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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빵돌이·빵순이 천안으로 모여라!

    빵돌이·빵순이 천안으로 모여라!

    충남 천안시와 동네 빵집들이 빵을 주제로 ‘빵의 도시’ 브랜드를 구축하고 제과업계·농가·소비자 등과 상생하기 위해 뭉쳤다. 천안시는 다음달 14~15일 ‘2025 빵지순례 빵빵데이’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빵빵데이 기간 동네 빵집 77곳에서 밀·팥·딸기 등 지역에서 생산·가공된 농특산물을 활용한 건강하고 맛있는 빵을 10% 할인한다. 지역에서 생산한 우유와 찰현미도 무료로 준다. 대표 프로그램인 빵지순례단에는 지역 200팀, 지역 외 200팀 등 모두 400팀 1200여명이 참여한다. 순례단은 동네빵집 2곳과 전통시장, 대표 관광지 천안 8경 등을 방문하고 소셜미디어(SNS)에 방문 소감을 올리는 임무를 수행한다. 천안시청사에서는 사전에 모집한 140팀 500여명을 대상으로 호두과자 만들기와 컵케이크 꾸미기 체험행사가 열린다. 지역 대학과 함께하는 빵 놀이터장 행사장도 마련된다. 천안시 관계자는 “천안은 호두과자를 비롯해 높은 제과 기술력을 보유한 명실상부 빵의 도시”라며 “지역 농축산업과 문화관광을 연계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 호심학원 55주년·광주대 45주년 기념식 성료

    호심학원 55주년·광주대 45주년 기념식 성료

    학교법인 호심학원과 광주대학교가 반세기 넘는 역사와 미래 비전을 한자리에서 재확인했다. 12일 광주대학교 호심관 대강당에서 열린 ‘호심학원 창립 55주년·광주대 개교 45주년 기념식’에는 송숙남 이사장과 김동진 총장을 비롯해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등 각계 인사와 동문, 대학 구성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연혁보고·45주년 기념영상을 시작으로 학사보고·유공자 표창, 이어 기념사·축사·발전기금 전달식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됐다. 송숙남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광주대학교는 故 김인곤 박사의 설립 철학 위에 수많은 이들의 헌신과 열정으로 성장과 명예를 쌓아왔다”며 “도전과 혁신의 DNA로 창학 100년을 향해 모두가 힘을 모아달라”고 강조했다. 김동진 총장은 환영사에서 “광주대는 취·창업 중심대학에서 기업가정신으로 혁신하며 학생 성장과 성공을 위해 45년간 매진해왔다”며 “모두의 땀과 열정으로 위대한 미래를 열어가자”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대학 발전 유공자와 장기근속자 표창이 이뤄졌다. 교원으로는 한규무(호텔관광경영학부)·이용교(사회복지학부)·조대연(사진영상학과)·전웅렬(사이버보안경찰학과) 교수, 직원으로는 황지영(국제협력처)·장정현(기획처) 씨가 각각 유공 표창을 받았다. 또 김정아(청소년상담평생교육학과)·조순호(건축학부)·박정철·류정원(호심기념도서관)·배희정(입학처)·김은정(기획처) 씨가 30년 근속 공로패, 유희정(유아교육과)·박진영(청소년상담평생교육학과) 씨가 20년 근속 공로패를 각각 수상했다. 각계 축사도 눈길을 끌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광주대는 5·18민주화운동과 역사를 함께해온 인재양성 산실로, 지역과 동행하며 미래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호남대와 연합대학으로 신청한 글로컬대학30 도전도 반드시 성공하길 바라며, 광주시도 힘을 보태겠다”고 응원했다. 문인 광주북구청장, 김병내 남구청장, 김경천 전 국회의원, 박상철 호남대 총장, 최주남 총동창회장 등도 축사를 통해 “기업가정신 대학으로 거듭난 광주대가 앞으로도 지역사회·국가발전에 기여하고, 우수 인재 양성의 산실로 지속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김호두 광남레미콘 회장, 송행란 광주법원어린이집 원장, 홍희숙 도시재생부동산학과 원우회장 등 동문들이 김 총장에게 모교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지난 3월 시작된 ‘학교사랑 발전기금 릴레이’에는 5월 9일 기준 대학 구성원·동문 222명이 참여해 모교의 지속 가능 발전에 뜻을 모았다.
  • “궁궐서 차 한잔 어떠시옵니까”…일반 관람객에게도 문 연 ‘창덕궁 약다방’

    “궁궐서 차 한잔 어떠시옵니까”…일반 관람객에게도 문 연 ‘창덕궁 약다방’

    “차를 천천히 조금씩 따라 드시는 것을 추천드리옵니다.” 아름다운 궁궐의 정취를 즐기며 전통 다과와 한방차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온다. 다음 달 4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창덕궁 약다방’ 행사다. 창덕궁 약다방은 지난해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초청해 처음 선보인 궁중 다과 체험으로 올해부터는 일반 관람객도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전통 다과 6종과 한방차가 포함된 궁중 다과 묶음을 70분간 체험할 수 있다. 연근 부각, 다식, 약과, 대추초, 밤초를 기본으로 ‘호박란 세트’에는 호박란, 호두정과가 들어가며 ‘배란 세트’에는 배란, 금귤정과가 포함된다. 한방차는 생강과 대추를 기본으로 하는 ‘궁온차’, 인삼, 구기자, 지황 등이 들어가는 ‘장생차’, 박하, 계피가 들어가는 ‘청온차’, 열 조절과 갈증 해소를 돕는 ‘오미자차’ 4종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다과 체험의 격을 높이는 것은 국가무형유산 이수자들이 제작한 찻잔받침, 차패매듭, 다과꽂이, 옻칠다과함이다. 창덕궁 약다방에 쓰인 공예품들은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이 추진하고 있는 국가무형유산 전승취약종목 활성화 지원사업 결과물로 마련됐다. 권영진, 남진우 칠장 이수자는 70여 개의 옻칠다과함을 만들기 위해 올해 초부터 공을 들였다. 국가무형유산 정수화 칠장에게 배운 이들은 소나무를 기본으로 그 위에 삼베를 바르고 그 위에 옻칠을 한 ‘목심저피 칠기’를 선보였다. 권 이수자는 “젊은 이수자들이 별로 없지만, 칠기의 매력이 좀 더 알려진다면 충분히 유망한 분야가 될 것”이라며 “칠기는 항균성이 좋고 물에도 강한 장점이 있다”고 소개했다. 박형민 매듭장 이수자는 한방차 색에 어울리는 국화, 매화, 잠자리 매듭을 차패에 달아 선보였다. 창덕궁 약다방 참가자 모집은 추첨제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1인당 1만 5000원이다. 추첨 응모는 티켓링크에서 12~18일 오후 2시까지 가능하며 당첨자는 22일 오후 5시 국가유산진흥원 홈페이지에서 발표한다. 28일 오후 2시부터는 만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에 한해 선착순 전화 예매(1588-7890)도 가능하다.
  • “하루 2천만원 찍어” 이장우 호두과자, 백화점 매출 신기록…명품 브랜드 넘었다

    “하루 2천만원 찍어” 이장우 호두과자, 백화점 매출 신기록…명품 브랜드 넘었다

    ‘이장우 호두과자’로 이름을 알린 부창제과가 입점한 백화점에서 명품 브랜드를 뛰어넘는 매출을 기록하며 신기록을 세웠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부창제과는 최근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F&B사업 부문에서 역대 최고 수준의 ‘기네스 매출’을 달성했다. 부창제과의 하루 매출은 1800만~2000만원 수준으로 평당 매출은 2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루이비통, 샤넬 등 명품 브랜드의 평당 매출(100만~150만원)을 웃도는 수치다. 지난해 10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1호점 문을 연 부창제과는 대구점·센텀시티점·대전점을 비롯해 스타필드 수원점 등에 잇달아 입점했다. 출시 5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억 개를 돌파하며 인기몰이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우유니 소금 호두과자’ 등 이색 메뉴뿐 아니라 특별한 브랜드 스토리가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는 평을 받는다. 부창제과는 60년 전 경북 경주에서 호두과자와 옛날 빵을 판매하던 제과점으로 1990년대에 문을 닫았다. 하지만 창업주의 외손자인 이경원 FG 대표가 배우 이장우와 손을 잡고 30년 만에 브랜드를 부활시켰다. 요식업에도 몸 담고 있는 이장우는 부창제과의 사업 기획과 제품 개발에 참여했다. 부창제과 개발 초기 단계부터 반죽, 앙금 제조 등 전 과정에 걸쳐 아이디어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 부창제과는 국내 성과에 힘입어 해외 진출도 본격화할 계획이다. 최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한국의 유명한 디저트’를 소개하는 기사에서 부창제과를 소개하기도 했다. 올 하반기 일본 주요 백화점에 매장을 열고, 일본 유명 라이프스타일 기업과도 협업할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는 미국, 베트남 등 해외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이장우는 배우 활동뿐만 아니라 요식업에도 뛰어난 감각을 발휘하며 2025년 가장 주목받는 외식업 전문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3년 1월 우동집 개업을 시작으로 국밥집, 카레집까지 사업을 확장했다.
  • 이천도자기축제, 국내 작가와 유네스코 창의도시 공예작가 ‘콜라보’

    이천도자기축제, 국내 작가와 유네스코 창의도시 공예작가 ‘콜라보’

    이천도자예술마을 8개 공방에서 5월 3~4일 진행 경기 이천시는 ‘제39회 이천도자기축제’에서 국내 작가와 유네스코창의도시 공예작가와 만남으로 오픈스튜디오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오픈스튜디오는 이천도자예술마을 8개 공방이 장소를 제공해 성사됐다. ‘유네스코창의도시 국내·외 교류전’에 전시하고 있는 참여 작가가 직접 시연하는 행사로, 5월 3일과 5월 4일 이틀간 진행된다. 한국(진주, 김해), 프랑스(리모주), 일본(고카, 세토, 사사야마), 중국(징더전, 쑤저우, 우시, 항저우), 미국(샌타페이)에서 총 25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작가 시연은 도자기 분야뿐만 아니라 금속공예, 누에실·방직공예, 부채공예, 자수공예, 호두조각공예 등 다채롭게 준비돼 있으며, 작가별 작업방식과 작업공정을 관광객에게 직접 보여줌으로써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행사는 5월 3일, 도자기축제 전시장에서 하는 프랑스 리모주시 티에리 다만트 ‘작가와의 톡’을 시작으로 노승철 세미투박, 나일락공방by규담, 플레잇트, 조이세라믹에서 진행되고 4일에는 갤러리 청담, 아이리스조각보(해와달), 나무향기 뚜띨로, 도예공방 들꽃마을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국내외 자매도시뿐만 아니라 유네스코창의도시 간 교류를 통하여 문화산업육성과 도시 간 협력을 추진하여 문화 다양성을 증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0년 대한민국 최초로 ‘공예 및 민속예술분야’ 유네스코창의도시로 지정된 이천은 유네스코창의도시 네트워크를 통해 국제연대 사업인 문화 다양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 한우·한돈처럼… “임산물 국가 브랜드 ‘숲푸드’ 소비자 곁으로”

    한우·한돈처럼… “임산물 국가 브랜드 ‘숲푸드’ 소비자 곁으로”

    “임산물은 다품종 소량 생산에, 한 철만 생산하는 품목이 많아 확장에 한계가 있습니다. 한우·한돈처럼 국가가 품질을 보증해 소비자가 찾을 수 있도록 한 걸음 더 다가가겠습니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15일 청정 먹거리 임산물의 국가 공동 상표인 ‘숲푸드’의 도입 배경으로 국민 신뢰를 강조했다. 2023년 기준 국내 임산물 시장은 4조원에 달하나 목재 등을 제외한 먹거리는 2조 1600억원 수준으로, 농산물과 비교해 체급 차이가 크다. 이 중 국내 생산 임산물이 1조 9000억원, 수입이 2600억원이다. 수출 규모는 456억원에 불과하다. 오미자(2631억원)·감(2021억원)·더덕(1879억원)·표고(1674억원)·밤(1013억원) 등 10대 품목이 내수와 수출 대부분을 차지한다. 임산물은 농수산물과 비교해 인지도가 낮은 데다 주식 재료가 아닌 기호식품으로 인식돼 소비가 제한적이다. 그나마 소비의 큰 축이었던 제사 문화의 축소는 임산물 소비 감소를 심화시켰지만 영세한 임가는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산림청이 2월 도입한 숲푸드는 밤·호두·표고·송이 등 91종의 임산물에 사용할 수 있다. 임업 경영체에 등록한 임업인 또는 법인과 생산자단체는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국내 생산 임산물로, 친환경 농산물 ‘인증’(무농약·유기농)을 받아야 한다. 상표 사용 기간은 3년이지만 특별한 결격사유가 없으면 연장 가능하다. 숲푸드 상표는 지리적 표시와 같이 표기하고 효능·효과를 표시할 수 있다. 산림청은 각종 연구와 학술 발표 등을 통해 효능·효과가 입증된 임산물의 광고 표시 안을 마련해 숲푸드 사용자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허위표시 및 거짓·과장 광고로 인한 혼란을 막겠다는 취지다. ‘밤은 비만 완화에 도움’, ‘기관지 건강은 더덕과 함께’, ‘은행은 항염증에 효과적’, ‘머루로 간 건강을’ 등이 대표적이다. 산림청은 임산물의 생산·유통·품질관리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하고 숲푸드 대축제·숲푸드 위크 등 소비 촉진 행사와 임산물을 활용한 지역 특산품 개발 및 지역 축제와 연계한 판로 개척에도 나선다. 올해 300개, 2030년까지 1500개 제품을 등록할 계획이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임산물 소비 활성화는 시장 및 산업 육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다”며 “산림의 경제적 가치가 높아지면 관리가 수반돼 지속 가능한 이용 및 보전의 ‘선순환 구조’가 갖춰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돈 쓸어 담겠네”…‘1억개’ 팔린 이장우 호두과자, ‘성심당 성지’ 진출

    “돈 쓸어 담겠네”…‘1억개’ 팔린 이장우 호두과자, ‘성심당 성지’ 진출

    ‘이장우 호두과자’로 이름을 알린 부창제과가 지난해 누적 1억개가 팔렸을 만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서울·대구·수원·부산에 이어 ‘성심당’으로 유명한 대전에 진출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부창제과는 오는 16일 대전 신세계백화점에 5호점을 오픈한다. 배우 이장우도 오픈을 기념해 직접 매장을 찾을 예정이다. 매장에선 초당옥수수 호두과자 등 신메뉴를 선보인다. 부창제과는 이장우와 KBS 예능 프로그램 ‘팝업상륙작전’ 등을 공동 기획한 푸드콘텐츠기업 FG가 손잡고 만든 호두과자 브랜드다. 지난해 10월 문을 연 부창제과는 6개월 만에 누적 1억개가 팔릴 만큼 인기를 끌었다. 이경원 FG 대표는 “이장우씨와 함께 약 1년 동안 개발 연구한 끝에 새로운 브랜드를 선보이게 됐다”며 “현재 전국 주요 역사 내 유통채널을 포함해 일본·홍콩·미국 등 현지 대형 유통사와도 입점을 협의 중이다”고 전했다. 부창제과는 원래 60년 전 경북 경주에서 호두과자와 옛날 빵을 팔던 제과점이다. 1990년대 문을 닫았지만, 창업주의 외손자인 이경원 FG 대표와 이장우가 30년 만에 브랜드를 부활시켰다. 이장우는 부창제과를 위해 모델로 나선 것은 물론 사업 개발 및 기획 과정에도 적극 참여했다. 특히 개발 초기 단계부터 반죽, 앙금 제조 등 전 과정에 걸쳐 아이디어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부창제과는 국내를 넘어 해외 진출도 계획 중이다. 최근 일본 닛케이신문은 한국의 핫한 디저트를 소개하는 기사에서 부창제과를 소개하기도 했다. 하반기 일본 주요 백화점에 매장을 오픈하고 일본 유명 라이프스타일 기업과도 협업할 예정이다. 중장기적으로는 미국, 베트남 등 해외 진출도 계획 중이다. 국내에서도 내년 상반기 안에 10개 안팎의 지점을 확장할 예정이다. 경주에 플래그십 스토어와 지역일자리 창출을 위해 제과학교 설립도 검토하고 있다. 줄 서는 베이커리의 ‘원조’는 대전 성심당이다. 1956년 대전역 앞의 작은 찐빵집에서 시작한 성심당은 어느덧 외국인도 알 정도로 인기 있는 빵집이 됐다. 미국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엔 “성심당이 곧 대전이고, 대전이 곧 성심당이다”라는 댓글이 올라올 정도다. 성심당을 운영하는 로쏘의 영업이익은 웬만한 동종업계 대기업보다 많다. 로쏘의 지난해 매출은 1937억원, 영업이익은 478억원이다. 각각 전년보다 56%, 52% 급증했다. 프랜차이즈 빵집 뚜레쥬르를 비롯해 각종 외식사업을 펼치는 CJ푸드빌의 영입이익(298억원)보다도 많다.
  • 심장병 부르는 콜레스테롤…‘이것’ 간식으로 먹었더니 수치 ‘뚝’ 반전

    심장병 부르는 콜레스테롤…‘이것’ 간식으로 먹었더니 수치 ‘뚝’ 반전

    복부비만·고혈압 등 여러 종류의 대사 이상 상태가 동시에 나타나는 대사 증후군 위험이 있는 사람은 매일 피칸을 간식으로 섭취할 경우 건강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23일(현지시간) 영국 BBC 등에 따르면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 연구진은 최근 대사 증후군을 앓거나 대사 증후군 위험이 있는 성인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대사 증후군은 제2형 당뇨병이나 심장 또는 혈관에 영향을 미치는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건강 문제를 가리킨다. 연구진은 비만, 저고밀도 지단백(HDL) 콜레스테롤 또는 고혈압과 같은 대사증후군 기준에 해당하는 증세를 하나 이상 가지고 있는 25세~70세 성인인 실험 참가자 138명을 무작위로 두 그룹으로 나눴다. 12주 동안 수행한 실험에서 한 쪽은 매일 섭취하는 간식을 피칸 57g(약 38개)으로 대체했고, 대조군은 평소대로 먹었다. 피칸 섭취 그룹은 연구 기간 다른 모든 종류의 견과류 섭취를 중단하고, 피칸 외 다른 간식을 먹지 않는 식습관 유지를 요청받았다. 연구 결과 피칸을 간식으로 섭취한 그룹은 총콜레스테롤, 저밀도 지단백(LDL) 콜레스테롤, 비고밀도 지단백(non-HDL) 콜레스테롤, 총콜레스테롤 대 HDL 콜레스테롤 비율, 트라이글리세라이드(혈액 내 지방의 일종)가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명 ‘나쁜’ 콜레스테롤로 부르는 LDL 콜레스테롤은 동맥에 축적되어 심장병과 뇌졸중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 LDL 수치를 낮추고, 총콜레스테롤 대 HDL-C(‘좋은’ 콜레스테롤) 비율을 개선하는 것은 심혈관 질환 위험을 줄일 때 가장 중요한 전략이다. 크리스티니 피터슨 조교수는 “일반적인 간식을 피칸으로 대체하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와 식단의 질을 포함한 심장병의 주요 위험 요소가 개선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전 연구에 따르면 피칸에 함유된 항염 특성의 폴리페놀(식물 화합물)이 혈관 건강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혈과 내피세포 기능을 지원한다. 또한 연구진은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과 함께 피칸을 간식으로 섭취한 그룹에서 전반적으로 더 건강한 식습관을 실천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미국 식이지침 기준으로 건강식 섭취 비율이 대조군에 비해 17% 더 높았다. 북아메리카에서 자생한 유일한 견과인 피칸은 뇌 신경계에 필요한 엽산이 호두의 2배로 임산부에게도 좋으며,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심장질환과 뇌 기능 강화 등에도 도움을 준다. 또한 몸의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중요한 비타민 B군과 비타민 E·A·C, 엽산, 아연, 칼슘, 마그네슘, 인, 칼륨 등 19가지 비타민과 미네랄이 들어 있다. 다만 부작용도 나타났다. 피칸 섭취 그룹은 12주 후 평균 체중이 0.7㎏ 증가한 반면, 대조군은 몸무게에 변화가 없었다. 다행히 체중 증가가 피칸의 콜레스테롤 저하 이점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으나, 체중이 증가할 위험이 있으니 이를 세심히 살피며 먹는 양을 조절해야 한다. 이번 연구는 미국 임상영양학회지(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올라왔다.
  • 일할 때 ‘아아’ 필수인데 “원두 가격 급등”…‘이것’ 가격도 올랐다

    일할 때 ‘아아’ 필수인데 “원두 가격 급등”…‘이것’ 가격도 올랐다

    전세계적인 경제 불확실성 확대와 기후변화로 커피 원두와 호두 등 견과류 수입물가가 요동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월 9시간 만에 철회한 콜롬비아에 대한 25% 관세부과 발표도 원두값 상승을 부추겼다. 18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FIS)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 국제 아라비카 원두 가격은 t 당 8584달러로 연초 대비 19.1% 올랐다. 이상기후에 따른 원두 작황 부진은 커피값을 끌어올린 주된 원인으로 꼽힌다. 지난해 세계 원두의 절반 이상을 공급하는 브라질과 베트남 등 주요 생산국에서 극심한 가뭄과 폭우가 번갈아 나타나며 생산량이 내려앉았다. 브라질과 베트남은 각각 전 세계 커피 생산량의 38.0%, 17.2%를 차지한다. 미 농무부는 지난해 12월 기준 커피 생산량을 6월 전망치보다 120만 자루(60㎏) 줄어든 1억 6800만 자루로 내다봤다. 로부스터 원두의 주산지인 베트남 커피 농가가 두리안으로 작물을 대규모 전환한 것도 가격 상승에 불을 지폈다. 두리안 재배가 커피보다 비교적 편리한데다 수익이 커피의 5배에 이르면서 베트남 중부 고원지대를 중심으로 지난해 커피 농장 60만㏊ 중 10만㏊가량이 두리안 재배지로 갈아탔다. 호두 등 수입 견과류 가격도 ‘출렁’수입 과일 가격은 비교적 안정적 기후변화로 인한 수입 견과류 가격도 출렁이고 있다. aT 농산물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수입 호두(중품) 소매 가격은 18일 기준 100g 당 2013원으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35.9% 올랐다. 평년보다는 34.8% 높은 가격이다. 아몬드 역시 가격이 올랐다. 수입 아몬드(중품) 소매 가격은 100g 당 1789원으로 전년 대비 17.2%, 평년 대비 18.9% 올랐다. 정부가 먹거리 물가 안정을 위해 할당관세를 확대한 수입과일 가격은 비교적 안정적이다. 수입 바나나(상품) 소매 가격은 100g 당 299원으로 1년 전보다 8.3% 낮았다. 수입 파인애플(상품) 가격은 1개 당 6351원으로 전년 보다 12.8% 내렸고, 수입 망고(상품) 가격은 1개 당 3691원으로 전년보다 2.8% 올랐지만 평년보다는 13.1% 내렸다. 다만 원달러 환율 상승 등으로 인해 미국산 오렌지 가격은 올랐다. 네이블 미국 오렌지(상품) 소매 가격은 10개 당 1만 7531원으로 전년보다 5.0% 가량 높다. 평년보다는 30.8% 오른 가격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주요 수입원재료에 할당관세를 적용하고 수입 부가가치세 면제로 원재료 구입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현장 의견을 청취해 추가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러한 상황에 커피 프랜차이즈들은 동시다발적으로 커피 가격을 인상하는 추세다. 스타벅스 코리아와 할리스는 지난 1월부터 일부 제품 가격을 200~300원 올렸다. 저가 커피 브랜드 컴포즈커피도 지난 2월 아메리카노 가격을 300원 인상한다고 밝혔다. 최근 고환율 상황까지 겹치면서 커피 프랜차이즈들의 가격 인상 행렬은 앞으로도 이어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 시작된 줄도 몰랐다…이 낯선 몸짓의 자유[공연리뷰]

    시작된 줄도 몰랐다…이 낯선 몸짓의 자유[공연리뷰]

    세계적 안무가 나하린 작품 재해석시간·공간 허물고 무대의 개념 확장틀 깨려 연습 때는 거울도 못 보게 해 무용수들의 몸짓은 경련에 가깝다. 마치 가위눌린 육체에서 풀려나려는 몸부림 같달까. 신체가 무용의 형식이라면 영혼은 그 내용이다. 그러나 강박적인 동작의 반복 속에서 둘은 와해한다. 해방의 꿈은 과연 이뤄질 것인가. 오는 23일까지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무대에 오르는 서울시발레단의 현대무용 ‘데카당스’는 여러 측면에서 깊은 인상을 남기는 작품이다. 이스라엘 출신의 세계적 안무가 오하드 나하린이 1993년부터 2023년까지 발표한 작품 가운데 8개를 발췌해 재구성했다. 무대 위에서 무용수가 할 수 있는 거의 모든 행위가 난장처럼 펼쳐진다. 어려울 것으로 지레 겁먹을 필요는 없다. 뚜렷한 철학적 메시지가 몸의 이미지를 타고 날아와 뇌리에 박힐 것이다. 그것을 어떻게 해석할지는 관객에게 달렸다. 여유가 있다면 공연 시작 30분 전에 미리 와 보는 게 좋다. 기다리는 시간이 지루하지 않도록 무용수가 무대에서 열심히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을 것이다. 관객은 어리둥절하다. 몸을 푸는 것인지 아니면 공연을 시작한 것인지. 이렇게 공연은 처음부터 관객의 고정관념을 흔든다. ‘시작’은 공연과 공연 아닌 것의 경계다. 하지만 그것의 뚜렷한 구분은 있는가. 무대가 암전되고 나오는 안내 메시지는 의미심장하다. “잊으세요. 당신이 아는 모든 걸.” 발레단의 작품이지만 ‘호두까기 인형’이나 ‘지젤’ 같은 걸 생각하면 오산이다. 지금까지 알던 발레는 없다. 안무가는 무용수에게 끊임없이 “익숙한 한계를 넘어설 것”을 종용한다. 실제로 무용수는 무대 위에서 그 메시지를 관객에게 전하고자 노력한다. 관객도 마찬가지다. 자리에 앉아 편안하게 무용수의 움직임을 보고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면 큰코다친다. 무용수는 관객을 끊임없이 일으켜 세운다. 심지어는 무대 위로 끌고 올라온다. 시작의 개념을 흩뜨리며 공연과 공연 아닌 것의 경계를 허물었던 것처럼 공연은 무대와 무대 아닌 것 사이의 벽도 깨 버린다. 그렇게 무대와 객석을 구분하는 ‘제4의 벽’이 깨진다. 좁디좁은 무대로만 한정됐던 무용수의 공간은 세계 전체로 확장된다. 무용수들은 다양한 몸짓을 구현한다. 고전 발레 동작도 있고 ‘막춤’으로 보이는 것도 있다. 어떤 동작은 감전된 것처럼 꿈틀거리는가 하면 아예 춤이 아니라 경련이라고 생각되는 것도 있다. 고전 발레가 인간의 몸을 통해 정돈되고 완벽한 아름다움을 표현했다면, 나하린을 위시한 현대무용가들은 공간 안에 던져진 신체 그 자체를 탐구한다. 나하린의 안무 속 움직임 언어를 ‘가가’라고 한다. 그가 과거 바체바 댄스 컴퍼니 예술감독으로 활동하던 당시 개발했다. 가가가 무엇인지 한마디로 정의하기는 어렵다. 신체와 그것을 운용하는 ‘나’ 사이에 느껴지는 감각을 깊이 음미하는 것으로 정의하면 조금 가까울까. 그는 개막 전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공연을 준비하며 무용수들에게 거울을 보고 연습하지 못하도록 했다고 언급했었다. 신체와 세계가 아니라 ‘나’와 신체 사이의 감각이 먼저라는 철학이 반영된 것일까. 그는 이렇게 말했다. “종교, 민족 따위가 큰 역할을 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무용은 아름답다. 우리의 몸은 감옥이다. 하지만 춤은 거기서부터 자유롭게 해 준다. 같은 움직임이 반복된다. 하나는 나를 울게 하는데, 다른 하나는 나를 잠들게 만든다. 이 차이는 무엇인가?”
  • “누가 야만인 달래 일어난 일”…러, 美지원 끊기자 우크라에 공세 [핫이슈]

    “누가 야만인 달래 일어난 일”…러, 美지원 끊기자 우크라에 공세 [핫이슈]

    러시아가 미국의 지원이 끊긴 우크라이나에 기다린 듯이 공세를 퍼붓고 있다. 우크라이나 민간인 피해도 커지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번 사태를 유발했다는 비난도 거세지고 있다. 영국 BBC 방송은 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당국자를 인용해 러시아의 공격으로 우크라이나 전역에서 최소 25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보도했다. 전날 밤 도네츠크주 도브로필리아 마을에는 탄도미사일 두 발과 샤헤드 자폭 드론 다수가 날아들어 5층 아파트 등 주거 건물 9채와 쇼핑센터 등이 파괴됐다. 특히 이 공습은 시차를 두고 이뤄져 화재 진화 및 인명 구조에 나선 긴급 구조대도 피해를 보았다. 이에 따라 구조대원 한 명을 포함해 11명이 숨지고 어린이 7명을 포함해 50여명이 부상했다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이날 저녁 연설에서 밝혔다. 그는 앞서 텔레그램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구조대를 의도적으로 표적으로 삼았다고 비난하고, “이런 공격은 러시아의 목표가 변함없음을 보여준다”며 러시아에 대한 제재가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이 지역에서는 지난 이틀간 또 다른 공격으로 9명이 사망하고 13명이 부상했다고 현지 당국자는 밝혔다. 하르키우와 오데사주를 포함한 다른 지역에도 주택과 에너지 기반 시설을 겨냥한 러시아 공습이 이어졌다. 이날 새벽에는 하르키우 보호두히우 지역 내 육가공 공장에 드론 한 대가 충돌해 3명이 숨지고 7명이 부상했다고 지역 책임자 올레흐 시녜후보우가 밝혔다. 최근 러시아는 일주일 새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격 수위를 높여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말 젤렌스키 대통령과 백악관에서 충돌한 이후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하나둘 끊고 있는 상황을 악용한 것이다. 미국은 트럼프 대통령과 젤렌스키 대통령의 회담이 파국으로 끝난 이후 무기와 정보지원을 끊었고 상업용 위성사진 접근도 차단했다. 우크라이나의 방어 전선은 그만큼 취약해질 수밖에 없다. 미국의 조치가 러시아의 공세 강화를 부추겼다는 비판에도 트럼프 대통령은 친러시아적 행보를 멈추지 않고 있다. 그는 7일 백악관 집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미국의 지원 중단을 전쟁에 이용하고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나는 그가 누구나 할 법한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누구라도 그 위치에 있으면 그렇게 할 것”이라고 옹호하기도 했다. 러시아는 트럼프 대통령의 이 발언 몇시간 뒤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습을 퍼부었다. 유럽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책임을 지적하는 목소리와 함께 더는 미국에 안보를 의존할 수 없다는 우려가 나온다. 도날트 투스크 폴란드 총리는 엑스(옛 트위터)에 “이건 누군가가 야만인을 달래면 일어나는 일이다. 더 많은 폭탄, 더 많은 공격, 더 많은 희생자가 발생한다”면서 “우크라이나의 또 다른 비극적인 밤”이라고 적었다. 트럼프 대통령을 직접 거론하지는 않았지만, 미국의 행위가 러시아의 공격에 빌미가 됐다고 지적한 셈이다. 카야 칼라스 유럽연합(EU)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러시아의 가차 없는 미사일 공격은 푸틴 대통령이 평화에는 관심이 없음을 보여준다고 지적하면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적 지원을 강화하지 않으면 더 많은 민간인이 피해를 볼 수 있다”이라고 우려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가) 전쟁을 끝내는 법에 대해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세계가 이 전쟁을 허용하는 동안 어떻게 하면 더 많은 것을 파괴하고 차지할 지에 대해 생각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러시아의 공습을 사실대로 전하고 비난하는 동맹국들에 감사를 표했다.
  • “내 소변 묻은 퀴노아 먹어봐라” 식료품점 범행 스스로 찍어 올린 23세 美여성

    “내 소변 묻은 퀴노아 먹어봐라” 식료품점 범행 스스로 찍어 올린 23세 美여성

    미국의 한 식료품점 매대에 진열된 퀴노아, 옥수수가루 등 음식물에 수년간 자신의 소변을 묻혀온 여성이 범행 장면을 스스로 촬영해 인터넷에 올렸다가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고 25일(현지시간) 미국 ABC 등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뉴햄프셔주 소도시 킨 경찰은 지난 21일 온라인 콘텐츠 제작자인 23세 여성 켈리 테드포드를 B급 중범죄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수사는 지난 14일 ‘자신의 소변으로 식료품점 물품을 오염시키는 영상을 인터넷 사이트에 올린 여성이 있다’는 익명의 제보가 킨 경찰에 접수되면서 시작됐다. 경찰은 피해 식료품점인 모나드녹 식품협동조합과 협력해 수사에 착수, 테드포드의 범행을 확인했다. 모나드녹은 사건을 인지한 직후 지난 10일부터 15일 사이에 해당 매장에서 판매된 퀴노아, 옥수수가루, 코코넛슈레드, 폴렌타, 호두 등에 대한 자발적 리콜을 발표했다. 모나드녹 측은 “수사기관의 통보를 받은 즉시 우리는 매장 영상을 검토한 후 영향을 받은 제품을 식별, 매대에서 회수하고 매장을 살균했다”며 “채소류와 육류, 해산물, 조리식품, 냉장식품 등은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모나드녹은 상품 훼손과 청소 비용 등으로 1500달러(약 215만원) 상당의 재정적 손실을 입었다. 테드포드의 범행은 이번에 적발된 한 번에 그치지 않는 것으로 경찰은 확인했다. 2021년 초에 촬영된 유사한 범행 영상들이 발견됐으며, 킨과 주변 지역의 다른 식료품점들도 피해를 입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경찰은 전했다. 테드포드는 현재 보석으로 풀려난 상태며, 오는 4월 7일 기소될 예정이다. 경찰은 사건을 계속 조사 중이며 추가적인 형사 고발이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 [김민식의 알 수 없어요] 나이듦의 미학- 백세 노인의 죽음

    [김민식의 알 수 없어요] 나이듦의 미학- 백세 노인의 죽음

    정초 미국 전직 대통령 지미 카터의 부음 소식이 있었다. 백세 생일을 한 달 넘긴 날이라 한다. 반백년 전에 현역으로 활약했던 그를 기억하는 사람이 지금 얼마나 되랴만. 성조기에 덮인 호두나무 관 앞에서 미국의 전현직 대통령, 부통령들이 모두 함께한 모습을 뉴스는 되풀이해 돌렸다. 다시는 보지 않을 것처럼 다투던 공화당, 민주당의 라이벌들이 워싱턴 성공회당에 도란도란 앞뒤로 앉아 있다. 죽은 자의 선함과 남은 자들의 지혜가 만드는 저 장면. 대단하다, 미국 사회의 첨예한 갈등이 단번에 화합의 장(場)으로 바뀐 듯했다. 이 저력은 어디서 비롯됐을까? 카터만큼 국제 무대에서 저평가받은 미국 대통령은 없다. 미국 내 지지율도 늘 바닥을 헤맸다. 멕시코 대통령은 석유자원 의제로 자국을 방문한 카터를 면전에서 좌충우돌 힐난했다. 그뿐 아니다. 우리나라 보수권과 당시 박정희 대통령도 그를 몹시 불편한 상대로 여겼던 것 같다. 개발 독재 시절 한국의 인권 상황을 신랄하게 지적하고 개선하지 않으면 주한 미군을 철수하겠다며 공공연히 으름장을 놓았기 때문이다. 카터 전 대통령이 내세우던 최고의 가치는 언제나 ‘도덕’이었다. 현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세계를 향한 호언과 위세를 보노라면 현대사에 카터 시절이 정말 있었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다. 카터는 조지아주의 지명조차 평범한 플레인스(Plains)의 땅콩 농장주 출신. 미국 남침례교회의 집사이며 주일학교 교사로 알려진 인물이 1976년 “도덕 정치”를 구호로 일약 미합중국 대통령에 당선됐다. 그는 인권을 미국 대외 정책의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동맹국에도 이를 요구했다. 미국의 군사력을 사용하지 않았고 화려한 수사도, 제스처도 멀리하는 민주당 출신 대통령. 참신한 정치인에게 보낸 미국 시민들의 환호는 길지 않았다. 그는 1980년 재선에 실패했고 고향 플레인스로 낙향한 후 워싱턴과 국제 무대에서 완벽하게 잊힌 인물이 됐다. 1999년 ‘나이 드는 것의 미덕’(The Virtues of Aging) 저자 지미 카터로 인쇄된 책이 서점가에 놓였다. 나이 75세의 저자 지미 카터, ‘나이 드는 것’(Aging)이라는 표지 제목이 눈길을 끌었다. 노인의 이력이 그때부터 종횡무진 펼쳐지는데 아프리카, 중동, 한반도, 세계의 분쟁지역에 그는 조정자로 나섰고 와중에 30여권의 책도 출간했다. 하얀 작업모를 쓰고 집 짓는 현장에서 망치질하던 모습도 빠뜨릴 수 없다. 헤비타트는 “세상에서 가장 망치질 잘하는 노인”으로 그를 기억한다. 2002년 노벨재단은 평화상 수상자로 카터를 호명했고 차츰 사람들은 미국 역사에서 가장 성공한 “전직 대통령”이라는 수사로 존경의 의미를 더했다. 카터의 세 차례 평양 방문은 1994년, 2010년, 2011년. 70세, 86세, 87세 때였으니 온전히 그의 노년기 행적이다. 소설 ‘앵무새 죽이기’에서 변호사 핀치는 딸 스카우트에게 “…내가 그 사람을 도와주지 않는다면 나는 교회에 가서 하나님을 섬길 수가 없어”라고 했다. 한반도 평화 정착에 진지하게 노력한 그를 떠올리면 이 구절은 고스란히 카터의 어록이라 해도 되겠다. 그의 2015년 회고록에 특히 흥미로운 대목이 있는데 “정상회담 상대로 대한민국 박정희 대통령이 가장 불쾌했다”고 밝혔다. 나는 오히려 이 대목에서 세계 최강국 대통령을 마주한, 1인 소득 1000달러를 겨우 넘긴 개발도상국 대통령의 치열한 태도를 엿본다. 1979년의 일이었다. 그러한데도 한반도에 갈등과 위기 상황이 닥쳤을 때 카터는 CNN 앞에 그냥 앉아 있지 않았다. 세속 인심은 묘해 칼을 휘두르던 인물은 기억하지만 소리 없이 평화를 지킨 이에게는 무심하다. 지금 대한민국이 누리는 경제적 번영은 전적으로 한반도의 평화가 바탕이 됐다는 사실. 1994년 북핵 문제로 한반도가 일촉즉발의 상황이었을 때 조지아의 침례교인은 평양으로 날아가 김일성 주석과 그 유명한 대동강 회담을 가졌다. 미국 정부가 한국에 거주하는 그들의 시민과 여행자를 철수시키려던 비상한 국면이었다. 카터의 마술인가, 북한 김 주석이 뒤로 물러섰다. 오늘 카터의 주검 앞에서 무연히 그를 회상하니 동시대 대한민국 대통령들이 자꾸 겹쳐진다. 애닳고 애달프다. 김민식 내촌목공소 고문
  • “책만 읽는 곳 아니다”…문화예술로 꽉 찬 ‘인제 기적의도서관’

    “책만 읽는 곳 아니다”…문화예술로 꽉 찬 ‘인제 기적의도서관’

    강원 인제 기적의도서관이 주민에게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면서 문화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22일 오후 2시 30분 기적의도서관 사랑채에서 ‘문학, 나눔! 작가와의 대담’ 행사가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근정 시인, 나은경 동화작가, 문이소 청소년 문학작가가 ‘스스로를 끌어안는 법’을 주제로, 전병호 시인, 윤소희 동화작가, 남경희 청소년 문학작가가 ‘기억하는 것의 힘’을 주제로 각각 대담을 갖는다. 참석자 중 100명에게 국내 우수문학 도서꾸러미를 준다. 23일 기적의도서관 열린극장에서는 작은음악회의 일환으로 ‘바순과 함께하는 동화 속 클래식 음악’ 연주회가 개최된다. 동화를 바탕으로 작곡된 클래식 음악인 ‘피터와 늑대’, ‘동물의 사육제’, ‘호두까기 인형’을 비롯해 여러 장르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작은음악회는 4월까지 매월 넷째주 일요일 열린다. 도서관 관계자는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문학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늙지 않기 위해 年 29억 쓰는 ‘이 남자’…지독한 건강 관리법

    늙지 않기 위해 年 29억 쓰는 ‘이 남자’…지독한 건강 관리법

    노화 방지를 위해 매년 200만 달러(약 29억원)를 투자하는 미국의 억만장자 기업가 브라이언 존슨의 극단적인 건강 관리법이 화제다. 영국 BBC 등 외신에 따르면 47세의 존슨은 다양한 실험과 치료를 통해 자신의 생물학적 나이를 줄이는 데 성공했다고 주장하며 도전적인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십대 아들의 혈장을 사용하는 것부터 골수 줄기 세포를 주사해 관절 노화를 막는 것까지 수많은 치료와 실험을 수행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이 외에도 정기적으로 혈액 검사와 MRI(자기공명영상), 초음파 검사를 받아 생체 지표를 모니터링하고 신체에서 일어나는 변화를 상세히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외모 관리에도 집중하는 존슨은 피부 나이를 되돌리기 위해 피부 레이저 치료를 받는다. 그는 이 치료를 통해 피부 나이를 22년이나 젊게 되돌리는 데 성공했다고 주장했다. 존슨의 이러한 유별난 사연은 이달 초 넷플릭스의 ‘영원히 살고 싶은 남자’라는 제목의 다큐멘터리를 통해 공개되기도 했다. 존슨의 하루는 매우 체계적으로 운영된다. 그는 매일 오전 5시까지 기상하는 ‘오전 5시 클럽’ 회원이다. 이는 리더십 전문가 로빈 샤르마가 소개한 개념으로, 이른 아침에 일어나면 생산성이 높아진다고 믿는 기업가들이 채택하고 있다. 식사 시간도 엄격하게 관리된다. 존슨은 하루 종일 먹을 음식을 오전 6시에서 11시 사이의 5시간 동안만 섭취한다. 그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하루 중 마지막 식사를 오전 11시에 한다”고 밝혔다. 그는 하루를 ‘그린 자이언트’ 음료로 시작한다. 이 음료는 크레아틴, 콜라겐 펩타이드, 클로렐라와 같은 보충제로 구성된다. 그는 또 검은 콩, 브로콜리, 버섯 등으로 만든 ‘슈퍼 베지’ 요리를 먹으며, 마카다미아 너트 밀크, 호두, 치아씨드, 아마씨, 체리가 포함된 ‘너티 푸딩’을 즐긴다. 하루의 마지막 식사로는 아스파라거스, 아몬드, 비트, 오렌지 샐러드나 고구마 중에서 선택한다. 각 음식은 500칼로리로 제한된다. 운동도 존슨의 일과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다. 그는 일주일에 6일 동안 다양한 근력 운동, 고강도 및 지구력 훈련을 실시한다. 존슨은 매일 운동하는 것이 “건강과 장수를 위해 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일”이라고 강조한다. 존슨의 모든 실험이 성공한 것은 아니다. 그는 10대 아들과의 혈장 교환에 효과가 없었다고 인정했다. 또한 지난해 11월에는 체지방 감소로 얼굴이 쇠약해보이는 것을 개선하기 위해 볼에 지방을 주입하려다 사고를 겪기도 했다. 당시 존슨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주사를 맞은 직후, 얼굴이 터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점점 더 심해져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을 때까지 심해졌다.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이었다”고 밝혔다. 존슨의 이러한 극단적인 건강 관리는 10년 전 경험에서 비롯됐다. 스타트업을 시작할 당시 우울증을 겪었던 그는 저녁 7시에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음식을 많이 먹었는데, 그 결과 체중이 많이 불어나다보니 이같이 극단적인 건강 관리법을 시작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 김진경 경기의장, “노인 일자리 생산품 널리 판매되도록 지원하겠다”

    김진경 경기의장, “노인 일자리 생산품 널리 판매되도록 지원하겠다”

    경기도의회 김진경(더민주·시흥3) 의장이 24일 경기도·경기도의회 청사 1층 로비에서 열린 설 명절맞이 노인 일자리 생산품 판매행사장을 찾아 물품들을 사며, 판매 홍보에 힘을 보탰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 노인 일자리지원센터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노인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의 생산품 판매 촉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시흥시니어클럽, 안산시니어클럽, 수정노인종합복지관을 비롯한 도내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 10곳이 참여했다. 김 의장은 행사장 내 마련된 기관별 판매 부스를 일일이 찾아 연근강정, 커피, 호두정과, 참기름, 전통과자 등의 각종 생산품을 직접 구매하면서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 의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질 좋은 노인 일자리 생산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소중한 자리가 마련되어 뜻깊다”며 “어르신들이 정성스레 만든 제품들을 직접 구매하며 그 가치와 특별함을 몸소 느꼈다”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의회는 앞으로 노인 일자리를 생산품이 더욱 도민들께 알려지고, 판매될 수 있도록 정책적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노인 일자리 사업의 소중한 가치 또한 널리 알려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호두과자 제치고 1위…명절 휴게소서 22억원어치 팔린 ‘이 음식’

    호두과자 제치고 1위…명절 휴게소서 22억원어치 팔린 ‘이 음식’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최대 매출을 기록한 음식은 아메리카노 커피인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아메리카노 커피는 지난해 추석 연휴(9월 14~18일) 22억 7400만원어치가 팔려 매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19억 8400만원어치가 팔린 호두과자였다. 우동(19억 5900만원), 완제품 커피 음료(18억 8100만원), 돈가스(17억 9900만원)가 뒤를 이었다. 같은 기간 고속도로 휴게소 중 매출액 규모가 가장 큰 곳은 13억 4600만원을 기록한 서해안고속도로 충남 당진의 행담도휴게소였다. 이어 영동고속도로 덕평휴게소가 10억 1300만원,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시흥하늘휴게소 7억 3000만원, 평택제천고속도로 평택휴게소 6억 9700만원, 남해고속도로 진영휴게소 5억 88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 된장·간장·고추장 등 전통장 세트 눈길[고향사랑 기부제]

    된장·간장·고추장 등 전통장 세트 눈길[고향사랑 기부제]

    “충남 천안 발전의 밑그림이 되는 소중한 고향사랑 기부금은 모든 기부자가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지역 발전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천안시는 올해 천안흥타령쌀(10㎏)과 호두과자 등 23개 업체 64개 물품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나눠 준다. 지난해보다 9개 업체 10개 물품이 늘었다. 답례품은 천안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의 하늘그린 배·오이·샤인머스캣을 비롯해 포크빌 햄·육포 세트, 두레 와인, 수제 주방세트 등 다양하다. 지역 특산품인 배·호두 등을 이용한 호두과자와 호두 기름, 통 배, 생강청 등의 답례품이 인기다. 뚜쥬루 과자점의 돌가마 만주와 치즈 만들기 체험권, 참기름·들기름 세트, 된장·고추장·간장 전통장 세트 등도 눈길을 끈다. 시는 모인 고향사랑기부금을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과 청소년 육성·보호, 지역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원 등에 사용 중이다. 올해 기금사업은 ‘GPS를 활용한 발달장애인 실종 예방’이다. 시는 기부금을 통해 60명의 발달장애인에게 보호자 이탈 방지를 위해 위치 표시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워치나 신발 깔창을 지급할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우리 고장 천안시를 응원하기 위해 기부에 동참하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시민이 만족하고 기부자가 공감하는 의미 있는 사업으로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시는 카카오톡·유튜브 등 소셜미디어(SNS)를 비롯한 다양한 방식으로 홍보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답례품 생산 기업 견학 등의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 “잠이 보약이다”… 숙면에 도움 주는 음식 5가지

    “잠이 보약이다”… 숙면에 도움 주는 음식 5가지

    “잠이 보약이다.” 숙면은 노화를 늦추고 기대 수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꿀잠 자는 방법의 하나는 수면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적절히 찾아 먹는 것이다. 꿀잠을 위해 어떤 음식을 먹어야 하는지 살펴보자. ▲바나나 바나나는 숙면에 도움을 주는 음식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바나나는 칼륨과 마그네슘도 풍부하게 들어있다. 칼륨과 마그네슘은 밤에 발생할 수 있는 근육 경련을 예방하고 완화한다. 근육 이완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편안하게 잠들 수 있다. 바나나는 또 트립토판을 함유하고 있다. 트립토판은 멜라토닌을 만드는 데 필요한 아미노산이다. 트립토판이 몸속에서 멜라토닌으로 변환된다. 멜라토닌은 수면을 좌우하는 호르몬이다. 멜라토닌 분비가 활성화되면 숙면에 도움을 준다. ▲대추차 대추에는 멜라토닌과 트립토판이 포함돼 있다. 또한 대추의 사포닌이라는 성분은 진정 효과가 있어 스트레스와 불안 완화에 도움을 준다. 대추차를 끓여 따뜻하게 마시면 몸을 이완시키고 심신을 안정시켜 준다. ▲아몬드 아몬드는 대표적 멜라토닌의 공급원이다. 또 아몬드는 수면을 촉진하는 마그네슘이 다량 함유돼 있다. 마그네슘은 수면을 방해하는 스트레스 호르몬 코르티솔 수치를 낮추는 데 효과적이다. ▲우유 우유는 칼슘과 트립토판 등이 다량 함유된 음식이다. 우유의 칼슘은 트립토판의 전환을 돕기 때문에 꿀잠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잠자리에 들기 전 따뜻한 우유 한 잔을 마시면 신경을 안정시키고 마음을 편안하게 한다. ▲호두 호두에는 멜라토닌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숙면에 최고다. 호두에는 오메가3 지방산도 포함돼 있다. 오메가3 지방산은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다만 호두는 열량이 높아 다량으로 섭취하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하루 5~6알 정도가 적당하다.
  • “요즘 부쩍 빠진다면”…전문가가 꼽은 머리카락 건강에 좋은 음식 5가지

    “요즘 부쩍 빠진다면”…전문가가 꼽은 머리카락 건강에 좋은 음식 5가지

    스페인의 한 영양 전문가가 탈모 예방을 위해 무엇보다 식단에 신경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영국 일간 더미러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스페인 영양학자 마리오 오르티스는 소셜미디어(SNS)에서 “건강한 모발은 좋은 식단에서 시작된다”며 모발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음식 5가지를 소개했다. 우선 오르티스는 연어, 고등어, 정어리 등 지방이 많은 생선을 꼽았다. 그는 “(이 생선들은) 염증을 줄이고 머리카락에 수분을 공급하는 오메가3를 비롯해 단백질과 비타민D가 풍부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연어는 모낭을 건강하게 하고 탈모로 이어질 수 있는 염증을 줄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연어에 함유된 필수 지방산은 두피 순환과 모발 성장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다음으로 오르티스는 모발을 구성하는 단백질인 케라틴 생성에 필수적인 비오틴의 훌륭한 공급원으로 달걀을 꼽았다. 달걀에는 모발 건강에 필수적인 비타민A와 비타민D도 들어있다. 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일주일에 세 번 달걀을 식단에 포함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모발이 더 굵어졌으며 탈모가 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르티스의 세 번째 추천 음식은 호두다. 오르티스는 대부분 호두를 음식에 올리는 고명이나 간식 정도로 여기지만 지금 먹는 양보다 더욱 많이 먹으라고 제안했다. 그는 “호두는 건강한 지방과 아연, 셀레늄을 포함하고 있다”며 “머리카락이 얇아지는 것을 막고 머리카락의 윤기를 유지하는 것과 관련이 있다”고 설명했다. 오르티스는 모발 건강을 위해서는 특히 털이 나오는 모낭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그가 추천한 음식은 시금치다. 시금치는 비타민C, 철분, 엽산이 풍부한데 이는 건강한 두피와 모발 성장에 필수적이다. 오르티스가 마지막으로 권한 것은 오렌지 같은 감귤류로, 모낭 건강에 중요한 콜라겐 생성에 효과적이라고 한다. 오르티스에 따르면 감귤류에 들어있는 비타민C는 철분을 더 쉽게 흡수할 수 있게 해주며 이 역시 모발 건강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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