류장에는 25대 가량의 요트를 보관 할 수 있고, 1년치 비용을 지불하면 개인 요트를 관리해주는 서비스까지 누릴 수 있다. 덤으로, 청평호가 가까운 만큼 단지 앞의 클럽 티파니를 포함한 각종 수상레저까지 즐길 수 있어서 제대로 힐링이 가능하다. 차량 15분 거리에 위치한 프리스틴밸리, 아난티, 마이더스와 같은 대형 골프장으로 지상레저까지 풍부하게 즐길 수 있다. 서울과 가까운 청평호가 이 곳의 가장 큰 특징이다. 성수대교에서 설악IC까지 30분거리로, 서울 강남권에서 35분이면 도착 할 수 있다. 출퇴근이 가능하기 때문에 주 주거가 가능하다는 말이다. 가평 타운하우스는 전 세대 청평호 조망권을 확보했다. 맑은 공기뿐 아니라 잔잔한 호수의 전망까지 내 집에서 편하게 만끽 할 수 있다는 사실은, 업무에 지친 현대인들의 숨통을 트이게 해준다. 가평 별장 인근으로 차량 5분~10분 거리에는 청심국제학교를 포함한 다수의 교육기관, 청심국제병원 등의 의료기관, 우체국, 면사무소, 각종 대형마트가 갖추어져 있다. 인프라까지 완벽하여 실생활에 불편함이 전혀 없다. 주변 인프라 만큼이나 내부 구성까지 완벽한 가평 단독주택은 전 세대 모두 단독정원과 개별 수영장을 보유하고 있다. 그만큼 본인만의 공간에서 프라이빗한 여가시간을 즐기기 좋은 환경이다. 실내에는 스마트 홈IOT 시스템을 도입하였고, 지열 냉 난방 시스템으로 관리비를 50%절감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켰다. 내년 4월에 완공 되는 가평 럭셔리 타운하우스는 주양아이디에스가 시공하고 금하에스앤아이가 시행사로 참여했다. 현재 1차 준공세대와 2차 토지분양으로 진행 중인데, 1차 준공 세대는 A타입 (대지 196평, 건평 110평)과 B타입 (대지 190평, 건평 50평)까지 총 두가지 타입으로 구성되어 있다. 2차 토지분양은 185평부터 195평까지 마련되어 있으며, 각자 원하는 스타일로 건축 할 수 있다. 이렇게 1차 8세대와 2차 6세대, 총 14세대를 분양 중이다. 첫 분양 20일만에 1차 8세대 중 4세대가 계약 될 만큼 주목 받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김포도시철도 공정률 95% 넘어…내년 7월 개통 청신호

    김포도시철도 공정률 95% 넘어…내년 7월 개통 청신호

    예정대로 김포도시철도가 내년 7월 개통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포시와 국토교통부는 최근 행정 예고된 ‘철도종합시험운행 시행지침 전부개정(안)’ 시행일을 ‘고시 후 6개월’로 하는 것으로 결론냈다. 이로서 해당 개정안 적용은 빨라도 내년 4월 말부터 시행 될 것으로 보이며, 이에 내년 7월 김포도시철도 개통에 영향을 주지 않게 됐다. 현재 김포도시철도 전체 공정률은 95%를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추후 김포도시철도가 개통되면 서울 및 주요 도심과의 접근성이 더욱 우수해질 것으로 알려지며 한강신도시 지식산업센터 인기도 덩달아 뜨겁다.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다른 수익형 부동산과 달리 풍부한 세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취득세 50%, 재산세 37.5%가 경감되고, 서울 등 과밀억제권역에서 이주하는 기업에 대해 법인세 및 소득세 4년간 100% 면제, 이후 2년간 50% 추가 감면까지 받을 수 있다. 분양가의 70~80%에 대한 저금리 대출도 가능하다. 한강신도시의 대표적인 지식산업센터로는 디원시티’가 있다. 디원시티는 지하 4층~지상 10층, 지식산업센터 397실, 상업시설 90실, 기숙사 180실 규모다. 시공은 대림산업이 맡는다. 디원시티는 김포도시철도 양촌역과 약 350m, 도보 4분 거리에 있고, 구래역과 구래동 복합환승센터(예정) 역시 도보 이용이 가능한 더블 역세권에 위치하고 있다. 이 밖에도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대곶IC를 통해 서울, 인천 등 비즈니스 주요 거점까지 한 시간 내로 이동 가능하다. 디원시티의 강점은 차별화된 설계에 있다. 업무 공간인 ‘디원시티 타워’의 경우 층고 12m의 로비와 다양한 크기의 소·중·대 회의실, 접견실, 쾌적성을 높인 중정, 휴게공간인 옥상정원 등이 마련된다. 상업시설은 ‘디원시티 몰’은 4면 개방형 특화 설계를 통해 양촌역을 이용하는 유동인구를 흡수하도록 계획했다. 주거공간인 ‘디원시티 스튜디오’는 남향위주 배치와 IoT 적용 등으로 주거 쾌적성을 높였으며, 전 호실 발코니 및 복층형으로 서비스 면적을 극대화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마지막으로 특화문화거리인 ‘디원시티 컬쳐라인’은 한강신도시 호수공원부터 디원시티까지 이어지는 구래동 문화의 거리와 연계한 조명 및 조경 특화, 예술 조형물로 채워진다. 한편 디원시티 홍보관은 김포시 김포한강9로와 서울 강서구 마곡중앙6로에 각각 마련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초원 위 별빛… ‘칸’처럼 달린다, 사막 끝 황혼… 지평선을 거닐다

    초원 위 별빛… ‘칸’처럼 달린다, 사막 끝 황혼… 지평선을 거닐다

    아침에 일어나 보니 싸락눈이 내리고 있었다. 두꺼운 겨울 파카를 꺼내입고 밖으로 나왔다. 숨을 쉴 때마다 우윳빛 입김이 뿜어져 나왔다. 9월에 내리는 눈. 초원의 낙엽송은 노랗게 물들었는데 눈이 내리다니. 숲에서 쌍봉낙타 몇 마리가 느린 걸음으로 빠져나왔다. ‘눈 내리는 단풍숲을 지나는 낙타’. 뭔가 비현실적인 풍경이었다.‘칭기즈칸의 땅’ 몽골 테를지국립공원 4륜 구동 지프를 타고 테를지국립공원 야마트 산 정상에 올랐다. 이곳에 커다란 늑대상이 있다. 몽골인은 늑대를 시조로 삼는다. 몽골인은 ‘보르항산’ 기슭에 펼쳐진 초원에서 하늘의 뜻으로 인간 세계에 내려온 푸른 늑대(볼테치노)와 그의 아내 흰 사슴(고아바랄) 사이에서 시조 ‘바타치 칸’이 태어났다고 믿고 있다. 그리고 세월이 흘러 이들의 10대손인 ‘알란코아’(북쪽에서 내려온 곱디고운 여자)가 태어났다. 몽골족의 ‘시조모’(族母)로 여겨지는 여인이다. 그리고 또다시 12대를 흘러 세계 제국을 건설한 칭기즈칸이 이 가문에서 나온다.●야마트산 아래 기암괴석 풍경에 탄성… 드넓은 초원 달리는 승마 체험은 필수 늑대상 옆에는 우리 서낭당에 해당하는 돌무더기 ‘어워’가 서 있다. 세 바퀴 돌고 소원을 비는 곳이다.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테를지의 풍경은 압도적이다. 곳곳에 거북바위, 독수리바위 등의 이름을 단 기암괴석이 자리잡고 있다. 중생대의 화강암으로 원래 바다였던 지역이 융기, 침식을 하면서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고 한다. 산에서 내려와 말을 타고 초원을 달려본다. 몽골을 여행한다면 몽골말 타기를 반드시 경험해야 한다. 어렵지는 않다. 처음에는 마부가 고삐를 잡은 말을 타고 걷다가 나중에는 고삐를 좌우로 당기며 조금씩 속도를 내기 시작한다. 말을 타고 드넓은 초원을 달리는 기분은 말로 설명하기 힘들다. 뺨에 닿는 바람이 다소 차갑지만 오히려 상쾌하게 느껴진다. 차를 타고 드라이브를 즐기는 것과는 또 다른 기분이다. 말을 타고 가다 보면 유목민이 양떼를 몰고 가는 것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눈 내리는 단풍숲 빠져나가는 낙타들… 까만 밤하늘 위 쏟아지는 수만 개의 별 몽골의 젖줄이라 불리는 툴강도 건녔다. 물은 검었고 다시 눈이 내리기 시작했다. 고삐를 잡은 손이 시렸다. 툴강은 몽골의 중북부에 위치한 칸 헨테인 누루 자연보호구의 헨티산군에서 발원해 테를지국립공원과 울란바토르를 관통해 흐른다. 길이 704㎞의 이 물줄기는 하류에서 오르혼강, 세렝게강과 합류해 러시아의 바이칼호수로 흘러 들어간다. 테를지 여행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는 밤하늘의 별 감상이다. 밤이면 머리 위 까만 하늘에 별이 돋는다. 수만 개의 별이 불을 켠 듯 반짝인다. 이마 바로 위에 떠 있는 것 같다. 손을 들어 하늘을 저으면 별들이 후드득 떨어져 내릴 것만 같다. 몽골을 여행하는 많은 이들이 별을 찍기 위해 커다란 카메라와 삼각대를 가져가는 수고도 마다하지 않는다.사막과 초원의 공존 ‘엘승타사르하이’ 초원 여행을 끝내고 울란바토르로 돌아와 하루 휴식 후 다시 사막으로 향했다. 울란바토르에서 칭기즈칸 시대 수도였던 하라호름으로 가는 길에 바양고비가 있는데 이곳에 엘승타사르하이라는 사막이 있다. 울란바토르에서 약 280㎞ 떨어져 있다. 차로 네 시간 정도 걸린다. 고비 사막까지 갈 시간 여유가 없는 여행자들이 주로 찾는다. ●사구·사막식생 고스란히 보존 가는 내내 돌산과 드넓은 평원이 펼쳐진다. 끝없이 이어지는 지평선. 가끔 나타나는 흰 점들은 게르고 검은 점은 양떼들이다. 가는 길에 자그마한 마을 한두 곳을 지난다. 운전사는 마을에 들러 민가 문을 두드리고는 들어간다. 얼마 후 나온 그의 손에는 커다란 비닐봉지 두 개가 들려 있다. 뭐냐고 물어보니 석탄이란다. 오늘 밤 묵을 게르의 난로에 넣을 연료다. 보드카를 넉넉히 챙기는 것도 잊지 않았다. 엘승타사르하이는 사막과 대초원이 공존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초원 한가운데 80㎞나 이어지는 사막이 버티고 있다. 엘승타사르하이는 ‘모래의 단절’이란 뜻이다. 사구와 사막식생이 고스란히 보존돼 있다. 우리가 생각하는 사하라 사막처럼 모래가 끝없이 펼쳐진 사막이 아니라 중간중간 나무가 서 있는 황량하고 메마른 땅이다. 실개천이 흐르는 곳도 있어 유목민도 살고 있다. 이곳을 찾은 여행자들은 낙타 타기를 경험한다. 초원을 달리는 승마와는 또 다르다. 승마가 달리기라면 낙타 타기는 산책이다. 낙타는 귀소본능이 강해 고삐를 놓으면 집으로 돌아간다. 그래서 낙타주인이 맨 앞에 서서 일행을 이끌어야 한다. 앉아 있는 낙타 등에 올라타면 낙타가 벌떡 일어서는데 이때 높이가 생각보다 높아 놀란다.●하루종일 양고기만… 한 마리는 먹은 듯 낙타 타기를 마치고 게르로 돌아오니 몽골 전통 양고기 요리인 ‘허르헉’①이 준비돼 있었다. 양고기를 큼직하게 잘라 감자, 당근 등의 야채와 함께 양철 통에 넣은 후 불에 달군 돌을 통에 넣어 뚜껑을 닫아 1시간 정도 익힌 후 먹는 요리이다. 독특한 향신료가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양고기 특유의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몽골인들은 고기를 정말 좋아한다. 아침에 양고기 국수②를 먹고 점심에 양고기 덮밥을 먹는다. 저녁에도 또 양고기 스테이크③를 먹는다. 우리는 운전을 하며 과자나 견과류를 먹거나 껌을 씹지만 우리와 함께한 몽골인 운전사는 양갈비를 뜯었다. 잠시 쉬어 가는 휴게소에서는 양고기를 먹었다. 양고기를 먹으며 하루를 시작했고 양고기를 먹으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에이 설마, 그럴리가”하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지만, 내 대답은 “어, 근데 정말 그랬어”다. 몽골에서 보낸 일주일 동안 양 한 마리는 먹은 것 같다. 울란바토르에 유명한 북한식당이 있다고 하길래 가이드 바다라크에게 특별히 부탁을 해 가서 냉면을 먹었다. 냉면이 나오자 바다라크가 공기밥에 불고기를 잔뜩 올리며 말했다. “정말 한국사람들은 이 음식을 왜 먹는 겁니까? 차갑고 밍밍한 국물에 아무 맛이 안 나는 면을 넣은 이 음식이 그렇게 맛있습니까?” “게다가 고기도 겨우 두세 점 올라 있을 뿐이잖아요.” 그는 면발을 밀어넣는 나를 보며 이렇게 투덜거렸다. ●담백한 세상으로의 초대 언젠가 꼭 한번은 가보고 싶었던 곳 몽골. 지금은 언젠가 꼭 한번 다시 가 보고 싶은 곳이 됐다. 드넓은 초원과 메마른 사막, 밤하늘의 별, 들판을 붉게 물들이는 황혼, 그리고 게르에서 먹었던 양고기와 보드카, 함께 한 일행의 생일을 축하해 주었던 마두금(두 개의 현을 가진 몽골 전통 악기)의 선율…. 이 모든 것을 다시 만날 날을 기다리고 있다. 지금은 서울이다. 카페에서 창밖을 바라본다. 네온사인이 환하고 오가는 차들의 불빛이 어지럽다. 세상이란 왜 이리 복잡하게 생겨먹은 것일까. 세상이 지평선과 노을, 강으로 구성돼 있다면 우리 인생은 훨씬 심플하고 담백해지지 않았을까. 어딘가에서 긴 말울음 소리가 들리는 것만 같은 밤이다. 몽골의 지평선이 그립다.[여행수첩] 몽골항공(MIAT)과 대한항공이 인천~울란바토르를 운항한다. 약 3시간 소요. 초원과 사막 곳곳에 묵어 갈 수 있는 게르식 숙소가 있다. 수세식 화장실과 샤워실을 갖추고 있어 불편하지는 않다. 혼자 자유여행을 하기는 어렵고 가이드와 4륜 구동 차를 이용해 투어하는 것이 낫다. 울란바토르에 평양냉면과 불고기, 순대 등을 맛볼 수 있는 북한 식당 백화원이 있다. 쇼핑을 한다면 카디건, 니트, 목도리 등 캐시미어 제품을 추천한다. 칭기즈칸 보드카는 몽골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고 즐겨 마시는 보드카다. 한국 컵라면 등을 쉽게 구할 수 있다. 넉넉히 사서 차에 실 어두는 것도 편하게 여행하는 한 방법이다. 글 사진 최갑수 (여행작가)
  • 동탄2 호수부영74 입주예정자협의회, 투명하고 공정한 입주예정자 총회로 주목

    동탄2 호수부영74 입주예정자협의회, 투명하고 공정한 입주예정자 총회로 주목

    지속적으로 입주민과의 소통을 이어나가고 있는 동탄2 호수부영74 아파트가 살기 좋은 아파트를 위한 활동을 전개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0월 6일 동탄2 호수부영74 입주예정자협의회는 다섯 번째 입주예정자 총회를 개최했다. 동탄중앙어울림센터에서 진행된 총회에는 150여 명의 입주 예정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웃 주민간의 활발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동탄2 호수부영74입주예정자협의회는 ‘살기 좋은 아파트’를 목표로 이웃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자원봉사 차원에서 전개하고 있다. 이번 입주예정자협의회에서는 회의에 앞서 성공적인 박람회 진행을 위해 11월 3일에 ‘소확행’ 입주세미나 진행, 11월 17~18일에 사전점검 후 11월 24, 25일 양일관 아주대 체육관에서 박람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입주예정자협의회는 입주민이자 이웃의 이익을 위해 공정한 절차를 거쳐 박람회 기획사와 단체등기 법무를 선정했으며 총회 당일에 예비 입주자들에게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당 아파트 입주박람회 기획사로 선정된 주식회사 웍스위즈는 아파트 입주 컨설팅 전문 기업이다. 웍스위즈 류창화 대표는 이 날 임시 총회 자리에서 “가격경쟁력, 품질경쟁력을 갖춘 아파트를 함께 만들어 나가고, 사후관리를 확실히 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입주예정자협의회 전종현 대표는 “5차에 걸친 임시 총회로 입주민간 소통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계속 마련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멋진 이웃들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건설사와도 협의가 순조롭게 이어지고 있으며, 앞으로 모두가 힘을 합쳐 초등학교, 아파트 차폐, 식재 등 산적한 문제를 해결해 나가자”고 입주민들에게 제안했다. 한편 동탄2신도시에 위치한 동탄 호수부영아파트는 단지 주변에 초, 중, 고교가 들어설 예정이며 인근에 오산대, 수원대, 용인대, 한신대, 경희대 국제캠퍼스 등 대학교도 인접해 있어 학군이 우수하다. 또한 상업, 문화, 레저가 복합된 도심공간인 동탄호수공원이 위치해 있어 주거환경이 편리하다는 평을 얻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구미 지고 김천 뜨고 …경북 부동산시장 판세가 바뀐다

    구미 지고 김천 뜨고 …경북 부동산시장 판세가 바뀐다

    경북지역의 부동산 판세가 뒤집어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기존에 호황을 누렸던 구미가 경기침체에 의한 부동산시장의 부침을 겪는 반면 김천지역은 회복의 기미가 보이고 있는 것이다. 구미 경제의 양대 축을 형성했던 삼성·LG 계열사 생산물량이 해외 및 수도권으로 이탈하면서 대구경북권 경제의 전초기지이자 내륙 수출도시로 명성을 이어왔던 구미의 경기가 최악의 침체에 빠졌고 이에 성장동력이 사라진 구미시의 부동산 시장도 막대한 타격을 받고 있다. 구미시의 과잉공급도 이러한 위기를 부채질한 것으로 보인다. 주택 경기가 절정이던 2013~2016년 4년 동안 봉곡동·문성리 등 구미시에 공급된 아파트는 총 2만1000여 가구로, 2013년 기준 구미시에 이미 지어진 기존 아파트의 4분의1 수준에 이른다. 이 단지들이 줄줄이 완공되면서 가뜩이나 좋지 않은 경기에 입주자를 찾지 못해 아파트 매매가격과 전세금도 바닥을 치고 있다. 이와 반대로 혁신도시중 상대적으로 저평가 되어있던 김천권역이 재조명 되면서 부동산시장도 활기조짐이 보이며 미분양 물량들이 하나둘 주인을 찾아가고 있다. 침체된 구미와의 역전이 시작된 것이다. 특히 최근 주 52간 근무 등 사회적으로 일과 삶의 밸런스를 중요시하는 워라밸이 강조되면서 김천일반산업단지 2단계 완공의 최대 수혜지로 꼽히는 ‘김천시청옆 삼도뷰엔빌W’가 직주근접 아파트로서의 그 가치를 재조명 받고 있다. 단지 인근의 김천일반산업단지 2단계는 142만4000㎡ 부지에 사업비 1780억여원이 투입되었으며 50여개 업체 약 6,600명이 근무하게 된다. 또한 기존의 김천일반산업단지 1단계는 다수의 업체를 유치하였고, 어모면 남산리 일원에 조성중인 3단계 또한 착착 진행 중이다. 그 뿐만이 아니다. ‘김천시청옆 삼도뷰엔빌W’에서 차량으로 5분거리 내에는 앞서 말한 김천일반산업단지 외에도 대광농공단지, 김천산업단지 1, 2차 등 5개의 산업단지가 집중되어 있다. 한편 김천지역 미분양 아파트 중에서도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김천시청 옆 ‘삼도뷰앤빌W’는 반경 500m거리에 이마트,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가 접해 있으며 다양한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단지 뒤로는 달봉산이 위치하고 앞으로는 직지천과 강변조각공원이 가까워 주거쾌적성도 높다. 또한 남향위주 판상형 4Bay(일부)가 적용되었으며 주방 팬트리나 소규모 취미실로 활용 가능한 알파룸, 안방드레스룸 등 실용성을 높인 수납특화로 주부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단지 곳곳에 공원, 놀이터, 운동시설 등을 설계했고 실내골프클럽, 휘트니스센터, GX룸, 다목적 체육관 등 운동 및 취미생활을 할 수 있는 공간과 키즈룸, 맘스라운지, 파티룸, 북카페 등 아이들 학습과 입주민 커뮤니티를 위한 공간도 마련된다. ‘김천시청옆 삼도뷰엔빌W’는 1단지 534세대, 2단지 417세대 총 951세대로 전용면적 59㎡, 67㎡, 77㎡, 84㎡, 119㎡의 다양한 평면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부 잔여세대에 한해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을 진행중이다. 선착순 동호지정 분양은 미계약 동호수를 우선적으로 부여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청약통장도 필요없다. 한편 ‘김천시청 옆 삼도뷰엔빌W’는 입주자의 초기부담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 발코니확장 및 섀시 무상시공, 중도금 전액 무이자혜택에 최근에는 계약금 500만원, 2차 계약금 무상대출(한시적) 등의 추가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김천시 신음동 맞은편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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