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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이 킨의 폭로 “퍼거슨, 베컴에게 ‘7번’ 주기 싫어했다”

    로이 킨의 폭로 “퍼거슨, 베컴에게 ‘7번’ 주기 싫어했다”

    "퍼거슨 감독은 '베컴이 7번 셔츠를 죽도록 갖고 싶어하는 건 알지만, 나는 베컴이 7번을 갖길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나는 퍼거슨 감독에게 '베컴에게 7번을 주세요'라고 말했다" 전 맨유 주장이자 현재 아스톤빌라에서 수석코치직을 역임하고 있는 로이 킨이 새 자서전 '더 세컨드 하프(후반전)'을 통해서 새로운 사실들을 털어놓으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다양한 내용이 담겨 있는 가운데, 그 중에서 특히 눈을 끄는 한 부분은 킨이 퍼거슨 감독과 자신의 옛 동료인 베컴 사이에 있었던 일에 대해 털어놓은 사실이다. 로이 킨은 당시 상황에 대해 "에릭 칸토나가 은퇴했을 때, 누가 그의 7번을 이어받을 것이냐에 대한 문제가 있었다. 알다시피, 맨유에서 7번은 상징적인 등번호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서 "퍼거슨 감독이 날 사무실로 불러서 나에게 7번 셔츠를 가지라고 말했다"며 "그는 베컴이 7번 셔츠를 죽도록 갖고 싶어하는 걸 알지만 베컴이 그 번호를 갖길 원치 않는다고 말했다"는 사실을 털어놨다. 또 "나는 맨유와 사인했을 때부터 16번을 사용했고 16번이 편했다. 또 나는 7번에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했다"며 "퍼거슨 감독에게 베컴에게 주세요"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결국 퍼거슨 감독과 로이 킨의 대화 끝에 베컴이 7번을 갖게 됐고 그것이 조지 베스트, 에릭 칸토나로부터 베컴, 호날두를 거쳐 디 마리아까지 이어진 맨유의 '7번' 계보의 한 페이지가 됐다. 이번 로이 킨 자서전에서 밝혀진, 퍼거슨 감독이 베컴에게 7번 셔츠를 주고 싶어하지 않았다는 내용에 대해 많은 팬들이 놀라움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사진= 맨유 동료로 뛴 시절의 베컴과 로이 킨(출처 데일리메일) 이성모 객원기자 London_2015@naver.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inlondon2015트위터 https://twitter.com/inlondon2015
  • 호날두·메시 3년 만의 맞대결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의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와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각각 조국의 유니폼을 입고 3년 만에 맞대결을 펼친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3일 “호날두가 11월 영국 맨체스터에서 메시와 결전을 치른다”고 보도했다.
  • ‘웰벡 3골’ 아스널, 갈라타사라이 꺾고 챔스리그 첫승

    이번 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잉글랜드)를 박차고 나와 아스널(잉글랜드) 유니폼을 입은 대니 웰백(24)이 화끈한 골 세례를 퍼부으며 팀에 2014-20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첫 승리를 선물했다. 아스널은 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리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갈라타사라이(터키)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D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한 웰백의 원맨쇼를 앞세워 4-1로 대승했다. 이날 승리로 아스널(승점 3)은 지난 1차전에서 독일의 강호 도르트문트(승점 6)에 0-2로 패했던 아쉬움을 씻어내고 조 2위로 올라섰다. 웰백의 이날 활약은 남다른 의미가 있다. 2006년 맨유 유소년팀에 합류한 웰백은 18살 때 프리미어리그에 데뷔하면서 재능을 인정받았지만 주전 입지를 굳히지 못하면서 프레스턴 노스엔드와 선덜랜드 등에서 임대 생활을 해야 했다. 마침내 2011-2012 시즌 맨유로 복귀한 웰백은 정규리그 30경기에서 9골을 터트리고, 그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2골을 뽑아내는 활약을 펼치면서 팀의 주전으로 자리를 잡아갔다. 2012-2013 시즌에는 정규리그에서 단 1골밖에 넣지 못한 웰백은 지난 시즌 정규리그에서 9골을 터트리며 다시 주전 자리를 확보하는 듯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 루이스 판할 감독이 부임하면서 포지션 경쟁자인 앙헬 디마리아를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에서 영입하자 웰백은 미련 없이 맨유를 떠나 아스널에 안착했다. 웰백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3경기 출전에 1골밖에 기록하지 못했지만 이날 화끈한 골폭풍으로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전반 22분 알렉시스 산체스의 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꽂은 웰백은 8분 뒤 결승골을 터트리며 농익은 결정력을 과시했다. 아스널은 전반 41분 산체스의 추가골로 사실상 승부를 갈랐고, 월백은 후반 7분 해트트릭을 완성하는 쐐기골로 갈라타사라이를 질식시켰다. 한편, ‘스페인 명가’ 레알 마드리드는 B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페널티킥 동점골을 앞세워 루도고레츠(불가리아)에 2-1 신승을 거두고 2연승을 따냈다. 레알 마드리드는 원정으로 치러진 이날 경기에서 전반 6분 만에 루도고레츠의 마르셀리뉴에게 선제 헤딩골을 얻어맞으면서 힘겹게 경기를 끌어갔다. 먼저 실점한 레알 마드리드의 구세주는 호날두였다. 호날두는 전반 25분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직접 차넣어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레알 마드리드는 거세게 저항한 루도고레츠를 상대로 후반 32분 카림 벤제마의 결승골이 터지면서 힘겨운 승부를 마무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우스햄튼이 위기? EPL에 뜬 ‘펠레’를 주목하라

    사우스햄튼이 위기? EPL에 뜬 ‘펠레’를 주목하라

    여름 이적시장에서 지난 시즌 주력선수들이 대부분 이탈하며 ‘팀 해체’ 우려를 낳았던 사우스햄튼이 오히려 승승장구하고 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EPL에 뜬 ‘펠레’가 있다. 4라운드까지 치른 가운데 사우스햄튼은 2승 1무 1패 승점 7점을 기록하며 4위에 올라있다. 리그 초반이라 아주 큰 의미가 있는 순위는 아니지만, 중요한 건 작년 같은 시점에 그들이 얻었던 승점보다 오히려 높은 승점을 기록하고 있다는 것이다. 사우스햄튼은 지난 시즌 4라운드까지 승점 5점을 얻었으나, 이번 시즌 7점을 얻어서 오히려 지난 시즌보다 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다. 그 중심에는 이번 여름에 사우스햄튼에 합류한 스트라이커 그라지아노 펠레가 있다. 그는 뉴캐슬 전에서 전반엔만 두 골을 몰아치며 팀의 4-0 대승을 이끌었고 홀로 평점 9점을 받으며 스카이스포츠가 선정한 ‘맨오브더매치’에 이름을 올렸다. 펠레는 EPL에 등장하자마자 4경기에서 3골이라는 준수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데, 그를 더 주목할 점은 그가 지난 2시즌 페예노르트에서 보였던 골 기록이다. 그는 57경기에 나서 50골을 넣으며 경기당 0.88골이라는 순도 높은 기록을 남기고 EPL로 입성했다. 지난 두 시즌간 유럽에서 펠레보다 경기당 득점율이 높았던 두 선수가 메시(1.19골), 호날두(1.02) 두 선수 뿐이라는 점은, 비록 서로 뛰고 있는 리그의 수준차이는 존재하지만, 여전히 무시할 수 없는 점이다. 193cm의 장신으로 EPL에서도 밀리지 않는 피지컬을 갖춘 펠레가 EPL에서 얼마나 뛰어난 활약을 보여줄지, 사우스햄튼은 이번 시즌 지난 시즌에 비해 어떤 활약을 이어갈지 축구팬들이 눈여겨볼만한 대목이다. 사진설명 1=뉴캐슬 전에서 득점을 기록하고 있는 펠레 (ⓒ AFPBBNews=News1) 사진설명 2=펠레의 골 기록에 대한 OPTA의 통계자료(OPTA) 이성모 객원기자 London_2015@naver.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inlondon2015 트위터 https://twitter.com/inlondon2015
  • 포르투갈 축구대표팀, 70위 알바니아에 지더니…결국 ‘벤투 감독 사임’

    포르투갈 축구대표팀의 파울루 벤투(45) 감독이 2016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16) 예선 첫 경기에서 약체에 덜미를 잡힌 여파로 물러났다. 포르투갈축구협회는 12일(한국시간) 양자 합의에 따라 벤투 감독이 팀을 떠났다면서, 곧 후임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포르투갈 국가대표 미드필더 출신인 벤투 감독은 스포르팅(포르투갈)을 이끌다 2010년 9월부터 카를로스 케이로스 감독의 뒤를 이어 국가대표팀을 맡았다. 벤투 감독의 지휘 아래 유로 2012 준결승에 오른 포르투갈은 2014 브라질 월드컵 예선에서는 스웨덴과 플레이오프를 거친 끝에 본선에 진출했다. 월드컵 본선에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의 존재에도 조별리그 G조 3위에 그쳐 16강에 오르지 못했다. 올해 4월 계약을 연장해 유로 2016까지 포르투갈을 맡기로 했던 핀투 감독은 월드컵 이후 첫 A매치인 유로 2016 예선 첫 경기에 발목을 잡혔다. 포르투갈은 지난 8일 유로 2016 예선 I조 1차전 홈경기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70위인 알바니아에 0-1로 지고 말았다. 포르투갈의 8월 FIFA 랭킹은 유럽에서 7번째로 높은 11위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메시 고향 로사리오市 ‘메시 이름 등록’ 금지

    메시 고향 로사리오市 ‘메시 이름 등록’ 금지

    ”앞으로 우리 시에서는 ‘메시’라는 이름을 쓸 수 없습니다!” 축구스타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의 고향 아르헨티나 로사리오시(市)가 아기의 이름을 ‘메시’(Messi)라 등록하는 것을 금지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9일(현지시간) 스페인 언론 ‘문도 데포르티보’는 “로사리오시가 새 법안을 통과시켜 더이상 아기에게 ‘메시’라는 이름(first name)을 붙일 수 없게 됐다”고 보도했다. 다소 황당하게 느껴지는 이번 법안은 로사리오시의 고육지책으로 풀이된다. 그간 많은 부모들이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축구선수인 메시라는 이름을 자식에게 너도나도 붙여왔기 때문. 특히 메시의 고향인 로사리오는 이같은 사례가 너무 많자 결국 시 측은 “혼동을 준다”는 이유로 이같은 법안을 통과시켰다. 축구신동 마라도나를 신으로까지 추앙하는 아르헨티나 분위기에서 현재의 전설이 된 메시의 이름을 자식에게 붙이는 것은 어찌보면 ‘약과인 셈’   스페인 언론은 “로사리오에는 메시와 메시 아빠들이 넘쳐난다” 면서 “메시라는 이름은 금지됐지만 호날두와 마돈나는 등록 가능하다”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멀티비츠 이미지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영상] ‘호날두 바라기’ 베일, 이제 호날두 세리머니까지?

    [영상] ‘호날두 바라기’ 베일, 이제 호날두 세리머니까지?

    베일이 이제는 호날두 세리머니까지? 유로 2016 조별예선 경기에서 웨일스가 안도라에 2-1 승리를 거둔 경기에서 가레스 베일의 세리머니 영상이 해외축구팬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베일은 득점에 성공한 직후 호날두가 자주 선보이는 점프한 뒤에 몸을 반대편으로 돌리며 포효하는 세리머니를 펼치며 축구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평소 공공연히 레알 마드리드의 동료선수인 호날두를 존경한다는 사실을 밝혀왔던 그가 이제 호날두의 세리머니 스타일까지 닮아가고 있다는 것. 해당 영상은 경기 직후 축구팬들 사이에 널리 공유되며 해외 팬들 사이에 다양한 반응을 낳고 있다.”호날두를 너무 좋아해서 이제 자연스럽게 세리머니까지 닮는 것 같다”는 반응이 대부분이다. 한편 웨일스는 베일의 두 골에 힘입어 유로 2016 첫 조별 예선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본선 진출을 위한 좋은 출발을 끊었다. 이성모 객원기자 London_2015@naver.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inlondon2015 트위터 https://twitter.com/inlondon2015
  • [포토] 축구선수 불륜女 토마스의 터질듯한 비키니 몸매 ‘화제’

    [포토] 축구선수 불륜女 토마스의 터질듯한 비키니 몸매 ‘화제’

    웨일스 출신 모델 겸 영화배우인 이모젠 토마스가 환상적인 비키니 몸매를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모젠 토마스는 4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 이탈리아로 돌아가고 싶다. 난 정말로 그 때가 너무 그리워”라는 글과 함께 비키니를 입고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서 토마스는 선글라스로 멋을 내고 양손은 앞으로 모은 채 자세를 취하고 있다. 목 뒤로 거는 형태의 끈 홀터넥 비키니를 입은 토마스는 너무 풍만한 가슴이 무거워 보일 정도로 글래머러스한 몸매와 팔 다리 등의 매끄러운 바디라인을 과시했다. 한편 토마스는 잉글랜드에서 축구스타들과 많은 염문설로 화제가 됐었다. 토마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석코치를 맡고 있는 라이언 긱스를 비롯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 저메인 데포(토론토FC)와 염문설을 뿌린 적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호날두는 아들 바보? 첫 등굣길 파파라치 포착

    포르투갈의 축구스타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가 ‘아들 바보’임을 입증하는 모습이 파파라치에 의해 포착돼 축구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8일자 보도에 따르면, 호날두는 최근 자신과 꼭 닮은 아들인 크리아누 주니어의 첫 등교에 맞춰 아들과 함께 학교로 향했다. 호날두의 ‘미니미’라고도 불리는 크리스티아노 호날두 주니어는 올해 4살로, 어머니가 누구인지는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지난 4년간 싱글대디로서 아들에 대한 애정을 과시해 온 호날두는 이날 분홍색 티셔츠와 청바지, 운동화를 신은 평범한 차림으로 외출했으며, 한 손에는 아들의 첫 등교를 위한 책가방에 들려 있었다. 호날두는 어린 아들을 보며 시종일관 얼굴에서 웃음이 떠나지 않았으며, 목격자들은 호날두가 쉴 새 없이 아들에게 농담을 건넸다고 전했다. 호날두의 아들은 ‘대단한 축구스타의 아들’이라는 명성과 맞지 않은 평범하고 소박한 차림으로 설레는 등굣길에 나섰다. 호날두는 건널목을 건너는 순간에도 아들의 안전을 우선시하는 ‘아들 바보’의 면모를 보여 또 한번 주위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현재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하고 있는 호날두는 현지 스포츠 전문매체와 한 인터뷰에서 “아들이 미래에 축구 선수가 되어 내가 남긴 발자취를 쫓길 바란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아들 역시 이를 바라는지는 모르겠지만, 현재로서의 나의 꿈”이라고 덧붙였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CR7, 레알 마드리드와 작별의 시간이 다가오는 소리

    CR7, 레알 마드리드와 작별의 시간이 다가오는 소리

    최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가 레알 마드리드의 선수이적정책에 대해 불쾌해 한다는 내용의 기사가 쏟아지고 있다. 하지만 레알 회장 플로렌티노 페레스는 냉정함을 유지하며 이 사태를 진정시키고자 하고 있다. 그는 언론인들과 인터뷰에서 “나는 그를 매우 잘 안다. 그는 세계 최고의 선수며 레알에 대한 그의 충성심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며 호날두와의 갈등을 외면했다. 실제로 호날두는 현재 레알의 아이콘이며 스포츠 측면에서 뿐만 아니라 광고를 통한 수입 측면에서도 대체불가한 선수다. 그럼에도 2018년까지 레알과 계약을 맺고 있는 호날두의 이적설이 끊이지 않는 이유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2013년 메수트 외질은 아스널로, 2014년 사비 알론소는 바이에른으로 팀을 옮겼다. 또한 디 마리아마저 레알을 떠나 맨체스터로 이적했다. 모두가 레알에서 호날두의 축구단짝들이다. 지난 9월 1일 그는 스폰서와 함께하는 자리에서 “내가 말해야 한다면 난 그렇게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알론소와 디 마리아의 이적에 대해 논평했다. 여기에 호날두의 ‘절친’ 앙헬 디 마리아는 ‘라디오 아메리카’와 인터뷰에서 에 “호날두가 얼마나 더 레알에서 버틸지 나는 모르겠다”며 호날두와 레알의 작별루머에 불을 지폈다. 사실 그는 레알에 남고 싶었지만 그의 의지와는 달리 7500만 유로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선수다. 호날두는 “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사랑한다. 이는 모두가 알고 있고 난 이 사실을 자주 말해 왔다. 어느 날 난 다시 되돌아가길 원한다”고 지난 주 ‘데일리 미러’와 한 인터뷰에서 밝혔다. 호날두는 9월 7일 그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페레스 회장의 주장을 뒷받침했다. 그는 “나의 주장이 잘못 이해되고 있다. 나는 페레스 회장이 말 한 것을 들었고 100% 동감한다.” “새 동료들은 최고다. 우리는 그들과 대단한 스쿼드를 완벽하게 갖췄다. 할라 마드리드!”라고 적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런 발언들이 이전에 그가 내뱉은 말들과 일치하지 않는다며 이 상황을 진정시키기 위한 구단 측의 압력이 작용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현재 루이 판 할이 감독으로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호날두의 이적료와 연봉을 충분히 감당해 낼 수 있는 몇 안 되는 구단이다. 방송수입, EPL 마케팅, 유니폼 스폰서 쉐보레(년 6천 4백만 유로), 내년이면 새로운 유니폼제작회사 아디다스(년 1억 유로)로부터 벌어들이는 수입이면 충분하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만 1억 5천만유로에 상당하는 이적손실에도 불구하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미지 회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그만큼 재정적 능력이 있다는 뜻이다. 물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만이 호날두를 영입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첼시도 그 중 하나다. 조세 무리뉴는 “CR7과 마드리드에서 이미 빛을 발한 바 있다. 첼시는 그의 이적료와 연봉을 지불할 수 있는 능력이 되는 구단”이라고 말했다. 만약 호날두가 레알을 떠난다면 PSG 또한 끼어들 가능성이 크다. 호날두 이적설은 다가오는 이적기간에 가장 뜨거운 감자가 될 것이다. 사진=spox.com 최필준 독일 통신원 pjchoe@hanmail.net
  • 맨유, ‘팔카오 영입 성공’ 초호화 EPL 무대에 팬들도 기대…치차리토 는 레알 마드리드로

    유럽의 여름 이적시장이 닫히는 날 라다멜 팔카오(28), 치차리토(26) 등 거물들이 움직였다. 2일(한국시간) 영국 언론 매체들에 따르면 콜롬비아의 공격수 팔카오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로 이적했다. 공식 발표는 아직 나오지 않았으나 맨유는 팔카오를 일단 임대 형식으로 데려온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맨유는 팔카오의 임대료로 1000만 유로(약 133억원)를 모나코에 지급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일부 언론은 맨유가 나중에 이적료 5500만 유로(약 730억원)를 모나코에 지급하고 팔카오를 완전히 영입할 수 있는 조항도 계약서에 삽입했다고 보도했다. 팔카오는 2012-2013시즌까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이어 3인자로 활약했다. 지난 시즌에는 프랑스 무대에서 뛰었고 부상 때문에 올해 브라질 월드컵 본선에는 출전하지 못했다. 팔카오가 맨유에 도착하자 맨유에서 활약하던 공격수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치차리토)는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로 둥지를 옮겼다. 레알 마드리드는 에르난데스를 임대 형식으로 1년간 영입한다고 이날 발표했다. 멕시코 국가대표 골잡이인 에르난데스는 2010년 맨유에 입단해 4시즌 동안 주로 조커로 출전해 59골을 터뜨렸다. ’치차리토’(작은 콩)라는 별명을 공식 이름으로 사용하며 고비 때 특급 골잡이의 면모를 자랑해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유럽의 여름 이적시장은 이날 마감되지만 자유계약선수인 한국 공격수 박주영(29)의 입단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박주영은 잉글랜드 아스널과의 재계약에 실패하고서 유럽 무대 잔류를 우선 순위로 삼고 새 클럽을 물색해왔다. 그는 중동 리그의 클럽으로부터 영입 제의를 받았으나 유럽 잔류에 대한 미련 때문에 결정을 보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동 리그의 이적시장은 이달 중순까지 열려 있어 박주영이 선수생활을 계속하기 위해 중동행을 선택할 가능성도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프리메라리가] 바르셀로나, 비야레알 꺾고 2연승…메시 햄스트링 부상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명문 FC바르셀로나가 2014-2015 정규리그에서 2연승을 내달렸지만 ‘특급 골잡이’ 리오넬 메시의 햄스트링 부상으로 걱정에 빠졌다. 바르셀로나는 1일(한국시간) 스페인 비야레알의 엘 마드리갈 스타디움에서 열린 비야레알과의 프리메라리가 2라운드에서 후반 37분 터진 산드로 라미레스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내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지난 주말 개막전에서 2-0 승리를 거둔 이후 2연승을 거두며 승리 행진을 이어갔다. 그러나 연승 분위기는 메시의 부상 소식이 전해지면서 우울해졌다. 개막전에서 2골을 터트리며 녹슬지 않은 기량을 과시한 메시는 이날 풀타임을 뛰면서 후반 37분 골지역 오른쪽에서 짧은 크로스로 라미레스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메시는 경기가 끝난 뒤 오른쪽 햄스트링 통증을 호소했다. 구단 관계자는 “메시가 경기가 끝난 뒤 오른쪽 햄스트링에 이상을 느꼈다”며 “큰 부상은 아니지만 정밀 검사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메시는 4일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예정된 아르헨티나-독일의 평가전에 결장이 불가피해졌다. 한편, 바르셀로나와 함께 프리메라리가의 ‘양대 산맥’을 이루는 레알 마드리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결장 속에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날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정규리그 2라운드 원정에서 전반 6분 세르히오 라모스와 전반 11분 가레스 베일의 연속골이 터졌지만 잇달아 4골을 허용하며 2-4로 역전패했다. 무릎이 좋지 않은 호날두가 빠진 가운데 레알 마드리드는 월드컵 득점왕 출신의 하메스 로드리게스, 베일, 카림 벤제마 등 초호화 멤버로 나섰지만 레알 소시에다드의 후반 공세를 당해내지 못하고 무너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현대홈쇼핑 앵콜방송 미세전류 흐르는 ‘리파캐럿’, 관심 집중

    현대홈쇼핑 앵콜방송 미세전류 흐르는 ‘리파캐럿’, 관심 집중

    미세전류가 흐르는 롤러 ‘리파캐럿(ReFa CARAT)’의 국내 공식수입원인 코리아테크(대표 이동열)는 현대홈쇼핑을 통해 2일 저녁 11시 55분부터 긴급 앵콜 방송을 진행한다. 리파캐럿은 탁월한 주름 개선, 군살 제거, 리프팅 효과가 있는 셀프 리프팅 경락 롤러로, 최근 유행하고 있는 다이아몬드 캐럿 컷팅이 돼있는 Y자 형태의 롤러 제품들의 오리지널 제품이다. 국내 유통되는 제품 중 유일하게 미세전류가 흐르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자랑하며 유사 제품들과 달리 바르는 화장품과 상관없이 기구만으로도 리프팅 효과를 극대화 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리파캐럿은 세계적으로 270만대 이상 판매된 일본 1위 미용기기 제조사 MTG의 히트상품이다. MTG는 최근 축구스타 호날두를 모델로 발탁하고 일본으로 초청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리파캐럿의 가장 큰 특징은 전원 없이 자체적으로 발생하는 미세전류다. 전깃줄이나 충전 없이 손잡이의 태양 전지판을 통해 인체전류와 동일한 미세전류를 발생하며 백금 코팅된 롤러가 이를 피부에 흘려 보내 피부 톤과 탄력도를 개선해준다. 또한 얼굴과 목, 턱, 팔자주름 등 원하는 부위에 롤링하면 전문 미용사의 마사지 기술을 재현해 주름개선 및 군살제거에 도움을 준다. 전체 방수가 가능해 목욕 중에도 사용이 가능하며 고가의 얼굴 축소 경락 마사지나 V라인 시술이 부담스러운 여성들에게 얼굴이 작아지는 마사지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코리아테크 이동열 대표는 “리파캐럿의 뜨거운 런칭 방송 이후 소비자들의 문의가 쇄도해 급하게 물량을 확보하고 앵콜 방송을 진행하게 됐다”며 “리파캐럿은 다이아몬드 컷팅된 Y자 형태의 롤러의 오리지널 제품이며 국내 유통되는 제품 중 미세전류가 흐르는 유일한 제품이다. 제품 구매 시 미세전류가 흐르는 제품인지를 꼭 확인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코리아테크는 청담동에 위치한 프리미엄 복합 문화 공간 라베르샤(02-549-1477)에서 VIP 고객들을 대상으로 웰빙 쿠킹클래스 및 뷰티 클래스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제품 체험 및 사용법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과 제품 구입은 코리아테크 공식 홈페이지(www.리파.com/)에서 가능하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호날두 유럽축구 MVP

    호날두 유럽축구 MVP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지난 시즌 유럽축구 최고의 별로 인정받았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29일 모나코 그리말디 포럼에서 열린 2014~15 UEFA 챔피언스리그 조 추첨이 끝난 뒤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의 호날두를 2013~14시즌 UEFA 최우수선수로 선정했다. 호날두는 결선 후보 명단에 오른 아리언 로번, 마누엘 노이어(이상 바이에른 뮌헨) 등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처음으로 UEFA 최우수선수 트로피에 입을 맞췄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UEFA 최우수선수’ 된 호날두, “동료들에게 고맙다”…소감마저 훈훈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포르투갈)가 지난 시즌 유럽축구 무대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로 뽑혔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29일(한국시간) 모나코 그리말디 포럼에서 열린 2013-2014 UEFA 챔피언스리그 조추첨식이 끝난 뒤 호날두를 2013-2014시즌 UEFA 최우수선수로 선정했다. 이미 공개된 기자단 1차 투표 결과에 따라 아리언 로번, 마누엘 노이어(이상 바이에른 뮌헨) 등 쟁쟁한 후보들이 함께 결선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결과를 쉽게 예측할 수 있을 정도로 호날두의 지난 시즌 활약은 눈부셨다. 호날두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와 코파 델 레이(국왕컵), 챔피언스리그에서 총 47경기를 뛰며 무려 51골을 퍼부었다. 정규리그 우승은 놓쳤으나 국왕컵과 ‘빅이어’(챔피언스리그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특히 챔피언스리그에서 조별리그부터 결승전까지 11경기를 뛰며 17골을 터뜨려 역대 이 대회 본선 최다 득점 기록을 갈아치웠다. 호날두의 맹활약에 힘입어 레알 마드리드는 통산 10번째 우승컵을 차지해 ‘라 데시마’(La Decima·스페인어로 10번째라는 뜻)의 위업을 달성했다. 호날두는 “동료들에게 고맙다고 해야할 것 같다. 팀 없이 혼자 힘으로 이런 상을 받기란 불가능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슈퍼스타 호날두, UEFA 최우수선수로 우뚝 서다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포르투갈)가 지난 시즌 유럽축구 무대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로 뽑혔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29일(한국시간) 모나코 그리말디 포럼에서 열린 2013-2014 UEFA 챔피언스리그 조추첨식이 끝난 뒤 호날두를 2013-2014시즌 UEFA 최우수선수로 선정했다. 이미 공개된 기자단 1차 투표 결과에 따라 아리언 로번, 마누엘 노이어(이상 바이에른 뮌헨) 등 쟁쟁한 후보들이 함께 결선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결과를 쉽게 예측할 수 있을 정도로 호날두의 지난 시즌 활약은 눈부셨다. 호날두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와 코파 델 레이(국왕컵), 챔피언스리그에서 총 47경기를 뛰며 무려 51골을 퍼부었다. 정규리그 우승은 놓쳤으나 국왕컵과 ‘빅이어’(챔피언스리그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특히 챔피언스리그에서 조별리그부터 결승전까지 11경기를 뛰며 17골을 터뜨려 역대 이 대회 본선 최다 득점 기록을 갈아치웠다. 호날두의 맹활약에 힘입어 레알 마드리드는 통산 10번째 우승컵을 차지해 ‘라 데시마’(La Decima·스페인어로 10번째라는 뜻)의 위업을 달성했다. 호날두는 “동료들에게 고맙다고 해야할 것 같다. 팀 없이 혼자 힘으로 이런 상을 받기란 불가능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디 마리아, EPL 최고액 받고 맨유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미드필더 앙헬 디 마리아(26)를 영입하기 위해 잉글랜드 프로축구 사상 가장 많은 이적료를 지급한다. 영국 BBC는 25일 “맨유가 디 마리아 이적료로 5970만 파운드(약 1009억원)를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에 지급하기로 합의했다”며 “이는 잉글랜드 역사상 최고 이적료”라고 보도했다. 지금까지는 2011년 리버풀에서 첼시로 이적한 페르난도 토레스의 5000만 파운드(약 845억원)가 최고 액수였다. 2010년 레알 유니폼을 입은 디 마리아는 주전 측면 미드필더로 인상적 활약을 펼쳤다. 특히 지난 시즌에는 가레스 베일이 영입돼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중앙 미드필더로 보직을 옮겨 오히려 더 좋은 모습을 보였다.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는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활약, 아르헨티나의 준우승에 힘을 보탰다. 디 마리아를 떠나 보낸 레알은 26일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코르도바와의 2014~15 프리메라리가 개막 1라운드 홈경기에서 전반 30분 카림 벤제마의 선제 결승골과 후반 45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쐐기골로 2-0 완승을 거뒀다. 한편 이탈리아 프로축구 AC 밀란의 ‘악동’ 마리오 발로텔리(24)도 잉글랜드 명가 리버풀에 새 둥지를 틀었다. 2012~13시즌을 맨체스터시티에서 뛴 뒤 1년 7개월 만의 프리미어리그 복귀다. 이적료는 1600만 파운드(약 270억원). 등번호는 45번으로 정해졌다. 임병선 전문기자 bsnim@seoul.co.kr
  • 레알 마드리드 벤제마, 코르도바와 개막전서 전반 30분 첫 골 ‘기쁨의 포효’ (프리메라리가)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의 레알 마드리드가 ‘특급 골잡이 듀오’ 카림 벤제마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릴레이골을 앞세워 개막전에서 승리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6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스타디움에서 열린 코르도바와의 2014-2015 프리메라리가 1라운드 홈경기에서 전반 30분 카림 벤제마의 결승골과 후반 45분 호날두의 마무리골이 이어지며 2-0으로 완승했다. 홈 개막전을 맞아 레알 마드리드는 호날두-벤제마-카레스 베일의 삼각 편대를 최전방에 배치하고 브라질 월드컵 득점왕인 하메스 로드리게스와 이번 시즌 새로 영입한 토니 크로스, 루카 모드리치를 중원에 내세우는 막강 화력을 과시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30분 크로스의 오른쪽 코너킥 상황에서 벤제마가 골대 정면에서 헤딩으로 결승골을 뽑아내 승리를 예감했다. 이번 시즌 바이에른 뮌헨에서 이적해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은 크로스는 정규리그 1호 도움을 작성하며 순항했다. 코르도바의 반격에 다소 고전한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종료 직전 중앙선 부근에서 이스코의 패스를 받은 호날두가 두 차례 볼을 툭툭 치고 전진한 뒤 강력한 25m짜리 중거리포로 마무리골을 터트리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벤제마-호날두 사이좋게 1골씩… 레알 마드리드, 개막전 코르도바 2-0 압승 (프리메라리가)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의 레알 마드리드가 ‘특급 골잡이 듀오’ 카림 벤제마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릴레이골을 앞세워 개막전에서 승리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6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스타디움에서 열린 코르도바와의 2014-2015 프리메라리가 1라운드 홈경기에서 전반 30분 카림 벤제마의 결승골과 후반 45분 호날두의 마무리골이 이어지며 2-0으로 완승했다. 홈 개막전을 맞아 레알 마드리드는 호날두-벤제마-카레스 베일의 삼각 편대를 최전방에 배치하고 브라질 월드컵 득점왕인 하메스 로드리게스와 이번 시즌 새로 영입한 토니 크로스, 루카 모드리치를 중원에 내세우는 막강 화력을 과시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30분 크로스의 오른쪽 코너킥 상황에서 벤제마가 골대 정면에서 헤딩으로 결승골을 뽑아내 승리를 예감했다. 이번 시즌 바이에른 뮌헨에서 이적해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은 크로스는 정규리그 1호 도움을 작성하며 순항했다. 코르도바의 반격에 다소 고전한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종료 직전 중앙선 부근에서 이스코의 패스를 받은 호날두가 두 차례 볼을 툭툭 치고 전진한 뒤 강력한 25m짜리 중거리포로 마무리골을 터트리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영상] ‘슈퍼스타’ 호날두, 상대 수비수 고딘 가격 영상 일파만파

    [영상] ‘슈퍼스타’ 호날두, 상대 수비수 고딘 가격 영상 일파만파

    현재 축구계 최고의 스타선수인 레알 마드리드의 호날두가 같은 마드리드를 연고로 하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상대 수비수를 가격하는 영상이 전세계 축구 매체를 통해 전파되며 큰 파장을 낳고 있다. 해당장면은 최근 펼쳐진 레알 마드리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2014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스페인 슈퍼컵) 2차전 중에 발생했다. 1-0으로 뒤지고 있던 레알 마드리드의 코너킥 상황에서 호날두가 자신에게 집요하게 달라붙어 수비를 펼치던 상대 수비수 고딘의 얼굴을 가격하는 장면이 포착됐는데, 특히 가격을 당한 고딘이 그 자리에서 그대로 자리에 쓰러지는 모습이 영상을 통해 그대로 확인된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팬을 갖고 있는 호날두에 관한 영상인만큼, 이 영상을 두고 많은 축구 팬들이 목소리를 내고 있다. 특히, 슬로우모션으로 호날두와 고딘의 움직임을 보여주는 영상이 유로스포트, 폭스스포츠를 비롯한 해외 유명 매체를 통해 퍼지면서 이미 수백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이다. 해당 장면에 대해 호날두나 레알 마드리드, 또 고딘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아직 공식적인 입장 발표를 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평소에 SNS를 통해서도 자주 팬들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준 호날두의 성향과, 이 영상이 가장 많이 퍼지고 있는 채널이 SNS라는 점을 감안하면 조만간 호날두가 이 장면에 대해 입장을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레알 마드리드의 호날두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수비수 고딘을 가격하는 장면(유투브 영상 캡쳐) ▶호날두의 고딘 가격 영상 보러가기 https://www.youtube.com/watch?v=T4SlDEMiReE 이성모 객원기자 London_2015@naver.com 트위터 https://twitter.com/inlondon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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