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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고]

    ●전영수(전 주택은행장)씨 별세 방지(호서대 교수)미지 선애(전남대 교수)혜임 혜영(한국씨티은행 부부장)병훈(사업)씨 부친상 어수봉(한국기술교육대 교수)이해원(사업)이현송(한국외대 교수)김웅주(한국씨티은행 동아솔레시티지점장)이원우(디앤에스테크놀로지 대표)씨 빙부상 문성원(보라매병원)씨 시부상 8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10일 오전 7시30분 (02)590-2540●이명진(전 대한항공 이사)효진(성균관대 교수)세진(전 국민은행 지점장)씨 모친상 안진환(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정일환(사업)씨 빙모상 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0일 오전 7시30분 (02)3410-6917●임영용(전 KBS 라디오국 기술국장)씨 별세 수철(혼스포츠 대표)씨 부친상 정현기(CGN TV경영본부장)씨 빙부상 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0일 오전 8시 (02)3010-2238●문성기(사업)형기(손해보험협회 마케팅지원부 팀장)씨 부친상 변구섭(정동철강 대표)신쌍덕(사업)이상응(한국정보통신연구진흥원)씨 빙부상 8일 수원 아주대병원, 발인 10일 오전 7시 (031)219-4119●구정모(대구백화점 대표)씨 모친상 8일 경북대병원, 발인 10일 오전 8시 (053)420-6151●민동기(모란웨딩하우스 대표)상기(원도시건축 상무이사)씨 부친상 이영수(광덕빌딩 대표)씨 빙부상 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1일 오전 8시 (02)3410-6915●문기연(코마코 국장)신윤섭(에스티넷)박한수(헬스프랜드)송인건(공리상회 사장)씨 빙모상 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0일 오전 10시 (02)3410-6918●백재욱(백제교역 대표)재완(사업)씨 모친상 신동설(사업)씨 빙모상 백현(백제교역 팀장)진(신흥)씨 조모상 8일 고대안암병원, 발인 10일 오전 9시 011-277-8215●곽정구(유비언 대표)정휘(사업)동국(MBC 시사교양국 3CP)씨 모친상 7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9일 오전 8시 (02)590-2352●구근우(전 한국토지개발공사 처장)진우(현대자동차 아산공장 부장)씨 모친상 정완교(신한건설산업 상무)이성기(삼성소비조합 대표)씨 빙모상 8일 분당 제생병원, 발인 10일 오전 7시 (031)781-6721●박민호(푸르덴셜생명보험 LP)미정(한국에머슨 프로세스 매니지먼트 과장)씨 모친상 양수용(한화리조트 경주본부장)김윤식(논리큰수학 창동지사장)신문철(어바이어코리아 차장)씨 빙모상 8일 경희의료원, 발인 10일 오전 9시 (02)958-9546●홍원식(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기지역회의 기획실장)등용(금호사슴목장 대표)씨 모친상 8일 수원의료원, 발인 10일 오전 7시 (031)254-7099●장현재(한국통합교육 실장)명재(열린우리당 포천시 당협위원장)혁재(서울시청 홍보담당관)씨 모친상 정의영(상계고 교사)박이철(대와밴딩 대표)씨 빙모상 8일 서울대병원, 발인 10일 오전 8시 (02)2072-2034
  • [농업 희망을 쏜다] (16) 청정 버섯으로 ‘대박’ 창조

    [농업 희망을 쏜다] (16) 청정 버섯으로 ‘대박’ 창조

    경기도 안성시 서운면 머쉬하트(mushheart.co.kr)의 김금희(36) 대표는 농업 분야에서 흔치 않은 여성 최고경영자(CEO)다. 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애정으로 ‘새송이버섯’ 한 분야만 집요하게 파고들어 지난해 36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남들이 관심을 갖지 않는 틈새시장를 노린 결과로 부단한 연구와 노력을 기울이면 농업도 대박을 터뜨릴 수 있음을 입증했다. 김 대표는 “늘 새로운 부가가치를 만들어야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불량 학생에서 CEO로 김 대표는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만 해도 농업인이 되리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 하지만 1990년 천안연암대학 원예학과에 입학하면서 버섯재배에 관심을 갖게 됐다.“인문계 대학을 나와 대기업에 취직하는 게 목표였죠. 하지만 천안에 있는 학교를 들어간 뒤 처음에는 강의를 빼먹기가 일쑤인 ‘불량학생’이었어요.” 김 대표는 대학 졸업 후 교내 버섯실험실에서 연구원으로 7년여 동안 근무했다. 이때 버섯의 매력에 푹 빠졌다.“버섯은 사람과 똑같더라고요. 물먹고 숨쉬고…엄마가 자식에게 애정을 듬뿍 쏟으면 쏟을수록 무럭무럭 자라는 것과 같죠.” 집 근처에 100평 정도의 농장을 마련, 느타리와 팽이, 새송이버섯 등을 키웠다. 다시 한경대학교 3학년에 편입, 식물생명공학을 전공해 석사 학위까지 받았다. 지금은 호서대 식품영양학 박사과정(4학기)을 밟고 있다.2001년부터는 본격적인 버섯 재배에 나섰다. 당시에는 느타리 버섯이 높은 가격을 형성하며 시장을 주도할 때였으나 김 대표는 새송이버섯에 승부를 걸었다.“선택의 기로에서 고민했는데, 남들이 안 가는 길을 가야 성공할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액체종균과 크린룸 시스템이 성공의 원동력 김 대표의 눈은 정확했다.“저는 버섯 종균을 다룰 줄 알았고 재배 방법도 익히 배웠죠. 소규모 농장이라 자금도 많이 들지 않아 선뜻 새송이버섯의 재배에 뛰어들었어요.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가 구체화된 것이죠.” 이후 김 대표의 사업은 승승장구를 거듭했다. 불과 5년 만에 직원 69명에 농장 5개(1곳은 건립중), 규모는 6000여평으로 커졌다. 생산 규모는 하루에 4t으로 평균 1000만여원의 매출을 올린다. 여기에는 김 대표만의 특별한 기술이 있었다.10여년 동안 대학에서 터득한 ‘액체 종균배양’ 기술을 이용한 ‘크린룸’ 재배 방식이다. 버섯 재배가 발달한 일본에서도 배우러 온다. 톱밥, 밀기울, 대두피, 비지, 해초분, 효모, 옥수수 가루 등을 섞어 배양액을 만든 뒤 고온·고압 살균처리 한다. 이 곳에 버섯 종균을 심어 유리병에서 키워내는 방식이다. 한번에 1100㏄짜리 4만여병을 배양할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이다. 또 다른 성공기법은 저온재배이다. 통상 버섯 재배에는 섭씨 16∼18도가 적합하다. 하지만 김 대표는 14∼15도에서 키운다.“키가 작고 성장이 더디다는 단점이 있지만, 조직이 단단해져 씹는 맛이 좋아지고 유통 기간도 길어집니다. 온도를 높여 빨리 키우려는 유혹이 있었지만 내실로 승부하자고 다짐했어요.”높은 가격을 받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종균 배양과 생육 과정은 반도체 공장에 견줄 만큼 청정도를 유지하고 있다. 고압 살균 과정을 거쳐 농약을 칠 필요가 없다.15단계의 일괄 시스템을 거쳐 두달 정도를 키운 뒤 수확한다. ●‘버섯 과자´ 등 가공식품도 곧 개발 김 대표는 새송이 버섯에 새로운 부가가치를 더하는 전략에 몰두하고 있다. 기존 버섯의 포장 방법을 개선하고 온라인 등을 통한 직거래 등 마케팅 기법이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기능성 버섯’의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2개월 뒤에 나올 신상품을 기대하라고 귀띔했다. 김 대표는 “단순히 먹는 것을 벗어나 시각적인 효과에다 약용 효능까지 있어야 소비자들의 욕구가 충족된다.”고 말했다. 예컨대 다채로운 색깔에 먹기만 하면 살이 빠지는 ‘다이어트 버섯’ 등이다. 실제 쥐에게 버섯을 먹이니 살이 빠졌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다. 버섯 가루로 빵이나 과자 등의 가공식품을 만드는 것도 준비중이다. 김 대표는 “지금까지 버섯 산업은 규모 확장에만 주력했는데 앞으로는 소프트 웨어 승부를 해야 하는 시대가 됐다.”고 말했다. ●새송이버섯이란 느타리버섯류에 속하지만 소나무 향기가 나 새송이버섯으로 불린다. 다른 버섯에 없는 비타민 B6가 함유돼 피부 건강과 혈액 생성, 신경 안정 등에 좋고 무기질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성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버섯의 효능 “식중독에는 표고버섯을 끓여 먹는다. 소화가 안 되면 양송이버섯을 볶거나 삶아 먹어라.”민간요법을 그대로 따를 수는 없지만 급할 때에는 요긴하게 쓸 수 있다. 특히 버섯에 관한 민간요법은 거의 ‘만병통치’ 수준이다. 버섯은 식물이 아니다. 곰팡이처럼 실 같은 게 엉켜 있는 균류에 속한다. 하지만 균류 중에서는 가장 진화가 잘된 개체로 그 자체가 영양 덩어리다. 전 세계적으로 2만여종이 있으며 인공재배가 가능한 것은 20여종이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귀한 버섯으로 유명한 송이버섯은 소나무 아래서 자란다고 해 이름이 붙여졌다. 참나무가 약간 섞인 곳에서 더 난다. 동의보감에는 “성질이 평하고 맛이 달며 독이 없고 향기롭다.”고 적혀 있다. 열이 많은 사람에게 좋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며 항암물질이 함유됐다. 식탁에 가장 많이 오르는 표고버섯은 활엽수 고목이나 그루터기에서 자란다. 식용뿐 아니라 암세포 증식 억제, 변비예방 등의 약용으로도 유명하다. 특히 칼슘 흡수를 돕는 비타민D가 많아 골다공증 예방효과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콩나물처럼 생긴 팽이버섯은 볏짚과 톱밥 등을 이용한 인공 재배법이 개발돼 쉽게 구할 수 있다. 한방에서는 아이들에게 먹이면 신장과 체중이 늘어나는 것으로 권유하고 있다. 팽이버섯보다 다소 굵은 느타리버섯은 칼로리가 거의 없고 맛이 좋은데다 90% 이상이 수분으로 구성돼 다이어트 식품으로 좋다. 양송이버섯은 ‘서양의 송이’라는 뜻으로 서양에서는 우리나라의 송이버섯 대접을 받는다. 보통 쇠고기 등과 함께 구워 먹는다. 전분이 함유되지 않아 당뇨병과 비만에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대표적인 약용버섯으로는 진시황의 불로초 전설에 얽혀 있는 영지버섯이 유명하다. 피를 맑게 하고 혈액의 흐름을 좋게 한다. 또한 상황버섯은 항암효과가 뛰어나고 부인병이나 해독작용에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령버섯으로도 불리는 아가리쿠스버섯은 종양 저지율이 가장 높다. 일본 등에서 항암효과가 입증됐다. 겨울 중 벌레에서 기생, 여름에는 버섯으로 나오는 ‘동충하초’는 폐를 보호하고 신장을 튼튼하게 하는 영양 강장제로 알려졌다. 백문일기자 mip@seoul.co.kr ■ 인삼등 특용작용 현황·전망 인삼과 버섯, 녹차를 중심으로 한 특용작물 산업은 ‘웰빙붐’을 타고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 왔다. 하지만 최근 값싼 외국산 가공품들이 밀려오면서 가격 경쟁력이 떨어지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안전성은 물론 품질 향상과 기능성 제품 개발 등 차별화 전략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우리나라가 종주국인 인삼은 해외시장에서 국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농림부에 따르면 수출 물량은 2001년 1983t,2002년 2163t,2003년 1949t,2004년 2168t 등으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전체 생산량은 1만 4668t으로 2002년 1만 6662t,2003년 1만 5172t에 이어 3년 연속 감소했다. 이는 중국산 등 값싼 인삼이 국산으로 둔갑돼 유통되면서 국산 인삼의 생산을 위축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뿌리삼 이외에 캔디·음료·화장품 등 다양한 형태의 제품 개발에 힘써 새로운 수요층을 창출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버섯 산업도 생산량은 늘고 있지만, 중국산 버섯의 저가 공세에 밀려 수출은 감소되고 수입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2004년 생산량은 15만 6599t으로 2001년 12만 9646t 이후 꾸준히 늘고 있다. 품종별로 보면 양송이와 영지 버섯은 증가하는 반면, 느타리와 팽이버섯은 감소하고 있다. 수출은 2003년 1만 469t에서 2004년 3113t으로 급감했다. 특히 버섯 산업은 신품종 개발이 매우 시급한 상황이다. 오는 2010년부터 종자산업법에 따라 모든 버섯 품종이 품종보호 출원 대상으로 확대된다. 상당수 품종이 외국에서 생산된 종균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로열티 지급 문제가 심각한 사안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녹차 산업은 1990년대 이후 차 소비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생산량이 늘고 있다.95년 699t이었던 것이 2004년에는 2703t으로 4배 가까이 급증했다. 그럼에도 소비량의 증가 속도가 국내 생산량의 증가 속도보다 빨라 부족분은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때문에 자유무역협정(FTA) 등에 따라 시장 개방이 본격적으로 이뤄지면 국내 생산이 크게 위축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관세 장벽이 낮아지고 수입 쿼터량이 늘면 값싼 외국차가 대량으로 들어올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기계화를 통한 대량 생산과 소비자의 기호를 충족시키는 다양한 품종의 개발이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혁신 저조 지방대36곳 63억 지원 삭감

    지방대 혁신역량강화(NURI·누리) 사업 지원대상 가운데 실적이 부진하거나 사업비를 방만하게 쓴 36곳이 선정이 취소되거나 예산이 삭감됐다. 교육인적자원부는 23일 누리사업 122개 사업단에 대한 2차 연도 연차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광주대와 예원예술대 등 2개 사업단의 선정 자체를 취소하고, 고려대 서창캠퍼스와 공주대, 대구대, 진주산업대, 호서대 등 34개 사업단은 63억원의 예산을 삭감했다. 이 사업단은 실적이 부진하거나 사업비를 방만하게 집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사업 실적이 우수한 12개 사업단에는 13억원의 사업비를 추가로 지원하는 등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최우수 사업단에는 연세대(원주) 의공학 사업단이 선정됐고, 군산대 텔레매틱스 사업단과 진주국제대 식품사업단은 2년 연속 우수사업단으로 뽑혔다. 경상대와 한밭대는 각 2개 사업단이 우수 사업단에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교육부는 이번에 사업단 선정을 취소하거나, 사업비를 삭감해 생긴 사업비로 원광대와 제주대, 창원대 등 3개 사업단을 추가로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최근 2년간 누리사업 실적을 분석한 결과 109개 대학에서 1만 2026명의 정원을 줄여 지방대 특성화와 구조조정을 통한 군살 빼기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했다. 전체 지방대 학생의 5.8%, 누리사업 참여 학생의 60%인 11만여명이 장학금을 받았고,2만여명은 현장실습 등을 통해 취업 경쟁력을 높였다. 특성화 분야 졸업생의 취업률은 2004년 60.2%에서 지난해 66.5%, 올해 68.1%로 점차 높아지고 있다. 누리 사업은 지방대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04년부터 2008년까지 모두 1조 3600억원을 투입하는 대형 국책사업이다.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 기술이전 선도 대학 등 28곳 확정 5년간 매년 2억~4억 지원

    기술이전과 사업화를 선도할 국내 최고의 대학과 연구소 등 28개 공공 연구기관이 최종 확정됐다. 교육인적자원부와 산업자원부,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9일 ‘대학의 선도기술 이전 전담조직(TLO) 지원사업’ 대상으로 대학 18곳과 연구소 10곳 등 모두 28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학은 강원대와 경북대, 경상대, 고려대, 광주과학기술원, 부산대, 서울대, 성균관대, 연세대, 인하대, 전남대, 전북대, 조선대, 충남대, 포항공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한양대, 호서대 등이 선정됐다. 연구소는 기계연구원, 생명공학연구원, 생산기술연구원, 원자력연구원, 전자부품연구원, 포항산업과학연구소, 표준과학연구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한국광기술원, 화학연구원 등이다. 이 기관에는 올해부터 5년 동안 매년 2억∼4억원을 지원하고, 실적이 부진하면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 [부고]

    ●양인철(한학자)씨 별세 원식(전 해동고 교장)남식(전 대림산업 전무)창영(호서대 교수)교상(세화항공 대표)보상(전 대우증권 지점장)익상(POST&CO 대표)씨 부친상 정창대(풍양농장 대표)남병열(전 명광상사 〃)김종식(상명해운 〃)씨 빙부상 1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1일 오전 6시 (02)3010-2631●이충환(전 경인방송 보도국 보도팀장)씨 빙부상 19일 서울대병원, 발인 21일 오전 6시 (02)2072-2027●강용호(제일주류 대표)성호(부산국제영화제 영상센터 팀장)씨 모친상 양용일(세광쉬핑)박명덕(전 부산진고 교장)이동하(고려해운)이상일(부산일보 편집국 편집위원)씨 빙모상 19일 부산 인창병원, 발인 21일 오전 10시 (051)464-5858●박광복(서광주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재철 현숙 혜숙 숙씨 부친상 19일 광주 무등장례식장, 발인 21일 오전 7시 (062)515-4488●박태동(사업)호동(경신고 교사)씨 부친상 전주식(세계일보 경북담당기자)정석주(경북 과학고 교사)씨 빙부상 19일 대구 모레아장례식장, 발인 21일 오전 9시 (053)814-4832●이상선(전 경방 사장)씨 별세 재희(우리홈쇼핑 CS경영혁신팀장)씨 부친상 임한상(모브건축 총무팀장)한병현(미국 거주)씨 빙부상 17일 중앙대병원, 발인 21일 오전 6시30분 (02)860-3591●최상혁(신세계 이마트 과장)상호(서울아산병원 감염내과 조교수)씨 부친상 1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1일 오전 5시30분 (02)3010-2230
  • “청국장만 먹어도 혈압 내려가요”

    13년째 청국장 연구에 매달려 혈압을 낮추는 청국장을 개발, 특허까지 딴 교수가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청국장 전도사’로 불리는 호서대 자연과학부 생명공학과 김한복(46) 교수. 김 교수는 고혈압 환자에 특효가 있는 ‘혈압 강하 청국장’(특허명:기호도가 향상된 혈압 강하 기능성 분말 청국장 조성물)을 개발해 지난달 31일자로 특허를 땄다. 이번에 개발한 청국장은 김 교수가 연구 개발한 ‘바실러스 리케니포르미스’라는 균주 배양액을 대두(大豆), 보리, 다시마 등과 섞어 발효시킨 것이다. 고혈압 환자 20명을 대상으로 임상실험한 결과 청국장 섭취 2시간 만에 혈압이 평균 151㎜Hg에서 140㎜Hg으로 11㎜Hg 떨어지는 효과를 나타냈다. 김 교수는 “청국장 속에 든 ‘펩타이드’ 성분이 혈압을 오르게 만드는 ACE(앤지오텐신 전환 효소)의 작용을 억제한다는 사실을 처음 발견했다.”고 연구 의미를 설명했다. 일반인이 보다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제품화에도 나설 생각이다. 김 교수가 작정하고 청국장 연구에 뛰어든 것은 지난 1993년. 서울대 미생물학과를 졸업한 뒤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분자생물학 박사학위를 받고 강단에 서면서부터다.“당시 생명공학 연구 가운데 `대두 발효 연구´는 미개척 분야였습니다. 세계적으로 우수한 우리 전통 발효식품을 통해 경쟁력있는 연구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확신했습니다.” 김 교수는 여러 발효식품 가운데 특히 청국장에 관심을 가졌다. 청국장은 된장·고추장과 달리 소금 없이도 만들 수 있고, 불과 2∼3일 사이에도 발효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후 김 교수는 청국장 속에 든 수십만개 성분이 인체 유전자와 세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연구에 몰두했다. 지난 2001년에는 콩이 발효되면서 생기는 바실러스균의 신균주를 개발해 첫 특허를 따냈다. “효능을 확인하기 위해 균주로 만든 청국장을 매일 두 숟가락씩 1년 반 동안 먹었죠. 놀랍게도 80㎏ 가까이 나가던 몸무게가 70㎏ 아래도 줄어들더라고요.” 혹시 부작용이 아닌가 싶어 병원을 찾았는데, 더 건강해졌다는 말만 들었다. 청국장의 효과를 몸소 체험한 김 교수는 이후 본격적으로 ‘청국장 알리기’에 나섰다.2001년 1월 ‘청국장닷컴’(chungkookjang.com)을 개설하고, 청국장의 제조법과 효능·체험기 등을 소개하고 있다. 현재 1만 5000여명의 회원이 가입돼 있다. 2003년에는 그동안 연구를 통해 확인한 청국장의 우수한 효능을 정리한 책 ‘청국장 다이어트&건강법’을 펴냈다. 청국장과 관련된 강연이면 어느 곳이라도 달려가 지금까지 모두 150여회의 강의 경력을 갖고 있다. 김 교수는 청국장을 이용한 성인병 및 난치병 치료 신약 개발에 매진할 계획이다.“약은 당장 효과를 발휘하지만, 장기 복용하면 내성과 부작용 등 문제를 일으킵니다. 청국장 같은 자연식품은 절대 그럴 염려 없이 건강 증진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보충영양관리사업’ 15곳 확대 실시

    보건소 3곳에서만 실시됐던 보충영양관리사업은 올해부터 15곳에서 확대 실시된다. 지난해 시범사업에서 영양관리의 성과가 나타났기 때문이다.●영양섭취상태 크게 향상 보건복지부가 지난해 프로그램 참가자 1400명의 영양변화를 분석한 결과, 혈중 헤모글로빈 농도가 평균 0.4g/㎗ 증가했고, 빈혈 유병률이 10.7% 정도 감소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헤모글로빈 농도는 영양 상태를 나타내는 수치로 7개월간의 관리를 통해 영양섭취 상태가 향상됐다는 걸 알 수 있다.”면서 “관리가 지속된다면 눈에 띄게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출산수유부의 경우 혈중 헤모글로빈 농도가 평균 0.5g/㎗가 늘어,43.5%나 됐던 빈혈 유병률이 36.6%로 뚝 떨어졌다. 임산부 역시 48.8%가 빈혈증상을 보였지만 관리 후 39.5%로 10%포인트 가까이 줄었다. 영양관리 효과는 특히 영·유아에게서 두드러져 영아는 빈혈 유병률이 62%에서 10.5%포인트, 유아는 41%에서 11.9%포인트나 낮아졌다.●“저소득층 전반 확대 실시” 목소리 따라서 이같은 영양관리사업을 저소득층 전반에 확대 실시해야 한다는 지적이 높다. 지난 11일 대한영양사협회 주관으로 열렸던 ‘아동의 먹거리와 건강’정책토론회에서도 저소득층 어린이의 영양문제가 논의가 됐다.정혜경 호서대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저소득층 취학 전 아동들의 영양소 평균 섭취량이 권장량의 80%를 밑돌아 상당수 아동이 저성장, 저체중을 보이고 있다.”면서 “영양 취약계층에 대한 정부 차원의 영양지원 프로그램이 정착돼 보다 많은 저소득층 어린이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강혜승기자 1fineday@seoul.co.kr
  • [시론] 로마의 개방적 국적제도 배워야/양창영 호서대학교 해외개발학과 교수·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 사무총장

    [시론] 로마의 개방적 국적제도 배워야/양창영 호서대학교 해외개발학과 교수·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 사무총장

    1963년 해외이주법이 제정된 이후 40여년간 300여만명의 대한민국 국민이 해외로 진출하여 현재 150여개국에 700여만명의 해외동포가 조국의 경제부흥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우리민족의 자산이라는 자부심으로 살아가고 있다. 20세기가 이념을 근간으로 한 국가간의 대결시대였다면 21세기는 중국‘화상’의 역할이나 인도의 ‘해외인교’의 역할, 이스라엘의 ‘유대인조직’ 등에서 보는 것과 같이 ‘민족간의 경쟁시대’라고 할 수 있다. 세계속에 흩어져 살고 있는 ‘민족간의 결속’이 민족우열의 바로미터인 것이다. 1960,70년대는 3.7%의 인구증가율을 둔화시켜 인구의 적정을 기한다는 목적으로 신중하지 못한 이민정책을 펴왔다. 이제 노동력 부족현상을 타개하기 위해 외국인 노동자를 대거 받아 들여야 하고, 농어촌지역의 노총각들이 외국인 신부를 맞는 지금, 제대로 된 수민(受民)정책을 세울 때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그동안 해외이민으로 이루어진 미국을 비롯하여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심지어 남미 여러 나라들까지도 자국의 필요에 의하여 외국으로부터 이민을 받아들이면서도 언어구사능력, 학력, 경력, 기술력 등을 전제로 수년간의 기간을 필요로 하는 까다로운 수민절차를 밟아 왔고, 그 결과 원만한 이민정착을 유도할 수 있었다. 세계가 하루 생활권이 되고 다민족사회의 형성과 복합문화시대가 도래하는 이때 우리는 어떻게 한민족 정체성을 유지할 것인가가 향후 민족생존전략의 최대과제가 될 것이다. 배타적·폐쇄적 민족주의가 아니라 거주국의 온전한 국민으로 적응하고 융화하면서 가슴에 ‘우리는 한민족이다.’라는 긍지를 가지는 정체성(identity)만 견지하면 되는 것이다. 우리는 5000년 역사속에 단일민족의 혈통을 자랑해 오고 있다. 그러나 세계화시대에 서로 얽히고 설키고 살아야 할 다민족 다문화사회에 부합되는 통합적인 국가 수민정책이 수립되어 있지 않은 것 또한 현실이다. 유엔의 보고서에 의하면 한국의 경제활동인구 3660만명을 유지하려면 2020년대 이후에 640만명의 외국인 노동자가 필요하다고 예측했다. 다민족 복합문화사회로 가는 것은 필연인 것이다. 한국사회의 단일민족개념이 서서히 사라지고 있지만 혼혈인에 대한 사회문화적 차별과 편견은 여전하다. 이런 편견을 바로잡기 위해서는 단일민족전통을 강조하는 교과서를 개편하고 문화적 다양성에 대한 조기교육을 통해 혼혈인도 우리민족이라는 인식을 가지도록 하여야 한다. 브라질의 ‘인종차별금지법’ 같은 법을 제정해서라도 혼혈인에 대한 처우를 개선함과 동시에 같은 국민으로서의 권리를 보장해야 할 것이다. 이제는 다양한 문화를 수용하려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본다. 유라시아 대륙을 평정했던 몽골제국이나 막강한 해군력으로 전세계에 위세를 떨쳤던 대영제국 같은 나라들은 타민족과의 접촉과 교류를 통해서 융화와 상호의존의 관계를 심화시키고 문화를 진화시킴으로써 세계적 강국으로 역사에 남을 수 있었다. 쇄국은 자폐요, 개국은 도전이라는 사실을 우리는 지난 세계역사를 통해 알고 있다. 아테네인만을 고집했던 아테네와 달리 로마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누구든 로마인이 될 수 있도록 한 개방적 국적제도가 작은 로마를 큰 로마제국으로 발전시킨 원동력이었다는 일본인작가 ‘시오노 나나미’의 지적에 귀기울일 필요가 있다. 국적문제·민족문제의 폐쇄성을 극복하고 한국사회 한민족의 국제경쟁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는 수민정책이 시급히 필요하다 하겠다. 양창영 호서대학교 해외개발학과 교수·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 사무총장
  • ‘가짜결혼식’에 전국민 감동했다니…

    ‘고아 커플의 지하철 결혼식’은 대학 동아리 학생들의 연극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16일 호서대에 따르면 이 학교 연극과 동아리 ‘연극사랑’ 학생 7명은 지난 10일 서울지하철 5호선 우장산역을 지나는 전동차 안에서 ‘결혼식’이라는 실험극을 3차례 공연했다. 연출은 조교 신진우(25)씨가 맡았고 신랑신부는 이기린아(21)씨와 조윤정(23ㆍ여)씨가 맡았다고 학교측은 설명했다. 연출을 맡은 신씨는 “시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기 위해 상황극을 꾸몄다. 일부 여성 승객이 눈물을 흘리는 등 반응이 너무 좋았던 게 문제였다. 당시에는 연극이라는 사실을 알리면 관객분들을 우롱하는 것으로 판단해 알리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지하철 결혼식’이 연극임이 알려지자 비난하는 글과 옹호하는 글이 오르고 있다. 네이버 게시판에서 아이디 iq4001은 “연극이라는 걸 감추고 연극을 하는 것은 남을 기만하는 파렴치한 행동”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아이디 declared는 “가난한 연인의 사랑을 보고 도와 주겠다고 나서는 사람들을 보면서 우리 사회가 아직 멋지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했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브랜드 ‘리홈’출범 김성태 부방테크론 대표

    브랜드 ‘리홈’출범 김성태 부방테크론 대표

    “4년 뒤에는 매출 5000억원을 달성해 필립스나 테팔과 같은 세계적인 생활가전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겠습니다.” 올해 회사 창립 30돌을 맞은 부방테크론 김성태(48) 대표는 24일 생활가전 브랜드 ‘리홈(LIHOM)’을 출범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리홈은 주부가 즐거운 홈과 생활에 이로운(利) 제품이라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그동안 써왔던 옛스러운 느낌의 ‘찰가마’라는 이름을 버렸다. 충남 천안시 성성동에 본사를 두고 있는 부방테크론은 국내에서 가장 먼저 주문자상표부착방식(OEM)으로 전기밥솥을 제조한 회사다. 그동안 삼성전자와 LG전자 등에 OEM으로 전기밥솥을 공급했다. 한때 국내에서 선풍적으로 인기를 끌었던 일본의 코끼리밥솥도 OEM 방식으로 납품했다. 부방테크론의 전기밥솥업계 1위 의지는 대단하다. 전기밥솥 업계 2위인 부방테크론은 선두업체인 쿠쿠보다 2년 늦게 자사 브랜드를 생산하기 시작했지만 쿠쿠를 따라잡기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가시화했다. 지난 76년 4월 설립 이후 이날 처음 기자간담회도 가졌다. 오후에는 가전유통업체 관계자들을 모아 설명회도 열었다. 밥솥업계 정상 등극이 허투루 들리지 않았다. 회사의 205개의 특허 가운데 밥솥 관련 특허가 122건이나 된다.2001년 이후 5년 연속 KS대상 최우수상과 신기술으뜸상을 받는 등 탄탄한 기술력이 뒷받침되고 있다. 김 대표는 “리홈 출범을 계기로 광고·마케팅 비용을 지금보다 3배는 더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방테크론은 쿠쿠의 광고 모델 김희애의 대항마로서 채시라를 영입, 광고에 집중할 계획이다.20대에서 40대 주부를 겨냥한 모델 선정이라는 게 김 대표의 설명이다. 이날 새 모델 두가지도 선보였다. 가바 현미 밥솥과 황금도장 밥솥이다. 가바는 현미를 섭씨 40도에서 8시간 동안 담가 두었을 때 가장 많이 분비되는 성분으로서 학습능력을 높이고 갱년기 장애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내솥을 금으로 도장한 황금도장 밥솥은 열전도율이 높아 밥맛이 좋아진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부방테크론은 스리랑카와 중국에 현지 법인과 공장이 있으며, 리빙사업부와 대형유통사업부, 크리스탈사업부 등을 두고 있다. 내년 매출 목표는 3000억원. 김 대표는 인천에서 태어나 인천기계공고와 호서대 경영학과를 마치고 83년 부방테크론에 입사, 리빙사업부문 대표를 맡고 있다. 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 [이런전공] 한방자원

    한방 자원 개발과 이용에 관한 이론과 기술을 배우기 위한 학문이다. 한약자원의 생산, 가공, 저장, 유통, 분류, 감별, 분석, 본초, 처방, 인체생리 등을 다루며, 날로 늘어나는 한방 시작과 한약자원학 분야에 기여할 인재를 키운다. 주요 교과목으로는 한방자원 식물분류학, 인체생물학, 한방자원 생산학, 인체해부학, 한방자원식물 형태학, 본초학 개론, 생화학 및 실험, 한방유전자원학, 한방자원가공 및 저장학, 한방자원 곤충학, 한약재 감별학 및 실습, 한방자원유통학, 약용식물학, 한방독성학, 인체조직학, 한방영양학 등이 개설돼 있다. 졸업 후 진로는 폭이 넓다. 한방병원과 한방 산업체는 물론, 생명공학 관련 기업, 교육·의료·보건·환경·제약·식품·화장품·생명신소재 개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다. 한방병원이나 한약유통업, 재배영농인 등 전통적인 직업은 물론 벤처기업인, 콘텐츠 사업가 등 새로운 직업도 개척할 만 하다. 전공이 개설된 대학은 경운대(경북 구미)의 한방자원학부(주간·야간)가 대표적이다. 비슷한 전공으로는 호서대(충남 아산) 자연과학부의 본초응용과학 전공, 대구 한의대(경북 경산) 한방생명자원학과의 한방생명자원 전공, 경희대(수원) 생명과학부의 한방재료가공 전공, 중부대(충남 금산)와 순천대 한약자원학과의 한약자원 전공 등이 있다. 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 [이런 전공] 문화기획

    영화, 애니메이션, 음반, 출판, 축제, 공연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기획하고 마케팅하는 이론과 실무를 배운다. 이를 위해 상품화할 수 있는 우리의 문화 콘텐츠를 개발하는 기획 능력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추고, 문화 산업 각 분야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가를 키우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교과목으로는 문화산업총론과 문화예술법규, 문화예술경영론, 경영학 입문, 영화의 이해, 애니메이션의 이해, 출판의 이해, 뮤직의 이해, 축제·공연의 이해, 마케팅 입문, 소비자 행동, 영상학의 이해, 문화회계, 유통관리론, 시장조사론, 문화창업 입문, 광고의 이해, 스포츠마케팅, 문화전산활용, 전자상거래 등이 개설돼 있다. 졸업하면 영화제작자사 음반기획사, 출판사, 인터넷방송사, 매니지먼트사, 공연기획사, 이벤트기획사, 캐릭터 관련 회사, 극장 매니지먼트, 애니메이션 기획·제작자, 기업 마케팅 관련 부서로 진출한다. 전공이 개설된 곳은 호서대(충남 아산)의 디지털문화예술학부와 동신대(전남 나주)의 문화기획학과 등이 있다. 비슷한 전공으로는 청운대(충남 홍성)의 공연기획경영, 인하대, 한양대, 전주대, 광주여대, 대구예대(경북 칠곡), 위덕대(경주)의 문화콘텐츠, 대구한의대(경북 경산)의 콘텐츠기획, 선문대(충남 아산)의 통일문화정보, 계명대의 한국문화정보, 건국대의 EU문화정보 전공 등이 있다. 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 [이런전공] 노인복지

    사회복지의 기본 이론과 실제를 가르치면서 노인복지와 관련한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 훈련을 통해 고령화 사회에서 노인복지 전문요원을 키운다. 주요 교과목으로는 사회복지실천론과 사회복지법제, 노인개호복지, 노인여가론, 지역사회복지론, 노인주거환경론, 사회복지행정론, 노인시설관리론, 실버산업의 이해 등 노인복지를 비롯한 사회복지 전반에 걸쳐 다양하게 개설돼 있다. 노인상담론과 노인복지 연습 등 실습과목도 마련돼 있다. 졸업하면 노인 전문병원이나 치매센터, 노인서비스센터. 노인복지기관 등 전문 사회복지기관에서 사회복지사로 활동할 수 있다. 이 곳에서는 사회복지사를 의무적으로 채용해야 하기 때문에 취업도 비교적 쉬운 편이다. 사회복지 행정공무원이나 전문요원 등 정부 기관으로 진출하거나 각종 공익재단, 병원, 실버산업체, 노인 관련 단체에서도 활동할 수 있다. 전공이 개설돼 있는 곳은 강남대와 성결대, 나사렛대, 천안대, 예수간호대, 한일장신대, 광주대, 광주여대, 남부대, 위덕대, 한서대, 호서대, 중부대, 대구한의대, 신라대 등으로, 주로 사회복지학부에 개설돼 있다. 비슷한 전공으로는 우석대의 실버복지학과, 포천중문의대와 경남대의 실버산업복지 전공, 고신대의 실버케어 전공 등이 있다. 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 실습하며 월급받는 학교기업

    실습하며 월급받는 학교기업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실습하면서 월급도 받는 실업계 고교의 ‘학교기업’이 주목받고 있다. 학교기업은 산업교육을 하는 학교가 직접 기업을 운영해 학생들의 현장 실습에 활용하도록 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정식 도입됐다. 공고의 자동차과에서는 자동차정비업을, 농업고에서는 농산물 생산업을, 조리과에서는 제빵업을 사업아이템으로 하는 식이다. 진짜 고객을 상대하는 생생한 실습은 물론 창업교육 효과도 높으며, 업종도 점차 첨단화·다양화되고 있다. 기술뿐 아니라 현장감과 사업감각까지 갖춘 산업인재를 양성하는 학교기업 현장을 찾았다. ●서서울생활과학고 ‘서서울 베이커리’ 지난 8일 오전 서울 구로구 궁동 서서울생활과학고 별관 2층. 갓 구워낸 빵의 구수한 냄새가 제빵실을 가득 메운 가운데 조리과학과 3학년 장수인(18)양이 쉴새없이 오븐에서 따끈따끈한 빵을 꺼낸다. 옆에는 김선정(18)양이 넓적한 소보로빵 2개 사이에 딸기잼을 바르고 건포도를 뿌리며 ‘맘모스빵’을 만드느라 여념이 없다. 시중에서는 2500∼3000원씩 하는 빵이지만 이 학교 학교기업인 ‘서서울베이커리’에서는 1800원에 판다. 김양이 막 오븐에서 꺼내 놓은 ‘조프(빵 사이에 달콤한 카스텔라 반죽을 겹겹이 넣어 구운 빵)’ 한 조각을 입에 넣자, 입안 가득 진한 우유와 달걀의 고소한 맛이 부드러운 감촉과 어우러진다. 두 학생은 제과제빵사 자격증을 소지한 어엿한 ‘파티셰’다. 각각 동양조리과와 제과제빵과에 수시모집으로 합격해 수능이 끝난 뒤부터 하루 9시간 정도를 일하고 80만원 안팎의 월급도 받고 있다. 쉬는 시간을 이용해 2학년 ‘직원’들까지 가세해 적당히 식힌 빵을 봉지에 담는 중에 중식 과목을 담당하는 김현정 교사가 들어선다.“샌드위치 하나 포장해 줄래.”빵값 1000원을 건네던 김 교사는 “맛있고 위생적이고 가격도 저렴해 자주 이용한다.”면서 “입소문이 퍼져 이웃 학교에서도 사러 올 정도”라고 자랑했다. ●저렴하고 위생적 인기…학교 밖에 ‘2호점’ 오픈도 이 학교는 3년 전부터 자체적으로 학교기업 형태의 제과제빵 실습을 해 오고 있다. 학생들이 만든 빵을 매월 고아원과 양로원 5곳에 무료로 공급하고, 교내 매점 판매는 물론 복지시설 등에 주문 판매를 했다. 이같은 경험을 인정받아 지난 10월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학교기업으로 정식 선정돼 2년간 1억원을 지원받고 있다. ‘서서울베이커리’에는 조리과학과 학생 15명 정도씩 돌아가며 일한다.3학년 학생들과 지도교사가 주로 빵을 만들고 1∼2학년들은 쉬는 시간이나 방과후에 빵을 옮기고 수량을 파악하는 등의 일을 한다. 밤식빵, 고구마케이크, 호밀빵, 머핀 등 빵 종류만 40∼50개 정도. 고급 재료만 쓰고 방부제는 절대 넣지 않는다. 하루 매출은 30만원 안팎이며,15% 정도인 순이익은 장학금과 재투자비로 사용한다. 지난 4일에는 학교에서 500m 정도 떨어진 상가에 ‘2호점’도 열었다. 장수인양은 “평가항목에 따라 정확히 만들기만 하면 되는 실습수업과는 달리, 색깔도 잘 내야 하고 시장의 반응을 파악해 신상품도 개발해야 한다.”면서 “녹차와 인삼을 첨가한 ‘웰빙빵’을 개발중”이라고 말했다. 이현국 지도교사는 “매일 수량을 파악하고 반품되는 제품의 원인을 분석하는 과정들이 모두 살아있는 교육”이라면서 “단지 기술을 익히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상품화하는 과정에서 창업과 경영능력까지 배울 수 있다.”고 말했다. ●인천기계공고 ‘스쿨모터스’ 같은 날 오후 인천시 남구 주안2동 인천기계공고 운동장 옆.‘스쿨모터스’라는 간판이 걸린 승용차 경정비 학교기업에서 자동차과 3학년 최진호(18)군 등이 정비예약을 받은 이웃 학익고 교직원의 승용차의 엔진을 점검하고 있다. 모두 자동차정비기능사와 자동차검사기능사 자격증을 갖고 있다. 이 학교는 지난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교육인적자원부 지정 학교기업으로 선정됐다. 지난 1년간 매출액은 8400만원 정도.3학년 학생 15명 정도가 직원으로 일하며, 근무시간과 참여 정도에 따라 월급을 받는다. 자동차 정비는 안전과 직결되기 때문에 반드시 전 과정을 정비기능장인 전담 교직원이 꼼꼼히 감독한다. 학교기업의 교육 효과는 실습수업보다 훨씬 크다. 최진호군은 “경차, 중형차, 가솔린차, 디젤차 등 다양한 차종을 다루기 때문에 교과서에서 배우지 못한 세세한 부분까지 익힐 수 있다.”면서 “고객이 말하는 자동차의 ‘증상’을 듣고, 배운 지식을 동원해 ‘진단’하고, 정비한 부분을 다시 고객에게 설명하는 과정에서 서비스 능력까지 배울 수 있다.”고 말했다. ●전국 첫 학교기업…학생 주도 ‘자회사’도 설립 ‘스쿨모터스’의 장점은 순정품만 사용하면서도 일반 업체보다 20∼30%정도 저렴한 가격이다. 고객을 인천시내 교직원으로 한정했는데도 예약이 밀릴 정도다. 엔진오일 교환부터 전기장치 정비, 휠 얼라이먼트까지 3급 부분 정비업 범위 내 작업은 모두 가능하다. 싼 값에 믿을 수 있어 한번 온 고객은 단골이 된다. 올 초에는 중소기업청의 지원을 받아 자동차 내·외장 관리사업부를 떼어내 ‘클린모터스’라는 업체를 창업하기도 했다. 시설을 함께 이용하고, 회사 설립과 운영에 대한 각종 법률 관계 업무를 스쿨모터스가 지도해 주는 ‘자회사’격이다. 전담 교직원인 조재철 정비기능장은 “실제 정비를 하면 학생들이 훨씬 더 긴장감과 집중력을 보인다.”면서 “다양한 상황대처 능력과 기업마인드까지 키울 수 있어 졸업 뒤 현장에 바로 투입돼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효용기자 utility@seoul.co.kr ■ 학교기업이란? 학교기업이란 교육·연구 및 기술 습득을 위해 특정 학과 또는 교육과정과 연계된 분야에서 산업교육기관이 직접 운영하는 기업을 말한다. 지난해 3월 학교기업 설립·운영에 관한 법령이 제정된 뒤 6월부터 도입됐다. 학교기업은 학교가 사업자가 돼 교과과정과 연계된 사업을 계획한다는 점에서 창업동아리 등을 통한 ‘고교생 창업’과는 구분된다. 학교기업은 현재 교육인적자원부와 시·도교육청이 지정한 곳을 합해 전국에 20개 가까이 운영되고 있다. 교육부에서 재정지원을 받는 학교는 인천기계공고, 전북 학산정보산업고 등 7곳이며, 서울 선린인터넷고와 여주 자영농고는 실험학교로 지정돼 있다. 이 가운데 경남 거제공고는 조선업과 관련된 전기자동제어반 제조업, 구례농고는 친환경 무농약 채소와 생산업이며, 충남 기계공고의 귀금속 디자인 및 제조·가공·판매업도 눈에 띈다. 이외 용산공고 등 서울시교육청이 지정한 6곳과, 충북도 교육청 지정 시범학교인 충북전산기계공고, 중소기업청의 위탁을 받아 강원도 교육청이 시범 운영하는 태백기계공고가 있다. 현재 학교기업은 교육효과를 인정받아 교육당국의 지원이 확대되고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자생력을 가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지적도 많다. 인천기계공고 황기호 담당교사는 “2년간 교육부 지원을 받으며 어느 정도 사업 기반을 닦았지만, 지원이 끝나면 상당히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서울시교육청 학교기업 선정에 참가한 호서대 벤처대학원 하규수 교수는 “사업아이템이 비교적 참신하긴 했지만 더 정밀하게 다듬어야 할 부분이 많았다. 학교기업이 수익성과 교육 효과를 동시에 거두려면 지도교사들이 기업 마인드를 가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효용기자 utility@seoul.co.kr ■ IT·디자인분야도 뜬다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학교기업은 실업계고의 특성과 상품화가 용이하다는 점 때문에 그동안 대부분 농업, 공업, 식품업 등 1·2차산업에 치우쳐 있었다. 그러나 최근 IT와 디자인 등 첨단 산업 아이템으로 분야가 넓어지고 있다. 지난해부터 교육부 실험학교로 지정돼 학교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서울 선린인터넷고가 대표적이다. 이 학교는 수업의 실습 부산물을 상품으로 개발하는 가장 기본적인 학교기업의 취지에 맞게 기업형 홈페이지 제작을 주 사업아이템으로 하고 있다. 전자상거래과 2·3학년 실습수업에서 4∼5명씩 조를 짜 홈페이지 제작 프로젝트를 수행하도록 하고, 그렇게 구축된 인터넷 쇼핑몰을 업체에 맞게 수정해 납품하는 식이다. 홈페이지 이름을 붙이고, 플래시를 구성하고, 항목을 정해 링크를 시키고, 로고를 디자인하는 모든 과정이 수업과 연계된다. 또 납품 업체측과 만나 주문사항을 듣고 계약을 하고, 납품 뒤 클레임을 접수해 애프터서비스까지 하는 과정에서 상업과 마케팅의 전반을 배울 수 있다. 월급도 철저히 성과급제다. 지난 여름부터 제작해 ‘시마스’라는 도서출판 쇼핑몰을 최근 150만원에 납품한 1학년 채강민(16)군은 “1∼2학년 8명이 함께 작업했는데 학년에 상관 없이 참여도와 기여도에 따라 10만∼20만원씩 차등해 프로젝트 수행비를 받았다. 노는 것보다 일 하는 것이 더 재밌었다.”고 말했다. 송준헌 담당교사는 “경제개념과 기업 마인드, 홍보마인드까지 익힐 수 있어 전 과정이 교육 그 자체”라면서 “점차 부가가치가 높은 산업을 다루는 학교기업이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 10월 서울시교육청이 새로 선정한 6개 학교기업에도 이색적인 사업이 많다. 서울 영상고는 영상·애니메이션 분야 특성화고라는 이점을 살려 문화 콘텐츠를 바탕으로 하는 학교기업을 설립했다. 졸업작품과 영상제작한 강의 동영상 등 무료 콘텐츠로 시작해, 장기적으로 고교생 전용 뉴스와 영화까지 제작하는 인터넷 방송국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교내 스튜디오를 지역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사진관으로 개방해 운영하고, 학교 교가·교훈·로고 등을 바탕으로 하는 학교 CI(이미지통합)와 홍보 대행사업도 할 예정이다. 이밖에 서울공고는 건축 CAD 교육과 건축 도면 제작, 기능성 아트타일 제조에, 성동여실고는 웨딩드레스 디자인과 일러스트레이션 작품 제작에 나선다. 도봉정보산업고는 디지털 영상·홈페이지 제작과 함께 헤어미용 분야에 첫 도전장을 냈다. 서울시교육청 산업정보교육과 이상배 장학사는 “실업계 고교 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한 사업이 골고루 선정됐다.”면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수익성과 교육적 효과를 함께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효용기자 utility@seoul.co.kr
  • [지역플러스] 충남도 저출산·고령화연구소 설립

    충남도는 내년 충남여성정책개발원 산하에 ‘저출산·고령화연구소’를 설립해 운영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연구소에서는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사회·경제적 영향을 분석하고 이의 타개책 등을 중점 연구하게 된다. 연구소는 호서대, 금강대 등 도내 대학의 노인복지학과 및 노인관련 연구소와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된다. 또 도에 저출산·고령화 담당부서를 신설해 여성정책관실, 복지정책과, 보건위생과 등에 흩어진 업무를 통합 처리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 “방음벽 때문에 학교홍보 차단”

    “고속도로 이용객들이 학교를 볼 수 있도록 방음벽을 바꿔주세요.”천안대, 단국대와 상명대 천안캠퍼스, 백석대, 호서대 등 충남 천안 안서동 대학촌에 있는 대학들이 학교 인근을 지나는 경부고속도로 방음벽을 철거하거나 개량해 달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천안대와 단국대 총학생회는 16일 철거를 하거나 투명한 소재로 바꿔달라고 요구하는 서명운동을 벌였으며 다른 대학도 동참할 계획이다. 이들은 “방음벽이 아름다운 학교전경을 가려 고속도로 이용객들에게 학교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빼앗기고 대학 경쟁력도 떨어뜨리는 부작용이 있다.”고 주장했다. 현재 경부고속도로 서울기점 82.42∼82.78㎞와 83.10∼83.38㎞ 구간의 상하행선에는 각각 640m의 알루미늄 방음벽이 설치돼 있다. 이 때문에 하행선에서는 단국대와 호서대, 상행선에서는 천안대, 상명대, 백석대 등의 학교전경을 가리고 있다.안서동 대학촌에는 동 단위로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5개 대학이 몰려 있고, 고속도로에서 500m에서 멀게는 1.5㎞쯤 떨어져 있다. 도로공사 천안지사는 “방음벽을 철거하거나 흡음이 안 되는 아크릴 등으로 바꾸면 인근 주택에 소음피해를 준다.”며 “새로 설치하는 길이 650m 방음벽은 높이 6m 가운데 2m는 학교 전경이 보이게 아크릴을 섞을 예정”이라고 밝혔다.천안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사회복지 공헌 최일섭 교수등 백강상

    백강복지재단(회장 최성원)이 주최한 제6회 백강상 시상식이 9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사회복지 공헌상은 최일섭 호서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봉사상은 노봉욱 에덴 보육원 이사장, 학술상은 김통원 성균관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받았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2000만원의 부상이 각각 주어졌다. 시상식에는 강영훈 전 국무총리, 양경자 서울사회복지협의회 회장, 김기병 롯데관광 회장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2000년 사회복지 분야에서 많은 활동을 한 이들을 위해 제정된 백강상은 지금까지 11명이 수상했다. 백강복지재단은 지난 97년 설립돼 지금까지 각종 시설과 소년소녀가장 등을 지원해 왔다.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이런 전공] 청소년

    사회적으로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는 청소년에 대한 종합적이고 장기적인 차원의 연구를 하는 학문이다. 심리학과 사회학, 사회복지학, 교육학 등 인접 학문을 기초로 한 응용 학문으로, 청소년과 관련된 모든 영역을 배운다. 교과 과정은 이론과 응용 분야로 나뉜다. 청소년지도학 분야는 청소년 지도 문제가 주요 과제인 반면, 청소년학은 청소년 문제와 지도가 중심을 이룬다. 청소년 심리와 문제, 복지, 정책, 청소년지도론, 상담학 등 이론을 배운 뒤 상담실습, 지도실습, 청소년 레크리에이션, 야외활동 지도, 행동평가 등을 공부한다. 졸업하면 청소년기본법에 따라 청소년지도사 2급 자격증과 청소년상담원 3급 자격증을 자동적으로 따게 된다. 이를 활용해 전국 청소년 수련시설과 단체는 물론, 지방자치단체에서 청소년지도자나 상담가로 활동할 수 있다. 대학원에 진학해 석사를 마치면 청소년지도사 1급, 청소년상담원 2급 자격증이 주어진다. 전공이 개설된 곳은 중앙대와 경기대(수원), 극동대(충북 음성), 천안대(충남 천안), 영산선학대(전남 영광) 등 5곳이 있다. 비슷한 전공으로는 한서대(충남 서산)의 아동청소년복지 전공을 비롯해 순천향대(충남 아산)의 청소년교육상담 전공, 호서대(충남 아산)의 청소년문화상담 전공, 평택대(경기 평택)와 나사렛대(충남 천안)의 청소년복지 전공, 대구한의대(경북 경산)의 청소년복지상담 전공, 동서대(부산)의 청소년상담심리 전공, 명지대와 한국체육대의 청소년지도 전공 등이 있다. 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 서울에 첫 ‘학교기업’ 고교생도 월급 받는다

    서울에 첫 ‘학교기업’ 고교생도 월급 받는다

    서울지역 고등학교로는 처음으로 서울영상고와 서서울생활과학고, 성동여실고, 서울공고, 용산공고, 도봉정보산업고 등 ‘학교기업’ 6곳이 설립된다고 서울시교육청이 17일 밝혔다. 학교기업이란 실업고 학생들의 현장실습과 효과적인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정부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는 교내 기업으로, 지난해 처음 도입됐다. 현재 교육인적자원부가 지원하는 7곳을 비롯, 각 시·도교육청이 지원하는 학교기업 등 전국에 10여곳이 있다. 학교기업은 학교가 사업자가 돼 교과과정과 연계된 사업을 계획하고, 교육당국으로부터 사업자금을 지원받는다는 점에서 창업동아리 등을 통한 ‘고교생 창업’과는 다르다. ●디지털미디어산업 등으로 도전장 그동안 대부분의 학교기업이 자동차 정비, 제빵, 귀금속 가공 등 생산업에 치우쳤던 반면, 이번에 서울시 교육청이 선정한 학교들은 다양한 첨단 산업 아이템을 내세운 것이 특징이다. 특히 서울영상고는 영상·애니메이션 분야 특성화고라는 점을 최대한 살려 문화 콘텐츠를 바탕으로 한 기업을 운영한다. 핵심 사업은 인터넷방송과 3D 애니메이션 제작. 졸업 작품 및 영상제작 강의,3D 애니메이션 강좌 등의 무료 콘텐츠로 시작해 장기적으로 고교생 전용 영화와 뉴스 제작으로 범위를 넓혀 인터넷방송국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디지털 애니메이션 학과의 전공과정과 연계해 유아용 성경 만화를 DVD로 제작, 교회 등을 통해 판로를 개척할 계획이다. 또 교내 스튜디오를 지역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사진관으로 개방해 단순 사진촬영부터 퇴직 교원 등을 위한 동영상 앨범도 만들어 팔 예정이다. 학교 교가, 교훈, 로고 등을 바탕으로 학교 이미지통합(CI)을 통한 홍보대행사업도 준비 중이다. 서서울조리과학고의 경우 ‘서서울 베이커리’를 브랜드로 50여종의 무방부제 빵과 케이크를 생산, 현재 교내에 조합 형태로 운영하고 있는 제과점을 서울 곳곳에 지점 형태로 운영할 계획이다. 고아원·양로원 등 사회복지시설 등에 저렴한 가격에 주문판매도 예정하고 있다. 이밖에 성동여실고의 웨딩드레스 디자인 사업도 눈길을 끌었고, 컴퓨터응용설계(CAD)를 통한 건축도면제작, 홈페이지제작 등 IT산업과 자동차정비 등 전통적 실업계 교육을 바탕으로 한 사업이 두루 선정됐다. ●5000만∼1억원씩 2년간 지원 학교기업은 지난해 3월 학교기업 설립·운영에 관한 법령이 제정된 뒤 그해 6월부터 설립됐다. 시교육청은 학교기업 지원에 올해 3억 3000만원의 예산을 확보, 학교별로 5000만∼1억원씩 2년간 지원한다. 해당 학교들은 지난 9월 사업자등록까지 모두 마쳤고, 학교기업에서 일하는 학생들은 하루 6시간 정도 근무하고 매달 40만원 정도의 월급을 받게 된다. 서울영상고의 경우 3학년 150명 가운데 학기당 12명 정도가 직원으로 근무하게 된다. 학교기업 선정에 참가한 호서대 벤처대학원 하규수 교수는 “취업마인드와 경영마인드를 겸비한 산업인재 양성에 중요한 첫걸음”이라면서 “다만 학교기업이 수익성과 교육적 효과를 거두려면 지도교사들의 기업마인드 향상이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이효용기자 utility@seoul.co.kr
  • [부고]

    ●김경주(사업)효주(하이마트 상품본부장)순희(안경박사 대표)씨 부친상 1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3일 오전 8시 (02)3410-6916●김종헌(LEOS 대표)명숙(한국선물포장디자인협회 이사장)강희(호서대 겸임교수)씨 모친상 김영탁(대성엘텍 사장)이성철(동현금속 〃)박정식(서울아산병원 내과과장)최영진(한국단자공업 전무)원준서(Educasia 부사장)씨 빙모상 1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3일 오전 5시 (02)3010-2291●이신헌(잠실 교연학원 강사)신우(쿵픽쳐스 조감독)씨 부친상 1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3일 오전 5시 (02)3010-2253●김현집(분당서울대병원 신경외과장)씨 부친상 11일 분당서울대병원, 발인 13일 오전 7시 (031)787-1503●임수민(한화이글스 내야수)씨 부친상 11일 수원 연화장장례식장, 발인 13일 오전 8시 (031)217-2952●최철(전 연세대 국문과 교수)씨 별세 10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12일 오전 7시 (02)392-3499●유균형(새한트랜스포트 이사)우형(제이티이 대표)석형(새한트랜스포트 이사)씨 부친상 김일환(한국은행 총무국 부국장)씨 빙부상 11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13일 오전 (02)2650-2752●우태하(전 대한피부과학회장·우태하피부과 원장)씨 별세 김영수(인하대 의과대 교수)한승경(우태하피부과 원장)씨 빙부상 1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3일 오전 8시 30분(02)3410-6915●박흥주(도서출판 푸른솔 대표)해주(삼화페인트 과장)원식(가희 계장)씨 부친상 11일 강화장례식장, 발인 13일 오전 9시 (032)932-8655●김하규(전 대성인쇄 대표)씨 별세 석찬(펠츠펠리스 대표)석진(자영업)경희(〃)씨 부친상 고해석(자영업)씨 빙부상 11일 고대안암병원, 발인 13일 오전 9시 011-355-2067●윤창기(유나이티드스펙트럼 회장)영기(서원실업 대표)용기(재미 사업)씨 부친상 홍승재(전 쌍용 전무)최진식(SIMPAC 회장)정성환(재미 사업)씨 빙부상 10일 고대안암병원, 발인 13일 오전 8시 (02)921-3699●최순기(MBC프로덕션 영상기술팀 차장)현요(백해영갤러리 큐레이터)씨 부친상 11일 서울시립보라매병원, 발인 13일 오전 8시 (02)831-6099●박성규(도서출판 아침이슬 대표)씨 모친상 11일 서울 종로구 무학동 세란병원, 발인 13일 오전 8시 (02)723-4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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