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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당 유성엽 “안철수 끌고 와!” 권은희 “끌고 오라뇨!”

    국민의당 유성엽 “안철수 끌고 와!” 권은희 “끌고 오라뇨!”

    바른정당과의 통합을 추진하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지난 20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모든 당원들의 투표를 통해 통합 여부를 결정하자고 전격 제안했다. 안 대표는 “저는 결연한 각오로 국민의당 당 대표 직위와 권한을 모두 걸고 바른정당과의 통합에 대한 전 당원의 의견을 묻고자 한다”면서 전 당원 투표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하지만 안 대표의 기자회견 후 열린 국민의당 의원총회에서는 통합 반대파 의원들이 대부분 참석해 격앙된 반응을 쏟아냈다. 이들은 안 대표의 의총 불참을 사실상 통합 반대파와의 ‘대화 거부’라고 성토했다.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가 의총을 비공개로 진행하려고 하자 정동영 의원은 “의총을 비공개로 진행할 이유가 하나도 없다”면서 “이 자리에 있는 의원들이 전원 안 대표의 얘기를 듣고 싶어한다. 기자회견 했으니 그걸로 갈음한다?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어 김경진 의원도 “의총에조차 나와서 설명을 못 하는 대표라면 기본적으로 대표 자격이 없는 사람”이라면서 “대표직을 사임하든지 아니면 이 자리에 공개적으로 나와서 본인 얘기를 떳떳하게 밝히든지, 둘 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원내대표가 얘기해달라”고 성토했다. 같은 당의 최경환 의원은 안 대표의 기자회견 발언을 문제삼았다. 안 대표는 “국민의당이 앞장서 김대중 정신을 호도하는 구태 정치, 기득권 정치를 끝내야 한다”며 중도통합론에 반대하는 호남 의원들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이에 최 의원은 “대단히 불쾌하다. 저는 분명히 안 대표로부터 해명을 들어야겠다”면서 안 대표의 의총 참석을 촉구했다. 유성엽 의원도 “이런 비겁한 경우가 어디있냐”면서 급기야 안 대표를 “끌고 오라”고 촉구했다. 그러자 일부 의원들 사이에서 “말을 좀 가려서 하시라”는 반응이 나왔다. 유 의원이 여기서 그치지 않고 “끌고라도 와야지!”라고 다시 한 번 소리치자 권은희 의원은 “아니, 끌고라도 오라뇨! 무슨 말씀을 그렇게 하세요”면서 반발했다. 이렇게 의원들 사이에서 안 대표의 통합 투표 제안을 놓고 격앙된 반응들이 나온 가운데 국민의당은 21일 당무위원회를 열어 전(全) 당원 투표 실시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당무위는 현재 70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부된 전 당원 투표 실시 관련 안건은 재적 위원 과반이 출석해 과반이 찬성하면 통과된다. 국민의당은 안건이 통과되면 오는 27∼28일 ‘K보팅’을 통한 온라인 투표, 29∼30일 ARS 투표를 거쳐 31일 최종 투표 결과를 발표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그러나 바른정당과의 통합에 반대하는 호남 중진 의원들을 중심으로 ‘전 당원 투표 불가론도 만만치 않아 당무위 의결까지 적잖은 진통이 예상된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국민의당, 통합 위한 ‘전 당원 투표’ 오늘 당무위서 의결 시도

    국민의당, 통합 위한 ‘전 당원 투표’ 오늘 당무위서 의결 시도

    바른정당과의 통합을 추진하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모든 당원들의 투표를 통해 통합 여부를 결정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국민의당이 21일 당무위원회를 열어 전(全) 당원 투표 실시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국민의당은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당무위를 개최해 전 당원 투표 실시와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 설치·구성 및 선거관리 위탁 등의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당무위는 현재 70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부된 전 당원 투표 실시 관련 안건은 재적 위원 과반이 출석해 과반이 찬성하면 통과된다. 국민의당은 안건이 통과되면 오는 27∼28일 ‘K보팅’을 통한 온라인 투표, 29∼30일 ARS 투표를 거쳐 31일 최종 투표 결과를 발표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그러나 바른정당과의 통합에 반대하는 호남 중진 의원들을 중심으로 ‘전 당원 투표 불가론도 만만치 않아 당무위 의결까지 적잖은 진통이 예상된다. 전날 안 대표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저는 결연한 각오로 국민의당 당 대표 직위와 권한을 모두 걸고 바른정당과의 통합에 대한 전 당원의 의견을 묻고자 한다”면서 전 당원 투표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투표 절차는 즉각 개시될 것이고 신속히 끝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당이 앞장서 김대중 정신을 호도하는 구태 정치, 기득권 정치를 끝내야 한다”는 말로 중도통합론에 반대하는 호남 의원들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이에 전날 의원총회에 참석한 통합 반대파 의원들은 안 대표에 대한 불신임결의안 채택 문제까지 논의하는 등 크게 반발했다. 박지원 전 대표는 페이스북에 “당을 반으로 갈라놓고 당헌·당규를 위반하는 전 당원 투표를 즉각 중단하라”고 성토했다. 한편 바른정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비공개로 진행되는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국민의당과의 통합 방침을 재확인한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安 “통합 거취 분명히” 결별 선언… 반대파, 의총서 “불신임”

    安 “통합 거취 분명히” 결별 선언… 반대파, 의총서 “불신임”

    지방선거 준비 체제 전환 절박투표 결과 31일 나오도록 속도 ‘非안계 비례의원 출당’ 알려져 파열음 최소화… ‘합의이혼’할 듯 반대파 “安 의총불참은 대화 거부” 바른정당과의 통합 여부를 묻는 전 당원 투표를 제안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20일 기자회견은 의총을 앞두고 기습적으로 이뤄졌다. 안 대표 측 의원들도 회견을 연다는 사실을 당의 공지 문자를 받고서야 뒤늦게 안 것으로 알려졌다. 안 대표가 불참한 의총에서는 의원들의 고성이 오가는 등 국민의당은 온종일 벌집을 쑤신 듯 시끄러웠다.안 대표가 전 당원 투표제를 전격 제안한 것은 중도통합론을 둘러싼 당내 분란을 가능한 한 빨리 끝내기 위한 선제 조치로 해석된다. 당헌상 다른 정당과의 합당은 전당대회를 통해 결정해야 하기 때문에 절차적 정당성에 대한 문제제기가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안 대표로서는 소모적인 논쟁을 가능한 한 빨리 끝내고 지방선거 준비 체제로 전환해야 한다는 조급함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전 당원 투표는 통합 찬반 결과가 새해 하루 전인 이달 31일에 발표될 수 있도록 속전속결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안 대표 측은 호남 의원들이 다수인 당내에서는 반대 여론이 강하지만, 실제 지지층에서는 통합 찬성 여론이 더 많다고 자신하는 것으로 보인다. 당 싱크탱크인 국민정책연구원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연대·통합’ 의견이 ‘독자세력 성장’보다 많았다. 이날 안 대표의 기자회견은 사실상 통합 반대파와의 결별 선언이나 다름없었다. 안 대표는 “계속해서 당이 미래로 가는 길을 가로막고 서서 자신의 정치 이득에 매달리려는 사람이 있다면 거취를 분명히 해야 한다”며 사실상 통합 반대파들에게 탈당하라고 요구했다. 안 대표 측은 비(非)안철수계 비례대표들도 제명 형식으로 출당 조치하는 방안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비안계 비례대표가 의원직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선에서 사태를 마무리하겠다는 의미다. 당 관계자는 “향후 분당이 되더라도 통합 반대파의 정치적 지분을 인정해 주는 ‘합의 이혼’ 방식을 택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 대표의 오전 기자회견 이후 3시간여 뒤에 진행된 의총에는 통합 반대파 의원들이 대부분 참석해 격앙된 반응을 쏟아냈다. 이들은 안 대표의 의총 불참을 사실상 통합 반대파와의 ‘대화 거부’라고 성토했다. 정동영 의원은 송기석 대표 비서실장에게 “안 대표 나오라고 하라. 의총을 소집해 놓고 기자회견을 하는 사람이 어디 있느냐”고 소리쳤다. 의총을 마친 통합 반대파 의원들은 바른정당과의 통합 중단과 안 대표의 대표직 사퇴를 요구하는 성명서 형식의 불신임 결의안을 냈다. 하지만 성명서가 의총에서 의결됐는지 여부를 두고도 의원들끼리 신경전을 벌이는 등 어수선한 분위기는 가라앉지 않았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이번엔 재신임 연계… 安, 고비마다 승부수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20일 또 승부수를 던졌다. 바른정당과의 통합을 위한 의원총회를 세 시간도 채 안 남기고 ‘전 당원 투표’라는 정면돌파 카드를 전격 제안했다.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통합론은 지난 10월 이후 끊임없이 당내 반대에 부딪혔다. 그러나 안 대표는 통합 찬반을 묻는 투표에 자신의 재신임 여부를 연계하는 방안을 선택했다. 안 대표는 이날 정치적으로 중요한 결정을 발표할 때마다 매던 초록색 넥타이를 다시 매고 정론관에 섰다. 그동안 안 대표는 정치 인생에서 여러 차례 승부수를 던져 왔다. 처음 정치권에 모습을 드러낸 201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경선에서는 박원순 현 시장에게 후보직을 전격 양보했다. 이후 ‘안풍’(안철수 바람)이 거세게 불었다. 지난해 4·13 총선에서는 국민의당을 창당해 호남을 석권하고 비례대표에서 약진하며 3당의 지위에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안 대표의 ‘승부수’가 매번 성공한 것은 아니었다. 2012년 대선 이후 새정치연합(가칭) 신당 창당을 추진하던 안 대표는 2014년 지방선거를 앞두고는 민주당과 전격 통합했다. 실망한 측근과 지지층은 안 대표에게 등을 돌렸다. 통합으로 탄생한 새정치민주연합은 2014년 지방선거에서 일정한 성과를 거뒀지만 안 대표는 공동대표 취임 4개월 만에 7·30 재·보선 참패에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 지난 5월 대선에서도 안 대표는 중도층 공략을 내걸었지만 3위에 그쳤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安 “전 당원 투표로 통합 결정”

    安 “전 당원 투표로 통합 결정”

    “반대 많으면 대표직 사퇴 불사” 반대파 “즉각 중단” 강력 반발바른정당과의 통합을 추진하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전(全) 당원 투표를 통해 통합 여부를 결정하자고 20일 제안했다. 안 대표는 반대가 많으면 대표직 사퇴를 불사하고 찬성이 많으면 내년 1월부터 구체적인 통합 절차를 밟겠다고 밝혔다. 안 대표가 중도통합론에 정치생명을 거는 배수진을 치고 나서며 야권 전체는 다시 한번 정계 개편의 소용돌이에 빠질 전망이다. 안 대표는 이날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저는 결연한 각오로 국민의당 당 대표 직위와 권한을 모두 걸고 바른정당과의 통합에 대한 전 당원의 의견을 묻고자 한다”면서 전 당원 투표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투표 절차는 즉각 개시될 것이고 신속히 끝날 것”이라고 말했다. 안 대표는 전 당원 투표 결과를 자신의 재신임과 연계했다. 그는 “(통합 찬성 의사가 확인되면) 신속한 통합 작업 후 당의 새로운 성공과 새 인물 수혈을 위해 백의종군하겠다”면서 “만일 당원의 뜻이 반대로 확인되면 대표직 사퇴는 물론이고 그 어떤 것이라도 하겠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국민의당은 호남의 지지로 우뚝 선 정당으로 호남의 가치를 소중히 여긴다”면서 “실제 호남은 늘 기득권을 타파하고 개혁의 선두에 섰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의당이 앞장서 김대중 정신을 호도하는 구태 정치, 기득권 정치를 끝내야 한다”며 중도통합론에 반대하는 호남 의원들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이날 의총에 참석한 통합 반대파 의원들은 안 대표에 대한 불신임결의안 채택 문제까지 논의하는 등 크게 반발했다. 박지원 전 대표는 페이스북에 “당을 반으로 갈라놓고 당헌·당규를 위반하는 전 당원 투표를 즉각 중단하라”고 성토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국민의당 의원총회 ‘아수라장’…통합 반대파 “안철수 자진사퇴, 탈당하라”

    국민의당 의원총회 ‘아수라장’…통합 반대파 “안철수 자진사퇴, 탈당하라”

    20일 오후 열린 국민의당 의원총회에서 바른정당과의 통합을 반대하는 의원들이 안철수 대표를 강하게 비판했다.통합반대파 의원들은 의총에서 안철수 대표에 대한 불신임을 결의했다는 입장이다. 이에 안 대표 측은 불신임 결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일축했다. 안 대표는 이날 의총을 3시간 정도 앞두고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전격적으로 전(全)당원 투표를 제안했다. 바른정당과의 통합 강행 의지를 밝힌 것이다. 안 대표의 전당원 투표 제안은 그동안 통합을 반대했던 호남지역 의원들을 자극했다. 특히 안 대표가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의견을 충분히 밝혔다는 이유 등으로 의총에 나오지 않자 정동영 의원은 “의총 소집하고 기자회견 하는 법이 어디 있느냐”, 유성엽 의원은 “끌고라도 오라”고 말하는 등 강한 항의가 나왔다. 의총을 비공개로 진행하는 것에 대해서도 반발이 있었다. 결국, 예정보다 20여분 지연돼 시작한 의총에서는 전당원 투표 반대와 안 대표 비판이 쏟아졌다고 참석 의원들이 전했다. 의총에는 39명의 의원 가운데 의총 시작 시 20여명이 참석했는데 대부분이 통합반대파였다는 점도 의총 분위기에 영향을 끼쳤다. 의총에서는 “합당은 당헌·당규상 전당대회 의결 사항으로 전당원 투표는 당헌·당규 위반이다”, “의총 이전에 일방적인 기자회견을 한 안 대표를 규탄한다”, “자유한국당과 보수대합당을 염두에 두고 이번 합당을 추진하는 것으로, 이는 시대정신에 역행한다”는 등의 발언이 나왔다고 김수민 원내대변인이 전했다. 의총에서는 또 “바른정당과의 합당을 희망하는 의원 및 당원은 차라리 탈당해서 합당하라”, “합당을 빌미로 국민의당의 분란을 유도하는 안 대표의 자진 사퇴를 촉구한다”는 목소리도 분출됐다. 김 원내대변인은 “반대 발언이 많았고, 통합파와 중도파는 초반에 참석했다가 이석했거나 주로 경청하는 분위기였다”고 말했다. 통합에 반대하는 ‘평화개혁연대’ 소속 정동영 의원은 의총 중간에 기자들과 만나 “오후 2시 의총이 소집된 것을 알면서도 오전 11시에 알박기 기자회견을 하고 전당원 투표를 발표한 반(反)의회주의자의 태도에 분개한 의원들이 당 대표 불신임을 이야기한다”면서 “안 대표는 오늘 이 순간 대표 자격을 잃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또 “전당원 투표는 정당법과 당헌에 위배되며 원천무효”라면서 “불법성을 검토한 뒤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총 중간에 합류한 박지원 의원은 “안 대표는 당원과 국회의원들에게 통합의 ‘통’자도 꺼내지 않겠다고 사기를 쳤다”면서 “오늘 (행보는) 안 대표의 구상유취한 정치 행태를 확인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분위기가 격앙되면서 의총에서는 안 대표에 대한 불신임 결의안 채택 문제도 논의됐다. 통합반대파인 김경진 원내대변인은 의총 후 별도 브리핑을 통해 개별의원들의 참석 및 위임 상황을 일일이 설명한 뒤 “(불신임) 결의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안 대표 측 김수민 원내대변인과 김철근 대변인은 즉각 “말조심하라. 의결이 안 됐다”고 반박하는 등 대변인끼리 의총 브리핑을 두고 상반된 주장을 하는 볼썽사나운 장면까지 만들어졌다. 두 원내대변인이 갑론을박하자 결국 김동철 원내대표가 직접 나섰다. 중립파인 김 원내대표는 “의총은 통합 관련 의결기구가 아니고 오늘 참석하지 않거나 다른 뜻을 가진 분도 있다”면서 “의결이란 용어를 쓰기보다는 총의를 모았다가 정확한 표현”이라고 정리했다. 이처럼 통합을 둘러싼 국민의당 내부의 논란이 격화되면서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의원들 간 모임인 국민통합포럼의 21일 광주 일정은 취소됐다. 이런 가운데 통합 찬성파·반대파·중립파에서 각각 김관영·조배숙·황주홍 의원을 대표로 뽑아 구성한 대화채널은 21일 회동을 갖고 극단으로 치닫는 통합 관련 갈등을 풀 방안을 놓고 머리를 맞댈 예정이어서 결과가 주목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청래 “안철수의 철새정치, 긴급기자회견도 이제 지겹다”

    정청래 “안철수의 철새정치, 긴급기자회견도 이제 지겹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20일 대표직을 걸고 바른정당과의 통합 문제와 관련해 당원 전체 투표를 제안했다. 이를 두고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호남도 안철수의 철새 정치 배신감에 치를 떤다”라며 비판했다. 정청래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안철수의 철새 정치를 한탄함”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이 글에서 정청래 전 의원은 “아쉬울 땐 호남에서 호강하고 걷어찰 땐 호남 민심 무시하고. 안철수의 새정치에 호감이던 호남도 안철수의 철새 정치 배신감에 치를 떠네. 초창기 착하디착한 얼굴 어디가고 독불장군 심통가득 국민밉상 등극일세”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정 전 의원은 “안철수의 새 정치는 온데간데 없고 걸핏하면 긴급 기자회견 정치만 남았다. 의미도 가치도 영향력도 없는 그의 긴급기자회견 정치. 이제 지겹다”고 말했다. 앞서 안철수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의당이 앞장서서 호남의 민주주의 전통을 왜곡하고 김대중 정신을 호도하는 구태정치 기득권 정치를 끝내야 한다”면서 바른정당과의 합당안을 제시했다. 국민의당 내에서는 통합반대파 의원들은 안 대표가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의견을 충분히 밝혔다는 이유 등으로 의총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자 “의총 소집하고 기자회견 하는 법이 어디 있느냐”(정동영 의원), “끌고라도 오라”(유성엽 의원)는 등과 같은 강하게 항의했다. 의총을 비공개로 진행하는 것에 대해서도 반발이 있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안철수, 바른정당과 통합 투표 제안…온종일 벌집 쑤신 국민의 당

    안철수, 바른정당과 통합 투표 제안…온종일 벌집 쑤신 국민의 당

    바른정당과의 통합 여부를 묻는 전 당원 투표를 제안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20일 기자회견은 이날 예정된 의원총회에 앞서 기습적으로 이뤄졌다. 안 대표가 불참한 의총에서 통합 찬반론자들이 격렬하게 충돌하며 국민의당은 온종일 벌집을 쑤신 듯 시끄러웠다.  안 대표가 전 당원 투표제를 전격 제안한 것은 중도통합론을 둘러싼 당내 분란을 가능한 한 빨리 끝내기 위한 선제 조치로 해석된다. 당헌상 다른 정당과의 합당은 전당대회를 통해 결정해야 하기 때문에 절차적 정당성에 대한 문제제기가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안 대표로서는 소모적인 논쟁을 가능한 한 빨리 끝내고 지방선거 준비 체제로 전환해야 한다는 절박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전 당원 투표는 통합 찬반 결과가 새해 하루 전인 이달 31일에 발표될 수 있도록 속전속결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호남 의원들을 중심으로 당내에서는 반대 여론이 강하지만 실제 지지층에서는 통합 찬성 여론이 더 많다는 자신감도 깔려 있다. 당 싱크탱크인 국민정책연구원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연대·통합’ 의견이 ‘독자세력 성장’보다 많았다. 안 대표는 “가능하면 빨리 올해 안에 끝내겠다”면서 “많은 당원이 찬성해 주면 구체적인 절차는 내년 1월부터 밟아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안 대표의 기자회견은 사실상 통합 반대파와의 결별 선언이나 다름없었다. 안 대표는 “계속해서 당이 미래로 가는 길을 가로막고 서서 자신의 정치 이득에 매달리려는 사람이 있다면 거취를 분명히 해야 한다”며 사실상 통합 반대파들에게 탈당하라고 요구했다.  안 대표 측은 비(非)안철수계 비례대표들도 제명 형식으로 출당 조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비안계 비례대표가 의원직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선에서 분당의 파열음을 최소화하겠다는 의미이다. 당 관계자는 “향후 분당이 되더라도 통합 반대파의 정치적 지분을 인정해 주는 ‘합의 이혼’ 방식을 택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 대표의 오전 기자회견 이후 3시간여 뒤에 진행된 의총에서 통합 찬성파 의원들과 반대파 의원들은 정면충돌했다. 최경환 의원은 “안 대표가 우리 당 호남의원들을 구태정치라고 했다”면서 “분명히 안 대표에게 해명을 들어야겠다”고 성토했다. 정동영 의원은 송기석 대표 비서실장에게 “안 대표 나오라고 하라. 의총을 소집해 놓고 기자회견을 하는 사람이 어디 있느냐”고 소리쳤다. 정 의원은 의총장을 나서며 “안 대표가 독재자 박정희에게 정치를 배운 것 같다”고 일갈했다.  한편 안 대표 측은 지난 8월 전당대회와 같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케이보팅 시스템을 이용한 온라인 투표와 ARS 투표 방식으로 전 당원 투표를 시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 대표도 “지난 8월 말에 전당대회를 통해 제가 대표로 선출됐다. 그때 저희가 취한 방식 그대로 참고하면 되겠다”고 말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안철수, 긴급 기자회견서 전당원투표 제안…박지원·천정배·정동영 맹비난

    안철수, 긴급 기자회견서 전당원투표 제안…박지원·천정배·정동영 맹비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20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바른정당과의 통합 찬반 의사를 묻는 전(全)당원투표를 제안했다. 안 대표의 제안에 바른정당과의 통합에 반대하는 의원들은 ‘전쟁선포’, ‘공작정치’라고 비판했다.특히 바른정당 내에서 통합시 배제 인물로 거론된 천정배·정동영·박지원 의원 등이 거세게 반대하고 나섰다. 박지원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안 대표의 전당원투표 제안에 대해 “한마디로 당원과 당 소속 의원들에게 전쟁을 선포한 것”이라며 “바른정당과 통합 여부를 자신의 재신임과 연계해 전당원투표를 하자는 것은 당헌·당규 위반”이라는 글을 올렸다. 박 의원은 “모든 정당의 당헌·당규에 당의 합당 및 해산 결정은 전당대회에서만 하도록 하고 있다”며 “당을 반으로 갈라놓고 당헌·당규를 위반하는 전당원 투표를 즉각 중단하라. 당원과 국민을 볼모로 더이상 분열의 게임을 하지 마라”고 촉구했다. 이어 “호남 중진들의 거취 운운하는 것도 결국은 통합에 반대하는 사람들은 당을 나가라는 말”이라며 이를 ‘안철수 사당화’, ‘독재적 발상’이라고 몰아붙인 뒤 “통합 추진을 위한 모든 꼼수를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천정배 전 대표는 보도자료 통해 “보수 적폐의 빅텐트로 투항하는 것이 미래로 가는 길이냐”며 “공작적 정치를 그만두고 나라를 살리는 길을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천 전 대표는 “안 대표의 공작적이고 비민주적인 리더십이 당을 만신창이로 만들고 있다”며 “호남 지방의원들도 전원이 탈당계를 내놓고 통합 중단을 촉구했다”고 말했다. 그는 “바른정당은 이 시대 최악의 적폐인 냉전적 안보관과 호남에 대한 지역 차별적 자세를 가진 적폐정당이자 자유한국당의 부스러기 정당일 뿐”이라며 “국민의당이 적폐세력 재기를 돕는 불쏘시개 역할을 한다면 촛불혁명이 만들어 낸 국가 대개혁의 기회는 무산돼 버릴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동영 의원은 “안 대표의 전당원투표 제안은 3선을 정당화하기 위해 유신 찬반투표를 한 박정희 전 대통령의 유신독재를 연상시킨다”며 “골목독재자를 선언한 것으로서, 원천무효”라고 연합뉴스를 통해 밝혔다. 그는 “의원총회에서 최소한 과반 지지라도 확보하는 일이 중요한데 안 대표가 의총이 결정기관이 아니라고 하는 것은 반의회주의 선언”이라며 “전당원투표 반대운동 내지 저지운동을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철수 “대표직 걸고 바른정당과 통합 물을 것…자유한국당은 아니다”

    안철수 “대표직 걸고 바른정당과 통합 물을 것…자유한국당은 아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20일 올해 안에 바른정당과의 통합 찬반을 묻는 전체 당원 투표를 마친 후 찬성이 많으면 내년 1월부터 구체적인 통합 절차를 밟아나가겠다고 밝혔다.안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 후 ‘자유한국당과의 통합도 염두에 두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제가 아니라고 누차 말씀드렸다. 만약 재신임(전당원투표)이 통과되면 바른정당과 정식으로 합당하겠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이날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결연한 각오로 국민의당 당 대표 직위와 권한 모든 것을 걸고 바른정당과의 통합에 대한 전당원의 의견을 묻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당심은 구성원 누구도 거부할 수 없다”며 “계속해서 당이 미래로 가는 길을 가로막고 서서 자신의 정치 이득에 매달리려는 사람이 있다면 거취를 분명히 해야 한다”며 호남 중진을 거듭 압박했다. 구체적인 투표 시기와 관련해선 “투표 절차는 즉각 개시하고 신속하게 끝내겠다”며 “(방식은) 객관성이 검증돼 각 정당이 대표 선출에 쓰는 방식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 대표는 “호남의 지지로 우뚝 선 정당으로서 호남의 가치를 소중하게 여긴다”며 “국민의당이 앞장서 김대중 정신을 호도하는 구태 정치, 기득권 정치를 끝내야 한다. 그것이 진정한 호남 정신의 회복”이라며 호남 민심에도 호소했다. 그는 “우리 당이 구태 정치와 결별하고 통합의 길, 미래의 길에 오를 수 있도록 국민의 관심과 당원의 지지가 절박하다.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며 고개를 숙였다. 안 대표는 이어 기자들과 만나 “지금은 전당원 투표를 통해 재신임을 묻겠다는 것이고,만약 재신임이 통과되면 전당대회를 통해 정식으로 합당하겠다”며 “당원이 당의 주인이고 당원들의 뜻을 존중한다는 의미”라며 자신의 구상하는 통합의 로드맵을 설명했다. 그는 “통합에 반대하시는 분들도 모두 당원이 주인이라고 말한 바 있고, 그분들 말씀대로 뜻을 묻고자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바른정당 유승민 대표와의 사전 교감에 대해선 “이 내용에 대해서는 이야기 나누지 못했다”고 답했고, 손학규 고문과의 상의 여부에 관해서는 “미국에 가시기 전에 어느 정도 이야기를 나눈 다음에는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지 못했다. 귀국하면 해보겠다”고 말했다. 그는 당대당 통합 여부 등 구체적 안건에 대해선 “올해 내로 재신임 투표를 끝내고 방향에 대해 결론을 낼 수 있을 것이고,많은 당원이 찬성하면 구체적 절차는 내년 1월부터 밟아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구체적인 안건은 곧 소집될 당무위에서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안 대표가 통합 문제를 자신의 거취와 연계해 전당원 투표 배수진을 치고 나오면서 내년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야권을 중심으로 한 정치권의 정계개편이 급물살을 탈 가능성이 커졌다. 통합 반대파가 소집을 요구한 의원총회에 앞서 안 대표가 전당원 투표를 먼저 제안하고 나섬에 따라, 오후 의총에서는 이 문제를 둘러싸고 찬반 양측이 격돌할 전망이다. 유승민 대표는 안철수 대표가 전 당원 투표를 제안한 데 대해 “(국민의당) 의원총회를 지켜보고 말씀드릴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철수 “대표직 걸고 바른정당 통합, 전당원에 의견 묻겠다”

    안철수 “대표직 걸고 바른정당 통합, 전당원에 의견 묻겠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20일 바른정당과의 통합 문제와 관련해 전(全)당원투표를 전격 제안했다.안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결연한 각오로 국민의당 당 대표 직위와 권한 모든 것을 걸고 바른정당과의 통합에 대한 전당원의 의견을 묻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통합에 대한 찬반으로 대표에 대한 재신임을 묻겠다”며 “당원의 찬성이 확인되면 단호하고 신속하게 통합절차를 밟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신속한 작업 후 새 당의 성공과 새 인물 수혈을 위해 백의종군하겠다”면서 “만일 당원의 뜻이 반대로 확인될 경우 사퇴는 물론이고 그 어떤 것이라도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당심은 구성원 누구도 거부할 수 없다”며 “계속해서 당이 미래로 가는 길을 가로막고 서서 자신의 정치 이득에 매달리려는 사람이 있다면 거취를 분명히 해야 한다”며 통합 반대에 앞장선 호남 중진들을 정면 겨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철수, 오늘 11시 15분 통합관련 회견…대표직 걸고 전당원투표 제안할 듯

    안철수, 오늘 11시 15분 통합관련 회견…대표직 걸고 전당원투표 제안할 듯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20일 오전 11시 15분 국회 정론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연다.국민의당 관계자들에 따르면 안 대표가 이날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대표직을 걸고 바른정당과의 통합을 위한 전(全)당원투표를 제안할 것으로 보인다. 안 대표는 그동안 전국 순회 당원간담회를 진행한 결과 바른정당과의 통합 여론이 절대다수라는 입장을 밝히고, 통합 필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당내에서 호남 중진의원들을 중심으로 통합 반대론이 강하게 표출되고 있어서 안 대표는 전당원투표를 실시해 전체 당심을 묻고 통합 논란에 종지부를 찍자는 제안을 할 것으로 전해졌다. 또 전당원투표에서 바른정당과의 통합추진 반대 의견이 더 크게 나올 경우 자신이 대표직에서 사퇴하겠다는 배수진의 입장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당내 중진의원들의 반대 여론이 강한 상태에서 합당 의결 권한이 있는 전당대회 개최가 호락호락하지 않은데다 전대를 하더라도 불상사가 우려되는 만큼 일단 전당원투표를 통해 당의 총의를 확인한 뒤 합당 절차를 진행하겠다는 정면승부 의지를 피력한 것으로도 해석된다. 안 대표 측 관계자는 “당내에서 객관적으로 파악한 당심과 일부 인사가 주장하는 당심이 전혀 다른 만큼 확실하게 논란의 종결을 지어야 한다는 입장을 강조할 예정”이라고 연합뉴스를 통해 밝혔다. 이 관계자는 “전당원투표에서 통합이 부결되면 안 대표가 대표직에서 사퇴할 것”이라며 “그러나 당심이 통합에 무게가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면 안 대표는 앞으로 있는 그대로 통합 일정을 수행한다고 보면 된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호남 중진 등의 통합 반대 입장과 관련해 “안 대표가 구태정치와 단절하겠다는 메시지를 분명하게 던질 것”이라면서 “당을 분열시키는 행동을 계속하니 이젠 이 논란을 끝낼 때가 됐다는 것이 안 대표의 생각”이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재오 “MB, 검찰 포토라인에 설 일 100% 없다”

    이재오 “MB, 검찰 포토라인에 설 일 100% 없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최측근인 이재오 늘푸른한국당 대표가 이 전 대통령이 검찰 포토라인에 설 가능성이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 “100% 없다”고 호언장담했다.이 대표는 19일 cpbc 가톨릭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김혜영입니다’와의 인터뷰를 통해 “국군 사이버사령부의 댓글 활동이라든지 국가정보원의 댓글 활동이라고 하는 것은 이 전 대통령과는 관계가 없고, 해당 부서의 업무에 관한 사항”이라고 주장하면서 “그걸로 이 전 대통령을 포토라인에 세운다? 그러면 그야말로 시대의 정치보복”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은 검찰 조사에서 사이버사령부 군무원을 대폭 증원할 당시 이 전 대통령이 특정 지역(‘호남’) 출신 배제를 지시한 점과 사이버사령부 활동 내역을 이 전 대통령에게 보고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이 대표는 “대통령이,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자. 대통령이 ‘댓글 달아라’ 또는 ‘댓글 어떻게 달았는지 보고해봐라’는 등 이런 이야기를 할 처지가 아니지 않나”라고 반문하면서 “이명박 전 대통령을 몰아가기 위한 하나의 공작”이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전날 이 전 대통령은 옛 ‘친이계’ 인사들과 송년 모임을 갖기 전 그를 기다리고 있던 기자로부터 ‘다스(DAS)는 누구 것이냐’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이 전 대통령은 “그것은 나한테 물어볼 것은 아니지 않은가”라고 답했다. 이 대표는 이 전 대통령의 답변이 “자기 게 아닌데 자기한테 물어보니까 그걸 누구 거라고 그러겠나. 그건 자기한테 물어볼 게 아니라는 거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전 대통령 주(株)가 큰형인 이상은씨에게로 갔다든지, 이상은씨 주가 이명박 전 대통령한테 왔다든지, 뭐 이런 근거가 있어야 되는데 회사 설립 때부터 지금까지 그런 흔적이 없다. 그걸 대통령 것이라고 자꾸 우기는 것은 법률적으로 무리”라고 덧붙였다. 전날 송년 만찬 분위기에 대해선 “회동 분위기는 화기애애했다”면서 “어제 적폐청산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이 전 대통령뿐만 아니라 참석자 전원이 그 점에 대해서는 이야기를 안 했다. 여당에서 하는 적폐청산 바람몰이가 이 전 대통령을 겨냥하기는 했지만, 그러나 사법적으로 판단할 때 뭐 걸릴 게 없다. 그러니까 우리로서는 편안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의 대법원 판결 선고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2015년 일명 ‘성완종 리스트’ 사건으로 기소돼 1심에서는 징역형을, 반면 항소심에서는 무죄를 선고받은 홍 대표의 대법원 판결이 22일 선고된다. 앞서 홍 대표는 2011년 6월 당시 한나라당 대표 경선을 앞두고 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측근인 윤모씨를 통해 불법 정치자금 1억원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 대표는 “만약에 유죄 취지로 파기가 된다면 자유당 내부가 좀 시끄러울 것이다. 자유당이 100% 홍 대표를 지지하는 사람만 있는 게 아니니까”라면서도 선고 결과에 상관없이 홍 대표가 당 대표직을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둔산지구 생활권 누리는 더블역세권 프리미엄 아파트 ‘e편한세상 둔산’ 1월 분양

    둔산지구 생활권 누리는 더블역세권 프리미엄 아파트 ‘e편한세상 둔산’ 1월 분양

    고려개발∙대림산업은 1월 대전 서구 탄방동 2구역 재건축사업인 ‘e편한세상 둔산’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2층, 10개동, 전용면적 59~103㎡, 총 776가구 규모로 이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전용면적 72㎡, 84㎡ 231가구가 일반에 분양한다. 일반분양 물량을 면적별로 살펴보면 전용면적 △72㎡ 192가구 △84㎡A 20가구 △84㎡B 19가구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위주로 이뤄져 있다. e편한세상 둔산이 들어서는 둔산지구는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춰 거주민들의 주거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다. 단지 인근에서 갤러리아백화점,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이마트, 세이브존, CGV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생활이 편리하다. 행정타운 내 정부대전청사, 시청, 교육청, 검찰청, 경찰청 등 각종 공공기관과 금융기관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대전 서구 지역은 대전시 내에서도 10년 이상 된 노후아파트 비율이 높은 지역이다. 부동산114 자료를 보면 서구 내 10년 이상 노후아파트 비율은 85.48%로 대전시 평균비율(77.08%)보다 높다. e편한세상 둔산은 이러한 노후주택 밀집지역에 들어서는 신규 분양 단지로 새 아파트에 대한 지역 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e편한세상 둔산은 대전지하철 1호선 용문역과 탄방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단지로 편리한 교통망을 자랑한다. 지하철을 이용해 정부청사역까지 약 6분, 대전역까지 약 10분대에 도달할 수 있어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다. 남세종IC와 유성IC를 통해 세종시로의 이동도 편리하며, 경부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 당진영덕고속도로 등을 통해 인근 지역으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초·중·고 등 다양한 교육시설이 밀집돼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도보로 통학 가능한 탄방초, 문정초, 충남고 등을 비롯해 한밭초, 백운초, 괴정중, 문정중 등이 인근에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입시학원이 많은 시청역 인근 학원가 및 교육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풍부한 녹지가 조성되어 있어 그린프리미엄도 더해질 전망이다. 단지 바로 앞 남선공원을 비롯해 중촌시민공원, 보라매공원 등 여러 공원들이 인근에 있어 가벼운 운동 및 산책과 같은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대전천, 유등천이 있어 쾌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브랜드 프리미엄에 걸맞는 상품설계 역시 주목 할만 하다. e편한세상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설계기술인 단열설계, 차음설계, 층간소음 저감설계, 스마트홈 시스템, 오렌지 로비 등이 적용된다.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둔산은 대전 내에서도 주거선호도가 높은 둔산지구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는데다 남선공원이 가까이에 있어 편리하고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는 아파트”라며 “노후단지가 많은 지역에서 새 아파트로 분양하는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편한세상 둔산의 주택전시관은 대전 서구 둔산동에 1월 오픈 예정이며, 입주는 2020년 4월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친박계 쳐내고 복당파 길 터준 洪… 서청원 “고얀 짓”

    친박계 쳐내고 복당파 길 터준 洪… 서청원 “고얀 짓”

    자유한국당이 17일 발표한 당협위원장 물갈이 대상에 친박(친박근혜)계 전·현직 의원들이 주 타깃으로 지목되면서 적잖은 후폭풍이 예상된다. 이번 당무 감사를 계기로 당내 신(新)주류로 부상한 친홍(친홍준표)계와 친박계 간의 계파 갈등이 재점화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당협위원장 교체 대상자 62명 가운데 현역 의원인 서청원(경기 화성시갑)·유기준(부산 서구·동구)·배덕광(부산 해운대구을)·엄용수(경남 밀양시·의령군·함안군·창녕군) 의원 등 4명은 모두 친박계로 분류된다. 특히 서 의원은 친박계 좌장 격이며, 유 의원은 박근혜 정부에서 해양수산부 장관을 지낸 친박계 핵심이다. 배 의원은 ‘엘시티 비리’ 사건에 연루돼 1심에서 의원직 상실형을 받았다. 엄 의원은 최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원외 당협위원장 가운데서도 박근혜 정부에서 요직을 지낸 인사들이 다수 포함됐다. 주중대사를 지낸 권영세(서울 영등포구을) 전 의원과 여성가족부 장관을 지낸 김희정(부산 연제구) 전 의원, ‘창조경제 전도사’로 불렸던 전하진(경기 성남시분당구을) 전 의원 등이 대표적이다. 최근 당내 입지가 위축된 친박계가 당협위원장 자리까지 줄줄이 내줄 위기에 몰리면서 당 내홍이 불거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당협위원장은 내년 지방선거에서 기초의원·기초단체장 등의 공천권 등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한다. 서청원 의원은 당무감사 결과를 두고 홍 대표를 향해 불만을 쏟아냈다. 서 의원은 당무감사 결과를 보고받고 “고얀 짓이다. 못된 것만 배웠다”며 “당의 앞날이 걱정이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는 이번 당무 감사가 홍 대표가 추진하는 ‘친박 청산’ 작업의 일환이라고 반발했다. 권 전 의원은 “2012년 대선의 중심에 있었던 제가 홍 대표로선 불편했을 것”이라고 비난했다. 전하진 전 의원은 “당에서 어떤 기준을 가지고 했는지는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교체 대상에 포함된 류여해(서울 서초구갑) 최고위원은 “이번 감사는 친홍 일색의 사당(私黨)으로 만들겠다는 시도”라고 반발했다.홍 대표는 이번 당무 감사 결과를 토대로 조직 정비를 마치고, 내년 6·13 지방선거를 겨냥한 공천 작업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바른정당 복당파 의원들의 지역구에서 당협위원장을 지낸 원외 인사 중 상당수가 낙제점을 받았다는 점도 눈에 띈다. 복당파인 여상규 의원의 지역구(경남 사천시·남해군·하동군)의 당협위원장이었던 김재철 전 MBC 사장도 교체 대상이 됐다. 당 조직강화특위는 앞으로 공모 절차를 통해 공석이 된 당협위원장을 새로 임명한다. 이 과정에서 복당파 현역 의원들이 당협위원장 자리를 되찾을 가능성이 높다. 비박(비박근혜)계인 박민식(부산 북구·강서구갑) 전 의원과 천하장사 출신 이만기(경남 김해을) 인제대 교수도 당협위원장직을 내놓게 됐다. 앞서 한국당 당무감사위원회는 지난 한 달간 전국 253개 당협을 3개 권역으로 구분해 당무 감사를 벌였다. 권역별로 1권역(영남, 강남3구, 분당)은 55점, 2권역(호남 제외 전 지역)은 50점을 커트라인(탈락 기준선)으로 결정했으며, 3권역인 호남지역은 이번 평가 대상에서 제외됐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 류여해 ‘눈물’…“홍준표 배은망덕·후안무치”

    류여해 ‘눈물’…“홍준표 배은망덕·후안무치”

    류여해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이 17일 서울 서초갑 당협위원장 자격이 박탈되자 “홍준표 대표의 배은망덕함, 후안무치함이 그대로 드러났다”며 비난했다.한국당은 이날 현역의원 4명을 비롯한 총 62명의 당협위원장 자격을 박탈하기로 결정했고 류 최고위원도 포함됐다. 이에 류 최고위원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무 감사 절차 및 내용은 물론 탈락 기준 과정에 문제가 많다”면서 “서초갑 당협위원장 박탈은 지극히 정치적인 의도에 따라 저를 희생시키려는 음모”라며 말했다. 이날 오전 한국당 당무 감사위는 62명의 당협위원장 교체 명단을 발표했다. 1권역(영남, 강남 3구, 분당)은 55점, 2권역(호남 제외 전 지역)은 50점 등인 커트라인(탈락 기준선) 이하가 대상자였다. 류 최고위원의 점수는 53.86점으로 알려졌다. 류 최고위원은 “1권역 원외 평균점수가 54.879다. 그렇다면 커트라인은 평균보다 낮아야 하는데 홍 대표는 불같이 화를 내며 55점을 관철했다”라며 “55점이어야만 나를 당협위원장에서 탈락시킬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또 “홍 대표가 서울시장 후보로 홍 모 씨를 영입하려고 한다”라며 “(서울시장 출마를 준비 중인) 나를 주저앉힐 의도로 서초갑 당협위원장을 탈락시킨 것”이라고 말했다. 류 최고위원은 “홍 대표가 지난 탄핵 당시 당을 배신한 바른정당과 추잡한 뒷거래를 하기 위해 바른정당 국회의원과 관련된 당내 원외 위원장을 쫓아냈다”라며 “당을 위해 분골쇄신한 신임 당협위원장 상당수를 배제한 자리에 친홍 성향의 인사를 앉히려 한다”고도 했다. 류 최고위원은 기자회견 도중 울먹이기도 했다. 류 최고위원은 “이번 당무 감사를 통해 홍 대표는 내년 지방선거에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사적 공천을 하려고 한다”라며 “뜻을 같이하는 동지들과 함께 투쟁하겠다”고 말했다. 기자회견이 끝나고 돌아가는 중에는 류 최고위원의 울음소리가 더 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자유한국당 당협위원장 박탈 류여해, “서울시장 도전”

    자유한국당 당협위원장 박탈 류여해, “서울시장 도전”

    자유한국당이 현역의원 4명을 포함한 62명 당협위원장이 물갈이 대상에 올랐다.. 홍문표 한국당 사무총장과 이용구 당무감사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당무감사 결과 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이들의 당협위원장 자격을 박탈한다”고 밝혔다.현역의원 가운데 서청원(경기 화성시갑)·유기준(부산 서구동구)·배덕광(부산 해운대구을)·엄용수(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의원의 당협위원장 자격을 상실했다. 원외 당협위원원장의 경우 129명의 대상 중 58명이 기준에 미달해 자격을 상실했다. 특히 류여해 최고위원은 이혜훈 바른정당 의원이 탈당하자 서울 서초갑 지역구를 맡았지만 이번 당무감사에서 1권역 기준점수인 55점을 넘지 못했다. 당무감사위는 최고위에 블라인드 방식으로 각 평가점수를 보고했다. 최고위는 1권역(영남, 강남3구, 분당)은 55점, 2권역(호남 제외 전 지역)은 50점으로 커트라인(컷오프 기준선)을 결정한 바 있다.전날 류 최고위원은 BBS 뉴스 ‘허성우의 뉴스와 사람들’에서 “왜 우리가 서울시장을 가져와야 되는지. 빼앗긴 서울시의 봄을 찾기 위해서. 특히 서울 광장. 정말 우리의 땅을 찾아서 우리가 정말 들어가서 마음껏 국민들이 지날 수 있는 그런 자리를 만들기 위해서 한 번 도전장을 내보려고 한다”며 서울시장 출마 뜻을 밝힌 바 있다. 한편 당무감사위는 18일부터 사흘간 탈락자들을 대상으로 재심 청구를 받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국당, 서청원·유기준·류여해 등 당협위원장 62명 물갈이

    한국당, 서청원·유기준·류여해 등 당협위원장 62명 물갈이

    자유한국당이 17일 현역의원 4명을 포함해 전국 당협위원장 중 62명을 물갈이했다.현역 의원 4명은 친박(친박근혜)계 핵심인 서청원(8선·경기 화성갑), 유기준(4선·부산 서구·동구) 의원과 ‘엘시티 비리’ 사건에 연루돼 1심에서 의원직 상실형을 받은 배덕광(재선·부산 해운대구을) 의원, 정치자금법 위반혐의로 최근 기소된 엄용수(초선·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의원이다. 한국당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조직혁신의 일환으로 진행한 당무감사 결과를 토대로 당협위원장 교체 지역을 발표했다. 이번 교체 명단에는 류여해 최고위원(서울 서초구갑)과 박민식(부산 북구강서구갑)·김희정(부산 연제구)·권영세(서울 영등포구을)·전하진(경기 성남시분당구을) 전 의원 등 원외위원장 58명도 포함됐다. 한국당은 앞서 지난 15일 비공개 최고위원회를 열고 당무감사 결과를 토대로 당협위협장 교체 ‘커트라인’을 1권역 및 현역의원은 55점, 2권역은 50점으로 각각 확정했다. 당무감사위는 지난 한 달간 전국 253개 당협을 3개 권역으로 구분해 감사활동을 벌였다. 3권역은 호남지역으로 이번 평가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에 따라 현역의원의 경우 당무감사 대상자 85명 가운데 친박(친박근혜)계 좌장이었던 서 의원을 비롯해 4명이 당협위원장 탈락 명단에 포함됐다. 원외위원장은 대상자 129명 가운데 58명이 커트라인에 못 미쳐 교체 대상자로 선정됐다. 또한, 커트라인을 겨우 넘긴 현역의원 16명과 원외위원장 33명에 대해선 일종의 ‘경고’ 차원에서 당무감사에서 지적된 사항을 개별통보하기로 했다. 이용구 당무감사위원장은 브리핑에서 “한국당이 워낙 위기에 처해 (당무감사 결과) 기준을 토대로 컷오프를 했고, 당협위원장을 교체하게 돼 마음이 무겁다”면서도 “이번 당무감사는 어떠한 정치적 고려 없이 계량화해서 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준표 대표는 당무감사 결과 발표에 앞서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옥석을 가리지 않으면 지방선거를 치를 수 없기에 부득이하게 당협위원장 정비를 하게 됐다”며 “일체의 정무판단 없이 계량화된 수치로 엄격히 블라인드로 결정했다”고 강조했다. 홍 대표는 “조속히 조직혁신을 하고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지방선거 준비에 나서겠다”며 “새로운 모습으로 태어날 한국당에 대해 국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성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서청원, 유기준 의원 등 ‘친박’ 현역 중진 의원이 포함되면서 당내 적잖은 파문이 일 것으로 보인다. 당협위원장 자리를 빼앗긴 의원들이 ‘표적 감사’를 당했다는 반발과 함께 다시금 홍 대표의 사당화(私黨化) 논란을 제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일각에선 결과적으로 친박 인적청산으로 연결됐다는 분석도 제기한다. 한국당은 이와 관련해 18일부터 20일까지 탈락자들로부터 재심 신청을 받기로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늘 날씨, 강한 바람에 “추위 절정”…울릉도·전남에 많은 눈

    오늘 날씨, 강한 바람에 “추위 절정”…울릉도·전남에 많은 눈

    일요일인 17일에는 강한 바람에 체감온도가 낮아지면서 매우 춥겠다.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차차 흐려질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호남은 오전까지, 제주는 낮까지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오후에도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겠다. 낮 최고기온은 -4∼4도로 전날과 비슷할 전망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모든 권역이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을 기록하리라고 국립환경과학원은 내다봤다. 서울·경기·강원·전남 동부·경상 지역에는 건조특보가 내려질 정도로 대기가 건조해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신경을 써야 한다. 해안지역은 당분간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동해안은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도 있겠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대부분 해상에도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매우 높게 일겠다. 동해상에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어 항해·조업하는 선박은 주의가 필요하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동해 먼바다에서 1.5∼4m로 일겠다. 서해 앞바다와 남해 앞바다의 예상 파고는 각각 0.5∼3m와 0.5∼2m이고, 서해·남해 먼바다는 1∼4m 높이의 파도가 칠 것으로 예상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국당 현역 5명 등 당협위원장 60여명 물갈이

    내일 발표… 20일까지 재심기간 두기로 자유한국당은 15일 비공개 최고위원회를 열고 호남지역을 제외한 전국 당협위원 중 현역의원 5명을 포함해 60명 안팎의 당협위원장을 물갈이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준표 대표는 “1권역 55점, 2권역 50점, 국회의원은 전부 55점(으로 정했다)”이라며 “(컷오프 대상자는) 집에 가야 한다”고 말했다. 1권역은 영남지역과 서울 강남 3구(서초·강남·송파), 경기 분당 지역이다. 1권역과 호남을 제외한 전 지역은 2권역, 호남은 3권역으로 분류했다. 한국당은 탈락자 명단을 17일 발표하기로 했다. 복수의 최고위 관계자는 “현역의원 5명의 당협위원장직을 박탈하는 것을 포함해 60명 안팎의 당협위원장이 교체될 것으로 추산된다”고 전했다. 또 다른 당 관계자는 “현역의원 10여명, 90여명이 (당협위원장) 교체 대상이었다”며 “교체 폭이 커 커트라인을 일부 조정했다”고 말했다. 당 지도부는 ‘후폭풍’을 고려해 사흘간(18~20일) 재심 기간을 두기로 했다. 탈락 의원을 중심으로 ‘찍어내기식 당무감사’나 ‘홍준표 사당화’ 논란 등이 일 가능성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당 당무감사위원회는 1개월여간 전국 253개 당협을 강세·약세 지역으로 나눠 당무감사를 실시해 하위 30%에 해당하는 당협위원장을 교체해야 한다고 지난 4일 지도부에 권고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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