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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염과 코로나에도 이어지는 순천 인재육성장학금

    폭염과 코로나에도 이어지는 순천 인재육성장학금

    재단법인 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금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13일 순천시청에서 열린 인재 육성 후원금 전달식에서 김상헌 호남산업㈜ 대표가 3000만원, 김정이 두산지게차순천판매㈜ 대표 500만원, 진형식 법무사 300만원 등 3800만원을 기탁했다. 건설폐기물 처리기업인 호남산업㈜는 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에 지금까지 누적 6200만원, 진형식 법무사는 총 500만원을 후원했다. 김정이 두산지게차 대표는 지난 3월 모교인 순천금당고에 10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허석 시장은 “심각해지는 코로나 확산과 폭염 등 어느 때보다 힘든 상황에서도 미래 인재를 위한 아낌없는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이런 큰 베풂의 뜻을 담아 어려운 학생들이 꿈을 지속적으로 키워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01년 설립된 재단법인 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는 성적우수, 학력신장, 특기자, 저소득, 외국인 유학생 등 현재까지 2201명에게 장학금 18억 4000만원을 지급했다.
  • ‘작심’ 윤석열 “소주성·방역 실패…자영업자 직격탄, 선심성 퍼주기 안돼”

    ‘작심’ 윤석열 “소주성·방역 실패…자영업자 직격탄, 선심성 퍼주기 안돼”

    2차 추경 ‘전국민 지급’ 반대 입장 피력 “자영업자, 소상공인에 충분 보상해야”“방역실패로 가는 곳마다 자영업자 절규”대선 예비후보 등록…野 주자 중 처음尹 “국민 위해 존재하는 나라 만들겠다”차기 야권의 유력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12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격상된 서울 용산구 삼각지역 인근의 한 식당을 방문해 “추경은 선심성 퍼주기가 아니라 소상공인, 자영업자 손실을 충분히 보상해야 한다”고 선별적 지급을 강조했다. 尹 “피해 계층에 두텁게 지원해야” 윤 전 총장은 이날 식당 사장 부부를 만난 자리에서 코로나19 방역 강화 조치에 따른 현장의 애로사항을 들은 뒤 “소득주도성장과 코로나19 방역 실패로 가는 곳마다 벼랑 끝에 몰린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허탈한 한숨과 절규만 가득했다”며 이렇게 말했다. 윤 전 총장은 “국회에서 논의하고 있는 33조원에 이르는 2차 추경은 선심성 퍼주기가 아니라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손실을 충분히 보상하고, 피해 계층에게 빈틈 없이 두텁게 지원되도록 쓰여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식당 사장 부부는 윤 전 총장에게 “가게 테이블이 9개니 저녁 장사에 손님을 꽉 채워도 겨우 18명인데, 앞으로가 더 걱정”이라고 토로했다. 이들 부부는 “최저임금 인상 전에는 하루 한 사람 인건비가 6만∼7만원이었는데 지금은 10만원이 넘어간다”면서 “직원 3명에 한 달 인건비만 1000만원에 달해 도저히 버틸 재간이 없다”고도 했다. 윤 전 총장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정부가 방역 대책의 하나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4단계로 격상했다”면서 “영업시간이 제한된 자영업자들이 직격탄을 맞을 것으로 예상돼 그 피해와 고통이 얼마나 늘어날지 예측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尹 “文정권 공정, 상식 처참히 무너져”“분열·이념·진영논리가 국민 아픔 가려” 한편 윤 전 총장은 이날 내년 3월 대통령 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야권주자 중에서는 처음으로 예비후보 등록을 완료했다. 윤 전 총장 측에서 캠프 좌장 역할을 하는 이석준 전 국무조정실장은 이날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대리인 자격으로 예비후보 등록 서류를 제출했다. 윤 전 총장은 예비후보 등록 직후 대변인실을 통해 “공정과 상식이 바로 선 대한민국을 국민과 함께 만들어나갈 것”이라면서 “국가를 위해 존재하는 국민이 아니라, 국민을 위해 존재하는 국가를 만들겠다. 국민이 진짜 주인인 나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윤 전 총장은 또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지지 모임 ‘공정사회연구원’이 주최한 세미나에 보낸 영상 메시지에서 “국민 궤도를 벗어난 정치를 공정과 상식으로 바로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윤 전 총장은 이날 영상에서 “이념은 국민을 이길 수 없고, 정치는 국민을 떠나 존립할 수 없다”면서 “문재인 정권 4년간 공정과 상식이 처참히 무너졌고, 국민 개개인의 삶이 있어야 할 자리에 분열과 이념만이 남았으며, 진영 논리가 우리 국민들의 아픔과 원성을 가렸다”고 비판했다. ‘문재인 정권 이후, 한국 정치의 미래를 찾는다 : 공정사회와 호남의 선택’을 주제로 열린 세미나에는 윤 전 총장의 광주 지지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 문 대통령 지지율, 18주만에 40%대 회복…민주당 동반상승

    문 대통령 지지율, 18주만에 40%대 회복…민주당 동반상승

    국민의힘 37.1%, 민주 32.9%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리얼미터 조사에서 18주 만에 40%대를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5∼9일 전국 만 18세 이상 251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은 전주보다 3.1% 포인트 오른 41.1%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3.2% 포인트 내린 54.9%였다. 긍정평가는 LH(토지주택공사) 사태 직후인 지난 3월 첫째주(40.1%) 이후 18주 만에 40%대를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0대(13.5% 포인트↑)와 무당층(9.1% 포인트↑), 진보층(5.4% 포인트↑)과 인천·경기(4.1% 포인트↑)·부산·울산·경남(4.0% 포인트↑)·대구·경북(3.8% 포인트↑)·호남(3.4% 포인트↑), 여성(4.2% 포인트↑)에서 많이 올랐다. 더불어민주당도 문 대통령의 지지율 상승과 함께 동반 오름세를 보였다. 민주당은 전주보다 3.3% 포인트 오른 32.9%를 기록한 반면 국민의힘은 0.6% 포인트 떨어진 37.1%였다. 민주당 지지도가 다시 30%대를 회복한 것은 같은 조사 기준 지난 5월 넷째주(30.5%) 이후 6주 만이다. 민주당도 30대(12.1% 포인트↑)와 진보층(2.9% 포인트↑), 호남권(6.4% 포인트↑), 인천·경기(5.4% 포인트↑)·대구·경북(5.3% 포인트↑), 여성(5.1% 포인트↑) 등에서 지지도가 상승했다. 그 뒤를 이어 열린민주당 7.0%, 국민의당 6.0%, 정의당 3.5%순이었다. 리얼미터는 민주당 대선 예비경선 레이스가 본격화하고 야권 유력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검증 논란 등에 따라 여권 지지층이 결집, 대통령과 민주당 지지도가 함께 오른 것으로 분석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 포인트다. 자세한 조사 결과는 리얼미터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너도나도 대선 뛰어드는 野 ‘비빔밥 경선 플랫폼’ 가능할까

    너도나도 대선 뛰어드는 野 ‘비빔밥 경선 플랫폼’ 가능할까

    오늘부터 예비후보 등록 ‘본격 레이스’野 출마 예상 14~15명… 경선 룰 난제국민의힘, 토너먼트에 결선투표도 검토김재원 “與 선거인단 신청… 난 추미애”이재명 캠프 “역선택은 범죄행위” 발칵내년 3월 대통령 선거를 위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예비후보자 등록이 12일부터 시작되면서 본격적인 대선 정국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범야권 대선 후보로는 출마를 선언했거나 거론되는 인물이 14~15명에 이르면서 역대급 ‘난전’(亂戰)이 예상된다. 대권 주자들의 개성을 살린 ‘비빔밥’ 경선 플랫폼이 되겠다고 내건 국민의힘이 장외 주자들을 끌어와 상승효과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11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대권에 도전하는 당 소속 선수만도 벌써 9명에 달한다. 현역 의원으로는 5선 홍준표, 3선 하태경, 초선 윤희숙 의원이 출마를 선언했다. 3선 김태호 의원은 오는 15일 출마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 원외에서는 유승민 전 의원과 원희룡 제주지사가 일찌감치 출사표를 던졌고, 최근 황교안 전 대표, 안상수 전 의원, 장기표 경남 김해을 당협위원장이 등판했다. 국민의힘은 범야권 경선 플랫폼이 되겠다며 장외 주자들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지만 아직까진 소득이 없는 상황이다. 당 밖으로는 지난달 대권 도전을 선언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 외에 최재형 전 감사원장의 출마가 예상된다. 호남 출신 장성민 전 의원도 출마 의지를 보였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도 후보로 거론되고 있고,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는 오는 19일 정국 분석을 담은 책 출간을 예고하면서 출마 초읽기에 들어간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당 경선준비위원회는 장외 주자들이 반응할 만한 경선 규칙은 물론이고 대흥행을 이끌 방식을 고심하고 있다. 토너먼트식 후보 경쟁부터 토론배틀, 거리 시민참여 토크쇼, 막판 결선투표 등 여러 방식이 거론된다. 특히 최근 더불어민주당이 야심 차게 추진한 대선 경선 국민 면접이 실시간 시청자 900명대에 그치며 흥행 참패한 것을 반면교사로 삼겠다는 각오다. 국민의힘 핵심 관계자는 “민주당의 대국민 면접·압박 면접 등이 흥행에 실패한 건 최근 이슈화된 방식을 또 써먹었기 때문”이라며 “대중이 흥미를 느낄 만한 새로운 플랫폼으로 이목을 끌 것”이라고 밝혔다. 경준위는 대선 경선 문턱을 낮추고자 후보 기탁금을 1억원에서 3000만원으로 대폭 낮추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정치권에서는 대선 경선 국민여론조사 부작용 논란이 화두에 올랐다. 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이 이날 페이스북에 “민주당 대선 주자들이 국민선거인단에 신청해 달라고 앞다퉈 문자 메시지를 보내 와 기꺼이 한 표 찍어 드리려고 신청을 완료했다”며 여당 선거인단 신청을 독려한 것이 단초였다. 그는 “현재까지는 TV에 나와 인생곡으로 ‘여자 대통령’을 한 곡조 뽑으신 추미애 후보님께 마음이 간다”고도 했다. 국민 여론조사 방식으로는 역선택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을 직접 보여 주며 우회적으로 비판한 것이다. 민주당 대선 캠프들은 발칵 뒤집어졌다. 이재명 후보 캠프는 “역선택은 민주주의 근간을 뿌리째 흔드는 사실상의 ‘범죄 행위’나 다름없다”며 “야권은 민주당 경선 개입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다만 민주당에서는 선거인단이 200만명이 넘으면 역선택 가능성이 현저히 낮아진다고 보고 있다.
  • “국민 80% 트라우마 겪어… 확진 뒤 돌아오면 위로부터”

    “국민 80% 트라우마 겪어… 확진 뒤 돌아오면 위로부터”

    “트라우마는 특별한 사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심민영(45) 국립정신건강센터 국가트라우마사업부장은 7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통계적으로 국민 70~80%가 트라우마 사건을 겪는다. 이 가운데 10~20% 정도는 극복하려고 해도 짓눌릴 수밖에 없는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를 통해 막다른 길로 몰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심 부장은 위기관리 대상으로 고립돼 있는 청년, 노인 그리고 가족과의 불화를 겪는 이들을 꼽았다. 모두 기댈 곳이 없는 이들이다. 심 부장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 2014년 경기 안산시 통합재난심리지원단 유가족지원팀장을 맡은 이후 메르스 심리지원단장, 코로나19 통합심리지원단장 등을 역임했다. 심 부장은 최근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코로나19에 대한 우려를 강하게 나타냈다. 그는 “메르스 때는 17주 만에 종결이 됐는데 코로나19는 끝이 보이지 않는다. 장기화하면 트라우마 피해가 확진자(1차)→가족(2차)→의료인(3차)으로 확산된다”며 “실제 코로나19 발생 전인 2018년에 비해 우울감을 느끼는 국민이 3.8%에서 올해 5배 이상이 돼 20%대가 됐다”고 밝혔다. 결국은 이들에 대한 주변의 지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심 부장은 “가족이나 직장 동료 등이 확진 후 치료를 받고 돌아왔다면 ‘네가 건강하게 돌아와서 기쁘다’와 같이 긍정의 말을 전하는 게 좋다”며 “주변 사람들이 나를 거부한다는 경험은 큰 상처가 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특히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게 좋다고 심 부장은 강조했다. 예를 들어 직장 동료라면 그가 자리를 비운 사이 못한 업무를 도와주는 식이다. 반면 하지 말아야 할 행동도 있다. 심 부장은 “그들을 가십거리로 삼고 심지어 눈앞에서 ‘왜 그랬어’, ‘어쩌다 그랬어’ 등의 질문을 하는 건 상처를 줄 수 있다”고 밝혔다. 국가의 역할도 더욱 강화되는 추세다. 2018년 정신건강복지법 개정으로 국립정신건강센터 안에 국가트라우마센터가 생겼고, 이듬해에 영남권에 트라우마센터가 추가로 문을 열었다. 올해도 충청권, 호남권, 강원권 등 3곳에서 센터 운영을 시작해 재난 심리지원을 담당하는 센터가 5곳으로 늘었다. 심 부장은 “그동안은 재난이 발생하면 국가가 물리적인 복구만 신경 써 왔다. 그런데 국민이 ‘이제는 내가 살고 있는 곳에서 무슨 일이 벌어져도 심리적인 부분을 도움받을 수 있겠구나’ 하고 안심할 수 있게 된 점이 긍정적”이라면서도 “현재 행정안전부와 보건복지부로 이원화돼 있는 재난 트라우마 업무를 양 부처가 잘 협업해야 하고, 예산이나 인력 등을 확충해야 하는 과제는 여전하다”고 지적했다.
  • 내륙철도 확정에 더 밝아진 ‘달빛동맹’

    달빛동맹이 한 단계 더 도약한다. 대구시는 광주시와 ‘달빛동맹 2기’를 열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달빛동맹 2기에는 달빛고속도로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이라는 양 지역의 숙원사업을 밑바탕에 두고 있다. 이에 따라 제2기 달빛동맹협약식은 달빛 내륙철도 거점 역인 광주역에서 지난 6일 열렸다. 협약식에는 권영진 대구시장, 장상수 대구시의회 의장 등 대구에서 12명이 참석했다. 정치권에서는 김상훈(대구 서구) 국회의원이 초청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달 29일 발표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광주와 대구 사이 198.8㎞를 1시간대로 연결하는 달빛 내륙철도가 반영된 것을 환영하고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약속했다. 또 달빛고속철도의 조속한 착공을 위한 ‘대구·광주 건설정책협의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위원장에는 두 시장과 민간 대표를 선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달빛 내륙철도가 경유하는 6개 광역단체의 이름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동서 화합, 국가 균형발전 의지를 담은 환영 성명을 발표했다. 여기에다 두 지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2038년 하계 아시안게임 유치 성공을 위한 공동유치위원회도 빠른 시일 내에 발족하기로 했다. 권 시장은 “대구와 광주의 견고해진 연대와 협력으로 달빛고속도로 건설을 앞당기고, 하계 아시안게임 공동 유치도 실현시키자“며 “달빛동맹은 국민통합과 국가균형발전이라는 소명을 가지고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달빛 고속철도는 영호남을 잇는 단순한 길이 아니다”며 “1700만명 시장을 가진 동서 광역경제권을 형성해 수도권 블랙홀로부터 지역을 지켜내고 국가 균형발전을 이루는 견인차 구실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윤석열·안철수 ‘反文 회동’…“탈원전·소주성 바로잡자”

    윤석열·안철수 ‘反文 회동’…“탈원전·소주성 바로잡자”

    야권 유력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7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를 만나 “문재인 정부의 잘못된 정책을 바로잡아야 한다”면서 정권 교체를 위한 연대와 협력에 뜻을 모았다. 입당을 놓고 국민의힘과 ‘밀당’(밀고 당기기) 중인 윤 전 총장이 외곽에서 야권 주자들과 접촉하며 ‘반문(반문재인) 빅텐트’의 터전을 닦는 모양새다. 둘은 서울 광화문의 한 식당에서 만나 “정권 교체 필요성에 공감하고 정권 교체를 위한 선의의 경쟁자이자 협력자임을 확인했다”면서 “필요한 경우 언제든 만나기로 했고 정치적·정책적 연대와 협력을 위해 필요한 논의를 계속 이어 나가기로 했다”고 양측 관계자들이 밝혔다. 특히 둘은 소득주도성장, 탈원전 정책, 전 국민 재난지원금 등 문재인 정부의 정책을 바로잡아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한다. 중도 확장, 이념·진영을 넘는 실용정치 기조에도 공감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회동 직후 윤 전 총장은 경선 방식에 대한 논의가 있었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거기까지는 논의 못 했다”고 답했다. 안 대표는 ‘국민의힘 입당 시기를 논의했나’라는 물음에 “특별히 여쭤 보지는 않았다”며 “정치를 처음 시작한 입장에서 시민의 생각을 들을 부분이 많아 이에 집중하겠다고 (윤 전 총장이) 말했다”고 전했다. 둘은 전부터 친분이 있는 관계다. 2016년 총선 당시 안 대표가 부장검사 신분이었던 윤 전 총장에게 ‘정치 입문’을 권했던 적이 있다. 윤 전 총장은 입당을, 안 대표는 합당을 두고 국민의힘과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는 점도 비슷하다. 대선 경선 일정과 관련해 국민의힘이 입당·합당을 압박할 경우 연대가 이뤄질지 주목되는 부분이다. 윤 전 총장은 당분간 반문 빅텐트를 염두에 두고 야권 인사들과의 접촉을 이어 갈 것으로 전망된다. 대권 도전에 나선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과의 회동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 복당을 추진 중인 이용호(전북 남원·임실·순창) 의원에게 “도와 달라”고 전화하는 등 호남 인사들과도 활발한 접촉을 추진 중이다.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과의 회동이 이뤄질지도 관전 포인트다. 다만 김 전 비대위원장은 회동설에 대해 “전혀 그런 계획이 없다”고 일축한 뒤 “(윤 전 총장이) 지금 나타나는 지지율이라는 게 결정적이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고 했다. 국민의힘에서는 이준석 대표가 ‘대선버스 정시 출발’을 밀어붙이고 있다. 국민의힘은 8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서병수 의원을 위원장으로, 한기호 사무총장을 부위원장으로 한 경선준비위원회 인선안을 의결하고 경선 준비 체제에 돌입한다. 권영세 대외협력위원장과 성일종 전략기획부총장 등 9인의 경준위원 명단도 확정됐다. 당내 주자들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현역 의원 34명이 발기인으로 참여한 ‘희망오름’ 포럼 출범식을 통해 대권 행보를 본격화했다. 김 전 비대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대통령으로서 갖출 자질은 다 갖췄다고 본다”며 원 지사를 추켜세웠다.
  • 성장 잠재력과 미래가치 주목, 충남 ’아산 한라비발디 스마트밸리‘

    성장 잠재력과 미래가치 주목, 충남 ’아산 한라비발디 스마트밸리‘

    최근 아산에서 분양한 아파트의 청약 경쟁률이 뜨겁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아산의 청약 경쟁률이 높은 것은 개발 호재가 풍부한 아산의 미래가치와 천안의 생활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는 점을 최고의 이유로 뽑고 있다. 아산과 천안은 KTX 천안아산역을 중심으로 한 광역상권과 천안시청이 위치한 불당지구 등 천안의 생활인프라를 고스란히 누릴 수 있다. 또한, 아산과 천안은 매매가 대비 전세율이 높은 지역이다. 천안이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이면서 비규제지역으로 각종 규제가 덜한 아산에 천안의 실수요자까지 몰릴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게다가, 아산은 수도권과 대전을 잇는 중간지역으로 고속철도·철도·지하철·고속도로·국도·지방도 등이 잘 갖춰져 있어 서울 및 수도권은 물론 현대제철·동부제강 등이 있는 당진 소재 산업단지나 평택항까지도 출퇴근이 수월하고 교육여건이 좋아 이곳 종사자들도 주거지로 선호하는 곳이어서 경쟁은 더욱 치열할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다. 충남 아산은 삼성디스플레이1·2, 탕정테크노일반산업단지, 탕정일반산업단지, 스마트 밸리 등 총 500만㎡ 규모의 중부권 최대 산업단지와 아산신도시, 탕정지구, 탕정2지구 등 배후 주거 신도시를 갖추면서 수도권 기능을 분산 수용하고 환서해 경제권역의 거점 역할을 하는 융복합자족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삼성디스플레이 등 다수의 대규모 산업체들이 위치한 아산은 특히, 삼성이 차세대 디스플레이 사업에 13조를 투자하기로 발표하고 ‘투자 활성화 및 중소기업 상생을 위한 정부 지원협약 체결’로 그 성장 속도는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 중이다. ㈜한라가 충남 아산에 ’아산 한라비발디 스마트밸리‘를 7월 분양할 예정이다’아산 한라비발디 스마트밸리‘는 아산시 음봉면 산동리에 위치한 ‘아산 스마트밸리 산단’의 공동주택단지인 C2블록에 들어선다. 지하2층~지상 27층 11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4㎡형 244세대, 65㎡형 351세대, 75㎡형 151세대, 84㎡형 252세대 총 998세대로 대단지 아파트다. 한라비발디가 들어서는C2블록은 스마트밸리 산단의 3개 공동주택단지 중 최고의 입지로 평가받는다. 산단內 3개 단지 중 최다 세대수다. 소재지는 아산이지만 생활권역은 인프라가 풍부한 천안이다. 아산의 미래가치와 천안의 교육·생활 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천안의 대규모 신흥 주거단지인 스마일시티와 천(川)을 사이로 코스트코 천안점을 비롯한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천안시청, 갤러리아백화점, 천안종합운동장이 들어서 있는 천안 불당지구와도 차량으로 10분 거리다. 광역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고속철도 천안아산역, 경부선·호남선 천안역, 수도권 지하철 1호선 두정역, 천안고속터널 등 대중교통망 이용이 편리하며, 경부고속도로 천안IC도 인근에 있어 차량을 통한 서울 및 수도권은 물론 전국으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또한 국도, 지방도 등 도로도 잘 갖춰져 있어 천안일반산업단지 등 인근의 천안 소재 산업단지와 아산디스플레이시티1·2 등 아산 소재 산업단지로의 출퇴근도 용이해 직주근접의 혜택도 누릴 수 있다. 당진천안간고속도로도 예정돼 있어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은 물론 현대제철, 동부제강 등 당진 소재 산업단지와 평택항까지도 접근성이 더욱 수월해진다. ‘아산 스마트밸리 산단’은 금속가공·의료·정밀·광학·전기장비 등 제조업유치가 기대돼 그 배후단지로서의 혜택까지 고스란히 누릴 수 있다. 또한, 삼성 디스플레이시티와 인접해 있고 인근에 아산 탕정 2지구, 탕정테크노밸리 등의 도시개발도 계획되어 있어 향후 지역 가치 상승에 따른 미래가치는 더욱 기대된다. ‘아산 한라비발디 스마트밸리’는 세대주 및 주택 수와 관계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아산시및 전국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이상, 주택형별 예치금 충족시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 [인사] 교보증권, 미래에셋증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아시아경제

    ■ 교보증권 ◇ 신임 <본부장> △ 디지털신사업본부 이용훈 <부서장> △ 디지털신사업기획부 박정현 ■ 미래에셋증권 ◇ 이사대우 승진 △ 멀티운용1팀 박남영 △ IB2팀 송혁진 △ 인사팀 신현섭 △ 부동산금융1팀 이경현 △ OCIO운용팀 한요섭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 임원 선임 △ 경영관리본부장 김병수 △ 일자리본부장 우영환 ◇ 부서장 전보 △ 인재경영실장 이병철 △ 디지털혁신실장 전병원 △ 정책연구실장 정병옥 △ 기금관리실장 이찬호 △ 정보보안실장 김지홍 △ 기업인력지원처장 김근영 △ 성과보상기획처장 윤인규 △ 호남연수원장 정연욱 △ 청년창업사관학교장 김성희 △ 서울북부지부장 이용수 △ 강원영동지부장 이상규 △ 충북북부지부장 이명기 △ 전북지역본부장 황성익 △ 전북서부지부장 전경훈 △ 광주지역본부장 박홍주 △ 전남지역본부장 윤영회 △ 전남동부지부장 이병필 △ 제주지역본부장 박정근 △ 부산지역본부장 위봉수 △ 울산지역본부장 류치문 ■ 아시아경제 △ 편집국 중기벤처부장 겸 문화레저부장 직대 김민진 △ “ 사회부 법조전문기자(부장) 최석진 △ ” 국제부 선임기자(부장) 이진수
  • 장성민 “文, 비상시국에 풍산개 수유 사진…대북 메시지인가”

    장성민 “文, 비상시국에 풍산개 수유 사진…대북 메시지인가”

    범야권 대권주자로 거론되는 장성민 전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이 풍산개 ‘곰이’가 낳은 새끼 7마리를 공개한 데 대해 “국가 비상시국에 적절치 않다”고 비판했다. 장 전 의원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통령 물러나면 풍산개 홍보대사로 활동할 생각은 없습니까? 북한에 던지고자하는 메시지가 무엇인가? 남북교류협력 차원과 1500만 반려동물 가족들을 위해서인가”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그는 “오늘 아침 한 장의 사진이 눈길을 끈다. 청와대에서 문 대통령이 반려 강아지에게 수유하는 사진이다”라며 전날 문 대통령이 ‘북한에서 온 풍산개 곰이가 새끼 7마리를 낳았다’며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한 사진을 게재했다. 장 전 의원은 이에 대해 “전 국민이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고 경제가 침체기에 빠져있으며 청년들의 미래 불안이 엄습해오는 이 비상시국에도 문 대통령은 망중한을 즐기는 저런 한가한 모습의 사생활을 국민 앞에 공개했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고 비판했다. 그는 최근 호남·부산지역의 ‘민심 경청 투어’를 다니면서 ‘힘들어 못 살겠다’는 다중의 여론을 들었다면서 “민생고에 허덕이는 민초들은 문 대통령을 어떻게 생각하겠나”라고 지적했다. 이어 “민심의 흐름도 모른 채 반려 강아지를 안고 망중한을 즐기는 한 장의 사진을 국민에게 공개한 이유가 무엇인가”라면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선물로 준 풍산개를 잘 보호하고 있다는 대북 메시지 전달 차원인가”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대통령직에서 물러나시면 남북교류협력의 상징적 활동으로서 풍산개 홍보대사로 나서는 것은 어떨 것인지 생각해본다”며 글을 맺었다. ‘곰이’는 지난 2018년 남북정상회담 당시 김 위원장이 문 대통령에게 선물한 풍산개 2마리 중 암컷이다.
  • 대선후보 지지도 이재명 26.5% 윤석열 25%…초박빙 승부

    대선후보 지지도 이재명 26.5% 윤석열 25%…초박빙 승부

    글로벌리서치 18세 이상 1000명 여론조사양강구도를 형성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초박빙 승부를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4일 나왔다. 뉴시스가 여론조사기관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6월 30일~7월 2일 사흘간 ‘차기 대통령 적합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지사는 26.5%, 윤 전 총장은 25.0%로 두 주자의 격차는 1.5% 포인트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다. 이 매체는 윤 전 총장이 최근 ‘X파일’에 이어 부인의 ‘쥴리’ 논란, 장모 유죄 등 잇딴 악재에 대선 출마 컨벤션 효과를 누리지 못하면서 대선 출마를 통해 지지세를 다진 이 지사와 초접전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낙연 9.4%…추미애·최재형 공동 6위 이어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9.4%,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 3.6%,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 2.9%였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과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2.4%로 공동 6위였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1.8%, 황교안 전 미래한국당 대표 0.7%, 심상정 전 정의당 대표 0.6%,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0.4% 순이었다. ‘지지 후보 없다’와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6.2%였다. 성별로는 이 지사가 남성(31.2%)의 지지를 더 받았으며, 윤 전 총장은 여성 지지율(24.3%)이 높았다. 권역별로는 이 지사가 서울과 대구경북, 강원 제주 지역을 제외한 지역에서 모두 높게 나타났다. 이 지사 지지율은 민주당 텃밭인 호남지역이 38.2%, 충청지역은 29.3%로 비교적 높았다. 이념성향별 조사에서 이 지사와 윤 전 총장이 중도층에서 23.0%의 동일한 지지율을 보여 중도층 표심 잡기가 두 대선주자의 승부처가 될 전망이다. 이 지사와 윤 전 총장의 양자 대결에선 이 지사가 44.7%의 지지를 얻어 윤 전 총장(36.7%)을 오차범위 밖인 8% 포인트 앞섰다. ‘기타’는 0.4%, ‘없다’는 13.7%, ‘모름·무응답’은 4.4%였다. ●이준석 포함하자 지지율 5.6% 뉴시스는 헌법상 나이 제한으로 차기 대권에 도전하지 못하지만 각종 여론조사에서 대권 후보로 이름이 오르고 있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포함한 조사도 별도로 진행했다. 이 조사에서 이 지사는 25.2%, 윤 전 총장은 22.9%로 오차범위 내 격차였다. 다음으로 이낙연 전 대표가 9.4%, 이준석 대표 5.6%, 홍준표 의원 3.5%, 최재형 전 원장 2.8%, 유승민 전 의원 2.7%, 안철수 대표 2.6%, 추미애 전 장관 2.5%, 심상정 전 대표 1.6%, 정세균 전 총리 1.6%, 황교안 전 대표 0.7%, 박용진 의원 0.6%의 순이었다. ‘지지 후보 없다’는 13.6%,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3.9% 였다. 자세한 사항은 글로벌리서치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말 바꾸기” 박용진·이낙연 날 선 질문…이재명 “오해”(종합)

    “말 바꾸기” 박용진·이낙연 날 선 질문…이재명 “오해”(종합)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3일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예비경선후보 첫 TV토론에서 기본소득 공약, 영남 역차별 발언 등 핵심 질문에 “말꼬리 잡지 말라” “오해십니다”라며 단답에 가까운 토론 태도를 보였다. 이 지사는 이날 KBS 대선예비후보 TV토론에서 ‘기본소득 공약을 폐기할 생각이 없느냐’는 정세균 전 국무총리의 질문에 “기본소득을 1번 공약이라 할 수 없고 순차적·단계적 도입을 말한 이후에 바뀐게 없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또 ‘기본소득에 대해 말바꾸기를 했다’는 박용진 의원의 지적에 “말바꾼다 하는 것은 박 의원의 일방적 생각이다”라며 불편한 심기를 나타냈다. 박용진 의원은 “이 지사가 다주택자들에게 징벌적 과세하자, 징벌적 금융정책 하자는 분이 별장도 생필품이다 이러면서 다주택자 다른 기준을 제시해 깜짝 놀랐다”며 “2017년 대선때 문 대통령에게 이재용 사면은 안된다, 국정농단 세력들 사면 절대 안된다고 압박한 분이 지금은 또 슬쩍 발을 빼면 국민들이 앞뒤 맞지 않는 후보를 불안한 후보로 보게 된다”라고 지적했다. 그러자 이 지사는 “사면 문제는 법앞에 평등을 관철해야 한다. 특혜 줘서도 안되지만 (사면을)공약한 일 없다”며 “(별장) 주거용이냐, 투기용이냐는 시골 어머니 사시는 집을 보호할 필요 있다는 취지다. 투기용이라면 다주택인 경우 더 강력히 1주택이라도 갭투자라면 제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재차 “별장이 시골 어머니가 계신 곳이 아니라 더 세게 재산세를 부과한다. 별장이 생필품이라고 한다면 국민 억장이 무너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자 이 지사는 “말꼬리 잡지 말라. 주거용이나 아니냐를 기준으로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라고 반박했다.이낙연 “영남 발언, 녹음까지 나왔는데…” 이재명 지사는 1일 대선출마를 선언한 뒤 고향인 경북 안동시를 찾아 지지를 호소하며 “과거 군사독재 정권이 영남과 호남을 분할해서 차별을 뒀을 때 상대적으로 영남이 헤택을 받았는지 모르지만 이젠 오히려 영남지역이 역차별 받는 상황이 됐다”고 말했다. 이낙연 전 대표는 “영남이 역차별을 받는다면 혜택은 어느 지역이 받았다는 것이며, 그 근거는 무엇인지 설명해주셔야 한다”며 “정치인이 지지를 얻기 위해 지역주의를 무기로 사용하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한 바 있다. 이낙연 전 대표는 이날 토론에서 이 지사를 향해 “안동에 가서 영남이 역차별 받는다고 했는데 그런 접근은 역대 민주당 정부가 노력한 것에 대한 전면부정이다”라며 “본인이 해명하기를 영호남 역차별이 아니라 수도권과 영남의 역차별을 말한 것이라고 했지만 당시 발언을 보면 그게 아니다”며 “과거 독재정권이 영호남을 분할해 차별했을 때는 영남이 혜택얻었지만 지금은 영남역차별받는다고 했다. 지역문제를 거칠게 접근한 것이다. 잘못하면 지역주의 되살아날 우려이고 해명거짓으로 했다”고 지적했다. 이재명 지사는 이 전 대표의 지적에 “그렇게 생각하면 어쩔수 없지만 그 발언의 전체 취지를 보면 과거는 군사정권 하에 혜택받았는지 모르지만 지금은 실제로 지원도 받지 못하지 않냐, 수도권은 혜택보지 않냐는 것으로 결국은 지방이 역차별을 받고 있다는 뜻이다. 오해 안했으면 좋겠다”고 한 발 물러섰다. 이낙연 전 대표는 “아니 그 앞에 영남과 호남을 거론하시면서 영남이 혜택을 봤다가 지금 역차별되고 있다고”라고 말했고, 이재명 지사는 “그건 오해십니다”라고 잘라말했다. 이낙연 전 대표는 “아니. 실제로 녹음까지 지금 나오고 있잖습니까?” 재차 물었지만 이재명 지사는 “저는 전혀 그런 뜻으로 드린 말씀이 아닙니다”라고만 답했다.
  • [인사] 신한금융투자, 외교부, 우리카드, 해양수산부

    ■ 신한금융투자 [임원] ◇ 본부장 △ 투자금융본부 이중헌 △ 디지털고객본부 김계흥 △ 리테일지원본부 양진근 [부점장] ◇ 부서장 △ 운영위험관리팀 강동엽 △ 빅데이터센터 김승수 △ 감사실 김재명 △ 부동산금융1부 민경준 △ 국제영업부 배재연 △ 기관금융영업부 이한승 △ 원신한추진부 조국현 ◇ 지점장 △ 목동 고준선 △ 구로 남미경 △ 의정부 주준호 ◇ 부서장 △ 글로벌IB추진부 권혁준 △ 고객지원센터 김종오 △ 인사부 문성묵 △ 해외주식사업부 박내명 △ GIB사업부 박창원 △ PB사업부 이준 △ 해외주식지원부 이희동 ■ 외교부 ◇ 대사 △ 주모로코대사 정기용 ■ 우리카드 ◇ 임원 이동 △ 마케팅본부 전무 이헌주 △ 제휴영업본부 상무대우 이인복 ◇ 부서장 승진 △ 데이터마케팅부 부장 김영록 △ 가맹점마케팅1부 부장 이대호 △ 오토금융부 부장 정주영 △ 신금융영업부 부장 한종삼 △ 디지털혁신부 부장 곽상엽 △ 데이터사업부 부장 장석권 △ ESG브랜드부 부장 김영곤 ◇ 부서장 이동 △ 영업추진센터 부장 서혁진 △ 가맹점마케팅2부 부장 윤준구 △ CP영업부 부장 김보경 △ 중부호남지역센터 센터장 이정기 △ 부산영남지역센터 센터장 서원범 △ 법인기획부 부장 김동문 △ 법인영업부 부장 이주원 △ 카드금융부 부장 이병탁 △ 서울지역센터 센터장 나인성 △ 플랫폼사업부 부장 곽호석 △ 발급지원부 부장 김경준 △ 정보보호부 부장 김미정 △ 리스크관리부 부장 이용준 △ 소비자보호센터 부장 이종희 △ 준법지원부 부장 김기영 ◇ 부서장 신규선임 △ 경영지원부 부장 이정혁 ■ 해양수산부 ◇ 실장급 승진 △ 기획조정실장 황종우
  • [오늘의 눈] 정치 논리 앞세우는 달빛내륙철도 유감/한찬규 사회2부 기자

    [오늘의 눈] 정치 논리 앞세우는 달빛내륙철도 유감/한찬규 사회2부 기자

    88올림픽 고속도로는 추억의 명칭이다. 180㎞ 구간을 1981년 착공해 1984년에 개통한 88올림픽 고속도로는 2015년 ‘광주대구고속도로’로 이름이 바꿨다. 개통 당시인 1980년대 중후반의 우리 사회 화두는 ‘영호남 화합’이었다. 개통식 때 참석한 전두환 당시 대통령은 당시 축사에서 이를 유독 강조했다. 88고속도로가 착공한 지 40년 만에 달빛내륙철도가 극적으로 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포함됐다. 해당 지자체들은 물론이고 정치권도 환영 일색이다. 이들은 영호남을 잇는 철도 건설로 지역감정을 해소하고, 국민통합을 이뤄낼 것이라고 주장했다. 40년 전 전두환 정권이 한 말을 녹음기 틀 듯하고 있다. 이제 영호남 지역감정을 느끼는 사람은 거의 없다. 세월과 함께 자연스럽게 지역감정의 벽은 허물어졌다. 대구시장이 5·18행사에 참석하는 것도, 광주시장이 대구 2·28행사에 오는 것도 더 특별한 것이 아니다. 하지만 정치권만 예외인 듯하다. 4조 5000억원이 넘는 비용 투입되는 달빛내륙철도의 건설이 이미 희미해진 ‘영호남의 지역감정’을 핑계로 결정됐다. 달빛내륙철도는 경제성이 0.483로 나오는 등 사전 타당성 조사에서 크게 낮은 점수를 받았다. 한마디로 사업성이 없다는 이야기다. 이는 현재 광주대구고속도로 통행량을 보면 쉽게 이해가 간다. 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고속도로 정체는 거의 없다. 88올림픽 고속도로 시절에는 구마고속도로에 비해 통행량이 20%에 불과했다는 통계도 있었다. 그만큼 대구와 광주를 오가는 인적·물적 교류가 적다는 것이다. 달빛내륙철도는 한번 더 사전 타당성조사를 할 수도, 아니면 예비타당성 조사로 바로 넘어갈 수도 있다. 해당 지자체와 정치권은 예비타당성 조사로 직행을 원하고 있다. 더 나아가 일각에서는 예비타당성조사의 면제를 주장한다.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는 불가능이 아니라 상당히 가능성이 있다. 내년 3월 대통령선거가 있기 때문이다. 각 대선 후보의 공약에 달빛내륙철도 건설을 넣는다는 구상이다. 각 대선후보 캠프는 한 표라도 더 얻기 위해 공약에 포함할 확률이 대단히 높다. 가덕도신공항도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급하게 결정됐다. 우리나라에서 천문학적인 국민 혈세가 들어가는 초대형 사업은 모두 ‘정치 논리’에 좌우된다. 자기 호주머니 돈이 들어가는 것이 아니니까 괜찮고, 표가 따라오니까 더 좋다고 정치인들이 생각하는 것은 아닐까 궁금하다. 또 ‘초대형 국책사업’이 눈앞의 선거에서 이기기 위한 ‘당근’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초석’이 되어야 한다는 사실은 잊는 건 아닌지 걱정이다.
  • 내 돈아닌데...달빛내륙철도 유감

    88올림픽 고속도로는 추억의 명칭이다. 2015년 전 구간 왕복 4~6차로 확장되면서 ‘광주대구고속도로’로 변경되었다. 1981년 착공해 1984년에 완공됐다. 180㎞ 구간을 3년만에 마무리 한 것이다. 88고속도로의 화두는 영호남 화합이었다. 개통식 때 참석한 전두환 당시 대통령은 축사에서 이를 유독 강조했다. 88고속도로 지리산휴게소에서는 영호남 부부 8쌍이 합동결혼식을 올리기도 했다. 88고속도로 착공 40년만에 달빛내륙철도가 나타났다. 지난 29일 발표한 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포함되었다. 해당 지자체들은 물론이고 정치권도 난리가 났다. 마치 자신들이 이 철도사업 포함을 가능케 한 양 기자회견, 담화문 발표 등을 잇따라 했다. 이들은 철도 건설로 영호남 지역감정을 해소하고, 국민통합을 이뤄낼 것이라고 했다. 40년 전 전두환 정권이 한 말을 녹음기 틀 듯이 했다. 지금도 40년 전과 같이 영호남 지역 감정을 느끼는 사람은 거의 없다. 그 때는 대구 번호판을 단 자동차가 광주에 가면 주유소에서 기름을 주유해 주지 않았다고 했다. 이를 전해들은 대구사람들은 광주사람들을 욕하고 싫어했다. 광주 주유소 사장은 그만한 이유가 있었다. 경상도 정권이 무고한 시민들에게 총질을 해 가족과 이웃을 죽였으니 말이다. 광주 사장의 주유 거부 이유를 안 대구사람들도 광주를 이해했다. 세월과 함께 자연스럽게 지역 감정의 벽은 허물어졌다. 대구시장이 5.18행사에 참석하는 것도, 광주시장이 대구 2.28행사에 오는 것도 더 이상 특별한 것이 아니고 뉴스 거리도 되지 않는다. 달빛내륙철도의 건설 비용은 4조5000억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요즘 수십조, 수백조 이야기가 수시로 언론에 나오다 보니 크게 느껴지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초대형 국책사업임은 분명하다. 달빛내륙철도는 사전 타당성 조사에서 낮은 점수를 받았다. 그 중 경제성이 0.483으로 크게 낮았다. 한마디로 타는 승객이 적다는 이야기다. 현재 광주대구고속도로 통행량을 보면 쉽게 이해가 간다. 주말에도 공휴일에도 고속도로 정체는 거의 없다. 늘 시원하게 차량을 운전할 수 있다. 그만큼 통행량이 적다. 88올림픽 고속도로 시절에는 구마고속도로에 비해 통행량이 20%에 불과했다는 통계도 있었다. 달빛내륙철도는 한번 더 사전 타당성조사를 할 수도 아니면 예비타당성 조사로 바로 넘어 갈 수도 있다. 턱없이 낮은 점수를 나온 것을 감안하면 해당 지자체와 정치권은 예비타당성 조사 직행을 원하고 있다. 더 나아가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할 수 있다면 금상첨화라는 생각이다.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는 불가능이 아니라 상당히 가능성이 있다. 내년 대통령선거가 있기 때문이다. 각 대선 후보의 공약에 달빛내륙철도 건설을 넣는다는 구상이다. 각 대선후보 캠프는 한표라도 더 얻기 위해 공약에 포함시킬 확률이 대단히 높다. 물론 들어갈 예산에 대해서는 ‘난 모르겠고’다. 가덕신공항 사업추진도 보궐선거를 앞두고 급하게 결정되었다. 거액의 국민 혈세가 들어가는 사업이 모두 정치 논리에 좌우된다. 정치인은 자기 호주머니 돈이 들어가는 것이 아니니까 괜찮고 표가 따라 오니까 더 좋다. 이번 주말에는 광주대구고속도로를 달려볼까한다. 텅 빈 도로위를 앞으로 건설될 달빛내륙철도를 생각하면서...
  • 중흥, 대우건설 인수 유력… 성사되면 재계 20위권 도약

    중흥, 대우건설 인수 유력… 성사되면 재계 20위권 도약

    인수가 경쟁사보다 높은 2.3조 써낸 듯우선협상대상자 선정될 가능성 높아져지분 50.75%… 상위 10대 건설사 반열에정창선 회장이 인수전 진두지휘한 듯대우 3번째 주인… 산은 4년 만에 성공중견 건설사인 중흥건설이 대우건설 인수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대우건설 매각을 위한 본입찰에서 경쟁자보다 높은 가격을 써 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 유력하다. 중흥건설이 대우건설을 인수하면 단숨에 재계 20위권으로 도약하게 된다. 금융권 관계자는 30일 “중흥건설이 부동산 개발회사인 DS네트웍스 컨소시엄보다 더 높은 인수가를 써 냈다”고 말했다. 대우건설 최대주주인 KDB인베스트먼트가 지난 25일 마감한 본입찰에 중흥건설과 DS네트웍스 컨소시엄 2곳이 제안서를 제출한 바 있다. KDB인베스트먼트는 이달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연내 대우건설 매각 절차를 마무리하겠다는 입장으로 전해졌다. KDB인베스트먼트는 산업은행의 구조조정 전담 자회사다. 중흥건설은 인수가로 DS네트웍스 컨소시엄보다 5000억원이 더 많은 2조 3000억원 안팎을 써낸 것으로 전해졌다. 매각 대상은 KDB인베스트먼트가 보유한 대우건설 지분 50.75%다. 호남을 대표하는 건설사인 중흥건설은 대우건설 인수에 성공하면 전국적인 건설사로 거듭난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시공 능력 평가 기준 6위다. 중흥토건(15위), 중흥건설(35위)보다 크게 앞선다. 대우건설 인수로 삼성물산, 현대건설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상위 10대 건설사 반열에 오르게 된다. 재계 순위도 껑충 뛴다. 중흥그룹은 올해 자산총액 9조 2070억원으로 재계 47위다. 대우건설을 합하면 자산총액이 19조 540억원으로 증가해 재계 서열 20위권에 오르게 된다. 인수전은 정창선 중흥건설그룹 회장이 진두지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회장은 지난해 1월 기자 간담회에서 “해외사업을 많이 하는 1조원 대 대기업 건설사를 3년 이내에 인수하기 위한 인수합병(M&A)을 준비 중”이라며 “이를 위해 4조원 대의 자산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대우건설 입장에서는 세 번째 주인을 맞는 셈이다. 대우건설은 1999년 그룹 해체 이후 2002년 워크아웃에 돌입했다가 1년 만에 회생한 뒤 2006년 금호아시아나그룹 품에 안겼다가 3년 만에 다시 매물로 나왔다. 2011년 국책은행인 산은으로 넘어갔다가 2017년 공개 매각을 통해 호반건설에 인수될 뻔했으나 불발됐다. 산은은 4년 만에 매각에 성공했다. 대우건설 인수와 유상증자 등에 투입한 금액인 총 3조 2000억원보다는 1조원 가량 적지만 2017년 호반이 써낸 금액인 1조 6000억원대보다 5000억원 이상 많다. 대우건설의 지난해 매출은 8조 1367억원, 영업이익은 5583억원으로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 박용진, 삼성 ‘저격수’→ ‘지킴이’로… “대선주자 일관성 없는 행보” 비판

    박용진, 삼성 ‘저격수’→ ‘지킴이’로… “대선주자 일관성 없는 행보” 비판

    기업 지원 강조하며 중도층 공략 의도이낙연 첫 일정 광주행 ‘안방 지키기’정세균·이광재 5일 단일화 논의 진행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박용진 의원이 법인세·소득세 감세 주장을 한 데 이어 ‘삼성 지킴이’를 자처하며 삼성전자를 방문했다. 진영논리를 극복해 중도층을 공략하겠다는 의도로 보이지만, 진보진영 출신 젊은 대선주자의 일관성 없는 행보라는 지적도 나온다. 박 의원은 30일 경기 평택의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방문하며 “일하는 사람과 투자하는 기업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래 먹거리 산업을 이끄는 기업에 과감한 지원과 규제혁신으로 산업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법인세·소득세 동시 감세로 국내기업의 리쇼어링과 내수성장을 도모하겠다”고도 했다. 삼성전자 방문에 앞서 규제혁신과 법인세 감세를 강조한 것이다. 당 안팎에서는 박 의원의 일관성 없는 행보를 이해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나온다. 같은 당 박주민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박 후보님은 얼마 전 우리 당의 종부세 당론에 대해 ‘집 있는 부자들의 세금 부담을 깎아 주기로 한 것’이라 비판했다”며 “그런데 갑자기 법인세, 소득세 감세를 주장하시니 어떤 부자는 감세해도 되고, 어떤 부자는 감세하면 안 되는지 헷갈린다”고 지적했다. 진보진영(민주노동당) 출신의 박용진 의원은 20대 국회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 등을 제기하며 ‘삼성 저격수’로 불리기도 했다. 전날 후보등록을 마친 이낙연 전 대표는 이날 첫 일정으로 광주를 찾아 ‘안방 지키기’에 나섰다. 이 전 대표의 고향이자 민주당의 텃밭인 호남에서 지지율을 끌어올리지 않으면 1위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를 따라잡기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이 전 대표 캠프의 오영훈 대변인은 “이 지사가 (언론 인터뷰에서) ‘검찰의 완전한 수사권 박탈은 시기상조 같고, 필요한지도 공감이 안 간다’는 발언을 했다”며 “대체 이 지사는 검찰개혁의 의지가 있기나 한 건가”라고 비판했다. 지지율 정체를 극복하지 못하고 있는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이광재 의원은 단일화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5일 단일화를 하기로 한 만큼 여론조사 등 단일화 방식도 조만간 결론이 날 전망이다.
  • 이재명 오늘 ‘나홀로 출정식’… 안동 시작으로 영호남 훑는다

    이재명 오늘 ‘나홀로 출정식’… 안동 시작으로 영호남 훑는다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 선호도 1위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30일 민주당 대선 예비후보로 등록하며 대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이 지사는 다음날인 1일 비대면 방식으로 출마선언을 하고 영호남을 잇따라 방문하며 중도 외연 확장에 나선다. 출마선언에는 성장·공정·실용·화합 등 중도층을 겨냥한 메시지가 담길 것으로 보인다. 이 지사의 출마선언 영상은 1일 오전 페이스북 등을 통해 공개된다. 이 지사는 코로나19 상황임을 고려해 비대면으로 출마선언을 하고, 첫 일정인 국립서울현충원 방문 등 현장일정에는 수행인원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다른 후보들처럼 ‘세몰이’를 하지 않더라도 유력 대권주자임을 국민들이 알고 있다는 자신감의 표현이기도 하다. 야권의 라이벌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차별화하려는 시도가 엿보인다. 여권 1위 주자로서 경선 후 원팀 기조를 고려해 낮은 자세를 강조하려는 의지로도 읽힌다. 출마선언에는 ‘이재명이 만들어 갈 대한민국’이 담길 예정이다. 이 지사와 가까운 의원은 “출마선언에는 성장, 공정 등에 대한 비전과 함께 이재명이 어떤 사람인지 담길 것”이라면서 “이재명은 약속하면 실천해 왔다는 점을 보여 줄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의원도 “희망과 긍정의 언어로 어떤 대한민국을 만들어 갈 것인지를 보여 줄 것”이라고 했다. 이 지사는 출마선언 영상을 공개한 후 첫 지역 방문지로 자신의 고향인 경북 안동을 선택했다. 유림서원과 이육사 생가, 선친의 묘소 등을 찾은 후 전남 목포로 이동해 하룻밤을 보낼 예정이다. 특히 유림 어른들을 만나고 선친의 묘소를 참배하는 등 영남 여론에 적극 구애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영호남 양쪽에서 지지를 받는 후보임을 각인시킨다는 계획이다. 영호남 화합뿐 아니라 영남에서 경쟁력 있는 후보에게 호남의 지지가 결집되는 점 등을 고려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 지사의 이번 출마선언 방식과 일정에서는 2017년 대선출마 당시와 달리 국가경영 비전 제시에 주력한 모습이다. 이 지사는 성남시장 시절이던 2017년 1월 과거 자신이 소년공 시절 일했던 경기 성남 오리엔트 시계공장에서 대선 출마를 했다. 그는 당시 “저는 공정한 사회를 만드는 것이 필생의 꿈”이라며 “이재명 정부에선 박근혜와 이재용의 사면 같은 것은 결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지사 측 의원은 “그때는 이 지사가 성남시장이었고 유력 대선주자도 아니었다”며 “지금은 1위 주자인 만큼 국가를 어떻게 경영하겠다는 의지를 보여 주는 게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지사를 비롯해 대선에 출마하는 9명 후보자와 민주당 지도부는 1일 서울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열리는 ‘공명선거 실천 서약식 및 프레스데이’ 행사에서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인다.
  • ‘삼성저격수’ 박용진, 법인세 감세 들고 삼성 방문

    ‘삼성저격수’ 박용진, 법인세 감세 들고 삼성 방문

    진영논리 극복 vs 일관성 없는 행보같은당 박주민 의원, 법인세·소득세 감면 주장 비판이낙연, 광주 일정 소화하며 ‘안방 지키기’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박용진 의원이 법인세·소득세 감세 주장을 한 데 이어 ‘삼성 지킴이’를 자처하며 삼성전자를 방문했다. 진영논리를 극복해 중도층을 공략하겠다는 의도로 보이지만, 진보진영 출신 젊은 대선주자의 일관성 없는 행보라는 지적도 나온다. 박 의원은 30일 경기 평택의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방문하며 “일하는 사람과 투자하는 기업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래 먹거리 산업을 이끄는 기업에 과감한 지원과 규제혁신으로 산업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법인세·소득세 동시 감세로 국내기업의 리쇼어링과 내수성장을 도모하겠다”고도 했다. 삼성전자 방문에 앞서 규제혁신과 법인세 감세를 강조한 것이다. 당 안팎에서는 박 의원의 일관성 없는 행보를 이해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나온다. 같은 당 박주민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박 후보님은 얼마 전 우리 당의 종부세 당론에 대해 ‘집 있는 부자들의 세금 부담을 깎아 주기로 한 것’이라 비판했다”며 “그런데 갑자기 법인세, 소득세 감세를 주장하시니 어떤 부자는 감세해도 되고, 어떤 부자는 감세하면 안 되는지 헷갈린다”고 지적했다. 진보진영(민주노동당) 출신의 박용진 의원은 20대 국회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 등을 제기하며 ‘삼성 저격수’로 불리기도 했다. 전날 후보등록을 마친 이낙연 전 대표는 이날 첫 일정으로 광주를 찾아 ‘안방 지키기’에 나섰다. 이 전 대표의 고향이자 민주당의 텃밭인 호남에서 지지율을 끌어올리지 않으면 1위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를 따라잡기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이 전 대표 캠프의 오영훈 대변인은 “이 지사가 (언론 인터뷰에서) ‘검찰의 완전한 수사권 박탈은 시기상조 같고, 필요한지도 공감이 안 간다’는 발언을 했다”며 “대체 이 지사는 검찰개혁의 의지가 있기나 한 건가”라고 비판했다. 지지율 정체를 극복하지 못하고 있는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이광재 의원은 단일화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5일 단일화를 하기로 한 만큼 여론조사 등 단일화 방식도 조만간 결론이 날 전망이다. 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 1위 이재명도 등록…‘소년공·공정’에서 ‘영호남·성장’으로

    1위 이재명도 등록…‘소년공·공정’에서 ‘영호남·성장’으로

    이재명, 30일 등록, 1일 출마선언출마선언 후 영호남 방문…성장·공정·실용·화합2017년 당시 “공정한 사회 만드는 것 필생의 꿈”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 선호도 1위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30일 민주당 대선 예비후보로 등록하며 대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이 지사는 다음날인 1일 비대면 방식으로 출마선언을 하고 영호남을 잇따라 방문하며 중도 외연 확장에 나선다. 출마선언에는 성장·공정·실용·화합 등 중도층을 겨냥한 메시지가 담길 것으로 보인다. 이 지사의 출마선언 영상은 1일 오전 페이스북 등을 통해 공개된다. 이 지사는 코로나19 상황임을 고려해 비대면으로 출마선언을 하고, 첫 일정인 국립서울현충원 방문 등 현장일정에는 수행인원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다른 후보들처럼 ‘세몰이’를 하지 않더라도 유력 대권주자임을 국민들이 알고 있다는 자신감의 표현이기도 하다. 야권의 라이벌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차별화하려는 시도가 엿보인다. 여권 1위 주자로서 경선 후 원팀 기조를 고려해 낮은 자세를 강조하려는 의지로도 읽힌다. 출마선언에는 ‘이재명이 만들어 갈 대한민국’이 담길 예정이다. 이 지사와 가까운 의원은 “출마선언에는 성장, 공정 등에 대한 비전과 함께 이재명이 어떤 사람인지 담길 것”이라면서 “이재명은 약속하면 실천해 왔다는 점을 보여 줄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의원도 “희망과 긍정의 언어로 어떤 대한민국을 만들어 갈 것인지를 보여 줄 것”이라고 했다. 이 지사는 출마선언 영상을 공개한 후 첫 지역 방문지로 자신의 고향인 경북 안동을 선택했다. 유림서원과 이육사 생가, 선친의 묘소 등을 찾은 후 전남 목포로 이동해 하룻밤을 보낼 예정이다. 특히 유림 어른들을 만나고 선친의 묘소를 참배하는 등 영남 여론에 적극 구애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영호남 양쪽에서 지지를 받는 후보임을 각인시킨다는 계획이다. 영호남 화합뿐 아니라 영남에서 경쟁력 있는 후보에게 호남의 지지가 결집되는 점 등을 고려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 지사의 이번 출마선언 방식과 일정에서는 2017년 대선출마 당시와 달리 국가경영 비전 제시에 주력한 모습이다. 이 지사는 성남시장 시절이던 2017년 1월 과거 자신이 소년공 시절 일했던 경기 성남 오리엔트 시계공장에서 대선 출마를 했다. 그는 당시 “저는 공정한 사회를 만드는 것이 필생의 꿈”이라며 “이재명 정부에선 박근혜와 이재용의 사면 같은 것은 결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지사 측 의원은 “그때는 이 지사가 성남시장이었고 유력 대선주자도 아니었다”며 “지금은 1위 주자인 만큼 국가를 어떻게 경영하겠다는 의지를 보여 주는 게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지사를 비롯해 대선에 출마하는 9명 후보자와 민주당 지도부는 1일 서울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열리는 ‘공명선거 실천 서약식 및 프레스데이’ 행사에서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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