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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동영, 김종인 문재인 맹비난 “역사 고비마다 아픔 준 사람“ 무슨 내용인가 보니?

    정동영, 김종인 문재인 맹비난 “역사 고비마다 아픔 준 사람“ 무슨 내용인가 보니?

    정동영, 김종인 문재인 맹비난 “역사 고비마다 아픔 준 사람“ 무슨 내용인가 보니? 정동영 김종인 문재인 정동영 전 의원이 21일 자신의 국민의당 합류를 비판한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부끄러운 줄 아십시오”라며 반발했다. 문 전 대표는 지난 19일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정 전 의원의 국민의당 합류에 대해 “누가 적통이고 중심인지도 분명해졌다”고 말한 바 있다. 정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동영이 더민주에 가지 않은 이유’라는 제목을 글을 통해 “문 대표가 삼고초려해서 모셔온 김종인 당 대표와 108명의 국회의원이 있는 제1야당의 모습을 한 번 돌아보라”고 밝혔다. 정 전 의원은 “제1야당의 대표가 어떤 자리인가. 살아온 삶이 야당의 적통을 이어갈 만한 분이어야 한다”면서 “최소한 야당의 정통에 크게 어긋난 분이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지난 대선에서 박근혜 새누리당 정권 탄생의 일등공신이시며, 그리고 현재도 개성공단 사태에 대해 북한 궤멸론으로 김대중·노무현 대통령의 햇볕정책을 정면으로 부정하고 계시다. 한술 더 떠 18일 300만 농민의 가슴에 피멍이 들게 한 한미 FTA 추진 주역을 당당하게 영입했다”며 김종인 대표를 비판했다. 이어 “역사의 고비마다 호남과 개혁·진보세력에 등돌린 채 커다란 아픔을 주셨다”면서 “그런 분을 삼고초려까지 해서 야당의 간판으로 공천권까지 행사하는 막강한 자리에 앉혀놓은 분이 바로 문재인 대표‘라고 지적했다. 정 전 의원은 ”저도 개인적으로는 잘 알고 경제 분야에서 자문을 얻은 적도 있지만 민주 야당의 얼굴이자 대표가 될 수 있는 분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또 ”예전 같으면 초재선 그룹이나 개혁적 의원들이 들고 일어나 ’영입 반대나 퇴진 성명‘을 내고 난리가 났을 것이고 ’이 정권 저 정권 왔다 갔다 하는 철새 대표는 안 된다‘며 식물 대표로 만들어놨을 것“이라면서 ”그러나 지금은 총선 공천권을 쥔 고양이 앞에 납작 엎드려 일제히 입을 닫아버렸다“고 설명했다. 정 전 의원은 ”그것이 계파 패권주의가 작동하는 더민주에서 개혁·진보그룹이 취할 수 있는 최대치다. 패권에 대항하는 게 얼마나 공포스럽고 무서운 건지 스스로 잘 알기 때문일 것“이라고 말했따. 그러면서 ’오늘날 제1야당의 참담하고 서글픈 현주소”라며 “제가 더불어민주당 안에서는 의미있는 ‘합리적 진보’의 공간을 마련할 수 없다고 결론을 내린 이유”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동영, 김종인 문재인에 직격탄 “부끄러운 줄 알라” 맹비난하는 이유?

    정동영, 김종인 문재인에 직격탄 “부끄러운 줄 알라” 맹비난하는 이유?

    정정동영, 김종인 문재인에 직격탄 “부끄러운 줄 알라” 맹비난하는 이유? 정동영 김종인 문재인 정동영 전 의원이 21일 자신의 국민의당 합류를 비판한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부끄러운 줄 아십시오”라며 반발했다. 문 전 대표는 지난 19일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정 전 의원의 국민의당 합류에 대해 “누가 적통이고 중심인지도 분명해졌다”고 말한 바 있다. 정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동영이 더민주에 가지 않은 이유’라는 제목을 글을 통해 “문 대표가 삼고초려해서 모셔온 김종인 당 대표와 108명의 국회의원이 있는 제1야당의 모습을 한 번 돌아보라”고 밝혔다. 정 전 의원은 “제1야당의 대표가 어떤 자리인가. 살아온 삶이 야당의 적통을 이어갈 만한 분이어야 한다”면서 “최소한 야당의 정통에 크게 어긋난 분이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지난 대선에서 박근혜 새누리당 정권 탄생의 일등공신이시며, 그리고 현재도 개성공단 사태에 대해 북한 궤멸론으로 김대중·노무현 대통령의 햇볕정책을 정면으로 부정하고 계시다. 한술 더 떠 18일 300만 농민의 가슴에 피멍이 들게 한 한미 FTA 추진 주역을 당당하게 영입했다”며 김종인 대표를 비판했다. 이어 “역사의 고비마다 호남과 개혁·진보세력에 등돌린 채 커다란 아픔을 주셨다”면서 “그런 분을 삼고초려까지 해서 야당의 간판으로 공천권까지 행사하는 막강한 자리에 앉혀놓은 분이 바로 문재인 대표‘라고 지적했다. 정 전 의원은 ”저도 개인적으로는 잘 알고 경제 분야에서 자문을 얻은 적도 있지만 민주 야당의 얼굴이자 대표가 될 수 있는 분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또 ”예전 같으면 초재선 그룹이나 개혁적 의원들이 들고 일어나 ’영입 반대나 퇴진 성명‘을 내고 난리가 났을 것이고 ’이 정권 저 정권 왔다 갔다 하는 철새 대표는 안 된다‘며 식물 대표로 만들어놨을 것“이라면서 ”그러나 지금은 총선 공천권을 쥔 고양이 앞에 납작 엎드려 일제히 입을 닫아버렸다“고 설명했다. 정 전 의원은 ”그것이 계파 패권주의가 작동하는 더민주에서 개혁·진보그룹이 취할 수 있는 최대치다. 패권에 대항하는 게 얼마나 공포스럽고 무서운 건지 스스로 잘 알기 때문일 것“이라고 말했따. 그러면서 ’오늘날 제1야당의 참담하고 서글픈 현주소”라며 “제가 더불어민주당 안에서는 의미있는 ‘합리적 진보’의 공간을 마련할 수 없다고 결론을 내린 이유”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동영, 김종인 문재인 맹비난 “부끄러운 줄 알라” 대체 무슨 일?

    정동영, 김종인 문재인 맹비난 “부끄러운 줄 알라” 대체 무슨 일?

    정동영, 김종인 문재인 맹비난 “부끄러운 줄 알라” 대체 무슨 일? 정동영 김종인 문재인 정동영 전 의원이 21일 자신의 국민의당 합류를 비판한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부끄러운 줄 아십시오”라며 반발했다. 문 전 대표는 지난 19일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정 전 의원의 국민의당 합류에 대해 “누가 적통이고 중심인지도 분명해졌다”고 말한 바 있다. 정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동영이 더민주에 가지 않은 이유’라는 제목을 글을 통해 “문 대표가 삼고초려해서 모셔온 김종인 당 대표와 108명의 국회의원이 있는 제1야당의 모습을 한 번 돌아보라”고 밝혔다. 정 전 의원은 “제1야당의 대표가 어떤 자리인가. 살아온 삶이 야당의 적통을 이어갈 만한 분이어야 한다”면서 “최소한 야당의 정통에 크게 어긋난 분이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지난 대선에서 박근혜 새누리당 정권 탄생의 일등공신이시며, 그리고 현재도 개성공단 사태에 대해 북한 궤멸론으로 김대중·노무현 대통령의 햇볕정책을 정면으로 부정하고 계시다. 한술 더 떠 18일 300만 농민의 가슴에 피멍이 들게 한 한미 FTA 추진 주역을 당당하게 영입했다”며 김종인 대표를 비판했다. 이어 “역사의 고비마다 호남과 개혁·진보세력에 등돌린 채 커다란 아픔을 주셨다”면서 “그런 분을 삼고초려까지 해서 야당의 간판으로 공천권까지 행사하는 막강한 자리에 앉혀놓은 분이 바로 문재인 대표‘라고 지적했다. 정 전 의원은 ”저도 개인적으로는 잘 알고 경제 분야에서 자문을 얻은 적도 있지만 민주 야당의 얼굴이자 대표가 될 수 있는 분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또 ”예전 같으면 초재선 그룹이나 개혁적 의원들이 들고 일어나 ’영입 반대나 퇴진 성명‘을 내고 난리가 났을 것이고 ’이 정권 저 정권 왔다 갔다 하는 철새 대표는 안 된다‘며 식물 대표로 만들어놨을 것“이라면서 ”그러나 지금은 총선 공천권을 쥔 고양이 앞에 납작 엎드려 일제히 입을 닫아버렸다“고 설명했다. 정 전 의원은 ”그것이 계파 패권주의가 작동하는 더민주에서 개혁·진보그룹이 취할 수 있는 최대치다. 패권에 대항하는 게 얼마나 공포스럽고 무서운 건지 스스로 잘 알기 때문일 것“이라고 말했따. 그러면서 ’오늘날 제1야당의 참담하고 서글픈 현주소”라며 “제가 더불어민주당 안에서는 의미있는 ‘합리적 진보’의 공간을 마련할 수 없다고 결론을 내린 이유”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동영, 김종인 문재인 싸잡아 비판 “부끄러운 줄 아십시오” 맹비난 이유가?

    정동영, 김종인 문재인 싸잡아 비판 “부끄러운 줄 아십시오” 맹비난 이유가?

    정동영, 김종인 문재인 싸잡아 비판 “부끄러운 줄 아십시오” 맹비난 이유가? 정동영 김종인 문재인 정동영 전 의원이 21일 자신의 국민의당 합류를 비판한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부끄러운 줄 아십시오”라며 반발했다. 문 전 대표는 지난 19일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정 전 의원의 국민의당 합류에 대해 “누가 적통이고 중심인지도 분명해졌다”고 말한 바 있다. 정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동영이 더민주에 가지 않은 이유’라는 제목을 글을 통해 “문 대표가 삼고초려해서 모셔온 김종인 당 대표와 108명의 국회의원이 있는 제1야당의 모습을 한 번 돌아보라”고 밝혔다. 정 전 의원은 “제1야당의 대표가 어떤 자리인가. 살아온 삶이 야당의 적통을 이어갈 만한 분이어야 한다”면서 “최소한 야당의 정통에 크게 어긋난 분이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지난 대선에서 박근혜 새누리당 정권 탄생의 일등공신이시며, 그리고 현재도 개성공단 사태에 대해 북한 궤멸론으로 김대중·노무현 대통령의 햇볕정책을 정면으로 부정하고 계시다. 한술 더 떠 18일 300만 농민의 가슴에 피멍이 들게 한 한미 FTA 추진 주역을 당당하게 영입했다”며 김종인 대표를 비판했다. 이어 “역사의 고비마다 호남과 개혁·진보세력에 등돌린 채 커다란 아픔을 주셨다”면서 “그런 분을 삼고초려까지 해서 야당의 간판으로 공천권까지 행사하는 막강한 자리에 앉혀놓은 분이 바로 문재인 대표‘라고 지적했다. 정 전 의원은 ”저도 개인적으로는 잘 알고 경제 분야에서 자문을 얻은 적도 있지만 민주 야당의 얼굴이자 대표가 될 수 있는 분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또 ”예전 같으면 초재선 그룹이나 개혁적 의원들이 들고 일어나 ’영입 반대나 퇴진 성명‘을 내고 난리가 났을 것이고 ’이 정권 저 정권 왔다 갔다 하는 철새 대표는 안 된다‘며 식물 대표로 만들어놨을 것“이라면서 ”그러나 지금은 총선 공천권을 쥔 고양이 앞에 납작 엎드려 일제히 입을 닫아버렸다“고 설명했다. 정 전 의원은 ”그것이 계파 패권주의가 작동하는 더민주에서 개혁·진보그룹이 취할 수 있는 최대치다. 패권에 대항하는 게 얼마나 공포스럽고 무서운 건지 스스로 잘 알기 때문일 것“이라고 말했따. 그러면서 ’오늘날 제1야당의 참담하고 서글픈 현주소”라며 “제가 더불어민주당 안에서는 의미있는 ‘합리적 진보’의 공간을 마련할 수 없다고 결론을 내린 이유”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동영, 김종인 문재인 싸잡아 비판 “부끄러운 줄 알라” 직격탄…무슨 내용?

    정동영, 김종인 문재인 싸잡아 비판 “부끄러운 줄 알라” 직격탄…무슨 내용?

    정동영, 김종인 문재인 싸잡아 비판 “부끄러운 줄 알라” 직격탄…무슨 내용? 정동영 김종인 문재인 정동영 전 의원이 21일 자신의 국민의당 합류를 비판한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부끄러운 줄 아십시오”라며 반발했다. 문 전 대표는 지난 19일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정 전 의원의 국민의당 합류에 대해 “누가 적통이고 중심인지도 분명해졌다”고 말한 바 있다. 정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동영이 더민주에 가지 않은 이유’라는 제목을 글을 통해 “문 대표가 삼고초려해서 모셔온 김종인 당 대표와 108명의 국회의원이 있는 제1야당의 모습을 한 번 돌아보라”고 밝혔다. 정 전 의원은 “제1야당의 대표가 어떤 자리인가. 살아온 삶이 야당의 적통을 이어갈 만한 분이어야 한다”면서 “최소한 야당의 정통에 크게 어긋난 분이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지난 대선에서 박근혜 새누리당 정권 탄생의 일등공신이시며, 그리고 현재도 개성공단 사태에 대해 북한 궤멸론으로 김대중·노무현 대통령의 햇볕정책을 정면으로 부정하고 계시다. 한술 더 떠 18일 300만 농민의 가슴에 피멍이 들게 한 한미 FTA 추진 주역을 당당하게 영입했다”며 김종인 대표를 비판했다. 이어 “역사의 고비마다 호남과 개혁·진보세력에 등돌린 채 커다란 아픔을 주셨다”면서 “그런 분을 삼고초려까지 해서 야당의 간판으로 공천권까지 행사하는 막강한 자리에 앉혀놓은 분이 바로 문재인 대표‘라고 지적했다. 정 전 의원은 ”저도 개인적으로는 잘 알고 경제 분야에서 자문을 얻은 적도 있지만 민주 야당의 얼굴이자 대표가 될 수 있는 분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또 ”예전 같으면 초재선 그룹이나 개혁적 의원들이 들고 일어나 ’영입 반대나 퇴진 성명‘을 내고 난리가 났을 것이고 ’이 정권 저 정권 왔다 갔다 하는 철새 대표는 안 된다‘며 식물 대표로 만들어놨을 것“이라면서 ”그러나 지금은 총선 공천권을 쥔 고양이 앞에 납작 엎드려 일제히 입을 닫아버렸다“고 설명했다. 정 전 의원은 ”그것이 계파 패권주의가 작동하는 더민주에서 개혁·진보그룹이 취할 수 있는 최대치다. 패권에 대항하는 게 얼마나 공포스럽고 무서운 건지 스스로 잘 알기 때문일 것“이라고 말했따. 그러면서 ’오늘날 제1야당의 참담하고 서글픈 현주소”라며 “제가 더불어민주당 안에서는 의미있는 ‘합리적 진보’의 공간을 마련할 수 없다고 결론을 내린 이유”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동영, 문재인에 “더민주가 적통? 부끄러운 줄 알아라” 대놓고 비난…무슨 일?

    정동영, 문재인에 “더민주가 적통? 부끄러운 줄 알아라” 대놓고 비난…무슨 일?

    정동영, 문재인에 “더민주가 적통? 부끄러운 줄 알아라” 대놓고 비난…무슨 일?정동영 전 의원이 21일 자신의 국민의당 합류를 비판한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부끄러운 줄 아십시오”라며 반발했다. 문 전 대표는 지난 19일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정 전 의원의 국민의당 합류에 대해 “누가 적통이고 중심인지도 분명해졌다”고 말한 바 있다. 정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동영이 더민주에 가지 않은 이유’라는 제목을 글을 통해 “문 대표가 삼고초려해서 모셔온 김종인 당 대표와 108명의 국회의원이 있는 제1야당의 모습을 한 번 돌아보라”고 밝혔다. 정 전 의원은 “제1야당의 대표가 어떤 자리인가. 살아온 삶이 야당의 적통을 이어갈 만한 분이어야 한다”면서 “최소한 야당의 정통에 크게 어긋난 분이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지난 대선에서 박근혜 새누리당 정권 탄생의 일등공신이시며, 그리고 현재도 개성공단 사태에 대해 북한 궤멸론으로 김대중·노무현 대통령의 햇볕정책을 정면으로 부정하고 계시다. 한술 더 떠 18일 300만 농민의 가슴에 피멍이 들게 한 한미 FTA 추진 주역을 당당하게 영입했다”며 김종인 대표를 비판했다. 이어 “역사의 고비마다 호남과 개혁·진보세력에 등돌린 채 커다란 아픔을 주셨다”면서 “그런 분을 삼고초려까지 해서 야당의 간판으로 공천권까지 행사하는 막강한 자리에 앉혀놓은 분이 바로 문재인 대표‘라고 지적했다. 정 전 의원은 ”저도 개인적으로는 잘 알고 경제 분야에서 자문을 얻은 적도 있지만 민주 야당의 얼굴이자 대표가 될 수 있는 분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또 ”예전 같으면 초재선 그룹이나 개혁적 의원들이 들고 일어나 ’영입 반대나 퇴진 성명‘을 내고 난리가 났을 것이고 ’이 정권 저 정권 왔다 갔다 하는 철새 대표는 안 된다‘며 식물 대표로 만들어놨을 것“이라면서 ”그러나 지금은 총선 공천권을 쥔 고양이 앞에 납작 엎드려 일제히 입을 닫아버렸다“고 설명했다. 정 전 의원은 ”그것이 계파 패권주의가 작동하는 더민주에서 개혁·진보그룹이 취할 수 있는 최대치다. 패권에 대항하는 게 얼마나 공포스럽고 무서운 건지 스스로 잘 알기 때문일 것“이라고 말했따. 그러면서 ’오늘날 제1야당의 참담하고 서글픈 현주소”라며 “제가 더불어민주당 안에서는 의미있는 ‘합리적 진보’의 공간을 마련할 수 없다고 결론을 내린 이유”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민의당 간 정동영 “진보정치 위해 백의종군”

    국민의당 간 정동영 “진보정치 위해 백의종군”

    정권 교체 위해 조건 없이 협력… ‘정치적 고향’ 전주 덕진 출마 정동영 전 의원이 18일 국민의당에 합류하기로 결정했다. 정 전 의원은 국민의당 후보로 이번 총선에서 정치적 고향인 전북 전주 덕진에 출마할 예정이다.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 공동대표는 이날 정 전 의원이 머물고 있는 순창을 찾아 합류를 요청, 정 전 의원의 수락을 받아 냈다. 안 대표와 정 전 의원은 이날 오후 7시부터 1시간 30분쯤 비공개 대화를 나눈 뒤 합의문을 발표했다. 합의문에는 “정 전 의원은 국민의당에 합류해 총선 승리와 호남 진보 정치를 위해 백의종군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 “개성공단의 부활, 한반도 평화, 2017년 정권 교체를 위해 조건 없이 협력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정 전 의원은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백의종군’의 의미에 대해 “(당에서) 어떠한 직책도 맡을 생각이 없다”고 설명했다. 또 “전주 덕진 출마를 결정했느냐”는 질문에 “네”라고 답했다. 정 전 의원의 합류로 국민의당은 광주에 이어 전북까지 아우르는 호남의 지지 기반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순창 출신인 정 전 의원은 전주 덕진에서 3선(15·16·18대) 국회의원을 지낸 만큼 지역 기반이 두껍다. 국민의당 소속 한 현역 의원은 “정 전 의원이 당에 들어왔으니 전북 지지율이 4~5% 포인트는 오를 것”이라고 자신했다. 다만 진보 성향이 뚜렷한 정 전 의원이 합류함에 따라 당의 노선과 정체성을 놓고 갈등이 일어날 가능성도 있다. 지난 17일 공식 입당한 보수 성향의 이상돈 공동선대위원장부터 햇볕정책의 원점 재검토를 주장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정 전 의원은 “국민의당에서 중요한 것은 안 대표의 생각”이라며 “국민의당 정강·정책을 살펴봤는데 대북 포용정책의 계승·발전이 명시돼 있었다. 이 부분을 실천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앞서 안 대표는 이날 국회 본회의 비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여야가 이념적 대결에만 골몰하고 있으면 어떤 해법도 나올 수 없는 만큼 이념적인 접근이 아닌 실용적 접근이 필요하다”며 ‘제3의 길’을 주장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부고]

    ●박장석(SKC 고문)씨 부친상 김정곤(건국대 건축학과 교수)주의탁(주정형외과 원장)씨 장인상 18일 건국대병원, 발인 20일 오전 (02)2030-7901 ●서성림(시인)씨 별세 정기웅(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씨 부인상 왕식(삼성전자 과장)준식(서울경영원 사원)주은(KT 과장)씨 모친상 정수연(삼성전자 과장)씨 시모상 정희진(서울경영원 대표이사)씨 장모상 18일 건국대병원, 발인 20일 오전 6시 (02)2030-7909 ●김태희(부산소리사 대표)씨 별세 홍길(서울경제신문 사회부 차장)씨 형님상 18일 경북 안동병원, 발인 20일 오전 7시 (054)840-0009 ●이장영(전 함평 엄다중 교장)씨 별세 귀선(전 여수공고 교사)씨 부친상 정건조(전 경향신문 호남본부장)씨 장인상 18일 광주 조선대병원, 발인 20일 오전 9시 (062)231-8902 ●조화자(MBC 제작기술부 국장급)씨 부친상 18일 경북 상주시 적십자병원, 발인 20일 오전 (054)530-3017 ●장병용(하이투자증권 자금팀장)씨 장모상 18일 용인 평온의숲 장례식장, 발인 20일 오전 7시 (031)329-5900 ●이민용(경기일보 이사)씨 모친상 18일 수원 연화장, 발인 20일 오전 9시 (031)218-6597 ●김혜원(전 이화여대 인문대동창회장)씨 별세 김경태(전 서울경제신문 사진부 부국장)씨 부인상 1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0일 오전 7시 30분 (02)3410-6912
  • 이상돈 “햇볕정책 실패” 김종인 “北궤멸”… 야권 안보론 ‘오락가락’

    이상돈 “햇볕정책 실패” 김종인 “北궤멸”… 야권 안보론 ‘오락가락’

    우클릭 행보 전통 지지층 혼란 일부 “중도층 공략도 실패 우려” 전문가 “일치된 목소리 필요” 대북 문제를 둘러싸고 야권이 오락가락 행보를 보이고 있다. 총선이 두 달도 남지 않은 상황이지만 각 당은 정책이나 대안의 구체적인 그림도 그리지 못한 채 ‘입’으로만 대북 정책과 외교 문제를 지적하는 형국이다. 야권 일각의 ‘우클릭’ 행보가 오히려 전통적 지지층에 혼선을 주거나 당초 기대했던 중도층 공략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고 유권자들만 혼란스럽게 하는 게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 북한의 ‘와해’나 ‘궤멸’ 등 과거 야권에서 듣기 어려웠던 강경한 발언이 더불어민주당에서 나오며 논란이 된 가운데 국민의당에서는 ‘햇볕정책 실패’라는 말까지 나왔다. 17일 국민의당에 공식 합류한 이상돈 중앙대 명예교수는 취재진에게 “북한의 핵, 미사일 문제는 한국과 미국의 역대 정부가 다 실패했다”면서 김대중·노무현 정부 햇볕정책의 실패를 거론했다. 이 명예교수는 “국민의당은 원점에서 검토해서 다시 세워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이 명예교수는 국민의당 공동선대위원장에 임명됐다. 최근 ‘햇볕정책 보완론’을 제기해 당내에서 논란이 됐던 김종인 더민주 비상대책위 대표에 이어 이번에는 이 명예교수가 ‘햇볕정책 실패론’까지 제기하며 야권의 대북 메시지는 더욱 혼선을 빚는 모습이다. 국민의당은 이틀 전까지만 해도 “우리가 햇볕정책의 유일한 계승자”(박주선 최고위원), “정부가 할 일은 햇볕정책 외에 다른 길이 없다”(천정배 공동대표)며 현 정부의 개성공단 폐쇄 조치를 강하게 비판했었다. 국민의당 일각에서는 이번 발언으로 호남 지지층 공략까지 어려워지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다. 더민주도 김 대표는 개성공단 전면 중단에 대해 “단순히 찬반론으로 끝낼 문제가 아니다”라는 신중론을 보였지만 문재인 의원은 “냉전으로 돌아가는 것”이라고 비난하며 전·현직 당 대표 간 시각차를 드러내기도 했다. 당의 한 관계자는 “김 대표의 최근 발언은 총선을 앞둔 전시 상황이 아니라면 논란이 불가피했을 사안”이라고 말했다. 당 기조와 다른 메시지는 또 나왔다. 최근 입당한 이수혁 더민주 한반도경제통일위원장은 이날 언론 인터뷰에서 “북한의 도발에 의한 지금의 상황에서 이러한 강경한 정책을 비난만 할 수는 없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같은 날 더민주가 교섭단체 연설에서 정부의 개성공단 폐쇄 조치 등을 강하게 비판한 것과 비교하면 상당한 온도 차를 드러낸 것이다. 조진만 덕성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야당으로서는 정부·여당을 향해 대북 강경 일변도의 정책 하나만으로는 안 된다는 전략을 짜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다”면서 “진보 영역의 목소리를 대변한다는 입장을 갖고 있었다면 (비판만이 아닌) 이를 더욱 세련되게 표현했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이처럼 메시지부터 혼선을 빚는다면 총선의 외교·안보 공약 등 정책에서도 일관성이나 완성도를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란 우려가 제기된다. 최창렬 용인대 교양학부 교수는 “키리졸브 훈련 등으로 긴장이 고조되고 안보 정국이 더욱 심화될수록 야당의 정책적 혼선이 더 크게 드러날 수 있다”면서 “정책적·전략적 고려에 바탕해 확실하고 일치된 목소리를 내는 게 바람직하다”고 제안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부고]

    ●박지환(우리 대표이사)씨 모친상 이춘호(KBS 정책기획국장)씨 장모상 17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9일 오전 6시 (02)2258-5940 ●정의행(호남평화인권사랑방 의장)씨 별세 16일 광주 조선대병원, 발인 19일 오전 10시 (062)231-8901 ●윤종열(서울경제신문 수도권취재본부장)종갑(전 한국경제신문 차장)종수(흥국생명 근무)영이(사업)씨 부친상 정낙찬(현대중공업 부장)씨 장인상 유현숙(신일초 교사)임현순(공인중개사)씨 시부상 17일 천안 단국대병원, 발인 19일 오전 8시 (041)550-7185 ●이상섭(서울경제신문 경인지사장)씨 별세 종열(뉴시스 인천주재 기자)씨 부친상 17일 서울국립의료원, 발인 19일 오전 6시 (02)2260-7147 ●황성수(LG디스플레이 수석연구원)씨 모친상 신인식(대신증권 금융주치의사업단장)임의준(국세청 사무관)이선태(아이티콘 이사)씨 장모상 17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19일 오전 8시 (031)787-1503 ●박정용(두산중공업 전무)정욱(자영업)씨 모친상 17일 부산 고신대 복음병원, 발인 19일 오전 10시 (051)990-6444
  • 더민주 공천 경쟁 1.5대1… 분당 여파 저조

    더불어민주당은 16일 4·13 총선 지역구 공천 신청을 마감한 결과 371명이 신청해 평균 1.51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713명이 2.9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던 19대 총선 민주통합당 시절에 비해 신청자가 342명, 48.0% 감소한 결과다. 특히 ‘공천=당선’ 등식이 성립하던 호남(광주·전남·전북)의 경쟁률은 1.97대1로, 19대 때 4대1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등 국민의당과의 분당과 호남 의원들의 이탈 여파가 크게 작용했다. 최종 집계 결과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곳은 세종으로 1석인 지역에 3명이 신청했다. 11석씩인 전남·전북에 각각 23명이 지원해 2.09대1의 경쟁률로 뒤따랐다. 이어 52석에 105명이 신청한 경기 지역이 2.02대1을 기록했다. 반면 대구는 12석에 3명만 지원해 0.25대1로 경쟁률이 가장 낮았다. 경북은 15석에 6명이 지원해 0.4대1, 경남은 16석에 12명이 지원해 0.75대1로 전체 의석수에 미달했다. 호남 지역 중 6명의 현역 의원이 국민의당으로 건너간 광주에는 8석에 13명이 등록해 1.33대1로 전북·전남보다 경쟁률이 낮았다. 수도권에서 서울은 48석에 84명이 신청해 1.75대1, 인천은 12석에 16명이 신청해 1.3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국 17개 광역단체 중 경기와 서울에 이어 세 번째로 의석수가 많은 부산은 18석에 19명이 지원해 경쟁률은 1.06대1이었다. 이 밖에 대전 2대1, 울산 1.17대1, 강원 1.11대1, 충북 1.75대1, 충남 1.5대1, 제주 2대1 등으로 집계됐다. 후보자 중 남성은 337명(90.8%), 여성은 34명(9.2%)이었다. 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22일 공천 신청자들에 대한 면접을 시작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지역구 공천 신청을 마감한 새누리당은 850~900명이 공천을 신청해 3대1 이상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4·13 총선 핫클릭] “김해·익산 등 8곳 지자체장도 뽑아요”

    오는 4·13 총선의 지역 표심은 국회의원 외에 전국 8곳의 지방자치단체장 동시 선거도 주목하고 있다. 내 고장 살림을 책임지는 일꾼 자리인 동시에 선거법 위반 등으로 단체장을 새로 뽑아야 하는 유권자들의 잣대는 더욱 엄중할 수밖에 없다. 해당 지역은 경남 거창군·김해시, 전북 익산시, 대구 달서구, 광주 동구, 경기 양주·구리시, 충북 진천군 등 8곳. 지역별로 예비후보들이 난립하면서 영호남 지역은 사실상 여야별 후보단일화, 표 몰아주기가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 ●김해시장 예비후보 10명 난립 김해시장 재선거는 여야 각각 후보 단일화 여부에 따라 승패가 엇갈릴 가능성이 높다. 예비후보만 새누리당 5명, 더불어민주당 3명, 무소속 2명 등 10명이 난립한 이유에서다. 새누리당은 18대 김해갑 의원 출신인 김정권 전 경남발전연구원장을 비롯한 주도권 싸움, 더민주는 공윤권 노무현재단 운영위원, 이준규 경남도당 부위원장 등 노무현계를 서로 자임하는 후보들 간 경쟁이 관전 포인트다. 거창군수 재선거 역시 새누리당 후보만 5명으로 과열양상을 띠면서 여당 후보 단일화에 시선이 쏠린다. 여기에 양동인 전 군수 등 지역 기반 인물들이 무소속으로 도전장을 내며 구도가 복잡해졌다. ●익산 더민주·국민의당 각축전 전북 익산시장을 놓고선 더민주와 국민의당이 야권 내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더민주의 인재영입 차원에서 이뤄진 강팔문 전 화성도시공사 사장의 입당과 관련해 이춘석(익산갑) 더민주 의원이 “전략공천은 없다”고 밝혔지만, 당내 경선 과정에서 논란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당내 경선·표몰아주기가 변수 ‘광주 정치 1번지’ 상징성을 가진 광주 동구청장을 향한 야권 경쟁구도는 지역 유권자들의 관심을 부추기고 있다. 초반판세는 국민의당 후보군이 점령한 모양새다. 더민주 소속 예비후보 1명 대 국민의당 6명의 구도 속에 탈당한 박주선 더민주 의원과의 러닝메이트 여부가 표심 장악에 중요 변수가 되리라는 관측이다. 새누리당 텃밭인 대구 달서구청장 경선에는 새누리당 예비후보만 7명이 도전장을 내 사실상 결선이 될 당내 경선에 관심이 집중된다. 더민주에선 김성태 달서을 지역위원장이 고군분투하고 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창당 이끈 윤여준이 보는 국민의당 부진 이유

    창당 이끈 윤여준이 보는 국민의당 부진 이유

    국민의당 창당을 이끌었던 윤여준 전 공동 창당준비위원장이 15일 최근 국민의당이 부진을 겪는 데 대해 “당내 다양한 정치세력 간 갈등이 이념·노선 논쟁이 아닌 자기 밥그릇 싸움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안철수 상임대표를 향해서는 “아마 지금도 엄청나게 힘들겠지만, 이런 힘든 것도 겪어야 한다는 각오가 있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당내 갈등 밥그릇 싸움 비춰져 창준위 활동을 마치고 건강 회복에 전념 중인 윤 전 위원장은 이날 서울신문과 가진 전화 인터뷰에서 당의 이념적 지향점을 뚜렷하게 설정하지 않아 주요 현안에서 중심을 잡지 못하고 갈팡질팡하는 모습을 문제점으로 꼽았다. 실제로 국민의당은 최근 지지율 하락 등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의 조사(10~12일 실시) 결과 국민의당 지지율은 12.9%로 안 대표의 탈당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또 1분기 정당 국고보조금 지급일인 15일까지 원내교섭단체 구성에도 실패했다. 이에 따라 교섭단체 구성에 필요한 의석수(20석)를 확보했다면 받았을 경상보조금(18억원)의 3분의1 수준인 6억 1790만원을 지급받았다. 윤 전 위원장은 “중도개혁 노선을 지향한다고 했는데 창당 초기에 중도에 대한 규정도 제대로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남북 관계가 급변하는 현 상황에서 호남에 지지기반을 둔 김대중 전 대통령의 햇볕정책을 계승할 것인가, 아니면 제3정당에 맞는 새로운 대북관을 정립할 것인가 내부적으로 심각한 논의가 있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중도 정당을 표방하는 국민의당이 세를 불리는 과정에서 정동영 전 의원 등 진보 성향이 뚜렷한 인물들에게 문호를 개방한 데 따른 부작용도 우려했다. 윤 전 위원장은 “이념적인 정체성이 다른 사람들이 합류하는 것을 두고 ‘당을 어떻게 끌고 갈 것인가’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다”며 “상당히 과격한 말과 행동을 했던 인사부터 온건주의자로 분류되는 인사까지 같은 당에 있는 것을 보고 불안감을 느끼는 것”이라고 말했다. ●安대표 고생 시작… 리더십 필요 윤 전 위원장은 국민의당이 난조를 보이는 데 대해 “당장 지지율을 반전시킬 일이 없으니 (앞으로도) 어려울 것”이라면서 당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안 대표가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당내 갈등을 조정해서 하나로 묶는 안 대표의 리더십이 중요하다”며 “안 대표는 앞으로 산전수전(山戰水戰)에 화전(火戰)까지 겪어야 할 텐데 이제 산전 단계에 있는 것 같다”고도 말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광주광역시 청약 매번 치열…분양 성공 지름길은?

    광주광역시 청약 매번 치열…분양 성공 지름길은?

    지난해 청약경쟁률은 지방광역시를 중심으로 치열했다. 두 자리 대는 기본에 최대 수백 대 일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수도권에 비해 새 아파트 공급이 적어 지방 광역시의 청약 문턱이 여느 때 보다 높았던 것으로 보인다. 광주광역시도 마찬가지다. 공공임대 1개 단지를 제외한 28단지가 모두 순위 내 마감됐다. 이 중 27개 단지는 모두 1순위에서 마감된 단지였다. ‘용봉동아델리움in비엔날레’의 1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을 비롯해 14개 단지가 두 자리대 경쟁률을 보였다. 전문가들은 올해도 치열한 경쟁률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전세 품귀 현상과 전셋값 상승에 지친 수요자들이 아파트 구매에 나서면서 분양시장이 전년 못지 않게 뜨거울 것이란 전망이다. 광주는 연초부터 예상이 들어맞고 있다. 지난달 분양된 ‘봉선로 남해 오네뜨’는 평균 20대 1의 경쟁률로 지난달 1순위 청약경쟁률을 놓고 보면 전국 4위다. 247가구 모집에 4954명이 몰렸다. 낙첨자도 그만큼 많아 추후 분양 물량을 학수고대하는 수요자들이 많다는 게 현장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부동산 전문가 구모씨(44세)는 “광주광역시의 경우 지난해 총 청약자수만 14만명이 넘어 청약 당첨에 실패한 사람이 많다”며 “이들 중 다수가 청약에 계속 도전하고 있으며 분양중인 단지를 노려보는 현명한 수요자들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고 말했다. ■두산건설 ‘광주 계림2차 두산위브’ 회사보유분 특별분양 중 치열했던 열기 속에서도 알짜 분을 분양 중인 단지가 수요자들의 눈길을 멈추게 하는 곳이 있다. 두산건설의 ‘광주 계림2차 두산위브’다. 단지는 지난 해 12월 이미 평균 14대 1에 최고경쟁률 47대 1로 전 타입 마감된 바 있다. 현재 회사 보유분을 특별 분양 중이다. 단지는 계림동 재개발사업(5-2구역)에 지하 2층~지상 20층, 9개동, 총 648가구다. 이 중 59~84㎡ 427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단지가 높은 경쟁률로 인기를 끈 원인은 전세난 외에도 다양하다. 우선 계림동의 미래가치다. 일대는 재개발사업을 거치면 1만 2,000여 가구가 들어서는 미니 신도시급으로 거듭난다. 동시에 이 곳은 광주의 대표적인 구도심으로 교통, 교육, 생활편의시설 등이 완비되어 있어 주거 선호도가 높기로 유명하다. 특히 ‘광주 계림2차 두산위브’는 동구 재개발 정비사업에서도 그 중심에 위치해 남다른 인프라를 갖췄다. 단지를 중심으로 1km안에 다양한 시설이 자리잡고 있다. 필문대로가 가깝고 동광주IC를 통해 호남고속도로 이용이 수월하다. 또한 각화IC를 이용해 제2순환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대중교통으로는 광주 지하철 1호선인 금남로4가역이 도보권이다. 광주 명문 학교가 몰린 우수한 학군도 눈길을 끈다. 계림초, 광주교대부설초, 충장중, 전남여고, 광주고 등이 단지 인근에 위치하여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편의시설로는 롯데백화점 광주점, 이마트, 홈플러스 이용이 편리하고 광주 최대 중심 상권인 충장로도 가깝다. 의료시설로는 전남대학병원, 조선대학병원이 인접하다. 단지는 계림1차 두산위브 이후 계림동에 8년만의 두산건설이 신규 공급하는 브랜드 아파트다. 쾌적한 조경과 설계로 수요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지상 주차공간을 최소화한 공원화 아파트, 단지 내 잔디마당과 산책로를 따라 조성한 운동시설, 입주민 전용 배드민턴장과 체력단련장 등 운동, 놀이, 휴식 등 다양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테마 공간이 마련된다. 전세대 남향위주로 배치하여 일조권을 확보했으며 무등산 조망도 가능하다. 금융혜택도 있다. 계약자를 대상으로 계약금 분납제와 중도금 무이자 등 특별분양의 이점을 누릴 수 있다. 분양관계자는 “이번 회사보유분 특별분양에서도 전세난 등에 지친 수요자들과 낙첨자들의 문의 전화가 쇄도하고 있다”며 “우수한 입지에서 마지막 분양 물량을 잡으려는 현명한 방문객들의 내방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광주 계림2차 두산위브’의 견본주택은 서구 광천동 621-3 일대에 있으며 입주 예정은 2018년 4월이다. 문의는 전화(062-531-5101)로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보 보수 국민의당 “햇볕정책 적통” 좌클릭

    중도정당을 표방하며 ‘안보는 보수’ 방침을 내세웠던 국민의당이 정부의 개성공단 폐쇄 방침에 있어서는 더불어민주당보다 더 민감하게 대응하고 있다. 개성공단으로 대표되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햇볕정책’을 계승하려는 면모를 부각시키는 데 공들이는 모습이다. 국민의당은 개성공단 폐쇄와 관련해 정부가 아닌 더민주에 비난의 화살을 집중하고 있다. 정부가 개성공단 전면 중단을 발표한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국민의당이 낸 개성공단 관련 공식 논평은 모두 5개다. 이 가운데 3개는 더민주 김종인 비대위원회 대표의 ‘북한 궤멸’ 발언을 ‘햇볕정책 포기’와 연관 지으며 비판한 내용이었다. 김정현 대변인은 “박근혜 대통령의 개성공단 중단 조치에 은근슬쩍 동조했다”며, 장진영 대변인은 “민주세력의 정통성과 정체성의 근본을 뒤흔드는 중대사안으로 차라리 햇볕정책 포기를 선언하라”며 각각 공세를 펼쳤다. 그동안 국민의당은 정강정책에 북핵 반대 입장을 표방할 만큼 북한 이슈에 대해 보수적 노선을 보여왔다. 그런데 이번 개성공단 폐쇄 조치에 대해서는 햇볕정책 계승을 연일 강조하며 ‘좌클릭’하고 있다. 이를 두고 ‘김대중(DJ) 정신’을 계승한 야권의 적통임을 부각시킴으로써 호남 민심 쟁취 경쟁에서 더민주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려는 의도라는 해석이 나온다. 앞서 더민주와 국민의당은 김 전 대통령의 3남인 홍걸씨의 더민주 입당 및 이희호 여사의 국민의당 지지발언 논란 등을 통해서도 DJ 적통 논쟁을 벌였다. 당 내부적으로 대북정책에 대한 명확한 입장 정리가 안 된 탓에 혼선을 빚는 상황도 연출됐다. 국민의당 이성출 안보특별위원장은 이날 기자들에게 “햇볕정책에 따른 북한 지원이 일부 대량살상무기(WMD)를 포함한 군사력 증강에 사용됐다는 점이 유감”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후 당내 조율을 거쳐 “햇볕정책은 순기능이 훨씬 더 많다고 본다”며 “만약 WMD 증강에 사용됐다고 한다면 유감이라는 것”이라고 정정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새누리-광주, 국민의당-TK 등록 ‘0’…예비후보들 여야 ‘텃밭’에만 몰렸다

    국민의당 호남선 48명 달해 더민주보다 도전자 더 많아 4·13 총선 예비후보자들의 ‘텃밭 쏠림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여당 후보들은 영남권에, 야당 후보들은 호남권에 몰리는 양극화 현상이 빚어진 것이다. 정치권 인사들이 말로는 너도나도 ‘지역주의 타파’를 외치면서 정작 선거 때에는 지역주의에 기대 당선에만 급급해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1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예비후보 등록 현황에 따르면 호남의 중심인 광주에는 새누리당 소속 예비후보가 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당 지도부가 직접 출마 후보를 찾아 나서 ‘삼고초려’를 해야 하는 상황인 셈이다. 반대로 여권의 표밭인 대구·경북(TK)과 울산·경남에는 안철수 의원이 이끄는 국민의당 소속 예비후보가 전무했다. 부산 진갑, 사하갑, 수영에만 국민의당 예비후보가 1명씩 포진해 있었다. 단 2명이 출마한 충북도 아직 국민의당엔 척박한 곳으로 여겨진다. 더불어민주당도 현재 대구에서 3명, 경북에서 4명의 후보를 내는 데 머물고 있다. 반면 광주와 전남에서는 국민의당의 기세가 만만찮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당은 광주에서 예비후보 12명을 출격시켰다. 더민주는 8명에 그쳤다. 전남에서도 더민주보다 1명 많은 18명의 국민의당 예비후보가 도전장을 냈다. 전북까지 포함한 호남 전체 통계에서도 48명의 국민의당이 46명의 더민주를 앞질렀다. 총선에 나설 선수가 전무하다는 것은 그 선거구에 ‘지역주의’라는 넘지 못할 벽이 여전히 존재한다는 의미로 인식된다. 새누리당은 여전히 ‘영남당’이고, 더민주와 국민의당은 ‘호남당’이라는 타이틀을 놓고 겨루는 정당이라는 게 등록된 예비후보 숫자에서 여실히 드러난 셈이다. 현재 전국 정당임을 자임하는 새누리당과 더민주, ‘전국 정당화’를 기치로 내세우고 있는 국민의당 모두에 뼈아픈 대목이다. 정치권 관계자는 “당선 가능성이 0%인데 누가 나서려고 하겠느냐”며 “지역주의 극복은 아직도 먼 얘기”라고 밝혔다. 이날까지 등록된 예비후보자 수는 1426명이며, 경쟁률은 5.8대1을 나타내고 있다. 새누리당 771명(54.1%), 더민주 313명(21.9%), 국민의당 167명(11.7%), 정의당 41명(2.9%), 무소속 112명(7.9%) 등이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재산 분할의 밀당… 재벌가 이혼학개론

    재산 분할의 밀당… 재벌가 이혼학개론

    입춘 한파가 몰아치던 지난 4일 경기 수원지법 성남지원. 40대 중반의 남성이 상기된 표정으로 법원 현관을 나왔다. 이윽고 그를 기다리던 취재진에게 ‘항소이유서’를 배포했다. “이혼 신청을 받아들이고 외아들에 대한 친권과 양육권은 아내에게 있다”고 판결한 1심에 불복하는 이유가 담겨 있었다. ‘남편의 잦은 음주와 술버릇 때문에 고통받았다’는 아내 쪽의 주장에 대한 반격이었다. 하지만 그가 항소 이유를 언론에 공개적으로 밝힌 것은 일종의 범법 행위였다. 가사소송법 제10조는 가사소송의 언론 보도를 금지하도록 명시하고 있다. 아내 측이 “상대방과 자녀의 사생활을 침해하는 매우 부적절한 행동”이라고 반발한 것도 그런 까닭에서였다. 갈라서는 부부가 다 그러한 것처럼, 그들 역시 처음부터 사이가 안 좋았던 것은 아니었다. 1999년 백년가약을 맺자 언론들은 남편에 대해 ‘남데렐라’(남성판 신데렐라)라며 대서특필했다. 재벌이나 권력가 출신도 아니면서 대한민국 최고 부자의 맏사위가 된 그를 상징적으로 나타낸 말이었다. ‘님’이라는 글자에 점 하나를 찍으면 ‘남’이 되는 게 남녀 사이라지만 이들은 15년여 만에 법정에서 서로의 치부를 들춰내는 사이가 됐다. 이부진(46) 호텔신라 사장과 임우재(48) 삼성전기 상임고문 얘기다. 만날 때만큼이나 헤어질 때도 세간에 큰 화제를 뿌렸던 재벌가의 이혼사를 들여다본다. 2000년대 이전만 해도 재벌가의 이혼은 널리 알려지지 않았다. 오너가의 사생활, 특히 내세울 만한 일이 될 수 없는 이혼에 대해 당사자는 물론 해당 기업에서도 함구하는 분위기가 강했기 때문이다. 이혼 대신 별거를 선택하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 2000년대 들어 재벌가의 이혼 중 가장 주목을 받은 사례는 정용진(48) 신세계그룹 부회장과 배우 고현정(45)씨의 파경이다. 정 부회장은 이 사장의 이종사촌 오빠다. 1995년 화촉을 밝힌 이들은 결혼 8년 만인 2003년 갈라섰다. 결혼생활 도중에도 불화설 등에 시달렸는데,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였다. 고씨가 이혼조정 신청을 냈고, 정 부회장이 고씨에게 15억원의 위자료를 줬다. 그 대신 자녀(1남 1녀) 양육권을 가져갔다. 양육권이나 위자료 등에 대한 합의를 미리 끝낸 상태라 조정 신청을 한 당일에 바로 이혼 결정이 내려졌다. 이 사장의 친오빠인 이재용(48) 삼성전자 부회장도 1998년 임세령(39) 대상그룹 상무와 결혼했다가 11년 만인 2009년 갈라섰다. 1970년대 미풍과 미원의 조미료 전쟁을 벌였던 영남 대표그룹(삼성)과 호남 대표그룹(대상)이 20여년 만에 사돈을 맺어 주목을 받았다.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의 장손녀인 이미경(58) CJ그룹 부회장도 김석기(59) 전 중앙종금 사장과 결혼했다가 이혼했다. 다른 대기업 오너 일가에서도 이혼은 있었다. 정몽구(78) 현대차그룹 회장의 셋째딸인 정윤이(47)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 전무는 1997년 신성재(47) 전 현대하이스코 사장과 결혼했다가 2014년 이혼했다. 신 전 사장은 이혼 뒤에 사장직에서 물러나고 관련 주식도 모두 팔았다. 박용만(61) 두산그룹 회장의 장남 박서원(37) 두산 전무는 2005년 구자홍(70) LS니꼬동제련 회장의 조카이자 구자철(61) 한성그룹 회장의 장녀인 구원희(36)씨와 결혼했으나 2010년 소송을 거쳐 이혼했다. 최태원(56) SK그룹 회장은 지난해 말 언론을 통해 불륜 사실을 밝히면서 ‘공개 이혼 요구’를 했지만 부인인 노소영(55) 아트센터나비 관장은 이혼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일반적인 이혼 절차는 ▲협의이혼 ▲조정이혼 ▲재판이혼 등 세 가지다. 협의이혼을 뺀 나머지는 ‘소송’으로 분류된다. 협의이혼이 가장 일반적이다. 하지만 재벌가는 협의이혼 대신 조정이혼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변호사 선임 비용 등은 들지만 ‘사생활 보호’가 가능한 데다 짧은 기간 안에 이혼을 확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서울 지역의 한 판사는 “협의이혼은 8주간의 숙려기간을 가져야 하는 데다 법적 대리인이 아닌 당사자 본인이 직접 법원에 출두해 판사에게 이혼의사를 밝혀야 한다”면서 “양측의 이혼 입장이 확고한 상태에서는 이런 절차가 부담스러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정이혼의 경우 둘 사이에 합의만 되면 재판도 필요 없는 데다 대리인이 조정 등에 대신 참여할 수 있어 재벌가 등 유명인들은 조정이혼을 선호하기 마련”이라고 말했다. 가사 전문 판사와 변호사들은 이 사장과 임 고문 사례처럼 재벌가 이혼이 소송으로 비화된 경우는 거의 없다고 입을 모은다. 서울지역 부장판사 출신의 한 변호사는 “당사자들은 재산 내역 등이 언론에 드러나는 걸 꺼리다 보니 사전에 재산 분할 등을 조율해 소송까지 가지 않는다”면서 “다만 이 사장 건의 경우 임 고문의 ‘이혼불가’ 입장이 확고하기도 하지만 삼성가의 후계나 재산 승계 등이 함께 얽혀 있어 법정까지 가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혼 뒤 막대한 규모의 재산 분할 등이 뒤따르는 것도 재벌가 이혼의 특징이다. 이혼의 책임이 있는 유책 배우자가 상대방에게 주는 위자료는 많아야 5000만원 정도에 불과하지만, 이건 빙산의 일각일 뿐이다. 부부가 함께 형성하고 유지, 관리한 재산은 이혼 과정에서 나눠야 하는데, 이 금액이 크다. 많게는 1000억원대까지 치솟는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물론 구체적인 금액은 당사자 외에는 정확히 아는 게 불가능하다. 서울가정법원의 한 판사는 “재벌가 이혼 소송의 경우 재산 분할의 협의 내용은 재판부에 보통 알리지 않는다”면서 “임 고문은 이혼을 원치 않아서, 이 사장은 재산이 공개되는 걸 원치 않아서 재판부에 재산 분할을 요청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법조인은 “재산 분할의 규모가 워낙 크다 보니 자칫 회사 구조나 경영권 문제 등도 불거질 수 있어 단순히 부부 당사자들만의 문제로 끝나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귀띔했다. 다만 이 사장과 임 고문의 경우 이혼 소송이 확정된 이후에 임 고문이 재산 분할 소송을 따로 제기할 수 있다. 서울 지역의 또 다른 변호사는 “현행법상 상속이나 증여를 받은 재산은 원칙적으로 분할 대상이 아니지만 배우자가 재산 유지나 증식에 기여한 부분에 대해서는 분할 청구가 가능하다”면서 “결혼 기간이 10년 이상이면 배우자의 기여도를 20% 안팎 인정하는 게 판례”라고 했다.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더민주 “현역 하위 20% 공천배제 고수” 국민의당 “호남권 절반 이상 신인 공천”

    4·13 총선을 두 달여 앞두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이 ‘현역 물갈이’로 대표되는 인적 쇄신 경쟁을 본격화하고 있다. 12일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 첫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천 절차에 돌입하는 더민주는 대대적인 현역 의원 물갈이를 예고했다. 홍창선 위원장은 11일 라디오에서 “17대 국회 때 초선이 굉장히 많았다. 늘 40~50%는 된다”며 “(이번에도) 자동적으로 그 정도는 새 인물이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하위 20% 공천 배제’ 조항에 따라 20% 안팎으로 예상됐던 현역 물갈이 폭이 더 커질 수 있음을 시사한 대목이다. 나아가 하위 20% 공천 배제 조항 자체도 쟁점으로 떠올랐다. 앞서 ‘문재인 체제’에서는 탈당자들을 하위 20%에 포함시키기로 가닥을 잡았지만,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취임 이후 기류가 달라진 것이다. 김 위원장은 최근 탈당 여부에 상관없이 20% 배제 조항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즉 평가 결과 하위 20%에 속하면 탈당하지 않은 의원이라도 무조건 공천에서 배제시킨다는 얘기다. 공천 룰 제정 작업이 한창인 국민의당에서는 ‘호남 물갈이’ 폭이 뜨거운 감자다. 주승용 원내대표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호남권에서 어차피 절반 이상은 신인으로 공천할 수밖에 없다”며 “신인들에게 가산점을 준다면 현역 의원이라고 해서 무조건 유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여론을 의식한 듯 박주선·임내현·김동철·권은희 의원 등 광주 현역 의원들은 이날 광주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천·경선 결과에 승복할 것”이라고 공동 선언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자치단체장 25시] 최창식 서울 중구청장

    [자치단체장 25시] 최창식 서울 중구청장

    대학에서 토목공학을 전공하고 1975년 5급 기술고시로 서울시 공무원이 됐다. 30년 넘게 공직 생활을 하며 교통과 도시계획 분야에 몸담았다. 강산이 세 번 바뀔 동안 서울의 도로를 그리고, 도시계획을 짜고, 지하철 노선을 고민했다. 그의 입에서는 요즘 문화와 역사, 관광이라는 세 단어가 빠지질 않는다. 2011년 보궐선거로 민선 5기 서울 중구청장이 된 그는 민선 6기에서도 문화의 힘을 확실히 느꼈다. 올해도 중구의 핵심은 ‘문화·역사·관광’이다. “지난해를 돌이켜 보면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가 참 아팠어요. 중구가 타격이 가장 컸죠. 서울을 찾는 관광객의 90%가 중구를 거치는데 그 수가 확 줄었거든요. 지난해 5월과 10월에 치른 ‘정동야행’으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문화·역사·관광, 세 단어 조합은 중구의 경쟁력 지난 한 해를 평가해 달라는 말에 최창식 중구청장의 표정이 다소 어둡더니 금세 밝아졌다. 취임 초기와 비교하면 문화를 보는 시선이 180도 달라졌다. 대형 공사를 주도해 왔던 그는 문화 정책에선 거의 문외한이었다. 처음에는 “무슨 문화 행사에 이렇게 큰 비용이 들어가나”라는 말이 늘 나왔단다. 그런 그가 요즘은 “문화가 밥그릇”이란 말을 입에 달고 다닌다. 중구에는 충무공 이순신 생가터와 서애 유성룡의 고택터, 성곽길, 서소문 성지, 성공회서울성당, 혜민서터, 주자소터 등 역사적 가치와 이야기가 있는 문화 자원이 많다. 그는 “역사성을 보존하고 관광명소로 개발하면 중구뿐만 아니라 서울의 품격과 경쟁력도 크게 높일 수 있다”고 확신에 차 말했다. 지난해 가을 연 정동야행으로 그 믿음을 확인했다. 덕수궁, 옛 러시아공사관, 중명전 등 한국 근대 문화유산을 묶어 만든 프로그램이다. 3일 동안 야간까지 개방하자 5월에는 9만명이, 10월에는 10만 322명이 즐겼다. 지난해 말 축제의 오스카라 불리는 피너클 어워드에서 뉴프로그램상과 브로슈어 부문 상을 받았다. 올해는 충무아트홀이 중구의 문화 정책을 기분 좋게 이끌고 있다. 지난해 11월에 개막한 자체 제작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최근 개막 10주 만에 100억원 매출을 돌파했다. 국내 창작 뮤지컬 최초로 기록한 단일 시즌 최대 매출이다. 충무아트홀과 100년 영화사의 산실 충무로를 연계해 첫 ‘뮤지컬 영화 페스티벌’도 준비하고 있다. “다양한 사업을 펼친 게 대외기관 평가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뒀어요. 남대문시장이 글로벌 명품시장으로 선정됐고 황학동 중앙시장도 문화관광형 육성시장으로 뽑히는 등 50개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죠. 인센티브는 전년보다 3배나 많은 91억여원을 확보했습니다.” ●떠나는 만리동 봉제공장 주인들 생각하면 고민 성과를 설명하면서 뿌듯해하던 그는 서울역 고가를 언급하는 순간 표정이 굳었다. “만리동 봉제공장 주인들이 떠나고 있어요. 5분이면 배달 오토바이를 타고 남대문시장을 오가는데, 서울역 고가를 폐쇄하면서 20분이 걸린단 말이에요. 그분들의 생존을 걱정하지 않을 수가 없어요.” 최 구청장은 서울역 고가 공원화 사업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설명했다. 도시개발 및 토목공사 전문가로서 그는 “이건 도시 재생이 아니라 신설”이라고 평가했다. ‘서울역 서부 지역과 명동·남산을 연결하는 보행로’라는 서울시의 설명에 대해 그는 “보행은 그렇게 순진하지 않아 보행의 목적이나 활동이 없으면 활성화가 안 된다”고 잘라 말했다. 자신의 경험도 꺼냈다. 강동구에 있는 광진교다. 2차선 도로인 광진교가 홍수로 크게 손상된 뒤 2003년에 복원했다. 당시 지역 주민의 요구로 4차선으로 넓혔다. 차량 통행이 없자 2차선을 보행공원으로 만들었다. “서울역 고가와 똑같은 개념이죠. 폭과 길이도 똑같아요. 광진교는 올라가면 아차산과 한강이 보이고 한강공원에도 가닿아요. 그런데 오가는 사람이 거의 없어요. 서울역 고가에선 자동차와 철도, 고층빌딩만 보이죠. 여름에 덥고 겨울에 추워요. 서울역에서 남대문시장, 남산에 간다? 보행자의 행동 양식은 조금도 돌아가려고 하지 않는다는 거예요. 1㎞를 맥없이 걸을까요? 6개월은 신기하다고 사람들이 오갈 겁니다. 그 뒤가 걱정이 됩니다.” 그는 “중구청장이 아닌 서울시민으로서, 40년 가까이 서울시에 몸담은 행정가로서 서울역 고가를 바라볼 때 답답함을 떨칠 수 없다”고 한숨을 내쉬더니 을지로 개발계획으로 화제를 돌렸다. ●도시 재생의 새 모델, 3D 입체도시 구상 남대문지하상가, 회현상가, 명동상가, 을지로상가 등 지하보도를 연결해 ‘지하 도시 생활권’을 만드는 구상이다. 공중과 지상, 지하까지 3차원(3D)이 원활하게 소통하도록 하는 3D 입체도시 계획이다. 을지로 지상을 정비할 그림도 그렸다. 을지로2가까지는 서울의 중심인데 을지로3가는 방치돼 있다. 30평 이하 건물이 45%이고 모두 개인 소유다. 신축하려면 100평은 돼야 하는데, 30년 전에 지은 건물이라 건축대장이 현행법에 맞지 않는다. 죄다 불법 건축물로 낙인찍혀 신축이나 리모델링을 할 수 없다. 상업용 건물 양성화 특례법을 만들어 규제를 풀어야 추진할 수 있다. 을지로3·4가의 재개발을 추진하면 다음 작업은 을지로상가의 체질 변화다. “상인회를 조직하고 특정 상가를 조성하면 정부 지원도 받을 수 있습니다. 조명에 어울리는 상점을 섞어 두고 제조업 같은 것을 재배치해 특화거리를 꾸미고 환경을 개선하는 거죠. 을지로 거리에 있는 상점은 전시공간으로 만들고 제조공장과 보관창고는 외곽으로 옮겨 쾌적한 쇼핑거리로 만들 생각입니다.” 도시를 바탕에 두고 그려 내는 그의 구상은 체계적이고 논리적이다. 하지만 간혹 이념 논쟁에 휩쓸린다. 최근 돈화문역사공원이 그랬고, 취임 초기 호남 출신 직원을 솎아 냈다는 비판이 그랬다. 그는 종이와 펜을 집어들고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서울시 지정문화재인 박정희 전 대통령 가옥이 있고 주변에 5층짜리 건물이 두 개 있어요. 지하 2층짜리 구립 주차장을 지하 4층까지로 늘리고 지상에 공원을 조성하는 거예요. 옆에 청구성당, 문화교회, 구립 도서관이 붙어 있어 그림이 정말 예쁘게 나오거든요.” 5층짜리 주택과 건물을 그대로 두고 공원을 조성하면 몇몇을 위한 ‘앞마당’ 정도밖에 안 된다는 생각이었다고 했다. 박정희 가옥까지 넓혀 공원을 훨씬 크고 의미 있게 사용하자는 구상인데, ‘박정희 기념공원’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면서 이상한 시선을 받았다. “중구에선 그런 이름을 쓴 적이 없어요. 박정희 가옥의 역사성은 외면할 수 없죠. 5·16 군사정변을 계획하고 지휘한 곳이니까요. 이 사건에 대한 평가는 공원 조성 사업에 들어가 있지 않습니다.” 호남 출신 직원의 인사 논란도 거리낌 없이 말했다. 청렴도, 인사·교류 정체, 과도한 승진 등을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였다고 했다. “순환 교류, 전출 대상자 11명 가운데 10명이 호남 출신이었던 터라 호남 학살이네 탄압이네, 별별 얘기가 다 나왔죠. 내가 해주 최씨 17대 종손이고 집안 산소가 다 전남 화순에 있어요. 출신으로 따지면 나도 호남과 멀지 않아요. 다만 난 원칙대로, 법질서대로 모든 걸 똑바로 세워야 한다고 생각할 뿐입니다.” 자연히 대화는 구정 철학으로 넘어갔다. “우리 중구가 도심 중에 도심인데 법질서가 너무 어지러워요. 명동이나 동대문에는 기업형·불법 노점이 극성이라 영세 점포 상인들이 손해를 보죠. 무허가 건물도 최고로 많아요. 그런데 누구도 손을 안 대요. 불법에는 엄정하고, 원칙과 법을 지키면 보상하는 식으로 해 나가야 합니다.” 최 구청장은 “법과 원칙을 지키며 하나하나 제자리를 찾아가는 것, 그게 도시 질서이자 경쟁력”이라며 “중구는 모든 업무에서 똑바로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여경 기자 cyk@seoul.co.kr
  • 똑똑한 내비·길어진 휴일·늘어난 도로… 다들 덜 막혔대요

    똑똑한 내비·길어진 휴일·늘어난 도로… 다들 덜 막혔대요

    고속도 통행 첫 500만대 넘었지만 설 당일 서울~부산 5시간 20분 명절 때마다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꾸준히 늘어나지만 귀성·귀경길은 갈수록 가벼워지고 있다. ‘서울~부산 12시간’, ‘서울~강릉 10시간’과 같은 끔찍한 상황은 사실상 옛날이야기가 됐다. 실제로 올해 서울~부산 구간은 피크타임에도 5시간대면 목적지에 닿을 수 있었다. 과거 심할 때에 비하면 소요시간이 절반 이하로 줄어든 셈이다. 전문가들은 내비게이션·스마트폰 등 정보통신(IT) 기기의 영향, 지방에서 서울로 올라오는 역(逆)귀성, 수도권 인구 증가로 인한 장거리 이동 감소, 대체휴일제 시행, KTX 이용 확대 등을 그 이유로 들었다. 10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20년 전인 1996년 설 당일(2월 19일) 차를 이용해 서울에서 부산으로 내려갈 경우 요금소 기준으로 최대 12시간이 걸렸다. 이것이 10년 전인 2006년(1월 29일)에는 8시간으로 줄었다. 올해 설 당일인 8일에는 5시간 20분이 공식 최장시간 기록이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0일에도 부산에서 서울까지 길어야 5시간 30분 정도였다”고 전했다. 막바지 귀경 행렬로 일부 구간에서 정체가 빚어지긴 했어도 평소 주말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해마다 고속도로 차량 운행이 급격히 늘고 있는데도 소요시간은 오히려 줄어들고 있는 것이다. 설 당일 고속도로 통행량은 2006년 365만 4233대에서 올해 503만 8962대로, 10년 새 38% 증가했다. 설 당일 통행량이 500만대가 넘은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귀성·귀경길에 여유가 생긴 주된 이유로는 역귀성, 짧아진 고향 체류 기간, IT 기기 이용, 도로망 확충 등이 꼽힌다. 통상 부모가 설을 쇠러 지방에서 서울로 올라오는 역귀성은 2004년 15.2%에서 2014년 22.9%로 늘어났다. 또 1박 2일간만 고향에 머무는 경우도 2004년 22.2%에서 2016년 27.8%로 증가했다. 서울에서 충남 공주로 내려간 김모(33)씨는 “지난 7일 휴대전화 내비게이션을 이용하니 밤 12시를 넘어서 차가 거의 안 막힌다는 결과가 나왔다”며 “아무래도 명절에는 차가 안 막히는 시간을 이용한다”고 말했다. 명절의 고속도로 통행량이 다른 주말에 비해 크게 늘지 않는 것도 체감 혼잡이 완화된 이유 중 하나다. 올해 설 연휴 직전 주말인 1월 30~31일의 하루 평균 고속도로 통행량은 359만 379대였고 설 연휴 3일(2월 7~9일)의 하루 평균 고속도로 통행량은 418만 849대였다. 설 연휴 통행량이 직전 주말 대비 16.4% 증가에 그친 것이다. 주말에 100만대가 운행했다면 설에는 116만 4000대가 다녔다는 의미다. 같은 방식으로 계산할 때 2014년은 25.3%, 2015년은 23.6%로 올해보다 차이가 훨씬 컸다. 주말에 100만대가 운행할 때 설에 각각 125만 3000대, 123만 6000대나 몰렸다는 뜻이다. 오승훈 경기대 교통공학과 교수는 “고향에 머무는 시간이 짧아지면서 설 당일 이동하는 경우가 늘어난 반면 대체휴일제가 시행되는 등 휴일이 길어지면서 교통량이 분산되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빠른 속도의 KTX가 수송을 분담하는 것도 도로가 덜 막히는 이유 중 하나다. 설 연휴 기간의 철도이용객 수는 2006년 227만명에서 지난해 267만명으로 17.6% 증가했다. 수도권에서 영호남 등 거리가 먼 곳으로 이동하는 사람도 줄고 있다. 성홍모 한국교통연구원 박사는 “수도권 인구가 예전에 비해 크게 늘어난 데다 부모의 별세 등으로 고향에 갈 이유가 없는 경우가 늘고 있다”며 “장거리 이동 차량이 줄어든 것이 전체 교통 혼잡 완화에 크게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실제 설 연휴기간 중 수도권 안에서 이동하는 차량은 2004년 전체의 20.6%에서 2014년 28.5%로 늘어났다. 최양원 영산대 교통공학과 교수는 “대구~부산 간 민자고속도로와 같이 전국적으로 도로망이 확충되면서 교통량이 분산된 것도 주된 요인”이라며 “이에 더해 라디오가 거의 유일한 수단이었던 예전과 달리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등을 이용해 막히는 길을 피해 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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