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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오하자드5’, 13일 북미와 동시 발매

    ‘바이오하자드5’, 13일 북미와 동시 발매

    기대작 ‘바이오하자드 5’가 13일 북미와 동시에 국내 정식 발매된다. 이 게임은 1996년에 탄생한 이후 호러 액션이란 장르를 확립했다. 전세계 시리즈 누적 판매량은 3,500만장에 이른다. 이번 작품은 온라인 기능을 사용해 시리즈 최초로 협력 진행이 가능하다. 게임 이용자는 1편의 주인공 크리스 레드필드와 새로운 여성 캐릭터인 쉐바 아로마로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플레이스테이션3’, ‘Xbox 360’ 등 멀티 플랫폼에서 동시에 게임의 질을 보장 받기 위해 자체 개발툴인 ‘MT 프레임 워크’로 제작됐으며, 빛과 어둠의 극단적인 공포를 사실적으로 제시하는데 주력했다. 서울신문NTN 최승진 기자 shai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바이오하자드 5’, 내달 13일 북미 동시 발매

    ‘바이오하자드 5’, 내달 13일 북미 동시 발매

    ‘바이오하자드 5’가 오는 3월 13일 ‘플레이스테이션3’와 ‘Xbox 360’용으로 북미와 동시에 발매된다. 이 게임은 1996년에 탄생해 호러 액션이란 장르를 확립했다. 전세계 시리즈 누적 판매량은 3450만장에 이른다. ‘바이오하자드 5’는 시리즈 최초로 협력 플레이가 가능해 온라인으로 전세계 게임 이용자들과 함께 즐길 수 있다. 1편의 주인공이었던 크리스 레드필드가 다시 주인공으로 등장하고 새로운 여성 캐릭터인 쉐바 아로마가 크리스를 돕는 협력자로 나선다. 게임 이용자는 크리스 레드필드 혹은 쉐바 아로마를 선택해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서울신문NTN 최승진 기자 shai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겨울엔 판타지’ 계절장르 자리잡은 이유는?

    ‘겨울엔 판타지’ 계절장르 자리잡은 이유는?

    계절마다 관객들에게 사랑받는 영화 장르는 따로 있다. 봄에는 로맨틱 코미디, 여름에는 호러와 액션 블록버스터, 가을에는 멜로, 겨울에는 판타지 등 계절별 장르가 공식처럼 인식되고 있는 것. 지난 2001년 ‘반지의 제왕’ ‘해리포터’ 시리즈를 시작으로 매년 겨울마다 판타지 영화들이 흥행에 성공을 거두며 ‘겨울은 역시 판타지 영화의 계절’이라는 공식을 입증하고 있다. # ‘해리포터’ ‘반지의 제왕’ 이후 국내 겨울 극장가 점령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과 ‘반지의 제왕: 반지원정대’의 개봉 이후, 한국의 겨울 극장가를 점령한 장르는 바로 판타지 영화다. 2001년부터 2008년까지 매년 겨울에 개봉한 판타지 영화들은 약 16편 정도에 이른다. 판타지 영화들은 매년 12월~2월 사이에 개봉해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큰 성공을 거두었다. ‘해리포터’ ‘반지의 제왕’ ‘나니아 연대기’ ‘황금나침반’ 등 대작 판타지 경우 250만명 넘는 관객을 불러들이며 엄청난 흥행 성적을 이루어냈다. 겨울이 아닌 다른 계절에 개봉했던 판타지 영화는 모두 5월부터 시작하는 여름 성수기를 노리고 개봉해 일부는 100만을 넘기는 흥행 성적을 기록하기도 했지만 겨울에 개봉한 같은 시리즈 영화에 비하면 현저히 낮은 스코어를 기록했다. #판타지, 겨울에 흥행하는 이유는?스케일과 관객층, 전달하는 스토리 등은 다르지만 판타지 영화들은 모두 ‘모험과 환상’을 무기로 내세우고 있다.사람들은 겨울을 상징하는 눈사람과 눈보라, 실존하지 않는 미지의 존재들인 산타클로스, 눈의 여왕, 설인 등에 대한 환상을 품는다.이에 겨울은 보다 쉽게 현실에서 벗어나 환상의 세계로 인도하는 장치가 될 수 있다. 또한 온 몸을 꽁꽁 얼게 만드는 추운 날씨와 경제 침체로 가라앉은 분위기는 사람들에게 현실도피적인 성향을 불러 일으켜 현실과는 다른 판타지 세계를 찾게 하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시기적인 부분 역시 판타지 영화가 겨울에 흥행을 결정하는 요인이다. 12월에서 2월까지의 겨울은 극장을 찾는 주요 관객인 학생들이 방학에 돌입, 추운 날씨 때문에 야외 활동이 급격하게 줄어드는 계절의 특성상 영화관람은 대표적인 겨울철 여가 활동으로 손꼽힌다. 이를 증명하듯 한국영화진흥위원회의 2008년 월별 점유율을 보면 1월 50%, 2월 69.1%로 겨울과는 쌍두마차인 여름 성수기 7월(48%), 8월(41.2%)에 비해 월등히 높은 관객 점유율을 기록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올해 겨울 판타지 영화들도 예사롭지 않다. 코믹 판타지 ‘베드타임 스토리’, 실버통이 등장하는 ‘잉크하트:어둠의 부활’, 마법이 현실로 되는 ‘문프린세스’ 등 입맛 따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사진=위부터 ‘잉크하트’ ‘반지의 제왕’ ‘문프린세스’ 영화 스틸 컷 서울신문NTN 이현경 기자 steady101@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美판 ‘장화,홍련’ 배우 “원작 못보게 해”

    美판 ‘장화,홍련’ 배우 “원작 못보게 해”

    “원작 ‘장화,홍련’ 못 보게 하던데요?” 한국 영화 ‘장화,홍련’의 할리우드 리메이크 ‘디 언인바이티드’(The Uninvited)의 주연 배우 에밀리 브라우닝이 인터뷰를 통해 원작과의 차별성을 강조했다. 원작에서 문근영이 연기했던 동생 역을 맡은 에밀리 브라우닝은 이번 영화의 개봉을 앞두고 가진 공포영화 사이트 ‘피어넷닷컴’(fearnet.com)과의 28일 인터뷰에서 “촬영 전 원작을 보지 않았다.”고 밝혔다. 브라우닝은 한국판 원작을 봤냐는 질문에 “오래 전에, 이번 영화를 시작하기 전에 한 번 봤다.”면서 “촬영을 하면서 다시 보고 싶었으나 감독님이 ‘보지 않는 것이 좋겠다.’고 말해 그에 따랐다.”고 답했다. 그는 “왜 나에게 원작을 보지 말라고 했는지 정확히는 모르겠다. 아마도 원작의 팬들이 많은 만큼, 완전히 다르게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 한국판 ‘장화,홍련’이 다른 아시아 공포영화들과 달리 성공 후에도 속편이 만들어지지 않았다는 점이 거론되자 브라우닝은 “내 생각에도 그건 매우 어려운 일”이라며 “할리우드판 역시 속편은 불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어떻게 만들어도 엉뚱한 영화가 나올 수밖에 없다. 개인적으로 절대 그런 일은 생기지 않으리라 생각한다.”고 다시 강조했다. 브라우닝은 “사실 스포일러 없이 이 영화에 대해 이야기 하기는 어렵다.”면서 내용에 대해서는 조심스럽게 언급을 피했다. 한편 ‘장화,홍련’을 연출한 김지운 감독 역시 지난해 10월 미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할리우드 리메이크 영화는 원작과 많이 다를 것”이라고 예견한 바 있다. 당시 김 감독은 “할리우드 영화는 그 방식에 맞는 ‘호러-스릴러’ 영화로 만들어질 것”이라며 “팬들이 원작과 리메이크 영화를 다른 두 편의 영화로 생각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밝혔었다. 드림웍스가 제작하고 신예 감독 찰스·토마스 형제가 연출을 맡은 ’디 언인바이티드’는 오는 30일 북미 전역에 대규모 개봉한다. 사진=에밀리 브라우닝 (’디 언인바이티드’ 스틸)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상반기 극장가 ‘판타지’ 3파전 ‘입맛대로 보자!’

    상반기 극장가 ‘판타지’ 3파전 ‘입맛대로 보자!’

    여름이면 여름, 겨울이면 겨울 등 유독 시즌을 타는 영화장르가 있다. 여름이 더위 날려주는 호러 영화의 계절이라면 겨울은 산타클로스, 크리스마스, 눈사람 등 환경적인 요소로 인한 무한한 상상의 날개를 펼칠 수 있는 판타지 영화의 계절이다. 하지만 판타지 영화는 상상력을 바탕으로 하는 만큼 다 같은 판타지를 그리지 않는다. 특히 올해 겨울은 코믹 판타지 ‘베드타임 스토리’, 실버통이 등장하는 ‘잉크하트:어둠의 부활’, 마법이 현실로 되는 ‘문프린세스’ 등 입맛 따라 다양하게 고를 수 있다. # 어린이 눈높이 코믹 판타지 ‘베드타임 스토리’ 올해 개봉하는 판타지 영화 중 첫 테이프를 끊은 영화 ‘베드타임 스토리’(22일 개봉)는 아이들에게 들려준 이야기가 현실이 되어 나타난다는 설정을 기본으로 한 코믹 판타지다. 호텔에서 수리공으로 일하는 스키터(아담 샌들러 분)는 언젠가 자신이 호텔을 운영하게 되리라는 꿈을 안고 사는 인물이다. 그러던 중, 자신의 소원을 이룰 수 있는 방법은 뜻밖에도 어린 조카들에게 잠자기 전 들려주는 베드타임 스토리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눈치 채기 시작한다. 조카들에게 매일 밤 들려주는 이야기가 다음 날이면 현실 속에 그대로 재연된다는 사실은 알았지만, 문제는 조카들의 상상력이 매우 엉뚱하다는 것. 스키터의 이야기 재연은 그의 의도처럼 쉽게 풀리지 않는다. 영화에서 스키터로 분한 아담 샌들러는 코믹스럽고 재치 넘치는 대사로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한다. 할리우드에서 코미디 제왕으로 불리는 짐 캐리와 잭 블랙이 어른들을 위한 코믹 연기로 사랑받는 배우라면 아담 샌들러는 어린이들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며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코믹 연기를 선보인다. ‘베드타임 스토리’에서도 그의 눈높이 코믹 연기는 빛을 발휘하며 어린이와 함께 극장을 찾은 가족 관객을 사로잡고 있다. # 이색적인 설정 속 다양한 캐릭터 ‘잉크하트:어둠의 부활’‘미이라’시리즈로 판타지 영화의 일인자 자리에 오른 브랜든 프레이저가 또 한 편의 판타지 영화로 관객을 찾는다. 영화 ‘잉크하트:어둠의 부활’(29일 개봉)은 소리 내어 읽으면 책 속의 인물을 현실로 불러낼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실버통 모(브랜든 프레이저 분)가 ‘잉크하트’라는 소설 속에서 불러낸 어둠의 제왕 카프리콘 군단과 대결을 펼치는 스토리다. 영화는 실버통인 주인공 모의 신비한 능력으로 책 속의 인물이 현실 세계로 나오면 반대로 현실 세계에 있던 사람은 책 속으로 들어간다는 이색적인 설정으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모는 9년 전, 우연히 소설 한 권을 읽고 그 안에서 어둠의 제왕 카프리콘(앤디 서키스 분)과 불을 다스리는 마법사 더스트핑거(폴 베타니 분)를 현실로 불러낸다. 하지만 모의 아내 리사는 현실에 나온 그들을 대신해 책 속으로 빨려 들어가게 된다. ‘반지의 제왕’ 시리즈의 골룸으로 인상적인 앤디 서키스가 어둠의 제왕 카프리콘을 열연해 골룸만큼 강렬한 연기로 분위기를 압도한다. # CG 없이도 환상의 세계 구현 ‘문프린세스’ 오는 2월 19일 개봉하는 영화 ‘문프린세스’는 마법이 현실로 되는 신비의 성 문에이커로 오게 된 소녀 마리아(다코타 블루 리차드)가 우연히 문프린세스의 전설을 알게 되고 달의 진주를 찾아나서는 모험을 그린 영화다. 이 영화는 주인공이 새로운 세계로 들어가게 되면서 겪는 모험을 그렸다는 점에서는 기존 겨울 판타지 영화들과 유사하지만 배경이 되는 공간이나 주변 캐릭터들은 전혀 다른 새로운 영상을 선보인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특히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시각효과를 맡았던 제작진이 이번 영화를 통해 상상 속에서나 등장할 법한 배경과 캐릭터들을 완성해냈다. 비밀을 간직한 성 문에이커는 제작진이 1년여 시간 동안 유럽 전역을 돌며 찾아낸 곳으로 CG 작업 없이도 마치 중세 시대의 성을 그대로 옮겨 놓은듯한 신비한 느낌을 자아냈다. ‘해리포터’ 작가 조앤 K.롤링이 극찬했던 탄탄한 원작을 기본으로 ‘해리포터’ ‘스타워즈’ 제작진이 의기투합해 만든 영화 ‘문프린세스’는 진정한 판타지의 진수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영화 ‘베드타임 스토리’ ‘잉크하트:어둠의 부활’ ‘문프린세스’ 서울신문NTN 이현경 기자 steady101@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용철의 영화만화경]‘순결에 대한 강박’ 코미디·호러로 버무려

    [이용철의 영화만화경]‘순결에 대한 강박’ 코미디·호러로 버무려

    ‘티스’는 ‘바기나 덴타타(Vagina Dentata)’, 즉 ‘이빨 달린 질’을 가진 십대소녀의 이야기다. 이게 무슨 해괴망측한 이야기란 말인가. 혼전순결운동에 열심인 던은 요즘 부쩍 솟구치는 욕망 때문에 몸과 마음을 다스리기가 힘들다. 어느 날 던과 남자친구가 은밀한 곳으로 놀러 가는데, 갑작스레 그녀를 덮치려던 소년의 성기가 그만 잘려나가고 만다. 섹스와 몸이 초래한 불안감에 사로잡힌 소녀는 남자들의 신체와 피 묻은 성기를 거치면서 자기 나름의 답을 구한다. 감독 미첼 리히텐슈타인이 겉으로 취하는 태도는 시침을 뚝 떼고 엄숙한 척하는 것이다. 심리학을 불러내고, 옛 신화를 들먹이는 ‘티스’는 거세에 대한 공포와 근친상간의 금기와 순결에 대한 강박을 드러내놓고 이야기한다. 이때 감독이 그런다고 덩달아 심각해진다면 웃음거리가 따로 없다. ‘티스’가 얻을 반응 중 최악은 ‘거세되기 전에 몸조심하자.’는 멍청이 남자의 결심이다. 꼭 피를 본 뒤에야 정신을 차리는 치들은 애초에 인간이 아닌 게다. ‘티스’는 동화와 풍자극을 경유해 코미디와 호러영화에 안착하는 작품이다. 무슨 말인고 하니, 도덕적인 잣대를 들이대거나 딱딱한 자세로 감상할 필요가 없다는 뜻이다. 소녀의 티셔츠에 그려진 ‘일각수’ 같은 노골적인 상징들, 교과서와 종교서적에서 뽑아낸 듯한 뻣뻣한 대사들, 순진을 가장한 채 천연덕스럽게 연기하는 배우들이 웃음을 자아내고, 돌연변이 신체가 “똑바로 살지 않으면 죽이겠다.”며 귀엽게 위협하는 영화가 바로 ‘티스’다. 큰소리로 웃거나 깜짝 놀라는 것이 이런 영화에 대한 최선의 인사라 하겠다. 이쯤에서 물어보자. 쉰이 넘은 남자가 왜 괴상한 영화를 장편 데뷔작으로 선택했을까? 영화의 소재는 주류영화들이 오래전에 폐기처분한 것이고, 피와 괴성으로 범벅된 하이틴호러가 중년 남자의 새 출발점으로 어울릴 것 같지도 않다. 이안의 ‘결혼피로연’에서 게이 파트너 역할을 연기하며 관객과 친숙해진 리히텐슈타인은 팝아트의 선구자인 로이 리히텐슈타인의 아들이다. 그런 배경을 안 연후에는 ‘티스’의 정체성에 고개를 끄덕일 법하다. 잔인하고 짓궂고 저속한 ‘티스’는 러스 메이어와 존 워터스의 도발적이고 불경한 피를 이어받은 작품이다. 두 악동 메이어와 워터스는 점잔 빼는 문화와 인간을 향해 침을 뱉었던 인물들이며, 그들의 영화는 엄숙주의에 빠져 고상한 주제만을 논하던 기성영화에 대항하곤 했다. ‘티스’의 즐거움은 오래전에 잊혀진 싸구려 취향, 무례함의 쾌감과 재회하는 데서 비롯된다. 구역질 나는 신귀족주의의 시대인 21세기에 이런 말썽쟁이 영화가 가능하다는 사실이 신기하지 않은가. 원제 ‘Teeth’, 감독 미첼 리히텐슈타인. 영화평론가
  • 해외사이트 “장화홍련, 亞 최고 공포영화”

    해외사이트 “장화홍련, 亞 최고 공포영화”

    영화 ‘장화홍련’의 할리우드 리메이크 작인 ‘디 언인바이티드’(The Uninvited)가 개봉을 20여일 앞둔 가운데 장화홍련이 해외 영화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선정한 ‘아시아 최고 공포영화’(Top 5 Asian Horror Movies) 순위에서 1위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해외 동영상 커뮤니티 사이트 ‘마니아닷컴’(Mania.com)은 최근 아시아 공포 영화 중 가장 인상적인 작품 5편을 선정했다. 그 중 지난 2005년 개봉됐던 국내영화 ‘장화홍련’이 1위를 차지해 국내 팬들의 눈길을 모았다. 이 사이트는 아시아 공포영화들이 할리우드 영화를 제치고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면서 “동양의 호러영화들은 서양 공포영화처럼 정형화된 틀이 없으며 상상력도 풍부하고 사실적이라는 점 때문에 높게 평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장화홍련’의 자매이야기를 다룬 이색적인 스토리와 상상력을 자극하는 극 전개가 매력적이라고 꼽았다. 마니아닷컴은 “영화 초반부터 공포감을 죄어오는 이 영화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 ‘죠스’처럼 상상력으로 공포감을 극대화 시킨다.”고 설명한 뒤 “영화에 삽입된 음악 역시 숨 막히는 긴장감을 준다.”고 평했다. 그동안 할리우드에서는 일본 공포영화 ‘주온’, ‘링’ 등 다수 작품들이 리메이크되며 큰 인기를 끌었다. 반면 상대적으로 국내 영화들은 일본영화에 밀려 그 빛을 보지 못했던 것을 감안하면 이번 ‘장화홍련’의 1위 선정은 매우 의미 깊은 일이라고 할 수 있다. 한편 ‘장화홍련’에 이어 일본 범죄스릴러 ‘큐어’(1997)가 2위를 차지했으며 태국 팽 브라더스 감독의 ‘디 아이’(The Eye)가 3위에 선정됐다. 또 일본의 대표적인 호러물인 ‘링’(The Ring)은 4위에 랭크됐다. -다음은 순위 1. Tale of Two Sisters (2003) 2. Cure (1997) 3. The Eye (2002) 4. The Ring (1998) 5. Audition (1999)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삐에로가 된 할리우드 스타…”코믹형 vs 공포형”

    삐에로가 된 할리우드 스타…”코믹형 vs 공포형”

    할리우드 스타들이 삐에로로 변한다면 어떤 모습일까? 최근 미국 이미지 합성 사이트인 ‘워스1000닷컴(worth1000.com)’은 컴퓨터 포토샵를 사용해 할리우드 스타들을 삐에로로 변장시켰다. 스타들의 평소 이미지와 반대로 전혀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 삐에로가 된 할리우드 스타를 각각 코믹형, 공포형으로 나눠 살펴봤다. ◆코믹형: 톰 크루즈·제시카 알바 ·윌 스미스 ’워스1000닷컴’은 평소 터프하고 섹시한 스타들을 깜찍한 삐에로로 분장시켰다. 알록달록한 색상과 환한 표정, 아기자기한 소품 등을 이용해 귀여운 삐에로로 만들었다. 대표적인 스타로는 톰 크루즈, 제시카 알바, 윌 스미스가 있다. 터프한 미남 배우 톰 크루즈는 카리스마를 벗고 귀여운 삐에로로 변신했다. 과장되게 표현 된 입술과 양볼에 찍은 연지, 이마에 그린 한 쌍의 노란 눈썹은 크루즈가 귀엽운 모습으로 변하기에 충분한 분장이었다. 특히 가장 코믹한 것은 누돌프 코를 연상케하는 빨강 콧망울이였다. 삐에로가 된 크루즈는 마치 자신이 화장을 했다는 듯 손에 색연필 한 자루를 들고 있다. 영화배우 제시카 알바는 섹시한 미녀에서 귀여운 삐에로로 이색적인 변신에 도전했다. 삐에로가 된 알바는 온통 붉은색이었다. 하얀 피부에 빨강 립스틱을 바르고 콧등 끝 부분을 붉게 칠했다. 알바는 분장은 심하게 하지 않았지만 커다란 꽃과 리본 등으로 코믹함을 연출했다. 그녀는 커다란 흰 꽃이 달린 빨강 모자를 쓰고 거의 어깨 넓이 크기만한 줄무늬 넥타이를 목에 맺다. 액션배우로 열연하며 남성미를 과시했던 배우 윌 스미스도 깜찍하고 장난끼 가득한 삐에로로 대변신했다. 삐에로 분장에서는 스미스의 강인함을 전혀 찾아볼 수 없었다. 알록달록한 화장을 한 스미스는 조그만 아동용 모자를 머리에 쓰고 여러가지 색깔이 섞인 나비 넥타이를 맺다. 큼직한 귀걸이를 단 스미스는 활짝 웃으며 두 손을 쫙 펼치고 귓가 주변에 가져대며 깜직한 매력을 뽐냈다. ◆공포형: 니콜 키드먼· 스칼렛 요한슨 ·사라 코너 ’워스1000닷컴’은 매력적인 미녀 스타들을 무서운 삐에로로 분장시켰다. 창백한 얼굴을 바탕으로 어두운 색상과 표정, 잔인한 소품 등을 이용해 공포감을 조성하는 삐에로로 변신시켰다. 대표적인 스타로는 니콜 키드먼, 스칼렛 요한슨, 사라 코너가 있다. 할리우드 스타 니콜 키드먼은 평소 온화했던 이미지와 대조적인 차가운 삐에로가 됐다. 키드먼의 피부 색깔은 백지장처럼 하얗게 변해있었다. 이에 온통 검정색으로 화장을 했다. 오른 쪽 눈에는 신비스런 문양을 새겼고 검정색 아이라인을 그려넣었다. 또 검정 콧날과 입술, 회색빛 머리 등은 공포감을 더욱 발산시켰다. ’단아한 여신’의 이미지였던 스칼레 요한슨도 얼음처럼 차가운 삐에로로 변했다. 요한슨은 한 가지 색상으로 변신했던 키드먼과 다채로운 색깔을 사용했다. 먼저 얼굴 바탕을 하얀 색으로 깔고 두 눈에는 파랑색 별과 보라빛 초승달이 그렸다. 또 붉은 색으로 콧등과 입 주변을 색칠했다. 특히 요한슨의 냉혈한 표정은 공포감을 두 배 증가시켰다. 눈을 커다랗게 뜨고 입을 살짝 벌린 요한슨의 모습은 마치 호러 영화 한 장면을 연상시켰다. 섹시가수 사라 코너는 몸이 잘린 삐에로로 변해 네티즌들을 경악시켰다. 코너는 얼굴 전체를 하얀 분으로 칠했다. 이에 붉은 색으로 입술을 두껍게 강조했으며 콧등에 살짝 포인트를 줬다. 가장 충격적인 장면은 강철로 만들어진 사라의 몸이였다. 하반신과 팔 절반이 잘려나간 몸 내부에는 금속으로 꽉 채워져 있었다. 천장에 고정된 사라는 매서운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했다. <사진 = 워스1000닷컴(worth1000.com)> 기사제휴/스포츠서울닷컴@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암울한 기운 ‘고딕’ 왜 심취하나

    암울한 기운 ‘고딕’ 왜 심취하나

    창백한 얼굴에 시커먼 눈매와 입술,악마 조형물과 낭자한 피,흡혈귀와 살인광…. 고딕(Gothic)의 대표적 이미지이다.이런 고딕은 암울하고 자극적이다.기괴하고 혐오스러우면서도 시선의 전율을 느끼게 한다.지독히 본능적이고 날것 그대로라 비난받지만 현대 문화에 깊숙이 스며들어 있는 것이 현실이다. 미국 TV시리즈 ‘미녀와 뱀파이어’의 주인공이 십대 소녀의 이상형이 되고,지난 여름 한국을 찾은 마릴린 맨슨-비록 정통 고딕이 아니라는 비판도 받고 있지만-이 기괴한 의상과 퍼포먼스에도 세계 록의 대부로 우뚝 서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다크컬처’(캐서린 스푸너 지음,곽재은 옮김,사문난적 펴냄)는 고딕의 역사를 되짚어 가면서 문학,영화,음악,패션,미술,광고 등으로 퍼진 고딕의 미학을 탐구한다. 고딕의 역사는 5세기 로마 문명을 몰락시킨 북유럽 민족 ‘고스’에서 출발한다.로마 문명이 이룩한 업적을 무력으로 뒤엎어 야만인,미개인의 뜻도 갖는다.실상 고스에서 고딕을 떠올리는 경우는 드물지만 이성의 전복,일반적인 가치관에서 본 위대한 문명을 유린한다는 점에서 맥을 같이 한다.  17세기 영국에서는 중세 교회의 건축양식을 묘사하는 수단으로서 뾰족한 아치,과장된 형태,괴물 모양의 홈통 주둥이,길고 뻣뻣한 인물형상 등으로 표현된다.18세기는 정치적 자유와 진보주의의 전통으로,19세기는 호러문화의 기반이 된 소설과 건축,회화로 드러난다.  시대마다 계속되는 ‘고딕복고운동’으로 변화와 굴절을 거치며 현대로 온 고딕은 말끔히 포장돼 예술적 창작의 영감을 일으키는 원천으로 자리잡기에 이른다.  장황한 고딕의 역사에 이어 책은 고딕을 대표하는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이해를 돕는다.비로소 저자가 말하는,시대를 관통하며 유지되는 개념 이상의 ‘어떤 것’에 대한 궁금증이 풀리는 시점이다.  ‘가위손’,‘크리스마스 악몽’ 등 다소 혐오스러운 캐릭터를 내세우며 흥미를 던지는 영화감독 팀 버튼을 비롯해 더글러스 고든,제이크와 다이노스 체프먼 형제 등 평론가들의 극찬을 받은 예술가들을 조명한다.가장 널리 알려진 괴물을 만들어낸 프랑켄슈타인 박사와 주검을 대중 앞에 전시한 ‘인체의 신비 전’으로 현대판 프랑켄슈타인으로 불리는 군터 폰 하겐스 박사도 거론된다.지난 100년간 세계적으로 무려 3000여편의 영화로 제작된 드라큘라,수지 앤 더 밴시즈와 시스터스 오브 머시 등 고딕을 기반으로 한 음악밴드,알렉산더 매퀸과 장 폴 고티에와 같은 고급 취향의 디자이너,가짜 피로 범벅된 핼러윈 축제용 장난감까지 두루 살피며 현대 고딕문화의 면면을 들춘다.  지은이는 책 전반에 걸쳐 포착한 고딕의 미학은 공포와 유머,위로와 위반,그로테스크한 자아와 탈물질성,마니아에 가까운 컬트적 매력과 대중의 인기 등 대립적인 것들을 이어주는 ‘모순’이라고 말한다.대립의 매개로서 고딕이야말로 현대의 다양한 문화적 경향을 포착해 낼 수 있게 한다는 것이다.  옥스퍼드대를 졸업하고 ‘패셔닝 고딕 보디스’(Fashioning Gothic Bo dies,2004)를 비롯한 다양한 고딕 관련 저서를 낸 지은이는 이 책에서 고딕의 심층적인 의미를 발굴하고 고딕적 감수성을 탁월하게 연구해 냈다.1만 3000원.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NOW포토] 임예원, 데뷔작부터 ‘호러퀸’ 노린다!

    [NOW포토] 임예원, 데뷔작부터 ‘호러퀸’ 노린다!

    정운택, 임예원, 이재용 주연 공포영화 ‘4요일’(감독 서민영ㆍ제작 재하엔터테인먼트)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28일 오후 2시 서울 충무로 대한극장에서 열렸다. 영화 ‘4요일’은 자살을 하기 위해 모인 11명의 사람들이 잔인하게 타살을 당하면서 결국은 살기 위해 발버둥 치게 된다는 내용이다. 12월 11일 개봉 예정. 서울신문NTN 유혜정 기자 kicoo2@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해외언론 “패리스 힐튼 신작, 눈뜨고 못볼 정도”

    해외언론 “패리스 힐튼 신작, 눈뜨고 못볼 정도”

    패리스 힐튼이 영화를 더 이상 찍지 말아야 하는 이유? 할리우드 ‘스캔들 메이커’ 패리스 힐튼의 새 영화가 관객과 평론가의 입방아에 올랐다. 패리스 힐튼은 호러 뮤지컬영화 ‘리포! 더 제너틱 오페라’(Repo! The Genetic Opera)에서 주연을 맡고 노래와 춤을 모두 직접 소화해 냈다. 그러나 일부 언론은 힐튼의 영화에 대해 “올해 최악의 영화가 될 것”이라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캐나다의 ‘Vancouver Sun’지는 ‘패리스 힐튼이 영화를 그만 찍어야 하는 이유’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그녀는 파티에서나 볼 수 있는 리얼리티 스타이기 때문에 영화와는 어울리지 않는다.’, ‘그녀의 애완동물이 그녀의 보살핌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등의 이유를 들며 힐튼의 영화 출연을 비꼬았다. 데일리 텔레그래프도 “이 영화는 반드시 손으로 얼굴을 가리면서 봐야 할 영화다. 영화가 잔인해서가 아니라 눈뜨고 볼 수 없을 만큼 형편없기 때문”이라며 “극중에서 힐튼이 부르는 노래도 매우 듣기 거슬린다.”고 깎아내렸다. 영화를 본 LA타임즈의 한 평론가는 “이 영화는 피투성이의 공포영화로 볼 가치가 전혀 없다.”는 혹평을 남기기도 했다. 힐튼은 데뷔작 ‘하우스 오브 왁스’에서 최악의 평가를 들었지만 이후 포기하지 않고 로맨틱 코미디 ‘더 하티 앤 더 노티’(The Hottie and the Nottie)출연을 강행해 비난을 샀다. 지난 7일 개봉한 신작 ‘리포 더 지네틱 오페라’는 ‘쏘우’시리즈를 연출한 대런 린 보우즈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엑스재팬의 요시키가 음악 감독을 맡아 화제가 됐던 작품이다. 사진=패리스 힐튼(데일리 텔레그래프)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롯데시네마 삼색영화제 17일~27일

    세가지 색을 테마로 한 제5회 롯데시네마 삼색영화제가 ‘온 가족이 즐기는 장르영화축제’를 주제로 17일부터 27일까지 롯데시네마 예술영화전용관 아르떼 등 총 9개 영화관에서 진행된다. 개막작으로는 제32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 초청된 ‘레저베이션 로드’. 17일 오후 7시30분 건대입구관 아르떼에서 상영된다. 영화제는 호러·스릴러 영화를 상영하는 레드 섹션, 코미디·드라마 영화를 상영하는 블루 섹션, 판타지·가족 영화를 상영하는 옐로 섹션 등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특히 블루 섹션에서는 ‘수면의 과학’을 연출한 미셸 공드리 감독의 차기작 ‘비 카인드 리와인드’ 등 미개봉작 11편을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도 한국 장르영화를 대표하는 류승완 감독 특별전에서는 ‘다찌마와 리’, ‘짝패´,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 등의 대표작들이 상영된다. (02)3470-3574.
  • 김지운감독 “할리우드 ‘장화홍련’, 원작과 달라”

    김지운감독 “할리우드 ‘장화홍련’, 원작과 달라”

    “할리우드판 ‘장화, 홍련’은 원작과 다른 영화로 봐야” 김지운 감독이 미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영화 ‘장화, 홍련’(이하 장화홍련)의 할리우드 리메이크 ‘디 언인바이티드’(The Uninvited)에 대한 생각을 직접 밝혔다. 공포영화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유명 영화잡지 ‘판고리아’는 미국 개봉을 앞둔 ‘디 언인바이티드’의 원작자 김지운 감독과의 인터뷰 기사를 지난 28일(현지시간) 온라인판(fangoriaonline.com)에 게재했다. 이 인터뷰에서 김지운 감독은 “나는 이번 할리우드판 영화에 (원작자로서) 어떤 영향도 미치지 않았다.”며 “그러나 아마도 전체적인 분위기는 원작과 많이 다를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지운 감독은 “내가 만들었던 장화홍련은 공포영화지만 사람들 사이에서의 슬픔과 미묘한 감정들을 담고 있다. 이와 같은 것들이 화려하게, 여성적이며 아름답게 표현됐다.”고 자신의 영화를 설명했다. 이어 할리우드판 장화홍련을 언급하며 “그러나 할리우드 영화에서 이같은 분위기를 기대할 수는 없을 것 같다.”면서 “아마도 할리우드 방식에 맞는 ‘호러-스릴러’ 영화로 만들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아직 영화를 보지는 못했지만 ‘웰메이드’ 영화라고 들었다.”면서 “팬들이 원작 장화홍련과 리메이크 영화를 다른 두 편의 영화로 생각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디 언인바이티드’로 새롭게 명명된 할리우드판 장화홍련은 2009년 1월 20일 드림웍스 배급으로 미국 전역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사진=판고리아 온라인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31일 호러영화 밤샘 시사회

    31일 핼러윈데이의 밤은 호러영화로 채워진다. 엔터테인먼트 채널 XTN이 개국 5주년을 맞아 이날 서울 압구정CGV에서 ‘호러영화 밤샘 시사회’를 연다. 이번 시사회에는 공포영화계의 신구 거장감독 13명이 한 편씩 연출한 옴니버스 TV시리즈 ‘마스터즈 오브 호러’ 중에서도 가장 잔혹하고 기괴한 작품들이 상영된다. 충격적인 영상과 피의 향연으로 악명(?) 높은 이 작품은 부천 판타스틱영화제에서 화제작으로 떠오르기도 했다. 참가신청은 28일까지 XTN홈페이지(www.xtntv.com)에서 하면 된다.
  • ‘해리포터’ 작가 조앤 롤링 1초에 1만원씩 번다

    지난해 세계에서 가장 돈을 많이 번 작가는 해리 포터 시리즈의 작가 영국 조앤 롤링(43)으로 3억달러(약 3670억원)를 챙겼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 인터넷판과 영국 더 타임스는 3일 소득 상위 10명의 작가를 소개했다. 해리포터는 전 세계적으로 3억 7500만권이 팔렸으며 롤링은 영화 저작권도 보유하고 있다. 그녀는 초당 1만원, 주당 60억원을 벌어들이고 있다. 한때 싱글맘으로 정부 보조금을 받아 생활해야 했던 롤링의 재산은 5억 6000만파운드(1조 2000억원)에 이른다. 더 타임스에 따르면 5편의 해리포터 시리즈가 올린 22억파운드의 박스 오피스 매상은 007 제임스 본드 22편(21억 8000만파운드)과 스타워스 시리즈 6편(20억 800만파운드)보다도 많다. 2위는 ‘스파이더 게임’ 등 범죄 스릴러 작가 제임스 패터슨으로 지난해 5000만달러(약 611억원)를 벌었다.3위는 ‘샤이닝´ 등 호러의 제왕으로 불리는 스티븐 킹으로 4500만달러,4위는 정치 스릴러 작가인 톰 클랜시로 3500만달러,5위는 로맨틱 소설을 쓰는 대니얼 스틸의 3000만달러다. 안동환기자 sunstory@seoul.co.kr
  • 한채영, 한-뉴 합작영화 ‘소울메이츠’ 여주인공

    한채영, 한-뉴 합작영화 ‘소울메이츠’ 여주인공

    배우 한채영이 한국과 뉴질랜드 합작영화 ‘소울메이츠(SOULMATES)’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소울메이츠’는 한국 영화제작사 영화대장간과 뉴질랜드의 터치다운 아이웍스가 함께 제작하는 영화로 죽음을 초월한 인간과 귀신의 사랑을 그린 호러물이다. 이번 영화는 단순한 영화 합작 뿐만 아니라 국가간의 문화교류의 의미로 제작되는 대형 프로젝트로 뉴질랜드와 우리나라 최초로 국가간에 성사된 문화적 계약이다. 한채영은 여리고 아름다우면서도 동시에 강인하고 섹시한 매력을 풍기는 진희 역할로 동서양의 매력을 동시에 지닌 신비한 캐릭터를 연기한다. 이와 같이 대형 인터내셔널 프로젝트의 첫번째 주인공이 된 한채영은 미국에서 학창시절을 보내며 수준급의 영어실력을 지니고 있어 여주인공 캐릭터로 적격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소울메이츠’는 영화 ‘헤븐’, ‘어글리’, ‘이방인’ 등을 연출한 스콧 레이놀즈 감독이메가폰을 잡았고 ‘반지의 제왕’, ‘킹콩’ 등의 특수 효과팀이 영화에 참여해 더욱 생동감있는 디자인과 특수효과를 보여줄 예정이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여행·레저 단신]

    ●절반 가격에 거문도·백도·가거도까지 남해안투어는 10∼12월 총 6회에 걸쳐 ‘섬 사랑 무료열차 이벤트’를 벌인다. 뱃삯만 내면 열차를 무료로 탈 수 있는 이벤트다. 매회 참가 인원은 선착순 350명. 참가비 9만 7700원.www.tour7788.co.kr,1588-3848. ●한우 쇼핑열차가 달려요 다하누촌은 6∼11일 한우쇼핑관광열차를 운행한다. 봉평 메밀꽃축제와 영월을 들른 뒤, 정선 다하누촌을 방문해 저렴한 한우선물세트까지 장만할 수 있다.20만원 이상 구매시 떡갈비 1박스(6인분)도 증정한다. 참가비 4만5000원.(02)478-7776. ●인도지역 조기 발권시 80만원 에미레이트 항공은 15일∼10월15일 사이 조기 발권하는 고객에게 인도 지역 항공권을 80만원(세금 제외)에 제공한다.5만원 추가시 1회에 한해 두바이를 경유할 수 있다.(02)2022-8400. ●100원으로 뮤지컬 공연보기 인터넷 여행사 넥스투어(nextour.co.kr)는 ‘투어머니 100원으로 뮤지컬 공연보기’ 문화이벤트를 마련했다. 여행상품 구매 누적 포인트인 투어머니를 100원 이상 보유한 넥스투어 회원들을 대상으로 16일까지 실시한다. ●유령들의 축제가 시작됐다 대형 놀이공원들이 ‘핼러윈’을 주제로 일제히 가을축제를 연다.▲에버랜드는 5일∼11월2일 ‘해피 핼러윈’축제를 벌인다. 2000개의 촛불로 장미원을 장식하는 ‘핼러윈 캔들 파티’, 몬스터 캐릭터를 보강한 퍼레이드 ‘해피 핼러윈 파티’ 등이 볼거리.(031)320-5000.▲롯데월드는 6일부터 ‘핼러윈 파티’를 진행한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코스프레 퍼레이드 ‘해피 핼러윈 파티’, 뮤지컬쇼 ‘드라큘라의 성’ 등이 주요 이벤트.(02)411-2000.▲서울랜드는 ‘미스터리 핼러윈’이 테마다. 공원 전체를 호박과 해골모형 등 으스스한 풍경으로 꾸며놓았다. 호러하우스에서는 핼러윈 캐릭터와의 게임 등 공연이 펼쳐진다.(02)509-6000.
  • [토요영화]아파트

    [토요영화]아파트

    ●아파트(KBS2 여름 특선영화 밤 1시35분) ‘평화로운 일상의 공간인 아파트가 두려운 공포의 근원지로 변한다면?’ 안병기 감독의 영화 ‘아파트’는 친숙한 안식처인 아파트를 섬뜩한 공포의 소재로 탈바꿈시킨 작품이다. 친밀한 일상이 공포로 탈바꿈했을 때 느껴지는 두려움은 피부에 와닿는 경험이기에 공포감은 더욱 강렬할 수밖에 없다. 화려하지만 차가운 벽으로 둘러싸인 고층 아파트에서 홀로 살아가는 세진(고소영)은 매일 밤 이상한 현상을 목격한다. 정확히 밤 9시56분이 되면 건너편 아파트의 불이 일시에 꺼지면서 의문의 죽음이 이어지는 것. 불이 꺼진 집에서 사망자가 나온다는 사실을 알아챈 세진. 그녀는 더이상의 희생을 막기 위해 이를 주민들에게 알리지만, 오히려 범인으로 의심받으며 궁지로 내몰린다. 인터넷 만화가 강풀의 인기만화를 원작으로 한 이 영화는 결국 슬픈 원혼의 이야기다. 세상에 잊혀진 채 쓸쓸히 죽어간 한 여자가 처절했던 소외의 공포를 살아있는 사람들에게 호소한다는 줄거리다. ‘폰’‘분신사바’ 등으로 ‘K호러’(한국공포)의 대표주자로 인정받은 안병기 감독은 도시 현대인들의 대표적 생활공간인 아파트를 매개로 사회적 무관심과 그로 인한 단절을 에둘러 은유했다. 또 늦은 밤 혼자 타게 되는 엘리베이터, 인적이 드문 비상계단, 불 꺼진 적막한 복도 등 익숙한 공간을 긴장과 공포의 오브제로 적극 동원했다. 이 영화에는 피로 흥건한 화면이 자주 등장한다. 하지만 원혼의 이미지 자체로 관객을 경악하게 만들지는 않는다. 오히려 감독은 무의식적인 공포보다 원혼을 통해 소외와 단절이라는 사회적 메시지를 세련된 화면과 매끈한 드라마를 통해 전달하는 데 집중했다. 2006년 여름 개봉된 이 작품은 영화 ‘이중간첩’ 이후 4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고소영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다. 감독은 깎아놓은 듯한 고소영의 뚜렷한 이목구비를 차분하되 강렬한 톤의 공포영화 소재로 십분 활용했다. 하지만 고소영은 기존의 세련되고 차가운 이미지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해 ‘호러퀸’으로 거듭나는 데는 한계를 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상영시간 90분.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Local] 15일 전주 한옥마을 백중장날 재현

    음력 칠월 보름 백중(百中)날을 맞아 전통 세시풍속을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들이 15∼16일 전주 한옥마을에서 열린다. 한옥마을 곳곳에서는 백중날을 전후로 열렸던 백중장날이 재현된다. 시민들은 공예장터에서 전통 공예품을 직접 만들어 사고팔 수 있고 장기대회ㆍ제기차기 대회와 가족줄넘기 대회도 열려 판소리 공연과 함께 백중날 흥겨운 분위기를 돋운다. 이번 행사의 백미인 씨름대회는 공예품전시관 야외마당에서 열려 성별ㆍ연령별로 힘을 겨룬다. 최명희문학관에서는 백석 시인의 ‘칠월 백중’을 함께 낭송하고 전문연극인들이 최명희 대하소설 ‘혼불’에 나오는 머슴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또 냉홍차와 뜨거운 황차를 마시며 전통 다례를 체험하고 장터국수와 막걸리로 출출함을 달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돼 있다. 차마당 대청에서는 오후 8시부터 호러 애니메이션 ‘가쿠렌보(숨바꼭질)’와 박찬욱 감독의 영화 ‘컷’이 상영돼 여름밤 더위를 씻어 준다. 백중은 음력 칠월 보름의 속절(俗節)로 조상들은 이날 잠시 농사일을 멈추고 잔치를 벌여 노동의 지루함을 달랬다.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김봉석의 스크린 엿보기] ‘미드나이트 미트 트레인’

    사진작가인 레온은 뉴욕의 밤거리를 찍다가 우연히 연쇄살인범을 만나게 된다. 매일 새벽 2시6분, 항상 같은 역에서 지하철을 탄 연쇄살인범은 같은 열차에 탄 승객을 무참하게 죽여 버린다. 하지만 경찰은 믿어주지 않고, 레온은 살인마의 뒤를 추적하느라 일과 연인마저 내팽개친다.‘미드나이트 미트 트레인’의 시작은 꽤 잔인한 살인 장면이 있는 스릴러 같다. 하지만 절반쯤 지나면 본색을 발견하게 된다.‘미드나이트 미트 트레인’은 논리적인 스릴러가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에 언제나 존재해 왔던 어둠과 공포의 바닥까지 추락하는 경험을 안겨주는 끔찍한 공포영화다. ‘미드나이트 미트 트레인’을 보고 싶다면, 원작자인 클라이브 바커라는 이름을 기억하는 것이 좋다. 클라이브 바커는 최근 국내에도 출간된 ‘피의 책’으로 유명한 공포소설가인 동시에 핀헤드라는 무시무시한 캐릭터를 창조한 ‘헬레이저’(1987)를 만든 감독으로도 알려져 있다. 클라이브 바커의 공포 세계는 광대하다. 이유가 없는 살육을 저지르는 살인마나 복수심에 사로잡힌 원혼만이 아니라, 보다 근원적인 악 혹은 어둠의 세계를 그려내는 것이다. 요괴나 악마의 세계처럼, 인간과 다른 존재로서 태곳적부터 존재했던 ‘어둠의 종족’을 창조한 클라이브 바커의 작품세계는 단순한 두려움이 아니라 원초적인 공포를 끌어낸다. 스티븐 킹이 ‘호러의 미래를 보았다.’고 절찬한 클라이브 바커의 소설은, 그런 점에서 일독할 가치가 있다. 바커의 말처럼 ‘우리 영혼에 깃든 어둠과 마주’하기 위해서. ‘미드나이트 미트 트레인’은 클라이브 바커의 소설을 충실하게 형상화한 걸작이다. 레온은 살인마의 흔적을 쫓아가면서, 자신의 내면에서 뭔가 뒤틀리고 있음을 알게 된다. 폭력적으로 변하고, 날마다 악몽을 꾸고, 살인마를 쫓는 일에만 빠져들게 된다.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스스로 악몽의 세계에 들어선 것 같은 몽환적인 상황들이 기타무라 류헤이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력을 통해 탁월하게 묘사된다. 국내에도 개봉된 ‘버수스’에서 알 수 있듯이, 기타무라 류헤이는 현란한 장면 연출에 대단히 능한 대신 이야기를 풀어가는 능력은 허술하다. 하지만 ‘미드나이트 미트 트레인’에서 기타무라 류헤이의 약점은 전혀 드러나지 않는다. 할리우드의 치밀한 프리 프로덕션을 통해 견실한 시나리오가 완성되고, 기타무라 류헤이는 각각의 장면들을 멋지게 연출하는 것에 주력했다. 때로 유머까지 담아가면서, 클라이브 바커가 창조한 어둠의 세계를 영상으로 확실하게 재현한 것이다.‘미드나이트 미트 트레인’은 최근 아시아 공포영화와 고전 공포영화의 리메이크에 주력하면서 활력을 잃어가던 할리우드 공포영화의 새로운 흐름을 예고하는 영화다. 영화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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