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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방카 위해 준비한 청와대 ‘코셔’ 식단은 무엇?

    이방카 위해 준비한 청와대 ‘코셔’ 식단은 무엇?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딸 이방카 트럼프 미국 백악관 보좌관을 위해 마련한 상춘재 만찬에는 전통 유대 식사법인 ‘코셔’(Kosher)에 맞춰 준비한 한식이 오를 예정이다.청와대는 이방카 보좌관을 배려해 만찬 메뉴에서 갑각류, 회 등의 요리를 뺐으며, 특히 이방카 보좌관의 식단에는 육류를 포함하지 않도록 했다. ‘코셔’는 식재료 선정부터 조리과정에 이르기까지 엄격한 유대교 율법에 따른 음식을 뜻한다. 이방카 보좌관은 결혼 후 기독교에서 유대교로 개종했으며, 코셔 식단을 지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채요리는 3년 숙성 간장 특제소스로 버무린 ‘연근 배 샐러드’가 준비되고, 죽 요리로는 옥광밤과 대추를 갈아 만든 ‘대추 황률죽’이 준비된다. 이어 제주도산 금태를 바삭하게 구워 된장 소스를 곁들인 ‘된장소스 금태 구이’가 이어 제공된다. 메인요리로는 황토 맥반석 숙성고에서 숙성시킨 쇠고기 갈비를 참숯불에 구운 ‘갈비 구이’와 국산 콩으로 만든 손두부를 특제 양념장에 재워 참숯불에 구운 ‘두부 구이’가 나온다. 여기에 가을에 수확한 김포 금쌀을 당일 도정해 지은 밥과 제철 나물, 청포묵 등이 더해진 비빔밥과 콩나물국이 만찬 테이블에 오른다. 후식은 신선한 딸기를 익혀 만든 졸임과 딸기 주스로 만든 젤리, 딸기로 만든 얼음과자가 제공되며, 제철에 수확한 유자로 청을 만들어 2년 숙성해 깊은 유자향이 일품인 유자차가 곁들여진다. 주전부리로는 고구마 부각과 말린 대추, 귤칩, 산청 곶감에 호두를 넣어 만든 곶감 말이, 호두튀김 등이 준비된다. 만찬주로는 충북 영동 산 백포도주 ‘여포의 꿈’과 미국의 대표적인 와인 산지인 나파밸리 산 적포도주를 함께 준비한다. 청와대는 “비빔밥은 서로 다른 재료를 골고루 섞어 먹는 음식으로 화합을 상징하며, 한미 양국의 포도주는 양국 간 우애와 화합을 만찬 테이블에서도 보여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손만 대면 모든 것을 세우는, 中 ‘균형의 달인’

    손만 대면 모든 것을 세우는, 中 ‘균형의 달인’

    지난 8일(현지시각) 중국 매체 CGTN은 모든 물건이든지 손에 닿기만 하면 쌓아 올릴 수 있는 ‘균형의 달인’을 소개했다. 중력의 법칙에 도전장을 낸 이 남성은 핀이나 접착제 등을 사용하지 않고, 도저히 쌓아 올릴 수 없을 거 같은 물건들 통해 기가막힌 ‘조각상’들을 만들어 낸다. 타고난 천부적인 균형감과 그에 준하는 집중력이 만들어낸 결과다. 콜라병 위에 호두 한 개를 올려 놓는다. 살아있는 금붕어가 든 컵을 그 위에 다시 올려 놓는 작품을 보면 감탄 그 이상이다. 이 남성의 블로그에 올린 영상을 보기 우해 2백만 가까운 사람들이 다녀갔으며 찬사를 한 몸에 받고 있다.또한 영상 속엔 어떠한 트릭 혹은 착시효과로 인해 만들어 진 것이 아님을 증명하기 위해, 힘들게 세운 걸작품을 손수 쓰러뜨리는 친절함까지 보인다. 사진·영상=CGTN/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문 대통령이 김영남·김여정 北대표단에 마련한 오찬 메뉴

    문 대통령이 김영남·김여정 北대표단에 마련한 오찬 메뉴

    평창 동계올림픽 북한 고위급 대표단인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이 문재인 대통령과의 회동을 위해 10일 청와대를 방문했다.북한 대표단은 김 상임위원장과 김 제1부부장을 비롯해 최휘 국가체육지도위원장과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장 등 모두 4명이다. 우리 측에서는 임종석 비서실장·정의용 안보실장·조명균 통일부 장관·서훈 국가정보원장이 참석했다. 이날 청와대 오찬은 강원도 대표 음식인 황태를 주요리로 해서 한반도 8도 음식을 콘셉트로 마련됐다. 청와대 관계자는 “오늘 오찬은 한식으로, 강원도 대표 음식인 황태를 이용해 만든 요리가 주메뉴다. 이를 포함해 한반도 8도 음식이 다 들어가는 개념”이라고 소개했다. 북한의 대표적인 음식인 백김치와 남한의 여수 갓김치, 후식으로는 천안 호두과자와 상주 곶감이 나온다. 건배주로는 한라산 소주가 선택됐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포토] ‘평창 서주’ 담긴 문재인 대통령의 설 선물 세트

    [포토] ‘평창 서주’ 담긴 문재인 대통령의 설 선물 세트

    31일 청와대가 공개한 ‘평창 서주(薯酒)’가 담긴 문재인 대통령의 설 명절 선물세트. 청와대 관계자는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기리면서 올림픽 기간과 설연휴가 겹치는 특징도 고려한 구성”이라고 선물 의미를 설명했다. 전통주는 문 대통령의 아이디어로 알려졌다. 지난해 추석 명절 선물에는 술이 빠졌는데 설 명절에는 차례상에 쓰도록 전통주를 포함하면 좋겠다는 취지다. 청와대는 평창 서주 외에 농산물 전문 기관의 추천을 받은 곡물로 설 선물세트를 구성한다. 지난해 추석 때 청와대는 강원 평창 잣, 경기 이천 햅쌀, 경북 예천 참깨, 충북 영동 피호두, 전남 진도 흑미 등 농산물 5종으로 선물을 마련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설 선물, 情 나눔] 맛·모양 다채로워 ‘취향저격’… 차례용 청주 ‘명불허전’

    [설 선물, 情 나눔] 맛·모양 다채로워 ‘취향저격’… 차례용 청주 ‘명불허전’

    실속형 소비문화가 자리 잡으면서 명절 선물로 베이커리를 찾는 손길이 늘었다. 맛·모양을 차별화한 만두, 제주도의 전통 떡 등 이색적인 선물도 관심을 끌고 있다. 가격이 부담스럽지 않으면서 맛과 모양이 다채로워 취향에 맞춰 선물하기가 좋다.●파리바게뜨 파리바게뜨는 설 선물세트 14종을 선보였다. 대표적인 설 선물세트인 롤케이크, 카스텔라 등을 비롯해 모나카, 팥양갱, 도라야끼 등 한국 전통의 맛을 살린 다채로운 제품들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복주머니, 윷놀이 등 설을 상징하는 위트 있는 디자인의 기획 선물세트와, 1만~2만원대의 저렴한 실속형 제품들도 준비했다. 올해 파리바게뜨 설 명절 대표 제품은 제철 원료를 사용한 고급 전통 디저트다. 그 중 ‘행복, 복(福)세트’는 국내산 찹쌀로 고소한 맛을 살린 모나카와 제주 한천에 팥을 듬뿍 넣은 디저트 타입의 떠먹는 팥양갱으로 구성됐다. 이밖에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인 ‘부드러운 양갱세트’, 타르트에 자색고구마·단호박·피칸·넛츠류의 4가지 맛을 담은 ‘명품 타르트 세트’, 화과자·양갱·모나카 등을 담은 ‘전통 다과세트’, 피칸을 담아 구운 ‘피칸파이’ 등이 있다. 파리바게뜨는 복주머니와 윷놀이 등 설을 상징하는 요소로 시각적 즐거움을 더한 제품도 내놨다. 윷 모양 구움과자와 함께 윷판·미니 윷을 세트로 구성한 ‘행운의 윷놀이 세트’, 도라야끼를 복주머니 모양 패키지에 담은 ‘福 도라야끼’, 귀여운 설빔을 입은 미스·미스터 베어 제품 ’새해 행복 福베어’ 등이다. 파리바게뜨의 인기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대에 즐길 수 있는 실속 선물세트도 눈길을 끈다. 우리벌꿀 카스텔라·도라야끼·모나카로 구성된 ‘가화만사성세트’, 국내산 찹쌀로 만든 모나카에 팥·호박·녹차 맛 앙금을 채운 ‘바삭한 우리찹쌀 모나카’, 얇은 피 안에 통팥 앙금을 채우고 고급 버터로 풍미를 더한 ‘통팥만주세트’ 등이다.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으로 사랑받는 롤케이크도 선보였다. 호두·피칸·아몬드·피스타치오 등 5가지 견과류와 아몬드 크림으로 풍미를 더한 ‘허니호두피칸롤’, 초콜릿과 플레인 2가지 맛이 어우러진 ‘마블케이크’, 초콜릿 크런치롤·산딸기롤·한라봉롤 등 4가지 롤케이크를 담은 ‘베스트롤 선물세트’ 등이 있다.●한성기업 한성기업은 프리미엄 만두 ‘참眞(진)한 만두’를 선보였다. ‘참진한 가츠오왕교자’와 ‘참진한 육즙만두’ 2종이며 소재와 모양을 차별화했다. 참진한 가츠오왕교자는 크기를 차별화했다. 만두를 큼직하게 빚어 풍부한 식감을 느끼게 했으며 가츠오의 진한 엑기스로 진한 맛을 냈다. 참진한 육즙만두는 풍부하고 진한 육즙을 담았다. 담백한 만두소와 어우러져 맑고 깊은 맛을 낸다. 포자 형태로 빚어 모양이 이색적이다. 한성기업 관계자는 “만두를 더 이상 저렴한 인스턴트 식품으로 인식해서는 안 된다”며 “높아지는 소비자 눈높이에 맞춰 맛과 모양을 차별화한 프리미엄 만두를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미르오메기떡 제주도의 향토 음식인 오메기떡은 벼농사가 힘든 제주도의 환경 특성상 조와 보리가 주식이었기 때문에 잡곡을 활용한 식문화가 발달해 탄생한 제주도의 전통음식이다. 야생 쑥과 좁쌀, 찹쌀, 통팥, 팥앙금 그리고 각종 견과류(호두, 땅콩, 아몬드 등) 등을 이용해 만든다. 오메기떡은 팥앙금이 들어 있는 찹쌀 반죽에 팥고물이나 견과류 가루 등을 묻혀 맛이 이색적이다. 팥고물을 묻힌 오메기떡은 팥앙금과 맛의 조화를 이루고 식감이 부드럽다. 호두, 땅콩 등의 견과류를 묻힌 오메기떡은 고소한 맛과 바삭바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오메기떡은 무방부제 웰빙식품으로 영양소가 많다. 간식이나 식사 대용으로 즐길 수 있으며 선물로도 좋다. 미르오메기떡 관계자는 “오메기떡을 한 번이라도 맛본 사람은 그 맛을 잊지 못해 다시 찾는다”며 “특히 겨울철에 인기가 많다”고 말했다.●롯데주류 롯데주류는 차례 및 설 선물용으로 74년 전통을 지닌 청주 ‘백화수복’을 선보였다. ‘오래 살면서 길이 복을 누리라’는 뜻이 담긴 백화수복은 국내 차례주 시장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인기 제품이다. 100% 국산 쌀로 만들었으며 저온 발효 공법과 숙성방법으로 청주 특유의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살렸다. 또한 자체 개발해 특허 출원한 효모를 이용해 깊은 향과 풍부한 맛을 구현했다. 라벨은 동양적인 붓글씨체를 사용하고 라벨과 병목 캡씰(병뚜껑을 감싸고 있는 비닐 포장재)에 금색을 적용해 고급스러움과 대표 차례주의 이미지를 부각했다. 차게 마셔도 좋고 따뜻하게 데워 마셔도 좋아 조상들에게 올리는 제례용이나 명절 선물용으로 안성맞춤이다. 최고급 수제 청주인 ‘설화’는 높은 품질의 쌀을 52% 깎아내고 특수효모로 장기간 저온 발효해 청주 특유의 맛·향이 그대로 살아있는 술이다. 쌀의 외피를 깎아내는 작업부터 발효·숙성·저장까지 모든 제조공정을 수작업으로 하므로 생산량이 한정돼 있다. ‘국향’은 엄선된 쌀을 100% 원료로 해 저온에서 3번 발효시켜 깊고 그윽한 맛이 일품인 순미주(純米酒)다. 한국식품연구원과 공동으로 1500여종의 효모 가운데 청주에 가장 잘 어울리는 우수 효모를 선별해 만들었다. 특히 데우지 않고 8도 정도로 차게 마시면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담백하고 깔끔한 뒷맛이 특징이다. 우윳빛이 도는 반투명 용기와 붓 터치 느낌의 금박 라벨로 고급 청주의 품격을 더했다. ‘대장부’는 100% 우리 쌀의 외피를 15도 이하의 저온에서 발효·숙성시켜 깊은 향과 부드러운 목 넘김을 낸 증류식 소주다. 청주를 빚을 때 사용하는 고향기(高香氣) 효모를 넣어 깊고 은은한 향을 살렸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마흔 전에 변신킥… 그가 돌아온 이유, 납득이 간다

    마흔 전에 변신킥… 그가 돌아온 이유, 납득이 간다

    “내년이면 마흔인데 40대를 찍기 전에 확실한 연기 변신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 시작이 연극 ‘아마데우스’여서 정말 좋습니다.”배우 조정석이 다음달 27일 연극 ‘아마데우스’에 천재 음악가 모차르트 역으로 7년 만에 무대에 선다. 그는 지난 16일 드라마 ‘투깝스’가 끝나자 곧바로 연극 연습실을 찾았다.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만난 조정석은 “드라마 끝나고 바로 연극 하는 게 힘들지 않냐고들 묻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 오랜만에 연습실에 갔더니 반갑고 편안한 기분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의 얼굴에서는 어린 시절 봤던 영화 속 주인공을 연기한다는 설렘이 가득해 보였다. “어릴 때 영화 ‘아마데우스’를 너무나 재미있게 본 후 언젠가 꼭 하고 싶다는 꿈을 꿨는데 모차르트를 연기할 수 있는 것 자체가 영광스러워요. 극 중에서 살리에르가 모차르트를 질투하는 것과 그 대사 한마디 한마디가 어쩌면 열등의식에 빠져 인생을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큰 도움을 주지 않을까 싶어요.” 2012년 영화 ‘건축학개론’에서 납득이 안 가, 납득이”를 유행시키며 인기를 끌기 시작한 조정석은 TV와 스크린을 넘나들며 캐릭터 연기의 귀재로 떠올랐지만 사실 그의 고향은 무대다. 2004년 뮤지컬 ‘호두까기 인형’으로 데뷔한 뒤 2009년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의 반항아 모리츠, 2011년 ‘헤드윅’ 주연 등으로 주목받았다. 오랫동안 그의 무대 복귀를 기대해 온 팬으로서는 이번 작품에 거는 기대가 크다. 영국의 극작가 피터 셰퍼가 각본을 쓴 동명의 영화가 원작인 ‘아마데우스’는 음악에 대한 열정은 닮았지만, 천부적인 재능과 삶에서는 대비됐던 두 음악가 모차르트와 살리에르의 삶을 그린 작품이다. 연극이지만 20여곡의 모차르트 음악이 나오며, 6인조 밴드와 함께 모차르트가 직접 피아노 연주를 선보이기도 한다. “연기에 대한 스트레스는 힘들기보다 즐겁다”고 말하는 조정석에게 모차르트 역할은 철저히 분석하고 준비해야 하는 부담도 적지 않다. 그는 “연기는 쉽게 하자는 주의이지만, 연기를 쉽게 생각하는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캐릭터 연구와 대본 분석, 모니터링을 철저하게 준비한 뒤 표현은 쉽게 하죠. 생각한 대로 표현이 잘 전달됐다고 느낄 때가 있는데 그럴 땐 저도 모르게 ‘감독님, 방금 어땠어요?’ 외치며 희열을 느껴요.” 아무리 힘든 상황에서도 ‘으쌰으쌰’ 하며 분위기를 살리는 것 역시 배우의 책임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인간이 가진 매력 중 최고는 잘생기고 예쁜 외모도, 잘난 몸매도, 좋은 인품도 아닌 유머 감각”이라며 그런 것들이 연기에 묻어난다고 설명했다. 영화 ‘관상’(2013), ‘역린’(2014), ‘특종:량첸살인기’(2015), ‘형’(2016), 개봉 예정인 ‘마약왕’과 드라마 ‘더킹 투하츠’(2012), ‘최고다 이순신’(2013), ‘오 나의 귀신님’(2015), ‘질투의 화신’(2016), 그리고 ‘2017 MBC 연기대상’에서 최우수연기상을 받은 ‘투깝스’까지 그의 30대는 알차다. “저의 30대 연기 생활을 돌아보면 미남형은 아니지만 호남형이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딱 부러지게 조각 같은 행보는 아니었지만 잔잔하고 훈훈하게, 앞으로도 그렇게 가고 싶어요.(웃음)”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靑, 설선물은 전통주+특산물…10만원 아닌 5만원짜리 왜?

    靑, 설선물은 전통주+특산물…10만원 아닌 5만원짜리 왜?

    설 명절을 맞아 청와대가 문재인 대통령 내외 이름으로 제사용 전통주와 친환경 농법으로 재바한 전국 특산물을 설 선물 세트를 발송할 예정이다.18일 청와대에 따르면 농협의 추천을 받아 품질이 잘 관리된 제품을 지역별로 고르게 배치해 보낼 계획이다. 청와대 측은 “설이니까 제사 지낼 때 편하시라고 전통주가 하나 더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청와대는 앞서 지난해 추석 때는 경기 이천 햅쌀, 강원 평창 잣, 경북 예천 참깨, 충북 영동 피호두, 전남 진도 흑미 등 다섯 종의 농산물이 담긴 선물 세트를 마련했다. 설 선물 금액은 최근 시행령이 개정된 청탁금지법에 따라 국산 농산물을 최대 10만원 상당으로 꾸밀 수 있으나 개정 전 가액인 5만원에 단가를 맞출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는 설 선물 발송 대상자가 다소 늘어난데다 금액까지 10만원으로 두배나 올릴 경우 당초 배정된 예산 범위를 넘어서 대상자를 줄여야 하는 어려움이 발생한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설 선물 선정 작업은 실제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만드는지를 직접 확인하는 등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해왔다”면서 “최근 상향된 청탁금지법 가액에 맞추기에는 시간이 너무 촉박하다“고 말했다.청와대는 올해 추석부터는 농축수산물 상한선인 10만원짜리 선물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청와대 측은 “시행령 개정의 취지도 있으니 고민해 봐야 할 것 같다”면서도 “예산의 한도 내에서 품목을 늘리면 선물 받을 분의 수를 줄일 수밖에 없는 딜레마가 있다”고 말했다. 앞서 청와대는 지난 추석 때 전직 대통령과 5부 요인, 정계 원로, 차관급 이상 정부 고위공직자, 종교·문화계 인사, 국가 유공자, 소외계층 등 약 7000명에게 추석 선물을 발송했다. 다만 전직 대통령 중 전두환·노태우·박근혜 전 대통령에게는 선물을 보내지 않았다. 전·노 전 대통령은 12·12 사태와 5·18 광주민주화운동 유혈 진압 등으로 징역형을 선고받아 전직 대통령의 예우를 박탈당했고, 박 전 대통령은 구치소에 수감 중이어서 선물을 보낼 수 없었다고 전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각종 재난에서 의로운 일을 한 분이나 국가에 헌신한 분들에게도 명절 선물을 보내고 있다”며 “아직 발송 명단이 확정되지 않았으나, 추석 때보다는 선물받을 분이 다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복면가왕’ 레드마우스에 도전장...지난 주 권혁수·손승원 정체 공개

    ‘복면가왕’ 레드마우스에 도전장...지난 주 권혁수·손승원 정체 공개

    ‘복면가왕’에 ‘레드마우스’의 연승에 도전하는 새로운 복면 가수들이 등장, 기대를 모으고 있다.7일 오후 방송되는 MBC ‘일밤-복면가왕’에는 가왕 ‘레드마우스’에 맞서는 새로운 이들이 공개된다. ‘레드마우스’는 ‘휘파람’, ‘Dear’, ‘겨울비’로 또 다시 화제를 모았다. 그는 앞서 MC 김성주가 “4연승을 기대해도 되냐”고 묻자, “끝까지 해먹고 싶다”며 우승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레드마우스’ 연승을 저지하기 위해 등장하는 8인의 도전자 역시 실력이 만만치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도전자들은 “역대급 성대”, “모든 걸 갖춘 풀옵션”이라는 등 극찬을 들은 실력파들이다. 앞서 지난 방송에서 공개된 ‘솔로부대’의 정체는 코미디언 권혁수였다. ‘호두까기인형’은 배우 손승원, ‘유령신부’는 빅마마 출신 가수 신연아, ‘폭주썰매’는 가수 곽동현으로 밝혀졌다. 이날 가왕 ‘레드마우스’와 새 도전자들의 대결은 오후 4시 50분 ‘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M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주영의 구석구석 클래식] 베토벤의 합창을 들어야 하는 이유

    [김주영의 구석구석 클래식] 베토벤의 합창을 들어야 하는 이유

    새해의 둘째 날이자 첫걸음이다. 클래식 음악 팬들이라면 이 시기에 반드시 듣고 보게 되는 작품들이 있다. 크리스마스에 인기 있는 작품을 들자면 오페라 ‘라보엠’과 발레 ‘호두까기 인형’ 이다. 푸치니 작곡의 ‘라보엠’에 나오는 가난한 예술가들은 파리의 다락방에서 크리스마스이브에 운명의 짝을 만나 사랑에 빠진다. 차이콥스키의 마지막 발레인 ‘호두까기 인형’은 소녀 클라라가 크리스마스이브에 꾸는 꿈의 내용을 아름다운 동화로 풀어 냈다. 음악을 듣기 전에는 새해가 오지 않을 것처럼 느껴지는 곡도 있다. 바로 베토벤의 제9번 교향곡 ‘합창’이다. 계절과 상관없이 음악 교과서에, 광고에, TV 예능 프로그램의 효과음악으로도 끊임없이 등장하는 이 곡을 매년 들어야 하는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 같은 내용이라도 파고들 때마다 새로움을 발견할 수 있는 고전의 특성을 생각지 않더라도 온 인류의 화합이라는 거대 담론을 강렬한 음악 메시지로 던지는 베토벤 음악의 힘은 어마어마하다. 또 다른 매력은 베토벤이라는 인간 속에 있다. 흠 많고 고통 속에 살았던 사람이 위대한 예술을 이루고자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모습이 불굴의 의지로 변해 담겨 있는 70여분의 드라마는 그 자체로 눈물 나는 감동이다. 이맘때 어지간한 대형 공연장이라면 한 번 이상 감상할 수 있는 ‘합창’ 교향곡이지만, 영화를 통해 만나는 선율도 잊을 수 없다. 에드 해리스가 말년의 베토벤을 연기했던 영화 ‘카핑 베토벤’에는 ‘합창’ 교향곡의 초연을 지휘하는 아주 특별한 장면이 나온다. 당시 완전히 청각을 상실한 베토벤은 그럼에도 자신이 직접 지휘봉을 잡겠다고 고집하고, 결국 극중 가상의 인물인 사보가(악보를 정리하는 조수) 안나 홀츠가 오케스트라 사이에 숨어 그의 지휘를 도와 공연을 성공으로 이끈다. 내용은 실제와 다르지만 영화는 꽤 긴 시간을 이 두 명의 지휘자에게 할애해 작품의 거대한 스케일과 그 안에 숨은 아름다움, 악성이 그려 내려 했던 궁극의 경지를 설명한다. 이보다 조금 오래된 영화 ‘불멸의 연인’의 하이라이트 역시 ‘합창’이 차지한다. 조카 칼과의 갈등, 지나치게 전위적이라 받아들여졌던 후기 작들에 대한 혹평과 악화돼 가는 건강 속에서 완성한 걸작을 귀가 아닌 마음으로 들으며 무대 위에 올라온 베토벤은 어린 시절 술에 취해 자신을 때리곤 했던 아버지를 피해 숲으로 도망가던 일을 떠올린다. 사랑과 이별, 아픔과 그것에 대한 용서를 담은 작곡가의 솔직한 고백은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의 웅장한 사운드를 통해 ‘환희의 송가’로 탄생했지만, 오직 관념 속에서만 음악을 들을 수 있게 된 악성은 연주가 끝난 뒤 환호를 보내는 청중들의 박수 소리도 듣지 못한다. 시공간을 초월해 베토벤 자신이 된 듯한 연기를 보여 주었던 게리 올드먼의 모습도 오래 기억에 남는다. 춤을 통해 ‘합창’ 교향곡을 감상하는 방법도 있다. 올해 2월 개봉 예정인 다큐멘터리 영화 ‘댄싱 베토벤’은 모리스 베자르 발레단과 도쿄 발레단이 2014년 11월 가진 합동 공연의 제작 과정을 그리고 있다. 음악은 베토벤의 ‘합창’으로, 주빈 메타가 지휘하는 이스라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연주한다. 이 작품은 안무가 모리스 베자르가 1964년 발표했던 것으로, 영화는 공연을 준비하는 과정의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소소한 즐거움과 예술가들의 고민 등을 자연스럽게 담는다. 위대한 음악 앞에 공연을 앞둔 모두는 긴장한 채 생명의 위대한 탄생, 리듬에 맞춘 몸짓의 힘과 거기서 나오는 마술적인 순간 등을 나타내려 노력하지만, 결국 얻어지는 깨달음은 완성이 아니라 한계를 지닌 채 태어난 인간의 능력이 어디까지 나아갈 수 있느냐에 대한 발견이다. 요컨대 이 교향곡은 불안하고 비뚤어진 존재인 인간이 지닐 수 있는 무한대에 가까운 에너지를 증명한 좋은 예라고 하겠다. 신년에 듣는 ‘합창’은 내 능력의 한계를 시험해 보려는 모든 이들을 위한 응원가다.
  • ‘워너원고’ 케빈으로 변신한 강다니엘 ‘표정 싱크로율 100%’

    ‘워너원고’ 케빈으로 변신한 강다니엘 ‘표정 싱크로율 100%’

    그룹 워너원의 프리미어 팬콘 비하인드가 공개돼 화제다.지난 26일 Mnet ‘워너원고’ 측은 “Wanna One 프리미어 팬콘 비하인드”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프리미어 팬콘을 위해 영화 속 캐릭터로 변신한 워너원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겨울왕국’ 엘사 캐릭터로 변신한 하성운은 “엘사가 10명의 다른 캐릭터들과 금방 사랑에 빠졌지만 모두 다 엘사의 진정한 사랑이 아니라 아쉬워하는 그런 스토리”라며 내용을 간략히 설명했다. 라이관린은 ‘겨울왕국’ 속 올라프, 박우진은 ‘한스 왕자’, 박지훈은 엘사의 여동생 ‘안나’로 변신했다. 그 외에도 김재환은 산타, 배진영은 ‘러브 액츄얼리’ 속 프로포즈하는 남자, 황민현은 성냥팔이 소년, 옹성우는 호두까기 인형으로 분했다. 이대휘는 영화 ‘가위손’ 에드워드로, 강다니엘은 영화 ‘나홀로집에’ 케빈으로 변신했다. 캐릭터를 소화하는 멤버들의 모습은 귀여운 매력을 돋보이게 했다. 사진=Mnet ‘워너원고’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은혜 잊지 않는 청설모…8년째 가정집 찾는 사연

    은혜 잊지 않는 청설모…8년째 가정집 찾는 사연

    8년 전, 생후 4주밖에 안 됐던 아기 청설모 ‘벨라’. 어느 날 커다란 올빼미의 습격으로 크게 다치고 말았다. 다행히 야생동물 보호단체에 구조돼 치료를 받았지만 어미를 잃어 곧바로 야생으로 돌아갈 수 없는 상황이었다. 그런 벨라를 맡아 독립적 생활을 할 때까지 키워준 게 브랜틀리 해리슨과 그녀의 가족이었다. 청설모 벨라는 다 자라 야생으로 되돌아간 뒤에도 거의 매일같이 해리슨 가족이 사는 곳을 방문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해리슨 가족은 어미를 잃거나 다쳐서 구조된 동물들이 야생으로 돌아갈 수 있을 때까지 보살펴주는 활동을 하고 있는데 2009년 10월 벨라와 처음 만났다. 이들 가족은 벨라와 비슷한 시기에 구조돼 온 래리와 모에, 그리고 컬리라는 이름의 다른 아기 청설모 세 마리를 함께 보살폈다. 청설모들은 야외 방사장에서 지내며 해리슨 가족이 주는 이유식과 과일, 채소, 그리고 견과류를 먹으며 무럭무럭 자랐다. 그리고 이듬해 4월까지 벨라와 세 마리의 청설모는 야생으로 돌아갈 준비를 마쳤다. 마침내 자연으로 되돌아간 이들 청설모는 신나게 나무를 오르내리며 새로운 환경을 탐험했다. 그리고 일주일쯤 지나자 청설모들은 모두 야생에 적응한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벨라만큼은 자신을 돌봐준 해리슨 가족에게 작별 인사를 할 준비가 돼 있지 않았던 것 같다. 벨라는 방사된지 이틀 만에 해리슨 가족을 찾아오기 시작했다. 물론 다른 세 마리의 청설모 역시 돌아오긴 했으나 일주일쯤 지나자 사람들을 피하고 더는 돌아오지 않았다고 한다. 이에 대해 브랜틀리 해리슨은 “재활 치료 동안 벨라에게 특별히 다른 점은 없어 보였다”고 회상했다. 해리슨 가족은 벨라를 반려동물처럼 대하지 않았다. 벨라 역시 다른 세 마리의 청설모와 똑같이 행동해 해리슨 가족은 벨라를 방사했을 때 돌아오지 않으리라 생각했다. 해리슨은 “벨라는 현관문 앞에 앉아 가족 중 누군가가 자신이 왔음을 알아차리길 기다린다. 심지어 자신을 더 잘 발견하도록 식당 쪽 창문틀로 뛰어올라가기도 한다”면서 “벨라는 쓰다듬어주는 걸 정말 싫어하지만 우리 무릎 위에 앉아 견과류를 먹는 걸 즐긴다”고 말했다. 남편 존 해리슨 역시 직장에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가끔 호두를 사와 현관 앞에서 기다리는 벨라에게 준다고 한다. 브랜틀리 해리슨은 “벨라는 거의 매일 약간의 사랑과 보살핌을 받고 있으며, 우리 가족의 개 시드와 서로 쫓고 쫓기는 등 짓궂은 장난치기를 즐기곤 한다”고 말했다. 벨라의 사연이 세상에 알려지자 팬들이 생겼다. 이에 따라 해리슨은 얼마 전부터 벨라의 사진을 찍기 위해 벨라에게 모자를 씌우기 시작했다. 그렇지만 벨라가 모자를 씌워줘도 가만히 있을 줄은 몰랐다고 말한다. 해리슨 가족은 벨라가 야생으로 돌아가 꾸린 가족과 몇 년 전 처음 만나기도 했다. 그해 벨라가 다리를 다쳐 다시 해리슨 가족에게 치료를 받는 일이 있었다. 그런데 벨라가 임신 중이어서 야생으로 돌아가기 전 세 마리의 새끼를 낳았다. 이 때문에 가족들은 벨라의 새끼들이 어느 정도 클 때까지 함께 보살폈다. 해리슨은 “벨라는 매우 특별한 청설모라서 항상 팬들이 많다. 벨라 덕분에 내 친구들 중 특히 벨라를 본 이들은 청설모에 관한 편견을 버렸다”면서 “친구들의 아이들은 그저 여기 와서 벨라에게 먹이를 주고 싶어한다”고 말했다. 사진=브랜틀리 해리슨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서울랜드 ‘라바 눈썰매장’, 오는 9일 오픈

    서울랜드 ‘라바 눈썰매장’, 오는 9일 오픈

    서울랜드는 전국민에게 사랑 받는 인기 캐릭터 라바를 소재로 한 눈썰매장을 9일에 오픈한다. 서울랜드 라바 눈썰매장은 입·출구에서부터 눈썰매 슬로프 정상에 이르기까지 눈썰매장 곳곳이 라바로 디자인된 것이 특징으로, 눈썰매를 타는 동안 곳곳에서 라바를 발견하는 재미를 누릴 수 있다. 라바 눈썰매장은 약 11,500㎡(3,500여 평)의 부지에 유아용(폭 18m, 길이 50m) 슬로프와 일반용(폭 40m, 길이 120m)슬로프로 나뉘어 운영된다. 경사는 어린이 14도, 성인 17도로 연령에 맞게 슬로프를 선택해 속도를 즐길 수 있다. 몸을 녹일 수 있는 쉼터와 각종 음식을 판매하는 푸드코트도 별도로 마련되어 있다. 눈썰매장은 서울랜드 삼천리동산에 위치해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이용요금은 성인·청소년 5,000원, 어린이 4,000원(서울랜드 입장요금 별도)이며 자유이용권, 연간회원권 소지자는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눈썰매장을 즐긴 후 따뜻한 실내 시설과 공연을 즐길 수 있다. 파도슬라이드, 타워 놀이터, 키즈트레인 등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400평 규모의 실내 놀이시설 베스트키즈와 다양한 종류의 VR 게임을 경험 할 수 있는 VR게이트 등이 마련되어있다. 이와 함께 아이들에게 선물하는 실내 특별 공연 3가지로 마술 공연 퍼니매직쇼, 호두까기 인형, 태권뮤지컬 혼이 준비되어 있다. 12월 21일부터 진행하는 테마파크 최초로 도심 속 빙어축제는 빙어 낚시장, 빙어뜰채 체험장까지 다채롭게 구성되어 아이들 방학 특별 체험으로도 추천한다. 낚시대로 빠르게 움직이는 빙어의 짜릿한 손맛을 느낄 수 있으며 빙어뜰채 체험 장에서는 물속을 헤엄치는 빙어들을 뜰채로 낚는 이색체험이 가능하다. 이용요금은 1인 기준으로 빙어낚시장 5,000원, 뜰채 체험장 4,000원이다. 또한 서울랜드는 12월 한달 간 통 큰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12월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하나카드 고객은 실적에 상관없이 자유이용권을 70% 할인된 12,000원에 이용할 수 있고, 크리스마스 아이템(빨간 목도리, 빨간 장갑, 루돌프 머리띠 등)을 착용하면 누구나 다 정상가에서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KT와 LG U+ 멤버십 회원은 자유이용권을 60% 할인가에 구입할 수 있다. 미취학 아동에게는 생년월일 확인 가능 서류 제시 시 1일 자유이용권을 17,000원에 제공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호두까기 인형’ 어김없이 돌아왔다…연말 흥행 보증수표

    ‘호두까기 인형’ 어김없이 돌아왔다…연말 흥행 보증수표

    매년 어김없이 돌아오는 ‘크리스마스의 전령사’ 같은 공연이 있다. 고전발레 최고 인기 레퍼토리 ‘호두까기 인형’. 1892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마린스키 극장에서 처음 소개된 이후 12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여전히 사랑받고 있는 ‘흥행 보증수표’와 같은 작품이다. 크리스마스이브를 배경으로 주인공 소녀 클라라의 꿈속 여행을 그리는, 겨울철에 걸맞은 줄거리에다 낭만적인 음악과 화려한 춤, 의상 등 볼거리가 많아 남녀노소 빠져들게 하는 매력이 있다. 발레 작품의 흥행에 뮤지컬, 현대무용 등 다양하게 변주돼 왔다.심정민 무용평론가는 “캐릭터도 다양하고 아기자기한 춤이 많아 크리스마스 시즌을 돋보이게 하는 작품으로는 ‘호두까기 인형’에 비할 게 없다”고 소개했다. 장광열 무용평론가 역시 “작곡가 차이콥스키의 음악이 워낙 경쾌한 데다 크리스마스 파티에서 어른과 아이들이 함께 어울리는 장면이 나오는 등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요소가 풍부하다”면서 “주역 무용수 이외에도 솔리스트와 군무 무용수들이 보여 주는 디베르티스망(줄거리와 상관없는 화려한 춤)이 묘미”라고 설명했다. 각 발레단은 올해도 다양하게 조각한 ‘호두까기 인형’을 무대에 세운다. 국립발레단은 유리 그리고로비치 전 볼쇼이발레단 예술감독 버전을 선보인다. 2000년 초연한 이후 17년간 선보이는 이 버전은 주요 인물이 아닌 주인공 마리의 큰아버지 드로셀마이어를 화자로 설정해 이야기의 개연성과 완성도를 높였다. 목각 인형 대신 어린 무용수가 공연 내내 기마 자세에 가까운 모습으로 호두까기 인형을 직접 연기한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오케스트라와 공연을 진행하는 점도 차별점. 지휘자 제임스 터글과 국립발레단 음악감독 김종욱이 번갈아 지휘하고,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가 연주한다. 16~25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5000원~9만원. (02)580-1300. 유니버설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은 마린스키발레단의 바실리 바이노넨 안무 버전이 토대다. 스페인, 러시아, 중국 등 세계 각국 민속춤이 등장하는 2막 ‘과자의 나라’가 특히 볼만하다. 하얀 눈송이 요정들의 일사불란한 군무 등 다양한 춤사위가 눈길을 끈다. 21~31일 서울 광진구 유니버설아트센터. 1만~11만원. 070-7124-1737.와이즈발레단의 작품은 현대적인 분위기를 가미했다. 생쥐와 호두까기 인형의 전투 장면에서는 발레 무용수들 이외에도 비보이와 탭댄서가 등장해 박진감 있는 무대를 선사한다. 1막 크리스마스 파티 장면에는 이 발레단이 지난 1월 창단한 아마추어 발레단 스완스발레단 무용수들도 함께 무대에 선다. 8~9일 서울 마포구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 2만~6만원. (02)3274-8600.장선희발레단은 48개월 이상 된 어린아이 관객들의 눈높이에 맞춰 90분으로 압축한 버전을 선보인다. 눈 내리는 장면이 끝난 후 무대를 치우는 막간의 시간 동안 어린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럴 3~4곡을 어린이 합창단이 나와서 직접 부른다. 2m에 달하는 크래커, 쿠키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소품으로 무대를 꾸몄다. 22~24일 서울 중구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2만~5만원. (02)3408-3280.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서인국과 열애 박보람, 30kg 감량한 다이어트 비결은?

    서인국과 열애 박보람, 30kg 감량한 다이어트 비결은?

    서인국 박보람 열애 소식이 화제인 가운데 박보람의 감량 전후 사진 또한 재조명되고 있다.과거 Mnet ‘슈퍼스타K2’에 출연했던 그는 당시 몸무게가 75kg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박보람은 다이어트를 통해 30kg을 감량했다. 박보람은 다이어트 비결로 “꾸준한 운동과 식이요법”을 꼽았다. 그는 킥복싱, 크로스핏 등 운동과 철저한 식단 관리를 병행했다. 아침에는 토마토 1개와 고구마, 닭가슴살 한 조각, 점심에는 닭가슴살 샐러드와 다이어트 음료를, 저녁에는 바나나 1개와 달걀 흰자 2개, 노른자 1개, 호두 3개로 끼니를 대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6일 한 매체는 박보람과 서인국이 1년 6개월 째 핑크빛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양측 소속사는 “두 사람이 열애 중인 것이 맞다”며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위 건강에 좋은 우유 요리

    위 건강에 좋은 우유 요리

    현대인의 위가 점점 약해지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10명 중 1명이 위염을 앓고 있으며,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위염 환자의 수가 442만 6천 명에서 521만 2천 명으로 증가하였다. 이중 청소년의 비율이 10%를 차지할 만큼 위 질환을 앓는 연령층은 다양하다. 위염에는 스트레스, 피로, 불규칙한 생활습관 등의 원인이 있지만, 자극적인 음식 또한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가천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이해정 교수 연구팀은 ‘우유 섭취가 소화기관에 미치는 효능 평가 및 분석’ 내용을 토대로 우유가 위 점막 보호에 도움이 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연구팀이 제시한 빅 데이터 분석을 보면 19세 이상 성인 중 우유 섭취 빈도가 높은 사람은 위암에 걸릴 확률이 낮았으며, 그중에서도 50세에서 70세 남성 가운데 위염 발병률이 우유와 요구르트를 섭취한 그룹에게서 4.9%, 섭취하지 않은 그룹에게서 7.5%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이해정 교수는 “우유 단백질 성분이 위점액 양을 늘려 식이성 스트레스로부터 위장을 보호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우유를 소화시키지 못해 불편해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이런 경우 우유를 요리에 활용하거나 다른 식품과 함께 먹으면 우유 배앓이가 완화될 수 있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 아래와 같이 우유 요리들을 소개했다. <추운 겨울엔 든든하고 따뜻한 팥 경단 우유>▶ 요리시간 : 35분▶ 재료 : 팥 1/4컵, 찹쌀가루 1/2컵, 우유 2컵, 꿀 1큰술▶ 방법 1. 냄비에 팥과 넉넉한 양의 물을 붓고 끓여 끓어오르면 물을 따라 버린다.2. 다시 물 3컵을 붓고 팥이 부드러워질 때까지 삶아 건진다. 3. 찹쌀가루는 귓불처럼 말랑말랑할 정도로 익반죽하여 작고 동그랗게 빚는다.4. 끓는 물에 찹쌀 경단을 넣어 동동 떠오르면 건진다.5. 냄비에 우유 2컵을 붓고 끓인 후 삶은 팥을 넣는다. 6 ⑤에 찹쌀 경단을 넣고 먹기 직전에 꿀을 넣는다. <우리 아이에게 영양만점! 우유가 들어간 파프리카 리조또>▶ 요리시간 : 30분▶ 재료: 파프리카 3개, 쌀 1/2컵, 새우살 1컵, 올리브오일 1큰술, 화이트 와인 1큰술, 우유 1컵, 혼합 야채 1/2컵, 생크림 1/2컵, 피자 치즈 1/2컵,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 방법1. 파프리카는 깨끗이 씻어 반 가른다. 쌀은 깨끗이 씻어 물기를 빼고, 새우살은 엷은 소금물에 흔들어 씻어 물기를 뺀다. 2. 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새우살을 넣어 볶다가 화이트 와인을 넣어 잡냄새를 없앤다. 3. ②에 쌀을 넣어 투명해질 때까지 볶다가 우유 1컵을 조금씩 부어가며 리조또를 만든다.4. ③에 혼합 야채를 넣어 볶다가 생크림을 넣고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을 맞춘다. 5. 파프리카 속에 ④를 채운 후 피자 치즈를 골고루 뿌린다. 6. 170℃로 예열한 오븐에 20분 정도 굽는다. <직장인의 바쁜 아침을 채워줄 우유 호두 쉐이크>▶ 요리시간 : 5분▶ 재료 : 바나나 1개, 마 1/2개, 우유 200ml, 호두 5알, 캐쉬넛 5알, 호박씨 1큰술 ▶ 방법1. 바나나와 마는 깍둑썰기 하고, 견과류는 조금 다진다.2. 믹서기에 모든 재료와 우유를 넣고 갈아주면 완성.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스리랑카 대통령 위한 국빈 만찬 메뉴는? “고기 없이, 사과주스 건배”

    스리랑카 대통령 위한 국빈 만찬 메뉴는? “고기 없이, 사과주스 건배”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국빈 방한 중인 마이트리팔라 시리세나 스리랑카 대통령을 위해 준비한 국빈만찬은 시리세나 대통령을 위한 ‘맞춤형 만찬’이다.청와대는 시리세나 대통령이 불교 신자이자 채식주의자인 점을 고려해 한국 전통 음식을 기본으로 하면서도 메뉴 선정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전부리로는 스리랑카를 대표하는 향신료인 커리를 더해 만든 커리향 고구마 부각과 귤을 얇게 잘라 만든 귤칩, 산청 곶감 안에 호두를 넣어 말린 곶감말이, 대추부각, 호두튀김 등이 나온다. 전채요리로는 밀전병에 채소와 대게살을 넣은 밀쌈말이와 완도산 전복을 쪄내 간장 소스를 더해 구워낸 전복구이, 호박죽, 제주산 금태 양념찜이 비빔밥, 두부 콩나물국을 준비했다. 후식으로는 사찰음식의 대가 선재 스님이 만든 ‘사찰 후식’이 나올 예정이다. 측백나무 열매와 토종꿀로 숙성한 가평 잣으로 만든 백자인다식, 완도산 김에 간장과 죽염 등을 넣어 만든 김재피자반, 능이버섯 찹쌀구이, 양평 소나무와 약수로 숙성시킨 송차가 제공된다. 식사와 함께 백포도주, 적포도주가 나오는데 시리세나 대통령이 술을 전혀 마시지 않는 점을 고려해 건배는 사과주스로 할 계획이다. 양국 정상은 한-스리랑카 수교 40주년 기념하는 의미로 떡 케이크를 함께 자른 뒤 문화 공연을 관람한다. 이날 공연은 한국과 스리랑카의 전통 음악과 문화를 접목하는 데 초점을 둔 것으로 전해졌다. 세계 민속음악을 바탕으로 탱고, 재즈, 왈츠 등의 장르를 소화하는 밴드 ‘두 번째 달’이 드라마 ‘궁’의 테마곡과 스리랑카 곡을 연주하고 소리꾼 고영열 씨가 판소리 ‘춘향가’ 중 ‘사랑가’를 부른다. CBS 소년소녀합창단은 율동과 함께 스리랑카 노래인 ‘수랑거니’, ‘진도아리랑’ 등을 부를 예정이다. 만찬에는 우리 측 기획재정부,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등을 비롯한 양국 장관급 인사들 외에도 조계종의 설정 총무원장, 진각종의 회성 통리원장 등 불교계를 대표하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다. 스리랑카와 인연이 있는 인사들도 만찬에 초대됐다.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문철상 신협사회공헌재단 이사장, 김해성 지구촌사랑나눔 대표 등은 인도적 지원 등으로 스리랑카와 인연을 맺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야구선수 출신으로 2015년 스리랑카 국가대표팀을 지도한 바 있는 박철순 알룩스포츠 회장, 산악인으로 2011년 스리랑카 현지 봉사활동에 참여했던 엄홍길 코이카 홍보이사도 참석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8대1 경쟁률 뚫어 실감 안 나…제작 경험을 가까이서 할 기회”

    “8대1 경쟁률 뚫어 실감 안 나…제작 경험을 가까이서 할 기회”

    최근 유니버설발레단 서포터스 ‘유(You)랑’ 3기로 활동을 시작한 황윤지(23)씨는 매일 3~4시간씩 무용학원에서 발레를 연습할 만큼 발레에 애정이 가득한 대학생이다. 어렸을 때 입었던 분홍색 레오타드(무용수가 착용하는 몸에 꼭 맞는 옷)와 튀튀(발레 치마) 덕분에 발레를 사랑하게 됐다는 황씨는 발레 공연 제작 과정을 가까이에서 지켜보고 싶은 마음에 서포터스에 지원했다.황씨는 “8대1이라는 경쟁률을 뚫고 서포터스가 됐다는 사실에 놀랍기도 하고 감사했지만 무엇보다 정말 발레를 사랑하는, 관심사가 비슷한 분들과 함께 활동을 하게 되어서 즐겁다”고 말했다. 그는 “곧 유니버설발레단이 공연하는 ‘오네긴’, ‘호두까기 인형’의 오픈 리허설에 참가하고 현장 스태프로 일하면서 공연 홍보를 돕는 일을 하게 되는데 이렇게 가까이서 발레를 접하고 살아 있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은 쉽게 할 수 없는 것 같아서 설렌다”고 덧붙였다. 황씨는 특히 유니버설발레단이 서포터스 개개인의 의견을 존중하고 주도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점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서로 성격은 다르지만 이전에 화장품 브랜드, 스타트업 등에서도 서포터스를 해 본 경험이 있는데 서포터스의 의견보다는 브랜드 자체에 대한 의견을 강조했고, 온라인 등에 글을 포스팅할 때도 가이드라인이 세세하게 정해져 있었다”면서 “유니버설발레단에서는 형식과 내용에 상관없이 저희들이 주도해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자유로운 분위기를 만들어 줘서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6년 넘게 해외에서 생활한 경험을 살린 자신만의 홍보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다. 황씨는 “외국인들에게 유니버설발레단을 ‘한국에 오면 꼭 봐야 하는 발레단’으로 알리고 싶은 생각에 외국인 관광객들이 접근하기 쉬운 영어 콘텐츠를 구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자신의 삶에 있어서 열정을 지속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로 발레와 예술을 꼽은 황씨는 ‘유랑’ 활동을 발판 삼아 한국 예술의 매력을 해외에 널리 알리는 직업을 꿈꾸고 있다고 했다. “우리의 공연 예술이 기술적인 면이나 작품성에서 해외에 결코 뒤지지 않다고 생각해요. ‘유랑’ 활동을 하는 이 순간이 미래를 준비하는 대학생이 누릴 수 있는 최고의 기회이자, 꿈을 향해 나아가는 인생의 행복한 한 챕터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지닌 능력과 열정을 다해 일할 수 있다면 그것보다 더 행복한 삶이 있을까요.”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견과류 한 옴큼씩 먹으면 심장질환 20% 낮아진다” (하버드大)

    “견과류 한 옴큼씩 먹으면 심장질환 20% 낮아진다” (하버드大)

    1주일에 2차례 정도 한 옴큼씩 견과류를 먹으면 심장질환을 예방하는데 특효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미국 하버드대학 연구팀은 정기적으로 견과류를 섭취하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심장관련 발병 위험이 평균 20% 정도 낮다는 논문을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미국인 총 21만 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병력, 라이프스타일, 식습관을 32년 간 추적 관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곧 대규모 피실험자를 장기간의 추적 조사를 통해 분석했다는 점에서 연구의 신빙성이 더욱 높아지는 셈이다. 이들 중 관상동맥질환, 뇌졸중 등 심혈관계 질환자는 총 1만 4136명이었다. 이들의 심장질환과 견과류 섭취 유무를 비교한 조사결과는 놀랍다. 먼저 1주일에 1~2회 정도 한 옴큼 씩 견과류를 먹는 사람들은 거의 먹지 않거나 아예 먹지않는 사람들에 비해 각종 심장질환에 걸리는 비율이 15~23% 낮았다. 특히 견과류 별로도 효능의 차이가 나타났는데 같은 조건에서 호두를 먹는 사람들은 20% 정도 심장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낮은 데 반해 땅콩을 먹은 사람은 14% 낮았다. 이 조사에 해당되는 견과류는 호두와 땅콩을 비롯해 아몬드, 캣슈, 피스타치오, 마카다미아 등이다. 연구를 이끈 마타 과슈-페레 박사는 "이번 결과는 심장질환 예방에 견과류가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확실하게 입증한다"면서 "견과류 중에서도 피스타치오, 아몬드 등 나무에서 자라는 견과류가 효과가 좋다"고 설명했다. 이와 유사한 연구결과는 과거에도 여러 차례 발표됐다. 지난해 영국 임페리얼칼리지런던 연구팀은 견과류 하루 한 옴큼을 섭취했을 때를 기준으로 조기사망률은 22%, 관상 심장질환의 위험은 29%, 암은 15%를 각각 낮춘다고 밝혔다. 이 논문의 공동저자인 다그핀 오운 박사는 “견과류는 영양덩어리 그 자체로 섬유질, 마그네슘, 다불포화지방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 있다”면서 “몸에 좋다고 많이 먹을 필요는 없으며 하루 한 옴큼 정도면 각종 질병 예방과 의료비를 아끼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권고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김정숙-멜라니아, 세 번째 만남…茶 마시며 내조외교

    김정숙-멜라니아, 세 번째 만남…茶 마시며 내조외교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 청와대에서 한미 정상회담을 진행하는 동안 양국 정상의 부인인 김정숙 여사와 멜라니아 여사는 차를 나눠 마시며 ‘내조 외교’를 펼친다.두 사람은 6월 문 대통령의 워싱턴 방문, 7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이어 세 번째로 만났다. 이번에는 청와대 내부를 산책하며 양국 정상 못지않은 돈독한 우의를 다질 예정이다. 두 사람은 정상회담이 시작되는 시각인 오후 2시 45분부터 약 20분간 청와대 본관 1층에 있는 영부인 접견실에서 환담을 진행한다. 김 여사는 환담을 마치고 나서 접견실 옆의 무궁화실에 들러서 벽에 걸린 대한민국 역대 대통령 부인들의 존영을 보여줄 예정이다. 김 여사와 멜라니아 여사는 오후 3시 5분쯤 본관을 출발해 소정원을 함께 걸으며 청와대의 가을 풍경을 함께 감상한다. 김 여사는 소정원에 있는 불로문(不老門)의 유래를 비롯해 다양한 야생화를 설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 여사와 멜라니아 여사는 녹지원에 도착하면 공식환영식에 참가했던 어린이 환영단을 만나 이야기를 나눈다. 서울 용산 남정초등학교 학생 32명과 미8군·주한미국대사관 가족 어린이 20명은 환영식이 끝난 후 어울려 놀다가 녹지원에 오는 두 사람을 만나게 된다. 두 여사는 쌀쌀한 날씨에도 자신들을 맞이해준 어린이들에게 감사의 표시로 한국과 미국 국기의 색깔인 흰색, 빨강, 파랑이 들어간 목도리를 선물로 주고 기념촬영을 할 계획이다. 김 여사와 멜라니아 여사는 오후 3시 50분쯤 상춘재로 들어가 정상회담이 끝날 때까지 약 25분간 차를 마시며 담소를 나눈다. 모란도 10폭 병풍 앞에 놓인 테이블에서 두 사람은 평창동계올림픽을 알리고자 특별히 제작된 ‘평창의 고요한 아침’ 차를 마시면서 모란도, 평창올림픽 등을 주제로 이야기를 주고받는다. ‘평창의 고요한 아침’ 차는 외국 정상에게 접대하고자 제작된 차로 평창 발왕산에서 자란 수국과 동서양의 허브를 블렌딩한 홍차로, 서로 다른 차가 섞여 더 좋은 맛과 향을 풍기는 차로 거듭난 것처럼 한미 동맹을 더욱 굳건하게 지키자는 뜻이 담겼다. 모란도 병풍은 국태민안과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뜻에서 조선 왕실의 궁중의례 때 쓰이던 전통 소품으로 국빈 방문에 걸맞은 예우와 정성을 갖추고 한반도 평화와 한미 우호를 기원하는 뜻에서 선택됐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차담에는 김 여사가 직접 청와대 감나무에 열린 감을 말려 만든 곶감을 쓴 호두곶감쌈에 초콜릿을 입힌 다과가 나온다. 김 여사는 건축과 디자인을 전공한 멜라니아 여사에게 한옥을 소개하면서 주변 경관과의 조화를 생각했던 우리의 전통 건축 미학을 설명할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트럼프 美대통령 방한…김정숙 여사, 직접 만든 ‘곶감 다과’ 대접

    트럼프 美대통령 방한…김정숙 여사, 직접 만든 ‘곶감 다과’ 대접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7일 국빈 방한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내외에게 직접 만든 ‘곶감 다과’를 대접한다.문 대통령 내외와 트럼프 대통령 내외는 양국 정상회담이 끝난 뒤에 청와대 내 유일한 목조 한옥 건물인 상춘재에서 차를 마시며 환담을 나눈다. 이 자리에는 해외 정상 접대를 위해 특별히 제작한 ‘평창의 고요한 아침(Serene Morning of Pyeongchang)’ 차와 함께 곶감에 호두를 넣고 다시 초콜릿으로 코팅한 곶감 다과가 나온다. 이 곶감 다과는 김 여사사 손수 만들었다. 김 여사는 직접 청와대 경내의 감나무에서 감을 따고 대통령 내외가 기거하는 관저 처마 밑에 수 주 동안 감을 매달아 곶감을 만들었다고 한다. 청와대는 지난 4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김 여사가 관저 처마에 감을 매달아 놓고 그 밑에서 신문을 읽는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를 통해 “김 여사께서 트럼프 대통령 내외에게 곶감 다과를 대접하려고 몇 주 전부터 관저 처마에 감을 매달아 직접 곶감을 만드셨다”며 “국빈을 최고의 예우로 모시기 위해 김 여사가 몇 주 전부터 지극한 정성을 들이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여사는 트럼프 대통령 내외에게 신선한 다과를 대접하기 위해 미리 곶감 다과를 준비해두지 않고, 이날 오전 음식을 마련했다. 김 여사는 손수 말린 곶감에 호두를 넣어 호두곶감쌈을 만든 다음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초콜릿으로 곶감을 코팅했다고 한다. 곶감 다과와 함께 나온 ‘평창의 고요한 아침’차는 해발 700m인 평창 발왕산에서 자란 수국과 동서양의 허브를 블랜딩한 홍차로, 서로 다른 차가 섞여 더 좋은 맛과 향을 풍기는 것처럼 한미동맹을 더욱 굳건하게 지키자는 뜻이 담겼다. 요리 실력이 빼어난 김 여사는 귀한 손님을 맞이할 때면 종종 손수 음식을 만들어 대접하곤 했다. 지난 5월 문 대통령이 여·야 원내대표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을 때도 직접 만든 인삼정과를 후식으로 내놓았으며, 문 대통령이 민주당 대표로 있던 시절에도 민주당 인사들을 구기동 자택으로 초청해 직접 음식을 대접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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