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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성, 네티즌 평점 1위…언론과 대조적

    박지성, 네티즌 평점 1위…언론과 대조적

    박지성(28·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특유의 활동량과 공수 양면에서의 활약으로 팬들에게 다시금 신뢰를 얻었다. 박지성은 25일 새벽(한국시간) 이탈리아 주세페메아차 구장에서 열린 인테르 밀란과의 2008~2009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원정경기에서 선발로 출장해 후반 38분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 특히 박지성은 수비에 적극성을 보이며 인테르 밀란의 마이콘을 완벽히 봉쇄해 팀의 무실점에 톡톡히 기여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팬들은 이같은 박지성의 성실한 역할 수행력을 높게 평가했다. 대부분 언론들이 평범하거나 그보다 낮은 평점을 매긴데 비해 네티즌 평점은 그보다 높게 집계된 것. 박지성은 25일 오후 현재 스카이스포츠 홈페이지 네티즌 평점에서 8.6점으로 팀내 최고점을 기록하고 있다. 스카이스포츠가 매긴 평점은 팀내 최저점을 간신히 면한 6점으로 박지성보다 평점이 낮은 선수는 5점을 받은 베르바토프와 루니 뿐이다. BBC 인터넷판에서 조사한 네티즌 평점에서도 6.79를 기록해 대부분 맨유 선수들보다 상대적으로 높게 평가됐다. 이 조사에서 맨유 선수들은 호날두와 긱스를 제외한 맨유 선수들은 대부분 6점 중반대의 평점으로 조사됐다. 한편 맨유 팬사이트 ‘레드카페’의 네티즌들 사이에는 박지성의 이번 경기에 대한 의견이 분분했다. 상당수의 네티즌들이 7~8점을 매기며 호평했지만 일부는 효율적이지 못한 움직임을 지적하며 6점대의 평점을 부여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마이콘 봉쇄 ‘박지성 카드’ 이번에도 통했다

    마이콘 봉쇄 ‘박지성 카드’ 이번에도 통했다

    ‘산소탱크’ 박지성(28)이 인터밀란(이하 인테르)과의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 해 83분간 맹활약을 펼쳤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25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밀라노에서 열린 2008/0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홈팀 인테르와 득점 없이 비겼다. 이날 왼쪽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박지성은 인테르의 라이트백 마이콘과의 대결에서 무난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팀에 큰 힘을 보탰다. 이미 경기 전부터 박지성과 마이콘의 맞대결은 많은 관심을 끌어 모았다. 브라질 대표팀과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수비수 임에도 엄청난 오버래핑을 통해 공격의 시발점 역할을 하고 있는 마이콘 봉쇄에 ‘박지성 카드’가 1순위로 지목됐기 때문이다. 지난 시즌 박지성은 측면에 강점을 보인 AS로마와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자신의 능력을 십분 활약한 경험이 있다. 이를 기억하고 있는 현지 언론과 축구 팬들 대부분은 이번에도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인테르 원정의 히든카드로 박지성을 꺼내들 것이라 전망했다. 예상은 적중했다. 퍼거슨은 웨인 루니 대신 플레쳐와 라이언 긱스를 출전시키며 다소 변칙적인 4-5-1 전술을 들고 경기에 임했으나, 박지성의 위치는 변함이 없었다. 평소 리그경기에서 크리스티아노 호날두와 포지션 체인지를 통해 좌우를 넘나들던 박지성은 이날만큼은 마이콘이 자리한 왼쪽에 머물며 고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경기 전 마이클 캐릭과 박지성의 출전을 예상했던 ‘스페셜 원’ 주제 무리뉴 감독도 이를 의식한 듯 마이콘으로 하여금 공격 가담을 자제시킨 듯 했다. 기본적으로 수비에 보다 치중하는 모습을 보였고 간혹 오버래핑에 나서더라도 하비에르 사네티와의 연계 플레이를 통해 매우 조심스럽게 공격을 전개해 나갔다. 이는 무엇보다 박지성의 영향이 컸다. 마치 전담 마크맨처럼 파트리스 에브라 앞에서 마이콘의 1차 방어선 역할을 수행해 마이콘이 쉽사리 전진하지 못하도록 했다. 또한 공격 가담 후 역습 상황에서도 재빨리 마이콘의 위치를 확인하며 커버플레이를 펼쳤다. 이 때문에 인테르는 맨유를 상대로 위협적인 공격을 전개하지 못했다. 측면 윙어가 없는 인테르의 경우 전적으로 마이콘의 오버래핑에 많은 부분 의존해 왔다. 그러나 마이콘이 박지성이 견제에 이렇다 할 움직임을 보여주지 못하자 공격 패턴이 매우 단조로워진 것이다. 비록 최상의 결과인 승리를 이끌어내지는 못했지만, 원정경기인데다 애당초 수비적 전술을 들고 나온 맨유이기에 이번 무승부는 절반의 성공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득점 없이 비겼다는 점은 2차전이 치러질 올드 트래포드에서 보다 안정된 수비력을 보여줘야 함을 의미한다. 이는 2차전이 열리는 3월 12일 ‘측면 킬러’ 박지성의 출격이 다시 한 번 더 기대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soccerview.ahn@gmail.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히딩크 데뷔전’ 마법 통했다

    ‘히딩크의 매직’이 이번엔 첼시를 ‘빌라파크 무덤’에서 꺼냈다. 21일 밤 영국 빌라파크. 첼시의 지휘봉을 잡은 거스 히딩크(63) 감독이 이끄는 첼시가 애스턴 빌라와의 프리미어리그 원정경기에서 전반 19분 니콜라 아넬카의 선제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 1-0승을 거뒀다. 첼시로서는 애스턴과의 치열한 리그 3~4위 경쟁뿐만 아니라 향후 우승 전선에 뛰어들기 위해 긴급 수혈한 ‘히딩크 매직’에 잔뜩 기대를 걸었던 터. 그 기대는 마법처럼 첫 경기부터 현실로 나타났다. 애스턴은 지난해 11월10일 미들즈브러에 1-2로 패한 뒤 석 달 넘게 13경기 연속 무패(9승4무)의 가파른 상승세를 탔던 팀. 더욱이 1999년 이후 10년 넘게 안방인 빌라파크 원정에서 9경기 연속 무승(6무3패)의 지독한 징크스에 시달려 왔던 탓에 히딩크로서도 쉽지 않은 경기였다. 그러나 히딩크 감독과 첼시는 보란 듯이 ‘지옥의 빌라 파크’에서 온전히 살아 돌아왔고, 꺼져가는 듯했던 ‘트레블(정규리그·FA컵·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등 3관왕)’의 가능성까지 살려냈다. 한·일월드컵 4강과 호주의 독일월드컵 16강 신화, 그리고 러시아의 유로2008 4강 등 이전까지 ‘히딩크 매직’의 핵심은 용병술이었다. 이번에도 예외는 아니었다. 아넬카와 디디에 드로그바, 살로몬 칼루를 공격라인에 포진시켜 화력을 극대화시킨 히딩크는 지난 15일 왓포드와의 FA컵 16강전 해트트릭을 작성했던 아넬카로 하여금 8경기 연속 이어졌던 정규리그 골 갈증을 풀게 만들었고, 한때 퇴출설에 휩싸였던 드로그바의 발에도 활기를 불어넣어 제 몫을 하게 했다. 후반 칼루를 빼고 공·수 연결이 탁월한 데쿠를 투입, 한 번 잡은 승기를 더욱 꽉 움켜쥐었다. 히딩크 감독은 “새 환경에서 좋은 출발이었다.”면서 “기뻤던 건 첼시가 좋은 축구를 했다는 것, 그리고 무엇보다 첼시를 상대로 한 애스턴의 홈 (무패)기록을 깰 수 있었다는 게 중요하다.”며 프리미어리그 데뷔전 승리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편 박지성과 골키퍼 에드윈 판 데르사르(39)가 빠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블랙번과의 홈 경기에서 웨인 루니의 선제골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프리킥 결승골로 2-1 승리를 거뒀다. 선두 맨유는 19승5무2패(승점 62)로 가장 먼저 승점 60점 고지를 넘었다. 하지만 이날 산타크루스에게 내준 동점골로 무려 14경기(12승2무) 연속 정규리그 무실점 행진을 끝냈다. 그나마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골키퍼 장갑을 토마시 쿠시착에게 맡기면서 판 데르사르의 1302분 무실점 기록은 이어갈 수 있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평균 슈팅 1.5’ 박지성의 소극적 공격본능

    ‘평균 슈팅 1.5’ 박지성의 소극적 공격본능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산소탱크’ 박지성(28)이 150일 만에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는데 성공했다. 비록 기대하던 ‘득점’은 아니었지만 부상에서 복귀한 웨인 루니의 골을 이끌었다는 점에서 박지성의 도움은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함박웃음을 이끌기에 충분했다. 그럼에도 마음 속 한 구석에는 슈팅 각도가 조금만 안쪽으로 기울었다면, 그래서 골의 주인공이 루니가 아닌 박지성이 됐다면 하는 아쉬움이 자리 잡는다. 물론 박지성은 이날 역시 특유의 부지런함을 바탕으로 경기장 이곳저곳을 누비며 팀 승리를 도왔다. 득점만 없었을 뿐 맨유가 풀럼을 상대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는데 있어 적지 않은 공헌을 한 셈이다. 하지만 이번에도 골 없는 박지성을 향한 현지 언론의 평가는 냉정했다. 영국 방송 ‘스카이스포츠’는 “열심히 뛰었다.(Worked hard)”라는 평가와 함께 평점 6점을 줬고, 맨체스터 지역 언론인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근면성과 침투 능력은 뛰어 났으나 마무리 능력이 없다(Industry and penetration from the Korean but didn’t have a finish)”며 평점 7점을 부여했다. 한마디로 ‘평범’했다는 것이다. 현지 언론이 박지성을 평가하는데 있어 가장 많이 쓰는 말이 “열심히 뛰었다.”는 것이다. 이 말은 박지성의 스타일을 가장 잘 대변해주는 말인 동시에 득점력이 떨어진다는 말을 가장 잘 표현한 말이기도 하다. 선수에게 있어 ‘열심히 뛴다.’는 말은 분명 좋은 평가임에 틀림없다. 퍼거슨 역시 박지성의 이러한 장점을 잘 알고 있으며, 그 때문에 올 시즌 ‘빅게임’에 박지성 카드를 선 듯 내놓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열심히 뛰는 박지성에게는 한계가 있다. 리그 우승을 위해 패해선 안 될 경기에 있어 박지성은 매우 중요한 카드이지만, 단판 승부 혹은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경기에선 그렇지 못하다. 이는 지난 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퍼거슨 감독이 박지성 대신 나니를 선택하며 그대로 증명됐다. 퍼거슨 감독은 이후 당시 결정에 대해 “박지성을 뺀 이유는 득점력 때문이었다. 감독 생활 중 가장 어려운 결정 중 하나였다.”고 밝히며 박지성의 저조한 득점력이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무대를 밟지 못한 이유임을 분명히 하기도 했다. 문제는 박지성 본인 역시 이를 잘 알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에 대해 노력하고 있으며 가끔은 매우 공격적인 모습으로 골에 대한 욕심을 드러내기도 한다. 하지만 기록을 통해 보면 박지성이 그다지 공격에 적극적인 모습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올 시즌 박지성의 평균 슈팅 수는 1.5이다. 경기당 1번 이상의 슈팅을 날리는 것으로 보이나, 칼링컵 등 약팀과의 경기에서 남발한 슈팅 수를 감안한다면 실질적인 슈팅 수는 1번에 가깝다. 모든 컵 대회를 합쳐 박지성이 출전한 경기는 모두 24경기다. 그 중 36번의 슈팅을 시도했고, 14번이 골문으로 향했다. 그 결과는 5라운드 첼시전 1골 뿐이다. 그렇다면 박지성과 같이 측면에서 뛰고 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나니는 어떠할까? 일단 호날두는 모두 32경기에 나와 173번의 슈팅을 날렸고 그 중 61번의 유효슈팅을 기록했다. 그리고 그 중 14번이 골망을 흔들었다. 23경기에 출전한 나니는 51번의 슈팅과 20번의 유효슈팅을 기록했다. 결과는 6골이었다. 사실 맨유 공격의 핵이라 할 수 있는 호날두와 박지성을 비교하는 것은 다소 무리가 따른다. 타고난 공격 본능이 다를뿐더러 팀에서 지시받는 사항도 다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니는 다르다. 비록 올 시즌 컵 대회에 주로 출전하며 박지성 보다 약팀을 상대로 경기를 치른 탓도 있지만, 분명 슈팅 숫자만을 놓고 봤을 때 골에 대한 욕심이 박지성 보다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무조건 많은 슈팅이 골을 보장해 주는 것은 아니지만, 슈팅이 있어야 골이 생기는 만큼 박지성의 소극적인 슈팅 시도가 저조한 득점력을 이어진 것이다. 이처럼 슈팅 숫자가 적은 이유는 박지성의 공격 스타일 때문이기도 하다. 지난 이란전에서도 봤듯이 그동안 맨유에서 박지성의 득점 루트는 세컨 볼을 노리는 것이었다. 이는 침투력이 뛰어난 박지성의 장점을 가장 잘 살리는 공격 루트이기도 하다. 그러나 매 경기마다 이러한 세컨 볼 찬스가 나오는 것은 아니다. 팀 동료의 날카로운 슈팅과 상대 골키퍼의 도움이 적절한 조화를 이뤄야만 가능하기 때문이다. 박지성이 진정 득점을 원하고 있다는 변해야 할 것이다. 지금과 같은 공격 루트와 슈팅 시도만으론 득점력 향상을 기대할 수 없다. 더욱이 그 자리가 최전방 공격수가 아닌 측면 미드필더라면 더더욱 그러하다. 적극적 슈팅, 박지성이 보여줬으면 하는 모습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soccerview.ahn@gmail.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지성 왜 뺐냐고? 풀럼 깨려고!

    박지성(28·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16일 영국 더비 프라이드파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더비카운티와의 FA컵 16강전에서 선발 출전, 오른쪽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후반 9분 박지성을 대니 웰백으로 교체한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19일 풀럼과의 경기에 대비한 것”이라며 로테이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맨유는 전반 29분 루이스 나니의 선제 골과 44분 대런 깁슨의 결승골, 후반 3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후반 36분 웰백의 릴레이 골로 4-1 대승을 거두고 FA컵 8강에 올랐다. 전반 15분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나니가 크로스를 올리자 반대편에서 쇄도하던 박지성은 몸을 날리면서 오른발 슛을 때렸지만 아쉽게 골키퍼 손끝에 걸렸다. 분데스리가의 이영표(32·도르트문트)는 코트부스와의 홈 경기에 왼쪽 수비전담으로 선발 출전해 후반 인저리 타임 때 상대 공격진을 태클로 막다 레드카드를 받아 유럽진출 7년 만에 첫 퇴장을 당했다. 팀은 1-1로 비겼다. 프랑스에서 뛰는 박주영(24·AS 모나코)도 마르세유와의 경기에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 출격했으나 81분을 뛴 뒤 교체됐고 모나코는 0-1로 졌다. 한편 사우디아라비아의 설기현(30·알 힐랄)은 알 와타니와의 크라운프린스컵 16강 원정전에서 후반 27분 결승골을 어시스트, 2-0 승리에 한몫했다. 사우디 진출 후 두 번째 공격포인트.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박지성ㆍ나니 장점 그대로 드러난 더비전

    박지성ㆍ나니 장점 그대로 드러난 더비전

    ‘산소탱크’ 박지성(28)이 55분간 그라운드를 누비며 팀의 FA컵 8강 진출이 일조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16일 새벽(한국시간) 프라이드 파크에서 열린 2008/09 FA컵 16강에서 더비 카운티에 4-1 완승을 거뒀다. 전반 나니의 선제골과 대런 깁슨 추가골로 앞서나간 맨유는 후반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한 골을 더 보태며 승기를 잡는데 성공했다. 이후 맨유는 선수 교체 등으로 어수선한 틈을 타 한 골을 내주긴 했으나 교체 투입된 ‘신성’ 대니 웰벡이 쐐기골을 터트리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날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주중에 열린 A매치를 고려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골문은 무실점 신기록 행진 중인 반 데 사르 골키퍼를 대신해 벤 포스터가 자리했고, 수비진에는 조니 에반스와 파트리스 에브라가 부상에서 복귀했다. 중원은 깁슨과 함께 대런 플래처가 위치했고 좌우 측면에서는 박지성과 나니가 포진됐다. 공격은 호날두와 라이언 긱스가 담당했다. 호날두의 최전방 배치로 선발 기회를 잡은 나니는 이날 저돌적인 움직임과 날카로운 슈팅으로 더비 카운티의 수비진을 괴롭혔다. 반면에 박지성은 측면에서 보다 많은 시간을 보내며 하파엘과 함께 맨유의 오른쪽 장악해 나갔다. 그러나 두 선수의 플레이 스타일은 확연한 차이를 보였다. 나니가 측면에서 중앙으로 자주 돌파를 시도하며 직접 슈팅을 날렸다면, 박지성은 개인 돌파 보다는 팀플레이에 보다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결과로도 이어졌다. 전반 29분 좌측면에서 긱스의 패스를 받은 나니는 페널티 박스 정면으로 볼을 치고 들어가며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올 시즌 박지성과의 주전경쟁에 밀리며 주로 컵 대회에 출전하고 있는 나니는 적지 않은 기회 속에서도 득점포를 가동하며 퍼거슨 감독에게 자신의 존재를 각인시키는데 성공했다. 비록 득점에는 실패했지만, 박지성 역시 자신의 장점을 유감없이 드러내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박지성은 오른쪽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통해 몇 차례 좋은 크로스를 날리는 등 측면 미드필더로서 역할에 충실한 모습을 보였다. 경기 후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에서도 “오른쪽을 효과적으로 장악했다. 더비의 역습을 적절히 차단했다.”며 박지성에게 평점 7점을 부여했다.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지만 더비를 상대로 평소 박지성의 장점을 보여줬다는 것이다. 박지성 역시 골을 터트리지 못한데 대해 크게 연연하지 않는 모습이었다. 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골이 들어갈 때도 있고, 들어가지 않을 때도 있다. 계속 골을 넣기 위해 노력 중이다. 하지만 특별히 골이 들어가지 않는 것에 대해 신경 쓰진 않는다.”며 이날 플레이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더비 카운티전을 통해 서로 다른 스타일을 재차 확인시켜준 박지성과 나니, 두 선수의 엇갈린 행보가 향후 주전경쟁에 어떠한 영향을 끼칠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soccerview.ahn@gmail.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호날두, 19세 평범한 여대생과 열애설

    호날두, 19세 평범한 여대생과 열애설

    영국판 ‘꽃보다 남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특급 윙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4)가 지극히 평범한 여대생과 핑크빛 만남을 지속하고 있다고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영국 대중지 더 선은 “호날두가 인근의 대학교에 재학 중인 여대생 올리비아 선더스(19)와 핑크빛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11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이 언론에 따르면 호날두는 우연한 기회에 선더스와 알게됐고 현재까지 핑크빛 만남을 지속하고 있다. 두 사람은 최근 힐튼 호텔에 위치한 고급 술집에서 데이트를 즐겼으며 호날두가 자신의 벤틀리 승용차로 이 여성을 집까지 데려다 주는 모습이 현지 취재진에게 포착돼 열애설이 불거지게 됐다. 이들의 열애설이 더욱 눈길을 끄는 이유는 상대 여성인 선더스가 그동안 호날두가 만났던 여성들과 달리 소박하고 평범하기 때문. ‘호날두의 여자’로 알려진 선더스는 대학교에서 경영학을 공부하고 있는 금발의 여성으로 저녁에는 나이트 클럽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등 평범한 학생으로 전해졌다. 호날두의 측근은 ”두 사람은 평소에는 주로 휴대폰 문자 메시지를 주고 받으며 사랑을 키우고 있다.”고 전한 뒤 ”선더스는 성실하고 야심있는 평범한 대학생 ”이라고 소개했다. 사진=더 선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유럽 코리안리거 총출동

    유럽의 코리안 리거들이 1일 총출동해 저력을 뽐냈다. 박지성(28·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은 이날 에버튼과의 프리미어리그 홈 경기에 선발로 나서 풀타임 활약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짝을 이뤄 왼쪽 측면을 맡은 박지성은 지난달 28일 웨스트브로미치전에 이어 2연속 풀타임을 소화, 이란과의 월드컵 최종예선 출격을 앞두고 건재를 확인시켰다.맨유는 전반 44분 터진 호날두의 페널티킥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맨유는 16승5무2패(승점 53)로 선두를 지켰고, 12경기 연속 무실점과 홈 11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갔다.박지성은 전반 7분 오른쪽 측면에서 수비수를 제치고 올린 낮은 크로스가 골대 쪽으로 휘어 날아들면서 상대 골키퍼의 가슴을 철렁하게 했다. 후반 41분엔 왼쪽 측면에서 에버튼의 수비수들을 차례로 제치고 골 지역 왼쪽 구석에서 오른발 슛을 때렸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혀 시즌 2호 골은 물거품으로 돌아갔다. 스카이스포츠는 “지치지 않고 뛰었다.”며 팀내 두번째로 높은 평점 8을 줬다.김두현(27·웨스트브로미치)은 헐시티와의 리그 원정경기에서 후반 30분 제임스 모리슨 대신 교체 투입돼 15분을 뛰었다. 지난해 챔피언십(2부리그)에서 올라온 두 팀끼리의 맞대결은 2-2로 비겼다.프랑스 리그1의 박주영(24·AS 모나코)은 그레노블과의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3연속으로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역시 골 소식을 전하진 못했다. 모나코는 후반 23분 터진 알레산드레 리카타의 결승 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 5연속 무승(2무3패)에서 벗어났다.후안 파블로 피노와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박주영은 전반 8분 오른쪽 프리킥 찬스에서 요한 몰로가 공을 올려주자 오른쪽 문전 앞에서 다이빙 헤딩을 했지만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후반 22분에는 오른쪽 페널티 지역 외곽에서 강한 오른발 슈팅을 날렸으나 불발됐다. 혼란한 틈을 탄 리카타는 1분 뒤 왼쪽에서 올라온 땅볼 크로스를 받아 왼발을 살짝 갖다대 네트를 흔들었다.독일 분데스리가의 이영표(32·도르트문트)는 레버쿠젠과의 정규리그 홈 경기에 왼쪽 수비수로 나서 전·후반 90분간 뛰었다. 지난해 9월28일 슈투트가르트전 이후 13경기 연속 풀타임이자 시즌 17번째 풀타임 출장이다. 도르트문트는 전반 36분 알렉산데르 프라이의 선제 골로 앞서다 후반 18분 레버쿠젠의 패트릭 헬름스에게 골을 내줘 1-1로 비겼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맨유팬들 “박지성, 베나윤보다 상대적 우위”

    맨유팬들 “박지성, 베나윤보다 상대적 우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팬들이 ‘산소탱크’ 박지성(28)의 이번 시즌 팀 기여도를 높게 평가했다. 맨유 팬사이트 ‘레드카페’(Redcafe.net)의 네티즌들은 지난 29일 개설된 박지성과 베나윤(29·리버풀)을 비교하는 토론 게시판에서 박지성에게 ‘몰표’를 줬다. 박지성과 베나윤은 비슷한 나이에 같은 포지션, 그리고 ‘빅4’ 클럽에서 뛰는 아시아 선수라는 공통점 때문에 이전에도 종종 비교되어 왔다. 둘의 비교는 대부분 ‘박지성의 활동력, 베나윤의 득점력’으로 정리됐다. 그러나 이번 비교에서 네티즌들은 박지성이 ‘표면적인 공격포인트를 뺀 모든 점’에서 상대적으로 우위에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벤치멤버인 베나윤에 비해 이번 시즌 주축선수로 자리잡은 박지성의 팀 기여도를 높게 평가했다. 네티즌 ‘Anything about now’는 “박지성이 득점은 없지만,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더 중요한 선수”라는 의견을 적었고 ‘Samabachan’은 “운동량과 수비력, 패스 등 슈팅을 제외하고는 박지성이 낫다.”고 평가했다. 이같은 팬들의 평가는 박지성과 베나윤의 비교에서 뿐만이 아니다. 지난 28일부터 열린 ‘이번 시즌 최고의 선수’ 게시판에서도 박지성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비디치와 긱스가 다수의 지지를 받고 있는 가운데 일부 네티즌들은 그에 못지않은 선수로 박지성을 꼽았다. 네티즌 ‘Twigginater’는 “비디치가 1위. 2위가 있다면 박지성”이라고 적었고 ‘Doevle’은 “박지성은 이번 시즌 정말 놀라웠다. 호날두보다 높은 순위에 놓는 팬들이 이해된다.”는 글을 올렸다. 한편 박지성은 다음달 1일 오전 2시30분(한국시간) 에버튼을 상대로 잉글랜드 무대 10호골에 도전한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골침묵’ 박지성, 에버튼전서 ‘아홉수’ 깰까?

    ‘골침묵’ 박지성, 에버튼전서 ‘아홉수’ 깰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산소탱크’ 박지성(28)이 2경기 연속 선발 출전을 노린다. 지난 28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이하 WBA)와의 2008/0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팀의 5-0 승리를 이끈 박지성은 이번엔 홈구장인 올드 트래포드에서 에버튼을 맞이한다. 박지성은 이번 시즌 이미 한 차례 에버튼을 상대로 선발 출전한 경험이 있다. 지난해 10월 구디슨 파크 원정에 나선 박지성은 비록 무승부로 끝이 나며 팀의 승리를 이끌지 못했지만 67분만 맹활약을 펼친 바 있다. 물론 당시에도 득점과는 거리가 있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함께 좌우 측면을 오가며 공수에 걸쳐 왕성한 활동력을 선보였으나 경기 내내 단 한 개의 슈팅을 기록하는 등 적극적인 공격력을 선보이지 못했다. ▲ ‘4개월 침묵’ 아홉수에 걸린 박지성 올 시즌 박지성이 터트린 골은 단 한 골, 지난해 9월 첼시 원정에서 1호 골을 터트린 이후 4개월 넘게 침묵을 지키고 있다. 골이 터지지 않을 뿐 팀 내 공헌도가 그 어느 시즌 보다 높아 당장 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지 않으나, 결과적으로 보다 적은 기회를 부여받고 있는 나니에 비해 적은 득점수는 박지성의 발목을 붙잡고 있는 상황이다. 지금까지 개인 통산 9골을 터트리고 있는 박지성은 매 경기 골을 터트리기 위한 변화를 시도해 왔다. 그러나 상대에 따라 다른 움직임을 요하는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지시에 의해 다른 공격자원들에 비해 조금은 이타적인 플레이가 많은 편이다. 그 때문에 경기에 따라 슈팅 숫자의 기복이 심하다. 잘 풀린 날은 5~6개를 넘나드는 슈팅을 시도한 반면 그렇지 못하거나 수비에 치중한 경기에서는 0~1개의 슈팅만을 시도했을 뿐이다. 박지성으로서는 보다 적극적인 공격을 통해 하루빨리 아홉수를 깰 필요가 있다. ▲ 단짝 복귀, 박지성-에브라 라인 뜬다. 영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번 에버튼전을 통해 그동안 부상으로 결장한 파트리스 에브라가 복귀할 것이라고 한다. 소속팀 맨유에서 박지성과 가장 친한 친분을 유지하고 있는 에브라는 그라운드에서도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한다. 특히 공격가담 능력이 뛰어난 에브라는 자신이 오버래핑에 나설 경우 생기는 뒷공간을 박지성이 적절히 메워줘 보다 적극적으로 측면 공격에 나선다. 이는 그동안 맨유의 주된 공격루트로도 활용된 바 있어 에브라의 복귀는 맨유의 측면라인에 다시금 파괴력을 가져다 줄 전망이다. 에브라를 비롯해 최근 리오 퍼디난드와 웨스 브라운 등이 부상에서 회복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맨유에는 여전히 많은 부상자가 있는 상황이다. 안데르손, 조니 에반스, 하파엘 다 실바, 웨인 루니 등은 좀 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나니 역시 조심스레 에버턴전 복귀를 예상하고 있으나 퍼거슨 감독은 당일 몸 상태에 따라 출전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때문에 다가올 에버턴전은 지난 WBA전과 비슷한 선수단이 구성될 공산이 크다. 에드윈 반 데 사르를 축으로 한 수비진은 리그 무실점 신기록을 낼 정도로 탄탄한 수비력을 자랑하고 있으며 공격 역시 루니의 공백에도 불구하고 베르바토프-테베즈 투톱과 득점 침묵을 깬 호날두가 WBA전에서 막강화력을 뽐내 큰 틀에는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2월 1일 새벽 2시 30분 맨유 vs 에버턴 (MBC-ESPN 중계)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soccerview.ahn@gmail.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프리미어리그] 풀타임 지성 “100% 회복”

    “100% 회복됐다.”박지성(28·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은 28일 웨스트 브로미치 호손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오른쪽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 90분을 풀타임 소화했다. 5경기 만에 출장한 그는 경기를 마친 뒤 “현재 몸은 100% 다 나은 상태여서 경기를 하는 데 아무런 지장이 없다.”고 말했다. 설 연휴를 앞둔 지난 24일 박지성이 허벅지 부상 때문에 이날 결장한다는 보도가 나왔었다. 박지성은 이날 경기에서 1-0으로 앞선 전반 40분 거칠게 태클을 한 상대 주장 폴 로빈슨의 퇴장을 이끌어냈고, 후반 16분엔 잉글랜드 진출 세 번째 경고를 받는 등 줄곧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여 우려를 말끔히 씻었다. 박지성은 전반 7분 마이클 캐릭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왼발 터닝슛을 날렸지만 골키퍼 정면에 안겨 아쉬움을 남겼다. 44분엔 오른쪽 코너에서 로버트 코렌의 반칙으로 프리킥을 얻어냈고, 라이언 긱스가 찬 공을 골키퍼 스콧 카슨이 놓치자 카를로스 테베스가 추가 골로 연결했다. 두 골에 간접적으로 기여한 셈. 영국 ‘골닷컴’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많이 움직이며 숨은 영웅이 됐으며, 그 때문에 웨스트 브로미치는 숱한 어려움을 겪었다.”며 2골을 뽑은 크리스티나우 호날두와 같은 평점 8점을 매겼다. 스카이 스포츠는 “계속 달렸다.”는 촌평과 함께 7점을 매겼다. 베르바토프와 테베스, 비디치, 호날두의 골로 5-0으로 대승, 정규리그 6연승을 달린 맨유는 승점 50점(15승5무2패) 고지에 맨 먼저 올라 2위 리버풀(13승8무1패)과의 승차를 ‘3’으로 벌리며 선두를 지켰다. 프리미어리그 최다 연속 무실점 기록(11경기)도 세웠다.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히딩크, 호날두 혹평 “볼거리에만 치중”

    히딩크, 호날두 혹평 “볼거리에만 치중”

    “호날두, 제라드만 못하다.” 거스 히딩크 러시아 대표팀 감독이 2008년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로 선정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4·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보여주기’에만 치중하는 선수라고 혹평했다. 히딩크 감독은 올해의 선수 투표에서 사비 에르난데스(바르셀로나), 스티븐 제라드(리버풀),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순으로 표를 던진바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 온라인판에 따르면 히딩크 감독은 “호날두는 오직 골대 앞에서 골을 넣는 것에만 집중한다.”며 “관중들을 즐겁게 하고 훌륭한 기술을 갖고 있지만, 지나치게 화려하며 보여주는 데 치중한다.”고 견해를 밝혔다. 그는 이어 “호날두보다 제라드를 훨씬 더 좋아한다.”면서 “제라드는 기술적으로나 전술적으로 최고이며 시합에 대한 열정도 대단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호날두는 FIFA 올해의 선수 이외에도 발롱도르(Ballon d’or), 유럽축구연맹(UEFA) 올해의 선수 등 2008년 세계적인 상을 휩쓸며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문설주 기자 spirit0104@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출격 대기’ 박지성, 토트넘이냐 WBA냐?

    ‘출격 대기’ 박지성, 토트넘이냐 WBA냐?

    음력 1월 1일 새해 첫 날을 알리는 설 명절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한국에서는 대부분 고향을 찾기 위한 바쁜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만 머나먼 영국에서는 FA컵 32강을 시작으로 주중 리그경기가 이어진다. 한국인 프리미어리거들도 마찬가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산소탱크’ 박지성(28)은 토트넘 핫스퍼와의 FA컵 일정을 앞두고 있으며 웨스트 브롬위치(이하 WBA)의 ‘썬더볼트’ 김두현(27)은 칼링컵 돌풍의 주역 번리와 FA컵에서 격돌한다. ▲ ‘3연속 결장’ 박지성, 토트넘이냐 WBA냐 설 명절을 앞둔 축구 팬들의 가장 큰 관심은 박지성의 출전여부다. 지난 12일(이하 한국시간) 첼시와의 홈경기에 선발 풀타임 출전한 박지성은 이후 위건-볼튼-더비(칼링컵)에 연달아 결장하며 상승세에 제동이 걸린 상태다. 일각에서는 로테이션 시스템과 체력 안배 차원에서 이뤄진 결장에 큰 우려를 나타내고 있지 않으나 최근 박지성의 컨디션이 최절정에 올라온 점, 그리고 비록 일주일 결장이긴 하나 3경기 연속 그라운드를 밟지 못한 점에 대해 설왕설래가 오가고 있다. 그러나 소속팀 맨유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박지성의 결장은 단순한 숨고르기 차원이었다.”며 연속 결장에 큰 의미가 없음을 밝혀 박지성이 설 명절을 통해 모습을 드러낼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태다. 물론 박지성이 당장 주말에 열릴 토트넘과의 FA컵 32강에 출격할지는 장담할 수 없다. 최근 퍼거슨 감독의 ‘박지성 로테이션’이 일정한 법칙에 의해 진행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 박지성이 컨디션에 문제가 없으며 일주일 넘게 휴식을 취해 체력적인 문제도 해결된 상태다. 주말 토트넘전이 끝난 뒤 3일 만에 WBA전이 치러지는 만큼 두 경기 중 한 경기에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단, 토트넘전은 지난 해 12월 박지성이 선발 풀타임 출전한 바 있는 경기다. 당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함께 측면 미드필더에 배치된 박지성은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지만 코너킥을 전담하는 등 경기 내내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여기에 포지션 경쟁자인 나니가 더비 카운티와의 칼링컵 준결승에 풀타임 출전한 데다 대런 플래처 역시 절반 이상을 소화해 그동안 휴식을 취한 박지성이 토트넘전에 선발 출격할 조건은 만들어진 상태다. 과연, 퍼거슨 감독이 박지성을 두고 이번에는 어떠한 선택을 하게 될 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 유럽파 설날 경기일정 25일 맨유 vs 토트넘(새벽 2시 15분) 웨스트브롬 vs 번리(새벽 0시) 26일 모나코 vs 니스(새벽 4시 45분) 28일 맨유 vs 웨스트브롬(새벽 4시 45분)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soccerview.ahn@gmail.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나니는 골까지…박지성 ‘지나친 휴식’ 왜?

    나니는 골까지…박지성 ‘지나친 휴식’ 왜?

    이번에도 ‘산소탱크’ 박지성(28)은 보이지 않았다. 21일 새벽(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08/09 칼링컵 준결승 2차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더비 카운트에 4-2 승리를 거두며 1, 2차전 합계 4-3으로 결승진출에 성공했다. 지난 위건과 볼튼전에 연달아 결장하며 출격이 예상됐던 박지성은 이날 출전 명단에서 아예 제외되며 3경기 연속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 대신 최근 입지논란에 휩싸였던 나니가 선발 출전해 선제골을 터트리는 등 맹활약을 펼쳤고 ‘세르비아 특급’ 조란 토시치는 벤치 이름을 올렸다. 이날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예고한대로 하파엘 다 실바, 대니 웰벡, 대런 깁스 등 1차전에 기용했던 어린 선수들을 또 다시 대거 출격시켰다. 그러나 벤치 명단에는 최근 ‘지나친 휴식’을 취하고 있는 박지성을 빼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조란 토시치 등 포지션 경쟁자들이 이름을 올려놓았다. 이번 결장으로 인해 박지성은 지난 12일 첼시전 이후 3경기 연속 그라운드를 밟지 못하고 있다. 호날두가 첼시전을 비롯해 위건, 볼튼전에 연달아 풀타임 출전한 점을 감안한다면, 체력 안배 차원에서 박지성을 제외했다는 변명도 그다지 설득력을 얻지 못하는 상황이다. 물론 맨유가 오는 주말에 토트넘 핫스퍼와의 FA컵 일정을 앞두고 있지만 체력 안배가 아닌 경기 감각 유지 측면을 고려한다면 지나치게 박지성을 아낀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다. 사실 첼시전 맹활약과 최근 컨디션을 고려한다면 최소한 지난 3경기에서 1경기 정도는 박지성이 모습을 드러냈어야 했다. 그러나 어떠한 이유에서인지 퍼거슨 감독은 박지성에게 계속해서 휴식을 부여하며 상승세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 맨유의 로테이션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했다면 박지성은 지난 볼튼전에 출전했어야 했다. 더욱이 당시 선발 출전했던 대런 플레처가 연이어 칼링컵에 교체 출전했다는 점은 리그와 칼링컵 분리 운영이라는 분석도 조금은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든다. 일각에서는 올 시즌 박지성이 ‘빅경기’ 전용선수로 뛰고 있는 만큼 1~2경기 결장에 크게 우려할 필요가 없다고 말하고 있다. 맞는 말이다. 입단 이래 그 어느 때보다 깊은 신뢰를 받고 있으며 그에 걸 맞는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고의 컨디션을 선보이고 있는 선수에게 앞서 언급한 ‘지나친 휴식’은 혹사 못 지 않게 큰 도움이 되지 못한다. 더욱이 득점력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박지성에게 장기 휴식은 그나마 조금씩 끌어 올리고 있는 골 감각마저도 떨어뜨리게 할 수 있다. 그만큼 경기감각 유지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박지성이 3경기 연속 결장한 것은 올 시즌 이번이 두 번째다. 비록 3연속 결장으로 한국 축구 팬들을 조바심 나게 했으나, 당시 아스날전을 시작으로 6경기 연속 출전했듯이 이번 휴식을 발판으로 다시 날아오르길 기대해 본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soccerview.ahn@gmail.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프리미어리그] 맨유, 4연승 2위 도약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4연승을 달리며 2위로 올라섰다. 박지성(28)은 교체선수로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하지 못했다. 맨유는 15일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전반 1분 터진 웨인 루니의 결승골을 지켜 1-0으로 이겼다. 최근 정규리그 4연승의 상승세를 탄 맨유는 13승5무2패(승점 44)로, 라이벌 첼시(12승6무3패·승점 42)를 끌어내리고 2위로 도약했다. 선두 리버풀(13승7무1패·승점 46)과의 승차도 ‘2’로 좁혔다. 맨유는 루니와 디미타르 베르바토프를 투톱에, 좌·우 미드필더에 박지성과 포지션 경쟁을 벌이는 루이스 나니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세웠다. 전반 1분도 채 지나기 전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 호날두가 베르바토프의 패스를 받아 오른쪽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루니는 페널티 지역 정면에서 슈팅을 때려 결승 골을 낚았다. 맨유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전반 8분 루니가 부상을 입자 역시 박지성의 경쟁 상대인 카를로스 테베스를 투입했으며, 후반 14분엔 나니를 빼고 안데르손, 후반 40분에는 폴 스콜스를 빼고 대런 플레처를 넣었다. 맨유는 17일 자정 12위 볼턴과 겨룬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호날두 7월 방한…맨유 아시아 4개국 투어 나서

    ‘산소 탱크’ 박지성(28)이 속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년 만인 오는 7월 한국에 온다. 데이비드 길 맨유 사장은 14일 마카오에서 ‘아시아 투어 2009’ 기자회견을 갖고 아시아 4개국 투어 일정을 발표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웨인 루니, 라이언 긱스 등 월드 스타들을 대거 거느린 맨유는 7월16일 맨체스터를 떠나 중국에서 일정을 시작한다. 중국과의 경기 날짜와 한국 방문경기 상대는 잡히지 않았다. 길 사장은 “서울, 수원과 대화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와도 상의해 상대 팀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서울, 수원 측은 “정규리그 중 친선 경기는 불가능하다. 맨유와 협의한 적이 없다.”고 말해 논란이 일고 있다. 맨유는 2007년 7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과 친선전을 치른 데 이어 2년 만의 방한이지만 당시에는 대표팀 일정상 휴식기였다. 맨유는 한국에 이어 자카르타로 옮겨 같은 달 24일 인도네시아 슈퍼리그 올스타와 맞붙고 이틀 뒤인 26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11개 팀 연합과 친선경기로 아시아 투어를 마친다. 한편 길 사장은 박지성과 관련, “박지성은 환상적인 시즌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알렉스 퍼거슨 감독도 모든 빅게임에 박지성을 출전시키고 있다. 박지성은 지난주 첼시전에도 뛰었다. 이는 퍼거슨 감독의 신뢰를 받고 있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그는 “아직 재계약에 대해 논의하지 않았다.”면서 “박지성의 재계약은 퍼거슨 감독의 영역”이라며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섬 소년’ 호날두, 황제되다

    천하제일의 ‘발 재간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숱한 아픔을 꿋꿋이 딛고 새 ‘황제’로 우뚝 섰다.호날두는 13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플레이어 갈라2008’에서 옛 황제 펠레로부터 올해의 선수 트로피를 받은 뒤 “내 인생 황금기, 그 중에서도 최고 순간”이라고 말했다. 프리미어리거로 처음, 포르투갈 출신으론 루이스 피구에 이어 두번째 수상이다. 유럽 최고권위의 발롱도르상과 유럽연맹(UEFA) 올해의 선수, 영국축구선수협회 최우수선수, 유러피언 골든부츠, 국제프로축구선수협회 2008선수상 등 개인상을 모조리 휩쓸었다. 18세였던 2003년 1224만파운드(약 247억원)에 맨유에 입단, 6년 만에 ‘신동’ 딱지를 뗐다.텃세가 센 영국 매체로부터 ‘맨유 유니폼을 팔기 위한 마케팅 용도’란 비하마저 겪은 박지성(28)에 견줘 호날두도 적잖은 고통에 시달렸다. 에피소드 하나. 맨유가 훈련하던 2006년 5월10일, 주장 루트 판 니스텔로이(33)는 그에게 “아빠하고나 놀아라.”며 놀렸다. 공을 혼자 몰고 다닌다는 게 빌미였다. 호날두는 2005년 9월 아버지 디니스 아베이루(당시 51)를 여읜 뒤였다. 그러나 이런 모욕에도 호날두는 참았다. 일주일에 12만파운드(약 2억 5000만원)나 받는 그는 가난 속에 자신을 오늘로 이끈 아버지를 그리며 달리고 달렸다. 그러나 2006년 시뮬레이션 액션이 심하다는 이유로 ‘다이버’란 별명을 얻었다. 터치라인으로 달려가 윙크를 보내는 세리머니로 건방지다는 소리까지 들어 팀을 떠나겠다며 연락을 끊기도 했다. 외국인에게 둘러쳐진 장벽을 실감시킨 대목이다.제주도의 절반도 안 는 크기인 포르투갈 마데이라 섬에서 태어난 호날두는 아버지가 배우였던 로널드 레이건 전 미국 대통령을 좋아해 개명했다. 호날두는 로널드의 포르투갈 발음. 브라질에선 흔하지만 포르투갈에서는 아주 드문 이름이다. 그의 정식 이름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두스 산투스 아베이루.2남2녀 중 막내로 빈 깡통이나 양말뭉치를 차면서 기술을 익힌 호날두는 여섯살 때 벤피카 유소년 팀에 지원했지만 키가 작다는 이유로 거절당했다. 8세 때 처음으로 아마추어팀 안도리나에서 뛰었다. 아버지가 이곳에서 선수들 장비를 관리하는 허드렛일을 한 게 인연이었다. 12세이던 1997년 포르투갈 명문 리스본에 둥지를 틀었고 2002년 1군으로 올라섰다. 이듬해 맨유와의 친선경기 중 맨유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눈에 들어 ‘레드 데블스’와 질긴 인연을 맺었다. 현란한 드리블과 대포알 슈팅, 고속 무회전 프리킥을 전매특허로 한 그는 2007~08시즌 리그 31골, 챔스리그 8골로 득점왕을 꿰차며 더블 우승에 앞장섰다. 통산 179경기에서 102골을 낚았다. 스트라이커가 아닌 미드필더여서 더 놀랍다. 어머니 마리아와 누나 엘마는 고향에서 옷가게 ‘CR7’(호날두 약칭과 등번호를 딴 상호)을 운영하고 있다.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포르투갈의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13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플레이어 갈라 2008’에서 올해의 선수 트로피를 받은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취리히(스위스) AFP 연합뉴스
  • [프리미어리그] 지성 ‘빅매치 전문’

    과연 ‘산소 탱크’ 이름값은 헛되지 않았다. 박지성(28·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대해 ‘맨유 티셔츠를 팔아먹기 위한 아시아 마케팅 용도’라고 깎아내렸던 잉글랜드 언론들도 치켜세웠다. 박지성은 12일 첼시와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선발 출장, 90분간 줄곧 공수를 넘나들며 팀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선두권으로 치고 올라가기 위해선 반드시 넘어야 할 고비에서 기선을 제압하는 데 한몫 단단히 거든 셈이다. 전반 인저리타임 때 네마냐 비디치, 후반 18분과 42분 웨인 루니와 디미타르 베르바토프의 골로 9경기 연속 홈 무패행진(8승1무)을 한 맨유는 정규리그 3위에 복귀했다. 반면 첼시는 이번 시즌 원정경기 무패행진을 10경기(8승2무)에서 끝냈다. 박지성은 전반 43분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찔러준 패스를 받아 왼발로 강슛을 날렸으나 수비진에 막혀 시즌 2호 골의 기회를 놓쳤다. 후반 20분엔 수비에 가담해 볼을 따낸 뒤 단독 드리블로 중앙선까지 치고 나갔지만 이번에도 상대 수비수에게 막혔다. 그러나 루니의 추가 골을 뒷받침했다. 자기 진영에서 빠른 드리블 뒤 루니에게 전진 패스를 연결했고, 공은 호날두와 파트리스 에브라의 크로스를 거쳐 다시 루니의 발끝에 걸려 네트를 갈랐다. 영국 스포츠채널 ‘스카이 스포츠’는 박지성에게 라이언 긱스(9점)에 이어 팀에서 두번째로 높은 평점 8점을 매겼다. 특히 박지성에 대해 “지치지 않는 체력으로 공수에 걸쳐 첼시를 힘들게 했다.”고 평가했다. 취재진은 “호날두와 수시로 위치를 바꾸면서 첼시의 공격가담을 막았다.”면서 “첼시를 맞아 90분 풀타임 출장시킨 것도 퍼거슨 감독이 신뢰하는 대목”이라고 분석했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박지성 풀타임 활약 맨유,첼시 제압하고 3위로

    박지성(28)이 두 경기 만에 선발 출전,풀타임 활약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라이벌 첼시에 3-0 쾌승을 거두고 3위로 뛰어올랐다. 맨유는 12일 새벽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첼시와의 경기에서 전반 종료 직전 터진 네마냐 비디치의 다이빙 헤딩 선제골과 웨인 루니의 쐐기골을 엮어 3-0으로 이겼다.12승5무2패(승점 41)를 기록한 맨유는 승점이 같은 애스 턴 빌라보다 골득실(맨유 22,애스턴 빌라 12)에서 앞서 한 계단 뛰어올랐다. 선두 리버풀(승점 46)과 2위 첼시(승점 42)에는 각각 승점 5와 1 차이로 간격을 좁혀 두 경기를 덜 치른 맨유로선 언제든 리버풀과 첼시를 앞지를 수 있는 교두보를 확보했다. 라이벌들의 백척간두를 상징하듯 두 팀은 초호화 진용으로 맞섰다.첼시는 니콜라 아넬카와 디디에 드로그바 투톱에 마이클 발라크와 프랭크 램파드로 뒤를 받치게 했고 맨유 역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웨인 루니,디미타르 베르바토프 등 갖출 수 있는 최상의 전력으로 맞섰다. 선제골은 그러나 맨유의 장신 수비수 비디치의 몫이었다.비디치는 전반 종료 직전 코너킥 상황에서 호날두의 머리에 맞고 흐른 공을 골문 왼쪽에서 넘어지면서 머리에 맞혔고 공은 페트르 체흐 골키퍼의 손에 맞은 뒤 네트에 꽂혔다. 직전 호날두의 헤딩슛이 네트를 갈랐지만 부심의 휘슬이 을리기 전 시작했다는 이유로 재차 시도된 코너킥 상황에서 기어이 득점에 성공,기쁨이 곱절이 됐다. 박지성은 2분여 전 2대1 패스로 첼시 문전을 헤집은 뒤 회심의 왼발슛을 날렸지만 상대 주장 존 테리가 넘어지면서 걷어내 시즌 2호골이 물건너갔다. 후반 들어 첼시는 만회골을 노리며 맹공을 펼쳤지만 오히려 18분 루니에게 추가골을 허용하고 말았다.루니는 왼쪽에서 호날두의 백패스를 이어받아 파트리스 에브라가 올린 크로스가 베르바토프의 머리를 스치며 낙하하는 공을 가볍게 툭 밀어차 점수차를 벌렸다.라이벌전을 앞두고 호날두를 막을 수 있다고 장담했던 첼시의 명수비수 보싱와는 두 번째 골을 허용한 직후 교체되는 수모를 겪었다. 그러나 호날두의 수훈은 여기에서 멈추지 않았다.정규시간 종료 4분을 남기고 호날두가 상대 문전 왼쪽에서 강하고 낮게 찬 프리킥을 베르바토프가 수비숲 사이를 헤집고 나와 살짝 발에 맞혀 네트를 갈랐다.기막힌 세트플레이에 첼시 수비진은 넋을 잊고 말았다.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1월 이적시장’ 느긋한 맨유, 조급한 첼시

    겨울 이적시장이 한창이다. ‘신흥부자 군단’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첼시의 풀백 웨인 브릿지를 영입하며 첫 스타트를 끊었고, 토트넘 핫스퍼는 포츠머스에서 저메인 데포를 컴백홈 시키며 공격라인을 보강했다. 그러나 프리미어리그 빅4의 겨울은 조용하게 흘러가고 있다.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만이 세르비아 유망주 조란 토시치와 아뎀 라지치를 영입했을 뿐, 리버풀-첼시-아스날 모두 이적 루머만 무성할 뿐 실질적인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다 일단, ‘붉은 라이벌’ 맨유와 리버풀은 특별한 영입 없이 현재 전력으로 남은 시즌을 치르겠다는 각오다. 이미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더 이상의 영입은 없을 것이다. 현재 팀 구성에 만족한다.”며 겨울 이적시장에서 한발 물러선 자세를 보였으며 라파엘 베니테즈 감독도 “겨울 이적시장에 뛰어 들 생각이 없다.”며 못을 박았다. 이는 맨유와 리버풀이 특정 포지션에 뚜렷한 약점 없이 올 시즌 치르고 있기 때문이다. 맨유의 경우, 라이언 긱스의 중앙 이동과 나니의 부진으로 얇아진 측면에 토시치를 영입해 중장기적 대책을 세웠고, 리버풀의 경우 최근 페르난도 토레스와 스크르텔, 아우렐리우, 아르벨로아가 부상에서 복귀하며 스쿼드가 예전에 비해 두터워진 상태다. 굳이 무리해서 이적시장에 뛰어 들 이유가 없는 것이다. 이에 베니테즈 감독은 “1월 이적시장은 영입 작업이 늘 어려웠다. 또한 돈도 많이 든다.”며 쓸데없이 이적 자금을 활용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반면, 최근 삐걱대고 있는 첼시와 아스날은 조급한 입장이다. 첼시는 홈에서 승점을 쌓는데 애를 먹고 있으며, 아스날은 주전 선수들이 대거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선발 라인업을 짜기에도 빠듯한 상황이다. 문제는 두 팀 모두 이적 자금이 원활하지 못하다는 것이다. 돈이라면 부족함이 없어 보였던 첼시는 세계적인 경제난으로 인해 과거와 같이 막대한 이적자금을 지불할 수 없는 상태다. 그로인해 첼시의 피터 케년 단장은 “가급적이면 1월에 선수 영입을 하지 않을 계획”이라며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감독을 불안케 하고 있다. 스콜라리 감독이 가장 원하고 있는 영입 포지션은 좌측면 윙어다. 브릿지의 이적과 플로랑 말루다의 부진으로 왼발잡이가 부족한 첼시는 ‘러시안 호날두’ 유리 지르코프 영입을 노리고 있으나 여의치 않은 상황이다. 아스날 역시 선수 영입이 절실하다. ‘주장’ 세스크 파브레가스는 장기 부상을 당했고 로시츠키, 에두아르두는 좀처럼 부상에서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현재 아스날과 강력히 연결 중인 선수는 제니트의 공격수 안드레이 아르샤빈으로, 현지 보도에 따르면 아르샤빈이 최근 아스날의 훈련장에 모습을 드러내 조만간 이적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러나 토트넘과 맨시티, 첼시 역시 아르샤빈에 높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어 결코 안심할 수 없는 아스날이다. 반환점을 돌아 후반기를 맞이하고 있는 프리미어리그 ‘빅4의 겨울나기’가 향후 우승 경쟁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게 될지 지켜볼 일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soccerview.ahn@gmail.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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