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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랙독’ 서현진, 기간제 ‘1년 → 5개월’ 위기 “라미란 나선다”

    ‘블랙독’ 서현진, 기간제 ‘1년 → 5개월’ 위기 “라미란 나선다”

    ‘블랙독’ 서현진에게 또 한 번의 위기가 찾아온다. tvN 월화드라마 ‘블랙독’(연출 황준혁, 극본 박주연,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얼반웍스) 측은 24일, 착잡한 얼굴로 계약서에 도장을 찍는 신입 기간제 교사 고하늘(서현진 분)의 모습이 포착돼 궁금증을 유발한다. 지난 방송에서는 학생들을 위해 교과 파트너 김이분(조선주 분)을 돕기로 결심한 고하늘에게 작은 변화가 찾아왔다. 학부모 공개수업 이후 김이분이 적극적으로 수업자료를 만드는 데 동참하는 것은 물론, 고하늘을 살뜰히 챙기기 시작한 것. 무엇보다 신념을 지키며 자신만의 생존전략을 터득해 가는 고하늘이 진학부의 어엿한 일원으로 조금씩 녹아드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선사했다. 그런 가운데 바람 잘 날 없는 새내기 교사 고하늘에게 다시 위기가 찾아온다. 행정실에 굳은 얼굴로 홀로 앉아있는 고하늘. 한껏 늘어진 어깨와 도장을 꽉 쥔 그의 손에는 오만가지 생각들이 들어있는 듯하다. 금방이라도 눈물을 흘릴 것 같은 고하늘의 착잡한 얼굴이 궁금증을 더욱 유발한다. 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 속 ‘1년짜리 기간제’ 교사에서 ‘5개월’ 기간제가 될 처지에 놓인 고하늘의 모습이 그려진바, 그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이어진 사진 속, 의기소침해진 고하늘과 마주한 박성순(라미란 분)의 모습도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박성순이 건넨 뜻밖의 말에 놀란 고하늘. 계약 기간 조정문제로 힘들어했던 고하늘에게 박성순이 무슨 말을 건넨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오늘(24일) 방송되는 4회에서 신입 기간제 교사 고하늘은 현실의 높은 벽에 다시 부딪힌다. 복직하는 선생님으로 인해 ‘1년짜리’ 기간제에서 ‘5개월짜리’ 기간제 신세가 될 위기에 처한 고하늘. 외로운 시간을 보내는 고하늘과 그를 위해 특별한 위로를 건네는 진학 부장 박성순의 모습이 훈훈함을 더할 전망이다. ‘블랙독’ 제작진은 “고하늘에게 예기치 못한 위기가 찾아온다. 그의 성장을 묵묵히 지켜보던 박성순이 흔들리는 고하늘을 위해 나선다. 그를 바로 잡아줄 박성순의 진심 어린 한마디가 시청자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며 “본격적인 워맨스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tvN 월화드라마 ‘블랙독’ 4회는 오늘(24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언니네 쌀롱’ 이소라 “조세호, 이사배에 관심 있는 듯” 촉 발동

    ‘언니네 쌀롱’ 이소라 “조세호, 이사배에 관심 있는 듯” 촉 발동

    이사배와 조세호 사이에 갑작스레 핑크빛 분위기가 피어난다고 해 시선이 집중된다. 23일 방송되는 MBC ‘언니네 쌀롱’(기획 최윤정, 연출 이민희) 8회에서는 새 MC 이소라의 첫 활약이 펼쳐진다. 이소라는 2019년 마지막 게스트로 쌀롱을 찾은 AOA 지민, 찬미와 함께 연말 파티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화려한 메이크오버 쇼를 보여준다. 얼마 남지 않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스튜디오 내에는 훈훈한 연말 분위기가 무르익을 예정이다. 쌀롱 패밀리들은 ‘1년 뒤인 2020년 크리스마스에는 무엇을 하고 있을까’라는 주제로 이야기꽃을 피운다고. 특히 ‘슈스스’ 한혜연은 “내년에는 꼭 남자친구와 함께 보내고 싶다”며 격한 시뮬레이션(?)까지 선보여 웃음 폭탄을 터뜨릴 예정이다.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조세호는 이사배를 향해 내년 계획을 묻고, 이에 MC 이소라는 “내가 보기엔 조 매니저가 이사배 선생님한테 관심이 많은 것 같다”라고 폭탄 발언을 던져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든다. 뜻밖의 발언에 조세호는 몹시 당황해 강하게 부정하지만, 이소라는 평소 방송 프로그램에서 출연자들 간 ‘러브 사인’을 캐치해내는 데 일가견이 있다며 쌀롱 최초의 스캔들(?)을 확정지어 기대가 쏠린다. 과연 조세호와 이사배를 모두 당황하게 만든 짝사랑 시그널이 무엇일지 호기심이 커지고 있다. 연말을 맞아 ‘핫’한 케미를 발산하는 쌀롱 패밀리들, 2019년 마지막 손님으로 놀라운 변신을 보여줄 AOA 지민과 찬미의 비포&애프터, 미(美)친 예능감으로 첫 진행부터 쌀롱을 압도한 새 MC 이소라의 활약은 오늘(23일) 밤 11시 10분 MBC ‘언니네 쌀롱’ 8회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블랙독’ 서현진, 수업 도우미로 변신 ‘환한 미소’..라미란 ‘못마땅’

    ‘블랙독’ 서현진, 수업 도우미로 변신 ‘환한 미소’..라미란 ‘못마땅’

    ‘블랙독’ 서현진의 작은 날갯짓이 시작된다. tvN 월화드라마 ‘블랙독’(연출 황준혁, 극본 박주연,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얼반웍스) 측은 23일, 교과 파트너 김이분(조선주 분)의 특급 도우미로 변신한 새내기 교사 고하늘(서현진 분)을 포착했다. 환한 미소의 고하늘과 대비되는 진학부장 박성순(라미란 분), 도연우(하준 분)의 못마땅한 얼굴도 함께 공개돼 호기심을 더욱 자극한다. ‘블랙독’은 사립고등학교에 떨어진 신입 기간제 교사 고하늘의 치열한 고군분투는 물론, 우리 주변에 있을법한 평범한 선생님들의 다이내믹 일상을 밀도 있게 그려내 유쾌하면서도 깊은 공감을 선사했다. 특히, 모든 게 낯설고 서툰 새내기 교사 고하늘이 이상과 다른 현실과 부딪히며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은 짜릿한 카타르시스와 함께 그의 성장을 기대케 했다. 지난 방송에서 막무가내 교과 파트너 김이분의 등장으로 최대 난관에 봉착한 고하늘. 이를 지켜보던 박성순은 그 누구의 간섭도 받지 않고 교사는 소신에 따라 수업할 권리가 있다고 힘을 실어주면서도, 김이분의 말처럼 수업내용이 교과 진도에 맞출 수 있는지 고민해보라는 현실적인 조언을 덧붙였다. 학교에 남아 수업자료를 들여다보던 고하늘은 수업 방식을 바꾸기로 결심했고, 이를 묵묵히 지켜보던 도연우가 도와주겠다며 손을 내밀며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 기대감을 높였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고하늘의 변화가 이목을 집중시킨다. 국어과 공개수업이 한창인 교실, 고하늘이 정성껏 준비한 수업자료를 가지고 노련하게 강의를 펼치는 김이분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고하늘의 리액션도 흥미롭다. 그간의 모습과 달리 환한 미소로 김의분의 강의에 호응하는 고하늘에게서 작은 변화가 느껴진다. 이를 지켜보는 진학부장 박성순과 도연우의 극과 극 분위기도 궁금증을 더한다. 김이분 때문에 매번 곤란에 빠졌던 고하늘을 누구보다 잘 아는 두 사람. 세상 못마땅한 얼굴로 수업을 지켜보는 이유가 몹시 궁금해진다. 무엇보다 진도를 맞춰야 한다는 핑계로 수업자료를 공유해달라는 것은 물론 일방적인 수정요구 등 교과 파트너 김이분에 힘들어하던 고하늘이기에, 과연 그가 또다시 김이분을 돕게 된 사연에 귀추가 주목된다. 오늘(23일) 방송되는 3회에서는 학부모 공개수업을 비롯한 학교의 다이내믹한 일상이 흥미진진하게 그려진다. ‘이 구역의 또라이’ 김이분에게 맞설 수 있는 도연우의 특급 노하우를 전수받은 고하늘. 그가 문제를 해결해나가며 보여주는 작은 행동들이 학교의 일상을 변화시킨다. 과연 도연우의 비책은 고하늘에게도 성공할 수 있을지, 고하늘과 김이분의 관계 변화에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블랙독’ 제작진은 “개학 첫날부터 혹독한 신고식을 치른 고하늘의 본격적인 성장기가 펼쳐진다. 고하늘이 교과 파트너 김이분에게 쉽게 당하고만 있지 않을 것”이라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해가는 고하늘이 불러올 작은 변화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tvN 월화드라마 ‘블랙독’ 3회는 오늘(23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55년 전 납치된 신생아 생존 확인한 것은 조상 찾기 사이트 덕분

    55년 전 납치된 신생아 생존 확인한 것은 조상 찾기 사이트 덕분

    55년 전 미국 시카고의 종합병원 산부인과 병동에서 납치된 신생아가 미시간주의 한 시골 가정에 입양돼 성장해 어엿한 중년이 된 것으로 확인돼 놀라움을 안겼다. 졸지에 아기를 잃은 가족은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지목한 남의 자식을 친아들로 믿고 길렀는데 이제야 친아들의 존재를 확인했다. 그런데 이렇게 어렵게 진실을 밝힐 수 있었던 것은 조상의 뿌리를 찾는 일을 돕는 상업 사이트들 덕이었다고 AP 통신이 21일(이하 현지시간) 전해 눈길을 끈다. 지난 19일 시카고 선타임스와 WGN 방송은 1964년 4월 27일 시카고 마이클리스병원에서 생후 이틀 만에 납치된 뒤 행적이 묘연했던 폴 프론착(55)이 미시간주의 작은 도시에서 다른 이름으로 살고 있는 것이 확인됐다고 전했다. WGN방송은 프론착이 암 투병 중이며, 본인이 반세기 전 시카고 병원에서 납치된 아기란 것을 알고 있다면서 “몇 개월 전 FBI와 접촉해 전말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 FBI는 “모든 단서를 확인하고 있다. 수사가 완전히 마무리될 때까지 피해자의 사생활이 지켜져야 한다”며 말을 아꼈다. 산모 도라 프론착이 아기에게 수유하고 있을 때 간호사로 위장한 납치범이 “신생아 검사를 위해 아기를 데려가야 한다”고 말했고, 산모는 아무 의심 없이 아기를 건네주었다. 금발의 납치범은 담요로 아기를 감싸 안고 병원을 나가 택시를 잡아 타고 사라졌다. 수백명의 경찰과 FBI 요원이 수색 작업에 투입됐고, 전국적인 추적이 계속됐으나 납치범과 아기는 찾을 수 없었다.1966년 6월 수사팀은 뉴저지주 뉴어크 백화점 앞에 버려져 보육원으로 옮겨진 스콧 매킨리란 이름의 아기를 프론착으로 결론지었다. 유전자(DNA) 검사가 없을 때였고, 지문 채취조차 해놓지 않았던 터라 출생 시기가 비슷하고 외모, 특히 귀 생김새가 프론착 부부와 많이 닮았다는 것이 근거였다. 도라와 남편 체스터는 찾은 아기를 친아들로 믿고 키웠다. 하지만 10대 때 우연히 옛날 신문 기사들을 본 제2의 프론착은 자신이 가족들과 외모, 성격이 판이한 점에 의문을 품기 시작했고, 2012년 DNA 검사를 통해 부모와 친자 관계가 아니란 사실을 확인했다. FBI도 이듬해 수사를 재개했다. 제2의 프론착은 지난해 선타임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가엾은 프론착에 대해 종종 생각한다. 난 그의 자리에서 훌륭한 부모의 돌봄을 받으며 멋진 인생을 살아왔는데, 납치된 그에게는 어떤 인생이 펼쳐졌을까 궁금하다”고 말했다. 미시간주의 진짜 프론착은 “아직 실감이 나지 않고, 생각이 정리되지 않았다”며 신원 공개를 거부했다. 시카고 교외에 지금도 살고 있는 생모 도라를 만날 계획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답하지 않았다. 그의 친부 체스터는 2017년 세상을 떠났다. 그런데 어떻게 55년이 지난 시점에 DNA 검사로 아들을 찾아낼 수 있었을까? AP 통신은 유전학자 시세 무어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그 뒷얘기를 들을 수 있었다고 21일 보도했다. 아이가 납치됐을 때 스물여덟 살이었던 도라는 2014년 자신과 가족들의 DNA 샘플을 조상의 뿌리를 찾는 홈페이지 23과 나(23andme.com), 마이헤리티지(MyHeritage.com), 패밀리트리DNA(FamilyTreeDNA.com) 등에 보내놓고 일치하는 유전자 샘플이 나왔다는 소식이 들려오기만을 기다렸다. 그런데 진짜 프론착도 그랬던 것이다. 당시 이들 사이트들에 수집된 DNA 샘플은 모두 합쳐 3000만개 정도였다. 하나씩 대조하는 오랜 작업이 이어졌고, 지난해 찾았다는 연락이 왔다. 그 남자의 신원 정보, 어떻게 연락을 하면 되는지도 함께 전달받았다. 무어는 “가장 중요한 일은 폴과 어머니가 재회하는 과정에 있으며 우리의 가장 커다란 바람은 재회가 이뤄졌으면 좋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진짜 프론착이 자기 DNA 정보를 직접 제출했는지, 아니면 가족이나 친척 것을 제출했는지에 대해서도 명확한 답을 들려주지 않았다. 다만 범죄 때문에 프론착이 강제로 DNA를 검출당한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그저 많은 이들이 그렇듯 자신의 뿌리를 찾고 싶다는 호기심이 동기였을 것이라고 이해한다고 덧붙였다. FBI는 아직도 55년 전 납치된 아기와 이번에 새로 밝혀진 남성이 일치하는지 여부를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자신이 55년 전 병원에서 납치된 신생아가 아님이 밝혀진 제2의 프론착은 현재 네바다주 헨더슨에서 살고 있으며 자신의 친부모와 조상의 뿌리를 찾을 수 있길 간절히 바라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환영해요 양준일” 팬미팅 위해 비공개 입국 ‘뜨거운 관심’

    “환영해요 양준일” 팬미팅 위해 비공개 입국 ‘뜨거운 관심’

    가수 양준일(50)의 팬들이 ‘환영해요 양준일’라는 실시간 검색어로 그의 입국을 환영했다. 양준일이 팬미팅 준비를 위해 20일 입국한 가운데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환영해요 양준일’이라는 키워드가 상위권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미국 플로리다 주에서 거주 중인 양준일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날 팬들과 취재진이 양준일의 귀국을 환영했다. 그는 환하게 웃으며 팬들과 취재진을 맞이했다. 양준일 팬카페 ‘판타지아’는 양준일의 귀국을 환영하기 위해 실시간 검색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환영해요 양준일’ 검색을 독려 중이다. 이날 오전 10시 35분 기준 ‘환영해요 양준일’은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1위다. 앞서 양준일의 팬미팅을 주관하는 위엔터테인먼트 측은 “양준일 님의 입국 및 이동, 숙도 등 일체 사항은 아티스트의 안전한 이동을 위하여 비공개 한다”라고 밝힌 바 있다. 양준일은 1991년 싱글 ‘리베카’로 데뷔했다. 이후 ‘나의 호기심을 잡은 그대 뒷모습’, ‘댄스 위드 미 아가씨’, ‘가나다라마바사’, ‘판타지’ 등 다양한 곡을 발표했으나 2집 이후 연예 활동을 중단했다. 그렇게 잊혀졌던 양준일은 최근 과거 방송된 SBS ‘인기가요’ 영상이 생중계되면서 관심을 받았다. 특히 세련된 패션센스, 파격적인 안무 등으로 ‘탑골GD’라는 별명을 얻었고, 근황이 궁금한 가수로 꼽혔다. 지난 6일 양준일은 JTBC ‘슈가맨 3’에 출연해 ‘리베카’, ‘가나다라마바사’ 등의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양준일은 한국 활동 중단 이유에 대해 비자 발급이 거절됐기 때문이라고 밝혀 아쉬움을 샀다. 양준일은 오는 31일 서울 세종대 대양홀에서 국내 첫 팬미팅 ‘양준일의 선물’을 진행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어린이 책] “엄마 말고 다른 엄마가 있으면 좋겠어!”

    [어린이 책] “엄마 말고 다른 엄마가 있으면 좋겠어!”

    진짜 우리 엄마 맞아요?나딘 로베르 지음/준비에브 고드부 그림/이세진 옮김/미디어창비/64쪽/1만 4000원 “학교 가기 싫어!” 어릴 적 으레 놓던 으름장인데 그날따라 엄마 반응이 달랐다. “그래? 그럼 가지 마. 집에서 놀아.” ‘학교 가기 싫어’와 ‘얼른 학교 가’는 일종의 ‘티키타카’(탁구공이 좌우로 왔다 갔다 하는 것처럼 짧은 패스 위주로 전개하는 축구)인데, 어라. 우리 엄마가 이러면 안 되는 거다. 그림책 ‘진짜 우리 엄마 맞아요?’의 다섯 살 꼬마 아이 조제프도 비슷한 경험을 한다. 엄마는 ‘똥강아지’라고 부르지만 책에서 본 멋진 동물 ‘그리핀’으로 불리길 바라는 조제프. 세상에 대한 호기심으로 가득 찬 아이는 아기 방울새가 알을 까고 나왔는지 보기 위해 나무에 오르려다 엄마에게 혼이 난다. “엄마 미워. 엄마 말고 다른 엄마가 있으면 좋겠어!” 아이의 항변에 “다른 엄마가 어딨어!” 하는 게 엄마 반응이어야 할 텐데, 그날따라 엄마 반응이 다르다. “그래, 좋아. 내가 아는 다른 엄마가 있는데 (중략) 북극의 빙산에 사는 바다코끼리 엄마야. 어떻게 생각해?” 화만 버럭버럭 내는 엄마 대신 찾아나선 바다코끼리 엄마는 다르다. 화도 안 내고 매우 자상하다. ‘그리핀’이라고 불러 주고 등에도 선뜻 올라타게 해 준다. 그러나 해가 뉘엿뉘엿 저물고 주위를 둘러보니 바다코끼리도, 빙산도 없다. 저 멀리서 들려오는 고함 소리. “조오오오제에에에에프!” 철없던 시절의 작은 반란은 결국 10분을 넘기지 못했고, 결국 헐레벌떡 학교로 가는 계단을 올랐다. 책을 덮고 나니 다 커서도 짐짓 놓는 으름장을 받아 주는 사람이, 불안한 마음일 때 목소리 높여 불러 주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 안전망이 없는 세상에 살아서 그런가.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숨겨 왔던 친근함이 매력 있네··· 배우들의 예능, 온라인 쓸었다

    숨겨 왔던 친근함이 매력 있네··· 배우들의 예능, 온라인 쓸었다

    ‘연애의 맛’ 4분기 클립 재생 1위 ‘직진남’ 정준 실제 열애에 관심 ‘토크가 하고 싶어서’ ‘걸어보고서’ 이동욱·정해인도 어설픔 속 인기‘배우 예능’의 인기가 온라인에서 뜨겁다. 방송에서는 잘 보지 못했던 얼굴들에 대한 호기심과, 이들이 드러내는 친근함이 적절히 조화를 이룬 결과로 풀이된다. 19일 스마트미디어렙(SMR)에 따르면 9월 26일부터 12월 16일까지 올해 4분기 배우가 출연한 신규 프로그램의 온라인 클립 재생수를 조사한 결과 TV조선 ‘연애의 맛3’의 재생수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SBS TV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 배우 멤버가 합류한 KBS 2TV ‘1박 2일’ 등도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온라인 클립 플랫폼은 네이버, 카카오, 곰TV 및 각 방송사 애플리케이션과 홈페이지다. ‘연애의 맛’ 시즌3에는 배우 정준, 이재황, 박진우 등이 고정 출연하고 있다. 지난 10월 24일 방송을 시작한 이 방송은 총재생수가 1850만 뷰에 달했다. 회당 평균 재생수도 260만 뷰를 넘겼다. 특히 정준은 ‘직진남’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함께 출연한 김유지와 실제로 연인 사이로 발전해 큰 관심을 모았다.이동욱이 진행자로 나선 SBS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도 방송 2회 만에 재생수 494만을 찍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가 집계한 시청률이 1회 4.8%, 2회 3.5%인 것에 비하면 온라인 화제성이 크다. 이동욱의 진행이 다소 어설프다는 평가도 나오지만, 배우 공유와 바둑기사 이세돌 등 막강한 게스트로 흐름을 이어 간다는 계획이다.지난 11월 26일 시작한 KBS 2TV ‘정해인의 걸어보고서’도 재생수 137만에 달한다. 정해인이 여행 다큐 PD의 역할로 절친들과 뉴욕을 여행하며 프로그램을 이끈다. 시청률은 2%대에 머물지만, 초보 여행자의 어설프고 인간적인 모습이 새롭다는 평가다. 돌아온 국민 예능 KBS 2TV ‘1박2일’도 새 멤버인 배우 연정훈과 김선호를 섭외한 전략이 적중하며 회당 평균 100만 뷰 이상을 기록했다. 연정훈은 출근길 낙오라는 난관 앞에 슬리퍼 차림으로 출근하는 허당미를, 김선호는 예능 초보다운 어리숙한 모습으로 ‘예능 뽀시래기’이자 ‘신흥 바보’라는 별명을 얻으며 새 시즌 안착에 일등 공신이 됐다. 한예슬이 진행자로 나섰던 MBC TV ‘언니네 쌀롱’,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tvN ‘시베리아 선발대’ 등도 예능에서 보기 힘들었던 배우들이 고정 멤버로 출연해 화제가 됐다. 하재근 문화평론가는 “배우들이 출연하면 방송은 초반에 확실한 화제몰이를 하고 배우도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간다는 장점이 있다”면서 “배우들이 진행자로서, 예능 출연자로서 능력이 향상되고 프로그램 완성도와 재미를 높여야 화제를 이어 갈 수 있다”고 말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99억의 여자’ 오나라 긴장하게 만든 ‘그 사람’ 누구?..조여정-김강우 ‘일촉즉발 위기’

    ‘99억의 여자’ 오나라 긴장하게 만든 ‘그 사람’ 누구?..조여정-김강우 ‘일촉즉발 위기’

    2019년 하반기 최고의 화제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 ‘99억의 여자’가 11, 12회에도 예측할 수 없는 일촉즉발의 긴박한 전개를 예고했다. 공개된 예고편 속에 냉기를 뿜어내는 희주(오나라 분)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조만간 그 사람이 돌아올거다”라는 아버지 윤호성(김병기 분)의 대사와 함께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는 희주의 모습에서 ‘그 사람’이 누구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 장금자(길해연 분)의 집으로 의문의 인물이 찾아오고 깜짝 놀라는 장금자의 모습이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한편 인표(정웅인 분)가 서연(조여정 분)을 테이프로 의자에 결박한 모습이 목격되어 시청자들을 경악하게 만든다. 앞서 인표는 엘리베이터에서 만난 오대용(서현철 분)을 전기충격기로 때려눕혔고 함께 있던 서연을 집으로 데려온 것. 재훈(이지훈 분)과의 불륜관계와 훔친 돈가방의 존재를 전부 알게 된 인표가 돈가방의 행방을 집요하게 캐물으며 서연의 입을 틀어막고 위협했다. 인표에게 모든 것을 들켜 상황이 역전된 재훈이 홀로 불안에 떠는 장면이 포착됐다. 같이 공조하기로 했지만 연락이 없는 인표에게 “전화 왜 안 받고 지랄이야 사람 돌아버리게!” 라며 멱살을 잡고 폭발한 재훈의 모습이 시선을 끈다. 또한 태우(김강우 분) 역시 위기에 직면했다. 폐차에 갇혀 피투성이가 된 태우가 거대한 포크레인으로 위협받는 모습이 공개됐다. 동생 태현(현우 분)의 죽음에 대한 단서를 찾아냈지만, 태우를 미행하고 있던 서민규(김도현 분) 일당에게 납치된 상황. 일촉즉발의 위기에 놓인 서연과 태우, 두 사람이 생명을 위협하는 위기를 무사히 벗어날 수 있을지 다음회에 대한 궁금증을 폭발시킨다. KBS 2TV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극본 한지훈, 연출 김영조, 제작 빅토리콘텐츠)는 99억을 손에 쥔 여자가 세상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오늘(19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군포시, 오는 26일 부분일식 특별관측회 개최

    군포시, 오는 26일 부분일식 특별관측회 개최

    경기도 군포시 대야도서관은 오는 26일에 누리천문대에서 부분일식을 자세히 관찰할 수 있는 특별관측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가족 단위 참가자 60명을 모집한다. 달에 의해 태양이 가려지는 현상은 태양 전체가 가려지면 개기일식, 일부만 가려지면 부분일식이 있다. 일식현상은 평균 6개월에 한 번 정도 일어난다. 지구의 일부 지역에서만 관측돼 더욱 특별하다. 이번 부분일식은 26일 오후 2시 12분 태양의 아래쪽이 달에 의해 서서히 가려지기 시작해 오후 3시 20분 최대에 이를 예정이다. 이후 오후 4시 20분에 달이 태양을 완전히 벗어나 부분일식이 종료된다. 달이 태양 일부를 가리는 부분일식은 태양 안경을 통한 육안관측과 천체망원경을 이용한 정밀관측, 그리고 스마트폰을 활용한 사진촬영이 가능하다. 이날 일식 원리와 종류, 태양관측 때 주의사항 등에 대한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대야도서관 관계자는 “천체망원경 등을 통해 부분일식을 자세히 관찰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우주에 대한 호기심과 동경을 심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전 세계 아이들에게 선물주는 산타할아버지, 슈퍼맨 만큼 빠를까?

    전 세계 아이들에게 선물주는 산타할아버지, 슈퍼맨 만큼 빠를까?

    자녀가 있는 가정이라면 피할 수 없는 그 날, 크리스마스가 코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평소 갖고 싶었던 선물을 조르지 않고도 산타할아버지에게서 받을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에 아이들의 기대감은 그 어느 때보다 큽니다. 아이들은 선물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산타클로스에 대한 온갖 질문공세로 부모들의 상상력을 총동원하게 만듭니다. 그런 질문들을 받다보면 저 역시 ‘산타클로스가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주기 위해서는 얼마나 빨리 움직여야 할까’라는 궁금증이 떠오릅니다. 그런 궁금증은 과학자들도 마찬가지인 모양입니다. 가장 먼저 궁금증 해결에 나선 것은 항공공학자들입니다. 이들은 산타가 24일 밤 10시부터 25일 새벽 6시까지 종교와 상관없이 전 세계 약 20억명의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나눠준다고 가정하고 이동속도를 계산했습니다. 세계 평균 출산율을 기준으로 한 가정에 평균 2.67명의 아이가 있으며 이들은 극지방과 사막 등을 제외한 5억 1800㎢에 넓게 분포돼 있고 각 가구들은 평균 2.67㎞ 떨어져 있다고도 가정했습니다. 그 결과 산타가 방문해야 할 가정은 약 7500만 가구이며 초속 2272㎞의 속도로 썰매를 끌어야 한답니다. 유엔인구기금(UNFPA)에서 올 초 펴낸 ‘2019 세계인구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인구는 77억 1500만명이며 그 중 14세 이하 어린이는 20억 590만명이니 2000년 중반의 계산 결과를 현재에도 그대로 적용할 수 있을겁니다. 엄청나게 빨라보이지만 이 속도는 비행속도만 계산한 것 입니다. 산타가 썰매에서 내려 창문이나 굴뚝을 통해 집 안으로 들어가 선물을 놓고 나오는 시간까지 고려한다면 이동속도는 더 빠를 것입니다. 결국 한 집을 방문하는 시간은 100만분의 1초 수준인 마이크로초(㎲)에 불과할 것입니다. 눈 깜박하는 시간은 평균 100~150밀리초(㎳)라는데 이보다 더 빠른 시간이니 아이들이 산타할아버지를 볼 수 없는 것은 당연한 일일지도 모릅니다. 이 계산에는 문제가 하나 더 있습니다. 물체가 음속보다 빨리 이동할 때는 ‘소닉붐’이라는 엄청난 폭발음이 발생합니다. 선물을 기다리다 전 세계인이 난청에 시달릴 수 있다는 말입니다.이에 대한 해결책은 물리학자와 경영학자들이 내놨습니다. 산타클로스를 돕는 요정들이 있거나 지역별로 산타가 있어서 배달지역을 분담하면 각각의 썰매는 소닉붐을 일으키지 않고 조용히 선물을 전달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또 다른 물리학자들은 산타할아버지 1명이 양자역학 원리에 따라 동시에 여러 곳에서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전혀 문제될 것이 없다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지난해 영국 엑스터대 실험심리학자들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산타클로스에 대한 설문조사와 심리분석 결과를 발표 했습니다. 연구팀에 따르면 산타할아버지의 실체에 대해 알기에 가장 적절한 나이는 10살 전후이며 아이들이 스스로 깨닫도록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느닷없이 사실을 폭로하게 되면 아이들은 어른에 대한 신뢰감을 잃을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고 조언하기도 했습니다. ‘하늘에는 영광, 땅에는 평화’가 깃드는 성탄절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2019년 한 해도 서서히 저물고 있습니다. 이르긴 하지만 내년에는 독자 여러분 모두 아이들처럼 호기심 가득하고 항상 행복한 모습이길 기원합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해투4’ 김강훈, 역사상 최연소 스페셜 MC “열애 고백 뒷이야기”

    ‘해투4’ 김강훈, 역사상 최연소 스페셜 MC “열애 고백 뒷이야기”

    ‘해투4’ 아역배우 김강훈이 최연소 스페셜 MC로 돌아온다. 19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4’(해투4)는 2019년 ‘해투4’를 뜨겁게 달군 레전드 인물이 총출동하는 ‘해투 레전드’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는 스페셜 MC 김강훈과 홍현희, 아이린, 문명진, 조나단, 수란이 출연해 또 한 번의 레전드 웃음을 만들 예정이다. 그 중 스페셜 MC로 돌아온 김강훈의 출연이 눈길을 끈다. 지난 11월 ‘해투4’를 찾아와 깜찍한 토크로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던 김강훈이 ‘해투4’ 역사상 최연소 MC로 다시 찾아온 것.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강훈은 “11살 인생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라고 ‘해투4’ MC를 맡은 소감을 밝혀 다른 MC들의 삼촌 미소를 자아냈다. 이어 각오를 묻는 질문에는 “유재석 삼촌처럼, 전현무 삼촌처럼 해보겠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고. 과연 김강훈이 유재석과 전현무를 MC 롤모델로 꼽은 이유는 무엇일지, 또 다른 MC 조세호가 뽑히지 않은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김강훈은 지난 출연 당시 화제가 됐던 열애 고백 뒷이야기도 전했다. 열애 고백 이후 학교에서 달라진 선생님과 친구들의 반응과 이후 여자친구와의 관계가 모든 출연진의 귀를 쫑긋 세우게 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소심해서 먼저 고백을 못한다는 게스트 문명진에게 김강훈이 연애 코치가 되어줬다고 해 기대를 더한다. 그뿐만 아니라 대세 스타 김강훈의 바쁜 근황도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런 가운데 스타들만 찾아온다는 음악 시상식에 시상자로 참여한 김강훈이 방탄소년단을 만났다는 소식이 관심을 모았다. 김강훈의 엄마가 방탄소년단 팬이라는 사실이 지난 ‘해투4’ 방송을 통해 밝혀졌었기 때문. 이에 방탄소년단과 만난 김강훈이 어떤 이야기를 나눴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연기 천재에 이어 진행 천재 타이틀까지 접수할 스페셜 MC 김강훈의 활약은 오는 19일 밤 11시10분 방송되는 ‘해투4’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월드피플+] 급식비 밀린 123명 친구들 위해 쿠키 내다판 5세 소녀

    [월드피플+] 급식비 밀린 123명 친구들 위해 쿠키 내다판 5세 소녀

    급식비를 내지 못하는 친구들을 위해 직접 모금에 나선 5살 소녀의 사연이 전해졌다. 폭스뉴스는 13일(현지시간) 보도에서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의 한 공립 유치원에 다니는 어린이가 친구들의 점심값을 해결하기 위해 노점을 열었다고 보도했다. 케이틀린 하디(5)는 이달 초 급식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친구들의 사연을 접했다. 케이틀린의 어머니 카리나 하디는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딸은 호기심이 매우 강한 편이다. 친구의 어머니가 급식비 문제로 힘들어하는 것을 안 뒤로 내게 질문 공세를 퍼부었다”라고 설명했다. 5살짜리 어린아이를 이해시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 어머니는 딸에게 “어떤 사람들은 우리만큼 운이 좋지 못하다”라고 대답해주었다. 그러자 케이틀린은 “친구들에게 점심값을 줄 수 있다”며 쿠키를 팔 계획을 세웠다.현지언론은 소녀가 직접 만든 쿠키와 코코아를 들고 나가 세 시간가량 모금에 나섰다고 전했다. 구체적인 모금 액수는 알 수 없지만, 123명의 밀린 점심값을 대납할 수 있을 정도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녀의 어머니는 “주말이 지나고 월요일 유치원 측에 쿠키를 팔아 번 돈을 기부할 수 있는지 문의했고 유치원 측은 흔쾌히 받아들였다”라고 말했다. 이 소식을 전해 들은 소녀는 “이제 친구들과 점심에 간식까지 함께 먹을 수 있게 됐다”라며 기뻐했다. 어머니 카리나는 “딸의 무모함이 다른 사람에게 미친 선한 영향력에 감동했다”라며 자랑스러워했다. 유치원 측은 케이틀린의 선행에 보답하는 의미로 상장을 수여했다.미국은 보통 선불로 급식을 이용할 수 있다. 부모가 정해진 계좌에 급식비를 미리 입금하거나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매일 공제하는 방식이다. 만약 계좌에 돈이 부족하면 학생은 정규급식을 먹을 수 없다. 학교 대부분이 대체 급식을 제공하지만, 일부는 모욕적인 방법으로 급식비를 독촉하기도 한다. ‘부모가 빚을 갚지 않았다’라는 문구가 적힌 손목밴드를 착용시키거나, ‘나는 급식비가 필요해’라는 문구의 도장을 찍는 등 면박을 준 사례도 있다. 이런 관행을 ‘점심 창피주기’라고 부르는데, 미국 교육계에서는 점심 창피주기가 모욕감을 유발한다며 모든 학생에게 동일한 점심을 제공하는 방안을 끊임없이 제기하고 있다. 그러나 급식비 체납액이 상당한 일부 지역에서는 무상급식을 시행할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검사내전’ 이선균 vs 정려원, 전쟁의 서막 “나 싫죠? 나도 싫어요”

    ‘검사내전’ 이선균 vs 정려원, 전쟁의 서막 “나 싫죠? 나도 싫어요”

    ‘검사내전’ 형사2부 새 식구로 합류한 정려원의 등장이 평화롭던 이선균의 일상에 균열을 만들었다. 과거부터 악연으로 엮인 두 검사의 본격 대립이 시작된 ‘검사내전’ 2회 시청률은 전국 5%, 수도권 5.1%를 기록하며 순항을 이어갔다. (닐슨코리아 제공, 유료가구 기준) 지난 17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검사내전’(연출 이태곤, 크리에이터 박연선, 극본 이현, 서자연, 제작 에스피스, 총16부작) 2회에서는 십여 년 만에 진영지청 형사2부에서 만난 검사 이선웅(이선균)과 차명주(정려원)가 임금체불 사건에 의견 대립을 보이며 전쟁의 서막을 올렸다. 특히 학부 시절에는 선웅이 선배였지만, 연수원 기수로는 명주가 선배인 꼬여버린 ‘족보’ 등 좋지 않았던 과거사가 함께 드러나면서 이들의 전쟁이 쉬이 끝나지 않을 것임을 예고해 앞으로의 전개에 흥미를 높였다. 검사 생활 11년 내내 승승장구했던 스타 검사 명주가 지난 첫 방송에서 309호 앞을 서성인 이유가 드러났다. 그가 진두지휘했던 2000억대 보험사기 사건의 피의자가 차관 장인이었고, 그 결과 남해안 끝자락에 위치한 지방 도시 진영으로 사실상 좌천된 것. 차명주의 발령 소식에 진영지청 검사들은 고개를 갸웃했다. 당장 사표를 내고 유명 로펌에 들어가도 아쉬울 게 없는 그가 왜 “자존심도 버리고, 패기도 버리고” 고분고분하게 ‘검사들의 유배지’까지 왔는지 의문을 자아냈던 것. 형사2부 식구들이 명주를 호기심과 어색함이 뒤섞인 눈으로 주시한 가운데, 선웅에겐 명주의 존재 자체가 떨떠름했다. 남들은 단순히 졸업 동기로만 짐작하는 명주와의 기억이 썩 좋지 않았던 것. 과거 몇 번이나 자신을 무시하는 듯 보였던 명주의 시선과 대꾸들이 수치스러운 기억으로 생생하게 남아있었다. 그때만 생각하면 아직도 울컥 화가 올라오는 자신과 달리 명주는 ‘이선웅’이라는 이름조차 기억조차 하지 못하는 듯 행동했고, 선웅은 더욱 약이 올랐다. 거침없는 명주의 행보는 형사2부에도 긴장감을 불러일으켰다. 출근 이틀째, 부장검사 조민호(이성재)에게도 일언반구 없이 회의를 소집하더니 형사2부 사건 절반을 배당받겠다는 것도 모자라, “각 방에 갖고 계신 2개월 이상의 미제 사건들, 다 제가 받아 가겠습니다”라고 선언했기 때문. 그 이유를 조목조목 나열하며 “제가 없던 진영지청과 제가 온 뒤의 진영지청이 같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마지막 어퍼컷까지 날린 당당한 태도에 팀원들은 혀를 내둘렀다. 무엇보다 자신에게 재배당된 사건들에 대해 기수가 제 밑인 검사들의 요약지를 요구했는데, 이것이 선웅의 자존심을 건드리고 말았다. 가뜩이나 자신의 사건이 사전 논의 없이 명주에게 재배당돼 불쾌했던 선웅이 연수원 기수는 선배지만 엄연히 학부로는 후배인 명주가 요약지까지 요구하자 분노한 것. 본때를 보여주겠다는 듯 영상조사실로 명주를 불러냈지만, 결국 정곡만 콕콕 찔러대며 몰아붙이는 명주에게 “차검사 나 싫죠? 내가 다 알아요. 근데 뭐 나도 상관없어요. 나도 차검사 싫어하니까!”라고 외치는 흑역사까지 남기고 말았다. 다소 유치한 공방전으로 막을 올린 두 사람의 관계는 ‘정수실업 임금체불’ 건이 엮이면서 걷잡을 수 없이 악화됐다. 임금체불로 사장을 고소한 피해자 김영춘(손경원)이 가족의 병원비 때문에 고소를 취하하려 했지만, 정수실업의 상습적인 임금체불을 뿌리 뽑기 위해 선웅이 합의를 막고 있었던 상황. 하지만 명주는 재배당받자마자 합의로 사건을 종결시켰고, 이에 화가 난 선웅은 “차검사는 비싼 옷 입고 좋은 신발 신고 살아서 잘 모르겠지만, 여기 형사부 사건들, 간단해 보여도 누군가의 생존과 직결된 사건들입니다”라고 따졌다. 그러나 명주는 그의 항의에 코웃음 치며 “곱게 자란 도련님이 생존에 대해 뭘 안다고 그러세요”라고 받아쳤고, 선웅은 폭발했다. 명주의 입장은 달랐다. 정수실업을 기소하는 것보다 가족의 병원비와 생계를 해결하기 위해 적은 돈이라도 절박한 피해자가 우선이라 판단한 것. “차검사는 검사로서의 철학이 있긴 합니까?”, “이검사님은 사건 처리 기준부터 다시 세우시죠”라며 목소리를 높이던 싸움은 조민호 부장의 등장으로 막을 내렸고, 그날 밤 관사에 돌아온 선웅은 명주와의 악연이 시작됐던 순간을 다시 떠올렸다. 과거 대학 시절, 아프리카에 다녀온 경험을 이야기하며 선후배들에게 기아로 고통 받는 아이들을 위해 “정기후원을 같이 하자”라고 했던 선웅에게 “재수 없어. 사는 게 지옥인 사람들이 아프리카까지 가야 눈에 보이나”라며 받아쳤던 명주. 그때에도 “누가 곱게 자란 도련님 아니랄까봐”라는 말을 남겼다. 그 순간, 선웅은 명주가 자신을 기억하고 있다는 사실을 눈치챘다. 바야흐로 진영지청 형사2부를 뒤흔들 전쟁의 서막이었다. ‘검사내전’,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30분 JTBC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김종민 선언 “공개 연애 안 한다” 이유 들어보니..

    김종민 선언 “공개 연애 안 한다” 이유 들어보니..

    ‘라디오스타’ 김종민이 공개 연애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18일 오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김구산 / 연출 최행호, 김지우)는 서현철, 김종민, 이규성, SF9 다원이 출연하는 ‘까불지 마’ 특집으로 꾸며진다. 김종민이 아르바이트를 하다 귀인을 만났다고 털어놓는다. 과거 춤을 그만두고 레스토랑 아르바이트를 했다는 그는 우연히 만난 손님의 한 마디에 바로 다음 날 일을 그만뒀다고. 그는 “그것 때문에 여기까지 온 거다”라며 궁금증을 높인 가운데 깜짝 반전으로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김종민은 ‘공개 연애 안 한다’라고 선언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최근 한 연애 프로그램 출연 경험을 바탕으로 이 같은 결심을 했다고. 이어 그는 구체적인 이유를 털어놔 관심을 증폭시킨다. 김종민은 아직 사업에 미련을 못 버렸다고 고백한다. 수많은 사업 실패를 겪어온 그는 이번엔 코요태 멤버 신지, 빽가와 함께하는 사업을 구상 중이라고. 정작 신지, 빽가의 입장은 미궁 속으로 빠진 가운데 그는 해맑은 계획으로 모두를 당황시켰다는 후문이다. 김종민이 코요태 메들리 댄스로 재미를 선사한다. 애절한 가사와는 달리 시종일관 행복한 미소를 보이는 그의 표정에 MC들은 “가사랑 표정이 이렇게 안 맞는 사람 처음 봤다”라며 웃음을 보였다고 전해진다. 마지막으로 김종민이 ‘태풍 다리 부상 사건’을 해명한다. 그는 과거 태풍 ‘볼라벤’으로 인한 다리 부상 소식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바. 그는 “심하게 다친 것은 맞지만..”이라며 진실을 고백해 호기심을 유발한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18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써봐야 사는 ‘10대 코덕’이 뷰티편집숍 키웠다

    써봐야 사는 ‘10대 코덕’이 뷰티편집숍 키웠다

    온라인 쇼핑 대세 속 뷰티편집숍 늘어나 제품체험 원하는 10대 고객 욕구에 충족 시코르 30호점·올리브영 1233개점 달성 ‘글로벌 공룡’ 세포라 내년 4호점 낼 예정 각 분야 쇼핑의 주도권이 온라인으로 완전히 넘어간 시대에 다양한 화장품 브랜드를 판매하는 뷰티 편집 매장만큼은 오히려 성장하고 있다. 뷰티 제품 특유의 ‘찍어 발라 보고 싶은’ 경험이 중요하게 여겨지는 비즈니스의 속성, 매장들의 체험형 콘텐츠 강화 전략, 유튜브를 통한 청소년 ‘코덕’(코스메틱 덕후)들의 증가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17일 업계에 따르면 올리브영, 시코르, 세포라 등의 매장 수는 최근 수년간 점점 증가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의 뷰티 편집숍 시코르 매장은 지난 6일 서울 홍대입구에 30호점을 오픈했다. 2016년 말 대구점에 처음 문을 연 지 3년 만에 30호점까지 확장한 것이다. 시코르 관계자는 “매년 목표 매출 대비 15% 넘는 실적을 기록 중”이라고 말했다. 국내 헬스앤뷰티(H&B) 1위 업체 올리브영의 매출은 최근 3년간 평균 20% 신장했다. 올해 1233개까지 매장을 늘린 올리브영의 지난해 매출은 약 1조 6500억원에 달한다. 지난 10월 서울 코엑스에 1호점을 내며 한국에 진출한 글로벌 뷰티 편집 매장 세포라는 내년 말까지 3개 매장을 더 낼 예정이다. 뷰티 편집 매장의 성공 비결은 체험이 중요시되는 ‘업의 특성’을 매장들이 잘 살려냈기 때문이다. 한 관계자는 “미국에서 립스틱이 당신을 필요로 한다”(lipstips need you)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뷰티 비즈니스는 그 어떤 상품보다 고객의 제품 체험이 구매로 직결된다”면서 “중저가의 원 브랜드 로드숍이 불황을 맞은 것도 다양한 제품을 찍어 발라 보려는 고객들의 호기심이 떨어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이유로 국내 뷰티 편집 매장들은 고객들의 발길을 끌어모으기 위한 ‘체험형 콘텐츠’에 사활을 걸고 있다. 시코르와 세포라 등은 ‘메이크업 셀프바’와 ‘헤어 셀프바’를 마련해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언제든 테스트해 보고 필요하다면 전문 아티스트로부터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올리브영은 상권별 고객 연령, 소비 패턴 등을 고려한 ‘맞춤형 매장’을 강화하고 있다.‘10대 코덕’이라는 새 고객 확보도 중요한 성장동력이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의 홍희정 애널리스트는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화장을 시작하는 나이가 기존보다 낮아지면서 뷰티 체험을 원하는 청소년들이 고가의 백화점보다는 접근하기 쉬운 뷰티 편집 매장을 찾고 있으며 이것이 소비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블랙독’ 서현진X라미란, 워맨스의 서막 “고단수 학부모, 대처법은?”

    ‘블랙독’ 서현진X라미란, 워맨스의 서막 “고단수 학부모, 대처법은?”

    ‘블랙독’ 서현진, 라미란의 워맨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tvN 월화드라마 ‘블랙독’(연출 황준혁, 극본 박주연,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얼반웍스) 측은 17일, 신입 기간제 교사 고하늘(서현진 분)과 베테랑 진학부장 박성순(라미란 분) 사이에 흐르는 심상치 않은 기류를 포착했다. 여기에 개학 첫날부터 진학부를 찾은 ‘고단수’ 학부모(서정연 분)까지 등장, 새내기 교사 고하늘의 진땀 나는 사립고등학교 적응기를 예고했다. 치열하고 살벌한 사립고등학교(이하 사립고)에 떨어진 새내기 교사 고하늘의 짠내 나는 입성기로 포문을 연 ‘블랙독’. 교사를 전면에 내세워 우리가 몰랐던 학교의 다이내믹한 일상을 리얼하고 밀도 있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첫 출근부터 ‘낙하산’으로 오해받고 혹독한 신고식을 치른 고하늘. 모든 걸 내려놓으려는 순간 “먼저 학생 포기하는 선생은 선생 자격 없다”는 박성순의 일침에 학교에 남기로 결심하며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와 궁금증을 높였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긴장감이 감도는 진학부 풍경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범상치 않은 포스로 진학부를 찾은 학부모를 상대하는 진학부장 박성순. 의대를 준비하는 자녀의 진학상담을 위해 학교를 찾았다는 ‘고단수’의 학부모는 유명 입시 컨설팅 학원을 운운하며 박성순의 실력을 떠보지만, 한 치의 흔들림 없는 베테랑 박성순은 한 수 위. 방대한 입시 데이터로 학부모를 쥐락펴락하는 베테랑 진학부장의 노련함을 엿볼 수 있다. 이어 두 사람의 시선은 고하늘을 향해 있다. 학부모의 한마디에 당황한 고하늘의 모습이 궁금증을 더한다. 또 다른 사진에는 고하늘을 매섭게 바라보는 박성순의 모습도 포착됐다. 자신의 실수를 되짚어보는 듯 복잡한 고하늘의 심정이 얼굴에서 고스란히 전해진다. 개학 첫날부터 박성순의 특별지도를 받게 된 고하늘. 묵묵히 그를 지켜보기만 했던 박성순이기에 두 사람의 면담에 이목이 쏠린다. 과연 고하늘이 살얼음판 같은 사립고등학교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 치열한 입시 전쟁에서 진학부의 일원으로 적응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오늘(17일) 방송되는 2회에서는 사립고의 다이내믹한 개학 첫날 풍경과 고하늘의 적응기가 흥미롭게 펼쳐진다. 고군분투 끝에 ‘1년 기간제 교사’의 기회를 잡은 고하늘. 뜻하지 않은 오해로 ‘낙하산’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바람 잘 날 없는 교직 생활을 시작했지만, 적응도 마치기 전에 또 다른 미션이 몰아친다. 무엇보다 특수한 ‘룰’을 가진 그들만의 전쟁터에서 혹독한 성장통을 겪는 새내기 교사 고하늘과 그의 멘토를 자처하는 박성순이 보여줄 워맨스도 본격화할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블랙독’ 제작진은 “개학 첫날부터 정신없는 일들로 가득한 고하늘의 짠내 나는 고군분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며 “새내기 교사에게 닥친 갖가지 미션 그리고 고하늘을 진땀을 빼는 예상치 못한 인물들의 등장까지, 다이내믹한 학교의 일상이 유쾌한 웃음과 공감을 선사한다. 특히, 특별 출연하는 서정연 배우의 활약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블랙독’ 2회는 오늘(17일) 밤 9시 30분 tvN에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라디오스타’ 김종민 “알바 시절 손님 한마디에 그만 둬..인생 귀인”

    ‘라디오스타’ 김종민 “알바 시절 손님 한마디에 그만 둬..인생 귀인”

    가수 김종민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과거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귀인을 만났던 일화를 털어놓는다. 의외의 인물에 모두가 깜짝 놀란 가운데 그는 숨겨진 반전을 공개해 폭소를 자아낼 예정이다. 18일 밤 방송 예정인 MBC ‘라디오스타’는 서현철, 김종민, 이규성, SF9 다원이 출연하는 ‘까불지 마’ 특집으로 꾸며진다. 김종민이 아르바이트를 하다 귀인(?)을 만났다고 털어놓는다. 과거 춤을 그만두고 레스토랑 아르바이트를 했다는 그는 우연히 만난 손님의 한 마디에 바로 다음 날 일을 그만뒀다고. 그는 “그것 때문에 여기까지 온 거다”라며 궁금증을 높인 가운데 깜짝 반전으로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김종민은 “공개 연애 안 한다”고 선언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최근 한 연애 프로그램 출연 경험을 바탕으로 이 같은 결심을 했다고. 이어 그는 구체적인 이유를 털어놔 관심을 증폭시킨다. 김종민은 아직 사업에 미련을 못 버렸다고 고백한다. 수많은 사업 실패를 겪어온 그는 이번엔 코요태 멤버 신지, 빽가와 함께하는 사업을 구상 중이라고. 정작 신지, 빽가의 입장은 미궁 속으로 빠진 가운데 그는 해맑은 계획으로 모두를 당황시켰다는 후문이다. 김종민이 코요태 메들리 댄스로 재미를 선사한다. 애절한 가사와는 달리 시종일관 행복한 미소를 보이는 그의 표정에 MC들은 “가사랑 표정이 이렇게 안 맞는 사람 처음 봤다”라며 웃음을 보였다고 전해진다. 마지막으로 김종민이 ‘태풍 다리 부상 사건’을 해명한다. 그는 과거 태풍 ‘볼라벤’으로 인한 다리 부상 소식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바. 그는 “심하게 다친 것은 맞지만..”이라며 진실을 고백해 호기심을 유발한다. 김종민이 아르바이트를 하다 만난 귀인(?)의 정체는 오는 18일 수요일 밤 11시 5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블랙독’ 서현진X라미란 워맨스 본격 시작..긴장 가득 만남 포착

    ‘블랙독’ 서현진X라미란 워맨스 본격 시작..긴장 가득 만남 포착

    ‘블랙독’ 서현진과 라미란의 워맨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tvN 월화드라마 ‘블랙독’(극본 박주연/연출 황준혁/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얼반웍스) 측은 17일 신입 기간제 교사 고하늘(서현진 분)과 베테랑 진학부장 박성순(라미란 분) 사이에 흐르는 심상치 않은 기류가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여기에 개학 첫날부터 진학부를 찾은 ‘고단수’ 학부모(서정연 분)까지 등장, 새내기 교사 고하늘의 진땀 나는 사립고등학교 적응기를 예고했다. 치열하고 살벌한 사립고등학교에 떨어진 새내기 교사 고하늘의 짠내 나는 입성기로 포문을 연 ‘블랙독’은 교사를 전면에 내세워 학교의 다이내믹한 일상을 리얼하고 밀도 있게 그려냈다. 첫 출근부터 ‘낙하산’으로 오해받고 혹독한 신고식을 치른 고하늘은 모든 걸 내려놓으려는 순간 “먼저 학생 포기하는 선생은 선생 자격 없다”는 박성순의 일침에 학교에 남기로 결심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긴장감이 감도는 진학부 풍경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범상치 않은 포스로 진학부를 찾은 학부모를 상대하는 진학부장 박성순. 의대를 준비하는 자녀의 진학상담을 위해 학교를 찾았다는 학부모는 유명 입시 컨설팅 학원을 운운하며 박성순의 실력을 떠보지만, 한 치의 흔들림 없는 박성순은 방대한 입시 데이터로 학부모를 쥐락펴락하는 베테랑 진학부장의 노련함을 보여준다. 이어 두 사람의 시선은 고하늘을 향해 있다. 학부모의 한마디에 당황한 고하늘의 모습이 궁금증을 더한다. 또 다른 사진에는 고하늘을 매섭게 바라보는 박성순의 모습도 포착됐다. 자신의 실수를 되짚어보는 듯 복잡한 고하늘의 심정이 얼굴에서 고스란히 전해진다. 개학 첫날부터 박성순의 특별지도를 받게 된 고하늘. 묵묵히 그를 지켜보기만 했던 박성순이기에 두 사람의 면담에 이목이 쏠린다. 과연 고하늘이 살얼음판 같은 사립고등학교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 치열한 입시 전쟁에서 진학부의 일원으로 적응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17일 방송에서는 사립고등학교의 다이내믹한 개학 첫날 풍경과 고하늘의 적응기가 흥미롭게 펼쳐진다. 고군분투 끝에 ‘1년 기간제 교사’의 기회를 잡은 고하늘. 뜻하지 않은 오해로 ‘낙하산’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바람 잘 날 없는 교직 생활을 시작했지만, 적응도 마치기 전에 또 다른 미션이 몰아친다. 무엇보다 특수한 룰을 가진 그들만의 전쟁터에서 혹독한 성장통을 겪는 새내기 교사 고하늘과 그의 멘토를 자처하는 박성순이 보여줄 워맨스도 본격화할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제작진은 “개학 첫날부터 정신없는 일들로 가득한 고하늘의 짠내 나는 고군분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면서 “새내기 교사에게 닥친 갖가지 미션, 고하늘의 진땀을 빼는 예상치 못한 인물의 등장까지, 다이내믹한 학교의 일상이 유쾌한 웃음과 공감을 선사한다. 특별 출연하는 서정연 배우의 활약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tvN ‘블랙독’은 17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검사내전’ 이선균 VS 정려원, 어색-냉랭 만남 포착 “전쟁의 서막”

    ‘검사내전’ 이선균 VS 정려원, 어색-냉랭 만남 포착 “전쟁의 서막”

    ‘검사내전’이 첫 방송부터 JTBC 드라마 전국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가운데, 오늘(17일) 밤, 잘나가던 스타검사 정려원의 활약이 예고됐다. 그의 등장은 어떤 파란을 불러올까. 지난 16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검사내전’(연출 이태곤, 크리에이터 박연선, 극본 이현, 서자연, 제작 에스피스, 총16부작) 1회가 전국 시청률 5%를 기록했다. 평범함을 내세운 ‘이래뵈도 주인공’ 검사 이선웅(이선균)이 동료들과 함께 퇴근 후 관사에서 일상적인 대화를 나누는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6.2%까지 상승했다. (닐슨코리아 제공) 지금까지 드라마에서 봐왔던 1% 검사들과는 달리, 99% 직장인 검사들의 이야기가 신선함과 동시에 공감을 불러일으켰다는 평을 여실히 입증하는 대목이었다. 이 가운데 이날 방송이 닮은꼴 하나 없는 극과 극 검사로 방송 전부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 이선웅(이선균)과 차명주(정려원)이 진영지청 복도에서 마주치면서 막을 내렸다. 제작진은 “오늘(17일) 방송에서는 ‘3수석 검사’ 차명주가 형사 2부 새 식구로 합류한다. 대학 선후배 사이였지만, 그간 접점이라곤 하나 없었던 생활밀착형 검사 이선웅과의 불편한 만남이 그려질 예정”이라고 전해 기대를 모은다. 선웅의 관사에 모인 아지트 멤버들이 시청하던 뉴스 속에서 처음 등장한 차명주 검사. 서울중앙 특수1부 소속인 그는 아직 평검사임에도 불구하고 피해액이 총 2000억 원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보험사기사건을 진두지휘하고 대표로 브리핑까지 맡은 스타 검사다. 보통의 사람들이 생각하는 ‘검사’하면 떠올리는 권력의 시녀가 된 비리 검사와 거대 악과 싸우는 정의의 사도 중 후자에 가깝다. 그렇다 보니 일상적이고 소소한 사건들이 일어나는 시골 도시 진영과는 연이 없을 것만 같은 인물이다. 늦은 밤, 지청 복도에서 그를 발견하곤 “진영과 아무 상관 없는 이 분은 어쩐 일로 여기에 왔을까요?”라는 궁금증을 품은 선웅의 반응은 어쩌면 당연했다. 일찍이 알려진 캐릭터 소개에 따르면 명주는 11년의 검사 인생 중 단 한 번 미끄러져 진영지청으로 좌천됐다고. 과거 대학시절에는 선웅보다 한 학번 후배였고, 연수원에서는 반대로 선배가 된 명주가 비어있는 진영지청 309호에 새 둥지를 틀 것으로 예상되는 바. 제작진이 본방송에 앞서 공개한 스틸컷에는 커피 두 병을 들고 명주의 검사실을 찾은 선웅이 포착됐다. 지난 방송 후 공개된 2회 예고 영상(https://tv.naver.com/v/11486222)에서 “같은 학교 선배니까 이 프로(이선웅)가 따뜻하게 좀 챙겨”라는 조민호(이성재) 부장의 지시에 내키지 않는 걸음을 했을 선웅. 웃음 한 점 없는 선웅과 명주의 어색한 분위기가 이들의 심상찮은 오피스 라이프를 암시하는 듯하다. 아니나 다를까 위 영상에서 형사2부에 소속되자마자 각종 사건들을 제 품으로 끌어안는 명주는 사사건건 선웅과 대립한다. 어느 날 갑자기 진영지청에 굴러들어온 3수석 검사 차명주와 그가 등장하기 전까지 검사 생활 10여 년 중, 고향인 진영에서의 지금이 가장 즐거웠던 생활밀착형 검사 이선웅의 살벌한 전쟁은 어떤 방향으로 펼쳐질까. ‘검사내전’ 제2회, 오늘(17일) 화요일 밤 9시 30분 JTBC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과기정통부, ‘2019 미래인재 심포지엄’ 성료

    과기정통부, ‘2019 미래인재 심포지엄’ 성료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난 16일 더케이호텔에서 진행한 ‘2019 미래인재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래 우리나라 과학기술 인재 정책 방향에 대한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듣기 위해 개최됐으며, 카이스트 등 4대 과기원, 한국과학창의재단,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이 공동 주관했다. 이에 16년도 호암 과학상 수상자이자 양자역학의 대가인 김명식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대 교수를 비롯해 국양 DIGST 총장, 조황희 한국과학기술정책연구원 원장, 서판길 한국뇌연구원 원장, 이준호 서울대 자연대 학장 등 30여 명의 전문가가 참가했다. 행사순서는 오프닝세션, 기조세션, 3개 분과세션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오프닝 세션에서 김명식 교수는 바람직한 미래의 인재상을 제시하고, 합리적인 사회와 튼튼한 경제를 위해서는 “자신의 생각을 과학적인 방법으로 발전시키고 설명하려 하는 인재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주제발표에 이어 학계·기업·청년과학자를 대표하는 패널들이 미래 인재상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패널에는 안성진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 김명식 임페리얼칼리지 런던대 교수, 민동준 연세대 부총장, 이미라 GE 전문, 동서연 숙명여대 교수가 참석했다. 다음으로 기조 세션에서는 조황희 과학기술정책연구원장이 인구감소, 뉴애브노멀(New Abnormal) 시대의 도전을 극복하기 위해, ‘젊은 과학자층을 두텁게 육성하는 체계 구축’을 중점 정책방향으로 제시하며 과학기술인재정책 중장기 혁신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그간의 과학기술 인재정책의 성과와 한계를 점검하고, 미래인재 확보를 위한 정책방향을 논의하는 전문가 패널토론이 진행됐다. 마지막으로 분과 세션은 인력정책의 주요 이슈인 이공계 대학 교수·연구 혁신, 수·과학 역량 강화, 과학문화 확산 등에 대해 논의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모아진 과학기술 인력정책의 중장기 혁신방향은 제4차 과학기술인재 육성지원 기본계획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문미옥 과기정통부 제1차관은 “기초가 튼튼한 과학자들이 우리나라를 이끌어줄 때, 우리나라가 과학기술 선도국가로 거듭날 수 있다”라고 강조하며 “우리 젊은 과학자의 호기심이 세계산업의 지형을 바꾸고, 인류의 지(知)의 지평을 확대하는데 기여하도록 힘껏 뒷받침하겠다”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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