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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름방학 아이들과 함께 볼만한 공연

    아이들의 방학은 엄마들의 시험기간이다.학기중 부족했던 공부를 보충하도록 격려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평소 접하기 힘든 문화적,정서적 자양분을 섭취하는데 소홀하지 않도록 올바른 길잡이 역할을 해야 할 때다.아이들과 함께 가볼 만한 공연을 소개한다. ●놀이야,연극이야?-전통 소재로 한 창작극 우리 전래 동요와 놀이를 활용한 어린이극 3편이 나란히 선보인다.극단 사다리의 ‘꼬방꼬방’(23일∼8월15일,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은 전래동화 ‘해와 달이 된 오누이’를 극중극 형태로 삽입해 위기를 이겨내는 지혜와 평등을 전하는 한편 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린 ‘꼬방꼬방’‘해야해야 붉은 해야’ 등 전래 동요 15곡을 들려준다.우리 고유의 문화와 서양 타악기 연주를 접목한 새로운 형식의 놀이음악극으로,30가지가 넘는 악기들이 사용된다. 극단 톰방의 ‘이야기 할아버지의 이상한 집’(23일∼8월29일,동영아트홀)은 옛날 이야기가 하나씩 담겨 있는 노래들을 통해 우리의 전통 문화를 알기 쉽게 전해주는 어린이극.‘녹두영감’‘꿩생원과 서생원’‘길을 가다가’ 등 신기한 옛 이야기들이 민요풍의 흥겨운 가락과 서양악기들의 풍성한 화음이 결합된 크로스오버 동요로 펼쳐진다.그런가하면 어린이문화예술학교의 창작극 ‘춘하추동,오늘이’(22일∼8월4일,정동극장)는 제주도 전통 구전신화 ‘원천강 본풀이’를 바탕으로 전통악기 연주와 숨바꼭질,썰매타기 등의 정겨운 사계절 놀이들이 등장한다. ●시원한 얼음이 좋아-아이스발레 내한공연 보기만 해도 가슴속까지 얼어붙는 아이스발레가 올해에도 어김없이 어린이 관객을 찾아온다.수년간의 한국 공연으로 친숙해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아이스발레단(31일∼8월7일,세종문화회관)은 ‘호두까기인형’과 ‘잠자는 숲속의 미녀’ 등 2편의 작품을 선보인다. 40년 역사를 간직한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아이스발레단은 세계 최고 수준의 발레리나와 피겨 스케이팅 선수 출신으로 구성돼 고난도 기량과 격조 있는 예술성을 자랑한다.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 설치될 아이스링크는 최첨단 기술로 24시간내에 얼음이 얼고,4시간이면 해체할 수 있다. 디즈니 캐릭터들이 총출동하는 ‘디즈니 아이스쇼’(8월6∼22일,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가족이 즐기기에 적당한 옴니버스 공연.미키마우스,백설공주,인어공주 등 은반위에서 멋지게 스케이트를 타는 애니메이션 주인공의 모습을 지켜보는 것 만으로도 동심의 세계에 흠뻑 빠질 만하다. ●노래하고,춤추고-가족뮤지컬 한국과 벨로루시(백러시아)의 합작 뮤지컬 ‘인어공주’가 24일부터 8월22일까지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공연된다.인어공주와 언니 역으로 캐스팅된 4명의 벨로루시 배우들은 3개월간 한국어 교습을 받아 모든 대사와 노래를 한국어로 연기한다.이들이 펼치는 벨로루시의 전통무용과 발레,아크로바틱 등도 색다른 볼거리로 기대를 모은다.인어공주의 회상등 주요 장면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영상기법으로 처리된다. 극단 21의 ‘올림푸스 어드벤쳐’(27일∼8월22일 세종문화회관 컨벤션센터)는 그리스·로마신화를 바탕으로 한 가족 뮤지컬이다.공연 전후 어린이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전시공간과 독서공간,놀이시설 등이 마련된다.또 어린이들에게 사랑받는 일본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한 ‘헬로키티 패밀리 뮤지컬’이 오리지널 현지팀 내한공연으로 30일부터 8월3일까지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다. ●어린이 오페라 ‘마술피리’ 예술의전당의 여름용 레퍼토리로 기획돼 2001년부터 전회 매진을 기록하며 인기를 모았던 오페라 ‘마술피리’가 올해는 새달 7∼22일 토월극장 무대에 오른다. ‘마술피리’는 ‘돈조반니’‘피가로의 결혼’‘코지 판 투테’와 함께 모차르트의 4대 오페라 가운데 하나.타미노 왕자가 파미나 공주를 찾아 미지의 세계로 떠나는 환상적인 여행 이야기가 기본 줄거리다.이번 공연은 3시간이 넘는 원작을 1시간반으로 줄이고,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동화속 사랑이야기에만 초점을 맞췄다. 무대는 우주공간 같았던 지난해와 달리 사실적이고 따뜻한 느낌을 강조하고,의상은 보다 현대적인 감각으로 바뀔 예정.세 요정의 비중도 커졌다.연출은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연출자이자 ‘오페라를 읽어주는 남자’의 저자인 김학민씨. 이순녀 김소연기자 coral@seoul.co.kr
  • [신상품]

    ●풀무원은 새로 개발된 응고제를 사용해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강화된 유기농콩두부 5종을 출시했다.가격은 ‘유기농콩 단단한 두부’ 대 2700원,소 2000원.‘유기농콩 부드러운 두부’ 대 2600원,소 1900원,‘유기농콩 투컵 두부’는 2500원이다. ●서울우유는 국내산 호두,땅콩과 잣이 함유돼 단백질과 불포화 지방산,비타민,칼슘,철분 등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 있는 ‘호두우유’를 새로 선보였다.가격은 180㎖ 450원,900㎖가 1700원. ●샤워코리아는 일반 수돗물과 지하수 등의 센물을 염소 및 녹물,망간,크롬 등을 제거해 연수(부드러운 단물)로 바꿔주는 ‘하나로 연수기’를 전국 우체국 쇼핑몰에서 시판한다.가격은 9만 9000원. ●일동후디스는 여성용 건강음료 ‘크랜베리 화이바’를 내놓았다.크랜베리 농축액 27%를 함유하고 있으며 식이섬유(2000㎎)와 올리고당(1000㎎)이 들어있어 쾌변 및 다이어트에 좋은 기능성 음료.가격은 1500원. ●오뚜기가 끓는 물에 데우거나 렌지를 이용할 필요없이 밥 위에 바로 부어먹을 수 있는 ‘그대로 카레’와 ‘그대로 짜장’을 새로 선보였다.그대로 카레(순한맛,약간 매운맛,매운맛)와 그대로 짜장 각 200g 1380원. ●샘표식품이 100% 콩 원료로 만든 ‘숨쉬는 콩된장 구수한 맛’을 출시했다.밀가루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고초균을 콩알에 접종시켜 메주를 만드는 콩알메주공법으로 발효시켜 재래식 된장과 같은 구수한 맛이 돋보이며,가격은 460g 2750원,950g 5400원. ●애경은 쌀과 콩으로 만든 영양 클렌징 화장품 ‘포인트 화이트라이스 듀얼 후레쉬 폼’을 선보였다.비타민E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세정효과가 좋고 이소플라본과 콜라겐이 피부를 탄력있게 유지시켜 준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가격은 130g 1만 5000원선. ●해태제과는 꽃새우와 통새우가 10% 이상 함유돼 고소한 새우스낵 ‘굽스’를 내놓았다.소금으로 구워 칼로리가 낮다.한 봉지에 135㎉,가격은 31g 500원.
  • [신상품]

    ●풀무원은 새로 개발된 응고제를 사용해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강화된 유기농콩두부 5종을 출시했다.가격은 ‘유기농콩 단단한 두부’ 대 2700원,소 2000원.‘유기농콩 부드러운 두부’ 대 2600원,소 1900원,‘유기농콩 투컵 두부’는 2500원이다. ●서울우유는 국내산 호두,땅콩과 잣이 함유돼 단백질과 불포화 지방산,비타민,칼슘,철분 등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 있는 ‘호두우유’를 새로 선보였다.가격은 180㎖ 450원,900㎖가 1700원. ●샤워코리아는 일반 수돗물과 지하수 등의 센물을 염소 및 녹물,망간,크롬 등을 제거해 연수(부드러운 단물)로 바꿔주는 ‘하나로 연수기’를 전국 우체국 쇼핑몰에서 시판한다.가격은 9만 9000원. ●일동후디스는 여성용 건강음료 ‘크랜베리 화이바’를 내놓았다.크랜베리 농축액 27%를 함유하고 있으며 식이섬유(2000㎎)와 올리고당(1000㎎)이 들어있어 쾌변 및 다이어트에 좋은 기능성 음료.가격은 1500원. ●오뚜기가 끓는 물에 데우거나 렌지를 이용할 필요없이 밥 위에 바로 부어먹을 수 있는 ‘그대로 카레’와 ‘그대로 짜장’을 새로 선보였다.그대로 카레(순한맛,약간 매운맛,매운맛)와 그대로 짜장 각 200g 1380원. ●샘표식품이 100% 콩 원료로 만든 ‘숨쉬는 콩된장 구수한 맛’을 출시했다.밀가루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고초균을 콩알에 접종시켜 메주를 만드는 콩알메주공법으로 발효시켜 재래식 된장과 같은 구수한 맛이 돋보이며,가격은 460g 2750원,950g 5400원. ●애경은 쌀과 콩으로 만든 영양 클렌징 화장품 ‘포인트 화이트라이스 듀얼 후레쉬 폼’을 선보였다.비타민E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세정효과가 좋고 이소플라본과 콜라겐이 피부를 탄력있게 유지시켜 준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가격은 130g 1만 5000원선. ●해태제과는 꽃새우와 통새우가 10% 이상 함유돼 고소한 새우스낵 ‘굽스’를 내놓았다.소금으로 구워 칼로리가 낮다.한 봉지에 135㎉,가격은 31g 500원.˝
  • [건강칼럼] 불주사 자국 ‘옥에 티’ 빼기

    여름철,가끔 소매 짧은 옷을 입은 여성들의 어깨 위에 훈장처럼 도드라진 ‘불주사(BCG)’ 자국이 눈에 띈다.불주사 자국의 정확한 명칭은 켈로이드.피부의 상처가 아물면서 원래의 상처보다 크고 불규칙하게 불거지는 증상으로,이런 특성이 나타나는 사람을 켈로이드성 체질이라고 한다. 켈로이드는 게의 집게발을 뜻하는 그리스어 ‘켈레’가 어원이다.흉터의 생김새가 게 모양인데다,흉터 표면도 게껍데기처럼 딱딱하고 불규칙해서 생긴 이름이다.BCG접종 후 어깨에 생기는 주사 자국이 대표적이지만,상처나 제왕절개,침·뜸 치료자국,여드름 자국은 물론 목걸이가 가슴 피부를 자극해 생기기도 한다.최근에는 귀를 뚫은 뒤 귓불에 호두만한 켈로이드가 생겨 피부과를 찾는 이들도 있다.몸통 어디에나 생기지만 특히 입술 아래와 귀,목,가슴,어깨 등에 잘 생긴다. 전 인구의 1∼2%가 켈로이드 체질에 해당되며,주로 유전적 소인이 원인이다.이 때문에 켈로이드 체질인 사람은 수술에 신중해야 한다.특히,어깨 주사자국이 큰 사람은 성형 등 수술 전에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을 거쳐야 부작용을 예방할 수 있다.여드름도 함부로 짜서는 안 된다. 그렇다고 켈로이드 체질이 모든 수술을 못받는 것은 아니다.수술이 불가피하다면 전문의와 상의해 피부 손상이 적은 수술방법을 택하면 된다. 일단 켈로이드가 생기면 완벽하게 제거할 수는 없어도,흉터 부위에 조직을 삭히는 주사를 놓거나,외용제를 사용해 흉터를 줄이는 치료는 가능하다.또 레이저를 이용해 흉터의 붉은 색감을 없애거나,규모를 축소할 수도 있고,흉터에 미세한 구멍을 내어 가라앉히기도 한다.흉터가 클 때는 국소 주사요법과 레이저요법을 병행하면 효과를 얻을 수 있다. 1회용 주사기가 보편화되지 않았던 시절,불주사는 공포의 대상이었다.불에 달군 주사기를 이용해 뜨거운 물을 주입하므로 무척 아프다는 소문에 기가 죽어 예방접종 전날,잠을 설쳤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아름다운나라 피부·성형외과 이상준 원장˝
  • 연기자로 거듭난 개그맨 한상규 ‘느끼세~요’

    한상규(30)는 ‘튀는’ 개그맨이다.추구하는 웃음의 형식과 내용은 물론 지나온 삶 자체도 튄다. 지난 95년 KBS 대학개그제를 통해 요란하게 데뷔했다.하지만 10년 뒤인 올초 KBS 2TV ‘폭소 클럽’을 통해서야 지긋지긋한 무명생활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느끼세∼요’란 유행어와 함께 스탠딩 개그의 진수를 선보이며 김제동의 뒤를 이을 재담가로도 평가받는다.그러나 아직도 오랜 목마름이 가시지 않아서일까.이제 개그맨이 아닌 연기자로 튀려하고 있다. 지난달부터 MBC 일요시트콤 ‘아가씨와 아줌마사이’에서 극중 서울시청에 근무하는 ‘한주임’역으로 고정출연하고 있다.홍보팀장인 김정난과 주임 조미령 사이를 긴장과 웃음으로 몰아붙이며 독특한 감초 연기로 시청자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는 것.올 가을 프로그램이 개편되면 다른 시트콤에도 출연,코믹 연기자로서 입지를 굳힐 계획이다. “새로운 영역에서도 제 특유의 웃음을 선보이고 싶었어요.장르가 다르다고 웃음에 차이가 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지난해 주위 몰래 영화 ‘낭만자객’ 오디션을 봤을 정도로 정통 개그는 물론 연기에도 평소 관심이 많다. 대학(서울예대 연극과)에서 연기를 전공했다.이제야 자신의 본 모습을 찾은 걸까.“이전까지 제가 하고 싶은 개그나 배역을 거의 해보지 못했어요.항상 점잖은 캐릭터였죠.‘폭소클럽’에 출연하기 전까지 한동안 대학로무대(개그콘서트)에서 라이브 공연에만 몰두한 것도 저만의 웃음 색깔을 되찾기 위한 것이었어요.”시트콤의 극중 역할도 실제 ‘튀는’ 자신의 모습과 너무 닮아 연기하는 느낌이 들지 않을 때가 많다며 특유의 웃음을 짓는다. 그는 자신을 ‘호두’에 비유했다.“처음엔 딱딱하지만 깨고 나면 그안에 맛있는 열매가 들어있죠.음미하면 음미할수록 웃음과 재미가 우러나는 개그와 연기를 펼쳐보일 겁니다.” ‘장인정신’이 연기 철학이다.전문적인 개그·연기 수련을 거친 사람이 제대로 된 개그·연기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어려웠던 시절이 뼈에 사무쳤기 때문일까.“재능이 있는 후배들이 많은데 그들의 끼를 살려줄 기회가 거의 없어요.능력이 되면 후배들이 마음 놓고 개그와 연기를 할 수 있는 ‘열린 무대’를 꼭 만들 겁니다.” 그는 시트콤 연기로 ‘내공’을 쌓은 뒤 교양·오락프로그램 MC로도 활동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지칠줄 모르는 ‘튀는’행보가 어디까지 다다를지 지켜보자. 글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양평 수능리에 ‘소나기 마을’

    고(故) 황순원의 단편소설 ‘소나기’의 배경마을인 소나기마을의 조성사업 대상부지가 확정돼 착공에 들어간다. 경기도 양평군은 ‘황순원 문학촌-소나기마을’ 조성사업 부지로 서종면 수능1리를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군과 경희대는 지금까지 30여곳을 대상으로 타당성 조사를 실시해 지난 4월 후보지를 3곳으로 압축했으며 15일 회의에서 군유지 2만 3000평이 있는 수능1리를 최적합지로 결정,이날 공개했다. 군은 이 지역이 반달형 지형에 야산 구릉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1950년대 농촌 풍경과 문학적 향취를 재현할 수 있고 개울 등 소설 속 배경을 갖춘 곳이라고 밝혔다. 군은 부지가 확정됨에 따라 100여억원의 사업비를 연차적으로 확보하고 실시설계 등을 거쳐 내년 하반기에 공사에 착수,2006년 소나기마을을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다. 소나기마을에는 소설의 배경인 자갈 깔린 개울과 갈대숲·징검다리·섶다리가 복원되며 허수아비 공원과 참외과수원·원두막·호두나무밭에다 작품에 나오는 마타리 등을 볼 수 있는 들꽃동산도 조성된다. 황순원의 문학유품을 보관·전시할 문학기념관과 문예캠프를 열 수 있는 집필공간도 마련된다.또 소년이 소녀를 업고 개울을 건너고 조약돌 줍기를 했던 소설 장면을 탐방객들이 체험할 수도 있다. 군관계자는 “올가을 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문학제와 사생대회·사이버영상공모전을 열고 장기적으로 문학세미나와 문예캠프·연극 공연·영화 상영·음악제 등 다양한 문화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
  • 식탁위의 녹색신호등 ‘그린푸드’

    푸드스타일리스트 김정민(39)씨는 “녹색은 기분을 좋게 해주고 마음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어 음식으로 만들면 신선하고 싱그러운 느낌을 준다.”고 말했다.그는 깻잎 롤 스시와 녹차팥빙수,오이·아스파라거스 냉국,푸실리 콜드 파스타 샐러드를 만들어 보였다. 그린푸드는 사실 인류의 탄생과 더불어 먹어 왔다.인류의 가장 오랜 먹을거리인 그린푸드는 최근 웰빙 바람을 타고 다시 주목받고 있다. 한국섭생연구원 허봉수(45) 박사는 “예전에는 필수 아미노산을 중심으로 한 단백질 보충이 관심사였다면 이젠 체내의 이물질과 독소 처리로 초점이 옮겨졌다.”며 “독소 처리에는 녹황색 채소 즉 그린푸드가 가장 적격”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제철 채소는 비타민과 미네랄 등이 풍부하고,야채의 섬유질이 장 운동을 도와 장내 이물질 배출을 원활하게 한다.”고 말했다. 요리연구가 윤민선(35)씨는 “녹황색의 산야초와 야채는 우리나라에선 나물류로 발달했고,서양에선 샐러드로 먹고 있다.”고 설명했다. 음식에 청량감을 주는 녹색 물을 들인 것은 무척 오래 됐다.김수인(32) 전남도립남도대학 호텔조리학과 교수는 “과거엔 산나물 종류인 수리취와 쑥·모시 잎으로 녹색 물을 들였다.”며 “데칠 때 소금을 넣으면 변색을 막을 수 있고,너무 오래 삶으면 엽록소가 파괴되니 살짝 데쳐야 한다.”고 주의를 줬다. 올해 특히 눈길을 끄는 그린푸드는 클로렐라와 녹차.클로렐라나 녹차는 이미 건강성이 입증됐다.세계 최장수국 일본에서 녹차와 클로렐라가 녹색바람을 주도하고 있다.‘꿈의 식품’으로 불리는 클로렐라는 5대 영양소가 가득한 천연 식품이고,녹차는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카테틴 등과 함께 비타민C가 풍부해 성인병 예방이나 체질 개선 등에 효과가 높은 식품이다. 이런 녹차를 물에 우려 마시거나 클로렐라를 알약 형태로 먹는 것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고 있다.밀가루 반죽을 할 때 클로렐라나 녹차 가루를 뿌려 녹색을 내면서 양분도 함께 섭취한다.서울 구의동 옛당칼국수 김성호(37) 실장은 “클로렐라는 1% 미만의 극히 미량만 넣어도 색깔이 제대로 난다.”며 “원기소 비슷한 클로렐라의 맛과 색깔을 음식 재료와 조화를 내게 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녹차 가루는 백화점에서 쉽게 살 수 있는 반면 클로렐라 가루는 제과·제빵재료상에서 살 수 있다.몸과 마음까지 청량감을 주는 그린푸드가 더운 여름에 딱 맞는 웰빙음식이다. ■ 강추!!! 그린음식점 서울 올림픽대교 북단 4거리에서 구의4거리 쪽으로 200여m쯤 가면 클로렐라 칼국수 전문점이 나온다.옛당칼국수(02-455-1345)는 서민 음식 칼국수를 현대적으로 해석했다.이 집의 가장 대표적인 점심 메뉴는 클로렐라 칼국수(6000원).밀가루 반죽에 클로렐라 가루를 섞은 것으로 색상이 녹색으로 진하면서 면발이 졸깃졸깃하게 살아 있다.칼국수 육수는 바지락·새우·미더덕 등을 넣어 시원하고 깔끔하다.또 저녁때는 클로렐라 돼지고기 수육(1만 2000·1만 8000원)도 인기메뉴다.돼지고기를 삶을 때 클로렐라 가루를 함께 넣은 것으로 돼지 특유의 잡냄새를 없애준다.어린이를 위한 클로렐라 돈가스(6000원)는 돈가스 튀김옷을 만들 때 클로렐라를 넣은 것이다. 서울파이낸스센터 지하 2층의 이탈리아 식당 메짜루나(02-3783-0003)는 클로렐라를 응용한 음식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지난 4월부터 내놓은 클로렐라 음식은 모두 4가지.가장 인기가 높은 클로렐라 피자(1만 7000원)는 도를 반죽할 때 클로렐라 가루를 섞어 넣은 탓에 구워도 녹색을 낸다.위에 갑오징어·문어·홍합·새우·관자·전복·주꾸미 등의 해산물과 함께 양파·양송이,파마산 치즈 등을 넣고 구워낸 것.또 파스타 종류인 파파르 델리(1만 7000원)도 클로렐라를 섞어 면발 색상이 싱그럽다.우리의 만두와 비슷한 라비올리(1만 8000원),볶음밥인 리조토(1만 8000원)에도 클로렐라를 넣었다. 낙지로 유명한 무교동낙지(02-442-7711)도 최근 해초 수제비와 해초 칼국수를 각 5000원에 내놓았다.짙은 녹색의 수제비와 칼국수는 다시마와 미역의 엑기스를 뽑아 밀가루 반죽에 섞어 뽑은 것이다.권혁흔(44) 본부장은 “다른 기능성 칼국수는 분말 건조된 가루를 밀가루 반죽에 써지만 우린 엑기스를 뽑아 쓰기 때문에 영양이 고스란히 살아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내 호텔들도 그린푸드를 앞다퉈 내놓고 있다.JW메리어트서울의 중식당 만호(6282-6741)는 이달 말까지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는 아스파라긴산이 풍부한 아스파라거스 프로모션을 연다.우리의 죽순처럼 서양에선 아스파라거스로 입맛을 돋운다.라마다호텔 카페 스타시오(6202-2033) 역시 이달 말까지 유기농 샐러드를 모은 ‘테이스트 오브 그린’을 9900원에 행사를 계속한다.아미가호텔 베이커리 아마도르(3440-8133)는 촉촉한 카스텔라에 클로렐라를 넣은 클로렐라 카스텔라(6000원)와 호두·건포도를 함께 넣은 클로렐라 파네토네(5000원)를 내놓았고,서울프라자호텔 델리프라자(310-7358)도 클로렐라 브레드·시금치 식빵 등을 판매한다. ■ 김정민의 그린푸드 요리조리 ●깻잎 롤 스시 재료 깻잎 12장,김 2장,밥 4공기,아보카도·오이 ½개씩,맛살 1개,날치알 약간,배합초(설탕·식초 4큰술씩,소금 1½큰술) 만드는 법 (1)밥은 고슬하게 지어 배합초에 잘 섞어 식힌다.(2)아보카도는 껍질을 벗겨 1㎝ 두께로 썰고,맛살은 반으로 가른다. 오이는 맛살과 같은 두께로 썬다.깻잎은 줄기 부분을 잘래 내는 것이 좋다.(3)도마 위에 발을 놓고 그위에 랩을 얹고 김을 깔아 놓은 후 밥을 펴서 전체에 얇게 깐다.(4)김 크기의 가운데 부분에 깻잎을 얹고 뒤집어 다시 김위에 밥을 얹은 후 재료를 잘 놓고 김밥 말듯이 돌돌 말아 썬다.랩으로 만 채 10∼20분간 두었다가 먹기 직전에 썰면 좋다. ●시금치 푸실리 콜드 파스타 샐러드 재료 시금치 푸실리 1컵,토마토 1개,리코타 치즈 적당량,말린 크렌베리 약간,드레싱(다진 샬럿 2큰술,식초 1½큰술,마늘 다진 것·설탕 1큰술,오렌지 주스 2큰술,올리브 오일 ¼컵,소금·후추 약간씩) 만드는 법 (1)시금치 푸실리는 끓는 물에 8∼10분 정도 삶아서 건져 올리브 오일에 버무린다.(2)토마토는 뜨거운 물에 살짝 데쳐 껍질과 씨를 제거한 후 잘게 썬다.(3)드레싱 소스를 만들어 (1)과 (2)와 버무린 다음 접시에 담아낸다. ●오이·아스파라거스 냉국 재료 오이 1개,아스파라거스 5줄기,얼음 약간,냉국(찬물 1½컵,설탕 1작은술,식초 1큰술,다진 마늘 약간,소금 ½작은술) 만드는 법 (1)오이는 소금으로 문질러 씻은 뒤 두께가 일정하도록 곱게 채를 썬다.(2)아스파라거스는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살짝 데친 후 채썬 오이와 비슷한 크기로 썰어 준비한다.(3)냉국은 식초에 다진 마늘을 담갔다가 체에 거른 뒤 마늘은 버리고 찬물에 설탕·식초·소금 등을 넣고 고루 섞어 차게 둔다.(4)오이와 아스파라거스에 차갑게 준비한 냉국을 붓고 고루 어우러지도록 섞은뒤 먹기 직전까지 냉장고에 두었다가 얼음을 띄워 낸다. 팁 오이 대신 무나 미역을 넣어도 맛이 싱그럽고 좋다. ●녹차 빙수 재료 얼음 적당량,빙수용 팥 4큰술,녹차가루 2큰술,연유·떡 약간씩 만드는 법 얼음을 빙수기에 갈아 볼에 담은 다음 연유를 뿌린 후 팥과 떡을 얹은 다음 녹차 가루를 뿌려낸다. ●빙수용 팥 재료 붉은 팥·설탕 ⅓씩,소금 약간 만드는 법 (1)팥은 돌없이 깨끗하게 씻어 냄비에 찬물과 팥을 5대 1의 비율로 넣고 팥이 물러질 때까지 푹 끓인다.(2)설탕과 소금 약간을 넣고 약한 불에서 물이 없을 때까지 졸인다.(3)(2)를 식힌다. ●김정민씨는 ‘푸드스타일링 사관학교’라는 스타일링큐브 아카데미의 푸드스타일링 학과장이다.1984∼92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 대학원 등에서 디자인을 전공했지만 ‘초등학교 시절부터 요리를 즐겨왔고,먹는 것을 밝히는 까닭’에 98년 푸드스타일리스트로 돌아섰다.요리책과 식품 광고 등 스타일링을 도맡아 하고 있다.그는 “‘음식의 맛과 향에 멋을 더하는’ 푸드스타일링은 창조적인 식공간 예술”이라고 말했다.˝
  • [이집이 맛있대] 신사동 마늘 레스토랑 ‘클로브’

    마늘….건강에는 좋지만 아린 맛이 강해 날로 먹기 힘들고,아무리 몸에 좋다지만 입냄새가 걱정된다.마늘을 조화롭게 넣어 먹되 독한 마늘냄새를 풍기지 않는 음식 없을까. 서울 신사동 ‘클로브(Clove·마늘 한 쪽)’는 이름처럼 거의 모든 요리에 마늘을 넣은 갈릭 비스트로(작은 바·레스토랑)다.마늘 닭구이 볶음밥,오이스터 마늘소스 해산물 볶음면,마늘양념 포크찹 등 인기 메뉴는 대부분 마늘을 주재료로 쓰고 있지만 먹을 때 마늘 특유의 냄새는 없다.먹고 난 후 입안에 잔잔한 향으로 느껴질 정도. 마늘 닭구이 볶음밥은 닭가슴살을 숯불에 구워내 닭 껍질은 바삭하고 살은 쫀득하다.껍질과 살 사이에 숨어 있는 얇게 저민 마늘이 아삭하게 씹히면서 은은한 향을 풍긴다.마늘을 끓는 물에 넣어 3∼5분 정도 삶은 뒤 건져 바로 찬물에 넣으면 아린 맛을 없애면서 씹는 느낌을 살릴 수 있다는 게 이집 맛의 비결. 마늘맛이 느껴지지 않는 마늘양념 포크찹도 이집의 자랑거리.돼지고기를 새콤하게 만드는 스위트칠리소스도 좋지만,고기 위에 얹은 소스가 요리를 부드럽게 한다.마늘양보다 약간 많은 우유를 함께 끓인 후 믹서에 갈아만든 소스는 고소한 우유와 마늘의 영양을 그대로 담아 빵에 발라먹어도 좋다. 마늘 앤초비 드레싱 해산물 샐러드는 신선한 해산물과 싱싱한 야채에 상큼한 마늘 드레싱을 뿌렸다.고구마 파스처럼 만든 바삭하면서도 달콤한 호두가 일품. 외국계 금융회사 지사장으로 근무하던 이백(42) 사장이 클로브를 낸 배경에는 부인에 대한 애틋한 사랑이 있다.“몸이 허약해 건강에 좋은 마늘을 먹길 바랐는데,마늘 맛과 향을 쉽게 소화하지 못해 마늘을 숨긴 요리를 생각하게 됐어요.음식도 독특했고,일이 바빠 연락 못했던 옛 친구들도 만나고 싶어 시작했죠.” 그래서 분위기는 세련된 강남형에,가격은 부담없는 강북형이다.비즈 커튼방은 로맨틱하게,일본식 다다미방은 편안하게,쿠션이 있는 작은 방은 아늑하게 꾸몄다.가격은 9500원에서 2만원선으로 양에 비해 저렴하다.100여종의 와인은 주변의 다른 집에 비해 가격 거품을 뺐다.런치세트(낮 12시∼오후 2시30분)는 일반 메뉴의 양과 질을 그대로 가격만 낮췄다.1만 3000∼3만 2000원. 살짝 전하는 보너스 하나.연예인도 즐겨 찾아 익숙한 얼굴을 볼 기회도 열려 있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환경엄마 김수영의 건강한 밥상] 아이들 생일상 패스트푸드는 이제 그만

    자녀들이 같은 반 아이들과 제법 친해진 요즘,주말이면 아이들 생일잔치가 이어진다.앙증맞게 만든 초대 카드를 돌리고,초대받은 아이들은 조그만 선물을 준비해서 생일을 맞은 아이집을 찾는다.학원 때문에 반 친구들과 같이 모여 노는 시간이 많지 않기에,많은 아이들이 친구들의 생일날 놀러 가는 것을 반기는 편이다. 그런데 문제는 음식이다.차리는 음식들이 거의 비슷하다.김밥,닭튀김,피자,콜라,탕수육,군만두,초콜릿,과자,그리고 생일케이크….대부분이 패스트푸드이고 인스턴트식품이다. 물론 이유는 있다.10여명 정도 되는 아이들이 먹을 수 있는 음식을 혼자 준비하는 것은 참으로 버거운 일이다.또 피자나 닭튀김을 내놓지 않으면 무언가 허전하고 생일상을 잘못차렸다는 얘기를 듣지 않을까 걱정스럽기도 할 것이다. 생각해보면,생일잔치는 아이가 태어났다는 것을 축하하고 앞으로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라는 자리이다.그런데 그런 날 오히려 아이들의 건강을 해치는 음식으로 상을 채운다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또 부모의 역할이 음식 주문을 위해서 전화 몇 통 하는 것으로 끝나버리는 것 역시 문제다. 조금만 신경 쓴다면 아이에게는 특별하고,친구들에게는 색다른 생일상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가장 먼저,생일상의 꽃인 생일케이크만 해도 ‘산뜻한 변신’이 얼마든지 가능하다.케이크 대신 떡으로 차리는 것이다.물론 떡집에 하루 전쯤에 주문을 해야 한다.호두가 들어 있는 수수찹쌀떡,호박찰편 등 종류가 케이크 이상으로 다양하며,모양도 예쁘다.산뜻한 생일떡 위에 촛불을 밝히면 특색 있고,우리의 전통도 살아날 것이다. 또 다르게는 생활협동조합(생협) 케이크를 올려놓는 방법도 있다.이 역시 2∼3일 전에는 주문을 해야 한다.그러면 생크림 범벅도 아닐 뿐더러 수입 밀가루가 아닌 국산 유기농 밀가루로 만든 케이크를 아이 생일상 위에 올릴 수 있을 것이다. 엄마 역시 생일잔치에서 소외되는 것은 곤란할 것이다.아이에게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이기도 하고,아이 친구들에게 엄마의 존재를 알려주는 방법으로 요리 한 두 가지 정도는 직접 해서 내놓는 것이 좋다.찹쌀만 미리 불려놓으면 약식 만드는 것 역시 그리 어렵지 않아 김밥 대용으로 손색이 없다.밖에서 떡볶이를 주문하여 내놓기도 하는데,이 대신 떡볶이떡을 넣어 만든 떡잡채나 조랭이떡으로 맵지 않게 만드는 궁중식 떡볶이를 내놓아 보자.훨씬 풍성한 느낌을 주고 아이들 입맛을 돋울 것이다. 음료수 역시 마찬가지다.콜라,사이다를 내놓기보다 집에서 만든 현미식혜나 생협에서 나오는 야채효소로 만든 차를 내놓아 보자.특색 있을 뿐더러 맛도 신선하여 콜라 찾는 것을 잊어버릴 것이다. 음식을 한꺼번에 잔뜩 내놓는 것도 피하는 것이 좋다.과식을 하거나 편식을 하기에 알맞을 수 있다.또 정작 아이들 몸에 좋은 과일을 내놓았을 때 배가 불러 먹지 못할 수도 있다.음식을 내놓기 전에 샐러드만을 먼저 내놓아 아이들이 채소를 충분히 먹을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우리 아이에게 특별한 생일을 만들어준다고 차리는 피자나 닭튀김이 이제는 더 이상 특별하지 않는 시대가 되어버렸다.패스트푸드와 인스턴트식품이 생일상을 점령하면서 건강과 함께 독특함마저도 희석되어 버린 것이다.특별한 아이에게 특별한 생일을 만들어주는 것은 오히려 특별한 음식인 패스트푸드를 멀리하는 것이다. 친구 생일에 초대받았던 아이가 집에 와서 “엄마,내 생일에도 생일떡 해줘요.”라고 말한다면 얼마나 좋겠는가.아이 생일상으로 인해 올바른 먹거리가 널리널리 퍼져나가게 된다면 더욱 좋지 않을까. ●김순영씨는 YMCA와 경실련 등에서 일한 시민운동가이며,지금은 환경정의 이사로, 특히 우리의 전통 먹거리를 지키기 위해 저술 등 다양한 활동을 펴고 있습니다.˝
  • [책꽂이]

    ●우리아기 까까머리(샐리 크랩트리 글,제인 카브레라 그림,이상희 옮김)까까머리 아기 여동생을 위해 온갖 머리 모양을 떠올려 보는 꼬마 오빠의 유쾌한 상상을 유화로 그렸다.이제 막 동생이 생긴 아이에게 읽히면 딱 좋을 책.8000원.중앙출판사. ●아빠 보내기(박미라 글·최정인 그림)간암으로 아빠를 떠나보낸 민서와 민서엄마가 슬픔을 극복하고,마침내 이별을 담담하게 받아들이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창작동화.엄마를 위로하는 옆집 할머니를 통해 가족사랑 못지않은 이웃사랑의 소중함을 깨우친다.6500원.시공주니어. ●픽칸 픽과 픽칸 몰(휴 럽턴 엮음,허유미 그림,윤미연 옮김)스코틀랜드 민간설화에서 따온 이야기.픽칸 몰은 나무에 올라가 호두를 따는 동안 픽칸 픽이 혼자 호두를 다 먹어버리자 친구를 혼내 줄 방법을 찾기 위해 여행을 떠난다.8900원.주니어김영사. ●하나 하면 하나 있는 것은(임석재 시·인강 그림)시인 임석재의 동시 ‘수세기’를 엄마와 아기가 서로 묻고 답하며 놀 수 있도록 꾸민 그림책.하나부터 여덟까지 숫자공부와 사물관찰력을 동시에 길러준다.7000원.웅진닷컴.˝
  • [눈도귀도 즐거워] 보러갑시다

    ■국 악 ■ 2004 겨레의 노래뎐 29·30일 오후4시 국립극장 하늘극장(02)2280-4115.국립국악관현악단 정기연주회. ■ 생동의 대금소리 28일 오후7시30분 국립국악원 우면당(02)580-3333.한양대금앙상블 정기공연. ■ 소리꾼 김용우의 신나는 콘서트 28일 오후7시30분 메사팝콘홀(02)583-1863. ■미 술 ■ 김보희 작품전 6월 30일까지 카이스갤러리(02)511-0668.명상의 세계로 이끄는 풍경. ■ 신정무 작품전 6월3일까지 갤러리 삼성프라자(031)779-3853.삶의 터전으로서의 분당을 소재로 한 수채화와 유화. ■ 원혜연 개인전 6월 9일까지 사비나미술관(02)736-4371.인간의 원초적 슬픔을 머금은 초상을 형상화. ■ 정종해 작품전 30일까지 예술의전당 미술관(02)580-1641.거칠고 둔탁한 필치가 돋보이는 수묵화. ■ 무대를 보는 눈:독일현대작가전 8월 8일까지 로댕갤러리(02)750-7818.미술과 연극의 다양한 만남을 보여주는 독일 현대작가들의 회화,조각,설치,영상작품. ■ 최인선 작품전 6월10일까지.노화랑(02)732-3558.오브제를 활용한 서정 추상의 세계. ■뮤지컬 ■ 데이비드 카퍼필드 내한공연 30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02)3472-4480. ■ 브로드웨이 42번가 29일∼8월15일 정동 팝콘하우스(02)766-8551.한진섭 연출,김미혜 윤석화 출연.스타를 꿈꾸는 코러스들의 이야기를 다룬 미국 뮤지컬. ■ 터널 29일∼7월4일 문화일보홀(02)521-6284.서승만 연출,남경읍 진복자 출연.성장의 터널을 통과하는 청춘들. ■ 판타스틱스 30일까지 동숭아트센터소극장(02)762-0010.톰 존스 작·김달중 연출,최용민 추상록 출연.순수한 청춘의 사랑을 그린 소극장뮤지컬. ■어린이 ■ 우리는 친구다 6월13일까지 학전블루소극장(02)763-8233.겁쟁이 민호와 TV광 슬기,폭력적인 뭉치 등 세 아이의 일상을 그린 극단 학전의 첫번째 어린이극. ■ 열 두 동물이야기 6월20일까지 라트어린이극장(02)560-0999.‘리틀드래곤’‘신기한 스프’에 이은 어린이 영어연극. ■콘서트 ■ 여행스케치 대학로컴백쑈 6월6일까지 목·금 오후8시,토 오후 4시·8시,일 오후 3시·6시30분 대학로 질러홀(02)741-9700. ■ 버즈 콘서트 30일 오후5시 세종대 대양홀(02)3446-3225. ■ 김윤아 콘서트 29일 오후8시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1544-1555. ■ 헤이리 노을음악회 29일 오후7시30분 헤이리 커뮤니티 하우스 야외무대(031)945-5123. ■무 용 ■ 인도음악과 만나는 우리 춤 31일·6월1일 오후7시30분 문예진흥원예술극장 대극장(02)763-1178. ■ 김효분의 멋과 흥,춤세계 29일 오후6시 국립국악원 우면당(02)338-6420. ■ 호두까기인형 30일까지 LG아트센터(02)2005-0114.영국 안무가 매튜 본의 댄스 뮤지컬. ■연 극 ■ 심청이는 왜 두번 인당수에 몸을 던졌는가 30일까지 아룽구지소극장(02)745-3966.오태석 작·연출,정진각 황정민 출연.현대사회의 모순을 꼬집는 비판극. ■ 견우와 직녀 6월27일까지 아리랑소극장(02)766-2124.박종우 연출,박종일 윤보경 출연.청소년의 사랑을 그린 연극. ■ 햄릿 30일까지 동숭아트센터동숭홀(02)764-8760.셰익스피어 작·이성열 연출,김영민 장영남 장두이 출연.햄릿과 클로디어스의 대결을 부각시킨 비극. ■ 짬뽕 30일까지 동숭무대(02)2266-0778.윤정환 작·연출,윤영걸 박민규 출연.5·18 광주항쟁을 소재로 한 코미디. ■ 사랑에 관한 다섯개의 소묘 7월18일까지 축제소극장(02)741-3934.위성신 작·연출,오주석 송숙희 출연,사랑에 관한 적나라한 단편 모음. ■클래식 ■ 강충모 피아노 리사이틀 28일 오후8시 호암아트홀(02)751-9606. ■ 루치아 30일까지 오후7시30분 예술의전당오페라극장(02)587-1950.루치아 알리베르티,고성현 출연.한국오페라단. ■ 엠파이어브라스 내한공연 6월2일 오후8시 서울 코엑스오디토리움,3일 오후7시30분,경기도문화예술회관,6일 오후7시 대전문화예술의전당(02)586-2722. ■ 첼리스트 양성원 렉쳐 리사이틀 30일 오후7시 두물워크숍(02)516-5834. ■ 연세신포니에타 정기연주회 28일 오후7시30분 영산아트홀(02)541-6234. ■ 화음챔버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29일 오후6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02)780-5054. ■ 서울 색소폰 콰르텟 30일 오후3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02)545-2078. ˝
  • [남규철의 DVD폐인]파자마 입고 카퍼필드 보기

    공연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요즘 많은 대형 공연들이 무대에 오르고 있다.지난해부터 붐이 일었던 초대형 야외 오페라를 비롯하여 해외 유명 뮤지컬이나 마술쇼,대형 콘서트 등을 이제 우리나라에서도 볼 수 있게 된 것이다.물론 이런 공연을 좋은 자리에서 편안하게 감상하기 위해서는 만만치 않은 티켓값을 지불해야 한다.때론 공연장이 너무 멀거나 시간이 부족하다거나 하는 이유로 보지 못할 수도 있다. 하지만 DVD라면 이런 제약들에서 벗어나,거실에서 편안하게 훌륭한 화질과 사운드로 공연을 즐길 수 있다.물론 DVD로 보는 공연이 직접 현장에서 즐기는 것 만큼의 감동을 주지 못할 수도 있지만,저렴하고 편안하게 유명 공연을 만끽할 수 있는 또 다른 즐거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사라 브라이트만:라 루나 새달 내한공연을 가질 사라 브라이트만의 라이브 공연실황.‘캐츠’‘오페라의 유령’ 등의 뮤지컬에 오리지널 멤버로도 참여했던 그녀는 전세계적으로 300만장 이상이 판매된 ‘Timeless’라는 앨범을 통해 파페라의 여왕으로 등극했다.이 타이틀은 그녀의 공연실황 타이틀 중 가장 완성도가 높은 타이틀로,2000∼2001년의 La Luna World Tour를 담고 있으며,‘천상의 목소리’라는 그녀만의 맑고 투명한 환상의 목소리를 5.1채널로 고스란히 전달해 주는 타이틀이다. ●데이빗 카퍼필드:일루전 마술쇼라고 하면 어딘가 ‘명절날 TV에서 보여주는 방송 프로그램’을 생각하겠지만,데이빗 카퍼필드는 보통의 것들과는 규모 면에서 상당히 다른 마술을 보여준다.바로 ‘만리장성 통과하기’‘자유의 여신상 없애기’ 같은 초대형 마술쇼가 그의 장기이다.이 타이틀은 지금 내한공연중인 그의 마술들 중 많은 화제를 모았던 인기 작품들을 모아둔 것으로,흥미진진함과 놀라움으로 가득한 마술의 세계를 보여준다. 국내에서 출시된 유일한 ‘마술 DVD’이기도 한 이 타이틀은 만족스러운 화질과 사운드,부가영상 등 충실하게 제작된 DVD의 즐거움도 가지고 있다. ●매튜 본:호두까기 인형 호두까기 인형은 정통 발레의 단골 레퍼토리이지만 매튜 본이 창조해 낸 이 작품은 오직 그만이 보여줄 수 있는 전혀 새로운 호두까기 인형을 보여준다. ‘댄스 뮤지컬’이라는 호칭을 단 매튜 본의 작품들은 정통발레와는 다른,쉽게 다가설 수 있는 친근함과 유쾌함이 가득한 연출로 세계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많은 팬들을 확보하고 있기도 하다.그의 작품으로는 지금 공연중인 ‘호두까기 인형’ 외에도 ‘백조의 호수’가 있으며 두 편 모두 DVD로 출시가 되어있다.어느 타이틀이나 깨끗하고 역동적인 영상과 훌륭한 사운드로,가족 모두 즐겁게 감상할 수 있는 타이틀이다. DVD칼럼니스트·09DVD업무팀장˝
  • [보러갑시다]

    ●미 술 ■ 임효 작품전 28일까지 국립전주박물관(063)220-1021.생성과 윤회를 주제로 한 한국적 감성의 작품. ■ 김정수 작품전 26일∼6월1일 인사아트센터(02)736-1020.진달래를 소재로 한 서정적 분위기의 신작. ■ 이병희 개인전 25일까지 갤러리 피쉬(02)730-3280.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하는 창의적인 놀이공간. ■ 원혜연 개인전 6월9일까지 사비나미술관(02)736-4371.인간의 원초적 슬픔을 머금은 초상을 형상화. ■ 정종해 작품전 22∼30일 예술의전당 미술관(02)580-1641.거칠고 둔탁한 필치가 돋보이는 수묵화. ■ 최인선 작품전 6월10일까지 노화랑(02)732-3558.오브제를 활용한 서정 추상의 세계. ●뮤지컬 ■ 아이 30일까지 서울퍼포밍아트홀(02)741-9723.임형택 각색·연출,윤덕선 구기남 출연.장애인과 비장애인간의 진정한 의사소통을 다룬 뮤지컬. ■ 파우스트 30일까지 게릴라극장(02)763-1268.이재성 연출,김장섭 한애리 출연.괴테의 고전을 음악극으로 각색. ■ 판타스틱스 30일까지 동숭아트센터소극장(02)762-0010.톰 존스 작·김달중 연출,최용민 추상록 출연.순수한 청춘의 사랑을 아기자기하게 그린 소극장뮤지컬. ● 어린이 ■ 열 두 동물이야기 23일∼6월20일 라트어린이극장(02)560-0999.‘리틀드래곤’‘신기한 스프’에 이은 세번째 어린이 영어연극. ■ 우리는 친구다 6월13일까지 학전블루소극장(02)763-8233.겁쟁이 민호와 TV광 슬기,폭력적인 뭉치 등 세 아이의 일상을 그린 극단 학전의 어린이극. ■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 6월20일까지 유시어터(02)3444-0651.백설공주에 반한 막내 난장이 반달이의 슬픈 사랑을 그린 가족극. ● 콘서트 ■ 요시다 형제 내한공연 22일 오후6시 남대문 메사팝콘홀(02)730-3607. ■ 윤희정&Friends 2004 26일 오후 4시·7시 문화일보홀(02)3701-5757. ■ 여행스케치 대학로컴백쑈 6월6일까지 목·금 오후8시,토 오후 4시·8시,일 오후 3시·6시30분 대학로 질러홀(02)741-9700. ■ 플라워 ‘사회적응훈련’콘서트 21일 오후7시30분,22일 오후 4시·8시,23일 오후4시 성균관대 새천년홀(02)567-1318. ■ 이사오 사사키의 피아노의 숲 22일 오후 6시·10시 양평 용문산 야외무대(02)525-6929. ● 무 용 ■ 호두까기인형 30일까지 LG아트센터(02)2005-0114.영국 안무가 매튜 본의 댄스 뮤지컬. ■ 아바타처용2 26·27일 오후7시30분 문예진흥원예술극장대극장(02)3674-2210.손인영 나우무용단. ■ 인간 동물의 사육제 22·23일 오후7시 예술의전당 토월극장(02)520-8096.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KNUA)안무집단 정기공연. ●연 극 ■ 버들개지 23일까지 문예진흥원예술극장 대극장(02)765-3380.정영욱 작·김완수 연출,박웅 서갑숙 출연.떠나간 아들을 그리워하는 부모의 심정을 담은 가족극. ■ 자객열전 30일까지 문예진흥원예술극장 소극장(02)745-0308.박상현 작·이성열 연출,김세동 정철민 출연.동서고금 테러리스트들이 펼치는 활극. ■ 리어왕 26일까지 국립극장 하늘극장(02)763-1268.셰익스피어 작·이윤택 연출,전성환 김소희 출연.연희단거리패의 야외극. ■ 햄릿 30일까지 동숭아트센터동숭홀(02)764-8760.셰익스피어 작·이성열 연출,김영민 장영남 장두이 출연.햄릿과 클로디어스의 대결을 그린 비극. ■ 짬뽕 30일까지 동숭무대(02)2266-0778.윤정환 작·연출,윤영걸 박민규 출연.광주항쟁을 소재로 한 블랙코미디. ● 클래식 ■ 루치아 26∼30일 오후7시30분 예술의전당오페라극장(02)587-1950.루치아 알리베르티,고성현 출연.한국오페라단. ■ 서울챔버뮤직소사이어티 21일 오후7시30분 모차르트홀(02)3472-8222. ■ KBS교향악단 정기연주회 27일 오후7시30분 KBS홀,28일 오후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02)781-2242.지휘 아릴드 레메라이트. ■ 서울시교향악단 특별연주회 21·22일 오후7시3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02)399-1614.장 클로드 카사드쉬 지휘,자크 타데이(오르간)곽 정(하프)협연. ■ 함영주&이명순 피아노 듀오연주회 27일 오후7시30분 세종문화회관 소극장(02)497-1973. ■ 장은주 귀국 피아노독주회 21일 오후7시30분 영산아트홀(02)3436-5929,˝
  • 식품업계 ‘히트상품 베끼기’ 여전

    식품업계의 일본 제품 및 타사의 히트상품을 베끼는 구태가 사라지지 않고 있다. 해태음료가 지난 1월 내놓은 히트상품인 아미노산 음료 ‘아미노업’은 일본 기린사의 ‘아미노서플리’와 포장까지 유사하다.아미노산 음료는 일본에서 연간 1조7000억원 어치가 팔린 초히트상품이다.몸에 필요한 영양성분인 아미노산을 함유,체지방 분해·신체 활성·면역기능 강화 등의 효과가 알려졌기 때문이다. 한국에서는 해태음료의 ‘아미노업’을 비롯,롯데칠성 ‘플러스마이너스’·한국야쿠르트 ‘아미노센스’·일화 ‘아미노 서플라이어’ 등 유사제품이 대거 출시됐다. 해태음료측은 “일본 제품을 참조한 것은 사실이며 포장은 일본 제품과 유사한 것에 대한 소비자의 선호도가 가장 높아 채택했을 뿐”이라며 일본 기린사로부터 별다른 반응은 없었다고 밝혔다.아미노업은 배우 권상우를 광고모델로 기용,출시 이후 2000만병이 팔리는 폭발적 반응을 얻고 있다. 같은 한국 회사끼리도 다른 회사의 히트상품을 그대로 따라 생산하는 경우가 많아 법적 분쟁이 비일비재하다.초코파이,자일리톨,후라보노 등 웬만한 히트상품은 모두 법적 분쟁을 빚었다.최근에도 종이포장을 쪼개먹는 아이스바인 ‘더위사냥’을 생산하는 빙그레가 롯데 ‘빙하시대’의 포장이 비슷하다며 공문을 보내 시정을 요청한 바 있다.롯데는 빙그레의 요구를 수용,제품의 포장을 바꿀 예정이다. 해태제과의 아이스크림 ‘호두마루’는 지난해 400억원 어치가 팔릴 정도로 인기를 끌자 롯데삼강의 ‘호두마을’,중소기업의 ‘호두머루’‘호두나라’ 등 유사제품이 쏟아졌다.해태제과측은 “올해는 수수방관할 수 없어 불공정행위를 법적 조치로 시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창수기자 geo@˝
  • [뭘살까]장바구니

    ●삼성플라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10만원 이상 삼성 상품권 구매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선착순 1만명에게 베니건스 서현점 1만원 상당 쿠폰을 증정한다. ●롯데닷컴(www.lotte.com)은 11일까지 선물 추천 이벤트를 연다.롯데닷컴 사이트에서 부모님이나 선생님에게 선물하고 싶은 상품과 사연을 이벤트 게시판에 올리면,조회수 및 소비자 추천에 따라 1등에겐 100만원의 적립금,2등에겐 50만원 적립금 등 경품을 제공한다. ●(주)트랙스타는 한국인의 체형에 맞춘 인라인 스케이트 ‘E3 벤투스’를 출시했다.국내 소비자들의 발 치수를 컴퓨터로 분석,설계 제작돼 착용감이 뛰어나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헬멧·보호대·배낭 등을 포함한 인라인 패키지로 판매되며,가격은 17만 9000원.(051)327-1802. ●롯데백화점은 16일까지 수도권점(청량리점 제외)에서 ‘건강 침대 체험판매’ 행사를 진행한다.다우닝·동우·스톤아트 등의 브랜드가 참여하며,먼저 제품을 사서 써본 뒤 품질에 불만이 있으면 전액 환불해준다.또 행사 기간 기획상품을 정상가보다 20∼4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CJ몰(www.CJmall.com)은 15일까지 지펠 냉장고 체험단 3000명을 모집한다.주방청정기가 탑재된 지펠 냉장고 최신형을 25% 정도 싼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679ℓ는 172만 4000∼179만 9000원,756ℓ는 265만 5000∼273만원. ●행복한세상은 20일까지 선글라스 전문 할인매장 아이킹에서 고객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부모님을 동반하면 20% 할인 혜택을 주고,비오는 날에 구매하면 10% 할인해 준다. ●해태제과는 호두마루,체리마루에 이은 마루시리즈 ‘마카마루’를 내놓았다.고급 피넛류인 마카다미아를 넣어 고소한 맛이 풍부하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80㎖ 500원. ●테크노마트는 서울 광진구 지역 주민 및 소비자들을 위해 1000여평 규모의 대형 전망공원인 ‘하늘 공원’을 개장했다.재단장 오픈을 기념해 8일 재즈콘서트와 오케스트라 공연을 갖고,8∼9일 쇼핑 가족들에게 기념사진을 무료로 촬영해준다. ●전자랜드21은 16일까지 ‘에어컨 특가 판매전’을 열고 최고 30%까지 할인 판매한다.또 김치냉장고는 지점별 전시상품을 35%,LG 드럼세탁기는 20∼30% 할인 판매를 하며 5만원 상품권과 정유상품권을 제공한다.˝
  • ‘잠자는 미녀vs호두까기’ 뭘 봐야 좋을까

    ‘백조의 호수’와 더불어 차이코프스키의 3대 발레로 불리는 ‘잠자는 숲속의 미녀’,‘호두까기 인형’이 색다른 버전으로 오는 8일 나란히 무대에 오른다. 국립발레단이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하는 고전발레 ‘잠자는 숲속의 미녀’는 지금까지 국내에 소개된 적이 없는 안무가 루돌프 누레예프의 작품. LG아트센터에서 막올리는 영국 안무가 매튜 본의 ‘호두까기 인형’은 지난해 내한공연을 가진 ‘백조의 호수’처럼 현대발레를 활용한 댄스 뮤지컬이다.두 작품 모두 초등학생도 관람할 수 있는 무대여서 가족 단위의 공연으로 제격이다. ●국립발레단 ‘잠자는 숲속의 미녀’ 마녀의 저주로 100년간의 잠에 빠진 공주가 왕자의 키스로 깨어난다는 동화를 바탕으로 한 마리우스 프티파의 ‘잠자는 숲속의 미녀’는 고전발레의 모든 테크닉이 담겨 있어 ‘발레의 교과서’로 통한다.누레예프 버전은,1961년 서방세계로 망명한 러시아 키로프발레단 출신의 전설적인 안무가 누레예프가 파리오페라발레단 재직 당시 프티파의 안무에 그만의 독특한 세련미와 남성미를 가미해 재안무한 것.남성 무용수들의 힘과 테크닉을 극대화함으로써 다른 공연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화려하고,역동적인 무대가 특징이다.그만큼 무용수들에겐 많은 고통이 따른다. 워낙 어렵고 까다로운데다 누레예프 재단이 엄격하게 레퍼토리 관리를 하기 때문에 전세계에서 이 작품을 무대에 올릴 수 있는 단체는 파리오페라발레단,이탈리아의 라 스칼라발레단,오스트리아의 비엔나발레단 등 세 곳뿐이다.때문에 국립발레단이 창단 이후 처음 ‘잠자는 숲속의 미녀’를 공연하면서 누레예프 버전을 선택한 것은 과감한 도전이 아닐 수 없다.국내에선 유니버설발레단이 마린스키 버전의 ‘잠자는 숲속의 미녀’를 공연한 바 있다. 명성에 걸맞게 제작 규모 또한 엄청나다.이탈리아에서 공수하는 300벌의 의상 대여료만 2억원.총 제작비는 11억 5000만원에 달한다.무용수도 100명이 넘는다.국립발레단은 누레예프와 25년간 함께 작업했던 영국인 안무가 겸 무용수 패트리샤 뤼안을 초빙해 단원들을 연습시키는 등 작품의 완성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공연에는 주역 세 커플이 번갈아 출연한다.국립발레단 간판스타인 김주원과 ‘발레 혜성’이란 별명을 얻은 신예 이원철,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발레단 솔리스트인 안바 자로바와 한국 대표 발레리노 이원국,미국 보스턴발레단 수석무용수 폴리아나 리베로와 휴스턴발레단 수석무용수 사이먼 볼이 각각 짝을 이룬다.15일까지 1588-7890. ●매튜 본 ‘호두까기 인형’ 우아한 여성백조 대신 근육질 남성 백조의 역동적인 군무(백조의 호수)로 파격의 즐거움을 선사했던 안무가 매튜 본이 이번엔 크리스마스 시즌마다 전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명작 ‘호두까기 인형’을 댄스 뮤지컬로 각색한 무대를 선보인다. 국내에는 ‘백조의 호수’가 먼저 소개됐지만 안무 순서는 ‘호두까기 인형’이 앞선다.1992년 ‘호두까기 인형’탄생 100주년 기념작으로 만든 이 작품은 매튜 본이 안무한 첫 장편 발레 공연으로 그해 에든버러페스티벌에서 성황리에 초연됐다. 고전발레를 현대적으로 재창조하는 그의 독특한 안무 스타일은 ‘호두까기 인형’의 성공에 힘입어 이후 ‘하이랜드 플링’‘백조의 호수’‘신데렐라’‘카 맨’등 일련의 화제작을 낳았다. 이번에 공연되는 ‘호두까기 인형’은 매튜 본이 지난 2002년 공연단체 ‘뉴 어드벤처스’를 창단하면서 리바이벌한 것.초연 이후 10년 만에 다시 무대에 오른 이 작품은 지난 2월까지 영국 전역에서 ‘백조의 호수’를 능가하는 흥행 수익을 올렸다. 매튜 본의 ‘호두까기 인형’은 원작에 설정된 중산층 가정 대신 악랄한 고아원장이 원생들을 착취하는 춥고 음울한 고아원을 배경으로 택했다.사랑의 슬픔과 기쁨을 통해 성숙한 여인으로 성장하는 클라라와 소년에서 근육질의 멋진 남성으로 변모하는 호두까기인형 등 성장드라마의 이미지를 강조한 점도 색다르다.클라라의 꿈속에서 고아원생들이 하얀 빙판위에서 신나게 스케이트를 타는 장면이나 오색 빛깔의 사탕과자나라 등은 단숨에 관객을 마법의 세계로 끌어들이는 매력적인 장치들이다. 초연 당시 클라라역을 맡았던 에타 머핏이 같은 배역으로 무대에 설 예정이어서 한층 기대를 모은다.30일까지(02)2005-0114.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호두·잣 싹쓸이 “청설모 미워”

    충남 천안,경기 가평,강원도 홍천 등 대규모의 호두와 잣 생산단지 농민들은 최근들어 청설모 탓으로 시름이 깊어가고 있다. ●잣과 호두 종자수확도 못할정도 충남 천안의 명물 ‘천안 호두과자’를 탄생케 한 천안시 광덕면은 1970년대 연간 2000∼3000가마(40㎏짜리)에 이르던 호두 생산량이 최근 300∼400가마로 크게 줄어들었다.광덕면 주민들은 2000년 초 ‘광덕 호두살리기위원회’까지 만들어 청설모 퇴치운동에 나섰다.서태호 위원장은 “청설모가 판쳐 산속에 있는 호두나무는 대부분 관리를 포기하고 있다.”며 “매년 대대적으로 청설모 소탕작전을 벌이고 있지만 잡으면 다른 산에서 또다시 옮겨와 우리 지역만 노력한다고 완전 퇴치가 어렵다.”고 하소연했다. 경기도 가평군 풍천1리 왕광희(49) 이장은 “수확철이 한참 지난 요즘도 잣밭에 가보면 청설모가 싹쓸이할 때는 보지 못하던 빈껍데기 잣송이가 나무에 그대로 남아 있다.”고 말했다. 2시간 만에 송이 하나에 들어 있는 80∼140개의 잣알을 먹어치운다.하루에 2∼3송이가 한마리에 희생되는 꼴이다. ●‘꼬리하나에 5000원’ 포상금 청설모를 포획하는 주 무기는 가는 철사를 동그랗게 만들어 매듭진 올무와 공기총.어떤 곳은 ‘낚싯대 올무’가 등장한다. 광덕 주민들은 청설모 잡기운동이 실효를 거두지 못하자 지난해 최초로 천안시의 지원을 얻어 포상금 제도를 도입했다.‘청설모 꼬리 하나에 3000원’.공기총을 가진 이들이 경찰의 허가를 받아 호두나무숲을 누비며 청설모를 잡은 뒤 꼬리를 속속 잘라왔다.이렇게 해서 지난해 1901마리가 잡혔고 포상금으로 모두 570여만원이나 지급됐다.올해에는 포상금을 마리당 5000원으로 올려 더 많은 포획을 노리고 있다. 국내 최대 잣 생산지인 경기 가평군은 지난해 처음 재배농가에 올무를 보급했다.산지개발담당 직원 박정선(38)씨는 “2002년에는 총생산량이 1만 7521t으로 전년의 14만 5949t보다 급격히 줄어 작황부진에다 청설모 탓인가 싶어 올무를 보급했다.”고 밝혔다. 2570만원을 들여 지난해 4월부터 10월까지 전체 재배면적의 일부분인 190㏊에 나무마다 10∼12개씩 설치,594마리를 잡는 성과를 거뒀다.한마리가 매년 20㎏(1㎏당 1만원)의 잣을 먹어치우는 청설모를 이만큼 잡아내면 연간 1억 1800여만원을 더 벌어들이는 셈이다. 충북 충주시 상모면 수회리에서 경제림 종자보급을 위해 잣밭 24㏊를 운영하는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종자연구소에서도 올무를 쓴다.이 연구소 김종환(52) 박사는 “초기에는 공기총을 쐈으나 잘 맞지 않아 올무를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천안 이천열·홍천 조한종기자 sky@seoul.co.kr˝
  • [메디컬 라운지]

    ●의학한림원 창립총회 대한의학회는 오는 30일 서울 교육문화회관에서 ‘대한민국 의학한림원’ 창립총회를 갖는다.신설되는 의학한림원은 의학 분야 335명 등 350명을 정회원으로 하며,대상은 의학 및 관련분야 학술연구 경력 20년 이상인 자로 해당 분야의 학술발전에 기여한 사람이다.대한의학회는 산하 130여개 학회로부터 후보자를 추천받아 자격 여부를 심사,적임자를 정회원으로 추대할 계획이다. ● ‘호두알’ 지압볼 무료배부 대한비뇨기과 개원의협의회(회장 전광수)는 26일부터 5일 동안 협의회에 소속된 전국 137개 비뇨기과를 찾는 환자들에게 건강한 전립선을 뜻하는 ‘호두알’ 지압볼과 건강자료를 무료로 나눠주는 캠페인을 벌인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137개 비뇨기과 병원은 협의회가 운영하는 콜센터(1588-2585)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의약분업 개선 토론회 인제대와 서울 백병원이 주최하는 제4차 자유의료포럼 ‘의약분업 개선을 위한 토론회’가 27일 오후 1시 프렌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포럼에서는 일산백병원 이원로 원장을 비롯,의사협회 신창록 상근이사,약사회 신광식 보험이사,병원협회 우영남 이사 등이 나서 의약분업 개선 방안을 제시하고 토론을 벌이게 된다.(02)2270-0977∼9. ●경희대·존스홉킨스대 교류협정 경희대와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은 최근 경희대 청운관에서 한의학 분야 연구인력 교환 및 공동연구를 위한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정 체결로 양 대학은 침구 등 한의학 전 분야 기초 및 임상연구의 공동 진행은 물론 존스홉킨스대에 한의학 교육담당 기구 설치와 미국내 한의학 치료와 임상,의사 교육프로그램을 공동운영하며,존스홉킨스대에 경희한방클리닉도 개설하기로 했다.(02)958-8985,961-0303. ●폐암치료제 이레사 국내 출시 아스트라제네카의 말기 비소세포성 폐암치료제 이레사(성분명 게피티니브)가 국내에서 출시된다.한국 아스트라제네카 측은 우리나라에서 지난 2001년말부터 시판 전 특정 환자에게 투여를 허락하는 동정적 사용승인을 받은 이레사에 대해 식약청이 시판을 승인,일반인도 의사의 처방에 따라 약국에서 구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레사는 암세포를 키우는 표피성장인자 수용체에 작용해 세포의 성장을 막는 타깃 치료제로,보험이 적용될 경우 종전 240만원이던 한달 약값을 39만원 정도로 낮출 수 있다.(02)2188-0918.˝
  • [뭘살까] 3대 백화점 북한산 상품전

    ‘값싸고 질 좋은 북한산 옷도 입고 김치도 맛보세요.’ 백화점과 인터넷 쇼핑몰 등 유통업체들이 앞다퉈 북한산 상품을 내놓고 있다.신세계 백화점은 16일부터 18일까지 전국 7개 점포에서 ‘북한산 직수입 의류전’을 펼친다.이번 행사에서는 한국산 원단과 디자인을 가지고 북한에서 가공·봉제한 셔츠,바지,원피스 등을 선보인다. 북한산 의류는 중국산보다 저렴하면서도 품질이 우수한 것이 특징.마상호 신세계백화점 여성팀 바이어는 “가격은 일반 의류의 30% 수준으로 매우 싼 데다 여기에 꼼꼼한 북한 사람들의 손재주로 중국산 의류보다 질적으로도 월등하다.”며 “특히 여성 의류의 라인과 실루엣이 섬세하고 자연스럽다.”고 말했다. 가격은 블라우스 2만 9000원,셔츠 3만 9000원,바지 3900원,스커트 4만 9000원,원피스 4만 9000∼5만 9000원,재킷 5만 9000원이다. 롯데백화점은 ‘북한 김치 소개전’을 펼치고 있다.북한산 ‘가시집 김치’를 판매하는 이번 행사는 서울 본점과 영등포점,강남점에서 18일까지 계속된다.가시집 김치는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유기농 북한산 배추와 마늘·고추 등 천연재료만을 사용했다.북한 김치는 양념이 많지 않아 맛이 깔끔하고 시원한 것이 특징.판매 가격은 일반 김치에 비해 30% 정도 저렴한 ㎏당 4400원이다. 현대백화점은 북한산 호두를 판매하고 있다.100g에 3000원선으로 국내산(9300원선)보다 매우 싸다.인터파크는 북한 신의주 종합식품에서 생산한 묘향산 고랭지 맛김치(10㎏)를 2만 6000원에 내놓았다.북한산 포기김치는 10㎏에 1만 9800원. 나길회기자 kkirina@˝
  • [눈에 띄네~이 얼굴] ‘바람의 전설’ 김수로

    김수로(31)는 보증수표다.어떤 장르의 영화든,극중 캐릭터가 뭐든 자기방식대로 소화해서 화면에 생기를 불어넣는 ‘분위기 메이커’. ‘바람의 전설’(제작 필름매니아)에서도 본연의 임무를 완수했다.그의 역할은 나이트클럽을 전전하며 아줌마들을 공략하는 ‘제비’이자,주인공 풍식(이성재)의 고교동창생 송만수.지루한 일상에 지친 풍식 앞에 어느날 갑자기 나타나더니 ‘춤=비타민’이란 공식을 일깨워 그를 사교계로 이끈다. 춤이 예술이라 믿는 풍식과는 대조적으로,그는 끝까지 ‘날라리’ 이미지를 고수한다.통넓은 흰바지에 삼류냄새를 풍기는 싸구려 목걸이를 걸치고 나와서는 온갖 폼을 다 잡으며 풍식에게 기본스텝을 가르친다.자신은 ‘춤꾼’이지 ‘제비’가 아니라고 우기는 풍식에게 끝내 폭소가 내장된 대사를 날린다.“그럼,자기가 제비 아니면 까마귀야? 정체성이 없어∼” 춤바람난 유부녀를 결정적으로 유혹해내는 아이디어 무기도 그가 개발했다.양쪽 바지 호주머니에 호두알을 넣고 몸을 바짝 붙였다가 상대방이 깜짝 놀라기라도 하면 기다렸다는 듯 은근하게 속삭인다.“신경쓰지 말아요,간식이니까.” 서울예술대에서 연극을 전공한 뒤 연극무대에 서던 그가 영화계에 발을 들인 건 1999년 ‘주유소 습격사건’의 철가방 역을 맡으면서.이어 ‘반칙왕’에서 주인공 송강호를 괴롭히는 프로레슬러 유비호 역으로 범상찮은 연기력을 자랑했다.이후 ‘화산고’‘달마야 놀자’‘재밌는 영화’ 등에 쉴새없이 출연해왔다. 팬층이 두껍기로 충무로에서도 소문난 ‘알짜 조연’이다.시사회장의 무대인사때 주인공보다 더 큰 박수를 이끌어내 번번이 “알바(아르바이트) 고용했냐?”는 우스갯소리를 듣곤 한다. 황수정기자 s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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