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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금가지 ‘밀리언셀러클럽’ 100권 돌파

    삼중당문고, 자유추리문고 등 국내에도 추리·미스터리·스릴러 분야를 다룬 장르소설 시리즈는 있었다. 하지만 정식계약 없이 일본어 중역을 거친 경우가 대부분이었고, 해적판들도 많았다. 그런 가운데 정식으로 해외 유명 장르소설을 국내에 소개한 것이 출판사 황금가지의 ‘밀리언셀러클럽’ 시리즈였다. ●계약한 장르소설 시리즈로는 국내 처음 장르소설 시리즈로는 국내 처음으로 ‘밀리언셀러클럽’이 100권을 돌파했다. 2004년 여름 ‘첫 번째 희생자’(제임스 패터슨 지음, 최필원 옮김)를 시작으로 최근 100~101 번째 ‘모든 일은 결국 벌어진다’(스티븐 킹 지음, 조영학 옮김)가 출간되며 100칸짜리 서재를 꽉 채우게 됐다. 100권의 면면은 다양하다. 생소한 작품과 작가들도 물론 있지만, 낯익은 베스트셀러와 영화화된 작품들도 수두룩하다. 10만부 이상 팔린 ‘나는 전설이다’(리처드 매드슨 지음, 조영학 옮김)나, 5만부가 팔린 ‘13계단’(다카노 가즈아키 지음, 전새롬 옮김)은 영화로도 큰 사랑을 받았다. 시리즈 100권의 일등공신은 단연 스티븐 킹이다. 그는 시리즈 33~34로 나온 ‘애완동물 공동묘지’를 시작으로 최근 100~101권을 장식하여 총 8종 19권이 소개됐다. 또 ‘살인자들의 섬’의 데니스 루헤인도 밀리언셀러클럽 시리즈로 국내에 이름을 알린 인물이다. 작품의 인기로 다른 작품도 잇따라 출간됐고 영화도 올 10월 나올 예정이다. ●출판사 “영화로 전환 쉬운 작품들 계속 출간” 한편 해외 작품들과는 별도로 국내 장르소설들도 꾸준히 시리즈로 출간되고 있다. ‘한국 공포 문학 단편선’(이종호 외 지음) 같은 경우는 고정팬을 가지고 꾸준히 선전을 하고 있다. 황금가지 김준혁 편집장은 “영화 등 다른 콘텐츠로 전환이 쉬운 흡인력 있는 작품들을 앞으로도 계속 출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국내 장르소설 출판이 갈 길은 멀다. 외국의 경우는 골드 메달 북스, 세리 누아르 시리즈처럼 장르소설로만 2000종 이상의 책이 나온 경우도 많다. 호러소설가 이종호씨는 “미스터리, 호러 등 장르소설만으로 100권이 출간될 정도로 국내도 장르소설 독자층이 넓어지고 두터워지고 있다.”고 의의를 두면서도 “그러나 국내 작품은 여전히 스릴러, 미스터리 등에 작가층이 전무해 다양성 확보가 시급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호러 분야라면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오싹한 이야기만 생각하는 독자들의 선입견도 없어져야 장르소설이 폭넓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지갠뎃 “할리우드판 ‘프리스트’, 원작과 달라”

    지갠뎃 “할리우드판 ‘프리스트’, 원작과 달라”

    할리우드에서 제작되는 한국만화 ‘프리스트’ 영화판 출연이 확정된 캠 지갠뎃이 원작과 영화가 많이 다를 것이라고 예고했다. 영화 ‘트와일라잇’에서 피에 굶주린 뱀파이어를 연기한 지갠뎃은 ‘프리스트’에서 뱀파이어 집단과 싸우는 주인공 이반 아이작(폴 베타니 분)의 파트너 역을 맡았다. 전작의 흥행으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뒤 차기작으로 또다시 뱀파이어 영화를 선택해 화제가 됐다. 지갠뎃은 공포영화 사이트 ‘쇼크틸유드롭닷컴’(shocktillyoudrop.com)과의 인터뷰에서 “원작을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오디션을 봤다.”고 밝혀 ‘프리스트’ 영화판을 기다리는 원작 팬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지금 대본과 원작 만화를 함께 보고 있는데, 서로 관련은 있지만 완전히 원작을 바탕으로 한 것인지는 잘 모르겠다.”며 “개인적으로는 (만화보다) 영화 대본이 더 좋다.”는 감상을 말했다. 지갠뎃은 두 작품에서 연속으로 비슷한 뱀파이어 역을 맡았다는 보도가 잘못 알려진 것이라고 바로잡기도 했다. 그는 MTV와 가진 인터뷰에서 “아마도 전작의 이미지 때문에 잘못 알려진 것 같다. 영화에 뱀파이어 캐릭터들이 등장하기는 하지만 나는 뱀파이어가 아니다.”라고 자신의 배역을 설명했다. 또 “‘트와일라잇’과는 다른 종류의 뱀파이어 영화가 될 것”이라고 이전 출연작과 차별성을 강조했다. 한국의 형민우 작가 만화를 영화화한 ‘프리스트’는 교회에 저항하게 된 신부가 조카딸의 복수를 위해 뱀파이어 무리를 추적하는 내용을 담은 웨스턴 호러영화로 알려져 있다. 현지 연예매체들에 따르면 2010년 9월 개봉을 목표로 오는 8월 촬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사진=reelmovienews.com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13번째 ‘PiFan’…슬로건은 ‘호러·멜로·새로운 도약’

    13번째 ‘PiFan’…슬로건은 ‘호러·멜로·새로운 도약’

    올해 13회째를 맞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PiFan’)의 큰그림이 공개됐다. 한상준 집행위원장 등 ‘PiFan’ 측은 16일 오후 서울 중구 세종호텔에서 공식기자회견을 열고 영화제 규모와 행사 내용 등을 발표했다. 한상준 ‘PiFan’ 집행위원장은 오늘 기자회견에서 “제1회 ‘PiFan’이 1997년 소띠 해에 시작됐다. 올해 역시 소띠 해라서 더욱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이번 영화제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PiFan’은 특히 숫자 ‘13’에 주목했다. 서양에서 ‘13’이 상징하는 불길함과 공포의 의미를 전복하고 12주기 다음의 새로운 시작을 상징하는 동양적 의미를 적극 차용한 ‘PiFan’은 ‘호러·멜로·새로운 도약’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작년과 차별화된 성장을 약속했다. 올해 ‘PiFan’에서는 8개 공식 섹션과 다양한 특별전, 회고전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월드프리미어 38편, 인터내셔널프리미어 25편을 포함한 총 41개국 202편의 장편·단편영화가 상영된다. 특히 월드프리미어 상영작의 경우 작년 대비 23편이 늘어나 더 커진 ‘PiFan’의 위상과 영화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한상준 집행위원장은 “한국 저예산 좀비영화나 대만 최초 슬래셔 영화 등 한국 관객의 입맛에 맞는 다양한 장르를 소개해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PiFan’의 명성에 걸맞게 화려한 행사를 진행하되 내실을 기하겠다.”며 “영화는 물론 관객의 즐거움을 위한 부대행사 역시 활성화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제는 내달 16일 경기도 부천 시민회관에서 데즈카 오사무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일본 이와모토 히토시 감독의 ‘뮤’를 개막작으로 상영하며 시작해 폐막작인 인도네시아 최초 무술 액션영화 ‘메란타우’의 7월 26일 상영을 끝으로 11일간의 대장정을 마칠 예정이다. 한편 올해 ‘PiFan’ 영화제의 홍보대사 ‘피판레이디’로 임명된 배우 이영진은 기자회견에 참석해 “13이라는 상징적 숫자의 ‘피판 레이디’에 선정돼 영광이다. 많은 분들이 영화제를 즐길 수 있도록 홍보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사진 =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포스터,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한심한 점쟁이·똑 부러진 공무원 역할 척척’ 나 없으면 재미 없을걸~

    ‘한심한 점쟁이·똑 부러진 공무원 역할 척척’ 나 없으면 재미 없을걸~

    “뭐야? 지화자와 정부미를 연기한 사람이 같은 사람이었어?” 지화자는 4~5월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궜던 MBC 월화 미니시리즈 ‘내조의 여왕’의 헛다리 짚는 점쟁이 캐릭터. 짙은 마스카라에 반쯤 뜬 눈에 힘을 주고, 목소리는 낮게 깔고는 인형 엘자를 끼고 다녔다. 정부미는 요즘 인기 있는 SBS 수목 미니시리즈 ‘시티홀’의 캐릭터다. 애가 셋이나 딸린 억척 엄마이자 똑 부러진 공무원. 두 캐릭터 모두 여자 주인공인 천지애(김남주)와 신미래(김선아)의 ‘베프’(베스트 프렌드)로 출몰하며 드라마 자체를 더욱 감칠 맛 나게 만들어 시청자들 시선을 사로잡았다. 화자와 부미를 같은 배우가 연기했다는 사실을 알고는 꽤나 놀라는 사람이 많다고 전하자, 정수영(27)은 “그게 바로 최고의 칭찬”이라며 웃는다. 남자 배우 쪽에서 개성파 연기자가 심심치 않게 나오지만, 여자 배우 쪽에선 드문 게 요즘 현실이다. 정수영의 등장은 그래서 더욱 반갑다. ●“아무리 비중 적어도 최선 다해” 성악가를 꿈꿨으나 운명의 장난인지 대학에서 연기 전공을 하게 됐다. 2000년 연극 ‘셰익스피어의 여인들’로 정식으로 무대 데뷔를 했고, 뮤지컬 ‘그리스’, ‘렌트’, ‘갬블러’에 출연하며 존재감을 알렸다. 2006년 살짝 제정신이 아닌 ‘광년이’ 강자 역할을 맡았던 ‘환상의 커플’이 심상치 않았던 드라마 데뷔작. ‘리틀 샵 오브 호러즈’에서 열연한 그녀에게 깊은 인상을 받았던 드라마 제작자가 징검다리가 됐다. 정수영은 아무리 작은 역할을 맡아도 열정과 열의를 다하고, 이 과정에서 캐릭터 비중을 늘려가는 배우로 이름 났다. 캐릭터를 철저하게 분석·연구해 상의하고, 체화하는 모습에 감복하지 않은 연출자가 없을 정도라고 한다. 강자나 화자 등은 원래 시놉시스에서는 중간에 사라질 수 있을 정도로 존재감이 작은 캐릭터였다. 그러나 정수영의 열정과 열의가 캐릭터에 질긴 생존력을 부여했다. 캐릭터 분석에 대한 질문을 하자 그녀는 “저만 특별하게 하는 게 아니라 모든 배우들이 하는 것”이라면서 “캐릭터를 세게 잡았을 뿐인데 운이 좋은 것 같다.”고 자신을 한껏 낮췄다. 극중 캐릭터가 강하면, 나중에 캐릭터만 기억에 남고, 배우는 잊혀지는 경우가 많다. 정수영은 이곳저곳에서 너무 개성이 강한 역할을 하는 게 아니냐는 걱정이 들려온다고 웃었다. 그러나 그녀는 “작품에서 배우 자신이 아니라 인물을 보이게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면서 “완벽한 연기로 캐릭터에 진실성을 부여하고 작품에 시너지를 불어넣는 게 배우에겐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연기 데뷔 뒤 가장 바쁜 나날이다. ‘내조의 여왕’ 종영 전에는 경기도 양주와 강화도를 오가며 ‘시티홀’과 겹치기 촬영을 했다. 다른 캐릭터를 동시에 연기하기가 힘들지는 않았을까. 화자의 분장을 지우며 그 캐릭터에서 빠져나오고, 부미가 되곤 했다는 그녀는 올해 말쯤에는 자신을 비워내는 작업을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무대에 섰을 때는 캐릭터를 입고, 벗어버리고, 잠시 사이를 두고 다른 캐릭터를 입는 과정이 있었지만, 요즘처럼 그 틈이 없이 거푸 연기하는 게 쉽지 않다는 설명이다. ●“나문희 선배님처럼 평생 연기자 되고파” 롤 모델과 꿈을 물었다. 잠시 생각에 잠기더니 “함께 연기하는 선후배들이 모두 롤모델이고 카피 대상”이라면서 “사람의 지문이 다르듯 각자 장점들이 있는데 나는 그것을 흡수해서 내 것으로 만들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이어 연기는 자신의 인생 길로 정의했다. “나문희, 김을동 선생님처럼 연기가 평생 직업이 되는 게 꿈”이라면서 “호호할머니가 돼서도 연기하는 평생 배우로 살고 싶다.”고 활짝 웃었다. 정수영은 18일 크랭크인하는 영화 ‘하모니’를 통해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된다. 이명세 감독의 연출부 출신인 강대규 감독이 처음으로 메가폰을 잡는 작품으로 여자 교도소 내 합창단 을 그리는 감동적인 휴먼 스토리다. 한국판 ‘밴디트’로 보면 되겠다. 정수영은 5명의 주인공 가운데 한 명으로 대선배인 나문희, 김윤진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그동안 방송에선 제대로 알리지 못했던 노래 솜씨를 뽐낼 수 있게 된 셈이다. 지난해 출연했던 영화 ‘죽이고 싶은 남자’는 개봉되지 못하고 케이블 채널을 통해 방송됐다. 때문에 ‘하모니’가 사실상 첫 영화 데뷔작이 되는 셈이다. 인터뷰 내내 초심을 강조하던 정수영은 “언제나 처음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영혼을 불태우고 내던져서 연기를 할 계획”이라면서 “잘할 수 있다고 장담할 수는 없겠지만 노력하겠다고 약속할 수는 있다.”고 말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여고괴담5’ 감독 “‘여고괴담’ 시리즈에 오마주”

    ‘여고괴담5’ 감독 “‘여고괴담’ 시리즈에 오마주”

    ‘여고괴담5: 동반자살’(이하 ‘여고괴담5’)의 이종용 감독이 ‘여고괴담1’에 오마주를 바쳤다.12일 오후 서울 서울극장에서 열린 영화 ‘여고괴담5’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이종용 감독은 “‘여고괴담5’는 현대 호러영화보다는 과거의 ‘여고괴담’ 시리즈를 따르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이종용 감독은 “이전 ‘여고괴담’ 시리즈의 몇 가지 장면들을 ‘여고괴담5’에 심었다.”며 이는 전편들에 대한 오마주라고 설명했다.이종용 감독은 이어 “전편 시리즈에서 다양한 장면들을 차용했다.”며 “예를 들어 소이가 뒤를 돌아보는 장면과 ‘언주는 더 이상 사람이 아니야.’라는 대사는 ‘여고괴담1’에서 가져왔다.”고 말했다.한편 이종용 감독은 ‘여고괴담’ 시리즈 중 역대 가장 많은 여배우들을 기용한 소감을 묻자 “박찬욱 감독이 내게 아름다운 여배우 5인과 함께해서 부럽다고 했다. 나 역시 작업하는 내내 행복했다.”고 답해 좌중의 웃음을 자아냈다.‘여고괴담5’는 1998년 개봉 당시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한국 공포영화의 새로운 브랜드로 자리 잡은 ‘여고괴담’ 시리즈의 제작 10주년을 기념하는 영화다. 여고에서 영원한 우정을 피로 맹세한 친구들이 죽을 때도 함께하자며 동반자살을 약속하지만 그 중 한 명이 자살한 후 남겨진 친구들에게 다가오는 섬뜩한 공포와 의문의 죽음을 그렸다.오는 18일 개봉하는 ‘여고괴담5’는 올해의 첫 공포영화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사진=유혜정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여고괴담5’ 최고의 비키니걸에 송민정 선정

    ‘여고괴담5’ 최고의 비키니걸에 송민정 선정

    신예 호러퀸 송민정이 ‘여고괴담5’ 최고의 비키니걸로 선정됐다. 신인배우 송민정은 12일 오후 2시 서울 종로 서울극장에서 열린 ‘여고괴담5-동반자살’ 언론시사회에서 출연 배우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아 ‘비키니가 가장 잘 어울리는 배우’로 뽑혔다. 얼마 전 온라인상에서 ‘여고괴담5’ 신예 5인방 중 오연서, 송민정, 손은서의 비키니사진이 공개돼 화제가 됐다. 그리고 이날 시사회를 통해 그들이 비키니를 입고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수영장 신에 대비해 특별히 준비를 했냐고 묻자 송민정은 “수영장 신이 너무 부담스러워서 수건으로 가리고 다녔다.”며 “막상 촬영에 들어가 물놀이를 하니까 재미있었고 나중엔 수건으로 가리지도 않았다.”고 밝혔다. 오연서는 “감독님께 열심히 몸을 만들 테니까 제일 마지막에 찍자고 했는데 첫 촬영이었다.”며 “아무래도 몸매는 민정이가 제일 좋아서 순순히 인정하고 포기하고 들어갔다.”며 송민정을 추켜세웠다. “혼자 원피스 입을까 고민했다.”는 손은서 역시 “민정이야 자신이 있어서 수건으로 안 가렸지만 우리는…”이라며 송민정에 대한 부러움을 내비쳤다. 한편 함께 죽을 것을 약속하는 여고생들의 비극적인 이야기 ‘여고괴담5-동반자살’은 올해 개봉하는 첫 공포영화로 오는 18일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 사진=유혜정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용철의 영화만화경] 드래그 미 투 헬

    [이용철의 영화만화경] 드래그 미 투 헬

    공포영화 팬들에게 ‘드래그 미 투 헬’은 단연 주목할 만한 작품이다. 신체를 가혹하게 대하며 짜증과 고통을 안기는, 혹은 혼령의 존재가 너저분하기 짝이 없는 근래의 공포영화들 때문에 지칠 대로 지친 팬들은 아마도 눈을 번쩍 뜨게 될 것이다. 감독 샘 레이미는 요즘 ‘스파이더맨 시리즈’로 유명하지만, 1980년대에 그의 이름을 처음으로 알린 건 호러와 스릴러와 코미디를 결합한 일련의 영화들이다. ‘이블 데드’(1981년)와 ‘크라임 웨이브’(1985년)를 창조한 장인의 원숙한 터치가 깃든 영화가 바로 ‘드래그 미 투 헬’이다. 은행의 대출 담당자인 크리스틴 브라운은 평범한 얼굴 아래로 약간의 콤플렉스를 숨겨둔 인물이다. 그녀는 공석인 관리자 자리를 탐내고 있는데, 지점장은 그녀의 업무처리능력을 믿지 못하는 눈치고, 야비한 경쟁자가 가세해 그녀를 밀어내려고 애쓰는 중이다. 그리고 대학교수인 남자친구와 잘 되고 싶은 그녀의 바람과 달리, 그의 어머니는 시골 출신의 변변찮은 크리스틴을 별로 탐탁히 여기지 않는다. 두 가지 일 탓에 안 그래도 머리가 복잡한 그녀에게 상상을 초월한 일이 벌어진다. ‘드래그 미 투 헬’의 생동감과 입체감은 보통사람의 절절한 사연이라는 데서 비롯된다. 크리스틴은 도덕적으로 나약하고 값싼 권력에 쉬 도취되는 보통사람의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그런 인물이 영혼을 잃지 않으려고 사력을 다하는 모습에선 (비현실적인 내용이지만) 현실감이 넘친다. 집시 노파가 내린 ‘라미아의 저주’는 삼일 동안 그녀를 끈질기게 괴롭히다 마침내 가차없이 심판을 가한다. 거기에 몸을 사리는 어정쩡한 행동은 없다. 영화의 날이 너무 예리해서 흡사 냉혹한 운명의 심판대에 선 느낌을 준다. ‘드래그 미 투 헬’은 이야기만큼이나 매력적인 스타일을 지녔다. 영화는 경제적으로 쓰인 효과음과 음악 외에 일체의 주변소음을 배제했다. 이로 인해 인물의 고립감, 공포감이 배가될 뿐 아니라, 앨프리드 히치콕의 스릴러를 빼닮은 서늘하고 한적한 분위기가 고전적인 아름다움을 득한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레이미는 자신이 만들던 B급영화에서 다양한 효과와 설정들을 가져온 뒤 고전적인 악마영화와 짜임새 있게 결합해놓았다. 그렇게 나온 결과물이 온전히 샘 레이미의 것임은 따로 말할 필요조차 없다. 속도의 완급 조절, 깜짝 효과의 리듬이 돋보이는 ‘드래그 미 투 헬’의 가장 큰 미덕은 ‘유머’다. 공포영화를 보다 호탕하게 웃는다? 레이미의 공포영화라면 가능하다. 그의 유머는 (영화의 분위기를 코믹하게 바꾸지 않는 대신) 잔뜩 웅크려 뻣뻣해진 관객의 몸과 마음을 산뜻하게 풀어준다. 그리고 심신이 편해진 관객은 이어질 공포의 엄청난 속도를 지탱하게 된다. 이것은 정말, 어떻게 하면 관객을 두려움에 떨게 만들지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는 삼류 공포영화라면 불가능했을 효과다. ‘드래그 미 투 헬’은 올해 여름 공포영화의 속 시원한 출발점이다. 11일 개봉. 15세 이상 관람가. 영화평론가
  • ‘여고괴담5’ 호러 5인방 “300만 넘으면 여행가”

    ‘여고괴담5’ 호러 5인방 “300만 넘으면 여행가”

    “관객 300만 넘으면 선물도 주고 여행도 보내준다고 했어요.” 1998년 시작된 영화 ‘여고괴담’ 첫 번째 이야기, 그리고 10년이 지난 지금 다섯 번째 이야기 ‘여고괴담5-동반자살’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최강희ㆍ박진희로 시작해 김민선ㆍ박예진ㆍ박한별 등을 거쳐 김옥빈ㆍ서지혜ㆍ차예련으로 이어진 ‘여고괴담=스타탄생’ 계보는 신예 호러퀸 5인방 오연서ㆍ손은서ㆍ장경아ㆍ송민정ㆍ유신애가 잇는다. 오는 18일 영화개봉을 앞둔 그들에게 희망하는 관객 수를 묻자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300만’이라는 숫자가 터져 나왔다. 순진한 건지 어린건지… 아니다. 자신감이다. ◆ 5545 대 1, 치열한 오디션 “서류심사와 2차에 걸친 오디션에 끝에 선발된 최종 후보 17명이 1박 2일 합숙심사까지 거쳤어요.”(신애) 모든 신인들이 선망하는 최고의 등용문 ‘여고괴담’. 그 위상을 입증이라도 하듯 ‘여고괴담5-동반자살’ 공개 오디션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5545명의 지원자들이 몰렸다. 다섯 명 모두가 치열한 오디션을 거쳐 선발 돼 그들에게 자신감이 넘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그들은 오디션 진행 중에는 물론이고 최종 합격했을 때도 자신이 맡게 될 배역을 몰랐다고 한다. 그만큼 신중하게 배역이 이뤄졌다는 얘기다. “오디션을 볼 때 역할별로 선발하지 않고 선발하고 나서 배역을 정했어요. 합숙기간동안 우리들의 행동이나 말투 습관 등을 지켜보고 각자에 맞게 배역을 정한 것 같아요.”(경아) 결국 모범생이었지만 귀신으로 돌아온 언주 역을 장경아가, 언주의 동생으로 언니의 죽음을 밝히려는 정언 역을 유신애가, 가장 밝고 귀여운 성격이지만 가정 폭력의 상처를 간직하고 있는 은영 역을 송민주가 맡았다. 또 완벽 주의자로 자기 것을 뺏기거나 위치를 잃으면 히스테릭해지는 유진 역을 오연서가, 친한 친구가 떠난 뒤 혼자라는 생각에 외로워하는 소이 역을 손은서가 열연했다. ◆ 5人5色, 개성뚜렷한 5인방 최종 합격한 뒤에 배역이 이뤄졌다면 신경전이 치열했을 법도 했다. 합숙 중에는 17명의 최종 지원자들에게 짧은 시나리오를 주고 주인공 5명의 배역에 어울릴 후보의 이름을 적어 내라는 지침이 내려져 긴장했다고 한다. “처음엔 신경이 쓰였는데 너무나 하고 싶었던 영화인데다 모든 캐릭터가 매력적이라 배역에 상관없이 마냥 기뻤어요.”(민정) “각 역할마다 장점이 있고 특징이 확실해 한명이라도 빠졌으면 극이 전개가 되지 않았을 거예요.”(연서) 그들은 자신들이 맡은 역할만큼이나 실제 개성도 뚜렷했다. 새침하고 예쁘장한 외모에 오늘 있을 회식 때 고기가 너무 먹고 싶다는 고기마니아 오연서. 순수하고 가녀린 외모에 인터뷰 때마다 산에 간다는 4차원 매력의 장경아. 우아한 외모에 절대 화를 내지 않을 것 같은 시원한 미소를 지닌 손은서. 깜찍하고 귀여운 외모에 눈웃음이 매력적인 송민정. 어린아이 같은 외모에 주관이 뚜렷한 막내 유신애. “각자 개성이 뚜렷하지 않았다면 서로 견제할 수도 있었겠지만 워낙 한명 한명이 달라서 가족적인 분위기로 화음이 잘 맞았어요.”(은서) 뚜렷한 개성과 자신감 그리고 자신감에 걸맞는 능력을 갖춘 그들은 ‘여고괴담’ 선배들의 스타계보를 잇는데 부족함이 없어 보인다. 또 그들의 조합은 ‘여고괴담5-동반자살’에 대해 기대감을 갖게 한다.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 사진=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韓만화 ‘프리스트’ 영화판에 캠 지갠뎃 출연

    韓만화 ‘프리스트’ 영화판에 캠 지갠뎃 출연

    영화 ‘트와일라잇’에서 피에 굶주린 뱀파이어 캐릭터로 깊은 인상을 남긴 할리우드 신예스타 캠 지갠뎃이 한국만화 원작 할리우드 영화 ‘프리스트’에 합류했다. ‘더 할리우드리포터’ 등 현지 연예매체들은 지난 7일 ‘트와일라잇’의 스타 캠 지갠뎃이 프리스트에 캐스팅 됐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지갠뎃은 트와일라잇의 뱀파이어 역에 이어 프리스트에서도 뱀파이어의 피가 섞인 인간 역을 맡게됐다. 한국의 형민우 작가 만화를 영화화한 프리스트는 교회에 저항하게 된 신부 이반 아이작이 조카딸의 복수를 위해 뱀파이어 무리를 추적하는 내용을 담은 웨스턴 호러 영화다. ‘다빈치 코드’ ‘잉크하트’ ‘어둠의 부활’ 등에 출연한 폴 베타니가 주인공 이반 신부를 맡았으며 지갠뎃은 그의 파트너인 지역 보안관으로 등장한다. 당초 이반 신부는 영화 ‘300’의 스파르타 왕으로 유명한 제라드 버틀러가 연기할 예정이었으나 지난 4월 출연이 무산되면서 폴 베타니에게 넘어갔다. 캠 지갠뎃의 배역 역시 ‘언디스커버드’에 출연한 스티븐 스트레이트가 맡았다가 취소됐다. 우여곡절 끝에 두 주요 캐릭터 캐스팅을 마무리 지은 프리스트는 2010년 9월 개봉을 목표로 제작에 들어간다. 연출은 특수효과 스태프 출신 신예감독 스콧 찰스 스튜어트가 맡았으며 코리 굿맨이 시나리오를 썼다. 사진=cinemablend.com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호러영화, 올해도 ‘공간 공포’가 대세

    호러영화, 올해도 ‘공간 공포’가 대세

    올여름 공포영화도 ‘공간’이 무섭다여름을 맞아 다양한 소재의 공포영화들이 개봉을 앞둔 가운데 올해 역시 공간을 소재로 한 공포영화들이 ‘대세’를 이뤄 눈길을 끈다. 2006년 ‘아파트’의 아파트, 2007년 ‘검은집’의 검은 집, 2008년 ‘고사: 피의 중간고사’의 학교, ‘4요일’의 폐교 등이 공포의 대상이 됐다. 올여름 개봉되는 ‘여고괴담5: 동반자살’, ‘요가학원’, ‘드래그 미 투 헬’ 세 작품도 일상 속 익숙한 공간들로부터 시작되는 저주와 우정, 질투 등으로 공포를 선사한다. #‘여고괴담5’의 학교 옥상-죽음 약속 장소 ‘여고괴담’ 시리즈는 1편부터 4편까지 ’학교’라는 공통된 공간을 통해 매 번 다른 공포 분위기를 안겨줬다. 한국 공포영화의 브랜드로 자리잡은 ‘여고괴담’ 시리즈의 다섯 번째 이야기 ‘여고괴담5: 동반자살’은 학교 안에서도 ‘옥상’을 공포의 근원지로 삼았다. 학생들의 놀이 문화가 주로 이뤄지던 그 공간에서 죽음을 약속하는 끔찍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는 설정은 오싹함을 배가시킨다. 오는 18일 개봉. #‘요가학원’의 요가학원-평온한 공간에서 벌어지는 사건 여성들의 절대 미를 향한 끝없는 탐욕이 부른 비극을 그린 ‘요가학원’은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 ‘요가 학원’이 공포의 주요 공간이 된다. 아름다움을 가꾸는 건강한 공간 요가 학원이 완벽한 외모를 갖고자 하는 헛된 욕망이 불러온 기괴한 사건들로 인해 음산한 공간으로 변모한다는 설정이다. #‘드래그 미 투 헬’ 직장, 주차장, 침실-어디든 안전하지 않다 평소 자주 드나드는 일상적인 공간을 누군가로부터 침범 당한다는 공포는 누구나 마주할 수 있는 두려움이다. ‘스파이더맨’ 샘 레이미 감독의 ‘드래그 미 투 헬’은 평범한 일상이 주는 공포에서 오는 두려움의 실체를 포착했다. 이 영화는 직장, 주차장, 침실 등 바로 지금 우리가 존재하는 공간에서 벌어지는 공포스러운 일들을 담아낸다. ‘드래그 미 투 헬’에서 주인공 크리스틴의 직장인 은행은 평소 조용하고 평온한 공간이지만 한 명의 노파가 찾아오면서 크리스틴의 삶을 뒤바꾸는 저주가 시작된다.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그녀의 직장은 더 이상 일상적인 공간이 아닌, 불안하고 공포스러운 저주의 공간으로 변하게 된다. 11일 개봉. (사진설명=위부터 ‘여고괴담5’의 학교 옥상, ‘요가학원’의 요가학원, ‘드래그 미 투 헬’의 침실) 서울신문NTN 홍정원 기자 cin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여고괴담5’ 호러퀸들, 비키니 S라인 뽐내

    ‘여고괴담5’ 호러퀸들, 비키니 S라인 뽐내

    영화 ‘여고괴담5: 동반자살’의 신예 호러퀸들이 비키니 S라인 몸매를 과시했다. ‘여고괴담5: 동반자살’의 주인공들로 발탁된 오연서, 손은서, 송민정이 상큼한 비키니 몸매를 공개했다. 극중 어둡고 강압적인 학교에서 벗어나 오랜만에 수영장으로 나들이를 간 오연서, 손은서, 송민정은 10대 특유의 밝은 미소와 함께 화사한 비키니 몸매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수영장 장면 촬영 당시 많은 스태프들 앞에서 자신의 몸매를 보여줘야 한다는 부담감에 수건으로 몸을 감싸는 등의 수줍음을 보였던 오연서, 손은서, 송민정은 슛 사인이 들어가자 조금의 망설임 없이 발랄한 여고생의 모습을 표현해내 “무서운 신인들”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한편 여고생들 간의 ‘동반자살 서약’을 모티브로 하고 있는 ‘여고괴담5: 동반자살’은 한국영화의 최장수 프랜차이즈 영화 ‘여고괴담’의 탄생 10주년을 맞아 제작됐다. 오는 18일 개봉될 예정이다. (사진제공=씨네2000) 서울신문NTN 홍정원 기자 cin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귀신 나올까 무서워 손 꼭잡고 잤던 MLB 선수들

     멀쩡한 메이저리그 선수들이 귀신이 나올까봐 둘이서 한 방을 썼다.  화제의 주인공은 14일(이하 현지시간) 밀워키에서 원정 3연전을 벌인 플로리다 말린스 선수들.적어도 두 쌍의 선수들이 귀신 나오는 것으로 유명한 피스터 호텔 객실에서 함께 밤을 보냈다고 야후! 스포츠의 블로그 ‘빅리그 스튜’가 14일(현지시간) 현지 일간 ‘팜비치 포스트’를 인용해 전했다.  밀워키는 메이저리그 구단들에게 두려움을 안기는 도시로 이름 높다.타석에는 키186㎝에 몸무게 98㎏의 라이언 브라운이 버티고 있을 뿐만아니라 시 경계를 넘자마자 콜레스테롤이 증가하고 배달원은 ‘메이저리그 선수가 뭐 이딴 식으로 사느냐.’고 떠들어 창피를 주곤 한다고 블로거는 약간 믿기지 않는 소리까지 보탰다.그런데 밀워키를 찾는 프로야구 팀들은 ‘두려움 리스트’에 하나를 더 얹게 됐으니 다름 아닌 116년 된 호텔이라고.    2007년 11월 ‘호러페스트’ 결선 진출자인 로리스 줄리아누스가 피스터 호텔을 소개하는 동영상.    1893년 호텔을 세운 찰스 피스터의 혼령이 출몰하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어 명색이 프로야구 선수들이 ‘손 꼭 붙잡고’ 잠자리에 들어야 했던 것.  피스터의 혼령은 생전에 스스로 ‘서구에서 가장 위대한 호텔’이라고 공언했던 호텔을 찾은 손님들이 제대로 보살핌을 받고 있는지를 점검하기 위해 호텔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 고객은 혼령이 층계참에서 로비를 내려다보고 연회장 근처의 갤러리를 쏘다니고 9층의 창고를 지나가는 사진을 촬영해 공개하기도 했다.그 혼령은 ‘더 나이들어보이고’ ‘미소를 지으며’ ‘잘 차려 입은’ 모습으로 나타난다고 목격자들은 주장했다.모두 피스터의 초상화를 보고 그의 혼령이 틀림없다고 입을 모은다.  신문은 과거에도 여러 명의 프로야구 선수들이 이 호텔에서 겁에 질렸다고 전했다.지금까지 가장 유명했던 사건은 박찬호(필라델피아 필리스)의 LA 다저스 시절 도우미였던 애드리언 벨트레가 귀신이 나타나면 휘두르겠다고 방망이를 든 채 침대에 들었던 일.그 뒤 다저스는 밀워키 원정 때 이 호텔에 들지 않았다.  이번 밀워키 원정 동안 귀신 때문에 어떤 엉뚱한 행동도 보고된 게 없다고 구단은 밝혔다.신문도 이렇듯 겁에 질린 선수들의 이름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투수 댄 메이어는 구단 직원인 조시 존슨과 떨어져 자긴 했지만 한 방을 썼다고 털어놓은 뒤 “언제나 소란은 있기 마련이지요.JJ가 ‘귀신이다.’ 소리를 질렀어요.”라고 말했다.  플로리다는 원정 3연전을 모두 내주고 말았다.피스터의 혼령도 밀워키의 홈 이점 중 하나가 될지 모른다고 블로거는 낄낄거렸다.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로이터 “송강호는 한국의 톰 행크스”

    로이터 “송강호는 한국의 톰 행크스”

    영국 로이터 통신이 영화 ‘박쥐’의 주연으로 제 62회 칸 국제영화제를 찾는 한국배우 송강호를 ‘한국의 톰 행크스’라며 주목했다. 로이터는 지난 6일 송강호와의 인터뷰를 ‘한국의 톰 행크스, 뱀파이어 되어 칸 향한다’(Korea‘s “Tom Hanks” heading to Cannes as a vampire)는 제목으로 전했다. 이 기사에서 로이터는 “송강호는 한국에서 가장 확실한 스타 중 한명”이라면서 평단과 관객에게 모두 호평을 받는다는 점을 들어 “그는 한국의 톰 행크스로 불린다.”고 소개했다. 또 함께 연기한 김옥빈의 말을 인용해 “송강호의 눈은 놀랍다. 100만 가지 다른 느낌과 의미를 전달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로이터는 송강호가 주연한 영화 ‘박쥐’를 “할리우드의 뱀파이어 호러 장르의 요소들을 새롭게 차용한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대해 송강호는 “(아시아 영화가 해외 무대에서) 동양적인 것에 의지해야 한다는 수준을 한국은 이미 지났다고 생각한다.”면서 “이제는 아시아 영화들이 서양의 형식들을 재해석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한국영화들의 국제영화제 선전 이유에 대해 송강호는 “한국은 다양하고 활기차며 열정적”이라며 “절대 잠잠하지 않은 나라다. 여기서 한국영화의 힘이 나온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새달 2일 뱀파이어 무비 특집

    수퍼액션은 새달 2일 ‘뱀파이어 무비 특집’을 마련, 이날 오후 3시부터 18시간동안 흡혈귀를 소재로 한 영화들을 연속 방송한다. 호러는 물론 액션, 로맨스 등 다양한 장르의 뱀파이어 영화 8편이 전파를 탄다. 먼저 오후 3시에는 휴 잭맨 주연의 ‘반헬싱’이 전파를 타며, 이어 5시40분에는 늑대인간과 뱀파이어의 대결을 그린 ‘언더 월드’가 방송된다. 오후 8시10분에는 블레이드 시리즈의 완결판 ‘블레이드3’, 10시40분에는 극지방 마을의 흡혈귀 소동을 그린 ‘서티데이즈 오브 나이트’가 전파를 타며, 다음날 오전 1시에는 ‘황혼에서 새벽까지’가 나간다. 이후 드라큘라를 현대적으로 각색한 ‘드라큘라2000’, 여자 드라큘라를 소재로 한 ‘미녀 드라큘라’, 언더월드의 속편 ‘언더월드2’가 이어 방송된다.
  • 소녀시대 MBC ‘일밤’ 접수

    소녀시대 MBC ‘일밤’ 접수

    “라이벌은 유리예요. 이유는 방송을 보시면 아실 거예요. 유리는 영화 출연 경험도 있거든요.”(수영) 자신의 연기 라이벌이 유리라는 수영의 장난스러운 답변에 다른 소녀시대 멤버들은 까르르 웃음을 터뜨렸지만, 유리는 부끄러움에 얼굴을 붉혔다. 오래 전 찍었던 영화 ‘꽃미남 연쇄테러사건’을 들먹인 탓이었다. 23일 열린 MBC ‘일요일일요일밤에’ 제작발표회장에서 만난 ‘소녀’들은 매주 벌어질 멤버간의 경쟁을 앞두고도 화기애애한 모습이었다. 최근 시청률 부진을 면치 못하는 ‘일밤’의 구원투수로 소녀시대가 나섰다. 이들은 새달 3일 개편 방송하는 일밤의 새 코너 ‘소녀시대의 공포영화 제작소’에서 공포영화 주인공에 도전한다. 매주 영화촬영에 필요한 미션을 수행하며 주인공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서로 경쟁하는 에피소드를 그린다. 호러 영화 주인공 자리를 다툰다지만 소녀들은 아직 겁이 많다. 제시카는 “마지막으로 본 공포 영화가 ‘고사’였어요. 그것도 무서워서 눈을 감고 봤어요.”라고 했다. 하지만 제시카 못지 않게 겁이 많다는 티파니는 “진짜 겁이 많으니 오히려 리얼하게 연기할 수 있을 거 같아요.”라며 오히려 자신감을 드러냈다. 티파니가 찍고 싶다는 호러 영화는 ‘여고괴담’처럼 학교를 배경으로 한 영화라고 한다. 태연은 역시 리더답게 겁이 없다. 그녀는 “무서움을 느끼지 못해야 연기를 잘하죠.”라고 했고, 곁에 있던 수영은 “호러 영화 주인공이라면 귀신이 옆에 있다고 생각하고 다양한 표정을 지을 수 있어야죠.”라며 직접 겁먹은 표정까지 지어 보였다. 남자주인공으로 바라는 배우를 묻는 질문에는 수영과 서현이 동시에 탤런트 김명민에게 표를 던졌다. 추격자를 인상 깊게 봤다는 유리는 배우 하정우를, 제시카는 다니엘 헤니를 꼽았지만, 곁에서 조혜련이 “일본 배우 기무라 다쿠야를 섭외하겠다.”고 농담을 하자 모두 깜짝 놀라며 반가워 했다. 촬영은 3개월 간 이어지며, 그 이후에는 실제로 소녀시대를 주인공으로 호러 영화를 제작할 계획이라고 한다. 제작을 담당한 MBC 김영진 PD는 “30분 정도의 짧은 영화로 만들어 여름쯤 무료개봉을 할 생각”이라면서 “현재 시나리오 작업과 더불어 감독 섭외를 타진하고 있다.”고 했다. 3일 첫회 방송에는 연기력과 담력 테스트를 받는 소녀들의 에피소드를 그린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소녀시대, ‘일밤’ 새 코너 통해 ‘호러퀸’ 도전

    소녀시대, ‘일밤’ 새 코너 통해 ‘호러퀸’ 도전

    그룹 소녀시대가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새 코너 ‘공포영화 제작소’를 통해 ‘호러퀸’에 도전한다. 23일 오전 경기도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김영진PD는 “요즘 인기가 가장 많은 그룹 소녀시대와 함께 공포영화를 제작한다.”며 “올 여름 개봉을 목표로 30분 길이의 단편영화를 제작해 상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방송 초반에는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기 위해 연기력과 담력 테스트를 겸해 특별한 아이템으로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소녀시대는 ‘공포영화 제작소’에서 매회 연기 선생님 아래 새로운 방식의 연기훈련과 자질 테스트를 거쳐 공포영화의 여 주인공으로 선발되는 과정을 선보인다. 동간대 타 방송과의 경쟁 부담에 대해 소녀시대는 “부담을 느끼기 보다는 프로그램이 재미있어 즐기면서 촬영하고 있다.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함께 연기하고 싶은 남자배우를 묻는 질문에 수영과 서현은 김명민, 제시카는 다니엘 헤니, 유리는 하정우, 티파니는 이범수를 꼽았다. 또 효현은 조재현을, 써니는 황정민을 말했으며 태연은 할리우드 배우 휴 잭맨이라고 답했다. 한편 조혜련과 유세윤은 ‘공포영화 제작소’에 각각 캐스팅 디렉터와 제작자로 분해 소녀시대와 함께 출연한다. 조혜련과 유세윤은 “소녀시대가 영화배우가 되기 위한 과정을 옆에서 돕는 MC다.”라며 “관찰자적인 입장에서 소녀시대가 연기자로 성장해 가는 과정을 지켜보는 역할이다.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소감을 전했다.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새 코너 ‘소녀시대의 공포영화 제작소’는 5월 3일 첫 방송된다. 서울신문NTN 이동준 기자(일산) juni3416@seoulntn.com / 사진=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공포영화 ‘쏘우’ 게임으로 재탄생

    공포영화 ‘쏘우’ 게임으로 재탄생

    할리우드 공포영화 ‘쏘우’가 게임으로 선을 보인다. 외신에 따르면 일본 게임업체 코나미는 공포영화 ‘쏘우’의 판권을 확보하고 이를 게임화 한다. 게임판 ‘쏘우’는 영화와 달리 오리지널 스토리를 담고 있다. 하지만 연쇄 살인마 직쏘의 독특한 함정을 주요 테마로 삼고 있어 영화의 분위기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게임 장르는 희생자를 구하기 위해 게임 이용자가 다양한 퍼즐을 풀고 진행하는 점을 들어 액션 어드벤쳐 장르가 유력시된다. 이 영화는 지능범 사이코 살인마의 끔찍한 살인행각을 그린 것으로 할리우드 공포물의 새로운 블록버스터로 자리잡고 있다. 실제로 ‘쏘우V’의 전세계 극장 수입은 1억달러를 돌파했으며, 시리즈 4편까지 6억5000만달러의 수입을 거뒀다. 게임판 ‘쏘우’는 올해 10월경 ‘PS3’, ‘Xbox360’, PC로 출시될 전망이다. 이를 두고 영화 ‘쏘우VI’가 올해 할로윈데이 시즌에 맞춰 개봉하는 점과 궤를 같이 하는 것으로 보는 분석이 많다. 할리우드 공포영화는 국내와 달리 여름이란 시류를 타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쏘우’ 시리즈도 매년 10월 말 할로윈데이 시즌 때 주로 선을 보였다. 한편 코나미는 공포게임 ‘사일런트 힐’에 이어 게임판 ‘쏘우’가 자사 호러게임의 새로운 대표주자로 자리잡길 기대하고 있다. 이 게임은 영화화되어 2006년 국내 개봉된 바 있다. 서울신문NTN 최승진 기자 shai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日 장르소설의 공습

    추리·호러·판타지 등 대중적인 일본 장르소설이 쏟아져 들어오고 있다. 순문학으로 분류할 수 있는 일본 소설이 국내에서 여전히 인기가 높음에도 고환율에 따른 저작권료 부담이 커지는 바람에 번역 출간이 주춤한 틈을 탄 것이다. ●원작소설 영화 개봉·드라마 기획도 이번주에도 일본 장르소설이 무더기로 출간됐다. 마쓰모토 세이초 걸작 단편 컬렉션(북스피어 펴냄)은 범죄 동기를 중시한 이른바 ‘사회파 미스터리’의 창안자인 작가의 초기작을 모았다. 그는 추리소설가이지만 아쿠타가와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호러 판타지 ‘나비’(노블마인 펴냄)의 온다 리쿠도 학원소설에 미스터리, 판타지, 호러 등 다양한 장르에서 인기를 모은 작가이다. 추리작가 협회상, 야마모토 슈고로 상을 수상하고 나오키상이나 판타지 노벨 대상 후보로도 올랐다. 연애소설 ‘블랙티’(창해 펴냄)의 야마모토 후미오는 나오키 상, ‘6시간 후 너는 죽는다’(황금가지 펴냄)의 다카노 가즈아키도 에도가와 란포 상 수상자이다. 출판계에서는 이 같은 일본 장르소설 출간 러시가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이다. 한 출판 관계자는 “외국문학의 경우 영·미권보다는 아무래도 익숙한 일본 문학이 전망이 좋다.”면서 “엔고로 전처럼 유명 작가 출판권을 두고 과열경쟁을 하기보다는 이왕이면 대중적으로 검증받은 작가의 작품으로 리스크를 줄이려고 한다.”고 말했다. 일본 장르소설은 다른 문화콘텐츠로 전환이 용이하다는 점을 무기로 영화나 드라마 등과 공동작전을 펴며 국내 독서층을 공략하고 있다. 추리·호러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용의자X의 헌신’은 새달 9일 동명 영화의 개봉을 앞두고 판매량이 급증했다. 올해 탄생 100주년인 마쓰모토 세이초의 작품도 드라마로 만들어질 것으로 보인다. 그의 작품집을 출간한 북스피어 관계자는 “SBS에서 그의 단편을 원작으로 12부작 드라마를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같은 일본 장르소설의 공세에 국내 작가들은 순문학에 이어 장르문학까지 독자를 빼앗기는 것이 아니냐며 우려하고 있다. 창작집단 매드클럽을 운영하고 있는 호러 소설가 이종호는 “판타지를 제외하고는 국내 작가층이 허약한 상황에서 일본 소설이 쏟아져 들어와 일본식 독서층이 형성되고 있다.”고 전했다. ●“장르문학까지 독자 뺏길까 우려” 그는 또 “유서 깊은 대중문학상을 통해 대형 소설가를 배출하는 일본과 달리 국내에는 관련 시스템이 전무한 상황”이라면서 “연속성 있는 상도 없고 국가 지원도 없는 상황에서 한국 장르소설은 시스템 자체가 일본에 상대가 안 된다.”고 걱정했다. 실제로 우리 장르문학 중 해외에서 번역된 작품은 이형도의 ‘드래곤 라자’와 이종호의 ‘분신사바’ 정도이다. 한국문학번역원 관계자는 “지원사업에서 장르소설을 따로 배제하지는 않고 있지만, 응모한 번역의 질이 낮고 심사위원들이 적극적으로 장르소설을 추천할 만큼 개방적이지도 않다.”라고 부진의 이유를 설명했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오지은, 공포영화 ’비명’ 캐스팅

    오지은, 공포영화 ’비명’ 캐스팅

    그룹 빅마마의 ‘배반’ 뮤직비디오에서 ‘하정우를 울린 여인’으로 눈길을 모았던 신예 오지은이 공포영화 ‘비명’(감독 이용주, 제작 영화사 아침, 타이거픽쳐스)에 캐스팅됐다. 영화 ‘비명’은 신들린 소녀를 둘러싼 잔혹한 욕망과 핏빛 공포를 담은 미스터리 호러 작품으로, 영화 ‘살인의 추억’ 연출부 출신인 이용주 감독의 데뷔작이다. 실종된 동생을 찾기 위해 단서를 쫓다 동생이 신들린 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혼란에 빠지는 여주인공 ‘희진’ 역에 남상미가, 의문의 사건을 맡게 되는 베테랑 형사 ‘태환’ 역에 류승룡이 이미 주인공으로 확정됐다. 오지은은 극중 ‘희진’(남상미)과 한 아파트에 살며 의문의 사건들 가운데 중심축에 놓여 있는 미스터리한 인물 ‘정미’ 역을 맡았다. 정미는 평소 희진의 동생인 소진을 아끼고 사랑하지만 소진이 신들린 것을 알게 된 이후부터 불안한 심리 상태를 보이는 인물로, 심도 있는 감정연기는 물론 미스터리한 인물을 신비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오지은은 단편영화 ‘쌍둥이들’을 통해 2007년 ‘미쟝센 단편영화제’에서 ‘심사위원특별상 연기부문’, ‘신상옥영화제’에서 ‘최우수 여자 연기상’을 수상하며 충무로의 유망주로 주목받고 있다. 서울신문NTN 이동준 기자 juni3416@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바이오하자드5’, 13일 북미와 동시 발매

    ‘바이오하자드5’, 13일 북미와 동시 발매

    기대작 ‘바이오하자드 5’가 13일 북미와 동시에 국내 정식 발매된다. 이 게임은 1996년에 탄생한 이후 호러 액션이란 장르를 확립했다. 전세계 시리즈 누적 판매량은 3,500만장에 이른다. 이번 작품은 온라인 기능을 사용해 시리즈 최초로 협력 진행이 가능하다. 게임 이용자는 1편의 주인공 크리스 레드필드와 새로운 여성 캐릭터인 쉐바 아로마로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플레이스테이션3’, ‘Xbox 360’ 등 멀티 플랫폼에서 동시에 게임의 질을 보장 받기 위해 자체 개발툴인 ‘MT 프레임 워크’로 제작됐으며, 빛과 어둠의 극단적인 공포를 사실적으로 제시하는데 주력했다. 서울신문NTN 최승진 기자 shai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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