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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해인 ‘예쁜 누나’ 손예진과 키스 1초전 “자연스럽게 감정 생겼다”

    정해인 ‘예쁜 누나’ 손예진과 키스 1초전 “자연스럽게 감정 생겼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가 손예진과 정해인의 키스가 담긴 이미지를 공개했다.22일 JTBC 새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이하 예쁜 누나, 극본 김은, 연출 안판석, 제작 드라마하우스, 콘텐츠케이)는 ‘진짜 연애’를 시작한 윤진아(손예진 분)와 서준희(정해인 분)의 키스 1초 전 두근거리는 순간을 포착한 스페셜 키스 이미지를 공개했다. 두 사람의 호흡이 돋보이는 키스 이미지는 서울 전 지역 버스정류장에 함께 공개돼 8일 남은 첫 방송에 대한 설렘과 기대를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공개된 스페셜 키스 이미지는 진아와 준희가 입을 맞추기 직전의 찰나를 담았다. 서로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두 사람의 표정에는 다정함과 설렘이 가득하고, 주변엔 로맨틱한 분위기가 감돈다. ‘그냥 아는 사이’였던 두 남녀가 ‘진짜 연애’를 시작하면서 보여줄 사랑스러운 애정 표현과 언어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미지에 촬영 현장에서 배우들의 빛나는 호흡으로 완성됐다는 것이 제작진의 전언이다. “정해인 씨는 처음부터 준희, 그 자체여서 굳이 감정을 잡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감정이 생겼다”는 손예진과 “손예진 선배님도 나도 웃음이 많아서 서로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 모두 행복하게 웃으면서 촬영하는 현장에 함께 있다는 게 행복하다”는 정해인의 연기 호흡이 어떻게 극에 녹아들지 호기심이 쏠린다. ‘예쁜 누나’는 ‘미스티’ 후속으로 오는 30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나의 아저씨’ 이선균-이지은, 귀여운 투샷 “오늘밤 만나요”

    ‘나의 아저씨’ 이선균-이지은, 귀여운 투샷 “오늘밤 만나요”

    ‘나의 아저씨‘가 첫 방송 본방사수를 독려하는 이선균과 이지은(아이유)의 귀여운 투샷을 공개했다. tvN 새 수목드라마 ‘나의 아저씨’(극본 박해영, 연출 김원석, 제작 스튜디오 드래곤, 초록뱀미디어)는 삶의 무게를 버티며 살아가는 아저씨 삼형제와 거칠게 살아온 한 여성이 서로를 통해 삶을 치유하게 되는 이야기. 오늘(21일) 밤 90분 특별 편성으로 9시 10분 첫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 사진에는 평범하고 착한 아저씨 동훈(이선균)과 선글라스를 쓴 지안(이지은)의 귀여운 모습이 담겨 시선을 끈다. 스틸 사진 속 동훈과 지안은 문이 열려있는 엘리베이터 앞에 나란히 서있다. 문 밖으로 나오지 않고 고개만 빼꼼 내밀어 누군가를 지켜보는 모양새. 어쩐지 심각한 표정의 동훈, 그리고 겨울옷과 어울리지 않는 선글라스를 쓴 지안에게 어울리지 않는 귀여운 자세가 보는 이의 미소를 자아낸다. 또한, 엘리베이터 밖 이들의 시선 끝에는 누가 있는 것일지 호기심을 돋운다. 한편 사전 공개된 예고에서 잘못 배달된 뇌물 ‘상품권 오천만원’을 받은 동훈과 그 순간을 목격한 유일한 직원, 선글라스를 낀 파견직 지안의 이야기에 시청자들이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바. 오늘 첫 방송을 시작하는 아저씨 삼형제와 거칠게 살아온 한 여성의 첫 만남은 어떤 이야기를 전해줄까. ‘나의 아저씨’ 제작진은 “오늘 첫 방송은 90분 특별 편성돼, 밤 9시 10분에 시작한다. 동훈과 지안을 비롯해 각각의 인물들이 살고 있는 인생, 그리고 그 속에서 드러나는 감정선을 섬세하게 전달하기 위해 풍부한 첫 방송을 준비했다”고 전하며 오늘 첫 방송에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했다. 탄탄한 배우 라인업과 김원석 감독과 박해영 작가 등 믿고 보는 제작진의 만남으로 2018년 새로운 웰메이드 드라마의 탄생을 기대케 하는 ‘나의 아저씨’. 오늘(21일) 밤 9시 10분 tvN 첫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에베레스트 쓰레기 몸살, 100톤을 카트만두로 공수해 재활용

    에베레스트 쓰레기 몸살, 100톤을 카트만두로 공수해 재활용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와 세상을 잇는 관문 역할을 하는 네팔 히말리야 쿰부 지구의 루클라 공항 계류장입니다. 산더미처럼 쌓여있는 쓰레기 더미 주변에 현지인들이 호기심 가득한 표정으로 모여 있습니다. 안내판에는 “사가르마타 국립공원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라고 적혀 있네요. 그 옆 “clean and green” 문구도 선명합니다. 사가르마타는 에베레스트를 가리키는 네팔 말입니다. 이미 네팔 당국은 에베레스트 주변에 산악인들이나 관광객들이 남기고 간 쓰레기 1.2톤을 수거해 이곳 루클라 공항에서 수도 카트만두까지 공수해 재활용한다고 영국 BBC가 18일 전했습니다. 앞으로 100톤의 쓰레기를 더 옮길 계획이라고 합니다. 물론 산악인들은 자신이 만든 쓰레기를 되가져 내려가도록 교육을 받고 안내를 받습니다만 이런저런 이유로 약속을 지키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해마다 현지 가이드들이 수백 킬로그램의 쓰레기를 모아둡니다. 특히 올해 쓰레기 수거 작전의 초점은 재활용 가능한 품폭들을 수도에까지 옮기는 것이랍니다. 민간 항공사인 예티 항공이 이 프로젝트에 적극 협조하고 있고요. 가장 많은 쓰레기가 맥주병과 통조림캔, 못 쓰는 등산 장비 등입니다. 여기에 고산 적응에 반드시 필요한 산소통 용기도 많답니다.2010년 5월 23일 촬영된 이 사진은 20명의 네팔 세르파들이 8000m 고지대에서 1.8톤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모습입니다. 수십년 동안 세르파들은 쓰레기 수거를 해왔는데 사가르마타 오염통제위원회(SPCC)가 협조하고 있지요. SPCC에 따르면 지난해 사가르마타 국립공원을 찾은 이들은 10만명이 넘고, 4만명 정도가 트레킹과 등반을 위해 찾았답니다. 물론 산업 쓰레기 외에 인간 배설물도 엄청난 양이 남겨진답니다. 2015년에 네팔산악연맹은 인간의 배설물들이 건강에 위협이 될 정도라고 경고했어요. 그때부터 SPCC는 주요 베이스캠프 근처에 이동식 화장실을 설치하고 있습니다. 안전 문제도 많이 발생해 네팔 당국은 지난해 홀로 등반하는 것을 금지하고 외국인들은 반드시 현지 가이드를 고용하도록 강제하고 있습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이사람 e향기] “문화가 4차 산업혁명의 미래… 사람 중심의 문화 IT 이끌 것”

    [이사람 e향기] “문화가 4차 산업혁명의 미래… 사람 중심의 문화 IT 이끌 것”

    “국민이 행복해지는 문화, 국민들의 문화행복감에 기여하는 것. 한국문화정보원의 역할이고 비전입니다.” 이현웅 원장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올해 국정 방향으로 제시한 ‘사람이 있는 문화’를 설명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원장은 “누구나 차별받지 않고 대한민국의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보편타당한 권리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 원장은 ‘계층·지역 차별 없이 국민 모두가 문화를 누리는 생활 문화 시대’를 이루는 것이야말로 국민주권시대의 시대적 사명이라고 말했다. 이 원장이 추구하는 문화 민주주의는 중앙정부, 서울과 수도권, 공급자 중심의 문화가 아닌 분권적이고, 다양하고, 수요자 중심의 문화여야 한다고 말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와 분권화에 발맞춰 국민 개개인들의 필요와 수요에 맞는 문화정보를 공유하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 이로써 “문화와 정보가 부가가치를 높이는 비즈니스가 되고, 정부와 지자체는 이를 이용하는 기업과 국민들에게 지지를 받는 과정을 통해 문화정보를 활용한 균형된 신산업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다”라는 것이 이 원장의 구상이다. 문화정보란 정보기술을 활용해 문화 전반을 문화예술, 문화콘텐츠, 문화미디어, 관광, 체육, 홍보 영역으로 분류해 정보화·지식화하여 이를 관리·보존하는 총체적인 과정을 말한다. “문화정보화를 통한 4차 산업혁명, 창의적 일자리 창출, 사회적 경제를 확장할 수 있는 최적화된 기관이 한국문화정보원”이라고 말하는 이 원장. 본지는 이 원장을 만나 문화와 정보가 결합된 새롭고 창의적인 대한민국의 가능성을 들어봤다. 편집자 주→취임한 지 이제 막 두어 달을 넘겼을 뿐이지만, 사회·기술의 급속한 변화와 IT(정보기술)의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응한 미래지향적 문화ICT 정책수립과 주요과제 추진 등에 속도가 날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향후 비전 등을 어떻게 구상하고 계신지요. -한국문화정보원(이하 정보원)은 문화 분야의 사이버지킴이이며, 문화정보가 오가는 플랫폼이며, 문화ICT산업의 개척자이어야 합니다. 기존에 하드웨어 중심으로 기술적 인프라를 구축해왔다면, 4차 산업혁명 시대이며 국민주권시대인 앞으로는 사람(국민) 중심, 소프트 인프라(가치, 스토리 등) 중심으로 문화ICT의 틀을 바로잡아 나가고자 합니다. 지난 2017년 문화 관련 빅데이터 분석 결과는 생활문화, 지역기반, 생애주기, 위치기반 등 맞춤형 문화정보에 대하여 국민의 요구가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먼저, 피부에 와 닿는 국민 맞춤형 문화ICT 중장기 비전을 상반기에 수립하고자 합니다. 올 하반기부터는 전국적 문화예술단체와 문화예술가를 특정된 고객으로 한 (스마트)문화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그 거버넌스 조직과 함께 문화ICT 정책을 협의하고 집행하고 평가하는 협치적 체계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나의 앞으로 3년간의 성과지표는 협치 체계구축이 될 것 같습니다. →향후 역할에서 이번 평창동계올림픽은 지구촌을 향해 대한민국의 ICT 강국 면모는 물론 문화적 역량 과시 등 많은 시사점을 주었습니다. 원장님은 ICT분야 전문가인 동시에 문화정보를 다루는 기관의 수장으로서 소감이 남다를 것 같습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문재인 대통령님과 도종환 문체부 장관님의 슬기로운 리더십으로 역대 어느 올림픽보다 성공적인 평화올림픽을 치렀습니다. 우리 기관은 평창에 가고 싶지만 가지 못하는 많은 국민들을 위해 평창에 ‘문화PD’를 파견하여 평창의 분위기를 알리는 일을 했습니다. 올림픽 기간 전후로 ‘올림픽 경기장 밖 생생소식’이라는 내용의 영상과 블로그 콘텐츠를 제작해 국민들에게 제공했습니다. 평창 현지의 숨은 이야기는 물론, 해외 주요 도시에서 느껴지는 평창올림픽을 좀 더 쉽게 접할 수 있게 했습니다. 또한 문체부 사이버지킴이로서 수많은 해킹으로부터 문체부와 산하기관의 홈페이지를 지키기 위해 24시간 비상체계를 운영하였습니다. 아름다운 드론 쇼, 디지털 문화콘텐츠와 사이버안전, 이 모든 것이 성공적인 올림픽의 요소이며, 선진적인 ICT기술입니다. 문화와 ICT의 융합이 한국의 미래고, 경쟁력이 생각합니다. →이번 올림픽에선 ‘드론 쇼’도 화제였지만 4차 산업시대의 특징인 1인 미디어의 파워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신기술들이 국민 문화생활에 널리 활용되도록 한국문화정보원의 문화정보화도 한 단계 높아져야 할 것 같습니다. -맞습니다. 누구나 영상작가이고 기자가 되는 세상입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글로벌 콘텐츠 포탈(YouTube, Facebook, Instagram 등)은 모두 미국의 상업적 포탈밖에 없습니다. 우리나라의 다채롭고 가치 있는 문화예술의 양질의 콘텐츠를 경박하지 않게 공급 소비되는 플랫폼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올해 전국의 모든 정부조직과 공공기관의 문화콘텐츠를 묶어서 서비스하는 ‘다부처 문화정보 연계서비스 플랫폼 구축사업’을 착수합니다. 기존의 단방향 문화정보서비스를 양방향 서비스로 개선하는 ‘플랫폼’이 될 것이며, 지능화, 실감화, 융합화를 구현할 것입니다. 여기서 실감화란 다양한 문화유산, 그러니까 박물관 등 공공문화시설의 문화유물 등을 3D데이터로 구축해 국민에 제공하면 박물관에 오지 않아도 실제 온 것처럼 체험할 수 있습니다. 이를 ‘실감 서비스’라고 합니다. →문화영역 방대한 데이터 플랫폼 구축하는 것은 어떤 의미가 있는 것인가요. -정보원은 2011년도부터 공공문화정보 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현재 138개 기관의 7300만 건의 문화 분야 메타데이터를 수집해 왔습니다. 올해 공공부문의 1600여개 사이트의 문화데이터를 묶는 ‘다부처 연계 플랫폼’을 만들고 많은 국민들이 이용하게 되다면 우리는 새로운 시대를 맞이할 수 있습니다. 문화예술계에 대한 정책 수요와 불만을 실시간으로 분석해서 대응하는 스마트 국정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당장에 큰 성과를 보기 어렵지만 미래를 위해서는 절대적으로 구축해야만 합니다. 이와 관련해서 각계각층에 많은 분과 토론하고 이해를 넓혀 나가는 활동이 필요합니다. →디지털 전환의 시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정부 3.0’이 국정과제였는데요, 앞으로 정부 3.0을 넘어선 개념이 가칭하여 ‘정부 4.0’이라고 한다면 그 모습은 어떤 것일까요. -단편적으로 설명하면, 정부가 가지고 있는 정보를 공개하는 단계를 1단계이고, 공개된 정보를 바탕으로 국민과 소통되는 단계가 2.0이고, 국민의 이야기가 정책에 체계화된 형태로 반영되는 단계가 3.0이라고 할 수 있을 겁니다. 청와대 국민청원이 정부3.0의 좋은 예라고 할 수 있겠죠. 하버드대학의 마이클 포터 교수가 말한 ‘창조적 파괴와 융합’이 정책을 공급하는 조직들과 서비스들에도 나타날 것입니다. 그 기술적 형태는 국민 1인 모두에게 각각의 맞춤형 정책서비스가 될 것이고, 그 성과평가 지표는 ‘행복’이 돼야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4.0의 단계가 있다면 기술적, 양적 정책 공급이 아니라 ‘국민 행복도를 높이는 질적인 서비스’가 평가되는 시대가 아닐까 생각합니다.→4차 산업혁명 시대 국민 문화향유는 벌써부터 안내 로봇이 등장하는 등 ‘내 손안의 문화비서’라 할 수 있는 AI 모바일 챗봇(Chatbot) 출현도 예고하고 있습니다. 흥미로운 몇 가지만 소개해 주시겠습니까. -인공지능의 딥러닝 기술, 박물관 및 미술관의 문화데이터, 로봇기술을 융복합해 서비스하는 인공지능 기반 문화 큐레이팅봇 사업을 기획 중입니다. 이 사업의 성과는 큐레이팅과 도슨트 관련한 인공지능 알고리즘일 겁니다. 도슨트 AI 로봇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한국의 문화IT 가능성을 테스트해보고 싶습니다. 조만간 국민들에게 자세히 설명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관련해 ICT와 문화가 접목되어 창출되는 콘텐츠 시장이 향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서의 성장잠재력이 폭발적일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의 여러 기술이 문화자원과 결합해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있죠. 전문용어로 낯설어할 수 있지만, 다양한 워킹 VR, 인터렉션, AR 콘텐츠, 360도 문화체험 VR 콘텐츠 등 가상증강현실이 우리 곁으로 성큼 다가와 있습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문화자원의 본질에 가치를 더하는 것입니다. 그래야 4차 산업혁명 안에서 새로운 시도를 하는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혜택을 제공할 수 있죠. 민간이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의 문화재, 천연기념물, 유적과 산림 등 자연유산, 대형 문화공간, 유물 등에 대한 원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개방하는 것입니다. 이때 ‘개방’ 보다 더 중요한 것이 ‘활용’입니다. 실제 문화의 가치가 산업화의 가치로 활용될 때, 국민들이 체감하는 문화는 더욱 클 것이고 생활 속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는 시대가 올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것이 진정한 국민이 행복해지는 ‘스마트 문화 거버넌스’라 생각합니다. →평창동계올림픽 피날레 무대는 K-POP 공연장 같았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K-Culture´ 또한 확대 조명되고 있는 점과 관련, 이를 지속해 나가는 것도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많은 생각이 떠올랐을 것 같습니다. -저 또한 평창동계올림픽 피날레 무대를 보면서 K-POP이 단순히 유행이 아니라 세계 속의 문화의 한 축으로 당당히 자리를 잡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몇 해 전부터 K-POP뿐만 아니라 K-뷰티, K-드라마, K-콘텐츠 등 한국의 모든 문화가 ‘한류’라는 이름으로 전 세계로 진출하고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정보원은 재외한국문화원에 해외문화PD를 직접 파견, 현지에서 진행되는 한류 관련 행사와 소식들을 영상으로 제작해 문화포털과 유튜브로 전 세계인에게 제공하고 있고요. 한국문화는 물론 한국어를 배우고 싶어 하는 외국인들을 위해 세종학당재단과 함께 외국인 대상 영상을 제작해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인면조처럼 생소하지만 세계인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무궁한 소스가 대한민국의 역사와 삶 속에 있습니다. 그 가치가 사장되지 않도록 더욱 발로 찾아다니면서 발굴하고 세계에 알리고 싶습니다. →한국 문화를 해외에 알리는 일뿐만 아니라 한국 문화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규모의 문화예술단체를 지원하는 사업도 새롭게 시작을 했던데요. 올해 첫 오픈한 ‘문화N티켓’에 대한 중소규모 및 영세 문화예술 공연단체들의 호응도가 점차 커지고 있습니다. -‘문화N티켓’은 지역에서 이뤄지는 행사의 입장권 예매·발권 시스템을 이용하기 어려운 문화예술공연단체를 지원하기 위해 수수료 없는 티켓판매 플랫폼으로 지난 1월 8일 오픈했습니다. 온라인 예매지원뿐만 아니라 공연현장(오프라인)에서도 티켓을 발권할 수 있는 무인발권시스템(키오스크)를 작년 말에 시범적으로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문화N티켓의 키오스크는 현재 서울의 홍대지역 5개의 문화예술공연장(산울림 소극장, KT&G 상상마당, 윤형빈소극장, 웨스트브릿지)에 가시면 직접 체험해보실 수 있습니다. 올해는 균형 잡인 문화예술 향유를 위하여 서울, 수도권뿐만 아니라 지역문화재단·예술단체 및 중소규모의 문화예술단체(시설)을 우선으로 70대를 확대 지원할 계획입니다. →상상력과 창의력이 과학기술과 문화와 융합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면서 일자리를 늘리고 시장을 성장시키는 선순환 경제기반이 그 어느 때보다도 절실합니다. 이 같은 방향성에 대해 평소 생각하는 견해나 철학은 무엇인가요. -지금 우리나라의 산업구조는 제조업을 중심으로 경제성장을 이루었으나 선진국과의 기술격차, 후진국과의 가격경쟁력 약화로 지속 가능한 경제성장 동력을 찾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런 가운데 특히,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 확충이 절실합니다. 저는 청년들에게 취업지원과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문화에 기반을 둔 기술개발과 서비스 모델 발굴을 통한 스타트업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또한 올해 한국의 문화콘텐츠를 이용한 사업화 지원을 범아시아로 확대하고자 합니다. 한류로 형성된 한국 문화 콘텐츠(한글, 전통문양, 지역축제 등)에 대한 글로벌 수요를 청년들의 성공적인 창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서원호 객원기자 guil@seoul.co.kr■주요 프로필 1996 충북대학교 도시공학과 졸업(공학사) 1991 충북대학교 총학생회장 겸 충북지역 대학생협의회 의장(전대협5기) 1999 서울시립대 대학원 도시행정과 졸업(행정학석사) 2000~2010 KDI(한국개발연구원) 세계및도시정책연구소 부소장, 국가리더십센터 부소장 지식협력센터 실장, 대외협력팀 팀장 2012 서울시립대 대학원 도시행정학과 박사과정 수료 2010~2015 KAIST 공공혁신전자정부연구센터 연구위원 2014~2015 ㈜공공혁신플랫폼 이사장 2016~2017 서울시 성북구청 기획예산과 정책소통팀장 2017~현재 한국지방정부학회 학술정보위원회 이사 2018~현재 한국기업교육학회 부회장 2018~현재 한국문화정보원 원장
  • “여성감독·여주인공 작품에 대한 선입견 지우려 유머로 투쟁했죠”

    “여성감독·여주인공 작품에 대한 선입견 지우려 유머로 투쟁했죠”

    집세도 오르고 담뱃값도 오르고 술값도 오른다. 그렇다면 가장 먼저 뭘 포기해야 할까. 보통의 우리라면 ‘집’은 마지막까지 지켜야 할 가치다. 하지만 영화 ‘소공녀’의 미소(이솜)는 다르다. 가사도우미로 일당 4만 5000원을 버는 그는 담배 한 모금, 위스키 한 잔, 가난하지만 안락한 사랑이 유일한 ‘낙’이고 ‘안식처’다. 그 작지만 소중한 것들을 지키기 위해 그는 집을 버린다. ‘소공녀’만이 지닌 독특한 정서와 이야기는 이 정상적이지 않은 선택에서 뻗어나간다. 영화는 집을 나온 미소가 대학 시절 밴드 친구들의 집을 전전하며 펼쳐지는 일종의 ‘로드무비’다.세상의 가치를 부단히 좇는 친구들은 저마다 사연으로 아파하고 어딘가 한쪽이 무너져 있다. 미소는 하룻밤을 재워준 친구들에게 청소로, 밥으로, 대화로 온기와 위안을 준다. 당장 내일 하루를 장담할 수 없는 신세지만 불행하진 않다. 누군가는 ‘염치없다’고, 누군가는 ‘바람 들었다’고 하지만 미소는 오히려 초연하고 당당하다. 세속적 잣대를 들이대면 ‘비정상의 끝판왕’인 그녀가 오히려 정상으로 보일 정도다. 영화를 보고 나면 미소가 건네는 질문이 귀에 쟁쟁하게 맴돈다. ‘사람답게 사는 게 뭔데?’ 현실을 위트 있게 풍자하면서도 시종 사랑스러운 이 영화는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CGV아트하우스상’, 제43회 서울독립영화제 관객상을 수상하고 제41회 예테보리국제영화제에 초청되는 등 국내외에서 호평을 받았다. 줄담배를 피우는 파격적인 여주인공을 내세워 현실을 한껏 풍자한 ‘소공녀’는 전고운(33) 감독이 3년 전 집 문제로 골머리를 앓던 분노에서 발아했다. “집을 얻기 위해 좋아하는 걸 하나씩 버리며 살고 있는 저를 발견하곤 정반대의 인물이 보고 싶다는 열망이 들었어요. 사소한 것을 지키기 위해 집을 버리는 캐릭터가 보통의 사람들에게 큰 카타르시스를 주겠다 싶었죠.” 미소는 치렁치렁한 긴 머리칼에 부분 부분 은빛 머리칼로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전 감독은 “엣지 있는 스타일로 관객들에게 궁금함, 호기심을 일으키려는 장치였다”며 “이 사회의 이방인, 현실의 질서를 역행하는 사람임을 보여 주고 싶었다”고도 했다. 배우 이솜은 전 감독이 “내가 표현하고 싶었던 것 이상의 최대치를 보여 줬다”고 말할 만큼 미소 역할을 섬세하게 구현했다. 여기에 김국희, 이성욱, 최덕문, 김재화 등 ‘연기 구멍’ 없는 조연들은 적재적소의 캐릭터를 꿰차고 찡함과 웃음을 쉴 새 없이 안긴다. “배우 한 분 한 분께 러브레터를 건네듯 정성껏 캐스팅했는데 그들이 다 캐스팅됐을 땐 성공한 ‘덕후’가 된 느낌이었다”며 호탕하게 웃던 감독은 “하지만 투자와 캐스팅은 이번 장편영화 데뷔 경험에서 가장 힘든 시간이었다”고 돌이켰다.‘소공녀’의 순제작비는 2억원 정도. 독립영화에다 처음 장편을 내놓는 여성 감독, 시종일관 담배 연기를 뿜는 여성 캐릭터를 앞세운 작품이다 보니 투자가 쉽지 않았다고. 이를 돌파하는 방법으로 택한 전략이 웃음이었다. “친구, 술 등 제가 좋아하는 것을 다 때려넣고, 제 딴엔 한껏 계산하고 머리를 쓴 게 ‘작품에 웃긴 포인트가 있으면 투자가 되지 않을까’였어요. ‘여성 감독’, ‘여주인공 작품’에 사람들이 갖는 선입견을 지우고 싶었던 저만의 ‘투쟁’이었죠. 웃기며 물밑에서 조용히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로 투쟁하는 거죠(웃음).” 전 감독은 ‘1999, 면회’(김태곤), ‘족구왕’(권오광·우문기), ‘범죄의 여왕’(이요섭) 등 재기 넘치는 작품을 선보여 영화계의 주목을 받아 온 ‘광화문시네마’의 공동 대표이기도 하다. ‘광화문시네마’는 한국예술종합학교 대학원 동창인 감독 5명과 프로듀서 김지훈이 함께하는 독립영화 창작집단이다. 이요섭 감독과 그는 부부 사이다. 호평받는 데뷔작을 냈지만 그의 발목을 잡는 건 미소의 용감한 행보와는 정반대의 현실적인 고민들이다. “평단의 온도와 흥행은 다른 문제라는 걸 광화문시네마 전작들에서 경험했다”는 그는 “2년 동안 장편 데뷔를 한다고 돈을 못 벌어서 뭘 하고 살지 이제 고민을 해보려 한다. 각색 알바를 해야 하나” 하고 웃음으로 눙치면서도 영화에 대한 믿음과 소명은 놓지 않았다. “여성이 주인공인 영화는 계속 만들어갈 생각이에요. 영화판에 여자 캐릭터 비중이 너무 적잖아요. 여성 감독으로서 여성 이야기를 해야 한다는 소명의식이 있어요. 왜 영화 속 여성은 늘 남성들이 좋아하는 여성상으로만 등장할까란 답답함이 있었어요. ‘담배 피우는 여자’는 킬러 등의 역할로 장르영화에서만 쓰이는 식이죠. 이번 작품에서 기존 영화에 등장하지 않는 여성 캐릭터를 내보이면서 신나기도 했고 쾌감도 느꼈어요.”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애니멀 픽!] 방금 전 싸웠다고? 포옹하는 북극곰 한쌍

    [애니멀 픽!] 방금 전 싸웠다고? 포옹하는 북극곰 한쌍

    북극곰 한 쌍이 서로 사랑스럽게 껴안고 있는 모습을 촬영한 사진 한 장이 인터넷상에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1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사진 속 두 북극곰은 사진을 촬영하기 몇 분 전까지 서로 싸우고 있었다. 스페인 출신 여행가 겸 사진작가 이고르 아즈카고타(51)는 해당 사진은 캐나다 처칠에서 촬영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북극곰은 정말 호기심이 많은 동물이어서 사진 찍기에 좋다. 처칠은 그런 북극곰들이 머무는 곳이어서 사진 찍으러 가기 좋은 곳”이라고 설명했다. 또 “촬영할 때 약 20마리의 북극곰이 있었다. 어린 북극곰들은 노느라 정신이 없고 어미 곰들은 그런 새끼 곰들을 다른 곰들로부터 지키고 있었다”면서 “곰들이 싸울 때 보인 엄청난 힘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작가는 북극곰을 촬영하지 않을 때는 세계를 여행하며 다른 야생 동물들을 사진에 담는다. 그는 “가장 좋아하는 촬영 장소는 보츠와나다. 20년 전 처음 아프리카로 여행을 갔을 때 야생동물 사진을 찍게 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가장 찍기 좋아하는 동물은 리카온이라는 아프리카 들개다. 난 여행과 사진에 전념하길 좋아해 일본과 갈라파고스, 포클랜드 제도 등 아직 가보고 싶은 곳이 많다”고 덧붙였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늘어난 수시전형 선발 비율…학생부종합전형 준비 방법은?

    늘어난 수시전형 선발 비율…학생부종합전형 준비 방법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의 ‘2019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에 따르면, 수시와 정시의 선발 비율이 2018학년도 대입(수시 73.7%, 정시 26.3%)에 비교해 2019학년도 대입(수시 76.2%, 정시 23.8%)의 수시전형의 선발 비율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되었다. 수시전형은 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종합전형, 논술전형, 실기전형, 적성고사전형으로 나눌 수 있다. 이 중 학생부 중심 전형인 ‘학생부교과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의 비중이 2018학년도 53.6%에서 2019학년도에는 65.7%로 껑충 뛰면서 학생부 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대학마다 학생선발 방식과 평가방식에 약간의 차이는 있으나, 일반적으로 ‘학생부교과전형’은 학생부 교과성적을 기반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전형을 의미하며, ‘학생부종합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 추천서 그리고 면접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전형이다. 특히 학생부종합전형은 교과성적을 정량적으로만 평가하지 않고 제출된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 추천서를 모두 고려하여 학생의 학업능력과 자기주도적 학업태도, 전공분야에 대한 관심, 지적 호기심, 창의적 인재로 발전할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학생을 선발하는 전형이기 때문에 내신 교과 성적이 조금 부족해도 상위권 대학에 합격할 수 있다. 학생부종합전형과 관련하여 미래로입시컨설팅 이혁진 대표는 “학생부 종합전형을 잘 파악하면 내신 3등급이 서울대에 합격하고, 내신 4등급이 성균관대에, 내신 5등급이 중앙대에 합격할 수 있다”며 “중요한 것은 결과만 생각할 것이 아니라 이 학생들이 고1부터 학생부 관리를 철저히 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학생부 관리는 교과공부 이상으로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수시가 유리한지 정시가 유리한지 모의지원을 통해 정확히 확인하고 본인에게 맞는 입시전략을 세우면 수시로 대학에 합격할 수 있다”며 “대입에서 수시로 선발하는 비중이 80%가 육박하고 학생부 중심 전형이 입시의 축이 되는 상황에서는 정확한 입시정보를 아는 것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에 미래로입시컨설팅은 ‘변화하는 입시에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알려주기 위해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과 함께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입시설명회를 진행 중이다. 1월 코엑스 교육박람회를 시작으로 2월에는 현대백화점 목동점에서 성황리에 설명회를 마쳤으며, 오는 3월 23일 오후 2시 부산 롯데백화점 광복점, 3월 26일 오후 2시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3월 27일 오후 2시 롯데백화점 평촌점에서 입시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입시설명회는 예약제로 진행되며 각 백화점과 미래로입시컨설팅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가능하다. 한편 미래로입시컨설팅은 초 중등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설명회도 진행한다. 3월 29일 오전 11시 압구정 현대백화점 본점에서는 초·중등 학부모를 대상으로 ‘4차산업혁명 급변하는 사회, 확 바뀌는 입시 우리 아이 어떻게 대비해야 하나’ 라는 주제로 설명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미래로입시컨설팅은 교육그룹 미래로와 함께 미래로창의융합영재센터를 오픈, 4차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초중등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창의융합능력을 기를 수 있는 새로운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4월에는 압구정에 센터를 오픈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운 열일곱 사춘기 소녀…‘레이디 버드’ 티저 예고편

    미운 열일곱 사춘기 소녀…‘레이디 버드’ 티저 예고편

    그레타 거윅 각본‧감독, 시얼샤 로넌 주연의 영화 ‘레이디 버드’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영화 ‘레이디 버디’는 꿈은 뉴요커이지만 현실은 비행소녀인 열일곱 소녀의 격렬하게 반짝이는 사춘기를 그린 영화다. ‘프란시스 하’, ‘우리의 20세기’로 사랑 받은 그레타 거윅의 감독 데뷔작으로 자전적인 이야기를 바탕으로 완성됐다. 공개된 예고편은 열일곱 ‘레이디 버드’가 자신의 이름에 대해 “제가 저한테 지어준 이름이거든요”라며 당돌하게 답하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이어 궁금한 게 많은, 호기심 넘치는 사춘기 소녀의 모습이 유쾌한 웃음을 예고한다. 영화는 지난 2월 열린 제75회 골든 글로브 뮤지컬·코미디 부문 작품상과 여우주연상 수상은 물론 전 세계 영화제 97관왕 기록을 달성했다. 이를 입증하듯 로튼토마토 신선도 100%를 달성, ‘코코’,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덩케르크’ 등을 제치고 2017년 로튼토마토 지수 1위에 올라 눈길을 끈다. 티저 예고편을 공개한 ‘레이디 버드’는 ‘씨네큐브 ‘2018 아카데미 화제작 열전’과 CGV아트하우스 ‘2018 아카데미 기획전’을 비롯해 오는 4월 5일 전국 극장에서 관객을 만난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문화마당] 뉴미디어 시대의 ‘1인방송’/송한샘 국제예술대 교수

    [문화마당] 뉴미디어 시대의 ‘1인방송’/송한샘 국제예술대 교수

    지난달 개최된 ‘유튜브 펜페스트 코리아’가 화제다.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의 키즈페스티벌과 초중고생에서 20대까지 아우르는 라이브 쇼에는 1만명에 달하는 인파가 운집했고, 레드카펫 행사에는 출연진의 ‘실물을 영접’하려는 팬들이 일찍부터 몰려들었다. 1인방송 제작 노하우를 공개한 ‘크리에이터 캠프’는 단연 인기였다. 꿈이 무어냐 묻는 말에 아이들은 “유튜버!”를 외치고, 부모들의 눈동자는 별처럼 빛났으니, “나는 대통령이 될 터이다”를 부르며 자랐던 여느 아재라면 두 눈이 휘둥그레져졌을 것이다. 더 놀라운 것은 그 많은 관객이 영화나 TV, 가요계의 스타가 아닌 ‘크리에이터’라 불리는 1인방송 유튜버들을 보러 왔다는 사실이다. 기타리스트 정성하(500만)를 비롯해 게임 유튜버 ‘대도서관’(160만), 제패니메이션 OST 싱어 ‘라온’(205만), 뷰티 유튜버 ‘씬님’(148만), ‘급식체’ ‘병맛’ 더빙의 ‘장삐쭈’(73만) 등 이들의 채널은 구독자 수에서 웬만한 연예인의 SNS를 능가한다. 춤 신동 10세 소녀 ‘어썸하은’(149만)은 지난달 첫 앨범을 발매했을 정도다. 1인방송의 인기 요인은 무엇일까? 첫째, 텍스트의 간결성과 탁월한 접근성이다. 이 방송들은 대부분 5∼10분 길어도 20∼30분 정도로 부담이 없다. 또 스마트폰 하나면 언제 어디서든 볼 수 있다. 둘째, 정보의 실용성과 선택의 다양성이다. 뷰티 유튜버 ‘회사원 A’는 메이크업 노하우를 여과 없이 공개한다. 제품 정보는 기본, 풍성한 이벤트는 덤이다. 교육 유튜버 ‘올리버쌤’도 인기다. 최신 트렌드의 일상회화라면 네이티브 스피커의 1인방송이 학원보다 낫다는 것이다. 셋째, 소재의 흥미성과 일탈의 희극성이다. ‘허팝’, ‘꾹TV’, ‘섭이는 못 말려’ 등은 일종의 대리 일탈을 통해 일상 속 호기심을 채워 주며 100만 이상의 초등생 구독자를 거느린다. 이들은 ‘가스버너로 열기구 띄우기’, ‘1000도에서 소금 녹여 용암 만들기’ 등 흥미롭지만 집에서는 좀처럼 할 수 없는 실험을 하며 예기치 못한 웃음을 선사한다. 넷째, 소통의 상호성과 출연진의 친근성이다. 1인방송은 주로 집, 사무실, 창고 등 사적인 공간에서 이루어진다. 일상적인 옷, 나와 같은 말투가 주는 친근감은 시청자의 감정이입을 쉽게 하며 진실성을 높여 준다. 댓글에도 신속하게 반응하며, 사과도 서슴지 않는다. 시청자는 친근하게 소통하는 영상 속 크리에이터에게 점점 더 빠져들게 되는 것이다. 물론 문제도 있다. 지나친 재미의 추구가 자극적인 콘텐츠를 양산한다든지, 속어와 비어의 무분별한 사용 등은 개선돼야 한다. 1인방송의 인기를 기존 주류 미디어에 대한 반작용으로 볼 수도 있다. 제도권에 안주해 거대 담론과 거대 서사만을 앞세우고, 시류에 편승하는 프로파간다에 급급하거나 시청자를 감상적 환상의 세계로 이끌기에 바빴던 주류 미디어의 구태는 오늘날 10∼20대로 하여금 일상적 마이크로 텍스트로 침잠하게 만든 원인이 됐다. 그렇다고 당장 1인방송이 미디어 생태계를 전복시킬 수는 없을 것이다. 역사상 뉴미디어의 출현은 늘 기존의 것을 부정한다기보다 그것을 바탕으로 더 바람직한 방향으로 진화해 왔기 때문이다. 주목할 것은 미디어의 변화가 콘텐츠의 변화를 이끈다는 점이다. 짧고, 일상적이고 소소한 이야기를 즐기며, 맞춤형 재미와 정보를 동시에 원하고, 능동적으로 소통하는 새로운 세대에 소구하는 문화 콘텐츠는 무엇일까. 1인방송 산업이 향후 어떻게 성장해 갈지 지켜볼 일이다.
  • 놀이와 체험으로 수학과 친해지는 수학문화관, 국내 최초 창원에 개관

    놀이와 체험으로 수학과 친해지는 수학문화관, 국내 최초 창원에 개관

    수학과 관련된 다양한 놀이와 체험으로 수학과 친해지도록 꾸민 수학문화관이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경남 창원에 문을 열었다. 경남도교육청은 14일 창원시 성산구 창원중앙중학교 별관을 경남수학문화관으로 조성해 이날 개관했다고 밝혔다.창원중앙중학교 별관 3개층 15개 교실을 리모델링하고 일부 건물을 증축해 만든 경남수학문화관은 갖가지 수학콘텐츠를 보고 만지고 느끼면서 수학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꾸민 수학 체험관이다. 체험탐구관, 수학클리닉실, SW(소프트웨어)교육체험실, 수학어드벤처관, 數book 카페, 수학상상실 등 6개 탐구·체험 공간으로 이뤄져 있다. 체험탐구관은 4개 교실 면적에 교육과정과 연계된 수학 콘텐츠를 배치해 수학에 대한 호기심과 동기를 유발하도록 꾸몄다. 수학어드벤처관은 수학관련 여러 콘텐츠를 이용해 놀이와 체험을 하면서 수학에 흥미를 느낄 수 있게 만들었다. SW교육체험실은 로봇과 코딩, 프로그래밍을 체험하면서 수학의 중요성을 느끼는 체험공간이다. 수학클리닉실에서는 학생들이 수학 성적·적성·진로 등에 대한 상담을 통해 수학에 자신감을 갖도록 도와준다. 數book카페는 음료 등을 마시며 수학관련 독서, 보드게임, 영상 시청 등을 하는 휴식장소로 2개 교실 규모다. 수학상상실은 교사의 수학분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연수와 함께 체험·탐구 중심의 수학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공간이다. 도교육청은 수학문화관에서 ‘가족과 함께 하는 주말 수학데이’, 일반인을 대상으로 목요일 야간에 ‘수학문화 아카데미’, 방학기간에 학생들을 대상으로 체험수학캠프 등 수학 대중화를 위한 다양한 수학체험 프로그램은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경남수학문화관은 학생들이 문제풀이 위주 수학공부에서 벗어나 탐구·체험중심으로 수학적 사고력을 기르는 수학교육 패러다임 변화를 선도해 수포자(수학 포기자) 없는 수학교실 확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2016년 교육부의 수학문화관 조성 지원 사업에 경남도교육청과 서울 노원구청 2개 기관이 선정돼 경남수학문화관이 먼저 건립됐다고 밝혔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추리의 여왕2’ 권상우 최강희, 노량동 살인사건 수사 ‘추리 콤비 소환’

    ‘추리의 여왕2’ 권상우 최강희, 노량동 살인사건 수사 ‘추리 콤비 소환’

    ‘추리의 여왕2’ 권상우와 최강희 앞에 살인 사건이 발생한다.14일 방송되는 KBS2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2’에서는 유설옥(최강희 분)이 경찰 시험을 위해 수험생들의 메카 노량동으로 입성한 가운데 살인사건이 벌어지며 추리 콤비의 소환을 예고하고 있다. 앞서 연쇄 방화 모방범을 잡아내고 그 죄를 진심으로 뉘우치게 한 것은 물론 피해자의 가족을 물심양면으로 도우며 따뜻한 마음 씀씀이를 보여줬던 추리 콤비 하완승(권상우 분), 유설옥이 이번에는 노량동 살인사건과 마주한다. 특히 유설옥은 기필코 경찰시험에 합격하겠다는 독한 각오로 노량동까지 제 발로 찾아 들어간 상황. 하루가 멀다 하고 그녀의 주변에서 터지는 사건들로 인해 도무지 시험에 집중할 수 없었던 그녀가 최후의 수단으로 노량동에서 수험생의 기를 제대로 받아보려는 찰나 살인사건이 일어나게 된다고. 이에 시험에 합격하겠다는 일념 하나로 공부에만 매진하는 수험생 천지인 노량동에서 대체 누가 살인을 저질렀는지 미스터리함이 커지고 있다. 또한 사건만 생기면 머리보다 몸이 먼저 움직이는 명불허전 ‘추리퀸’ 유설옥은 수험생 신분에서 이 살인사건에 어떤 반응을 보일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뿐만 아니라 그녀의 수사 단짝(?), 하완승의 활약도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유설옥과 쿵하면 짝하고 차진 호흡을 보여줬던 만큼 노량동 살인사건에서도 그들의 완벽한 파트너쉽을 고대하게 하고 있다. 한편, KBS2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2’는 14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추리의 여왕2’ 문전사, 에이스토리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살림남2’ 미나, 산전검사 받고 폭소→눈물 ‘무슨 일?’

    ‘살림남2’ 미나, 산전검사 받고 폭소→눈물 ‘무슨 일?’

    산전검사를 받은 미나가 극과 극 반응을 보였다.14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 지난주 새로운 살림남으로 합류한 류필립, 미나 커플이 함께 병원에 간 사진이 공개된 가운데 미나가 폭소를 터뜨리는 모습과 눈물을 훔치는 모습이 함께 보여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주 새로운 살림남 멤버로 합류한 대표연상연하 커플 필립과 미나는 이미 혼인신고를 마친 부부라는 사실을 방송을 통해 깜짝 발표해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또한 필립은 나이차가 무색할 정도로 미나보다 더 어른스러운 면모를 드러내며 미나를 아끼고 살뜰히 챙기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번 주 방송에서는 필립과 미나가 산전검사를 받기 위해 병원을 방문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필립이 아이를 유난히 좋아하고 미나, 아이와 함께 행복하게 가정을 꾸려 나가고자 하는 소망이 큰 것을 알고 있는 미나는 두려움과 기대를 안고 병원으로 향했다고. 공개된 사진 속 필립과 미나는 긴장된 표정으로 진찰실에 앉아 의사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상담 후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는 동안 불안감에 표정이 굳어 있는 미나를 다정스레 감싸며 다독이는 필립과 남편의 어깨에 머리를 기대며 위안을 받는 미나의 모습에서 애틋함과 달달함이 묻어난다. 며칠 후 검사결과를 알아보기 위해 병원에 다시 들른 필립과 미나는 의사로부터 검사결과를 듣다 웃음이 빵 터졌다고. 무엇이 두 사람을 웃음 짓게 한 것인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미나가 인터뷰 도중 감정을 참지 못하고 눈물을 펑펑 쏟아내는 사진도 공개돼 의아함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안방극장에 봄바람을 몰고 온 심쿵커플 필립과 미나의 웃픈이야기가 공개될 ‘살림남2’는 14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위대한 유혹자’ 우도환♥조이, 버스 안 입맞춤 포착 ‘본격 유혹게임’

    ‘위대한 유혹자’ 우도환♥조이, 버스 안 입맞춤 포착 ‘본격 유혹게임’

    ‘위대한 유혹자’ 우도환-박수영(조이)의 ‘입맞춤 1초전’이 포착됐다. 박수영을 향한 우도환의 유혹이 본격 시작될 것으로 예상돼 기대감이 한껏 고조된다.발칙한 스무 살 스캔들과 파격적인 전개로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단히 사로잡은 MBC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극본 김보연/연출 강인 이동현/제작 본팩토리) 측이 3-4회 방송을 앞두고 ‘유혹게임의 메인 플레이어’인 우도환(권시현 역)과 그의 ‘유혹 타깃’이 될 박수영(은태희 역)의 스틸을 공개했다. 마치 입맞춤을 하듯 서로에게 다가선 두 사람의 모습이 시선을 강렬하게 사로잡는 동시에 그 배경에 궁금증을 수직 상승시킨다. 앞선 ‘위대한 유혹자’ 1-2회에서는 치기 어린 ‘악동즈’ 시현-수지(문가영 분)-세주(김민재 분)가 ‘유혹게임’을 공모하는 내용이 펼쳐졌다. 수지가 썸남 기영(이재균 분)에게 굴욕적으로 차인 뒤, 복수를 위해 기영의 첫사랑인 태희와 정혼자인 혜정 모두를 빼앗아버리려고 한 것. 하지만 아버지 석우(신성우 분)에게 자신이 친자가 아니라는 청천벽력 같은 이야기를 듣고 쫓겨나듯 집을 나온 시현은 모든 의욕을 상실한 채 수지의 제안을 거절했다. 그러나 석우와 수지의 어머니인 미리(김서형 분)가 상류층 인사들 앞에서 기습적인 약혼 발표를 해 시현을 또 한 번 충격에 빠뜨린 상황. 이에 시현이 향후 어떤 행보를 보일지, 반항심에 기폭장치를 달고 위험한 ‘유혹게임’에 뛰어들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에는 우도환과 박수영이 버스 한 가운데서 초 밀착 상태로 마주서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박수영은 우도환의 목덜미를 손으로 감싼 채 쓰러지듯 안겨 있고 우도환은 한 손으로 버스 손잡이를, 다른 한 손으로는 박수영의 허리를 안고 있다. 이와 함께 서로의 눈을 뜨겁게 응시하는 우도환-박수영의 모습이 보는 이의 심장을 콩닥거리게 만든다. 이어 두 사람은 금방이라도 입을 맞출 듯 서로에게 다가가고 있는 모습. 마치 우도환-박수영을 제외하고는 세상 모든 것이 멈춰버린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두 사람이 빚어내는 아찔한 케미스트리가 강렬하다. 그런가 하면 두 사람이 이처럼 친밀해 보이는 이유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극중 시현이 수지가 제안한 ‘유혹게임’을 거절한 상태이기 때문. 이에 시현이 수지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태희에게 저돌적으로 접근하기 시작한 것인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반면 태희는 “그깟 남자가 뭔데? 연애 안 하면 죽냐?”고 외치던 철벽녀. 동시에 시현을 절친 경주(정하담 분)의 ‘짝사랑남’으로 오해하고 있는 상황에서 태희가 시현에게 돌연 마음을 연 이유가 무엇일지 그 배경에 관심이 높아진다. 이에 ‘위대한 유혹자’ 측은 “오늘(13일) 방송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유혹게임이 시작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철벽을 허물고자 하는 우도환과 그를 밀어내고자 하는 박수영 사이의 밀당이 시청자들의 연애세포를 자극할 예정이다.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청춘남녀가 인생의 전부를 바치는 줄 모르고 뛰어든 위험한 사랑게임과 이를 시작으로 펼쳐지는 위태롭고 아름다운 스무 살 유혹 로맨스 MBC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는 오늘(13일) 밤 10시에 3-4회가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신민아, 봄 몰고 오는 미모 “독보적인 러블리 아우라”

    신민아, 봄 몰고 오는 미모 “독보적인 러블리 아우라”

    배우 신민아가 3월 10일 롯데백화점 본점 1층 로저비비에 매장을 방문한 모습이 포착됐다.프랑스 럭셔리 액세서리 메종 로저비비에의 한국 최초 앰버서더로 선정된 신민아는 신제품을 둘러보며 직접 착용해 보는 등 브랜드에 대한 애정과 더불어 호기심 어린 시선으로 제품을 들여다보았다. 또한 신민아는 봄을 맞아 진행되는 로저비비에 플라워 이벤트의 일환으로 플로리스트가 신민아만을 위해 제작한 특별한 부케를 선물 받는 등 화사한 봄기운 가득한 현장이 돋보였다.로저비비에 관계자는 “시종일관 화사한 미소로 독보적인 러블리 아우라를 발산한 신민아를 보기 위해 매장 앞이 북새통을 이루는 등 호응이 뜨거웠다”고 전했다. 이날 신민아는 꽃과 어울리는 로맨틱한 무드의 스타일링을 더욱 화사하게 돋보이게 하는 상큼한 오렌지 컬러의 비브 카바(Viv’ Cabas)백을 매치해 우아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연출하였으며, 밤하늘의 별처럼 빛나는 크리스탈과 구조적인 힐이 특징인 버티고 다이아뎀 스트라스(Vertigo Diadem)슈즈로 포인트를 더했다.한편 신민아는 지난해 출연한 tvN 드라마 ‘내일 그대와’ 이후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학교 성교육 있으나 마나” 사교육 찾는 엄마들

    “학교 성교육 있으나 마나” 사교육 찾는 엄마들

    “아이가 이제 성적 호기심이 많아질 나이인데 걱정돼요.”초교 5학년 아들을 둔 워킹맘 김모(44)씨는 최근 또래를 키우는 엄마들과 함께 민간 성교육 업체의 그룹 강의를 알아보고 있다. 미투(#Me Too·나도 피해자다) 운동 이후 사회 유명인들이 왜곡된 성 인식 속에 성폭력을 저질러 온 사실이 드러나는 것을 보며 한 살이라도 어릴 때 성교육을 시켜야겠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아이들이 스마트폰으로 음란 동영상을 쉽게 받아 본다”는 주변 이야기도 마음에 걸린다. 김씨는 “학교 성교육은 배우나 마나 한 내용이라고 들어 온라인 맘카페 등에 좋은 곳을 물어보고 있다”면서 “강의 한 번 듣는데 5만원가량 든다고 하더라”고 귀띔했다. 성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학교 교육을 못 믿어 민간 업체나 학교 밖 공공기관 등을 찾는 부모와 학생이 늘고 있다. 12일 교육업계에 따르면 최근 아이나 학부모 대상의 성교육 특강을 문의하는 전화가 부쩍 늘었다. 성교육업체 라라스쿨의 이수지 대표 강사는 “(미투 이후) 문의가 1.5배 정도 늘었다”면서 “미취학 아동부터 고등학생까지 연령이 다양하다”고 말했다. 성교육 단체인 푸른아우성 관계자도 “미투 운동이 주로 성인을 대상으로 하다 보니 성인들의 문의가 많지만 초교 5학년 이상 학생들에 대한 문의도 늘었다”고 말했다. 성교육 기관과 업체들은 학년별 수준에 맞춰 퀴즈 등의 형태로 성폭력 상황을 설명하고, 올바른 판단을 돕는다. 박현이 아하서울시립청소년성문화센터 부장은 “예컨대 ‘남학생이 여학생에게 음란한 사진 등을 보내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라고 물어 스스로 생각하게 한 뒤 ‘친구가 음란물을 보냈다고 나도 보내면 통신매체를 매개로 한 성폭력으로 처벌받을 수 있다’고 설명한다”고 말했다. 이 강사는 “어린이집, 유치원 아이들은 놀이라고 생각해 자신의 신체 부위를 보여 주거나 남의 몸을 보려고 하는 일이 있다”면서 “친구라도 침범해서는 안 되는 경계가 어디까지인지 알려준다”고 말했다. 학부모들이 자녀 성교육까지 사설기관에 맡기려는 건 공교육 불신 탓이 크다. 현재 초·중·고교에서는 학년당 15시간씩 성교육을 한다. 따로 시간이 편성돼 있지는 않고 생물, 보건, 체육 등 관련 과목 수업 때 시간을 쪼개어 가르치는 게 보통이다. 박 부장은 “담당 교사의 성인지 수준에 따라 교육 내용이 천차만별”이라면서 “교사가 성교육 시간에 오히려 성희롱 또는 성차별적 발언을 하는 사례도 있다”고 말했다. 교육부가 2015년 각급 학교에 배포한 성교육 표준안이 성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을 강화한다는 지적도 끊이지 않는다. 박 부장은 “교육부에는 성평등 담당 부서조차 없다”면서 “성폭력, 여성·성소수자 혐오 등을 포함한 국가 차원의 성평등 교육 정책이 필요하다”고 꼬집었다. 교육당국은 난감하다는 입장이다. 학교에서 원론적 성교육을 하면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비판이 나오고, 현실을 반영하면 “내용이 자극적이고 과도하다”는 민원이 들어온다는 것이다. 서울교육청 관계자는 “학교에서 콘돔 사용법을 가르쳐야 한다는 의견도 있는데 ‘성에 대한 책임 의식이 없는 나이에 그런 교육을 하면 안 된다’는 쪽도 있다”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신민아, 봄꽃처럼 화사한 미모

    신민아, 봄꽃처럼 화사한 미모

    배우 신민아가 지난 10일 한 백화점 매장에서 포착됐다. 프랑스 액세서리 브랜드의 한국 최초 앰버서더로 선정된 신민아가 매장 방문 이벤트에 참석한 것. 로맨틱한 도트 무늬 원피스에 크리스탈 장식이 더해진 검정 힐을 매치한 신민아는 우아하면서도 봄 꽃처럼 화사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신민아는 호기심 어린 시선으로 매장을 둘러보며 신제품을 직접 착용해 보는 한편, 플로리스트가 신민아만을 위해 제작한 특별한 부케를 선물 받으며 특유의 밝은 미소로 화답하는 등 봄기운 가득한 현장이 돋보였다. 사진 = 로저비비에 제공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로봇 강국 日에서 탄생한 늑대 로봇…용도는?

    로봇 강국 日에서 탄생한 늑대 로봇…용도는?

    ‘로봇 강국’ 일본에서 전과 달리 비교적 ‘허술한’ 로봇이 탄생해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영국 BBC 등 해외 언론에 소개된 이 로봇은 홋카이도의 한 전기 회사가 개발한 것으로, 일명 ‘슈퍼 몬스터 울프’로 불린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로봇의 ‘정체’는 다름 아닌 늑대다. 개발 업체는 4족 로봇의 뼈대 위에 늑대의 털과 유사함 감촉의 털가죽을 입히고, 얼굴 부분에는 마치 인형을 연상케 하는 붉은 눈의 탈을 뒤집어 씌워 실제 늑대처럼 보이게 하려 애썼다. 길이 65㎝, 높이 50㎝의 이 동물 로봇의 얼굴에는 하얀 송곳니가 드러나있으며, 다른 생명체가 접근할 경우 센서로 감지해 늑대의 울음소리를 내는 것이 특징이다. 누가 봐도 인형탈처럼 보이게 하는 붉은 눈 부분에는 발광 다이오드(LED)가 내장돼 있어 머리를 좌우로 움직일 때 마치 눈을 껌뻑이는 것처럼 불빛이 들어오기도 한다. 전자회사인 ‘오타세이키’와 홋카이도대, 도쿄농업대가 함께 개발한 슈퍼 몬스터 울프 로봇의 ‘존재의 이유’는 멧돼지다. 현지에서는 멧돼지 때문에 농작물 피해가 잇따른다는 농민들의 불편사항이 꾸준히 접수됐고, 이후 전문가들은 멧돼지 피해를 줄이기 위한 방안을 찾기 위해 고심해왔다. 일본 전국 농업협동조합연합회이 지난해 7월부터 지바현 기사라즈시의 한 논에 1대, 9월부터는 인근 숲에 각각 1대의 슈퍼 몬스터 울프를 설치한 뒤 관찰한 결과 피해가 눈에 띄게 줄어든 것을 확인했다. 기사라즈시는 매년 멧돼지의 피해가 너무 커 농사를 아예 포기하는 논 주인이 있을 정도였는데, 놀랍게도 지난해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멧돼지의 피해를 거의 입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훗카이도 등지의 골프장이나 고속도로 등 총 7개 장소에서도 시범 설치한 결과, 사슴 등 야생동물의 습격 횟수도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현재 재작업체와 농업협동조합연합회는 일본 각지의 농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있으며, 멧돼지 피해가 유독 컸던 기사라즈시는 오는 4월 슈퍼 몬스터 울프 로봇 10대를 임대할 계획을 발표했다. 다만 현지에서는 늑대의 동작과 외형이 지나치게 인위적이고 부자연스럽다는 의견 등 향후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함께 나왔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코끼리에 밟힐뻔한 거북이 ‘십년감수’

    코끼리에 밟힐뻔한 거북이 ‘십년감수’

    거대한 코끼리 무리 사이에서 가까스로 위기를 모면하는 거북이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지난 6일 크루거국립공원 유튜브 채널에는 ‘세상에서 가장 운 좋은 거북이’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은 물가를 산책 중인 거북이 한 마리 모습으로 시작한다. 녀석이 숲 쪽으로 천천히 발걸음을 옮기고 있는데 코끼리 무리가 물을 마시러 물가에 모여든다. 위협을 느낀 거북이는 본능적으로 등껍질에 몸을 숨기고, 그런 녀석의 등 위를 코끼리들의 발이 정신없이 지나간다. 잠시 후, 호기심 많은 새끼 코끼리 한 마리가 코로 거북이를 툭 치는 모습은 긴장감을 자아내기도 한다. 얼마 동안 위기의 순간이 이어지지만, 코끼리들이 거북이의 존재를 이미 알고 있었다는 듯, 여러 차례 비켜가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결국 코끼리의 배려 덕에 거북이가 무사히 다시 전진하는 것으로 영상이 마무리된다. 사진 영상=Kruger Sightings/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수지 앞 이런 모습?” 이동욱, 남자친구 화보

    “수지 앞 이런 모습?” 이동욱, 남자친구 화보

    ‘수지 남자친구’ 이동욱이 타이완 패션매거진과 화보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패션매거진 엘르 타이완은 3월호 커버를 장식한 배우 이동욱과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화보 속 이동욱은 조각 외모와 여심 강탈 눈빛을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이동욱은 어릴 적 장래희망을 묻는 질문에 “어릴 때 국어를 특히 잘해서 국어 선생님이 꿈이었다. 이후에는 소방관의 꿈도 가지고 있었다. 누군가의 생명을 구한다는 것이 굉장히 멋있는 일이라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연기자가 된 계기에 대해서는 “우연한 기회에 극장에서 영화를 봤는데, 갑자기 이 커다란 스크린 안에 내 얼굴이 가득 차 있으면 어떨까 하는 호기심이 생겼다. 그리고 어린 시절부터 주위에서 ‘연예인을 해보라’는 말씀을 많이 해주셔서 시도해보자는 생각이었다”고 말했다.이동욱은 “어릴 때 아무것도 모르는 상황에서 연기자가 됐다. 성인이 된 이후에도 연기가 점점 어려워진다. 스트레스도 점점 더 많이 받고 있다”며 “매번 새로운 극을 시작할 때마다 연기가 굉장히 어렵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언제나 극의 캐릭터를 정확하게 표현하는 이동욱은 역할 몰입 비결에 대한 질문에 “대본을 최대한 많이 보고, 최대한 고독해지려고 한다. 하나의 캐릭터에 녹아들려면 반드시 그 캐릭터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기 때문에 계속해서 대본을 읽는 것이 필수다. 쉬지 않고 대본을 읽는 것이 최대의 방법이다. 한 번, 두 번, 세 번 반복해서 보다보면 어느새 그 캐릭터의 답안이 나와 있다”고 답했다.과거로 돌아간다면 자신에게 어떤 이야기를 해주고 싶냐는 질문에는 ‘나태해지지 말라’는 답이 나왔다. 이동욱은 “연기자란 무엇인지에 대해 깊은 생각을 하지 않았던 때다. 그저 TV에 나오는 것이 신기하고 많은 사람들이 나를 알아보는 것이 신기했다. 이 직업을 어떻게 소중히 여겨야 하는 지를 몰랐던 것”이라며 “그래서 과거로 돌아간다면 내 자신에게 좀 더 열심히 노력하라고 하고 싶다. 만약 그 때 더 열심히 활동했더라면, 나의 내면이 더욱 강해졌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동욱은 최근 어떤 것에 웃고 울었냐는 질문에는 “최근 감정이 많이 둔해졌다. 크게 울어보지도 않았고 크게 웃어보지도 않았다. 그래도 가장 크게 웃는 때는 아마도 조카들을 볼 때 같다. 크게 울었던 것은 벌써 2년 정도 전의 일이다. 연기가 아니면 잘 울지 않는다”고 전했다.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하며 지난 해 신드롬을 만들어냈던 tvN 드라마 ‘도깨비’에 대해서 이동욱은 “현장 분위기가 워낙 좋았다. 지금까지도 돈독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촬영, 조명 등 각각의 스태프들과의 사이도 굉장히 좋았다”고 자랑했다. 한편 9일 이동욱은 13살 연하의 가수 겸 배우 수지와 열애를 인정했다. 양측 소속사에 따르면 “이동욱 수지는 최근 사석에서 만나 알게 돼 좋은 감정을 갖고 알아가는 단계”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황제펭귄 ‘셀카’ 화제 (영상)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황제펭귄 ‘셀카’ 화제 (영상)

    호기심많은 펭귄이 자신의 모습을 '셀카'로 담아낸 재미있는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8일(현지시간) 호주 ABC뉴스 등 현지언론은 남극 모슨기지 인근에서 촬영된 흥미로운 펭귄들의 셀카 영상을 일제히 보도했다. 카메라 앞으로 얼굴을 바짝 들이댄 이 펭귄들은 황제펭귄으로, 몸집이 가장 큰 것으로 유명하다. 남극 대륙 주변에 무리를 지어 서식하는 황제펭귄은 키가 최고 150㎝, 몸무게는 20~50㎏이다. 펭귄들의 셀카가 촬영된 계기는 우연이었다. 최근 호주의 남극 탐사대원인 에디 골트는 생태 조사를 위해 무인 카메라를 설치했는데 지난 1일 뜻하지 않은 '손님'이 찾아온 것이다. 카메라에 호기심을 느낀 황제펭귄이 그 앞으로 다가가 발로 툭치자 묘하게도 각도가 얼굴로 향했다. 재미있는 펭귄들의 셀카는 이 과정에서 촬영된 것이다. 현지언론은 "펭귄은 매우 호기심이 많은 동물"이라면서 "막상 카메라를 촬영하니 펭귄들이 부끄러워하는 것 같다"고 촌평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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