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ㆍ돼지에 약물사용 규제/항생제등 「휴약기간」설정
◎소비자건강 위해 과다투약 억제키로/수입육류 유해물질 검사도 강화/농림수산부
소ㆍ돼지ㆍ닭 등 축산물에 대한 항생제ㆍ성장호르몬제 등 약물남용으로 소비자들의 건강을 해칠 우려가 높아짐에따라 양축농가나 업체의 가축약물 사용이 규제된다.
이와 함께 수입되는 쇠고기ㆍ돼지고기 등에 대한 유해물질 잔류검사도 대폭 강화된다.
6일 농림수산부에 따르면 보건사회부가 오는 12월부터 식품위생법에 따라 시중에 유통되는 육류에 대한 항생물질과 호르몬제 등의 잔류검사를 실시하는 것을 앞두고 이같은 내용을 보완토록 약사법 개정을 추진중이다.
농림수산부는 특히 약사법 개정에 축산물에 대한 약품의 오ㆍ남용방지 및 일정한 휴약기간의 준수규정 등을 포함,양축농가나 업자ㆍ가공업체가 이를 어길 경우 강력히 제재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국내에 유통중인 동물약품의 안전성 및 약효에 대한 재평가사업을 실시해 우수한 동물약품에 선정,사용토록 유도해 양축농가를 보호할 계획이다.
또 보건사회부와 별도로 농촌진흥청 가축위생연구소에서 현재실시중인 국내산육류잔류물질 시험조사사업의 결과를 토대로 내년부터는 이 사업을 대폭 확대,식용육류의 안전성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현재 가축위생연구소에서 실시되고 있는 시험조사사업은 쇠고기ㆍ돼지고기ㆍ닭고기 등 축산물 6백건에 대한 오염실태의 분석과 출하농장의 추적 및 양축농가조사 등을 주요골자로 하고 있다.
아울러 최근 외국산 쇠고기 수입확대로 인해 문제가되고 있는 장기수송에 따른 방부제를 비롯,항쟁물질ㆍ성장호르몬제의 남용 여부 등을 가리기 위해 수입육류에 대한 검사 및 검역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동물검역소와 가축위생연구소의 인력과 장비를 보강하는 한편 검사요원을 국내ㆍ외 대학 및 연구소에 파견,연수를 통해 정예화 할 계획이다.
농림수산부는 이와 함께 보사부가 오는 12월부터 실시하는 육류에 대한 항생물질 등의 잔류검사로 인한 양축농가의 피해를 막고 소비자의 보건을 위해 축산물내 유해물질의 잔류방지에 관한 지도와 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