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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의 ‘동양 최고’

    수도권의 ‘동양 최고’

    지금은 아니지만 동양 최고(最高)라는 명성 덕분에 서울 여의도 ‘63빌딩’이 수학여행의 단골코스였던 시절이 있었다. 크기로 모든 것을 가늠하는 것이 우리 민족의 의식 속에 뿌리깊게 잔존하는 ‘최고·최대 지상주의’라는 비판도 있지만,2000만명이 넘게 거주하고 있는 수도권엔 이같은 ‘동양 최대’가 의외로 많다. 1975년 완공된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지하 2층,지상 6층,연건평 2만 4636평으로 단일 국회의사당 건물로는 동양 최대 규모다.통일 이후 의회가 양원제로 구성될 가능성을 감안하라는 고 박정희 대통령의 지시가 있었다는 후문이다. 주택난이 심각한 우리나라 실정이 반영된 것도 있다.80년대 새로운 주거지역으로 개발된 서울 노원구 상계동 아파트 단지는 15만 가구가 밀집해 있는 동양 최대의 아파트 단지다. 서울 은평구 갈현동에는 동양 최대의 황금사원인 수국사가 있다.조선 세조3년(1457년)에 왕실의 원찰로 창건된 수국사는 원래 황금사원은 아니었지만 1990년대 보수공사를 하면서 금 33㎏을 법당 안팎과 마루 등에 칠했다. 경기 양평 용문사 바로 앞에는 1100살이 넘는 동양최대의 은행나무가 있다.높이 67m,둘레 14m에 천연기념물 30호로 지정된 이 나무는 영화 ‘은행나무 침대’에 등장하기도 했다. 지난 1996년 경기 고양에 개장된 일산 호수공원 역시 총면적 103만 4000㎡(호수면적 30만㎡)로 동양 최대의 인공호수다. 이외에도 지상 4층,지하 3층에 대지면적만 3만 5000여평인 서울 송파구 잠실동 롯데월드가 실내 테마파크 중 동양 최고이자 세계 최고의 크기를 자랑한다.서울 서초구 서초동 교보문고 강남점은 연건평 3600평에 50만여종 230여만권의 장서를 보유한 동양 최대의 서점이다.경기 수원에 있는 D나이트클럽은 연면적 5000여평을 자랑하는 동양 최대의 나이트 클럽으로 유명하다. 고금석기자 kskoh@seoul.co.kr
  • 수도권의 ‘동양 최고’

    지금은 아니지만 동양 최고(最高)라는 명성 덕분에 서울 여의도 ‘63빌딩’이 수학여행의 단골코스였던 시절이 있었다. 크기로 모든 것을 가늠하는 것이 우리 민족의 의식 속에 뿌리깊게 잔존하는 ‘최고·최대 지상주의’라는 비판도 있지만,2000만명이 넘게 거주하고 있는 수도권엔 이같은 ‘동양 최대’가 의외로 많다. 1975년 완공된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지하 2층,지상 6층,연건평 2만 4636평으로 단일 국회의사당 건물로는 동양 최대 규모다.통일 이후 의회가 양원제로 구성될 가능성을 감안하라는 고 박정희 대통령의 지시가 있었다는 후문이다. 주택난이 심각한 우리나라 실정이 반영된 것도 있다.80년대 새로운 주거지역으로 개발된 서울 노원구 상계동 아파트 단지는 15만 가구가 밀집해 있는 동양 최대의 아파트 단지다. 서울 은평구 갈현동에는 동양 최대의 황금사원인 수국사가 있다.조선 세조3년(1457년)에 왕실의 원찰로 창건된 수국사는 원래 황금사원은 아니었지만 1990년대 보수공사를 하면서 금 33㎏을 법당 안팎과 마루 등에 칠했다. 경기 양평 용문사 바로 앞에는 1100살이 넘는 동양최대의 은행나무가 있다.높이 67m,둘레 14m에 천연기념물 30호로 지정된 이 나무는 영화 ‘은행나무 침대’에 등장하기도 했다. 지난 1996년 경기 고양에 개장된 일산 호수공원 역시 총면적 103만 4000㎡(호수면적 30만㎡)로 동양 최대의 인공호수다. 이외에도 지상 4층,지하 3층에 대지면적만 3만 5000여평인 서울 송파구 잠실동 롯데월드가 실내 테마파크 중 동양 최고이자 세계 최고의 크기를 자랑한다.서울 서초구 서초동 교보문고 강남점은 연건평 3600평에 50만여종 230여만권의 장서를 보유한 동양 최대의 서점이다.경기 수원에 있는 D나이트클럽은 연면적 5000여평을 자랑하는 동양 최대의 나이트 클럽으로 유명하다. 고금석기자 kskoh@seoul.co.kr˝
  • [하프타임] 신일용 전국경보대회 우승

    ‘한국 경보의 간판’ 신일용(25·삼성전자)이 4일 경기도 일산 호수공원에서 열린 제1회 전국경보대회 남자 일반부 20㎞에서 1시간24분8초를 기록하며 이대로(서울시청·1시간24분26초),박칠성(동신대·1시간25분52초)을 따돌리고 우승했다.신일용은 지난 1월 전일본경보선수권대회에서 자신이 세운 한국기록(1시간21분29초)에는 못미쳤으나 태풍 ‘민들레’의 영향으로 장대비가 쏟아지는 빗길을 비교적 좋은 기록으로 완주해 아테테올림픽 입상 가능성을 높였다.여자부 20㎞에서는 김미정(울산시청)이 1시간33분41초로 우승했다.˝
  • [부동산 in]경기도 분양정보

    경남기업은 수원시 정자동 ‘아너스빌’아파트 422가구 중 조합원분을 뺀 122가구를 분양한다.22∼45평형이다.평당 분양가는 650만∼700만원.2006년 4월 입주.10만여평의 만석호수공원이 단지 앞에 있다.미술작품과 장미로 꾸며놓은 정원이 조성된다.(031)255-2600. 성원건설은 경기도 일산 풍동택지개발지구에 성원상떼빌 469가구를 30일 분양한다.평형별로는 39평 167가구,46평 226가구,54평 76가구이다.4만 5000여평의 풍동숲이 단지에서 연결되고,호수공원 등 일산휴게시설 이용이 편리하다.또 주차공간 대신 조깅트랙 및 중앙공원,잔디광장,벚꽃길을 조성한다.39평은 4-베이,54평 5-베이로 설계했다.입주는 2006년 12월 예정.(031)906-0030. 현대건설과 롯데건설은 인천시 남동구구월동에 ‘구월동 퍼스트시티’ 총 8934가구 가운데 3260가구를 오는 7월5일 분양한다. 구월 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단지로서 9만 4000여평의 대지에 지하∼지상37층,총 103개동으로 지어진다.단일 단지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일반분양 가구수는 19평형 83가구,26평형 434가구,31평형 391가구,33평형 1635가구,34평형 647가구,44평형 60가구,50평형 10가구 등이다.분양가는 평당 평균 657만원선이다.입주는 2007년 8월 예정이다.(032)467-5599. 동문건설㈜은 2005년 경기도 화성시 태안읍 안녕리에 건립되는 ‘병점역동문굿모닝힐’ 518가구를 28일부터 분양하고 있다. ‘병점역 동문굿모닝힐’은 홈 네트워크 시스템이 적용되는 ‘디지털 아파트’로 화성시에서는 처음으로 마이너스 옵션제를 적용한다.32.48평형 단일평형이며 분양가는 1억 7700만원대(평당 544만원대)로 분양가격의 60%인 중도금을 무이자 융자해 준다.국철 병점역이 직선거리로 900m이다.(031)248-0188. ˝
  • [부동산 in]경기도 분양정보

    경남기업은 수원시 정자동 ‘아너스빌’아파트 422가구 중 조합원분을 뺀 122가구를 분양한다.22∼45평형이다.평당 분양가는 650만∼700만원.2006년 4월 입주.10만여평의 만석호수공원이 단지 앞에 있다.미술작품과 장미로 꾸며놓은 정원이 조성된다.(031)255-2600.성원건설은 경기도 일산 풍동택지개발지구에 성원상떼빌 469가구를 30일 분양한다.평형별로는 39평 167가구,46평 226가구,54평 76가구이다.4만 5000여평의 풍동숲이 단지에서 연결되고,호수공원 등 일산휴게시설 이용이 편리하다.또 주차공간 대신 조깅트랙 및 중앙공원,잔디광장,벚꽃길을 조성한다.39평은 4-베이,54평 5-베이로 설계했다.입주는 2006년 12월 예정.(031)906-0030.현대건설과 롯데건설은 인천시 남동구구월동에 ‘구월동 퍼스트시티’ 총 8934가구 가운데 3260가구를 오는 7월5일 분양한다. 구월 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단지로서 9만 4000여평의 대지에 지하∼지상37층,총 103개동으로 지어진다.단일 단지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일반분양 가구수는 19평형 83가구,26평형 434가구,31평형 391가구,33평형 1635가구,34평형 647가구,44평형 60가구,50평형 10가구 등이다.분양가는 평당 평균 657만원선이다.입주는 2007년 8월 예정이다.(032)467-5599.동문건설㈜은 2005년 경기도 화성시 태안읍 안녕리에 건립되는 ‘병점역동문굿모닝힐’ 518가구를 28일부터 분양하고 있다. ‘병점역 동문굿모닝힐’은 홈 네트워크 시스템이 적용되는 ‘디지털 아파트’로 화성시에서는 처음으로 마이너스 옵션제를 적용한다.32.48평형 단일평형이며 분양가는 1억 7700만원대(평당 544만원대)로 분양가격의 60%인 중도금을 무이자 융자해 준다.국철 병점역이 직선거리로 900m이다.(031)248-0188.
  • [초선의원 24시] (1)崔星 우리당 의원

    “이거 큰 사건이 터졌는데.” 차에 올라탄 열린우리당 최성 의원은 기자와 악수를 나누기가 무섭게 이렇게 입을 열었다.의례적인 안부인사는 없었다.이런 사람은 대개 형식보다는 내용을,의전보다는 성과를 중시하는 인간형이다.때는 6월 21일 아침 7시37분.장소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 최 의원의 아파트 앞이었다.차창 밖에는 비가 내리고 있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뉴스와 신문부터 챙기는 그는 이라크 한국인 인질사건을 전하면서 한바탕 ‘논평’을 펼쳤다.“이건 완전히 현대전이야.저사람들(테러단체)이 우리를 속속들히 읽고 있는 거야.…” 통일외교 전문가임을 자처하는 그의 ‘웅변’이 자가용 승합차 내부에 쩌렁쩌렁 울렸다.아침 졸음이 싹 가셨다. 집에서 5분 거리에 있는 최 의원의 지역구 연락사무소에 차가 섰다.보좌관으로부터 지역민원 처리현황을 보고받는 것으로 하루 일정이 시작됐다.최 의원은 중간중간 “이런 문제는 반대의견도 있으니까 주민 공청회를 꼭 거쳐라.”는 식의 지적을 꽂아댔다.그의 마른 입으로 ‘아침 밥’인 샌드위치가 들어가고 있었다.“첫째도 둘째도 민원인들한테 겸손하고 친절해야 한다.”는 당부를 수차례 되풀이한 뒤 사무소 문을 나섰다. 최 의원은 차에 오르자마자 소형 TV 모니터를 켰다.인질사건과 관련한 국내외 뉴스를 번갈아 체크하더니 “아무래도 회의를 소집해야겠어.”라면서 진희관 동국대 교수와 김종욱 전 NSC 행정관,이재웅 통일정보센터 사무국장 등을 전화로 찾았다.그의 자문그룹 멤버들이라고 했다.차에서 그는 잠시도 가만있지 않았다.여기저기 전화를 돌리고,아이디어를 말했다. 9시 29분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에 도착했다.보좌진으로부터 일일 일정과 주간 일정을 보고받으면서 그는 이런 지시를 했다.“중앙(국회,중앙당) 일정에 지장이 없는 한 지역행사는 무조건 참석하는 방향으로 일정을 잡아라.조찬 일정은 최대한 갈 것이다.” 10시 15분 인질사건과 관련한 자문그룹 회의가 이어졌다.“일본의 경우 정부가 나선 게 아니라 민간인 루트를 활용했다.”“종교지도자를 접촉해야 한다.”는 등의 의견이 나왔다.원내부대표를 맡고 있는 최 의원은 회의결과를 천정배 원내대표에게 보고할 것이라고 했다. 11시 15분에는 ‘북한 용천 소학교 재건립 기금 마련 콘서트’ 기획단 관계자들을 만났다.그는 12시 10분 의원회관 로비에서 열린 ‘만두사랑 캠페인 시식행사’에 참석하는 것으로 점심을 대신했다.이어 30분 정도 낮잠으로 휴식을 취한 뒤 보고서 검토와 현안 분석작업을 했다.오후 4시 25분에는 채용정보업체 코리아리크루트의 이정주 사장을 찾았다.지역구 여성들의 일자리를 위한 ‘취업 박람회’를 제안하기 위해서다. 5시 21분 의원회관에 돌아오니 남북경협진흥원 임완근 원장이 기다리고 있었다.평양기술산업단지 건립 상황을 설명하는 임 원장에게 최 의원은 “통일 주제 캐릭터 공모전을 일산 호수공원에서 여는 게 어떻겠느냐.”며 또다른 ‘숙제’를 냈다. 저녁 7시부터는 인질사건 관련 2차 회의가 열렸다.오전 회의 참석자 외에 고려대 김연철 교수 등이 가세했다.회의 도중에 도시락이 들어왔다.회의는 밤 9시쯤 끝났다. ‘이제야 비로소 집에 갈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으로 일어서는 기자의 뒤통수로 최 의원의 ‘마지막 일격’이 가해졌다.“다들 야근합시다.” 결국 최 의원과 보좌진은 1시간에 걸쳐 보고서 작성작업을 한 뒤 10시가 넘어서야 사무실을 나섰다. 최 의원이 행신동 집으로 들어가는 것을 확인하고 돌아섰을 때 시계는 밤 10시 35분을 가리키고 있었다. 김상연기자 carlos@seoul.co.kr ■ 최성 의원은 ▲광주 출생(41) ▲초선(경기 고양덕양을) ▲송원고,고려대 정치외교학과 졸 ▲15대 대통령직 인수위 전문위원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실 행정관 ▲청와대 정무수석실 행정관 ▲16대 대통령직 인수위 상근자문위원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 ■ 김상연기자의 ‘느낌’ 최성 의원을 하루종일 따라다니면서 마치 벤처기업 CEO를 취재하는 기분이 들었다.빡빡하게 짜여진 ‘살인적 일정’ 때문만은 아니다.사람을 만나면 반드시 그 자리에서 성과를 내려 덤비는 의욕이 영락없이 벤처기업가를 빼닮았다.예전 정치인들에게서 흠씬 풍겼던 낭만이나 여유 같은 것은 좀처럼 느껴지지 않았다. 굳이 걱정되는 부분을 꼽으라면,이런 초발심(初發心)의 탄력성이 얼마나 유지될까 하는 점이다.4년 임기 초반에 과욕을 부리다가 후반에 탈진해 용두사미로 흐지부지되는 것은 차마 피하고 싶은 시나리오다.특히 근시안적 성과에 집착하는 조급함은,거시적인 비전 제시나 이해조정의 역량과는 병행하기 힘든 속성이 있다는 점에서,이를 어떻게 조화시킬지가 관건인 것 같다. ˝
  • 서울 온 中 칭화대 기업집단 쑹쥔 총재

    “칭화대에는 중국의 각 성이 실시하는 입시 통합시험에서 1∼10위에 속한 우수한 학생들이 진학합니다.또 중국내 대학 중 가장 많은 박사급 이상의 전문가를 보유하고 있지요.” 동양의 MIT(매사추세츠공대)라고 불리는 칭화(淸華)대학의 기업집단 총재 쑹쥔(宋軍·43)박사가 25일 잠시 내한했다.동국대와 재단법인 국제과학기술협력재단이 공동주최하고 동북아시대위원회 후원 등으로 이날 열린 ‘한·중 과학기술 교류세미나’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숙소인 호텔에서 만난 그는 “차이나타운 프로젝트 등 한·중 간의 과학기술 분야에서 다방면의 교류를 모색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밝혔다.그의 방한은 2002년에 이어 두번째다. 차이나타운은 일명 ‘iChinatown’으로 올 연말 경기도 일산 호수공원 인근의 한국국제전시장 지원시설 부지 2만 1000평에 착공될 예정이다.칭화대기업집단이 3억달러(지분 20% 참여)를 투자하게 된다.화교들이 밀집한 거주·문화공간이라는 기존의 차이나타운과 달리 첨단기업들이 입주한 ‘테크노 파크’ 형태여서 관심을 모은다. 쑹쥔 총재는 “차이나타운에 ‘칭화첨단과학기술센터’를 건립,한국투자의 베이스캠프로 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칭화대기업집단은 칭화대 산하 46개 기업을 총괄하는 지주회사로 이 가운데 6개 회사가 상장돼 있으며 부가가치는 중국 GNP의 1%를 차지하지요.” 칭화대의 산학(産學) 성공 사례는 이미 미국과 영국 등지에선 ‘대학경제(University Economy)’란 소재로 연구 대상이 되고 있다.그는 “미국이나 한국과 달리 중국은 기업들이 기술개발을 선도하지 못해 대학이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중국 정·관계의 실세인 이른바 칭화방(淸華幇)으로 분류되는 인물이다. 후진타오(胡錦濤) 국가주석 겸 당총서기,우방궈(吳邦國)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 등을 비롯해 정치국 상무위원 9명 중 4명이 칭화방이다.주룽지(朱鎔基) 전 총리도 칭화방 출신.또 차관급 이상에만 100여명이 포진해 있으며 지난 20년간 중국의 개혁과 개방을 이끌어왔다. 그는 1979년 칭화대 역학(力學)과에 입학,84년에 박사학위를 취득했다.이 대학에서 교수로 있던 98년 칭화대학기업집단 총재에 임명됐다. 26일 귀국한다는 그는 고 김선일씨 피살 사건과 관련,“중국내의 인터넷이나 신문 등에서 비난의 글이 쏟아지고 있다.”면서 “테러는 어떤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다.”고 전했다. 아울러 중국내 한류열풍에 대해서는 “양국간의 문화뿌리가 비슷하니 바람직한 일이다.”라면서 부인도 머리색깔을 바꾸는 등 한류에 흠뻑 빠져 있다고 웃었다. 글 김문기자 km@seoul.co.kr 사진 도준석기자 pado@seoul.co.kr˝
  • [부동산]동탄 신도시 시범단지 첫분양 임박

    수도권 제2기 신도시 건설이 개막됐다. 2기 신도시의 모델이 될 동탄신도시 시범단지 아파트가 다음달 1일 분양에 들어간다.분당·일산 등 1기 수도권 신도시 개발 이후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서는 2기 신도시 개발의 문이 열린 것이다. 토지공사가 전체 개발을 맡고 있으며 친환경적인 설계·저밀도개발·자족기능 강화 등 과거 신도시와는 차별화된 선진국형 신도시다.정부는 동탄 신도시 분양을 시작으로 판교,파주,김포 신도시도 본격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2기 수도권 신도시의 첫 주자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 일대 273만평 규모다.4만여 가구를 새로 지어 12만명을 수용할 계획이다.서울과 가깝고 수원,오산,용인시 등과 붙어 있는 수도권 남부지역의 새로운 중심 거점도시로 발전할 잠재력을 지녔다. 2001년 4월 신도시로 지정돼 지난해 3월 착공,30% 정도의 공정을 보이고 있다. 겉으로 볼 때 분당,일산 이후 최대 규모로 수도권 남부지역에서 가장 큰 신도시라고 할 수 있다.삼성전자 및 화성지방산업단지(삼성반도체)의 대규모 첨단 공장을 끼고 있어 자족도시로서의 입지여건을 잘 갖췄다. 2기 신도시 개발에는 새로운 개념도 많이 도입된다. 국내 최초 신도시 개발에 따른 ‘마스터 플래너’(MP)제도가 도입된다. MP제도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신도시와 앞으로 건설될 신도시에 대해 신도시별로 도시계획·환경·교통 등 3인의 전문가를 MP로 지정하고,이들 MP가 신도시 기본구상부터 개발계획,실시계획 수립 및 아파트 건설계획 등 신도시 사업의 모든 과정을 일관성 있게 모니터링하도록 하는 제도.도로·건물·주변 환경이 균형과 조화를 이루고 난개발을 막을 수 있어 일관된 개발 방향을 유지할 수 있는 도시계획 기법이다.일본,프랑스 등이 신도시 개발에 시행한 적이 있다. 정해진 도시 컨셉트에서 벗어나는 건축물과 시설,주택단지 등은 들어설 수 없게 된다.예컨대 분당신도시 정자 지구 상업지를 주상복합 아파트 단지로 변경하거나,일산 신도시 상업지역의 퇴폐 업소 창궐과 같은 부작용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따라서 동탄신도시는 기존 신도시와는 달리 사업 시행 과정에서 각종 계획과 교통·환경·경관 등에 대해 도시의 기본 컨셉트에 부합되는 일관성 있는 방향제시와 개발사업 시행의 체계적인 개발이 이루어져 21세기 선진국형 신도시개발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센트럴파크가 있는 자연친화 도시 기본 계획이 자연지형을 보존한 방사형 설계로 이뤄졌다.동쪽 반석산을 중심으로 환상형 도로망을 갖춤으로써 아름다운 도시미관은 물론 주변 지역간 도로망 연계효과를 최대한 살렸다. 지구 중심의 반석산을 중심으로 한 시범단지구역은 도시의 핵심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이에 걸맞게 상업용지 및 고밀주거 기능를 배치했다.지구 남쪽과 서쪽은 구릉지 등을 활용한 저밀도의 양호한 주거단지로 개발된다.지구 북쪽은 삼성반도체 공장 등이 있는 화성지방산업단지와 붙었다.신도시 자족기능을 강화할 첨단 벤처업무단지 28만평이 배치된 곳이다. 푸른 도시 성격을 띤다.반석산을 중심으로 방사형 녹지망을 갖추고 있어 생활권간 독립성을 띠고 있다.신도시 동서를 잇는 2.1㎞의 국내 최장 공원(센트럴파크)은 체육시설,조깅코스,문화휴식공간 등을 골고루 갖춰 분당 중앙공원,일산 호수공원에 버금가는 도시의 상징공원이 될 전망이다. 물과 친한 도시다.동쪽으로 오산천과 붙어 있고 도시를 흐르는 자연하천 석우리천 등을 자연 생태하천으로 조성해 생태학습장,산책로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도심에도 생활 가까이에서 물을 접할 수 있도록 실개울을 조성할 계획이다.실개울은 지구내 자연공원인 반석산 생태연못에서 발원하여 근린공원,상업시설,주택지 등을 흐르도록 설계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친수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름다운 스카이라인도 기대된다.고밀도 주거지가 밀집한 환상형 중심축과 중앙녹지축에는 블록별로 밀도를 차등둬 저층과 고층을 조화롭게 배치했다.각 아파트 단지별로 용적률이 허용하는 수준에서 밀도 및 높이를 설정,단조로운 아파트 숲의 이미지를 벗어나 파노라마 같은 경관이 연출될 수 있도록 스카이라인을 설정했다. ●전원속 첨단복합도시 동탄 신도시의 컨셉트는 전원속의 첨단복합도시다.중심상업지구에는 국내 최고 규모의 복합단지 ‘메트로폴리스’가 건설된다. 1조 5000억원을 투자,2만 9000평 부지에 연면적 23만 6000평,최고 지상 66층 규모로 건설된다.동탄신도시의 상징적인 랜드마크 기능을 수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메트로폴리스는 프로젝트파이낸싱(PF)사업으로 진행된다.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이 맡는다.1단계로 2006년 말까지 공동주택 1266가구를 비롯해 할인점,영화관,스포츠센터,교육및 문화시설 등 주거 및 생활편익시설을 완공할 계획이다.2단계 사업은 2009년 말까지 방송국(57층) 등의 업무시설과 백화점,호텔,도심엔터테인먼트 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동탄청약 닷새동안 따져보자 ‘동탄을 보면 향후 주택시장을 알 수 있다.’ 주택업계와 수요자들이 7월1일 분양을 시작하는 화성 동탄신도시 분양 성공여부를 숨죽여 지켜보고 있다.동탄신도시의 분양 성공여부는 침체에 빠진 주택시장의 회복 정도를 가늠하는 바로미터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주택경기 회복여부 가늠자 동탄은 제2기 신도시 가운데 처음으로 분양되는 데다 입지여건이 뛰어나 서울과 수도권 청약 대기자에게는 관심있는 1급 주거지이다.이같은 여건에도 불구하고 청약률이 낮으면 주택시장은 장기침체로 이어질 수 있다. 반면 어느 정도 인파가 몰릴 경우 밑바닥으로 떨어진 청약열기를 지피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주택업계는 “동탄의 분양이 실패로 끝나면 주택시장의 장기 침체가 불가피하다.”는 분석을 이구동성으로 내놓고 있다. ●청약 전략은 대부분의 수요자는 동탄과 내년도 분양을 시작하는 판교신도시를 놓고 저울질을 한다.입지여건만 놓고 보면 판교신도시가 앞서지만 분양시기가 늦을 뿐 아니라 당첨여부도 불투명하다는 것이 단점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자격이 되면 동탄신도시에 청약할 것을 권한다.시간과 공간사 한광호 대표는 “판교신도시는 노리는 사람이 워낙 많아 당첨여부는 불투명하다.”면서 “동탄신도시는 입지여건도 뛰어나고 주변의 발전 가능성도 높은 만큼 자격이 되면 무조건 청약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용면적 25.7평 이하 아파트의 경우 내년부터 원가연동제가 적용돼 중소형과 대형 아파트의 분양가 차이는 더욱 벌어질 전망이다.따라서 중대형은 동탄 신도시를 노리는 것이 좋다. 중소 평형의 경우 화성시가 행정지도 형식으로 높은 분양가에 브레이크를 건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주변 아파트에 비해 분양가가 높은 것이 아니라는 분석이다.동백지구는 평당 700만원 안팎에 분양됐는데 현재 가구당 3000만∼4000만원가량 프리미엄이 붙어 있다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 동탄신도시는 20만평이 넘는 택지지구여서 전체 분양물량 가운데 30%가 화성시 거주자에게 우선적으로 청약기회를 준다.또 5년이상 무주택 가구주에게 우선청약권을 준다.분양권 전매도 제한돼 중간에 중도금 부족 등을 이유로 팔 수 없다.따라서 자금계획을 꼼꼼히 세워야 한다. 신도시인 만큼 입지여건은 비슷하다.이런 경우에는 브랜드 가치나 개별 단지여건을 따져야 한다.같은 단지라도 브랜드에 따라,또는 조망권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분양가도 살펴봐야 한다.대부분 700만원 안팎에서 분양가를 결정했지만 업체별로 차이가 난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미리본 아파트 특징 ●래미안 삼성래미안 아파트는 컨셉트를 미국의 주택설계 전문업체와 제휴했다.천장 높이가 2.6m로 시원한 감을 준다.1층은 복층과 전용 정원으로 차별화했다.최상층은 펜트하우스로 꾸민다.중앙공원을 바라볼 수 있다.주방을 바깥 조망이 가능토록 설계했다.실내정원 개념의 발코니 정원을 모든 가구에 제공한다.환기와 공기정화 기능의 자연환기시스템을 제공한 웰리빙(Well Living) 아파트다. ●월드메르디앙·보라빌 월드건설과 반도건설이 공동으로 짓는 ‘화성 동탄 월드메르디앙 반도보라빌’은 복합단지와 세트럴파크에 인접,입지가 빼어나다.중앙공원과 2개 면이 붙어 공원 조망 및 이용이 가장 편리하다.단지 건너편은 초대형 복합단지가 들어서는 중심 상업지역.입주민 문화생활을 위한 DVD 관람장과,실시간 건강체크 시스템을 갖췄다. 전면 2.2m의 발코니가 돋보인다.35평형은 국내 최초로 4.5-베이 구조로 설계됐다.2.6m의 거실 전면 발코니와 거실 폭을 5.1m로 설계했다. ●’꿈에 그린’ 한화건설은 ‘한화 꿈에그린’ 33평형 534가구를 분양한다.2007년 3월 입주 예정.모든 가구가 남향 4-베이로 설계돼 전망이 좋다. 소음방지를 위한 층간 차음재로 시공한다.PC나 휴대전화로 조명,가스,온도 등을 제어,관리할 수 있는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갖출 계획이다. ■도전 최고아파트 ●동탄시범단지 ‘포스코 더 샾’의 특징은 ‘어고노믹스 디자인(Ergonomics Design)’이다.인간공학 또는 생물공학을 의미하는 어고노믹스 디자인은 인간의 심리·신체·환경적 요소를 고려해 단지 설계에서 인테리어,마감재까지 최적의 주거환경을 만든다는 것이다.이를 위해 3.5베이 시스템을 적용하고 내부에 맞바람이 불도록 했다.빗물을 모아 만든 생태 연못과 단지 곳곳에 국내 예술가들의 작품을 설치했다. ●롯데건설과 대동종건이 공동사업을 벌이는 ‘다숲캐슬’은 옥상 공원의 정원과 보육시설을 도입했다.현관 발코니와 화단,다락방을 설치했다.다락방의 천장은 3.3m이다.‘새 집증후군’ 방지를 위해 안방 등의 바닥재로만 사용돼오던 황토를 거실과 베란다 실내외 모든 마감재로 확대했다.다숲캐슬은 화성신도시의 최중앙에 위치해 입지적으로 최상의 여건을 갖췄다. ●동탄 I PARK는 웰빙시설과 첨단시설이 조화를 이루는 이른바 ‘WISH(Wellbeing Intelligence Security Housing)’ 아파트로 꾸며진다.‘새 집증후군’을 줄일 수 있도록 친환경 마감자재를 사용하고,휴대전화 하나로 외부에서 가사를 돌보는 홈 오토매이션 환경을 구축했다.단지를 순환하는 외곽 산책로와 자연재를 활용한 건강지압 마당,머리를 맑게 하는 아로마향의 테마정원을 조성한다.지상 주차장 대신 수목 정원을 조성한다. ˝
  • [부동산]동탄 신도시 시범단지 첫분양 임박

    [부동산]동탄 신도시 시범단지 첫분양 임박

    수도권 제2기 신도시 건설이 개막됐다. 2기 신도시의 모델이 될 동탄신도시 시범단지 아파트가 다음달 1일 분양에 들어간다.분당·일산 등 1기 수도권 신도시 개발 이후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서는 2기 신도시 개발의 문이 열린 것이다. 토지공사가 전체 개발을 맡고 있으며 친환경적인 설계·저밀도개발·자족기능 강화 등 과거 신도시와는 차별화된 선진국형 신도시다.정부는 동탄 신도시 분양을 시작으로 판교,파주,김포 신도시도 본격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2기 수도권 신도시의 첫 주자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 일대 273만평 규모다.4만여 가구를 새로 지어 12만명을 수용할 계획이다.서울과 가깝고 수원,오산,용인시 등과 붙어 있는 수도권 남부지역의 새로운 중심 거점도시로 발전할 잠재력을 지녔다. 2001년 4월 신도시로 지정돼 지난해 3월 착공,30% 정도의 공정을 보이고 있다. 겉으로 볼 때 분당,일산 이후 최대 규모로 수도권 남부지역에서 가장 큰 신도시라고 할 수 있다.삼성전자 및 화성지방산업단지(삼성반도체)의 대규모 첨단 공장을 끼고 있어 자족도시로서의 입지여건을 잘 갖췄다. 2기 신도시 개발에는 새로운 개념도 많이 도입된다. 국내 최초 신도시 개발에 따른 ‘마스터 플래너’(MP)제도가 도입된다. MP제도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신도시와 앞으로 건설될 신도시에 대해 신도시별로 도시계획·환경·교통 등 3인의 전문가를 MP로 지정하고,이들 MP가 신도시 기본구상부터 개발계획,실시계획 수립 및 아파트 건설계획 등 신도시 사업의 모든 과정을 일관성 있게 모니터링하도록 하는 제도.도로·건물·주변 환경이 균형과 조화를 이루고 난개발을 막을 수 있어 일관된 개발 방향을 유지할 수 있는 도시계획 기법이다.일본,프랑스 등이 신도시 개발에 시행한 적이 있다. 정해진 도시 컨셉트에서 벗어나는 건축물과 시설,주택단지 등은 들어설 수 없게 된다.예컨대 분당신도시 정자 지구 상업지를 주상복합 아파트 단지로 변경하거나,일산 신도시 상업지역의 퇴폐 업소 창궐과 같은 부작용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따라서 동탄신도시는 기존 신도시와는 달리 사업 시행 과정에서 각종 계획과 교통·환경·경관 등에 대해 도시의 기본 컨셉트에 부합되는 일관성 있는 방향제시와 개발사업 시행의 체계적인 개발이 이루어져 21세기 선진국형 신도시개발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센트럴파크가 있는 자연친화 도시 기본 계획이 자연지형을 보존한 방사형 설계로 이뤄졌다.동쪽 반석산을 중심으로 환상형 도로망을 갖춤으로써 아름다운 도시미관은 물론 주변 지역간 도로망 연계효과를 최대한 살렸다. 지구 중심의 반석산을 중심으로 한 시범단지구역은 도시의 핵심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이에 걸맞게 상업용지 및 고밀주거 기능를 배치했다.지구 남쪽과 서쪽은 구릉지 등을 활용한 저밀도의 양호한 주거단지로 개발된다.지구 북쪽은 삼성반도체 공장 등이 있는 화성지방산업단지와 붙었다.신도시 자족기능을 강화할 첨단 벤처업무단지 28만평이 배치된 곳이다. 푸른 도시 성격을 띤다.반석산을 중심으로 방사형 녹지망을 갖추고 있어 생활권간 독립성을 띠고 있다.신도시 동서를 잇는 2.1㎞의 국내 최장 공원(센트럴파크)은 체육시설,조깅코스,문화휴식공간 등을 골고루 갖춰 분당 중앙공원,일산 호수공원에 버금가는 도시의 상징공원이 될 전망이다. 물과 친한 도시다.동쪽으로 오산천과 붙어 있고 도시를 흐르는 자연하천 석우리천 등을 자연 생태하천으로 조성해 생태학습장,산책로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도심에도 생활 가까이에서 물을 접할 수 있도록 실개울을 조성할 계획이다.실개울은 지구내 자연공원인 반석산 생태연못에서 발원하여 근린공원,상업시설,주택지 등을 흐르도록 설계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친수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름다운 스카이라인도 기대된다.고밀도 주거지가 밀집한 환상형 중심축과 중앙녹지축에는 블록별로 밀도를 차등둬 저층과 고층을 조화롭게 배치했다.각 아파트 단지별로 용적률이 허용하는 수준에서 밀도 및 높이를 설정,단조로운 아파트 숲의 이미지를 벗어나 파노라마 같은 경관이 연출될 수 있도록 스카이라인을 설정했다. ●전원속 첨단복합도시 동탄 신도시의 컨셉트는 전원속의 첨단복합도시다.중심상업지구에는 국내 최고 규모의 복합단지 ‘메트로폴리스’가 건설된다. 1조 5000억원을 투자,2만 9000평 부지에 연면적 23만 6000평,최고 지상 66층 규모로 건설된다.동탄신도시의 상징적인 랜드마크 기능을 수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메트로폴리스는 프로젝트파이낸싱(PF)사업으로 진행된다.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이 맡는다.1단계로 2006년 말까지 공동주택 1266가구를 비롯해 할인점,영화관,스포츠센터,교육및 문화시설 등 주거 및 생활편익시설을 완공할 계획이다.2단계 사업은 2009년 말까지 방송국(57층) 등의 업무시설과 백화점,호텔,도심엔터테인먼트 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동탄청약 닷새동안 따져보자 ‘동탄을 보면 향후 주택시장을 알 수 있다.’ 주택업계와 수요자들이 7월1일 분양을 시작하는 화성 동탄신도시 분양 성공여부를 숨죽여 지켜보고 있다.동탄신도시의 분양 성공여부는 침체에 빠진 주택시장의 회복 정도를 가늠하는 바로미터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주택경기 회복여부 가늠자 동탄은 제2기 신도시 가운데 처음으로 분양되는 데다 입지여건이 뛰어나 서울과 수도권 청약 대기자에게는 관심있는 1급 주거지이다.이같은 여건에도 불구하고 청약률이 낮으면 주택시장은 장기침체로 이어질 수 있다. 반면 어느 정도 인파가 몰릴 경우 밑바닥으로 떨어진 청약열기를 지피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주택업계는 “동탄의 분양이 실패로 끝나면 주택시장의 장기 침체가 불가피하다.”는 분석을 이구동성으로 내놓고 있다. ●청약 전략은 대부분의 수요자는 동탄과 내년도 분양을 시작하는 판교신도시를 놓고 저울질을 한다.입지여건만 놓고 보면 판교신도시가 앞서지만 분양시기가 늦을 뿐 아니라 당첨여부도 불투명하다는 것이 단점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자격이 되면 동탄신도시에 청약할 것을 권한다.시간과 공간사 한광호 대표는 “판교신도시는 노리는 사람이 워낙 많아 당첨여부는 불투명하다.”면서 “동탄신도시는 입지여건도 뛰어나고 주변의 발전 가능성도 높은 만큼 자격이 되면 무조건 청약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용면적 25.7평 이하 아파트의 경우 내년부터 원가연동제가 적용돼 중소형과 대형 아파트의 분양가 차이는 더욱 벌어질 전망이다.따라서 중대형은 동탄 신도시를 노리는 것이 좋다. 중소 평형의 경우 화성시가 행정지도 형식으로 높은 분양가에 브레이크를 건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주변 아파트에 비해 분양가가 높은 것이 아니라는 분석이다.동백지구는 평당 700만원 안팎에 분양됐는데 현재 가구당 3000만∼4000만원가량 프리미엄이 붙어 있다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 동탄신도시는 20만평이 넘는 택지지구여서 전체 분양물량 가운데 30%가 화성시 거주자에게 우선적으로 청약기회를 준다.또 5년이상 무주택 가구주에게 우선청약권을 준다.분양권 전매도 제한돼 중간에 중도금 부족 등을 이유로 팔 수 없다.따라서 자금계획을 꼼꼼히 세워야 한다. 신도시인 만큼 입지여건은 비슷하다.이런 경우에는 브랜드 가치나 개별 단지여건을 따져야 한다.같은 단지라도 브랜드에 따라,또는 조망권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분양가도 살펴봐야 한다.대부분 700만원 안팎에서 분양가를 결정했지만 업체별로 차이가 난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미리본 아파트 특징 ●래미안 삼성래미안 아파트는 컨셉트를 미국의 주택설계 전문업체와 제휴했다.천장 높이가 2.6m로 시원한 감을 준다.1층은 복층과 전용 정원으로 차별화했다.최상층은 펜트하우스로 꾸민다.중앙공원을 바라볼 수 있다.주방을 바깥 조망이 가능토록 설계했다.실내정원 개념의 발코니 정원을 모든 가구에 제공한다.환기와 공기정화 기능의 자연환기시스템을 제공한 웰리빙(Well Living) 아파트다. ●월드메르디앙·보라빌 월드건설과 반도건설이 공동으로 짓는 ‘화성 동탄 월드메르디앙 반도보라빌’은 복합단지와 세트럴파크에 인접,입지가 빼어나다.중앙공원과 2개 면이 붙어 공원 조망 및 이용이 가장 편리하다.단지 건너편은 초대형 복합단지가 들어서는 중심 상업지역.입주민 문화생활을 위한 DVD 관람장과,실시간 건강체크 시스템을 갖췄다. 전면 2.2m의 발코니가 돋보인다.35평형은 국내 최초로 4.5-베이 구조로 설계됐다.2.6m의 거실 전면 발코니와 거실 폭을 5.1m로 설계했다. ●’꿈에 그린’ 한화건설은 ‘한화 꿈에그린’ 33평형 534가구를 분양한다.2007년 3월 입주 예정.모든 가구가 남향 4-베이로 설계돼 전망이 좋다. 소음방지를 위한 층간 차음재로 시공한다.PC나 휴대전화로 조명,가스,온도 등을 제어,관리할 수 있는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갖출 계획이다. ■도전 최고아파트 ●동탄시범단지 ‘포스코 더 샾’의 특징은 ‘어고노믹스 디자인(Ergonomics Design)’이다.인간공학 또는 생물공학을 의미하는 어고노믹스 디자인은 인간의 심리·신체·환경적 요소를 고려해 단지 설계에서 인테리어,마감재까지 최적의 주거환경을 만든다는 것이다.이를 위해 3.5베이 시스템을 적용하고 내부에 맞바람이 불도록 했다.빗물을 모아 만든 생태 연못과 단지 곳곳에 국내 예술가들의 작품을 설치했다. ●롯데건설과 대동종건이 공동사업을 벌이는 ‘다숲캐슬’은 옥상 공원의 정원과 보육시설을 도입했다.현관 발코니와 화단,다락방을 설치했다.다락방의 천장은 3.3m이다.‘새 집증후군’ 방지를 위해 안방 등의 바닥재로만 사용돼오던 황토를 거실과 베란다 실내외 모든 마감재로 확대했다.다숲캐슬은 화성신도시의 최중앙에 위치해 입지적으로 최상의 여건을 갖췄다. ●동탄 I PARK는 웰빙시설과 첨단시설이 조화를 이루는 이른바 ‘WISH(Wellbeing Intelligence Security Housing)’ 아파트로 꾸며진다.‘새 집증후군’을 줄일 수 있도록 친환경 마감자재를 사용하고,휴대전화 하나로 외부에서 가사를 돌보는 홈 오토매이션 환경을 구축했다.단지를 순환하는 외곽 산책로와 자연재를 활용한 건강지압 마당,머리를 맑게 하는 아로마향의 테마정원을 조성한다.지상 주차장 대신 수목 정원을 조성한다.
  • 일산 ‘동방의 등불’ 축제

    세계문화유산과 유명 건출물을 등불로 재현한 2004 희망의 빛 축제 ‘동방의 등불’ 행사가 매일 일산호수공원앞에서 열리고 있다.MBC미디어텍 주최,문광부,한국관광공사 등의 후원으로 마련된 이 행사는 27일까지 계속된다. 40여개의 등불 작품들이 한국존,아시아존,세계존으로 구분된 공간에 펼쳐져 있다.첨성대,거북선,석가탑,다보탑 등 우리 문화유산은 물론 스핑크스,타지마할 궁전,만리장성 등 세계문화유산이 등불로 재현됐다.피사의 사탑,에펠탑,오페라 하우스 등의 유명 건축물도 볼거리.6000여개의 소형등으로 만든 홍등거리,샹젤리제 거리도 조성돼 있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중국 용 모형.아파트 4,5층 높이를 훌쩍 넘겨 그 규모만으로도 볼거리다.12지신을 화려하게 형상화한 등불로 꾸며진 꼬마 열차는 아이들에게 인기다. 가족들과 이곳을 찾은 전현정(32·경기도 고양시)씨는 “아이들에게 빛은 곧 환상”이라며 “어른들에게는 다소 미흡해 보일 수 있지만 아이들에게는 이곳에서의 시간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또 “자주 접해볼 수 없는 전통 놀이를 즐길 수 있는 것도 이 행사의 매력”이라고 덧붙였다. 한쪽에 마련된 무대에서는 밤 8시,9시반,11시 하루 세차례 쿵후공연도 즐길 수 있다.사평 소림무술학교의 학생들의 중국소림사 쿵후 시범이 30분 동안 이어진다. 이밖에 촛불로 한반도 지도를 연출하거나 등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또 현장에서 희망의 메시지를 띄울 수 있는 ‘희망의 우체국’도 행사장 한편에 마련돼 있다. 매일 저녁 6시부터 시작되며 평일은 새벽 1시,주말은 새벽 2시까지 열린다.입장료는 성인 1만원,청소년 8000원,4세∼초등학생은 6000원이다.20인이상 단체는 20% 할인 받을 수 있다.인터파크(www.interpark.com)나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를 통한 인터넷 예매는 10% 할인.문의는 02)3143-0194∼6,www.2004againkorea.com.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경제플러스] 고양 ‘꽃 아이디어 상품전시회’

    농림부는 24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호수공원의 고양 꽃 전시관에서 ‘꽃 아이디어 상품 전시회’를 연다.전시회에는 꽃 수명을 오래 유지시켜 주는 전자화병,이동식 실내정원 등 350여점의 아이디어 상품이 전시된다.우수작품에 대한 시상식도 열린다.˝
  • 3095가구 전매제한 풀린다

    ‘전매제한 해제 아파트를 노려라.’ 유니에셋에 따르면 서울 등 수도권에서 2·4분기 중 분양권 전매제한이 풀리는 아파트는 모두 22곳 3095가구인 것으로 집계됐다. 투기과열지구 아파트는 지난해 6월부터 분양권 전매가 금지됐지만 6월7일이전에 분양된 단지는 ‘분양계약 후 1년이 지나고 중도금을 2회 이상 납부한 경우 전매할 수 있다.’는 규정을 적용 받는다.따라서 전매제한이 풀리면 그동안 자금압박을 받은 소유자들이 대거 매물을 내놓을 것으로 전망된다. 앞으로 1년 정도 기다리면 입주가 가능해 입지가 빼어난 곳의 분양권은 거래가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다만 분양권 매입 뒤에는 입주 후 등기할 때까지 전매가 금지되므로 ‘단타’를 노린 가수요자가 발붙여서는 안 된다. 특히 입지가 빼어난 곳의 아파트가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강남권’ 아파트로는 서울 강남구 도곡동 렉슬아파트가 있다.현대건설,LG건설,쌍용건설이 도곡동에 재건축하는 아파트로 26∼68평형 3002가구의 대규모 단지다.지하철 3호선과 수서∼선릉 연장선을 갈아탈 수 있는 도곡역이 걸어서 5분 이내에 있다.오는 5월부터 일반 분양된 587가구가 전매제한에서 풀린다. 롯데건설이 서초구 서초동에 짓는 롯데캐슬 리버티 아파트 132가구도 5월부터 전매제한이 해제된다.지하철 3호선 남부터미널역까지 2분,2호선과 3호선 환승역인 교대역까지 5분 거리.강남대로,남부순환도로 접근도 쉽다. 신도종합건설이 노원구 월계4동에 짓는 신도브래뉴 아파트 104가구도 5월부터 전매제한이 풀린다.지하철 1호선 월계역이 걸어서 3분 거리다. 인천에서는 현대산업개발이 연수구 동춘동 송도신도시에 짓는 아파트 616가구가 있다.이달부터 전매제한이 해제돼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호수공원과 공원녹지 등을 끼고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류찬희기자˝
  • [우리결혼해요]박병근(31)·노화영(28)씨

    “우연은 필연의 또 다른 이름”이라는 노래 가사가 있지요. 7일,우연으로 시작한 우리의 만남도 결혼이라는 필연으로 꽃피우게 됐군요. 우리의 우연은 완연한 봄기운과 함께 찾아왔습니다.지난해 4월11일이었군요.동료의 친구로 당신을 신촌의 한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처음 만났던 때가.처음에는 별 생각이 없었습니다.그 흔한 소개팅 자리도 아니었으니까요.그러나 2차로 간 술집에서 ‘결혼은 계약’이라는 제 동료에 대해 ‘외따로 있던 행성 둘이 하나가 되는 사건’이라고 조용한 말투로 강조하던 당신의 목소리에 어느덧 제 마음이 당신을 향해 움직였지요.둘 사이의 대화에서 내가 끼어들 자리는 없었지만,술좌석 내내 제 시선은 당신을 향해 고정돼 있었죠.당신의 순수하고 따뜻한 마음과 함께하고 싶다는 생각뿐이었습니다.이틀 뒤 일산 호수공원에서의 첫 데이트가 생각나나요?사실 무슨 말들을 했는지 지금은 기억에 없습니다.애써 떨리는 목소리를 가다듬기에 바빴으니까요.하지만 푸른 잔디밭 위에 떠다니던 당신의 청명한 목소리를 들으면서 필연을 예감했습니다. 또 운좋게도 당신과 문화적인 ‘코드’도 맞아떨어졌지요.일산에서의 만남 이후 건냈던 김광석,산타나 등의 CD와 노래에 얽힌 사연에 당신도 언제나 공감했으니까요.둘 다 영화를 끔찍히 좋아한다는 것도 우리의 공집합을 넓힌 것 같습니다.지난여름 휴가 때 함께한 남해 순례도 평생 잊지 못할 추억입니다.차를 놔두고 간 탓에 1주일 동안 많이도 걸었지만,당신과 함께하는 발걸음이 무거운 줄 몰랐습니다. 필연이 성사될 날도 이제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우리가 일산에서 함께 봤던,호수 위 하늘을 물들이던 황혼처럼 서로에게 스며드는 삶을 평생 함께하길 소망합니다.친구이자 동반자인 당신,평소 하지 못했던 말 한마디 가만히 속삭여 봅니다.사랑합니다.˝
  • 경제관료들이 인정하는 ‘족집게 분석’ 과천관가에 ‘광수 바람’

    과천 관가에 때아닌 ‘광수바람’이 거세다.금융감독기관과 증권사 등 금융기관이 밀집해 있는 서울 여의도와 정부중앙청사가 있는 광화문 관가도 예외는 아니다. 바람의 근원지는 경기도 일산 호수공원 근처에 있는 10평 남짓의 ‘김광수경제연구소’.일반인들에겐 잘 알려지지 않은 이 연구소의 김광수(사진·44) 소장이 펴내는 경제현안 보고서가 관가는 물론 경제계의 필독서로 자리잡으면서 유명해지고 있다. 김 소장은 2000년 5월 연구소를 세운 이후 펴낸 각종 미공개 보고서를 묶어 지난해 5월 ‘현실과 이론의 한국경제’를 출간했다.이 책의 추천사를 김진표 재정경제부 장관과 이헌재 전 재경부장관이 쓴 것만 봐도 위력을 알 만하다.이 전 장관은 “추천사를 처음 쓴다.”고 이 책자에서 밝혔다. ●일부 각료들 정책에도 반영 김 소장이 재경부 등 관가에서 ‘무서운 아이’로 부각되고 있는 것은 경제 관료들이 그의 보고서를 높게 평가하고 있기 때문이다.경제 관료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정책에 대한 보고서를 내놓고 평가받아야 연구소의 위상을 입증시킬 수 있다는 전략이 상당부분 먹혀든 결과다. 지금은 김 소장이 펴낸 보고서가 국무회의에서 종종 토론되고,일부 각료는 보고서를 정책에 반영시킬 정도다. 이같은 외부의 평가에 비해 연구소는 초라하기 짝이 없다.김 소장은 1980년대 초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대학원에서 ‘금융’을 전공한 뒤 일본 도쿄대학에서 시스템공학을 7년간 공부했다.박사학위는 없다.내세울 만한 경력은 95년부터 일본의 노무라연구소 서울지점에서 연구총괄본부장으로 일했던 게 전부다.김 소장을 포함해 5명인 연구소 인력도 평범한 석사 출신들이다. 97년 말 발생한 외환위기는 김 소장이 연구소를 설립하게 된 계기가 됐다.노무라연구소에 있으면서 정부가 사상 초유의 외환위기에 대처하느라 허둥대는 모습을 보면서 외환위기의 원인과 대응책 등을 알려주고 싶었다.그래서 ‘김광수 경제보고서’를 주기적으로 만들어 과천 관가와 여의도,청와대 등 ‘힘깨나 쓰는 곳’에 뿌리고 다녔다.당시 외환위기의 원인을 제공했던 종금사 문제 및 환율관리 방안과 외환위기 이후 IMF(국제통화기금)의 고금리 처방 문제점 등을 나름의 분석 틀로 제시,경제관료들의 관심을 끌었다. 고금리의 경우 연 25%였던 콜금리를 5%로 끌어내리게 하는 등 일부는 실제 정책에 반영됐다.내로라하는 경제관리 등과 인연을 맺게 된 것도 이 무렵이었다.이후 자신감을 얻어 지금의 연구소를 차렸고,1주일에 한번씩 중화경제권 동향보고서와 경제현안 보고서를 내고 있다. 현직 각료들의 요청으로 특정현안에 대해 조언도 해준다.연구소는 각 부처의 연구용역과 1계좌당 연간 300만원인 보고서의 유료 서비스로 꾸려간다. ●제대로 된 연구소 만드는게 꿈 그는 ‘경제는 잘 갖춰진 통계 속에 있다.’고 믿는 사람이다.“경제 현상의 구석구석을 제대로 반영해낼 수 있는 통계만 확보되면 그 수치를 분석해 흐름을 좇아가서 원하는 답을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각종 자료를 재구성한 통계를 토대로 정확히 분석해내는 능력이 비결이라는 말도 곁들였다. “더러 정부측이나 기업체 등에서 같이 일해보자는 제의도 들어오지만,연구소의 위상을 확고하게 입증시켜개인이름이 들어가면서도,제대로 된 순수 민간연구기관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주병철기자 bcjoo@
  • “한국 어린이에게 평화와 건강 선물”핀란드서 온 ‘원조 산타클로스’

    “본명이 ‘산타 클로스’입니다.나이요? 수천살쯤…”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한국을 첫 방문한 핀란드의 ‘원조 산타 클로스’(Original Santa Claus)는 15일 기자와 만나 “나는 산타로 태어나 산타로 살아온 세계 유일의 산타”라면서 “더 이상의 신상 정보는 비밀”이라고 말했다. ‘원조 산타’는 18일 문을 여는 부천 상동호수공원 내 ‘산타빌리지’에서 내년 1월10일까지 머물면서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편지 답장을 해주는 등 산타클로스와 관련한 모든 업무를 처리할 예정이다.물론 한국 어린이들과도 만난다. “산타 클로스는 예부터 신비에 싸여 있습니다.성탄 시즌에 전 세계의 선물 매장과 성탄일 밤에 어린이의 머리 맡에서 ‘암약’하는 산타들은 제 ‘도우미(helper)’들입니다.물론 가장 큰 도우미는 루돌프이지만요.” ‘원조 산타’란 핀란드 라플란드의 ‘산타마을’ 로바니에미시(市)에서 공식 인증한 산타다.공식적으로는 전세계에 1명뿐.인구 4000여명의 소도시 로바니에미는 84년 영국 런던의 핀란드 관광 사무소를 통해 산타 관광 상품을 소개하면서 ‘크리스마스 시즌의 관광 메카’가 됐다. 95년에는 ‘산타클로스의 공식 수도’임을 선포해 지난해에만 50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가 3억5000만유로(한화 5061억원)의 수입을 올렸다. ‘원조 산타’는 전 세계 어린이들과 인터넷(한국은 Http://santaletter.co.kr)으로도 편지를 주고받는다.예전에는 산타 마을의 ‘산타우체국’을 통해 매년 70만통의 편지가 쇄도했다.성탄 시즌 이외에는 전 세계의 고아원,병원,학교 등을 방문해 어린이들을 만난다.이번 방문 기간에도 장애우,결식 아동 등을 우선 만날 예정이다.15일에는 서울대 소아암병동 어린이들과 성탄 파티를 미리 열었다. 학계에서는 터키 미라 지방의 4세기경 실존인물인 세인트 니콜러스를 산타 클로스의 모델로 보고 있지만,지난 7월말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제 40회 세계산타 클로스 총회에서는 “산타는 (덴마크) 그린란드 출신”이라고 공식 결정한 바 있다. “내 이름과 모습을 사용하는 다른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하지만 진짜 산타는 핀란드 라플란드에서 태어난 오직 저 하나뿐입니다.” ‘원조 산타’는 “한국 어린이들이 부모님 말씀을 잘 듣는 착한 어린이가 되었으면 한다.”면서 “이번에 가장 중요한 선물인 평화를 비롯해 행복,건강,그리고 초콜릿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채수범기자 lokav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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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랜드 세계 각국의 의상과 소품으로 장식된 눈사람을 전시하는 ‘세계 눈사람 페스티벌’을 정문 앞 ‘세계의 광장’에서 열고 있다.나비넥타이에 모자와 우산을 갖춘 영국 신사 눈사람을 비롯,한국,멕시코,네덜란드 등 10개 나라의 독특한 눈사람 40여개가 전시돼 있다.한편 서울랜드는 오는 14일 성인 및 어린이용 2개 코스로 구성된 ‘산타 눈썰매장’을 개장한다.어른 5000원,어린이 4000원. ●루미나리에 조직위원회 19일부터 내년 1월4일까지 부천 상동 호수공원 5만4000평 부지에서 크리스마스 축제인 ‘화이트 루미나리에’를 개최한다.2만평 규모의 ‘산타빌리지’에선 세계의 크리스마스와 산타클로스 유래를 관람하는 주제관,동화속 상상을 현실화한 과자나라 및 인형나라,빛의 나라가 전시되는 테마관 등이 운영된다.또 34만개의 빛에 반사돼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아이스링크에선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다.축제 기간중 매일 밤 러시안 아이스발레와 함께 빅마마,코요테,슈가,쥬얼리 등 뮤지션들의 화려한 공연이 펼쳐진다.입장료 어른 8000원,중고생 이하 6000원.(02)1688-7959. ●63빌딩 크리스마스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63명의 산타클로스가 등장해 빌딩 내부를 돌아다니며 고객에게 선물을 나누어주는 ‘63산타를 찾아라’,‘여성 다이버들이 산타 의상을 입고 수조에 들어가 썰매를 타고 물고기들에게 먹이를 주는 ‘수중 크리스마스’,빌딩 안팎에 설치된 트리 앞에서 촬영한 사진을 공모하는 ‘크리스마스 사진 공모전’ 등이 이어진다.(02)789-5557. ●롯데월드 내년 1월말까지 고난도 브레이크 댄스를 선보이는 ‘빅보이 총집합’ 행사를 어드벤쳐 가든스테이지에서 연다.댄스팀 익스프레션을 비롯해 갬블러,스타일엠비션,엠비크루 등 10여개 팀이 출연해 열정적인 댄스 시범을 보이며,즉석에서 힙합을 배우는 시간도 마련된다.(02)411-4345.
  • [열린세상] ‘판교’를 기다리며

    나는 판교 신도시를 기다리고 있다.벌써 몇 해인가? 내년이면 윤곽이 드러나고 첫 분양에 나설 전망이다.서울 근교에 남은 마지막 땅,그곳이 어떤 도시 모습으로 나타날지 나는 자못 궁금하다.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내려가다 판교 주변의 짙푸른 수목과 오픈 스페이스를 지날 때면 이 곳이야말로 보존해야 할 곳이 아닌가 생각하곤 한다.아마도 그린벨트와 그와 유사한 토지이용 규제를 받고 있어서 지금까지 보존된 것이다.이제 이곳도 빽빽한 아파트 숲으로 바뀔 것이다.이것이 개발이고 성장인 것이다. 집값이 들썩거리면 주택공급이 부족한 탓이라고,서울 인근의 땅을 샅샅이 뒤져내게 마련이다.분당도 80년대 말 집값파동 때 묶여 있던 남단 녹지를 풀어 만든 것이다.지금은 성남비행장,과천경마장 부근마저 택지로 개발하자고 하는 판이다. 분당 덕에 세수(稅收) 증대의 단맛을 본 성남시 입장에서는 판교가 탐나는 요지였다.그래서 계속 주민들의 욕구를 충동질했던 것이다.보존할 수 있다면 좋은 땅이지만,이왕 개발해 신도시를 만들기로 했으니 멋진 신도시가 되기를 바랄 수밖에 없다. 강남의 집값이 오르니,강남지역의 수요를 흡수하기 위해 ‘제2의 강남’을 만든다고 한다.말하자면 강남의 아류(亞流)를 만든다는 뜻인가? 요즘의 집값폭등 현상은 아마 판교 개발이 시작되기도 전에 가라앉을지 모른다.나는 집값의 상승주기가 내리막길에 들어섰다고 본다.이제 서서히 거품이 빠질 것이다.내년부터 판교개발이 시작되면 서울의 투기꾼들이 기웃거리겠지만 청약전쟁 같은 것은 없을 것이다. 도시 모양이 어떻게 잡힐 것인가 궁금하다.분당처럼 고층아파트와 탄천변의 주상복합군으로 어울려서 경부고속도로변에 웅장한 벽을 만들어 놓을 것인가? 그러나 무엇보다 교통망은 어떻게 짜여질 것인가 궁금하다.지금도 판교IC 주변은 교통의 사각지대다.이제 그야말로 ‘움직이는 주차장’이 되겠지.판교에서 서울 왕래에 어느 정도의 참을성이 필요할까? 판교 이남인 분당,죽전,수지,용인지역에서부터 불평이 터져 나올 것이다.신분당선이란 철도가 연결된다지만 과연 언제나 될까? 그동안 학원단지를 만들겠다거나 대형아파트를 늘리겠다거나 첨단벤처단지를 만들겠다는 구상들이 오락가락했다.이번 기회에 나는 강남보다 나은 명품을 만들어 주었으면 한다.서민들의 주택공급 문제도 중요하다.그러나 우리 사회는 발전하는데 우리 도시도 새롭게 새롭게 태어나야 하지 않을까? 10년만 내다 보아도 우리는 선진국형의 도시가 필요하다. 서울 근교에 좀더 멀리 나가서 영상타운,캠퍼스타운,삼성타운,자전거만의 타운 같은 특색 있는 도시들을 더 만들자.특히 대부분의 구 시가지들이 난개발 형태로 팽창하고 있는데,이들 구시가지를 색깔있게 리모델링하고,새로 개발되는 신시가지와 잇대어 조화시켜 나가는 게 긴요하다. 나는 일산의 호수공원이나 분당의 중앙공원도 사랑한다.교외 곳곳 마을과 마을,도시와 도시 사이에 이런 여유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그저 조용히 걸어보고 싶은 거리,자전거를 타고 달려도 보고,바쁜 일상의 순간들을 부담없이 털 수 있는 그런 도시공간이 필요하다. 도시를 벗어나도 숨막힐 듯이 빽빽한 모습으로 주택지가 확산돼 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일본 도쿄에서 기차를 타고 나가 보라.답답한 도시공간이 끝없이 이어진다.도쿄 주변에 그린벨트를 만들었는데 주민들의 성화로 결국 무너져 버렸다.그래서 도시는 사막이 됐다. 내가 일년간 살았던 영국 런던 교외의 워킹시.그곳의 도시계획 지도를 나는 벽에 붙여 놓고 도심지의 단아한 풍경,정취 있고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도로망,숲과 공원의 적절한 배치와 사이사이에 재미있게 배치된 주택단지들,요모조모를 음미하며 우리나라에 그대로 재현해 보려고 애쓰기도 했다.영국에서는 별것 아닌,그저 평범한 도시였다.판교가 과연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까? 이 건 영 단국대교수 前국토연구원장
  • 송도신도시 국제 비즈니스 허브 로 이륙

    ‘아침 회의는 송도에서,점심과 저녁 회의는 도쿄와 베이징에서.’ 송도 ‘국제 비즈니스 허브 프로젝트’가 닻을 올렸다.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송도를 오는 2020년까지 국제업무 및 연구개발(R&D),정보기술(IT) 허브로 개발하겠다는 것이다. 이같은 계획이 완성되면 송도를 기점으로 하루 생활권인 도쿄와 베이징,상하이 등의 지사에서 회의를 하고 다시 송도로 돌아오는 일이 가능해진다. 송도는 그런 지리적 이점을 지닌 도시다.정부는 이같은 강점을 살려 아시아의 국제적인 업무 비즈니스 중심지로 만든다는 야심찬 계획을 발표했다. 대략 2020년까지 공공부문에서만 8조 2000억원이 투자된다.137조원이 넘는 돈은 외국이나 민간기업의 투자를 통해 조달할 계획이다. 외국 투자자들도 호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미국의 개발업체인 게일(Gale)사는 포스코건설과 합작으로 송도에 127억달러를 투자하기로 하고 30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사업설명회를 가졌다.이밖에도 다국적 제약사 등이 송도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를 통한 효과는 부가가치만 208조원,120만 8000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거둘 것으로 인천시는 보고 있다. 그러나 송도가 아시아의 국제 업무비즈니스 중심지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해결해야 할 일이 한 두 가지가 아니다.돈뿐만이 아니라 경쟁국가나 도시들을 능가하는 행정서비스 등 공공부문의 개혁이 필수적이라는 지적이다. ●홍콩·싱가포르를 따라잡자 국제업무중심지로서 송도는 도쿄나 상하이,베이징보다 휠씬 유리한 입지여건을 갖췄다.특히 인천이 아시아지역의 교통허브,나아가 물류허브 기능을 하고 있다는 것이 든든하다. 실제로 인천공항에서 도쿄까지는 2시간10분,베이징까지는 1시간50분,홍콩은 3시간50분 거리다.아시아의 중심 도시인 베이징이나 도쿄,홍콩 등의 중간지점이라고 할 수 있다. 인천시 경제자유지역청 관계자는 “해로·항공로를 통해 전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는 지리적 이점 덕분에 홍콩이나 싱가포르를 충분히 따라잡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다국적 기업의 입장을 감안해 인천시는 송도신도시를 녹지율이 60%가 넘는 환경 자연도시로 만들고,세계 최고의 IT와 통신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환균 경제자유구역청장은 “다국적 기업 입장에서 보면 방대한 중국시장을 겨냥해 중국에 생산공장을 두고,연구개발(R&D),마케팅,물류지원,관리기능은 다른 곳에 두는 리스크 회피 전략이 필요할 것”이라며 “인천이 중국진출을 위한 최상의 후방 기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홍콩은 중국영토이고,싱가포르는 도시인프라가 다소 낡았으며 일본은 중국과 상호경쟁 관계여서 인천만한 곳이 없다.”고 덧붙였다. ●어떻게 개발되나 송도신도시는 오는 2008년과 2020년을 목표로 1,2단계로 나눠 모두 1611만평이 개발된다.여기에는 국제업무단지를 중심으로 지식정보산업단지,테크노파크,바이오단지,항만·배후단지 등이 들어선다. 이 가운데 국제업무단지가 167만평,송도 테크노파크 6만평,지식정보산업단지 80만평,송도 신항과 배후물류단지 78만평,첨단 바이오단지 10만평 등이다. 업무나 산업시설만 들어서는 것이 아니다.산업단지 입주자 등을 위해 단독주택과 공동주택 등 9만 8120가구의 주택이지어진다.25만 2500여명이 살 수 있는 규모다. 또 외국인들을 위해 외국인 전용주택 단지 6만평을 조성하고 외국인 학교 2곳,외국인 전용종합병원 1곳,외국대학 분교 1곳을 유치하게 된다. 관광레저 분야에서는 1만 2000평 규모의 문화센터와 해양관광 시설이 들어서고,12만평 규모의 환상형 해안공원지구도 조성된다.38만평 규모의 워터 프런트와 18홀 규모의 골프장도 각각 건설된다.이밖에 지구 곳곳에 습지공원이나 호수공원,도심가로공원,생태공원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신도시 사는 당신, 행복하십니까/ 제1회 신도시展 ‘넌, 어디서, 사니?’

    1만여평의 벌거벗은 땅(裸垈地)에 30여개의 컨테이너가 여기저기 들어서 있다.우리가 지금 살고 있는 신도시의 모습도 이런 것이 아닐까. 그런데 이 차가운 금속구조물이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보금자리가 되고,빈터는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한다.누구나 살고 싶어할 신도시의 모습이 꼭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우리들이 꿈꿀 수 있는 여러 스펙트럼 가운데 하나를 보여준다. ●새달 16일까지 일산 MBC사옥부지서 제1회 신도시전(展) ‘넌,어디서,사니?’는 신도시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당신은 지금 어떻게 살고 있느냐.”고 묻는다.이 전시회는 ‘현재’와 같은 신도시를 만든 원인을 규명하거나,신도시의 ‘미래’를 보여주는 것을 목적으로 하지는 않는다.‘다양성’이 숨쉴 수 있는 공간으로 신도시를 만들어갈 수 있을지를 문화예술 종사자들의 상상력에 기대어 살펴보고,시민들도 함께 꿈꾸어보자는 취지에서 마련한 것이다. 일산신도시가 있는 경기도 고양시의 문화예술인들이 만든 ‘문화도시 고양을 생각하는 문화예술인모임(대변인 영화감독여균동·공연기획자 안태경)이 주최하는 ‘넌,어디서,사니?’전은 일산신도시 호수공원에서 가까운 장항동 MBC 사옥부지에서 새달 1일부터 16일까지 열린다. 신도시전에는 미술에서 박불똥 양주혜 홍현숙과 얼마전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구본주,영상에서 고승욱 김세진 박찬경,디자인에서 안상수와 홍동원,문학에서 김지하와 고형렬 박영근 하종오 유용주,퍼포먼스에서 박정희 등 일산신도시 안팎에 사는 40여명의 문화예술인들이 참여하고 있다. 양주혜가 설치작업을 할 16m 높이의 대형 철탑을 중심으로,넓지만 황량하기 그지없는 땅에 가져다놓은 컨테이너에는 작가 한 사람 혹은 두 사람이 ‘입주’하게 된다.홍현숙은 이 나대지 한복판에 보리를 심어 황폐한 ‘가상의 신도시’를 생명의 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박이창식은 신도시를 분양하는 일종의 퍼포먼스를 벌이는데,아파트를 분양할 때면 어김없이 따라다니는 ‘떴다방’을 희화화하는 작업이다. 장르간 협업도 활발하게 이루어진다.김지하의 시를 안상수가 그래픽 디자인으로 형상화하는 작업도 그하나가 될 것이라고 한다. ●도시마다 문화적 주체성 찾는 길잡이로 주최측은 앞으로 신도시전을 해당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분당 산본 평촌 부천 과천 중동 등 경기도 지역을 순회하며 열어,도시마다 문화적 주체성을 찾아가는 길잡이가 되기로 했다. 전시회 공동기획자의 한 사람인 임정희(미술미학) 연세대 겸임교수는 “신도시는 개발한 사람들이 들어가 사는 것이 아니라,이주한 사람들이 들어가 산다는 점에서 애초부터 친근감이 배제되어 있는 공간”이라면서 “신도시에 어떤 상상력을 부여할 수 있고,어떤 기대를 가질 수 있는지를 확인하고 싶었다.”고 밝혔다.‘넌,어디서,사니?’전의 관람료는 없다.(031)902-7377. 고양 서동철기자 dcsuh@
  • 고양 교육 박람회 5일부터

    경기 고양시 일산구 호수공원 고양꽃전시관에서 5∼20일 교육박람회가 열린다.고양꽃 박람회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엔 국내 유명 대학과 교육관련 110개 업체가 참가하는 도서·교재교구전이 열리고 유명인사들과의 즉석 인터뷰 기회도 마련된다.70여개 업체가 마련한 부스에는 어린이와 청소년 권장도서 800여권을 선보이는 도서전을 비롯해 영어·예체능·체험학습와 완구전이 열린다.(031)908-7753. 고양 한만교기자 mgha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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