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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안대교 충돌 선장 “사고 스트레스로 코냑 한잔”…음주항해 부인

    광안대교 충돌 선장 “사고 스트레스로 코냑 한잔”…음주항해 부인

    자신의 책임으로 운항하던 화물선이 부산 광안대교와 충돌한 러시아 화물선 선장은 3일 “사고 후 스트레스로 코냑 한 잔을 마셨다”며 음주 항해를 부인했다. 사고를 낸 러시아 화물선 선장(43)은 이날 오후 2시30분부터 부산지법에서 진행될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기 위해 호송차에 오르기 직전 이같이 말했다. 그는 마스크와 후드 모자로 눈을 제외한 얼굴을 가렸다. 사고 선장은 해경이 적용한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질문에 “대부분 인정한다”면서도 음주 운항과 관련한 부분은 강하게 반박했다. 그는 “사고 발생 후 닻을 내린(앵커링) 이후 술을 마셨다”면서 “모든 선원이 이를 봤고 증명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사고 후 술을 마신 이유에 대해서는 “스트레스를 받아 심장통이 컸다”면서 “코냑이 혈액순환에 좋다고 해서 코냑 1잔을 마셨다”고 덧붙인 것으로 연합뉴스가 전했다. 선장은 1차 요트사고 후 광안대교로 돌진한 이유에 대해서는 “더는 요트에 손상을 주지 않고, 어선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다리 쪽으로 향했다”면서 “사고 후 바로 VTS에 교신해 사고가 났다고 보고했고,지원을 바란다고도 했다”고 주장했다.앞서 러시아 화물선 씨그랜드호(5998t) 선장은 지난달 2월 28일 오후 3시40분쯤 혈중알코올농도 0.086% 상태로 배를 몰아 계류장에 정박 중이던 요트 등 선박 3척을 들이받은 뒤 광안대교 교각과 충돌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요트에 승선 중이던 항해사를 포함한 3명이 갈비뼈 골절 등 상처를 입었다. 또 요트 2척과 바지선,그리고 광안대교 10∼11번 사이 교각 하판이 파손됐다. 해경은 사고 당시 조타사가 조타기를 잡았으나, 조타실을 총괄하고 선박 운항을 책임지는 선장이 술을 마신 것과 관련해서는 음주 운항 혐의를 적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부산해경은 선장의 혈중알코올농도를 위드마크 공식을 이용해 역산한 결과, 사고 이전에 술을 마신 것으로 결론 내렸다. 해경은 선장이 음주상태에서 판단이 흐려져 항로변경과 후진을 제때 하지 못한 게 결정적인 사고 원인인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선장에 대한 구속 영장 발부 여부는 이날 오후 결정될 예정인 것으로 보인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포토] ‘의식하며 곁눈으로’ 이호진 전 회장 법정으로

    [포토] ‘의식하며 곁눈으로’ 이호진 전 회장 법정으로

    횡령·배임 등 경영비리 혐의로 재판받던 중 ‘황제 보석’ 논란에 휩싸여 재수감된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이 15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법에서 열린 선고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호송차에서 내려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 법원발 무자비한 칼바람 ‘법정구속’…새로운 사법질서 정착되나

    법원발 무자비한 칼바람 ‘법정구속’…새로운 사법질서 정착되나

    ‘사법행정권 남용’ 신뢰 되찾는 포석 시각도“권한 행사로 신뢰 찾기 바람하지는 않아”불구속 수사에 ‘법정구속’ 새로운 질서 시작?서울 서초동의 법조계의 ‘법정구속’ 칼바람이 불고 있다. 사법행정권 남용 등으로 불거진 사법불신을 법정구속을 통해 신뢰를 되찾기 위한 포석이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김경수 경남지사에 이어 안희정 전 충남지사까지 줄줄이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앞서 안태근 전 검찰국장과 의료계의 극심한 반발을 불러온 의사들도 법정구속됐다. 이와 관련해 검찰과 경찰의 구속영장에 대한 기각이 높아지고, 불구속 수사 및 재판이 확대되면서 향후 법정구속이 보편화되는 사법질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하급심 재판은 오류가 있을 수 있는 상황이고보면, 법정구속 당한 피고인은 치명적인 결과를 맞는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부장 성창호)는 지난달 30일 댓글 조작 사건으로 기소된 김경수 지사에게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하며 도주의 우려가 없는 현직 도지사를 법정에서 구속했다. 그야말로 모두의 예상을 뛰어넘는 ‘충격’을 안겼다. 보통 징역 2년 형에 대해 집행유예를 선고하던 관례를 깬 것이다.김 지사 본인도 이 같은 결말을 예상하지 못했는지 선고 결과에 얼굴이 시뻘게질 정도로 당황했다. 구치소행 호송차를 타러 가는 그의 눈가에 눈물기가 남아있을 정도였다.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항소심 재판부도 1심의 무죄판단을 뒤집으며 징역 3년 6개월이라는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검찰의 구형량이 징역 4년이었고, 강제추행 공소사실 하나가 무죄가 난 점을 보면 사실상 구형 범위 내에서 최대치를 선고했다는 평가다. 안 전 지사는 선고가 이뤄지는 80분간 내내 선 채로 자신에 대한 판사의 ‘질타’를 들었다. 이들 외에도 최근 서초동에선 의외의 ‘법정구속’ 사례가 잇따랐다. 지난달 23일엔 자신이 성추행한 서지현 검사에게 인사보복을 한 혐의로 기소된 안태근 전 검사장이 1심에서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자신과 불륜설이 불거졌던 유명 블로거 ‘도도맘’ 김미나씨의 남편이 낸 소송을 취하시키려 문서를 위조한 혐의로 기소된 강용석 변호사 역시 지난해 10월 1심에서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고 구치소에 수감됐다.지난 10월 말에는 8세 환자의 탈장을 진단하지 못한 책임을 물어 수원지법 성남지원이 의사 3명을 법정구속하면서 의료계가 발칵 뒤집어지기도 했다. 법조계에서는 법원이 이처럼 유력 인사나 유명 인사의 범죄에 ‘관용’ 없이 철퇴를 내리는 데에는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으로 사법부 신뢰가 바닥에 떨어진 것과 무관하지 않다는 해석이 나온다. 서초동의 한 변호사는 연합뉴스에 “법원이 힘 있는 피고인들에게 추상같은 모습을 보이며 ‘공정한 법 집행’이 이뤄지고 있다는 믿음을 심어주려는 것 같다”며 “땅에 떨어진 사법부의 위신을 이렇게라도 다시 세워보려는 것 아닌가 싶다”고 평했다. 법정구속이 사법불신 비판의 부메랑이 됐다는 말이다. 이에 따라 특히 징역 2년에 집행유예를 선고하던 공식마저 깨어지면서 법원에 계류 중인 유명 정재계 인사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한 원로 변호사는 “그동안 일부 정치권과 여론, 일부 판사, 시민단체들이 마음에 안 드는 판결을 한 사법부를 몰아붙여도 너무 몰아붙였다”며 “그렇다고 사법부가 법정구속이라는 막대한 권한 행사를 통해 권위이랄까 신뢰를 되찾는 방안은 바람직해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서울포토] 호송차 오르는 안희정

    [서울포토] 호송차 오르는 안희정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1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비서성폭행 관련 강제추행 등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법정구속이 되어 호송차로 이동하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서울포토] 호송차 오르는 안희정 전 충남지사

    [서울포토] 호송차 오르는 안희정 전 충남지사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1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비서성폭행 관련 강제추행 등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법정구속이 되어 호송차로 이동하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서울포토] 굳은 얼굴로 구속되는 안희정

    [서울포토] 굳은 얼굴로 구속되는 안희정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1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비서성폭행 관련 강제추행 등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법정구속이 되어 호송차로 이동하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서울포토] 안희정도 구속!

    [서울포토] 안희정도 구속!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1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비서성폭행 관련 강제추행 등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법정구속이 되어 호송차로 이동하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서울포토] 구속수감되는 안희정

    [서울포토] 구속수감되는 안희정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1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비서성폭행 관련 강제추행 등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법정구속이 되어 호송차로 이동하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서울포토] ‘댓글조작’ 징역2년 법정구속… 구치소 향하는 김경수 지사

    [서울포토] ‘댓글조작’ 징역2년 법정구속… 구치소 향하는 김경수 지사

    30일 서울 서초구 서울지방법원에서 징역형이 확정된 김경수 경남지사가 호송차에 탑승하고 있다. ‘드루킹’ 일당과 공모해 댓글 조작을 벌인 혐의로 기소된 김경수 경남지사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이날 1심 판결이 상급심에서 확정되면 김 지사는 지사직을 잃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성창호 부장판사)는 30일 김 지사가 드루킹 일당의 댓글순위 조작에 가담한 사실 등을 모두 유죄로 인정하고 그에게 댓글조작 혐의에 대해선 징역 2년의 실형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선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2019. 1. 30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서울포토] 어두운 표정으로 호송차로 향하는 김경수 지사

    [서울포토] 어두운 표정으로 호송차로 향하는 김경수 지사

    30일 서울 서초구 서울지방법원에서 징역형이 확정된 김경수 경남지사가 호송차에 탑승하고 있다. 2019. 1. 30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서울포토] ‘댓글조작’ 징역 2년 실형…구치소로 향하는 김경수

    [서울포토] ‘댓글조작’ 징역 2년 실형…구치소로 향하는 김경수

    1심에서 징역 2년의 실형을 받은 김경수 경남지사가 3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호송차로 향하고 있다. 2019. 1. 30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서울포토] 호송차 타는 김경수 경남지사

    [서울포토] 호송차 타는 김경수 경남지사

    ‘드루킹’ 일당과 공모해 댓글 조작을 벌인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은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30일 오후 서울중앙지법에서 호송차로 향하고 있다. 2019. 1. 30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서울포토] 법정구속, 구치소로 향하는 김경수 경남지사

    [서울포토] 법정구속, 구치소로 향하는 김경수 경남지사

    ‘드루킹’ 일당과 공모해 댓글 조작을 벌인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은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30일 오후 서울중앙지법에서 호송차로 향하고 있다. 2019. 1. 30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양승태 “후배 거짓진술”…법원 “증거인멸 우려” 검찰 손 들어줘

    양승태 “후배 거짓진술”…법원 “증거인멸 우려” 검찰 손 들어줘

    梁측 “나중에 大 적어놓는 식 조작 가능블랙리스트 의혹은 정당한 인사권 행사”영장실질심사 5시간 30분 내내 혐의 부인직접 최종 변론까지 했지만 구속 부메랑檢 “인사보복 안태근보다 증거 더 탄탄”PPT 활용 구속 필요성 조목조목 설명구치소 대기하던 박병대 前대법관 귀가법원이 24일 양승태 전 대법원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한 것은 검찰이 확보한 물증과 진술이 양 전 대법원장의 혐의를 상당 부분 소명한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양 전 대법원장 측이 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직권남용에 대해 “죄가 성립되지 않는다”는 취지로 진술하는 등 혐의를 전면 부인하는 전략으로 일관한 것도 검찰이 주장한 구속 수사의 필요성에 더 힘을 실어줬다는 평가다.서울중앙지법 명재권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5시간 30분가량(휴정 시간 30분 포함) 진행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통해 검찰과 양 전 대법원장 측 입장을 듣고, 서면 검토를 거친 뒤 검찰의 손을 들어줬다. 신봉수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을 앞세운 검찰은 프레젠테이션(PPT)까지 활용해 양 전 대법원장의 구속 필요성을 조목조목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에 따르면 양 전 대법원장은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 소송 개입, 판사 블랙리스트 작성 지시 의혹 등 40여개의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대법원장 재임 기간 수십명의 법관들을 ‘블랙리스트’에 올려놓고 인사 불이익을 준 혐의의 무게가 서지현 검사 1명에 대한 인사보복 혐의로 징역 2년을 선고받은 안태근 전 검찰국장보다 수십배 무겁고 증거도 훨씬 탄탄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양 전 대법원장의 진술이 물증이나 후배 판사들 진술과 어긋나는데도 구속하지 않는다면 관련자들과 말을 맞춰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고 했다. 36시간에 걸쳐 조서 열람을 하는 등 실질 심사에 대비해 온 양 전 대법원장 측도 ‘구속’이라는 최악의 사태를 피하기 위해 검찰 논리를 적극 반박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양 전 대법원장의 주요 혐의로 꼽히는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 소송 개입과 관련해, 양 전 대법원장 측은 일본 전범 기업을 대리한 김앤장 변호사를 만난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재판에 개입한 것은 아니라고 항변한 것으로 전해졌다. 판사 블랙리스트 의혹에 대해서는 “대법원장으로서 정당한 인사권 행사”라고 주장하고, 이규진 전 양형위원회 상임위원의 수첩에서 나온 자신의 지시 사항을 뜻하는 ‘大’(대)자 표시에 대해서는 “나중에 적어 놓는 식으로 조작될 수 있는 것 아니냐”면서 후배 법관들의 진술에 대해 거짓 진술 가능성을 제기했다. 양 전 대법원장은 최후 변론도 직접 했다. 박병대 전 대법관은 이번에도 구속 위기에서 벗어났다. 박 전 대법관은 허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의 심리로 7시간가량(휴정시간 13분 포함) 진행된 실질심사에서 “죄가 안 되는 것 아니냐”고 항변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구치소에서 영장 기각 소식을 들은 박 전 대법관은 곧바로 귀가했다. 지난달에도 박 전 대법관은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과의) 공모관계 성립에 의문이 든다”는 법원의 판단에 따라 구속되지 않았다. 전날 오전 양 전 대법원장은 실질심사에 출석하면서 “심경이 어떤가”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잠시 멈칫했다. 뭔가 할 말이 있는 듯 1~2초 정도 마이크를 내려다본 양 전 대법원장은 자신의 변론을 맡은 최정숙 변호사가 얼른 들어가자는 몸짓을 취하자 이내 발걸음을 옮겼다. 심사를 마친 뒤에도 굳은 표정으로 법정을 빠져 나온 그는 아무 말 없이 서울구치소로 향하는 호송차에 올라탔다. 반면, 박 전 대법관은 심사가 끝난 뒤에도 법정에서 40여분간 머무르면서 식사를 했다. 법원 관계자는 “중간에 식사 시간이 없어 심문이 짧아진만큼 시간을 더 줬다”고 말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유영재 기자 young@seoul.co.kr
  • 후배 법관 진술 부인했던 양승태...법원은 검찰 손 들어줬다

    후배 법관 진술 부인했던 양승태...법원은 검찰 손 들어줬다

    양 전 대법원장과 박 전 대법관의 엇갈린 운명양 측 “블랙리스트 의혹은 정당한 인사권 행사”구속 피하려 양승태, 최후 변론 직접 나섰건만검찰 “인사보복 안태근보다 증거 다 탄탄”박 전 대법관, “죄 안 된다”는 항변 통했나법원이 24일 양승태 전 대법원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한 것은 검찰이 확보한 물증과 진술이 양 전 대법원장의 혐의를 어느 정도 소명한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양 전 대법원장 측이 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직권남용에 대해 “죄가 성립되지 않는다”는 취지로 진술하는 등 혐의를 전면 부인하는 전략으로 일관한 것도 검찰이 주장한 구속 수사의 필요성에 더 힘을 실어줬다는 평가다. 서울중앙지법 명재권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5시간 30분가량(휴정 시간 30분 포함) 진행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통해 검찰과 양 전 대법원장 측 입장을 듣고, 서면 검토를 거친 뒤 검찰의 손을 들어줬다. 신봉수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을 앞세운 검찰은 프레젠테이션(PPT)까지 활용해 양 전 대법원장의 구속 필요성을 조목조목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에 따르면 양 전 대법원장은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 소송 개입, 판사 블랙리스트 작성 지시 의혹 등 40여개의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대법원장 재임 기간 수십명의 법관들을 ‘블랙리스트’에 올려놓고 인사 불이익을 준 혐의의 무게가 서지현 검사 1명에 대한 인사보복 혐의로 징역 2년을 선고받은 안태근 전 검찰국장보다 수십배 무겁고 증거도 훨씬 탄탄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양 전 대법원장의 진술이 물증이나 후배 판사들 진술과 어긋나는데도 구속하지 않는다면 관련자들과 말을 맞춰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고 했다. 36시간에 걸쳐 조서 열람을 하는 등 실질 심사에 대비해 온 양 전 대법원장 측도 ‘구속’이라는 최악의 사태를 피하기 위해 검찰 논리를 적극 반박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양 전 대법원장의 주요 혐의로 꼽히는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 소송 개입과 관련해, 양 전 대법원장 측은 일본 전범 기업을 대리한 김앤장 변호사를 만난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재판에 개입한 것은 아니라고 항변한 것으로 전해졌다. 판사 블랙리스트 의혹에 대해서는 “대법원장으로서 정당한 인사권 행사”라고 주장하고, 이규진 전 양형위원회 상임위원의 수첩에서 나온 자신의 지시 사항을 뜻하는 ‘大’(대)자 표시에 대해서는 “나중에 적어 놓는 식으로 조작될 수 있는 것 아니냐”면서 후배 법관들의 진술에 대해 거짓 진술 가능성을 제기했다. 양 전 대법원장은 최후 변론도 직접 했다.박병대 전 대법관은 이번에도 구속 위기에서 벗어났다. 박 전 대법관은 허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의 심리로 7시간가량(휴정시간 13분 포함) 진행된 실질심사에서 “죄가 안 되는 것 아니냐”고 항변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구치소에서 영장 기각 소식을 들은 박 전 대법관은 곧바로 귀가했다. 지난달에도 박 전 대법관은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과의) 공모관계 성립에 의문이 든다”는 법원의 판단에 따라 구속 직전 풀려났다. 전날 오전 양 전 대법원장은 실질심사에 출석하면서 “심경이 어떤가”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잠시 멈칫했다. 뭔가 할 말이 있는 듯 1~2초 정도 마이크를 내려다본 양 전 대법원장은 자신의 변론을 맡은 최정숙 변호사가 얼른 들어가자는 몸짓을 취하자 이내 발걸음을 옮겼다. 심사를 마친 뒤에도 굳은 표정으로 법정을 빠져 나온 그는 아무 말 없이 서울구치소로 향하는 호송차에 올라탔다. 반면, 박 전 대법관은 심사가 끝난 뒤에도 법정에서 40여분간 머무르면서 식사를 했다. 법원 관계자는 “중간에 식사 시간이 없어 심문이 짧아진만큼 시간을 더 줬다”고 말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유영재 기자 young@seoul.co.kr
  • ‘PC방 살인’ 김성수 “동생 잘못한 부분 있으면 처벌 받아야”

    ‘PC방 살인’ 김성수 “동생 잘못한 부분 있으면 처벌 받아야”

    서울 강서구 ‘PC방 살인사건’으로 경찰 수사를 받아온 김성수(29)가 21일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구속된 김성수를 이날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김성수는 이날 오전 9시쯤 그 동안 수감돼 있던 서울 양천경찰서를 나서면서 범행 당시 상황과 심경 등을 처음으로 언론 앞에 털어놨다. 김성수는 범행 동기와 관련해 “제가 (테이블을) 치워달라고 한 것이 잘못이 아닌데 (아르바이트생) 표정이 안 좋아서 시비가 붙었다”면서 “경찰을 불러서 (PC방) 사장을 불러달라고 했는데 경찰은 아무것도 해줄 수 없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피해자가 ‘우리 아빠가 경찰인데 네가 나를 죽이지 않는 이상 너는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한 것이 머릿속에 남았다”면서 “치워달라고 한 게 그렇게 큰 잘못인가 하는 억울한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 또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인지 생각하면서 억울했고, 과거의 일이 생각나면서 죽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그러다 보니 피해자에 대한 그런 두려움과 망설임 그런 것들이 사라졌고, 같이 죽이고 죽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김성수는 이날 범행 당시 심경을 털어놓으면서 중간중간 감정이 격해지는 듯 거칠게 숨을 내쉬기도 했다. 동생의 공범 의혹과 관련해 “그때 동생이 그렇게 한 것(김성수가 흉기를 휘두르는 가운데 피해자를 붙잡고 있었던 것)에 대해 전혀 몰랐고 경찰이 CCTV를 보여주고 나서 뒤늦게 알았다”면서 “동생은 무죄라고 확신했었는데 동생이 잘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동생도 벌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성수는 마지막으로 “가족들에게 미안하고, 유가족과 고인에게도 죄송하다”면서 호송차에 올라탔다. 경찰은 김성수를 검찰에 송치하면서 최종 수사 결과를 발표할 방침이다. 수사 결과에는 김성수 동생의 공범 여부에 대한 판단도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 유족은 김성수가 흉기를 휘두를 당시 김성수의 동생(27)이 피해자를 붙잡는 등 범행을 도왔다면서 동생을 살인죄 공범으로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김성수는 지난달 14일 강서구의 한 PC방을 찾았다가 아르바이트를 하던 A(21)씨와 시비가 붙은 끝에 A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김성수는 다른 손님이 남긴 음식물을 자리에서 치워달라는 요구를 하다가 A씨와 언쟁이 붙었다. 이 과정에서 경찰까지 출동했고, 귀가 조치된 김성수는 흉기를 갖고 돌아와 PC방 입구에서 흉기를 휘둘러 A씨를 살해했다. 수사 과정에서 김성수가 경찰에 우울증 진단서를 제출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심신미약에 따른 형량 감경에 대해 또 한번 공분을 일으켰다. 경찰이 지난달 22일 김성수를 공주치료감호소로 이송해 정신감정을 받도록 한 결과 김성수는 심신상실 또는 심신미약 상태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포토] 모자 눌러쓰고 검찰 송치되는 양진호

    [포토] 모자 눌러쓰고 검찰 송치되는 양진호

    폭행과 엽기행각으로 물의를 빚어 구속상태에서 경찰 수사를 받아온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이 16일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이날 사이버·형사 합동수사팀은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폭행, 강요 등 혐의를 받는 양 회장을 기소 의견으로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송치했다. 양 회장은 이날 오전 9시 수감돼 있던 수원남부경찰서를 나서며 심경과 혐의 인정 여부를 묻는 기자 질문에 아무런 말을 하지 않았다. 그는 글자를 테이프로 가린 야구모자를 눌러쓰고 고개를 숙인 채 포토라인에 잠시 섰다가 곧바로 대기하던 경찰 호송차에 올라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서 PC방 살인’ 김성수 목 문신…일본 애니 ‘나루토’ 닌자 문신

    ‘강서 PC방 살인’ 김성수 목 문신…일본 애니 ‘나루토’ 닌자 문신

    서울 강서구 PC방 아르바이트생을 흉기로 잔인하게 살해한 혐의를 받는 김성수(29)의 얼굴이 22일 공개됐다. 그러면서 김성수의 왼쪽 목덜미에 새겨진 문신이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됐다.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문신 문양은 일본 애니메이션 ‘나루토’에 등장하는 닌자부대의 표식으로 추정된다. 닌자 소년의 성장기를 그린 무협만화 나루토는 키시모토 마사시의 작품이다. 1999년 연재를 시작해 2014년 완결됐으며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방영돼 세계적으로 인기를 누렸다. 김성수는 이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암살전술 특수부대’(암부) 대원들이 왼쪽 팔뚝에 새기는 문신에 착안한 것으로 보인다.암부는 마을을 수호하는 정예 닌자부대로 동물 모양 가면을 쓰고 활동한다. 암살, 감시, 첩보 등 비밀 업무를 수행한다는 설정이다. 김성수는 이날 오전 정신감정을 위해 공주 치료감호소로 이송됐다. 서울 양천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된 김성수는 이송을 위해 경찰서 밖으로 나오면서 처음 언론에 얼굴을 드러냈다. 비교적 평범한 외모에 안경을 쓴 김성수는 잔혹한 범행을 한 이유를 묻는 취재진에게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다만 공범 의혹을 받는 동생에 대해서는 “공범이 아니다”라고 답했다. 또 피해자 가족들에게 “죄송하다”며 “잘못을 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제가 죗값을 치러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한 뒤 호송차에 올랐다. 김성수는 지난 14일 강서구의 PC방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신모(21)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PC방 손님이었던 김성수는 다른 손님이 남긴 음식물을 자리에서 치워달라고 요구하며 신씨에게 폭언과 살해 위협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김성수를 PC방 밖으로 끌어냈지만 김성수는 집에서 흉기를 갖고 돌아와 PC방 입구에서 신씨를 살해했다. 신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범행 과정에서 김성수의 동생이 아르바이트생의 팔을 붙잡는 등 범행을 도왔다는 의혹이 일었지만 경찰은 동생을 공범으로 보긴 어렵다는 입장이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강서 PC방 살인’ 피의자 김성수 신상정보 공개 뒤 첫 얼굴 공개…“동생 공범 아니다”

    ‘강서 PC방 살인’ 피의자 김성수 신상정보 공개 뒤 첫 얼굴 공개…“동생 공범 아니다”

    서울 강서구 PC방 아르바이트생 살인 사건 피의자 김성수(29)의 신상정보가 공개된 가운데, 김성수가 22일 정신감정을 위해 공주 치료감호소로 이송됐다. 서울 양천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돼 있던 김성수는 치료감호소로 이송되면서 처음으로 언론에 얼굴이 공개됐다. 이날 오전 11시쯤 양천경찰서를 나선 김성수는 ‘왜 범행을 저질렀나’, ‘왜 그렇게 잔혹하게 범행했나’라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 그러나 ‘동생도 공범이라는 의혹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라는 질문에는 “공범이 아니다”라면서 입을 열었다. 이어 경찰에 우울증 진단서를 제출한 것에 대해서는 “가족이 냈다”라고 말했다. 실제 우울증이 범행에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피해자 가족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는지 묻자 “죄송하다”라고 답하며 “제가 잘못을 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제가 죗값을 치러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한 뒤 호송차에 올라탔다. 김성수는 공주 치료감호소로 보내진 뒤 약 한달간 정신감정을 받게 된다. 피의자의 정신 상태가 어떤지 판단하기 위해 일정 기간 의사나 전문가의 감정을 받도록 하는 감정유치 제도에 따른 것이다. 경찰은 이날 아침 김성수의 성명과 나이, 얼굴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에 따르면 범행수단이 잔인하고 중대한 피해가 발생한 특정 강력범죄의 피의자가 그 죄를 범했다고 믿을 만한 충분한 증거가 있을 때 얼굴을 공개할 수 있다. 경찰은 “특정강력법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 상 범죄의 잔인성과 중대성, 죄를 범했다고 믿을 만한 충분한 증거의 확보, 재범 방지와 범죄 예방 등 공공의 이익, 국민의 알권리 등 대부분의 사항을 충족했기 때문에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경찰이 김성수의 사진을 언론에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김성수가 언론에 노출될 때 얼굴을 가리지 않은 방식으로 공개한다. 김성수는 지난 14일 강서구의 한 PC방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신모(21)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김성수는 이날 PC방을 찾았다가 다른 손님이 남긴 음식물을 자리에서 치워달라는 요구를 하다 신씨와 말다툼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말다툼 뒤 PC방을 나갔던 김성수는 흉기를 챙겨 다시 PC방으로 돌아와 입구에서 수십차례 흉기를 휘둘러 신씨를 살해했다. 신씨는 병원에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일각에서는 현장 CCTV에 김성수의 동생이 피해자의 팔을 붙잡는 등 범행을 도왔다는 의혹을 제기해 동생을 공범으로 입건하지 않은 경찰의 대응이 논란이 되기도 했다. 경찰은 전체 CCTV 영상과 목격자 진술 등을 종합해볼 때 동생이 범행을 공모했거나 방조했다고 보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수사 과정에서 김성수 측이 경찰에 우울증 진단서를 제출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심신미약을 이유로 처벌이 약해져서는 안 된다는 청원글이 올라왔다. 이날 낮 12시 현재 86만명이 넘는 인원이 청원에 참여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나인룸’ 김해숙, 강제 정신병원行 포착 ‘김희선 앞날은?’

    ‘나인룸’ 김해숙, 강제 정신병원行 포착 ‘김희선 앞날은?’

    ‘나인룸’ 김해숙이 정신병원으로 강제 이송되는 현장이 포착됐다. 김희선-김해숙의 뜨거운 워맨스로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tvN 토일드라마 ‘나인룸’(연출 지영수/ 극본 정성희/ 제작 김종학프로덕션) 측이 2회 방송을 앞둔 7일, 정신감호소 호송차량에 몸을 싣는 김해숙의 스틸을 공개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지난 1회에서는 승소율 100%를 자랑하는 안하무인 변호사 을지해이(김희선 분)와 최장기 미결 사형수 장화사(김해숙 분)의 첫 만남과 오랜 악연의 전말이 그려져 이목을 사로잡았다. 특히 기산(이경영 분)이 나오는 뉴스를 보고 심장발작을 일으킨 장화사의 위로 을지해이가 몸을 포개 듯 넘어짐과 동시에 요란한 천둥번개가 몰아치며 긴장감을 극으로 끌어올렸다. 더욱이 말미 을지해이의 몸 안에 들어간 장화사가 자신의 몸을 보고 경악하며, 영혼이 바뀐 을지해이와 장화사의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감이 상승되고 있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에는 교도관 손에 이끌려 나오는 김해숙의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수갑이 채워진 두 주먹을 굳게 쥔 그의 흔들리는 동공에서 이루 말할 수 없는 불안감이 느껴지는 듯하다. 그런가 하면 김해숙이 강제로 올라서고 있는 차량의 앞에는 ‘공주치료감호소’라는 명칭이 쓰여져 있어 관심을 모은다. ‘공주치료감호소’는 범법 정신 질환자들을 격리 수용하는 곳으로, 김해숙이 정신 질환자로 몰렸음을 알 수 있다. 이에 정신감호소로 강제 이송되는 김해숙의 앞날에 궁금증이 고조된다. 이와 함께 김해숙은 순순히 이끌려가는 듯하다가 무언가를 보고 교도관들의 손길을 뿌리치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형성한다. 불안해 하던 표정은 온데 간데 없이 분노가 한껏 끓어오른 김해숙의 살벌한 표정이 포착돼, 그를 분노케 한 것은 무엇일지, 어떤 상황이 이어질지 궁금증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나인룸’ 제작진은 “김해숙은 장화사 몸에 들어가게 된 을지해이의 당혹감과 불안감, 분노 등이 뒤섞인 감정을 완벽히 표현해내 현장의 모든 이들을 감탄케 했다”고 전한 뒤 “오늘(7일) 방송을 기점으로 을지해이와 장화사의 더욱 격렬한 대립이 시작된다. 영혼과 함께 운명이 뒤바뀌어 버린 두 사람으로 하여금 발생하는 일련의 상황들이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들 예정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tvN 토일드라마 ‘나인룸’은 희대의 악녀 사형수 ‘장화사’와 운명이 바뀐 변호사 ‘을지해이’, 그리고 운명의 열쇠를 쥔 남자 ‘기유진’의 인생리셋 복수극. 오늘(7일) 밤 9시 2회가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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