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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포영화 ‘하우스 오브 다크’ 메인 예고편

    공포영화 ‘하우스 오브 다크’ 메인 예고편

    미스터리 정통 호러 ‘하우스 오브 다크’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영화 ‘하우스 오브 다크’는 어느 날 이유도 모른 채 숙모의 죽음을 맞이한 ‘그레타’의 이야기다. 그녀는 숙모로부터 자신이 키우던 고양이를 잘 돌봐달라는 조건으로 엄청난 재산과 대저택을 상속받는다. 그레타는 자신의 가장 친한 친구들과 함께 저택으로 들어가 어린 시절의 추억으로 스며든다. 그것도 잠시 저택 안의 방에서 기묘한 분위기를 느낀다. 심지어는 악몽과 정체를 알 수 없는 소리들에 시달리며 서서히 미쳐가기 시작한다. 이처럼 ‘하우스 오브 다크’는 ‘집’이라는 공간에서 끔찍한 사건들의 비밀이 하나 둘 밝혀지는 과정을 그려내고 있다. 이 과정에서 그 곳을 벗어나려 발버둥치는 주인공 일행 앞에 더 끔찍한 일들이 벌어지게 된다.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은 곳곳에 시들어가는 장미가 있는 대저택 정원으로 시작된다. 이어 주인공 그레타가 친구들과 함께 대저택 안으로 들어서면서 이이기가 출발한다. 이는 오래된 대저택이라는 한정된 공간이 주는 특유의 공포감과 무력감을 극대화시키고 있다. 헨리 벳웰 감독이 연출하고 주리아 베가, 애드리에나 루비어가 출연한 ‘하우스 오브 다크’는 6월 중 개봉 예정이다. 15세 이상 관람가. 상영시간 110분. 사진 영상=영화사 화수분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류승룡 천우희, “17살 연하 천우희와 치열한 멜로 꿈꿨지만..” 스킨십보니 수위가? ‘깜짝반전’

    류승룡 천우희, “17살 연하 천우희와 치열한 멜로 꿈꿨지만..” 스킨십보니 수위가? ‘깜짝반전’

    손님 류승룡, 17살 연하 천우희와 러브라인 “첫 멜로상대 나라서 미안… 손만 잡았다” ‘손님 류승룡 천우희’ 영화 ‘손님’의 주연배우 류승룡과 천우희가 17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멜로 연기를 선보인다. 9일 오전 서울 CGV 압구정점에서는 영화 ‘손님’의 제작보고회가 열린 가운데, 감독 김광태, 배우 류승룡, 이성민, 천우희, 이준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천우희는 류승룡과의 러브라인에 대해 “17살 차이가 나는지 몰랐다. 멜로를 연기한 건 처음인데 류승룡 선배님과 한다고 했을때, 제가 대부분 맡았던 역할이 어린 역할이라 사실 걱정도 됐었다”며 “하지만 류승룡 선배님과 함께해 오히려 어색함이 별로 없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이에 류승룡은 “천우희 씨가 첫 멜로인데 그 상대가 저라서 미안하다”고 사과해 웃음을 자아냈다. 류승룡은 “감정이입을 하려 노력하지 않아도 사랑스러운 후배 천우희라 즐겁게 촬영했다”며 “사실 치열한 멜로를 꿈꿨지만, 초등학생들이 봐도 교육적이고 유익한 멜로를 했다. 나중에 편집되더라도 일단 찍자고 했는데, 절대 감독이 허락하지 않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류승룡은 “손은 잡아봤나?”라고 되물었고 천우희는 “손 정도 잡았다”라고 답해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영화 ‘손님’은 ‘하멜른의 피리부는 사나이’를 독특한 상상력으로 재창조한 판타지 호러 작품이다. 1950년대 지도에도 나오지 않는 산골 마을로 들어선 낯선 남자(류승룡)와 그의 아들, 그리고 마을 사람들(이성민, 천우희, 이준)이 숨기려 했던 비밀과 쥐들이 기록하는 그 마을의 기억을 다루는 영화다. 류승룡은 극중 하나뿐인 아들을 위해서라면 못 할 게 없는 피리부는 사나이 우룡 역을 맡았다. 천우희는 마을에서 쫓겨나지 않기 위해 무당 노릇을 강요받는 젊은 과부 미숙 역을 맡았다. 오는 7월 9일 개봉 예정. 사진=더팩트(손님 류승룡 천우희)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손님 류승룡, 17살 연하 천우희와 호흡 어땠나

    손님 류승룡, 17살 연하 천우희와 호흡 어땠나

    9일 오전 서울 CGV 압구정점에서는 영화 ‘손님’의 제작보고회가 열린 가운데, 감독 김광태, 배우 류승룡, 이성민, 천우희, 이준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류승룡은 “천우희 씨가 첫 멜로인데 그 상대가 저라서 미안하다”고 사과해 웃음을 자아냈다. 류승룡은 “감정이입을 하려 노력하지 않아도 사랑스러운 후배 천우희라 즐겁게 촬영했다”며 “사실 치열한 멜로를 꿈꿨지만, 초등학생들이 봐도 교육적이고 유익한 멜로를 했다. 나중에 편집되더라도 일단 찍자고 했는데, 절대 감독이 허락하지 않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영화 ‘손님’은 ‘하멜른의 피리부는 사나이’를 독특한 상상력으로 재창조한 판타지 호러 작품이다. 오는 7월 9일 개봉 예정 사진=더팩트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소지섭이 선택한 ‘밤을 걷는 뱀파이어 소녀’ 예고편

    소지섭이 선택한 ‘밤을 걷는 뱀파이어 소녀’ 예고편

    이란을 배경으로 한 최초의 뱀파이어 영화 ‘밤을 걷는 뱀파이어 소녀’의 예고편이 공개돼 관심을 받고 있다. ‘밤을 걷는 뱀파이어 소녀’는 악의 도시 ‘배드 시티(Bad City)’에 살아가는 외로운 뱀파이어 소녀와 고독한 인간 소년 사이의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이란 출신의 신예 감독 애나 릴리 아미푸르의 첫 장편 데뷔작이기도 한 이 작품은 스타일리쉬한 흑백 화면과 음악이 돋보인다. 연출과 각본을 맡은 애나 릴리 아미푸르는 12살에 첫 호러 영화를 만들기 시작해, 현재 영화 이외에도 회화와 조각, 음악 등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뛰어난 예술적 감각을 선보이며 전 세계 평단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신예 감독이다. 영화 ‘밤을 걷는 뱀파이어 소녀’는 이미 선댄스영화제와 도빌영화제 등 세계유수영화제에 초청받았으며 외신과 평단으로부터 호평을 이끌어냈다. 이 작품에 대해 미국 워싱턴 포스트(Washington Post)는 “함께해서는 안 될 두 사람의 매혹적 사랑 이야기”라 평했고, 할리우드 리포터(The Hollywood Reporter)는 “더없이 감성적이고 멋진 영화”라 평했다. 또 미국 연예전문지 버라이어티(Variety)는 “애나 릴리 아미푸르의 경이로운 데뷔작”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은 흑백의 강렬한 이미지와 감성적인 음악이 눈길을 끈다. 예고편에는 ‘외로운 뱀파이어 소녀, 고독한 인간 소년을 만나다’라는 카피를 통해 이야기의 콘셉트를 명시한다. 이후 “내가 무슨 짓을 했는지 넌 모를 거야”라고 경고하는 소녀의 고백과 “그게 우리에게 문제가 될까?”라고 응수하는 소년의 모습은 예측할 수 없는 이들의 관계에 대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신예 감독 애나 릴리 아미푸르의 신선하고 감각적인 연출로 주목받고 있는 영화 ‘밤을 걷는 뱀파이어 소녀’는 한국 배우 소지섭이 단독투자를 한 것으로 알려지며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그는 ‘영화는 영화다’에 공동 투자자로 참여한 이후 지난해 수입·배급사 찬란과 함께 외화 ‘필로미나의 기적’, ‘5일의 마중’ 등에도 공동 투자한 바 있다. 영화 ‘밤을 걷는 뱀파이어 소녀’는 오는 6월 25일 개봉된다. 15세 이상 관람가. 상영시간 101분. 사진·영상=찬란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초대받지 않은 ‘손님’ 류승룡의 정체는?

    초대받지 않은 ‘손님’ 류승룡의 정체는?

    류승룡 주연의 판타지 호러 ‘손님’의 1차 예고편이 공개됐다. 영화 ‘손님’은 1950년대 지도에도 나오지 않는 외딴 산골마을에 들어선 낯선 남자와 그의 아들, 그리고 그 곳에 살고 있는 마을 사람들 사이에 벌어지는 기묘하고 미스터리한 사건을 그린 작품이다. 이 작품은 그림동화와 브라우닝의 시로 유명한 ‘독일 하멜른의 피리 부는 사나이’에서 모티브를 가져왔다. 공개된 1차 예고편은 한국 전쟁 휴전 직후인 1950년대, 외부로부터 철저하게 차단된 한 산골 마을에 떠돌이 악사 우룡(류승룡) 부자가 들어서게 되는 것으로 시작된다. 먹을 것도 넉넉지 않았던 휴전 직후의 바깥세상과 달리, 이 마을은 별천지처럼 평화롭고 풍요롭다. 하지만 한 아이의 귀에는 알 수 없는 상처가 있고, 마을 사람들은 무엇인가 잔뜩 겁에 질려있다. 또한 속을 알 수 없는 의문의 미소로 손님을 맞이한 촌장을 비롯해 아이를 덮치는 쥐떼, 칼끝을 고쳐 잡는 촌장 아들의 기묘한 모습은, 이 산골마을이 평온한 겉모습과 달리 예사롭지 않은 비밀을 간직한 곳임을 짐작케 한다. 예고편은 마을 사람들이 왜 낯선 사람을 경계하고 두려워하는지, 또 그들이 감추고자 하는 비밀은 무엇인지에 대해 궁금증을 던진다. ‘7번방의 선물’과 ‘명량’ 등을 통해 매 작품마다 큰 사랑은 받고 있는 류승룡과 정의롭고 선한 이미지로 팬 층이 두터운 이성민이 각각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해 관객을 만나게 됐다. 여기에 ‘한공주’의 히로인 천우희와 아이돌 가수에서 배우로 활동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는 이준이 출연, 4인 4색 배우들의 매력적인 앙상블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김광태 감독의 데뷔작 ‘손님’은 오는 7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 영상=CJ엔터테인먼트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영화 多樂房] ‘와일드테일즈’

    [영화 多樂房] ‘와일드테일즈’

    분노를 되도록 표출하지 않는 것을 성숙함의 요건이라 배워왔던 우리지만, 도저히 감정을 통제하기 어려운 순간에 직면할 때가 있다. ‘와일드테일즈-참을 수 없는 순간’은 분노를 유발하는 자들에 맞서 분노를 통제하지 못하는, 혹은 통제하기를 포기한 이들의 한판 대결을 6개의 에피소드로 풀어낸 작품이다. 각각의 이야기들은 현실적 상황과 기발한 상상력을 적절히 조화시켜 긴장과 웃음을 동시에 자아낸다. 프롤로그라고 할 수 있는 첫 번째 에피소드는 대부분 비행기 안에서 벌어진다. 승객들은 대화 중에 그들이 공통적으로 한 사람을 알고 있으며, 모두 그와 좋지 않은 기억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 그들을 불러 모은 당사자는 조종실에 들어가 난폭하게 비행기를 몰기 시작한다. 사이코나 루저가 자신을 괴롭혔던 이들을 한자리에 모아 놓고 처벌하는 것은 호러 영화의 관습이지만 이 작품에서는 유머와 곁들여 짧게 상황만 제시함으로써 경쾌하고 인상적인 오프닝으로 완성되었다. 이후 식당 종업원이 아버지의 원수를 손님으로 받게 되는 에피소드, 한적한 도로에서 추월을 방해하는 짜증나는 운전자를 만나 벌어지는 사건, 불법주차 표시가 없는데도 번번이 차를 견인당해 화가 난 시민, 아들의 뺑소니 사고를 덮기 위해 돈 많은 아버지가 정원사 및 경찰과 벌이는 협상, 결혼식 날 신랑이 바람을 피웠다는 사실을 알게 된 신부의 복수 등을 차례로 보여준다. 각 에피소드는 현실에서 한 번쯤은 당해봤음직한 ‘참을 수 없는 순간’에 대한 상황극이다. 몰입감을 주면서도, 실제 상황이라면 거의 실행 불가능한 대응 방식으로 대리만족과 쾌감을 선사한다. 흥미로운 것은 사건의 원인을 제공하는 쪽과 그에 분노를 폭발하는 쪽이 거의 대등해지는 지점이다. 가령 세 번째 에피소드는 고물차가 고급차의 추월을 방해하는 작은 장난으로부터 시작되지만, 갈수록 서로에 대한 분노의 수치는 높아지고 극단적인 폭력으로 번져 나간다. 끈질기게 서로 물고 늘어지는 가운데 누가 최초의 가해자이고 피해자인지는 불분명해진다. 한바탕 소란 끝에 나란히 있게 된 두 사람의 마지막 이미지는 이러한 주제를 잘 드러내준다. 각 에피소드가 공통적으로 지적하는 또 한 가지 사실은 최초의 가해자와 피해자의 관계가 대부분 사회적 신분의 지위 고하로 대비되어 있다는 것이다. 즉 식당의 종업원과 손님, 고급차의 주인과 고물차의 주인, 관공서와 시민, 부자와 정원사 등은 아예 갑과 을의 관계이거나 적어도 사회적, 경제적으로 다른 계층에서 출발한다. 따라서 이 영화는 현재 우리 사회가 배태하고 있는 계급갈등의 긴장과 위험성에 대해 경고한다고 볼 수 있다. 영화에서도 직접적으로 언급된 다이나마이트처럼, 언제 폭발할지 모를 만큼 만연한 사회적 분노에 대해 우리는 언제까지 묵인할 수 있을 것인가. 유쾌함으로 포장된, 진중한 메시지가 영화에 아우라를 더한다. 21일 개봉. 청소년관람불가. 윤성은 영화평론가
  • 제임스 완의 공포 완결판 ‘데모닉’ 메인 예고편

    제임스 완의 공포 완결판 ‘데모닉’ 메인 예고편

    ‘쏘우’와 ‘컨저링’의 제임스 완 감독이 제작을 맡은 ‘데모닉’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데모닉’은 25년 전 집단 살인 사건이 일어났던 미국 루지애나주 리빙스턴 폐가를 배경으로 한다. 이곳은 과거 끔찍한 사건 이후, 공포스럽고 기이한 일들이 발생해 아무도 살고 있지 않는 채 ‘버려진 집’이다. 이곳에 6명의 대학생들이 발을 들이면서 그동안 멈췄던 저주가 다시 시작된다는 설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에는 1971년 로드 아일랜드 해리스빌의 초자연 사건과 함게 1974년 뉴욕 외곽의 아미타빌 호러 사건을 보여준다. 이어 1988년 루이지애나주 마서 리빙스턴 폐가에서 있었던 집단 살인 사건을 전하며 본격적인 이야기가 출발한다. 25년 전 집단 살인이 발생한 마서 리빙스턴 폐가에 모여든 6명의 젊은이는 카메라에 유령을 담기 위해 넘지 말아야할 선을 넘는다. 그 순간 6명의 젊은이에게 끔찍한 일들이 벌어진다. 이후 사건의 유일한 생존자와 이를 추적하는 심리학자와의 대화가 교차되며 사건의 이면에 어떤 이야기가 숨겨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데모닉’은 ‘파라노말 액티비티’, ‘블레어 위치’와 유사한 페이크 다큐멘터리의 일종인 파운드 푸티지(실제 사건을 기록한 영상처럼 보여주는 기법) 장르다. 영화 속 등장인물이 영상 기록으로 남긴 것을 관객이 함께 발견하는 효과를 내서 보는 이들로 하여금 리얼리티와 긴장감을 극대화시키는 방식이다. 이는 관객들이 영화를 단순히 제3자의 입장에서 관람한다기보다는 직접 살인사건 조사 현장에 참여하는 것 같은 ‘체험’의 공포를 경험하게 한다. ‘컨저링’, ‘애니벨’에 이어 제임스 완의 공포 완결판 ‘데모닉’은 오는 6월 25일 개봉한다. 사진 영상=와우픽쳐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령: 저주받은 사진’, J호러 자존심 지킬까?

    ‘령: 저주받은 사진’, J호러 자존심 지킬까?

    일본 공포영화 ‘령: 저주받은 사진’(이하 령)의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영화 ‘령’은 매일 밤 12시, 학교 소녀들을 홀리는 의문의 사진 한 장으로 시작되는 피할 수 없는 죽음의 저주를 그린 공포물이다. 이 작품은 ‘링’ 제작진과 ‘주온’의 아사토 마리 감독이 연출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예고편은 공포감을 자아내는 학교 기숙사 전경과 오싹한 멜로디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 ‘소녀의 사진을 보면 죽는다’라는 괴담에 대해 학생들이 호기심을 느끼는 모습과 함께 친구들이 하나씩 사라지는 상황은 공포감을 불러일으킨다. 숲 속 깊은 곳에 지어진 학교와 외부인들의 출입이 금지된 기숙사라는 일상적이면서도 제한적인 공간에서 심리적인 압박과 공포를 절묘하게 그려낸 ‘령’은 일본 특유의 기묘한 분위기로 긴장감을 높인다. 기발한 스토리와 기괴한 비주얼, 묘한 분위기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특유의 분위기로 전 세계 ‘J호러 신드롬’을 낳은 일본 영화는 공포영화의 절대 강자다. 이러한 J호러 전성기의 포문을 연 영화는 단연 ‘링’이다. 비디오를 보면 일주일 후 죽게 된다는 저주를 바탕으로 흘러가는 이 영화는 TV밖으로 기어 나오는 귀신 장면으로 당대 최고의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전 세계에 J호러를 알렸다. 이후 공포 영화계의 한 획을 긋는 또 하나의 작품이 등장한다. 바로 토시오 귀신으로 잘 알려진 영화 ‘주온’이다. 저주받은 집에 발을 들이는 모든 사람이 끔찍한 죽음을 맞는 이 영화는 ‘토시오’를 알리며 큰 인기를 누렸다. ‘링’과 ‘주온’이 가진 피할 수 없는 ‘저주’라는 설정을 그대로 가져가면서 한층 더 감각적이고 세련된 공포를 담아낸 영화 ‘령’이 일본 공포 영화의 흥행 신화를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오는 6월 4일 개봉. 사진 영상=스톰픽쳐스코리아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공포영화 ‘라자루스 신드롬’…제목의 숨은 의미는?

    공포영화 ‘라자루스 신드롬’…제목의 숨은 의미는?

    2009년 영국에서 한 20대 남성이 사망했다. 그러나 사망선고가 내려지고 30분이 지난 뒤 그의 맥박이 다시 뛰며 살아났다. 급히 중환자실로 옮겨진 남성은 응급수술을 받았지만 이틀 뒤 다시 사망했다. 이와 같이 소생에 실패한 환자가 다시 살아난다는 뜻으로, 죽은자가 살아 돌아오는 초자연적 현상을 ‘라자루스 신드롬’이라고 한다. 이는 성경에 나오는 ‘죽은 나사로의 부활’을 따서 붙인 이름인데, 이를 소재로 한 영화가 만들어져 관심을 끌고 있다. 오는 6월 국내 개봉을 확정지은 영화 ‘라자루스 신드롬’은 죽은 자를 살려내는 연구를 진행하던 의학생들이 실험 도중 사고로 목숨을 잃은 팀원 한 명을 되살려낸 후 벌어진 충격적인 사건을 그린 미스터리 호러물이다. ‘컨저링’과 ‘인시디어스’, ‘파라노말 액티비티’ 등의 웰메이드 공포 영화를 탄생시킨 흥행 불패의 제작사 블룸하우스의 신작이라는 점에서 작품에 신뢰를 더한다. 죽은 사람이 다시 깨어나는 것을 의미하는 ‘라자루스 신드롬’은 실제로 존재하는 현상으로 또 해외 토픽이나 뉴스를 통해 체험담이 공개된 사례가 꽤 있다. 이렇듯 미스터리한 초자연현상인 ‘라자루스 신드롬’을 영화 속에 얼마나 잘 녹여냈을지 궁금하게 만든다. 최근 공개된 예고편은 죽은 이를 살려내는 실험을 하는 의대생들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죽었던 개를 소생시키는 데 성공하면서 기쁨에 도취한 학생들이 추가 실험을 하던 중 팀원 중 한 명인 ‘조이’를 사고로 잃게 된다. 이후 팀원들은 동물에게 했던 소생 실험을 조이에게 시도하면서 그녀를 살려내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어딘가 달라진 채로 깨어난 조이와 이들에게 닥칠 충격적이고 끔찍한 사건을 강하게 암시하며 작품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영화 ‘그녀’에서 깊은 인상을 남겼던 배우 올리비아 와일드가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가 되살아나는 ‘조이’ 역을 맡아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의 ‘퀵실버’ 역할을 통해 국내에 두꺼운 팬층을 다진 에반 피터스가 의대생 ‘클레이’ 역으로 출연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 영화 ‘라자루스 신드롬’은 오는 6월 4일 개봉된다. 사진 영상=조이앤시네마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SNS 문제 다룬 영화 잇단 개봉…내용 ‘충격’

    SNS 문제 다룬 영화 잇단 개봉…내용 ‘충격’

    지난해 미국에서는 등록금을 벌기 위해 포르노 비디오를 찍은 여대생이 신상 털기와 악성 댓글에 시달리다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발생했다. 또 자살시도 장면을 SNS를 통해 생중계하는 충격적인 사건들도 잇따라 발생하면서 논란이 되기도 했다. 온라인이라는 보이지 않는 울타리 안에 숨은 채 남을 공격하는 것은 엄연한 범죄 행위다. 또 자살을 생중계하는 ‘생명경시 풍토’ 또한 간과할 수 없는 사회적 문제다. 최근 이러한 온라인상의 심각한 사회문제를 다룬 영화들이 속속 제작되며 관심을 받고 있다. SNS 마녀사냥을 다룬 ‘소셜포비아’를 시작으로 ‘언프렌디드: 친구삭제’와 ‘킬 힘’까지,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되는 작품들의 흡입력 있는 스토리와 SNS라는 흥미로운 소재로 관객들을 극장으로 불러들이고 있는 것. 지난달 12일 개봉해 다양성영화의 한계를 넘어서며 24만 명의 관객을 동원해 화제를 모았던 영화 ‘소셜포피아’는 SNS에서 벌어진 마녀사냥으로 인한 한 사람의 죽음이 자살인지 타살인지 파헤쳐가는 SNS추적극이다. 드라마 ‘미생’을 통해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린 변요한이 주연을 맡아 열연했다. 실제 2008년 SNS에 악플을 남긴 한 여성의 신상 정보가 공개되는 사건을 기반으로 제작된 이 영화는 온라인상의 무분별한 사생활 노출과 피해자와 가해자의 구분이 모호해지는 심각한 폐해를 생생한 묘사로 담아냈다. 이어 영국판 ‘소셜포비아’로 불리는 또 하나의 작품 영화 ‘킬 힘’이 4월 23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영국 전역을 경악하게 했던 실제 살인사건을 바탕으로 제작돼 화제를 모은 이 작품은 전대미문의 SNS를 통해 살인사건을 조작한 10대 소년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범죄 스릴러다. 이 영화는 청소년의 SNS중독과 온라인상의 불확실한 관계가 만들어낸 믿을 수 없는 살인 사건을 스릴 넘치게 그려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5월 7일 개봉 예정인 공포 스릴러 ‘언프렌디드: 친구삭제’는 ‘로라 반스’의 사망 1주기, 6명의 친구들이 접속한 채팅방에 그녀의 아이디가 입장하면서 겪게 되는 죽음의 공포를 파격적인 형식으로 구성한 리얼타임 호러물이다. 영화의 제목인 ‘언프렌디드’는 미국 10대 청소년들 사이에서 친구가 끊기는 것을 의미하는 용어다. 이 작품은 온라인상에서의 친구관계를 지나치게 중요시하는 10대와 인터넷 폭력성의 문제점을 소재로 새로운 형식의 공포물을 탄생시켰다는 평을 받는다. 이처럼 SNS를 활용한 영화들이 연이어 개봉하며 심각한 문제를 가진 SNS가 현대인의 일상을 지배하고 있다는 점과 온라인상의 범죄는 어느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다는 점에서 공감과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며 연일 뜨거운 이슈를 만들어내고 있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죽음의 채팅이 시작됐다’ 영화 ‘언프렌디드’ 티저 예고편

    ‘죽음의 채팅이 시작됐다’ 영화 ‘언프렌디드’ 티저 예고편

    82분간의 실시간 화상채팅이라는 독특한 설정의 영화 ‘언프렌디드: 친구 삭제’(이하 언프렌디드)의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언프렌디드’는 ‘로라 반스’의 사망 1주기, 6명의 친구들이 접속한 채팅방에 그녀의 아이디가 입장하면서 겪게 되는 죽음의 공포를 파격적인 형식으로 구성한 리얼타임 호러물이다. 여고생 ‘로라 반스’는 익명으로 업로드 된 L양 동영상이 SNS를 통해 순식간에 확산되자 이를 견디지 못하고 결국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된다. 1년 후, 6명의 친구들이 접속한 화상 채팅방에 ‘로라 반스’의 아이디가 입장하고, 동영상을 업로드한 사람이 누구인지 밝히지 않으면 한 명씩 죽이겠다고 경고한다. 채팅방을 나가기만 해도 목숨이 위험한 상황, 6명의 친구들은 자신들의 비밀이 하나씩 폭로되는 가운데 극도의 공포에 휩싸이게 된다.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은 여성의 절규 섞인 울음소리가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또 1년 전 사망한 ‘로라 반스’의 아이디가 화상 채팅방에 입장한 후 6명의 친구들을 죽음의 공포에 몰아넣는 장면과, 유튜브 페이지를 비롯해 SNS 메시지 창의 독특한 화면 구성은 극중 이야기 전개 방식에 대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제18회 캐나다 몬트리올 판타지아 영화제(2014년)에서 ‘가장 혁신적 작품상’과 ‘심사위원 특별 언급상’을 거머쥔 영화 ‘언프렌디드’는 내달 7일 개봉될 예정이다. 사진·영상=UPI코리아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공포영화 찾아 ‘봄’

    공포영화 찾아 ‘봄’

    손바닥에는 땀이 송골송골 맺히고, 입술은 바짝 말라가며, 심장은 쿵쾅거린다. 눈을 가늘게 뜨며 커진 동공을 애써 감춰 보려 한다. 아드레날린이 머리에서 발가락 끝까지 퍼져 나가는 게 느껴진다. 중독성 강한 공포영화의 매력이다. 절정의 더위와 맞서는 전통적 피서법이기도 했다. 지구온난화의 영향을 받은 탓일까. 이제는 ‘공포영화=봄’ 공식이 새롭게 자리잡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일찌감치 찾아왔다. 따스한 4월 봄날 국내외 공포영화 세 편이 잇따라 극장가에 자리를 잡는다. 지난 2일 개봉한 ‘팔로우’(오른쪽)가 첫 문을 열었다. ‘검은손’, ‘위자’는 오는 16일 개봉한다. ‘팔로우’는 오직 내 눈에만 보이는 공포의 존재가 죽을 때까지 쫓아온다는 저주를 그린 호러 영화다. 두려움 속에 더욱 극대화되는 성적 자극을 가감없이 보여주는 등 기존의 공포영화 공식에 충실한 척하다가 보기 좋게 깨버리는 방식으로 ‘뉴웨이브 공포’를 표방했다. ‘미국판 분신사바’로 알려진 ‘위자’(가운데)는 죽은 친구의 영혼을 불러내기 위해 위자 게임을 시작한 다섯 친구가 그로 인해 서서히 밝혀지는 한 집안의 충격적인 비밀과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를 그리고 있다. ‘트랜스포머’ 등을 연출한 흥행 감독 마이클 베이가 제작을 맡았다. 스스로 ‘심령 메디컬 공포’라는 복잡한 장르로 분류한 한국 공포영화 ‘검은손’(왼쪽)은 의문의 사고로 인해 손 접합 수술을 하게 된 한고은(유경)과 그의 연인이자 수술 집도의인 김성수(정우)에게 벌어지는 섬뜩한 사건을 다룬다. 한 영화배급사 관계자는 “전통적으로 여름이 공포영화 시장인 것은 부인할 수 없겠지만, 최근 국내건, 할리우드건 대작들이 여름 성수기에 대거 몰려드는 상황에서 공포영화 장르가 스크린을 제대로 확보하는 것이 너무 어렵다”면서 “특별한 화제작이 아니거나 그저 공포영화의 전통적 공식에 충실한 영화라면 차라리 봄철 등 비수기에 극장에 건 뒤 여름에는 IPTV 시장을 겨냥하는 방법이 선호되는 추세”라고 말했다. 올여름에는 ‘베테랑’, ‘암살’, ‘서부전선’ 등 국내 대작과 함께 ‘미션 임파서블5’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가 극장가에 몰려든다. 파도가 갈라지듯 공포물이 봄과 가을로 나뉠 수밖에 없는 배경이다. 문제는 흥행이다. 실제 ‘컨저링’ 등은 여름 성수기를 피해 개봉해 226만명 관객으로 흥행 성공 기억을 안겨 줬다. 하지만 지난해 처음으로 4월 개봉했던 공포영화 세 편은 모두 1000명 미만의 관객만 들며 참패를 면치 못했다. ‘공포영화=봄’ 공식이 정착되기 위해 필요한 것은 여전히 흥행이다.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 “아홉 살, 사랑에 목마르다” 영화 ‘아리아’ 메인 예고편

    “아홉 살, 사랑에 목마르다” 영화 ‘아리아’ 메인 예고편

    사랑에 목마를 아홉 살 소녀의 이야기 ‘아리아’의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영화 ‘아리아’는 이혼한 부모와 철없고 이기적인 언니들 사이에서 사랑받고 싶은 아홉 살 소녀의 지독한 성장통을 그린 이탈리아 작품이다.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에는 각자 선명한 개성으로 존재감을 드러내는 아리아의 가족들을 소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먼저 미신에 집착하는 ‘강박증 영화배우 아빠’와 유명 피아니스트이자 자신의 연애에만 관심이 있는 ‘팜프파탈 피아니스트 엄마’. 그리고 핑크색에 집착하는 큰 언니와 아리아의 감정을 이해하지 못하는 작은언니인 ‘무개념 자매들’을 볼 수 있다. 이렇게 독특한 가족 구성원 사이에서 이리저리 치이는 미운 오리 새끼 아리아는 늘 사랑에 목마르다. 그 어디에도 속하지 못한 아리아는 결국 사랑받기 위해 큰 결심을 하게 된다. 이 작품은 원색적인 색감과 화려한 미술, 독특하고 이국적인 분위기로 기존 다양성영화와는 다른 매력으로 제67회 칸국제영화제(2014년) 주목할 만한 시선과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2014년)에서 신선하고 혁신적인 작품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아리아’는 이탈리아의 호러 거장 다리오 아르젠토의 딸이자 ‘트리플 엑스’(2002년)와 ‘미스트리스’(2007년) 등에서 활발하게 배우 활동을 하고 있는 아시아 아르젠토 감독의 신작이다. 이번 작품은 ‘스칼렛 디바’(2000년)와 ‘이유 있는 반항’(2004년)에 이은 그녀의 세 번째 연출작이다. 4월 23일 개봉. 15세 관람가. 러닝타임 103분. 사진 영상=엣나인필름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기발한 저주가 찾아온다’ 공포영화 ‘팔로우’ 예고편

    ‘기발한 저주가 찾아온다’ 공포영화 ‘팔로우’ 예고편

    오직 내 눈에만 보이는 공포의 존재, 이 저주를 다른 사람에게 넘기지 않는다면 죽을 때까지 나를 쫓아다닐 것이다. 이 섬뜩한 이야기는 오는 4월 개봉하는 공포영화 ‘팔라우’의 콘셉트다. 지난 해 칸국제영화제 비평가주간 부문에 선정되었고, 대표적인 장르영화제인 판타스틱 페스트에서 넥스트웨이브 부문 작품상과 각본상을 수상하며 “호러 역사상 가장 기발한 저주”라는 호평을 이끌어 낸 바 있다. 영화는 19살 제이가 남자친구와 데이트를 한 그 날 이후, 누군가 자신을 따라다닌다는 섬뜩한 느낌을 받기 시작한다. 그녀를 더욱 불안에 떨게 하는 건 자신을 따라다니는 존재가 남들 눈에는 보이지 않는다는 것. 이후 제이는 언제 어디에서든 나타나 자신을 괴롭히는 알 수 없는 정체 때문에 악몽보다 더한 공포와 불안감에 시달리게 된다. 이러한 저주에서 벗어나기 위해 애를 쓰는 제이와 그녀를 위협하는 섬뜩한 존재들의 비밀을 풀어놓는다. 최근 공개된 예고편은 ‘네가 어디에 있든 끝까지 널 따라 올 거야. 살고 싶으면 저주를 넘겨’라는 경고의 메시지로 시작된다. 이어 그녀의 눈에만 보이는 정체불명의 존재들이 매 순간 ‘제이’에게 죽음의 공포를 느끼게 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데이빗 로버트 밋첼 감독이 연출한 미국 공포영화 ‘팔로우’는 오는 4월 2일 개봉 예정이다. 청소년 관람불가. 러닝타임 100분. 사진·영상=영화사 오원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1931년 영화 ‘프랑켄슈타인’ 포스터 경매 ‘2억 훌쩍’

    1931년 영화 ‘프랑켄슈타인’ 포스터 경매 ‘2억 훌쩍’

    집에 오래된 영화 포스터가 있다면 더 묵혀두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최근 미국 텍사스에 위치한 해리티지 옥션 측은 "영화 '프랑켄슈타인'의 희귀 포스터가 이달 말 경매에 나와 약 22만 5000달러에 판매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우리 돈으로 무려 2억 5000만원의 가치가 매겨진 이 포스터는 지난 1931년 제작된 영화 '프랑켄슈타인'의 포스터 카피본이다. 지금도 할리우드에서 리메이크 되고 있을 만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프랑켄슈타인은 메리 셸리가 쓴 동명의 원작(1818)을 토대로 만든 호러 영화다. 특히 이 포스터에 높은 가치가 매겨진 것은 희귀하다는 것 외에도 이 영화가 걸작으로 꼽힌다는 점 때문이다. 유니버셜이 제작하고 제임스 웨일이 감독을 맡은 이 영화는 어려운 원작을 재해석해 스크린에 고스란히 옮겨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공포영화 장르에서도 기념비적인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재미있는 사실은 이 포스터가 1970년 대 과거의 영광을 뒤로하고 폐허가 된 뉴욕 롱아일랜드의 한 극장 영사실에서 우연히 발견됐다는 것. 이후 개인 소장가의 손에 들어가 세간에 잊혀졌던 프랑켄슈타인은 이번에 어둠을 벗어나 세상 빛을 보게됐다. 옥션 측은 "당시 프랑켄슈타인 영화포스터가 총 3가지 스타일로 나왔는데 이중 최고의 그래픽을 가진 종류의 포스터" 라면서 "전문가들의 복원을 통해 원래의 모습을 되찾아 더욱 높은 평가를 받고있다"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홍수아, 섹시 보디라인 드러나는 밀착 드레스에 스모키, 올 여름 호러퀸 등극하나?

    홍수아, 섹시 보디라인 드러나는 밀착 드레스에 스모키, 올 여름 호러퀸 등극하나?

    배우 홍수아 주연의 영화 ‘멜리스’(제작 라임오렌지팩토리)의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에서 홍수아는 기존 밝고 청순한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파격적인 모습을 선보였다. ​뒷목을 서늘하게 만들 차세대 호러 퀸다운 면모를 드러내며 짙은 스모키 화장에 몸매가 드러나는 의상을 소화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한층 깊어진 성숙한 여인의 모습과 고혹적인 매력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홍수아는 올 여름 첫 개봉할 공포 영화 ‘멜리스’에서 주인공 가인 역을 맡았다. 영화 ‘멜리스’는 리플리 증후군을 앓고 있는 가인(홍수아)이 고등학교 동창인 은정(임성언)을 부러워하다 서서히 그녀의 모든 것을 뺏게 된다는 스토리의 공포 스릴러 영화. 홍수아의 파격 이미지 변신을 예고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웰메이드 예당 계열 웰메이드 쇼21과 전속 계약을 체결한 홍수아는 중국과 한국을 오가며 왕성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레이디 가가, 드라마 촬영 도중 가슴 노출 ‘깜짝’

    레이디 가가, 드라마 촬영 도중 가슴 노출 ‘깜짝’

    세계적인 팝가수 레이디 가가(28)가 ‘의상 오작동’으로 가슴을 노출하고 말았다. 미국 인기 드라마 ‘아메리칸 호러 스토리 시즌 5’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변신을 시도하고 있는 레이디 가가는 지난달 28일 밤(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진행된 드라마 촬영 도중 의상 불량으로 가슴의 중요 부위를 노출했다고 스플래쉬 뉴스 등 외신이 보도했다. 이날 레이디 가가는 차량 뒷자석에 앉아있는 상태에서 약간의 노출 연기를 선보이려 했으나, 의도하지 않게 의상이 흘러내려 중요 부위를 노출하고 말았다. 아직 레이디 가가가 맡은 배역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나, 이날 레이디 가가는 뒷좌석에 앉아 옷을 갈아입었다. 또 다른 장면에서는 돈다발을 던지며 즐기는 모습도 보였다. 촬영을 끝낸 레이디 가가는 지인들과 함께 휴식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레이디 가가는 다음 날 오전에는 장애인 올림픽 기금 모금을 위해 시카고에서 열린 북극곰 다이빙대회에 남자친구이자 배우인 테일러 키니와 함께 참여해 이목을 끌었다. 사진=TOPIC / SPLASH NEWS(www.topicimages.com)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설연휴 TV한마당 - 영화] 한국·태국·사우디 영화까지…봤던 영화 또 볼 필요없는 올 안방극장

    [설연휴 TV한마당 - 영화] 한국·태국·사우디 영화까지…봤던 영화 또 볼 필요없는 올 안방극장

    설 명절 안방에서 볼 수 있는 영화가 쏠쏠하다. 흥행 성적이 좋았던 상업영화 외에도 다양성 영화, 아시아영화 등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졌다. 다만 볼만한 영화들은 주로 자정 임박하거나, 넘기는 시간 즈음에 시작한다. 올빼미 생활을 일부 감수해야 한다. 연휴 첫날인 18일에는 ‘댄싱퀸’ ‘끝까지 간다’ ‘와즈다’ ‘감기’ ‘박수건달’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 ‘광해, 왕이 된 남자’ 등이 준비돼 있다. KBS 1TV에서는 밤 12시 20분 사우디아라비아 최초의 영화 ‘와즈다’를 방송한다. 여성에게는 사회적 금기인 자전거를 타고 싶은 열 살 소녀 와즈다의 귀엽고 깜찍한 희망을 만날 수 있다. 설날인 19일에는 KBS 1TV를 통해 태국 최초로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코믹 호러 영화 ‘피막’(밤 12시)을 볼 수 있다. EBS에서 오전 9시 35분 방송되는 ‘피터팬’은 피터팬과 웬디, 후크의 관계를 새롭게 설정한 것이 이채롭다. 차례 모신 뒤 어른들과 아이들이 함께 둘러앉아 편안하게 볼 수 있는 가족영화다. 20일에는 ‘더 테러 라이브’와 ‘역린’이 준비돼 있다. KBS 2TV에서 각각 오전 11시 40분, 밤 9시 30분 방송된다. 장이머우 감독과 궁리가 모처럼 의기투합해 만든 ‘5일의 마중’은 KBS 1TV에서 방송된다. 문화대혁명 격변의 와중에 헤어진 남편으로부터 ‘다음달 5일 돌아온다’는 편지를 받고 매달 5일이면 기차역으로 마중을 나가는 치매 걸린 아내의 이야기다. 이미 남편이 곁에 돌아왔건만 알아보지 못한 채 할머니가 되어서도 ‘5일의 마중’을 거듭한다. 남편은 그 곁을 묵묵히 지켜준다. 밤 12시에 시작한다. EBS에서 9시 40분 방송되는 애니메이션 ‘메밀꽃, 운수 좋은 날, 그리고 봄봄’ 역시 놓치면 안 되는 영화다. 21일 SBS는 ‘수상한 그녀’(밤 9시 50분)를 준비했다. 800만 관객을 동원했고, 현재 중국에서도 ‘청춘이여, 다시 한번’(重返20歲)이라는 제목으로 리메이크돼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EBS는 ‘킹스 스피치’(밤 11시 10분)를, KBS 1TV는 ‘분노의 질주 더 오리지널’(밤 12시 25분)을 방송한다. 22일에는 KBS 1TV에서 ‘분노의 질주 언리미티드’(밤 12시 25분)가 방송된다. EBS에서는 윌 스미스 부자가 연기한 감동 실화 ‘행복을 찾아서’(오후 2시 15분), 2009년 개봉된 이순재, 장동건, 고두심 주연의 영화 ‘굿모닝 프레지던트’(밤 11시)가 안방을 찾아간다.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 [감동 뉴스]다운증후군 여배우 사상 첫 뉴욕패션위크 런웨이 서다

    [감동 뉴스]다운증후군 여배우 사상 첫 뉴욕패션위크 런웨이 서다

    실제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는 배우로 유명한 제이미 브루어(30)가 뉴욕 패션위크 역사상 처음으로 캣워크에 나서 화제에 올랐다. 지난 12일(현지시간) 브루어는 유명디자이너 캐리 해머 쇼가 주최한 무대에 올라 멋진 워킹을 선보였다. 미 역사상 다운증후군 여성이 런웨이에 선 것은 처음이라는 것이 현지언론의 평가. 장애를 극복한 인기승리의 상징으로도 여겨지는 브루어는 미국 인기드라마 '아메리칸 호러 스토리'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장애인에 대한 차별이 적은 미국에서도 다운증후군 여성이 배우같은 직업을 갖는 것은 쉽지 않은 일. 특히 그녀는 자신과 같은 다운증후군 환자를 위한 활동가로 일하고 있으며 그들의 꿈과 희망이 되고 있다. 브루어는 "장애인 뿐만 아니라 많은 소녀들에게도 롤모델이 되고 싶다" 면서 "나같은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이라면 그들도 할 수 있다" 고 밝혔다. 이번 무대를 준비한 디자이너 해머는 사실 과거에도 파격적인 런웨이를 꾸며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에는 세균성 수막염으로 사진절단을 당한 여성을 런웨이에 세운 바 있으며 2년 전에는 모델 전원을 일반인으로 세우는 파격을 감행했다. 해머는 "다운증후군은 그녀 정체성의 일부일 뿐" 이라면서 "제이미는 이미 유명한 배우이자 재능있는 작가이며 아름다운 여성이기도 하다"며 극찬했다.    사진=게티이미지/멀티비츠 이미지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제니퍼 가너, 클러치백으로 치마 들춰버려… 민망한 속바지 인증 ‘대굴욕’

    제니퍼 가너, 클러치백으로 치마 들춰버려… 민망한 속바지 인증 ‘대굴욕’

    영화배우 제니퍼 가너(43)가 노출 굴욕을 당했다. 2014년 10월 6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시 닷컴은 제니퍼가 할리우드 엘 캡틴 극장에서 열린 영화 ‘알렉산더 앤 더 테러블, 호러블, 노굿, 베리 배드 데이’ 시사회 행사에 참석한 모습을 공개했다. 그녀는 허리까지 앞트임으로 처리된 블랙 원피스를 입고 영화에 함께 출연한 스티브 카렐과 수다를 떨며 포토월 앞에 섰다. 이때 들고 있던 클러치 백을 다른 손으로 옮겨 들던 제니퍼가 자신도 모르게 치마를 들려 스킨색의 속바지가 보이고 말았다. 제니퍼는 자신의 속옷이 노출된 상황도 알지 못한 채 자리를 떠났다. 한편, 1972년생인 제니퍼 가너는 배우 겸 감독 벤 애플렉과 2005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딸 바이올렛 애플렉, 세라피나 애플렉 그리고 아들 커시 애플렉을 두고 있다. 사진 = TOPIC / SPLASH NEWS(www.topicimages.com)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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