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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

    ■특허청 ◇과장급△디스플레이기기심사팀장 김재문△특허심판원 심판관 김성남 인치복◇기술서기관△특허심판원 강구환 ■한국철도시설공단 △수도권고속철도건설단장 오세영△호남본부 건설기술처장 하삼호△충청본부 시설처장 양종대△수도권본부 건설총괄처장 박준원△수도권고속철도건설단 궤도부장 천완길 ■국립암센터 ◇연구소△연구소장 이은숙△융합기술연구부장 한지연△이행성임상제1연구부장 박상재△이행성임상제1연구부 폐암연구과장 직무대리 황보빈△이행성임상제1연구부 유방내분비암연구과장 직무대리 강한성◇부속병원△간암센터장 이우진 ■한국보건산업진흥원 △R&D진흥본부장 윤건호△중개연구단장 김성윤 ■한국예탁결제원 △해외사업부 인도네시아 펀드넷 사업반 선임조사역 이종수 ■에너지경제신문 △회장(발행인 겸임) 송용희△사장(편집인 겸임) 이승범△경영총괄 부사장(에경TV대표 겸임) 정우진 ■YTN △YTN 미래연구소장(해설위원실장 겸임) 김흥규△미디어전략실장 황선욱△디지털사업본부장(YTN플러스 총괄본부장 겸임) 강성웅△마케팅총괄부국장(마케팅기획팀장 겸임) 안재열△감사팀장 이기정△사이언스TV본부장 이홍렬△글로벌뉴스센터장 천상규△총무국 총무팀장 김진호△편성팀장 정동균△웨더본부 기상그래픽팀장 이준호△시청자센터 심의팀 심의위원 이귀영◇보도국△국장 상수종△영상부국장 조성룡△뉴스기획팀장 김정회△전국부장 김주환△문화사회정책부장 최재민△스포츠부장 김상익△편집2부장 박경석△주말뉴스팀장 김태현△그래픽팀장 정지원△뉴스지원팀장 오승엽△영상취재1부장 김대경△영상취재2부장 이문세△편집위원 김장하 박성호 김승환 채문석 정종석△영상위원 조용원◇기술국△국장 전용화△방송인프라팀장 김동후△제작기술1부장 허창재△제작기술2부장 이건선△기술연구소장 임영선△기술위원 정명렬 김영철◇편성제작국△제작1팀장 이종수△제작2팀장 임수근◇YTN PLUS△대표이사 사장 류희림 ■국민일보P&B △이사(공무국장) 배만식
  • 한국골프 25일 ‘금빛 티샷’

    프로와 아마추어를 불문하고 초강세를 떨치고 있는 한국 골프가 3연속 금메달 ‘싹쓸이’에 나선다. 남녀 개인전과 단체전에 모두 4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는 인천아시안게임 골프가 오는 25일부터 나흘 동안 인천 드림파크 골프장에서 열린다. 2006년 도하와 2010년 광저우대회에서 4개의 금메달을 쓸어 담은 뒤 이번 대회에서도 전 종목 3연패에 나선다. 치열한 선발전을 거쳐 남자팀에는 공태현(호남대), 김남훈(성균관대), 김영웅(함평골프고), 염은호(신성고)가 선발됐고 여자팀은 이소영(안양여고)과 박결(동일전자정보고), 최혜진(학산여중)으로 구성됐다. 한국 선수들은 홈그라운드의 이점을 등에 업고 경기에 나선다. 드림파크 골프장은 코스 전장이 전반적으로 짧고 페어웨이가 좁기 때문에 정확한 티샷이 중요하다. 대신 코스 난도는 낮은 편이어서 버디를 얼마나 많이 잡느냐가 메달을 가늠할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대표팀은 꾸준히 코스에 적응해 왔다. 특히 경기 중 태풍이 온다는 예보를 접하고는 바람이 부는 날을 골라 연습하기도 했다. 단체전에서 경계해야 할 팀은 타이완이다. 이달 초 열린 세계아마추어골프팀 선수권대회에서 남자팀은 단체전 18위에 머물러 타이완에 두 계단 뒤졌다. 배성만 코치는 “이 대회에서 자극을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여자는 단체전 3위에 올라 공동 8위에 머문 일본을 멀찌감치 물리쳤다. .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김태촌 없는 범서방파의 몰락

    지난해 숨진 조직폭력의 대부 김태촌이 이끌었던 범서방파가 사실상 와해됐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각종 유치권 분쟁 현장에 개입하고 유흥업소에서 보호비 명목으로 금품 갈취를 일삼은 혐의 등으로 범서방파 서열 2위인 부두목 김모(47)씨 등 간부 8명을 구속하고 조직원 5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 김태촌의 범서방파는 1970~1980년대 조양은의 ‘양은이파’, 이동재의 ‘OB파’와 함께 국내 3대 폭력조직으로 불렸다. 김태촌은 1986년 인천 뉴송도호텔 나이트클럽 사장을 난자한 사건으로 징역 5년에 보호감호 7년형을 선고받고 복역하다가 형 집행정지로 풀려났다. 1992년에는 범서방파 결성 혐의 등으로 대법원에서 징역 10년형을 선고받았다. 김태촌은 옥중에서도 은밀하게 조직을 관리하는 등 ‘복귀 이후’를 도모했다. 교도관들을 관리하는가 하면 배우 권상우씨 협박 등으로 물의를 빚기도 했다. 후계자이자 두목인 김모(48)씨 등 현장의 부하들을 통해 함평식구파 31명을 영입하는 등 세력을 확장해 나갔다. 이들은 경쟁 조직과 ‘전쟁’(집단 패싸움)을 도모하기도 했다. 2009년 조직 간부가 칠성파 간부와 투자 문제로 시비가 붙은 것을 빌미로 또 다른 호남 출신 조직 충장오비파 등을 동원해 같은 해 11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한복판에서 회칼과 야구방망이로 무장한 채 전쟁을 벌이려다 경찰 출동으로 실패했다. 김태촌이 사회로부터 격리된 이후 범서방파의 주먹 세계 위상은 예전 같지 않았지만 부동산 투자나 대부업 등 합법을 가장한 사업으로 자금을 조달하며 세력을 유지해 왔다고 경찰은 전했다. 실제 수사기관에서 관리해 온 범서방파 조직원은 1980년 활동했던 ‘범서방파 1세대’ 12명에 불과했다. 하지만 경찰은 옛 조직원에게 입수한 후계 계보도 등을 바탕으로 신규 조직원 79명을 새롭게 파악했고, 올 들어 61명을 검거했다. 경찰은 “달아난 두목 김씨 등을 쫓고 있다”고 밝혔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취임 2개월 만에… 새누리 ‘김무성黨’ 탈바꿈

    취임 2개월을 갓 지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당 장악 행보가 가속도를 내고 있다. 김 대표가 잇단 인사를 통해 친박근혜계를 빼고 친김무성 성향의 인물들을 포진시키면서 당의 색채가 ‘박근혜당’에서 ‘김무성당’으로 빠르게 탈바꿈하고 있다는 평가다. 현재 지도부 의결기구인 최고위원회의 멤버 9명 중 친박계로 분류되는 인물은 7·14 전당대회에서 2등을 한 서청원 최고위원과 호남 몫인 이정현 지명직 최고위원, 전당대회 이전 선출된 이완구 원내대표 등 3명이다. 전대 이전에는 최고위원 멤버 중 친박계가 7명으로 절대다수였다. 당의 자금·조직을 관장하는 사무총장은 친박 핵심 홍문종 의원에서 비박계(이재오계로 분류) 이군현 의원으로 바뀌었다. 특히 김 대표는 사무총장실의 실질적인 실무를 자신의 최측근인 강석호 제1사무부총장에게 맡겨 당무의 ‘척추’를 장악한 셈이 됐다. 전날 발표된 보수혁신특위 위원 면면이 김 대표와 가까운 비박계·개혁성향 초·재선 의원들로 채워진 것도 당의 ‘김무성화’를 바짝 앞당겼다는 평가다. 차기 총선 공천권을 갖고 있는 김 대표는 특히 대권 라이벌 관계에 있는 비박계 거물들을 ‘포섭’하는 식으로 세를 불리는 ‘용광로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보수혁신특위 위원장으로 지명한 김문수 전 경기지사가 대표적이다. 김 대표는 그러면서도 대권 경쟁자인 김 위원장에게 전권을 맡기는 데 대해서는 명확히 선을 긋고 있다. 이날 기자들과 만난 그는 “무슨 일이든 전권을 맡길 수가 없고 중지를 모아야 한다”면서 “어디까지나 혁신위원은 혁신안을 만들고 당 의결기구인 최고위와 의원총회에서 안을 걸러야 한다. 김 위원장과 사전에 그런 이야기를 충분히 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또 측근인 권오을 전 의원을 인재영입위원장으로 임명함으로써 외부 인사 대거 영입을 통한 당의 김무성화를 주요한 전략으로 예고하기도 했다. 실제로 그는 지난 18일 “천하의 영웅호걸과 인재들을 모시겠다”며 당을 ‘친김’ 인물들로 채우는 작업을 가속화할 것임을 시사했다. 김 대표가 갈수록 대표로서의 보폭을 넓히며 목소리를 키우는 것도 예사롭지 않다. 그는 19일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 이례적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매주 금요일 열리는 이 회의는 원내 수장인 이완구 원내대표가 주관해 상임위 등 각종 원내 현안, 대야협상을 챙기는 자리다. 김 대표가 주요당직자회의에 등장한 것은 취임 후 처음이다. 그동안 세월호특별법 등 원내 현안은 이 원내대표에게 일임하며 거리를 유지했던 것과는 사뭇 달라진 모습이다. 현 지도부 내에선 이정현 최고위원이 홀로 친박 지킴이 역할을 자처하는 형국이다. 박근혜 대통령의 ‘세비 반납’ 발언에 발맞춰 추석 보너스를 반납하고 야당의 ‘대통령 연애 발언’에 정면반박하는 등 고군분투하고 있다. 전직 지도부를 지낸 한 친박계 의원은 “당장 내년에 선거도 없고 이변이 없는 한 2016년 총선까지 이 체제로 가지 않겠나”라면서도 “하지만 공천개혁 등 혁신작업이 제대로 성과를 못 내면 파열음은 언제든 터져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김무성, 비박연대 공동전선 펼치나

    김무성, 비박연대 공동전선 펼치나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7·14 전당대회 이후 두 달 넘게 비워두고 있는 지명직 최고위원 한 자리에 김문수(왼쪽) 당 보수혁신특별위원장과 정몽준(오른쪽) 전 의원 등을 후보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김 대표와 함께 비박근혜계 유력 대선주자들로 분류되는 인물들이어서 김 대표가 대권가도에서 친박근혜계에 맞서 ‘비박계 연대’로 공동전선을 펴는 듯한 모습이다. 당 핵심관계자는 18일 “김 위원장과 정 전 의원 등이 남은 지명직 최고위원 후보로 검토되고 있다”며 “최고위원 간에 의견이 갈려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명직 최고위원 2명은 다른 최고위원들과의 협의를 거쳐 대표가 임명한다. 김 대표는 7·30 재·보궐선거에서 호남에서 당선된 이정현 의원을 지난달 최고위원에 지명한 바 있다. 남은 한 자리에 김 위원장이나 정 전 의원 등이 지명되면 당 지도부는 비박계 4명(김 대표, 김태호·이인제 최고위원 등) 대(對) 친박계 2명(서청원·이정현 최고위원)의 구도가 된다. 김 위원장은 이날 출범한 보수혁신특위 활동에 힘을 실어주는 차원에서 후보로 거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원외 위원장 신분으로는 강한 추진력을 발휘하기 힘들다는 측면에서다. 정 전 의원은 중진으로서 6·4 지방선거에 나가 낙선한 ‘선당후사’(先黨後私) 자세가 높이 평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정 전 의원이 최고위원으로 지도부에 들어오면 김 대표, 김 위원장, 정 전 위원 등이 ‘따로 또 같이’ 대선을 준비하는 모습이 연출될 수 있다. 김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새누리당은 천하의 영웅호걸들과 인재들을 모시겠다”고 말해 ‘거물급 인사’ 영입에 나설 것임을 시사했다. 한편 이날 보수혁신특위 위원으로 재선 김영우·조해진·김용태·황영철 의원, 초선 강석훈·민병주·민현주·서용교·하태경 의원, 원외의 안형환 전 의원이 선정됐다. 대부분이 김 대표와 가까운 인물들이어서 김 대표의 대권 라이벌인 김 위원장과 어떤 역학관계를 형성할지 주목된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강경파 “박영선 사퇴” 내홍 계속… 野 조직 정비 가시밭길

    강경파 “박영선 사퇴” 내홍 계속… 野 조직 정비 가시밭길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가 칩거 나흘 만에 당무에 복귀한 17일에도 당내에서는 십인십색 발언이 쏟아졌다. 화학적 결합은커녕 물리적 통합도 요원한 상황이다. 14일 이후 매일 박 원내대표 사퇴를 촉구하는 회의를 열어 온 계파별 긴급모임은 이날 오전에도 있었다. 유승희 의원은 “(박 원내대표의) 탈당 논란, 당무공백에 대해 유감이다”라면서 “조속히 의원총회를 열어 원내대표직 사퇴 시기를 논의해야 한다”고 모임 결과를 전했다. 모임에 참석했던 은수미 의원은 트위터에서 “박 원내대표는 세월호에서 손 떼고 당은 진상규명팀을 재구성해 의원직을 걸고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당 비대위원장은 총의를 모아 원내대표는 세월호 협상 뒤 사퇴한다던 전날 의원 전수조사 결과와 여전히 거리가 먼 얘기들이다. 두 의원을 비롯해 강기정, 노영민, 배재정, 우원식, 이목희, 이인영, 이종걸, 인재근, 진성준, 최민희, 최규성, 홍익표 의원 등이 이날 긴급모임에 참석했다. 박 원내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에 최후통첩을 하는 어처구니없는 사태는 결국 그동안 세월호 협상을 청와대가 뒤에서 주도했음을 스스로 밝힌 것으로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당 소속 의원들과 함께 총의를 모아 마지막 혼신의 힘을 쏟겠다”며 복귀 기자회견문의 30% 정도를 세월호특별법 처리에 할애했지만, 좁아진 당내 입지만큼 협상 동력이 약화됐다는 평가가 많다. 조만간 열릴 의원총회에서 박 원내대표의 세월호특별법 협상권을 부인하는 강경 발언이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더 이상 미루기 어렵게 된 조직강화특위, 비상대책위원장 선임, 내년 초 전당대회로 이어지는 새정치연합의 재건 여정 역시 험로가 예상된다. 내년 초 전당대회에서 선출될 대표가 2016년 총선을 관리하게 되고, 전당대회 전 당을 이끌 비대위원장은 당 조직을 정비하게 돼 있다. 계파별 지분 확보 경쟁, 의원별 공천 확보를 위한 물밑경쟁이 치열한 이유다. 박 원내대표 사퇴에 강경 일변도 목소리를 냈던 긴급모임은 정세균계, 친노무현(친노)계, 민평련계, 486 등이 고루 섞인 형태였지만 총선 공천권 확보 측면에서 보면 구성 배경이 일부 설명된다. 지역 기반이 없는 비례대표 초선 의원, 공천 경쟁에 취약한 호남 지역 3선 의원 등이 대거 참여했다는 뜻이다. 박 원내대표가 “비대위 구성 문제는 전·현직 당 대표, 원내대표, 상임고문단 회의를 열어 총의를 모으겠다”며 18일 오후 첫 회의를 예고했지만, 이 구성은 강경파인 486·민평련계를 대변할 길이 막혀버려 또 다른 내홍이 예상된다. 물망에 오른 문희상, 박병석, 원혜영, 유인태, 이석현 의원을 놓고 이미 계파별 선호가 갈리고 있다. 박 원내대표가 고립된 자신의 처지를 어떻게 추스를지도 주목된다. 세월호특별법 협상 과정과 보수인사 영입 과정에서 독단적 리더십 비판을 받았지만, 계파 경쟁의 희생양이란 이미지도 얻게 됐다. 높은 인지도와 야권의 여성 정치인, 의회정치 수호자의 이미지는 여전히 남은 자산이다. 그러나 정세균계·친노계와의 불화, 원내대표 선출 과정에서 전략적 제휴를 맺었던 486계와의 절연 등 계파와의 관계 설정 문제가 숙제로 남았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외환銀, 사상 최대 898명 징계 심의

    외환은행이 900명 가까운 직원들을 무더기로 징계 절차에 회부했다. 은행 설립 이래 최대 규모이자 은행권을 통틀어서도 전례를 찾아보기 힘든 일이다. 노조는 하나은행과의 조기 통합을 밀어붙이기 위해 직원들을 인질로 삼았다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외환은행은 직원 898명을 인사위원회에 회부하기로 했다. 대상자가 워낙 많아 인사위 개최에만 닷새(주말 제외)를 잡았다.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징계 여부 및 수위를 심의할 예정이다. 징계 사유는 업무 지시 거부, 업무 방해, 근무지 무단이탈 등이다. 징계 대상자 898명은 지난 3일 외환은행 노조가 개최 시도한 임시 조합원 총회에 참석했거나 참석하려 한 사람들이다. 외환은행 측은 “쟁의기간 중의 총회는 불법이고 따라서 여기에 참석하면 제재하겠다는 방침을 여러 차례 직원들에게 고지했음에도 근무지 이탈행위가 벌어져 징계가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외환 노조 측은 “조합원 총회는 합법적인 노조활동”이라며 징계를 즉각 철회하라는 공문을 경영진 앞으로 보냈다. 노조 측은 조만간 임시대의원대회를 열어 경영진 형사 고발 등 전면 투쟁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노조 내부에서도 파열음이 나오고 있다. 호남지부는 지난 10일 “노조 집행부가 조합원을 사지로 내몬 데 대해 사과하고 징계 대상자 보호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안미현 기자 hyun@seoul.co.kr
  • 금리인하 ‘정주가치’ 높은 지역 아파트로 내집마련 한다

    금리인하 ‘정주가치’ 높은 지역 아파트로 내집마련 한다

    2015년 KTX 개발, 대학교, 하나로마트 쇼핑시설 입주 예정 등, 생활환경 개선된다. 정부의 정책과 한국은행의 금리 인하로 은행 저축 보다는 부동산 투자가 많아지고 있다. 그 중 정주가치가 높은 지역은 어느 분양시장에서든지 수요자들에게 항상 높은 관심을 받는다. 정주가치가 높은 지역은 교통 및 각종 교육, 주변 편의시설이 풍부하고, 도로망, 대중교통 등의 기반시설을 잘 갖추고 있다. 수요자들이 거주하는 편리하고 특히 바쁜 현대인들이 집 가까이 도보로 이용 할 수 있어 현대인에 맞는 집으로 꼽힌다. 정부 각 기관과 기업들이 서울에 몰려 있어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직장인들이 집을 고르는데 있어, 서울과의 접근성이 내 집 마련 조건에 있어서 1순위가 되었다. 많은 인구가 전국에서 모여 서울은 지금 도시 과밀화현상이 발생하여 이곳저곳에서 교통혼잡·소음·대기오염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현대인을 위한 안식처 “평택 브라운스톤 험프리스” 교통, 환경, 인구↑ 최근 정주가치가 높은 지역으로 평택이 주목받고 있는데 서울과 접근이 좋고 교통이 편리하며 인구유입호재로 신도시급 생활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안정리 62번지 일대에 이수건설이 62,105㎡대지를 개발하여 944세대 규모의 ‘평택브라운스톤험프리스’를 이달 중에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연면적 172,514.71㎡, 전용면적 84.9㎡~146.4㎡, 지하1층~지상15층, 공동주택 17개동 944세대로 구성된다. 평택역, 평택버스터미널이 자동차로 8km 지제역이 자동차로 14km로 모두 20분 이내 위치해 있고 국철경부선은 평택역에 5km에 위치해 있다. 동탄~평택을 잇는 오성IC, 어연IC, 평택~제천을 잇는 송탄IC,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IC, 경부고속도로 안성IC 등 5개 IC에서 약 10km에 위치하고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수서~평택 간 KTX신평택역(지제역)이 2015년 개통되면 서울까지 20여분 밖에 걸리지 않아 서울 접근성이 한층 좋아지며 그로인해 생활권이 형성 된다. 평택은 호남선과 경부선을 갈아타는 환승역 역할과 현재 광역 환승센터도 준비하고 있어 수도권 서남부의 교통중심지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또한 2016년 말까지 한강이북 미군부대 90%가 이전해 미군 및 관련종사자 8만명이 유입되는 여의도 면적의 5.4배의 기지가 들어오며 삼성전자가 100조원 이상 투자하는 고덕삼성산업단지, LG전자 등 산업단지 이전이 예정 되어있고 3만여 명이 상주하는 아산테크노밸리와 인접해 있어 인구유입이 기대된다. 교육, 편의시설로는 송화초등학교, 청담고등학교, 평택시립도서관, 한광여고, 신한고등학교, 비전고등학교, 평택대학교 등이 있으며 팽성읍 내 국제대학교가 유치 중에 있다. 현장 인근에 991.74㎡ 규모의 하나로마트가 입점 예정이고, 롯데슈퍼, 병원, 레포츠공원, 부용산, 문화재로 등록 되어 있는 농성 등이 있어 생활환경이 안정되어 있으며 대표적인 쇼핑시설이나, 영화관, 대형마트 등은 평택역 인근에 위치해 있다. 단지 내에는 주민공동시설로 카페테리아, 북카페, 유아놀이방, 독서실, 다목적실, 휘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보육시설과 경로당 별동으로 계획, 어린이 공원에 인접 배치하여 휴식, 놀이, 학습 등 활동을 할 수 있다. 이수건설 ‘평택 브라운스톤 험프리스’ 견본주택은(02-553-9000) 강남역 4번 출구 인근에 마련됐다. 현재 오픈 준비 중이며 사전상담이 진행 중이다. 준공은 2016년 하반기 예정이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女농악단 부활, 신명나는 춤판

    女농악단 부활, 신명나는 춤판

    1960~70년대 전국을 풍미했던 여성 농악단이 부활한다. 여성 농악단의 출발은 1957년 봄 남원국악원에서 15~20세 여성들로 꾸린 악단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후 춘향여성농악단, 전북여성농악단, 정읍여성농악단 등 다수의 단체가 생겨나며 흥행 열풍을 일으켰다. 하지만 영화, TV 등 새로운 오락거리에 밀려 1979년 호남여성농악단의 해단을 끝으로 역사 속으로 사라져 갔다. ‘춤의 비밀결사대’라 할 만한 이들의 신명나는 춤판, 굿판을 복원하는 무대가 오는 18~21일 국립극장 KB하늘극장에서 펼쳐진다. 판소리, 무용, 기악 등 가무악에 두루 능통한 춤꾼들이 모여 2011년 결성한 연희단 팔산대의 ‘무풍’(舞風)이다. 지난 3년간 합숙하며 내공을 쌓은 이들은 “춤은 의상치레가 아닌 근육치레”라는 김운태(채상소고춤의 명인)의 지침 아래 공을 차며 체력을 길렀다. 공의 향방에 따라 변하는 춤, 관객의 박수를 좇아 조율하는 춤의 즉흥을 몸으로 익힌 셈이다. 2012년 여수엑스포 전통마당에서 첫선을 보이며 팔산대 열풍을 일으킨 이들은 영국, 스페인, 터키, 프랑스, 이탈리아 등 해외 무대에서도 극찬을 받았다. 이번 공연에서는 안에서는 불꽃 튀는 가락이 번지고 밖에서는 바람 같은 회전이 계속되는 ‘오채질굿’, 꽹과리 가락으로 질주하는 상쇠를 중심으로 나선형으로 감아 들어가고 풀고 나오는 ‘오방진’, 장판에 콩 쏟아지듯 춤과 가락이 신명나게 튀어오르는 ‘설장구춤’ 등 가무악일체의 한 판이 벌어진다. 1만 5000~3만원. 1644-8609.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중앙대 이상돈 교수 영입설에 새정치연 “온몸으로 결사저지” 부글부글

    중앙대 이상돈 교수 영입설에 새정치연 “온몸으로 결사저지” 부글부글

    중앙대 이상돈 교수 영입설에 새정치연 “온몸으로 결사저지” 부글부글 새정치민주연합은 11일 이상돈 중앙대 명예교수를 비대위원장으로 영입한다는 소식에 벌집을 쑤신 듯 들끓었다. 이 교수는 지난 2011년 한나라당(새누리당 전신) 비상대책위원, 2012년 대선 직전 새누리당 정치쇄신특별위원 등으로 활동해 보수정권 재창출에 기여한 인사라는 당내 반발이 거세다. 사전에 의견수렴이 없었다는 절차적 문제도 반대론에 기름을 붓고 있다. 다만 이 교수가 최근 들어 국가정보원 대선개입 의혹과 4대강 사업에 대한 쓴소리를 아끼지 않아 ‘합리적 보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는 점에서 찬성 의견도 없지는 않다. 세월호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21일째 단식 중인 정청래 의원은 성명을 내 “만약 박근혜 정권 탄생의 일등 주역인 이 교수의 비대위원장 임명을 강행한다면 제가 모든 것을 걸고 온몸으로 결사저지하겠다”면서 “많은 선후배, 동료 의원들도 같은 생각”이라고 밝혔다. 최민희 의원은 트위터를 통해 “전 새누리당 비대위원이 새정치민주연합 비대위원장이 되는 것은 상식과 원칙에 어긋난다. 8·7, 8·19(세월호특별법 여야 원내대표 1·2차 합의)에 이은 세 번째 패착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우원식 의원은 “우리 당이 처한 위기를 극복하려면 당에 애정이 있는 사람을 데려와야지, 우리 당을 이기기 위해 전략을 짜던 사람을 데려와서 뭘 하겠나”라며 “의총에서 상의를 해서 당의 구성원들이 동의할 수 있는 사람으로 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수도권의 한 초선의원은 “차라리 새누리당과 합당을 하지. 너무 뜻밖이다”라며 “후보자가 있으면 의총에서 공감대가 형성된 뒤에 해야 한다. 공감대가 없는 상황에서 (박영선 국민공감혁신위원장의) 월권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친노(친노무현) 진영의 한 의원도 “남이 쓰던 사람을 모셔야 할 정도로 그렇게 사람이 없나”라고 했고, 호남권의 한 의원도 “말도 안 되는 황당무계한 소리라고 생각한다”며 반대 의사를 밝혔다. 수도권의 한 재선 의원은 “이 교수는 문제의식이 있고 합리적 보수라는 평가를 받지만 우리 당을 개혁하는 데 적임자인지 모르겠다”며 “사실상 새누리당에서 용도폐기된 사람을 데려와서 되겠나”라고 비판했다. 새정치연합 전체 의원들이 참여하는 카카오톡 채팅방에서도 이 교수 영입에 대한 반대 의견이 속속 올라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중도 성향의 한 재선 의원은 “이 교수가 대선 때 (새누리당에) 머리를 빌려줬을지 모르지만, 지금은 (우리에게) 혼을 빌려주겠다는 것이니 그렇게 해서라도 개혁을 하겠다는 의지를 인정할 수 있는 것 아니냐”면서 “한때 보수정당에 있던 손학규 전 대표도 우리가 쓰지 않았나”고 반문했다. 이런 가운데 새정치연합 소속 의원들은 그룹별로 조만간 모임을 갖고 이 교수 영입 추진에 대한 대책을 논의키로 했다. 3선 의원들이 주축이 된 당내 혁신모임은 세월호특별법과 정기국회 대처 방안 주제로 잡은 12일 모임에서 비대위원장 관련 문제도 함께 다루기로 했다. 초·재선 위주로 구성된 ‘더 좋은 미래’도 오는 14일 평당원들의 목소리를 듣는 행사를 개최키로 해 이 자리를 통해 자연스럽게 이 교수 관련 의견을 주고받을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고(故) 김근태 전 민주통합당 상임고문 계보인 민주평화국민연대(민평련) 소속의 한 의원은 “민평련 차원에서 따로 모일 계획이 없었는데 정말 이상돈 교수를 영입한다면 한 번 모여야 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특히 박영선 국민공감혁신위원장이 접촉 중인 외부 비대위원들 역시 대부분 중도 성향의 인사들인 것으로 알려져 세월호특별법 정국에서 야당의 선명성을 주장하는 강경파의 반발을 부를 가능성이 커보인다. 네티즌들은 “중앙대 이상돈 교수 영입, 새정치연 입장에서는 정말 황당하겠다”, “중앙대 이상돈 교수 영입,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런 일을 꾸몄지”, “중앙대 이상돈 교수 영입, 다른 쪽 인사도 영입해봐야 민심을 제대로 읽을 수 있을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하태경 일베 비판 이어 난데없는 ‘희망가’…하태경 “일베 등 20대 우파 아직 희망 있다”

    하태경 일베 비판 이어 난데없는 ‘희망가’…하태경 “일베 등 20대 우파 아직 희망 있다”

    ‘하태경 일베’ 하태경 일베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하태경 새누리당 의원은 최근 일간베스트(일베) 회원 및 보수단체 학생들이 광화문에서 폭식농성을 벌여 논란을 초래한 것과 관련, “일베 등 20대 우파들은 아직 희망이 있다”는 견해를 피력했다. 하태경 의원은 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내가 일베 먹기투쟁 비판하니 하태경이 좌파 빨아준다고 비꼬는 친구들 있다. 이런 게 진영론”이라며 “이슈가 생기면 좌, 우 양 편으로 갈라 제 어느 편인가를 먼저 보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아는 사람 다 알겠지만 세월호 국면에서 그나마 문재인 등 일부 좌파들과 김영오 등 극소수 유족들이 대한민국 헌법을 짓밟고 대통령까지 능욕하는데 정면에서 맞서 싸운게 하태경”이라며 “문재인은 나를 고소까지 했다. 물론 고소 거리도 안되는 건을 법정에 가져간 문재인은 자신의 고소가 얼마나 협량하고 야비한 것인지 사실관계 아는 사람들은 다 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하 의원은 “한 세력 또는 흐름이 몰락하는 이유는 기본적으로 자정 능력 상실이다. 486들이 대표적”이라며 “이 흐름은 노무현의 집권으로 그 전성기를 누렸지만 그 뿐, 집단적 자정능력 상실로 나꼼수같은 엽기적 퇴화를 거듭한 끝에 지금은 수구좌파로 고착화되었다. 모든 사건의 원인을 과도하게 대통령과 정권에 귀속시키면서 오히려 대통령 지지율 높여주는 행위 선봉에 서있다”고 새정치연합을 비판했다. 그는 “반면 일베 등 20대 우파들은 아직은 희망이 있다. 이제 막 우파 운동이 형성되어 조악하고 유치하긴 하지만 기본적인 시시비비를 가릴 줄은 안다”고 하면서도 “물론 위험한 면이 없지 않다. 호남에 대한 병적인 비하. 5.18을 북이 사주한 것으로 보는 것. 김대중, 노무현 때 공과를 균형되게 인식하지 못하는 점. 종북에 대한 과도한 브랜딩 등은 갈등의 씨앗이 될 것”이라며 필요한 경우 자신이 쓴소리를 아끼지 않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마지막으로 그는 “그럼에도 이들은 생물학적으로 젊기 때문에 치열한 논쟁과 실천을 통해 충분히 바뀔 수 있다고 확신한다. 새로운 청년 보수 액티비즘이 생기는 것은 기쁘고 환영할 만한 일”이라며 “더 중요한 건 이들이 앞으로 잘 커야한다는 것이다. 이번 치킨, 피자 투쟁에 대한 나의 일침이 청년 우파들이 성숙하는데 달지는 않지만 유익한 밑거름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하태경 의원은 전날 트위터에 “광화문 폭식 투쟁? 이건 완전 자폭투쟁”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수사권, 기소권 요구하며 법치주의에 도전하는 사람들 이미 고립돼 가고 있다. 하지만 자폭 투쟁하는 너희들은 그들보다 더 고립되고 또 역풍의 빌미가 된다”고 지적했다. 하태경 의원은 “아무리 뜻이 좋아도 그것을 표현하는 방법이 엽기적이면 과연 누가 지지할 수 있겠나”며 반문한 뒤 “오히려 세월호 단식하는 사람들 도와주는 트로이 목마가 된 것”이라고 폭식 투쟁에 참여한 일베 피자 회원들을 비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근혜 신공항’ 이름 놓고도 지자체마다 신경전…부산 “동남권” 대구 “남부권”

    ‘박근혜 신공항’ 이름 놓고도 지자체마다 신경전…부산 “동남권” 대구 “남부권”

    ‘박근혜 신공항’ 박근혜 신공항 이름을 놓고 지방자치단체별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9일 경남도에 따르면 정부가 최근 항공수요를 조사하고 입지 타당성 조사를 앞둔 신공항은 입장에 따라 남부권, 동남권, 영남권 공항 등으로 제각각 불리고 있다. 신공항 건설 주무 부처인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5일 신공항 수요조사 결과를 발표할 때 ‘영남지역 공항’이라고 표현했다. 영남지역은 5개 지자체 모두를 포함한다. 국토부는 그때 “김해공항이 2023년께 사실상 포화 상태에 이를 것”이라며 “신공항 건설 타당성이 입증됐다”고 밝힌 바 있다. 그 이전에는 그냥 ‘신공항’이라고만 했다. 신공항 앞에 아무런 이름을 붙이지 않은 것은 입지를 둘러싸고 부산시와 대구시·경북도 등이 과거에 빚었던 첨예한 갈등을 애써 피하려는 것으로 여겨진다.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 후보 시절 공약에도 ‘신공항’이라고만 표기돼 있다. 이명박 정부 시절 부산 가덕도와 경남 밀양의 두 입지를 놓고 한 치의 양보 없는 ‘유치 전쟁’을 치렀던 부산과 대구·경북은 각각 다른 이름을 쓰고 있다. 부산은 ‘동남권 신공항’을, 대구·경북은 ‘남부권 신공항’을 각각 선호하고 있다. 동남권은 한반도의 동남쪽인 부산·울산·경남지역으로 800만 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이명박 정부 때 신공항 추진이 백지화됐던 2011년 3월 30일 전까지 동남권 신공항이라고 불렸다. 동남권에서 대구와 경북이 제외되기 때문에 대구·경북은 이를 달가워하지 않고 있다. 대구·경북이 즐겨 쓰는 남부권은 충청 이남의 영·호남 권역을 아우르며 2천만 명이 살고 있다. 남부권은 인천국제공항과 대칭되는 개념으로 수도권 국제공항을 보완하는 ‘투 포트’(Two Port) 전략을 담고 있다고 경남도 관계자는 설명했다. 경남도는 대구·경북의 손을 들어줬다. 경남도는 동남권과 남부권의 의미가 다른 만큼 남부권 신공항으로 표기하는 것이 타당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반면 부산은 남부권 표기를 원하지 않고 있다. 따라서 신공항이 동남권을 대표할 때 부산 가덕도, 남부권 전역을 아우를 때 밀양 입지가 각각 유리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이처럼 하나의 신공항을 두고 지자체들이 아전인수격으로 각기 다른 명칭을 쓰는 가운데 신공항 입지와 함께 이름도 어떻게 정해질지 주목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항암물질 마시자” 전주 막걸리촌 다시 ‘들썩’

    “항암물질 마시자” 전주 막걸리촌 다시 ‘들썩’

    막걸리에 항암물질인 ‘스쿠알렌’이 다량 함유돼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한풀 꺾인 ‘막걸리 열풍’이 되살아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식품연구원 식품분석센터는 최근 막걸리의 스쿠알렌 함유량이 맥주나 포도주보다 최고 200배 많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번 연구 결과 막걸리에는 스쿠알렌이 1㎏에 1260~4560㎍ 함유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포도주(10~60㎍)나 맥주(30~60㎍)보다 50~200배 많은 것이다. 실제로 한국식품연구원의 연구 결과가 발표된 이후 ‘막걸리 골목’을 문화상품으로 내세우는 전북 전주시에서 막걸리의 인기가 되살아나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막걸리 붐이 가라앉으면서 전주의 자랑인 막걸리 골목을 찾는 관광객이 2~3년 전 만큼 성장세를 보이지 않지만 이번 항암물질 발견을 계기로 막걸리의 인기가 다시 살아나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막걸리를 찾는 손님들이 항암물질을 마시자고 외치는 사례도 종종 눈에 띈다”고 말했다. 전주는 곡창지대인 호남평야와 좋은 물, 누룩을 공급하는 곡자회사 등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어 막걸리 맛이 좋기로 유명하다. 삼천동과 서신동, 평화동, 효자동 등 권역별로 50~80집의 막걸리촌이 형성돼 있다. 전주 막걸리촌은 연간 500여만명의 관광객이 몰리는 한옥마을과 함께 관광명소로 꼽히고 있다. 한편 한류 바람을 타고 일본에서 시작된 막걸리 열풍은 국내로 역(逆)확산하며 2009년 이후 소비량이 급증해 2011년 45만 8000t으로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계속 내리막길을 달리고 있다. 저알코올 음료가 막걸리를 밀어내 소비량이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하태경 일베 먹기투쟁 비판 입장 밝혀 “20대 우파들 아직 희망 있다”

    하태경 일베 먹기투쟁 비판 입장 밝혀 “20대 우파들 아직 희망 있다”

    하태경 일베 먹기투쟁 비판 입장 밝혀 “20대 우파들 아직 희망 있다” 하태경 새누리당 의원이 최근 일간베스트(일베) 회원 및 보수단체 학생들이 광화문에서 폭식농성을 벌인 것과 관련해 “20대 우파들은 아직 희망이 있다”고 평가했다. 하태경 의원은 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내가 일베 먹기투쟁 비판하니 하태경이 좌파 빨아준다고 비꼬는 친구들 있다. 이런 게 진영론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아는 사람 다 알겠지만 세월호 국면에서 그나마 문재인 등 일부 좌파들과 김영오 등 극소수 유족들이 대한민국 헌법을 짓밟고 대통령까지 능욕하는데 정면에서 맞서 싸운게 하태경”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문재인은 나를 고소까지 했다. 물론 고소 거리도 안되는 건을 법정에 가져간 문재인은 자신의 고소가 얼마나 협량하고 야비한 것인지 사실관계 아는 사람들은 다 안다”라고 덧붙였다. 하 의원은 “한 세력 또는 흐름이 몰락하는 이유는 기본적으로 자정 능력 상실”이라면서 “486들이 대표적이다. 이 흐름은 노무현의 집권으로 그 전성기를 누렸지만 그 뿐, 집단적 자정능력 상실로 나꼼수같은 엽기적 퇴화를 거듭한 끝에 지금은 수구좌파로 고착화되었다. 모든 사건의 원인을 과도하게 대통령과 정권에 귀속시키면서 오히려 대통령 지지율 높여주는 행위 선봉에 서있다”고 야당과 진보진영을 비판했다. 그는 “반면 일베 등 20대 우파들은 아직은 희망이 있다. 이제 막 우파 운동이 형성되어 조악하고 유치하긴 하지만 기본적인 시시비비를 가릴 줄은 안다”면서 “물론 위험한 면이 없지 않다. 호남에 대한 병적인 비하. 5.18을 북이 사주한 것으로 보는 것. 김대중, 노무현 때 공과를 균형되게 인식하지 못하는 점. 종북에 대한 과도한 브랜딩 등은 갈등의 씨앗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끝으로 “그럼에도 이들은 생물학적으로 젊기 때문에 치열한 논쟁과 실천을 통해 충분히 바뀔 수 있다고 확신한다. 새로운 청년 보수 액티비즘이 생기는 것은 기쁘고 환영할 만한 일”이라면서 “더 중요한 건 이들이 앞으로 잘 커야한다는 것이다. 이번 치킨, 피자 투쟁에 대한 나의 일침이 청년 우파들이 성숙하는데 달지는 않지만 유익한 밑거름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하태경 “일베 등 20대 우파들은 아직 희망이 있다” 왜?

    하태경 “일베 등 20대 우파들은 아직 희망이 있다” 왜?

    하태경 “일베 등 20대 우파들은 아직 희망이 있다” 왜? 하태경 새누리당 의원이 최근 일간베스트(일베) 회원 및 보수단체 학생들이 광화문에서 폭식농성을 벌인 것과 관련해 “20대 우파들은 아직 희망이 있다”고 평가했다. 하태경 의원은 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내가 일베 먹기투쟁 비판하니 하태경이 좌파 빨아준다고 비꼬는 친구들 있다. 이런 게 진영론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아는 사람 다 알겠지만 세월호 국면에서 그나마 문재인 등 일부 좌파들과 김영오 등 극소수 유족들이 대한민국 헌법을 짓밟고 대통령까지 능욕하는데 정면에서 맞서 싸운게 하태경”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문재인은 나를 고소까지 했다. 물론 고소 거리도 안되는 건을 법정에 가져간 문재인은 자신의 고소가 얼마나 협량하고 야비한 것인지 사실관계 아는 사람들은 다 안다”라고 덧붙였다. 하 의원은 “한 세력 또는 흐름이 몰락하는 이유는 기본적으로 자정 능력 상실”이라면서 “486들이 대표적이다. 이 흐름은 노무현의 집권으로 그 전성기를 누렸지만 그 뿐, 집단적 자정능력 상실로 나꼼수같은 엽기적 퇴화를 거듭한 끝에 지금은 수구좌파로 고착화되었다. 모든 사건의 원인을 과도하게 대통령과 정권에 귀속시키면서 오히려 대통령 지지율 높여주는 행위 선봉에 서있다”고 야당과 진보진영을 비판했다. 그는 “반면 일베 등 20대 우파들은 아직은 희망이 있다. 이제 막 우파 운동이 형성되어 조악하고 유치하긴 하지만 기본적인 시시비비를 가릴 줄은 안다”면서 “물론 위험한 면이 없지 않다. 호남에 대한 병적인 비하. 5.18을 북이 사주한 것으로 보는 것. 김대중, 노무현 때 공과를 균형되게 인식하지 못하는 점. 종북에 대한 과도한 브랜딩 등은 갈등의 씨앗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끝으로 “그럼에도 이들은 생물학적으로 젊기 때문에 치열한 논쟁과 실천을 통해 충분히 바뀔 수 있다고 확신한다. 새로운 청년 보수 액티비즘이 생기는 것은 기쁘고 환영할 만한 일”이라면서 “더 중요한 건 이들이 앞으로 잘 커야한다는 것이다. 이번 치킨, 피자 투쟁에 대한 나의 일침이 청년 우파들이 성숙하는데 달지는 않지만 유익한 밑거름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하태경 일베 먹기투쟁 비판 입장 “그래도 20대 우파 희망 있다’

    하태경 일베 먹기투쟁 비판 입장 “그래도 20대 우파 희망 있다’

    하태경 일베 먹기투쟁 비판 입장 “그래도 20대 우파 희망 있다’ 하태경 새누리당 의원이 최근 일간베스트(일베) 회원 및 보수단체 학생들이 광화문에서 폭식농성을 벌인 것과 관련해 “20대 우파들은 아직 희망이 있다”고 평가했다. 하태경 의원은 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내가 일베 먹기투쟁 비판하니 하태경이 좌파 빨아준다고 비꼬는 친구들 있다. 이런 게 진영론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아는 사람 다 알겠지만 세월호 국면에서 그나마 문재인 등 일부 좌파들과 김영오 등 극소수 유족들이 대한민국 헌법을 짓밟고 대통령까지 능욕하는데 정면에서 맞서 싸운게 하태경”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문재인은 나를 고소까지 했다. 물론 고소 거리도 안되는 건을 법정에 가져간 문재인은 자신의 고소가 얼마나 협량하고 야비한 것인지 사실관계 아는 사람들은 다 안다”라고 덧붙였다. 하 의원은 “한 세력 또는 흐름이 몰락하는 이유는 기본적으로 자정 능력 상실”이라면서 “486들이 대표적이다. 이 흐름은 노무현의 집권으로 그 전성기를 누렸지만 그 뿐, 집단적 자정능력 상실로 나꼼수같은 엽기적 퇴화를 거듭한 끝에 지금은 수구좌파로 고착화되었다. 모든 사건의 원인을 과도하게 대통령과 정권에 귀속시키면서 오히려 대통령 지지율 높여주는 행위 선봉에 서있다”고 야당과 진보진영을 비판했다. 그는 “반면 일베 등 20대 우파들은 아직은 희망이 있다. 이제 막 우파 운동이 형성되어 조악하고 유치하긴 하지만 기본적인 시시비비를 가릴 줄은 안다”면서 “물론 위험한 면이 없지 않다. 호남에 대한 병적인 비하. 5.18을 북이 사주한 것으로 보는 것. 김대중, 노무현 때 공과를 균형되게 인식하지 못하는 점. 종북에 대한 과도한 브랜딩 등은 갈등의 씨앗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끝으로 “그럼에도 이들은 생물학적으로 젊기 때문에 치열한 논쟁과 실천을 통해 충분히 바뀔 수 있다고 확신한다. 새로운 청년 보수 액티비즘이 생기는 것은 기쁘고 환영할 만한 일”이라면서 “더 중요한 건 이들이 앞으로 잘 커야한다는 것이다. 이번 치킨, 피자 투쟁에 대한 나의 일침이 청년 우파들이 성숙하는데 달지는 않지만 유익한 밑거름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민심에 환한 달 뜨게 할 대한민국 정치는 없나

    민심에 환한 달 뜨게 할 대한민국 정치는 없나

    ■與 “민생부터 챙기자” 낮은 행보 “무슨 낯으로 귀성인사를…” 사할린동포복지관·119센터 찾아 새누리당은 추석 연휴 전날인 5일 민생 현장을 찾는 대신 예년 설·추석 연휴마다 하던 서울역 귀성인사를 생략했다. 지도부가 민족의 대이동이 이뤄지는 기차역에서 정책홍보 자료를 나눠 주는 모습이 올해는 사라졌다. 세월호특별법 협상을 둘러싸고 여야 대치가 장기화하면서 지난 5월 이후 120여일째 법안 처리 ‘0’건을 벗어나지 못한 데다 방탄 국회로 여당이 주로 뭇매를 맞으면서 이벤트성 행사보다 낮은 행보에 주력하기로 한 것으로 풀이된다. 당 관계자는 “국회는 장기간 마비 상태인데 말뿐인 ‘의원 특권 내려놓기’로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면서 “지도부가 낯을 들고 귀성인사를 하기 민망하다”고 전했다. 김무성 대표는 이날 인천의 사할린동포복지회관을 방문해 점심 배식 봉사를 한 뒤 동포 노인들과 식사를 함께 하며 애로사항을 들었다. 김 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명절 때 당 홍보물을 귀향하시는 분들께 나눠 드리고 인사하는 게 너무 도식적이고 바삐 가는 분들께 억지로 쥐여 드리기도 그렇다”면서 “올해부터 방법을 바꿔 어려운 분들을 직접 (방문) 와서 눈으로 보고 우리가 도와드릴 일이 없는가 보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세월호 합의, 국회 정상화를 하지 못한 데 대해 국민 여러분께 죄스러운 마음으로 사과 말씀을 드린다”면서 “체포동의안 부결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 말씀을 드리고 면책특권을 내려놓겠다는 약속을 꼭 지키겠다”고 덧붙였다. 이완구 원내대표는 연휴에도 비상근무태세를 유지하는 서울 용산 119안전센터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원내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더 중요한 가치는 없다는 확고한 인식하에 모든 당력을 집중할 것”이라면서 “세월호특별법도 특별법이고 동시에 민생경제 문제도 소홀히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野, 용산역 찾아 “국민께 송구” 세월호 참사 정부 책임 홍보…광화문 농성장 당번제로 지키기로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는 추석 연휴를 앞둔 5일 호남선, 전라선 시발역인 서울 용산역을 찾아 민심 잡기에 나섰다. 이전과 같이 귀성객이 많이 찾는 기차역에서 명절 귀성인사를 택했다. 과거에는 서울역을 찾았으나 이날은 용산역을 찾았다. 7·30 재·보선에서 경고를 보낸 호남 민심에 놀란 행보로 풀이된다. 박영선 새정치연합 국민공감혁신위원장 등 지도부는 이날 오전 용산역에서 호남선과 전라선 등을 타고 고향으로 향하는 귀성객들에게 귀성인사를 했다. 새정치연합 지지 기반인 호남 연고 이용객이 많은 용산역을 찾아 인사, 연휴 기간 안방을 다독여 보겠다는 행보로 비쳐졌다. 지지 기반 확대보다는 안정화를 택한 것 같다. 새정치연합이 이날 배포한 정책홍보물 주제는 ‘안전과 진짜 민생’이었다. 세월호 참사에서 청와대와 정부, 여당의 책임을 강조하는 내용이 주류였다. 당의 비전 제시는 돋보이지 않았다. 박 위원장은 이날 “시민들을 만나 보니 힘내라고 말하시는 분들이 더 많았다”고 밝혔지만 공감을 받았는지는 미지수다. 박 위원장이 6일 서울 강동구 천호동의 아동생활시설을 방문하는 것 이외에 새정치연합은 한가위 연휴엔 세월호 참사 관련 일정이 대부분이다. 추석 당일에는 광화문과 안산에서 열리는 유가족 합동차례에 참석한다. 김영록 원내수석부대표는 진도 팽목항에서 실종자 가족들과 함께 한가위 명절을 보낸다. 광화문광장 농성장은 의원들이 당번제로 지킨다. 박 위원장은 9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한가위 민심을 공유하고 세월호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통합진보당과 정의당 지도부는 5일 서울역에서 귀성인사를 했다. 이춘규 선임기자 taein@seoul.co.kr
  • 떠나자! 한가위 축제의 바다로

    떠나자! 한가위 축제의 바다로

    “청명한 가을날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고향 냄새 물씬 풍기는 지역 축제를 즐겨 봅시다.” 민족의 명절 추석을 전후해 전국에서 가을축제들이 풍성하게 펼쳐진다. 5일부터 시작되는 강원 평창 효석문화제를 시작으로 경남 하동 코스모스·메밀꽃축제, 충남 홍성 대하축제, 부산 자갈치축제까지 먹을거리, 볼거리 가득한 가을축제들이 줄줄이 이어진다. 오는 14일까지 봉평면 효석문화마을 일대에서 열리는 효석문화제는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배경지로 흐드러지게 핀 메밀꽃이 볼만하다. 올 축제는 추석 연휴 동안 열려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 마당극과 거리 상황극이 펼쳐지고 소설 속 나귀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강원 원주 다이내믹 페스티벌 댄싱카니발은 17~21일 따뚜공연장과 젊음의 광장, 문화의 거리 등에서 펼쳐진다. 가을 정취 물씬 나는 강원 정선 민둥산억새꽃축제는 19일~10월 26일 남면 민둥산 일대에서 열린다. 민둥산은 전국 5대 억새풀 군락지 가운데 하나로 해발 1118m 부근에 펼쳐진 66만㎡의 억새꽃 풍경은 보는 이의 탄성을 자아낸다. 강원 양양 연어축제는 다음달 17∼19일 남대천 일대에서 열린다. 연어 맨손잡기 체험과 연어 OX퀴즈, 연어탁본뜨기, 연어요리 맛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올해엔 멸치 후리기와 재첩잡기 등도 추가했다. 경남 하동에서는 2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국내 최대 규모 야생꽃 단지인 북천면 직전·이명리 40만㎡의 코스모스·메밀꽃 들판에서 축제를 연다. 각양각색의 코스모스와 하얀 메밀꽃이 뒤덮여 장관을 연출한다. 충남에서는 대하축제가 5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남당항에서 펼쳐진다. 싱싱한 생새우와 소금구이, 튀김, 대하장 등 맛깔난 대하 요리를 맛볼 수 있다. 부산에서는 전 세계 영화팬을 사로잡을 부산국제영화제가 다음달 2일부터 11일까지 영화의전당과 해운대, 남포동 일원에서 열린다. 부산의 대표 축제인 부산 불꽃축제는 다음달 24, 25일 광안리해수욕장에서 화려한 불꽃으로 부산의 밤하늘을 비춘다. ‘오이소! 보이소! 사이소!’를 주제로 펼쳐지는 자갈치축제는 다음달 9일부터 12일까지 자갈치시장 일대에서 펼쳐진다. 전통과 현대가 조화된 볼거리, 풍성한 문화예술 공연과 퍼포먼스 등이 펼쳐진다.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지평선을 볼 수 있는 호남평야의 중심지 전북 김제시에서는 제16회 지평선 축제가 열린다. 10월 1일부터 5일까지. 벽골제는 우리나라 벼농사의 기원인 곳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올해 대한민국 대표 축제다. 사라져 가는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는 농경문화 축제로도 유명하다. 기름진 김제평야에서 생산되는 품질 좋은 쌀을 홍보하며 볼거리, 먹을거리, 살거리가 풍성하다. 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부산 오성택 기자 fivestar@seoul.co.kr
  • 막히면 쉬어… 귀향길이 여행길 되다

    막히면 쉬어… 귀향길이 여행길 되다

    갈 길은 먼데 고속도로를 메운 귀성 차량 행렬은 도무지 움직일 생각을 안 한다. 꾀를 내 국도로 갈아탔지만 정도만 덜할 뿐 주차장이긴 마찬가지다. 그래도 국도는 고속도로보다 낫다. 주변으로 들고 나기가 그나마 수월하니 말이다. 올해도 필경 고향으로 달려가는 게 마음처럼 되지 않을 텐데, 그럴 바에야 국도 주변 여행지를 찾아가며 설렁설렁 내려가는 건 어떨까. 글 사진 손원천 여행전문기자 angler@seoul.co.kr 구불구불 고갯길 넘어가면 6번 영동고속도로는 늘 북새통이다. 추석 등 명절이 되면 어김없이 주차장으로 변한다. 이때 우회도로로 이용되는 게 국도 6호선이다. 인천에서 경기 양평과 강원 횡성, 평창을 지나 강릉 주문진으로 이어진다. 이름만 들어도 퍼뜩 짐작이 된다. 풍경의 보물들이 주렁주렁 매달린 길이란 게 말이다. 팔당댐 지나 맑은 물 흐르는 남한강을 따라 달리다 보면 횡성부터 구불구불 산자락을 굽이돌아가는 고갯길로 들어선다. 횡성에 들면 태기산부터 찾을 일이다. 비포장길이긴 하나 정상까지 차를 몰고 올라갈 수 있다. 밤낮의 기온차가 극심한 요즘엔 운무가 곧잘 끼는데 안개와 구름이 산허리 골골을 감싸며 펼쳐 내는 절경과 마주할 수 있다. 평창 쪽의 봉평과 진부를 잇는 구간에는 요즘 메밀꽃이 한창이다.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무대인 이효석 생가와 평창무이예술관 등 볼거리도 많다. 진부 쪽에선 오대산 월정사를 들르는 게 좋겠다. 전나무 숲을 걸으며 장거리 운전에 지친 무릎을 보듬어 줄 수 있다. 오대산 초입의 한국자생식물원에선 구절초 등 가을꽃들을 마주할 수 있다. 한들한들 코스모스 피어나는 17번 17번 국도는 경기 용인에서 전남 여수를 잇는 도로다. 중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등이 밀릴 때 우회도로로 곧잘 이용되는데 특히 용인 양지면에서 안성을 거쳐 충북 진천과 청주에 이르는 구간에서 귀성 차량 진·출입이 빈번하게 이뤄진다. 용인~안성 구간에서는 한택식물원과 칠장사가 널리 알려졌다. 금광면 신양복리 복거마을은 벽화와 조형물로 예쁘게 꾸민 ‘예술 마을’이다. 마을 전체를 호랑이 콘셉트로 꾸며 ‘호랑이 마을’로도 불린다. ‘호랑이를 기다리며’ 등 50여점의 조형 작품이 전시됐다. 시간이 된다면 농협에서 운영하는 안성팜랜드나 백암순대마을, 안성허브마을 등도 들러 볼 만하다. 중부고속도로를 이용해 본 사람이라면 진천 나들목 인근에 설치된 ‘농다리’ 입간판에 한번쯤 눈길을 줬을 터다. 문백면 구곡리 굴티마을 앞의 세금천에 놓인 농다리는 고려 개국 초기에 조성됐다. 자연석으로 만들어진 국내 다리 가운데 가장 나이가 많다. 인근의 보탑사와 신라 김유신 탄생지도 묶어 돌아보길 권한다. 검소하되 품격있는 백제 만나는 4번 충남 서천군 장항읍에서 경북 경주시 감포읍에 이르는 4번 국도는 서해안고속도로가 남부지역까지 막힐 때 돌아가는 코스로 주로 이용된다. 특히 충남 부여와 서천을 잇는 구간에서 차량의 진·출입이 빈번한데 이 구간에 역사유적 탐방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여행지가 널려 있다. 부여는 설명이 필요 없는 백제의 왕도다. ‘화려하되 사치스럽지 않고, 검소하되 결코 누추하지 않은’ 백제의 향기 오롯한 유적들이 수없이 남아 있다. 그 가운데 부소산성은 첫손에 꼽히는 여행지다. 해발 106m의 나지막한 부소산을 두른 산성 안쪽으로 울창한 숲과 산책로가 조성돼 어린이와 노약자도 어렵지 않게 트레킹을 즐길 수 있다. 낙화암이 이 산자락에 있고, 연꽃으로 이름난 궁남지도 멀지 않다. 매월당 김시습이 머물렀다는 무량사, 백제의 한을 품은 고란사 등도 빼놓으면 섭섭할 명소들이다. 서천에서는 신성리 갈대밭이 널리 알려졌다. ‘공동경비구역 JSA’ 등 수많은 영화의 단골 촬영지였던 곳이다. 홍원항에 들러 제철을 맞기 시작한 전어를 맛보는 것도 좋겠다. 호남의 정수를 관통하는 27번 충남 논산 아래쪽의 호남고속도로가 꽉꽉 막힐 때 우회도로로 종종 이용되는 게 27번 국도다. 전북 군산에서 출발해 전주와 임실, 순창을 지나 전남 순천, 고흥까지 이어진다. 호남의 핵심 지역을 두루 관통하는 셈이다. 그 가운데 이름깨나 날리는 여행지로는 전주가 꼽힌다. 호남제일문을 지난 27번 국도는 전주 구도심을 관통한 뒤 활처럼 휘어져 남쪽으로 내려가는데 이 길에서 반드시 쉬어야 할 곳이 한옥마을이다. 태조 이성계의 어진을 모신 경기전,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당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전동성당 등도 한옥마을과 맞붙어 있다. 임실로 들어서면 옥정호가 반긴다. 호수를 따라 구불구불 이어진 수변길이 일품이다. 옥정호의 한쪽 끝자락인 정읍 산내면은 구절초가 볼만한 곳. 해마다 구절초 축제도 벌인다. 물 따라 서정이 흐르는 2번 통행량 많기로는 남해고속도로도 뒤지지 않는다. 요즘 도로 사정이 많이 개선됐다고는 하나 밀리는 구간은 있기 마련이다. 특히 경남 진주와 하동 사이 구간에선 2번 국도로 빠지는 게 낫다. 사실상 남해고속도로와 나란히 달리는 국도인데 논개의 기개가 흐르는 남강과 진주성, 품이 너른 진양호, 김동리의 소설 ‘등신불’의 배경이 된 다솔사 등이 이 길을 따라 이어진다. 이맘때 하동에서는 북천역을 찾아야 한다. 셀 수 없이 많은 코스모스가 철길 위로 하늘거리며 장관을 펼쳐 낸다. 하동송림(천연기념물 제455호)도 이 길에서 만날 수 있다. 2번 국도에서 살짝 빠져 ‘풍경 전망대’ 금오산을 다녀오는 것도 좋다. 남해 바다가 한눈에 잡힌다. 차로 오를 수 있다.
  • [2014 대한민국지속가능경영대상] 국민 행복시대 열어가는 착한 기업 ‘그린알로에’

    [2014 대한민국지속가능경영대상] 국민 행복시대 열어가는 착한 기업 ‘그린알로에’

    그린알로에가 ‘2014 대한민국 지속가능경영 대상’에서 지속가능경영 부문에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그린알로에는 창립 4년 만에 중앙 행정기관이 후원하는 시상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선정될 만큼 정광숙 대표의 탁월한 리더십이 주목받고 있다. ●소비자 신뢰 얻은 차별화된 제품력 호남 최대의 알로에 전문기업인 그린알로에는 20여가지의 건강기능식품과 30여가지의 화장품 및 생활용품을 유통하는 알로에 전문기업이다. 알로에 후발주자인 만큼 센세이션을 일으킬 새로운 대안이 필요했던 정광숙 대표는 제품 품질 개선에서 해답을 찾고 지속적인 품질 업그레이드로 차별화된 제품 개발에 올인했다. 특히 알로에 원료부터 꼼꼼히 체크했다. 원산지인 미국산을 급속동결건조공법으로 가공해 유효성분 파괴를 최소화하고, 전제품에 단 1%의 중국산 원료도 함유하지 않는다는 것을 원칙으로 합성보존료, 합성감미료, 합성착향료가 없는 ‘3무제품’으로 차별화했다. 그린알로에 주력 제품인 ‘그린프리미엄베라골드300’은 면역력증진, 피부건강, 장건강에 도움을 주는 알로에베라겔즙액을 400% 함유한 국내 최대 면역다당체 300mg을 함유한 제품이다. 액상타입 제품의 경우 개봉 시 2차 세균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보존료 사용은 필수다. 그린알로에는 합성보존료가 아닌 천연보존료를 함유해 명품으로써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화장품에도 천연식물성 방부시스템을 적용해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기위해 최근 출시된 ‘그린내추럴알로에치약’도 혀의 맛을 마비시키는 화학계면활성제 대신 천연유래계면활성제를 첨가해 양치 후에도 음식 본연의 식감을 느낄 수 있게 제품의 경쟁력을 갖췄다. ●소비자와의 커뮤니케이션 ‘체험마케팅’ 그린알로에는 소비자와 직접적인 소통 방식인 ‘체험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았다. 그린알로에는 온라인시스템으로 운영하는 본사직영체제의 후원방문판매 회사이다. 고객에게 정확한 상담과 판매가 이뤄질 수 있도록 일정기간 교육과 면접을 통해 플래너자격증을 소지한 그린플래너(GP)만이 판매가 가능하다. 또한 로드샵이나 인터넷 판매는 하지않는다. 정광숙 그린알로에 대표는 “광고 마케팅에 익숙한 소비자에게 체험마케팅은 생소했고 반응도 더뎠지만 소비자에게 올바른 소비 가이드를 제공함으로써 입소문을 통해 빠르게 품질을 인정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지역과 함께 숨 쉬는 따뜻한 기업 그린알로에는 건강과 아름다움을 전달하는 여성조직으로 지역 여성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지역이라는 척박한 기업 환경 속에서 신생기업으로써 입지를 굳히면서 선진 기업의 롤모델로 급부상하고 있다. 정광숙 대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나눔과 섬김을 실천하는데 적극 동참할 방침”이라며 지역 환원 차원에서 소외계층에도 눈을 돌려 사랑의 온정을 베풀고 있다. 해마다 지역 소년소녀가장과 독거노인 등에게 생활지원금과 자사 제품을 공급해 사회적 책임도 다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행복더함사회공헌대상’과 ‘지역사회공헌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그린알로에 정광숙 대표는 “제품 R&D에 지속가능한 투자를 통해 미래의 경영에 대비하는 선두기업으로 우뚝 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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